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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딜락 ‘리릭’ 1700만원, GV80 500만원…‘코세페’ 할인 차 쏟아진다

    캐딜락 ‘리릭’ 1700만원, GV80 500만원…‘코세페’ 할인 차 쏟아진다

    자동차 업계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서 대규모 할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최대 1700만원의 현금 할인이나 초저금리 할부 등으로 늦가을 소비심리 잡기에 나섰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도 연말 종료가 예상돼 이달이 자동차 사기에 좋은 시기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30일까지 12개 차종, 1만 2000여대의 차량 가격을 할인한다. 차종별 한정 수량에 대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쏘나타와 투싼이 최대 100만원, 그랜저·싼타페 최대 200만원, 전기차인 아이오닉9에는 최대 50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세단인 G80과 G70의 경우 최대 300만원,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80은 최대 500만원을 할인한다. 예컨대 아이오닉9은 기존 11월 구매 혜택이 최대 340만원이었는데, 이달에 차를 빨리 구매할수록 추가로 16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기아는 오는 10일까지 집중 할인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할인을 시행한다. 이 기간에는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10개 차종에 3%, EV3, EV4, EV9 등 3개 차종에 5%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5000대가량 한정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아는 이와 별도로 이달에 6개 차종(K5, K8, 타스만, 니로 하이브리드(HEV), 봉고 LPG, K9)을 대상으로 ‘K-페스타’ 구매 지원금 50만원도 제공한다. K5, K8, 니로 HEV, 봉고 LPG 4개 차종은 11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GM한국사업장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와 캐딜락도 한 달간 대규모 할인에 동참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2026년형)는 최대 60개월의 초저리 장기할부 프로그램(3.5%~4.0%)을 제공한다. 트레일블레이저(2026년형)는 36개월 4.5% 또는 60개월 4.9% 초저리 금융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캐딜락도 대당 1억원이 넘는 대표적인 전기 SUV ‘리릭’에 대해 최대 1700만원의 특별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도 오는 16일까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베스트셀링 중형 SUV인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조건에 따라 최대 350만원을 깎아준다. 스테디셀러 모델인 중형 SUV ‘QM6’는 조건에 따라 최대 49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여친에 2억 맡겼는데 성형에 탕진했대요”…이후 ‘반전’ 결말에 더 놀랐다

    “여친에 2억 맡겼는데 성형에 탕진했대요”…이후 ‘반전’ 결말에 더 놀랐다

    중국에서 남자친구가 맡긴 약 2억원의 돈을 성형 시술에 탕진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이 이별 대신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여성 민씨는 장시성에서 충칭으로 이사해 남자친구인 진씨와 함께 살고 있었다. 진씨는 자신을 위해 이사한 민씨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사업 수익으로 벌어들인 100만 위안(약 2억원) 이상을 민씨에게 맡겼다. 그러던 중 민씨는 지난 2022년 한 피부 관리 클리닉에서 만난 리씨와 친해지며 성형 시술에 빠지게 된다. 민씨는 리씨를 충칭에서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며 그를 신뢰하기 시작했다. 리씨는 민씨에 성형 시술을 권유하며 “여자는 도톰한 입술을 가져야 부유해 보인다”, “목주름이 있으면 늙어 보이고 남자들이 싫어한다” 등의 말로 민씨를 자극했다. 이에 민씨는 리씨가 추천하는 여러 고가의 성형 시술을 받기 시작했다. 민씨는 3년 동안 200만 위안(약 4억원) 이상을 성형 시술에 지출했다. 지출액의 대부분은 진씨의 돈이었으며, 일부는 민씨 자신의 신용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진씨는 사업 관련 문제로 민씨에게 20만 위안(약 4000만원)을 다시 돌려달라고 했고, 성형 시술로 모든 돈을 탕진한 민씨에게 돈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며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진씨가 리씨에게 연락해 민씨의 시술 비용 명세서를 확인한 결과, 민씨가 지불한 75만 위안(약 1억 5000만원)의 시술 한 건의 실제 비용은 단 12만 위안(약 2400만원)에 불과했다. 민씨가 지출한 전체 시술 비용 중 90만 위안(약 1억 8000만원)을 리씨가 가로챈 것이다. 진씨는 “충격적이다. 여자친구는 리씨가 이사 온 뒤로 유일한 친구라며 기분 상하게 하지 말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민씨 또한 “리씨를 믿었기 때문에 그를 의심해 본 적이 없었다”며 “리씨의 명품 가방, 집 등을 내 돈으로 샀다고 생각하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결국 민씨는 진씨를 위해 자신의 차량을 팔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씨는 “진씨가 늘 내게 다른 여자들이 얼마나 예쁜지에 대해 이야기해 외모 강박이 있었다”며 “그래서 리씨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진씨 또한 “사업상 바빠서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며 “내 잘못도 있다”고 인정했다. 결국 리씨는 56만 위안(약 1억원)을 돌려주기로 합의했고, 두 사람은 헤어지지 않고 계속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돈이 낭비된 것은 아니다”, “타지로 이사와 불안했던 여자친구 마음도 이해가 간다”, “앞으로는 서로 시간을 많이 보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트럼프 “지구를 150번은 날려버릴 핵무기 갖고 있다”

