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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L코리아 이수근, 자숙 후 방송에서 자신의 뺨까지 때려..뭐라고 했나?

    SNL코리아 이수근, 자숙 후 방송에서 자신의 뺨까지 때려..뭐라고 했나?

    ‘SNL코리아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SNL코리아에 출연해 극중 자신의 뺨을 때리며 자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근은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6’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김병만의 절친으로 등장했고 클로징에서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수근은 “그냥 계속 감사하다는 말만 전하고 싶다”며 “감사하다. 너무 감사하다”고 김병만 곁에서 고개를 숙인 채 눈시울을 붉혔다. 이수근은 이날 영화 ‘늑대소년’을 패러디한 코너 ‘궁금한 이야기 Y-늑대소년 그후’라는 코너에서 절친 김병만과 호흡을 맞췄고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는 중국 특파원 정상훈과 유창한 가짜 중국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훈이 ‘1박2일’이란 단어를 언급하자 이수근은 잠시 머뭇거리다 “한때 잘나간 적도 있는데 쓸데없는 짓을 해서”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뺨을 스스로 때린 것. 이어 이수근은 정상훈을 향해 “잘 나갈 때 잘해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이수근의 이날 SNL코리아 출연은 절친인 김병만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SNL코리아 이수근, SNL코리아 이수근, SNL코리아 이수근, SNL코리아 이수근, SNL코리아 이수근 사진 = SNL코리아 이수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사 예고편 공개 “카리스마 김수현 어리바리, 귀여운 아이유 냉미녀”

    프로듀사 예고편 공개 “카리스마 김수현 어리바리, 귀여운 아이유 냉미녀”

    프로듀사 예고편 공개 프로듀사 예고편 공개 “카리스마 김수현 어리바리, 귀여운 아이유 냉미녀” ‘프로듀사’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8일 KBS2 ‘프로듀사’ 제작진은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입 PD 백수현 역을 맡은 김수현은 실수를 연발하는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빙의해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1박2일’ 시즌4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은 촬영 도중 예민한 모습을 나타내다가도 이내 싱글벙글 웃는 상반되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 ‘뮤뱅’ 탁예진이야”라는 멘트와 함께 등장하는 공효진은 ‘뮤직뱅크’ PD 탁예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KBS 예능국 쌈닭답게 까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마지막으로 가수 신디 역을 맡은 아이유는 그동안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달리 ‘냉미녀’로 완벽 변신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듀사 예고편 공개 “김수현 어리바리, 아이유 냉미녀” 대박

    프로듀사 예고편 공개 “김수현 어리바리, 아이유 냉미녀” 대박

    프로듀사 예고편 공개 프로듀사 예고편 공개 “김수현 어리바리, 아이유 냉미녀” 대박 ‘프로듀사’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8일 KBS2 ‘프로듀사’ 제작진은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입 PD 백수현 역을 맡은 김수현은 실수를 연발하는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빙의해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1박2일’ 시즌4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은 촬영 도중 예민한 모습을 나타내다가도 이내 싱글벙글 웃는 상반되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 ‘뮤뱅’ 탁예진이야”라는 멘트와 함께 등장하는 공효진은 ‘뮤직뱅크’ PD 탁예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KBS 예능국 쌈닭답게 까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마지막으로 가수 신디 역을 맡은 아이유는 그동안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달리 ‘냉미녀’로 완벽 변신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꼼꼼한 당신 알뜰한 5월

