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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내년 일반고 전환

    ‘역전의 명수’로 유명한 군산상업고등학교가 2023년부터 일반계고등학교로 전환된다. 1941년 학교 설립 이후 80여년 만이다. 신입생 충원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내린 결정으로, 군산상고가 다시 한번 역전의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북도교육청은 ‘군산상고 일반고 전환’ 안건이 군산상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안건 심의 표결 결과 찬성 6명, 반대 3명으로 일반고 전환이 확정됐다. 앞서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7월 21일 군산상고를 방문,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직업계고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학교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선 군산지역 여학교 과대·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군산상고의 인문계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후 도교육청은 교육거버넌스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학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지난 16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찬반 투표에 전교생 307명 가운데 229명이 참여해 197명(86%)이 인문계 전환에 찬성했다. 또 지난 12~16일 교직원 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설문에 참여한 53명 가운데 28명(52.8%)이 인문계 전환에 찬성했다. 이를 토대로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논의, 이날 인문계 전환을 결정했다. 학교 측과 도교육청은 오는 9월 중 군산상고 특성화고 지정 취소, 교명 변경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립학교 교명 변경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한 만큼 공모 등을 거쳐 다음달까지는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며 “군산상고의 인문계고 전환 이후에도 야구 명문고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가고, 지역 공교육의 산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이 야구의 도시로 이름을 알리게 된 데는 군산상고의 역할이 컸다. 군산상고 야구부는 1972년 황금사자기 결승에서 강호 부산고에 1대4로 지다가 9회말 1사 만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5대4로 극적으로 승리해 역전의 명수라는 애칭을 얻었다.
  •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일반계로 또한번 역전의 드라마 쓴다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일반계로 또한번 역전의 드라마 쓴다

    ‘역전의 명수’로 유명한 군산상업고등학교가 2023년부터 일반계고등학교로 전환된다. 지난 1941년 학교 설립 이후 80년 만이다. 신입생 충원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내린 결정으로, 군산상고가 다시한번 역전의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군산상고 일문계고 전환’ 안건이 군산상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안건 심의 표결 결과 찬성 6명, 반대 3명으로 일반계 고교로 전환이 확정됐다. 앞서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7월 21일 군산상고를 방문,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직업계고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학교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선 군산지역 여학교 과대·과밀학급 문제 해소하기 위한 군산상고의 인문계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후 도교육청은 교육거버넌스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학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지난 16일 재학생 대상 진행한 찬반투표에 전교생 307명 가운데 229명이 참여, 이중 197명(86%)이 인문계 전환에 찬성했다. 또 지난 12~16일까지 교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도 설문에 참여한 53명 가운데 28명(52.8%)이 인문계 전환을 찬성하며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토대로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논의, 이날 인문계 전환을 결정했다. 학교 측과 도교육청은 9월 중 군산상고 특성화고 지정 취소, 교명 변경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립학교 교명 변경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한 만큼 공모 등을 거쳐 다음달까지는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며 “군산상고의 인문계고 전환 이후에도 야구 명문고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지역 공교육의 산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이 야구의 도시로 이름을 알리게 된 데는 ‘군산상고’의 역할이 컸다. 군산상고 야구부는 1972년 황금사자기 결승에서 강호 부산고에 1대4로 지다가 9회말 1사 만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5대4로 극적으로 승리해 ‘역전의 명수’란 애칭을 얻었다.
  • 99년생 동기 ‘두 젊은 산’의 화끈한 복수극

    99년생 동기 ‘두 젊은 산’의 화끈한 복수극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영건’ 곽빈(23)의 호투를 앞세워 LG 트윈스 상대 5연패의 수렁에서 탈출에 성공했다. 곽빈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6과3분의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4-2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지난 6월 12일부터 이어졌던 LG전 5연패에서 벗어났고, 곽빈은 시즌 4승(7패)째를 올렸다. 시즌 46승(2무 57패)을 기록한 두산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린 반면 시즌 40패(64승 1무)째를 당한 2위 LG는 연승을 4경기에서 멈췄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를 6-1로 꺾은 선두 SSG 랜더스(73승 3무 33패)와의 격차는 8경기로 벌어졌다. 곽빈은 팀 타율 및 홈런 1위 LG 타선을 상대로 6과3분의1이닝 동안 평소 약점으로 지적받던 볼넷을 2개밖에 내주지 않고, 삼진은 6개나 솎아 냈다. 또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곽빈은 1회 1사 뒤 LG 박해민에게 좌중간 2루타에 이어 김현수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했다. 김현수는 안타로 역대 7번째 8시즌 연속 200루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곽빈은 이어진 채은성을 우익수 뜬공, 오지환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타선이 2회초 3점을 뽑아 패전 위기에서 벗어난 곽빈은 2~4회를 모두 삼자 범퇴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5회 곽빈은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2루타를 맞고 문보경과 유강남에게 연속 볼넷을 헌납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곽빈은 그러나 위기 상황에서 홍창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는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곽빈은 6회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했으나, 7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유강남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더 내 준 뒤 정철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정철원이 남은 2와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주면서 곽빈은 지난 6월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78일 만에 시즌 4승째(7패)를 수확했다. 4승 도전 10경기 만이다. 정철원은 시즌 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곽빈은 경기 뒤 “승리를 지켜 준 동기 (정)철원이에게 고맙다. 1999년생 동기 둘이 경기를 책임져 더욱 의미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곽빈이 LG전 승리를 거둔 것은 2018년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수원에선 데스파이네가 선발로 나선 KT 위즈가 황재균과 심우준이 5회와 7회 각각 쏘아 올린 3점 홈런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11-2로 대파했다. NC 다이노스는 대구에서 삼성에 6-2,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에서 한화 이글즈에 8-1 승리를 거뒀다.
  • 두산 99년생 동기들 LG전 5연패 끊었다

