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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보공단 복지포인트 4억 편법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을 위반해 직원들에게 4억여원의 복지포인트를 편법으로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5일 국회 예산정책처를 통해 받은 자료에 의하면 건보공단은 창립기념품비로 지난해 7억 2870만원을 편성, 그 중 3억 9890만원을 기념품이 아닌 복지포인트로 지급했다. 앞서 2009년에도 6억 2244만원 중 2억 4132만원을, 2008년에는 5억 4111만원 가운데 2억 3865만원을 복지포인트로 지급했다. 편법 지급을 몇년째 되풀이해온 것이다. 복지포인트는 공무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지급되는 것으로 근무연수, 부양가족수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하게 돼있다. 건보공단은 이밖에도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각종 기념품비 예산 내역을 위반해 생일, 근로자의 날, 어버이날 등에 사용되는 기념품비 26억 6220만원을 기념품이 아닌 1인당 300포인트(30만원 상당)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기념품비로 편성한 예산을 복지포인트로 지급하는 잘못된 관행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면서 “이번 국회 보건복지위 결산심사 때 엄중히 질책하고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민노 ‘1만원 후원금’ 기소 논란

    1만원을 민주노동당에 기부한 교사를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은 정당한 법집행이라고 설명한 반면, 향후 같은 식의 기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표적 수사’라는 비난도 그치지 않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안병익)는 현직 교사 신분으로 민노당에 정치자금을 기부한 혐의로 서울 K고교 교사 한모(4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2002년 4월 민노당에 가입한 뒤 2006년 7월 당비 명목으로 자동납부를 통해 민노당 계좌에 1만원을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한씨가 2002년 4월 민노당 가입 이후 꾸준히 당비를 납부했으나 공소시효(5년)가 지나지 않은 1만원에 대해서만 기소했다고 전했다. 현행법상 교사·공무원은 당원이 될 수 없으며, 정당에 당비 명목의 정치자금도 기부할 수 없다. 검찰 관계자는 “교사·공무원이 정치활동을 하는 불법 상황을 그냥 넘길 수는 없지 않느냐.”며 “범행을 자백하고 탈당 의사를 밝히면 기소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야당들과 전교조, 전공노 등은 “정치적 기본권마저 무시한 정치적인 표적 수사”라며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LPG엔진 ‘쉐보레 올란도’ 가격 최대 232만원 내려

    LPG엔진 ‘쉐보레 올란도’ 가격 최대 232만원 내려

    한국지엠은 4일 디젤모델에 이어 LPGi 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올란도를 출시해 오는 18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 올란도 LPGi는 경유나 휘발유의 절반 가격인 ℓ당 1100원인 LPG를 연료로 사용하고, 차량 가격도 최대 232만원 내림으로써 경제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란도 LPGi는 두 개의 ECU(Engine Control Unit·엔진, 자동변속기, ABS 따위의 상태를 컴퓨터로 제어하는 전자제어 장치)를 장착해 필요한 양의 연료를 기체 형태로 엔진 연소실로 직접 분사한다. 올란도 LPGi 모델은 ▲LS 일반형 1891만원(자동변속기), 고급형 1927만원 (자동변속기)▲LT 2110만원(자동변속기)▲LTZ 2271만원(자동변속기)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포항괴담 실체는 유흥업소 빚의 덫…女9명 연쇄자살

    포항괴담 실체는 유흥업소 빚의 덫…女9명 연쇄자살

    포항괴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지난해 7월이후 포항 유흥업소 여종업원 9명이 연쇄자살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포항괴담이 떠돌게 된 것.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2일 ‘포항괴담, 끝나지 않는 죽음의 도미노’라는 제목으로 포항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이 연쇄 자살 이유를 추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0년 7월 7일부터 11일 사이에 포항 유흥업소 여직원 4명이 연쇄자살했고 10월에 또 한 명이 자살했다. 자살은 올 들어서도 계속 이어졌고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100여명의 업주와 폭력배를 불구속 기소했지만 지난달 13일 또 다시 한 여성이 자살, 총 9명의 여성이 목숨을 버렸다. 유서에 나타난 자살 원인은 헤어날 수 없는 과도한 빚의 덫. 업주들은 빚의 덫을 놓아 종업원들이 업소생활을 청산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는 것. 유흥업소 종업원들은 세금, 카드 수수료, 마담 수당, 이자, 계돈 등의 명목으로 빚을 졌고 빚이 빚을 부르는 구조에 갇혀 있었다. 한달에 470만원을 벌었는데도 손에 쥔 것은 고작 61만원인 사연도 소개됐다.게다가 한 사람이 자살하면 그 빚이 다음 사람에게 넘어가도록 서로 빚 보증을 서고 있었다. 특히 포항 지역 유흥업소는 빚을 갚지 않거나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해 포항 지역의 여성들만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소문을 퍼뜨려 망신을 주고 심지어 동네에 현수막까지 붙이며 가족들까지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도록 하겠다고 협박을 하는 경우도 증언을 통해 알려졌다. 빚은 이들을 유흥업소에서 빠져나갈 수 없게 만드는 덫이었다.한번 빠져들면 죽어야만 피할 수 있는 유흥업소의 덫, 죽음의 행진을 멈추기 위한 진정한 대책이 필요한 때다. 형식적인 단속이 아니라 유흥업소 사채의 덫을 뿌리뽑는 근본적인 수술이 절실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소방차가 되었어 (피터 시스 글·그림, 시공사 펴냄)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칼데콧상을 받은 저자가 소방차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만든 책. 8000원. ●박병선 박사가 찾아낸 외규장각 도서의 귀환 (조은재 글, 김윤정 그림, 스포크 펴냄) 프랑스로 유학 간 최초의 한국 여학생이자 금속활자 ‘직지’를 세계에 알린 ‘한국 문화유산의 대모’ 박병선 박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1만 2000원. ●우리 동네 한 바퀴 (정지윤 글·그림, 웅진주니어 펴냄) 아이들이 먹고 자고 숨 쉬는 생활공간이자 놀이 공간인 동네를 섬세한 시각으로 흥미롭게 그려냈다. 1만원.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황문숙 글, 김이랑 그림, 정윤경 감수, 아이세움 펴냄) 범죄와의 전쟁으로 바쁜 경찰서에 아버지를 만나러 간 한마음 앞에 갑자기 나타난 지독한 악취의 정체는? 1만원.
  • 레이디 가가 측 “日지진 기금 착복, 사실 무근”

