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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닮은 ‘어둠의 알약’

    도널드 트럼프 닮은 ‘어둠의 알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연상시키는 엑스터시 알약이 영국 거리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16일(현재시간)영국 데일리스타, 인디아 닷컴 등이 보도했다. 실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생산되는 핑크색과 오렌지색의 엑스터시 알약은 위험 수준의 환각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알약 1000개를 1200파운드(약 177만원)에 제공하고 있는 한 웹사이트는 미국 대통령의 유명 문구를 패러디한 ‘트럼프는 파티를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로 쏠쏠한 이익을 보고 있다. 또한 다른 웹사이트는 “우수한 성능의 오렌지색 트럼프 알약이 당신의 머리를 날려버릴 것이다”라는 자극적인 묘사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에 영국 맨체스터의 한 신문은 “누가 가장 멋진 알약을 입수하는가에 대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누가 미국 대통령의 머리 모양으로된 엑스터시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한 알에 8파운드(약 1만2000원), 세 알에 20파운드(약 3만원)면 쉽게 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달 영국에서 카일 프링글(18)이라는 소년이 이케아 브랜드가 새겨진 알약을 복용하고 사망해 영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적이 있었다. 소년은 ‘힘이 세지는 약’으로 착각해 한 통을 복용한 뒤 사망했고, 경찰 역시 부검을 통해 ‘엑스터시 과다 복용’을 사인으로 밝혔었다. 이후 경찰은 엑스터시 부작용과 복용에 대해 강한 경고 성명을 발표했지만, ‘이케아 알약’으로 둔갑한 엑스터시가 기승을 부렸던 것처럼 마약에 악용된 도널드 트럼프 패러디 열풍이 불법 유통과 소비를 부추기진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인디아 닷컴, 데일리스타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김봄의 첫 번째 소설집 ‘아오리를 먹는 오후’ 출간

