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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금융지주 순익 24조 육박…올해도 실적 고공행진 이어질 듯

    10대 금융지주 순익 24조 육박…올해도 실적 고공행진 이어질 듯

    지난해 국내 10대 금융지주사 순이익이 24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정권 교체기에 금융권을 향한 상생 압박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16일 국내 금융지주사 10곳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0.8% 증가한 23조 84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B, 신한, 하나, 우리, NH, iM, BNK, JB, 한국투자, 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로 이들의 자회사까지 모두 더하면 회사 수는 총 335개다. 지난해 27개사가 새로 편입되고 21개사가 정리돼 전년 말 대비 6개사가 증가했다. 권역별 이익(개별 순이익 기준) 비중은 은행이 59.8%(16조 3000억원)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보험 14.3%(3조 9000억원), 금융투자(증권, 자산운용 포함) 11.7%(3조 2000억원),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카드·캐피탈·저축은행 포함) 9.4%(2조 6000억원) 순이었다. 은행은 전년 대비 9628억원(6.3%), 보험은 5516억원(16.5%), 금융투자는 4225억원(15.2%) 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여전사 등은 이익이 1591억원(-5.8%)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지주 연결 총자산은 3754조 8000억원으로 전년 말에 비해 6.3%(224조원) 증가했다. 기록적 행진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4조 8858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4조 2915억원) 대비 13.8% 오른 수준이다. 4대 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간 총 17조 6197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두면서 올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기 대선이 이뤄지는 가운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까지 확산하면서 업계에선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할 것이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월 시중은행장들을 만나고 최근엔 김광수 전 은행연합회장을 싱크탱크인 금융분과 위원장으로 앉히면서 일각에선 상생금융 확대 요청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지난 9일 은행장들을 만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강조한 바 있다. 금융사에 대한 비판적 여론도 부담이다. 최근 대규모 내부통제 실패 사례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금융업계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 美, 中에 또 보복… 딥시크에 쓰인 엔비디아 칩 수출 무기한 차단

    美, 中에 또 보복… 딥시크에 쓰인 엔비디아 칩 수출 무기한 차단

    격화되는 미중의 관세 전쟁이 인공지능(AI) 반도체칩 전쟁으로 확전됐다. 관세 폭탄을 맞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핵심 광물 공급망 통제에 나서자, 미국이 이에 질세라 저사양 AI 칩으로까지 보복 범위를 넓힌 모양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공은 중국으로 넘어갔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중국이 먼저 움직이라고 촉구했다. AI 칩 선두업체 엔비디아는 지난 9일 미국 정부로부터 H20 칩의 중국 수출 시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전날에는 이 규제가 무기한 적용될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새 규제의 근거로 ‘H20이 중국의 슈퍼컴퓨터에 사용되거나 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번 조치로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55억 달러(약 7조 8331억원)의 손실을 예상했다. H20은 ‘AI 칩 자급자족’ 목표를 세우고 기술개발에 몰두해 온 중국이 요긴하게 활용했던 저사양 칩이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지난 1월 이 칩을 활용해 저가형 AI 모델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희토류 등 가공 처리된 핵심 광물, 파생 제품 수입으로 인한 국가 안보 영향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중국이 지난 4일 정제 희토류 6종 등에 수출 제한 조치를 내리자 미국도 이에 맞서 핵심 광물 관세를 부과하려는 수순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또 이날 관세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자국 항공사에 미국 보잉사 항공기 인도 중단을 명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홍콩 우정당국은 미국의 소액 소포 면세 정책 폐지에 대응해 미국으로 향하는 소포를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의 관세 폭탄에도 중국 경제는 올해 1분기 5.4% 깜짝 성장했다. 로이터통신(5.1%)과 블룸버그통신(5.2%)의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각종 부양책이 쏟아져 나온 지난해 4분기 성장률 5.4%와 같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효과를 내고 미국 관세장벽이 발효되기 전 수출 드라이브에 나선 결과다. 한편 이날 미국 백악관이 대(對)중국 관세율을 ‘245%’로 표기한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관세를 기존 145%에서 더 인상한 사실은 없다. 백악관은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수치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주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은 16일 “웃기는 일”이라며 “숫자놀음은 무시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증시 거래량 1위 메이슨캐피탈 거래대금 90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증시 거래량 1위 메이슨캐피탈 거래대금 90억원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이슨캐피탈(021880)이 3천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기록한다. 현재 주가는 302원이며, 시가총액 460억원 대비 19.63%의 거래대금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PER는 -5.03, ROE는 8.05로 나타나며, 저평가 인식이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인성정보(033230)는 2,120원의 현재가로 거래량 2위를 기록하며 2,953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1,071억원 대비 5.79%의 거래대금이 형성되어 있으며, PER -11.52, ROE -10.49로 재무 상태가 부정적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매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MG제약(058820)은 2,690원의 현재가로 거래량 2,859만주를 기록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인다. 소프트센(032680)은 347원으로 10.51% 상승하며 거래량 2,294만주를 기록한다. 토마토시스템(393210)은 7,690원으로 10.01% 상승, 거래량 1,611만주로 나타난다. 한국피아이엠(448900)은 13.70% 상승한 21,250원, 거래량 1,320만주로 주목받고 있다. 뉴보텍(060260)은 1,888원으로 16.90% 상승, 에스엠씨지(460870)는 5,560원으로 14.17%의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포바이포(389140)는 11,170원, 심플랫폼(444530)은 15,240원으로 각각 10.16%와 22.12% 상승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시공테크(020710) ▲11.19%, 온코크로스(382150) ▲7.41%, DSC인베스트먼트(241520) ▼3.10%, 유비케어(032620) ▲19.08%, 형지I&C(011080) ▼8.07%, 넥스트아이(137940) ▲5.09%, 쓰리빌리언(394800) ▼1.91%, 샌즈랩(411080) ▲8.17%, 위즈코프(038620) ▼6.18%, 셀바스헬스케어(208370) ▲3.82% 등의 성적을 기록한다. 주목할 만한 종목 중 CMG제약과 심플랫폼이 각각 29.95%, 22.1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인다. CMG제약은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1.96%인 737억원에 달하며, 심플랫폼의 경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13.59%에 달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위즈코프와 형지I&C는 각각 6.18%, 8.07% 하락하며 약세를 보인다. 위즈코프는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1.03%인 76억원에 그치며 하락세를 보인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특히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일부 종목에서는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자에 877만원 ‘포상금’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자에 877만원 ‘포상금’

