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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적생 엄상백 5이닝 무실점…문동주, 광속구 투구

    이적생 엄상백 5이닝 무실점…문동주, 광속구 투구

    이적생 엄상백의 5이닝 무실점 투구와 선발 복귀를 준비중인 문동주의 광속구 투구 등을 앞세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기분좋은 3연승을 이어갔다. 한화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2-0으로 눌렀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4년 최대 78억원(계약금 34억원·연봉 총액 32억5000만원·옵션 11억5000만원)을 투자해 영입한 엄상백은 이날 공 44개로 5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무사사구에 삼진 2개도 곁들였다. 엄상백은 지난 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3과3분의2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날 두 번째 등판에서는 한화가 바라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시속 140㎞ 후반을 찍은 직구와 체인지업을 섞어 롯데 타선을 요리했다. 6회에 등판한 문동주도 최고 시속 159㎞의 광속구를 뿌리며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지난 11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시속 159.7㎞의 빠른 공을 뿌리며 1이닝(무피안타 무실점)을 던진 문동주는 이틀 쉬고 등판해 2이닝을 책임지며 또 한 번 파이어볼러의 위용을 과시했다. 엄상백과 문동주의 호투 속에 타선도 6회에 2점을 얻었다. 1사 후 노시환이 투수 왼쪽 내야 안타를 쳤고 1사 1루에서 채은성이 좌중간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안치홍이 우중간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 SC제일은행, 작년 순익 3311억원… ELS 배상에 전년比 5.6%↓

    SC제일은행, 작년 순익 3311억원… ELS 배상에 전년比 5.6%↓

    SC제일은행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에 따른 배상액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331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3년 3506억원 대비 5.6%(195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철저한 비용관리와 대손충당금 전입 감소에도 홍콩 H지수 ELS 배상 추정액 1030억원을 일회성 영업 외 비용으로 인식하면서 순익이 줄었다”는 게 SC제일은행 측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5284억원으로 전년(4712억원) 대비 572억원(12.1%) 늘었다. 이자이익의 경우 1조 2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는데,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됐지만 대출자산이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이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소매금융그룹 자산관리 부문의 판매수수료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9.6% 증가한 33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605억원(6.2%) 감소했다. 충당금전입액의 경우 전년 동기에 비해 281억원(18.0%) 줄어든 128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는 2023년 말(85조 7008억원)과 유사한 수준인 85조 8409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38%로 전년 동기 대비 0.02% 포인트 올랐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09%로 전년 동기 대비 0.47% 포인트 하락했다.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연체율은 상승세다. 2023년 말 0.27%에서 지난해 말 0.34%로 소폭 올랐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42%로 0.03% 포인트 올랐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의 경우 206.43%를 기록했다. 이날 SC제일은행은 정기 이사회에서 2320억원의 결산 배당을 의결하고,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지난해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CAR)과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각각 19.73%, 16.07%로 금융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 서울시, 기업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긴급자금 만들어

    서울시, 기업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긴급자금 만들어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의 첫출발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국내 주요 기업들이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시청에서 고려아연, 구세군, 기아대책, 삼성전자, CJ나눔재단, SK행복에프앤씨재단, 한국여성변호사회, 한화손해보험 등 8개 기업·기관과 ‘자립준비청년 꿈과 첫출발에 동행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맺었다. 오세훈 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뜻을 함께하신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험한 세상의 높은 파고를 굳건히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고려아연, 구세군, 기아대책, 한화손해보험 등 4개사는 ‘SOS자금’을 6억 1000만원 규모로 조성한다. 정부와 지자체 등의 자립지원 기간은 보호종료 후 5년으로 한정돼있다. 이에 보호종료 후 3∼5년 차가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정서적 불안도가 높아 적절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삼성전자, CJ나눔재단, SK행복에프앤씨재단은 취업교육과 일자리 연계에 힘을 보탠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과정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기업 계열사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민사·노무 등 법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민관협력은 서울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마스터플랜’에 따른 결과다. 올해는 총 181억원을 투입해 4대 과제 2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시설 아동에게 흥미적성 검사와 월 30만원의 레슨비를 지원한다. 민간 주택이나 기숙사에 거주하는 청년에게는 올해부터 매월 20만원의 월세도 지원한다. 정서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는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서울아동힐링센터’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 ‘대권 잠룡’ 유정복 인천시장, 책 내고 대권 행보 가시화?

    ‘대권 잠룡’ 유정복 인천시장, 책 내고 대권 행보 가시화?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치개혁 메시지를 담은 책을 출간하고 대중과 만난다. 지역 정가는 여권 내 대권 잠룡인 유 시장이 책 출간을 통해 대권 행보를 가시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4일 인천 정가에 따르면 유 시장은 최근 지방분권형 개헌 등 정치개혁 메시지를 담은 ‘대한민국 대통합, 찢는 정치꾼 잇는 유정복’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유 시장은 이 책에서 개헌과 정치개혁을 통한 국가 발전을 강조했다. 정치적 역동성을 가진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자살률, 빈곤율 등 우울한 지표를 극복하려면 정치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 시장은 또 주거·출산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천원주택’, ‘아이플러스 1억드림’ 등 그가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펼쳐온 정책을 중요하게 다뤘다. 유 시장은 책 출간에 그치지 않고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대중 앞에 선다. 저자와의 대화는 15일엔 인천시청 앞 샤펠드미앙에서, 16일엔 서울 강남구 갤러리 카페 G아르체에서 각각 열린다. 정가는 최근 개헌안을 발표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하는 등 몸집을 키우고 있는 유 시장이 책 출간을 통해 대권 도전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고 본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 시장은 지난 4일 지방분권 강화, 대통령 불소추 특권 범위 명확화, 선거관리위원회의 행정부 편입 등을 담은 개헌안을 발표하고 지난 7일 국회에서 대토론회를 여는 등 몸집을 키우고 있다. ‘검찰총장 탄핵’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는 “나라를 찢어놓고 있다”고 직격했다. 책 제목을 ‘찢는 정치꾼’, ‘잇는 유정복’이라고 뽑은 이유도 민주당·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동시에 차별화한다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정가의 한 인사는 “유 시장이 공식적으로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최근 그의 행보는 누가 봐도 대권을 의식한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끝나면 유 시장의 대권 도전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등굣길 수호천사’ 금천구, 안전순찰관 36명 배치

