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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스파시바! 북한군 감사합니다” 대동강에 종이배 띄운 학생들

    (영상) “스파시바! 북한군 감사합니다” 대동강에 종이배 띄운 학생들

    “스파시바(Спасибо) 북한군, 감사합니다.” 러시아 어린이들이 북한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종이등불배를 대동강에 띄웠다. 22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전날 대사관 부속 학교 학생들은 평양 대동강변에서 열린 ‘우정의 등불’ 행사에 참석했다. 대사관 직원 자녀들인 학생들은 등불을 올린 종이배를 대동강에 띄우며 양국의 끈끈한 혈맹 유대를 재확인했다. 종이등불배에는 한글과 러시아어로 ‘감사합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영원한 친선’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행사에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종이등불배는 북한군이 파병된 러시아 쿠르스크주 제43중등종합학교 학생들이 기증한 것이다. 대사관 측은 “학생들은 우크라이나 ‘네오나치’로부터 지역을 해방시킨 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기 위해 종이등불배를 기증했다”라고 설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쿠르스크시 학생들이 북한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 보낸 종이등불배”라고 전했다. 또한 “참전영웅들에 대한 소중한 추억과 그들의 영생을 기원”하는 마음을 문구에 담았다고 중앙통신은 평가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8월 국경을 넘어 러시아 서남부 쿠르스크 일부 영토를 기습 점령했다. 이후 러시아군은 올해 4월 쿠르스크를 완전히 탈환했는데, 이 과정에서 파병 북한군이 결정적 기여를 했다. 우리나라 정보당국은 지난해 10월부터 북한군 전투병력 1만 5000명이 러시아에 파병됐고 이 가운데 약 2000명이 전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북러는 북한 파병군인들의 ‘희생’을 양국 혈맹 관계의 상징으로 적극 활용하는 모양새다. 지난 10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됐던 북한 ‘해외작전부대’는 인공기와 러시아 국기를 함께 들고 행진했다. 한편 북한을 방문 중인 러시아 청년친선참관단은 21일 북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간부 및 평양의 대학생들과 ‘청년친선연환모임’을 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양국 청년들은 “친선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 서울 가을 핫플, ‘경복궁’ 압도적 1위…인스타선 서울숲·남산도 인기

    서울 가을 핫플, ‘경복궁’ 압도적 1위…인스타선 서울숲·남산도 인기

    서울 시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가을 명소는 ‘고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복궁은 서울숲과 한강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제치고 가을철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LG유플러스와 함께 구축한 ‘서울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서울 명소에 대한 SNS 언급량과 통신 이용량, 소비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그 결과 경복궁이 3만 222건의 SNS 언급량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서울숲(2만 3873건)보다 약 6000건 이상 많은 수치다. 경복궁 외에도 창경궁·창덕궁(1만 3146건, 5위)과 덕수궁(1만 1169건, 7위) 등 서울 내 주요 고궁들이 나란히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가을 대표 명소임을 입증했다. 실제 SNS에는 “경회루 야경이 인상적이다”, “궁에서 보는 단풍이 아름답다”와 같은 후기가 가득했다. 한복 체험과 돌담길 등을 담은 사진 게시도 많았다. 고궁에 이어 시민들이 선호하는 가을 명소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길 등 산책 명소로 유명한 서울숲이었다. 특히 서울숲 내 성수 구름다리에서 본 노을과 곤충식물원, 나비정원과 사슴방사장 등 체험형 시설에 대한 게시가 활발했다. 4위를 차지한 청계천(1만 5374건)은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직장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단기 체류 외국인 약 24만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일본인이 9만 6551명으로 가장 많아 ‘숨겨진 힐링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에 힘입어 남산서울타워(1만 2214건, 6위)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실제 남산서울타워와 함께 언급된 케데헌 관련 키워드는 지난 6월 2162건에서 8월 4017건으로 2배가량 늘었다. 외국인 추정 방문객 수도 지난해 8월 기준 4만 3595명에서 올해 8월 10만 1348명으로 2.3배 늘어 ‘K-콘텐츠 연계 관광’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시는 이와 같은 명소에 대한 정보는 물론 혼잡도와 주차장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도시 데이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서울 120개 지역의 인구·교통·환경·문화 행사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지금 붐비는 지역’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강옥현 시 디지털도시국장은 “고궁의 단풍, 남산의 야경, 한강의 바람까지 데이터로 기록해 시민이 더욱더 편하게 서울 명소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외국인 관광객 간편결제 천국 제주… 모바일 페이 100억원 돌파

