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분기 GDP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틱톡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후베이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모더나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에너지 AI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8
  • 日 GDP 3분기째 감소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의 지난해 4·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예상과는 달리 0.1% 감소, 실질 GDP가 3분기 연속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했다고 내각부가 16일 발표했다. 민간연구소들이 0.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3분기 연속 GDP가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면서 지난해 초반 반짝했던 경기회복세가 “탄력을 잃고 정체상태에 빠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각부는 이날 옷과 연료, 채소 소비가 감소했으며 수출증가율도 둔화돼 GDP 감소세를 보였다면서 연간 기준으로도 0.5%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소비 부진으로 2분기 연속 산업생산이 감소한 데다 달러 약세와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수요감소 등으로 수출 둔화까지 겹치면서 GDP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일본 경제는 지난해 1분기에 1.4%의 GDP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10여년에 걸친 장기 불황에서 벗어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으나 이후 감소세로 반전,2분기 0.2%,3분기 0.3%의 감소세를 각각 보였다. 내각부가 함께 발표한 지난해 12월 경기동행지수 수정치도 30.0%여서 2개월 만에 다시 경기판단의 갈림길인 50%를 밑돌았다. 잠정치의 33.3%를 하향수정한 것이다. 5∼6개월 뒤의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선행지수는 45.5%로 4개월 연속 50%를 밑돌았다. 다케나카 헤이조 경제재정상은 이날 “일부 약한 움직임은 있지만 경기가 회복 국면에 있다는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고 경기추락 전망을 일축했다. taein@seoul.co.kr
  • 예산 100조원 상반기 집행·일자리창출 총력

    예산 100조원 상반기 집행·일자리창출 총력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만 전체 예산의 59%가 집행된다. 금액으로 100조원 규모다. 상반기와 하반기의 재정집행 비율이 통상 40%대 60%인 것을 감안하면 정부 돈을 큰 폭으로 앞당겨 지출하는 셈이다. 특히 고졸·대졸 인력들의 취업을 위해 내년 1·4분기에 24만여개(내년 전체 목표의 60%)의 신규 일자리가 재정을 통해 창출되는 등 상반기에만 32만개의 일자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내년 경제성장률 5%를 달성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정부는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경제민생 점검회의 겸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내년도 경제운용 방향과 종합투자계획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소비회복 지연과 건설경기 위축 등으로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반기에 재정을 최대한 몰아 쓰기로 하고 상반기 재정 집행률과 규모를 각각 59%, 약 100조원으로 잡았다. 올 상반기에 집행된 87조 5000억원에 비해 14.3%가 증가한 것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내년 6조 8000억원에 달하는 적자국채 발행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위축을 막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재정을 최대한 조기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국·공립학교와 군인아파트, 공공도서관, 노인의료시설 등을 짓는 데 민간자본을 끌어들이는 등 종합투자계획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내년 2월 중에 확정, 서둘러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 부산∼울산, 여주∼양평, 무안∼광주 고속도로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국민임대주택 10만채 건설을 위해 아직 확보되지 않은 택지 325만평을 1분기 중에 지정하는 등 주택경기 관련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런 노력을 통해 내년도 국내총생산(GDP)기준 경제성장률을 올해 4.7%안팎(추정)에서 5%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4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수출증가율 급락… 이헌재 “올 5%성장 희박”

    수출증가율 급락… 이헌재 “올 5%성장 희박”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경제성장률 5%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은행도 지난 3·4분기 성장률이 올 들어 가장 낮은 4.6%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특히 20%대를 유지했던 분기별 수출증가율이 10%대로 추락하는가 하면, 건설경기 둔화가 뚜렷해 경기침체 장기화가 가시화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기가 당초 예상보다도 빠르게 하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올 3분기 성장률이 4.8%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4.6%에 그치면서 연간 성장률 5% 달성 가능성이 극히 희박해졌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성장의 핵심인)민간소비가 올 2분기 말부터 완만하게나마 (감소세에서)회복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3분기 들면서 오히려 감소폭이 커졌고 건설경기의 둔화도 예상보다 빠르고 넓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4분기 성장률은 3분기보다도 더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부총리는 “서민생활과 직결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주택건설 등 관련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겠다.”면서 “내수진작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키로 한 자동차 특별소비세 인하기간의 연장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통해 지난 분기 GDP가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1분기 5.3%와 2분기 5.5%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올 들어 처음으로 4%대로 추락한 것이다.GDP 증가율은 경제성장률과 같은 말이다.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1분기 0.7%,2분기 0.6%에 이어 3분기에도 0.6%를 나타내 뚜렷한 저성장 기조에 들어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민간 소비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0.8%가 줄어 지난해 2분기 이후 6분기(1년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 극심한 내수침체를 확인시켰다. 재화의 수출(물량기준)도 17.8% 늘어나는 데 그쳐 올 들어 처음으로 증가율이 10%대로 내려앉았다.1분기와 2분기 수출 증가율은 각각 29.2%,29.5%였다. 한편 이 부총리는 “1가구 3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 연기 여부는 보유세제 개편안의 국회 처리과정 등을 봐가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도세 중과세 제도를 연기했을 경우 거래가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과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맞서 있다.”면서 “연기 여부는 보유세제 개편과 연동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8일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국회 상임위 통과와 관련,“시행령을 만드는 과정에서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졸업과 예외 규정을 명확히 하는 등 예측 가능성을 높여 기업의 우려를 덜어 주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김미경기자 windsea@seoul.co.kr
  • 내년경기 더 우려 비상처방전 있나