    일본 지진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금 중 300만 파운드(약 52억원)가 넘는 돈을 가로챘다는 혐의로 피소된 레이디 가가 측이 이같은 사실을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레이디 가가 대리인은 28일(현지시간) “완전히 판단 착오의 소장” 이라며 “수익은 전액 일본 이재민들에게 보내진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으로 일본을 응원하는 팬들의 관심이 사라져 매우 유감스럽다.” 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소재 한 법무법인은 레이디 가가를 지난 주말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법무법인은 측은 “레이디 가가가 기금 마련을 위한 손목밴드를 37% 관세혜택까지 받아 개당 5.96파운드(약 1만원)에 팔았으나 일본 이재민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착복했다.” 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CJ 파격베팅… 대한통운 품다

    CJ 파격베팅… 대한통운 품다

    국내 1위 물류기업인 대한통운을 놓고 맞붙은 인수전에서 CJ가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에 판정승을 거뒀다.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지면서 대한통운의 운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통운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28일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과 CJ그룹이 제출한 본 입찰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CJ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CJ는 주당 20만~21만원의 금액을 제시해 19만원 안팎을 적어낸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을 가격 요소에서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수 가격도 당초 예상된 1조 4000억~1조 7000억원에서 크게 뛰어올라 2조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삼성SDS컨소시엄은 1조 8000억~1조 9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당초 인수 가능성이 낮게 점쳐진 CJ가 수세를 만회하기 위해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에서 비가격 요소는 100점 만점에 25점인 반면 가격 요소는 75점에 달한다. 지금까지의 상황만 놓고 보면 대한통운 인수전은 지난해 말 현대건설 인수전과 닮은꼴이다.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예상을 뒤엎는 파격 베팅으로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우선인수협상자 선정까지 갔다. CJ가 이번 인수에 ‘올인’한 데는 대한통운을 손에 넣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한통운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 977억원, 영업이익은 987억원에 달한다. 기업 규모(시가 총액·지난 23일 종가 기준)는 3조 683억원으로 CJ(9조 5000억원)의 40%에 육박한다. 자산은 2조 6841억원이다. 여기에 물류 부문을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청사진도 한몫했다. CJ GLS와 대한통운의 물류 부문을 통합해 2020년까지 20조원의 매출을 달성, 물류 글로벌 ‘톱 10’에 진입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에선 CJ가 1조원이 넘는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날 CJ의 주요 계열사와 대한통운의 주가는 동반 하락했다. CJ가 자금 조달을 위해 매각할 1조원대 삼성생명 지분의 개별 주가는 공모가보다 주당 1만원 이상 낮아 매각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CJ㈜와 CJ제일제당은 각각 3.2%(639만 주), 2.3%(459만 주)의 삼성생명 지분을 갖고 있다. CJ 관계자는 “보유 중인 삼성생명 주식 외에도 부동산 등 비핵심 자산을 활용하기에 인수 이후 재무안정성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CJ의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법정 소송까지는 가지 않을 전망이다. 포스코 측은 “당초 대한통운 인수에 나서는 주체가 ㈜CJ로 알려졌으나 실제 본 입찰에선 계열사인 CJ제일제당과 CJ GLS 등이 참여해 입찰 주체가 변한 과정에서 법률적 문제가 없는지 의문”이라며 “CJ는 유상증자나 계열사 참여 과정에서 이사회 결의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매각 주관사 측은 “통상 입찰 시 계열사가 지분 참여로 들어오면 인정해 주는 것이 관례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대한통운 우선협상대상자로 CJ가 결정됨에 따라 채권단은 7월 중순쯤 곧바로 주식매매(SPA) 계약을 할 계획이다. 오상도·홍희경기자·산업부종합 sdoh@seoul.co.kr
  • [사상 첫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24명 선정] 양손 잃은 아픔 딛고 ‘세상의 소금’이 되다