    외국인 관광객 간편결제 천국 제주… 모바일 페이 100억원 돌파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제로페이를 통한 제주지역 모바일 간편결제(모바일 페이) 이용 금액이 100억원(지난 12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운영하는 QR 기반 결제 서비스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뿐 아니라 중국 알리페이, 일본·대만·홍콩·싱가포르·필리핀 등 18개국 37개 글로벌 간편결제 앱과 연동된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별도의 환전 없이 손쉽게 결제할 수 있어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맹점 확대와 홍보를 강화해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애월 카페거리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결제 확산에 박차를 가했다. 모바일페이로 결제 시 10% 할인(최대 1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 촉진 행사도 연말까지 이어진다. 공사는 도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10월 현재 3만 1352곳의 도내 업체를 확보하며 결제금액 또한 급증하고 있다. 2024년 1월 1억 9000만 원 수준이던 결제액은 지난 4월엔 월 10억원을 돌파, 올해 들어 불과 10개월 만에 1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전체 실적(약 50억 원)의 2배에 달한다. 눈에 띄는 점은 외국인 소비 비중이다. 제주에서 사용된 모바일페이 중 알리페이를 통한 결제 금액이 전체의 절반(약 50억 원)을 차지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 향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모바일페이 확산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이코노미석 탄 소박한 케네디 부부… 전용기 타는 진보 정치인과 달랐다

    이코노미석 탄 소박한 케네디 부부… 전용기 타는 진보 정치인과 달랐다

    정치 명문가 출신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부부가 여객기 이코노미석에 탑승한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틱톡에는 케네디 장관과 그의 아내 셰릴 하인스가 일반 승객들과 함께 줄을 서서 탑승 수속을 밟고 이코노미석에 앉아 비행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특별 대우 없이 승무원의 안내를 받아 탑승했으며, 창가 좌석과 가운데 좌석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눴다. 해당 항공편은 워싱턴DC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도착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케네디 장관 부부의 ‘검소한 행보’를 칭찬하며 “정말 많은 것을 보여 주는 영상이다”, “진짜 애국자는 이런 사람”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케네디 장관 측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미국의 대표 진보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과 비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샌더스와 오카시오코르테스는 억만장자 과세 강화, 기후 위기 대응 등 진보 정책을 주장하지만 정작 출장길에는 종종 개인 전용기를 이용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폭스뉴스는 지난 5월 두 의원이 각각 500만~700만 달러(약 71억~100억원) 상당의 ‘봄바디어 챌린저 604’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종의 전세 비용은 시간당 1만 5000달러(2100만원)에 달한다. 또 샌더스는 2020년 대선 유세 당시 개인 전용기에 200만 달러(28억 5000만원)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 전용기를 이용하는 사람은 여객기 이용객보다 매년 약 500배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케네디 부부의 이코노미석 탑승이 ‘보여 주기식’ 행보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한 정치 평론가는 “이번 모습은 다분히 과시적인 행동”이라며 “케네디 장관은 공무원이지만 아내는 유명한 TV 스타다. 두 사람은 충분히 우선 탑승이나 좌석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제 ‘제니백’ 사려면 820만원?…“돈 없어” 여기로 몰린다

    이제 ‘제니백’ 사려면 820만원?…“돈 없어” 여기로 몰린다

    전 세계 중고 명품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300조원 규모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가성비’와 ‘희소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신상 대신 중고로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 CNBC 방송은 18일(현지시간) 국제 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글로벌 중고 패션·명품 시장 규모가 약 2100억 달러(약 299조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는 연간 10%씩 성장 중이며, 신제품 시장의 성장 속도(3%)를 세 배 이상 앞선다. 보고서는 또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3600억 달러(약 512조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 7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78%는 중고 명품 구매 이유로 ‘적당한 가격’을 꼽았다. 단종된 모델을 다시 구할 수 있다는 점도 중고 시장의 강점으로 평가됐다. 유행에 민감하지만 자금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밀레니얼·Z세대가 중고 명품을 적극적으로 사고팔며 순환 소비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으로 젊은 층의 명품시장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샤넬은 대표 제품인 클래식 라인을 포함해 일부 가방 가격을 인상했다. ‘샤넬 클래식 스몰’은 종전 1만 400달러(약 1437만원)에서 1만 900달러(약 1506만원)로 4.8% 올랐고, ‘제니 가방’으로도 불리는 ‘샤넬22’ 스몰은 5500달러(약 765만원)에서 5900달러(약 820만원)로 7.3% 올랐다. 벨기에 명품 브랜드 델보 역시 지난 15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15% 올렸다. 오메가 역시 오는 11월 전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할 계획이며, 불가리는 올해만 세 번째 가격 인상에 나선다. 전문가들은 명품의 희소성과 투자 가치가 높아질수록 중고 시장 확장세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BCG는 “젊은 세대의 친환경적 소비 의식과 리세일 문화가 맞물리며, 중고 명품 시장이 향후 럭셔리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단독] 주말·휴일 밤엔 ‘달빛’도 꺼졌다… 아픈 아이 안고 응급실행

