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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0개 청년 창업 기업 사업화 자금 등 일괄 지원

    910개 청년 창업 기업 사업화 자금 등 일괄 지원

    정부가 올해 910개 청년 창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을 포함해 일괄 지원키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창업 성공 패키지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업 성공 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창업사관학교(850개)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60개)로 구분해 선발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교육 및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에 18개를 운영 중이며 글로벌형(5개), 지역 특화형(7개), 투자형(6개)으로 나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 나이가 39세 이하이며 창업 3년 이내 기업(예비 창업자 포함)이다. 특히 올해는 창업 이력 등을 보유한 중장년의 경험을 청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중장년 공동 창업자를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청년 창업가의 평가 부담을 완화하는 패스트 트랙을 확대해 현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기관 추천 기업뿐 아니라 CES 수상기업, 대기업에서 독립한 사내벤처, 대학·공공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창업기업도 서류심사를 면제한다. 또 7개 지역 특화형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 창업자를 50% 이상 선발토록 했다. 서울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최대 1억 5000만원의 사업자 자금과 글로벌 보육 기관(액셀러레이터)을 통해 진출 국가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부터 인공지능(AI) 액셀러레이터 제도 및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시카고대 폴스키센터 등 해외 창업보육기관과 교환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초격차 및 신산업 분야 등을 영위하는 창업기업이다. 창업 성공 패키지는 다음 달 12일 신청을 마감해 3월 중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호반그룹, 충청남도·서울그린트러스트와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호반그룹, 충청남도·서울그린트러스트와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호반그룹이 충청남도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수행기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지영선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민참여숲은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그룹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기부금 1억원을 출연하고,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도민참여숲 제3차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한 사업수행 및 홍보 협력 ▲도민참여숲 조성 참여 및 자원봉사 기회를 확대하는 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기부문화 확대 업무협력 ▲산림·도시환경 개선 공동 기획 및 네트워크 상호 공유 등이다. 김 충남지사는 “도민들의 참여와 정성이 모여 홍예공원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며 “호반그룹, 서울그린트러스트와의 인연이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도민참여숲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홍예공원에 도민참여숲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충남도, 호반그룹이 긴밀히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제2컨벤션, 부진씻고 속도낸다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제2컨벤션, 부진씻고 속도낸다

    광주 문화·예술 및 마이스(MICE)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과 제2전시컨벤션 조성사업이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내고 속도를 내고 있다. 비엔날레 신축 전시관은 실시설계가 진행중이며, 제2컨벤션센터도 갑절가량 늘어난 건축비를 인정받기 위한 중앙정부 투자 재심사를 준비중이다. 광주시는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에 들어서는 비엔날레전시관의 실시설계를 지난해 11월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새 비엔날레 전시관은 지난 2023년 말 실시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가 당선작으로 선정됐지만, 공모를 둘러싸고 공정성 시비와 심사위원 자격 논란이 일면서 일정이 다소 늦춰졌었다. 광주시는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초 착공,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 비엔날레전시관은 북구 매곡동 400번지 일원 3만4925㎡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182억원이다. 기존 전시관은 리모델링 후 파빌리온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제2전시장 건립사업도 올 상반기중 기본설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기본설계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재심사를 받는다는 방침이다. 당초 광주시는 지난 2020년 ‘제2전시장을 시비 1461억원을 투입해 건설하겠다’는 내용으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었다. 하지만 지난해초부터 물가와 공사비가 무려 30%이상 오르면서 예상 공사비도 3000억원대로 급증, 재심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갑절이나 오르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지만, 원래 공사비에 맞추기 위해 사업규모를 축소하는 것은 ‘마이스산업 육성’이라는 당초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기본설계가 마무리되면 행안부 투자 재심사를 통해 늘어난 예산의 타당성을 평가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광장] 정치 실패로 대선, 그래도 돈 버는 여야

