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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청년 전세대출 이자 지원…연간 최대 150만원

    부산시 청년 전세대출 이자 지원…연간 최대 150만원

    부산시가 연간 최대 150만원까지 청년 전세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청년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인 ‘머물자리론’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대출금 100%)하고 부산은행이 연 1.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면,부산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150만원까지 최장 4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전세대출 이자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27일까지며,지원 인원은 총 200명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부부합산 연 소득 4천만원 이하,임대차 계약 체결 후 보조금 5% 이상 금액 지불,부모 명의 1주택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당해 임대차계약 만료일까지다. 2년 단위로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고 연장 시 최초 대출금의 5%를 상환해야 한다. 지원 가능 주택은 부산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주택이다. 주택소유자,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및 기존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10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직접 대출 신청하면 된다.
  • 최서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배소 재판서 1억 승소

    최서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배소 재판서 1억 승소

    국정농단에 가담해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봤다며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5단독 안현정 판사는 8일 최씨가 안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며 최 씨의 손을 들어줬다. 최씨는 지난 2016~2017년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안 의원이 은닉 재산 의혹을 제기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피해를 봤다는 취지로 지난 4월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 사건은 안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인 점을 고려해 국회가 있는 서울남부지법으로 이송됐다. 안 의원은 최씨 일가가 박정희 정부의 불법자금을 기반으로 한 천문학적 규모의 은닉 재산을 국내외에서 보유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씨는 이 같은 안 의원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2019년 9월 안 의원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현재 이 사건은 경기 오산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 與 종부세 완화 홍보

    與 종부세 완화 홍보

    7일 서울 시내에 1가구 1주택자 기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선이 완화된다는 내용의 여당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개정 종부세법이 공포되면서 과세 기준선이 기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뉴스1
  • 與 종부세 완화 홍보

    與 종부세 완화 홍보

    7일 서울 시내에 1가구 1주택자 기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선이 완화된다는 내용의 여당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개정 종부세법이 공포되면서 과세 기준선이 기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뉴스1
  • 작년에 많이 낸 병원비, 건보공단에서 환급받으세요

    Q. 건강보험에서 치료비를 돌려주나요. A. 맞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4년부터 ‘본인부담상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1년 동안 부담한 의료비 총액이 소득기준별 상한기준을 넘을 때는 초과금액을 되돌려 주는 것입니다. 지난달 23일부터 대상자에게 안내문과 신청서를 우편 발송했습니다. Q. 환급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 안내문을 받았다면 공단 누리집, 전화, 우편, 팩스 등을 이용해 공단에 9월까지 환급 신청을 하면 됩니다. 만약 신청을 잊었더라도 지급기한은 3년 이내이므로 추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본인신청이 원칙이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면 신청인 가족이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사전 필요 서류를 지참한 후 신청하면 됩니다. Q. 모든 병원비에 다 적용되나요. A. 모든 병원비가 환급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성형수술 등 미용을 목적으로 한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 임플란트, 추나요법, 2·3인실 입원료 등은 환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본인부담상한제로 올해 총 166만명에게 2조 2471억원을 환급했으며, 1인당 평균 혜택은 135만원입니다.
  • 어용 노조활동도 민주화운동?… 울산 ‘민주화 기념사업’ 논란

    국민의힘 시의원 “126명 명단 공개를신성한 민주화운동 의미 퇴색 안 돼”市 “성폭력 혐의자 등 포함 알 수 없어” 정부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일부 지자체에서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 어용노조운동과 장애인 성폭행 혐의 등 민주화운동과 관련없는 인물들이 포함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명단을 정부가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정부는 2000년 민주화운동보상심위원회를 구성해 2007년 전국 1만 3000여명의 신청자 가운데 9800여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결정했다. 울산지역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126명이다. 이를 토대로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임시회에서 관련자에게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울산광역시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을 진통 끝에 수정 가결했다. 또 울산시는 민주화운동 기념센터 운영을 위해 최근 1억원의 예산을 추경을 통해 편성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들은 이날 ‘울산 민주화운동 관련자 126명의 명단 공개’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고호근 시의원은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찬성·환영할 일이지만, 126명의 울산 민주화운동 관련자 중 특정 인사는 노조활동을 방해했고, 또 다른 인사는 장애인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까지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 의원은 “기업에서 임금 투쟁을 하고, 골리앗에 오르고, 거리로 뛰쳐나온 일까지 모두 민주화운동이라고 우긴다면 신성한 민주화운동의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모(56)씨도 “정부가 떳떳하게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단을 공개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밀실에서 처리하는지 모르겠다”며 “민주화운동의 허울을 쓴 가짜 유공자까지 세금으로 지원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또 신모(61)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낸 아까운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야 하는 것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지역별 숫자를 통보하지만, 명단은 공개하지 않아 지자체들도 알 수 없다”면서 “고호근 의원이 확인한 자료는 행안부 공식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어용 노조활동가나 성폭력 혐의 전교조 출신 교장이 포함됐는지를 알 수가 없다”고 해명했다.
  • “100만원 투자 땐 2억” 수십억 가로챈 가상자산 대표 5년형