    ‘등굣길 수호천사’ 금천구, 안전순찰관 36명 배치

    서울 금천구는 초등학생 등굣길에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 등교 안전순찰관’ 사업을 신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등굣길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총 1억 7천 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등학교 어린이 등교 안전순찰관’ 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며 “기간제근로자로 채용된 ‘안전순찰관’은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총 36명이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한 10개월 동안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모두 1억 7900만원의 예산을 투입됐다. 특히 등교 안전순찰관은 퇴직 경찰, 퇴직 공무원 등 관련 경력자들로 구성돼 숙련된 노하우를 통해 초등학교 통학로의 안전을 책임진다. 등교 시 통학로 주변 공사현장, 범죄우려지역, 교통위험지역 등을 순찰한다. 구와 학교의 긴밀한 협조 체계도 구축해 통학로 위험 요소들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달 말에는 발대식과 함께 금천경찰서의 직무교육도 진행했다. 앞으로 추가 교육 및 간담회 등을 통해 활동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순찰은 어린이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사항으로 등교 안전순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 범죄 예방과 통학로 환경 개선을 위해 인력과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했다.
  • 김수현 입 열었다 “故 김새론 성인 된 뒤 교제…편지는 가까운 지인이어서 보낸 것” [전문]

    김수현 입 열었다 “故 김새론 성인 된 뒤 교제…편지는 가까운 지인이어서 보낸 것” [전문]