    [서울광장] 정치 실패로 대선, 그래도 돈 버는 여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구속 등으로 올해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변수로 시기는 불투명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있다. 대선을 치르면 여야의 재산은 또 늘어난다는 것이다. 선거공영제에 따라 선거비용을 국가, 즉 세금을 내는 국민이 부담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정당에 일상 운영을 위한 경상보조금을 분기별로, 전국 단위 선거가 있는 해엔 선거보조금을 준다. 선거를 치른 뒤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때 쓴 비용을 보전해 준다. 선거에 쓰라고 미리 주고, 선거 때 썼다고 또 준다. 일정 부분 겹치는 ‘이중 보전’이다. 선관위가 2013년 선거비용 보전에서 선거보조금을 빼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냈지만 외면당했다. 20대 국회에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21대 국회에는 아예 발의도 없었다. 지난해 5월 30일 시작된 22대 국회도 지금까지는 마찬가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온 국민의 꿈인 ‘건물주’다. 지상 10층 규모의 여의도 당사를 민주당은 2016년 9월 193억원에, 국민의힘은 2020년 10월 480억원에 사들였다. 양당 모두 비용의 80%를 은행에서 빌렸다. 민주당은 대출금을 다 갚았고, 국민의힘은 100억원가량 남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19대 대선이 치러졌던 2017년 선거보조금(421억원)과 선거비용 보전으로 1646억원이 정당들에 지급됐다. 민주당이 595억원(보조금 124억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450억원(120억원)을 받았다. 20대 대선에는 총 1292억원(465억원)이 지급됐는데 민주당은 656억원(225억원), 국민의힘이 589억원(194억원)을 각각 받았다. 21대 대선을 치르면서 양당이 100억원 이상의 ‘선거 재테크’를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번 대선은 여야의 정치 실패가 낳은 참사다. 국가 간 불평등을 연구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다론 아제모을루 MIT 교수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어떤 일도 타협하지 못하는 두 정당은 한국 위기의 뿌리”라고 꼬집었다. ‘정치 4류’(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평가도 과찬이다. 현 정국은 금융계에서 전혀 예기치 못한 극단적 상황을 가리키는 ‘블랙 스완’ 같은 사건이다. 국제금융시장에서 아직 신흥국 취급을 받은 우리나라는 기존 리스크도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경제상황과 금융시장을 대표하는 원달러 환율이 그렇게 말한다. 환율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던 지난해 12월 27일 1486.7원까지 올랐다. 1480원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6일(1488.0원) 이후 15년 9개월 만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계엄 등 정치적 원인으로 인한 상승폭을 30원으로 추정했다. 환율이 크게 출렁이는 것도 문제다. 통상 하루 변동폭이 10원 미만인데 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은 41.5원이었다. 이후 지난 17일까지 거래일 31일 가운데 절반(14일)가량의 변동폭이 10원을 넘었다. 이런 출렁임에는 수출·수입 계약환율을 정하기도, 대내외 투자 시점을 잡기도 힘들다. 투자 등을 결정하지 않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경제는 어려워진다.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논의가 나오면서 만병통치약처럼 전 국민 지원금이 언급된다. ‘전 국민’이니 국회의원도 받을 것이다. 국회의원은 지난해 세비로 1억 5690만원을 받았다. 올해는 감액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도 2.0% 올려 1억 5996만원이다. 1인당 국민총소득 4405만원(2023년 기준)의 3.6배다. 국민소득 대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입법·특별활동비, 출장비, 유류비 등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비도 지원받는다. 세금으로 월급 주는 보좌진은 9명이나 채용할 수 있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지난해 4월 의원실 운영비 9700만원, 보좌진 월급 5억 6000만원 등 국회의원 1명당 연간 8억 1403만원의 예산을 쓴다고 분석했다. 각종 특혜를 없애겠다는 정치권의 읍소는 철저히 선거용에 그쳤다. 정치 실패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지금. 최소한의 양심은 작동해야 하지 않겠나. 전경하 논설위원
  • 2025시즌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KLPGA 정규투어 3월 개막

    2025시즌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KLPGA 정규투어 3월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KLPGT) 2025시즌 정규투어 일정이 3월 13일 시작된다. 가장 많은 15억원 규모의 상금이 걸린 대회는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다. 올해 정규투어는 3월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11야드)에서 열리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시작한다. 이 대회의 총상금은 80만 달러(약 11억 6000만원)다. 국내 개막전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동래베네스트(파72·6778야드)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다. 2008년부터 매년 제주도에서 국내 개막전이 열려 부산에서 개최되는 건 18년 만이다. 올해 KLPGA 정규투어는 총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 규모다. 지난 시즌보다 1개 대회가 줄었고, 총상금이 약 7억원 줄었으나 평균 상금은 약 10억 8000만원으로 지난 시즌(약 10억 7000만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총상금 10억원 이상의 대회가 26개로 지난해보다 5개 늘어났기 때문이다. 새 시즌 신설 대회는 총 3개로, 4월 im 금융오픈과 덕신 EPC 챔피언십, 10월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등이다. 총상금은 각각 10억원씩이다. 5개 대회는 상금이 커졌다. 정규투어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65만 달러에서 80만 달러,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골프는 각각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었다. KLPGA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 플레이와 S-OIL 챔피언십은 각각 1억원 증액돼 총상금이 10억원이 됐다. 반면 지난 시즌 개막을 알렸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과 메이저대회였던 한화 클래식 등은 중단됐다. 2부에 해당하는 드림투어는 해외 개최 대회 2개를 포함해 총 22개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6개 대회로 치러졌던 3부 점프 투어는 지난 시즌과 비슷한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 아산시, 현대차 아산공장 노사로부터 1억5000만원 상당 기부 받아

