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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서 참선 ‘송구영신’

    ‘산사에서 맞는 해넘이와 해맞이’ 해마다 이때쯤이면 사찰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 해를 정리하면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송구영신’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사찰에선 이같은 템플스테이가 다채롭게 열린다. 특히 올해는 일찍부터 성탄절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내놓는 사찰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108배 수행으로 한해 정리 전남 해남 달마산에 위치해 ‘남도의 금강산’으로 통하는 미황사가 31일∼1월1일 이틀간 진행하는 ‘해넘이·해맞이 템플스테이’는 연말연시 가장 인기있는 사찰 프로그램 중 하나. 사찰 앞에서 올해의 마지막 넘어가는 해를 본 뒤 다음날 새벽 달마산 정상에 올라 완도와 청산도를 질러 뜨는 새해를 바라보며 새 해를 맞는다.(061)533-3521. 충남 서산, 서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천년 고찰 부석사가 같은 기간 마련하는 템플스테이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는 프로그램.31일 일몰을 함께 지켜본 참가자들은 저녁예불과 108배 수행으로 올 한 해를 정리한다.(041)662-3824. 인천 강화 적석사도 낙조와 해돋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연말연시 불교 신도는 물론 일반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사찰.31일 일몰 때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낙조대와 사찰 경내에서 열리는 ‘해내림ㆍ해오름 행사’가 주요 프로그램이다.‘해내림 액운 비우기’로 시작하는 철야 기도와 불자 가수들의 ‘한마음 노래자랑’, 새해맞이 타종, 일출을 보며 하는 ‘해오름 행사’로 꾸며진다.(032)932-6191. 갑사도 31일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제야의종 타종과 새해소원기원 템플스테이를 열어 참가자들이 죽 공양, 촛불 공양 같은 프로그램을 함께한다.(041)857-9891. 이밖에 강화 전등사, 평창 월정사, 구례 화엄사, 인제 백담사, 경주 골굴사, 공주 갑사, 부안 내소사, 공주 마곡사 등 템플스테이로 이름난 전국의 주요 전통 사찰들도 참선기도 등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행사를 3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사이트(www.templestay.com) 참조. ●화엄사 23~25일 명상 프로그램 강화 연등국제선원이 23∼25일 진행하는 ‘염화미소 선수련회’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독특한 프로그램. 선원장이 직접 하는 참선 강의와 좌선, 새벽기도가 성탄절에 불교 신자들의 마음을 접목시켜 눈길을 끈다.(032)937-7033. 화엄사는 아예 ‘크리스마스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을 땄다.23∼25일 명상 프로그램과 컵연등 만들기 행사로 진행한다. 백담사는 22∼25일 다도와 걷기명상, 차명상으로 짜여진 성탄 템플스테이를 준비한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국세청 ‘타운미팅’ 바람

    국세청에 때아닌 ‘타운미팅’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달 말 취임한 한상률 청장이 주도하고 있다. 타운미팅은 조직에서 의사결정을 상위 관리자 또은 경영자에게만 맡기지 않고 의사 결정의 실행 당사자인 하부 조직원까지 참여해 그 의사결정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미국의 잭 웰치 제너럴 일렉트릭(GE) 전 회장이 의사결정 방법으로 이용하면서 널리 알려져 있다. 한 청장은 지난 주말 중부청에서 1박2일 코스로 타운미팅을 가졌다. 대상은 6∼9급 직원들이었으며, 인사·조직에 관해 토론했다. 이번 주말에는 용인에서 2차 타운미팅을 갖는다. 세무조사와 관련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한 청장은 세무 일선 관계들과 공개적이고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실현가능한 것은 곧바로 정책에 반영시키고, 잘못된 관행이나 현실과 동떨어진 행정실무 등은 과감히 고쳐나간다는 복안이다. 앞으로 몇 차례 더 타운미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호응이 좋을 경우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본청 간부들과 세무일선의 현장이 다소 유리된 부분이 적지 않았다.”면서 “타운미팅을 통해 정책효과를 높이고, 의사결정 구조를 명확히 함으로써 안팎의 불필요한 오해 등을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국세청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한 청장의 타운미팅이 효과를 거둘지 주목된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데스크시각] 강진의 스포츠마케팅/이춘규 체육부장