    [단독] 주말·휴일 밤엔 ‘달빛’도 꺼졌다… 아픈 아이 안고 응급실행

    주말·휴일 밤 121곳 중 35곳만 진료지역 격차 커 대전·울산·강원 ‘0곳’일요일 응급실 간 소아, 평일의 2배 지난달 28일 밤, 12개월 딸의 체온이 40도가 넘자 송모(42)씨는 밤에도 문을 연다는 달빛어린이병원에 전화했다. 하지만 수화기 너머에서는 “운영 시간이 지났다”는 안내 멘트만 나왔다. 급한 마음에 아이를 차에 태운 채 30분 넘게 달려 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송씨는 “최소한 달빛어린이병원은 주말에도 운영해야 하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12세 미만 소아 환자들이 주말이나 공휴일 밤이면 대학병원 등 상급병원 응급실로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의료 공백을 막겠다는 취지로 ‘야간 진료’를 내걸고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이 주말이나 공휴일 밤은 진료하지 않는 곳이 많아 ‘응급실 쏠림 현상’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서울신문이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아(12세 미만) 응급실 수가 청구 현황을 보면, 일요일은 15만 1577건으로 평일 평균(7만 9357건)보다 2배 정도 많았다. 토요일도 11만 7652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만 되면 응급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급증했다는 의미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 중 주말과 휴일 밤에도 진료하는 곳은 지난 7월 기준 전국 121곳 중 35곳(28.9%)에 불과했다. 광역지자체별로 보면 대전·울산·강원에는 휴일 밤 진료 달빛어린이병원이 한 곳도 없었다. 서울의 경우 15곳 중 10곳이 휴일 야간에도 진료를 이어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대부분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문을 닫기 때문에 달빛어린이병원마저 쉬면 상급병원 응급실 외에는 아이가 진료받을 곳이 사실상 없다. 이에 따라 응급실 과밀화와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하려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응급실에 가도 소아청소년과 담당의가 없는 경우도 있다”며 “아이들은 특히 신속한 처치가 중요한 만큼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부산 해운대·화명 ‘통합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에 3만2천가구 신청...선정물량의 5.7배 몰려

    부산 해운대·화명 ‘통합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에 3만2천가구 신청...선정물량의 5.7배 몰려

    부산 해운대신도시와 화명신도시 일대 5만여 가구를 통합 재건축하는 노후계획 도시정비사업 선도지구 공모에서 선정 물량의 5배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산시는 지난주 노후계획 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특별정비 예정 구역 1단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 결과, 해운대 1만8천여가구·화명·금곡 1만4천여가구 등 3만2천여가구가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번 선도지구 선정 물량인 5700여가구(화명·금곡 2500가구, 해운대1·2 3200가구)보다 약 5.7 배나 많다. 신청 아파트 단지의 주민 평균 동의율은 77% 수준이었다. 부산시는 주민 동의율, 사업 시급성 등 공개된 평가 기준에 따라 다음 달까지 신청서를 평가한 뒤 국토부 협의 등을 거쳐 12월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특별정비 구역으로 우선 지정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신속히 착수할 수 있다. 선도지구에 선정된 아파트 단지는 계획대로라면 2028년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다. 부산시는 선정 물량의 5배이상 신청이 몰린것은 “건설경기 위축과 분담금 상향 등으로 재건축이 거의 멈춘 상황에서 235∼250%이던 기존 용적률을 통합재건축을 통해 350∼360%까지 올려줘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재건축하는 선도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90%에 해당하는 해운대·화명 신도시 노후계획 도시정비사업 아파트 단지 재건축은 선도지구 추진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부산시는 밝혔다. 이 지역은 다양한 건설사가 아파트를 공급한 데다, 사실상 낮은 법정 용적률로 인한 분담금 이 커 재건축이 쉽지 않은 곳이었다.
  • “양심도 없다”…천원짜리 연습경기도 ‘30배 뻥튀기’하는 야구 암표상

