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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석주 서울시의원 “연봉 1억이 넘는 센터장...시 보조금 지원 필요한가”…‘의문제기’

    강석주 서울시의원 “연봉 1억이 넘는 센터장...시 보조금 지원 필요한가”…‘의문제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21일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실 예산심의에서 시의 보조금을 받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센터장과 팀장급 이상연봉을 자료를 보고 보조금 재검토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2024년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에 총 68억 8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능력개발 및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일자리 창출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993년 노동부에서 인가받아 설립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1년 여성부로 이관됐으며, 이후 2005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어 현재 서울시에서 총 18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보조금’이란 지방자치단체가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다른 지방자치단체, 법인·단체 또는 개인 등이 수행하는 사무 또는 사업 등을 조성하거나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교부하는 보조금이다.(지방보조금법 제2조) 지난 6일 강 의원은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비와 사업비 총 68억 8200만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울시 외에도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자치구의 보조금과 센터별 자체수강을 개설하여 수강료를 받고 있다고 센터 운영 실상을 밝히며, 센터의 운영구조를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날 2025년도 예산심의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 팀장급 이상 급여현황’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상위 8개센터에 센터장의 연봉이 약 7500만원이 넘으며, 최상위 센터장은 지난 2023년도 연봉액이 1억 500만원(자체수강료와 자치구 보조금)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임대보증금과 임차료 등 시설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곳에서 자체수강을 개설하며 일부 센터에서 센터장과 국장의 급여가 약 7000만 이상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으로, 보조금 지원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질책했다. 서울시는 2025년 여성인력개발센터 지원으로 57억 900만원 편성했으며, 이는 2024년도에 일시성 임차보증금 15억 3000만원을 제외하면 6.6%증액한 것이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인건비와 운영비는 24년도 43억 3800만원에서 44억 7800만원으로 3.2% 증액되었으며, 임대월세지원도 6억 2600만원에서 7억 5400만원으로 20% 증액됐다. 이에 강 의원은 2005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이후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그동안 재정분석 등 운영전반에 대한 실태점검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한 집행기관의 행태를 지적하며, 보조금 지원 기관의 재정현황을 파악하고 예산수립을 하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보조금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지원해야 한다며, 일부 학원으로 전락한 센터에는 시 보조금 지원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하며, 시 보조금 지원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의료 점검과 대책 필요”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의료 점검과 대책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은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확인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강조, 서울시 공공의료 확충계획의 실질적 이행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2022년 5월, 오세훈 시장은 2026년까지 총 6120억원을 투자해 공공의료를 확충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지만, 2년 넘게 지난 지금까지 뚜렷한 진전 없이 서울시 공공의료는 여전히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비판했다. 당시 발표한 계획 가운데 핵심인 600병상 규모의 ‘서초구 원지동 공공병원 건립사업’은 예산타당성 심사에서 좌초된 상태며, ‘공공재활병원 건립계획’ 역시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조차 반영되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현재 서울시의 공공의료체계 위기상황을 면밀히 살펴 조속히 추진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시내 전체 병상 중 공공병상은 10.3%에 불과하고, 인구 1000명당 공공병상 비율도 0.86%로 전국 평균인 1.24%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당시 중환자 병상과 의료인력 부족 문제와 같은 한계에 직면했던 경험이 있음에도 공공의료체계 개선에 실질적 진전이 없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또한 서울의 대표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의 열악한 재정상황과 직영병원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도 언급하며 “서울의료원의 경우 올해만 161억원의 대출을 받았고, 직영병원인 은평병원과 서북병원의 의사 인력 미충원율은 40%에 이른다”며 오랫동안 반복된 문제임에도 서울시는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공공의료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중요한 정책분야로, 향후 제2의 팬데믹 등 사회적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의 정상화와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공공의료 확충계획이 공허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정책의지를 예산에 반영하여 조속히 실행에 옮길 것을 촉구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아리수 유수율 지역별 편차 심각...체계적 관리 필요”

    유만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아리수 유수율 지역별 편차 심각...체계적 관리 필요”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이 지난 14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서울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상수도 유수율의 지역 간 격차와 관리 실태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아리수본부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현재 서울시 전체 유수율은 96%로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8개 상수도사업소 중 중부사업소의 경우 유수율이 2022년 95.9%, 2023년 95.3%, 올해 90.57%로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다. 수압이 낮아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펌프나 다른 장치를 사용해 수압을 높여 물을 공급하는 구역인 가압급수구역의 경우 평균 84.2%로 서울시 전체 평균과 큰 차이를 보였다. 유수율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재정손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유수율 0.1% 하락 시 생산비 9억 1400만원이 증가해 2023년 기준 유수율 0.6% 하락으로 약 51억원의 세입 손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 의원은 대형 누수사고로 인한 전체 누수량이 증가하며 유수율이 하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아리수본부장은 “관 세척 물량 증가로 인한 퇴수량 증가가 유수율 저하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계량기 무단 철거 및 이설 문제의 심각성도 제기했다. 관련 건수는 2022년 764건, 2023년 457건, 2024년 9월 말 기준 25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이러한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 의원은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는 서울시 특성상 구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사전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축물 인허가 단계부터 급수시설물 관리에 대한 철저한 협의와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마지막으로 “유수율 관리가 재정과 직결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며, 서울아리수본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하라 당부했다.
  • 나주시, 내년 본예산 1조107억원 편성

