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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 금융지주 빅4 재진입… 속타는 우리, 증권사 인수 가속

    NH농협, 금융지주 빅4 재진입… 속타는 우리, 증권사 인수 가속

    NH농협금융그룹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에서 우리금융그룹을 제치고 4위 자리에 올라섰다. 비은행 계열사 성장을 바탕으로 한 것인 만큼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은행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금융으로서는 수익 다각화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는 모양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94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63억원) 대비 58.8% 증가했는데, 농업지원사업비 반영 전 순이익은 1조 32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KB금융그룹(1조 4976억원), 신한금융지주(1조 3880억원), 하나금융지주(1조 1095억원)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것이며, 성장률 또한 하나금융(20.1%), KB금융(2.5%), 신한금융(0.2%)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편이다. 우리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113억원으로 같은 기간 8.6%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은행들은 대체로 순익이 늘었다. 5대 시중은행은 올 1분기 4조 3653억원을 벌어들였는데,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19%나 증가한 것이다. 고금리로 대출이자 수입이 많아졌고, 올해 들어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보유하고 있던 채권 투자 수익도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NH농협금융의 경우 은행뿐 아니라 비은행 계열사의 약진이 전체 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NH농협금융이 1분기 은행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6721억원으로 우리은행(8595억원)에 비해 적었지만, 자회사인 NH투자증권이 올 1분기 1841억원의 순익을 올렸고,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 또한 각각 1146억원, 789억원의 순익을 내며 그룹 실적에 상당 부분 보탬이 됐다. NH농협금융의 순익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68%로 우리금융(94%)과 비교하면 은행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낮았는데, 결국 비은행 계열사가 그룹의 순익에서 얼마만큼 기여했느냐에 따라 순위가 갈린 셈이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당기순이익 기준 5위로 내려온 우리금융의 증권사 인수 시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은 지난 1일 우리종합금융과 포괄적 주식교환계약을 체결했는데,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의 우리종금 완전자회사 편입을 비은행 강화 목적으로 보고 있다. 우리금융이 증권사를 인수할 경우 우리종금과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 제고를 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 담배 제조하던 곳이 문화 창조하는 곳으로