    트럼프 “지구를 150번은 날려버릴 핵무기 갖고 있다”

    “우리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더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지구를 150번은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의 핵무기를 갖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CBS 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핵실험 재개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인터뷰는 지난달 31일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CBS 간판 시사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한 것은 5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당시 ‘60분’이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에게 유리하게 편집한 인터뷰를 내보냈다며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지난 7월 모회사 파라마운트와 CBS로부터 1600만 달러(약 221억원)의 합의금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도 핵무기가 많고 중국도 많아질 것”이라며 “내가 핵실험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러시아가 실험을 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아시다시피 북한은 계속 실험하고 있고 다른 나라들도 실험을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것들(핵)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봐야 한다”며 “실험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가 되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 핵실험을 하는 유일한 나라는 북한뿐’이라는 사회자의 지적에는 “러시아도 하고 있고, 중국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말하지(공개하지) 않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우리는 열린 사회이고 (실험을 하면) 그것을 이야기한다. 그럴 수밖에 없다. 그들(중국과 러시아)은 언론이 없고 우리는 언론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니까 30년이 지난 뒤에 다시 미국이 핵폭발 실험(detonating nuclear weapons)을 시작한다는 의미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우리가 다른 나라들처럼 핵무기 실험을 하게 되리라는 것”이라며 “그렇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답했다. 그러나 유관부처 장관인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현재 논의하고 있는 미국의 핵실험은 핵폭발 실험이 아닌 비임계 실험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한시간 앞두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핵무기 실험 재개를 선포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을 거론하며 다른 국가와 동등한 기준으로 실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은 1996년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에 서명했지만, 미국 등이 비준하지 않아 조약은 발효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1990년대 중반 이후 핵폭발 실험은 북한을 제외하고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中과 협력하는 쪽이 더 강해지는 길”“시진핑·푸틴 똑똑…장난칠 상대 아냐”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단지 그들을 제압하는 것보다 그들과 협력함으로써 우리가 더 크고 더 우수하며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달 30일 부산 회담에서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의 지적재산권과 개인 정보를 절취하고 미국 농지를 구입하는 등 미국에 위협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도 그들에게 위협이며, 당신이 말한 많은 것들을 우리도 그들에게 한다”며 “우리는 그들을 항상 주시하고, 그들도 항상 우리를 주시한다”고 했다.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에 대해 군사 행동을 취한다면 미군에 대만 방어를 지시하겠느냐’는 질문에 “그 일이 일어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시 주석)와 그 측근들은 공개적으로 ‘트럼프가 대통령인 동안에는 우리는 절대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결과가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자신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중에는 시 주석이 대만 침공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공언해왔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가운데 누가 더 상대하기 어렵냐’는 질문에 “둘 다 똑똑하고 강한 리더들”이라며 “이 사람들은 함부로 장난칠 상대가 아니고,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내년 예산 2조 829억원…성장 기반·경기회복에 중점