    나주시, 내년 본예산 1조107억원 편성

    전남 나주시가 ‘민생 안정’, ‘지방소멸 극복’,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초점을 둔 1조107억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의회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9281억 원, 특별회계 826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396억 원과 비교해 711억 원(7.6%)가 증가했다. 수치상으론 늘었으나 사용처가 특정된 국·도비 증가 때문에 가용 재원은 올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는 최근 2년간 약 850억원이 감소한 데다 자체 수입 징수 또한 경기 침체 등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주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 타당성, 효과성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신규사업보다는 계속 진행 중인 사업의 완성에 집중하며 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민생안정 분야 예산안에 사회적 약자 복지 증진, 소상공인·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론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13억 원), 100세 안심경로당 운영(2억원), 50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비(1억원), 동부·중부·나주노인복지관 운영 (24억 원) 등 초고령사회 접어든 지역사회 노년층을 위한 복지 예산을 두루 편성했다. 장애인을 위한 탈시설 장애인 공공임대주택 지원(2억 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지원(5억원)과 더불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확대(75세→80세·3억 원), 농촌 들녘 및 종합스포츠파크 여성화장실 설치·확충(1억 원) 등 여성 친화적 신규시책도 돋보인다. 지역 상권 활성화의 효자로 자리매김한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비용도 75억원을 책정했다. 또 지역 경제 근간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형 일자리 확대에 51억원을 반영했다.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내년부터 추진하는 ‘나주형 신바람 활력 프로젝트’ 예산안은 ‘청소년 100원 버스’(5억원), ‘공공 작은 결혼식’(4000만원), ‘0원 청년 임대주택’(2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미래성장동력 분야는 ‘관광’, ‘에너지’, ‘농생명’ 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시는 올해 관광객 36만명을 기록한 ‘2025년 나주영산강축제’를 비롯해 영산강 지방정원, 웨이크 파크 및 수변생태 키즈놀이터 조성에 29억원을 편성하는 등 본격적인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준비에 나선다. 에너지 분야 주요 사업은 인공태양 공학·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등 국가 대형 연구시설 유치(2억원), 글로벌 나주 에너지포럼 개최(4억원),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유치(22억원) 등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시민들에게 선보인 영산강 정원처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체감하는 실질적인 발전과 성과를 이뤄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 2025년 본예산안은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18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 CJ제일제당, 美·유럽에 새 공장… K푸드 확장·관세 면제 ‘일석이조’

    CJ제일제당, 美·유럽에 새 공장… K푸드 확장·관세 면제 ‘일석이조’

    헝가리에 1000억 규모 생산 라인 美 사우스다코타엔 7000억 투자비비고 만두 시장 사업 규모 확대 트럼프 보편 관세 대비 전략 복안 CJ제일제당이 8000억원을 들여 유럽과 미국에 신규 식품 생산 기지를 세우고 K푸드의 영토 확장에 나선다. 성장성 높은 해외 식품 사업에 힘을 싣는다는 것인데, 자국 우선주의를 기치로 내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대응책으로도 해석된다. CJ제일제당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에 축구장 16개 크기의 부지(11만 5000㎡)를 확보하고 공장 설계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1000억원이 투자된 이 공장은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헝가리 투자청과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헝가리 정부의 지원을 확보했다. 헝가리 신공장은 2018년 독일 냉동식품 기업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하며 확보한 공장에 이은 유럽 지역 두 번째 공장이다. 유럽 만두 시장이 연간 30% 이상 성장 중인 만큼 헝가리를 거점으로 인근 폴란드, 체코와 발칸반도 지역까지 진출해 유럽 사업의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2019년 인수한 자회사 ‘슈완스’는 지난 13일 미국 중부의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서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의 착공식을 열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지어지는 이 공장은 축구장 80개 규모(57만 5000㎡)의 부지에 세워진다. CJ제일제당은 7000억원을 초기 투자 금액으로 잡았다. 완공 시 찐만두와 에그롤을 만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제조시설이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사우스다코타 공장을 통해 현재 42%인 비비고의 미국 만두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만두의 미국 매출 성장률은 지난 1~9월 전년 대비 33%로, 시장 전체의 성장률(15%)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투자는 미국에서 증가하는 K푸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고 했다. CJ제일제당의 이번 투자는 성장세가 가파른 해외 식품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행보다.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2019년 3조 1540억원에서 지난해 5조 3861억원으로 4년간 70% 이상 커졌다. 식품 사업 중 해외 비중도 같은 기간 39%에서 48%로 늘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부의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바이오사업의 매출(4조 1343억원)은 전년 대비 14.8% 줄었다. 원재료 가격 상승, 중국 업체와의 경쟁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업계에선 5조~6조원의 몸값이 예상되는 바이오사업부 매각이 성사되면 CJ제일제당이 해외 식품 사업에 재투자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CJ제일제당은 미국에 이미 공장 20곳이 있는데, 추가 확충에 나선 것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춘 대비란 분석도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수입품에 10~20% 보편 관세를 매기겠다는 입장이라 현지 공장 생산을 늘리게 되면 관세 부담에서 자유로워지고 물류비 등도 절약할 수 있다.
  • 광명시 2025년도 본예산안 1조 1343억 편성 의회 제출