    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16일 숨진 배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당초 “교제설은 사실 무근”이라던 김수현 측이 입장을 바꿔 “고인이 성인이 된 뒤 교제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부터 1년여 간 교제했다”면서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기부터 교제했다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가세연이 공개한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진은 2019년에 촬영된 것이며, 김수현이 군복무 시기에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는 “지인들에게 군에서의 일상에 대해 자세히 적어서 보내던 편지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김새론의 경제적 문제를 외면했다는 가세연의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가세연의 보도로 김수현은 김새론을 죽음으로 내몬 악마가 됐다”고 항변했다. 당초 약 11억원에 달했던 위약금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김새론이 남은 7억원의 위약금을 갚을 여력이 없다고 판단해 손실 보전 처리했다는 설명이다.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에게 “7억원을 변제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요지의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해당 비용이 회사의 손실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할 수 있어 법적인 절차를 준수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금액을 김수현이 개인적으로 김새론에게 빌려줬다거나, 김수현이 이를 돌려받으려 했다는 가세연의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고 골드메달리스트는 설명했다. 또 내용증명 발송 등 사측과 김새론 간의 상황에 대해 김수현은 알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10일부터 김새론의 유족으로부터 받은 제보를 토대로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 때부터 김수현과 6년여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과 찍은 사진과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에게 보낸 것”이라면서 편지 여러 장을 공개했다. 가세연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제작사에 물게 된 위약금 약 7억원을 당시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가 변제한 뒤 김새론이 소속사와 금전대차 확약서를 체결해 갚아나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변제 기한인 2023년 말까지 변제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대차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음에도 소속사는 김새론과의 계약 갱신을 하지 않았고, 이후 “7억원을 변제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김새론에게 보냈으며 이에 당황한 김새론이 김수현과 연락하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게 가세연의 주장이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이종사촌 이로베 감독이 2019년 공동 설립한 연예 매니지먼트사이며, 김새론은 골드메달리스트가 처음으로 영입한 배우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당초 지난해 3월 김새론과의 교제설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어 가세연이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에 대해 잇따른 폭로를 내놓자 “묵과할 수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故 다음은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보도 내용에 대한 김수현씨의 입장문을 배포드립니다.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가세연의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입증 가능한 근거들을 바탕으로 다음 주 중에 입장문을 배포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 김수현씨가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당사는 김수현씨가 절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김수현 씨는 가세연의 보도 이후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주장들로 인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또한 12일 가세연의 방송이 끝난 밤, 회사 정문 건너편과 주차장에 카메라를 든 사람이 탄 차량이 새벽이 되도록 지키고 있었으며, 13일 점심 즈음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건물 주변을 배회하는 등 김수현씨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긴급하게 주요 쟁점에 대해 진실을 밝히는 입장문을 배포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초 계획과 달라지더라도 이것보다 우선시될 것은 없기에 미진한 부분이 있더라도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김수현씨와 김새론씨는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습니다. 김수현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새론씨가 2024년 3월 24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한 사진과 2025년 3월 11일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은 모두 2020년 겨울의 같은 날 교제 중이던 두 사람의 사적인 모습을 담은 것이었습니다. 당시 김새론씨가 입은 옷은 2019년 6월 한 브랜드에서 발표한 옷으로, 해당 사진이 김새론씨가 미성년자 시절인 2016년 촬영됐다는 가세연의 주장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가세연이 2025년 3월 12일 공개한 또다른 사진은 201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두 사람이 촬영한 것으로, 해당 사진에 대한 메타데이터(단락 하단)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3월 13일에 공개한 사진 역시 같은 의상을 입은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 같은 날 촬영한 것입니다. 가세연에서 김수현씨가 김새론씨와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귀었다는 근거로 내세운 모든 사진들은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시절에 촬영한 것입니다. 가세연에서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2016년에 촬영된 사진”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수현씨가 군시절 김새론씨에게 보낸 편지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 하나였습니다.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 김수현씨는 군 생활에 적응중이었고, 지인들에게 군에서의 일상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 보내곤 했습니다. 보고싶다는 표현은 군생활 중인 군인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가벼운 의미로 했던 표현입니다. 그러나 가세연은 2015년부터 두 사람이 사귀었다고 주장하면서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 찍은 사진을 미성년자 시절로 왜곡했고, 교제 이후에 보낸 엽서와 군시절 보낸 편지를 나란히 배열하여 평범한 편지가 연애 편지처럼 받아들여지게 만들었습니다. 김새론씨가 2016년부터 SNS에 공개적으로 쓰던 별명은 두사람 사이에만 쓰는 애칭처럼 왜곡됐습니다. 두 사람의 교제에 관해 김수현씨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습니다. 성인인 두 사람의 교제가 사적인 영역이라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김수현씨의 삶 또한 대중의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그 평가가 날카로운 비판이라면 더더욱 진지하고 아프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가세연의 보도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잘못된 정보와 허위 사실이 진실인 것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가세연에 출연해 수많은 허위 사실을 주장한 제보자는 방송에서 김새론씨의 가족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씨 어머니의 지인이라고 합니다. 신분마저 정확하지 않은 제보자를 통해 정보를 왜곡한 몇 장의 사진을 근거로 사실을 왜곡하고 당사자에게 확인절차 조차 밟지 않은 루머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 타인에 의해 강제로 공개되고, 그로 인해 김수현씨는 물론 고인의 사생활이 수많은 루머와 억측과 함께 확산되는 것은 김수현씨를 비롯해 두 사람의 주변인들에게까지 너무나 큰 고통입니다. 가세연을 통해 두 사람의 사생활이 공개된 뒤 김수현씨의 선택에 대한 대중의 다양한 시선은 회피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인인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진 지난 날이 타인에 의해 왜곡 돼 이 순간에도 수많은 거짓들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사생활로 인해 이런 일들까지 감내하기란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또한 고인의 사생활을 파헤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 김수현씨가 김새론씨의 경제적 문제를 외면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 가세연의 보도로 인해 김수현씨는 김새론씨를 죽음으로 내몬 악마가 되었습니다. 김수현씨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고인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물어야할 빚을 독촉했고, 김새론씨가 이에 대해 도움을 청했으나 김수현씨가 외면했다는 것이 가세연의 주장입니다. 이로 인해 김새론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억측이 뒤따랐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당시 골드메달리스트는김새론씨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남은 채무 전액을 변제하였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음주 운전 사건 이후 김새론씨의 배우 활동과 관련된 각종 위약금, 음주 운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대한 손해 배상 등을 김새론씨와 함께 해결해 나갔습니다. 당시 해당 사고로 인한 위약금 규모는 약 11억 1천 4백만원이었습니다.배상액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당사는 김새론씨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배상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채무를 갚기 위한 김새론씨의 여러 노력을 통해 남은 배상액을 약 7억으로 줄였습니다. 금액을 줄이는 과정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심하게 파손된 김새론씨의 차량을 수리 및 매각 진행하는 것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는 김새론씨 의뢰에 따라 운행 불가능한 상태의 사고 차량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수리 및 매각 진행, 피해액 일부를 보상한 것이었습니다. 가세연에 출연한 제보자가 주장한, 당사가 김새론씨의 차량을 빼앗았다는 주장은 이에 대한 왜곡이었습니다. <음주 사고로 인한 위약금 규모> 구분 발생금액 케즈(광고) 390,000,000원 사냥개들(드라마) 700,000,000원 피해상가 24,361,852원 합계 1,114,361,825원 그러나 김새론씨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현실적으로 남은 금액을 갚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로 인해 당사는 김새론씨가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새론씨의 채무는 당사가 2023년 12월 손실 보전 처리했습니다. 당사의 2024년 4월 1일자 감사보고서를 보면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 처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당사와 김새론씨 사이의 법적인 절차를 준수해야 했습니다. 당사가 김새론씨가 부담해야 할 위약금을 임의로 부담하게 될 경우, 이를 결정한 당사 임원들에게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할 소지가 있고, 해당 비용이 회사의 손금으로 인정받지 못할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자와 담보 없이 김새론씨에게 빌려준 금액에 대해 어떤 절차와 증빙도 거치지 않을 경우 당사 임원들이 특정인에게 불법적인 이익을 준 것으로 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2024년 초, 당사가 회계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당시 감사를 진행한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의 조언에 따르면 당사가 김새론씨를 상대로 아무런 채무 독촉 행위 없이 해당 금액을 대손금 처리하면 당사가 일방적으로 김새론씨의 채무를 면제해 준 것이 돼 당사에 손해가 발생, 이 또한 당사 임원의 업무상 배임이 우려됐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김새론씨가 당시 채무액을 갚을 능력이 없는 ‘회수불능’ 상태라는 것을 입증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김새론씨에 대한 당사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돼야 했습니다. 당사가 김새론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이유였습니다. 김새론씨에 대한 대손충당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내용증명을 보내 당사가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을 임의로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해야 했습니다. 또한 김새론씨가 채무 면제로 인해 얻는 이익에 상응하는 증여세를 납부해야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우려도 있었습니다. 김새론씨가 당사와의 채무와 관련해 2024년 3월 19일 김수현씨에게 보낸 문자는 이와 같은 배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당사는 내용증명을 통해 김새론씨의 채무를 대손충당하기 위한 과정을 밟아야 했습니다. <회계법인이 우려한 ‘상증법 제 36조’> 그러므로 김새론씨의 채무 문제는 모두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씨 간의 문제였습니다. 김수현씨가 김새론씨에게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줬다거나, 이를 갑자기 돌려 받으려 했다는 것은 억측입니다. 김수현씨는 김새론씨에게 돈을 빌려준 적도 없고, 변제를 촉구한 사실도 없으며, 그럴 지위에 있지 않았습니다. 당사를 떠난 상태였던 김새론씨는 채무에 대한 법률적 지식이 충분치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채권자가 아닌 김수현씨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김수현씨는 당사와 김새론씨간의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헤어진지 4년이 된 시점이었습니다. 김수현씨는 당사에 김새론씨의 문자 내용에 대해 문의했고, 이에 당사는 김수현씨에게 “상대방이 법률적 지식이 정확하지 상태에서 오해가 있어 보이니 전문가의 확인없이 이런 문제에 답변하는 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회사가 법률전문가와 함께 김새론씨 소속사와 연락해 오해 없도록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첨부한 바와 같이 내용증명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후 김새론씨 측은 2024년 3월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귀사가 지난 시간 의뢰인에게 보인 성의에 관해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당연히 귀사가 입은 손해에 관한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에서, 내가 부담해야 할 손해액의 확정과 함께 앞으로의 변제계획에 관하여 협의를 통해 조율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이로써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씨 사이의 채권·채무 관계는 일단락 되었고, 당사는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으로 처리한 이후 단 한 번도 변제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김새론씨 입장에서는 골드메달리스트에 대한 채무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이해하였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의 사망 원인을 이것과 결부시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으로서 지나치게 악의적인 억측입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소속 배우였던 김새론씨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고 대여금을 변제받지 않으면서도 김새론씨에게 증여세가 부과되는 것을 막아 주고자 법령에 따라 할 수 있는 한 세심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또한 김새론씨의 위약금을 대신 내어주는 과정에서 이를 대여금 처리하면서 이자를 0%로 정하였고, 지연손해금 또한 0%로 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를 오히려 마치 변제를 압박한 것으로 왜곡해 비난하고 그것이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인의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된 것처럼 악의적으로 매도한 것에 비통한 심정일 뿐입니다. [ 동의없는 사생활 공개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 성인이 돼서 찍은 사진이 16세에 찍은 사진으로 변했습니다. 고인 어머니의 지인이 이모로 바뀝니다. 시선을 끌 수 밖에 없는 강렬한 시각적 근거가 제시된 뒤, 그 근거의 바탕이 되는 내용과 시점이 교묘하게 바뀝니다. 그 결과 문자 하나를 캡처한 이미지로 전 소속사가 배려한 채무 문제가 되려 돈을 갚으라는 압박을 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1년 전 회사가 정리해준 김새론씨의 채무 문제가 고인이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직접적인 원인처럼 지목됩니다. 이 과정에서 김수현씨가 고인이 맞이한 비극의 원흉으로 끌려들어왔습니다. 맥락이 제거되고 사실이 왜곡된 근거 하나로 누군가를 죄인을 만들고, 죄인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단죄의 대상이 됩니다. 가세연의 보도 이후 김수현씨는 과거의 모든 행적이 마치 의도된 악행처럼 해석됩니다. 타인의 사생활을 무단으로 유출한 자극적인 이미지와 함께 김수현씨가 당시 16세의 김새론씨를 사귀었다는 주장이 반복됩니다. 이 과정에서 허위사실이 기정사실처럼 바뀌고,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며 셀 수 없이 많은 가짜 뉴스가 파생되도록 만듭니다. 단죄의 대상이 된 당사자가 이 모든 것들을 일일이 반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한다 해도 수많은 근거와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그 사이 당사자는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습니다. 가세연이 공개한 두 사람의 사진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세연의 주장을 ‘진실’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대중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몇 개의 근거를 던지고 그 뒤에 있는 맥락을 제거하고, 그로 인해 진실이 왜곡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김수현씨에 관한 일련의 일들에 대한 대중의 시선, 비판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김수현씨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허위 사실과 인신공격을 무조건 받아들일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또는 앞으로 공개될 수도 있는 김수현씨의 사생활에 대해 따라올 반응은 감내해야 할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성인이 두 사람의 지극히 사적인 영역의 일들에 대해 동의 없이 공개 되는 것까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동의없이 공개된 사생활로 인해 이 모든 일들을 겪어야만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 청년…또 청년…전북도, 청년 위해 일자리 늘리고 마을도 조성한다

