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억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상습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후원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유전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검색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712
  • 40만원에 월세 줬더니 전기요금 1억원…몰래 암호화폐 채굴한 세입자에 집주인 ‘날벼락’

    40만원에 월세 줬더니 전기요금 1억원…몰래 암호화폐 채굴한 세입자에 집주인 ‘날벼락’

    말레이시아의 한 집주인이 세입자의 암호화폐 채굴로 전기요금 ‘폭탄’을 뒤집어쓰게 되면서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신츄일보 등에 따르면 사라왁주에 사는 왕모씨는 지역 전력회사로부터 지난해 고액의 요금 독촉장을 받고 깜짝 놀랐다. 무려 30만 링깃(약 9907만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이 청구됐기 때문이었다. 기한 내에 요금을 미납하면 왕씨 집의 전력 공급이 끊길 것이라는 경고도 받았다. 왕씨는 단층집인 해당 주택을 몇 년 전 말레이 반도 출신의 세입자에게 세를 줬다. 월세는 1200링깃(약 40만원)이었다. 이 세입자는 월세는 물론 기타 공과금도 제때 납부해 한번도 밀린 적이 없었다. 왕씨는 괜찮은 세입자를 들였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임대 첫해에만 임대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후 3년 동안 구두로만 합의해 임대 계약을 연장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전력회사로부터 어마어마한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아들고 나서야 자기 집에서 막대한 전기를 끌어다 쓴 사실을 알게 됐다. 조사해 보니 문제의 전 세입자는 집주인 왕씨 몰래 그곳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암호화폐를 채굴하려면 복잡한 암호화 퍼즐을 풀어야 하는데, 이때 강력한 컴퓨팅 능력이 필요해 그만큼 많은 전력이 소모된다. 또 컴퓨터의 과열을 막기 위한 냉각 장치 구동에도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미국 에너지정보청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된 전력 사용량이 호주의 1년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많은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이 비교적 전기요금이 싼 국가에서 작업을 하거나 몰래 전기를 훔쳐 채굴에 동원한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암호화폐을 채굴하기 위해 계량기를 우회해 전기를 훔쳐 쓰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매체는 왕씨에게 전기요금 폭탄을 안긴 세입자가 전기를 훔쳤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왕씨가 자기 소유의 집에서 엄청난 양의 전기를 끌어다 쓰고 있다는 사실을 몇 년 동안 몰랐던 점을 볼 때 문제의 세입자 역시 전기를 몰래 훔쳐 썼을 가능성이 높다. 왕씨는 전력회사의 전기요금 청구가 부당하다면서 현지 주요 정당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주택에는 주택담보대출도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당 관계자는 전력회사가 집주인에게 전기요금을 청구한 것은 불합리하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로펌에 해당 사건을 처리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사라왁주에서는 지난달 초에도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계량기를 우회해 전기를 훔쳐다 쓴 세입자가 적발된 바 있다. 당시 전력회사와 경찰은 2층짜리 연립 주택에서 훔친 전기를 사용해 암호화폐 채굴에 동원된 서버 17개와 케이블 등을 압수했다. 전력회사는 이곳에서 훔쳐 쓴 전기요금이 월 7000링깃(약 231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지 법상 전기를 훔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20만 링깃(약 6605만원)의 벌금이나 징역 5년에 처해진다. 현지 전력회사는 건물 소유주도 전력 도난이 발생하지 않는지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집주인이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간병비 본인부담 30% 추진…연 최대 7조·28만 간병인 필요