    광명시 2025년도 본예산안 1조 1343억 편성 의회 제출

    경기 광명시가 2025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709억원(6.6%) 증가한 1조1343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는 297억원 증가한 9229억원, 특별회계는 412억원 증가한 2114억원이다. 특히 2025년도 일반회계 자체세입은 전년도 대비 6.6% 소폭 증가했으나 보통교부세와 지방조정교부금 등 주요 이전재원의 감소 우려로 인해 전체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광명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을 20% 축소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18억원을 투입하여 재정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선심성·중복·지방보조·행사성 사업의 예산을 과감히 축소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당초 일반회계 요구액 1조 1093억원 대비 20.2%인 1864억원을 조정했다. 시는 내년도 기후 대응 예산으로 총 93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기후 대응 기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원 토지 매입, 어린이공원 재조성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 민생경제 분야 예산으로 544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일자리사업 91억원, 맞춤형 취업 및 능력개발 지원 31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120억원을 편성하고, 상권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에 149억원 등을 투자한다. 노후 생활 지원 1536억원과 아이조아 첫돌 사업 및 출산축하금, 가족돌봄 수당 등 가족 지원 정책사업에 1425억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시민 삶의 기본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586억원, 취약계층 지원강화 635억원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확대했다.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도로 보수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등으로 264억원을 책정했으며,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대중교통비 지원과 공공관리제 등 대중 교통망 구축, 교통복지 사업 등에 386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2공공택지지구, 구름산지구도시개발사업, 뉴타운 재개발 및 재건축 등 도시개발에 298억원을 투입해 광명 미래 100년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정부의 교부세 삭감 위기를 지방재정 분권 기회로 삼고 흔들림 없는 ‘광명’ 도시를 만들어 시정핵심 과제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시의 2025년 재정운용 핵심어를 ▲책임예산 ▲상생예산 ▲생존예산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정부는 민생과 맞닿은 지방정부의 살림살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교부세 삭감 위기를 지방재정 분권의 기회로 삼고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 김치통에 돈다발 숨기고… 롤스로이스 타고 다닌 악성 체납자들

    김치통에 돈다발 숨기고… 롤스로이스 타고 다닌 악성 체납자들

    #.92세 A씨는 본인 소유의 땅을 팔면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았다. 알고 보니 A씨의 자녀들이 땅 매각 대금 전액을 나눠 가진 뒤 A씨 뒤에 숨어 양도세 강제 징수를 피한 것이었다. 국세청은 장기간 탐문·잠복을 토대로 A씨의 자녀 주소지 4곳을 확인한 뒤 동시에 합동 수색해 김치통에 숨긴 2억원과 서랍 속 현금, 골드바 등 총 11억원을 징수했다. A씨의 자녀와 며느리 등 일가족 7명은 수사당국에 고발했다. #.화장품 업체 대표 B씨는 법인이 내야 할 수억원의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수억원의 리스 보증금과 월 리스료를 내면서 수입 명차 롤스로이스를 몰고 다니며 서울 알짜 지역의 초고가 아파트에 살았다. 국세청은 B씨의 아파트를 즉시 공매 의뢰하고, 개인 명의로 예치한 리스 보증금을 압류했다. 국세청이 지능적인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세금 납부를 피해 온 고액 체납자 696명을 상대로 재산추적조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징수한 현금과 확보한 채권 금액은 총 2조 5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부가세 수억원을 내지 않은 부동산 분양 대행업체 대표 C씨는 강원랜드에서 슬롯머신 게임으로 따낸 수억원의 당첨금을 수표로 받아 챙긴 뒤 일부 금액을 달러로 환전해 은닉했다. 세금을 낼 여력이 충분한데도 재산을 꼭꼭 숨긴 것이다. 비뇨기과 의사 D씨는 수십억원의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으면서 자녀에게 현금 수억원을 증여하고, 배우자 명의로 오피스텔을 사들였다. 치과의사 E씨도 종소세 수십억원을 탈루한 채 고가의 부동산을 배우자 명의로 넘겨 강제 징수를 피했다. 건축업자 E씨는 아파트 분양권을 판매한 대금으로 20여종의 가상자산(코인)을 구매한 뒤 어머니와 사촌에게 넘기고선 양도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슈퍼챗(유튜브 방송 시청자가 유튜버에게 주는 후원금)으로 거액의 소득을 올리면서 소득세를 내지 않는 유명 유튜버도 국세청 추적 선상에 올랐다. 안덕수 징세법무국장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재산은닉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하겠다”고 말했다.
  • ‘이규한과 결별’ 유정, 1억원 벤츠 또 샀다…신차 공개

    ‘이규한과 결별’ 유정, 1억원 벤츠 또 샀다…신차 공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유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랄라’에는 ‘차를 사다 (feat.같은 거) | 벤츠 GLC 43 AMG 쿠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정은 “나의 새로운 차를 리뷰하겠다”며 차량 전시관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유정은 “나는 차를 타면서도 그냥 타고 다니는 매력만 알았지, 기능 같은 건 잘 모른다”고 말했다. 유정은 이전에도 벤츠 GLC 43 AMG 쿠페 모델을 몰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1억원가량의 외제차를 같은 모델로 재구입한 이유에 대해 유정은 “앞판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벤츠 딜러는 “AMG 모델은 강인한 인상을 연출하는 차량”이라며 “특히 헤드라이트는 현존하는 헤드라이트 중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이 차량은 아무래도 고성능 브랜드다. 차량의 엔진도 되게 특수한 엔진이다”라며 “공장에서 만든 게 아니고 한 명의 장인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수작업으로 엔진을 조립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유정은 지난해 9월 배우 이규한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지난 8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소속사는 “결별한 게 맞다”며 “이들은 서로 앞날을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 순천시 내년도 예산 1조 4888억 편성···전남 최대 규모