    꼼꼼한 당신 알뜰한 5월

    5월,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 등 각종 기념일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이에 맞춰 각 놀이공원과 리조트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꼼꼼히 챙기면 각종 기념일을 보다 알뜰하게 보낼 수 있다. [놀이공원] ●에버랜드 군악대 공연 보고 전통장신구 만들고 3일과 5일 인근 55사단 군악대와 모둠북 공연, 특공무술 등의 특별공연을 연다. 2일과 8일, 9일에는 25인조 여성밴드인 ‘로즈 마칭밴드’의 퍼레이드를 하루 2회 진행한다. 장미원에서는 2~9일 ‘플라워 전통공예체험’이 열린다. 전통공예 장인과 함께 천연 염색·유리·단청·한지 공예 등 우리의 전통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야간개장도 시작됐다. 평일, 주말 모두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캐릭터 체험관 ‘캐릭토리엄’도 본격 운영된다. 평소 영상으로만 접하던 국내 인기캐릭터 10종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에듀테인먼트 공간이다. 스크린 앞에서 몸을 움직이면 또봇이 동작을 인식해 따라 하는 ‘또봇 체험관’, 뽀로로와 직접 전화통화하는 ‘뽀로로 TV체험관’, 조종기로 미니축구를 즐기는 ‘로봇축구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대자연을 3D 영상으로 탐험하거나 타요 버스를 운전하면서 자연스레 교통안전문화를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섹션도 마련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화려한 마술쇼 ‘매직 페스티벌’ ‘매직 페스티벌’을 5월 내내 연다. ‘마법’을 키워드로 파크 곳곳에서 카드마술, 동전마술, 심리마술 등 각종 마술쇼를 펼친다. 마술팀 ‘이스케이프’의 ‘매직콘서트’는 2일과 16일, 23일 오후 6시에, 마술사 이은결의 ‘매직 V쇼’는 9일 오후에 각각 열린다.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화려한 마술쇼가 펼쳐진다. 신개념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변신 마법사’도 있다. 마법사처럼 주문을 외우면 초대형 LED 화면에서 불꽃이 나온다. 어린이 대상의 ‘매직스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매직 아일랜드 사랑의 자물쇠 존에서 열린다. 신청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나 소셜네트위크서비스(SNS)를 통해 받는다. 아울러 5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생태 체험관인 ‘환상의 숲’을 무료로 개방한다. 레오파드 육지 거북, 곤충 전시관 등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랜드 오전 8시 개장… TV 속 캐릭터 만나러 가자 5일 오전 8시에 개장한다. 평소보다 1시간 30분 빠른 시간이다. 캐릭터 타운은 라바, 티키톡, 구름빵 등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캐릭터들로 만들어진 기차, 범퍼카 등 10여종의 놀이시설도 있다. 또 TV 속 인기캐릭터 20여종의 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도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다. 삼천리동산에는 캐릭터 전시장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방송·체육·요리·미술교실과 탐구활동, 6개 테마의 10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캐릭터 퍼레이드는 하루 1회 펼쳐진다. 애벌레 캐릭터 라바 모양의 퍼레이드차가 아이들을 반긴다. 강아지 기차 포포티에는 탑승할 수도 있다. 서울랜드 홈페이지에 미리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이다. ●원마운트 ‘코코몽’이 내 눈앞에~ 퍼레이드까지 ‘코코몽! 원마운트 대소동 페스티벌’을 5월 내내 연다. 축제기간에 원마운트 전역을 코코몽·아로미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꾸민다. 원마운트·코코몽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퍼레이드는 1일 2회 진행된다. 특히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인 10일까지는 일산 호수공원부터 원마운트까지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 기간에는 워터파크와 스노파크,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선물도 준다. 경기 일산의 원마운트는 워터파크, 스노파크, 스포츠클럽을 한곳에 모아놓은 수도권 북서부 최대 놀이문화시설이다. ●쁘띠프랑스 인형극 ‘피노키오’ 등 유럽동화나라로~ 오는 6월 28일까지 ‘제4회 유럽동화나라축제’를 연다. 피노키오, 백설공주, 파브르 곤충기 등 동화책 속 주인공을 인형극과 조형물, 체험을 통해 만나는 축제다. 인형극 ‘피노키오’가 인상적이다. 줄 인형인 마리오네트를 이용해 유럽 동화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해 풀어낸다. 산책로인 ‘뽕뜨파브르’도 새롭게 선보인다. 나비공원과 전망대를 연결하는 130m짜리 다리다. 쁘띠프랑스 전경과 청평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3, 4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개장한다. 연장시간에는 오르골 시연과 마리오네트 댄스를 1회 더 공연한다. [리조트 호텔] ●비발디파크 말 먹이도 주고 야외 통기타 콘서트 구경하고 어린이날인 5일 어린이체험 한마당을 꾸민다. 전통놀이, 탁본체험, 말 먹이주기 등 체험행사와 놀이시설을 운영한다. 9일 오후 7시 선큰무대에서는 대명리조트 홍보대사 공연을 연다. 박학기, 유리상자 이세준이 토크콘서트 형식의 무대를 마련하고, 연휴와 주말에는 가든비어에서 야외 통기타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16, 17일 진행하는 오션월드배 전국실용무용대전에는 전국 밸리댄스 동호인 등 200여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갖는다. 29일에는 비발디파크 녹색사생대회도 마련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엔 리조트 뒤편 두릉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스리 트레킹’이 진행된다. 오션월드 워터파크의 야외 물놀이 시설은 1일 완전 개장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드림카 경품 나도 참여해 볼까 아쿠아플라넷(일산·여수·제주)은 5일 ‘얘들아 달려! 드림카 경품 대잔치’를 벌인다. 오프로드 자동차 ‘헤네스 브룬 T870’ 다섯 대, 아쿠아플라넷 통합 이용권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이벤트는 1일부터 매표소에서 소인티켓을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이 모두 나가면 이벤트는 자동 마감된다. 당첨 확인은 스크래치 복권을 긁기만 하면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꽃박람회 패키지’도 판매한다.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 비눗방울 한가득 ‘버블콘서트’ 5일까지 ‘곤지암 어린이날 패밀리 페스티벌’을 연다. 2일에는 마술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매직콘서트’, 4일에는 비눗방울이 밤하늘을 수놓는 ‘버블콘서트’를 준비했다. 기간 중 ‘피에로 아저씨의 마술풍선 이벤트’와 ‘피리 부는 소년K의 게릴라 콘서트’는 매일 열린다. ‘화담숲 체험 이벤트’는 비밀의 정원 같은 화담숲을 돌아보고 체험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봄꽃으로 액자를 만든 압화(누름꽃)체험, 아로마테라피 체험, 목공예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5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참가비는 1만~1만 5000원. ‘화담숲 주중 패키지’는 주중(일~목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 화담숲 입장권(2장), 프라임 객실 1박 등이 포함됐다. 15만원부터. ●휘닉스파크 태양열차 만들고 물로켓 쏘고 동심 쑥쑥 2~4일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체험과 아빠와 함께 물 로켓 쏘기 체험 행사를 연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어린이 축구교실과 캐치볼 체험, 연 만들기 교실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매주 토, 일요일엔 웰니스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블루캐니언 야외존은 2일 오픈한다. ‘5월 5일은 5만원’이벤트도 진행한다. 5~7일 콘도 스탠더드, 호텔 디럭스룸을 5만~5만 5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오크밸리 텐트 안에서 신나는 소풍을~ ‘키즈피크닉’ 5일 오후 1~6시 키즈피크닉을 운영한다. 텐트 안에서 그림도 그리고 동화책도 읽으며 소풍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1만원. 떡꼬치, 소시지꼬치, 음료 등 간단한 간식과 벌레퇴치 팔찌가 제공된다. 향초, 비누, 한지 등 다양한 소품 만들기 체험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즉석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도 5일까지 운영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아이와 함께 ‘스프링 어웨이 패키지’ 5월 내내 자녀와 함께 이용하기 좋은 ‘스프링 어웨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더드 객실(1박)과 어린이 테마파크 ‘제주 코코몽 에코파크’ 입장권(2매), 라운지카페 ‘이디’ 조식권(2인) 등으로 구성됐다. 2~5일 케이크 만들기, 쿠마인형 만들기, 비눗방울놀이, 연날리기 등 이벤트도 열린다.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하루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로 브런치 뷔페를 운영한다. ‘효 패키지’도 준비했다. 스탠더드 객실(2박)과 ‘섬모라’ 조식, 호텔 야외 활동 전문가 익스플로러와 곶자왈 에코트레킹 및 숲길 이야기 투어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리솜스파캐슬 4인이상 가족, 다둥이, 신혼부부 50% 할인 5월 내내 4인 이상 가족, 다둥이, 5월에 결혼하는 신혼부부, 캠퍼스 커플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찾은 지역주민(충남, 대전, 세종시)은 50%, 동반인은 2인까지 40% 할인받는다. 4일 저녁 6시부터는 리솜스파캐슬 테마동 쥬니퍼 홀에서 재미있는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간모자와 친구들’ 공연이 펼쳐진다. 특선 뷔페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어른 5만원, 어린이 3만원. ●라카이 샌드파인 마술공연에 뷔페까지 행복한 ‘1박2일’ 마술공연과 뷔페가 포함된 객실 이용 패키지를 4일 단 하루 선보인다.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30분 라카이볼룸에서 마술사 최영두의 ‘The Magic’ 공연이 열린다. 뷔페 포함 2만 5000~5만 5000원. 8일 어버이날에는 ‘孝 뷔페’를 준비했다. 고객에겐 카네이션 화분(테이블당 1개)을 선물한다. 어른 5만원, 초등생 3만원.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일반고생, 카이스트 가는 길 넓어집니다