    직접 생산 의무를 위반한 사업자를 신고한 신고자가 877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조달청은 16일 올해 1분기 공공 조달 시장에서 불공정 조달행위를 신고한 5명에게 총 118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신고 건수 및 내용의 중대성, 부당 이득환수 금액 등에 따라 1인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877만원을 지급한다. 불공정 조달행위는 입찰·계약 등 관련 서류 위·변조 제출과 직접 생산(제조)하지 않은 제품 납품, 원산지 허위 표시 납품 등이다. 계약규격과 다른 제품 납품, 우대 가격 유지 의무 위반, 우수 조달 물품 거짓·부정 지정 등도 대상이다. 조달청은 조사 결과 업체가 입찰 참가 자격 제한 및 과징금 부과, 거래정지 등의 처분 조치를 받으면 50만∼100만원의 정액 포상금을 지급하고 부당한 이득을 환수하면 환수 금액 구간별 포상금(0.2~2%)을 합산해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877만원을 받는 신고자는 직접 생산 원칙을 위반한 사례로, 11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 환수에 따라 포상금이 늘게 됐다. 2022년 신고 포상금제 도입 후 지급 규모가 늘고 있다. 불공정 조달 단속 강화와 포상금 확대로 2022년 1298만원이던 지급액이 2023년 2658만원, 2024년 4992만원으로 증가했다. 신고는 조달청 홈페이지(https://www.pps.go.kr) 또는 나라장터 ‘불공정 조달 신고센터’(1644-0412)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 조달시장의 근간은 공정 거래로 다양화되고 지능화되는 불공정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제보가 요구된다”며 “신고 포상금을 확대해 숨어있는 불공정 조달행위까지 찾아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도영 연봉 400% 인상’ 성공한 에이전트도 ‘이 구단’은 “부담스러워”

    ‘김도영 연봉 400% 인상’ 성공한 에이전트도 ‘이 구단’은 “부담스러워”

    박지훈 변호사가 프로야구 연봉 협상 비화를 밝혔다. 박지훈 변호사는 스포츠 에이전시 ‘MVP 스포츠’에서 에이전트로 활동 중이다. 박지훈 변호사는 에이전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야구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다”며 “예전에 삼성 라이온즈 편파 해설 방송도 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그만둔 강우준 변호사(현 MVP 스포츠 대표)가 에이전시를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롯데나 삼성은 연봉 협상 시 싸울 필요가 없다. 잘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얘기 하면 싫어할 것 같은데 한화는 분위기, 느낌이 안 좋다. 성적도 안 좋고 이러니까”라고 폭로했다. 그는 “한화 협상하러 가면 부담됩니다. 진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 박지훈 변호사는 지난해 KBO리그 MVP를 수상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연봉 협상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도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연봉 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연봉 1억원에서 무려 4억원 인상된 금액으로 이는 KBO리그 4년 차 최고 연봉에 해당한다. 박지훈 변호사는 “연봉 협상이 불가능한 게 팬들이 5억으로 정해주셨다”며 “팬들이 계속 ‘5억을 줘야 한다’고 해서 우리가 5억2000만원을 제안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어떻게 보면 (연봉 협상이) 수월한 측면도 있었겠네요”라는 말에 박지훈 변호사는 “편안하게 다녀왔다. 커뮤니티 보여주면서 ‘5억입니다’ 하면 끝난다”라고 말했다.
  • “백 투 더 조선?” 한국 부자, 배우자 고를 때 ‘부모 고향’ 따진다