    순천시 내년도 예산 1조 4888억 편성···전남 최대 규모

    순천시가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1조 4888억원을 편성해 21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남 22개 시군중 최대 규모다. 여수시는 1조 4824억, 광양시 1조 1456억, 목포시는 1조 28억원을 편성했다. 인구와 예산 규모에서 여수시를 추월한 명실상부 ‘전남 제1의 도시’로 안착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지난 2년간 안정적인 건전재정 운용을 통해 전남도 제1의 재정규모를 달성했다. 총 규모는 올해 1조 4237억원 대비 651억원(4.5%)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1조 2896억원(3.5% 증), 특별회계 1992억원(11.8% 증)이다. 시는 체감도가 낮은 국·도비 보조사업 정리, 이월 최소화, 집행잔액 삭감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민생안정, 경제활력, 도시경쟁력 3대 분야에 집중했다. 핵심사업 109건에 총 4726억원(전체예산의 31.7%)을 반영해 올해 3397억원 대비 39%인 1329억원을 증액했다. 또 경상경비 10%를 자체 절감했다. 줄인 재원으로는 민간보조금 17%를 확대 편성해 민생·경제 분야에 투자했다. 민생안정 예산으로는 ▲출생수당(신규) 22억원 ▲출산장려금(계속) 72억원 ▲산후조리비용 지원(확대) 41억원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구축(신규) 4억원 ▲경로당 회장 활동비(신규) 6억원 등 총 2764억원을 반영해 올해대비 341억 원(12.4%)을 증액했다. 경제활력 예산으로는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신규) 50억원 ▲순천사랑상품권 발행(확대) 79억원 ▲투자진흥기금 조성(확대) 80억원 ▲원도심 상권 활성화 20억원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 7억원 등 총 574억원을 반영해 올해 대비 318억원(124%)을 증액했다. 도시경쟁력 예산으로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계속) 853억원 ▲시민광장 조성(신규) 10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신규) 60억원 ▲글로컬대학 30 및 교육발전특구(신규) 51억원 등 총 1388억원을 반영했다. 올해 대비 670억원(93%) 증액된 규모다. 시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재정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남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일회성 재난지원금 지급 대신 민생안정, 경제활력, 도시경쟁력 분야에 꾸준히 투자해 온 시의 건전한 재정운용의 결실을 톡톡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특히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대비 복지예산은 1055억원(26.6%)이 증가한 5018억원을 편성해 전체예산의 3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비중이 높은 농업예산은 197억원(11.3%)이 증가한 1934억원으로 전체예산의 14.9%를 차지, 농가경영 안정 및 미래농업을 위해 투자했다. 노관규 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경제활력·도시경쟁력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과감하게 투자했다”며 “민선 8기 약 2년 동안의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을 통해 내년에는 미래 도약을 본격 추진하면서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본예산안은 제283회 순천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8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 140억원대 미국산 군사용 IC칩 중국에 밀수출한 4명 기소

    140억원대 미국산 군사용 IC칩 중국에 밀수출한 4명 기소

    검찰이 미국 반도체 제조회사가 만든 141억원 상당의 군사용 레이더 장비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IC(집적회로)칩을 중국으로 밀수출한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경택)는 21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미국 제조업체 국내 대리점 A사 이사 B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또 지난 8월 이 사건과 관련해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먼저 구속 기소한 불법 수출업체 C사 대표 D씨 등 2명을 배임증재 등 혐의로 추가로 기소했다. C사와 IC칩 국내 유통업체 E사 등 법인 2곳도 불구속 기소됐다. D씨 등은 2019년 7월부터 2023년 8월 미국 제조업체로부터 수입한 IC칩 9만8000여개 141억원 상당을 견본품으로 위장해 세관 신고 없이 중국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는다. IC칩 중 군용 무기 개발·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은 전략물자로 지정돼 국제수출통제체제에 의해 수출통제를 받게 된다. 이 사건의 IC칩은 군용 레이더, 위성통신 등에 사용될 고성능 자재로 군사 목젇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 제조업체로부터 IC칩을 수입한 국내 업체가 이를 다시 제3국에 수출하려면 산업통상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들은 이를 회피하기 위해 IC칩이 아닌 반도체 소자를 수출하는 것처럼 허위로 수출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밀수출 대금을 계좌로 수령하고 일부 대금은 중국 환치기상을 통해 현금으로 수령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검찰은 미국의 수출통제 등으로 중국 업체가 전략물자 IC칩을 직접 구매할 수 없거나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하자,이들이 우리나라와 중국의 가격차액을 취득하고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이런 수법으로 A씨 등이 취한 실제 수익은 43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7일 관세청 서울세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국내 유통업체와 개발업체, 밀수출 업체 간 구조적 비리를 규명해 올해 7월 D씨 등을 구속한 데 이어 최근까지 관련자 4명을 구속했다. 아울러 이들의 범죄수익 가운데 35억여원에 대해 추징보전 명령을 받아 범죄수익을 동결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밀수출된 IC칩이 다른 국가의 군수품에 사용됐을 가능성, 국내 방산 기업들이 미국의 수출통제 강화에 따른 피해를 볼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국익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이며 중대한 외교 문제를 초래할 우려도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략물자 밀수출 관련 구조적 비리 엄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프레디 프리먼의 WS 역사상 첫 끝내기 만루포 홈런공, 경매에 나와