    세종시 내년 예산 2조 829억원…성장 기반·경기회복에 중점

    세종시는 3일 2조 829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 공개했다. 올해 예산(1조 9816억원) 대비 5.1%(1013억원) 증가한 규모다. 미래 전략 수도 기반을 확충하고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회복, 시민 안전 등 필요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31년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진입도로와 오폐수처리시설 등 기반 시설 구축에 46억원을, 공사가 진행 중인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157억원을 편성해 내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는 경제·산업 기반 시설로, 미래 전략 수도로 도약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내년도 운영 예산으로 185억원을 편성해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보다 495억원 증액된 5869억원이 투입된다. 내년부터 만 9세까지 확대되는 아동수당 관련 예산 406억원, 출생 축하금 예산 35억원, 공동육아 나눔터 21억원, 노인 기초연금 예산 947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예산 35억원, 소상공인 이자 차액 보전 예산 32억원,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 패스’ 예산 48억원 등을 투입한다. 학교급식 지원비 290억원, 농업인 수당 38억원, 세종 한우 브랜드 육성에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민 안전 대책으로 시민 안전보험 예산을 2억 3000만원으로 증액해 보장 항목 등을 확대하고 안전관리 요원 확충, 집중호울 시 침수 우려 도로 자동 차단시설 설치,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 등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지방채 736억원을 발행해 부족한 예산을 충당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지방채 발행액은 4315억원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시민의 경기 체감도를 끌어 올리기 위한 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급하지 않은 사업은 과감히 구조조정하고 경직성 경비 등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되 성장 기반, 미래 준비에 차질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소비쿠폰 사용률 90%… 전국 평균보다 13%P높았다

    제주 소비쿠폰 사용률 90%… 전국 평균보다 13%P높았다

    제주도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한 비율은 90%(1871억원)에 달했다. 전국 평균 77%보다 13%P 웃도는 수치다. 제주도는 소비쿠폰 2차 신청을 마감한 결과 지급 대상자의 97.67%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2차 지급 대상은 당초 60만 4838명(기준일 6월 18일)에 건강보험료 이의신청 인용자 913명을 더한 60만 5751명이다. 10월 31일 오후 6시 마감 결과 59만 1615명이 신청했다. 신청률은 97.67%로 전국 평균 97.50%보다 높았으며, 총 591억원이 지급됐다. 도는 1·2차를 합쳐 총 1871억 원(1차 1280억원, 2차 591억원)을 지급했다. 마감일 기준 지류를 제외한 소비쿠폰 사용액은 1682억원으로 지급액의 90%에 달한다. 전국 평균 77%보다 13%P 높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경제 회복에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미사용 시 잔액은 소멸된다.
  • 캄보디아 범죄 배후 ‘프린스그룹’ 국내 거점 세무조사

    캄보디아 범죄 배후 ‘프린스그룹’ 국내 거점 세무조사

    국세청이 최근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과 자금 세탁처 ‘후이원그룹’의 환전소를 상대로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초국가 범죄 수익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 “캄보디아 스캠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법인의 국내 관련 업체에서 세금 탈루 혐의를 확인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캄보디아 법인의 국내 거점과 국내 관련인의 탈세 혐의까지 조사하고,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겠다”면서 “동남아 등 해외 범죄수익 은닉 국가에 대해 국제 공조 및 정보 활동을 강화해 역외 은닉재산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린스그룹은 서울 도심에 설립한 해외 부동산 투자 자문 업체에 영업직 임직원을 채용해 국내에서 사업을 벌였다. 하지만 단순 연락사무소로 위장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업소득과 임직원의 근로소득 원천세를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았다. 이들은 국내 투자자로부터 받은 인당 수천만~수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 투자 자금을 캄보디아 현지 법인에 20억~30억원 송금했다. 하지만 국내 투자자가 실제로 취득한 부동산 내역은 확인되지 않았다. 국세청은 이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로 가장해 피싱 범죄 수익을 국외로 유출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관계 기관과 공조해 범죄수익 환수 절차를 밟기로 했다. 아울러 후이원그룹과 연계된 환전소를 운영하면서 수입 금액을 축소 신고한 내국인을 상대로 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환전 신고 금액이 연간 1억원 미만이나 실제 환전실적은 100억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과세당국은 환전 수수료 수입 탈루 혐의 조사와 함께 환전 거래 내역에 대한 추적 조사를 통해 불법 자금 세탁 등 범죄 관련성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 삼성, 박진만 감독과 2+1년 재계약…“지속 가능한 상위 전력 구축”