    [사상 첫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24명 선정] 양손 잃은 아픔 딛고 ‘세상의 소금’이 되다

    “얼떨떨하기만 합니다. 숨은 곳에서 더 큰 봉사를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저는 발뒤꿈치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국민추천으로 고(故) 이태석 신부에 이어 국민훈장 동백장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강경환(51)씨는 “제겐 당치도 않은 일”이라며 마냥 겸손해했다. 양손을 잃은 1급 지체 장애인인 그는 염전을 일구는 소금장수다. 소금을 거두면서 그는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도 함께 거둔다. 1996년부터 매년 소금 판매액의 10%를 지역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들에게 나누는 선행을 해왔기 때문이다. 신분상 특권을 악용해 각종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들이 국민들의 시름을 깊게 하는 요즈음 강씨는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1972년, 고향인 서산시 대산읍 바닷가에서 모르고 발목지뢰를 갖고 놀다 양손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20년 넘게 술먹고 행패 부리는 방탕한 생활로 연명했다. 강씨가 선행의 삶에 눈뜬 건 더 모진 환경에서도 꿋꿋이 사는 이웃을 보고서였다. “94년쯤 서산시 지체장애인협회 분회장으로 한 척추장애인 가정을 방문했는데 양팔이 없는 저보다 훨씬 밝게 살고 계셨어요.” 퍼뜩 정신을 차린 그는 아는 분의 권유로 염전 일을 시작했다. 그러나 일반인에게도 고된 염전일은 두 팔이 성치 못한 그에겐 쓰라릴 정도였다. “바닷물을 대서 얻은 소금은 그날 안에 모두 거둬 창고로 실어 날라야 해요. 열 손가락 가진 사람도 힘든데 팔 몽둥이만으로 하는 저는 어땠겠어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힘들어 우는 날도 많았다. 그래도 96년부터 한 포대에 1만원 하는 소금값에서 1000원씩 떼어 모아 이웃들을 돕기 시작했다. 강씨 역시 기초수급대상이지만 2001년 스스로 마다해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 역시 “나눔이 처음엔 힘들고 벅찼다.”고 고백했다. 그래도 돕는 기쁨은 끝이 없단다. “제 도움을 받는 분들이 손도 잡아 주시고 얼굴에 웃음이 번질 때 그 기쁨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는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2008년부터는 자선단체 ‘사랑의 밀알회’를 설립해 나눔을 더 키워가고 있다. 또 경기도 안산의 사회봉사 모임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에서 매년 김장철에 어려운 이들을 위해 2000포기의 김치를 담글 때 소금 30부대를 보탠다. 이 김치 중 일부는 멀리 소록도에까지 전달된다. 강씨는 “국민포상도 감사하지만 제 마음을 다해 남을 돌보는 것 자체가 제 삶에 보상이 된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집전화도 스마트시대”…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 ‘갤럭시070’ 출시

    “집전화도 스마트시대”…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 ‘갤럭시070’ 출시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인터넷전화 ‘U+070’과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를 결합한 인터넷전화 ‘갤럭시 플레이어 위드 유플러스070(갤럭시070)’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070은 통화, 문자 등 단순 기능만 제공했던 기존의 인터넷전화와 달리 싼 요금의 U+070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물론 삼성앱스,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이용해 웹서핑, 사진과 동영상, MP3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국내 최저 수준의 LG유플러스 인터넷전화와 같은 요금이 적용된다. 표준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월 2000원에 가입자간 무료 통화, 시내·외 유선전화 3분당 38원, 휴대전화 10초당 11.7원이다. 이동전화 할인요금제는 기본료 월 4000원에 가입자간 무료통화, 시내·외 유선전화 3분당 38원, 휴대전화 10초당 7.25원이다.  또 국제전화는 ‘002’ 식별번호로 유선전화에 걸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20개국을 1분당 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간 문자메시지(SMS) 요금은 1건당 10원, U+ 070에서 이동전화로는 1건당 15원이다.  갤럭시070은 LG유플러스 매장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1644-7000)에서 가입할 수 있다. U+인터넷과 함께 2년간 이용하면 기본료 없이(이동전화 할인요금제는 월 2000원) 월 1만원에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번호이동으로 가입하면 기존의 집전화 번호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070은 4.0형 슈퍼 클리어 LCD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고화질(HD) 동영상 재생 ▲스테레오 스피커 통한 버츄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지상파 DMB ▲MP3 지원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32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삼성앱스를 통해 무료 다운) ▲8GB 내장 메모리, 외장 메모리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070은 기존 음성통화 위주의 전화기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 동영상 등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가입자간 무료 통화, 저렴한 요금 등을 자랑하는 LG유플러스의 U+070과 어우러져 집전화의 개념을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인지대 빼돌린 혐의 법원 직원, 파면후 자살