    담배 제조하던 곳이 문화 창조하는 곳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 무대인 문화제조창은 충북 청주 내덕동 일대의 거대한 문화단지다. 옛 청주 연초제조창 본관동이었던 건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동부창고, 첨단문화산업단지 등 전체 규모가 12만 2407㎡에 달한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활용되는 본관동 건물이다. 청주시는 이 건물의 역사와 변화가 주목받기에 충분하다고 7일 밝혔다. 연초제조창이 이곳에 자리잡은 것은 1946년 11월이었다. 한때 연간 100억개의 담배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담배공장이었다. 당시 근무 인원은 3000여명에 달했다. 매달 25일 월급날이 되면 이동 상점들이 몰려와 행렬이 장관을 연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장에 자동화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생산직 채용이 중단됐고, 2004년 12월에는 공장이 문 닫았다. 청주시가 2010년 연초제조창 부지 전체를 매입하면서 큰 변화가 시작됐다. 시는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던 공예비엔날레를 손대지 않은 연초제조창 폐건물에서 개최하는 파격적인 실험을 단행했다. 거칠고 낡은 옛 담배공장은 전 세계 작가들의 공예 작품을 더욱 빛나게 했다.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삭막한 실내에서 조명 불빛을 받은 작품들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신비감마저 들게 했다. 문화인들은 이곳을 세계적인 전시 공간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국내 최초의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둔 것이다. 하지만 근대산업 유산의 효율적 활용이 주요 국정과제로 부상한 시대적 변화와 시민의 문화적 욕구가 맞물리면서 문화재생을 통한 완전한 변신이 시작됐다. 2018년 4월부터 17개월간 공사가 이어졌다. 본관 리모델링 예산으로 1021억원이 투입됐다. 본관동은 지상 5층에 건축면적 5만 2000㎡ 규모다. 1층과 2층에는 민간 상업시설이 자리잡았다. 3층은 전시 공간, 4층은 수장고와 공예스튜디오 등으로 쓰인다. 5층은 열린도서관, 공연장, 키즈카페로 꾸며졌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문화제조창은 거대한 공간을 보존하고 새롭게 재생시킨 유례없는 스토리”라며 “예술가들의 창의성이 표현되고 시민 일상이 문화로 인해 풍성해지는 선순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매월 20일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를 연다. 연초제조창 시절 근로자들 월급날마다 청주 경기가 활기를 띠었던 것에 착안해 문화제조창 근무자들 월급날인 매월 20일을 ‘허니데이’로 지정하고 문화 장날을 여는 것이다. 달달한 인문학, 달달한 야시장, 허니 투 댄스 등이 허니데이에 펼쳐진다. 문화제조창 주변 상권과 상생을 도모하는 허니소사이어티도 눈길을 끈다. 상인들이 허니데이 때마다 매출의 2%를 기부하는 착한 프로그램이다.
  • 세상을 잇다… 청주공예비엔날레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구촌 최대 공예축제로 1999년 시작돼 올해가 13번째다. 청주시는 이번 행사의 주제가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라고 7일 밝혔다. 모든 존재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윤리적 실천에 대한 답을 공예에서 찾는 비엔날레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본전시에는 약 20개국 9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이 선보일 작품은 300여점에 달한다. 활기차면서도 유려한 선을 단조하는 세계적인 공예가 히로시 스즈키(일본), 대형 텍스타일 설치 작업으로 자연을 표현하는 황란(한국)이 공예의 ‘생명 사랑’을 보여준다. 범상치 않은 재료들로 다양한 문화와 미학적 요소를 극대화하는 빔 델보이(벨기에)와 산업폐기물의 리사이클 디자인으로 재료에 대한 줄거리를 담는 스튜디오 더스댓(네덜란드) 등은 인간의 노동, 소재, 기술,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공예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초대 국가전의 주인공은 탱고와 투우로 대표되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이다. 가죽 장인 이도이아 쿠에스타 등 스페인 공예진흥원이 선정한 32명의 작가가 ‘Soul+Matter’를 주제로 한 작품 150여점과 함께 청주를 찾는다. 낯설고도 신비로운 스페인 공예를 접할 흔치 않은 기회다. 여권 없이 공예를 통해 스페인을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페인통 손미나 전 아나운서의 여행 토크쇼까지 예정돼 스페인 문화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다. 청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손씨는 2006년 스페인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스페인과 한국을 잇는 민간문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앞서 스페인 초대국가 선정을 기념해 지난 4월 1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해외홍보를 펼쳤다. 현지에서 비엔날레를 알릴 홍보대사 4인의 위촉식도 가졌다. 한복디자이너 이효재씨와 함께하는 ‘한국공예체험-보자기’도 진행돼 140명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비엔날레 기간 ‘청주국제공예공모전’도 펼쳐진다.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변하는 공모전이 선택할 올해의 작가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총상금은 1억 4300만원이다. 1999년 시작돼 50여개국 작가, 1800여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올해도 높은 응모율로 글로벌 위상을 확인했다. ‘공예 공모전’과 ‘공예 도시랩 공모전’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각각 862건과 24건 등 총 886건이 접수됐다. 참여나라는 2021년 39개국에서 이번에 54개국으로 대폭 늘어났다. 접수된 작품도 12개 늘었다. 지난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정다혜 작가는 이듬해인 지난해 스페인 로에베 공예상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역량 있는 작가를 알아보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안목이 입증된 셈이다. 공예공모전은 8월 4일, 공예도시랩 공모전은 다음달 14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작들은 비엔날레 기간에 공예공모전은 전시로, 공예도시랩 공모전은 출판물로 관람객을 만난다. 올해 공예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수상자가 동의한 작품 등은 ㈜서울옥션 블랙랏과 함께 제로베이스 경매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제로베이스 경매는 그동안 시장에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을 0원부터 응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경매다. 작가들의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관람객에게는 직접 작가와 시장을 키우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특전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마련된다. 변광섭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번 제로베이스 경매는 공예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와 작가들의 창작 동기를 수직으로 상승시킬 것”이라며 “공예와 옥션의 멋진 공조로 비엔날레의 즐거움이 한층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엔데믹(풍토병화)에 열리는 만큼 올해 비엔날레는 국내외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행사도 준비한다. 총 250여팀 500여명의 시민·예술인이 주도하는 복합문화 힐링 마켓 ‘어마어마 페스티벌’이다. 공예는 물론 회화, 조소,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을 소개하고 철학을 공유하는 작가들의 사물전, 비엔날레 기간 매주 다른 테마로 열리는 공예마켓, 주말마다 펼쳐지는 거리공연 등 시민이 주인공이자 주체가 되는 이 페스티벌은 이름 그대로 어마어마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비엔날레, 지역공예가들과 협력해 진행하는 공예학교 등도 비엔날레의 재미를 더한다.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전시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한국문화재단은 ‘문화재’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피카소 도예’로 명작의 감동을 전한다. 청주시와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3일 트로트 요정 김다현과 그의 아버지이자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 부녀는 위촉 당일 비엔날레 입장권 1호 구매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다현 홍보대사는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입장권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입장권은 청원구 내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현장 판매의 경우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사전예매는 2000원씩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사전예매는 개막 D-100일에 맞춰 지난달 24일 시작됐다.
  • 용산, 종합행정타운 ‘디지털트윈’ 구축