    삼성, 박진만 감독과 2+1년 재계약…“지속 가능한 상위 전력 구축”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삼성 구단은 3일 “박진만 감독과 계약 기간 2+1년,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을 합쳐 최대총액 23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감독 대행으로 삼성을 이끌기 시작한 박 감독은 그해 시즌 종료 후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다. 2023 시즌은 61승 1무 82패, 팀 승률 0.427로 8위에 그쳤으나 지난해엔 정규시즌 2위에 오른 뒤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다만 KIA 타이거즈에 시리즈 1승 4패로 밀리며 준우승에 그쳤다. 올 시즌은 정규 74승 2무 68패, 승률 0.524의 성적으로 삼성을 4위로 이끌었고, 포스트시즌에선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뒤 플레이오프까지 11경기를 치렀다.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에선 5차전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삼성 구단은 “박진만 감독은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를 이끌었고,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만들었다”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해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선수단을 지휘할 예정이다. 삼성 선수단은 지난 달 31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 동국대, 동문·재학생 1500명 역대급 ‘화합의 장’ … 총동창회 1억 기부

    동국대, 동문·재학생 1500명 역대급 ‘화합의 장’ … 총동창회 1억 기부

    동국대학교가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제3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총동창회가 1억원을 기부하며 행사를 적극 후원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동국대는 지난 31일 교내 대운동장과 만해광장,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문선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참석해 학교 발전과 애교심을 고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동창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문 총동창회장은 지난 7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운영비용 및 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백상응원전, 남산의 가을 정취를 느끼는 한마음 걷기대회, 다채로운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소통했다. 윤 총장 축사를 통해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은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기분 좋은 화합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동문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문 총동창회장 역시 개회식에서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까지 아우르는 동국대학교 대표 가을 축제가 돌아와 기쁘다”며 “가을 정취를 듬뿍 느끼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기 잡아가세요” 신고했을 뿐인데…1억 포상금 ‘대박’ 터졌다

    “여기 잡아가세요” 신고했을 뿐인데…1억 포상금 ‘대박’ 터졌다

    주가 조작을 감행한 일당을 금융 당국에 제보한 신고자가 1억원에 가까운 포상금을 받게 됐다. 2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를 신고한 A씨에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포상금 937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A씨는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일당의 계획과 수법을 상세하게 기술했고, 녹취록 등 증빙자료를 제출했다. 금융감독원은 A씨의 진술을 기반으로 부정거래 혐의의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해 기획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조사 결과에 따라 혐의자 6인을 부정거래 행위 금지 위반과 대량보유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는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조기에 적발하기 위해 혐의 입증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포상금을 받으려면 위반 행위자와 장소·일시·방법 등 구체적인 위반 사실을 적시해서 신고해야 한다. 또 시세 조종, 미공개 정보 이용, 부정 거래 등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 자료를 제출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 적발과 조치에 도움이 됐다고 인정되어야 한다. 주가 변동, 공시자료, 언론 보도 등 일반에 공개된 자료는 인정되지 않는다. 신고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운영하는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고자의 신원은 비밀로 보호되며 익명 신고도 가능하다. 다만 익명 신고의 경우 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자신의 신원과 신고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포상금 규모는 불공정거래행위의 중요도에 따라 1등급(최대 30억원)부터 10등급(1500만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등급별 기준금액에 기여율(0~100%)을 곱해 최종 금액이 산정된다. 지난해 2월 포상금 상한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어나고, 금감원 예산 대신 정부 예산으로 지급 체계가 변경된 이후 포상금 규모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연평균 포상금 지급액은 약 7116만원 수준이었으나 제도 개선 이후인 지난해 2월부터 12월 사이에는 연평균 1억9440만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건당 평균 포상금 역시 약 1884만원에서 324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본시장 건전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불법행위를 조기에 적발하고 신속히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조사·제재와 시장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필수”라고 말했다.
  • “월급만으론 불가능”…MZ 부자들, ‘이것’으로 1억 모았다