    일반고생, 카이스트 가는 길 넓어집니다

    일반고 학생들에게 2016학년도 이공계 특성화대 입시는 특별한 기회다. 과학고의 조기졸업 제한으로 올해 과학고 출신 지원자가 일시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2014년 과학고 입학생부터 조기졸업이 제한되면서 지난해 80%에 육박하던 2학년 조기졸업생이 올해 10%(대전·충남 지역 20%) 수준으로 줄어든다. 물론 상급학교 조기 입학 자격부여 제도를 통해 최대 40%까지 과학고 2학년의 대입전형 지원을 허용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기존 조기졸업 지원자의 규모가 절반 이하로 급감하는 셈이다. ●올 과학고 조기졸업 대입지원자 최대 601명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자료로 추산했을 때 2015학년도 1424명이었던 과학고 2학년 조기졸업 대입 지원자는 2016학년도 최대 601명으로 줄어든다. 과학고 조기졸업 제한으로 일반고 출신들이 가장 큰 반사 이익을 누리게 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포항공과대(POSTECH) 등 5대 이공계 특성화대의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 인원의 94%에 이른다. 20일 학교별 특징과 전형을 알아봤다. ●카이스트, 지난해보다 50명 축소 카이스트는 학과 구분 없이 무학과 제도로 모집한다. 학생들은 입학 뒤 1학년 말에 학과별 정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한다. 2016학년도 총 모집 인원은 750명 내외로 지난해보다 50명이 줄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 학교장추천전형, 고른기회전형)으로 680명 내외를 모집하며, 외국고 전형으로 40명 내외를 모집한다. 고른기회전형은 지난해부터 새터민에게 문을 열어 놓고 있다.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며, 6회 지원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1단계 서류평가 결과와 2단계 면접평가 결과를 7대3으로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정시에서는 수능 우수자전형으로 30명 내외를 뽑는다. 수시 전형 간 중복 지원은 안 되고, 수시·정시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디지스트, 고른기회전형 신설 학부생들은 전공 구분 없이 3년 동안 수학·물리·화학·생물학 등 기초과학·공학과 비교역사·철학·음악·미술·체육 등 인문소양 교육을 함께 공부한다. 4학년이 되면서 개인 진로를 정해 트랙별 심화 교육을 받는다. 2015학년도 입학생은 모두 203명으로, 2016학년도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인 200명 내외를 무학과 단일학부로 선발한다. 정시에서 수능 위주로 10명 내외를 뽑고 나머지를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다. 수시에서는 학교장 추천이 필요한 미래브레인추천전형으로 50명 내외, 미래브레인일반전형으로 140명 내외를 선발한다. 올해는 농어촌 학생이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브레인고른기회전형이 신설됐다.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 100%로 뽑는다. ●유니스트, 기회균등전형만 추천서 필요 이공 계열 8개 학부, 경영 계열 1개 학부 등 총 9개 학부에 21개 전공이 있다. 올해 벤처경영 트랙이 신설됐다. 2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하는데, 반드시 2개를 해야 한다. 2016학년도에 정원 외 포함해 모두 39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제출 서류에서 추천서를 없앤 것이 큰 특징이다.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창업인재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우수성입증자료를 본다. 지난해보다 5명을 늘려 20명을 뽑는 창업인재전형은 학생들끼리 40분 동안 집단토론을 벌이는 면접평가를 한다. 기회균등전형은 유일하게 교사 추천서를 필요로 한다. 세월호 유족의 지원이 가능한 분야로, 정원 외 36명을 뽑는다. 정시모집 비율은 10% 정도로 지난해처럼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을 받지 않고 정시모집도 군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지스트, 학교장 추천 50명 1993년 출범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설립한 4년제 학사 과정이 지스트 대학이다. 지스트는 2016학년도 수시에서 175명, 정시에서 25명 등 모두 200명을 선발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학교장추천전형의 신설이다. 일반고의 우수 학생들에게 도전 기회를 주고, 더 많이 뽑기 위해서다. 고교별로 2명 이내로 추천할 수 있다. 고른기회전형은 12명에서 20명으로 모집 인원을 늘렸다. 국가보훈대상자 자녀도 응시 가능하다. 수시 면접은 인성면접 위주로 실시하되 필요 시 대학 자체적으로 수학 능력을 검증한다. 정시에서는 인성면접만 한다. 정시에서는 수능 70%, 학생부 20%, 자기소개서 10%가 반영된다. 수시와 정시 모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포스텍, 창의IT인재전형 1박2일 진행 2010년부터 오로지 수시 모집으로만 학생들을 뽑고 있는 포스텍은 2016학년도에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0%를 선발한다. 글 쓰고 발표하는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시하므로 수학·과학뿐만 아니라 국어와 영어도 잘해야 한다. 2016학년도에는 정원 내 전형인 일반전형과 창의IT인재전형을 통해 321명을 뽑는다. 창의IT인재전형은 1박2일에 걸쳐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정원 외에 고른기회전형,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이 있다. 고른기회전형은 이번에 신설돼 10명 내외를 뽑는다. 학과는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가 있다. 학과를 정하지 못했을 경우 단일 계열에 지원할 수 있다. 전형 1곳만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지원 6회 제한의 적용을 받는다. 제출 자료는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학생부로 1단계 서류 평가에서 3배수 내외를 뽑아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유호진PD 완벽빙의… 예능국의 펠레? 무슨 뜻인가 보니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유호진PD 완벽빙의… 예능국의 펠레? 무슨 뜻인가 보니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유호진PD 완벽빙의… 예능국의 펠레? 무슨 뜻인가 보니 ‘프로듀사 차태현’ 배우 차태현이 KBS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2일’ PD로 완벽 변신했다.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측은 16일 극중 ‘1박 2일’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차태현이 연기할 라준모는 ‘1박2일 시즌4’를 연출하는 PD로, 남다른 웃음 포인트를 지녀 ‘예능국 펠레’로 통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KBS 앞에서 출연진들에게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포스가 느껴진다. 또한 라준모의 주변 곳곳에서 ‘1박 2일’의 상징물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1박 2일’ 로고가 있는 깃발과 대본, 스케치북에 출연진들에게 요청사항을 적는 작가들의 모습까지 마치 예능 촬영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프로듀사’ 촬영에서 차태현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1박 2일 시즌3’의 촬영 분위기와 진행 방식 등을 유심히 관찰, 이를 자연스레 연기에 녹여내며 자신이 맡은 ‘1박 2일’ PD 라준모에 완벽하게 이입했다는 후문. ’프로듀사’ 제작진은 “최근 촬영을 시작한 차태현은 예능 PD로 완벽히 변신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특히 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재치와 센스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휘돼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예능국 10년차 PD로 분한 차태현의 모습이 어떠할지는 오는 5월 8일 첫 방송되는 ‘프로듀사’를 통해 꼭 확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차태현을 비롯해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8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 사진=KBS2 프로듀사(프로듀사 차태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 변신..현장 사진보니 연기 맞아?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 변신..현장 사진보니 연기 맞아?