    두산 99년생 동기들 LG전 5연패 끊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영건’ 곽빈(23)의 호투를 앞세워 LG 트윈스 상대 5연패의 수렁에서 탈출에 성공했다. 곽빈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6과3분의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4-2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지난 6월 12일부터 이어졌던 LG전 5연패에서 벗어났고, 곽빈은 시즌 4승(7패)째를 올렸다.시즌 46승(2무 57패)을 기록한 두산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린 반면 시즌 40패(64승 1무)째를 당한 2위 LG는 연승을 4경기에서 멈췄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를 6-1로 꺾은 선두 SSG 랜더스(73승 3무 33패)와의 격차는 8경기로 벌어졌다. 곽빈은 팀 타율 및 홈런 1위 LG 타선을 상대로 6과3분의1이닝 동안 평소 약점으로 지적받던 볼넷을 2개밖에 내주지 않고, 삼진은 6개나 솎아 냈다. 또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곽빈은 1회 1사 뒤 LG 박해민에게 좌중간 2루타에 이어 김현수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했다. 김현수는 안타로 역대 7번째 8시즌 연속 200루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곽빈은 이어진 채은성을 우익수 뜬공, 오지환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타선이 2회초 3점을 뽑아 패전 위기에서 벗어난 곽빈은 2~4회를 모두 삼자 범퇴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5회 곽빈은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2루타를 맞고 문보경과 유강남에게 연속 볼넷을 헌납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곽빈은 그러나 위기 상황에서 홍창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는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곽빈은 6회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했으나, 7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유강남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더 내 준 뒤 정철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정철원이 남은 2와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주면서 곽빈은 지난 6월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78일 만에 시즌 4승째(7패)를 수확했다. 4승 도전 10경기 만이다. 정철원은 시즌 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곽빈은 경기 뒤 “승리를 지켜 준 동기 (정)철원이에게 고맙다. 1999년생 동기 둘이 경기를 책임져 더욱 의미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곽빈이 LG전 승리를 거둔 것은 2018년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수원에선 데스파이네가 선발로 나선 KT 위즈가 황재균과 심우준이 5회와 7회 각각 쏘아 올린 3점 홈런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11-2로 대파했다. NC 다이노스는 대구에서 삼성에 6-2,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에서 한화 이글즈에 8-1 승리를 거뒀다.
  • 고의 사구 뒤에 나온 김하성 ‘싹쓸이’ 응징… 첫 4타점 쾌거

    고의 사구 뒤에 나온 김하성 ‘싹쓸이’ 응징… 첫 4타점 쾌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시원한 2루타 두 방을 터뜨리며 MLB 진출 이후 한 경기 최다인 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자신의 앞 타자를 고의 볼넷으로 거르자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응징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김하성은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을 0.255로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10-3으로 이겨 연패를 끊었다. 전날 내야 안타만 2개를 친 김하성은 이날 장타 두 방에 우전 안타 1개, 볼넷 1개를 골라 네 차례나 출루했다. 특히 4타점은 김하성의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이다. 김하성은 시즌 멀티 히트(한 경기에 안타 2개 이상) 횟수를 21회로, 시즌 타점을 44개로 각각 늘렸다. 김하성은 제이크 크로넌워스의 만루 홈런으로 4-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5-0으로 달아나는 2루타를 터뜨렸다. 마이애미 우완 선발 파블로 로페스의 몸쪽에 떨어지는 싱커를 퍼 올려 좌익수 키를 훌쩍 넘어 원바운드로 펜스를 때렸다. 김하성은 4회초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초엔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쳤다. 또 6-3으로 앞선 8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후 후속 타자 볼넷과 땅볼 때 3루에 안착한 뒤 폭투가 나오자 득점해 사실상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7-3으로 앞선 9회초 1사 만루에서는 마이애미의 백기를 받아 내는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 마이애미 배터리는 1사 2, 3루에서 트렌트 그리셤을 고의 볼넷으로 거르고 김하성을 택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이 찬스에서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치고 세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김하성의 시즌 23번째 2루타였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은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만 얻었다. 시즌 타율은 0.239로 떨어졌다. 이달만 보면 31타수 3안타로 타율 1할을 밑돌고 있다.
  • 고의 볼넷에 싹쓸이로 응징한 김하성, 2루타 두 방에 4타점…못하는 게 뭐니