     인지대를 빼돌린 혐의로 파면을 당한 법원 직원이 자살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지난 24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근무했던 법원 직원 김모(43)씨가 자신의 집에서 자살한 채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해 폐기된 기록지에서 수입인지 및 증지를 떼내 인터넷에서 파는 등의 수법으로 돈을 챙긴 사실이 적발돼 파면됐었다.  대법원은 이 사건에 연루된 김씨 등 법원 직원 2명을 파면하고 다른 직원 2명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법원은 이들에 대해 징계와 함께 형사 고발도 검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직원은 창고에 보관된 서류에 붙어있던 헌 인지를 떼내 보관하고 있다가 민원인이 소송 서류에 새 인지를 붙여 제출하면 이때 새 인지를 헌 인지로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새 인지를 빼돌렸다.  이들은 새 인지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싸게 판매해 부당이익을 챙겼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난 해 전국의 법원을 상대로 감사를 벌이다가 보관하고 있는 많은 양의 서류에 인지가 없는 것을 발견했었다.  대법원은 이에 따라 비리방지 차원에서 등기부 등·초본을 신청할 때 수수료 3만원 이상이면 수입증지 대신 현금이나 인터넷 뱅킹을 통해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소송 제기시 붙이는 수입인지는 1만원 이상일 때 현금으로 내도록 규칙을 개정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제자 연구비 가로챈 몰염치한 교수

    제자 연구비 가로챈 몰염치한 교수

    연세대 교수들이 제자들이 받은 연구비를 빼앗아 자기 돈처럼 써오다 덜미를 잡혔다. 감사를 진행한 교육과학기술부는 해당 교수 4명을 중징계하는 동시에 사법기관에도 고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교육 당국의 일회성 감사와 대학들의 솜방망이식 처벌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반복되는 대학 교수들의 연구비 유용 행태를 근본적으로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연구비 비리를 학자적 양심이나 대학 자체의 자정 작용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처벌 수위를 대폭 높여 비리를 원천봉쇄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7일 국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교과부에서 제출받은 ‘서울 소재 사립대학교의 연구비 횡령 적발 현황’에 따르면 연세대 공대 A교수는 2007~2010년 학생연구원의 인건비, 장학금, 출장비 등 7억 3174만원 전액을 학생대표 계좌로 돌려받고 나서 이 가운데 7413만원을 부당하게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결과 A교수는 연구에 참여하지도 않은 타 대학 교수와 학생에게 각각 4732만원, 1360만원을 인건비로 지급하고, 자신은 이미 받은 연구비 외에 인센티브 명목으로 495만원을 다시 집행한 뒤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소장으로 재직 중인 사단법인 연구소 명의의 계좌로 연구비 5161만원을 관리하면서 이 가운데 2100만원을 대출해 주었고, 자신의 친구에게도 임의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연구비를 ‘쌈짓돈 쓰듯’ 사용했다. 교과부는 연세대 측에 A교수를 중징계 의뢰하는 한편, 검찰에도 고발했다. 같은 대학 B교수는 2006~2010년 학생연구원의 인건비와 장학금 그리고 일부 졸업생의 인건비와 전문가 활용비 등을 학생대표와 공동 관리하면서 자신은 1억 6039만원, 학생대표(현재 C대학 교수)가 8795만원을 개인용도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B교수는 연구비로 지급된 4억여원에 대해서도 사용처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B교수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수사결과에 따라 확인되지 않은 4억여원에 대해서도 연구비 관리 규정에 맞게 처리하도록 연세대 측에 지시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교 스스로 연구비 관리 규정이 있는 데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경우 학생 인건비 관리 지침을 별도로 내려보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결과 해당 교수들이 연구비를 개인통장으로 다시 환급받는 수법으로 연구비를 횡령한 의혹이 있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日 위해 기도한다던 레이디 가가, 설마 기금 꿀꺽?

    日 위해 기도한다던 레이디 가가, 설마 기금 꿀꺽?

      미국의 팝디바 레이디 가가(25)가 큰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가가가 일본 지진피해자를 돕기위한 기금 중 300만 파운드(약 52억원)가 넘는 돈을 가로챘다는 혐의로 피소됐다고 27일 보도했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소재 한 법무법인은 레이디 가가(본명 스테파니 저매노타)를, 그녀가 지난 주말 일본서 기금마련 공연을 떠나기 수시간 전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그녀가 ‘We Pray For Japan(일본을 위해 기도하자)’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손목밴드를 선적비용과 37% 관세혜택까지 받아 개당 5.96파운드(약 1만원)에 팔았으면서 이를 일본 지진 쓰나미 피해자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착복했다는 게 고소인 측의 주장이다. 고소인 측은 특히 ‘레이디 가가가 기금마련 상품인 손목밴드의 원가와 비용을 부풀려, 여유자금을 착복했다’고 주장했다. 집단 고소에 가세한 사람중 한명인 앨리슨 올리버는 “돈이 피고 측 주머니로 들어가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이기만 한다면 우리의 노력은 성공한 것”이라고 이번 고소의 목적을 밝혔다. 이에 대해 레이디 가가 측은 아직까지 아무런 응답하지 않았다고 더 선은 전했다. 노래 실력 못지않게 괴짜 패션과 기행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25일(현지 시각)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동일본 대지진 부흥지원 이벤트인 ‘MTV 뮤직비디오 뮤직 에이드 재팬’에 참여했다. 사진=‘더 선’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
  • 제자들 ‘코묻은 돈’ 빼돌려 친구준 연대 교수