    KBS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측은 16일 극중 ‘1박2일’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촬영 컷을 첫 공개했다. 차태현이 ‘프로듀사’에서 분하는 라준모는 ‘1박2일 시즌4’를 연출하는 PD로, 남다른 웃음 포인트를 지녀 ‘예능국 펠레’로 통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1박2일’ 오프닝 장소인 KBS 앞에서 출연진들에게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생활 밀착형 리얼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아온 차태현은 ‘프로듀사’에서도 리얼 연기의 진수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진행된 ‘프로듀사’ 촬영에서 차태현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1박2일 시즌3’의 촬영 분위기와 진행 방식 등을 유심히 관찰해 자연스레 연기에 녹여내며 자신이 맡은 ‘1박2일’ PD 라준모에 완벽하게 젖어 들고 있다는 후문.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한다. 5월 8일 금요일 밤 9시 15분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베테랑 PD느낌…‘예능국 펠레’ 무슨 뜻?

    프로듀사 차태현, 베테랑 PD느낌…‘예능국 펠레’ 무슨 뜻?

    프로듀사 차태현, 베테랑 PD느낌…‘예능국 펠레’ 무슨 뜻? ‘프로듀사 차태현’ 프로듀사 차태현이 ‘1박 2일’의 PD로 변신했다. KBS 측은 16일 새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 2일’의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KBS 건물 앞에서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극 중 라준모는 ‘1박2일-시즌4’를 연출하는 PD다. 남다른 웃음 포인트로 ‘예능국 펠레’로 통하는 인물이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차태현이 예능 PD로 완벽히 변신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재치와 센스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휘돼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맡은 역할보니 ‘1박2일과 관련?’

    프로듀사 차태현, 맡은 역할보니 ‘1박2일과 관련?’

    배우 차태현이 KBS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2일’ PD로 완벽 변신했다.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측은 16일 극중 ‘1박 2일’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KBS 앞에서 출연진들에게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포스가 느껴진다. 한편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5월 8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베테랑 1박 2일 PD느낌 ‘물씬’

    프로듀사 차태현, 베테랑 1박 2일 PD느낌 ‘물씬’

    프로듀사 차태현, 베테랑 1박 2일 PD느낌 ‘물씬’ ‘프로듀사 차태현’ 프로듀사 차태현이 ‘1박 2일’의 PD로 변신했다. KBS 측은 16일 새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 2일’의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KBS 건물 앞에서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극 중 라준모는 ‘1박2일-시즌4’를 연출하는 PD다. 남다른 웃음 포인트로 ‘예능국 펠레’로 통하는 인물이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차태현이 예능 PD로 완벽히 변신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재치와 센스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휘돼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 라준모로 변신 ‘베테랑 포스 물씬~’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 라준모로 변신 ‘베테랑 포스 물씬~’