    간병비 본인부담 30% 추진…연 최대 7조·28만 간병인 필요

    요양병원에 입원한 중증 환자의 간병비 본인부담률이 2030년까지 지금의 100%에서 30%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수십만 명의 간병 인력과 연간 수조 원대 재정이 필요하다는 추계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간병비 본인부담률을 30%로 낮출 경우 연간 최소 1조 9770억 원에서 최대 7조 3881억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정부는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한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의료 역량이 높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을 시작해 2030년에는 본인부담률을 30% 안팎까지 낮춘다는 방침이다. 같은 해까지 ‘의료 중심 요양병원’(가칭)을 500곳까지 확충하고, 표준 교육과정을 도입해 전문 간병 인력 10만 명을 양성하는 계획도 세웠다. 현재 복지부가 운영 중인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은 의료·간병 필요도가 모두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간병인 1명이 환자 4~8명을 돌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기준으로 복지부는 의료 필요도가 ‘고도’ 이상인 환자 14만 1000명, ‘중도’ 이상인 환자 23만 4000명을 대상으로 간병 인력을 산출했다. 그 결과 본인부담률 30%를 적용하면, 간병인 수요는 최소 7만 5194명(간병인 6명 2교대 근무)에서 최대 28만 1011명(간병인 4명 3교대 근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른 연간 예산은 각각 1조 9770억 원과 7조 3881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번 추계는 시범사업 1단계 모형을 적용한 결과로, 향후 서비스 대상과 간병 배치 기준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간병비 부담 완화 정책이 추진되면서 간병 인력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지만, 현재까지 인력 관련 통계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의료기관에 간병인 고용 현황 보고 의무가 없어 결원율 등 세부 통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김미애 의원은 “간병 인력의 임금과 근무 환경 개선이 병행되어야 장기 근속이 가능하다”며 “간병비 급여화와 함께 제도 보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병길 경기도의원, 동북부 공공의료원 조기착공 가능성 확인...주민 숙원사업 앞당길 것

    이병길 경기도의원, 동북부 공공의료원 조기착공 가능성 확인...주민 숙원사업 앞당길 것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8월 27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와 백봉지구 예정부지에서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민희 국회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의원, 보건의료 전문가,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남양주시 백봉지구에 건립될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300병상 이상 규모로, 소아·분만·응급 등 필수의료와 돌봄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약 1,591억 원(부지 매입비 제외)으로 추정되며, 남양주시에서 부지를 무상 제공해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BTL(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거나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통과할 경우, 현재 계획보다 착공 시점을 2년 앞당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제시됐다. 이는 의료 취약지인 동북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병길 의원은 현장에서 “그동안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이 단순히 청사진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하루라도 빨리 착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며, “이번에 제시된 BTL 추진 또는 예타 통과 시 조기 착공 가능성은 제가 줄곧 주장해온 사업 초기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식적인 회답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길 의원은 “주민 여러분께서 수십 년간 겪어온 의료 불편은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시급한 문제다. 아이를 낳고 싶어도 분만할 병원이 없고,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제때 치료를 받기 어려운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단순한 병원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최전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길 의원은 “조기 착공이 가능하다는 길이 열린 만큼,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책임감을 가지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저 역시 도의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주민 숙원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끝으로 “이번 현장 설명회는 단순히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이 현실화되는 출발점”이라며, “주민과 함께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조기 건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 6·27대책 후 서울 분양권·입주권 거래 절반으로 ‘뚝’