    내년경기 더 우려 비상처방전 있나

    경기가 제대로 살아날 기미는 아직도 감감한데 정책운용의 ‘비상수단’이 사실상 거의 소진돼 우려를 낳고 있다.감세(減稅)·재정확대·금리인하 등 각종 부양책이 백가쟁명식으로 쏟아지고 있는 탓이다.정부 주장과 달리 경기가 내년에 더 악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아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지금이라도 경제정책의 구심점을 명확히 해 ‘큰 그림’ 아래 진행되는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시장으로 하여금 정책방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내외 경기지표 뒷걸음질 신용보증기금이 5일 연매출액 10억원을 넘는 1700개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3·4분기(7∼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81.0을 기록했다.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3분기(56) 이후 6년만의 최저치다.BSI가 100을 밑돌면 전분기보다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보는 기업이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우리 경기의 연착륙 여부를 결정지을 변수인 건설업 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7월 43.6→8월 36.5),98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최악’을 기록했다. 대한투자증권 하민성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105.7→98.2) 등 주요 경제지표가 급락해 하반기 미국경제의 둔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우려했던 대로 국내 경제지표도 펀더멘털 약화가 확인됐다.”고 지적했다.삼성경제연구소는 “교역조건이 올 하반기에 더 악화될 것”이라며 “대내외 지표악화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삼성증권·모건스탠리(올 2분기),LG경제연구원(내년 1분기),금융연구원(내년 하반기) 등 기관마다 시점은 다르지만 국내 경기의 ‘추세적 하강전환’을 경고하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경기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선·동행지수가 넉달째 내리 감소한 점,확연한 수출 둔화세에 비해 내수 회복세가 미미한 점 등을 들어서다.내년 성장률이 3%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국내외 기관의 비관적 예측도 여기에 근거한다.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조차 “체감경기가 회복되려면 1년은 걸릴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을 정도다. ●퍼주고 깎아주고 상황이 이런데도 당·정·청은 ‘정책조합’이라는 명분 아래 각종 ‘카드’를 앞다퉈 쓰고 있다.일자리창출 세액공제 등 고용과 투자에 국한됐던 감세조치는 근로소득세 인하 등 전방위로 확대됐다.총 5조원 안팎의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국책사업 등 재정지출도 대폭 늘려잡았다.모자란 돈은 빚(적자국채)을 내기로 했다.내년에 발행키로 한 적자국채는 7조원.올해(2조 5000억원)의 세 배에 이른다.국내총생산(GDP,내년 800조원 예상)의 1%에 육박해 ‘균형재정’을 위협한다.“설사 내년에 경기가 더 나빠지더라도 아직은 재정이 건전해 (재정지출 확대 등을 통해)대응할 수 있다.”던 재경부의 한달 전 주장이 무색해졌다. ●비상수단 아껴두고 경제구심점 명확히 해야 서강대 김광두 교수는 “당장 먹기에는 곶감이 달지만 비상상황에 대비해 정책수단을 비축해둘 필요가 있다.”면서 “금리인하 카드까지 써버려 정책운용의 폭이 더욱 좁아졌다.”고 지적했다.민간경제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정부 시나리오대로 경기가 연내에 본격 살아나 그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다행이지만 그러지 않을 경우 정책대응이 쉽지 않아졌다.”며 “경제부총리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은 점도 큰 문제”라고 우려했다.“감세는 없다.”던 이 부총리의 발표를 거대여당이 순식간에 뒤집어버린 것이나,시장친화적으로 돌아서는 듯하던 부동산정책이 청와대에 의해 다시 견제가 걸리는 양상을 예로 들었다.이 관계자는 “건전한 견제는 바람직하지만 경제수장의 말이 하루아침에 식언이 되는 상황이 되풀이되면 정책신호가 (시장에)먹히지 않게 되고,이해집단들이 정치권으로만 몰려가게 된다.”고 꼬집었다.한양대 나성린 교수는 “경제철학이 혼재돼 있는 참여정부의 본질적 한계”라며 “감세나 재정확대보다 더 시급한 것은 성장에 대한 국정운영 방향을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주문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우려

