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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시장 안정대책/ 보유세 중과세 빠져 실효 반감

    ■1.청약제 개선/ 1순위 절반 줄어 반발 클듯 2000년 3월 ‘용도폐기’됐던 청약제한이 부활됐다.이에 따라 청약 1순위자격 요건이 강화되고,공급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처벌도 한층 무거워진다.투기적 주택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1순위 청약자격 강화- 서울과 경기도 남양주,화성,고양시 일부 택지지구와 인천 삼산1지구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최근 5년동안 신규 아파트 청약에서 당첨된 사람은 당첨된 날로부터 5년동안 청약 1순위 자격이 없어진다. 또 4일 이후 새로 청약 예·부금에 가입한 세대주가 아닌 사람과 1가구 2주택자에게도 2순위 자격만 주기로 했다. 따라서 1가구 2주택인 사람이 1순위 자격을 유지하려면 청약 이전에 주택 한 채를 팔아야 한다. 다만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될 경우 1순위가 유지되고 투기과열지구로 추가지정된 지역은 1순위 자격이 사라진다. 정부는 현재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수도권 기타 지역에 대해서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 공급질서의교란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한다.청약통장 불법거래는 현행 2년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이하 벌금형에서 3년이하 징역,30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주택건설 촉진법이 개정된다. 또 청약통장을 판 사람뿐 아니라 이를 산 사람도 처벌을 받게 된다. ◇기존 청약가입자 반발- 지난 2000년 3월 청약통장 가입 자율화 이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1순위 자격을 획득한 191만명 가운데 100만여명은 새 제도가 소급 적용됨에 따라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법조계에서는 공공의 이익보다 개인의 재산권 침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위헌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로펌 ‘김&장’ 관계자는 “입법 취지는 이해하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속출할 수 있다.”면서 “제한 근거가 매우 애매해 헌법소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청약자격 제한보다 시세차익을 세금으로 거둬들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이어 정부가 원칙없이 주택정책의 근간이 되는 청약제도를 입맛에 따라 바꾸는 것은 정부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부동산투기억제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2.양도세 보완/ 연말까진 신축주택 비과세 양도소득세 과세의 강화야말로 이번 부동산 대책의 가장 큰 알맹이로 볼 수 있다.현재 주택문제의 상당부분이 매매차익을 노리는 부동산 투기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세원(稅源)과 세액(稅額)이 대폭 확대됐다.우선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사람에 대해서는 집을 팔 때 기존 ‘기준시가’가 아닌 ‘실지거래가’를 적용해 양도세를 물리기로 했다.기준시가가 실거래가의 70∼80%정도밖에 반영되지 않아 지금까지는 세금이 그만큼 약했다. 다주택 양도세 과세 강화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적용될 전망이다.지금은 ▲고급주택 ▲미등기양도자산 ▲1년 이내 단기양도 ▲허위계약서 등 부정한 방법을 통한 취득·양도 등 경우에만 실거래가를 적용해 왔다. 기존 실거래가 적용 과세대상인 고급주택의 적용범위가 기존 전용면적 50평 이상에서 전용면적 45평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때문에 고급 호화주택이면서 45∼50평 사이에 끼어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받아오던 아파트들이 대거 과세대상에 편입됐다.또 서울,5대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과천 등에 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나중에 집을 팔 때 양도세를 면제받으려면 적어도 1년을 직접 살아야 한다는 규정이 추가됐다.소득세법상 1가구1주택 비과세 요건에 기존 ‘3년 이상 보유’에 더해 ‘1년 이상 거주’가 추가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신축주택을 사서 팔 경우 양도세를 감면해 주는 혜택도 당초 예정(내년 6월말)보다 6개월 가량 앞당겨 없애기로 했다.이와함께 양도세 부과의 주요 기준이 되는 기준시가를 수시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나, 현재 거래시세의 70∼90% 정도만을 반영하는 기준시가를 최대한 실제 거래가에 근접하게 하겠다는 대목도 양도세 부담을 높이려는 것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3.재산세 중과/ 재경 “2~3배” 행자 “단계적” 주택시장 안정화대책 가운데 ‘재산세와 종합토지세 등 보유과세 강화’대책은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단계적 상향조정이라는 원칙적인 수준의 발표에 그쳤다.이날 발표안에는 내년 상반기중 행자부의 지침을 개정해 국세청 기준시가에 기초한 가산율을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하고,투기과열지구 지정지역에 대해 내년 상반기부터 중과(重課)한다는 내용정도가 담겼다. 이는 재경부가 보유과세 과표(세금부과기준)를 현행보다 2∼3배 인상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행자부는 매년 점진적인 상향 조정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인상률을 둘러싼 부처간의 입장이 조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유과세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행자부에서 ‘건물과세 과세표준액 조정기준’의 개정안과 함께 조만간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재경부에 따르면 현재 재산세 과세표준액 산출체계는 건축비 중심으로 돼있어 실거래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이 결과 집값이 싼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세금을 부담하는 등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재산가액이 높은 데도 세금이 낮아지는 역진적(逆進的)인 문제가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이를테면 서울 강남구와 성동구의25.7평형 아파트의 재산세 과표를 비교하면 강남구의 과표 합계는 4459만원,실거래가는 4억 2500만원으로 과표가 실거래가의 10.5%에 불과하다.반면 성동구의 과표합계는 3523만원,실거래가는 1억 9500만원으로 과표가 실거래가 대비 18.1%로 오히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행자부는 실거래가격의 10∼30% 수준인 보유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급격한 과표인상은 국민들의 조세저항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점진적으로 현실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재산세는 1200만가구가 내는 세금으로 일부의 부동산 투기를 잡자고 주택을 보유한 모든 사람들의 재산세를 올리는 것은 국민을 납득시키기 어렵다.”면서 “현재 과세권자가 자치단체장으로 돼 있는 데다 세율을 높일 경우 결국 세입자나 영세사업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는 현실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행자부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네티즌들의 찬반양론이 뜨겁다.‘나시민’이란 네티즌은 “재산세 몇만원 올린다고 부동산 보유욕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성난시민’은 “과표 현실화가 조세저항을 일으킨다는 행자부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면서 “재산이 많으면 세금을 더 내는 것은 조세형평에도 맞고,재산보유에 따라 누진해서 세금을 납부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4.기준시가 인상/ 양도세 1.6~1.9배 오를듯 양도소득세 등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인 국세청의 기준시가가 아파트 가격의 등락에 따라 수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재건축추진 아파트 등 가격급등지역은 기준시가가 실거래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정부가 4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르면 실거래가액의 70∼80% 수준인 기준시가를 최대한 시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지난달 8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포함된 기준시가 조정계획을 강화한 것으로,아파트가격 변동을 상시 파악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대상지역은 서울 및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며,재건축추진아파트 등 현행 기준시가가 고시된 지난 4월 이후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단지가 대상이 된다. 이를 위해 일선 세무관서에 설치된 ‘부동산거래 동향파악 전담반’및 부동산가격 전문감정기관 등을 통해 아파트 가격의 동향을 상시 파악하고,아파트가격 변동 내용을 기준시가 산정과 연계해 가격 급등시 기준시가를 연간 수차례 탄력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기준시가가 실거래액의 70∼80% 수준에 불과해 실거래가로 양도세를 부과하면 기준시가보다 1.6∼1.9배나 늘어난다.