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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그룹,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2억원 기부

    호반그룹,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2억원 기부

    호반그룹은 2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2억원을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김세준 동반성장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총 3억원을 전달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에 1억원을 기탁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많아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도 충남 논산시 수해 대피소 2곳에 1000만원 상당의 구호 박스를 전달하는 등 수해민들을 돕는다.
  • [2023년 세법개정안]“부모 도움 없이 결혼 못해”vs“특권층 위한 정책” 신혼부부 증여세 공제에 ‘갑론을박’

    [2023년 세법개정안]“부모 도움 없이 결혼 못해”vs“특권층 위한 정책” 신혼부부 증여세 공제에 ‘갑론을박’

    “세금으로 나가는 3000만원을 아낄 수 있다는 건데, ‘웨딩인플레이션’(결혼 비용이 한꺼번에 오르는 것) 시대에 당연한 정책입니다.” “결혼할 때 부모 자식 간 증여할 여력이 되는 특권층만을 위한 혜택 아닌가요?”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에 자녀가 혼인을 하는 경우에 한해 증여세 공제 한도를 높이는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이 포함되면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청년층과 예비 부부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결혼할 예정이거나 최근 결혼을 한 자녀에게 부모나 조부모가 현금, 부동산 등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내년부터 1인당 1억 5000만원, 양가를 합쳐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기존에는 미성년자 자녀에게 2000만원, 성인 자녀에겐 5000만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됐는데 혼인신고일 전후 2년, 총 4년 안에 증여할 경우 공제 한도를 1억원까지 추가한 것이다. 예비부부나 신혼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고 기성 세대의 자산을 청년층에 효과적으로 이전하기 위한 취지이지만 일각에서는 세대 간 부의 대물림을 촉진해 공정하지 않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오는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 김현지(28·가명)씨는 “부모가 자식한테 물려줄 돈이 많은 가족만 ‘북 치고 장구 치는’ 정책”이라며 “애당초 부모가 자식에게 1억 5000만원을 선뜻 증여해줄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는 가정이라면 증여세도 무리 없이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돈이 많아서 부럽다’는 감정의 문제를 넘어 정부가 나서서 증여가 가능한 특권층에게만 혜택을 주는 구조라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내년 11월 결혼 예정인 김혜진(27·가명)씨는 “증여세 공제 한도를 1억 5000만원까지 늘리면 무리를 해서라도 한도를 채워 주려는 부모님들이 늘어날텐데 그럼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는’ 격이 될 것”이라며 “양가 부모님이 지원을 해주면 그만큼 시댁이나 친정 부모님이 과도하게 간섭할 때 거절하기 어려울텐데,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증여를 안 받는 대신 시댁 눈치를 보지 않는 편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부모 지원을 받지 않고는 결혼하기 어려운 현실에 필요한 정책이라는 의견도 팽팽하다. 장래에 결혼 생각이 있다는 이재웅(29·가명)씨는 “예전처럼 결혼부터 한 뒤 부부가 같이 재산을 키워나가는 ‘성장형 결혼’의 시대는 갔고 이제는 돈이 없으면 애초에 결혼조차 할 수 없는 ‘완성형 결혼’의 시대”라며 “현실적으로 부모님 지원을 받지 않고서는 결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세금 1900만원을 아껴 더 소비할 수 있다는 건 신혼여행지와 예식장이 바뀌는 큰 변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증여를 받지 못하는 가정은 상대적 박탈감이 들 수 있겠지만, 대학입시에서처럼 누군가 ‘부모 찬스’를 써서 붙으면 다른 누군가는 떨어지는 구조의 ‘공정’의 논의와 개인 사유 재산에 대한 ‘박탈감’은 다른 문제”라며 “집 평수를 좁혀서라도 자식의 인생 대소사인 결혼에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부모님 마음을 이해한다면 세금으로 나가던 돈을 자식에게 더 줄 수 있으니 부모 세대도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 적령기인 20대 후반 자녀를 둔 김금연(52)씨 역시 “지금 자녀세대에서 기존 증여세 공제 한도인 5000만원은 결혼 준비에 턱없이 적은 금액”이라며 “우리 세대 때처럼 형제가 많아 부담이 되는 것도 아니고, 결혼 이후에는 자녀에게 큰 지원을 해줄 만한 일도 없을텐데 세금 없이 증여해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나면 부모로서 반가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미래 대비를 위한 세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전세자금 마련 등 청년들의 결혼 관련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함”이라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9.2조원 돌파…대손충당금 적립↑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9.2조원 돌파…대손충당금 적립↑