    용산, 종합행정타운 ‘디지털트윈’ 구축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종합행정타운 디지털트윈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청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에게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디지털트윈이란 가상공간에 실제 사물의 디지털 쌍둥이를 만들어 관제·분석·예측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사업비 총 1억 9000만원을 투입해 ▲3차원 공간정보 관리 ▲민원 대기 현황 통계 ▲3차원 청사안내 시스템을 마련했다.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는 행정타운 설계도면,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구축한 업무용 시스템이다. 3차원 입체공간을 기반으로 향후 피난 대피 모의실험, 업무공간 재배치, 메타버스 청사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 민원 대기 현황 통계 시스템은 디지털트윈과 민원 창구별 실시간 호출 및 대기인원 데이터를 축적해 시각화한다. 길 찾기를 돕는 3차원 청사 안내 화면은 이용자가 스크린을 터치하고 경로를 선택하면 실제와 유사한 3차원 가상공간에서 캐릭터가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김선수 부구청장은 “행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주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디지털트윈 활용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갑문공사 중 노동자 추락사 인천항만공사 前 사장 실형

    3년 전 인천항 갑문 공사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당시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인천항만공사(IPA) 전 사장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는 7일 선고 공판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준욱(56) 전 IPA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IPA에는 벌금 1억원을, A(52)씨 등 갑문 수리공사 하도급업체 대표 2명에게는 벌금 5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오 판사는 최 전 사장이 사고가 발생한 갑문 수리공사 시공을 총괄 관리하는 지위에 있어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반면 최 전 사장은 공판에서 “사업을 발주하긴 했으나 시공을 주도하지 않아 총괄 관리의 책임이 없고 도급인으로서 안전조치를 이행할 의무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IPA는 건설공사 발주자에 해당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죄가 성립할 수 없다는 주장이었다. 오 판사는 그러나 사고가 발생한 갑문 수리공사가 IPA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고 IPA의 인력과 자산 규모가 공사를 맡은 민간업체보다 월등히 우월하다는 점 등을 들어 IPA가 공사 시공을 총괄 관리하는 지위에 있다고 봤다. 최 전 사장이 갑문 공사와 관련한 업무보고를 지속적으로 받았고, 사고가 발생한 시점에 건설 현장 노동자 보호 조치에 대한 이행계획을 적시했다는 점도 그 이유로 들었다.
  • 고가 외제차에 부딪힌 국산차 보험료 할증 안 된다

    고가 외제차에 부딪힌 국산차 보험료 할증 안 된다

    사고는 값비싼 고급차가 냈는데 오히려 피해자인 저가 차량 차주의 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불합리한 자동차 보험 할증 체계가 확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7일 “고가의 가해 차량 수리비가 저가의 피해 차량 차주에게 전가되지 않게 자동차 보험 할증 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고가 가해 차량 차주의 보험료를 올리고 저가 피해 차량 차주의 보험료는 올리지 않는 것이 골자다. 새 할증 체계는 다음달부터 본격 적용된다. 종전 할증 체계의 기준은 상대방에게 배상한 금액이었다. 때문에 고가 차량과 저가 차량이 교통사고가 났을 때 저가 차량 차주의 과실 비율이 50% 미만이라도 저가 차량 차주의 보험료가 올랐다. 고가 차량의 수리비가 워낙 비싸서였다. 반면 가해자인 고가 차량 차주의 보험료는 손해배상액이 적다는 이유로 할증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고가 차량의 과실이 90% 손해액이 1억원이고, 저가 차량의 과실이 10% 손해액이 200만원인 경우 고가 가해 차량은 저가 피해차량에 180만원(200만원×90%)만 배상하면 됐다. 반면 저가차는 피해자임에도 고가차에 1000만원(1억원×10%)을 배상해야 한다. 그러나 새 할증 체계 아래서는 고가의 가해 차량에만 할증이 붙고 저가 피해 차량 할증은 유예된다. 적용 대상은 고가 가해 차량과 저가 피해 차량 간 쌍방과실 사고 중 저가 피해 차량이 배상한 금액이 고가 가해 차량이 배상한 금액의 3배를 초과하고 저가 피해 차량 배상 금액이 200만원을 초과한 사고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기존 사고 점수에 더해 별도 점수를 신설해 자동차 보험료 할증에 반영하기로 했다. 고가 가해 차량은 기존 사고 점수에 별도 점수 1점을 가산해 보험료를 할증하고, 저가 피해 차량은 기존 사고 점수가 아닌 별도 점수만 0.5점 적용해 보험료 할증을 유예하는 것이다. 최근 고가 차량 대수 및 고가 차량 사고건수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자동차 보험 할증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당국의 이번 결정도 이 같은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18년 28만대였던 고가 차량은 지난해 55만대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고가 차량의 교통사고 건수도 2018년 3600건에서 지난해 5000건으로 덩달아 치솟았다. 고가 차량의 기준은 건당 수리비가 평균의 120% 이상이면서 평균 가격이 8000만원을 넘는 고급·대형차다. 지난해 기준 고가차량의 평균 수리비는 410만원으로 일반 차량의 평균 수리비(130만원)의 3배가 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고가 가해 차량에 대한 할증 점수를 부과하는 등 공정한 보험 산출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및 자동차보험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부터 국산차와 수입차의 개별소비세 차별이 사라진다. 그동안 수입차는 국내에 유통되기 이전인 수입신고 단계의 가격에 개소세가 매겨졌고, 국산차는 유통비·이윤 등이 모두 포함된 출고 가격을 기준으로 개소세가 매겨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국산차 구매자가 차별받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날 국세청은 7월 1일 이후 출고되는 국산차의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을 18%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향후 3년간 적용된다.
  • 거액 받고 LIV 간 5인방 ‘승자’… K골퍼, 해외 진출 길 넓어질 듯