    청년…또 청년…전북도, 청년 위해 일자리 늘리고 마을도 조성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위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 마을도 조성한다. 지역과 청년의 동반 성장 도모를 통해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전북도는 창출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직접일자리와 창업 지원 등 600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주요 골자다. 직접일자리는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월 160만원씩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3년 이상 근속하면 최대 1000만원의 정착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창업지원은 1~2년 차에 최대 3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하고, 3년 차에는 청년 추가 고용 시 최대 2400만원(자부담 20% 포함)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역 청년들의 역량이 지역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뿌리를 내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지역 교류·협력 활동 등을 지원하는 ‘2025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참여한다. 오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는 올해 5개 청년마을에 개소당 1억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전북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기업으로, 대표자가 청년(18~39세)이며 구성원의 40% 이상이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5곳의 청년마을은 전문 컨설팅과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총 20개 마을을 지원했다. 특히, 2022년 선정된 익산 ‘사각사각’은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로 선정돼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고, 백제 공예 기술을 친환경 에코 기술로 재해석해 청년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년 전북 청년마을로 선정된 김제 ‘영업협동조합’도 예비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작물별 재배 기술, 가공·유통 운영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 농업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청년공동체를 활성화했다. 이정우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응원하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사전청약 취소’ 파주운정3 필지 재공급… 당첨자 지위 유지 조건