    6·27 대출 규제로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6·27대책 시행일인 6월 28일부터 전날까지 2개월 동안 신고된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매매는 모두 110건(계약해제 건 제외)이었다. 앞서 대책 시행 전 2개월(4월 29일∼6월 27일) 거래량은 225건이었다. 6·27대책으로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상한이 6억원으로 제한됐고, 지난 달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까지 시행되자 잔금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매입할 때는 계약 시점에 계약금과 함께 프리미엄을 지급하고, 계약과 함께 중도금과 잔금을 입주 때까지 납부하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지난달 15일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면적 179.9㎡ 26층 입주권이 78억 6500만원에 거래됐고, 같은 달 15일에는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135.5㎡ 11층 입주권이 71억원에 거래되는 등 고가 아파트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강북에서도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84.9㎡ 11층 분양권이 지난달 22일 27억원에 거래됐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7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5일 ~ 26일 이틀에 걸쳐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안전행정실, 저출생극복본부,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인재개발원 등 5개 실국의 ‘2025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 6건을 심사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안전행정실 5114억 4436만원 증액, 지방시대정책국 59억 7785만원 증액, 복지건강국 345억 7800만원 감액, 저출생극복본부 9010만원 감액, 인재개발원 1억 7585만원 감액 원 등 4829억 여원이 증액 편성돼 의결됐다. 저출생극복본부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영덕)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지원 예산과 관련해 민간 산후조리원 비용 부담으로 인해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이 크다면서도, 시·군별 출산율과 신생아 수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김천·문경·의성 3개 도시에 동일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며 예산 배분 방식의 개선을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저출생 관련 예산은 여러 사업에 나눠 쓰기보다 실효성 있는 핵심 사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도에서는 기획만 하고 시·군에 예산을 배분하는 데 그치다 보니, 정작 시·군에서는 관련 사업이 너무 많아 점검과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예산 소진에만 급급한 현재 방식에서 벗어나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에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행정실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경북초대형산불백서 제작 시 복구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향후 재난 대응 시스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도 더욱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화재 피해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 피해 기업 직원들에게는 6개월간 급여가 지원되지만, 기업에 대한 저이율의 융자는 담보가 있어야만 가능해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중소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과 관련해 시·군별 보상액 차이가 커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기준이 불분명해 혼선이 발생하고, 현장에서는 특별법 제정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산불 피해나 폭염 대응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성립 전 예산을 남용하거나 취지에 맞지 않게 집행해선 안 된다며, 명확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투명하고 신중한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건강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타 시·군에서도 시범사업 도입을 요구할 만큼 호응이 높다고 말하면서, 내년에 행복밥상 사업이 전면 확대 시행되는 만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경북 북부지역과 같은 의료취약지에서 의료인력 확보에 실패할 경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체 인력 활용 방안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지역 의료 문제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충분한 검토와 종합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인재개발원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관련해 청년기본법에서는 만 34세까지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경상북도는 청년 기준을 만 39세로 두고 있어 정책 방향을 일관되게 맞출 필요가 있다며 예산 상황에 따라 지원 기준이 달라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인구 소멸을 우려하기보다 행정에서 실질적으로 인구 유입을 이끌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폭염·한파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 가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도민의 안전과 복지,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각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신중하게 결정했다. 특히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과 실효성 있는 예산 집행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美 가상자산거래소, 금융인프라 세우는 동안 거래 중개에만 묶인 韓 거래소

    美 가상자산거래소, 금융인프라 세우는 동안 거래 중개에만 묶인 韓 거래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단순 거래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반면 국내 거래소들은 풍부한 투자 수요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규제에 발목이 잡혀 해외 거래소들의 이 같은 질주를 바라만 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단 지적이 나온다. 2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최근 현물 가상자산 거래와 함께 파생상품,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에 국한됐던 영업 범위가 늘면서 매출도 급성장해 2023년 31억 800만 달러 수준이던 매출이 지난해 65억 6400만 달러 수준으로 수직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지난해 매출 중 65%는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발생했지만 35%는 각종 구독·부가 서비스 제공에서 발생했다. 더 이상 가상자산 거래에만 국한하지 않고 가상자산에 파생하는 각종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대표적인 것이 수탁 서비스다. 코인베이스의 기관 대상 수탁 서비스는 현재 2450억 달러(약 342조원)에 달하는 자산을 보관 중이다.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함께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코인베이스 비즈니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다양한 서비스로 범위를 넓혀가면서 코인베이스의 비거래 수수료 수익은 올해 1분기 기준 6억 98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9%나 성장했는데 사업 다각화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코인베이스 등 해외 거래소들의 성장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어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부 허용 사항만 열거한 ‘포지티브 방식’의 규제가 기회를 가로막고 있다고 토로한다. 블록체인 사업의 특성상 전 세계적인 연계가 필수적인 만큼 국내 시장만 따로 분리해 보호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란 이유에서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세계 거래소들이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는 사이, 한국 거래소들은 여전히 장터 운영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지금 변화를 이끌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 산업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려면 제도 개선과 시장 개방 속도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권성동 의원, 특검 출석길에 ‘가방 탁’

    권성동 의원, 특검 출석길에 ‘가방 탁’

    통일교 청탁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권 의원은 2021∼2024년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구속기소)로부터 통일교 행사 지원 등을 요청받으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 11살 의붓딸 임신시킨 父…“개 배설물 속에 아이들 방치” 30대 부부에 美 발칵