따라서 기준시가가 실거래가액 수준으로 상향 조정되면 양도세 부담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특히 투기혐의가 짙은 1가구3주택 이상 보유자는 기준시가 대신 실거래액으로 양도세를 부과,세부담을 늘려 투기억제 효과를 높였다. 아파트의 경우,재산세 부과시 기준시가에 따라 별도의 가산율을 상향 조정해,과세부담을 더 높이게 된다.현재 기준시가가 3억∼4억원일 경우 가산율지수 102가,5억원 이상이면 110이 적용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5.신도시 개발/ 東판교 입주시기 2년 앞당겨 서울 강남 수준의 신도시 건설계획이 눈에 띈다.신도시 2∼3곳을 추가 건설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또 당초 계획보다 320만 5000평이 조기에 개발된다. ◇판교- 전체 280만평중 동측지역 140만평에 중대형의 고층 아파트단지가 먼저 개발돼 예정보다 2년 빠른 2007년 입주하게 된다. 전철 신분당선(분당∼판교∼강남)이 개통되는 2008년말에 맞춰 2009년부터 입주를 시킬 예정이었으나 영덕∼양재간 도시고속화도로(24.5㎞)가 2006년에 개통되는 점을 감안,판교신도시 동측지역을 2007년부터 먼저 입주시키기로 했다. 분양시기도 2005년말에서 2004년초로 2년 가까이 당겨지게 된다. 판교에는 전용면적 25.7평이상 500가구 등 1만 9700가구를 지을 예정이었으나 과천과 인접한 판교 동측지역에 강남 수요를 분산한다는 차원에서 40평이상을 5000가구 더 짓기로 했다. 영덕∼양재간 도로는 민자유치사업으로 바꿔 민자 7680억원과 개발이익 432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화성- 동탄지구 274만평에 4만가구가 건설된다.올해말 예정대로 170만평을 공급, 2006년부터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다음달까지 환경영향평가나 광역교통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다른 택지지구- 주택공사나 토지공사가 개발하는 인천 논현2지구(25만 3000평),인천 동양(2만 9000평),평택 이충2(3만 6000평),용인 보라(10만평),화성 봉담(15만평)도 올해말까지 택지를 1년 앞당겨 공급한다.파주 운정(34만 2000평)과 용인 구성(19만 7000평),인천 영종(37만 4000평),양주 고읍(23만 8000평)은 내년에,화성 태안3(8만 6000평)은 2004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판교를 포함해 모두 11개 지구 752만 4000평 가운데 올해 56만 8000평(1만 3400가구분),내년 115만 1000평(2만 150가구분),2004년 148만 6000평(1만 2500가구)이 1년씩 앞당겨 개발되는 셈이다. ◇문제점- 공급측면에서는 적절한 선택이지만 문제는 교통이다.영덕∼양재간 도로건설로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에는 무리라는 평가다. 주택을 앞당겨 보급하는 것과 병행해 특단의 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도로건설 등에 필요한 예산도 문제다.민자유치를 활용키로했지만 이것만으론 교통재원을 충당할 수는 없어 예산대책도 함께 나와야 이번 대책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김성곤기자 sunggone@ ■6.재건축요건 강화/ 사전 안전진단 평가 제도화 300가구 또는 1만㎡ 이상의 재건축 사업은 시·도지사가 사전에 도시계획절차에 따라 재건축 지역을 지정해야 사업이 추진된다.사전 안전진단 평가를 제도화하고 부실 진단업체에 대한 벌칙도 강화키로 했다. 시공사 선정은 사업승인후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하도록 해 주민간 분쟁 및 무리한 재건축 조장을 막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시주거환경정비법 제정을 추진중이다. 서울 강북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한 재건축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후불량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재건축 주민동의 요건을 100%에서 80%로 완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주거환경법 제정에 대비,시·도지사는 앞으로 10년간의 도시주거환경 정비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을 빠른 시일 안에 착수키로 했다. 재건축시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대상도 확대된다.현행 300가구 이상에서 200가구 정도로 하향 조정,소규모 단지의 무리한 재건축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키로 했다. 무분별한 재건축을 막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하고 리모델링 자금지원 요건이 크게 완화된다.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되는 가구당 3000만원(연 6%)의 리모델링 자금 가운데 착공시 지원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늘리기로 하고 대출지침을 개정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8·9부동산 안정대책’ 발표 때 나온 것으로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다.강남지역 중층이상 아파트 재건축 시장이 위축되고 가격이 떨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류찬희기자 chani@ ■7.금융대출 억제/ 담보대출 집값 60%이하로 집값(감정가)이 5억원인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대출받는 사람은 종전에는 4억원(80%)까지 빌릴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최고 3억원(60%)까지만 빌릴 수 있다.부동산에 거품이 많은 만큼 대출비율을 줄여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고객이 돈 빌리는 한도가 축소되는 동시에 은행이 돈을 빌려주는 조건도 까다로워진다.은행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신규 대출을 해줄 때 대손충당금을 더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연체가 없는 정상 대출일 경우에는 대출금의 0.75%(1억원 대출시 75만원)인 충당금은 1%(100만원)로 높아진다.연체가 한달 이상인 ‘요주의 대출’일 경우 충당금은 5%(500만원)에서 10%(1000만원)로 높아진다.금융감독당국은 조만간 은행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서 은행의 부동산담보대출을 조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대책으로 은행들이 2000년부터 경쟁적으로 벌여온 부동산담보 세일즈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부동산 대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에 6조∼7조원에 이르던 월별 신규 부동산담보대출이 지난 7월에 4조원으로 줄었다가 8월들어 다시 5조원대로 늘었다.9월부터는 다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투기과열을 막으려는 정부의 조치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보는 부작용도 예상된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 부동산담보 대출을받은 고객은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투기를 억제하는 효과보다는 은행의 대출영업을 위축시키는 결과만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8.교육여건 개선/ 수도권 ‘자립형 사립고' 확대 주택시장 안정책의 일환으로 4일 발표된 교육대책은 수도권내 지역간의 교육여건 격차를 최대한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를 위해 수도권에 특수목적고·자립형 사립고 등의 설립·확대를 들고 나왔다. 내년에 개교할 경기도 부천의 경기예술고,성남·용인지역의 대안학교,2004년 문을 열 의왕의 정원외국어고,2005년 경기북부지역에 설립될 제2경기과학고에 대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추가로 특수목적고의 유치 계획을 세우면 정부 차원에서 행·재정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분당·용인·일산 등에서는 이미 국회의원과 지자체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6개 자립형 사립고의 시범운영이 끝나는 오는 2005년에는 자립형 사립고를 확대·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도 평준화 지역의 교육환경을 높이기 위해 교육예산을 우선 지원하고 수도권 지역은 주택건설 전에 학교부지를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법령도 개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도시를 조성할 때 강남 지역의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우선 대상지역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신도시 지역에 학습정보센터·체육시설·첨단 IT시설이 연계된 ‘교육 인프라 집적지역’(Education Park)의 조성도 권장된다. 사교육에 대해서는 규제를 강화한다.지로로 납부한 학원비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학원 사업자의 과표를 양성화하는 등 학원의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의 수위를 높인다. 하지만 교육부의 이같은 개선안이 강남권의 집값안정에 얼마나 기여할 것인가는 미지수다.교육계 일각에서는 벌써 “근본 원인을 신중히 고려하지 못한 미봉책”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수도권의 인구 분산 정책을 추진하고,농어촌 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수도권의 교육개선에 나서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더욱이 특목고의 설립이 강남의 학생들을 외곽으로 유인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서울에 있는 과학고 2곳과 외국어고 6곳은 모두 강남에 없으며,경기도에도 경기과학고·과천외고·안양외고·고양외고 등 4곳이 설립돼 있는 까닭이다. 전교조 이경희 대변인은 이와 관련,“강남지역의 집값을 잡기 위해 교육정책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면서 “정부 스스로 교육을 입시위주로 몰고 가겠다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주택시장 안정대책/ 업계·전문가 반응/“신규 아파트시장 위축”“뛰는 집값잡기 역부족”