    김봄의 첫 번째 소설집 ‘아오리를 먹는 오후’ 출간

    2011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소설가 김봄의 첫 번째 소설집 ‘아오리를 먹는 오후’가 출간되었다. 김봄의 등단작 ‘내 이름은 나나’는 십대 폭주족을 소재로 미성년 ‘루저’들의 좌절을 다룬 단편이다. 작가는 줄곧 어린 청춘들에게 시선을 두고 있다. ‘청춘’은 풋풋하고 싱그러운 것이 아닌 풋사과를 씹었을 때의 떫고 아린 맛에 가깝다. 나이 어린 인물들이 벌이는 사건을 통해 작가는 애정 없는 어른과 팽개쳐진 아이들이 주고받는 폭력의 현장을 보여 준다. ‘아오리를 먹는 오후’에는 사회가 만들어 놓은 정상 궤도를 이탈하는 존재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어른의 입장에서 ‘문제아’, ‘비행 청소년’이라고 부르는 존재들이다.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을 두려워하기보다는 골치 아파하고,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치워 두고 싶어 한다. 눈앞에 띄지만 않으면 좋을 존재들. 김봄의 소설은 그들을 눈앞으로 불러낸다. 오토바이 폭주족부터(내 이름은 나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강간하는 히키코모리 소년(문틈), 조건 만남으로 돈을 벌고 파트너를 돌려 가며 섹스하는 가출 청소년 집단(절대온도)까지, 작가는 영리하고 예쁜 아이들만 보고 싶어 하는 세상에 소년 범죄자들의 만행을 핍진하게 기록한다. 이때 자신들의 범죄와 일탈을 털어놓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담담하기 그지없다. 독자들은 그들이 들려주는 폭력의 장면을 피할 수 없으며, 그 목소리 뒤에 숨은 비정하고 무책임한 어른들의 모습까지 보게 될 것이다. 김봄 지음 | 민음사 | 288쪽 | 1만2000원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우래옥-을지면옥-봉피앙 ‘3대 맛집’ 위치+가격 보니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우래옥-을지면옥-봉피앙 ‘3대 맛집’ 위치+가격 보니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우래옥-을지면옥-봉피앙 ‘3대 맛집’ 위치+가격 보니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우래옥 을지면옥 봉피앙’ ‘수요미식회’ 평양냉면이 화제다. ‘수요미식회’에서 평양냉면 맛집으로 우래옥, 을지면옥, 봉피양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평양냉면’을 주제로 평양냉면 맛집 3곳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선정된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은 ‘우래옥’이다. 서울 중구 주교동에 있는 우래옥은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맛집으로 육향이 매력적인 평양냉면과 옛날식 불고기로 유명하다. 전현무는 “입문 코스로 좋은 맛”이라며 우래옥 평양냉면을 설명했다. 그는 “처음 심심한 평양냉면집을 가면 놀라서 아예 못 먹을 수도 있다. 우래옥은 그런 면에선 괜찮다”고 추천했다. 우래옥의 가격은 전통 평양냉면 1만2000원, 순면 1만4000원, 불고기 150g 3만 원이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두 번째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은 서울 충무로에 있는 ‘을지면옥’이다. 을지면옥은 의정부 계열을 대표하는 냉면을 판매하고 있다. 고춧가루를 뿌린 것이 특징이다. 을지면옥 역시 1985년 문을 열어 30년 역사를 자랑한다. 평양냉면 1만원, 편육 1만6000원, 수육 2만3000원이다. 영업시간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1, 3, 5째주 일요일은 휴무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차한 ‘봉피양’이다. ‘봉피양’은 1995년 벽제갈비 집에서 개업한 냉면 전문집으로, 소·돼지·닭고기 육수를 우려내 평양냉면을 만든다. 특히 봉피양은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등장하기도 한다. 또 봉피양은 64년간 냉면만 만들어 온 김태원 장인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봉피양은 평양물냉면 1만2000원, 순면 1만6000원, 한우떡갈비를 3만원에 판매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네티즌들은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우래옥 을지면옥 봉피앙 대박이다”,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우래옥 을지면옥 봉피앙 다 가본 곳들이네”,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더워서 냉명 땡기는데 우래옥 을지면옥 봉피앙 다 가봐야겠다”,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나는 평양냉면 맛있는지 모르겠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우래옥 을지면옥 봉피앙)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허영만 식객에도 등장 “냉면 요염하다” 무슨 뜻이길래?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허영만 식객에도 등장 “냉면 요염하다” 무슨 뜻이길래?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3대 맛집 공개’ 허영만 식객에도 등장 “냉면 요염하다” 무슨 뜻?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특집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수요미식회에서는 문 닫기 전에 꼭 가야할 ‘평양냉면 3대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첫 번째 맛집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도 나온 봉피양이다. 이곳의 평양냉면 장인 김태원 조리장은 64년 경력의 식객 평양냉면편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이현우는 “이 곳 냉면은 요염한 것 같다”면서 “전 삼삼한 맛을 좋아하는데, 여기 국물은 제 입맛엔 진했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이 곳 국물에서 MSG 맛이 조금 난다. 그래서 제 입맛에 잘 맞다”고 평가했다. ‘수요미식회’ 멤버 신동엽, 강용석, 돈스파이크는 봉피양을 최고의 냉면으로 꼽으며 “지금까지 남북한을 통틀어 나와있는 가장 진화하고 맛있는 맛 셰프의 힘이 느껴지는 냉면집”이라고 극찬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205-8번지에 위치한 ‘봉피양’은 평양물냉면 1만2000원, 순면 1만6000원, 한우떡갈비 3만원 등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또 다른 맛집으로는 서울 중구 입정동 161번지에 있는 ‘을지면옥’이 소개됐다. 1985년 문을 연 을지면옥은 의정부 계열을 대표하는 냉면을 판매하고 있으며 고춧가루를 뿌리는 것이 특징이다. 평양냉면 1만원, 편육 1만 6000원, 수육 2만 3000원이다. 영업시간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1, 3, 5째주 일요일은 휴무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서울 중구 주교동 118-1번지에 위치한 ‘우래옥’도 평양냉명으로 유명하다. 전현무는 우래옥 평양냉면에 대해 “입문 코스로 좋은 맛”이라면서 “처음 심심한 평양냉면집을 가면 놀라서 아예 못 먹을 수도 있다. 우래옥은 그런 면에선 괜찮다”고 평가했다. 전통 평양냉면 1만2000원, 순면 1만4000원, 불고기 150g 3만원 등이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사진=수요미식회 방송캡처(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평양냉면 3대 맛집 어디?” 대박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평양냉면 3대 맛집 어디?” 대박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평양냉면 3대 맛집 어디?” 대박 tvN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수요미식회에서는 뭄 닫기 전에 꼭 가야할 평양냉면 3대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봉피양’, ‘을지면옥’, ‘우래옥’ 이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205-8번지에 위치한 ‘봉피양’. 봉피양은 1995년 벽제갈비 집에서 개업한 냉면 전문집으로 소, 돼지, 닭고기 육수를 우려내 평양냉면을 만든다. 특히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등장하기도 하는 유명 맛집이다. 평양물냉면 1만2000원, 순면 1만6000원, 한우떡갈비 3만원 등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또 다른 맛집은 서울 중구 입정동 161번지에 있는 ‘을지면옥’. 을지면옥은 1985년 문을 연 을지면옥은 의정부 계열을 대표하는 냉면을 판매하고 있으며 고춧가루를 뿌리는 것이 특징이다. 평양냉면 1만원, 편육 1만 6000원, 수육 2만 3000원이다. 영업시간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1, 3, 5째주 일요일은 휴무다. 서울 중구 주교동 118-1번지에 위치한 ‘우래옥’도 평양냉명으로 유명하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래옥은 옛날식 불고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현무는 우래옥 평양냉면에 대해 “입문 코스로 좋은 맛”이라면서 “처음 심심한 평양냉면집을 가면 놀라서 아예 못 먹을 수도 있다. 우래옥은 그런 면에선 괜찮다”고 추천했다. 전통 평양냉면 1만2000원, 순면 1만4000원, 불고기 150g 3만원 등이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문 닫기 전에 가봐야할 3대 맛집 보니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문 닫기 전에 가봐야할 3대 맛집 보니