    11살 의붓딸 임신시킨 父…“개 배설물 속에 아이들 방치” 30대 부부에 美 발칵

    미국에서 11세 소녀가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해 출산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소녀의 친모는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주 머스코기 카운티 검찰은 남성 더스틴 워커(34)와 아내 셰리 워커(33)를 아동 성학대 및 아동 방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머스코기 카운티의 자택에서 11세 딸이 아기를 출산한 뒤 체포됐다. DNA 검사 결과 아기의 생부는 11세 소녀의 계부인 더스틴 워커로 99.9% 일치했다. 머스코기 카운티 지방 검사 재닛 허슨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내가 다뤄온 아동 성학대 사건 가운데 심각한 사례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부부는 또 다른 혐의로도 기소됐다. 검찰은 11살 소녀가 출산 과정에서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한 점도 아동 방치 혐의에 포함했다. 또한 11세 피해 아동과 그 외 다섯 남매(2·4·6·7·9세)는 집 안이 개 배설물로 가득 찬 열악한 환경에서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부는 처음 체포 당시 아동 방치 혐의만 적용됐으나, DNA 검사 결과가 나온 뒤 혐의가 성폭행 및 방조로 격상됐다. 두 사람은 각각 보석금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가 책정됐으며 다음 달 3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피해 아동의 외할머니는 “내 딸과 사위가 괴물로 몰리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DNA 결과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손녀가 “아이의 아빠는 또래 12세 소년”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 “우린 최저임금, 국회의원은 억대 수당”…인도네시아서 대규모 시위

    “우린 최저임금, 국회의원은 억대 수당”…인도네시아서 대규모 시위

    인도네시아에서 국회의원에게 월 400만원이 넘는 주택 수당을 지난해부터 지급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지난 26일 자카르타 글로브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 남부 스나얀에 있는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학생과 노동자 등 수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항의 집회가 열렸다. 시위는 정부가 각 의원에게 매달 5000만 루피아(약 430만원)의 주택 수당을 지급하기로 승인하면서 촉발됐다. 특히 하원 의원 580명은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주택 수당 명목으로 매달 같은 돈을 받아왔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며 분노가 확산했다. 5000만 루피아는 인도네시아 빈곤 지역 최저임금의 약 20배에 달하는 돈이다. 이 밖에 식료품 수당도 월 1000만에서 1200만 루피아로, 연료 수당은 월 500만에서 700만 루피아로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급여와 각종 수당을 모두 합쳐 매달 1억 루피아(약 860만원) 이상을 받아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푸안 마하라니 국회의장은 “해당 국회의원 수당은 철저하게 검토됐고, 현재 자카르타 물가에 맞춰 조정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시위대는 국회의원이 받는 과도한 수당을 폐지하고 의회 해산을 요구했다. 일부는 국회의사당 주변 바리케이드를 돌파하려다 경찰과 충돌했고,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고 폭죽을 터뜨리는 등 저항했다.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해 군중을 해산시켰고,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 205명을 포함한 시위대 312명을 가둔 것으로 전해졌다.
  • ‘통일교 의혹’ 권성동, 특검 출석 “결백하기에 당당…없는 죄 만들 수는 없어”

    ‘통일교 의혹’ 권성동, 특검 출석 “결백하기에 당당…없는 죄 만들 수는 없어”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8분쯤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의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빌딩 웨스트 건물에 도착했다. 조사는 10시에 시작된다. 권 의원은 ‘윤영호(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씨로부터 대선 전 정치 자금 1억원을 받은 적이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여러번 밝힌 바와 같이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어떤 금품을 수수한 바가 없다”고 답했다. 그는 “특검 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저는 결백하다. 그렇기 때문에 당당하다”며 “특검은 수사 기밀 내용을 특정 언론과 결탁해 계속 흘리면서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저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어 “특검이 무리수를 쓴다 한들 없는 죄를 만들 수가 없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야당인 국민의힘의 뿌리를 뽑을 순 없을 것”이라며 “가서 있는 그대로 소명하고 제 당당함을 입증해내겠다”고 말한 뒤 건물로 들어갔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구속 기소된 윤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한학자 총재 등의 ‘원정도박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 윤씨와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 의원을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18일 권 의원의 자택과 국회 의원실, 강릉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당원명부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도 시도했으나 당측 반발로 불발된 바 있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를 토대로 권 의원을 추가 소환할지,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저울질할 전망이다.
  • [서울데이터랩]성동구 옥수동 래미안 옥수 리버젠, 매매가 21억원