    미국,유럽,일본 등의 주요 경제지표 악화가 발표되면서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13일 발표된 미국의 6월 무역적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로권 및 일본의 경제성장률도 예상치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경제대국들이 국내 수요를 꾸준히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경제가 여전히 미국의 소비수요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들은 분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의 기록적인 무역적자뿐 아니라 소비심리 위축을 고유가 탓으로 돌렸다.미국의 6월 무역적자는 유가 상승 등에 따른 수입 증가로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어 지난 달보다 88억달러나 늘어난 55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무역적자 폭 확대는 미국의 2·4분기 성장률이 햐향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물론 올해 남은 기간의 성장률 전망치도 떨어질 수 있다.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면 최근 신규고용 부진이 미국 경제가 2분기에 예상보다 강하게 성장하지 못했음을 의미하는 것임을 확인시켜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시간대가 조사한 8월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전달의 96.7에서 94.0으로 떨어졌다.향후 1∼5개월간의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측정하는 8월 기대지수는 91.2에서 84.7로 더 크게 하락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도 기대치에 크게 못미쳤다.1분기 성장률은 1.6%를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겨우 0.4%에 그쳤다.명목 국내총생산(GDP)은 0.3% 하락해 5분기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일본 증시는 3개월래 최저치로 미끄러졌다. 유로권 12개국의 2분기 성장률은 0.5%에 그쳐 최소한 1분기(0.6%)보다는 높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빗나갔다. 연합
  • [국제플러스] 美 1분기 경제성장률 3.9%

    |워싱턴 연합|미국의 1·4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치 보다 낮은 3.9%로 집계됐다. 미국 상무부가 25일 발표한 국내총생산(GDP) 집계 결과에 따르면 1·4분기 성장률은 전문가들의 예상치이자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4.4%에 미치지 못하는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4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은 4.1%였다. 전문가들은 2·4분기 성장률은 고유가 등으로 인해 더욱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2·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3.5%에서 4.5%까지 다양한 수치가 제시되고 있다. 반면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4·4분기보다 1.2% 상승한 2%를 기록했다.
  • 1분기 저축률 환란이후 최고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가 크게 줄면서 올해 1·4분기(1∼3월)중 총저축률은 31.5%로,외환위기 이후 1·4분기 저축률로는 가장 높았다.그러나 저축률 증가에 따라 확보된 투자 여력이 실질 투자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국내총투자율은 전년 동기(27.9%)보다 1.5%포인트가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04년 1·4분기 국민소득 잠정 추계 결과’에 따르면 총저축률은 31.5%로 지난해 동기의 28.0%에 비해 3.5% 포인트가 급증,1998년 1·4분기의 36.2% 이후 1·4분기 지표로는 최고치를 나타냈다.저축률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소비지출 증가율(3.0%)이 가처분소득 증가율(8.3%)을 크게 밑돈데 따른 것으로,이는 국민들이 소득증가만큼 소비지출을 늘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총자본형성액을 총저축액으로 나눈 투자재원자립도는 1·4분기중 119.3%로 지난해 동기의 100.3%보다 19.0% 포인트나 급등했다.그러나 국내총투자율은 26.4%로 지난해 동기의 27.9%에 비해 1.5% 포인트 하락,저축률 증가로 늘어난 투자재원이 실제 투자로는 연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욱 한은 국민소득팀 차장은 “투자재원자립도가 높아진 것은 그만큼 투자여력이 커졌음을 의미하지만 한편으로는 늘어난 저축이 투자쪽으로 원활하게 흘러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1·4분기중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호조를 보이면서 179조 20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물가 등을 감안해 국민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GNI는 153조 1469억원으로 4.6% 증가했으나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3%에는 미치지 못했다.이것은 교역조건이 나빠져 국민소득의 실질 구매력이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美 1분기 GDP 4.4% 성장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 경제가 고유가와 이라크 사태의 불확실성에도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다음달 말 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1·4분기 중 미 국내총생산(GDP)이 4.4% 성장했다고 밝혔다.앞서 발표했던 잠정치 4.2%보다 0.2% 포인트 높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4.5% 성장에는 미치지 못했으나,지난해 4·4분기 4.1% 성장 이후 미 경제가 확장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 1년간 성장률은 5%로 1984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4.7% 성장 목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이 재고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늘렸고 정부지출 증대에다 주택건설 호조가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1·4분기 기업들의 재고투자는 GDP 성장세 가운데 0.75% 포인트를 차지했다.고유가가 걸림돌이지만 성장세를 멈추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상무부의 분석 결과 3월 결산 기업들의 이윤이 20년 만에 가장 큰 폭인 31.6% 증가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적했다.미주리에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캐피털 운영’의 선임 경제학자 린 리저는 “기업의 이윤증대는 투자와 고용 증대의 전조이다.”고 말했다. 게다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4만 4000으로 3000건이 줄었고 4월 중 취업자 수는 28만 8000명이 늘었다.5월에도 일자리를 찾은 사람들이 23만명 늘 것으로 예상된다. 리먼 브러더스의 선임 경제학자 이던 해리스는 “노동시장이 좋아지고 있으나 일자리 창출이 눈에 띄게 느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그러나 연간 기준으로 실질 물가상승률이 당초 예상치 2.5%보다 높은 2.7%를 기록,금리인상의 토대가 충분히 마련됐다는 지적이다. 기업들은 재고투자뿐 아니라 신규장비에 대한 투자를 9.8%나 늘렸으며 주택건설은 3.8% 증가,지난해 4·4분기 2.1% 성장을 압도했다.소비지출도 3.9% 증가,20년간의 평균 성장률 3.5%를 웃돌았다. 때문에 월가는 FRB가 6월29∼30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 1%인 연방기금 금리를 0.25% 포인트 올릴 것으로 점친다.통화운영의 초점도 경기부양보다 물가억제 쪽으로 기울 것으로 전망된다. mip@˝
  • 수출위주 한국경제 ‘반쪽 성장’