    2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평양냉면’을 주제로 평양냉면 맛집 3곳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선정된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은 ‘우래옥’이다. 서울 중구 주교동에 있는 우래옥은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맛집으로 육향이 매력적인 평양냉면과 옛날식 불고기로 유명하다. 우래옥의 가격은 전통 평양냉면 1만2000원, 순면 1만4000원, 불고기 150g 3만 원이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두 번째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은 서울 충무로에 있는 ‘을지면옥’이다. 을지면옥은 의정부 계열을 대표하는 냉면을 판매하고 있다. 고춧가루를 뿌린 것이 특징이다. 을지면옥 역시 1985년 문을 열어 30년 역사를 자랑한다. 평양냉면 1만원, 편육 1만6000원, 수육 2만3000원이다. 영업시간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1, 3, 5째주 일요일은 휴무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차한 ‘봉피양’이다. ‘봉피양’은 1995년 벽제갈비 집에서 개업한 냉면 전문집으로, 소·돼지·닭고기 육수를 우려내 평양냉면을 만든다. 봉피양은 평양물냉면 1만2000원, 순면 1만6000원, 한우떡갈비를 3만원에 판매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요미식회 수제버거, ‘퇴폐적인 맛+스트립쇼 연상’ 서울 수제버거 맛집 4곳 어디?

    수요미식회 수제버거, ‘퇴폐적인 맛+스트립쇼 연상’ 서울 수제버거 맛집 4곳 어디?

    수요미식회 수제버거, ‘군침도는 비주얼’ 서울 수제버거 맛집 4곳 어디? ‘수요미식회 수제버거’ ’수요미식회’ 수제버거 맛집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수요미식회’에서는 서울 수제버거 맛집 네 곳이 공개됐다. 첫 번째로 공개된 맛집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다. 제작진은 이곳의 햄버거를 “미국에서 먹던 햄버거 맛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치즈가 치마를 입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접시를 가득 채울 정도의 많은 치즈가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 소개한 곳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OK버거다. OK버거는 프랑스 요리를 빵에 넣은 듯한 창작버거로, 가격은 8000원, 블루치즈버거는 1만2000원 등이다. 이현우는 “블루치즈 버거를 처음 먹을 때는 조금 이상했다. 퇴폐적인 맛이었다”며 “’물랑루즈’, 스트립쇼 같다고 할까. 섹시한 맛이었다”고 평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세 번째로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아이엠어버거가 공개됐다. 아이엠어버거는 수요미식회 출연자들이 모두 극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동엽은 “빵과 속 재료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곳이다. 포장 안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직접 와서 먹길 잘했단 생각을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네 번째로 소개한 곳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버거그루72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버거그루는 텍사스의 내공이 담긴 곳이다. 이현우는 “햄버거로 장난 치는 것은 좋아하지만 않지만 기분좋은 장난”이라고 말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수요미식회 수제버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요미식회 삼겹살, ‘와인잔에 막걸리’ 소개팅 성공하고 싶다면? 맛집 장소 공개