    “진작 나왔어야 하는데….” 9·4집값 안정대책을 접한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장기적으로는 집값 상승을 억제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정책이 시기를 잃어 단기적인 효과가 줄게 돼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책으로 건설경기가 가라앉는 반면 투기수요는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특히 청약 1순위자 수가 대폭 줄고 자금출처조사의 지속으로 신규 아파트시장의 위축은 불가피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수요 중심의 정부 대책이 공급부족에 따른 집값 상승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한다. ◇건설경기 위축 불가피- 건설업계는 청약제도 강화로 투자 열기가 가라앉을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는 건설경기가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사실상 경기호황이 느끼지 못한 상황에서 이같은 대책이 발표돼 중소건설업체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은 청약 열기에 힘입어 분양에 성공했지만 지방은 미분양이 상당수 남아 있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소 김성식 연구원도 “이번 대책은 어느 정도 건설경기 위축을 감내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집값 잡힐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의 기대감을 떨어뜨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단기적인 집값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주장한다. 닥터아파트 곽창석 이사는 “정부 대책이 올해에는 별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보유과세를 올린다 하더라도 집값이 이를 충족할 정도로 오른다면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일부 중개업소 관계자들도 “신규시장만 죽고 기존 아파트시장은 더욱 강세를 보일 수 있다.”며 “특히 기존 분양권값은 큰 폭으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대체지 개발 서둘러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대체지 개발에 대해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반드시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계획 아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90년대초 상당수 강남 거주자들이 분당 등 신도시로 빠져나갔지만 교육환경이나 편의시설이 강남에 미치지 못해 최근 U턴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것.부동산뱅크 김용진 편집장은 “분당 거주자들의 분당이탈 현상은 용인 난개발과 주변 대규모 택지개발로 분당이 고유의 쾌적함을 잃었기 때문”이라며“이는 수도권 전체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개발 없이는 제2의 강남 개발이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부동산114 김희선 상무는 “강남 대체지는 강남을 모방하지 않은,차별화된 주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강남 대체지 개발과 함께 강북지역 주거환경 개선도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주택시장 안정대책/ 청약제도 문답/임대-선착순 분양자 기당첨자에 해당안돼

    새로 바뀌는 아파트 청약제도를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2002년 9월4일 이후 배우자 등 가구 구성원이 청약 예·부금에 가입,최근 5년간 당첨된 적이 없는 가구주가 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나. 그렇다. ◇최근 5년간 아파트 당첨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나. 청약예금 등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이나 청약예금과 청약부금,청약저축의 당첨여부를 관리하는 금융결제원 전산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대아파트 당첨자도 기 당첨자에 포함되나. 분양아파트로 전환되는 임대아파트의 당첨자는 기 당첨자에 포함되지만 분양으로 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50년·영구·국민임대)의 당첨자는 기 당첨자로 보지 않는다. ◇입주자저축 가입자만 당첨 사실이 없으면 되는지,배우자 등 가구구성원 전원이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하는지.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를 포함한 가구 구성원 모두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 ◇3순위나 선착순으로 공급계약을 맺은 사람도 기 당첨자에 포함되나. 3순위자도 청약경쟁을 통해 당첨되면 기 당첨자에 포함되지만 선착순을 통해 미분양 주택을 분양받은 경우는 기 당첨자에서 제외된다. ◇최근 5년간 신규 주택 당첨 여부는 특정지역에 국한되는 것인가. 아니다.전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2000년 9월4일 당첨됐다면 언제 1순위가 되나. 5년이 지난 2005년 9월4일 이후 입주자 분양 공고일부터 1순위가 된다. ◇아파트 당첨자의 2주택 보유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나. 사업 주체로부터 넘겨 받은 당첨자를 토대로 주택전산망을 통해 확인한다. ◇가구주가 아닌 가구 구성원에게 1순위 자격을 주지 않는 기준일을 개정된 주택공급 규칙 시행일로 하지 않고 9월4일 이후로 한 이유는. 개정 주택공급 규칙 시행일로 하면 그 사이 가구주가 아닌 가구 구성원이 새로 가입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 시행되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이르면 다음달 후반부터 적용한다. ◇정책의 일관성 또는 기득권 침해의 문제는 없는지. 기존 청약예·부금 가입자들의 불만이 있긴 하지만 주택시장의 과열을 막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투기과열지구 안에서 기존 가입자중 2주택이상 소유자,기 당첨자 등에 대해서만 1순위 자격을 제한하려는 것이다. ◇판교 동측에 우선 중대형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물량을 언제 공급하는가. 당초 개발구상안에서는 판교 동측지역에 전용면적 25.7평 이상 아파트 500가구를 공급토록 돼 있다.개발계획 수립시에 주택수요와 지역여건 등을 감안,구체적인 공급물량을 정할 계획이며 2007년 1월부터 입주시킬 계획이다. ◇화성 동탄에서 올해 170만평 규모의 택지공급이 가능한가. 광역교통 개선대책안이 9월 중순 경기도에서 제출돼 10월쯤 확정되면 늦어도 12월에는 택지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신도시의 입지와 개발시기는. ‘선계획-후개발’이라는 대원칙 아래 수도권 과밀에 미치는 영향,광역교통대책,환경보존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신도시의 입지와 규모,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투기과열지구 확대지정 이후 - 분양권 시장 거품 빠진다

    투기과열지구 확대 지정으로 신규 아파트 청약열기가 가라앉고 분양권 시장도 얼어붙고 있다. 최근 청약경쟁률이 수십대 1를 기록하며 분양권 웃돈이 치솟았던 경기도 화성·남양주는 떴다방 등 투기세력들이 자취를 감추면서 분양권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 대책으로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은 거품이 급속도로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서울은 신규시장의 청약경쟁률만 낮아질뿐 기존 아파트 값은 당분간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 분양권 찬바람-경기도 고양,남양주,화성 등은 분양권 거래가 중단되고 전화문의도 완전히 끊겼다.특히 위장 전입으로 검찰수사까지 이뤄졌던화성 태안은 분양권 가격 폭락과 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당첨자를 발표한 태안 병점 신한에스빌은 25.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에 힘입어 분양권 프리미엄이 최고 3000만원까지 올랐었다.그러나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주변 우남퍼스트빌 1단지와 신창미션힐도 500만∼1000만원 정도 빠졌다. 인근 신창랜드 관계자는 “수십명씩 진을 쳤던 떴다방들이 사라지고 전화문의 마저 끊겼다.”고 말했다. 남양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지난달부터 국세청의 세무단속으로 떴다방들이 완전히 자취를 감췄고 분양권 가격도 폭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분양권 프리미엄이 4000만∼5000만원까지 치솟았던 남양주 현대아이파크 33평형은 현재 2500만원선으로 떨어졌다.중흥 s클래스 36평형도 1000만∼2000만원 떨어졌다. 연세공인 관계자는 “매물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래는 힘들것”이라며 “앞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기존 아파트 관망,청약열기 진정-서울은 당분간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분양권 전매제한으로 신규시장의 청약과열 분위기는 어느정도 진정 국면으로 들어서는 분위기다.지난 3일 실시된 8차 동시분양 서울1순위자 청약경쟁률은 57대 1을 기록,지난 7차 평균경쟁률 169대 1보다 대폭 떨어졌다. 반면 기존 아파트 시장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강남권은 여전히 매물 부족으로 호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개포 주공3단지 13평은 일주일새 4000만원 가량 올라 3억 9000만∼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다. 우진공인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제한은 올 초부터 계속 나왔던 대책으로시장 반응은 아직 미미하다.”며 “당분간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신규 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오피스텔의 청약 열기는 예전보다 가라앉았다. ◇청약전략 다시 짜라-수도권은 떴다방 등 투기세력들이 투기과열지구 예외지역으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은 선별 청약이 바람직하다.분양권 전매제한이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자금사정을 고려한 청약전략이 필요하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서울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신규 분양권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수도권은 오산,용인,수원 등 투기과열 예외지역에 투기바람이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아파트 당첨 5년이내·1가구 2주택 새달부터 1순위 제외