    4대 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으나 지주사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역대 최대 이익을 냈으며, KB금융 또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높은 실적을 냈다. 그러나 우리금융은 두 자릿 수 감소세를 보였고, 신한금융 또한 같은 기간 순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그룹의 반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이들 그룹사들은 올 상반기 9조 182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동기(8조 9662억원) 대비 2.4%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치다. 4대 금융그룹은 2021년부터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으로 그해 14조 5429억원의 순익을 냈고, 지난해엔 15조 8506억원의 이익을 냈다. 신한금융은 올 상반기 순익이 소폭 감소하면서 KB금융에 리딩금융의 자리를 내줬다. 신한금융은 올 상반기 2조 62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2.1% 줄어든 규모로, 2분기 순이익(1조 2383억원)은 4.6%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늘었지만 연체율 상승 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지난해 상반기보다 67.8% 많은 쌓은 영향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2분기 손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 및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리딩금융을 탈환한 KB금융은 올 상반기 순익이 2조 99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2% 늘었다. 순이자마진이 상승하며 이자 이익이 늘었고, 금리 하락, 증시 회복 등으로 유가증권 평가액이 증가해 비이자이익이 개선된 영향이다. 하나금융은 상반기 2조 209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면서 지난해 하반기(1조 8381억원)에 이어 연속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6.6% 늘어난 규모다. 특히 비이자이익이 1조 3701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하나금융이 지주사를 설립한 후 반기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그룹의 매매평가익은 주요 관계사의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되면서 지난해 상반기 대비 9014억원 증가한 750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우리금융은 올 상반기 1조 5386억원의 실적으로 전년도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그룹사들과 비교해 비이자이익의 실적이 좋지 않았는데 올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611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7830억원) 대비 22.0% 감소했다. 우리금융 측은 “환율 상승 영향으로 비화폐성 평가손 등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피탈과 자산신탁 등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로 수수료 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수준의 실적을 보였지만,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약한 탓이 예대마진차가 줄어들자 이익 감소세가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그룹의 실적 잔치는 올 상반기로 끝일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상승 추세이긴 하나, 기준금리 동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무엇보다 상생금융 정책으로 예대금리차를 줄이라는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그룹들은 미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KB금융은 올 2분기 6682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상반기 기준 1조 3000억원이 넘는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쌓았다. 신한금융 역시 2분기 5485억원을 추가로 적립하며 상반기 1조 95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다. 하나금융은 상반기 7774억원의 충당금을, 우리금융은 이보다 많은 8180억원의 충당금을 쌓아 손실흡수능력 확보에 나섰다. 한편 NH금융은 오는 28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다.
  • 여소야대 높은 벽에 ‘부동산稅’ 빠진 세법 개정안… 세수효과 -4719억원

    여소야대 높은 벽에 ‘부동산稅’ 빠진 세법 개정안… 세수효과 -4719억원

    정부가 매년 7월 말에 발표하는 세법 개정안의 최대 관심사는 늘 ‘부동산 세제’였다. 부동산이 국민 순자산의 90%를 차지하는 만큼 관심도 뜨거웠다. 세법 개정안이 사전에 유출되기라도 하면 십중팔구 부동산 카페에 등장했다. 하지만 정부가 27일 발표한 올해 세법 개정안에는 국민이 관심을 가질 만한 부동산 관련 세법 개정안이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 부동산 양도소득세 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문을 다듬은 게 전부였다. 당초 관가에서는 다주택자의 단기 거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완화하는 방안이 올해 세법 개정안에 담길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양도세 중과 제도 자체가 사실상 폐지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고조됐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전히 3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중과를 없애고 단일 체계로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이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분도 개정할 필요성은 있다고 보지만 현재 국회 입법 현실을 보면 통과가 어려울 것 같다”면서 “그런 점을 고려해 일단 올해 세법 개정안에는 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거대 야당이 국회 의석을 장악한 상황에서는 추가적인 부동산 세제 완화가 어렵다는 상황 인식이 반영된 ‘세법 건너뛰기’인 것이다. 또 하나의 관심사는 ‘세수 효과’다. 지난 5월 기준 누계 총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조원 줄어드는 등 세수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세법 개정안 입법이 세수를 더 감소시킬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올해 세법 개정에 따른 세수 효과가 ‘-4719억원’”이라고 밝혔다.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자녀장려금 확대로 5300억원,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확대로 642억원, 이자 상환 소득공제 확대로 220억원이 감소하고, 수입 배당금 익금불산입 규정 합리화로 1751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추 부총리는 “경제 상황이 어려울 때는 세금 부담을 줄여 소비와 투자 여력을 확보하도록 하는 게 맞지 세수가 부족하다고 세금을 더 거두는 정책은 타이밍상 맞지 않다”고 말했다.
  • [속보] 신혼부부 3억까지 증여공제… 혼인신고 전후 2년 적용