    일본은 ‘나라는 부자인데 국민들은 가난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일본 정부는 빚더미 위에 앉아 있다. 장기불황 후유증이다.3월말 현재 나라빚만 834조엔(약6900조원)으로 GDP(국내총생산)의 150%를 넘어 선진국 중 최악이다. 세수는 줄었지만 빚잔치를 계속해서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자체 빚도 203조엔인 데다 중앙정부에 손을 벌리기가 힘들어져 비상이 걸렸다. 형편이 옹색해지며 자치단체들의 자구노력은 강화되고 있다. 살림살이는 최대한 줄이고 있다. 대신에 돈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한다. 세원확보를 위해 기업유치전이 뜨겁다. 특산물 마케팅에는 국경이 없다. 각종 회의·대회 유치에 체면을 벗어던진 지 오래다. 기초단체인 시·정·촌은 지난해까지 3232개가 1800여개로 통합되며 직원과 의회 의원 등 몸집을 줄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외국특파원도 마케팅에 활용한다. 광역지방자치단체들은 각 국 특파원들을 실비로 초청, 경쟁력 있는 산업과 특산물을 마케팅한다. 도야마시나 니가타시 등 기초단체들도 한꺼번에 10여명의 특파원들을 1박2일간 초청, 특산물 판로 개척에 열을 올린다. 관광명소 판촉은 기본이다. 특히 도야마 시장은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하며 한국도 가끔 방문, 관광객을 유치한다. 니가타시도 농산물 해외마케팅에 열성이다. 규슈의 기쿠치시는 시나 시의회 인사들이 한국어학습에 열중이다. 소도시지만 교통안내판에 한글을 병기했다. 한국인관광객을 위해서다. 광역단체들은 도쿄 한복판의 15층짜리 도도부현 회관에 십여명 안팎이 상주하며 마케팅활동과 예산 확보전을 벌인다.47개 중 44개 광역단체가 입주해 있다. 기초단체들도 도쿄에 개별 혹은 합동사무실을 두고 마케팅활동에 열정적이다. 바햐흐로 무한경쟁시대다. 우리나라는 정부의 재정사정이 일본 보다는 훨씬 낫다.(올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30.0%). 일본에 비해 지자체들의 위기의식을 약하게 하는 요인으로 보인다. 그래도 지방자치가 10년을 넘기고 재정자립 요구는 커지며 마케팅 경쟁은 가열되는 기류다. 그 중에서 남도땅 전남 강진군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인상적이다.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주민들이 마케팅에 혼연일체다. 덕분에 봉황쌀, 토하젓 등 농수산물과 강진청자축제는 지역명품이 됐다. 특히 강력한 스포츠마케팅은 다른 지자체에 시사해주는 바가 많다. 올 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서 300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두었다. 인구 4만 2800여명인 군으로선 큰 규모다. 그러나 강진군은 최근에야 스포츠마케팅에 눈을 떴다.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05년 ‘스포츠기획단’을 출범시킨 뒤 시설을 보강, 고객감동 마케팅으로 불가능에 도전했다. 그 결과 2005년부터 3년간 유소년축구를 중심으로 19개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했다. 자원봉사자를 활용했고, 마을회관을 숙소로 쓰며 친절마케팅으로 승부했다. 특히 서울보다 4도 정도 높은 기후조건을 살려 동계훈련 유치를 특화시켰다. 경남 남해나 제주도와는 서비스로 경쟁한다. 지난해엔 여자국가대표 축구팀과 축구, 사이클, 태권도 등 138개팀,3200여명의 선수가 15일안팎 훈련했다. 이번 겨울도 축구, 사이클, 태권도, 럭비 등 158개팀의 동계훈련을 유치했거나 교섭 중이다. 정규야구장만 4개면인 베이스볼파크도 내후년 완공시킨다. 치밀한 사전·사후 관리를 통해 3년 뒤에는 1000억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군측은 밝힌다. 이런 마케팅활동 등으로 지역이 활기를 되찾으며 인구감소세도 멈춰간다고 한다. 강진군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도전과 변신이 그래서 신선하다. 이 같은 지자체의 열정적인 변신 움직임이 강진군을 뛰어넘어 더 많은 지자체로 확산되길 기대해본다. 이춘규 체육부장
  • [25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1950년대에 제작된 국내 최초의 만화영화로 추정되는 ‘성웅 충무공’ 필름이 진품감정을 받는다. 만화 ‘코주부’로 유명한 김용환 화백이 그림을 그리고, 전 KBS 아나운서 박종세가 내레이션을 맡은 이 작품은 이순신 장군의 어린 시절부터 임진왜란 상황까지 충무공의 일대기를 30분 분량으로 담았다. ●싱싱일요일(KBS2 오전 8시) 비타민 C가 오렌지의 5배, 유자의 3배인 구아바는 비타민의 보고다. 구아바의 본고장 중남미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클라우디아에게 구아바는 천연 감기약이다. 또 구아바를 직접 재배해서 쓰는 이부영씨 가족은 네살배기 아들의 아토피 치료에 톡톡한 효과를 봤다. 일요일 아침,‘신이 내린 과일’ 구아바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시즌드라마 ‘옥션하우스’(MBC 오후 11시40분) 서린은 소더비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그 자리에서 상대가 먼저 윤재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린은 크게 마음이 상한다. 두철은 원래 나경에게 맡기기로 되어 있던 그림을 연수에게 맡기겠다고 한다. 윤재는 미국에서 돌아온 수진이 재결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자 고민에 빠진다. ●조강지처클럽(SBS 오후 9시55분) 길억의 집을 찾아간 복수는 길억에게 나미를 불러오라고 소리친다. 인표의 생일날 길억은 생일파티상을 차려놓고 나미에게 전화를 한다. 그러나 친정식구들과 파티를 하고 있으니 신경쓰지 말라는 말만 듣고 절망한다. 한편 나미가 집에 다녀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복수는 나미를 불러내 험한 말을 쏟아낸다. ●명랑주식회사(EBS 오후 9시) 퇴근 길, 이용 실장은 우연히 발견한 뽑기 기계에서 행운의 2달러를 환전한다. 서양에서 2달러 지폐가 행운을 상징한다는 말에 이 실장과 우재씨는 힌트를 얻어 이를 입시철 상품으로 개발하겠다며 본격 시장조사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미 유행이 지났다는 도매상들의 충고에 우재씨는 고민에 빠진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케냐의 한 사업가는 거대한 동물보호구역을 매입, 의류제조공장을 세워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야생동물을 보호받을 수 있게 했다. 영국의 한 회계회사는 종이와 비닐봉투의 낭비를 줄이고 직원들이 친환경 농업을 배우는 등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환경운동가들을 만난다. ●겨울새(MBC 오후 9시40분) 경우와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지방으로 문상 가는 경우 모는 영은에게 친정집에서 하룻밤 지내고 오라 한다. 영은은 친정이 아닌 희진네 집으로 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편, 유라는 숙자에게 광욱과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한다. 경우 모는 중매선 보석집에 다녀온 뒤 잔뜩 화가 나 영은을 찾는다. ●한국영화특선 ‘육체의 문’(EBS 오후 11시) 시골에서 무작정 상경한 은숙은 서울역에서 노파의 꾐에 빠져 성매매를 하게 되었지만, 현재는 그 일에서 벗어나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다. 은숙은 자신의 재산을 관리하는 증권사 직원 최만석을 좋아하며 그와의 미래를 꿈꾼다.
  • [의정중계석] 노원구의회 안면도로 세미나