    프레디 프리먼의 WS 역사상 첫 끝내기 만루포 홈런공, 경매에 나와

    지난달 치러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WS)1차전에서 끝내기 만루포의 홈런공이 경매에 나온다. NBC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지난달 26일 치러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이 터뜨린 만루홈런 공이 12월15일 경매에 부쳐진다”고 보도했다. 프리먼은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 2-3으로 뒤지던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역전 끝내기 만루포를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 월드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터진 끝내기 만루홈런이었다. 프리먼은 이날 만루포를 포함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2017년 조지 스프링어와 함께 단일 월드시리즈에서 4경기 연속 홈런을 친 두 번째 선수로 등극했다. 다저스는 1차전 역전승의 기세를 몰아 종합 전적 4승 1패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시리즈 내내 맹타를 휘두른 프리먼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경매를 주관하는 SPC옥션 측은 “프리먼의 만루홈런 공은 최소한 7자리 숫자(100만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스포츠 역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공은 프리먼의 팀 동료인 오타니 쇼헤이가 올 시즌 50홈런-50도루 달성 당시 날린 홈런 공이다. 이 공은 대만의 투자회사가 439만2000달러(약 61억원)에 낙찰받았다.
  • 과일 가게에서 산 ‘500원짜리’ 바나나…경매서 ‘86억’에 팔렸다, 왜

    과일 가게에서 산 ‘500원짜리’ 바나나…경매서 ‘86억’에 팔렸다, 왜

    이탈리아의 한 작가가 과일 가판대에서 35센트(약 500원)를 주고 산 바나나 한 개를 굵은 강력 접착테이프를 이용해 벽에 붙여놓은 작품이 경매에서 620만 달러(약 86억 7000만원)에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더 가디언 등에 따르면 설치미술의 ‘문제작’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이 이날 저녁 뉴욕 경매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예상가보다 훨씬 높은 620만 달러에 팔렸다. 구매자는 중국 태생의 가상화폐 기업가 저스틴 선으로 확인됐다. 낙찰자는 바나나와 접착테이프 롤 각각 한 개와 바나나가 썩을 때마다 이를 교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설치 안내서, 진품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이 작품은 카텔란이 지난 2019년 미 마이애미 아트페어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 미술계에 큰 반향을 불렀다. 작품은 굵은 강력 접착테이프를 이용해 벽에 붙여놓은 바나나 한 개가 전부다. 당시 아트페어에서 한 행위예술가가 관람객 수백명이 보는 가운데 바나나를 벽에서 떼먹어버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최 측은 관람객이 너무 몰리는 바람에 결국 작품을 철거해야 했다. 작품은 총 세 개의 에디션으로 구성됐으며 당시엔 각각 12만~15만 달러(약 1억 6000만~2억 1000만원)에 팔렸다. 한 점은 이후 구겐하임에 기증됐고, 다른 두 점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 이번 경매에 나온 작품의 이전 소장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매 전 추정가격은 100만~150만 달러(약 14억~약 21억원)로 제시됐지만, 약 6분간 이어진 치열한 입찰 끝에 최저 예상가의 6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됐다. 80만 달러에서 시작한 입찰가는 20초도 지나지 않아 최고 추정가인 150만 달러를 넘어섰고, 온라인 입찰자와 전화 입찰자 간의 경쟁 끝에 최종 낙찰됐다고 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경매장에 작품이 등장하자 빽빽이 들어찬 참석자들이 일시에 일어나 휴대전화로 영상을 찍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홍콩에서 입찰에 참여한 저스틴 선은 성명에서 “(카텔란의 작품은) 예술, 밈, 가상화폐 커뮤니티의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적 현상을 나타낸다”며 “앞으로 며칠간, 이 독특한 예술적 경험의 일부로 바나나를 직접 먹어서 예술사와 대중문화에서 그것이 차지하는 위치를 기릴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여러 매체는 “수년간 미술계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바나나가 팔렸다”며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과일이 됐지만, 며칠 안에 버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날 경매에 나온 작품 속 바나나는 경매 전 맨해튼 어퍼 이스트사이드 근처 과일 가판대에서 35센트(약 500원)에 산 브랜드 돌(Dole)의 제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글라데시 출신의 가판 상인은 자신이 판매한 바나나가 원래 가격의 수천 배에 팔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한다.
  • “어떻게 좀 해 봐유” 열흘간 20% 내린 더본코리아 결국