    [속보] 신혼부부 3억까지 증여공제… 혼인신고 전후 2년 적용

    혼인에 한해 부모가 자녀에게 1인당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증여할 때는 증여세를 내지 않도록 공제 범위가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혼인에 따른 증여재산 공제를 신설하는 내용의 ‘2023년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부터 성인 자녀에 대한 증여세 공제 범위를 10년간 5000만원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억 5000만원을 증여할 경우 1억원에 대한 증여세 1000만원(세율 10%)을 부담해야 했다. 이번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혼인신고일 전후 2년 이내에 한해 최대 1억 5000만원을 증여세 없이 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신혼부부가 양가 합해 최대 3억원을 부모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직계존속 사이의 증여만 해당된다.
  • ‘혼인 증여’ 1억 추가 공제… 기본 공제 5000만 더하면 부부합산 3억까지 비과세

    ‘혼인 증여’ 1억 추가 공제… 기본 공제 5000만 더하면 부부합산 3억까지 비과세

    내년부터 부모나 조부모가 예비부부 혹은 신혼부부인 자녀·손주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양가 합산 최대 3억원까지 세금이 붙지 않게 될 전망이다. 신혼집 마련의 문턱을 낮춰 결혼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로의 조기 자산 이전을 활성화해 ‘허리 세대’의 소비 여력을 키워 경제 활력을 돋우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27일 발표한 2023년 세법 개정안에 ‘혼인 신고일 전후 2년 내, 총 4년간 부모나 조부모 등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에 대해 1억원까지 세금을 물리지 않는 내용’의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을 담았다. 현행 증여 재산의 기본 공제 한도는 10년간 성인 5000만원, 미성년자 2000만원이다. 최근 10년간 양가 부모로부터 재산을 증여받은 적이 없는 성인 예비부부나 신혼부부라면 1인당 1억 5000만원, 부부 합산 3억원까지 물려받아도 증여세는 0원이 된다.현행 증여세율은 과세표준 1억원까지 10%이고 초과분에 대해 20~50%의 누진세율이 적용되는데 혼인 전후 총 4년에 한해 증여액 1억원까지 10%인 세율을 0%로 해 주겠다는 게 이번 개정안의 골자다. 현행 기준으로 부모에게서 1억 5000만원을 증여받는다면 증여세로 970만원을 내야 한다. 기본공제 5000만원을 뺀 과세표준에 세율 10%를 곱하고 기한 내 자진신고에 따른 신고세액공제 3%를 적용한 금액이다. 즉 부부 합산 3억원을 증여받는다고 가정하면 이번 세법 개정으로 부부는 증여세 1940만원을 아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전세자금 마련 등 청년의 결혼 관련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상증세법 개정을 추진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추가 공제 범위를 1억원으로 설정한 이유와 증여 재산 범위에 대해 정정훈 세제실장은 “주택과 아파트, 수도권과 지방의 전셋값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억원으로 결정했다”면서 “부동산·주식·가상화폐 등 증여 대상에는 제한이 없고 세법이 규정한 시가 평가를 통해 재산적 가치를 판단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은퇴자가 받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등 사적연금 소득에 대한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율(3~5%) 분리과세 혜택 기준 금액을 연 1200만원 이하에서 1500만원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다.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자녀장려금(CTC)의 소득 기준을 연 4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높여 지급 대상을 58만 가구에서 100만 가구 이상까지 2배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소·중견기업이 가업 승계를 할 때 내야 하는 증여세 부담도 대폭 줄이기로 했다.
  • ‘결혼자금 1억 추가 공제’ 수저론에 기름 붓나…“집값 부담 커” vs “새로운 계급 기준될 것”