    연말을 맞아 서울시내 자치구의회가 행정사무 감사와 정례회 등으로 분주하다. 노원구의회는 예산심의를 앞두고 충남 태안군 안면도로 1박2일 동안 세미나를 다녀왔다.●마포구의회(의장 유응봉)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제132회 정례회를 연다.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조례 일부 개정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다음달 3일에는 운영·복지상임위원회를 열어 ‘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을 논의한다. 다음달 5∼12일에는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날에는 각 위원회에서 심의한 13개 안건을 의결한다.●노원구의회(의장 이광열) 26일 개회하는 제161회 정례회를 앞두고 19·20일 이틀간 안면도에서 의원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의원 20여명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의 전문강사진을 초청, 사업예산제도의 실무적 이해와 심사기법, 효과적인 행정사무감사 실무기법 등 전문교육을 받았다. 이어 각 상임위별로 토론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용산구의회(의장 김근태) 16일부터 22일까지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감사방식을 바꿔서 소속 위원회와 관계없이 의원들이 평소 관심있는 기관 및 부서의 감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복 의원)’를 구성했다. 용산구의회 관계자는 “감사기간 동안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때론 자정까지 감사를 벌이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 정찬옥 의장은 21일 행당동 재개발 정비구역인 행당4구역의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이날 “행당4구역은 강남북 어디든 진입이 쉬운 교통의 요지인 데다 학교와 생활편의 시설을 비롯한 주변 여건이 아주 좋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강북에서 손꼽히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청팀
  • 평양 관광 이르면 2009년부터

    이르면 2009년부터 평양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 도읍지인 개성 관광은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된다. 현대아산 윤만준 사장은 18일 금강산 온정각에서 금강산 관광 9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5월부터 백두산 관광을 1∼2개월 해본 뒤 평양 관광 문제를 제의하겠다.”면서 “남북 양측의 사업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비슷해 (평양 관광은)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1박2일 정도 평양에 머무른 뒤 백두산에 가는 코스”라면서 “2009년 정도면 (평양 관광이)성사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백두산∼묘향산∼평양을 잇는 관광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윤 사장은 또 “다음달 5일부터 개성 관광을 시작하기로 북측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과 합의했다.”며 “21일쯤부터 개성 관광 예약을 받겠다.”고 밝혔다. 개성 관광은 하루 300명으로 제한된다. 당일 관광이다. 코스는 선죽교(고려의 충신 정몽주가 피살된 다리)와 고려박물관, 공민왕릉, 왕건릉, 박연폭포, 민속촌으로 정해졌다. 윤 사장은 “만월대는 현재 진행 중인 주변 발굴작업에 지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개성 관광 가격은 1인당 15만∼2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강산 당일 관광요금과 비슷하다. 또 내년 4월 개장하는 금강산골프장에 갈 때 자가용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윤 사장은 “자가용과 휴대전화의 필요성을 북측에 누차 얘기했고 이제는 100% 납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금강산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여수박람회 박빙 우세… 방심 못해요”

    “여수박람회 박빙 우세… 방심 못해요”

    |파리 이종수특파원|“전반적 흐름은 좋지만 투표 직전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7일 뒤면 전남 여수가 2012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을지 판가름난다.26일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두고 동분서주하고 있는 조일환(57) 주 프랑스 한국 대사를 17일(현지시간) 만나 막판 표밭 다지기 전략과 판세 등을 들어봤다. ●주요 전략은 ‘친밀도 높이기´ ‘여수 박람회 유치 대책반장’을 맡고 있는 조 대사의 수첩은 BIE 대표들과의 약속과 대책 회의 등 빼곡한 일정이 들어 있다. 기자를 만난 시간도 남부 앙부아즈에서 열린 유치 활동의 하나인 ‘현대차 시승식’에서 BIE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고 막 돌아온 뒤였다. 그는 “박람회 유치의 중요한 전략 가운데 하나가 ‘친밀도 높이기’”라고 강조한 뒤 “1박2일의 일정이라 BIE 대표들과의 친밀도가 더 높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9월 초부터 대륙별 특성을 살린 ‘라틴의 밤’ ‘보드카의 밤’ ‘아프리카의 밤’ 행사도 그 연장에 있다고 설명했다. 총회를 1주일 앞두고 판세를 물었더니 “전체적 흐름은 한국에 좋게 돌아가고 있는데 경쟁국인 모로코나 폴란드도 막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추거나 방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유치 전망을 들려달라고 하자 “‘박빙 속 우세’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1차 투표에서 탈락한 국가의 표가 어디로 갈지, 또 회원국 가운데는 전략상 ‘1·2차 분산 투표’를 선택하는 국가도 있어 결선 투표의 향배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요 전략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설명했다. 그는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기에 ▲1대1 전담제 ▲신규 회원국 끌어안기 ▲지지국 표 다지기 ▲미정국 공략 ▲1차투표에서 탈락한 국가 표 흡수 등의 주요 전략을 정해놓고 열심히 뛰고 있다.”고 들려줬다. ●모로코·폴란드 등 유치전 만만치 않아 특히 최근까지 신규 회원국이 꾸준히 늘고 있어 이들의 표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98개국이던 BIE 회원국 숫자가 현재 120개국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이들과 교섭하려는 한국·모로코·폴란드의 유치 열기도 가열되고 있다는 것. 조 대사는 “경쟁국들의 유치전도 만만치 않다.”며 “모로코의 경우 유치 신청도시인 탕헤르 등지에서 12,13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 데 이어 각 회원국에 특사를 파견하고 최근에는 국왕이 친서도 보내고 있다.”고 들려줬다. 폴란드의 경우도 최근 박람회 유치를 신청한 브로츠와프 시의 시장이 에펠탑에서 만찬 모임을 주최한 데 이어 이어 총회 전날인 25일에는 레흐 바웬사 전 대통령이 파리로 날아와 만찬 모임을 갖고 막판 표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조 대사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결국 투표 직전까지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3일 올해 세번째로 파리를 방문해 총회 전날까지 BIE 대표들과 만찬·오찬 및 한국 문화의 밤 등을 주최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것처럼 여수박람회유치위원회와 정부, 현대 등 3섹터의 공조가 잘 이뤄져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vielee@seoul.co.kr
  • “승강기교육 초등교과서 반영 추진”