    “어떻게 좀 해 봐유” 열흘간 20% 내린 더본코리아 결국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장중 4만원선이 무너지며 상장 후 신저가 기록을 다시 썼다. 21일 오전 10시 10분 코스피 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3.64%) 내린 3만 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0.12% 내린 4만 12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4% 급락한 3만 9600원까지 밀렸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6일 상장해 공모가(3만 4000원) 대비 51.2% 오른 5만 1400원에 마감했다. 이로서 시가총액이 743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튿날에는 0.58%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우하향해 지난 20일까지 9거래일간 총 20.3% 내려앉았다. 기관과 외국인이 쏟아내는 물량을 개미들이 쓸어담는 상황이다.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기관과 외국인은 더본코리아 주식을 각각 291억원, 115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개인은 42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특정 브랜드와 내수 시장에 의존하는 더본코리아의 향후 성장세에 대한 의구심이 더본코리아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와 HMR(가정간편식), 가공식품, 소스 등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외식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해 ‘브랜드 다각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실상 매출 대부분은 ‘빽다방’(올해 상반기 매출 37.3%)과 ‘홍콩반점’(12.7%)에 의존하고 있다. 이들 두 브랜드 외에는 매출 비중이 10%를 넘는 브랜드가 없으며, ‘낙원포차’, ‘홍콩분식’, ‘퀵반’ 등 신규 브랜드는 성장세가 더뎌 일부는 존폐 위기에 내몰렸다. 앞서 우리사주 청약에서 60만주 중 실제 청약이 21만주에 그치며 미달이 발생한 것도 더본코리아의 주가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더본코리아는 브랜드 확장 전략을 통해 내수 가맹 사업을 확대하고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전략을 변경해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견사 수출 상담회… 1695만불 계약 체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견사 수출 상담회… 1695만불 계약 체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9일 개최한 중견기업 수출 부스터 상담회 현장에서 국내 기업 9개사와 바이어 11개사가 1695만 달러(236억원)의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상담회는 중견기업에 새로운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연간 지원 성과를 결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기업 200개사를 포함해 미국 포드와 스텔란티스, 일본 마루이 백화점 등 구매력 있는 글로벌 바이어 70여개사가 참가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한국의 기술력 있는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식품, 화장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에 관심이 높았다. 의료·바이오와 ICT 분야에서도 활발한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선 중국, 인도 등 특정 국가에 편중된 공급망에서 탈피해 한국 중견기업을 공급처로 확보하려는 수요가 눈에 띄었다. 코트라는 상담회를 통해 연말까지 수출 활력을 이어가고 역대 수출 기록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코트라가 지원하는 16개사는 올 연말까지 총 62건, 약 6억 달러(8341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취임한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연말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은행 주담대 문턱 높아졌다… 내년 1월 대출 받으려 벌써 ‘오픈런’

    은행 주담대 문턱 높아졌다… 내년 1월 대출 받으려 벌써 ‘오픈런’

    내년 봄에 결혼을 앞둔 직장인 김모(29)씨는 얼마 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은행 ‘오픈런’에 열심이다. 신혼집으로 입주하려는 아파트 분양계약 당시 무주택자 자격으로 감정가의 75%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지만, 입주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은행의 대출 규제로 자금난에 몰린 것이다. 김씨는 “올해는 사실상 대출 문이 막혔다고 하니 내년 1월 대출이라도 미리 신청 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고 불안감을 내비쳤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초 가계대출 총량 ‘리셋’을 노리고 내년 1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신청을 하기 위해 벌써부터 상담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 물론 은행권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따른 풍선효과가 발생했던 상호금융권, 인터넷전문은행으로도 몰리고 있다. 주담대 신청은 대출 실행일 기준 60일 전부터 가능하다. 이처럼 내년 대출을 미리 상담 받으려는 것은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출을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이날 기준으로 신한·하나·우리은행 세 곳은 주담대 비대면 창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연말에는 한도 관리 차원에서도 대출을 줄이는데 금융당국의 대출 옥죄기 방침까지 겹쳐지니 주담대 문턱을 높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7월부터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실행으로 대출 규제가 심화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은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 은행 대출 증가율이 올해보다 낮게 규제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실제로 이날 기준 연 소득이 1억원인 소비자가 30년 만기, 혼합형(5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주담대를 받는다고 가정하고 금리 연 4.5%를 적용하면 6억 58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후 3단계가 적용되면 지역에 관계없이 5억 9400만원까지 대출 가능 한도가 줄어든다. 이미 현장에선 대출을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사례도 나온다. 당장 오는 27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실수요자들의 잔금 마련길이 막히면서다. 업계에서는 잔금 대출 수요 추산치를 3조원 정도로 보는데, 최근 확정된 5대 은행 대출한도는 9500억원 수준으로 수요에 한참 못 미친다. 주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입주율은 전월 대비 2.0% 포인트 하락했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잔금대출 미확보’가 30.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대출 옥죄기에 대출 수요가 몰렸던 새마을금고는 둔촌주공 잔금대출 계획을 철회한 상황이다. 둔촌주공 잔금대출을 중단한 새마을금고 해당 조합은 시중은행 금리(4%대 후반)보다 낮은 4% 초·중반대 금리로 대출을 판매하면서 실수요자 관심이 몰렸던 곳이다.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현장점검을 받은 상태인 데다가, 이자율도 높지 않아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게 금고 측 설명이다.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등 다른 상호금융권에서도 대출에 소극적이긴 마찬가지다. 신협 관계자는 “현재 둔촌주공 대출 관련해서는 취급하는 조합이 없다”고 했다. 아직 잔금대출을 이어가고 있는 농협은 현재 1000억원 한도를 책정한 강동농협에서 대출 접수를 진행 중이다. 한편 대출 규제 풍선효과가 이어지며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10월 말 카드론 잔액이 42조 2201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였던 8월 말(41조 8310억원) 수치를 경신했다.
  • 생보 빅3 중 나 홀로 실적 추락… 오너 3세 김동원 전략 ‘시험대’