    정부는 부동산 가격안정을 위해 재산세·종합토지세 등의 과세표준액을 인상하는 등 보유과세를 현실화할 방침이다.또 아파트 재당첨 제한을 부활하고,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현행 ‘3년 이상 보유’에서 ‘1년이상 거주,3년 이상 보유’로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아파트 기준시가도 대폭 상향 조정하고,국세청의 아파트 구입자금에 대한 2차 출처조사도 서울 강북과 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4일 오후 윤진식(尹鎭植)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가격안정대책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전윤철(田允喆)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3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재무장관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멕시코로 출국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투기에 대해 최대한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전 부총리는 “부동산 보유과세를 현실화해야 한다.”면서 “조세저항을 줄이기 위해 기술적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통화가 팽창하면서 흐름이 잘못돼 자금이 부동산 투기로 몰리고 있다.”면서 “관계부처간 대책에 거의 합의를 봤고,일부 부문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보유과세 강화 문제에 대해 “보유과세는 보유 의욕을 낮추지만 그자체로 투기를 막는 것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투기를 막고 조세형평 차원에서 현실화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신정완(申貞浣) 지방세제관은 “실거래가격의 10∼30%에 불과한 보유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원칙에 동의하지만 재산세 과표를 급격하게 올릴 경우 조세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과표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최근 5년간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적이 있는 사람은 투기과열지구 아파트 분양시 당첨된 날로부터 5년간 1순위자에서 제외할 방침이다.1가구 2주택자도 투기과열지구에서는 2순위 자격만 부여된다.이에 따라 2000년 3월 이후 청약통장에 가입해 1순위 자격을 얻은 191만명 가운데 최대 100만명 정도는 새 제도의 적용을 받게 돼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주병철 류찬희기자 bcjoo@
  • 서울.교양.화성등 투기과열지구 지정 안팎/강남發 투기열풍 확산 차단

    정부가 2일 서울과 경기·인천 일부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것은 최근 도마 위에 오른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에 대한 부동산 투기억제와 맥락을 같이한다.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부동산투기가 수도권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집값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투기세력 막을 수 있을까-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이 지역들에서는 투기세력의 활동이 뜸해지고 분양권의 이상폭등 현상이 가라앉는 등 상당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이 ‘일부지역’에 한정돼 투기세력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활동을 계속할 경우 이를 막을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게 정부 대책의 한계로 지적됐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주상복합건물이나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위치와 공급가구수,분양가격 등에 대해 시장 등의 분양승인을 받은 뒤 입주자를 모집하되 입주자 선정은 공개경쟁에 의한 추첨 방식으로 해야 한다. 또 청약 1순위자로 만 35세 이상이고 5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민간건설의 중형 국민주택과 85㎡(25.7평)이하 민영주택 공급물량의 50%를 우선 공급해야 한다. 그러나 ▲근무나 생업상의 사정,또는 질병치료·취학·결혼 등으로 가구 구성원 모두 수도권이 아닌 다른 행정구역으로 이전하는 경우 ▲주택을 상속받은 뒤 이전하는 경우 ▲가구 구성원 모두 해외로 이주하거나 2년 이상 해외체류하는 경우 ▲이혼으로 분양권을 배우자에게 넘겨주는 경우 등은 예외적으로 전매가 허용된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아파트 값 상승세가 서울 강남에서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당초 예정보다 대상 지역을 늘렸다”고 말했다. ◇추가 대책은- 보유과세 현실화,주택공급,교육문제 등이 있다.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로 일컫는 보유과세를 최대한 현실화하고,부동산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흐름을 증시 등으로 돌린다는 내용 등이 핵심이다. 부동산으로의 자금 유입억제 대책과 증시 유인책은 은행의 부동산담보 대출을 가능한 한 억제토록 하는 한편 기관투자가들의 연기금 운영에 탄력을 줌으로써 증시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금리인상으로 부동산 투기를 막을 경우 선의의 피해자가 적지 않게 생기는데다,환율하락을 더욱 부추겨 수출을 더욱 어렵게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제2의 강남’에 버금가는 판교 등 신도시 조기 건설 등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국세청을 통한 자금출처 등의 압박용 카드가 먹혀들지 않은 데 따른 처방이란 점에서 실효성은 의문이다.특히 보유과세 현실화를 놓고 재경부와 행정자치부간의 마찰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시중자금의 흐름을 부동산시장에서 증시로 돌리기 위한 대책도 기존의 증시부양책과는 크게 다른 점이없다. 수도권의 신도시 개발도 강남지역에 맞먹는 생활편의시설·교육시설등을 갖추기에는 적잖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강남 부동산 열풍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란 우려도 만만찮다. 주병철 유찬희기자 bcjoo@
  • 단독택지도 우선공급제 적용

    토지공사가 분양하는 단독택지에도 지역거주 무주택자 우선 공급제도가 도입돼 투기 바람이 사라질 전망이다.또 인터넷으로 토지를 분양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분양접수 시스템’이 구축된다. 토공은 최근 단독택지 분양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고 판단,투기가 우려되는 사업지구의 단독택지를 해당 지역 무주택 세대주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토공은 이에 따라 다음달 9일 분양하는 수원천천2지구 단독택지를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무주택세대주에게 1순위 자격을 주기로 했다.이렇게 되면 앞으로 토공이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택지는 대부분 우선공급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토공이 상반기에 분양했던 수도권 택지지구 단독택지는 평균 수백대 1,최고 수천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투기 바람이 불었다.그러나 청약 1순위 자격을 제한할 경우 실수요자 위주의 신청이 이뤄져 청약과열양상이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청약은 인터넷으로 토공 홈페이지(www.koland.co.kr)에 접속,분양신청서를작성·제출하고 지정 은행에 분양신청금을 납부하는 시스템.수원 천천2지구 단독택지는 7필지이며,분양가는 평당 300만원선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울8차 1265가구 분양