    7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 시리즈를 후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전격적으로 내놓은 합병 선언으로 골프계가 받은 충격파가 만만치 않다.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 등 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은 1억 달러(약 1300억원) 이상의 계약금을 받고 LIV 시리즈로 옮겼다. 미컬슨의 계약금은 2억 달러, 켑카는 1억 50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거 우즈는 8억 달러(약 1조 404억원) 규모의 계약을 뿌리치면서, 자본으로 골프의 근간을 흔드는 LIV를 저격하기도 했다. 리키 파울러도 7500만 달러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PGA 투어에 대한 의리를 지킨 듯이 보였다. PGA 투어도 LIV 시리즈 이적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금지하는 제재를 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합병으로 LIV 시리즈로 넘어간 선수들이 결국 승자가 된 셈이라, PGA 투어 선수들의 배신감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골프 대회 상금이 더욱 상승 곡선을 탈 수도 있다. 실제 LIV 시리즈가 총상금 2500만 달러 대회를 개최하면서, PGA 투어도 총상금 2000만 달러 규모의 특급 대회를 신설했다. PGA 투어나 LIV 시리즈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한국 선수들 입장에선 해외 진출의 길이 좀더 넓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PGA 투어와 LIV 시리즈의 갈등 속에서 한국 선수들의 경우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을 강요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두 단체가 전격 합병하게 되면서 해외 진출의 길이 좀더 넓어진 것이다. 한 골프 업계 관계자는 “두 단체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투어를 운영할 것인지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보다 좋아진 것은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 1200원대 아래로 … 원화 2개월여만의 ‘반등’

    1200원대 아래로 … 원화 2개월여만의 ‘반등’

    원달러 환율이 2개월여 만에 1300원선을 밑돌았다. 15개월째 이어진 무역적자 등 약한 경제 펀더멘털(경제의 기본 지표)로 인해 달러화가 약세여도, 강세여도 맥을 못 추며 약세를 이어 왔던 원화 가치가 모처럼 반등한 것이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들의 투자자금이 증시에 유입되며 코스피는 재차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원화가치 반등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10원 하락한 1299.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296원대까지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4월 14일(저가 1294.70) 이후 처음이다. 종가(1303.8원) 기준으로도 4월 14일(종가 1298.9원) 이후 최저다. 이날 원달러 환율 하락은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소폭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은행(WB)은 6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1.7%에서 2.1%로 상향 조정하고 미국의 성장률은 기존 0.5%에서 1.1%로 올렸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경로에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12포인트 오른 104.13에 마감됐지만, 이날 S&P500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은 4월 14일 이후 1개월 넘게 1300~1340원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 달러인덱스가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101~102선에 머무르는 달러 약세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은 3월 평균 1305.40원에서 5월 1327.93으로 오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마저 나타났다. 달러 약세에도 원화가 약세를 보인 것은 무역적자 등 한국 경제의 내재적 요인이 배경으로 꼽혔다.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프록시(대체) 통화’로 여겨지는 원화 가치가 동반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이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되살아남과 동시에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되고 미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 확실시되는 등 6월은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국면”이라면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지 않는 이상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외국인 유가증권시장서 13조원 순매수 … 원화 약세 막아 무역수지 적자가 15개월째 적자를 이어 갔지만 적자폭은 지난 1월 125억 3000만 달러에서 5월 21억 달러로 줄어드는 등 하반기 수출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것도 원화 가치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629.92까지 올라 연고점을 갈아치우는 등 3거래일째 2600선을 뚫었다.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조 7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같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 ‘80배 쳐준다는 2018·19년산’ 100원 동전 24만개 빼돌린 ‘한은’ 직원