    “백 투 더 조선?” 한국 부자, 배우자 고를 때 ‘부모 고향’ 따진다

    자산규모에 따라 결혼의 필요성과 조건에 관한 인식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부자’와 1억원 미만인 ‘일반대중’의 결혼관에 몇 가지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자산 1억원 미만의 일반 대중은 ‘결혼은 꼭 해야한다’에 27%가 동의했다. 반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자들은 같은 질문에 36%가 동의했다. 자산 규모가 클수록 결혼의 필요성에 더 강하게 동의하는 셈이다. ‘결혼하면 자녀를 꼭 낳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자산규모에 따라 달랐다. 일반대중은 36%, 부자는 47%가 출산 필요성에 동의했다. 돈이 많을수록 출산 의지가 더 강한 셈이다. 배우자 요건에 관한 인식 역시 자산규모별로 차이가 있었다. 일반대중 100명 중 14명은 ‘사랑과 신뢰만 있으면 결혼할 수 있다’고 답한 반면, 부자는 100명 중 4명 만이 그렇게 답했다. 물론 부자도 일반대중처럼 배우자 선택에 있어 ‘성격’을 가장 우선시했다. 다만 부자는 배우자 개인보다 배우자의 집안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일반대중이 배우자의 집안 배경(19%)보다 배우자 개인의 경제력(27.6%)을 더 중시한 반면, 부자는 ‘예비 배우자의 소득 수준’(26%)보다 ‘집안의 경제력’(48%)을 2.5배 더 중요하게 여겼다. 부자들끼리 결혼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결혼제도로 ‘부의 대물림’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부자의 26%가 배우자 부모의 ‘고향’을 고려한다고 답한 지점이다. 일반대중은 2%만이 배우자 부모의 고향을 따졌으나, 부자는 26%가 배우자 부모의 고향을 봤다. 무려 15배 차이다. 부자는 배우자의 형제·자매 서열도 따졌다. 일반대중은 5.2%만이 배우자의 가족 내 서열을 따졌으나, 부자는 13%가 배우자의 가족 내 서열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부자일수록 배우자 개인보다 배우자의 집안을 더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이런 경향이 과거 왕실 결혼 풍습과 비슷하다고 짚었다. 연구소는 “과거 왕과 왕세자가 배우자를 구할 때 좋은 후보를 보다 많이 확보하기 위해 양반 사대부들이 혼인할 수 없도록 하는 금혼령을 내렸다”면서 “왕비로 ‘간택’되기 위해서는 명문의 후예이되 부친의 지위가 높지 않은 집안이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 일본 첫 ‘AI 미녀’ 음란물 사건…연 1억원 벌어들인 4인방 수법 공개

    일본 첫 ‘AI 미녀’ 음란물 사건…연 1억원 벌어들인 4인방 수법 공개

    인공지능(AI)으로 음란 포스터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적발됐다. 도쿄 경찰은 이들이 1년간 약 1000만엔(약 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6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쿄 경찰청은 아이치현에 사는 44세 소매업자 미즈타니 토모히로를 포함한 4명을 음란물 배포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음란한 물건을 배포하고 전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범죄는 경찰이 사이버 순찰을 하던 중 적발됐다. 도쿄 경찰은 일본에서 이같은 AI 이용 음란물 범죄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 4명 중 3명은 혐의를 인정했으며, “쉽게 돈을 벌기 위해 AI를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나머지 1명은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도쿄 경찰청은 밝혔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음란물 이미지를 만들었다. AI에게 특정 포즈와 상황의 이미지를 생성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이 포스터들은 “AI 미녀”라는 이름으로 판매됐으며, 각각 수천엔에 거래됐다. 온라인 판매 제재를 피하기 위해 심의를 통과한 검열 버전을 게시물에 올려놓고, 실제로는 검열되지 않은 노골적인 이미지를 구매자에게 배송했다.
  • 한우·한돈처럼… “임산물 국가 브랜드 ‘숲푸드’ 소비자 곁으로”

    한우·한돈처럼… “임산물 국가 브랜드 ‘숲푸드’ 소비자 곁으로”