    생보 빅3 중 나 홀로 실적 추락… 오너 3세 김동원 전략 ‘시험대’

    벨로시티 지분 75% 매입 체결金 사장, 외연 확장·수익 다각화한화 3세 경영 승계 관련 ‘주목’ 국내 생명보험사 ‘빅3’(삼성·교보·한화생명) 중 나 홀로 실적 추락을 겪고 있는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며 외연 확장과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인수는 한화그룹 오너 3세 경영 승계와도 맞닿아 있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경영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전날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을 75%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03년 설립돼 뉴욕을 거점으로 하는 벨로시티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정보통신(IT) 기반 증권사다. 이번 인수 절차는 당국의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해외 금융사 인수는 김 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지난해 2월부터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직책을 맡고 있다. 내부적으론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대표이사)이 김 사장의 경영 멘토 역할을 하며 보험 본업에 주력하고, 김 사장은 해외 사업 다각화에 열을 올리고 있어 사실상 ‘투톱’ 체제다. 앞서 지난 4월 김 사장은 인도네시아 노부은행에 지분 투자를 하며 해외 은행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7월 금융당국이 국내 보험사의 해외 금융사 인수를 허용한 이후 업계 최초의 해외 은행업 진출이었다. 한화생명은 이번 증권사 인수로 장기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단 계획이다. 다만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반신반의하는 반응이 나온다. 생명보험업계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나름의 비전을 가지고 업계에서도 발 빠르게 해외 진출을 하려는 것 같은데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국내에서는 한화투자증권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는데 증권은 지난해 3분기 143억원 순손실을 냈고, 올해 34억원 순이익을 내 겨우 흑자 전환한 수준이다. 한화생명은 금융계열사들의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 경쟁사 실적을 보면 삼성생명은 올 1~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9% 증가한 2조 42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교보생명은 같은 기간 17.8% 증가한 876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반면 한화생명은 홀로 전년 동기 대비 22.9% 빠진 5786억원의 순이익을 남기는 데 그쳤다. 글로벌 금융사 인수로 돈을 쓰고 있는 만큼 재무건전성 방어 역시 과제다. 한화생명의 3분기 지급여력비율(K-ICS)은 164.5%로 지난해 말(183.8%)보다 19.3% 포인트 빠진 상태다. 한화생명은 신종자본증권 등을 찍어 내며 자본 확충을 하고 있다.
  • ‘흑백요리사’ 이영숙, 김장 홍보로 깬 침묵…“개인적인 일로 소란드려 죄송”

    ‘흑백요리사’ 이영숙, 김장 홍보로 깬 침묵…“개인적인 일로 소란드려 죄송”

    ‘한식대첩2’ 우승자이자 넷플릭스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한식대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영숙 셰프가 빚투 논란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20일 이영숙은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안녕하세요? 김장 문의를 많이들 주셔서 글 남깁니다. 저희는 늦은 김장을 합니다”라며 ‘빚투’ 논란 후 첫 게시글을 작성했다. 이영숙은 “12월 첫째 주 또는 둘째 주에 배추를 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라며 “늦은 김장도 괜찮으시다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일로 소란을 드렸습니다”라며 “앞으로의 일은 변호사님과 협의하여 잘 해결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영숙은 지난 2010년 표고버섯 관련 조합장인 A씨로부터 1억원을 빌리며 차용증을 썼지만, 14년째 갚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이영숙은 향토 음식점을 준비했다. 이후 2011년 4월을 만기일로 한 차용증을 작성했으나 상환하지 않았다. A씨는 3개월 뒤인 2011년 7월 사망했다. 이후 유족이 유품을 정리하며 차용증을 발견했지만, 이영숙은 “돈을 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유족은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지난 2012년 1억원을 갚으라고 판결했지만, 이영숙은 “돈이 없다”며 갚지 않았다. 유족은 이영숙이 소유한 땅에 가압류를 걸었고, 경매를 통해 1900만원가량 돌려받았다. 나머지 금액도 갚으라고 요구했으나, 이영숙은 응하지 않았다. 이후 이영숙은 2014년 올리브 ‘한식대첩2’에서 우승해 1억원을 받았다. 유족은 2018년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했고 법원이 받아들였지만, 지금까지 남은 돈을 받지 못했다. 유족은 이자를 포함해 갚아야 할 돈이 3억원 이상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영숙 측은 “채권자 측과 소통이 잘 이뤄지지 않아 상환과 관련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현재 변호사를 통해 사안을 확인하고 있으며, 남은 빚이 있다면 변제 책임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 하남시의회 “매의 눈으로”…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1조원 예산안 심의