    ‘결혼자금 1억 추가 공제’ 수저론에 기름 붓나…“집값 부담 커” vs “새로운 계급 기준될 것”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세법 개정안’ 핵심 내용 중 하나인 ‘혼인 증여재산 1억원 추가 공제’ 관련해 청년들 사이에선 엇갈린 반응이 나온다. 증여세를 내지 않고 부모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결혼자금 상한은 2014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10년 가까이 같은 금액이 유지됐다. 이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왔다. 세제 개편으로 과거 10년 동안 직계존속 기본공제 5000만원을 받은 적이 없는 경우 결혼할 때 총 1억5000만원까지 비과세로 증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일본은 결혼자금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1000만엔(약 9000만원)까지 증여세를 공제한다. 기재부, 2023년 세제 개편안 발표일본은 1000만엔까지 증여 비과세“신혼부부 혜택 못 받던 부부에 필요” 청년들은 증여세 공제기준 상향에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우선 집값 부담 완화에 도움이 돼 찬성하는 의견이 있다. 오는 11월 결혼하는 김소현(27)씨는 “신혼여행 등 결혼식 준비비용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조절 가능하지만 집값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면서 “증여세 기준 상향은 결혼 비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집값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기존 신혼부부 지원 정책 대상에서 벗어난 이들에게 새로운 지원이 될 수 있다는 반응도 있다. 결혼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신혼부부 지원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한모(26)씨는 “증여 재산이 전혀 없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혼부부는 기존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아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부 합산 소득 등이 신혼부부 지원책의 수혜 기준을 넘는 부부에겐 공제 한도 상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결혼을 세 달 앞둔 양태웅(29)씨도 “다양한 신혼부부 전용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어서 증여의 중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일각 “혼인·출산 장려 효과 미미할 것”재산 있는 사람만 혜택…‘대물림’ 우려 증여세 피하는 탓에 실효성 낮을 수도 그러나 증여할 재산이 없는 부모와 자녀에겐 상대적 박탈감을 안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증여세 공제는 재산이 있는 사람만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부의 대물림으로 ‘금수저’와 ‘흙수저’를 나누는 수저론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1월 결혼한 배모(29)씨는 “1억원이 추가된 공제한도를 부모가 도와주는 최소치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공제 한도가 신혼부부에게 새로운 사회적 계급의 기준으로 여겨질까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정부 의도와 달리 혼인·출산 장려 효과도 미미할 것이란 지적도 제기된다.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조모(26)씨는 “최대 1억 5000만원 세금 공제는 출산율이나 혼인율을 높이려는 목적 대비 너무 적은 금액”이라면서 “이것 때문에 결혼을 결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결혼을 3개월 앞둔 윤모(28)씨는 “이미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증여세를 피하는 방법이 횡행한 상황에서 한도 상향은 무의미하다”며 정책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유튜브나 포털 사이트 등에 ‘증여세 피하는 방법’을 검색하면 증여세를 내지 않고 현금을 증여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게시물이 많다. 미혼 자녀 등 다른 가구 형태와의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도 있어 이런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구성원 류모(27)씨는 “동성부부나 사실혼 관계 등 다양한 동거 형태로 지원을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출산시 5천만원 드려요”…지자체 저출산 해결 ‘통 큰 사활’

    “출산시 5천만원 드려요”…지자체 저출산 해결 ‘통 큰 사활’