    “자동차와 더불어 엘리베이터(승강기)도 우리 생활의 일부입니다. 차 조심 교육은 어려서부터 시키면서 왜 승강기 교육은 안 시킵니까.” 이화석(58)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신임 원장의 얘기다. 이 원장은 4일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승강기 안전교육을 초등학교 교과서에 반영하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승강기 사고의 절반 이상이 사용자 부주의로 나타났다.”면서 “승강기 이용에 따른 주의사항과 에티켓 등을 어려서부터 몸에 배게 하면 안전사고의 절반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나머지 절반의 책임은 보수업체와 검사기관의 잘못에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완방안과 선진 검사기법도 내놓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 원장은 지난 2일 임원들과 함께 천안연수원에서 1박2일 워크숍을 가졌다. 조만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토론회도 열 계획이다.이 원장은 지난달 29일 취임식 때도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기관의 가치를 일치시키겠다.”며 “몇 년째 (공기업 경영평가에서)하위권을 맴도는 불명예가 더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따끔하게 일침을 놓았다. 2012년 진주 이전 방안과 관련해서는 “재원은 부족한데 현지 땅값이 많이 올라 걱정”이라고 털어놓았다. 내부인사는 “좀 더 (임직원을)살펴본 뒤 천천히 하겠다.”고 한다. 이 원장은 고교(경남공고)때부터 기계와 함께 지낸 기술 전문가이다.1978년 기술고시 13회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재공모까지 갔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원장에 뽑혔다.전문 지식과 경험, 온화한 성품 덕분에 노조에서도 환영을 받았다. 이 원장은 “공무원 출신이라 역시 일 잘한다는 평을 듣고 싶다.”며 “이력서를 더럽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藥발’ 받는 뇌물…‘약’ 올리는 처벌

    ‘藥발’ 받는 뇌물…‘약’ 올리는 처벌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제약사 10곳이 병원과 약국, 의사들에게 약 처방 대가로 5000억원이 넘는 ‘뒷돈’을 뿌려 오다 적발돼 모두 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같은 불법 행위로 약값이 20%나 비싸져 애꿎은 환자와 소비자들만 2조원 이상의 금전적 피해를 떠앉았다. 그러나 과징금이 너무 적어 ‘솜방망이’ 처벌이란 비난과 함께 의사·약사들도 뇌물수수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병·의원에 현금·상품권, 골프접대 등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10개 제약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99억 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중외제약 등 5개 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제약사별 과징금 규모는 한미약품 51억원, 동아제약 45억원, 중외제약 32억원, 유한양행 21억원, 일성신약 14억원, 녹십자 10억원, 한국BMS 10억원, 삼일제약 7억원, 한올제약 5억원, 국제약품 4억원 등이다. 이들 업체는 병·의원, 의사들에게 의약품을 팔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해 금품 로비를 해 왔다. 현금·상품권 제공은 일상적이고, 골프 접대와 휴가 비용과 회식비도 수시로 대줬다. 병원 확장 공사도 해주고 억대의 의료장비도 사줬다. 세미나나 행사비, 광고비도 대신 내줬다. 심지어 병원에 연구원이나 임상간호사도 자비로 파견했다. 동아제약은 종합병원에 ‘오논캡슐’ 처방을 확대하기 위해 매월 회식비를 지원했다. 일본에서 학회가 열리자 병원 교수들에게 항공료와 숙박료를 지원하고 골프 접대까지 했다. 전남의 한 의원에는 1000만원가량의 골다공증 검사기계도 지원했다. 반면 도매상과의 계약에서는 ‘박카스’ 등의 가격을 못 내리도록 강요했다. 유한양행도 유럽과 미국 해외학회에 참가하는 의사 19명에게 1억 2000여만원 상당의 항공료와 숙박비를 제공했다. 모 병원에는 1억 5000만원짜리 약 자동포장기 등을 지원했다. 한미약품은 의사 59명과 가족들이 1박2일로 골프, 바다낚시, 꿩사냥 등 관광을 하며 쓴 1억 2000만원을 대신 지불했다. 새 관절염 치료제 ‘아섹’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였다. 또 의사들의 처방실적에 따라 450만원짜리 빔 프로젝트와 250만원짜리 노트북, 매출액의 20%도 제공했다. 이런 식으로 10개 제약사들이 쓴 불법 리베이트 금액은 2003년 이후에만 5228억원에 이른다. 공정위는 이로 인해 의약품 시장에서 환자와 소비자가 입은 피해가 2조 1800억원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특히 제약사들이 매출액의 20% 정도를 리베이트 비용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비용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2%로 일반 제조업 평균 12.2%의 세 배를 넘었다. 공정위는 조사 중인 7개 다국적 제약사도 같은 기준으로 연내에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베이트를 받은 대형 병원들에 대한 조사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원자바오 中총리 새달 러시아 방문