    “임산물은 다품종 소량 생산에, 한 철만 생산하는 품목이 많아 확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한우·한돈처럼 국가가 품질을 보증해 소비자가 찾을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15일 청정 먹거리 임산물의 국가 공동 상표인 ‘숲푸드’의 도입 배경으로 국민 신뢰를 강조했다. 2023년 기준 국내 임산물 시장은 4조원에 달하나 목재 등을 제외한 먹거리는 2조 1600억원 수준으로, 농산물과 비교해 체급 차이가 크다. 이 중 국내 생산 임산물이 1조 9000억원, 수입이 2600억원이다. 수출 규모는 456억원에 불과하다. 오미자(2631억원)·감(2021억원)·더덕(1879억원)·표고(1674억원)·밤(1013억원) 등 10대 품목이 내수와 수출 대부분을 차지한다. 임산물은 농수산물과 비교해 인지도가 낮은 데다 주식 재료가 아닌 기호식품으로 인식돼 소비가 제한적이다. 그나마 소비의 큰 축이었던 제사 문화의 축소는 임산물 소비 감소를 심화시켰지만 영세한 임가는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산림청이 2월 도입한 숲푸드는 밤·호두·표고·송이 등 91종의 임산물에 사용할 수 있다. 임업 경영체에 등록한 임업인 또는 법인과 생산자단체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국내 생산 임산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무농약·유기농)을 받아야 한다. 상표 사용 기간은 3년이지만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연장 가능하다. 숲푸드 상표는 지리적 표시와 같이 표기하고 효능·효과를 표시할 수 있다. 산림청은 각종 연구와 학술 발표 등을 통해 효능·효과가 입증된 임산물의 광고 표시 안을 마련해 숲푸드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허위표시 및 거짓·과장 광고로 인한 혼란을 막겠다는 취지다. ‘밤은 비만 완화에 도움’, ‘기관지 건강은 더덕과 함께’, ‘은행은 항염증에 효과적’, ‘머루로 간 건강을’ 등이 대표적이다. 산림청은 임산물의 생산·유통·품질관리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숲푸드 대축제·숲푸드 위크 등 소비 촉진 행사와 임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품 개발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판로 개척에도 나선다. 올해 300개, 2030년까지 1500개 제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 소비 활성화는 시장 및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의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면 관리가 수반돼 지속 가능한 이용 및 보전의 ‘선순환 구조’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은평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1억 융자 지원

    은평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1억 융자 지원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융자 지원(포스터)을 최대 1억원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은 전년도 매출액의 35% 내에서만 융자를 신청할 수 있었다. 구는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늘자 이 같은 제한을 없애고 융자 한도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대출금리는 연 1%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활성화기금 융자 상환이 진행 중이더라도 융자 한도 내에서 추가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에 관심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융자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고시 및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구청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중금리 인상에 따라 경영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명품공화국, 지독한 ‘에·루·샤’ 사랑

    대한명품공화국, 지독한 ‘에·루·샤’ 사랑

    프랑스의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이른바 ‘명품 3대장’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올린 매출 합계가 4조 5000억원을 웃돌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대로 사실상 독점 기업 수준이다. 경기 불황에도 한국인들의 전폭적인 ‘명품 사랑’과 ‘가격 인상’ 덕에 나홀로 고성장을 이어 간 것이다. 다만 그에 걸맞은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불만도 제기된다. ●샤넬코리아 ‘1조 8446억원’ 1위 수성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명품 3사가 국내에서 거둔 매출은 4조 5572억원으로 2023년(4조 1521억원) 대비 9.8%가량 급증했다.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1조 8446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업계 1위를 수성했다. 전년(1조 7038억원)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 줄어든 2695억원을 기록했다. 발랑탱 세네샬 샤넬코리아 재무책임자는 “레디투웨어(고급 기성복)와 오트 쿠튀르(최상급 맞춤복) 컬렉션이 한국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루이비통코리아의 매출은 전년보다 5.9% 증가한 1조 7484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3891억원으로 전년(2867억원)보다 35.7% 폭증했다. 에르메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9643억원으로 집계됐다. ‘명품 중의 명품’인 에르메스는 2020년 4191억원이던 매출이 최근 5년간 평균 23.2%씩 빠르게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13.2% 늘어난 2667억원을 기록했다. 3사 매출이 많이 증가한 배경으로는 잇단 가격 인상이 꼽힌다. 3사는 지난해 가방 등의 가격을 두 차례씩 올렸다. 이날 루이비통은 대표 제품인 알마BB 모노그램과 알마BB 에피의 가격을 2.8~3.0% 올렸다. 지난 1월에도 3사 모두 가격을 올려 올해 매출은 더 커질 전망이다. ●비싸도 잘 팔려… 영업이익률 20% 3사의 영업이익을 합치면 92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0.3%에 이른다. 패션업계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4~5% 수준인 걸 감안하면 고가 전략으로 큰 수익을 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고객 수요에 맞춰 백화점도 명품 브랜드 모시기에 열중이다. 서울 중구 옛 제일은행 건물을 재단장해 만든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는 지상 1~2층 2314㎡(700평) 규모를 샤넬에 내줬다. 국내 백화점 입점 매장 중 가장 크다. 강남구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에는 오는 8월 에르메스가 확장해 문을 연다. ●본사 배당금 줄이고 국내 기부 늘려 논란이 돼 온 과도한 본사 배당금과 인색한 국내 기부는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본사에 1300억원을 배당했는데 이는 전년(2975억원)보다 56% 감소한 것이다. 기부금은 19억원으로 전년(13억원)보다 많아졌다. 루이비통은 전년(3800억원)보다 42.9% 줄어든 217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2020년 이후 기부금을 한 푼 안 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4억원을 냈다. ●크리스챤 디올과 프라다의 추락 크리스챤 디올과 프라다 등은 수익성이 나빠졌다. 2023년 1조원을 넘었던 디올 한국법인인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는 지난해 94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프라다코리아는 5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국내 소비자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만큼 서비스 응대가 더 세심해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루이비통 지갑을 구매했던 김모(35)씨는 가죽에서 악취가 나는 문제로 교환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다. 김씨는 “매장 직원마다 자세한 설명 대신 책임을 발뺌했는데 소비자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이서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화)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사전에 경기도의회에 동의를 받지 않고 소관 사무를 위탁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위탁 남용으로 행정서비스 질적 저하와 행정의 민주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민간위탁 남용을 방지하고, 그 효율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며,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경기도교육청이 소관 사무를 민간위탁하는 경우에는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절차를 신설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민간에 위탁한 사무는 모두 638건이다. 총 위탁금액은 143억여원이다. 1억원이 넘는 위탁사무도 28건이였다. 이 가운데 의회에 보고한 위탁사무는 1건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을 보면, 경기도교육감이 소관 사무를 민간위탁하는 경우 경기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절차가 명시됐다. 교육감은 위탁기간이 만료된 사무를 다시 위탁하는 경우에는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동의를 대신할 수 있다. 다만, 의회의 동의를 받은 때로부터 6년이 지난 사무를 다시 위탁하는 경우에는 동의를 받아야 한다. 조례안이 통과된 후, 이서영 도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경기도교육청의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천에 ‘강원형 공공주택’…내년말 완공