    “양심도 없다”…천원짜리 연습경기도 ‘30배 뻥튀기’하는 야구 암표상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5 정규시즌 우승 후 한국시리즈로 직행한 가운데, 경기감각 유지 차원에서 진행되는 자체 청백전 관람 티켓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정가를 한참 웃도는 가격으로 거래돼 논란이다. 20일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LG 청백전 티켓이 암표로 팔리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상당수 공유돼 있다. 앞서 LG 구단이 오는 22일 열리는 청백전에 관람객 입장을 허용했는데, 이 티켓이 정가보다 비싼 값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규시즌 우승팀인 LG는 한국시리즈로 직행해 상대 팀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진행 중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간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먼저 3승을 거둔 팀이 LG의 맞수가 된다. 정규시즌 종료 후 정식 경기가 없었던 LG는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청백전을 기획했다. 포스트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경기 이천에서 이날까지 총 3차례 무관중 청백전을 벌였고, 22일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합을 펼치기로 했다. LG 구단은 잠실 청백전을 ‘팬과 함께하는 한국시리즈 출정식’으로 꾸미기로 하고 입장권을 판매했다. 구단이 푯값을 받지 않기로 한 만큼 예매 수수료 1000원만 내면 티켓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년보다 높아진 야구 인기로 매진 사태가 빚어졌고, 일부 티켓이 암표 시장에 흘러나오면서 이번 논란이 생긴 것이다. 이날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LG 청백전’을 검색하면 돈을 받고 티켓을 양도하겠다는 게시물이 다수 확인된다. 가격은 장당 1만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하다. 이 티켓이 ‘1000원짜리’였던 걸 고려하면 모두 부당한 판매 행위다. “경기 취소 아니면 환불 불가”라는 황당한 문구가 함께 실린 사례도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암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는 재판매 플랫폼 티켓베이도 ‘무료 티켓’이라는 이유로 해당 청백전 입장권 거래를 제한한다. 그러나 중고 거래 시장에는 이러한 조치마저도 없는 실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은 해마다 “암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뾰족한 수를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암표상들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만큼 단속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서다. 국민체육진흥법과 공연법은 입장권 등을 상습 또는 영업으로 정가를 초과한 금액에 판매하거나 이를 알선하면 부정 판매로 규정해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이 ‘상습성’과 ‘영업성’을 확인할 수단이 없어 개별 신고에만 의존한다는 한계가 있다. 자신을 LG 팬으로 소개한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청백전을 가고 싶어도 표가 없어서 못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1000원만으로 볼 수 있는 경기 표를 암표로 파는 건 정말 아니다”라며 “다들 비양심적”이라고 일갈했다. 또 다른 팬은 “안 그래도 정식 예매에 실패해서 짜증이 나는데, 암표상 때문에 못 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열받는다”고 토로했다. 한편 올해 한국시리즈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되는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LG 중 4승을 먼저 따낸 팀이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오는 11월 착공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오는 11월 착공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내 대규모 주상복합개발사업이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대우건설의 시공 참여 포기로 일정이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개발사업의 또 다른 한 축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은 11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측은 20일 “원자재값과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공사비 폭등으로 인해 전체 투자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적정 공사비에 대한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이를 감안하면 ‘더현대 광주’ 착공식은 11월 중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광주’를 건립하기 위해 2~3개 업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공사 선정이 늦어지면서 애초 이달말로 예정했던 착공식도 다소 미뤄지게 됐다. 현대백화점 측은 “더현대 광주의 사업 부지는 전방·일신방직 전체 부지에는 속해 있으나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부지와는 다르다”며 “더현대 광주 개발 절차 또한 당사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주상복합 개발사업 지연이 더현대 광주 개발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월 전방·일신방직 전체 부지 가운데 3만3000㎡(1만평)의 부지를 매입해 더현대 광주 개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더현대 광주는 다음달 착공하게 되면 2027년 말 준공하고 2028년 상반기에 문을 열 계획이다. 연면적 27만2955㎡(8만2569평), 영업면적 10만890㎡(3만평) 규모로 ‘더현대 서울’보다 1.45배 크다.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 총 주차대수 2652대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자 광주도심에 들어서는 최초의 대규모 민간 복합문화상업시설이다. 한편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인 ‘챔피언스시티 조성사업’은 29.8만㎡(9만평) 부지에 총 4315가구의 주거 시설과 업무·상업시설, 특급호텔, 역사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제주 크루즈 관광객 64만명 돌파… 하루 1만명 시대 열린다

    제주 크루즈 관광객 64만명 돌파… 하루 1만명 시대 열린다

    제주도는 올해 크루즈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75일이나 빨리 64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10만명 수준이던 크루즈 관광객이 지난해 6배 이상 급증한 64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7일 기준 강정항 163회 입항(47만 4601명), 제주항 104회 입항(17만 1363명) 등 총 267회 입항(64만 5964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54만명)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약 75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승훈 제주도 크루즈해양레저팀장은 “17일 당일에는 대형 크루즈선 3척이 제주항과 강정항(2척)에 입항하면서 총 1만 278명이 제주를 찾았다”며 “이는 5월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크루즈 관광객 하루 1만명 시대’가 열렸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관광객 수송을 위해 전세버스만 200대와 통역안내원 200여명이 투입됐다. 특히 항만사용료 1억 3000만원, 터미널이용료 1억원을 비롯, 1인당 시내 관광·쇼핑 등 소비지출을 약 20만원으로 추산했을 경우 1만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약 2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제주 크루즈 관광 성장세는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마케팅 강화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12차례 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해 아시아 크루즈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선석 배정 시스템 개선과 다양한 현지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또한 5월부터 ‘제주에서 승하선이 가능한’ 준모항 시대가 열렸다. 10월까지 총 20회 운영, 1843명의 관광객이 제주에서 출발해 해외로 향했다. 기존에는 외국에서 출항한 크루즈가 잠시 제주에 들러 관광만 하는 형태였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준모항 운용을 통해 관광객들이 제주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면서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동북아 크루즈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GPR 탐사로 싱크홀 꼼꼼하게 찾아낸다

    서울시는 올해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총 7169㎞ 구간에서 실시한 결과 지반 침하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빈 구멍)을 578개 발견해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GPR 탐사는 지표에 전파를 쏘아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해 땅속 공동을 찾는 지반침하 예방 활동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11월 전국 최초로 GPR 탐사를 도입하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정례 탐사해 왔다. GPR 탐사를 시작한 후 올해까지 약 10년간 누적 조사 연장은 총 3만 3129㎞에 달한다. 이 기간 발견된 공동은 7760개로 집계됐다. 전체 기간 중 1㎞당 공동 발견율은 약 0.23개 수준이다. 연간 조사 연장은 2015년 614㎞에서 올해 9월 기준 7169㎞로 약 11.7배 늘었다. 1㎞당 발견된 공동 수도 같은 기간 0.41개에서 0.08개로 약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는 연말까지 9000㎞에 대한 탐사를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대폭 늘려 연간 1만 8000㎞를 탐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 인력을 현재 7명에서 올해 말까지 10명으로 확충하고, 차량형 GPR 장비 3대를 연말까지 추가 확보해 총 10대로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GPR 탐사 결과와 조치 현황, 공동 위치 등은 ‘서울안전누리’ 내 GPR 탐사 지도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지난달 말부터는 ‘공동 밀집도’ 기능을 새로 도입해 공동이 많이 발생한 지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 법망 피하는 ‘5인 미만 위장 사업장’ 7년 새 2배…택배·물류업 집중