    고의 볼넷에 싹쓸이로 응징한 김하성, 2루타 두 방에 4타점…못하는 게 뭐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김하성(27)이 시원한 2루타 2방을 터뜨리며 MLB 진출 이후 한 경기 최다인 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자신의 앞 타자를 고의 볼넷으로 거르자 시원한 3타점 2루타로 복수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김하성은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때려 시즌 타율을 0.255로 끌어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10-3으로 이겨 연패를 끊었다. 전날 내야 안타만 2개를 친 김하성은 이날에는 장타 2방에 우전 안타 1개를 날리고 볼넷 1개를 골라 4번이나 1루를 밟았다. 특히 4타점은 올해 2번, 지난해 1번 등 3번 기록한 3타점을 넘어서는 김하성의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이다. 김하성은 시즌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횟수를 21회로, 시즌 타점을 44개로 각각 늘렸다.김하성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만루 홈런으로 4-0으로 앞서간 1회초 2사 1루에서 5-0으로 달아나는 2루타를 터뜨렸다. 마이애미 우완 선발 투수 파블로 로페스의 몸쪽에 떨어지는 싱커를 퍼 올려 좌익수 키를 훌쩍 넘어 원바운드로 펜스를 때렸다. 김하성은 4회에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에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쳐 추가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은 올리지 못 했다. 김하성은 6-3으로 앞선 8회 볼넷으로 출루하고선 후속 타자의 볼넷과 땅볼 때 3루에 안착한 뒤 폭투가 나오자 득점해 사실상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또 7-3으로 앞선 9회 1사 만루에서는 마이애미의 백기를 받아내는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 마이애미 배터리는 1사 2, 3루에서 트렌트 그리셤을 고의 볼넷으로 거르고 김하성을 택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찬스에서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치고 세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김하성의 시즌 23번째 2루타였다.
  • 막고 치고 ‘끝내준’ 배정대

    막고 치고 ‘끝내준’ 배정대

    ‘KT 위즈 배정대가 막고 치고 다 했다.’ 후반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야구 KT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KT 배정대는 9회 끝내기 희생타와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는 수비로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KT는 16일 경기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KT는 3위 키움과의 격차를 3경기 차이로 줄였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KT가 잡았다. KT는 2회 황재균이 2루타 이후 김민혁이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면서 득점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준태가 1타점 2루타를 날려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KT는 3회에도 배정대-앤서니 알포드-박병호가 3타자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뽑은 뒤, 알포드의 3루 도루와 황재균의 2루 땅볼을 묶어 점수를 3-0으로 벌렸다. 하지만 5회부터 키움의 반격이 시작됐다. 4회까지 1안타로 키움 타선을 꽁꽁 묶었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5회 들어 급격하게 흔들리면서 안타와 볼넷을 연속으로 내주며 경기는 3-2 한 점 차 승부가 됐다. 계속된 1사 만루 위기에서 이정후에게 외야 희생 플라이성 타구를 맞았는데, 이때 공을 잡은 중견수 배정대가 2루 태그업을 시도하는 1루 주자 김혜성을 2루에서 잡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키움은 7회 바뀐 KT 투수 김민수를 상대로 2점을 뽑아내 3-4로 역전에 성공했다. KT의 역전 드라마는 8회부터 시작했다. 키움이 삼진 9개를 잡으며 호투하던 선발 안우진 대신 문성현을 투입하자 KT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 타자 알포드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황재균이 우중간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9회말 배정대가 다시 나섰다. KT 선두 타자 장성우가 양현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한 뒤 심우준의 희생번트와 조용호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찬스에서 배정대가 좌측 희생타를 날려 결국 5-4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7이닝 8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6-3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꺾었다.
  • 통산 146승… 빛광현, SUN과 마주서다