    하남시의회 “매의 눈으로”…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1조원 예산안 심의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0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3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의회는 ‘이케아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송파하남선과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 통합 연계 촉구 결의문’을 표결을 통해 의결하고 ‘신우초등학교 통학로(감일고 사거리) 교량 인도 확장에 관한 청원의 결과보고’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의회 최고의 영예성을 자랑하는 ‘2024년 하남시 의회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의정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성두 (사)한국연극협회 하남지부 지부장(문화) ▲김봉현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대리(체육) ▲유현영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교육지원센터) 주무관(교육) ▲최동원 하남시청(자원순환과) 공무직(환경) ▲강혜숙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 사무장(봉사) ▲최기동 하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행정) ▲최만국 청호유리공업(주) 대표(경제) ▲김영수 경기도민뉴스 부국장(언론) ▲윤건영 ㈜도명디앤이 부장(노동) 등 총 9명이다. 제2차 정례회의 하이라이트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0일 현장 방문 후 21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별로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21일~27일,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는 25일~29일 각각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앞서 의회운영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집행부에 대한 실효성 있는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지난 4월 개정하고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기존 6월 1차 정례회에서 11월 2차 정례회로 변경했다. 의회는 내년도 본 예산 심의 전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의회는 오는 12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현재 시장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본격적인 예산 심의에 돌입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미, 이하 예결위)는 오는 12월 18일 각 상임위 심의를 거쳐 올라온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질의답변, 계수조정 후 의결한다. 하남시는 총 1조 111억원(일반회계 9137억원, 특별회계(공기업 포함) 974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한 가운데 의회는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년 동안 시정 전반에 관한 추진 성과·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 요구하는 한편 지적보다는 컨설팅 위주의 행정사무감사,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행정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 의장은 “처음으로 당초 예산 편성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지만 재정수요는 예산 규모를 넘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세입여건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어 내년도 예산 상황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를 고려해 의원 여러분께서는 정책별, 사업별로 꼼꼼히 살펴보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합리적인 예산심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남양주시, 2025년 예산 2조 2720억 편성…2%↑

    남양주시, 2025년 예산 2조 2720억 편성…2%↑

    남양주시, 내년 예산 2조 2720억 편성…2%↑…“100만 메가시티 도약 방점”…주광덕 시장 “슈퍼성장·민생안정 우선순위 둘 것”올해比 2% 증액…내달 16일 심의·의결 경기 남양주시는 20일 2조 2720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442억원(2%) 늘었으며, 일반회계 2조 541억원, 특별회계 2179억원이다. 내년 예산안 편성은 100만 메가시티 도약과 성장동력 확충에 중점을 두고,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힘썼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교통복지 강화 ▲생활형 SOC 사업 ▲안전 도시 조성 등 민생안정과 도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시는 GTX 및 5개 전철노선 등 광역교통망 연결을 통한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는 효율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균형적 투자로 도로·교통 분야에 총 1829억원을 편성했다. 진접선·별내선 철도 운영에 339억원, 도로 환경 및 시설 정비에 313억원 등의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수소도시 조성 등 도시재생·환경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점 투자로 도시개발 및 정비 분야에 68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에는 전체 예산의 절반에 달하는 1조 1079억원을 책정했다. 특히 인구 100만 특례시 승격에 대비하고 미래형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신청사 건립기금은 2025년 말 기준 1100억 원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본예산은 제308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돈 없다, 배 째라’ 드러눕더니 현금 1억 5000만원 우수수…서울시, 악성 체납자 1만명 신상 깠다

    ‘돈 없다, 배 째라’ 드러눕더니 현금 1억 5000만원 우수수…서울시, 악성 체납자 1만명 신상 깠다

    서울에 사는 체납자 A씨는 개인과 법인 지방소득세 등 3억 3000만원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 주소지를 허위로 기재하고 수개월째 숨어 다녔다. 서울시는 A씨의 아내가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 살고, A씨도 그곳에 몸을 숨겼다는 정보를 확보했다. 곧장 지방세 공무원인 ‘38세금조사관’들을 동원해 해당 아파트를 급습했다. 지방세징수법 제35조에 따라 재산 압류를 위해 필요 때 체납자의 가옥을 수색할 수 있다. A씨는 적반하장으로 일관했다. 현관문을 막아서고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다. 그의 아내도 나가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조사관들이 몸싸움까지 벌이며 집안 곳곳을 확인하자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현금다발이 우수수 쏟아졌다.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1만 2686명의 이름과 나이, 주소와 체납액 등이 적힌 명단을 20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1조 4118억원에 달한다. 신규 공개인원은 1599명으로 개인은 1183명, 법인은 416개 업체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5600만원이다. 신규 공개자의 금액별 체납액 분포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체납자가 898명(56.2%)으로 가장 많았다. 3000만원 이상 5000만 미만은 293명(18.3%),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은228명(14.3%), 1억원 이상 180명(1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명단을 살펴보면 기존과 신규를 포함해 개인 고액 체납자 1위는 151억 7400만원을 체납한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다. 오씨는 8년째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법인 고액 체납 1·2위는 2012년부터 체납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제이유개발과 제이유네트워크㈜다. 금액은 각각 113억 2200만원과 109억 4700만원이다. 두 회사 대표는 사기 혐의로 두 차례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다. 신규 명단 공개자 중 개인 기준 최고액 체납자는 재개발·재건축 업계에서 ‘철거왕’으로 불리는 이금열(55)씨다. 그는 14억 1100만원을 체납했다. 법인은 농업회사법인 발효마을이 13억 2900만원으로 1위였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명단 공개에만 그치지 않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출국금지와 검찰 고발 등을 하고 명품 압류 등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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