    “100만원 투자 땐 2억” 수십억 가로챈 가상자산 대표 5년형

    100만원을 투자하면 1년 뒤 2억원으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상자산(암호화폐) 업체 대표와 직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최근 사기·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암호화폐 업체 코디락스 대표 김모(52)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2억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영업본부장 박모(55)씨는 징역 4년과 벌금 1억원을, 코디락스에는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김씨와 공모한 주택개발업자 박모(48)씨는 징역 4년과 벌금 11억원, 전산개발업자 김모(55)씨는 징역 2년과 벌금 4억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김씨 등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자신들이 개발한 암호화폐 ‘Y페이’에 100만원을 투자하면 1년 뒤 2억원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금 58억 7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투자자들은 Y페이에 현금을 입금하면 200원당 ‘1페이’로 환산한 뒤 매일 0.2%의 이자를 무한대로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투자했지만 실제 환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Y페이는 투자자가 다른 투자자를 끌어들이면 수수료를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운영돼 피해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다단계 구조로 이윤을 추구하는 구조상 피해자들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면서 피해 금액을 회복할 기회를 주기 위해 김씨 등을 법정구속하진 않았다.
  • BJ랄랄, ‘중학생 후원’ 논란 사과…“환불 거절…후원금은 기부”

    BJ랄랄, ‘중학생 후원’ 논란 사과…“환불 거절…후원금은 기부”

    중학생 시청자의 고액 별풍선(인터넷 방송 후원금) 환불 요청을 거절한 뒤 그 사연을 공개했던 BJ(인터넷 방송 진행자) 랄랄(본명 이유라)이 논란을 부른 데 대해 사과했다. 다만 잘못된 선례가 되어 악용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환불을 하지 않겠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해당 금액은 환불하는 대신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학생 고액 후원금 환불 요청 거절한 뒤 사연 공개랄랄은 7일 “저의 입장을 전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앞서 랄랄은 자신의 팬 페이지를 운영한다는 한 중학생 팬의 친언니라는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쪽지를 공개한 바 있다. 중학교 2학년 동생이 부모님 이름으로 가입한 계정으로 최근 한달간 여러 BJ들에게 후원한 별풍선 액수가 700만원 정도이며, 액수가 적지 않아 환불을 요청한다는 내용이었다. 랄랄은 해당 중학생 팬이 자신에게 후원한 액수가 140만~150만원 정도라고 전했다. 그러나 “방송 내내 분명히 ‘네 돈이 아니라면, 중학생이라면 후원을 하지 마라’고 얘기했다”면서 “140만원이라는 돈이 내게 크지 않고 환불해줄 수도 있지만, 이 친구가 거기에 대해 배워야 된다고 생각해 환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연이 공개된 뒤 랄랄을 지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가르치려든다”라거나 “굳이 사연을 콘텐츠화할 필요가 있었느냐” 등 랄랄을 비판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처럼 논란이 확산하자 랄랄은 지난 4일 이번 논란에 대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입장을 밝혔고, 이날 편집본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내가 많이 부족했다…불편 드린 점 사과”랄랄은 “많은 댓글을 읽었다”면서 “‘BJ 주제에 누굴 가르치려드냐’, ‘네가 뭘 교육을 해’ 등의 댓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 경험에 의해 직접 부딪쳐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140만원이나 150만원, 그게 1000만원, 1억원인 것을 떠나서 자기 눈으로 직접 돈의 가치가 얼마나 크고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를 알아야 ‘다시는 이 행동을 하지 않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환불을 해주면 이 친구가 나중에 (고액 후원에 대해) 크게 생각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요즘은 현금 결제가 아니라 카드 결제를 한 번 누르면 바로바로 쉽게 결제가 되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랄랄은 “이런 걸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성인들도 미성년자라고 속이고 환불을 요청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다. 미성년자인지 성인인지 이 사람 말만 믿고 환불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도 했다. 또 “성인 중에서도 ‘내가 그때 술에 취해서 후원했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다보니 순간적으로 괘씸해서 해당 쪽지에 답장을 보내고 생방송을 했던 것은 맞다. 또 제가 뭐라고 여러분들께 가르쳐준다느니, 교육을 한다느니 등등 그 부분은 제가 굉장히 많이 부족했던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또 “(쪽지를 보낸 사람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랄랄은 환불 요청 쪽지를 공개했던 영상에 대해 수익화를 하지 않았다면서 “의도를 했든 하지 않았든 많은 분들이 영상을 봤을 때 불편을 느끼게 했고,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 사람으로서 생각이 짧았다. 제 행동에 대해 저도 많이 돌아보겠다”며 사과했다. “소비범위 넘어선 후원은 잘못된 것…환불하는 대신 기부”다만 환불 거부에 대해서는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랄랄은 “(환불 거부 방침은) 바뀌지 않았다. 여러분들도 바뀌셨으면 좋겠다”면서 “팬심도 좋지만 후원은 자기 소비 내에서 써야 하고 그 소비가 정말로 좋아하는 마음에서 한 것일지라도 (어린 친구들의 고액 후원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 “해당 사례로 환불 조치를 할 경우 안 좋은 선례를 남겨 자칫 악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후원금액은 환불이 아닌 불우한 청소년이나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청년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후 랄랄은 청년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서를 공개했다.
  • 성남 재개발 예정지에 집 43채 사 150억 차익 LH 직원 구속