    원자바오 中총리 새달 러시아 방문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중국과 러시아가 최고조에 달한 올 한해 두나라 간 밀월 관계를 원자바오(溫家寶)총리의 러시아 방문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중국 신화통신은 30일 원 총리가 다음달 5∼6일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 총리는 다음달 2일부터 우즈베키스탄서 열리는 상하이 협력기구(SCO) 총리회담 참석차 출국한 뒤 이후 1박2일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 벨로루시를 들렀다가 러시아를 방문한다. 원 총리는 빅토르 주르코프 총리와 12번째 양국 정례 총리회담을 갖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만난다.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공급받는 문제에서부터 원자력 발전, 경협문제 등을 두루 논의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올해 러시아에서 열린 ‘중국의 해’ 폐막식 참석도 방문의 주요 목적이다. 중·러의 협력이 유일 초강대국 미국의 독주에 대한 공동 견제로 발전할지가 관심사다. 최근 러시아는 미국과 미사일방어체제 등으로 날카로운 각을 세우고 있다. 중국도 무역역조, 타이완 문제 등으로 순탄치많은 않다. 양국 간의 공조는 ‘러시아의 자원’과 ‘중국의 자본’이라는 현실적 측면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또 군사 및 에너지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이는 미국을 견제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속에 중·러는 2006·2007년 두 해에 걸쳐 최상의 밀월 관계를 다져왔다. 중국은 2006년을 ‘러시아의 해’로 삼았고, 러시아는 2007년을 ‘중국의 해’로 정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고위급 인사교류도 속속 이어졌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후 주석에게 “우리는 최고 수준의 중·러 관계를 만들어낸 업적이 있다.”면서 “나의 퇴임 후에도 대중(對中)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양국은 일련의 과정에서 정치·경제·군사·과학기술·교육·문화·체육 등에서 수백여개 항목에서 ‘전방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우선 중국과 러시아는 현재 미국의 ‘단일 패권 체제’를 극복할 필요성을 공유하고 있고, 때문에 유엔 안보리 등에서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중앙아시아 4개국과 함께 상하이협력기구(SCO)를 구성, 이를 키워나가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급속 성장 중인 중국으로서는 러시아가 상당한 에너지 공급원일 뿐 아니라 러시아의 최첨단 무기체계는 중국 군사 현대화의 주요 기반이기도 하다. 중국은 1990년대 초반이후 무기수입 가운데 85%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중국으로서는 일본과 인도, 호주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는 미국의 군사적 봉쇄·포위 전략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30일 베이징의 한 전문가는 “중·러의 유대가 에너지 측면에서는 유럽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고, 핵과 군사 측면에서는 미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jj@seoul.co.kr
  • [지방행정 혁신 우수사례] (3)투명성·조직혁신 분야