    홍천에 ‘강원형 공공주택’…내년말 완공

    강원도와 홍천군은 15일 홍천 북방면 하화계리 ‘강원형 공공주택’을 착공했다. 공공주택은 하화계리 3653㎡ 부지에 13층 규모로 2026년 12월 완공한다. 세대수는 전용면적 39㎡형 66세대, 47㎡형 14세대 등 총 80세대다. 사업비는 국비 54억원, 도비 40억원, 군비 197억원 등 모두 291억원이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강원도와 시군이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홍천을 비롯해 영월, 태백, 정선, 강릉, 화천에 지어진다. 강원도가 설계, 시군이 시공과 운영을 맡는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것은 전국에서 강원도와 시군이 처음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청년층 등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이를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다”며 “지역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위한 융자 지원 확대…“최대 1억원”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위한 융자 지원 확대…“최대 1억원”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융자 지원을 최대 1억원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은 전년도 매출액의 35% 내에서만 융자를 신청할 수 있었다. 구는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늘자 이 같은 제한을 없애고 융자 한도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대출 금리는 연 1%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활성화기금 융자 상환이 진행 중이더라도 융자 한도 내에서 추가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사업에 관심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융자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고시 및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구청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중 금리 인상에 따라 경영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산불 피해지역 돕기 위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 현장 찾아 격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산불 피해지역 돕기 위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 현장 찾아 격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3일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에 참석해, 봄비에도 불구하고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참여 단체 및 기업과 현장을 찾아 준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바자회는 서울시와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아동 관련 19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롯데홈쇼핑이 1억원 상당의 패션·잡화 물품을 기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3일 긴급 임시회를 통해 지역교류협력기금 50억원을 증액 편성하고, 이 중 40억원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자발적으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0만원을 모금해 경북도의회에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서울시민의 따뜻한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재난 피해 복구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시민, 기업, 단체가 함께한 연대의 장으로, 서울시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애플과 알파벳, 강세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애플과 알파벳, 강세로 마감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다. 애플(AAPL)은 2.21%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알파벳 Class A(GOOGL)와 알파벳 Class C(GOOG)도 각각 1.23%와 1.30% 상승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엔비디아(NVDA)는 각각 0.16%와 0.20% 하락하며 보합세에 가까웠다. 애플은 202.52달러로 마감하며 4.37달러 상승, 2.2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목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것이다. 알파벳 Class A는 159.07달러로 1.93달러 상승, 1.23%의 상승률을 보였다. 알파벳 Class C는 161.47달러로 2.07달러 상승, 1.3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87.81달러로 0.64달러 하락하며 0.16%의 보합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110.71달러로 0.22달러 하락하며 0.20%의 하락률을 보였다. 아마존닷컴(AMZN)은 182.12달러로 1.49% 하락했다. 메타(META)와 브로드컴(AVGO)은 각각 2.22%와 1.97% 하락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로, 거래량은 99,417,663주, 거래대금은 25,129,846 달러로, 약 35조 7,221억원에 달했다. 애플의 거래대금은 20,755,773 달러로, 약 29조 5,043억원을 기록했다. 아마존은 8,736,353 달러로, 약 12조 4,187억원의 거래대금을 보였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3.10%를 기록했다.
  • 美관세 폭탄 충격에도… K방산 4사, 1분기 ‘역대급 실적’ 기대감