    서울시 8차 동시 분양에서 1265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8차 동시분양에 참가할 업체와 분양물량은 13개 사업장,1967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12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는 772가구이며,이중 386가구가 무주택 세대주에게 우선청약권이 주어진다. 대부분 소규모 아파트나 연립주택을 재건축·재개발하는 사업이다.특히 대림산업과 현대리모델링이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65동을 리모델링한 아파트는 서울시 동시분양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분양가가 평당 2000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8차 동시분양부터 분양권 전매제한이 실시돼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계약일로부터 1년 안에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하므로 분양권 단기 전매차익을 노린 청약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또 강남 아파트 세무조사 등 강력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진행 중이어서 청약 경쟁률은 7차 동시분양 때보다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남 등 일부 인기 지역 아파트는 1년 뒤 분양권전매를 노린 장기 투자자들이 몰릴 수 있으나 대부분의 아파트는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다음달 2일 서울 무주택 1순위자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압구정동 대림산업- 압구정동 구정초등학교 바로 옆 현대사원아파트를 리모델링한 뒤 분양하는 아파트.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평당 분양가격이 2000만원을 넘는다. ◇방이동 신구종합건설- 송파자동차 검사소 터에 짓는 아파트.지하철 5호선 방이역이 걸어서 5분 거리.올림픽 공원과도 가깝다. ◇화곡동 신부산업개발- 강서구청 4거리와 88체육관 사이에 있는 한국동양선교회 자리에 들어선다.우장공원이 가까워 녹지공간이 풍부하다.강서구청4거리까지 걸어서 4분 거리. ◇화곡동 롯데기공- 화곡동 삼호연립을 헐고 짓는 아파트로 우장산공원과 가깝다.강서구청 4거리까지 걸어서 4분 정도 걸린다. ◇정릉동 현대건설- 정릉동 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건너편에 경남아파트와 숭덕초등학교가 있다.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목동 현대산업개발- 목동 정목초등학교 옆 하이츠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목동 2·3단지 건너편에 있다. ◇기타- 대성산업은 성동구 마장동,양천구 신정동,강동구 성내동 등 3곳에서 242가구를 분양한다.금강종합건설은 성수2가에서 함성건설은 마포구 망원동에서 각각 62가구,27가구를 분양한다. 류찬희기자 chani@
  • 청약통장 1순위 171만 8698명

    지난해말과 비교해 청약통장 1순위자가 2배 가까이 늘었다. 15일 금융결제원 주택청약팀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저축 가입자 가운데 1순위자는 171만 8698명으로 작년말(94만 6863명)에비해 8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0년 3월 27일 청약통장 가입 조건을 1가구 1통장으로 제한하던 규제를 풀어 신규 청약통장 가입자가 급증한 뒤 대거 1순위자로 편입되었기 때문이다. 1순위자는 1월말 96만 5395명,2월말 98만 2304명 등으로 2만명 안팎에서 증가했으나 3월말에는 118만 4611명으로 10만명 가까이 늘었고 4월말 143만 793명,5월말 153만 6585명,6월말 166만 5379명 등으로 늘었다.7월말 현재 청약통장 1순위자 가운데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부금 가입자는 155만 4413명,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에만 청약 가능한 청약저축 가입자는 16만4280명이다. 류찬희기자
  • “투기과열지구 지정요건 완화를”경기도,1순위 경쟁률 10대1서 5대1로 건의

    경기도는 12일 아파트 투기 및 청약경쟁 과열을 막기 위해 ‘투기과열지구’ 지정요건을 완화해 주도록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는 아파트 분양신청시 주택청약 1순위자들의 경쟁률이 3개월 이상 10대1을 넘어서는 지역에 대해 도지사가 건설교통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특별관리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 공급물량 가운데 50%를 청약 1순위자중 35세 이상,무주택 5년 이상 서민에게 의무적으로 우선 분양하며 분양권 전매가 1년간 제한된다. 그러나 도는 이같은 요건으로는 도내에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쉽지 않아 주택시장 안정 및 투기 방지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지정요건중 주택청약 1순위자들의 경쟁률을 현행 ‘10대1’에서 ‘5대1’로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요건 완화 건의를 건교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도 전역을 분양권 전매 제한지역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투기과열지구 지정 요건만 강화돼도 어느 정도 투기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나방’까지 원정…투기 부채질, 용인등 수도권 이상 청약열기

    ‘떴다방의 농간인가,실수요인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나타난 청약열기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부동산 침체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높은 청약경쟁률에 대해 일각에서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때문이라는 풀이를 내놓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우량물건에 대한 실수요라면서 이를 단순한 떴다방의 농간으로 돌리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반박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수도권의 이상 청약열기의 이면에는 떴다방이 기여한 면도 적지 않다.”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일부현장에서는 혼자서 청약을 해 프리미엄을 받고 떠나는 ‘나홀로’여성 떴다방(일명 나방)들이 대거 몰려 투기를 부채질한다는 지적이다. ◇때아닌 수도권의 봄- 요즘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가 줄줄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경기 용인 죽전에서 분양한 우미아파트는 임대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에서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6월 경기 화성 태안지구에서 분양한 우남 퍼스트빌 1차는 수도권 1순위에서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달에 분양한 2차는 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떴다방 가세-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3.6부동산안정화 조치이후 떴다방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이들이 서서히 수도권으로 무대를 옮긴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처를 잃은 이들이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거품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여기에 일반투자자들이 가세,열기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경기 남양주 J아파트 분양때에는 서울과 용인 일대의 부동산중개업자들이 대거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한 중개업자는 “당시 당첨확률이 낮은 서울지역의 1순위 청약통장까지도 거래가 이뤄졌다.”며 “떴다방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분양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900여가구 분양에 참여한 청약자의 300여명은 중개업자였다.”고 말했다. ◇나방도 설친다- 새내기 복부인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몰려다니면서 나방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청약용 인감증명을 사들여 3순위에 청약을 하거나 아는 사람의 청약통장을 사들여 아파트를 당첨받으면 프리미엄을 받은 뒤 팔고 떠난다. 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전문떴다방은 아니지만 자금여력이 있는 이같은 30대 복부인들이 총청약자의 25% 가량된다.”며 “이들은 계약까지 하지만 결국 팔고 떠나 분양시장을 왜곡시킨다.”고 지적했다. ◇주의할 점- 통장거래를 통한 청약이나 떴다방으로부터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사는 것은 금물이다. 일부 아파트의 경우 떴다방들이 작업을 통해 프리미엄을 형성,분양권을 판뒤 떠나버리기 때문이다. 이때 프리미엄을 주고 구입한 실수요자는 떴다방이 떠나면 거래부진과 프리미엄 약세에 직면,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수도권에서 분위기에 휩쓸려 청약을 할 경우 분양가가 낮으면 문제가 없지만 분양가가 높은 지역의 경우 손해를 보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저평가된 아파트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여기가 투자 유망 아파트