    “월급만으론 불가능”…MZ 부자들, ‘이것’으로 1억 모았다

    1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이른바 ‘대중부유층(Mass Affluent)’에서 MZ세대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1억원 이상 자산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 33.6%가 MZ세대라고 밝혔다. 2022년 19.8%였던 MZ세대 비중은 2023년 27.4%, 2024년 29.5%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MZ세대의 투자 관련 지식과 의사결정 능력 등 금융 역량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경제·금융 관련 정보를 꾸준히 확인한다’는 응답은 35.4%로 전년 대비 4.0% 포인트 증가했다. ‘합리적인 투자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자기 판단 능력 평가 또한 6.3% 포인트 증가하며 다른 세대보다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자산 구성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과거에는 예·적금을 비롯한 저축이 자산 운용의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주식·가상자산·해외투자 등 ‘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저축자산 비중은 45.4%에서 42.7%로 줄어든 반면, 투자자산 비중은 27.7%에서 32.2%로 늘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MZ세대의 본격적인 투자 시장 유입이 자산운용 방식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세대별로 보면 Z세대(1991년 이후 출생)는 보유 자산 중 투자·가상자산 비중이 26.3%로 전년 대비 증가했고 평균 예치액은 959만원이었다. 밀레니얼세대(1981~1990년생)는 투자·가상자산 비중이 전년 대비 4.1% 포인트 증가한 34.9%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 예치액은 2991만원이었다. 반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는 오히려 투자 비중이 28%로 떨어지며 세대 간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났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내년에는 부동산보다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며 “해외주식 거래 비중도 계속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문조사 결과, 내년 금융시장과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 비율은 올해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향후 1년 내 가입할 상품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저축상품’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 43.8%에서 하락해 41.3%를 기록했다. 반면 ‘투자상품’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0.9%로 지난해(38.1%)보다 증가했다.
  • SK온, “美서 최대 10GWh ESS 공급 계약 논의 중”…북미 공략 속도

    SK온, “美서 최대 10GWh ESS 공급 계약 논의 중”…북미 공략 속도

    SK온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을 추진하며 북미 중심의 배터리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ESS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은 31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온이 미국에서 다수의 고객사와 최대 10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SK온은 미국 플랫아이언 에너지와 1GWh 규모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최대 6.2GWh의 추가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한 바 있다. SK온은 기존 미국 전기차용 배터리 라인을 ESS 생산 중심으로 전환하고, 북미 지역에 ESS 전담 조직을 구축해 시장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는 “ESS 시장이 아직 성장 초기 단계지만, 시장 안정화 전까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투자자본수익률(ROI)을 높이는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온 통합법인은 3분기 매출 9조 3158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 규모는 3분기 1731억원, 올해 누적 617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내달 1일 출범하는 SK온-엔무브 합병법인을 통해 회사는 배터리 냉각 효율을 높이는 액침 냉각 기술과 셀투팩(Cell-to-Pack) 기술을 결합, 전기차·ESS·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ESS 사업이 새로운 수익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주 기반을 확대하고, 합병법인 출범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조 2599억원… 비이자이익 20%↑

    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조 2599억원… 비이자이익 20%↑

    NH농협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 259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했지만, 증권·외환 부문 호조로 비이자이익이 20% 넘게 늘었다. 농협금융은 31일 올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이 6조 1863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줄었다고 밝혔다. 은행과 카드의 순이자마진(NIM)이 1.91%에서 1.67%로 하락한 영향이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조 8766억원으로 20.6%(3203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과 외환파생 부문 손익이 24.4%, 수수료 수익이 12.5% 늘며 실적을 견인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8%로 작년 말보다 0.10% 포인트 낮아졌고,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77.9%에서 186.4%로 올라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49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6% 줄었다. 계열사별로는 NH농협은행이 1조 579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4.6%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은 7481억원으로 29.7% 증가하며 그룹 비이자이익 성장을 주도했다. NH농협생명(2109억원)과 NH농협손해보험(1219억원)은 각각 14.9%, 12.1% 줄었다. 농협금융은 3분기 중 농업지원사업비로 4877억원을 지출했다. 전년 동기(4583억원)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 ‘엔비디아 동맹 효과?’ 삼성전자 신고가 행진 속 코스피도 4100대 진입