    美관세 폭탄 충격에도… K방산 4사, 1분기 ‘역대급 실적’ 기대감

    미중 관세 전쟁과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국내 산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지만, 방위산업 기업들은 올해 1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관세 리스크에서 자유로운데다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국가가 앞다퉈 방위비를 늘리고 있어서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방산 4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LIG넥스원)의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 합산액은 7조 3664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합산액 전망치는 7938억원 수준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매출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7.9% 늘어난 4조 3963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1173.2% 늘어난 47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 수출품인 K9 자주포와 천무를 호주와 이집트 등에 수출하고 있는데, 해당 계약 실적이 이번에 반영된다. 여기에 한화오션의 1분기 호실적도 연결 기준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반영된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규모 투자로 전 세계 각국의 방산 자국화 추세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 주가를 100만원으로 올렸다. 현대로템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8% 증가한 1조 2771억원, 영업이익은 317.6% 증가한 1866억원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K2 전차의 유럽 수출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K2 전차 26대를 인도하면서 납품을 순조롭게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비유럽 지역에선 중동 전차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현대로템은 다음달 폴란드와 K2 전차 2차 계약 확정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포탄·군수 지원 등을 포함한 전체 수주액은 7조~9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KAI의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대비 19.0% 늘어난 8807억원, 영업이익은 35.4% 늘어난 650억원으로 집계됐다. KAI는 폴란드·말레이시아와 FA-50 수출계약을, 이라크와는 수리온 수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LIG넥스원의 매출은 6.4% 늘어난 8123억원,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659억원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지만 수주 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 무기류 수출액은 지난해 40억 5167만 달러(약 5조 9456억원)로 집계됐다. 영국은 유럽 국가의 대규모 재무장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초국가적 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으로 중동 지역 군비도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에 방위산업은 대미 수출 물량이 없어 관세 영향도 거의 없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도 “미국발 관세 영향에 가장 둔감한 업종은 방위산업”이라며 “무기 구매는 경기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고 했다.
  • 민주 ‘당심 50·민심 50’ 경선룰 확정… 김동연 “수용” 김두관 “거부”

    민주 ‘당심 50·민심 50’ 경선룰 확정… 김동연 “수용” 김두관 “거부”