    ‘사전청약 취소’ 파주운정3 필지 재공급… 당첨자 지위 유지 조건

    민간 사전청약을 진행했다가 청약이 취소되며 계약이 해제된 경기 파주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가 기존 당첨자 지위 유지를 조건으로 재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2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3·4블록)를 일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계약 해제된 용지로 공급 면적은 3, 4블록을 합쳐 4만 36㎡ 규모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00% 이하(주거용은 270% 이하) 조건을 갖췄다. 총 건설 호수는 944호로 3블록은 60~85㎡ 이하와 85㎡ 초과 규모 주택을, 4블록은 60~85㎡ 이하 규모 주택을 지을 수 있다. 공급 금액은 약 2511억원이다. 3.3㎡(1평)당 약 2099만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3년 유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며 최고 입찰자에게 공급되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해당 용지는 공공택지 조기 인허가 인센티브와 미분양 매입 확약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조기 착공을 위한 대금을 선납하면 이자 부담을 하지 않아도 되고, 대금 완납 후 연내 착공하면 미분양 가구가 나와도 LH가 매입한다. 다만 사전청약 취소 용지라서 기존 당첨자들에게 사전청약 당첨 취소분과 동일 또는 유사 면적에 주택을 공급하는 조건이 붙는다. 현재 각 해당 블록의 기존 사전청약자 중 지위 유지를 희망하는 세대는 3블록 281세대, 4블록 265세대 등 총 546세대다. LH는 다음 달 10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후 바로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유산지·채반까지 본사 것 써라”… 던킨 ‘갑질’에 과징금

    도넛·커피 전문점 던킨이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본사에서만 사라고 강제했다가 2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가맹본부가 파는 물품만 쓰면 가맹점끼리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도넛·커피의 맛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물품까지 강매하는 건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키우는 원인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던킨 가맹본부 ‘비알코리아’에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1억 3600만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싱크대 등 주방 설비와 도넛 진열장, 채반, 샌드위치 박스, 진열용 유산지 등 38개 품목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한 뒤 가맹본부에서만 사도록 해 가맹점주의 거래처를 제한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사업 경영에 필수적이고, 상표권 보호나 상품의 동일성 유지에 필요하고, 정보공개서를 통해 미리 알렸을 때만 필수품목 지정이 적법하다고 규정한다. 공정위는 비알코리아가 지정한 38개 필수품목이 가맹사업법상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가맹점주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과도하게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비알코리아가 9건의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 희망자에게 점포 예정지에서 가장 인접한 가맹점 10개 현황이 적힌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를 엉터리로 제공한 혐의도 포착하고 경고를 내렸다. 가까운 곳에 던킨 가맹점이 있는 데도 없다고 속인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인근 가맹점 현황은 상권 내 매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던킨을 운영하고자 하는 가맹 희망자가 계약을 결심하는 중요한 판단 자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 집값 뛴 강남 보유세 급등… 반포 원베일리, 480만원 더 낸다

    집값 뛴 강남 보유세 급등… 반포 원베일리, 480만원 더 낸다

    서초·강남·송파 10%대로 상승 주도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금리 인하똘똘한 한 채 선호에 집값 상승 영향종부세 대상자도 5만여가구 증가‘마래푸’도 보유세 46만원 더 내야‘노도강’은 소폭 오르거나 작년 수준“시세 상승 반영에 공시가 양극화” 집값 고공 행진을 거듭했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보유세 급등이 예상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약 25평)의 보유세는 지난해 1340만원에서 올해 1820만원으로 35.9% 급등할 전망이다. 반면 서울 내에서도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보유세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과 강북 아파트값 양극화가 공시가격에 그대로 반영된 까닭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1558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을 13일 공개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은 3.65% 올라 지난해(1.52%)보다 두 배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인 69.0%로 묶었음에도 공시가격이 오른 건 집값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컸기 때문이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준금리 인하, 똘똘한 한 채 선호 등으로 부동산 강세 흐름을 보인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7.86% 올랐다. 서울에서도 서초(11.63%), 강남(11.19%), 송파(10.04%)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집값 침체기를 겪고 있는 세종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28%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국토부가 공시가격 변동률을 토대로 올해 보유세를 분석한 결과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의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35.9%(480만원) 급등한 건 공시가격이 34억 3600만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2023년 8월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해에는 공시가격이 없어 시가 표준액을 기준으로 보유세를 부과했다. 과세 표준 근거인 시가 표준액은 원가에 기준하기 때문에 시세 반영률이 낮은 편이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 아파트 111㎡(33.5평)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27억 6000만원에서 올해 34억 7600만원으로 오른다. 보유세 부담도 1328만원에서 1848만원으로 39.2%(520만원) 늘어난다. 서울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시뮬레이션(공정시장가액비율 종부세 60%·재산세 45% 가정)을 의뢰한 결과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82.61㎡의 올해 보유세는 764만원으로 지난해 589만원보다 29.71%(175만원) 증가한다. 공시가격이 지난해 19억 7200만원에서 올해 21억 6999만원으로 오른 탓이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1주택자 기준이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84.93㎡는 공시가격이 23억 7600만원에서 26억 5200만원으로 올라 보유세도 972만원에서 1143만원으로 17.59%(171만원) 증가한다. 강북권도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집주인의 보유세 부담은 늘어난다. ‘강북 대장주’로 불리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114.70㎡(약 34평)의 경우 공시가격이 12억 9300만원에서 14억 1440만원으로 오르며 보유세는 368만원에서 414만원으로 12.5%(46만원) 뛴다. 집값 과열 흐름이 번지지 않은 ‘노도강’은 보유세가 소폭 오르거나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아파트 84㎡ 공시가격은 지난해 4억 9800만원에서 올해 5억 200만원으로 0.8%(400만원)만 오르면서 보유세도 62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을 전망이다. 우병탁 전문위원은 “공시가격의 양극화가 두드러진 건 시세 상승을 그대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시가격이 뛰면서 종합부동산세 대상자도 늘었다. 올해 1가구 1주택 종부세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 수는 31만 8308가구(2.04%)로 지난해 26만 6780가구(1.75%)보다 5만 1528가구 증가했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4㎡만 해도 지난해엔 공시가격이 11억 4500만원이어서 종부세가 0원(재산세 244만원)이었으나, 올해 공시가격은 13억 1600만원으로 올라 종부세 27만원을 포함해 보유세 287만원을 내게 됐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다음달 30일 결정·공시된다. 결정·공시 이후 오는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고 재조사 및 검토 과정을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 원산지 논란 끝 고개 숙인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깊이 반성”