    충북 괴산군에서 넷째를 출산한 가정이 5000만원을 받게 됐다. 충북 괴산군은 인구감소지역을 극복하고 출산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한 바 있다. 올해만 두 번째 수혜자로, 주인공은 괴산군 청천면에 사는 40대 권씨 부부다. 27일 괴산군에 따르면, 아들만 셋을 둔 권씨 부부는 타지에서 살다가 2021년 괴산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송인헌 군수는 최근 권씨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 출산장려금 지원을 설명하고 출산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 괴산군은 셋째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이에 올해 셋째·넷째 쌍둥이 출산 부부에 처음으로 출산장려금 1억원이 지급됐다. 첫째아이와 둘째아이에게는 각각 1200만원(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출산한 산모에 산후조리비 100만원과 기저귀 구매비용 월 8만원도 지원한다. 2023년 1월 1일 출생한 신생아부터 소급 적용된다.‘소멸 위기’ 지자체들, 출산율 올리기와 인구 유치에 ‘사활’ 전라남도 진도군도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장려금을 올리고 지급기간을 단축했다. 출산장려금을 첫째와 둘째 아이 1000만원, 셋째 아이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첫째와 둘째 아이는 7년간(기존 9년) 지급, 셋째 아이는 13년간(기존 18년) 지급한다. 충청남도 아산시 역시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장려금을 올렸다. 첫째 50만원(기존 30만원), 둘째 100만원(기존 5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기존 100만원) 등이다.“인구 43개월째 자연감소”…月2만명도 안 태어난다 지난 5월 국내에서 태어난 아기가 2만명도 채 되지 않으면서, 인구가 43개월째 자연감소했다. 올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해 0.78명보다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짙어졌다. 통계청이 전 날 발표한 ‘2023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만 898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3%(1069명) 감소했다. 월별 출생아 수가 전달(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2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90개월째 감소를 기록 중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말하는 조출생률은 4.4명으로 1년 전보다 0.2명 줄었다. 월 출생아 수 2만명대가 무너지면서 올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준이었던 지난해(0.78명)보다 떨어질 공산이 크다. 1분기 출생아 수(6만4256명)도 지난해 동기보다 4116명(6.0%) 줄어 1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였다. 통상 연초에 출생아 수가 많고, 연말로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를 고려하면 하반기 합계출산율은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 부산 지방의회 의원 70% 겸직 중…“이해충돌 검증해야”

    부산 지방의회 의원 70% 겸직 중…“이해충돌 검증해야”

    부산 지역 광역·기초의원 70%가 겸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7일 부산시의회와 16개 구·군의회 의원 겸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시의원 47명, 구·군의원 182명 중 70.7%인 162명이 겸직 신고를 했다. 신고 건수는 341건으로 의원당 2.1건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원은 47명 중 78.7%인 37명이 겸직하고 있으며, 신고 건수는 104건으로 인당 2.81건이었다. 이 중 보수를 수령하는 의원은 24명이다. 겸직 시의원의 보수 금액은 총 연간 19억 200만원으로 인당 7900만원 이었다. 보수 신고액이 연 1억원 이상인 시의원은 8명이었다. 연간 6000만원인 의정활동 수당보다 더 많은 겸직 보수를 받는 의원의 29.8%인 14명이었다. 보수를 받는 겸직 시의원 중에서는 기업 대표, 임직원이 가장 많았다. 부산경실련은 “기업 대표나 임직원으로 보수를 받는 경우는 이해충돌 여지가 없는지 소명하고 검증할 필요가 있다”면서 “의원이 겸하는 직업이 금지직에 해당하는지 판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의견을 물어야 하나 부산에서 아직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열린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구·군의회 의원은 182명 중 68.7%인 125명이 겸직을 신고했다. 신고건수는 모두 237건으로 인당 평균 1.9건이었다. 보수를 받는 기초의회 의원은 80명으로 전체 의원의 44%였다. 부산 경실련은 절반에 이르는 지방의회에서 의원의 임대업 겸직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임대업은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는 대표적 직군으로 꼽힌다. 조례를 개정해 겸직 신고를 할 때 임대업 여부와 보수 등 중요 정보가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속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6685억…반도체 4조 3000억 적자

    [속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6685억…반도체 4조 3000억 적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60조 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28%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 7236억원으로 84.47% 줄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4조 36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지난 4월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업계의 감산 대열에 동참한 바 있다. 앞서 전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콘퍼런스콜에서 D램에 비해 낸드의 재고 감소 속도가 더디다며 낸드 제품의 감산 규모를 5∼10% 확대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만 2조8천8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고 재고 수준이 감소하며 반도체 업황 개선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72% 살아나는 영화산업… 한 편 빼고 활짝 웃지 못한 충무로