    성남 재개발 예정지에 집 43채 사 150억 차익 LH 직원 구속

    LH 성남재생사업단에서 근무하며 경기 성남시 신흥·수진 지역의 재개발사업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로 150여억원의 차익을 챙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7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LH 직원 A씨와 부동산업자 B씨 등 2명 포함, 모두 3명을 구속하고, 지인 등 9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성남시 수진 1동과 신흥 1동 일대가 LH와 성남시의 재개발사업에 포함된다는 내부정보를 이용해 재개발 계획이 공개되기 전인 2016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이 일대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 등 43채를 약 92억 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일대는 지난해 12월 신흥·수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A씨 등이 사들인 집들의 가격은 현재 약 244억 원으로 올랐다. A씨는 당시 성남시 재개발 사업을 담당하던 LH 성남재생사업단에서 근무하며 내부정보를 빼돌린 뒤 평소 알고 지내던 B씨 등 부동산업자 2명과 함께 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인 B씨와 C씨에게 재개발사업 정보를 알린 후 수진1동에 부동산중개소를 개업시키고, 관련 법인도 3개를 설립하도록해 투기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 3명 외에도 A씨의 LH 동료, 지인 등 9명이 더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모두 12명을 입건했으며 이 가운데 혐의가 중한 A씨 등을 전날 구속했다. 또 A씨 등이 사들인 집값의 현재 시세에 해당하는 244억 원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을 검찰에 신청했다. 현재 A씨 등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경찰은 또 광명 노온사동 개발 예정지 일대에 25억원 상당의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 4월 구속된 LH 직원 C씨의 또 다른 투기 정황을 확인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C씨는 2015년 LH 전북지역본부 재직 당시 내부 정보를 활용해 골프연습장을 헐값에 산 뒤 10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과 매년 1억원 상당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 서남부지역 도시개발 사업에서 환지 계획수립 및 시행 업무를 담당했던 C씨는 효천지구 내 골프연습장 시설이 개발 이후에도 존치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LH 동료 2명과 함께 각자의 가족 명의를 쓴 차명 법인을 만든 뒤 유찰 사실을 내세워 감정가의 5%에 불과한 9700만 원으로 연습장 시설을 낙찰받고, 대출금 33억원과 개발 지구 내 미리 매입한 15억원 상당의 토지를 합쳐 49억여원으로 연습장 부지를 인수했다. 이후 C씨는 효천지구 내 ‘명품화 사업’을 직접 담당하며 연습장 주변에 공용주차장과 테마공원, 교량 등이 세워지는 과정에 관여했고 그 결과 골프연습장 가치는 현재 160억여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구속중인 C씨와 함께 차명으로 골프연습장을 매입한 LH 동료 2명과 C씨의 친인척 D씨 등 3명을 추가로 구속하고 연습장 시설과 부지에 대해서도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구속한 LH 직원들은 전문가인 부동산업자들을 채용한 뒤 법인을 만들어서 투기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인물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며 투기로 취득한 재산상 이득은 반드시 환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댐 안전 관리에 드론·AI 등 최첨단 기술 활용

    댐 안전 관리에 드론·AI 등 최첨단 기술 활용

    댐 안전 점검에 드론(무인기)을 투입하고 디지털트윈·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댐 안전관리’가 이뤄진다.환경부는 7일 국가 댐의 안전점검과 효율적 관리에 활용할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설명회’를 8일 대전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중 하나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1061억원을 투입해 전국 37개 댐(다목적댐 20개·용수댐 14개·홍수조절용댐 3개)에 안전관리 관련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무인기·디지털트윈 등 기술과 함께 기초공사부터 완공 후 보수까지 댐 시설물의 모든 정보를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건설정보모델(BIM)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또 대청댐을 대상으로 한 무인기 기반 댐 안전점검 시연 및 무인기에서 촬영한 정보로 제작한 댐 3차원 영상을 토대로 벽체·설비 등 댐의 손상 여부를 살펴보는 첨단 안전점검 방법 등도 소개한다. 내년부터 본격 구축 예정인 댐 안전관리 디지털트윈 기술에 쓰일 ‘인공지능 활용 댐 시설물 안전진단’ 기법도 발표한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댐 안전관리에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면 선제적인 보수·보강 등 위기대응 능력 강화와 노후화된 댐의 성능 개선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 박원순 측,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한 강용석 손배소 취하

    박원순 측,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한 강용석 손배소 취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이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냈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시장 측 대리인은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김종민)에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강 변호사 역시 이에 동의해 소송을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마무리됐다. 앞서 박 전 시장은 강 변호사가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 의혹을 가장 먼저 제기했고,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확대·재생산했다며 2015년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박 전 시장 측은 청구 금액을 2억 3000만원으로 늘렸다. 사건은 약 6년 동안 7차례 변론이 열렸고, 지난해 박 전 시장이 사망한 뒤 부인 강난희 여사가 원고 자격을 승계했다. 강 변호사는 소 취하에 대해 “고인을 상대로 계속 싸우기 그래서 (소 취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 훈민정음과 AI가 만나면… 경북, 한글 문화산업으로 키운다