    ‘80배 쳐준다는 2018·19년산’ 100원 동전 24만개 빼돌린 ‘한은’ 직원

    희소성이 높아 고가에 거래되는 특정년도 발행 100원짜리 동전 24만개를 빼돌려 화폐수집상에게 1억 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한국은행 직원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뇌물수수, 수재,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직원 A(6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4331만 7000원을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화폐수집상 B(47)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중순 B씨의 부탁을 받고 한국은행에 보관 중인 2018·2019년산 100원짜리 동전 24만개를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전 사용이 급감하는 가운데 2018·2019년산 100원짜리 동전은 시중 유통량이 특히 적어 온라인 거래사이트에서 80배 정도 가격에 화폐 수집인들이 사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빼돌린 24만개는 액면가 2400만원이지만 80배 거래가로 따지면 19억 2000만원에 이른다. A씨는 지난해 3월 B씨로부터 “2018년·2019년산 100원짜리 동전 24만개를 출고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실행에 옮겼다. 이들은 일반은행이 요청하는 액면의 화폐를 한국은행이 출고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행 발권규정 시행절차에 따라 제조 순서대로 화폐를 출고하는 게 걸림돌이었다. 이에 따라 2017년산 출고 순서인데도 A씨는 4월 초 주화 보관담당 직원에게 2018·2019년산 우선 출고를 부탁했다. A씨는 같은 달 농협은행이 지정한 화폐 반출입 담당자 C씨를 통해 농협이 요구한 2018년산 12만개, 2019년산 12만개 등 50개씩 묶음으로 된 100원짜리 동전 24만개를 출고했다. B씨는 동전이 출고되자 농협 직원 C씨에게 지폐 등으로 2400만원을 주고 1t 트럭에 동전을 옮겨 싣고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렇게 빼돌린 100원짜리 동전 일부를 평소 거래하던 개인 고객이나 온라인에서 고가에 판매해 1억 80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얻었고, A씨는 이 가운데 4300여만원을 뇌물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A씨의 범행 사실을 알고 본부에 요청한 감사 결과를 토대로 경찰에 고발하면서 수사가 착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화폐 수집상은 주화 발행 규모, 보존상태 등으로 가격을 매기는데 국책은행 직원과 짜고 이를 악용한 범죄”라며 “팔고 남은 동전은 압수했다”고 했다. 재판부는 “A씨는 한국은행 직원으로서 평소 희귀 화폐 수집 및 판매를 해온 B씨에게 고수익을 올리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뇌물 등을 수수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B씨는 한국은행이 이 사건 관련 감사를 진행하는 중에도 100원 주화를 계속 팔았다”면서도 “한국은행에 금전적 피해를 주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울산고래축제 방문객 161억원 지출… 지난해보다 56% 증가

    울산고래축제 방문객 161억원 지출… 지난해보다 56% 증가

    울산고래축제 방문객이 나흘간의 축제 기간에 총 161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남구는 7일 ‘2023년 울산고래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울산고래축제에 3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총 161억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3억원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 방문객 중에서는 30∼40대 가족 단위가 가장 많았다. 또 경남, 경북 지역 방문객이 전체의 29%를 차지해 전국적인 축제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이번 축제 중 특색 있는 퍼포먼스와 수준 높은 공연,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장 운영, 웨일즈 판타지움과 장생이 조형물 등 콘텐츠 보강으로 풍성한 축제장을 조성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회용기 사용과 페트병·캔 수거기 운영 등으로 친환경 축제 추진, 기념우표 발행과 장생이 이모티콘 등으로 홍보 강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원활한 교통 대책 수립, 6개국 11개 매체 주한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투어 운영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고래 퍼레이드로 교통 민원이 발생한 점, 프로그램 및 행사장 운영, 장생맛집의 단체별 메뉴 선정과 테이블 관리 문제, 셔틀버스 노선별 운영 대수와 탑승 정류장 조정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전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울산고래축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라임’ 김봉현 측, ‘기동민에 1억’ 불법 정치자금 혐의 인정

    ‘라임’ 김봉현 측, ‘기동민에 1억’ 불법 정치자금 혐의 인정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등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김 전 회장의 변호인은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윤찬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강세(61)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 측도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2~4월 기 의원과 같은 당 이수진(비례대표) 의원, 김영춘 전 의원, 당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모씨 등에게 모두 1억 6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이들은 기 의원에게 1억원, 이 의원과 김 전 의원에게 각각 500만원, 김씨에게 5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기 의원에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관련 부지 인허가를 도와달라는 청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검찰은 지난 2월 김 전 회장과 이 전 대표, 이들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기 의원 등을 기소했다. 반면 기 의원, 이 의원과 김 전 의원, 전 예비후보 김씨도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기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법원에서 30년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의 세 번이나 번복된 진술에 의존한 명백한 정치기획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에서 현명하게 판단하고 진실을 밝혀줄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기 의원 측 변호인은 지난 4월 18일 열린 공판에서도 “양복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대가성은 없었고 나머지 금품은 받은 적이 없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 한국 조선, 3개월 연속 중국에 수주량 밀려 2위…질에선 앞서