    원산지 논란 끝 고개 숙인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깊이 반성”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논란과 관련해 13일 공식 사과했다. 백 대표는 이날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음을 인정하며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충남 예산 백석공장에서 생산된 ‘백종원의 백석된장’에 사용된 메주와 대두 등이 국산이 아닌 중국산 등 외국산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생산시설이 국산 원료만 사용해야 하는 ‘농업진흥구역’ 내에 있지만 외국산 원료를 사용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더본코리아는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입산 원재료를 사용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히고, 자사 온라인몰에서 ‘국산’이라는 표현을 모두 삭제했다. 이 밖에도 더본코리아는 프랜차이즈 주점 ‘한신포차’의 낙지볶음 제품에 국내산 대파, 양파, 마늘을 사용한다고 홍보했으나, 실제 성분 분석표에는 중국산 마늘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추가적인 원산지 표기 위반 논란이 제기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더본코리아의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농관원 서울사무소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표기법 위반 관련 두 건의 사례를 형사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해당 사건은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 메뉴에 대한 원산지표기법 위반 의혹으로 알려졌다. 원산지 표시를 혼동하게 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면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농관원의 원산지 표시 관련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재료 쓴 국산?”…백종원 ‘더본코리아’, 원산지표기법 위반 형사 입건

    “중국재료 쓴 국산?”…백종원 ‘더본코리아’, 원산지표기법 위반 형사 입건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13일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농관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더본코리아에 대한 2건의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를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했다. 원산지 혼동우려 행위 등 거짓표시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더본코리아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는다. ‘백종원의 백석된장’은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했으나, 실제로는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농지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더본몰에서 판매하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이 국내산 마늘을 사용한다고 홍보했으나, 원재료에는 중국산 마늘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신포차 낙지볶음의 경우 더본코리아는 제품의 유통만을 맡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중국산 된장 논란과 관련해 지난 1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입산 원재료를 사용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생산 방식을 조정하고 법령 준수를 위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원산지, 농지법 위반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자사몰 등에서 국산이란 표현을 삭제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최근 ‘빽햄 선물세트 가격 및 품질 논란’, ‘감귤 오름 함량 논란’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 논란’, ‘원산지 표시 논란’ 등 연이은 부정 이슈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
  • 전남도, 2026년 국고 확보 ‘시동’

    전남도, 2026년 국고 확보 ‘시동’

    전남도는 13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섰다. 전남도는 내년에 9조 7217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120건을 발굴하고 국고 확보 활동에 나섰다. 2년 연속 국고 9조원 확보 성과를 위해 신규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계속사업과 예타 대상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5월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사업을 건의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현안 사업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어 6∼8월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 확보를 위해 국회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차세대 융합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 63억 원과 대용량 이산화탄소(CO2) 액화 및 적하역 기술개발 60억 원, 사용 후 배터리 직접재활용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 20억 원,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 활용을 통한 파일럿 양성센터 구축 21억 원 등이다. 또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 분야의 해상풍력용 부품 시험센터 구축 90억 원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100억 원을 비롯해 농수축산업 생명사업 분야의 첨단 농작업 대행센터 운영 지원 200억 원 등도 포함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더 위대한 전남 건설을 위해서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현안 사업뿐 아니라 도민이 직접 체감할 사업이 균형 있게 반영돼야 한다”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발굴과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명태균·김영선 법원에 ‘구속취소’ 청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명태균·김영선 법원에 ‘구속취소’ 청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법원에 구속취소를 청구했다. 명씨와 함께 기소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도 구속취소 청구서를 냈다. 명씨 법률 대리인 여태형 변호사는 13일 오전 11시쯤 창원지법에 구속취소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명씨 측은 실질적 방어권이 제약되고 있는 점,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없다는 점을 들어 구속취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법원이 지난해 11월 15일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나 이제는 그 사유가 사라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 변호사는 “법원이 명씨를 구속한 사유가 이른바 ‘황금폰’에 대한 증거인멸 염려였다”며 “하지만 포렌식 절차까지 이미 완료된 만큼 증거인멸 염려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여 변호사는 이번 청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이전부터 명씨 구속 취소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명씨와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도 11일 창원지법에 구속취소를 청구했다. 김 전 의원 측은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된 것에 영향을 받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는 2022년 6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재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 공천을 도운 대가로 김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 807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의원은 이 돈을 준 혐의다. 명씨는 이와 함께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던 예비후보 배모씨와 이모씨에게 공천을 대가로 각 1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또 불법 여론조사 등으로 지방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도 받는다. 명씨는 증거은닉교사 혐의도 있다. 명씨가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사용했던 자신의 휴대전화 3대와 USB메모리 1개를 돌연 숨겨서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 등이 담긴 이 휴대전화는 ‘황금폰’으로 불린다. 명씨 측은 지난해 12월 12일 돌연 입장을 바꿔 검찰에 휴대전화기 등을 제출했다.
  • 광주FC, ACL 8강 진출에 돈벼락…K리그 우승 상금보다 많이 벌어