    훈민정음과 AI가 만나면… 경북, 한글 문화산업으로 키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국보 제70호) 유산의 본고장인 경북도가 지역에 산재한 한글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및 산업화에 총력을 쏟는다. 경북지역 곳곳에 있는 독자적 한글문화 역량과 콘텐츠를 문화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야심 찬 전략에서다. 경북도는 6일 도청 화랑실에서 ‘한글문화·콘텐츠사업 육성을 위한 민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한글 관련 전문가 및 교수, 종교인 등 21명으로 구성된 한글문화 민간위원회는 한글 산업 육성작업을 위한 일종의 ‘싱크탱크’로 활약하게 된다. 민간위원회는 국내에서 한글 관련 사료를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이 중심이 돼 운영하며, 산하에 한글뿌리사업단을 둔다. 위원회는 앞으로 한글 관련 정책 자문 및 사업을 발굴하며, 각종 자료 조사·수집 및 학술·연구과제 업무도 병행한다.도는 또 한글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핵심은 올해부터 한글날(10월 9일)을 전후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축제 형태의 한글 주간(10월 7~13일) 행사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국내에 전해지는 훈민정음 해례본 2권(안동본·상주본)이 모두 경북 지역에서 발견됐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내방가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훈민정음 해례본은 1443년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완성한 뒤 1446년 정인지를 비롯한 집현전 학사들과 함께 한글의 원리와 사용방법을 한문으로 설명한 해설서로, 우리 겨레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 제일 먼저 나온 불경언해서인 월인석보(광흥사 발견), 경상관찰사 한글 문헌, 최초의 한글 소설(설공찬전)이 작성된 곳으로 알려진 ‘상주 쾌재정’, 음식디미방, 내방가사 등 경북이 국내서 한글 기록문서가 가장 많이 보관된 점도 고려됐다. 이 가운데 내방가사는 독창적인 한글의 우수성 홍보 등을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조선 중기 이후 주로 영남지방 여성들에 의해 창작·향유되고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여성들의 집단문학인 내방가사가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경북은 한글을 백성에게 보급하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안동·상주 간경도감, 영주 희방사 언해본)을 한 한글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훈민정음 494년 만에 경북에서 깨어나다’를 주제로 정한 이번 한글 주간은 안동을 비롯해 경북 전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글날 당일 도청 동락관에서 역사적인 ‘한글 비전 선포식’ 개최가 예정돼 있다. 선포식에서 경북도는 한글 중심지로서 ▲한글을 통한 한국 문화의 원형 창출 ▲한글사랑정신 저변 확대 ▲한글의 우수성 세계 홍보 등에 앞장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한글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미래 동력을 확보한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칠곡·영양 한글테마팸투어 실시 학술연구·전시·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학술연구 행사는 한국국학진흥원 등에서 우리말 방언 연구, 한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 옛 한글 문자인식 데이터셋 구축사업을 주제로 열린다. 전시 행사로는 ‘경북! 한글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한 경북의 한글 이야기 전시, ‘한글 짓다’가 주제인 ‘경북이 지켜온 한글 문화유산 전시, ‘한글에 마음을 입히다’라는 한글사랑 서예작품전을 선보인다. 경연 행사로는 우리말 사투리와 경북 문화를 전승·보전하고,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경북 사투리 경연대회, 사투리 공모·전시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재미를 더해 줄 연계행사도 다채롭다.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안동의 한글 전시회가 4~9일 하회마을 번남고택에서 열리고, 오는 9~13일엔 안동 봉정사·광흥사에서 한글사랑 고택 음악제가 마련된다. 또 9~1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문화재 산업전’ 경북 부스에 ‘한글 콘텐츠’가 전시되고 10월에는 한글테마팸투어(칠곡 할매글꼴체, 영양 음식디미방체)를 실시한다. 11월 초에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제 펜(pen) 한국본부가 주관하는 ‘세계 한글 작가대회’가 마련된다. 특히 도는 한글 테마 관광 팸투어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상시 관광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또 한글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4대 추진 전략, 14개 중점 과제를 정해 추진한다. 4대 전략은 ▲한글산업연구중심 관·학·민 협력 추진체계 구축 ▲한글산업 붐업(Boom-up) 조성 ▲한글 콘텐츠 연구개발 및 지역 기업 육성 ▲한글 활용 신성장 AI(인공지능)산업 육성 등이다.도의 한글 관련 사업은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1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도가 제출한 ‘옛 한글 문자인식(OCR) 데이터셋 구축사업’이 신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도는 국비 등 총 21억원을 들여 한글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안동대를 거점으로 포스텍, 한국국학진흥원, ㈜인플랫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옛 한글의 문화가치 연구와 활용 서비스를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시키는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금 우리에게는 케이팝 등 한국 대중문화를 넘어 K푸드, K방역 등 신한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미래 문화산업 육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오늘날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글을 지켜온 경북이 한글 문화·콘텐츠 산업화에 주력해 미래 먹거리 확보와 한류 확산의 또 다른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北 닮아가는 中… 국제학교서 시진핑 가르치고, 한류 팬덤도 규제