    ‘엔비디아 동맹 효과?’ 삼성전자 신고가 행진 속 코스피도 4100대 진입

    코스피가 31일 사상 처음으로 41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간의 연계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 4107.5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4100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코스피는 역대 최초로 장중 한때 4100선을 돌파하긴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힘이 빠지면서 4086.89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선전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27% 오른 10만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0만 8600원까지 치솟으며 ‘11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최고가와 종가 기준 최고가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시총 6위 현대차의 주가도 날아올랐다. 현대차는 이날 9.43% 상승한 29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29만 4000원까지 치솟으며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신고가를 새롭게 썼다. 이 외에도 NAVER(+4.70%)와 기아(3.18%) 등도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 속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전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간의 ‘치맥’회동이 국내 증시 훈풍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 간의 AI 관련 신규 계약 체결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효했다. 이날 오후엔 엔비디아가 우리 정부와 국내 4개 기업(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네이버클라우드)에 총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투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AI 거품론 우려 등 여파로 일제히 하락곡선을 그렸지만 국내 증시 상승세를 꺾진 못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 정규장에서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장 초반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듯했으나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과 애플이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하면서 기술주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며 “(또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오늘 APEC 연설에서 한국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4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605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들도 201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투자자들은 815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 정부 행정시스템 89% 복구… “11월 셋째 주까지 정상화 목표”

    정부 행정시스템 89% 복구… “11월 셋째 주까지 정상화 목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1일 “행정정보 시스템 709개 중 631개가 복구돼 89%가 정상화됐다”면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1등급 시스템은 100%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1월 셋째 주까지 모든 복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별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8일에는 국민신문고(국민권익위원회)와 통합보훈(국가보훈부) 시스템이 복구돼 국민제안, 보훈대상자 등록·심사 등 민원 업무가 정상화됐다. 또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와 안전디딤돌(행안부)도 복구돼 건강검진, 세금납부, 재난 알림 등 생활·안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복구와 대구센터의 민간 클라우드 이전을 병행하며 복구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센터의 693개 복구 대상 중 64개가 남았다. 대구센터 이전 대상 16개 시스템 중 2개(행안부 홈페이지 등)는 이미 복구됐다. 백업 데이터 복원도 완료돼 대구센터로 이전을 마쳤다. 정부는 대전센터 복구를 위해 1차 예비비 1521억원을 확보했으며, 대구센터 이전에 필요한 2차 예비비 확보도 재정 당국과 협의 중이다. 윤 장관은 “이번 복구를 계기로 디지털 정부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행정정보시스템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겠다”며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내실 있는 인공지능(AI) 민주 정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럭셔리 ‘포르쉐’ 차량 소유주 자동차세 66만원 체납… 번호판 영치 수모

    럭셔리 ‘포르쉐’ 차량 소유주 자동차세 66만원 체납… 번호판 영치 수모

    1억원 상당의 포르쉐 차량 소유주가 자동차세(지방세)를 66만 8000원을 체납해 결국 번호판을 영치당했다. 지난해 6월과 12월에 이어 올해 3월 자동차세를 체납했던 A씨는 영치증 보고 당일날 서귀포 세무과를 찾아가 즉시 납부하고 차량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지난 30일 공항·부두·공영주차장 등 차량밀집 지역에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단속에는 도 본청 세정담당관과 자치경찰단에서 8명,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세무과, 차량관리과, 교통행정과에서 13명 등 총 21명의 공무원이 투입됐다. 특히 제주국제공항과 부두, 월드컵경기장 주변, 대형 공영주차장 등 차량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을 비롯해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책임보험 미가입, 속도위반 및 주정차 위반으로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이날 단속을 통해 체납차량 96대, 체납액으론 6342만원 상당을 적발했으며, 이 중 체납차량 20대에 대한 체납액 903만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또한, 경기도, 강원도, 부산 등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제주에서 운행하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 6대(체납액 545만원)에 대해서도 번호판을 영치했다. 도는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통해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는 한편, 자동차검사와 책임보험 가입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을 단속하고, 속도위반 등 각종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도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 징수 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시와 긴밀히 협력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 등 가능한 모든 징수 수단을 동원해 체납 문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K이노, 석유·E&S 호조에 3분기 흑자 전환…정유 부문 실적 ‘견인차’

    SK이노, 석유·E&S 호조에 3분기 흑자 전환…정유 부문 실적 ‘견인차’