    제자들 ‘코묻은 돈’ 빼돌려 친구준 연대 교수

    연세대 교수들이 제자들이 받은 연구비를 빼앗아 자기 돈처럼 써오다 덜미를 잡혔다. 감사를 진행한 교육과학기술부는 해당 교수 4명을 중징계하는 동시에 사법기관에도 고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교육 당국의 일회성 감사와 대학들의 솜방망이식 처벌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반복되는 대학 교수들의 연구비 유용 행태를 근본적으로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연구비 비리를 학자적 양심이나 대학 스스로 자정 작용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처벌 수위를 대폭 높여 비리를 원천봉쇄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7일 국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교과부에서 제출받은 ‘서울 소재 사립대학교의 연구비 횡령 적발 현황’에 따르면 연세대 공대 A교수는 2007~2010년 학생연구원의 인건비, 장학금, 출장비 등 7억 3174만원 전액을 학생대표 계좌로 돌려받고 나서 이 가운데 7413만원을 부당하게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결과 A교수는 연구에 참여하지도 않은 타 대학 교수와 학생에게 각각 4732만원, 1360만원을 인건비로 지급하고, 자신은 이미 받은 연구비 외에 인센티브 명목으로 495만원을 다시 집행한 뒤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소장으로 재직 중인 사단법인 연구소 명의의 계좌로 연구비 5161만원을 관리하면서 이 가운데 2100만원을 대출해 주었고, 자신의 친구에게도 임의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연구비를 ‘쌈짓돈 쓰듯’ 사용했다. 교과부는 연세대 측에 A교수를 중징계 의뢰하는 한편, 검찰에도 고발했다. 같은 대학 B교수는 2006~2010년 학생연구원의 인건비와 장학금 그리고 일부 졸업생의 인건비와 전문가 활용비 등을 학생대표와 공동 관리하면서 자신은 1억 6039만원, 학생대표(현재 C대학 교수)가 8795만원을 개인용도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B교수는 연구비로 지급된 4억여원에 대해서도 사용처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B교수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수사결과에 따라 확인되지 않은 4억여원에 대해서도 연구비 관리 규정에 맞게 처리하도록 연세대측에 지시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교 스스로 연구비 관리 규정이 있는데다, 정부에서 지원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경우 학생 인건비 관리 지침을 별도로 내려보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결과 해당 교수들이 연구비를 개인통장으로 다시 환급받는 수법으로 연구비를 횡령한 의혹이 있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 사립대학 관계자는 “연구비 중 인건비 횡령은 수사권이 없는 대학 입장에서는 내부고발이 없는 한 자체 감사로 밝혀내기 어려운 게 사실인데다 이제는 교수 개개인의 양심에 맡기기에도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학재단이나 교육 당국이 상시 감사를 하거나, 비리 적발시 횡령금의 수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여하는 강력한 처벌을 통해 부정행위를 근본적으로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소양강댐 ~ 양구 뱃길 다시 열린다

    강원 춘천의 소양강댐~양구를 잇는 뱃길이 새달 2일부터 다시 열린다. 양구군은 24일 강원흥업(주)이 소양강댐~양구를 잇는 27㎞구간의 뱃길에 정원 70명의 쾌룡2호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강원흥업은 소양강댐 건설 이듬해인 1974년부터 쾌룡호를 운항하다 유가 인상, 이용객 감소 등으로 적자가 누적되면서 2007년초 운항을 중단했다. 그러나 4년 6개월 만에 쾌룡호 운항이 재개되면 전철과 고속도로 개통으로 춘천권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평일에는 소양강댐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양구 선착장에서 낮12시와 오후 4시 등 각 두 차례씩 출발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소양강댐과 양구 선착장을 왕복 4회 운항한다. 이용요금은 왕복 1만원, 편도 7000원이며 양구군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선착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대폭 정비했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이 뱃길이 소양호 상류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등 지역의 새로운 대표 관광상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쾌룡호 운항 재개를 계기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구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011 상반기 히트상품] KB국민은행 ‘KB국민 첫재테크적금’

    [2011 상반기 히트상품] KB국민은행 ‘KB국민 첫재테크적금’

    ‘KB국민 첫재테크적금’은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20~30대 고객들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니즈를 반영했다. 소액예금에 대해 최고 연 5.0%(월 복리 효과 고려 시 최고 연 5.2%)의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자유적립식 월 복리 적금으로 직장초년생 등 첫 목돈마련을 계획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18세부터 38세까지의 개인고객으로 저축금액은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낼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기본이율은 연 4.5%로 월복리효과를 고려하면 연 4.7%의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KB국민은행 첫 거래 고객 및 스마트폰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고 연 0.5%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 ‘부익부 빈익빈’ 국내 한류 현주소