    배우 차태현이 KBS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2일’ PD로 완벽 변신했다.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측은 16일 극중 ‘1박 2일’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KBS 앞에서 출연진들에게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포스가 느껴진다. 한편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오는 5월 8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 변신..스틸컷 보니 “베테랑 포스” 기대 폭발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 변신..스틸컷 보니 “베테랑 포스” 기대 폭발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 변신..스틸컷 보니 “베테랑 포스” 기대 폭발 ‘프로듀사 차태현’ 배우 차태현이 ‘프로듀사’에서 ‘1박2일’ PD로 변신한다. KBS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측은 16일 극중 ‘1박2일’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촬영 컷을 첫 공개했다. 차태현이 ‘프로듀사’에서 분하는 라준모는 ‘1박2일 시즌4’를 연출하는 PD로, 남다른 웃음 포인트를 지녀 ‘예능국 펠레’로 통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1박2일’ 오프닝 장소인 KBS 앞에서 출연진들에게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또한 라준모의 주변 곳곳에서 ‘1박2일’의 상징물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1박2일’ 로고가 있는 깃발과 대본, 스케치북에 출연진들에게 요청사항을 적는 작가들의 모습까지 마치 예능 촬영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출연진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던 ‘1박2일’ PD 라준모가 급 당황한 표정을 지어 촬영 중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라준모가 특급 여배우들과 함께 ‘1박2일 시즌 4’의 오프닝 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시작부터 기센(?) 여배우들의 포스에 눌려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라준모의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그의 험난한 PD 생활의 일부를 보여주고 있다. 생활 밀착형 리얼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아온 차태현은 ‘프로듀사’에서도 리얼 연기의 진수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진행된 ‘프로듀사’ 촬영에서 차태현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1박2일 시즌3’의 촬영 분위기와 진행 방식 등을 유심히 관찰해 자연스레 연기에 녹여내며 자신이 맡은 ‘1박2일’ PD 라준모에 완벽하게 젖어 들고 있다는 후문. ‘프로듀사’ 제작진은 “최근 촬영을 시작한 차태현은 예능 PD로 완벽히 변신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재치와 센스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휘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능국 10년차 PD로 분한 차태현의 모습이 어떠할지는 오는 5월 8일 첫 방송되는 ‘프로듀사’를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태현을 비롯해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한다. 5월 8일 금요일 밤 9시 15분 첫 방송. 사진=KBS(프로듀사 차태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 역할 ‘베테랑 포스 폭발’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 역할 ‘베테랑 포스 폭발’

    배우 차태현이 KBS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2일’ PD로 완벽 변신했다.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측은 16일 극중 ‘1박 2일’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KBS 앞에서 출연진들에게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포스가 느껴진다. 한편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사진=KBS2 프로듀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1박 2일 PD로 변신…실제 제작진 반응은?

    프로듀사 차태현, 1박 2일 PD로 변신…실제 제작진 반응은?

    프로듀사 차태현, 1박 2일 PD로 변신…실제 제작진 반응은? ‘프로듀사 차태현’ 프로듀사 차태현이 ‘1박 2일’의 PD로 변신했다. KBS 측은 16일 새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 2일’의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KBS 건물 앞에서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극 중 라준모는 ‘1박2일-시즌4’를 연출하는 PD다. 남다른 웃음 포인트로 ‘예능국 펠레’로 통하는 인물이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차태현이 예능 PD로 완벽히 변신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재치와 센스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휘돼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베테랑 PD느낌 ‘물씬’

    프로듀사 차태현, 베테랑 PD느낌 ‘물씬’

    프로듀사 차태현, 베테랑 PD느낌 ‘물씬’ ‘프로듀사 차태현’ 프로듀사 차태현이 ‘1박 2일’의 PD로 변신했다. KBS 측은 16일 새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 2일’의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KBS 건물 앞에서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극 중 라준모는 ‘1박2일-시즌4’를 연출하는 PD다. 남다른 웃음 포인트로 ‘예능국 펠레’로 통하는 인물이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차태현이 예능 PD로 완벽히 변신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재치와 센스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휘돼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로 변신 ‘표정보니..’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로 변신 ‘표정보니..’

    배우 차태현이 KBS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2일’ PD로 완벽 변신했다.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측은 16일 극중 ‘1박 2일’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KBS 앞에서 출연진들에게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포스가 느껴진다. 한편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5월 8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 사진=KBS2 프로듀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 역할 얼마나 어울릴까 ‘눈길’

    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PD 역할 얼마나 어울릴까 ‘눈길’

    배우 차태현이 KBS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2일’ PD로 완벽 변신했다.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측은 16일 극중 ‘1박 2일’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KBS 앞에서 출연진들에게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포스가 느껴진다. 한편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5월 8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내여행 | 금빛 따라 서산 아리랑 타고 정선