    아산시, 현대차 아산공장 노사로부터 1억5000만원 상당 기부 받아

    충남 아산시는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5000만원과 아산시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지정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1억원 상당의 차량 총 5대(캐스퍼 3대와 스타리아 2대)도 복지 차량으로 후원했다. 현대차 아산공장과 노동조합 아산공장위원회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과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사업, 행복 드림카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현대차 아산공장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아산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수위원장, 2025년도 관악구 공원녹지·정원 등 환경 개선 서울시 예산 약 210억원 확보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수위원장, 2025년도 관악구 공원녹지·정원 등 환경 개선 서울시 예산 약 210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정례회 기간 진행된 예산 심의 과정에 상임위원장으로서 상임위 소관 관악구 지역발전을 위한 서울시 예산으로 총 25개 이상의 사업에서 약 21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4년 관악구 지역 사업예산에 비해 약 97% 증가한 수치로 증가율로는 25개 자치구 중 단연 으뜸이다.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난해 12월 13일 통과됐다. 임 의원은 정태호 국회의원(서울 관악을),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의하여 관악구 발전을 위해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 관계자 등을 설득해 예산을 확보해 냈다. 예산안은 통과됐지만 일부 사업의 경우 대상 지역이 넓어서 타지역과 겹치는 등 세부 범위가 확정되지 않아 전체 확보한 예산규모는 소폭 증가 또는 감소할 수 있다. 임 의원이 확보한 예산 중에는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비 총 108억 9000만원 중 사업을 착수하기 위한 예산으로 7억원을 확보했고 ▲‘도림천 하천생태복원·녹화 및 경관개선’ 16억원 ▲‘관악산근린공원 등 생활밀착형 공원조성’ 23억원 ▲‘서남권역 공원녹지 네트워크 조성’ 13억원을 확보해 관악구민의 공원여가 및 정원·녹지 서비스 향상에 크게 힘썼다.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것으로 서울시 최초 동북권 ‘수락산 자연휴양림’ 조성에 이어 서울시 두 번째로 수요가 높은 관악산에 산림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예산이 확보되어 관계기관 협의 후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도림천 하천생태복원 및 녹화’ 사업은 도림천변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제방사면을 포함해 하천 전체에 생태적으로 건강한 식생을 조성하고 녹화해, 시민이 언제나 찾고 싶은 경관으로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관악산근린공원 등 생활밀착형 공원조성’은 토지보상이 완료된 공원의 불량한 경관을 개선하고 훼손된 숲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휴게쉼터 및 테마정원을 조성해 시민이 안전하게 방문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남권역 공원녹지 네크워크 조성’은 공원녹지가 적은 서남권역 내 유휴지 공공부지를 발굴해 인근의 공원·정원으로 녹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관악구 남현동 일대에 정원조성 및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도 관악구 공원녹지 환경개선과 주민 여가 및 편의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관악산 서울둘레길 조성 4억 5000만원 ▲도시바람숲길 조성 4억 5000만원 ▲관악산공원 등 시공원 유지관리 및 보수정비 약 21억원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및 가로변 녹지확충 약 10억원 ▲유아숲 체험시설 운영 및 유아숲 교육 등 약 3억원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 및 관리 약 2억원 ▲도시농업복합공원 운영지원 1억 5000만원 ▲관악산공원 내 공원등 시설개선 4800만원을 확보했다. 그 밖에 안전 예산으로는 ▲관악산공원 내 CCTV 개선 2억 4000만원 ▲산불방지, 산사태 방지 사방시설 보수정비, 산지방재 사업, 산림병해충방제 등에서 약 22억원을 확보했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를 방지하기 위한 공원조성 토지보상비 67억원 편성을 끌어냈다. 임 의원은 “관악구는 도보생활권 공원면적이 서울시 평균보다 약 30% 낮아 시민편의를 위한 공원녹지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많은 분의 도움으로 관악구의 발전과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시민과 공원, 시민과 환경을 연결하여 살기 좋고 숨쉬기 좋은 ‘정원도시 관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해 주민 숙원을 해결함으로써 새로운 관악의 미래를 그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은평구,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에 월세 최대 240만원 지원