    ‘부익부 빈익빈’ 국내 한류 현주소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영국 BBC 방송이 ‘한류는 삼성을 대체할 국가 브랜드’라고 했다.”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의 문화를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저녁 잠실 올림픽공원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문화 전용 공연장인 ‘올림픽홀’이 문을 열었다. 정부는 여기에 맞춰 대중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같은 날 또 다른 곳에서는 한류 원조인 드라마 배우들이 “출연료를 못 받아 생계 유지가 어렵다.”며 출연 거부를 선언했다. 해외에서는 연일 떠들썩하지만 명암(明暗)이 교차하는 한류의 국내 현주소를 짚어 본다. ■<明> 정부, 케이팝 중동 공연 지원 아카데미 신설…음원시장 수익구조 개선 등 발벗어 정부가 예비 한류 스타 양성을 위한 ‘케이팝(K-Pop) 아카데미’(가칭)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한류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대중음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음원시장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대기업과 음악 제작사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조성, 자율 개선 방안도 도출할 방침이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울 풍납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국내 첫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개관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중문화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우선 케이팝의 토대가 될 인디음악 창작 기반 지원을 확대한다. 올림픽홀 소공연장인 ‘뮤즈라이브’ 등을 명실상부한 인디음악의 산실로 육성하고, 인디음악의 인큐베이터인 ‘홍대 인디클럽’ 활성화를 위해 통합지원센터 구축과 공간 임대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원로 음악인 순회공연’을 여는 등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는 환경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음원시장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의체를 운영하고, 국내 대학 실용음악과 등을 ‘케이팝 특성화 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예비 한류스타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도 발 벗고 나선다. 문화부는 케이팝의 해외 진출을 위해 초기 수익 보장이 힘든 중남미, 중동 등은 현지 케이팝 공연 개최를 지원하고, 아시아 시장은 단일 블록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문화원 주관으로 각국에서 ‘케이팝 콘테스트 예선전’을 여는 한편 ‘한국문화교류의 전당’(가칭)도 설립해 한류 팬은 물론 국민들의 대중문화 향유 공간으로 삼을 방침이다. 전당에는 ‘대중음악 박물관’과 같은 체험시설, 한류 관련 연구 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를 올림픽홀 공연장과 한류 스타의 거리, 이스포츠(e-sports) 콤플렉스 등 주변 체험 시설과 연계해 ‘한국 대중문화 체험 코스’로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법령 정비도 서두른다. ‘대중문화 산업 발전 지원 법안’을 통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현 ‘표준 전속 계약서’를 산업 현장의 특성에 맞게 개선할 방침이다. 관련 부처 협의를 통해 대중문화산업 지원 정책을 전담하는 별도 조직도 신설할 계획이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暗> “출연료 22억 안 줘 생계 막막” 연매협 “불량 제작사 미지급에도 방송사는 방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22일 최근 1년간 조사된 출연료 미지급액만 22억원이 넘는다며 해당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 실명을 공개했다. 아울러 출연 거부도 선언했다. 연매협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은 드라마는 ‘그들이 사는 세상’(4억 3925만원), ‘국가가 부른다’(3억 3990만원), ‘태양을 삼켜라’(1억 7441만원), ‘2009 공포의 외인구단’(1억 2980만원) 등 총 17편이다. 방송사별로는 KBS가 총 5편 8억 987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MBC는 총 7편에 3억 5328만원을 미지급했다. SBS(케이블채널 포함)도 5편의 드라마에 2억 8567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충무로도 예외는 아니었다. ‘걸프렌즈’(1억 4000만원), ‘하녀’(1억 4500만원), ‘황해’(1억 500만원), ‘영화는 영화다’(1억 2000만원) 등 총 15편이 출연료를 미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매협 측은 “협회에 가입돼 있는 회원사 소속 배우들의 실태만 조사한 것”이라면서 “조사 시점도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로 국한돼 실제 미지급 실태는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길호 연매협 사무국장은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은 외주 드라마 제작사들과 문제를 방관해온 방송사들은 (서로 책임을 전가한 채) 문제 해결을 위한 미동의 움직임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불량 제작사(자)들이 대표이사와 상호만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을 일삼고 있는 만큼 드라마 제작사 등록제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연매협은 모든 회원사에 불량 제작사 명단이 적힌 ‘블랙리스트’를 통보하고 출연 거부를 권고하는 공문을 내려보냈다. 앞서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한예조)은 지난해 9월 KBS, MBC, SBS가 편성한 외주제작 드라마의 미지급 출연료가 43억원에 이른다며 출연 거부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당시 ‘동이’, ‘김수로’, ‘글로리아’ 등 일부 드라마 제작에 차질이 빚어졌다. 한예조는 방송 3사로부터 출연료 미지급금 지급 보증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약속받고 출연 거부를 철회했으나 9개월 만에 똑같은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독거노인 사랑잇기] (2부) 노인이 행복한 사회 (3) 돌보미 도움받는 순천 주암 조순애 할머니