    법망 피하는 ‘5인 미만 위장 사업장’ 7년 새 2배…택배·물류업 집중

    직원 수를 5명 미만으로 신고해 근로기준법 적용을 피하는 ‘위장 사업장’이 크게 늘고 있다. 겉으로는 소규모 회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십, 많게는 수백 명이 일한다. 최근 7년 사이 이런 사업장은 두 배 이상 늘었으며, 특히 물류·운수·숙박·임대업처럼 외주와 하도급이 많은 업종에서 급증하고 있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5인 미만 위장 의심 사업장’은 2018년 6만 8942곳에서 지난해 14만 4916곳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기준 440곳은 고용보험상 5인 미만으로 신고됐지만, ‘사업소득자’까지 합치면 실제 근무 인원이 300명 이상인 대형 사업장으로 드러났다. 물류·숙박·임대업에서 급증퇴직금만 주고 수당은 회피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통신업의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다. 2018년보다 약 8배 늘어 1만여 곳에 이르렀으며, 택배와 물류업이 대표적이다. 음식·숙박업은 약 5배, 임대·사업서비스업은 약 2.5배 증가했다. 이들 업종은 대부분 외주·용역 구조로 운영되며, 기업들이 고용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계약 대신 ‘사업소득자(3.3% 원천징수 대상)’ 형태로 계약을 맺는 사례가 일반화됐다. 겉으로는 자영업자지만 실제로는 특정 기업의 지휘·감독 아래 일하는 이른바 ‘가짜 3.3 노동자’다. 경기 화성시의 한 물류센터 관리업체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계약을 맺게 한 뒤, 근로계약서 대신 사업소득세만 공제했다. 노동청에 진정이 들어오면 페이퍼컴퍼니를 내세워 퇴직금만 지급하고 가산수당·연차수당은 회피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위장 고용이 점점 정교해져 근로감독관이 개별 사건에서 실제 사용자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입법연구분과에서 활동하는 하은성 노무사는 “근로감독 시 국세청의 과세자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노동위원회 조사관에게도 관련 자료를 요구할 수 있도록 법을 고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세청 자료로 ‘가짜 3.3 노동자’ 확인 가능국세청의 산업분류코드와 지급 내역을 분석하면 ‘가짜 3.3 노동자’를 찾아낼 수 있다. 특히 ‘기타자영업(940909)’ 코드로 등록된 사업소득자 중 원천징수의무자의 업종이 ‘물류터미널운영업(52913)’인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서류상 자영업자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물류센터에서 일한다. 2020년엔 이런 형태의 노동자가 1만 807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22~2023년에는 연간 지급금액이 1000억 원을 넘었다. 그러나 고용보험·산재보험·연차휴가 등 근로기준법상 권리는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시행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라 노동부는 국세청과 근로복지공단에 사업소득 관련 과세정보와 보험 가입내역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가짜 3.3’이나 ‘5인 미만 위장 사업장’을 선제적으로 감독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쿠팡의 가짜 3.3 노동자 문제가 지적됐지만, 여전히 물류업계를 비롯한 여러 업종에서 위장 사업장이 횡행하고 있다”며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전수조사와 근로감독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서울시, 올해 GPR 탐사로 7169㎞ 조사…“지반침하 유발 공동 578개 조치”

    서울시, 올해 GPR 탐사로 7169㎞ 조사…“지반침하 유발 공동 578개 조치”

    서울시는 올해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총 7169㎞ 구간에서 실시한 결과 지반침하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빈 구멍)을 578개 발견해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GPR 탐사는 지표에 전파를 쏘아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해 땅속 공동을 찾는 지반침하 예방 활동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11월 전국 최초로 GPR 탐사를 도입하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정례 탐사해 왔다. GPR 탐사를 시작한 후 올해까지 약 10년간 누적 조사 연장은 총 3만 3129㎞에 달한다. 이 기간 발견된 공동은 7760개로 집계됐다. 전체 기간 중 1㎞당 공동 발견율은 약 0.23개 수준이다. 연간 조사 연장은 2015년 614㎞에서 올해 9월 기준 7169㎞로 약 11.7배 늘었다. 1㎞당 발견된 공동 수도 같은 기간 0.41개에서 0.08개로 약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는 연말까지 9000㎞에 대한 탐사를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대폭 늘려 연간 1만 8000㎞를 탐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 인력을 현재 7명에서 올해 말까지 10명으로 확충하고, 차량형 GPR 장비 3대를 연말까지 추가로 확보해 총 10대로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GPR 탐사 결과와 조치 현황, 공동 위치 등은 ‘서울안전누리’ 내 GPR 탐사 지도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지난달 말부터는 ‘공동 밀집도’ 기능을 새로 도입해 공동이 많이 발생한 지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한병용 시 재난안전실장은 “GPR 탐사뿐만 아니라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신기술도 도입해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보다 75일 빨리 64만명 돌파… 제주 크루즈관광객 하루 1만명 시대 열렸다