    국내여행 | 금빛 따라 서산 아리랑 타고 정선

    보이는 것은 일렁이는 금빛물결이었고 들리는 것은 구슬픈 아리랑 노랫가락이었다. 기차를 타고 서산과 정선을 오고 가는 길은 더할 나위 없이 넉넉했다. ●서산에 다시 가야 할 이유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 금빛물결이 일렁이는 서해안을 따라 기차를 타고 훑어 내려갔다. 단언컨대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가장 뜨끈뜨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열차가 G-트레인이다. 따뜻한 온돌마루에 오도카니 앉아 사색에 잠기자니 혼자 온 것이 외롭다. 1량 전체가 온돌마루실로 구성된 G-트레인에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삼삼오오 모인 이들로 그득했다. 혼자 온 것을 다시금 후회하며 조용히 족욕기에 발을 담근다. 온몸에 긴장이 풀리고 노곤해진다. 차창을 마주보고 앉아 있으니 휙휙 재빨리 지나가는 모든 것들처럼 시간도 빠르게 흘렀다. G-트레인은 아산, 예산, 홍성, 보령, 서천, 군산, 익산 등 서해안의 보석 같은 도시 7곳에 정차한다.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충북 서산에 가기로 결정했는데 아쉽게도 서산에는 기차역이 없다. 홍성역에서 내려 서산까지 30여 분을 차로 달려야만 하지만 여기는 충청도가 아니던가. 안으로 길게 포구가 나 있는 내포지방에 속하는 서산은 높은 산이 없고 넓은 들이 있어서 큰 자연재해가 거의 없단다. 속설에는 1년 농사를 지으면 3년을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물산이 풍부한 곳이라는데 거기에 바다까지 끼고 있으니 여유롭고 풍요롭다. 그러니 가는 길마저 푸근하고 느긋하기만 하다. 서산에 도착해 가장 먼저 간월암에 간 것을 후회했다. 볼 간看, 달 월月. 간월담은 의미 그대로 석양이 비추고 달이 떠오를 때 가장 아름다운 바위섬이다.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바다 위에 떠오른 달을 보고 득도했다는 유래가 있을 정도니 대낮에 방문한 것이 아쉬울 뿐이다. 그러나 좋은 것도 있었다. 간월도 옆에 떨어져 자리한 작은 바위섬인 간월암. 썰물 시간에 맞춰 간 덕에 간월암으로 향하는 짧은 길이 열리고 간월사에 닿을 수 있었다. ‘고즈넉하다’라는 말을 진정으로 쓸 수 있는 작은 사찰이다. 조선시대 억불정책으로 인해 암자는 완전 폐쇄되었는데 현재 남아 있는 절은 1941년 만공스님이 중창하신 것이다. 본디 바닷가 근처에 있는 사찰들은 용왕전만 두고 산신전은 없는 것이 특징. 하지만 이곳은 금북정맥의 끝자락에서 그 기운을 받았다고 하여 산신전도 함께 두고 있다. 절을 중심으로 360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니 가장 너른 바다를 품고 있는 절이다. 절 마당 가운데는 250년의 세월을 보낸 사철나무가 오롯이 서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그보다 더 나이가 많다는 탱자나무가 오가는 이들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 서산의 여유로운 시간에 갇혀 잠시 넋을 놓았더니 밀물이 드리워지고 말았다. 간월암만큼 아쉬운 곳은 또 있었다. 마음을 열고 가는 절 ‘개심사’다. 마음은 열었는데 꽃길은 열리지 않았다. 개심사에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 흐드러지게 핀 왕벚꽃과 산매화가 산길을 수놓는단다. 더군다나 개심사는 전국에서 가장 벚꽃이 늦게 피는 곳(4월 말~5월 초)으로 벚꽃놀이를 놓친 이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 이곳을 너무 일찍 찾은 아쉬움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청벚꽃 때문이다. 어떤 이는 새하얀 꽃잎에 은은한 연둣빛이 물든 청벚꽃이 탐스럽게 피어나면 사람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하늘과 땅의 마음을 흔들 정도로 아름답다고 칭송했다. 점점 다가오는 봄에 대한 기대로 마음이 설레었다. 조만간 서산을 다시 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must go 교황님도 다녀가신 해미읍성 서산의 해미읍성은 우리나라에 남은 세 개의 읍성 중 하나로 성의 높이는 5m, 둘레 1,800m에 넓이만 약 20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신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국내 최대의 천주교 성지이기도 하다. 1866년 천주교 박해가 한반도를 휩쓸 때 약 1,000여 명의 신도들을 모아 해미읍성 안의 회화나무에 줄줄이 메어 놓고 고초를 가해 날마다 곡소리로 가득 찼다고.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장 먼저 옥사한 신도 두 명을 시복했다.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동문1길 36-1 041-660-2540 바닷내음 듬뿍 서산동부시장 비린내가 반가운 곳, 서산 최대의 수산시장 서산동부시장이다. 날마다 싱싱한 각종 해산물로 가득한데 젓갈이나 밑반찬 등을 판매하는 곳도 여럿이다. 아직도 옛 건물의 모습을 간직한 골목길도 눈에 띈다. 크고 높은 천장 대신 판자로 지붕을 가리고 있는데 10여 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다. 고장이 난 물건을 뚝딱뚝딱 고쳐 주는 만물상 아저씨도, 둔한 날을 갈아 주는 칼잡이 할아버지도 그리고 마른 감태에 참기름을 발라 구워 주는 할머니도 왠지 친숙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인심도 후하고 가격도 착한 시장의 간식거리를 맛보는 재미도 반드시 누릴 것. 충청남도 서산시 시장3길 5-6 041-665-5478 ●이야기는 깊은 산골에 울려 퍼져 정선아리랑열차 A-트레인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그 애절한 노랫가락이 흘러나왔다. 600여 년 전 고려가 망할 당시 충절을 다짐했던 충신들의 비통한 심정과 여인네의 한이 묻어 있는 ‘정선 아리랑’이다. 기차에서 아리랑이라니 귀를 의심하면서도 정선으로 가는 길에 이만하면 센스 넘치는 배경음악이라며 내심 흡족했다. 그러나 사실 정선 아리랑은 낯설었다. 귀에 익은 아리랑 후렴구 몇 소절을 제외하고는 전부 생소했는데 정선 아리랑의 노랫말이 자그마치 8,000여 수나 된다는 사실에 위로가 됐다. 지역적인 특수성도 한몫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정선. 우뚝 솟은 태백산맥이 너무 높아 외부와의 단절이 심했기 때문에 구전 민요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구절만이 어렴풋이 전해져 내려온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추전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역, 해발 약 660m에 위치한 자미원역이다. 하나, 두울, 세엣… 이 역에서부터 정확히 일곱 개의 터널을 지나니 왼쪽 차창 너머로 대머리 민둥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가을이면 황금빛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는 민둥산은 아직 녹지 않은 눈을 입고 있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굽이굽이 어깨를 포개고 있는 산골짜기가 아찔하게 펼쳐져 있다. 그만큼 높은 지대를 달리고 있다는 의미다. 그 경관을 좀 더 느긋하게 담으라는 듯 열차는 서행하기 시작한다. 시원한 공기를 들이켜 볼까 창문을 열었다. 아직은 다소 차가운 기운에 몸이 부르르 떨렸지만 공기는 확실히 달고 맑다. 청량한 강원의 바람을 가득 실은 열차는 어느새 정선에 닿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정선에서 중요한 숫자는 2와 7이다. 정선은 아직도 5일장이 열리는 곳으로 정선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 ‘정선장터’는 매달 2와 7이 들어간 날, 장이 선다. 평소에는 한산하던 장터가 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각종 산나물과 생필품을 들고 나온 노점상들이 복닥복닥 800m 가량 길게 늘어서 있다. 