    [서울데이터랩]성동구 옥수동 래미안 옥수 리버젠, 매매가 21억원

    8월 3주차 성동구 부동산 시장에서 옥수동 래미안 옥수 리버젠이 최고가를 기록했다. 옥수동 래미안 옥수 리버젠 59.25㎡ 18층 매물이 21억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8월 20일, 행당동 행당한진타운 84.71㎡ 20층 매물이 15억9천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금호동3가 삼성빌21차 85㎡ 4층 주택 매물이 1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8월 21일에는 금호동4가 브라운스톤2차 84.99㎡ 11층 매물이 15억3천5백만원에 거래됐다. 8월 22일, 하왕십리동 왕십리풍림아이원 114.93㎡ 9층 매물이 13억5천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8월 18일, 하왕십리동 왕십리자이 51.94㎡ 7층 매물이 11억2천5백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금호동3가 고운빌라(1차) 38.56㎡ 1층 주택 매물이 9억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금호동4가 삼산금호 49.49㎡ 2층 매물이 6억2천8백만원에 거래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성동구 센트라스 전세가 12억6천만원

    [서울데이터랩]성동구 센트라스 전세가 12억6천만원

    8월 3주차 성동구 부동산 시장에서 하왕십리동 센트라스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115.99㎡ 7층 매물이 보증금 12억6천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보증금 12억5천만원에서 1천만원 인상되었다. 8월 18일, 행당동 서울숲더샵 84.18㎡ 11층 매물이 보증금 10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 84.9㎡ 38층 매물도 보증금 10억5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8월 19일, 행당동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84.92㎡ 33층 매물이 보증금 10억원에 계약되었다. 금호동1가 e편한세상신금호파크힐스 84.776㎡ 11층 매물은 보증금 9억8천만원으로 갱신되었다. 기존 보증금 8억5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 인상되었다. 8월 21일, 옥수동 옥수파크힐스101동~116동 84.932㎡ 7층 매물이 보증금 9천5백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하왕십리동 텐즈힐(1단지) 148.8㎡ 4층 매물은 보증금 12억원에 계약을 갱신했다. 기존 보증금과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이외에도, 성수동2가 롯데캐슬파크 114.94㎡ 2층 매물이 보증금 8억6천만원에 갱신되었다. 기존 보증금은 8억3천만원이었다. 성수동1가 강변건영아파트 84.952㎡ 19층 매물은 9억원에 거래됐다.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115.99㎡ 16층 매물이 보증금 12억5천만원에 갱신되었다. 기존 보증금은 13억원이었다. 성수동2가 롯데캐슬파크 114.94㎡ 5층 매물은 보증금 7억5천만원에 거래되었다. 기존 보증금 7억원에서 5천만원 인상되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서울 AI 허브·신성초 신나는 AI 교실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서울 AI 허브·신성초 신나는 AI 교실 현장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차례로 방문해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를 방문해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 AI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신뢰성 부족으로 AI 스타트업의 성장이 더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과 정책적 보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서울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2024년에 설치된 ‘신나는 AI 교실’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신나는 AI 교실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84개 학교(2024.10.1.기준, 서울시 관내 학교수 1366개, 보급률 약 20.8%)를 대상으로 교당 1억원씩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AI 교구와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코딩·로봇·앱 개발·미디어 리터러시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 연수, 학생 자율동아리, AI 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AI 특화 교육 공간을 더욱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학교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AI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상열 위원장(국민의힘, 구로1)은 “서울 AI 허브와 신나는 AI 교실은 각각 산업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의 현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 서울시가 글로벌 AI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 지원과 산업 전환 가속화는 물론, AI 윤리와 신뢰성 확보,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시 AI 정책이 산업과 교육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맨틀 하이퍼리퀴드 쿠코인토큰 1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맨틀 하이퍼리퀴드 쿠코인토큰 1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023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시가총액 300위권 내에서 1시간 등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맨틀입니다. 맨틀의 현재가는 1647원으로, 1시간 동안 0.86%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24시간 등락률에서는 -0.09%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맨틀의 24시간 거래량은 7829억 8763만 원에 달하며, 시가총액은 5조 3707억 원으로 3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맨틀은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루 전체적으로는 약간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1시간 등락률이 높은 종목은 하이퍼리퀴드입니다. 하이퍼리퀴드는 현재 6만 488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0.39% 상승했습니다. 24시간 등락률은 1.53%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4시간 거래량은 4841억 1946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21조 6671억 원으로 1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이퍼리퀴드는 단기 및 하루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가격 변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쿠코인 토큰이 1시간 등락률 0.3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가는 1만 7975원이며, 24시간 등락률은 0.55%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쿠코인 토큰의 24시간 거래량은 78억 8887만 원이고, 시가총액은 2조 2904억 원으로 5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쿠코인 토큰은 최근 거래량이 다소 낮지만, 시가총액 규모에 비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등락률(0.37%)을 기록한 폼은 현재 485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4시간 등락률은 1.49%로, 하루 전체적으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4시간 거래량은 305억 2384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8539억 원으로 64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폼은 현재 시장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앞으로의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폴리곤은 현재 334원에 거래되며 1시간 등락률 0.24%를 기록했습니다. 24시간 등락률은 -0.44%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톤코인은 현재 4389원에 거래되며 1시간 등락률은 0.19%를 기록했습니다. 팍스 골드는 1시간 동안 0.18% 상승하며 470만 91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테더 골드는 1시간 동안 0.17% 상승한 471만 1884원에 거래 중입니다. 모포는 1시간 동안 0.06% 상승하며 3316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게이트 토큰은 1시간 동안 0.05% 상승하여 현재 2만 362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스가 프로젝트에 힘 싣는 이 대통령 “필리조선소…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의 새장”