    [독거노인 사랑잇기] (2부) 노인이 행복한 사회 (3) 돌보미 도움받는 순천 주암 조순애 할머니

    “막내딸 같기도 하고, 막둥이 며느리나 다름없어요.” 전남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덕흥마을에 사는 조순애(81) 할머니는 지난해부터 자신을 챙겨주는 돌보미를 이렇게 표현했다. 조 할머니가 사는 덕흥마을은 1991년 주암댐이 들어서면서 수몰지역으로 지정돼 마을 주민들 거의가 시내 지역으로 이주했다. 이제 이 마을에는 조 할머니를 포함해 6가구만 남았다. 그런데 기막히게도 5가구가 혼자 사는 할머니들이다. ●“한번 오고 말겠지 했는데 벌써 1년 넘어” 이들은 이주비도 적은 데다 시내로 나가 산다고 해도 달리 생활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서 그냥 이곳에서 떠나라고 할 때까지 살고 있다. 농사 지을 땅이 없는 탓에 작은 텃밭에 들깨, 고추, 상추를 가꾸면서 근근이 살고 있다. 나라에서 주는 노인수당 8만 8000원이 수입의 전부이다. 이곳은 시내버스도 다니지 않는 오지라 주암면 소재지로 일을 보려고 나가려면 택시를 불러야만 한다. 노인들은 1만원의 택시비도 엄두가 나지 않아서 혼자서는 탈 생각도 못한다. 여러 명이 택시비를 모아야만 시내를 한 번 나가기 때문에 두 달에 한 차례나 면에 나갈까, 말까 한다. 면 소재지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어쩌다 지나는 차들을 보면 마냥 반갑기만 하다. 하지만 노인들은 지난해부터 자신들을 직접 찾아와 ‘엄마’처럼 살갑게 대하고 건강을 챙겨주는 돌보미를 만나면서 웃음을 찾고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했다. 조 할머니는 2004년 남편을 저세상으로 보내고 명절 때나 가끔 안부를 걱정해 찾아오는 아들을 제외하고는 7년을 혼자 생활해 왔다. 여느 노인들처럼 무릎, 허리가 아파 몸 가누기도 힘들어 움직이는 것조차 버거울 때도 있다. 이런 조 할머니는 요즘 자신을 걱정해주고 문안차 들르는 돌보미가 정말 고맙고, 보고 싶어서 저절로 웃음이 머금어진단다.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돌보미가 수시로 전화를 해 안부를 묻고, 일주일에 2~3차례씩 직접 찾아와 많은 얘기를 나누고 고민 상담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조 할머니 집 안방 전화기 바로 위에는 사인펜으로 도우미의 휴대전화 번호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자식들이 모두 성장해 품을 떠나고 가끔 들르는 큰아들이 도우미 연락처를 써 줬단다. 조 할머니는 “겨울엔 춥고 자주 보지 못하니 자식들이 함께 살자고 해도 아파트 생활이 답답해 농촌을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할머니는 돌보미가 시내까지 차를 태워다 주기도 해 가끔 바깥 구경을 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라고 했다. ●“두부·막걸리 등 먹을거리도 챙겨줘” 조 할머니는 돌보미가 요구르트나 두부, 막걸리 등 먹을거리도 갖다주고 딸처럼 찾아와 너무나 고맙다고 했다. 차로 20분 이상 걸리는 먼 거리라서 ‘어쩌다 한번 오고 말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지난해 5월 처음 본 이후 변함없이 웃는 얼굴로 찾아와 눈물나게 고마울 때가 많다고 했다. 조 할머니는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도 없는데 딸 같은 돌보미에게 속상하고 짜증나는 일을 말하고 나면 속이 후련하고, 또 남에게 말 못할 얘기를 하고 나면 든든한 친구를 얻은 것 같아 며칠 동안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전화하면 병원도 데려다 줘” 눈물 글썽 조 할머니는 “고마워 죽겄어, 누가 쳐다보지도 않는데 전화만 하면 먼거리를 달려와 병원에도 데려다주고…”라면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같은 마을에 사는 문진숙(79), 김선엽(80) 할머니는 “우리에게는 (돌보미가) 생각지도 못했던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하루하루를 즐겁게 해주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들 할머니들은 “며느리들도 모시니, 못 모시니 하는데, 웬만한 마음 갖고 누가 늙은이들을 보러 다니겠느냐.”며 “말 주변이 없어서 표현을 못해 그렇지 너무나 반갑고 고마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문 할머니는 말을 하는 동안 내내 돌보미의 손을 꼬옥 잡고 연신 쓰다듬었다. 글 사진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반짝대책 ‘반값한우’ 그 뒤에서 웃는…‘고기의 神’ 삼겹살