    ■서울 1300여가구 7차 동시분양 부동산 시장이 침체조짐을 보이고 있다.방학 이사철인데도 전셋값은 약세 분위기다.서울을 뺀 수도권 분양열기도 예전만 못하다.이런 때일수록 부동산투자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침체조짐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에 주택업체들은 대거 분양에 나선다.부동산전문가 6인의 도움을 받아 올 하반기 전국에서 분양되는 투자 유망한 아파트를 꼽아봤다. 다음달 5일 청약접수를 받는 서울 7차 동시분양에 1300여가구가 공급되는 것을 비롯,하반기에도 많은 아파트가 쏟아진다.비수기인 8월 분양치고는 분양물량이 많은 편이다.지난해 8월에는 불과 38가구가 나오는데 그쳤다. 월드컵 축구 경기로 분양이 부진했던데다 하반기에 대통령선거 등이 끼어있는 점을 감안 업체들이 분양시기를 앞당겼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에는 강남구 도곡주공1차 등 그동안 관심을 끌었던 강남권 재건축아파트가 분양된다.부동산전문가들 한결같이 도곡 주공 아파트를 투자 유망아파트로 꼽았다.강서구 염창동 한화아파트,강서구 화곡동 저밀도지구 아파트,서초구 서초동 대림아파트,금호3가 재개발아파트인 한신아파트 등도 노려볼만한 아파트로 꼽혔다. 서울에서는 웬만한 아파트는 모두 1순위에서 분양이 끝난다.수요가 많고 입지도 뛰어나다는 얘기다. 문제는 분양가다.주택경기가 침체되면 집값이 떨어져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청약에 앞서 주변 시세와 분양가를 면밀히 비교해야 한다고 부동산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도곡주공1차 =서울 강남 재건축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파트다.현대건설과 LG건설,쌍용건설이 시공한다.건립 가구수는 2968가구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500여가구에 불과하다.27∼77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건축 대상 도곡주공 가운데 가장 먼저 일반분양되는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각종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초동 대림산업= 저층빌라와 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159가구의아파트를 지어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 103가구를 뺀 5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현재 이주 중이어서 오는 11월말이면 분양과 함께 착공이 가능하다.지하철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700여m거리.인근에 교대부속초등학교,서초중학교,서초고,서울고,서울교대 등이 있다. ◇염창동 한화건설=염창동 도시가스 부지에 건립되는 아파트로 브랜드명은‘꿈에 그린’으로 정해졌다. 단지규모는 428가구이며 모두 일반분양된다.한강과 가까워 일부 고층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올림픽대교와 양화대교를 이용,도심진입이 쉽다.2007년에는 지하철 9호선 역이 단지앞에 들어선다. ◇잠원동 LG건설=경원중학교 바로 옆에 있는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42∼58평형 442가구다. 일반분양물량은 70여가구에 그칠 전망이다.지하철 7·3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3호선 잠원역,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단지 맞은편에는 뉴코아백화점과 킴스클럽이 있으며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도 이용도 쉽다. ◇화곡1주구 =저밀도지구인 화곡1주구에서는 재건축을 통해 2198가구가 건립된다.이 가운데 261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걸어서 5분거리.바로 옆에 우장산공원이 있다. 내발산초등학교,가산초등학교,명덕여중교,명덕고교,명덕여고가 가깝다. ◇거여동 대우드림월드=송파구 거여동 버스정류장 터에 3개동 195가구가 건립된다.36·44평형으로 구성돼 있다.오는 10월 분양예정이며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많아 생활편익시설도 제법 잘 갖춰진 편이다.지하철 5호선 거여역에서 30여m 가량 떨어져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수도권/죽전 동원개발 중대형 705가구 입지여건 뛰어나 전반적으로 분양열기가 가라앉았지만 주택업체들은 수도권 분양채비를 서두르고 있다.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는 등아직도 수요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용인은 여전히 서울·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지역이다.하남과 남양주 평내·호평,인천 삼산지구 등도 하반기에 주목을 받을 지역으로 꼽힌다. ◇죽전 동원개발 =군인공제회가 분양받았던 땅을 동원개발이 사들여 오는 9∼10월중 분양할 예정이다.죽전택지지구 22블럭이다.죽전상설할인매장이 바로 건너편에 있다.입지여건이 빼어나 용인은 물론 분당지역거주자들도 분양을 기다릴 정도로 관심이 높다. 모두 12개동이며 33·45·52평형 705가구다.죽전역까지 7∼8분여 거리.로얄듀크라는 브랜드를 달고 있다. ◇성복리 포스홈타운 =이 일대 민간택지지구로는 최초 분양하는 아파트.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의 공동사업이다.상반기 1000억원대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끝난 상태며 33∼65평형 아파트다. ◇하남 덕풍동 LG건설=8월중 분양예정인 아파트로 24∼46평형 920가구에 달한다. LG건설이 하남에서 내놓는 첫 아파트로 이 지역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위해 24평형에 3-베이를 도입하고 조망을 극대화했다.그린벨트와 야산으로 둘러싸여 주변환경이 쾌적하다.서울 강동지역과 가까워 하남거주자는 물론서울 사람들도 관심을 갖는 곳이다. ◇남양주 덕소 동부건설=덕소 동부센트레빌은 23평형 470가구,32평형 1010가구,42평형 150가구 등 모두 1630가구로 이뤄졌다.2003년 완공예정인 덕소역이 걸어서 10여분 거리.강변북로 연장공사(천호대교∼구리토평)가 완공되면 서울 진입이 훨씬 쉬워질 전망이다. ◇인천 삼산지구 신성=오는 8월중 신성이 1030가구의 조합아파트를 분양한다.삼산지구는 36만여평으로 9100여가구의 주택이 지어지는 곳.경인고속도로,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인천 진출입이 쉽다.인천에서 분양성이 좋은 몇 안되는 지역 가운데 한 곳이다. 류찬희기자 chani@ ■지방/ 부산 구서 롯데 주공 재건축…1483가구 일반분양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분양열기가 살아 있다.특히 부산,대구 등은 주택업체들이 눈독을 들이는 지역이다.지난 2일 대림산업이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한 474가구 아파트 청약률은 1순위에서 5.3대 1을 기록했을 정도다.그러나 동일토건이 성공적으로 분양한 천안지역은 분양열기가 갑작스럽게 식은 분위기다. ◇부산 구서동 롯데= 부산 구서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부산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여온 롯데건설이 시공사다.단지 규모는 3654가구.이 가운데 148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지하 1∼3층,지상10∼25층짜리 54개동이 지어진다.구서동은 쌍용건설 등이 성공리에 분양을 한 곳으로 부산에서 꼽히는인기지역이다. ◇김해 장유 대우아파트= 경남 김해시 장유면 장유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모두 5개블럭 2100여가구에 이른다.다음달 24일 2차 아파트,9월초 3차,10월중 4차,연말에 5차 아파트를 차례로 분양한다. 장유지구는 13만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부산·창원·김해 등이 승용차로 20∼30분 거리다.불모산과 장유폭포가 인접해 주변환경도 쾌적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 ■유망 아파트 추천 전문가 6인 곽창석 닥터아파트 이사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 김희선 부동산114 상무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 임종근 미르하우징 대표 황용천 해밀컨설팅그룹 대표
  • 서울 청약경쟁 더 치열할듯