    수요미식회 삼겹살, ‘와인잔에 막걸리’ 소개팅 성공하고 싶다면? 맛집 장소 공개

    수요미식회 삼겹살, 소개팅 성공하고 싶다면? ‘와인잔에 막걸리’ 맛집 장소보니 ‘수요미식회 삼겹살’ ‘수요미식회’ 삼겹살 편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겹살 맛집 베러댄비프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베러댄비프 식당에 대해 “한 마디로 여자랑 가야한다”고 요약했다. 전현무는 “삼겹살이 깔끔하게 구워서 나온다”고 말했고 윤세아는 “소개팅 하고 싶은 곳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현우는 “실제로도 소개팅 장소로 유명하다고 한다”며 “20~30대 여성이 8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게에 대해 “입구도 유럽풍이다. 그릇도 사장님이 루브르 박물관에서 본 조각상에 감명 받아 주문 제작하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윤세아는 “와인잔에 막걸리를 주는데 그건 기가 막히게 맛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들이 소개한 서울 베러댄비프 위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514-9번지다. 가격은 오리지널그리드 삼겹살 1만9000원, 버라이어티 삼겹살 2만3000원, 리코타드림 막걸리 1만2000원이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수요미식회 삼겹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경희, 장편소설 ‘기억의 숲’

    이경희, 장편소설 ‘기억의 숲’

    2008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작가 이경희가 두 번째 장편소설 ‘기억의 숲(문학사상)’을 냈다. 첫 소설집 ‘도베르는 개다’에서 삶과 현실의 눅진한 맛을 보여줬다면 ‘기억의 숲’에서는 지나간 시간이 가진 감성의 울림과 향수를 일깨우고 있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의 영향으로 시골 마을에까지 불어 닥친 변화의 바람을 그리고 있다. 박씨들만 모여 사는 명달리 마을에 외따로이 떨어져 있는 중미네 가족의 이야기다. 작가는 어쩌면 자신이 그 시간을 기억헐 마지막 세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친구들을 불러내고 고향 마을의 풍경과 설화같은 소문과 풍문을 짜집기해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소중한 것들은 대개 깊고 후미진 곳에 은밀히 감춰져 있다. 금방 드러나지 않고 쉽게 꺼내지지 않기에 추억이 되고 역사가 되고 삶의 화두가 된다.”고도 했다. 작가 이경희는 충남 당진 출신으로 2008년 ‘실천문학’에 단편소설 ‘도망’으로 등단한 이후 소설집 ‘도베르는 개다’, 장편소설 ‘불의 여신 백파선’, 산문집 ‘에미는 괜찮다’를 출간했다.252쪽.1만2000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무진 몰고 미국서 브라질 간 월드컵 팬의 사연

    리무진 몰고 미국서 브라질 간 월드컵 팬의 사연

    주차하기도 쉽지 않아 보이는 리무진을 타고 월드컵을 구경하러 대륙여행을 한 남자가 화제다. 에콰도르 출신의 사업가 호세 페핀 알바라도는 에콰도르에서 태어났지만 44년 전 미국에 둥지를 튼 히스패닉이다. 뉴욕에 살고 있는 그는 4월 19일 뉴욕을 출발, 중미를 거쳐 남미에 입성했다. 길이 8m의 리무진을 타고 꼬박 2개월 1일을 주행하면서 11만 km를 달려 브라질에 골인했다. 뉴욕에서 브라질까지 내려오면서 그가 길에 뿌린(?) 휘발유만도 3000리터에 달한다. 알바라도가 리무진 여행을 계획한 건 2013년이다. 친구 6명과 함께 월드컵에 맞춰 미국에서 브라질까지 리무진여행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막판에 개인사정이 생긴 친구들이 줄줄이 ‘기권’하면서 그는 외롭게 혼자 여행에 나섰다. 브라질에 도착한 뒤에는 저렴한 요금으로 리무진을 세울 곳이 마땅하지 않아 한동안 애를 먹었다. 하루에 15헤알(약 1만2000원)에 달하는 주차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며칠을 헤맨 끝에 지금은 하루요금이 2헤알 정도인 초저렴 주차공간에 리무진을 세워놨다. 그는 “웬만해선 리무진을 움직이지 않고 걸어서 다닌다”고 말했다. 알바라도는 브라질로 내려오기 전 월드컵 테마로 리무진을 꾸몄다. 이색적인 리무진은 주차돼 있지만 연일 화제다. 브라질월드컵이 생애 5번째 월드컵이라는 남자는 남미까지 내려간 김에 월드컵 폐막 후에도 리무진을 타고 남미여행을 계속할 예정이다. 알바라도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에콰도르 등 5개국을 돌아보고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나시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스페셜 피자, 알고 보니 재료는 코카인?