    마스가 프로젝트에 힘 싣는 이 대통령 “필리조선소…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의 새장”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화 필리조선소를 통해 72년 역사의 한미동맹은 안보동맹·경제동맹·기술동맹이 합쳐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의 새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다목적선(NSMV)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의 명명식에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다. 이 대통령은 필리조선소 방문을 통해 한미 조선 협력을 의미하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재확인함으로써 한미동맹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조선업이 미국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조선업의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서게 된다”며 “동맹국의 대통령으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트럼프 대통령께 제안한 ‘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프로젝트’는 단지 거대한 군함과 최첨단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비전만이 아니다”라며 “사라진 꿈을 회복하겠다는 거대한 비전”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화가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뒤 미국 견습생들이 이곳으로 모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이 미국 경제와 고용 부분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제1의 저력과 역량을 마주한 필리조선소는 최첨단 선박 기술을 보여주는 미국 최고의 조선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미국 해안벨트 곳곳에서 조선업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의 조선소들은 미국 조선소에 투자하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현대화된 공정 기술이 미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미국 조선업과 대한민국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고 오늘의 출항은 한미 양국이 단단한 우정으로 써 내려가는 또 하나의 희망과 도전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를 무대로 펼쳐질 마스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함께 항해할 새로운 기회로 가득한 바다의 새 이름”이라고 했다. 필리조선소는 1801년 미국 해군 조선소로 지어졌으며 1997년 민영조선소로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1억 달러(1400억원)를 투자해 인수한 조선소다. 한국의 조선 기업이 미국 현지 조선소를 인수한 건 처음이었다. 이날 명명된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는 한화 필리조선소 체제에서 처음으로 완성된 선박이다.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 해양청이 발주받아 한 척당 3억 달러(4200억원) 규모로 모두 5척의 NSMV를 건조할 예정이며 오늘 명명된 선박은 그 5척 가운데 3호선이다. 한국의 조선 전문기업인 DSEC가 설계와 기자재 조달에 참여하는 등 한미 간 대표적 조선 협력 사례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 선박은 평시에는 해양대학교 사관생도들의 훈련용으로 활용되다가 비상시에는 재난 대응 및 구조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다목적선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명명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과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토드 영 상원의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어진 현장 시찰에서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 대통령에 필리조선소에 대한 추가 투자로 생산 능력을 현재의 연 1.5척에서 20척 내외로 확대하며 중장기적으로 LNG운반선 등 대형 첨단선박을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함께한 미 정부 인사들에게 한국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고 미국 내 사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제도적 지원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앞서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필라델피아에 있는 ‘서재필기념관’을 방문해 기념관 시설을 둘러보고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재필기념관은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 창립 및 독립문 건립 등을 한 서재필 박사의 숭고한 업적과 애국애족 정신을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1986년 서재필 기념재단에서 박사가 생전에 거주했던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를 거쳐 1990년 11월 기념관으로 개관한 곳이다. 한국의 대통령이 서재필기념관을 방문한 것은 1999년 7월 김대중 던 대통령 이후 26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서재필 박사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필리조선소 방문을 끝으로 3박 6일의 미국·일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28일 귀국한다.
  • 호반그룹, 소아암 환아에 ‘여름 추억’ 선물