    하반기 서울시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은 어떤 양상을 띨까? 다음달에는 주택공급규칙이 개정돼 분양권 전매 제한조치가 실시될 것으로예상된다. 각종 규제 강화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투자 의욕도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따라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동시분양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서울 동시분양아파트 청약이 전체 분양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실시된 6차례 동시분양 결과를 분석해 보면 물량은 크게 줄고,청약경쟁률은 훨씬 치열해졌음을 알 수 있다.분양가 상승도 눈에 띈다. ◇분양가 상승=지난해 서울시 동시분양 아파트의 평균 평당 분양가는 829만원이었다.올해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는 896만원.평균 8% 정도 올랐다.하반기에 공급될 아파트는 서울시가 분양가를 규제해 더 이상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체들도 분양가 거품을 빼기 위해 고급 옵션(선택사양) 품목을 줄이고 분양 경비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따라서 하반기 동시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상반기 분양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물량감소= 올해 6차례분양된 동시분양 아파트는 7650가구.지난해 공급된 동시분양 아파트는 모두 2만 6559가구에 이른다.하반기 공급 물량까지 합쳐도 지난해 공급량의 60% 선에 그칠 전망이다.분양가 간접규제,재건축 사업규제 등으로 일반 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청약 경쟁률 치열= 지난해 동시분양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4.3대 1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졌다.물량이 감소한 데다 청약통장 1순위자가 부쩍 증가했기 때문이다.저금리가 계속되고 시중 여윳돈이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집값이 오르고,덩달아 분양 아파트 청약경쟁률도 뛰었다. 앞으로 남은 동시분양 아파트 분양 역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강남권 아파트와 거대 단지에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30평형대,강남 아파트 인기 여전=상반기 청약결과를 보면 강남권 아파트,30평형대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다.서초동 롯데캐슬 33평형 1307대 1,사당동 롯데캐슬 낙천대 아파트 31평형 675대 1,돈암동 이수 아파트 33평형 93대 1,공덕동 삼성 래미안 33평형이 2113대 1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강남권 아파트가 단연 인기 1순위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마포,돈암동 등 도심 가까운 곳에 공급되는 아파트도 여전히 인기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이다.평형별로는 30평형대 아파트가 인기몰이 선두에 서고,대규모 단지 아파트도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아파트청약요령/ 반드시 현장방문… 주거환경 살펴야 ◇발품을 팔아라= 반드시 현장을 다녀온 뒤 청약해야 한다.분양 광고만 믿고덜컥 청약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대중교통 여건,학교 거리 등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주변에 혐오시설은 없는지 살피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화장발에 속지 말자=화려한 모델하우스에 현혹돼선 안된다.모델하우스에 설치된 자재는 견본품이 많다.가구,가전제품,침대 등은 전시품이다.베란다를 확장해 실제보다 넓어 보인다.용적률과 안목치수를 정확히 체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단지 배치를 살펴라=남향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앞을 가리는 건물은 없는지,동간 거리는 충분한지 따져봐야 한다.지형이 낮아 조망권을 확보할수 없는 아파트도 더러 있다. ◇분양가 체크= 땅값과 건축비를 고려,분양가격이 적정한지 따져봐야 한다.주변 시세와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다.입주 때 가격을 예상해 보고 선불제 상품인 만큼 그동안의 금융비용도 꼼꼼하게 계산한 뒤 청약에 참여해야 한다. ◇광고에 주의= 주택업체들이 ○○지구란 말을 많이 쓴다.그러나 택지지구는 공공기관이 개발한 주택지로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땅이다.시세차익을 부풀려 광고하는 경우도 많다.이미지 컷을 등장시켜 산이나 강이 보이는 것처럼 눈속임을 하는 아파트도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하반기 전국 20만가구 공급…‘노른자위’ 찾아라/아파트 청약전략 어떻게

    아파트 공급에 봇물이 터졌다.건설업체들이 아파트 청약열기가 좀처럼 식지않을 것으로 보고 대거 분양에 나선 까닭이다.상반기에 아파트 공급을 주저했던 업체들까지 사업을 앞당기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그러나 물량이 홍수를 이룬다고 해도 돈 되는 아파트를 고르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무주택 우선공급자는 점찍어둔 지역을 찾아 통장을 적극 사용할 것을 권한다.투자 목적이라면 분양가,발전 가능성 등을 따져본 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투자가치 높은 아파트를 고르기 위한 청약전략을 다시 짜야 할 때다. ◇신규 아파트 공급 홍수= 하반기 전국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어림잡아 20만가구에 이른다. 대형 건설업체들이 13만 가구를 분양하고 중견 건설업체와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물량까지 더하면 이쯤 된다.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적인 물량 공세가 눈에 보인다.지난해 하반기 공급물량보다 30% 정도 늘어났다. 이 가운데 60% 정도는 수도권에 몰려 있다.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아파트 가운데 8만 4000가구는 서울·경기·인천지역에 쏟아진다.주공 아파트,중견 건설사 분양 아파트도 수도권에 집중돼있다. 건설업체들은 상반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달아오른 청약열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믿고 있다.이에 따라 여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으며건설업체들은 본격적인 가을 분양 대전에 대비,힘을 키우고 있다. 물량이 많다보니 투자 가치가 높은 아파트도 눈에 띈다. 서울에선 강남·서초·송파 등 소위 ‘강남권’아파트 1000여가구가 일반 분양될 전망이다.도곡 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방배동 롯데,서초동 대림,서초동 LG아파트 등이 ‘불루칩’이다.강서권에서는 염창동 한화,내발산동 현대+현대산업개발+한진중공업 아파트가 돈 되는 아파트로 꼽힌다.강북에선 공덕동 삼성 아파트가 눈에 들어온다. 경기 용인,고양,광명,남양주시 등에 나오는 아파트도 청약경쟁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분양가가 싼 데다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형성돼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처음 내집을 마련하는 신혼부부나 젊은 직장인들이 청약해 볼 만한 아파트다. ◇청약전략= 청약통장 1순위자가 200만여명으로 늘어났다.수도권에만 100만여명이 몰려 있다.지난 3월보다 1순위자가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입지가 빼어난 곳의 아파트를 분양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워졌다. 무주택우선공급 대상자는 조바심을 버리고 원하는 지역을 골라 청약해도 된다.청약을 서두르지 말고 ‘돈 되는’아파트를 고르라는 얘기다. 비인기 지역에 넣었다가 당첨되면 모처럼 주어진 좋은 청약기회를 버리는 셈이다.인기 지역 청약기회가 포착됐다싶으면 놓치지 말고 통장을 사용하는 재치가 필요하다. 1순위자는 가능한 통장을 빨리 사용하는 편이 낫다.지난 2000년 ‘1가구 다통장’가입을 허용한 뒤 2년이 지나면서 1순위 청약자가 부쩍 늘었다. 이들이 대거 청약 대열에 참여하면서 청약경쟁률이 치솟고 있다.입지가 빼어난 아파트는 수백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도권 인기 지역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통장에 다시 가입,2∼3년 뒤에 나오는 경기 성남 판교,서울 장지·발산지구 등을 노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고 해도 ‘묻지마 투자’는 바람직하지 않다.분양권 전매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이다.섣불리 청약,아파트를 분양받고 거래가 안돼 자금이 묶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주택건설촉진법이 개정되면 이르면 8월부터 아파트분양권 거래가 제한된다.분양권을 팔려면 당첨 뒤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그만큼 투자 수익률이 떨어진다는 얘기다.무주택 실수요자라면 굳이 인기 지역을 고집하지 말고 직장,학교 등을 고려해 청약하는 것도 좋다. 분양권을 넘길 생각이라면 1년 뒤 웃돈이 예상되는 아파트를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주거환경이 빼어난 곳을 미리 점찍어 뒀다가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서울에 견주어 분양가가 싸고 청약경쟁률도 낮다.대규모 개발 예정지구 주변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경쟁률이 높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무주택 우선공급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수도권으로 눈을 돌려봄직하다. 청약통장 변경도 적극 시도해볼 수 있다.청약 통장 금액을 늘려 당초 계획보다 큰 아파트 청약을 시도해도 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뉴스라인/ 서울 6차 청약경쟁률 80대1

    금융결제원은 서울시 6차 동시분양 서울 1순위와 수도권 무주택 1순위 청약접수 마감결과,557가구 분양에 4만 4357명이 청약,평균 7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평형별로 사당동 롯데낙천대 31평형이 30가구 분양에 2만256명이 청약,675.2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동시분양의 경우 강서권 중소 아파트 단지가 주류를 이뤘음에도 지난 5차 83.6대 1,3차 79.8대 1에 이어 사상 세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최근 들어 1순위자가 크게 증가한데다가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마지막 물량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6차동시분양 무주택 우선 청약 경쟁률 15대 1