    [지방행정 혁신 우수사례] (3)투명성·조직혁신 분야

    ■대통령상 충북 증평군 ‘벨크로’ 충북 증평군의 ‘벨크로’는 공무원이 주민속으로 깊숙이 침투해 주민과 논의를 하면서 마을 발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벨크로는 옷에 붙였다 뗐다 하는 소매 등 일명 ‘찍찍이’를 일컫는다. 경직성으로 상징되는 공직사회에서 유연성을 강조한 것이다. 첫 작품은 ‘청개구리’라는 군청 직원동아리. 이들은 셰르파 역할을 하면서 증평읍 송산리와 손잡고 마을이 먹고 살 것을 개발했다. 셰르파는 산을 등정할 때 돕는 현지인이다. 청개구리 셰르파는 송산리 주민과 한참을 고민한 끝에 ‘장이 익어가는 인삼마을’을 만들었다. 회원들이 주민들과 2개월간 자원조사를 했다. 자연과 옛 풍습이 송산리의 가장 좋은 자원이라는 결론을 짓고 마을에 테마관광관을 지었다. 마을에서 1400평의 터를 내놓았다. 초기에는 전통문화에 조예있는 공무원이 참여했고 건물을 지을 때는 토목·건축 전문 공무원들이 나섰다. 벨크로처럼 여기저기 참여해 주는 유연성을 보인 것이다. 테마관광관에서는 두레박으로 물푸기, 땔감으로 불지피기, 된장 담그기, 두부쑤기 등을 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몰려 주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산리가 잘 나가자 주변 마을 주민들이 ‘군청은 왜 송산리하고만 노느냐.”고 시샘을 했다. 지금은 온새미얼팀과 증평읍 초중리 등 군청의 8개 팀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하고 마을이 먹고 살 것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셰르파팀이 마을에서 1박2일간 머물며 토론하기도 한다. 증평군은 2003년 괴산군에서 분리됐다.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92명으로 전국 군 단위와 비교해 공무원이 두배 정도 적다. 이런 단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하기 위해 이 방법을 택했다. 권영이(47·여) 행정혁신담당은 “공무원과 주민들이 한 덩어리가 됐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증평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국무총리상 충남 아산시 ‘하나로 클린’ 충남 아산시는 ‘하나로 클린시스템’을 통해 사업 착수부터 준공까지 감사실에서 심사하고 있다. 행정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예산이 크게 절약된다. 심사하는 부문은 재정 및 설계 분야로 4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사업·용역 및 물품구매 때 적용되고 있다. 타당성 심사는 어떤 계약 방법이 좋은지 등을 따져 조정한다. 두번째는 발주 심사로 사업수행 능력 여부를 살피고 공무 지침서를 따랐는지 등을 판단한다. 용역 심사는 공법이나 자재 선정이 제대로 됐는지 등을 따진다. 이를 심사하기 위해 기술직 공무원과 교수 등 전문가 10여명으로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된다. 마지막 단계는 사후 평가로 사업 이행여부를 본다. 예전에는 담당 과장이나 계장이 이같은 역할을 해 행정이 불투명하고 부실했다. 또 뚜렷한 이유도 없이 설계를 변경해 예산이 크게 늘어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이 제도는 강희복 시장이 “예산 규모가 커지면서 방만해질 수 있다. 대책을 찾으라.”고 지시,2005년 도입됐다. 처음에는 재정 심사만 하다 지난해부터 설계분야로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시는 예산 247억원을 절감했다. 명노헌 감사담당관실 설계심사계 직원은 “직원들이 교수 등 전문가들과 일하면서 업무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도 있다.”면서 “‘업무편람’을 만들어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일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아쉬운 3위 강원도 ‘주민참여 감사제’ 강원도 ‘주민참여 통합 윈우(Eye Of Horus) 시스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감사 업무에 참여한다. 다소 폐쇄적인 감사 분야에 ‘열린 행정’을 접목하겠다는 뜻이다. 주민의 신뢰도가 행정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함께 한 강원도 공무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안한 시스템이다. 사업은 3단계로 나눠진다. 모니터링 단계인 1단계는 감사를 하기 전에 주민과 신고센터, 행정, 언론기관이 정보 수집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감사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을 한다. 2단계는 감사 중에 주민들이 감사에 직접 참여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3단계 결과공개에서는 감사를 한 뒤 주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을 100% 공개한다. 이때 결과에 따른 데이터 등의 자료도 함께 내놓는다. 지난 10일부터 강원도 홈페이지에 별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기업 윤리경영 세미나·워크숍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이사장 남재우)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후원으로 25일부터 30일까지 ‘대·중소기업 함께 하는 윤리경영’ 행사를 연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25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리는 ‘윤리경영과 리더십’ 세미나에 이어 29일부터 1박2일간 경기 일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기업 윤리경영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 [21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요즘처럼 놀이문화가 다양하지 못했던 시절, 우리 선조들은 여가시간에 어떤 놀이를 즐겼을까? 삼국시대부터 전래된 쌍륙은 서양의 체스와 비슷한 모양의 쌍륙말 32개와 쌍륙판, 그리고 주사위 2개로 할 수 있는 놀이다. 이와 함께 비사치기 사방치기 등의 놀이를 할 때 사용했던 ‘목대’를 소개한다. ●해피선데이(KBS2 오후 5시30분) 울릉도를 떠난지 4시간. 거센 파도를 뚫고 불빛 한 점 없는 밤바다를 달려 마침내 독도에 도착한 1박2일팀.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우리의 땅 독도에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대한민국 독도 경비대가 굳건히 지키고 있는 독도의 정상에서 그 어느 곳에서 보는 것보다 아름다운 일출을 맞이한 1박2일팀. ●시즌드라마 ‘옥션하우스’(MBC 밤 11시40분) 김우찬 화백의 제자이자 친밀한 관계로 유명했던 박인희가 기자회견을 열어 경매에서 고가에 낙찰된 김우찬 화백의 그림이 위작이라는 주장을 한다. 김우찬 화백의 부인은 진품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그림을 산 갤러리 측은 재감정을 의뢰하게 된다. 윤재와 연수는 그림의 진위 여부를 추적한다. ●황금신부(SBS 밤 8시45분) 쓰레기 봉투를 내다버리던 한숙은 집 앞에 주차한 차 안에서 영민을 발견한다. 한숙은 결혼 반대가 혹 자신의 처와 관련이 있는지를 영민이 묻자 “정 궁금하면 나한테 물을 게 아니라 당사자한테 직접 물어보라.”고 나무란다. 영민은 “그 얘기는 긍정한다는 뜻이냐?”며 반문하고…. ●명랑주식회사(EBS 밤 9시) 홈패션을 손수 디자인해서 재단, 재봉을 다 하시는 어머니 채혜경씨와 그 옆에서 모든 보조를 하고 있는 아버지 박경원(지체장애5급)씨가 주인공이다.10여년 전 불의의 사고가 연속으로 일어나 절망적이었던 박경원씨 가족. 작년 불굴의 의지로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예튼이불’이라는 홈패션 전문점을 창업했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8시30분) 이스라엘에서는 재활용 캔을 이용해 만든 예술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대중의 의식 변화를 꾀하고 있다. 스페인 스라소니는 토끼의 개체수가 줄자 멸종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스페인 정부는 토끼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스라소니의 개체수도 늘어나게 됐다. ●겨울새(MBC 밤 9시40분) 경우 모가 영은의 순결을 거론한 그날부터 경우는 잠자리를 시모의 방으로 옮기고 단 한마디 말도, 아는 체도 않는다. 경우의 돌변한 태도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영은은 병원으로 찾아가 경우의 오해를 풀어보려고 애 쓰지만, 경우는 여전히 영은을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이에 영은은 이혼을 결심하고…. ●한국영화특선 ‘강화도령’(EBS 밤 11시) 강화도에 사는 더벅머리 총각 원범은 산속의 칡뿌리를 캐어 먹고 살아가지만 실은 왕가의 혈통이다. 헌종이 승하하자 동네에서 홀대받던 이 청년은 하루아침에 철종 임금으로 등극한다. 대왕대비와 제조상궁으로부터 궁중의 법도를 배워나가지만….
  • [Local] 대구영어마을 30일 개원

    대구영어마을이 오는 30일 개원한다. 영진전문대는 18일 지난해 6월 경북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일대 12만 1977㎡의 부지에 착공한 ‘영진전문대학 칠곡캠퍼스 대구영어마을’을 30일 개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영어마을은 지상 3∼5층 높이에 연면적 3만 3848㎡의 건물 4채로 구성되는 테마파크형 잉글리시 빌리지로 조성된다. 마을 내부에는 식당·문구점·은행·호텔·매표소관과 출입국관리소 등 총 21개의 체험실과 음악·미술·요리 등을 배우며 영어를 익히는 실습실도 갖춰진다. 또 한꺼번에 330여명을 수용하는 기숙사와 강의실, 도서관 등의 시설이 구비되고 외국인에 대한 친근감과 영어에 대한 괴리감을 해소하도록 하기 위해 서바이벌 게임, 전통 민속놀이, 조리체험 등 다양한 환경 속에서 영어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5박6일 프로그램을 비롯해 1박2일 주말가족프로그램, 어린이 3주 프로그램 등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 (053)940-5627
  • [로펌 탐방] 작지만 알찬 법무법인 ‘바른’

    [로펌 탐방] 작지만 알찬 법무법인 ‘바른’