    北 닮아가는 中… 국제학교서 시진핑 가르치고, 한류 팬덤도 규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10월 열릴 20차 중국 공산당 전국인민대표자회의에서 자신의 3연임을 관철시키고자 전방위 개혁 작업을 펼치는 가운데 사회 곳곳에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외국인이 다니는 국제학교에서도 시진핑의 사상을 가르치라고 요구하고 한류 스타들의 중국 내 팬클럽 계정도 대거 정지시켰다. 외국 국적을 가진 중국 연예인들이 머지않아 퇴출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중국이 (사회주의 이념 투쟁에 몰두하는) 북한처럼 변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지난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에서 운영되는 국제학교들이 ‘외국의 영향력을 줄이라’는 중국 교육 당국의 압박으로 어려움에 처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상당수 본토 학생들이 외국 대학 입학을 목표로 국제학교에 진학한다. 전체 초중고 사립학교 1만 5000여곳 가운데 20% 정도다. 연간 학비가 많게는 1억원에 육박해 ‘교육 격차 확대 주범’이라는 지적도 받는다. 중국 당국은 국제학교 신규 인가를 금지했고 중국인 학생도 지금의 절반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FT는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국제학교 학생에게 생길 수 있는 ‘사상적 누수’도 막으려는 모습이다. 상하이에서는 쌍어학교(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쓰는 국제학교)가 어문(중국어)과 정치, 역사, 지리를 가르칠 때 일반 공립학교 교재를 쓰게 했다. 중국을 부정적으로 기술한 외국 교과서 채택을 원천 차단하려는 의도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일주일에 1시간씩 시진핑 사상을 배워야 한다. 피아 마스케 ISC리서치 동아시아 담당 연구원은 “중국 가정에서 ‘국제화된 교육’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충족시키지 않고) 더 많은 통제로 이를 억누르고자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내 팬클럽도 철퇴를 맞았다. 6일 펑파이에 따르면 등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는 “비이성적으로 스타를 추종하고 응원하는 내용을 전파했다”며 방탄소년단(BTS)과 NCT, 엑소, 아이유,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의 팬클럽 계정 등 21개를 30일간 정지시켰다. 앞서 웨이보는 BTS 멤버 지민의 중국 팬클럽이 그의 얼굴과 생일 축하 문구가 장식된 제주항공 비행기 1대를 띄우자 60일간 웨이보 계정을 차단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젊은 세대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중문화계를 공산당의 통제하에 두려는 ‘연예계 정풍 운동’을 추진 중이다.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내려진 ‘한한령’으로 한국 가수들의 중국 활동이 가로막힌 상황에서 온라인 팬덤 활동까지 규제가 가해지면서 중국 내 한류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이나 방송가에서 활동하는 ‘검은 머리 외국인’들이 조만간 정리될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홍콩 배우 제팅펑은 5일 중국중앙(CC)TV에 “최근 캐나다 국적 이탈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대만 자유시보는 제팅펑을 포함해 영화 ‘황비홍’의 리롄제(싱가포르), ‘뮬란’의 류이페이(미국) 등 9명이 중국 지도부가 겨냥한 퇴출 대상으로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6월에 폐간된 반중매체 빈과일보(홍콩)의 발행사 넥스트디지털이 청산 절차에 돌입하고자 이사회 전원이 사임했다고 가디언이 5일 전했다. 넥스트디지털은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투옥 중인 지오다노 창업자 지미 라이가 세웠다.
  • 여보, 여보, 종부세 확 줄어든대 단독명의면 137만원→99만원

    오는 16일부터 공동 명의로 1주택을 보유한 부부들도 단독 명의자와 같은 방식으로 종합부동산세를 낼 수 있는 신청 절차가 진행된다. 공동명의 부부들은 어떤 방식이 더 많은 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미리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6일 세정당국 등에 따르면 1주택 보유 부부 공동 명의자들이 16~30일 1세대 1주택 단독 명의자와 같은 방식으로 종부세를 낼 수 있도록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바뀐 종부세법 개정안과 시행령에 따른 절차다. 기본적으로 추가적인 세액공제를 받는 게 없다면 부부 공동 명의자가 단독 명의자보다 유리하다.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 1세대 1주택자는 기본공제 6억원에 5억원을 더해 총 11억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지만, 부부 공동 명의자는 각각 6억원씩 공제를 받아 총 12억원을 공제받을 수 있어서다. 예를 들어 공시가 11억 5000만원짜리 주택을 한 채 소유하고 있을 때 단독 명의자라면 종부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부부 공동명의자라면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단독 명의자는 공동 명의자와 달리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서 추가 세액공제 대상에 해당된다면 꼼꼼히 계산해봐야 한다. 현행 종부세법에 따르면 만 60세 이상~65세 미만은 20%, 만 65세 이상~70세 미만 30%, 만 70세 이상은 40%를 고령자 세액공제로 제공된다. 여기에 5년 이상~10년 미만 보유할 경우 20%, 10년 이상~15년 미만 40%, 15년 이상은 50%를 장기보유 세액공제로 제공한다. 세액공제 합산 한도는 최대 80%다. 이를 적용하면 단독 명의자가 공동 명의자보다 유리해질 수 있다. 세금계산 서비스 ‘셀리몬’에 따르면 만 58세 남편과 만 60세 아내가 공시가 16억원 주택을 5대5 지분으로 10년 공동 보유했다면 올해 종부세 137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아내를 납세의무자로 설정해 단독 명의로 납부하겠다고 신청하면 연령공제 20%, 장기보유 공제 40%를 적용해 38만원 줄어든 99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이처럼 부부 지분율이 5대5로 같다면 연령공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1명을 납세의무자로 선택해 1세대 1주택 특례를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지분율이 다르다면 부부 중 지분율이 더 많은 사람이 납세의무자가 된다. 보통 만 60세 이상, 10년 이상 보유 요건을 충족할 때 단독 명의가 공동 명의보다 유리해지는 시점으로 본다.
  • “월 300만원 버는 26세, 집 포기하고 아우디 샀다”…잘못됐나요?[이슈픽]