    은평구,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에 월세 최대 240만원 지원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 중인 ‘은평형 청년월세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가 1인 가구 청년의 높은 주거비 부담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인원은 기존 65명에서 70명으로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에서 39세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내달 13일까지며, 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8000만원 이하, 관리비를 제외한 월세 60만원 이하의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기준중위소득은 150%이하여야 한다. 다만 재산이 1억원을 초과하거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은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소득과 임차료 기준 등 세부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동점자 발생 시 연장자 우선 선발이 이뤄진다. 결과발표는 오는 3월 중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청장년희망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누리집 고시 및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월세지원 사업이 어려운 경제난 속 주거 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2025년 공공체육시설 운영 종합계획 수립

    용산구, 2025년 공공체육시설 운영 종합계획 수립

    서울 용산구가 전 구민의 스포츠권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스포츠권이란 스포츠 및 신체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스포츠를 향유할 권리를 말한다. 구는 2025년도 공공체육시설 운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 ▲구민 이용률 제고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등 4대 분야 16개 추진 과제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절반(8개)이 신규 사업이다. 대표적으로 구는 올해 ‘용산 동부권 내 첫 공공 수영장’으로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달 구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서울이태원초등학교와 함께 ‘이태원초 학교복합시설(교육문화관) 구청 운영에 관한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달 중 시설개선을 위한 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수영장 방수 및 타일 교체, 실내 운동기구실 조성 등 공사를 진행하고 이르면 9월 시설을 재개관한다. 관련 예산으로 구는 구비 11억원을 편성했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도 18억원 상당 예산을 투입, 기계설비 공사를 병행한다. 운영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올 하반기, 구는 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구는 시설 확충 외 용산구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한 기존 노후 시설 개선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공공체육시설 화재 사고 대비사업과 운동장비 및 환경개선 사업에 각각 2억원, 자동문 설치 등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에 5000만원을 투입한다. 구는 또 올 상반기 중 ‘서울특별시 용산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공공체육시설 구민 우선 등록’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 수영, 배드민턴 등 일부 프로그램의 수강(대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구민 우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12개 자치구가 이미 체육시설 구민 우선 등록제를 시행 중에 있다”며 “우리 구에서도 상반기 중 조례 개정을 추진, 하반기부터 제도를 본격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민 우선 등록제 외에도 구는 시설별 주민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운영, 동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 확대(2개동→13개동), 다양한 형태의 시설 홍보물 제작 등 여러 방식으로 구민 시설 이용률을 높인다. 사회적 ‘약자’도 챙긴다. 용산구문화체육센터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기구필라테스, 수영, 재활PT)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고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가정 생활체육(농구, 축구, 수영) 체험행사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원효로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는 청소년 농구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사업별 세부계획 수립과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35년까지 구는 공공체육시설을 기존 31곳에서 45곳으로 14곳(45%)을 늘린다. 권역별로 ▲동측[한남생활권(429만㎡)]에는 다목적체육관(종합체육시설) 2개소 ▲서측[청파·원효생활권(293만㎡)]에는 실외 풋살장, 어린이(청년)스포츠센터, 실내 테니스장 등 3개소 ▲남측[이촌·한강생활권(978만㎡)]에는 실내 풋살장, 다목적체육관 등 7개소 ▲북측[후암·용산생활권(487만㎡)]에는 다목적체육관 등 2개소 확충을 계획했다.
  • ‘아이돌봄’ 천국 강남