    지난 7월 말 경기 용인에서 열린 한국남자프로골프 내셔널 타이틀인 SBS코리안투어 ‘코리아골프 아트빌리지 제50회 KPGA선수권대회’. 지난해 상금왕인 강경남(24ㆍ삼화저축은행) 선수가 멋진 스윙을 선보이는 순간, 오른쪽 소매 끝에 살짝 ‘법무법인 바른’이라는 로고가 보였다. 올 봄 변호사의 광고가 허용되자 바른은 지난 5월 강경남 선수와 계약을 맺고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국내변호사 81명, 외국변호사 19명 등 모두 100명으로 구성된 바른은 변호사 숫자로는 대형 로펌에 미치지 못하지만, 어느 로펌보다도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펼치는 ‘작지만 알찬 로펌’이다. 정통 송무 로펌인 바른이 본격적으로 자문 분야 강화에 나선 것은 김동건 대표변호사가 취임한 2005년부터다. 기업자문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온 ‘김장리 법률사무소’와 합병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법무법인 김신유의 금융팀 소속 변호사들을 새 가족으로 맞아들였으며, 이어 5월과 7월에 각각 최종영 대법원장과 박재윤 대법관, 남호현 대표변리사 등을 영입해 ‘바른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열었다. 지적재산권·공정거래 분야에 투자를 늘려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구상모 변호사 등을 영입했다. 공정위 출신인 임영철 변호사팀이 올해 초 세종으로 옮긴 데 대한 ‘맞대응’인 셈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재헌씨도 미국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근무 중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송무 로펌이지만 기업 자문 분야도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바른측은 “송무 파트 변호사의 고문계약이 곧 자문업무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면서 “자문팀의 실적이 생각보다 빨리 높아져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수원을 마치자마자 바른에 자리를 잡았던 김정훈(연수원 30기), 김기윤(여·연수원 32기) 변호사가 최근에 각각 대구지검과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바른의 변호사는 “바른이 젊은 변호사 교육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는 믿음의 표현”이라면서 “송무 로펌으로서는 법조계, 특히 법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생명”이라고 설명했다. 법조계의 신뢰가 그만큼 두텁다는 얘기다. 합병과 스카우트 등의 공격적 경영전략으로 구성된 로펌인 만큼 구성원의 단합도 바른이 매우 중시하는 부분이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는 술 한잔을 하며 허심탄회하게 불만을 털어놓는 ‘마금회’가 열린다. 시니어·주니어 변호사 할 것 없이 30여명씩 참여하는 참석률을 보인다. 지난 5월에는 주말에 전직원이 가족동반으로 1박2일 금강산 등반을 다녀왔다. 하지만 합병 1년여 뒤부터 김장리와의 ‘결별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유독 신경을 쓰고 있다. 바른은 이 소문을 종식시키기 위해 내년 8월 대치동 강남사무소가 입주해 있는 건물의 한 층을 더 빌려 변호사실 50여개를 확보하고, 김장리 법률사무소 구성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강북 사무소와 ‘물리적인 합병’까지 완벽히 이뤄낼 계획이다. 하지만 기업 자문 전문인 김장리의 고객들이 강북에 많기 때문에 효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바른 김동건 대표변호사는 “김장리와 합병하며 자문 노하우와의 접목을 시도했는데,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장소적 통합도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그게 안되어 있기 때문에 바른이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손학규 사퇴설 이은 칩거 왜?

    19일 오후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경선 후보의 캠프가 발칵 뒤집혔다. 이날 오전 한 언론사가 손 후보의 사퇴설을 보도해 한바탕 소란이 벌어진 데 이어 이번에는 손 후보가 돌연 칩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세론’을 형성해온 손 후보가 경선 초반 4연패의 쓴 맛을 본 직후다. 여기에 지난 17일 실시된 2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정동영 후보가 손 후보를 추월했다. 손 후보가 범여권 후보로 분류된 이후 처음이었다. 캠프측은 두차례 모두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캠프 관계자는 “사즉생의 각오로 칩거에 들어간 것으로 벌써부터 총선과 공천권을 논의하면 희망은 없다는 생각으로 장고에 들어간 것”이라면서 “토론회에 불참하고 1박2일간 외부와 접촉은 하지 않겠지만 경선은 끝까지 간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동영·이해찬 후보만 참석한 채 예정대로 진행됐다. 손 후보의 칩거 결정은 당내 경선이 조직·동원 선거로 흐르는 데 대한 다른 후보측과 당 지도부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해석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립지대에 머물고 있는 당 중진의원들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손 후보는 4개 지역 경선 이후 그동안 자신에게 범여권 합류를 요청했던 중진들이 막상 경선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강한 서운함을 표시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손 후보와 가까운 정대철 전 열린우리당 고문은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18일 저녁 손 후보가 전화를 걸어와 ‘이대로는 못하겠다.´며 경선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손 후보가 선택한 칩거라는 초강수는 ‘양날의 칼’이다. 당이 이를 계기로 경선 과정의 혼선을 정리하고 중진들의 지지까지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손 후보는 현재 상황을 뒤집을 힘을 확보할 수도 있다. 반면 아무런 소득없이 역풍만 맞을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중도사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경선에 여론조사 반영비율이 10%로 결정됐을 당시 경선 참여에 회의적 입장을 밝힌 그는 이날 정봉주 의원과 만나 “이렇게 불법 부당한 선거에 계속 참여할지 고민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타이완 오감만족여행 자유투어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지 대만에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야류와 양명산 온천 등이 포함된 4일 상품은 49만 9000원부터, 타이베이를 4일 동안 둘러보는 상품은 31만9000원부터. 모두 9월21,22,26,27일 출발.02)3455-0005. ●‘하룻밤의 사치´ 료칸여행 넥스투어(www.nextour.co.kr)가 비수기 시즌을 맞아 여행 가격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료칸여행을 선보였다.4박 일정 동안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비수기 상품으로 마춤하다.50만9000원. 공항세, 전쟁보험료, 유류할증료, 관광진흥기금 등은 불포함.02)2222-6650. ●스칸디나비아 여행지도 무료배포 스칸디나비아정부관광청(www.stb-asia.com)은 스칸디나비아 한글 여행지도를 새롭게 발간했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3국의 주요 관광지 지도와 기후, 시차, 검역, 축제 등 스칸디나비아 여행 필수정보를 담고 있다.17일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스칸디나비아 워크숍에서 참가하거나 관광청을 방문하면 무료로 지급된다.(02)773-5943. ●홍콩 찍고 마카오 캐세이퍼시픽항공(www.cathaypacific.com/kr)은 홍콩과 마카오를 한데 묶은 에어텔 상품 ‘홍콩 플러스 마카오’ 패키지를 내놨다. 서울~홍콩 왕복항공권(부산 출발도 가능), 호텔 숙박(2박3일,3박4일 중 선택), 왕복 페리 등을 포함 55만 6000원(2인1실 1인 요금)부터. 판매기간은 12월15일, 이용기간은 12월31일까지. ●풍악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대명투어(www.traveland.co.kr)가 단풍시즌을 앞두고 1박2일 금강산 상품을 출시했다. 대명 설악리조트에서 1박 후, 전세버스를 타고 금강산 구룡연이나 만물상 등을 돌아보는 상품이다. 정동진과 낙산사 등에도 들른다. 금강산 온천욕, 왕복 전세버스, 식사, 방북수수료, 입산료, 가이드팁 등이 포함되어 있다.02)2222-7426. 요금은 비수기와 최성수기 등 3단계. 어른 21만 9000∼25만 9000원, 초중고생 20만 9000∼24만 9000원.
  • 불륜 조장 ‘유부카페’ 기승