    “월 300만원 버는 26세, 집 포기하고 아우디 샀다”…잘못됐나요?[이슈픽]

    “나 카푸어다. 뭐 어때서?”…당당하게 차 공개하는 20대들 ‘카푸어(Car Poor)’. 본인의 경제력에 비해 무리하게 비싼 차를 샀다가 경제적으로 궁핍한 생활을 감내해야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최근 “자칭 카푸어”라며 이를 당당하게 드러낸 사람들이 있다. 6일 월수입 300만원인 26세 남성이 집을 포기하고 가격이 1억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외제차량을 소유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유튜브 ‘재뻘TV’에 출연해 자신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아우디 A7 50TDI를 소개했다. 이 기종은 가격은 약 9856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한다. A씨는 “젊을 때 한 번 타 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차를 샀다”고 밝혔다. A씨의 월수입은 세후 약 300만원. A씨는 “부모님의 도움 일절 없이 스스로 돈을 벌어서 차를 샀다. 60개월(5년) 무보증 및 무선납으로 했다”고 말했다. ‘무보증 무선납’이란, 보증금 없이 월 대여료만 내면 차를 장기 리스(대여)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차 유지 비용과 관련해서 A씨는 “월 대여료는 125만원, 보험료는 연 520만원”이라고 언급했다. A씨는 월수입 300만원 중 200만원 가까운 비용을 차 유지비용으로 내고 있었다. 그는 남는 100만원가량은 집을 마련하는 데 쓴다고 말했다. 다만 자가가 아닌 전세였다. A씨는 “나 같은 경우에는 전세자금대출이 안 돼서,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신용대출로 집을 마련했다”며 “현재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월 90만원 정도를 쓰고 있고, 나머지 10만원은 주택청약에 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 생활은 무슨 돈으로 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A씨는 “그때그때 수입이 다르다. 배송 일은 하는 만큼 돈을 주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 달에 겨우 10만 원 정도를 저금하는데 삶이 피폐해질 것 같다’는 말에 A씨는 “그래서 돈을 더 열심히 번다”고 답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집은 너무 비싸니까 젊은 사람들이 엄두도 못 내지 않나. 그래서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을 내가 좀 무리해서라도 아껴서 차를 사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싼 집 살면서 비싼 차 타는 건 그냥 허세일 뿐” 주장도 최근 3억원대 오피스텔에 거주하면서 값비싼 외제차를 몰고다니는 거주자를 향해 “한심하다”고 저격한 한 네티즌의 글이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이 됐다. 글쓴이는 ‘10억 안 되는 집 살면서 외제차 타는 카푸어들 한심’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고, 이 글에는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작성자는 “3억~4억원짜리 오피스텔에 포르쉐가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며 “돈 없어서 3억~4억원짜리 오피스텔에 살면서 외제차를 타는 걸 보니 한심”이라며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오피스텔 거주자들을 저격했다. 이어 “좋은 집 살면서 좋은 차 타는건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좋은 집 살면서 저렴한 차 타는 것도 그 사람의 신념”이라며 “하지만 싼 집에 살면서 비싼 차 타는 건 그냥 허세일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집 대신 차를 선택한 것 뿐이다” 의견도 지난 2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5분위(상위 20%) 주택가격은 평균 15억 893만원이었다. KB가 수도권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억원을 넘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인 2017년 5월 이들 주택의 평균 가격은 7억 9062만원이었는데, 4년 3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포기하고 외제차를 선택한 A씨를 이해한다는 댓글들도 있었다.네티즌은 “월수입에 비해 지나친 소비”라는 우려와 “열정을 응원한다”는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A씨는 ‘집’ 대신 ‘차’를 선택한 것이다. 그는 “단 한 푼도 가족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서 “1억짜리 차를 갖고 싶은 목표가 있었기에 남들보단 천천히 브레이크 밟아가며 제 미래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 “사기꾼 조롱받던 허경영, 정치인이 따라해”…안상수와 두 번째 만남