    스페셜 피자, 알고 보니 재료는 코카인?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기발한 방법으로 마약을 배달하던 조직이 경찰에 일망타진됐다. 조직이 이용한 배달수단은 아르헨티나에선 가장 대중적인 먹거리 피자와 만두였다. 피자와 만두를 주문하면 피자와 만두 속에 마리화나와 코카인을 살짝 집어넣어 집까지 배달했다. 번듯하게 피자가게를 차리고 장사(?)를 시작한 조직은 은밀한 거래를 위해 특별메뉴를 만들었다. 이른바 ‘코카인 피자’와 ‘마리화나 피자’에는 ‘스페셜 돌로레스 폰시’라는 이름을 붙였다. 돌로레스 폰시는 아르헨티나의 미녀배우의 이름이다. 편하게 집에서 원하는 마약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중독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가격도 100 아르헨티나 페소,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1만2000원으로 부담이 적은 편이었다. 그러나 마약수사반이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하면서 배달사업은 오래가지 못했다. 음식에 마약을 숨겨 배달하는 조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탐문수사를 벌이다 최근 문제의 피자가게를 압수수색했다. 피자가게에서는 1회분으로 비닐에 포장돼 있는 코카인과 마리화나가 대거 발견됐다. 사진=카데나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만원에 딸 팝니다” 20살 케냐여자 경찰에 덜미

    “만원에 딸 팝니다” 20살 케냐여자 경찰에 덜미

    생활고에 시달리던 여자가 페이스북에 글을 띄우고 딸을 팔아넘기려다 경찰에 잡혔다. 팔려갈 뻔한 아이를 구해낸 건 우연히 글을 본 여기자였다. 케냐에 살고 있는 아그네스 무에니는 이제 20살이지만 벌써 4명의 자식을 둔 엄마다. 자식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그는 최근 4살 된 딸을 팔기로 했다. 생활고를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여자는 페이스북에 딸을 팔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가 요구한 돈은 1000케냐실링. 우리나라 돈으로 1만2000원 정도였다. 말도 안 되는 돈에 팔려갈 뻔한 4살 어린이를 구한 건 케냐 일간지 ‘네이션’의 한 여기자였다. 페이스북에서 충격적인 글을 발견한 여기자는 아이를 사겠다며 무에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2시간 가까이 통화를 한 두 사람은 나이로비 근교에서 만나기로 했다. 드디어 얼굴을 맞댄 두 사람. 무에니는 몸값을 흥정했다. 딸을 1000실링에 팔려고 했지만 도저히 그 가격엔 넘겨주지 못하겠다면서 마치 물건을 팔듯 가격을 올리려 했다. 그래서 두 사람이 합의한 가격은 2만 케냐실링, 우리나라 돈 24만 3000원 정도였다. 2개월치 케냐 평균급여에 해당하는 돈이었다. 그러나 흥정을 마친 엄마에는 돈을 받기는커녕 수갑을 찼다. 여기자는 무에니를 만나기에 앞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잠복하다가 두 사람이 거래를 마치기 위해 두 번째 장소로 이동하자 무에니를 체포했다. 무에니는 “자식을 모두 데리고 살 수가 없었다” 며 “딸에게 보다 나은 삶을 주기 위해 팔려고 했다”고 말했다. 외신은 “무에니가 전혀 후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강남 갔는데 유럽 온 듯… 트롤리버스 떴다