    수출위주 한국경제 ‘반쪽 성장’

    수출 호조로 경제성장률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소비와 투자가 살아나지 않아 체감경기가 갈수록 나빠지는 기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한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GDP는 지난해 1·4분기보다 5.3% 증가했다.전(前)분기 대비로는 0.8% 증가했다.반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는 각각 4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소비·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데도 경제성장률이 높아진 데는 수출효과 덕분이다.‘반쪽 성장’이란 얘기다. 반쪽 성장으로 수출 위주의 대기업과 내수 위주의 중소기업간의 격차가 확대되고,이에 따라 내수 의존도가 심한 영세 자영업자 및 중소업체들의 타격이 더 크다.가계부채 부담에 따른 소비위축 여파 등과 겹쳐 체감경기가 더 나빠보이는 이유다.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3·4분기(14.9%) 이후 줄곧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1·4분기에는 26.9%였다.전자부품 휴대용전화 등 제조업은 12.1% 증가했다. 민간 소비지출은 승용차 에어컨 등 내구재와 의류 서적 등 준내구재에 대한 소비지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해 지난해 2·4분기부터 4분기째 감소세가 이어졌다.음식 여관 등 서비스업도 내수 부진 등을 반영해 1.6% 증가에 그쳤고,전분기 대비로는 1.5% 줄어 지난해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반전됐다. 설비투자도 전년 동기 대비 0.3%가 감소해 내리 감소세를 기록했다. 설비투자 감소는 기계류 투자가 5.5%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버스 트럭 등 자동차관련 투자가 큰 폭(18.8%)으로 줄어든 게 요인이다. 소비 투자 부진으로 내수의 성장기여율은 마이너스 4.9%를 기록했고,수출의 성장기여율은 104.9%에 달했다. 실질 구매력이나 경제 주체들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의 악화로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하는 데 그쳐 GDP 성장률을 밑돌았다. 한편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1분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했던 5%보다 약간 높게 나왔지만 소비와 투자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면서 “때문에 비용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 요인이 있더라도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둔 기존의 성장 우선 정책을 계속 써나가겠다.”고 밝혔다.이 부총리는 그러나 “2분기 말부터는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경기부양책 동원 여부는 좀 더 (경기동향을)살펴본 뒤 새달쯤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seoul.co.kr
  • 정부 “2분기말 회복” 韓銀선 “더 늦어질것”

    소비·투자가 뒷받침되지 않는 수출 주도의 성장에 대한 향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비록 1·4분기 경제성적표(경제성장률)가 외견상으로는 나쁘지 않게 나왔지만,속을 들여다보면 소비·투자가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어 향후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이 때문에 2·4분기에도 소비·투자가 살아나지 못하고 고유가 행진이 지속돼 수출마저 적신호가 켜지면 5%대 성장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성적표로는 일단 안심 그동안 1·4분기의 성장률이 5%대를 넘을 것인가가 주된 관심사였다.2·4분기 성장률이 고유가,중국쇼크,미국 금리인상설 등 대외 악재에 노출되면서 부정적인 전망이 적지 않았다. 다행히 한국은행이 당초 예측한 대로 목표치를 웃도는 성적이 나왔다.특히 지난해 2·분기 성장률(2.2%) 이후 줄곧 상승곡선을 그려왔다는 점에서 성장률 면에서는 우리 경제가 회복 기조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본격적인 경기회복 시기를 둘러싸고 정부와 한은의 관측이 엇갈린다.한은은 당초 2분기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봤으나 더 지연될 것 같다는 우려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 정부는 2분기 말부터 회복국면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정부가 낙관하는 근거는 국내 소득의 증가세다.지난해 1분기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7%,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0.3%로 격차가 매우 컸다.그러나 올 1분기에는 각각 5.3%와 4.6%로 격차가 좁혀졌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GDP와 GDI가 비슷한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를 국내소득의 증가로 봤을 때 2분기 이후에는 소비와 투자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과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또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마무리돼 경제 외적인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점에도 기대를 실었다.즉 당초 전망대로 2분기 말부터는 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주장이다.경기부양을 위한 실탄(추가경정예산) 투입에 소극적인 것도 이 때문이다.그러나 경기부양 목적이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대출보증 재원 마련 등 수요처가 생겨 추경 편성은 불가피해 보인다. ●소비,투자,그리고 악재 소비·투자가 연속 4분기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한 것은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가계부채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고,중소기업들까지 내수 위축의 영향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다.기업들은 정책의 불확실성과 투자처 물색이 안돼 엉거주춤하고 있다. 고유가가 당장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중국의 과열성장에 따른 인플레 우려,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파장 등도 우리 경제를 옥죄는 변수들이다. 한국은행 함정호 금융경제연구원장은 “대외 악재들을 이겨낼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을 서두르지 않으면 경제를 둘러싼 불안감은 제거되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제대로 성장동력을 찾아내고,정부가 어떻게 지원하느냐가 우리 경제의 앞날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seoul.co.kr
  • 수출위주 한국경제 ‘반쪽 성장’