    지난해보다 75일 빨리 64만명 돌파… 제주 크루즈관광객 하루 1만명 시대 열렸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 방문 크루즈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75일이나 빨리 64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2023년 10만명 수준이던 크루즈관광객이 지난해 6배 이싱 급증한 64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두달 남은 시점에서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지난 17일 기준 강정항이 163회 입항(47만 4601명), 제주항 104회 입항(17만 1363명) 등 총 267회 입항, 64만 5964명이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54만명) 동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이며 연말까지 약 75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승훈 제주도 크루즈해양레저팀장은 “특히 지난 17일 당일에는 대형 크루즈선 3척이 제주항과 강정항에 입항하면서 총 1만 278명의 승객이 제주를 찾았다”며 “이는 지난 5월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하루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한 사례로, ‘크루즈 관광객 하루 1만명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항만사용료 1억 3000만원, 터미널이용료 1억원을 비롯, 1인당 시내 관광·쇼핑 등 소비지출을 약 20만원으로 추산했을 경우 1만명의 크루즈관광객이 약 2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폭발적인 성장은 단순한 관광객 증가를 넘어,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 발돋움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제주 크루즈 관광 성장세는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마케팅 강화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12차례에 걸친 국제크루즈포럼 개최를 통해 아시아 크루즈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선석 배정 시스템 개선과 다양한 현지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도는 올해 5월부터 ‘제주에서 승·하선이 가능한’ 준모항 시대를 열었다. 10월까지 총 20회 운영, 1843명의 관광객이 제주에서 출발해 해외로 향했다. 기존에는 외국에서 출항한 크루즈가 잠시 제주에 들러 관광만 하는 형태였다면, 준모항은 제주에서 승·하선이 가능한 출발·도착 거점 기능을 갖춘다. 관광객 체류 시간이 늘고, 숙박·식음·교통 등 지역 소비가 함께 증가하면서 준모항이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도는 다음 달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해 국민적 관심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선석 배정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완료하고, 크루즈 터미널 내에는 글로벌 ATM을 설치해 외국인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앞으로 준모항 추진에 따른 위탁 수하물 처리시설 설치 및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전동셔틀카 도입 등 크루즈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준모항 운용을 통해 관광객들이 제주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면서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개선하고 차별화된 기항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준모항 운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동북아 크루즈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평일에도 몰린 뜨거운 청약 열기…김포풍무 호반써밋 ‘똘똘한 한채’로 각광

    평일에도 몰린 뜨거운 청약 열기…김포풍무 호반써밋 ‘똘똘한 한채’로 각광

    경기 김포시 사우동에 마련된 ‘김포풍무 호반써밋’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울과 가깝다는 ‘초역세권’의 이점은 물론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개발 초기 프리미엄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찾은 김포풍무 호반써밋 견본주택은 평일 낮 시간대였음에도 끊임없이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견본주택이 개관한 지 이틀 만에 보통 2000~3000명이 방문하는 것을 고려하면 그 2배 이상인 5000~6000명은 족히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지하 2층~지상 27층, 9개 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가 들어서는 단지다. 김포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B5 블록에 위치한다. 실물 견본주택은 84㎡B과 112㎡A 두 가지 타입이 마련됐는데 10여분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붐볐다. 방문객이 몰려 장내가 혼잡해 분양 관계자들이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관람해달라”고 요청해야 할 정도였다. 상담석엔 신혼부부와 청년,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대기하고 있었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전용면적별로 84㎡A 331가구, 84㎡B 183가구, 112㎡A 408가구, 112㎡B 28가구가 있고, ‘펜트하우스’인 186P㎡도 6가구가 있다. 이렇게 사람들이 몰린 데에는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과 두 정거장 떨어진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바로 맞닿아 있다는 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풍무역은 향후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연장이 검토되고 있어 서울로의 이동이 한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 또한 김포대로를 끼고 있어 차량으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48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로 쉽게 갈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약 2033만원인데, 이는 동일 평형 기준 김포 지역의 10년 차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김포시민 최모(40)씨는 “분양가도 낮은데다 근처에 대학병원 설립이 예정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생겨 왔다”며 “청약을 넣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2028년 입주를 마치고 나면 김포시를 대표하는 ‘똘똘한 한 채’가 될 것”이라며 “한강신도시보다 서울 접근성이 훨씬 좋아 풍무역세권 청약을 기다리던 수요가 몰리면서 많은 분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으면서 발코니 확장 공사 금액도 600만원대로 타 아파트 단지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풍부한 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로도 유명하다.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예정 부지가 인접해 있고 풍무역·사우역 인근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홈플러스, 풍무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과 계양천 수변공원, 선수공원 등 녹지도 가깝다. 특히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전용면적 112㎡B 타입에는 5베이 구조가 적용된다. 가구당 1.48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세대 창고를 갖춰 생활 편의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2곳), 작은 도서관, 카페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김포 풍무역 도시개발사업은 인구 1만 8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 규모로 조성돼 주거뿐 아니라 상업 교육 업무 행정 기능이 복합된 생활권으로 김포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의 분양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5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B5 블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475-2 일원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있다.
  • 한라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한라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지난 16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한라관 대강당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선각자의 꿈, 청년과 지역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학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다음 30년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심상덕 배달학원 이사장, 각계 기관장, 지역 산업계 및 언론계 인사, 동문,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응권 총장은 기념사에서 “고(故) 운곡 정인영 박사님께서 ‘사람과 기술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할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라대학교를 설립하셨다”라며 “그 정신은 지금도 한라의 교육철학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제 우리는 ‘학생 성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미 예견된 현실을 두려워하기보다 이를 돌파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AI·데이터·XR 등 첨단기술 교육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융합한 혁신 교육으로, 지역과 산업,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기념식은 과거의 영광을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약속의 자리”라며 “한라대학교가 학생과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달학원 심상덕 이사장은 축사에서 “한라대학교는 지난 30년간 지역과 산업을 함께 성장시켜 온 대학으로, 앞으로도 국가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라대학교는 1995년 개교 이래 1만 6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길러왔다. 최근에는 ▲AI·XR 융합 교육 ▲산학 협력형 캡스톤 프로젝트 ▲국제학생 유치 확대 ▲학생 성공 중심의 교육환경 혁신 등 실질적 교육개혁을 추진하며 ‘미래형 지역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 ‘땅끝마을’에서 열린 골프축제에 전남도, 농수산식품 우수성 홍보