    서울 강남구는 올해 아이돌봄서비스에 예산 101억원을 편성하고 본인부담금의 50~100%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기준 200% 이상 가정에도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보미가 방문해 12세 이하 아동을 돌봐 주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서 200% 이하 가정으로 확대돼 이용자 부담이 경감됐다. 여기에 강남구는 본인부담금의 50~100%를 추가로 지원해 양육 부담을 더욱 경감해 준다. 이렇게 되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인 ‘가’형의 경우 시간당 요금 1만 2180원에서 정부가 85%인 시간당 1만 354원을 지원하고 강남구가 추가로 나머지 전액을 100% 지원하며 실제 본인부담금이 없게 된다. 또 ‘나’형(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본인부담금은 487원, ‘다’형(150% 이하)은 1705원, ‘라’형(200% 이하)은 5176원이 된다. 중위소득의 200% 이상은 정부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지만, 구에서 50%를 지원해 이용 요금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더불어 강남구는 현재 245명인 아이돌보미 인력을 올해 30명 이상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되는 돌보미는 총 120시간의 표준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보육교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검증된 인력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또 일정 기준 이상의 활동을 수행한 돌보미에게 식사비와 교통비를 지급해 처우를 개선한다.
  • 부산시,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이자 수입 81억원 확보

    부산시,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이자 수입 81억원 확보

    부산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도 지방소비세 납입 관리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년 동안 약 28조원에 이르는 전국 지방소비세를 관리하게 된다. 시는 지방소비세를 배분하는 과정 81억원의 이자 수입을 얻게 된다. 지방소비세는 지방재정의 취약성 보완, 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세수의 감소보전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 것으로 2010년에 신설됐다.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는 매월 20일 세무서장, 세관장으로부터 부가가치세의 25.3%를 지방소비세로 받아 기준에 따라, 각 시도와 시군구, 교육청 등으로 배분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재정을 총괄하는 시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부산이 인구 대비 지방소비세 비율이 높은 점 등을 강조하며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되기 위해 노력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되면서 약 81억 원의 세입을 추가 확보하게 돼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제주 국내 첫 생태법인 제도 법제화 시동

    국내 최초로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가 법제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생태법인은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 등 비인간 존재에 인격체와 같은 법적 권리(법인격)를 부여하는 제도다. 외국에서는 뉴질랜드의 환가누이강, 스페인의 석호(바다와 강이 만나는 연안에 형성된 호수) 등의 사례가 있다. 법인격이 부여되면 동식물도 후견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지난해 말 제주지사가 제주의 환경·생태적 가치를 지닌 특정 생태계, 생물종, 자연환경 등을 생태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생태법인 지정 및 해제를 위해서는 도의원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생태법인 지정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는 지역 또는 개인에 대해서는 보상할 수 있는 근거도 법률안에 함께 담았다. 위 의원은 16일 “인간과 자연과 계속 공존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주체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면서 “곶자왈 등 환경·생태적 가치를 지닌 제주 자연을 보전하고 보호하는 제도 보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자연생태계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의 근거가 될 것”이라며 환영 성명을 냈다. 도는 올해 남방큰돌고래 등의 생태법인 제도화에 따른 용역 등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 야구박물관 내년 부산 기장에 문 연다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한국 야구박물관(야구 명예의 전당) 조성사업이 올해 착공해 내년에 문을 연다. 부산 기장군은 “야구박물관 건립을 위해 상반기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과 함께 임시 개관한 뒤 내년 연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야구박물관은 2013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 공모에서 공동 유치한 부산시와 기장군이 선정된 뒤 1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군은 지난달 5일 야구박물관 건축과 전시 설계 최종 보고회를 통해 설계를 마쳤다. 기장군은 1월 1일 자로 전략사업단에 ‘한국 야구박물관 TF’를 구성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구박물관은 기장군 일광읍 야구 테마파크 내 부지 1852㎡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98㎡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상설 전시장, 2층에는 야구 명예의 전당, 3층에는 수장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KBO는 그동안 유물을 수집해 약 5만점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지적받았던 수장고 공간이 대폭 확대된다. 애초 수장고는 39㎡로 계획돼 너무 협소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앞으로 야구란 스포츠가 계속되고, 그에 따라 유물도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수장고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지적 이유였다. 이에 따라 수장고 규모를 310㎡로 확대해 야구 역사를 여유 있게 담아 내기로 했다. 사업비는 시비 149억원, 군비 41억원 등 총 190억원이 투입된다. 야구박물관이 관심을 끄는 또다른 이유는 국내 최초 명예의 전당 개관 때문이다. KBO는 야구박물관 완공식과 함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함께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장군은 KBO와 함께 국내 최대 야구 테마 클러스터로 스포츠복합문화단지인 야구 테마파크를 조성 중이다. 야구 테마파크에는 이미 정규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됐다. 오는 8월 야구 체험관과 실내 야구연습장이 완공되고 10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야구 광장은 내년, 유스호스텔은 2027년까지 조성된다.
  • 한국공학한림원 大賞에 차기철 인바디 대표