    호반그룹, 소아암 환아에 ‘여름 추억’ 선물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소아암 환아 가족 대상 여름캠프 행사에서 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아암 환아 가족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물한 이번 행사는 ‘소아암NGO한빛’(한빛사랑후원회)이 주최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다. 환아와 가족, 운영진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그룹은 캠프 참가자들에게 스플라스 리솜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가족 간 교감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열을 가하면 크기가 줄어드는 특수 종이 ‘슈링클스’로 키링과 마그넷 만들기, 초벌 도자기에 도안을 입혀 컵과 접시를 채색하는 도자기 페인팅 등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으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분야와 환아 지원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소아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혈액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 가고 있다. 호반그룹이 의료 연구 인프라 확충과 중증 환아 지원을 위해 연세대 의료원 등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 전달한 기부금은 누적 21억원에 달한다.
  • 김건희특검, 오늘 권성동 소환… ‘통일교 의혹’ 野 수사 확대

    김건희특검, 오늘 권성동 소환… ‘통일교 의혹’ 野 수사 확대

    김건희 특검이 27일 오전 10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통일교 청탁 의혹’ 수사가 국민의힘으로 본격 확대될 전망이다. 오정희 특검보는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 오전 10시 권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도 페이스북에 “특검 조사에 출석하겠다”면서 “특검 측이 주장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결백하다”고 밝혔다. 특검은 권 의원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2021∼2024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통일교 행사 지원 등을 요청받으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 전 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도 있다. 이와 관련, 특검은 지난달 18일 권 의원의 자택과 국회 의원실, 강원 강릉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국민의힘이 완강하게 반발하며 불발됐다. 특히 통일교가 2023년 김기현 의원의 당대표 선출에 관여한 정황이 담긴 전씨와 윤 전 본부장의 문자 내역을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추가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검은 통일교 측에서 당초 지원하려던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지원 대상을 김 의원으로 변경했다고 의심한다. 이와 함께 특검은 구속기한 만료를 앞둔 김건희 여사에 대해 29일 기소하기로 했다. 전직 대통령 부인이 구속기소되는 사례는 김 여사가 처음이다. 김 여사는 28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기소 전 마지막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검은 공천 개입 관련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함께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한 윤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내 폐쇄회로(CC)TV를 9월 1일 오전 10시에 열람하기로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CCTV 열람 후 대국민 공개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반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그래도 한때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분에 대해 집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미스러운 것을 일반에 공개하기는 좀 어려울 거 같다”면서 부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정 장관은 “국회 상임위에서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의결된다고 하면 의원들이 많이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 입장권 사전판매 목표량 절반 그쳐…새달 열리는 제천·영동 엑스포 비상

    다음 달 충북지역에서 열리는 양대 엑스포에 비상이 걸렸다. 입장권 사전 판매가 저조하고 두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백이 우려돼서다. 26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입장권 사전 판매 실적은 11억 7321만 8000원(11만 7561매)이다. 행사가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사전 판매 목표금액 25억 2300만원의 절반이 안된다.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날까지 7억 4400만원어치의 입장권이 팔렸다. 개막전까지 22억원을 목표로 잡았는데 현 추세라면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제천한방엑스포 관계자는 “두 엑스포가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등 가을에 행사가 많아 관심이 분산된다”며 “요즘은 공무원들에게 입장권 판매를 강요할 수도 없어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영동국악엑스포 관계자는 “인구가 4만 3000여명에 불과한 군 지역이 큰 행사를 치르다 보니 상대적으로 불리한 게 적지 않다”며 “국악엑스포를 방문하는 여행사들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국정조사 추진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김 지사가 국정조사로 개막식 등에 불참하면 엑스포 위상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는 피해가 없도록 국정조사 기간을 조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오송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가 27일 국회를 통과하면 다음달부터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한방엑스포는 다음달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영동국악엑스포는 다음 달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등에서 열린다.
  • HD현대, 美조선 재건 투자… 삼성중공업, 美해군 MRO 참여