    수출 호조로 경제성장률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소비와 투자가 살아나지 않아 체감경기가 갈수록 나빠지는 기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한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GDP는 지난해 1·4분기보다 5.3% 증가했다.전(前)분기 대비로는 0.8% 증가했다.반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는 각각 4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소비·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데도 경제성장률이 높아진 데는 수출효과 덕분이다.‘반쪽 성장’이란 얘기다. 반쪽 성장으로 수출 위주의 대기업과 내수 위주의 중소기업간의 격차가 확대되고,이에 따라 내수 의존도가 심한 영세 자영업자 및 중소업체들의 타격이 더 크다.가계부채 부담에 따른 소비위축 여파 등과 겹쳐 체감경기가 더 나빠보이는 이유다.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3·4분기(14.9%) 이후 줄곧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1·4분기에는 26.9%였다.전자부품 휴대용전화 등 제조업은 12.1% 증가했다. 민간 소비지출은 승용차 에어컨 등 내구재와 의류 서적 등 준내구재에 대한 소비지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해 지난해 2·4분기부터 4분기째 감소세가 이어졌다.음식 여관 등 서비스업도 내수 부진 등을 반영해 1.6% 증가에 그쳤고,전분기 대비로는 1.5% 줄어 지난해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반전됐다. 설비투자도 전년 동기 대비 0.3%가 감소해 내리 감소세를 기록했다. 설비투자 감소는 기계류 투자가 5.5%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버스 트럭 등 자동차관련 투자가 큰 폭(18.8%)으로 줄어든 게 요인이다. 소비 투자 부진으로 내수의 성장기여율은 마이너스 4.9%를 기록했고,수출의 성장기여율은 104.9%에 달했다. 실질 구매력이나 경제 주체들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의 악화로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하는 데 그쳐 GDP 성장률을 밑돌았다. 한편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1분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했던 5%보다 약간 높게 나왔지만 소비와 투자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면서 “때문에 비용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 요인이 있더라도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둔 기존의 성장 우선 정책을 계속 써나가겠다.”고 밝혔다.이 부총리는 그러나 “2분기 말부터는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경기부양책 동원 여부는 좀 더 (경기동향을)살펴본 뒤 새달쯤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seoul.co.kr ˝
  • 정부 “2분기말 회복” 韓銀선 “더 늦어질것”

    소비·투자가 뒷받침되지 않는 수출 주도의 성장에 대한 향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비록 1·4분기 경제성적표(경제성장률)가 외견상으로는 나쁘지 않게 나왔지만,속을 들여다보면 소비·투자가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어 향후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이 때문에 2·4분기에도 소비·투자가 살아나지 못하고 고유가 행진이 지속돼 수출마저 적신호가 켜지면 5%대 성장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성적표로는 일단 안심 그동안 1·4분기의 성장률이 5%대를 넘을 것인가가 주된 관심사였다.2·4분기 성장률이 고유가,중국쇼크,미국 금리인상설 등 대외 악재에 노출되면서 부정적인 전망이 적지 않았다. 다행히 한국은행이 당초 예측한 대로 목표치를 웃도는 성적이 나왔다.특히 지난해 2·분기 성장률(2.2%) 이후 줄곧 상승곡선을 그려왔다는 점에서 성장률 면에서는 우리 경제가 회복 기조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본격적인 경기회복 시기를 둘러싸고 정부와 한은의 관측이 엇갈린다.한은은 당초 2분기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봤으나 더 지연될 것 같다는 우려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 정부는 2분기 말부터 회복국면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정부가 낙관하는 근거는 국내 소득의 증가세다.지난해 1분기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7%,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0.3%로 격차가 매우 컸다.그러나 올 1분기에는 각각 5.3%와 4.6%로 격차가 좁혀졌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GDP와 GDI가 비슷한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를 국내소득의 증가로 봤을 때 2분기 이후에는 소비와 투자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과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또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마무리돼 경제 외적인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점에도 기대를 실었다.즉 당초 전망대로 2분기 말부터는 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주장이다.경기부양을 위한 실탄(추가경정예산) 투입에 소극적인 것도 이 때문이다.그러나 경기부양 목적이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대출보증 재원 마련 등 수요처가 생겨 추경 편성은 불가피해 보인다. ●소비,투자,그리고 악재 소비·투자가 연속 4분기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한 것은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가계부채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고,중소기업들까지 내수 위축의 영향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다.기업들은 정책의 불확실성과 투자처 물색이 안돼 엉거주춤하고 있다. 고유가가 당장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중국의 과열성장에 따른 인플레 우려,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파장 등도 우리 경제를 옥죄는 변수들이다. 한국은행 함정호 금융경제연구원장은 “대외 악재들을 이겨낼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을 서두르지 않으면 경제를 둘러싼 불안감은 제거되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제대로 성장동력을 찾아내고,정부가 어떻게 지원하느냐가 우리 경제의 앞날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seoul.co.kr˝
  • 日경제 회복궤도 진입?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수출의 지속적 증가와 소비자 지출 회복으로 전분기보다 1.4% 증가,연율로 5.6%의 실질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내각부가 18일 발표했다. 일본 경제가 8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물가변동을 감안하지 않은 명목 성장률도 전 분기보다 0.8%를 기록,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이로써 2003회계연도(2003.4∼2004.3)의 성장률은 3.2%로정부의 전망치인 2.0%를 크게 초과 달성하며 지난 1996년도의 3.6%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를 보였다.명목성장률도 0.7%로 3년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이런 실적은 세계 2위의 일본 경제가 10년 이상의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궤도에 들어갔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뒷받침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케나카 헤이조 금융·경제상은 내각부 발표 직후 “일본경제가 국내 수요에 힘입어 회복하고 있다.”면서 “일본 경제 회복은 비교적 궤도에 올라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내각부는 1분기 수출이 3.9% 증가했고 개인 소비는 1% 늘어났다고 말했다.특히 의류,생명 보험에 대한 지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taein@˝
  • 美1분기 성장률 4.2% ‘기대이하’