    한국공학한림원 大賞에 차기철 인바디 대표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의준)이 ‘제29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젊은공학인상’ 수상자를 16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로는 차기철(왼쪽) 인바디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차 대표는 부위별 직접 측정과 다주파수 측정 기술을 동시에 구현한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를 개발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젊은공학인상 산업계 부문 수상자로는 이산화탄소로 고부가 화합물 변환 연구를 이끌고 있는 오형석(가운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센터장, 학계 부문 수상자로는 5G·6G 통신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홍원빈(오른쪽) 포스텍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억원, 젊은공학인상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억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 전자대국은 옛말… ‘관광대국’으로 새 기록 쓰는 일본

    전자대국은 옛말… ‘관광대국’으로 새 기록 쓰는 일본

    일본 경제를 떠받치는 ‘방일 관광객’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쓴 돈이 반도체와 철강 등 일본의 주요 수출 품목을 넘어 자동차 수출액에 버금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일 관광객의 소비액은 통계상 수출로 분류된다. 16일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47.1% 늘어난 3686만 99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들이 쓴 소비액은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53.4% 증가한 8조 1395억엔(약 75조 5171억원)이었다. 2023년 소비액은 5조 3065엔이었다. 이는 재무성 무역통계(1~11월)상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연율로 환산했을 때 자동차 수출액인 17조 7000억엔(165조 188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 소비액은 반도체 등 전자부품(6조 1000억엔)과 철강(4조 4000억엔)을 크게 앞질렀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연간 소비액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21.3%로 가장 많았다. 이후 대만, 한국 순이었다.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2만 7000엔(212만원)으로 집계됐다. 일본 관광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데는 1986년 수준의 엔화 약세와 일본 정부의 항공편 증편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입 정책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기세를 몰아 2030년 방일 외국인 관광객 6000만명, 총소비액 15조엔(140조원)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 방일객은 4000만명대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과제도 적지 않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항공편이나 숙박, 인재 확보 등 공급이 급격히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광객이 늘면서 생기는 ‘오버투어리즘’(해외 관광객의 과잉 방문) 해소도 숙제다. 이와 관련해 교토시는 호텔·여관 투숙자에 매기는 숙박세 상한액을 기존 1000엔(9300원)에서 1만엔(9만 3000원)으로 10배 인상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 中, 美와 ‘극한 대립’에도 테일러 스위프트 모시기 ‘러브콜’

    中, 美와 ‘극한 대립’에도 테일러 스위프트 모시기 ‘러브콜’

    중국이 미국의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국에서 중국의 대중가수 초대를 꺼리는 것과 정반대 행보다. 극심한 미중 갈등 상황에서도 스위프트 콘서트를 개최해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의도다. 미 대중문화 아이콘인 스위프트를 환대해 전 세계에 ‘중국은 미국을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발신하려는 속내도 있다. 16일 온라인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장치 상하이시 문화여유국 부국장은 지난 14일 상하이시 양회(인민대표대회·인민정치협상회의) 현장에서 ‘스위프트 공연이 열리냐’는 질문에 “최근 그의 공연팀이 상하이로 찾아와 소통했다”면서 “(상하이 콘서트가) 성사될지는 시장성과 도시 매력도에 달려 있겠지만 우리는 올해 희망이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답했다. 앞서 저장성 항저우시도 지난해 말 스위프트 콘서트를 유치하고자 노력한다는 외신 기사가 나왔다. 항저우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의 본사가 있는 곳이다. 항저우 문화·라디오·TV·관광국 소속 황장핑은 “그가 항저우에서 콘서트를 열길 바란다. 이를 위해 항저우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상하이와 항저우 등이 스위프트 콘서트 유치 경쟁에 뛰어든 것은 ‘스위프트노믹스’로 불리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현재 스위프트는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라는 이름의 세계 순회공연 중인데, 엄청난 이름값으로 행사가 열리는 도시마다 호텔·식당 매출이 급등한다. 지난해 3월 그는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열었는데, 전 세계 팬들이 공연을 보려고 몰려와 그해 1분기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이 급등했다. 당시 홍콩과 중국 본토는 아시아 공연 대상국에서 제외됐다.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등으로 중국에 날이 선 서구세계 분위기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월드 스타의 공연 효과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지난해 9월 미국의 래퍼 예(카니예 웨스트)는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콘서트를 가졌는데, 약 3억 7300만 위안(약 741억원)의 관련 수입을 창출했다. 중국의 관변 논객인 후시진 전 환구시보 편집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위프트 콘서트 개최는 올해 중국 문화·관광 시장의 가장 큰 화제가 될 것”이라면서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열면 지난해 싱가포르 콘서트를 뛰어넘어 스위프트의 아시아 투어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봤다. 스위프트가 미중 갈등 완화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최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중국이 미국 제품과 대중문화를 더 많이 수입해야 무역 충돌을 막을 수 있다”면서 “중국이 ‘미 대중문화의 간판’ 테일러 스위프트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앞서 스위프트는 2014·2015년에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연 적이 있다. 2019년에는 항저우에서 11월11일 솽스이(광군제) 행사에 출연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스위프트는 ‘메이메이’(霉霉)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 日‘전자대국’서 ‘관광대국’...방일객 소비 반도체·철강 수출액 앞질러