    “사기꾼 조롱받던 허경영, 정치인이 따라해”…안상수와 두 번째 만남

    안상수 “여당이 허경영 벤치마킹”허경영 “정치인이 다 따라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인천에서 2차 회동을 했다. 두 후보는 6일 오전 인천대교에서 만났다. 허 명예대표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30년 전부터 결혼수당 1억원, 출산수당 5000만원을 주자고 해 사기꾼 코미디언이라 조롱받던 허경영이 비로소 33정책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아 여야 모든 정치인이 다 따라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했다는 주장이 담긴 사진까지 올리며 “심지어 이제는 헤어스타일까지도”라고 적었다. 이날 안 전 시장은 자신의 재임 시절 건설된 인천대교를 보며 “민주당 사람들이 허경영 후보의 공약을 벤치마킹하는 것처럼, 제 다리도 벤치마킹하러 온다”고 말했다. 허 명예대표도 “인천대교는 세계적인 다리”라며 “국가 돈 없이 민자로 해서 한국과 아시아의 명물을 만든 것은 대단하다”고 덕담했다.두 후보는 인천대교를 둘러본 뒤 송도 센트럴파크로 향했다. 안 전 시장은 송도 신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일자리와 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방향으로 가고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는 게 저와 허 후보님의 정책 마인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허 명예대표는 “민자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배웠다”라며 “(안 전 시장은) 우리나라 도시 개발의 최고 선두에 있는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두 후보는 오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허경영, 백마 타고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앞서 허 명예대표는 18일 경기도 고양 행주산성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1997년과 2007년에 이은 세 번째 도전이다. 허 대표는 행주산성 정문에서 진행된 대선 출마선언식에 장군 복장에 백마를 타고 등장했다. 왜구의 침략에 맞서 싸우던 선조들의 넋과 국가 개혁의 결의를 다지는 취지에서 행주산성을 출정식 장소로 정했다는 게 허 대표 측 설명이다. 허 대표는 “정권 교체는 허경영이 아니고서야 희망이 없다”면서,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두 달 안에 만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인당 긴급생계지원금 1억원을 주고, 매월 국민배당금 15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국민들은 출산, 생활, 취업 절벽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결혼수당 1억원, 주택자금 2억원, 출산수당 1인당 50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자신이 지난 4월 서울시장 재보선에 출마할 당시 종합소득세 19억7000만원을 납부해 후보 중 납세 1위를 했고, 자신이 1인 주주인 ‘하늘궁’은 법인세 약 28억원을 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해 550조원 정도 예산에서 70%를 절약하면 385조원이 남는다”면서, 여기에 교도소를 90% 줄이고, 재산비례 벌금제로 바꿔 연간 100조원을 확보하고, 탈세 방지책으로 200조원 세금을 걷는 등 매년 758조원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국방기술 R&D 1조 시대...AI·극초음속 ‘게임 체인저’ 투자

    국방기술 R&D 1조 시대...AI·극초음속 ‘게임 체인저’ 투자

    올해 예산 대비 76% 증가정부가 미래 국방기술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극초음속 추진, 무인자율, 우주 등 ‘게임 체인저’ 8대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국방기술 연구개발(R&D) 예산 1조원 시대도 열릴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3일 국회에 제출된 2022년 국방예산에 방사청 소관 국방기술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76% 증가한 1조 4851억원으로 책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기술 연구개발은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전략부품 및 신기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주요 투자 내용을 보면 ‘미래도전국방기술’ 관련 예산이 2844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36% 늘었다. 합동참모본부가 요구하는 장기 소요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미리 확보하는 ‘핵심기술 개발’ 분야 예산도 올해 대비 50% 증가한 7668억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핵심기술 개발 시 산·학·연 주관의 ‘무기체계 패키지 응용연구’ 사업이 늘어날 전망이다. 방사청은 해외 도입 핵심부품에 대한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1691억원)과 민간·국방기술협력 사업(1590억원) 투자도 각각 확대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민간의 신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를 최대 3년 안에 신속 개발하는 이른바 ‘신속 연구개발 사업’ 예산(658억원) 등이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 ‘포스트 3N’ 카겜·펄어비스, 게임주 4등 자리 ‘엎치락뒤치락’

    ‘포스트 3N’ 카겜·펄어비스, 게임주 4등 자리 ‘엎치락뒤치락’

    ‘3N+K’(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를 위협하는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는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가 국내 게임주 시총 4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경쟁을 벌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게임즈의 시가총액은 6조 122억원, 펄어비스는 5조 8539억원에 달한다. 일본에 상장한 넥슨을 제외하고 국내 게임주 중 크래프톤(24조 9163억원), 엔씨(13조 6554억원), 넷마블(10조 8301억원)에 이어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가 4·5위를 달리고 있다. 게임주 시총 6~9위권인 위메이드(2조 2142억원), NHN(1조 3813억원), 컴투스(1조 3291억원), 더블유게임즈(1조 951억원)와의 격차도 제법 벌어진 상태다.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의 현재 시총 차이는 1583억원이다. 두 회사 모두 최근 5조~6조원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그날 주가 상황에 따라서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가 게임주 4~5위권을 번갈아가며 차지하는 모양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29일 내놓은 신작 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앞세워 4년여간 정상 자리를 지키던 엔씨의 ‘리니지 시리즈’를 몰아내고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오딘 출시 전에는 4조원대 초반이었던 카카오게임즈의 주식은 오딘의 흥행과 함께 급등해 7월 23일에는 시총이 회사 역사상 최대치인 7조 4933억원까지 부풀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에만 해도 시총 2조원대에서 횡보하다가 올초 ‘텐센트로 인수설’이 돌면서 시총 4조원에 안착했다. 지난 6월에는 펄어비스의 게임인 검은사막이 중국 정부의 판호(게임 허가증)를 받았고, 최근에는 개발중인 신작 ‘도깨비’의 영상이 호평을 받으며 이번에는 시총이 다시 5조~6조원대까지 치솟았다.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라는 든든한 우군을 등에 업고 있는 데다가 오딘이 장기 흥행하며 든든한 수익원(캐시카우)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펄어비스는 내년에 출시하는 신작 게임 ‘붉은사막’이 이용자들의 큰 기대를 받으며 검은사막에 이어 연타석 흥행이 감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가 모두 현재 잘 나가고 있지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 “카카오게임즈는 주로 외부 개발사에서 만든 것을 배급(퍼블리싱)하는 역할에 머물러 수익성이 좋지 않다는 평이 있다. 펄어비스는 아직 검은사막 한 게임에서만 수익이 나온다는 것이 약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게임즈는 자체 개발 능력을 증명해내고, 펄어비스는 후속 히트작을 내놔야만 현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인하대·성신여대 등 ‘기사회생’ 물거품 … 52개 대학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탈락 확정