    통산 146승… 빛광현, SUN과 마주서다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4)이 3전 4기 끝에 힘겹게 시즌 10승(2패)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MLB) 진출 전이던 2013~2019년에 이어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으며, 개인 통산 146승을 거둬 ‘국보급 투수’ 선동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광현은 1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SSG는 김광현의 ‘꾸역투’와 노경은을 비롯한 불펜진의 철벽 계투, 타선의 응집력에 힘입어 KT를 4-2로 이겼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던 김광현은 이날 관록과 경험으로 버텼다. 1회초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2회초엔 2사 2, 3루 위기를 맞았고, 3회초엔 솔로 홈런과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실점을 했다. 4회초엔 2사 후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내준 만루 위기에서 KT 3번 타자 앤서니 알포드를 삼진으로 잡고 가까스로 탈출했다. 5회초를 두 번째 삼자범퇴로 처리했지만 이미 투구 수는 93개나 됐다. 올 시즌 김광현이 6회를 채우지 못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김광현은 이날 5이닝 동안 7피안타, 5탈삼진, 2볼넷을 기록했다. 구위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직구 최고 구속(시속 149㎞), 평균 시속(145㎞) 모두 예전과 다르지 않았다.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평균 구속도 시속 137㎞로 괜찮았다. 문제는 제구력이었다. 변화구 제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노련한 투구로 김광현은 ‘아홉수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통산 146승을 기록하면서 선동열과 함께 KBO 리그 통산 최다승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김광현이 꾸역꾸역 KT 타선을 막아 내는 동안 SSG 타자들도 힘을 냈다. 2회말 1사 만루에서 9번 타자 김성현이 2타점 적시타로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해 줬다. 이어 추신수의 희생 플라이로 3-0으로 달아났다. 3회말엔 KT 2루수 박경수의 평범한 플라이 포구 실수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SSG는 3연승을 달리며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8.5경기 차로 벌렸다. KT는 4회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데다 SSG 불펜진의 구위에 눌려 힘없이 경기를 내줬다. 서울 고척돔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8회초 터진 신용수의 대타 역전 투런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4-3으로 이기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 최지만 2타점, 김하성 호수비… 코리안 빅리거들 소금 같은 활약

    최지만 2타점, 김하성 호수비… 코리안 빅리거들 소금 같은 활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타점 2개를 추가하며 지난 시즌 타점 기록을 넘어섰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은 시속 161㎞에 이르는 강속구를 때려 안타로 만들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252타수 65안타)로 내려갔지만, 시즌 46타점째로 지난 시즌 기록인 45타점을 넘어섰다. 최지만의 한 시즌 최다 타점은 2019년 63타점이다. 이날 최지만은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 했지만, 팀 배팅으로 2타점을 뽑았다. 최지만은 2회 1사 2, 3루에서 1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렀고, 4회 1사 만루에서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두 번째 타점을 수확했다. 하지만 팀은 3-5로 패배했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며 올해 사이영상 후보로 손꼽히던 탬파베이 선발 셰인 매클라나한은 4와 3분의1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져 평균자책점이 1.76에서 2.07까지 올라갔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을 0.245(310타수 76안타)로 끌어 올렸다. 3회 첫 타석 삼진 아웃, 5회 두 번째 타석은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김하성은 트레버 메길과 풀 카운트 대결 끝에 시속 99.8마일(약 161㎞)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깔끔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은 2사 후 나온 상대 좌익수 실책으로 3루까지 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날 김하성은 유격수 자리에서도 빛나는 호수비를 펼쳤다. 3회 미네소타 브라이언 벅스턴의 총알 같은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건져내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숀 머나이아는 곧바로 김하성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 속에 미네소타에 3-2로 역전승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 11번… 삼성 40년 만에 최다 연패 ‘굴욕’

    11번… 삼성 40년 만에 최다 연패 ‘굴욕’

    삼성 라이온즈가 이기는 법을 잊어버렸다. 11연패 충격에 빠졌다. 삼성은 14일 경기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경기에서 KT 위즈에 0-1로 패했다. 11연패는 삼성이 1982년 창단된 이래 역대 최다 연패다. 2004년 이후 18년 만에 10연패에 처했던 삼성은 또 하나의 불명예를 기록했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은 1회말 시작하자마자 무사 주자 1, 3루 위기에 몰렸다. KT 3번 타자 앤서니 알포드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선취 1점을 내주고 말았다. 반대로 삼성 타선은 침묵했다. 상대 선발 고영표의 호투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고영표는 2회초부터 5회초까지 4이닝을 연속해서 삼자범퇴 이닝으로 끝냈다. 다만 뷰캐넌도 추가 실점 없이 7이닝까지 던지며 역투했다. 문제는 타선이었다. 삼성은 6회초 1번 타자 김현준의 2루타로 2사 2, 3루라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3번 타자 오재일이 볼넷으로 1루에 나가며 2사 만루가 됐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4번 타자 이원석 대신 김태군이 대타로 나왔다. 그러나 김태군이 때린 빠른 타구는 다이빙한 KT 3루수 황재균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KT 투수가 고영표에서 김민수로 바뀐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8번 타자 이재현이 좌익수 왼쪽 깊숙이 떨어지는 1루타를 때렸다. 9번 타자 오선진의 희생 번트로 삼성은 1사 2루 득점 기회를 얻었다. 위기를 맞은 KT가 투수를 주권으로 바꿨다. 주권은 김현준을 삼진으로 잡았다. KT는 또 김재윤으로 마운드를 교체해 2번 타자 호세 피렐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삼성은 결국 9회초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연패 터널에서 끝내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당한 삼진이 11개나 되는 삼성은 8위로 올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인천에서는 전반기 1위 자리를 굳힌 SSG 랜더스가 2위 키움 히어로즈를 4-1로 꺾었다. 두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던 4회말 SSG 6번 타자 전의산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시즌 6호)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SSG는 전반기 마지막 키움전을 모두 이기면서 키움과의 격차를 4.5경기 차로 벌리고 6연승을 달렸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3번 타자 김현수가 3회말 3점 홈런(시즌 19호)을 쏘아 올린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6-2로 이겼다. 이로써 3위 LG는 2위 키움을 0.5경기 차로 바짝 좁힌 채 전반기를 마쳤다.
  • ‘삼진 11개’ 삼성 11연패 충격…창단 40년 만에 최다 연패