    미국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기준 4.2%(추정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를 밑도는 것이지만 전분기의 4.1%(수정치)보다는 소폭 개선된 것이다.개인들의 소비와 기업 투자,정부 지출(특히 국방지출),수출 등이 1분기 경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인플레이션 압력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는 3.2% 상승,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주시하는 지표로 유명하다. 한편 미 노동부는 지난 24일까지 한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전주보다 1만 8000명 줄어든 33만 8000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김균미기자˝
  • 中 금리인상 카드 빼들듯

    중국이 과열 양상을 띠고 있는 경기를 냉각시키기 위해 금리 인상을 고려중이라는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는 20일 왕 멍쿠이 중국 국가위원회 산하 개발연구소 소장의 말을 인용,중국 정부가 금리 인상을 포함해 다양한 조치들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왕 소장은 중국 경제가 인플레이션과 과잉투자 등 경기과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올해 무역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필요할 경우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며 “금리 조정은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1995년 이후 금리 인상을 꺼리던 중국 정부가 최근 들어 기존 입장의 변화를 시사하는 발언들을 잇따라 내놓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앞서 리융(李勇) 중국 재정부 부부장과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장은 지난주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관련 회의에서 과잉투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지적한 뒤 2·4분기중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었다. 현재 중국은행의 1년 만기 대출 금리는 5.31%인 반면 1년 예금 금리는 1.98%이다. 인플레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 1분기 2.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왕 소장은 올 전체 CPI 상승률이 5%에 달해,중국 정부의 예상치인 3%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중국의 인플레이션은 주로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중국 정부의 과잉투자를 잡기 위한 노력이 기반시설 및 건설에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의 인플레 압력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 소장은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5%에 달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공식 예상치인 7%보다 높게 잡았다.중국은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9.7%였다. 왕 소장은 그러나 중국 정부가 경기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급격한 정책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며 단지 투자를 제한하는 조치들만 일부 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고유가 국내경제 영향

    고(高)유가가 탄핵정국으로 가뜩이나 불안해진 경제에 복병으로 떠올랐다. 연초의 예측을 뛰어넘는 유가의 고공행진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수출에도 적신호를 주고 있다.고유가는 불안한 물가도 자극할 것으로 보여 경기침체 속의 물가상승(스태그플레이션)마저 염려된다. ●예상을 웃도는 고유가 지난 15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보름전인 1일보다 1.94달러 오른 배럴당 30.56달러를 기록했다.미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도 2.68달러 오른 37.44달러,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2.82달러 오른 33.51달러에 거래됐다.지난해 평균유가와 비교하면 3.77∼6.32달러 오른 셈이다.국내 도입원유의 80%를 의존하고 있는 중동산 원유인 두바이유는 지난 1일 30달러선을 13개월 만에 돌파한 뒤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다. 정부는 올해 초 국제원유 가격을 두바이유 기준으로 1·4분기에 26∼28달러,2·4분기 22∼23달러,하반기 23∼25달러로 예상했었다.미국의 ESAI(에너지안보분석국)도 1분기 21.6달러,2분기 23.6달러로 예측했다.그러나 모두 보기좋게 빗나갔다. 석유공사는 지난달 10일 올 예상치를 수정해 2분기 24∼25달러,하반기 25∼26달러 등으로 올렸다.그러나 현재의 유가수준은 이 수정치와도 큰 차이를 보인다.고유가 여파로 최근 서울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도 지난해 3월 유가폭등 사태 이후 처음으로 ℓ당 1400원을 넘어섰다. ●지속적인 유가상승의 원인은? 석유공사는 최근 유가상승의 원인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생산쿼터 감축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고 ▲스페인 폭발사고 등 국제테러 위협이 상존하고 있으며 ▲주요 석유소비국인 미국의 원유 재고분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불안감 등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가가 장기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속사정은 원유수급 문제와는 별개로 미 달러화의 약세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석유공사 석유정보처 관계자는 “달러화 약세로 외환시장을 떠도는 국제투기 자본이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소비 증가를 노리고 선물시장에서 석유와 비철금속 등에 집중투자해 유가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해석했다.OPEC의 두차례 감축분은 원유 비수기인 2·4분기의 감축분(160만배럴)보다 훨씬 적다는 것이다.따라서 국제유가의 상승은 원유수급 불균형에 따른 문제가 아니라 인위적인 가격조정에 따른 거품이라는 지적이다.달러화의 등락에 국제유가가 춤출 수 있다는 말이다. ●수출감소와 물가불안 우려 국제유가 상승이 어떤 이유에서 비롯됐든 수출호조에만 의존한 채 불안한 탄핵정국을 걷고 있는 국내 경제로선 걱정이 아닐 수 없다.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예상치보다 높은 28달러를 유지하면 국내총생산(GDP)은 0.54% 감소하고 경상수지는 2.5% 악화된다.특히 수출은 고유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수출단가의 경쟁력이 떨어져 채산성이 낮아진다는 분석이다.고유가 행진이 지속돼 국내 물가상승을 부추길 경우 급격한 인플레도 우려되는 대목이다.이 경우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가져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문배 연구위원은 “국제유가가 조금씩 꾸준히 상승해 가랑비에 옷 젖듯 소비자들이 심각성을 둔화시키고 있다.”면서 “그런 만큼 유가 수준을 28·30·35달러 등 3단계로 나눠 예비→완충→가격·수급 통제 등 단계적으로 대응책을 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고유가에 따른 물가인상을 잡는 데 물리적인 수단을 동원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유가절약형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면서 “고유가로 생산원가는 높아지지만 인상요인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가하기 어려운 만큼 중소기업의 신용경색 등을 풀어주는 조치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내년 경제 주름살 펴나/한은 “내년 5.2% 성장”