    ‘유부들의 비밀 장소, 유부남을 사랑하는 모임, 유부녀도 여자다…’ 경찰이 성매매특별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성매매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기혼 남녀들의 일탈을 알선하는 `유부카페´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겉으로는 결혼과 육아, 가족 등 건전한 정보 교류를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기혼 남녀들의 성적 일탈을 부추기고 있다. 11일 서울신문이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유명 사이트마다 ‘유부카페’가 수백개씩이나 되고, 회원 수도 수십∼수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2500여명의 회원이 있는 A카페는 남녀 회원들로부터 개인 정보를 얻은 뒤 카페 내 활동 정도에 따라 상대방을 고를 수 있는 권한을 차등 부여해 회원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회원들을 상대로 ‘번개(예정 없이 갑작스럽게 이뤄지는 모임)’나 ‘정모(정기모임)’ 등을 통해 만남을 주선하고 불륜 경험담 등을 올리도록 해 정보를 공유한다. B카페는 드라이브 코스나 숙박장소 등을 소개할 뿐 아니라 일부는 회원들에게 성인용품을 판매하거나, 대형 버스를 빌려 1박2일 일정의 ‘묻지마 관광’을 알선하고 있다.C카페는 기혼 남성과 미혼 여성 또는 기혼 여성과 미혼 남성 간 만남을 전문적으로 주선하기도 한다. 한 유부카페 운영자는 기자가 불법 사실에 대해 캐묻자 “결혼하면 아내로서, 엄마로서만 살아야 하는 한국 여성의 처지가 안타까워 카페를 개설했다.”면서 “카페를 통해 일탈을 체험하면 결국 스스로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고 변명했다.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드라마나 영화 등 대중매체에서 외도와 혼외정사 등을 미화해 다루다 보면 일반인들도 동화돼 별다른 죄의식을 느끼지 않게 된다.”면서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애인만들기’ 열풍은 사회 구성원들이 불륜을 ‘다른 사람도 다 하는 것’이라며 당연하게 여겨 나타난 결과로 이는 가족 붕괴로 이어지게 된다.”고 우려했다.경찰 관계자는 “이와 비슷한 카페가 수백개에 이를 정도로 금품을 매개로 한 집단 성행위 알선 실태가 심각하다.”면서 “적발된 피의자들 중 일부는 ‘성관계를 한 게 뭐가 잘못이냐.’며 당당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그곳에 가면 가을이 있다

    그곳에 가면 가을이 있다

    9월은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캠프 등 공원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수목원에서 가족 사랑을 7일 서울시 푸른도시국 녹지사업소에 따르면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수목학습원에서 가족캠프가 열린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 캠프는 수목원의 나무 아래서 텐트를 치고 직접 밥을 지어 먹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자연재료로 악기를 만드는 체험을 비롯해 윷놀이, 야간 곤충관찰, 액자 만들기, 소리지도 그리기,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0일까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참가가족을 모집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목원이라 조리할 식사 재료를 미리 손질해 오고,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는 등 다소 까다롭지만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면적 9만 8861㎡의 사능수목학습원은 서울광장과 세종로녹지대 등 서울시내 각 공원과 녹지에 공급되는 나무를 키우는 양묘장으로,2000년부터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캠프와 관련한 문의는 녹지사업소(02-843-4616)나 사능수목학습원(031-573-8120)으로 하면 된다. ●매주 토요일, 공원예술체험 다음달 27일까지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동작구 보라매공원과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공원예술체험마당’이 열린다. 수준 높은 공연과 놀이체험을 경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8일에는 보라매공원에서 게으르고 꾀만 부리던 소년이 소머리탈을 쓰고 겪게 되는 일들을 그린 야외인형극 ‘황소가 된 돌쇠’를 공연하고, 인형과 천연비누·페트병재활용 화분 등을 만드는 체험마당을 연다. 15일부터는 여의도공원에서 행사를 갖는다. 어린이체험무용극 ‘자연을 닮은 우리춤’, 타악 공연 ‘타악열전’ 등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혁신교육 대행기관 모집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창의혁신 실무단 워크숍’을 대행할 위탁전문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7일까지이며, 구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소재 업체여야 하며, 접수는 기획경영과 혁신경영팀이다. 워크숍은 창의혁신·변화 촉진자를 육성, 조직내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열릴 예정이다.920-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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