    한국 조선, 3개월 연속 중국에 수주량 밀려 2위…질에선 앞서

    조선업계가 지난달 선박 수주량과 수주 잔량에서 모두 중국에 밀려 2위에 그쳐 3개월 연속 수주량 1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선별 수주에 나선 것이 수주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5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206만CGT(79척)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했다. 한국은 51만CGT(17척)로 중국 141만CGT(52척)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주 실적을 보였다. 5월말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대비 19만CGT 감소한 1억1129만CGT로 이중 한국은 3910만CGT(35%), 중국은 5113만CGT(45%)를 차지했다. 한국은 전월대비 11만CGT(0.3%) 증가했고 중국은 1만CGT(0.01%) 증가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LNG운반선 2억59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6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22~24k TEU) 2억22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향후 3년치 건조물량을 확보한 한국 조선업계가 선별 수주에 나선 여파”라고 분석했다. 야드별로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995만 CGT로 글로벌 1위,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증권가에서는 선가 상승과 조업황 개선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이차전지와 반도체를 이어 ‘슈퍼사이클’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클락슨리서치는 지난달 말 기준 신조선가 지수가 170포인트를 웃돌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170 포인트 상회한 기간은 조선업 슈퍼 사이클 시기였던 2007년 4월부터 2008년 12월(177.97포인트)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다.
  • 자전거·보행자 충돌 안전사고 막는다

    자전거·보행자 충돌 안전사고 막는다

    울산시는 자건거도로의 안전사고를 막으려고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전거 사고가 잦거나 사고 위험이 큰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안전을 개선하고 시설물 확충과 위험 요소를 없애는 것이다. 이에 시는 태화강 둔치 억새단지 자전거도로 명촌교∼양정1교 구간과 북구 시례동 일원 동천 자전거도로 등 2곳을 대상으로 안전 개선사업을 한다. 이들 도로에서는 최근 3년간 7건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태화강 둔치 자전거도로는 출·퇴근하는 자전거 이용자들과 산책하는 보행자들이 많은 데도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가 분리돼 있지 않다. 이에 시는 특별교부세와 시비 2억원씩 총 4억원을 들여 약 700m 구간에 도로 너비를 확장하고,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를 분리할 예정이다. 북구 시례동 일원 동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가 경계석으로 분리되지 않아 자전거 이용자들의 보도 침범으로 사고 위험이 크다. 시는 특별교부세와 시비 6000만원씩 총 1억 2000만원을 들여 700m 구간에 중앙 경계석을 설치하고 안전 표지판과 노면 표시도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1년에 북구 중산동 일원 동천 자전거도로, 2022년 태화강 국가정원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각각 안전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 포르쉐가 박았는데 아반떼만 ‘보험 독박’ 사라진다

    포르쉐가 박았는데 아반떼만 ‘보험 독박’ 사라진다

    새달부터 포르쉐가 낸 교통사고로 부딪힌 아반떼의 운전자는 수리비와 상관없이 보험 할증이 유예된다. 비싼 차량과 사고가 발생한 저가 차량의 경우 과실이 적은 피해자여도 결과적으로 더 높은 수리 비용을 부담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수입차 등 고가 차량의 막무가내식 보험 청구 행태도 줄어들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은 새달부터 고가 가해 차량의 높은 수리 비용이 저가 피해 차량의 보험료 인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건당 수리비가 평균의 120% 이상이면서 평균 신차 가격이 8000만원을 넘는 고가 차량과 교통사고가 나면 보통 저가 차량은 과실 비율이 절반 이하인데도 높은 수리비 탓에 보험료가 할증돼왔다. 반대로 고가 차량은 가해자임에도 손해배상액이 적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금감원은 높은 수리 비용을 초래한 고가 가해 차량은 보험료를 할증하되 저가 피해 차량은 할증을 유예해 보험료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고가 가해 차량과 저가 피해 차량 간 쌍방 과실 사고 중 저가 피해 차량이 배상한 금액이 고가 가해 차량이 배상한 금액의 3배를 초과하고, 저가 피해 차량이 배상한 금액이 200만원을 초과한 사고다.예를 들어 고가 차량의 과실이 90%, 손해액이 1억원이고 저가 차량의 과실이 10%, 손해액이 200만원인 경우 고가 가해 차량은 저가 피해 차량에 180만원(200만원×90%)만 배상하지만, 저가 차는 고가차에 1000만원(1억원×10%)을 배상해야 한다. 이 경우 물적 사고 200만원 이상에 할증을 부여하는 현행 제도에 따라 고가 가해 차량은 면제되고 저가 피해 차량만 할증이 된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기존 사고 점수에 더해 별도 점수를 신설해 보험료 할증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가 가해 차량은 기존 사고 점수에 별도 점수 1점을 가산해 보험료를 할증하고, 저가 피해 차량은 기존 사고 점수가 아닌 별도 점수만 0.5점 적용해 보험료 할증을 유예하게 된다. 고가 차량과의 교통사고는 2018년 3만 6000건에서 지난해 5만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고가 차량의 평균 수리비는 410만원으로 일반 차량의 130만원보다 3.2배나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고가 가해 차량에 대한 할증 점수를 부과하는 등 공정한 보험 산출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및 자동차보험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갑문 노동자 사망’ 인천항만공사 前사장 법정구속