    광주FC, ACL 8강 진출에 돈벼락…K리그 우승 상금보다 많이 벌어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뒤집기에 성공하며 8강에 진출한 뒤 돈벼락을 맞았다. 12일 광주는 ACLE 16강전 2차전에서 빗셀 고베(일본)를 3-0으로 이겼다. 지난 5일 열렸던 1차전에서 고베에 0-2 패배를 당한 뒤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축구 J1을 우승한 팀을 상대로 거둔 역전승이었다. 지난해 6월 AFC가 발표한 초대 ACLE 대회 상금 규모에 따르면 ACLE에 출전하는 모든 팀은 80만 달러(11억 6000만원)를 출전료 성격의 상금으로 받는다. 16강에 진출하면 20만 달러(2억 9000만원)를 추가로 받는다. 거기다 8강에 오르면 40만 달러(5억 8000만원)를 더 받을 수 있다. 광주로서는 16강 진출13억원 넘는 수익을 챙긴 데 이어 안방에서 고베를 이긴 승리로 6억원 가량 추가수익이 생겼다. K리그1 우승 상금(5억원)보다도 많은 액수다. 광주는 8강 진출에 더해 ACLE 리그 스테이지 승리수당 40만 달러까지 더하면 지금까지 모두 180만 달러(29억원)를 벌었다. 시민구단으로 재정이 열악한 광주로선 가뭄에 단비같은 수익이라고 할 수 있다. 주장 이민기는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다른 기업 구단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 같은 구단은 이 정도 상금을 받는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 다들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CLE는 8강부터 동서로 구분된 권역을 허물고 동, 서아시아팀들이 서로 맞붙는다.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립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강부터 결승전까지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4강에 오르면 추가로 60만 달러(8억 7000만원)를 받는다. 준우승팀은 400만 달러(58억원), 우승팀은 1000만 달러(145억 2000만원)를 벌어들일 수 있다.
  • 딸기 1번지 충남 세계로…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청신호

    딸기 1번지 충남 세계로…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청신호

    충남도가 지역 딸기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계획 중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자격 획득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딸기산업엑스포가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엑스포는 충남 딸기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24일 동안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펼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연간 국내 딸기 생산액이 1조 5211억원(2023년 기준)으로 과채류 중 1위를 차지한다. 싱가포르·베트남·홍콩 등에서 ‘K-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2023년 국내 딸기 수출액은 전년보다 21.2% 증가한 71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신선 딸기 시장은 2031년 3조 2000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도는 딸기연구소를 통해 설향·매향 등 국산 딸기 품종을 개발해 2000년대 초 국내 딸기의 90%를 차지하던 일본 품종을 국산으로 바꿔놨다. 개최지 논산은 딸기 생산량이 2만 8232t으로 전국(15만 9475t)의 17.7%를 차지한다. 재배 면적은 1022.5㏊로 전국(8247㏊)의 12.4%를 기록해 전국 1위다. 농가 호수(1874호)와 농가 소득(1891억 원)도 전국 1위다. 도는 엑스포 방문객이 15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생산유발 3698억원과 부가가치 유발 1543억원, 고용 유발 2687명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7월 말 결정된다. 이정삼 도 농림축산국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딸기 1번지인 충남과 논산을 세계적인 딸기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오세훈, ‘서울 영테크’ 성과간담회 참석...“사업 확대할 것”

    오세훈, ‘서울 영테크’ 성과간담회 참석...“사업 확대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진행한 ‘서울 영테크’ 성과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3년 간의 사업성과를 청취하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했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들이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갖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재무 상담, 금융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11월 시작한 ‘서울 영테크’는 청년들에게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심어주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그동안 금융상품 판매 목적의 상담과 단편적 정보전달 교육에 실망해 온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 영테크 성과와 시사점에 대해 경청하고, 영테크에 참여한 청년·상담사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차경욱 성신여대 교수의 ‘서울 영테크 사업성과’ 발표에 이어 사업에 참여한 청년 2명은 금융 태도, 소비 습관 개선 등에 큰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무상담사 2명도 지난 2년여 간 청년들이 컨설팅해 준 내용을 실천하며 차곡차곡 자산을 쌓고 태도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3년여간 사업에 참여한 청년 5만명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재무상담은 4.9점, 금융교육은 4.7점을 기록했다. 자산증식 효과도 확인됐다. 2년 이상 재무 상담을 받은 참여자 총 1069명 조사 결과 저축·투자는 첫 상담 대비 24% 늘었고, 총자산은 39.1%(1억 170만원→1억 4140만원), 순자산은 44.8%(6470만원→9367만원)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 시장은 “영테크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주었다는 데 보람이 크다”며 “요즘 ‘다시 성장이다’를 힘주어 말하고 있는데 우리 청년들이 자산 형성은 영테크를 통해, 일자리 창출·경제 발전은 재정 투자와 세금·노동 개혁 등 정부 정책을 통해 안팎으로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규제 개혁, 미래 먹거리 투자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3년 꾸준히 교육과 상담받은 청년의 순자산이 40% 이상 늘어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앙 정부에도 제안해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청년이 ‘영테크’를 통해 건강한 소비와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2만 명으로 늘리고 민간·공공 협력 교육 강화, 소규모 컨설팅·멘토링, 찾아가는 재무상담 도입 등 기존 사업을 업그레이드한 ‘서울 영테크 2.0’에 들어간다. 오는 15일부터 금융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이달 말에는 맞춤형 재무 상담 참여자도 선발할 예정이다.
  • 만남부터 결혼·육아까지 지원…인천시, 3종 출생정책 발표