    日‘전자대국’서 ‘관광대국’...방일객 소비 반도체·철강 수출액 앞질러

    일본 경제를 떠받치는 ‘방일 관광객’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쓴 돈이 반도체와 철강 등 일본의 주요 수출 품목을 넘어 자동차 수출액에 버금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일 관광객의 소비액은 통계상 수출로 분류된다. 16일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47.1% 늘어난 3686만 99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들이 쓴 소비액은 같은 기간 53.4% 증가한 8조 1395억엔(약 75조 5171억원)이었다. 2023년 소비액은 5조 3065엔이었다. 이는 재무성 무역통계(1~11월)상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연율로 환산했을 때, 자동차 수출액인 17조 7000억엔(약 165조 188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 소비액은 반도체 등 전자부품 (6조 1000억엔)과 철강 (4조 4000억엔)을 크게 앞질렀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연간 소비액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21.3%로 가장 많았다. 이후 대만, 한국 순이었다.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2만 7000엔(약 212만원)으로 집계됐다. 일본 관광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데는 1986년 수준의 엔화 약세와 일본 정부의 항공편 증편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입 정책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기세를 몰아 2030년 방일 외국인 관광객 6000만명, 총소비액 15조엔(140조원)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 방일객은 4000만명 대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과제도 적지 않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항공편이나 숙박, 인재 확보 등 공급이 급격히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광객이 늘면서 생기는 ‘오버투어리즘’(해외 관광객의 과잉 방문) 해소도 숙제다. 이와 관련해 교토시는 호텔·여관 투숙자에 매기는 숙박세 상한액을 기존의 1000엔(9300원)에서 1만엔(9만 3000원)으로 10배 인상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피의자 3명 1심서 중형…유족은 “사형해야”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피의자 3명 1심서 중형…유족은 “사형해야”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일당 3명이 1심에서 모두 중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 유족은 주범에게 사형이 선고되지 않았다며 항소를 예고했다.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 김인택)는 16일 강도살인과 시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25년, B(28)씨에게 무기징역, C(40)씨에게 징역 30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이들 모두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5월 3일 태국 방콕에 있는 한 클럽에서 금품 갈취 목적으로 피해자 D(34)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다음 차에 태우고 이동 중 피해자 목을 졸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이들은 피해자 시신을 시멘트와 함께 원형 드럼통에 넣고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 은닉한 혐의도 있다. B·C씨는 살인 후 D씨 손가락에 자신들의 DNA가 남을 것을 우려해 특정 물체로 피해자 손가락 10개를 절단했다. 또 D씨 계좌에서 370만원을 불법 이체하고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태국에서 우리 마약을 강에 버려 손해를 보았으니 아들 명의 계좌로 1억원을 보내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고 장기를 팔아 버리겠다”고 협박하며 1억원을 요구하는 등 추가 범행도 저질렀다. 사건은 피해자 가족이 실종신고를 하면서 수면 위로 올랐다. 대사관 공조 요청을 받은 태국 경찰은 5월 2일 후아이쾅 한 클럽에서 피해자를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나서 수사를 진행, 같은 달 11일 맙프라찬 호수에서 D씨 시신이 담긴 드럼통을 발견했다. 사건 발생 직후 A씨는 지난해 5월 국내에서 붙잡혔다. 캄보디아로 도주했던 B씨는 같은 달 14일 프놈펜에서 붙잡혀 7월 10일 국내로 송환됐다. C씨는 범행 4개월 만인 지난해 9월 12일 베트남에서 붙잡혀 같은 달 24일 국내로 송환됐다. 검찰 조사 결과, 국외에서 보이스피싱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이들 일당은 한국인 관광객 금품을 강탈하기로 모의하고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보이는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특정했다. 이들 일당은 범행 전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B씨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고 유인하는 역할을, A씨는 유인한 피해자를 묶는 등 제압하는 역할을 했다. C씨는 미리 준비한 범행 장소까지 차량을 운전하는 역할을 맡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B·C씨에게 모두 사형을, A씨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진지한 반성은커녕 다른 피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지적했다. 또 피해자 아버지는 피고인에게 협박 전화를 받을 당시 항암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는 길이었고 결국 지난해 11월 14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른 가족들도 충격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보이스피싱 목적으로 해외에 체류하면서 돈벌이가 여의치 않자 금품을 갈취하기로 공모한 뒤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체 은닉까지 했다”며 “범행을 주도한 B·C씨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향이며 유가족을 위한 진지한 사과보다 책임을 전가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피해자 유족 측은 주범 사형 선고와 피고인들 신상 공개를 요구하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99억 체납자 긴장해... 서울시, 1000만원 이상 체납자 고강도 압박