    ‘갑문 노동자 사망’ 인천항만공사 前사장 법정구속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1년 6개월 실형법원 “하청업체에 책임 떠넘긴 태도는 갑질” 인천항 갑문에서 3년 전 발생한 노동자 추락 사고 당시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최준욱(56) 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는 7일 선고 공판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하청업체 소속 현장 소장 A씨에게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인천항만공사에는 벌금 1억원, 하청업체 2곳엔 각각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오 판사는 “피고인 최준욱의 경우, 사장으로 부임한 지 두 달 보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시점에 이 사건 사고가 발생했고, 수십년간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공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성실한 사회인으로 살아왔으며 아무런 전과가 없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다”면서도 “다만 안전총괄 책임자로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46세의 대한민국의 성인 남성이자 어린 두 아이의 아버지를 추락해 사망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는 차마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참혹한 부상을 입고 사망했으나, 피고인은 그 하청업체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하청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는 갑질”이라고 지적했다. 또 “더군다나 공사는 이 사고 발생 8일 전 기관으로부터 안전장치 미설치 등으로 안전조치에 관한 지적을 받았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유족과 합의하지도 않은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최 전 사장은 2020년 6월 3일 인천시 중구 인천항 갑문에서 진행된 수리공사의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고 당일 오전 8시 18분쯤 인천항 갑문 위에서 수리공사를 하던 노동자 B(사망 당시 46세)씨가 18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특히 B씨는 11살, 12살의 어린 자녀를 부양하는 아버지였다. 그는 사업체 사장이었으나, 코로나19 탓에 경기가 안 좋아지자 임시직 근로자로 일하며 생계를 가까스로 이어오던 중 변을 당했다. 당시 갑문 수리공사는 공사가 발주했고 민간업체가 수주해 공사를 했다. 검찰은 발주처인 공사가 사실상 원도급사에 해당한다고 보고 최 전 사장 등에게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오피스텔 보다 평수는 크고 가격은 저렴… 경쟁력 高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오피스텔 보다 평수는 크고 가격은 저렴… 경쟁력 高

    최근 정부가 대대적으로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면서 오피스텔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는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가격의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로, 전용 43㎡ 타입의 경우 분양가가 1억 2000만원대로 천안 도심 지역 더 작은 평형대의 오피스텔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췄다. 실제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서북구 불당동에 있는 오피스텔 ‘불당파크뷰’ 전용 33.4㎡는 매매 시세가 1억 9300만~2억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비교해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전용 43㎡은 더 큰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절반 수준에 불과해, 그야말로 ‘오피스텔 반값 수준 아파트’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같은 불당동 소재의 오피스텔 ‘천안불당코아루와이드시티’와 비교할 경우에도 가격경쟁력이 돋보인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22.4~24.51㎡로 전용 43㎡과 비교해 절반 크기의 평형으로만 구성된 가운데, 전체 시세는 최고 1억 4500만원까지 형성돼 북천안자이 포레스트의 전용 43㎡보다 약 2000만원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지역 공인중개사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천안 도심권의 소형 오피스텔보다 낮은 가격으로 GS건설 자이 브랜드 대단지를 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한다. 특히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대대적으로 해제된 상황으로, 오피스텔에서 관심이 멀어진 투자자라면 더욱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를 노려볼 만하다. 현재 오피스텔은 취득세 등 세금은 주택처럼 내지만 대출 시에는 비주택으로 분류돼 높은 금리, 낮은 대출 한도 등이 적용되는 상황이다. 서북구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깡통 전세나 전세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오피스텔은 기피하고 대신 아파트를 선호하는 임차수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이렇다 보니 천안에 있는 다수의 산단, 대학교 등의 수요를 바탕으로 임대사업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합리적 가격의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전용 43㎡ 타입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의 전용 43㎡ 타입은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배제된다는 메리트도 있다. 공시가격이 1억원에 못 미치기 때문에 취득세는 기본세율인 1.1%를 적용받는다. 현재 1억원 이상 주택을 법인 명의로 취득할 경우 12%의 취득세가 적용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세율이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관련한 추가적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두 살’ 자녀 태우고 고의로 추돌 보험사기…부부 기소

    ‘두 살’ 자녀 태우고 고의로 추돌 보험사기…부부 기소

    두 살배기 자녀를 차에 태우고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저지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김영오 부장검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29) 씨를 구속기소하고 A씨의 아내 B(31) 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4월 4일부터 올 2월 21일까지 경기도 성남 등지에서 신호 위반 차량을 고의로 추돌하는 수법으로 37건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약 1억6700만원을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이 가운데 19건은 A씨 단독 범행이었으며, 나머지는 B씨 등과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평소 배달기사로 근무하며 오토바이를 몰다가 삼거리에서 후진하거나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등을 고의로 충돌한 후 보험금을 편취했다. 아내인 B씨는 임신 6개월 때부터 A씨와 보험금 사기를 공모했으며, 올해 2살이 된 자녀를 차량에 함께 태운 채 범행한 것만도 16라례나 되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 빚을 갚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며, 자녀를 차에 태운 이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더 많이 타내고, 범죄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 18개월 아들 태우고 고의 교통사고…억대 보험금 챙긴 부부 재판행