    “어~ 저기, 무슨 버스가 저렇게 멋지게 생겼지.” 서울 강남 지역의 명물인 트롤리버스가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순수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로 제작된 이 차량은 강남 지역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해외 수출로 연결되면서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트롤리버스는 전차 모양으로 외·내관이 조명과 장식 등을 이용해 고풍스럽게 꾸며진 버스다. 일반 시내버스와는 달리 차체 크기가 작아 해외에서도 주로 관광용으로 운영된다. 강남구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강남시티투어 트롤리버스’가 시험 운행을 거쳐 24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트롤리버스는 강남관광정보센터를 시작으로 가로수길과 양재천, 광평대군묘역 등 강남의 명소 21곳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트롤리버스를 통해 강남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문화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강남 트롤리버스가 명동이나 시청, 인천공항 등과 연계 노선을 개발하는 등 서울 관광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버스의 특징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순수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로 탄생했다는 점이다. 강남구가 트롤리버스를 개발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선 ‘아무리 강남이지만 불가능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까다로운 국내 자동차 제조 규정 등이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구는 전북 진안의 작은 업체인 성진하이텍과 7개월간 밤샘 연구하며 노력한 끝에 국산화에 성공했다. 대당 가격도 기존 시티투어에 투입되는 2층 수입버스 가격(5억~6억원)의 41%에 해당하는 2억 4000만원밖에 들지 않았다. 신 구청장은 “강남구의 무모한 도전이 강남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중소기업과 전북 진안 지역 경제를 살리는 1석3조 효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강남 트롤리버스는 전차를 닮은 외관뿐 아니라 실내의 커다랗고 둥근 유리창으로 강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부는 와이파이와 태블릿 PC를 활용해 정류장의 관광 정보와 차량 이동 위치를 알려 주는 ‘VOD 시스템’(한·중·일·영 4개국어 안내)이 16개 좌석마다 설치됐다. 또 구는 코스를 한류스타와 문화, 의료, 쇼핑 등의 테마로 묶어 지역 사업자와 공동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강남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관광지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국내외 여행사들과 제휴를 맺어 해외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하루 탑승 요금은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8000원이다. 코스 중 원하는 곳에 내려 관광한 뒤 트롤리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이동할 수 있다. 탑승권은 최대 2일 이용권까지 출시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고통은 참행복 깨치는 통로

    인간은 끊임없이 더 많이 가지려 애를 쓰고 그 갈애의 과정에서 몸과 마음을 소모하기 마련. 가질수록 그 성취의 끝엔 또 다른 욕심이 생겨나곤 한다. 그래서 동서양의 많은 현자들은 그 소유와 욕망의 끈을 자르는 게 행복의 지름길이고 지금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그런 ‘내려놓고 버림’의 방하착(放下着)이 쉽지 않은 경계일 터. 그럼에도 이제 많은 사람들은 그 행복의 원천적인 바탕인 마음 다스리기에 골몰한다. ‘버리고 사는 연습’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야마구치의 쇼겐지, 세카가야구의 쓰쿠요미지 주지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마음 지키기 연습’(동네스케치 펴냄)은 바로 그 마음 바탕에 천착한 책이다. 지난 3월 일본 열도를 충격과 고통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전대미문의 대지진을 모티프로 삼은 책. 스님은 역설적이게도 지진의 직격타를 받은 도호쿠 사람들이 일본 내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행복할 것이라고 말한다. 도호쿠 사람들은 느닷없이 닥친 커다란 상실과 피해를 통해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볼 수 있었을 것이라는 말이다. “고통은 우리의 마음을 되돌아보게 한다.” 스님은 힘겹고 괴로운 상황에서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 여유를 찾을 수 있는지를 조근조근 풀어나간다. 우선 도호쿠 사람들처럼 큰 재난을 겪은 후에 마음 다스리는 일을 ‘부처의 화살’에 비유해 눈길을 끈다. 석가모니의 말처럼 “화살이 누구의 것이고, 어떻게 생겼고, 어떤 활에서 발사됐는지 따지기보다 화살을 뽑아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미 생겨난 일을 한탄하거나 불평할게 아니라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자신의 마음을 잘 감시하자는 역설이다. 사람들은 행복이 아닌 쾌감만을 바라보며 질주하는 건 아닐까. 스님은 그 쾌감의 악순환에서 탈출하기 위해 평범한 일을 담담하게 반복하는 시간을 늘리라고 주문한다. 예를 들어 호흡하는 것, 음식을 천천히 씹어먹는 것,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처럼 소소한 활동을 반복해 진정한 행복을 찾으라는 것이다. “비록 시작이 위선일지라도 점점 거짓의 ‘위’(僞)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익히라.” 1만2000원.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 극단 아름다운세상, 크리스마스 캐럴 소재 ‘특별한 손님’ 공연