    ‘삼진 11개’ 삼성 11연패 충격…창단 40년 만에 최다 연패

    삼성 라이온즈가 이기는 법을 잊어버렸다. 11연패 충격에 빠졌다. 삼성은 14일 경기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경기에서 KT 위즈에 0-1로 패했다. 11연패는 삼성이 1982년 창단된 이래 역대 최다 연패다. 2004년 이후 18년 만에 10연패에 처했던 삼성은 또 하나의 불명예를 기록했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은 1회말 시작하자마자 무사 주자 1, 3루 위기에 몰렸다. KT 3번 타자 앤서니 알포드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선취 1점을 내주고 말았다. 반대로 삼성 타선은 침묵했다. 상대 선발 고영표의 호투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고영표는 2회초부터 5회초까지 4이닝을 연속해서 삼자범퇴 이닝으로 끝냈다. 다만 뷰캐넌도 추가 실점 없이 7이닝까지 던지며 역투했다. 문제는 타선이었다. 삼성은 6회초 1번 타자 김현준의 2루타로 2사 2, 3루라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3번 타자 오재일이 볼넷으로 1루에 나가며 2사 만루가 됐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4번 타자 이원석 대신 김태군이 대타로 나왔다. 그러나 김태군이 때린 빠른 타구는 다이빙한 KT 3루수 황재균의 글러브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KT 투수가 고영표에서 김민수로 바뀐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8번 타자 이재현이 좌익수 왼쪽 깊숙이 떨어지는 1루타를 때렸다. 9번 타자 오선진의 희생 번트로 삼성은 1사 2루 득점 기회를 얻었다. 위기를 맞은 KT가 투수를 주권으로 바꿨다. 주권은 김현준을 삼진으로 잡았다. KT는 또 김재윤으로 마운드를 교체해 2번 타자 호세 피렐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삼성은 결국 9회초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연패 터널에서 끝내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당한 삼진이 11개나 되는 삼성은 8위로 올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인천에서는 전반기 1위 자리를 굳힌 SSG 랜더스가 2위 키움 히어로즈를 4-1로 꺾었다. 두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던 4회말 SSG 6번 타자 전의산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시즌 6호)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SSG는 전반기 마지막 키움전을 모두 이기면서 키움과의 격차를 4.5경기 차로 벌리고 6연승을 달렸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3번 타자 김현수가 3회말 3점 홈런(시즌 19호)을 쏘아 올린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6-2로 이겼다. 이로써 3위 LG는 2위 키움을 0.5경기 차로 바짝 좁힌 채 전반기를 마쳤다.
  • 김하성, 라이벌전서 3타수 무안타...다만 4경기 연속 출루

    김하성, 라이벌전서 3타수 무안타...다만 4경기 연속 출루

    ‘어썸 킴’(Awesome Kim)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일(한국시간) 같은 지구 라이벌전에서 무안타에 그치면서 그의 연속 안타 경기 수는 ‘2’에서 멈췄다. 단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전에서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거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중단됐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시작한 그의 출루 행진은 이어졌다. 김하성은 이날까지 4경기 연속 출루했다. 이날 경기는 김하성과 다저스 선발 미치 화이트(28)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끌었다. 한국계 미국인인 화이트는 2016년 MLB 드래프트에서 전체 65순위로 다저스에 입단해 줄곧 다저스에서 뛰고 있다. 화이트는 이날 전까지 6경기에 선발 출전해 1승1패 성적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앞선 2회초에 이날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1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였던 CJ 에이브럼스가 번트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샌디에이고는 1사 만루 득점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쥬릭슨 프로파가 더블 플레이를 당해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김하성은 화이트가 4회초 선두 타자와 그 다음 타자를 모두 아웃으로 잡은 상황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섰다. 하지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선두 타자로 나선 7회초에도 안타를 때리지 못하고 3루 땅볼로 처리됐다. 샌디에이고가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는 동안 다저스는 2회말 저스틴 터너(38)의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터너가 7회말에도 2점 홈런을 터뜨리며 다저스는 3-1로 역전에 성공하고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화이트는 이날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4와3분의2이닝 동안 1실점(자책점), 6피안타, 3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46승 32패)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 2위 자리를 지키며 1위 다저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1-3으로 패하면서 다저스(47승 28패)와의 격차는 기존 1.5경기에서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 라미레즈 너마저… 한화 새 외국인 투수 첫 등판 낙제점