    18개월 아들 태우고 고의 교통사고…억대 보험금 챙긴 부부 재판행

    18개월 된 아들을 차에 태우고 수십 차례 고의 사고를 내 1억6000만원가량의 보험금을 편취한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영오)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29)씨를 구속기소하고, A씨의 아내 B(31)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4월 4일부터 올 2월 21일까지 경기 성남 일대에서 신호 위반 차량을 고의로 추돌하는 수법으로 37건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약 1억6700만원을 지급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19건은 A씨 단독 범행이었으며, 나머지는 B씨 등과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평소 배달 기사로 근무하며 이륜차를 몰다가 삼거리에서 후진하거나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등을 충돌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편취했다. 아내인 B씨는 임신 6개월 때부터 A씨와 공모했으며, 올해 2살이 된 자녀를 차량에 함께 태운 채 범행한 것만도 16회에 달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 빚을 갚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며, 자녀를 차에 태운 이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더 많이 타내고, 범죄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 [마감 후] 3시간 생활인구의 기적/이은주 세종취재본부 차장

    [마감 후] 3시간 생활인구의 기적/이은주 세종취재본부 차장

    충남 예산의 ‘백종원 국밥거리’를 키운 것은 8할이 불화였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가 스타가 되기 시작할 무렵 예산군수가 지역 국밥거리에 ‘백종원’이라는 이름을 넣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간이 지나 자신의 이름이 붙은 국밥거리의 식당에서 위생 논란이 생기자 백 대표는 국밥집 사장들에게 위생과 안전 교육을 시키며 공을 들였다. 그러다 지난 4월 일부 사장들이 요금 책정이나 위생 관리 등의 문제에서 이견을 보이자 백 대표는 결국 이 거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기로 했다. 그러나 한 달 뒤 그 거리의 다른 사장들이 백 대표를 다시 찾아 도움을 청했다. 백 대표는 흔쾌히 레시피를 전수하며 다시 한번 지역 살리기에 나섰다. 백 대표가 손댄 다른 곳들과 달리 이 국밥거리의 맛은 잘 그려지지 않는다. 그래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진다. 국밥을 한 그릇 먹으면서 담소도 나누고, 예산군과 백 대표가 함께 기획했다는 예산시장도 한 바퀴를 돌아보는 데 3시간은 족히 걸릴 것이다. 이렇게 예산시장을 둘러본 방문객은 지난 5월 말 기준 68만명을 넘었다.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생활인구에 대한 규정을 제정한 뒤 ‘3시간’은 법적으로 중요한 시간이 됐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된 사람뿐만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이라고 명시했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3시간 기준이 잘 지켜지는지 보기 위해 정부 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의 이동통신 데이터까지 활용하기로 했다. 법제상 ‘3시간’이 명확해졌지만 삶에서 3시간은 애매한 시간이다.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고궁이나 명승지를 둘러보는 데도 2시간 정도면 족하다. 단순 체험의 단계를 넘어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을 해야 3시간을 채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생활인구의 시간 기준이 정해진 뒤 지자체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백종원 효과’로 생활인구가 증가한 예산군은 여세를 몰아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 ‘대흥 천년 마을에서의 더 느린여행’을 내놨고, 강원 정선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의 발상지인 정선읍 전체를 아리랑마을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역으로 서울 사람들이 지나는 길목에 위치한 경기 가평에서는 ‘어떻게 하면 머무르게 할 수 있느냐’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꾼 지자체도 있다. 충북 증평군은 1읍 1면의 특수성과 적은 인구, 지자체의 짧은 역사 등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 처했지만 관계 인구 형성에 집중했다. 군은 생활인구 시범사업으로 증평과 경계를 접한 지역 주민들에게 증평군민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성을 강화했고 충북 도내에서 가장 먼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방소멸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연 1조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쏟아붓고 있다. 하지만 생활인구는 무조건 돈으로 늘릴 수 없는 문제다. 마음이 움직여야 가능한 일이다. 기꺼이 3시간 이상을 투자할 만한 매력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는 고민을 거듭하고 발로 뛰어야 한다. 이번 정책도 구호에 그친다면 지역 활성화는 더욱 요원해질지도 모른다.
  • BTS ‘다이너마이트’ 유튜브 17억뷰 돌파

    BTS ‘다이너마이트’ 유튜브 17억뷰 돌파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공개 2년 10개월 만에 17억건을 넘겼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6일 밝혔다.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인 ‘다이너마이트’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케이팝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BTS는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총 39편에 달하는 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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