    우리경제가 내년에 5.2% 성장할 것으로 한국은행이 전망했다.경제의 기초체력으로 일궈낼 수 있는 잠재성장률 수준(연간 5% 안팎)을 2002년 이후 2년만에 다시 회복할 것이란 분석이다.박승 한은 총재는 “국제유가·수출·환율 등 경제전망의 기초전제들을 비관적으로 설정하고 산출한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좋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상황에 따라서는 5% 중반을 웃도는 높은 성장률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우리가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것은 수출 밖에 없어 보인다.외형적인 성장지표의 상승이 체감경기에 봄기운을 몰고 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경상수지흑자 올 절반수준 60억달러 예상 한은은 11일 발표한 ‘2004년 경제전망’에서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상반기 4.8%(1분기 4.3%,2분기 5.3%),하반기 5.6% 등 연간 5.2%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금융연구원(5.8%),산업연구원(5.5%) 등에 비해서는 낮지만 LG경제연구원(5.1%),한국개발연구원(4.8%),삼성경제연구소(4.3%) 등보다는 높다.내년 경상수지 흑자는 올해의 절반 수준인 60억달러,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보다 낮은 2.9%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한은은 또 올해 경제성장률을 2.9%로 추정했다.지난해 6.3%의 반토막도 안되는 수치다.이에따라 당초 정부가 공언했던 ‘3% 성장 달성’은 물거품이 될 공산이 커졌다. ●개인들이 경기회복을 체감할 수 있을까 “내년 우리나라의 수출은 세계경제의 회복세를 타고 연초부터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간다.설비투자는 이르면 2·4분기,늦으면 3·4분기쯤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탈 것 같다.하지만 수출 증가세를 뒷받침하는 정도의 소극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내수중심 기업들의 투자는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민간소비도 대규모 신용불량 등에 따른 소비여력 부족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연말쯤이나 돼야 살아날 것이다.” 한은이 보는 내년 우리경제의 회복 시나리오다.한마디로 “수출이 이렇게 잘되는데 경제는 왜 이 모양인가.”하고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했던 올해 상황이 상당기간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한은이 산출한 전망수치에서 확연히 드러난다.한은은 내년도 우리나라의 상품수출이 상반기 16.2%,하반기 12.1% 등 연간 13.2%의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설비투자는 상반기 4.4%로 소폭의 증가를 기록한 뒤 하반기 8.7%로 높아져 연간 6.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민간소비는 상반기 2.3%,하반기 4.1% 등 연간 3.2%에 그쳐 전체 경제성장률(5.2%)을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고독한 ‘수출 외끌이’의 한계…산적한 경제 안팎 현안 한은 고위 관계자는 “경기회복의 원동력을 국내(내수)가 아닌 국외(수출)에 의존해야 하는 데서 오는 한계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면서 “특히 미국경제 성장세가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내년 하반기에 둔화될 가능성도 있어 수출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장담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특히 내년 5%대 성장의 의미를 제대로 읽으려면 2.9%로 추정되는 올해의 낮은 성장률을 감안해 거품을 걷어내야 한다.성장률의 기준이 ‘전년 동기’여서 극심한 침체를 겪은 올해 저(低)성장의 반사효과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우리경제를 둘러싼 불안요인 또한 녹록치 않다.한은은 “해외여건은 비교적 우리경제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이지만 노사갈등 악화,금융시장 불안,북핵 문제 등 불확실성이 많은 상태”라고 지적했다.박승 총재는 “노사관계 불안과 정치불안 등 우리경제 안팎의 ‘고비용 구조’를 어떻게 개선하는가가 회복의 속도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경제연구소 정문건 전무는 “내년에도 수출 주도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소비와 투자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고리가 끊겨 있는 상황이어서 급속한 경기 회복은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실질국민소득 마이너스