서리를 맞은 콩 ‘서리태’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는 ‘황기’, 향긋한 도라지 등 고랭지 정선에서 자란 건강한 농작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부터 논이 적은 정선에서 가난한 이들의 주린 배를 채워 준 것은 곡식보다는 나물이었다. 그중에서도 곤드레 나물이 으뜸이었다. 한 번 씨를 뿌리면 한 번 뜯어 먹을 수 있는 곤드레 나물이 정선에서만큼은 세 번의 풍요를 베풀었단다. 정선이 품고 있는 건강한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곤드레 나물은 1m까지 자라는 만큼 영양분을 골고루 담고 있다. 특히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항암 효과에 탁월하다는 사포닌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나물이지만 약초의 역할을 한다고. 곤드레 나물 대신 쌉싸름한 흙내음을 품은 더덕 한 봉지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시장 한 켠 좁은 공간에서 커다란 고무대야에 한가득 쌓은 더덕을 다듬는 아지매로부터 더덕 몇 뿌리 더 얻는 것으로 가격 흥정을 대신했다. must go 아리랑의 현대판 아리랑극 <메나리> 연극 <메나리>는 정선 아리랑을 토대로 전통과 역사 그리고 동화 같은 장면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꼭꼭 담았다. 정선에 발을 디딘 사람이라면 아리랑의 메아리를 마을 곳곳에서 들을 수 있지만 메나리 아리랑극에서 듣는 노래의 색은 다채롭다. 장면장면에 따라 때로는 구슬프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표현해 내는 전통극의 현대판 뮤지컬이다. 참고로 메나리는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등 일부 지방에서 전승되는 민요로 대표적인 메나리토리로는 ‘아라리’, ‘산유화가’, ‘어산요’ 등이 있다. 강원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267 033-560-2567 www.jeongseon.go.kr 정선아리랑 상품권 5,000원 신비한 다섯 가지 이야기 화암동굴 화암동굴은 크게 다섯 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다. 1922년부터 1945년까지 약 22년간 강원도 지역의 생계를 책임졌던 천포광산을 당시의 모습 그대로 재현한 역사의 장을 지나면 365개의 계단을 따라 수직으로 90m를 내려간다. 다리가 꽤나 후들거리지만 동양 최대의 유석폭포와 석순, 석주가 가득한 천연 종유굴을 마주하면 켜켜이 쌓인 세월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금광 캐는 도깨비들이 안내하는 동화의 나라와 금의 역사와 종류, 제련 과정 등 금에 대한 모든 것을 모은 전시도 만나 볼 수 있다.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동굴길 12-8 033-562-7062 www.jsimc.or.kr 성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000원 ●철길 따라 달라진 여행지도 2013년 중부내륙관광열차 O·V-트레인을 시작으로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평화열차 DMZ 트레인 그리고 지난 1, 2월에는 정선아리랑열차 A-트레인과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이 차례대로 개통했다. 마침내 코레일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한민국 5대 철도관광벨트’가 완성된 것. 이제 달라진 관광지도를 펼쳐 볼 시간이다. 평화열차 DMZ-트레인 서울에서 원산元山까지 223.7km를 잇던 경원선은 분단과 함께 허리가 끊겼다. 이후 용산에서 신탄리역까지만 운행하다가 2012년 11월에 백마고지역이 신설됐고 지난 2014년 백마고지역에서 평강까지 31km가량 운행 구간이 조금 더 늘어났다. 분단 역사의 현장으로 되돌아가는 타임머신 열차 DMZ-트레인은 전쟁이 남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화합과 평화를 싣고 달린다. 총 3량의 열차에는 철도와 전쟁·생태 사진을 전시한 갤러리도 있고 카페에서는 군용건빵과 주먹밥 등을 판매한다. 1일 1회 왕복 운행 중이다. DMZ-트레인 Pass 서울역-도라산역(경의선) 1만6,000원, 서울역-백마고지역(경원선) 2만3,000원(성인 기준)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 지난 2월5일,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이 운행을 시작했다. 용산을 출발한 열차는 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의 주요 7개 도시를 거치며 1일 1회 왕복 운행한다. 열차 내에는 3~6명 수용 가능한 온돌마루실 9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신인 개그맨들이 출동해 신나는 공연도 펼친다. 차창 밖 풍경을 감상하며 따뜻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족욕 카페도 매력적. 취향에 따라 습식·건식 족욕을 선택할 수 있다. 용산 출발 예산 1만5,900원, 홍성 1만7,900원, 군산 2만5,300원, 익산 2만7,400원(성인 기준)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S-트레인의 ‘S’는 ‘South’의 약자로 남도해양관광열차임을 짐작케 한다. 그밖에도 바다Sea, 느림Slow 그리고 구불구불한 경전선과 남해안을 상징한다. 코스는 크게 두 가지다. 1코스는 부산에서 진영·마산·하동·순천·벌교·보성 등을 잇고 2코스는 서울역을 출발해 서대전·전주·남원·곡성·순천·여수EXPO를 1일 1회 왕복 운행한다. 열차는 힐링실, 가족실, 카페실 등 각종 테마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전통 차를 ‘좌식’으로 즐길 수 있는 다례실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서울 출발 전주 2만5,200원, 여수EXPO 2만9,300원, 부산 출발 순천 1만9,500원, 보성 2만3,600원 (성인 기준) 정선아리랑열차 A-트레인 우리나라 열차 가운데 지역 명칭을 사용한 것은 정선아리랑열차가 최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민둥산·정선·아우라지역을 1일 1회 왕복 운행한다. 매주 화·수요일은 운휴지만 정선 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특별운행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A-트레인은 넓은 전망창을 설치해 깨끗하고 맑은 강원의 청정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창문을 여닫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레일바이크 코스와 정선 5일장 코스 그리고 이 둘을 함께 엮은 1박2일 코스 등 다양한 연계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청량리 출발 민둥산 2만4,000원, 정선 2만6,100원, 아우라지 2만7,600원 A-트레인 Pass 4만8,000원(성인 기준) 중부내륙관광열차 O·V-트레인 코레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철도관광벨트 중 가장 먼저 탄생한 열차다. O-트레인은 중부 내륙 3도인 강원·충북·경북 257.2km를 동그랗게 잇는 순환열차.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는 제천역에서 시계 방향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나뉘어 1일 4회 순환 운행 중이다. 총 4량으로 구성된 열차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인테리어로 장식했다. V-트레인은 영동선 분천·비동·양원·승부·철암역 27.7km를 V자로 잇고 1일 3회 왕복 운행한다. O-트레인과 V-트레인이 개통되면서 작은 시골역에 불과했던 경북 봉화의 분천역 근처에는 식당가와 마을 장터가 생겨나고 산타마을까지 조성되는 등 조용했던 간이역들이 활기를 되찾았다. O-트레인 Pass 1일권 5만4,700원, 2일권 6만6,100원, 3일권 7만7,500원 V-트레인 분천-철암 8,400원, 영주-철암 1만1,700원(성인 기준) 글·사진 손고은 기자 취재협조 코레일 www.korail.com
  • 과학·예술 영재학교 8곳 정원외 포함 856명 모집