    인하대·성신여대 등 ‘기사회생’ 물거품 … 52개 대학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탈락 확정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기사회생’은 없었다. 인하대와 성신여대, 성공회대 등 평가에서 탈락한 대학 52개 대학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내년부터 3년간 연간 40억원 안팎의 재정지원이 중단됐다. 총장 및 보직교수들의 사퇴와 구조조정, 교육부와의 법정 공방 등 후폭풍이 예고된다. 교육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3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1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17일 발표했던 가결과와 마찬가지로 일반대학 136개교와 전문대학 97개교가 일반재정지원가능대학으로 선정됐다. 인하대와 성신여대, 성공회대, 상지대, 군산대 등 일반대 25개교와 전문대 27개교는 가결과 그대로 미선정 대학으로 분류됐다. 교육부는 “가결과에 대한 대학별 이의신청을 이의신청처리소위원회와 대학진단관리위원회,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면밀히 검토해 가결과와 동일하게 최종 확정했다”면서 “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진단이 사전에 확정, 발표된 기준 및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타당하게 실시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미선정 대학 52개교 중 47개교(일반대학 25개교, 전문대학 22개교)에서 총 218건의 이의신청을 제출했다. 이중 45개교는 지표별 진단 결과에 대해 총 203건을 제출했으며 이중 ‘교육과정 운영개선’ 지표에서 이의를 제기한 대학이 43개교로 제일 많았다. 2개교는 부정비리 및 정원 감축 권고 미이행에 따른 감점사항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대학의 우수성을 강조하거나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규모를 확대해달라는 요구, 진단 방식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한 대학들도 있었다. 교육부는 이의신청처리소위원회와 대학진단관리위원회,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거쳐 이의 신청 내용을 검토했다. 이의신청처리소위원회는 위원을 2주기 평가에서의 7명에서 17명으로 늘려 각 대학이 제출한 자체 진단보고서와 증빙자료 등을 토대로 진단위원의 평가가 타당한지 여부를 검토했으며, 전원 일치 의견으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학진단관리위원회는 각 대학들의 이의 신청에 대해 ‘전부 기각’ 결정을 내렸으며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2일 최종 결과를 가결과와 동일하게 확정했다. 미선정된 52개 대학은 내년부터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올해 기준 일반대에 총 6951억원, 전문대에 총 3655억원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이다. 일반대 한 곳당 평균 지원금이 48억 3000만원, 전문대 37억 5000만원에 달한다. 다만 국가와 지자체가 실시하는 특수목적의 재정지원 사업이나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에는 제한이 없다. 교육부는 “진단 제도에 대한 의견들을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별도의 협의기구를 구성할 것”이라면서 “진단제도의 근본적 개선 방향과 대학 재정지원방식을 논의하는 한편,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대학 중 혁신 의지와 역량이 있는 대학에게는 재도전의 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강서, 주민참여 사업 100건 선정… ‘예산 48억원’ 2년 연속 1위

    강서, 주민참여 사업 100건 선정… ‘예산 48억원’ 2년 연속 1위

    “평소 강서습지생태공원을 거닐며 아이들 체험학습시설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안한 사업이 내년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다니 기쁘고 뿌듯하네요.”(서울 강서구 방화동 주민 이모씨)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서 48억 2600만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사업 제안부터 선정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 손으로 결정하는 제도다.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2022년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제안사업은 3개 분야 100건이다. 광역제안형 27건(33억 2800만원), 구단위계획형 7건(11억원), 동단위계획형 66건(3억 9800만원) 등이다. 선정된 광역제안형 사업은 서울시 전체 또는 여러 자치구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쾌적한 녹지대를 만들어주세요 ▲강서습지생태공원 시설 개선 ▲공항대로 노후 가로등 광원 교체 사업 ▲마을버스 정류장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BIT) 확대 설치 등이다. 구단위계획형 사업은 내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과 연계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슬기로운 부모생활 준비 “나는 부모다” ▲시민과 함께! 쓰레기 제로 공원 만들기 등 환경, 마을, 복지 등과 관련된 7개 사업이 담겼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사업 제안과 선정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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