    HD현대, 美조선 재건 투자… 삼성중공업, 美해군 MRO 참여

    HD현대가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조성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한화오션·HD현대에 이어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뛰어들었다.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한국에서 선박을 살 것이지만, 한국이 여기(미국)에서 우리 노동자들을 통해 선박을 만들게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D현대는 이날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미국 서버러스 캐피털,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MOU’를 맺고 미국 조선 산업 재건을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앵커 투자자이자 기술자문사로서 투자 프로그램의 운용을 뒷받침하고 투자 대상의 기술적 타당성과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검토해 투자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HD현대는 “MOU 단계라서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미정이나 주요 투자 분야로는 미국 조선소 인수와 현대화,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운항·인공지능(AI) 등 첨단 조선 기술 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도 같은 장소에서 비거마린그룹과 미국 해군 지원함 MRO 등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비거마린그룹은 미국 MRO 전문 조선사로 오리건, 워싱턴, 캘리포니아, 버지니아주 등에 해군 인증 도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미국 해군·해상수송사령부 MRO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향후 MRO 사업 협력 성과를 토대로 상선·특수선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미국 파트너 조선소와의 공동 건조도 추진한다. 추가적인 파트너 조선소 확보도 검토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한화그룹이 지난해 1억 달러(약 1400억원)를 들여 인수한 한화필리조선소를 찾는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조선소는 한화그룹이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거점으로 삼는 곳으로, 연간 건조량이 1~1.5척 수준이다. 한화그룹은 스마트 시스템 도입, 인력 재훈련, 기술 이전 등을 통해 건조 능력을 2035년까지 10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필리조선소에 대한 추가 투자를 포함해 조선업 협력 전반에 걸친 세부 투자 규모와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구청장 다음” 나랏밥 먹었던 2인자, 110억대 전세사기…곧 다른 나랏밥

    “구청장 다음” 나랏밥 먹었던 2인자, 110억대 전세사기…곧 다른 나랏밥

    구청장 다음가는 권력자로 ‘나랏밥’ 먹던 고위공무원 출신이, 오히려 출신 성분을 앞세워 110억원 규모 전세사기를 쳤다가 곧 ‘다른 나랏밥’을 먹게 생겼다. 검찰은 26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용균)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전세사기로 피해자가 다수 생겼고, 총범행 금액이 110억원에 달한다”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부산의 한 지자체 부구청장, 시 국장, 시 산하 공공기관 이사장을 지낸 고위공무원 출신 A씨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공직을 떠난 뒤 부동산임대업을 하면서 2019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으면서도 자신이 소유한 공동주택 9채의 73개 호실과 임대차 계약을 한 피해자 75명의 보증금 63억 5000만원을 돌려주지 않았다. A씨는 갭투자 방식으로 부산 6개 지역의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을 사들였는데 돌려막기식으로 임대업을 했고, 피해자들에게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즉시 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였다. 계약 과정에서는 자신이 보유한 건물이 많다며 재력을 과시하고 고위공무원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워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다. 피해자 대부분은 사회 초년생인 20~30대 여성들로 전세자금 대출로 적게는 7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 3000여만원의 보증금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21년 11월 미반환 보증금 규모가 늘어나는 데다 대출이자 납입 등 자금난을 겪자 자신의 오피스텔을 담보로 대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오피스텔의 채무가 시가를 초과한 탓에 담보가치가 없어져 대출이 불가능해지자 위조한 임대차계약서로 사기대출을 받기도 했다. 보증금이 1억 2600만원인 전세 임대차계약서를 보증금 2000만원에 월임차료 60만원의 월세 임대차계약서로 바꾸는 등의 수법으로 담보가치를 높였다. 이런 수법으로 본인 소유 2개 건물의 60개 호실 임대차계약서가 위조됐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모두 47억 8000만원을 대출받았다. A씨 측 변호인은 이날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 중”이라면서 “2021년 11월 당시 전세사기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자 임차인들이 한 번에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보증금 반환을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기 대출 금액은 피해 금액과 대출 이자를 갚는 데 사용됐으며 전세금 일부를 돌려받은 사람도 있다”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보석이 인용된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가 없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9월 26일로 예정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