    과학·예술 영재학교 8곳 정원외 포함 856명 모집

    2016학년도 영재학교는 과학영재학교 6개교 681명, 과학예술영재학교 2개교 175명 등 856명(정원 외 모집인원 포함)을 선발한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첫 신입생 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83명이 늘었다. 과학영재학교의 경쟁률은 평균 17~18대1로 매우 높다.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데다 영재교육진흥법의 적용을 받아 전·후기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과학고 진학 희망자 대다수가 지원하기 때문이다. 영재학교 간 중복지원도 가능하고 영재성이 있는 학생이라면 중1~2학년생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경쟁률이 높은 원인이다. 중복지원이 가능해 8개 영재학교에 모두 원서접수는 가능하다. 하지만 2단계 시험일정이 과학영재학교는 다음달 10일, 과학예술영재학교는 24일로 모여 있다. 결국 8개 학교 중 과학영재학교 1개교, 과학예술영재학교 1개교 등 실질적으로 2개 학교를 지원해 전형을 치를 수 있다. 영재학교 전형방식은 3단계다. 1단계에서 제출한 서류를 평가하고 2단계 수학·과학 영재성 검사를 통해 일정 인원을 추린 뒤 3단계 1박2일~2박3일 일정의 과학 캠프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다만 경기과고는 1, 2단계를 통합해 2단계 수학·과학 영재성 검사의 기회를 모든 지원자에게 부여한다.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세종영재와 인천영재는 2단계에서 수학·과학 역량 외에도 인문학적 소양을 검증하기 위해 에세이 쓰기를 실시한다. 2단계 영재성 검사에서 성적이 좋은 지원자는 3단계 캠프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만 하면 우선 선발하기도 한다. 과학영재학교는 5개교가 우선선발제도를 운영한다. 한국영재가 40명 내외, 경기과고는 모집인원의 30% 이내, 대구과고는 모집인원의 25% 이내를 선발한다. 서울과고와 광주과고는 우선선발을 실시하지만 구체적인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 과학예술영재학교의 경우 세종영재는 1단계에서 10명 이내, 2단계에서 30명 이내의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남경필 지사·경기도 시군 단체장 상생협력 머리 맞댔다

    남경필 지사·경기도 시군 단체장 상생협력 머리 맞댔다

    “골이 깊은 갈등도 터놓고 대화하면 실마리가 풀립니다.” 지난 3일 오후 경기 안산시 대부도 엑스퍼트연수원 컨벤션홀. 9개 원형 테이블에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5명, 부시장 8명이 7개 그룹으로 나눠 자리잡았다. 경기도가 마련한 ‘도-시·군이 함께하는 1박2일 상생협력 토론회’에 참석한 이들은 합숙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현안과 예산편성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벌였다. 소속 정당도 지역 여건도 서로 다른 단체장들이 상생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토론회는 올해 연정(聯政)의 기치로 내건 ‘시·군과의 예산연정’을 위해 지난 1월 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남 지사가 제안해 성사됐다. 남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도지사의 예산권을 도의회, 각 시·군과 나누겠다는 뜻에서 토론회가 시작됐다”며 “새로운 시도가 대한민국 전체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예산연정 분야와 상생협력 분야로 나눠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갔다. 16개 시·군이 참여한 예산연정 분야에서는 ‘도-시·군 간 재정제도 개선’, ‘중앙-지방 간 재정제도 개선’ 등 2개 안건을 놓고 2개 그룹에서 의견을 나눴다. 상생협력 분야에서는 15개 시·군이 5개 그룹으로 나눠 ‘화성 공동화장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수원∼용인 간 경계구역 조정’, ‘용인 자전거 도로’, ‘동두천 악취해소 및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등 지자체 간 갈등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수년 동안 진행된 조정협의회에서조차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던 안건들도 갈등 당사자와 중재자가 ‘속풀이’에 나서면서 대부분 접점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의 최대 관심사인 화성 공동화장장의 경우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수원시가 갈등 조정과 관련해 노력을 안 하고 있고 입장 표명조차 없다”고 지적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은 “화장장 결정 과정에 수원시가 참여하지 못했다. 그 과정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반박하는 등 설전이 이어지기도 했다. 남 지사와 31명의 시장 군수들은 4일 토론회를 마치면서 ‘경기도와 시·군 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 방점을 찍었다. 1박 2일 토론회를 정례화하는 것을 비롯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공갈등 해결, 재정 확충 등 지방정부 자율성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 31곳 시장·군수의 소속 정당은 새누리 13명, 새정치민주연합 17명, 무소속 1명 등이다. 남 지사는 “갈등을 푸는 것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인데 소속정당과 지역 실정이 달라도 터놓고 이야기하면 꼬였던 문제가 풀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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