    72% 살아나는 영화산업… 한 편 빼고 활짝 웃지 못한 충무로

    올해 상반기 영화산업 매출액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이상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영화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26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영화산업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화관 전체 매출액은 6078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 8390억원의 72.5%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2%(1549억원) 증가했다. 전체 관객 수는 5839만명으로 집계됐다. 2017~2019년 평균(1억 99만명)의 57.8% 수준이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29.9%(1344만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관객 증가에 비해 매출액 증가가 높은 이유는 영화관들이 관람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영화 매출액 비중은 34.9%(2122억원)에 그쳤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54.0%, 전년 동기 대비로는 5.9%(133억원) 감소했다. 관객 수는 2105만명으로 점유율 36.0%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 관객수 4782만명의 44.0%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6.3%(141만명) 줄었다. 매출액 규모나 관객 수가 절반 정도를 오가는 수준이다. 반면 외국영화는 매출액 3956억원으로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4461억원)의 88.7% 수준을 회복했다. 관객 수는 3734만명으로 2017~2019년 평균 5317만명의 70.2% 수준이다. 특히 일본영화 매출액은 1315억원, 관객 수는 1268만명으로 2008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 영화 중 ‘범죄도시3’가 매출액 985억원, 관객수 997만명으로 흥행 1위였다. 2위는 ‘스즈메의 문단속’, 3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아바타: 물의 길’이 뒤를 이었다. ‘범죄도시3’ 외에 매출액 200억원, 관객수 200만명을 넘긴 한국영화는 없었다. 그나마 ‘영웅’(매출액 178억원·관객수 178만명), ‘교섭’(매출액 175억원·관객수 172만명)이 각각 9, 10위에 이름을 올렸다.영진위는 상위권을 차지한 외국영화들에 대해 “‘스즈메의 문단속’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 모두 ‘N차 관람’ 유도라는 마케팅 기법을 활용했고 ‘아바타: 물의 길’은 3D·IMAX 3D·4D 등 특수상영에 대한 관객 호응이 흥행의 주요인이었다”면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해야 하는 이유를 관객에게 제공했다는 게 공통점”이라고 분석했다.
  • KB금융 올 순익 전망 ‘5조 이상’…증권가 “최선호주” 잇단 엄지척

    KB금융 올 순익 전망 ‘5조 이상’…증권가 “최선호주” 잇단 엄지척

    KB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1조 5000억원에 가까운 당기순익을 올리는 등 분기 사상 최대 수익을 낸 가운데 증권가로부터 ‘업종 내 최선호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올해 상반기 KB금융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모두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일제히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올해 순이익은 5조 10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8%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KB금융은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기존 예상보다 높은 기말 주당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이자이익을 확대했고 비은행 이익으로 실적을 이끌어 냈다”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과 월등한 자본력을 통한 확대 가능성, 업계 최고 수준의 손실 흡력을 지닌 KB금융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KB금융은 앞서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 499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23.9% 늘었다고 발표했다.
  • SK하이닉스 3분기째 ‘조 단위’ 적자… 하반기 전망은 맑음

    SK하이닉스가 3분기 연속 조 단위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로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성장하면서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지난 2분기 매출 7조 3059억원, 영업손실 2조 8821억원의 실적을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말 적자로 돌아선 뒤 3분기 연속 적자이긴 하지만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4% 늘고, 영업손실은 약 15%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혹독한 ‘반도체 겨울’을 보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재고 수준이 높은 낸드 생산량을 현재의 5~10% 정도 추가로 감산하기로 했다. 대신 고용량 DDR5와 HBM3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기로 했다. HBM을 비롯한 그래픽 D램의 매출이 전체 D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분기 두 자릿수로 증가한 데 이어 2분기엔 20%를 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SK하이닉스는 생성형 AI 개발과 서비스 열풍으로 고사양 서버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용량 DDR5와 HBM 등 고사양 제품 수요도 빠르게 급성장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SK하이닉스는 “HBM 제품 양산 확대를 위한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되 전사적으로 캐파(생산능력) 증설보다는 공정 전환에 집중해 효율성에 기반한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 1위를 차지한 HBM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형성 초기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경험과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 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계속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 김태원 “‘이 노래’로 저작권료로 한 달 1억원도”

    김태원 “‘이 노래’로 저작권료로 한 달 1억원도”