    16~27일 본경선 기간 ‘권역별 순회’18일 합동토론회… 최종 후보는 27일文 만난 김경수 “아쉽지만 힘 모아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과정에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순회하는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국민참여경선’ 룰(규칙)이 최종 확정되면서 민주당의 경선 구도는 ‘1강 2약’으로 압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본경선을 권역별 순회 경선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범계 당 선관위원장은 약 2시간동안 이어진 선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를 받는 기간이 열흘 정도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1~27일 가운데 이틀간 국민선거인단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간을) 넓게 잡은 것은 그간 ‘디도스(DDos) 공격’도 있었고, 이틀간의 국민선거인단 투표 날짜를 정확히 알려 주기 어렵다는 변수를 가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선관위는 15일 하루 동안 후보 등록을 받는다. 기탁금은 예비후보의 경우 1억원, 본경선 후보 3억원으로 후보별로 최대 4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권역별 경선 투표 일정은 16~19일 1차 충청권, 17~20일 2차 영남권, 23~26일 3차 호남권, 24~27일 4차 수도권·강원·제주에서 진행된다. 각 권역의 투표 마지막 날마다 후보들의 합동 연설회를 개최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후보들 간 합동 방송토론회는 18일에 개최된다. 최종 후보는 27일에 결정된다. 경선룰이 확정되면서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저마다 입장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무거운 마음이지만 당원의 결정에 따른 경선 룰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페이스북에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배제한 민주당 경선 참여를 거부한다”고 올렸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경선 미참여’에 대한 질문에 “당 차원에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조기대선의 시대정신은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을 교체하고 내란을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을 힘 있게 견인하고 있는 김경수 전 지사, 김동연 지사 두 분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4기 민주정부 탄생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대선에 임하겠다”고 통합을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용단을 내려준 조국혁신당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비명(비이재명)계 반발 수습 메시지를 내는 동시에 진보진영 연대를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그룹 모태도 판다… 위기의 애경, 화학·항공 위주로 재편 잰걸음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그룹 모태도 판다… 위기의 애경, 화학·항공 위주로 재편 잰걸음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비누·세제 등 생활용품 회사 첫발장영신 회장 취임 이후 화학 주력장남은 ‘LCC 선두’ 제주항공 육성작년 말 항공기 참사로 상황 급변계열사 주가 폭락, 차입금은 폭증가습기 살균제 재판도 결론 안 나옥상옥 가족 지배구조 등 풀어야 김상준(53) 애경산업 대표는 지난 1일 “그룹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재무구조 모색 방안 중 하나로 애경산업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비누로 시작한 애경의 모태 사업이자 핵심 수익원이다. 이튿날 지주사 AK홀딩스는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하며 수습에 나섰다. 그룹의 역사 그 자체인 기업마저 팔 수 있다는 건 현재 애경그룹이 직면한 위기가 얼마나 큰지 보여 준다.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애경산업 경영권 지분 약 63%를 매물로 내놨다. 화학 기업 애경케미칼이 소유한 골프장 애경중부컨트리클럽도 정리할 방침이다. 매각이 성사되면 애경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화학과 항공 중심으로 재편하게 된다. 애경그룹은 그동안 외형 성장보다 내실을 다져 왔다. 유통과 항공 등으로 신성장 동력을 만들고 2018년엔 그룹 통합사옥을 열며 ‘대도약의 원년’을 선언했다. 하지만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변화, 가습기 살균제 관련 송사와 무안 제주항공 참사까지 겹치며 주요 계열사 대부분이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제주항공 살리기에 ‘올인’ 애경그룹의 시작은 일본인이 설립한 비누 제조업체 ‘애경사’ 인수에서 비롯됐다. 1945년 무역회사 대륭양행을 세운 고 채몽인 창업주는 양잿물을 쓰는 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비누·세제를 만드는 유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애경사 소유의 인천공장을 물려받고 1954년 사명을 그대로 살려 ‘애경유지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한다. 1956년엔 서울 구로구 일대에 장차 종합화학 시설까지 염두에 둔 영등포공장을 지었다. 이곳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미향’ 등을 내놓고 한국 비누산업의 흐름을 주도했다. 1960년대엔 합성세제 ‘크린엎’. 국내 최초 주방세제 ‘트리오’를 출시했다. 채 창업주가 1970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아내 장영신(89) 애경그룹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애경은 화학부문으로 사세를 넓히게 된다.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육성 추진에 앞서 1966년 영등포공장에 무수프탈산공장을 지었고 1970년대 삼경화성, 애경화학 등 화학 계열사를 출범했다. 화학 분야는 현재 애경그룹 매출 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사업군이다. 1990년대엔 유통, 2000년대엔 항공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대전으로 이전하고 남은 애경유지 영등포공장 부지에 1993년 애경백화점 구로본점(현 NC백화점 신구로점)을 연다. 2007년엔 장 회장의 장·차남인 채형석 총괄부회장과 채동석 부회장 주도로 삼성플라자(현 분당점)를 인수하면서 애경백화점은 이름을 AK플라자로 바꿨다. 2005년 설립한 제주항공은 초창기 5년간 적자에 시달리며 ‘돈 먹는 하마’로 불렸다. 하지만 채 총괄부회장은 AK면세점 지분을 매각하며 제주항공에 힘을 실었다. 급속도로 규모를 키운 제주항공은 2015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상장하며 업계 선두 기업이자 그룹의 중추 계열사가 됐다. 2018년엔 애경의 주무대였던 구로를 떠나 서울 마포구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역사에 지은 그룹 통합사옥에 입주한다. 그해 애경산업도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2019년 애경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집단(58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도약했던 제주항공이 지금은 그룹 위기의 중심에 있다. 그동안 AK홀딩스는 자회사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자회사를 지원해 왔는데 지난해 말 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계열사 주가가 동반 부진하며 자산가치 하락 위기에 처한 것이다. AK홀딩스는 제주항공(50.37%), 애경산업(45.08%), 애경케미칼(60.30%), AK플라자(70.80%)를 지배하고 있다. AK홀딩스는 제주항공에 2600억원, AK플라자에 16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AK홀딩스가 1년 내 상환해야 할 단기차입금은 2023년 말 2955억원(별도 기준)에서 지난해 말 3155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보유 현금이나 현금성 자산은 274억원에 불과하다. 차입금 의존도도 2020년 22%에서 지난해 52%로 크게 올랐다.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63.19%와 제주항공 지분 53.59% 대부분이 담보로 잡혀 있다. 주가가 더 내려가면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이 들어올 수 있다. AK홀딩스가 추가 담보 제공, 자금 상환 등을 하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채권자가 대주주 지분을 시장에 내다 파는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애경산업이 매각 대상으로 오르내린 건 안정적인 실적 때문이다. 사업의 양대 축인 화장품과 생활용품은 경기 흐름을 크게 타지 않아 지난 3년간 60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애경산업 보유 브랜드로는 주방세제 ‘트리오’, 치약 ‘2080’, 샴푸 ‘케라시스’, 화장품 ‘루나’·‘에이지투웨니스’ 등이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관련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은 점도 변수다. 장 회장의 사위인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는 SK케미칼이 제조한 유해 화학물질이 함유된 가습기 살균제를 팔아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혐의로 2019년 기소됐다. 1심은 무죄, 2심은 유죄를 인정했는데 지난해 말 대법원이 원심을 파기환송 하면서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2세 승계 마무리 못 해 3세 언급은 일러 애경산업을 매각해 현금이 유입되면 제주항공 지원이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항공산업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과 대명소노그룹의 진입 등으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외형 확대를 위해선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 2019~2022년 대규모 적자를 냈던 제주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며 2023년 1698억원 흑자로 돌아섰다가 지난해 고환율 여파로 영업이익(799억원)이 52.9% 줄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항공권 취소가 대거 발생하면서 대규모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 회장이 애정을 쏟은 화학부문과 채 총괄부회장이 물꼬를 튼 유통부문도 부진하다. 애경케미칼은 2021년 애경유화, AK켐텍, 애경화학 등 3사의 통합법인으로 출발했다. 가소제, 코팅용 수지, 계면활성제, 바이오디젤 등을 생산한다. 하지만 중국산 공급 과잉으로 석유화학 업황이 악화하면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451억원)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19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의 배경으로 나와 인지도가 높아진 애경백화점 구로본점의 건물은 일찌감치 부동산투자사에 팔렸고 2019년엔 결국 폐점했다. 명품 없는 백화점이란 모호한 콘셉트의 한계, 늦은 온라인 시장 대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9곳의 점포를 둔 AK플라자는 식음료 위주의 상권 특화형 쇼핑몰을 전략으로 내세웠는데 차별점이 주목받지 못하면서 2020년부터 내리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애경그룹은 가족회사인 ‘애경자산관리→AK홀딩스→주요 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애경자산관리는 장 회장과 채 총괄부회장 형제들이 지분 100%를 쥐고 있는 가족회사다. 애경자산관리가 AK홀딩스 지분 18.91%를 보유해 사실상 가족회사가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이런 옥상옥 구조는 오너 일가가 적은 지분으로 지배력을 견고히 구축한다는 점에서 향후 3세 승계를 염두에 둔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그 중심엔 채 총괄부회장의 아들 채정균(31)씨가 있다. 장 회장의 유일한 손자인 정균씨는 AK홀딩스 지분 2.33%를 보유 중이다. 3세 중에선 홀로 애경자산관리 지분(1.08%)도 취득했다. 애경자산관리 지분을 정균씨가 증여받고 향후 AK홀딩스와 합병하게 되면 증여세 등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애경그룹 측은 “승계 지렛대로 애경자산관리를 활용한 적이 없고 계획도 없다”는 입장이다. 애경그룹은 아직 완전한 2세 경영 승계를 마무리하지 못해 3세 승계를 논하기엔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장 회장은 자녀들에게 “애경은 우리 가족만의 회사가 아니므로 능력이 검증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도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고 강조해 왔다. 다만 경영권 세습을 굳이 부정적으로 보지 않으며 얼마나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에게 회사를 맡기는지가 중요하다고 자서전을 통해 밝혔다.
  • 훈풍 부는 화천 사내면…터널 뚫고 아파트 짓고