    만남부터 결혼·육아까지 지원…인천시, 3종 출생정책 발표

    천원주택 등 획기적 출생정책으로 출생률을 끌어올린 인천시가 새로운 출생정책 ‘3종 세트’를 내놨다. 미혼들의 만남 주선부터 결혼, 육아까지 지원해 출생률을 더욱 높이겠다는 목표다. 인천시는 출생아 수 증가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3종의 출생정책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내놓은 3종 정책은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i 이어드림’, 무료 예식장을 제공하는 ‘i 맺어드림’, 돌봄 공백을 메워주는 ‘i 길러드림’ 등이다. 이어드림은 바쁜 일상으로 인한 사회적 교류 감소와 결혼정보업체 이용비 부담으로 만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인천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이면서 24~39세 미혼 남녀가 대상이다. 맺어드림은 인천 공공시설을 활용해 예식장을 무료로 대관하고 최대 100만원의 예식비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12월 결혼할 예비부부 40쌍에게 혜택을 준다. 길러드림은 36개월 이상~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 대상이며 서비스 시간은 정부의 지원 시간(960시간)을 합쳐 총 1040시간이다. 시는 앞서 초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태아부터 18세까지 1억원을 지원하는 ‘i 1억드림’과 하루 임대료 1000원으로 신혼집을 장만할 수 있는 ‘천원주택’(i 집드림), ‘i 차비드림’ 등을 잇따라 내놓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인천시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년 대비 11.6%가 상승, 전국 1위를 기록했다.
  • 울산시, 기회발전특구 맞춤형 인력 양성에 5억 투입

    울산시, 기회발전특구 맞춤형 인력 양성에 5억 투입

    울산시가 기회발전특구 맞춤형 인력 양성에 5억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 소멸 위기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에서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산업부로부터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등 3개 지구 420만㎡를 울산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았다. 특화산업 맞춤형 교육인 이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하려고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원 내용은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훈련비 등이다. 시는 이번에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 선도 지구(현대자동차, LS MnM)와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에쓰오일) 2개 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 5000만원에 시비 1억 7500만원을 더한 총 5억 2500만원이 투입된다. 울산 기회발전특구 내 차세대 이차전지 및 주력산업 첨단산업 투자기업의 재직자와 신규 채용인력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이차전지 산업 전환에 따른 생산기술 분야, 친환경 핵심 금속 추출 기술 분야, 석유화학산업 공정 고도화를 위한 안전 분야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기회발전특구 내 특화산업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래미안원베일리’ 1340만→1820만… 들썩인 강남 아파트, 보유세 급등

    ‘래미안원베일리’ 1340만→1820만… 들썩인 강남 아파트, 보유세 급등

    집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했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 위주로 올해 보유세 폭탄이 예상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장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의 보유세는 지난해 1340만원에서 올해 1820만원으로 35.9% 급등할 전망이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함께 한강벨트로 묶이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도 시세가 뛴 만큼 보유세 부담이 가중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1558만가구의 공시가격(안)을 13일 공개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은 3.65% 상승하며 지난해(1.52%)보다 두배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020년 수준인 69.0%로 묶었음에도 공시가격이 오른 건 시세 상승 폭이 지난해보다 컸다는 의미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준금리 인하, 똘똘한 한 채 선호 등으로 부동산 강세 흐름을 보인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7.86%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내에서도 서초(11.63%), 강남(11.19%), 송파(10.04%)의 상승 폭이 돋보인다. 집값 침체기를 겪고 있는 세종의 경우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28%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국토부가 공시가격 변동률을 토대로 올해 보유세를 추정한 결과,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올해 보유세가 1820만원으로 지난해 1340만원보다 35.9%(480만원) 급등한다. 신고가 행진이 계속된 올해 공시가격은 34억 3600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입주가 2023년 8월이어서 지난해 공시가격은 없고 보유세 부담을 위한 시가표준만 계산됐는데, 해당 가격이 올해 공시가격을 크게 밑돌아 보유세 부담이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위원에게 시뮬레이션(공정시장가액비율 종부세·재산세 60% 가정)을 의뢰한 결과, 송파구의 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82.61㎡의 올해 보유세는 764만원으로 올해(589만원)보다 29.71%(175만원) 증가했다. 공시가격이 지난해 19억 7200만원에서 올해 21억 6999만원으로 오른 탓이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1주택자 기준이다. 반포 일대를 대표하는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93㎡는 공시가격이 23억 7600만원에서 26억 5200만원으로 오르며 보유세는 972만원에서 1143만원으로 17.59%(171만원) 증가했다. 강남권과 함께 서울의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는 마용성의 아파트 집주인도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강북의 대장주로 불리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114.70㎡의 경우, 공시가격이 12억 9300만원에서 14억 1440만원으로 오르며 보유세는 368만원에서 414만원으로 12.5%(46만원) 오른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는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된다. 오는 14일 0시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 이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고, 재조사 및 검토과정을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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