    극단 아름다운세상, 크리스마스 캐럴 소재 ‘특별한 손님’ 공연

     공연계에는 올해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찰스 디킨스의 원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무대에 올리느라 분주하다. ‘크리스마스 캐럴’ 작품들은 저마다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인 정서에 맞게 재구성돼 무대에 선보인다. 극단 아름다운세상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각색한 ‘어느 날 내 삶속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을 오는 12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 2주일 동안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특별한 손님’은 스크루지와 유령들의 이야기가 뼈대인 ‘크리스마스 이야기’와 달리 고두쇠 할머니와 천사들이 극을 이끌어간다. 금방(金房)을 하는 고두쇠 할머니는 황금만이 유일한 친구이자 절대가치를 가졌다고 믿는 황금만능주의자다. 매일 금과 대화를 나누고, 쌓여 있는 금을 바라보며 기쁨을 느낀다. 이를 안타깝게 본 그녀의 조카손녀 성아는 하늘나라 우체국에 자신의 소망을 담은 편지를 보내고, 천사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고두쇠 할머니 앞에 나타나 짧지만 긴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그녀는 천사들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고 과거와 현재, 미래로 여행을 하면서 인생을 기적같이 변화시킨다.  이 작품은 물질만능시대에 매몰돼 가는 현대인에게 참된 삶의 가치가 무엇인가를 알려준다. 크리스마스는 은총과 자비로 대표되는 절기(節氣)로, 종교와 관계 없는 이들도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는 날이다. 김창대 아름다운세상 기획실장은 “ ‘특별한 손님’은 성탄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하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성인 2만 5000원, 청소년 2만원, 수험생 특별할인 1만2000원. 월~목요일 오후 4시,8시/화~수요일 오후 4시/토요일 오후 1시. 공연 문의 (02)924-1478, 988-2258. 한국기아대책본부, 다문화가정문화지원단, 한국컴패션이 후원한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폐기할 지폐가 없네” 도둑 맞은 아르헨 중앙은행

    “폐기할 지폐가 없네” 도둑 맞은 아르헨 중앙은행

    아르헨티나의 중앙은행이 돈을 도둑맞았다. 내부자 소행이 분명하지만 중앙은행은 아직 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4월 마지막 주 은행 내부에서 발생했다. 폐기처분하기 위해 지방은행이 보낸 낡은 지폐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정확한 금액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사라진 돈은 최소 50만 아르헨티나 페소(약 1억3000만원), 최고 4200만 페소(약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은행에 따르면 분실된 지폐는 20페소권(약 5500원), 50페소권(약 1만2000원), 100페소권(약 2만4000원) 등 모두 3종류. 폐기할 지폐를 중앙은행에 보내면서 지방은행은 지폐마다 ‘폐기용’이라고 도장을 찍었다. 도장을 살짝 지우고 지폐를 쓰려던 사람이 적발되면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뒤늦게 피해사실을 알게 됐다. 아르헨티나 수사당국은 8일 혐의가 가는 중앙은행직원 8명을 정직조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사건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사진=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감시카메라 촬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생명운동’ 장일순의 삶 오롯이