    99억 체납자 긴장해... 서울시, 1000만원 이상 체납자 고강도 압박

    주가 조작사건에 연루된 지방세 99억원 체납자 등 1000만원 이상 체납자 1609명에 대한 서울시의 본격적인 징수 압박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탈세 암행어사’로 불리는 38세금징수과를 투입해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로부터 지난해 신규로 발생한 시세 고액체납 1851억원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아 체납자의 재산·가족 등에 관해 조사했다. 이어 전날 신규 체납자 1609명에게 납부촉구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체납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부동산·자동차·금융재산·분양권·회원권 등 처분할 수 있는 모든 재산에 압류·공매·매각 등 체납처분과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행정제재가 이뤄진다. 체납 최고액은 개인이 내지 않은 지방소득세 99억원이다. 이 체납자는 주가 조작사건의 핵심으로 꼽힌다. 2021∼2023년 귀속 종합소득할 지방소득세를 체납해 성동구와 구로구로부터 체납액이 이관됐다. 법인 최고액은 취득세 82억원이다. 이 법인은 서초구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다수의 취득세를 대도시 내 중과로 취득 신고해야 함에도 일반세율로 신고해 누락분이 생겼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고액체납에 대해 가택수색, 체납차량 단속, 가상자산 추적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이관된 체납액의 72.3%를 차지하는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 286명(총 1338억원)을 집중 관리한다.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체납자의 법정상속 지분을 포기하거나 상속부동산을 미등기하는 행위에 대해선 소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징수한다. 상속재산을 증여 또는 가족 명의로 바꿔 조세채권을 회피하는 식의 사해행위에 취소소송으로 대응하는 한편, 배우자·자녀 등에게 재산을 편법 이전하거나 위장사업체 운영자 등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 공학한림원 대상 차기철 인바디 대표…젊은공학인상 수상자도 발표

    공학한림원 대상 차기철 인바디 대표…젊은공학인상 수상자도 발표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의준)이 제29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과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를 16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는 차기철 인바디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차 대표는 부위별 직접 측정과 다주파수 측정 기술을 동시에 구현한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를 개발해, 체성분분석기 대명사로 자리 잡게 했고 국제 표준으로 정착시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혁신적으로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이들 기술을 향상해 암, 당뇨, 신부전 등 다양한 질환의 예방과 모니터링에도 활용하고 있다. 젊은공학인상 산업계 부문 수상자로는 오형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센터장은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로 고부가화합물을 생산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환원 전극 소재의 선택도, 전류밀도 한계를 극복하는 데 성공해 해당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하고 상용화를 앞당겼다. 학계 부문 수상자는 홍원빈 포스텍 교수로, 디스플레이 내장형 안테나를 처음 발명해 기존 무선 단말 안테나 설계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등 5G·6G 통신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억원, 젊은공학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억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공학한림원 신년 하례식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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