    SK이노베이션이 정유와 에너지솔루션(E&S) 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이 정유사업 실적을 끌어올렸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으로 E&S사업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0조 5332억원, 영업이익은 57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9911억원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4233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석유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석유산업 매출은 12조 4421억원, 영업이익 3042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정제마진 상승과 유가 반등에 따른 재고효과가 더해지면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705억원 늘었다. 윤활유사업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영업이익이 1706억원으로 증가했다. E&S사업은 LNG 도입 경쟁력 강화와 발전소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255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404억원 늘었다. 화학사업은 벤젠과 올레핀 등 기초소재 시황이 부진했지만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손익이 818억원 개선됐다. 배터리사업은 매출 1조 8079억원, 영업손실 1248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 규모가 3분기 1731억원, 누적 617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손실 폭을 줄였다. SK이노베이션은 4분기에도 정제마진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OPEC+ 증산 가능성에도 주요 산유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해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석유·LNG 등 주력사업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향후 E&S사업 확장과 SK온·SK엔무브 합병법인 출범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해양쓰레기 수거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도입해보니···90% 감축

    고흥군, 해양쓰레기 수거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도입해보니···90% 감축

    고흥군이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쓰레기 감축을 위해 폐스티로폼 부표 처리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도입했다. 총사업비 4억원 규모로, 해양쓰레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각종 폐스티로폼의 부피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장비다. 도입된 감용기는 폐스티로폼을 90% 이상 압축할 수 있어, 군은 연간 약 1억원 이상의 운반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압축·가공된 부산물은 건축 및 산업자재의 원료인 펠렛으로 재활용돼,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세외수입 창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군이 도입한 감용기는 집진기와 폐수 누출 방지시설을 갖추고 있어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미세먼지 문제를 최소화함으로써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고흥군은 관내 153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감용 차량을 순회 운행하며, 해안가 및 집하장에 야적된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스티로폼 부표를 연중 신속하게 처리해 해양쓰레기 감축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감용기 도입은 단순한 장비 구매를 넘어 해양환경 개선과 자원순환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해양정책의 실현이다”며 “앞으로도 고흥군 전역을 순회하며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 서울 내년 예산안 51조 5060억… ‘동행·안전·매력’ 세 분야 집중

    서울 내년 예산안 51조 5060억… ‘동행·안전·매력’ 세 분야 집중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48조 1145억원) 대비 3조 3915억원(7.0%)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다. 시정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에 지난해 대비 8601억원 늘어난 15조 6256억원이 배정되는 등 내년 예산은 동행·안전·매력의 3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구체적인 사업별로 보면 동행서울 분야에서는 4대 급여 지원으로 기초생활보장을 확대(4조 7645억원)하고 돌봄SOS(361억원)를 더한다. 생애주기별 지원을 촘촘하게 만들고, 교육사다리 정책인 ‘서울런’은 3.0버전으로 개선하기 위해 236억원을 투입한다. 공공일자리에는 역대 최대인 2조 5641억원(22만 5234개)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 대비 1만 6621개 공공일자리가 더 늘어난다. 공공임대 주택 2만 4000호 공급을 목표로 주거 부문에 1조 622억원을 투자한다. 신속통합기획 2.0 추진에는 152억원을, 신설 주택진흥기금에는 1919억원을 배정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주택진흥기금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자 대상 금융지원, 건설자금 2차 보증 한도 확대 등에 활용돼 민간 임대주택 공급에 드라이브를 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후 상하수도 정비에 4477억원을 투자하고, 이밖에 도심 안전 인프라 관련 예산에는 노후 열수송관 교체(60억원), 지하철 1~8호선 노후시설 재투자(923억원) 등이 포함됐다. 대중교통비 지원에는 5264억원이, 대중교통 재정지원에는 5500억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건강관리앱 ‘손목닥터9988 2.0’(510억원)을 비롯해 통곡물 섭취를 장려하는 ‘통쾌한 한끼’ 식당 3000개소 인증(식품진흥기금·5억 9000만원) 등으로 시민의 건강도 챙긴다. 오는 2027년 운영을 목표로 남산 곤돌라 공사 및 활성화(170억원)에 본격 착수하고 노들섬 글로벌예술섬(287억원), 제2세종문화회관(210억원)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 한강버스 접근성 개선 등 한강 수상교통 활성화에는 132억원을 투자한다. 내년도 채무 규모는 당초 2025년 연말 전망액인 11조 6518억원 수준을 유지한다. 오 시장은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빚은 절대 늘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 ‘한 발’ 넘었다