    밴드 ‘부활’ 김태원이 자신의 저작권료 수입을 공개했다. 김태원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 출연해 저작권료로 한달에 1억원 이상 벌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자신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한 곡만 300여곡이라며 “가장 많은 돈을 안겨준 노래는 ‘네버 엔딩 스토리’다. 한 달에 1억원이 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을 팔 생각이 있냐는 말에는 “전혀 없다. 산다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는데 그건 안 판다. 물려줄 것”이라고 답했다. 김태원은 수억원을 호가하는 외제차를 타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2014년 산 건데 부속품 가격이 너무 비싸 팔고 싶다. 등 하나 나가면 1000만원”이라고 말했다. 해당 차량을 구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오디션프로그램을 같이했다. 이 친구 주머니를 보니까 외제차 키를 몇 개 갖고 있더라. 우리 록밴드들은 뭐하고 있나 싶었다. 그래서 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밴드 보컬은 한 번에 외제차를 타는데 나머지 사람들은 끝까지 버스를 탄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면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2분기 영업익 2534억원 기록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2분기 영업익 2534억원 기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MO(위탁생산)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 58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871억원, 영업이익 445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성공적인 수주 및 생산효율 극대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44억원(36%), 영업이익 991억원(29%)이 각각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8662억원, 영업이익은 253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148억원(33%), 837억원(49%) 증가했다. 3공장이 본격 가동된 2020년 이후 연결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연평균 증가율(CAGR)은 각각 41%, 46%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 2282억원, 영업이익은 488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48%씩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장기 대규모 물량의 수주 및 1~3공장 완전가동을 통한 효율 극대화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39.9%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에 이어 로슈·화이자·노바티스 등 빅파마와 대규모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을 초과한 금액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 중인 한편, 지난 4월 삼성물산과 함께 조성한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차세대 ADC 기술을 갖춘 스위스 바이오 기업인 ‘아라리스 바이오텍’에 투자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4693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78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166억원 줄었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총 7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허가 받았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후속 파이프라인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현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B15),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SB16),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SB17)의 임상 시험을 모두 완료하고 글로벌 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 국민의힘 동대문구 출신 서울시의원 “시 예산 143억원 확정”

    국민의힘 동대문구 출신 서울시의원 “시 예산 143억원 확정”

    동대문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이병윤(동대문1), 심미경(동대문2), 남궁역(동대문3), 신복자(동대문4) 서울시의원이 학교시설개선사업과 지역투자사업 등의 명목으로 서울시 추경예산 약 143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도 서울시(1차)·서울시교육청(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병윤 의원은 “동대문 내 학교시설개선사업 30건(93억원), 지역투자사업 18건(49억원) 등 총 143억원의 예산이 확정됐다”라며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원팀이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학교시설개선사업은 ▲청량고 체육관 보수공사 13억원 ▲홍릉초 그린스마트스쿨사업 11억원 ▲경희여고 안전관리 14억원 ▲동대문중 승강기교체 12억원 ▲안평초 강당시설개선 5억 7000만원 등 총 28개교에 93억원이 확정됐다. 지역투자사업은 ▲도시안전관리 분야 19억원 ▲환경보전 분야 14억원 ▲산업경쟁력 분야 11억원 ▲도로·교통 분야 3억원 ▲사회복지 분야 8천3백만 원 등 143억원이 확정됐다. 동대문구 출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일동은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신속한 사업 지원과 예산 증액 필요성을 피력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명품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당원 성금 1억원’ 수재의연금 전달 [서울포토]

    국민의힘 ‘당원 성금 1억원’ 수재의연금 전달 [서울포토]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수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당원들이 모은 성금 전달식을 열고 김정희 희망브릿지 사무총장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 상반기 영화 매출 코로나19 전 72.5% 회복...한국영화 ‘범죄도시3’ 빼고 부진