    라미레즈 너마저… 한화 새 외국인 투수 첫 등판 낙제점

    프로야구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야심차게 데려온 새 외국인 투수가 첫 등판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반등을 위해 시즌 중반에 모셔온 외국인 투수마져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 하면서 한화의 고민은 더 깊어지게 됐다. 한화의 교체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29)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처음 선발 등판했으나 2와3분의1이닝 동안 5안타 4실점(1자책)했다. 부상으로 교체된 라이언 카펜터 대신 한화에서 뛰게 된 라미레즈는 첫 등판에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다.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와 3번 타자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2루에 몰린 라미레즈는 후속 타자인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2회 제구가 흔리면서 LG 문보경을 볼넷, 유강남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이후 1사 1, 2루에서 손호영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아 1실점 했다. 이어 라미레즈는 홍창기를 내야땅볼로 유도했으나 한화 3루수 변우혁이 뒤로 빠트리는 실책을 범하면서 추가 실점했다. 라미레즈는 박해민은 유격수 땅볼로 잡았으나 김현수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를 자초한 뒤 채은성에게 2타점 좌전 안타를 맞으며 0-4로 2회를 마쳤다. 라미레즈는 3회에는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문보경은 내야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투구 수가 61개를 넘어서자 한화 벤치는 라미레즈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라미레즈는 최고 구속은 시속 151㎞를 찍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했지만 구위가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했다.
  • ‘이젠 MLB 올스타 후보’ 최지만, 시즌 6호 홈런…연패 탈출

    ‘이젠 MLB 올스타 후보’ 최지만, 시즌 6호 홈런…연패 탈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달아오른 최지만의 방망이는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된 이후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2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2안타 중 하나가 그의 2점 홈런(시즌 6호)이다. 최지만은 팀이 4-2로 앞선 5회 무사 2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팀에 6-2 리드를 안겼다. 7회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런데 탬파베이가 5회와 6회 볼티모어에게 총 4점을 내주며 경기는 8회까지 6-6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탬파베이가 이 균형을 깨는 득점 토대를 마련한 선수가 최지만이었다. 최지만은 9회 1아웃 상황에서 1루에 있던 얀디 디아즈를 2루로 진루시키는 안타를 때렸다.다음 타석에 선 랜디 아로자레나가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나가면서 1사 만루 득점 기회를 맞은 탬파베이는 해롤드 라미레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7-6으로 재역전했다. 템파베이는 9회말 실점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했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왔다. 이달 17일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안타 행진은 중단됐지만 18일 4타수 2안타, 이날 5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회복했다. 최근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현재 팬 투표가 진행 중인 MLB 올스타전 후보 명단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최지만을 꼽았다. 최지만이 올스타에 뽑힌다면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 류현진(2019년)에 이어 MLB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역대 다섯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올 시즌 MLB 올스타전은 다음달 20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쾅! 쾅!… 이대호, KBO 7번째 3500루타 축포

    쾅! 쾅!… 이대호, KBO 7번째 3500루타 축포

    거포 이대호가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한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을 달리던 KT 위즈를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전에서 13-0으로 이겼다. 롯데 타선은 이날 무려 안타 17개를 뽑아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2회말 8번 타자 정보근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맞은 롯데는 9번 타자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26㎞ 커브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시즌 7호).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3501루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3500루타를 달성한 타자가 됐다. 기세가 오른 이대호는 5회말 선두 타자 타석에서도 초구를 노렸다.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43㎞짜리 투심 패스트볼은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시즌 8호) 타구의 희생양이 됐다. 반면 KT는 롯데 선발 이인복의 호투에 막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승리투수가 된 이인복(5승 6패)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T 4번 타자 박병호는 1회초와 4회초, 6회초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양 팀 합쳐 안타가 31개일 만큼 난타전이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간 대결은 결국 SSG의 13-11 승리로 끝났다. 4번 타자로 출전한 SSG 거포 유망주 전의산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2회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8일 1군 데뷔전을 치른 전의산의 생애 첫 KBO리그 홈런이었다. SSG는 3회말 1번 타자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2번 최지훈, 4번 전의산, 5번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12-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의 뒷심은 강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5번 타자 이진영이 2점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렸다. 6회초엔 1번 타자 터크먼과 3번 정은원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쳤다. 7회초에도 2점을 추가한 한화는 SSG를 12-10까지 바짝 추격했다. SSG는 13-10으로 앞서던 9회초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줬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후속 타자를 1루 땅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광주에서는 이정후의 3점 홈런과 만루 홈런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10-8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 이대호 ‘쾅쾅’ 홈런 2방, 신예 전의산도 홈런포…거포들 빛났다