    올들어 9월까지 우리국민의 실질소득이 외환위기 발생 이듬해인 1998년 이후 5년만에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나기 마련인 국민소득이 거꾸로 쪼그라든 것이다.우리경제가 올들어 3·4분기까지 2.6%의 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체감경기가 극도로 썰렁한 이유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 잠정추계’에 따르면 3분기 중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153조 78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가 늘었다.2분기(3.6% 증가)보다 높은 증가율로 2개 분기 연속 상승세다. 그러나 실질GNI는 109조 75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에 그쳤다.실질GNI는 명목GNI를 물가상승 등을 감안해 재조정한 것으로,한나라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을 뜻함과 동시에 체감경기의 척도로도 활용된다. 특히 올들어 9월까지의 누적 실질GNI는 321조 3783억원으로 지난해 1∼9월(322조 291억원)보다 0.2%가 줄었다.1∼9월 누적 실질GNI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98년(-9.8%) 이후 처음이다. 3분기 실질GNI 증가율은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성장률 2.3%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것이다.한은은 “외국과의 교역조건이 나빠 국민의 실질 구매력이 약화된 탓에 GNI 증가율이 GDP 성장률보다 낮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3분기 총저축률은 전년동기보다 0.8%포인트 상승한 28%로 2개 분기째 소폭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민들이 소비지출에 더 몸을 사렸기 때문으로 한은은 분석했다.비슷한 맥락에서 국내 총투자율도 23.9%로 전년동기(24.6%) 대비 0.7%포인트가 하락했다.지난해 1분기(23.5%) 이후 18개월만에 최저치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경기 바닥탈출 “글쎄요”/3분기 GDP 2.3% 증가… 수출늘고 내수줄어 경기 양극화

    우리경제의 기형적인 양극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쪽은 계속 죽을 쑤고 있는 반면 수출은 성장세를 쭉쭉 이어가고 있다.그 덕에 우리경제가 지난 3·4분기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내수 성장이 멈춘 절름발이 경제의 한계가 분명하다.경기 호전의 정도가 극히 미미하다.더구나 정치 불안,정치자금 수사,카드 부실,원자재 가격 급등 같은 악재가 만만찮다. ●올들어 첫 전분기 대비 플러스 성장 21일 한국은행의 GDP(국내총생산) 통계 발표에 따르면 올 3분기 실질GDP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2분기(1.9%)보다 다소 높아졌다.실질GDP 증가율은 경제성장률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1.1%로 올들어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이는 연간(4개 분기)으로 환산하면 4.5%대에 이르는 것으로 체감경기에 비해 괜찮은 수치다.올 1분기와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각각 -0.4%와 -0.7%를 기록했었다. 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 경제성장률은 2.6%로 집계됐다.한은이 예상한 연간 전망치 3.1%를 크게밑도는 것이다.조성종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4분기 성장률이 4.1%만 되면 당초 전망인 3.1% 달성이 가능하다.”면서 “그러나 올 4분기 실적 집계의 기준이 되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6.8%로 크게 높았기 때문에 꽤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겉으로 드러난 수치와 속내용 달라 한은은 “3분기 중 우리경제가 2분기에 비해 분명하게 나아졌고,4분기에는 더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그 원동력을 가파른 수출 증가세로 꼽았다.수출은 3분기에 반도체,통신기기,컴퓨터 및 사무기기 등 대부분의 중화학공업 제품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특히 지난달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25% 늘어났고 이달 들어서도 2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회복에 결정적 열쇠가 될 소비와 투자 등 내수는 여전히 안개속이다.3분기 민간소비는 내구재와 준내구재를 중심으로 크게 줄어 2분기(-2.2%)에 이어 또다시 1.9% 감소했다.설비투자는 -4.7%로 오히려 2분기(-0.8%)보다도 감소 폭이 커졌다.2001년 3분기(-14.7%) 이후 가장큰 폭이다. 한은은 겉으로 드러난 수치에 비해서는 속내용이 조금 낫다고 밝히고 있다.안용성 국민소득통계팀장은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전년동기 대비 수치는 나쁘게 나왔지만 전분기와 비교해보면 긍정적인 대목이 발견된다.”면서 “3분기 민간소비의 전분기 증가율이 0.8%로 1분기와 2분기 각각 -1.4%와 -1.2%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났고 설비투자도 기계류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유럽 경기회복 ‘청신호’/獨·佛 이어 伊도 3분기GDP 플러스

    |파리 함혜리특파원|유로권의 2대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G7(서방선진 7개국)의 일원인 이탈리아도 올 3분기에 소폭의 플러스 경제성장률을 달성,역내 경기회복 기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탈리아 통계청은 15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예상외로 0.5% 증가해 200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이탈리아 정부는 3분기의 경제성장은 세계 경제의 회복 추세를 신속하게 흡수한 결과라면서, 비록 국내 경기의 회복이 미국만큼 강력하진 못하겠지만 내년 1분기에는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독일 통계청은 지난 13일 GDP 성장률이 올 3분기 0.2%를 기록,전분기의 마이너스 0.2% 성장을 반전시켰다고 발표했다.프랑스 통계청도 같은 날 발표한 잠정 보고서에서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GDP 성장률이 3분기에 0.35% 상승했다고 밝혔다. lotu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