    ‘한 발’ 넘었다

    플레이메이커 본능을 발휘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새 단짝 드니 부앙가와 결승 골을 사실상 합작하며 생애 첫 리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로스앤젤레스(LA)FC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콘퍼런스 1라운드(3전2승제) 1차전 오스틴FC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LAFC가 다음 달 3일 원정 2차전도 승리하면 콘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한다. 1승1패가 되면 8일 LA에서 3차전을 치른다. 콘퍼런스 준결승과 결승, MLS컵 결승은 모두 단판 승부다. 2022년 처음 정상을 밟은 LAFC가 우승컵을 탈환하면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후 처음 리그 우승컵을 품는다. 그는 지난 5월 토트넘(잉글랜드) 소속으로 유럽대항전인 유로파리그(UEL)에서 첫 정상의 감격을 누렸지만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EPL)에선 우승하지 못했다. 이날 부앙가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폭풍 드리블에 이은 절묘한 패스를 선보였다. 1-1로 맞선 후반 34분, 중원에서 침투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진이 뒤로 물러나자 페널티아크까지 혼자 치고 올라가 왼쪽으로 공을 건넸다. 패스받은 부앙가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 맞은 뒤 오른 골대 안쪽으로 향했고, 나탄 오르다스가 공을 살짝 건드렸다. 득점자는 오르다스였으나 사실상 ‘흥부’ 듀오의 합작 골이었다. LAFC로서는 귀중한 승리였다. 서부 3위 LAFC는 6위 오스틴에 올해 정규시즌 2경기에서 모두 0-1로 졌기 때문이다. 3월 첫 경기는 손흥민 입단 전이었고 지난 13일 두 번째 경기 때는 손흥민이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웠다. 이날도 LAFC는 전반 20분 브렌던 하인스아이크의 자책골로 앞서가다가 후반 18분 존 갤러거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한편 MLS 선수협회에 따르면 올해 손흥민의 기본급은 1036만 8750달러(약 148억원)로 1200만 달러(약 171억원)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리그 2위였다.
  • 부모에게 돈 빌려 서울 아파트 구입… 불법 의심 부동산 거래 2696건 적발

    부모에게 돈 빌려 서울 아파트 구입… 불법 의심 부동산 거래 2696건 적발

    뚜렷한 소득도 없이 부모로부터 거액을 빌려 아파트를 마련하는 등의 불법·이상 부동산 거래가 수천건 적발됐다고 정부가 30일 밝혔다. 정부는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풍선효과 우려 지역에 대한 기획조사 방침도 내놨다. 국무조정실·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국세청·경찰청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부동산 불법행위 조사·수사 경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국토부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주택 이상거래, 전세사기, 기획부동산 등 불법행위 전반을 조사해 의심거래 2696건을 적발했다. 부모에게 1억원을 받고 29억원을 차입해 서울 소재 아파트를 매입한 경우 등이 해당한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35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국토부는 향후 10·15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서울 전체와 경기 12개 지역 및 화성 동탄·구리 등 풍선효과 우려 지역에 대해 기획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 현장점검을 병행해 토지거래허가 관련 실거주 의무 위반 및 편법증여 등 자금출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올해 1~7월 신규 취급된 사업자대출 5805건을 점검한 결과, 지자체 중소기업 육성자금대출 1억원을 대출받아 주택구입용도로 활용하는 등의 용도 외 유용 45건을 적발했다. 전체 대출 총액 119억 3000만원 중 현재까지 25건 38억 2500만원에 대한 대출금 환수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경찰청은 10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집값 띄우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전세사기의 경우 무기한 특별단속 중으로 올해 6~9월에만 966명을 검거했다. 정부는 다음 달 3일 범부처 상설 조직인 ‘부동산 감독 추진단’을 출범해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응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부동산 불법행위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부동산 감독기구의 신속한 출범 준비도 담당하며, 내년 초 설치되는 감독기구는 자체 수사 기능까지 갖춰 10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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