    오월이 가기 전에 푸른 명언 하나 되새겨 보자.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알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기 위해 껍질을 안에서 쪼는 것을 줄(啐)이라 하고, 어미 닭이 새끼가 알에서 나오는 걸 돕기 위해 바깥에서 쪼는 것을 탁(啄)이라고 하거든. 그 둘이 맞아야 된다 이 말이야. 어린 아이가 신이 나서 하게 해야지, 부모가 억지로 당긴다고 되나? 안 되지”  무위당 장일순이 생전에 강조했던 교육관이다. 고(故) 리영희 선생은 평소 존경하는 사람에 대해 얘기할 때 가장 먼저 “우리 사회에서 그런 분 같은 사람은 또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무위당을 꼽았다.  무위당은 1928년 강원 원주에서 태어나 평생 고향을 지키며 힘 없는 사람들의 벗으로 살았고 민주화 투쟁과 생명운동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교육 운동, 민주화 운동, 생명 운동에 헌신해 고향 원주를 그 중심지로 만들었다. 당대 지식인들은 스승으로 모셨지만 무위당은 자기 자신을 ‘좁쌀 한 알, 일속자(一粟子)’라고 하며 스스로 경계를 삼았다.  무위당은 서울대 미학과에 입학했으나 한국전쟁으로 학업을 그만 둔 뒤 스물여섯 나이에 원주에서 성육고등공민학교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교육 운동을 시작한다. 교육이 죽으면 미래가 없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는 인간다운 삶을 함께 배우고 느끼는 의식의 상호 작용이야말로 교육 운동의 본질이라고 여겼다. 그러던 1961년 5·16 군사정변이 일어나자 이틀 뒤 체포된다. 그가 평소에 주장하던 ‘중립화 평화통일론’이 빌미가 됐다. 무위당은 8년 형을 받고 서대문 형무소와 춘천 형무소에서 3년동안 복역했다. 출소 뒤인 1965년 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이 고등학생으로는 전국 최초로 한·일회담 반대집회를 열었고 군사정부는 이 일을 이유로 무위당을 대성학원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게 했다.  이 즈음 무위당은 평생 뜻을 같이한 지학순 주교를 만나면서 재해대책사업과 가톨릭 농민회 운동, 신용협동조합 설립 등에 힘을 모은다. 자연스럽게 ‘원주 캠프’가 싹트게 됐고 ‘5·16장학회 부정부패 사건’, ‘민청학련 사건’ 등을 거치며 ‘80년대의 광주’처럼 ‘70년대의 원주’라고 할 만큼 민주화 운동의 진원지로 자리 잡은 그 중심에 무위당이 있었다.  지난 22일은 무위당이 세상을 떠난 지 17주기를 맞은 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무위당 장일순:생명사상의 큰 스승’(이용포 지음, 작은 씨앗 펴냄)이라는 책이 나왔다. ‘농민신문’에서 중편소설 ‘성자 가로등’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한 저자는 머리말에서 “무위당 선생의 삶을 다룬 책은 여러 권 나와 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책을 쓰게 됐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1만2000원   김문기자 km@seoul.co.kr
  • [특징주] 블루콤, 코스탁 상장 첫날 하한가

     스마트폰의 수혜주인 블루콤이 코스닥 상장 첫날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블루콤은 26일 공모가 1만2000원을 웃도는 1만88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하지만 곧바로 가격제한폭인 1만6050원까지 내렸다.  블루콤은 휴대폰용 마이크로 스피커와 리니어 진동모터, 블루투스 헤드셋, 외장형 스피커 등을 생산,삼성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블루콤 26일 코스닥 상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와 ㈜블루콤의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래는 26일 시작된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유전자 시약과 핵산 검사제를 생산하며,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을 연구하고 있다. 공모가는 6100원이다.  블루콤은 휴대전화 스피커,블루투스 헤드셋 등을 만드는 음향기기 전문업체다. 공모가는 1만2000원.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메디컬 팁]

    타시그나 日서 1차 치료제 승인 노바티스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일본에서 새로 진단된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은 타시그나 제3상 임상연구인 ‘ENESTnd’의 결과가 기존 표준치료제인 글리벡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된데 따른 것이라고 노바티스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타시그나는 미국과 스위스가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로 승인한데 이어 일본에서도 승인돼 세계 각국의 승인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미약품 영양수액제 시장 진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다국적제약회사인 박스터(Baxter)와 제휴해 국내 영양수액제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박스터와 영양수액제 공급계약을 맺고, 새해부터 올리클리노멜·클리노레익·세느비트주사 등 3품목에 대한 국내 영업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판매하게 된 박스터의 영양수액 3품목은 올해 250억원대의 매출 규모를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 이주형 마케팅 담당 상무는 “올리클리노멜 등 영양수액제가 한미약품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 총 3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복지부장관 표창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0 메디컬코리아 우수기관 포상식’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에서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 의료기관상은 서울대병원·원광대병원·JK성형외과·후즈후피부과가, 공로상은 인하대병원 박승림 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9년부터 몽골 대사관을 비롯,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카자흐스탄 알마티·두바이 등과 직접 협약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독자적 루트를 개척했다. ‘암, 사랑하며 이겨내며’ 출간 강동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가 ‘암, 사랑하며 이겨내며’(디자인한책 간)를 최근 출간했다.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펴낸 ‘수술 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사선 암치료기’이다. 다양한 치료 경험을 살려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방사선 암 치료를 시작하거나 치료 중인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는 지침서가 될 수 있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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