    이대호 ‘쾅쾅’ 홈런 2방, 신예 전의산도 홈런포…거포들 빛났다

    거포 이대호가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한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을 달리던 KT 위즈를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전에서 13-0으로 이겼다. 롯데 타선은 이날 무려 안타 17개를 뽑아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2회말 8번 타자 정보근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맞은 롯데는 9번 타자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26㎞ 커브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시즌 7호).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3501루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3500루타를 달성한 타자가 됐다. 기세가 오른 이대호는 5회말 선두 타자 타석에서도 초구를 노렸다.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43㎞짜리 투심 패스트볼은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시즌 8호) 타구의 희생양이 됐다. 6번 타자 이호연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롯데는 5-0으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롯데 선발 이인복의 호투에 막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승리투수가 된 이인복(5승 6패)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T 4번 타자 박병호는 1회초 2사 2루와 4회초 1사 1루, 6회초 2사 2루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4번 타자 전준우가 7회말 2사 1, 3루에서 3점 홈런(시즌 3호)을 때려 13-0까지 달아났다.양 팀 합쳐 안타가 31개일 만큼 난타전이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간 대결은 결국 SSG의 13-11 승리로 끝났다. 4번 타자로 출전한 SSG 거포 유망주 전의산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2회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8일 1군 데뷔전을 치른 전의산의 생애 첫 KBO리그 홈런이었다. SSG는 3회말 1번 타자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2번 최지훈, 4번 전의산, 5번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12-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의 뒷심은 강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5번 타자 이진영이 2점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렸다. 6회초엔 1번 타자 터크먼과 3번 정은원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쳤다. 7회초에도 2점을 추가한 한화는 SSG를 12-10까지 바짝 추격했다. SSG는 13-10으로 앞서던 9회초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줬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후속 타자를 1루 땅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8회말 터진 호세 피렐라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4-2로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승부는 두 팀 선발 투수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다음에 갈렸다. 1-1로 비기던 8회말 무사 2, 3루에서 3번 타자 피렐라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시즌 10호)을 때렸다. NC는 9회초 7번 타자 김주원이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솔로 홈런(시즌 2호)를 터뜨렸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NC는 이날 패배로 4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멈춰야 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LG가 9-6으로 역전승했다. 4회말까지 3-5로 밀리던 LG는 5회말 8번 타자 손호영과 9번 유강남의 1타점 적시타, 1번 홍창기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7-5로 역전했다. LG가 마지막까지 우위를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광주에서는 이정후의 3점 홈런과 만루 홈런(시즌 9호)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10-8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 템파베이 최지만 시즌 30번째 타점… 팀 내 공동 1위

    템파베이 최지만 시즌 30번째 타점… 팀 내 공동 1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지만(31)이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또 시즌 30번째 타점을 올리며 팀 내 타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에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7로 소폭 내려갔다. 이날 미네소타 선발 투수는 한국프로야구 구단의 러브콜을 받는 우완 치치 곤잘레스였다. 곤잘레스는 4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 3실점 했다.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찬스에서 득점타를 올렸다. 최지만은 안타 2개로 엮은 1사 1, 3루에서 수비 시프트를 뚫고 중전 안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여기에 어설픈 중계 플레이를 틈타 1루 주자는 3루에, 최지만은 2루에 각각 안착했다. 이번 안타로 최지만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곧바로 터진 얀디 디아스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1타점을 추가한 최지만은 란디 아로사레나와 더불어 타점 30개씩 올려 이 부문 팀 내 공동 1위를 형성했다. 최지만은 아로사레나보다 100타수 가까이 덜 치고도 같은 타점을 거둬들였다. 최지만은 3회에는 좌익수 뜬공,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에는 잘 맞은 공이 중견수에게 잡혔다. 탬파베이는 3-0으로 앞서다가 3회말 루이스 아라에스에게 만루 홈런 등을 얻어맞고 한꺼번에 5점을 줬다. 이후 한 점씩 따라갔지만, 1점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5-6으로 패했다.
  • 탬파베이는 져도 최지만 안타 행진은 계속된다…10경기 연속

    탬파베이는 져도 최지만 안타 행진은 계속된다…10경기 연속

    팀은 최근 2연패에 빠졌지만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안타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최지만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로써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행진 경기 수를 10경기로 늘렸다. 최지만의 이날 안타는 영양가가 높았다. 1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최지만은 그의 오른쪽 타구를 의식한 미네소타 수비 시프트를 뚫고 중견수 앞으로 뻗어나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미네소타 수비가 1루에 있던 랜디 아로자레나의 3루 진루를 막는데 신경쓰는 동안 최지만은 2루까지 진루했다. 최지만은 다음 타석에 선 얀디 디아즈의 안타를 틈타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가 3-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3회말 경기가 뒤집혔다. 미네소타 루이스 아라에즈가 3회말 무사 만루에서 탬파베이 선발 셰인 바즈의 시속 96마일(시속 약 154.5㎞)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생애 첫 그랜드슬램(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4-3으로 역전을 허용한 탬파베이는 결국 5-6으로 지고 2연패에 빠졌다. 최지만은 이날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6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미네소타 닉 고든이 친 빠른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낸 후 1루에 있던 투수 라이언 톰프슨에게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이날까지 40경기에 출전해 130타수 36안타로 타율 0.277을 기록 중이다. 홈런은 5개를 쳤다.
  • 의지의 9회말, 쓱 끝냈다