    상반기 영화 매출 코로나19 전 72.5% 회복...한국영화 ‘범죄도시3’ 빼고 부진

    올해 상반기 영화산업 매출액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이상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영화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26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영화산업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화관 전체 매출액은 6078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 8390억원의 72.5%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2%(1549억원) 증가했다. 전체 관객 수는 5839만명으로 2017~2019년 평균(1억 99만명)의 57.8% 수준이었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29.9%(1344만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관객 증가에 비해 매출액 증가가 높은 이유는 영화관들이 관람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영화 매출액은 2122억원으로 점유율 34.9%에 그쳤다.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 3929억원의 54.0% 수준이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5.9%(133억원) 감소했다. 관객 수는 2105만명으로 점유율 36.0%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 관객 수 4782만명의 44.0%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6.3%(141만명) 줄었다. 영진위는 “한국 영화의 부진이 이어진 탓에 상반기 한국 영화 매출액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시기 평균의 절반을 겨우 넘겼고,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수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반면, 외국영화는 매출액 3956억원으로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4461억원)의 88.7% 수준을 회복했다. 관객 수는 3734만명으로 2017~2019년 평균 5317만명의 70.2% 수준이었다. 특히 일본영화 매출액은 1315억원, 관객 수는 1268만명으로 2008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 영화 중 ‘범죄도시3’이 매출액 985억원, 관객 수 997만명으로 흥행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스즈메의 문단속’ 3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이어 ‘아바타: 물의 길’이 뒤를 이었다. 영진위는 상위권을 차지한 외국영화들에 대해 “‘스즈메의 문단속’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 모두 ‘N차 관람’ 유도라는 마케팅 기법을 활용했고, ‘아바타: 물의 길’은 3D·IMAX 3D·4D 등 특수상영에 대한 관객 호응이 흥행의 주요 요인이었다”면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해야 하는 이유를 관객에게 제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범죄도시3’ 외에 매출액 200억원, 관객 수 200만명을 넘긴 한국영화는 없었다. 그나마 ‘영웅’(매출액 178억원·관객 수 178만명), ‘교섭’(매출액 175억원·관객 수 172만명)이 각각 9,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 [속보]SK하이닉스 2분기 2조 8821억 손실… 3분기 연속 조단위 적자

    SK하이닉스가 지난 2분기(4~6월) 2조 8821억원의 영업손실을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말부터 3분기 연속 조단위 적자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7조 3059억원, 영업손실 2조 882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1조 7012억원의 손실로 10년 만에 적자 전환한 뒤 3분기 연속 적자다. 다만 3조 4023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지난 1분기보단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 코스닥 시총 역대 최대… ‘빚투’ 다시 10조 넘었다

    코스닥 시총 역대 최대… ‘빚투’ 다시 10조 넘었다

    거세게 휘몰아치는 이차전지 돌풍을 타고 코스닥 시가총액(시총)이 역대 최대로 불어났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한동안 잠잠했던 ‘빚투’(빚내서 투자) 역시 고개를 들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총은 454조 570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 21일 세운 451조 8301억원의 역대 최대 기록을 단 4일 만에 갈아치웠다.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7년 1월 3일 기준 시총(7조 9250억원)과 견주면 61.3배로 불었다. 코스닥지수는 10.06포인트(1.08%) 상승해 939.96으로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 형제주’를 중심으로 과열된 투자심리가 코스닥 시총을 밀어올렸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올해 들어 각각 12배, 5배 폭등했고, 에코프로 그룹주로 묶이는 에코프로에이치엔도 같은 기간 2배 급등했다. 에코프로 그룹주가 코스닥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올해 초만 하더라도 약 4%에서 이날 기준 18%로 늘었다. 코스피를 포함한 전체 주식시장으로 넓히면 에코프로비엠 시총은 이날 10위로 올라서며 코스피 종목인 현대차(11위)마저 눌렀고, 뒤이어 에코프로가 12위를 차지했다. 코스피시장에서도 이차전지 종목인 포스코홀딩스는 전날 16.52% 치솟으며 1988년 상장 이후 하루 상승률로는 사상 최고치를 찍은 데 이어 이날도 2.49%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해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등 포스코그룹주 시총은 연초 대비 3배 뛰었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7.93포인트(0.30%) 상승한 2636.4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 홀로 1조 372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3493억원, 6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잠잠해졌던 빚투 역시 성행할 기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24일 기준 10조 562억원을 기록하며 다시 10조원 넘어섰다. 신용거래융자는 개인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한 돈으로, 빚투 현황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2021년 9월 10일 11조 7060억원으로 사상 최대로 불었다가 금리 상승으로 지난해 10월 18일 기준 7조 3861억원까지 떨어졌으나 이차전지 돌풍을 등에 업고 다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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