    ‘땅끝마을’에서 열린 골프축제에 전남도, 농수산식품 우수성 홍보

    ‘땅끝마을’인 전남 해남군 파인 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16일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는 평일임에도 1만여 명이 넘는 갤러리가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전남도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선수는 물론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우선 대회기간 선수 전용 식당에서 참가 선수와 가족을 대상으로 나주배와 배즙, 담양 한과, 고흥 유자주스, 신안 김과 해남 전복과 고구마를 활용한 전복찜·군고구마 등 전남 대표 식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관계자는 “특히 선수들 사이에 전복의 인기가 대단했다”고 소개했다. 최근 한식열풍이 대회장에도 그대로 전달되면서 LPGA 선수들은 한국 농수산식품의 신선한 맛과 우수한 품질에 감탄을 표했다고 대회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경기장 내에 ‘전남 수출 농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담양 안복자 한과, 신안천사김의 ‘K-전남김’, 고흥 에덴식품의 유자주스, 나주배원예협동조합의 배·배즙 등 수출 유망 품목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관람객에게 전남 농수산식품을 적극 알렸다. 판매코너에서는 영암 무화과 제품과 장성 현대푸드시스템의 전남쌀 주먹밥을 선보여 현장을 찾은 갤러리의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참가 선수에게 전남도 대표 특산품인 ‘K-전남김’을 증정했다. 홍보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LPGA 참가 한국 선수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전남 농수산식품을 먹고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전남 농수산식품이 K-푸드를 대표한다는 사실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세계적인 골프대회를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 및 K-FOOD 수출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106회 전국체전 17일 부산서 ‘팡파르’

    부산시는 17일 오후 6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건 2000년 81회 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50개 종목의 선수 1만 9418명 등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8791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국체전에는 지난해 파리올림픽 3관왕, 전국체전 최우수선수에 오른 양궁 임시현(한국체대), 전국체전 3년 연속(2021~ 2023년) 최우수선수인 수영 황선우(강원도청) 등 국내 대표 스포츠 스타가 출전한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682억원을 투입해 경기장 82곳을 개보수했고, 선수단 숙소 700곳, 수송 차량 4000여대를 준비했다. 원활한 경기 운영과 질서 유지를 위해 자원봉사자도 4200여명 참여한다. 개회식은 총감독을 맡은 공연 연출가 박칼린씨가 국내외 전문가와 협업해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준비했다.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옮겨 놓은 듯한 무대를 설치하고, 부산의 역동성을 표현한다. 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17~19일 사직종합운동장 야외광장에서 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K팝 댄스 대회 등을 연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21~23일 전국 시도 대표 예술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하고 산악인 엄홍길, 전 야구선수 김병현 등이 출연하는 스포츠 명사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 ‘광주G-패스’ 도입 8개월…대중교통 이용 늘고, 교통비 부담 줄었다