    훈풍 부는 화천 사내면…터널 뚫고 아파트 짓고

    국방개혁에 따른 육군 27사단 해체 뒤 침체일로를 걷는 강원 화천 사내면에 활기를 불어넣을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14일 화천군에 따르면 숙원인 광덕터널 건설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초읽기에 들어갔다. 광덕터널은 총 4.8㎞이고, 화천 사내면과 경기 포천을 잇는다. 총사업비 1391억원 중 70%인 974억원은 국비이고, 나머지 30%(417억원)는 강원도와 경기도가 분담한다. 강원도는 연내 설계에 들어가 내년에는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31년이다. 광덕터널이 뚫리면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위험한 광덕고개를 이용하지 않고도 화천과 포천을 오갈 수 있다. 특히 이동시간이 현 25~26분에서 5분으로 크게 줄어들면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2~3년 전 27사단 해체로 인구가 크게 줄어 활기를 잃은 사내면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27사단이 없어진 뒤 사내면 일대 상가 매출은 30% 이상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천군은 사내면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60세대 규모의 고령자 주택을 2028년 완공한다. 화천읍에 건립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온종일 돌봄시설인 커뮤니티센터가 내년 말 사내면에도 들어선다.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도 조성 중이다. 화천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2농공단지 조성도 진행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광덕터널 건설이 본궤도에 오를 채비를 마쳤다”며 “광덕터널이 선물할 기회를 제대로 잡기 위해 편안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음식점 환경 개선에 저금리 융자 지원

    관악구, 음식점 환경 개선에 저금리 융자 지원

    서울 관악구가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의 위생환경과 시설 개선을 위해 저금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융자 규모는 총 1억원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관악구 내 식품위생법에 의한 영업 허가를 받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융자금은 영업장을 수리하거나 설비를 갖추는 등 시설 개선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업소의 시설개선 자금은 소요 금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업소 내 화장실 개선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융자를 지원받은 식품접객업소는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식품 제조·가공업소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화장실 시설개선의 경우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되고, 대출금리는 연 1~2%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용객들은 쾌적한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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