    의지의 9회말, 쓱 끝냈다

    8회 역전을 당했던 리그 최하위 NC 다이노스가 9회말 4번 타자 양의지의 끝내기 안타로 1위 SSG 랜더스를 극적으로 꺾었다. NC는 9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SSG를 5-4로 이겼다. 9회말 양의지가 1사 1, 2루에서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고 그사이 2루에 있던 김기환이 홈으로 들어와 NC가 역전승했다. NC는 선발 이재학이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를 선발 등판해 6패만을 기록한 이재학은 압도적인 제구력으로 SSG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6이닝 동안 8탈삼진,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사이 NC는 득점에 성공했다. 1회 2사 1, 2루에서 5번 타자 윤형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2회 2아웃 상황에서 1번 타자 손아섭이 솔로 홈런(시즌 3호)을 터뜨렸다. 다음에 2번 타자 서호철이 2루타를 쳤고, 3번 타자 닉 마티니의 안타를 틈타 서호철이 홈인해 NC는 3-0으로 달아났다. 그런데 8회 SSG가 대반격에 나섰다. 서막은 추신수가 열었다. 8회초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쳤다. 이후 1번 타자 최지훈, 2번 타자 신인 전의산이 차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SSG는 4-3으로 역전했다. 이재학의 승리투수 기회가 또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8회말 8번 타자 김응민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호)을 쏘아 올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양의지가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NC는 승리를 가져갔다. 고척에서는 KT 위즈가 장성우의 이틀 연속 만루 홈런 등에 힘입어 SSG와의 간격을 좁히려는 2위 키움 히어로즈를 7-1로 이겼다. 강백호는 부상 복귀 후 5경기 만에 첫 안타를 터뜨렸다. KT는 키움 선발 타일러 애플러를 상대로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았다. 1사 1루에서 3번 타자 강백호가 2루타를 때려 1루에 있던 2번 타자 김민혁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4번 타자 박병호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는 동안 김민혁이 홈으로 들어왔고, 5번 타자 장성우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KT는 2-0으로 앞서갔다. 이날 경기는 KT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의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첫 데뷔전이기도 했다. 벤자민은 이날 3이닝까지만 던졌다. 삼진 3개와 볼넷 3개, 피안타 2개를 기록하며 실점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KT는 5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장성우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시즌 7호)을 쏘아 올려 승기를 굳혔다.
  • ‘박병호 1000타점·배정대 첫 만루포’ KT, SSG에 완승

    ‘박병호 1000타점·배정대 첫 만루포’ KT, SSG에 완승

    KT 위즈가 프로야구 역대 21번째로 1000타점을 기록한 박병호의 적시타와 배정대의 만루홈런 활약 등에 힘입어 정규리그 1위 SSG 랜더스를 10점 차 이상으로 이겼다. KT는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4-1로 이겼다. KT 타선은 이날 총 12개 안타(홈런 3개 포함)를 때리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KT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5이닝 동안 1실점(비자책점), 1피안타, 탈삼진 6개로 호투하며 SSG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3번째 승리(3승 5패)를 챙겼다. 5회까지 전개된 1-1 균형이 깨진 시점은 6회다. KT가 6회초에 7점을 몰아넣었다. 4번 타자 박병호가 6회초 무사 만루에서 3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로써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1000타점을 달성한 역대 21번째 타자가 됐다. KT는 4-1로 달아났다. 이후 7번 타자 배정대가 만루 홈런(시즌 2호)를 쏘아올렸다. 그가 2015년 프로에 진출한 이후 처음 터뜨린 그랜드슬램이다. KT의 화력은 꺼질 줄 몰랐다. 7회초 4번 타자 장준원의 1타점 적시타와 5번 타자 장성우를 대신해 타석에 선 대타 김병희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KT는 10-1로 더욱 달아났다. 8회초 3번 타자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승기를 굳힌 KT였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4-3으로 꺾고 스윕승을 챙겼다. KIA가 잠실구장에서 두산과의 3연전을 스윕승한 것은 2014년 6월 20∼22일 3연승 이후 2902일 만의 일이다. 약 8년이 걸렸다. 6회까지 0-3으로 뒤지고 있던 KIA는 7회초 1사 1루에서 6번 타자 최형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시즌 4호)를 터뜨렸다. 이후 8회와 9회 1점씩 추가해 KIA가 역전승을 이뤘다. 고척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서로 역전을 주고 받은 끝에 키움이 삼성을 5-4로 이겨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4회초까지 0-2로 지고 있던 키움은 5회말 2사 1, 2루에서 7번 타자 송성문이 때린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2점을 추가해 3-2로 역전했다. 5회초 삼성 3번 타자 피렐라에게 2점 홈런(시즌 8호),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5번 타자 이원석에게 솔로 홈런(시즌 4호)을 내주며 5-3으로 밀린 키움은 8회에 2점을 만회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9회말 6번 타자 전병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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