    ‘광주G-패스’ 도입 8개월…대중교통 이용 늘고, 교통비 부담 줄었다

    광주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인 ‘광주G-패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정책 시행 이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고, 교통비 부담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카드를 사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 8개월 동안 대중교통 이용건수는 총 8104만여건(환승 포함)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7960만여건보다 144만여건, 1.8%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 보면 1월 908만여건, 2월 905만여건, 3월 1075만여건, 4월 1101만여건, 5월1118만여건, 6월 970만여건, 7월 1038만여건, 8월 984만여건 등으로,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건수는 1013만여건이었다. 월별로는 설명절, 방학, 6월 시내버스 파업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건수에서 차이를 보였다. 반면 5월에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대중교통을 무료 운행하면서 전년대비 이용건수가 3.1% 증가했다. 광주G-패스가 도입되면서 대중교통 이용자는 2.4%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월 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람(카드 장수)은 720만804명으로, 전년 동기(702만9818명) 대비 2.4%(17만986명) 증가했다. 월평균 이용자는 90만101명이었다. 이 기간동안 대중교통 이용금액은 총 776억4892만원으로, 전년 동기(769억9003만원)대비 0.9%인 6억5889만원 증가했다. 월평균 이용금액은 97억611만원으로 파악됐다. 전체적으로는 월평균 광주지역 대중교통 이용자 90만101명이 카드를 이용해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1013만604건 이용해 97억여원의 교통비를 지급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를 전년도와 비교하면 월평균 이용자는 2만1373명(2.4%) 늘었고, 이용건수도 18만231건(1.8%) 증가했다. 특히 ‘5·18기념주간’인 5월 17일과 18일 대중교통 무료 운행과 6월 시내버스 파업이라는 특수 상황을 배제하면 전년대비 월평균 이용자는 2.8%, 이용건수는 2.5% 늘어 증가폭이 더욱 커진다. ‘광주G-패스’ 시행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은 줄어들었다. 광주G-패스는 대중교통 요금을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으로 할인하고, 성인은 정부 ‘K-패스’와 연계해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의 20%부터 64%를 다음 달에 환급해 준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는 월평균 2만5781명이 1인당 월 2554원씩 교통비를 지원받았고, 청소년은 월평균 9만2989명이 1인당 월 5396원씩 할인받았다. ‘광주G-패스’와 연계된 ‘K-패스’의 지역 가입자도 대폭 늘었다. 광주지역 K-패스 가입자는 2024년 말 4만5749명에서 2025년 8월 말 11만4470명으로 8개월 만에 6만8721명, 2.5배 증가했다. 올해 7월 기준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환급을 받은 시민은 6만5044명이며, 1인당 월평균 1만4030원을 돌려받았다. 광주시는 ‘광주G-패스’ 이용하는 청년(35~39세)은 10%, 어르신은 30%, 저소득층은 11%를 ‘K-패스’보다 더 환급해 주고 있다. 이들 대상자는 3만8174명으로, 이 중 2만6333명이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1인당 월평균 7347원씩을 더 지원받았다. 예를 들어, 65세 이상 어르신 2인 가구의 경우 K-패스 지원금과 광주G-패스 추가 지원금을 합한 월간 4만2754원씩, 연간 51만3048원을 지원받는 것이다. 광주시는 향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완료되고,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광주G-패스 정책’은 시너지 효과를 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이용자 수 증가를 넘어 대중교통 활성화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또 ▲어린이(월평균 2만5000여명)는 요금 무료 ▲청소년(월평균 9만2000여명)은 반값 할인을 통해 미래세대의 대중교통 이용 습관을 유도하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G-패스가 대중교통 이용 확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통복지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광주G-패스’ 정책에 동참해 더 많은 대중교통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공공·민간 건물 53.4%, 에너지 사용량 등급 ‘우수’

    서울 공공·민간 건물 53.4%, 에너지 사용량 등급 ‘우수’

    서울시는 올해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민간 건물을 평가한 결과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가 도입한 정책이다. 전년도 사용한 에너지를 건물 관리자가 신고하면, 시가 건물의 용도와 규모에 따라 단위 면적당 사용량 기준 5개 등급(A∼E)으로 평가한다. A에 가까울수록 에너지 효율이 좋으며, E등급은 효율이 가장 낮은 등급이다. 평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공공 건물이거나 연면적 3000㎡ 이상이면서 비주거용 민간 건물이다. 이번 평가에는 서울에 있는 건물 1만 5000여동 중 총 6322개동(공공 3331개동, 민간 2991개동)이 참여했다. 특히 민간 참여 건물이 지난해(1510개동)의 약 2배로 늘었다. 시는 이 중 지난해 준공 등 일부 평가가 불가한 건물을 제외한 5987개동에 대한 등급을 매겼다. 이번에 평가한 건물 중 A등급은 5.3%, B등급 48.1%, C등급 38.8%, D등급 6.0%, E등급 1.8%였다. 산자부 평가 기준으로 봤을 때 ‘관리 목표’ 등급인 B등급 이상은 53.4%였다. 참여 건물 중 83%가 등급 공개에 동의했다. 시는 오는 15일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에 최종 등급을 공개한다. 또한 에너지사용량이 적은 A·B등급 중 ‘서울형 저탄소 우수건물’을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D·E등급 건물은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한 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무료 전문가 컨설팅과 무이자 융자 상담을 연결·제공할 예정이다. 권민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의 온실가스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하는 만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건물 에너지사용량 감축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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