    4일 실시된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 무주택 우선공급분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345가구 모집에 5422명이 청약,평균 15.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사당동 롯데 31평형이 31가구 분양에 3046명이 청약,98.2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망원동 일신건영 32평형도 1가구 모집에 68명이 청약,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전체 27개 평형중 18개 평형만 1순위에서 마감되고 나머지 9개 평형은 미달돼 청약차별화 양상을 보였다.특히 전체 청약접수자 5242명 가운데 92%인 4841명이 사당·신정동 롯데에 몰려 대형건설사와 소형업체간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김경두기자
  • 주공아파트 노려라

    무주택 서민들은 하반기에 공급되는 주공 아파트를 노려라. 주택공사는 올 하반기 전국에서 모두 2만862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모두 전용면적 25.7평 이하 서민 아파트여서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유형별로는 ▲국민임대 1만2221가구▲공공임대 8215가구▲공공분양 8190가구다.대부분 택지지구에서 공급된다. -국민임대- 서민 주거안정 차원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임대료가 주변 아파트 임대료의 60%수준에 불과해 무주택 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10년,20년짜리가 있다. 수도권에서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곳은 용인 구갈,인천 삼산,화성 태안 등이다.전셋값이 비싼 곳이라서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싼 국민임대 아파트 수요가 많은 곳이다.주변에서 공급된 국민임대 아파트는 치열한 청약경쟁을 기록했다.지방에서는 부산 화명,대구 안심,구미 도량,대전 노은지구 등 대도시 택지지구에 공급된다. -공공임대- 5년짜리 임대주택 아파트다.5년뒤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 전환해준다.수도권에서는 남양주 평내,파주 금촌2,부천 송내지구가 유망하다.대전 관저,청주 가경,광주 운남2지구 등에서도 대규모 공공임대 아파트가 나온다. -공공분양- 민영 아파트와 같이 일반에 분양하는 아파트다.파주 금촌2지구에서 10월쯤 1867가구를 공급한다.서울 난곡,인천 십정,화성 태안지구 등이 수도권 유망지구로 꼽힌다.부산 당감,포항 환호지구에서도 대규모 분양 아파트가 쏟아진다. -청약자격- 공공분양·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24회이상 납부하면 1순위,6개월 이상 내면 2순위가 주어진다. 국민임대 아파트는 10년 짜리의 경우 월 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70%(183만7750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20년짜리는 청약저축 가입과 관계없이 월 평균 소득이 50%이하인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아파트 비수기 분양 ‘러시’

    오는 7월에 수도권에서만 무려 2만 2000여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된다. 휴가철이 겹친 비수기에 이처럼 수도권 아파트가 많이 분양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왜 이렇게 많이 분양되나?= 월드컵 기간을 피해 분양을 늦췄기 때문이다.여기에 그동안 미뤄왔던 서울의 분양권 전매규제가 7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분양권 규제가 이뤄지면 수도권 아파트로 관심이 쏠려 분양률이 높아지는 등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하반기에 대통령선거 일정이 잡혀 있는 데다 분양경기가 상반기만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비수기 분양을 서두르게 만들었다. 미르하우징 임종근 사장은 “하반기 대선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분양을 할 수 있는 기간은 8∼10월 3개월 뿐”이라고 말했다. -어디서 분양하나= 수도권 40곳에서 2만 2500여가구가 분양된다.하남과 안양,남양주 호평 등 요즘 인기를 모으는 지역도 꽤 있다. 하남시 덕풍동에서 금강종건이 248가구를 분양하며,호평에서는 효성이 628가구를 공급한다.안양에서는 대주건설과 신성이 함께 230가구를 분양한다. 분당과 용인지역 수요자들이 기다려온 죽전지역 동원아파트도 분양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빠르면 다음달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안산 고잔동에서 20∼50평형 2000여가구의 분양을 준비중이다. -청약전략= 우선 청약패턴을 잘 알아야 한다. 용인 등을 빼면 대부분 1·2순위 보다 3순위에서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무턱대고 청약해 1순위 통장을 쓰기보다 3순위로 청약하는 방안을 고려할 만하다. 3순위 청약은 지역거주자에게 우선청약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1순위 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지역 1순위자가 많지 않은 화성·천안 등에서 3순위 청약이 많이 이뤄진다.부동산 114 김희선상무는 “수도권 청약에서는 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3순위 청약때문에 무조건 청약하는 경향이 있는데 꼼꼼히 따져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눈앞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장기적인 발전전망을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새달 서울 6차 동시분양 1405가구 ‘일반’공급

    다음달 실시되는 서울시 6차 동시분양에서는 1400여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16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6차 동시분양에는 12개 업체가 13곳에서 267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140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강남권 아파트로는 방배동 동부건설,사당동 롯데건설 등 2곳 뿐이다. 중소형 재건축이 한창인 강서·양천구 등 강서권에 6개 사업장이 몰려있다.금호동 한신공영,목동 롯데건설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다.6차 동시분양은 오는 29일 분양공고를 거쳐 다음달 8일 서울 무주택 1순위자를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인기지역 아파트 청약열기 여전= 서초구 방배동 동부건설 아파트는 서문여고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122가구 모두 일반분양분이어서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다.5층이상은 조망권이 뛰어나다.지하철 4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동작구 사당동 롯데건설 아파트는 남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223가구 중에 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7호선 남성역을 걸어다닐 수 있다.국립현충원이 가깝고 강남 접근성이 좋다.관악구 봉천동 벽산건설 아파트는 281가구 가운데 12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지하철 2호선 봉천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다.주변이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둘러싸여 있다.성동구 금호동 한신공영 아파트는 323가구중 1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높은 층에서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5호선 신금호역을 걸어 다닐 수 있다. 양천구 목동 황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롯데 아파트는 378가구로 6차 동시분양에서 단지규모가 가장 크다.일반분양분은 137가구.목동 단지와 도로 하나를 경계로 하고 있어 목동의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중한 청약자세 필요= 부동산 전문가들은 단지특성을 철저하게 파악한 뒤 신중히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무주택 1순위자나 실수요자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부활되면 청약경쟁률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당첨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아파트를 골라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류찬희기자 chani@
  • 수도권 청약경쟁 더 치열

    수도권 아파트 청약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2일 금융결제원 주택청약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청약예금·부금·저축 가입자는 모두 451만 4263명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1순위자는 153만 6585명이었다. 지난 3월 1순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지 두달만에 150만명으로 늘어났다.청약통장 가입기준이 완화된 지난 2000년 3월 이후 통장가입자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국민주택에만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 가입자는 16만 1384명에 그쳤다.반면 민영주택에 청약가능한 청약예금·부금 1순위자는 137만 5201명으로 전체의 89.5%를 차지했다.지역별로 예·부금 1순위자는 서울 75만 8937명,인천 5만 2014명,경기 39만 1471명 등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1순위자가 부쩍 늘어나면서 서울시 동시분양을 비롯,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민영 아파트 청약 경쟁이 더욱 달아오를 것 같다.”고 내다봤다. 금융결제원은 그러나 “청약통장 가입기준 완화 뒤 2년이 경과한 지난 3월 말 이후 1순위자가 급증했으나 완화 조치 시행초기에 가입한 사람이 많아 월별 상승세는 점차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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