    반짝대책 ‘반값한우’ 그 뒤에서 웃는…‘고기의 神’ 삼겹살

     정부는 꼭 1주일 전 한우 불고기거리 3600t(4만 마리)를 지난해 말 가격의 절반인 1만 6900원(1㎏)에 공급에 나섰다. 한우 소비 증가와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서다. 8만t 분량의 돼지고기 삼겹살 수입에도 고공행진이 그치지 않아 빼든 비장의 카드다. 1주일 지난 17일 확인한 결과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2.8% 내렸고, 한우는 3.9% 상승했다. 향후 전망은 알수 없다. 축산물 경매사들은 ‘반값 한우와 공포의 삼겹살 가격’의 비밀을 알고 있다. 경매사는 전국에 30명이 활동 중이다. ●반값 한우가 가능했던 이유  15년 경력의 A경매사는 ‘반값 한우’는 가격이 폭락한 한우의 판촉행사라고 설명했다. 소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 6월에 비해 이달 들어 20% 이상 하락했다. 등심이나 갈비를 제외한 불고기는 잘 안 팔리는 부위에 속한다. 우리나라는 고기를 구워 먹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 대신에 한우를 공급하는 ‘군납 한우’가 가능했던 이유도 불고기 부위를 공급하기 때문이다. 그가 일하는 경매장에서 ‘반값 한우 정책’이 발표된 지난 10일 한우는 153마리를 도축해 판매했지만 16일에는 250마리를 경매에 부쳤다. 같은 기간 가격도 ㎏당 1만 2344원에서 1만 3298원으로 올랐다. 전국적으로는 1만 1924원에서 1만 2393원으로 3.9% 상승했고, 도축물량도 1224마리에서 1623마리로 32.6% 늘었다.  A씨는 “사실 최근 소가 잘 팔리지 않으면서 일부 도축장에서는 도축을 맡겨도 2~3일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반값 한우 덕에 소 수요가 늘어나면서 축산농가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600만원 하던 한우 한 마리(700㎏ 기준) 가격은 546만원으로 하락했다.  경매사들은 한우 가격의 하락 원인을 2008년 촛불집회에서 찾는다. 당시 미국산 소고기가 수입되면 국내산 육우가 가격 경쟁에서 밀린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많은 농가들은 고기의 품질이 좋은 한우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30개월이 지난 올해 적정선이라고 불리는 300만 마리보다 50만~60만 마리가 초과된 상황이 돼버렸다.  ‘반값 한우’가 본래 한우 수요를 올리기 위한 정책이기는 하지만 돼지고기 가격을 낮추는 데 분명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10일 ㎏당 7630원이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전국 평균)은 16일에는 7417원으로 소폭 떨어졌다.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대체재가 아니면서도 가격인하 효과를 가져온 까닭은 싼 한우를 사먹으면서 돼지고기를 덜 먹는다는 데 있다. 하지만 80여일간 불고기 3600t을 공급하는 것은 이런 효과를 기대하기에 충분한 물량은 아니다.  비결은 돼지고기 수요 감소 예측만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락하곤 한다는 점에 있다. 돼지고기는 경매를 통해 유통되는 물량이 전체의 15%에 불과하고 85%는 육가공 업체가 경매를 통하지 않고 가공해 마트와 외식업체 등에 공급한다. ●반값 한우는 폭락 판촉행사  경매사 B씨는 ‘반값 한우’가 잠시 동안 돼지고기 가격을 낮추겠지만 근본 해결책은 아니라고 잘라 말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세는 계속된다는 것이다.  공급 측면에서 1000만 마리에 이르던 돼지 중에 지난 구제역에 25%가 살처분·매몰됐다. 구제역이 아니라도 봄·여름에 돼지의 공급량은 줄어드는 특성이 있다. 6개월을 키우고 도축을 하는 점을 고려하면 추운 계절에 새끼 돼지가 태어나야 하지만 어미 돼지는 추울 때는 새끼를 잘 안 낳기 때문이다.  B씨는 “예전에는 더우면 고기를 구워 먹기 싫어진다는 속설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에어컨 때문에 옛말이 됐다.”면서 “요즘에는 집에서 돼지고기를 먹는 비율이 20%에 못 미치고 대부분은 식당 등에서 먹는다.”고 말했다.  중도매인 김모(45)씨는 “오죽하면 부동산 가격과 쇠고기 가격이 함께 오른다고 하겠냐.”면서 “부동산이 몇 억원 뛰어야 소고기 사먹을 마음이 난다는 의미니 월급쟁이야 가격이 올랐어도 소주에 삼겹살”이라고 말했다. 돼지고기 수요는 거의 변함이 없다는 얘기다.  정부는 올해 삼겹살 8만t을 수입한다. 내심 삼겹살 가격이 잡힐 거라고 기대했지만 소매가격은 500g에 1만 2000원선까지 넘어섰다. 경매사 C씨는 정부가 삼겹살에 대해 현장을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국산 삼겹살에 대해 신앙심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팔리지 않는 한 국내산 가격 하락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많은 원산지 위반 삼겹살이 적발되지만 빙산의 일각으로,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 삼겹살이 없으면 도매가격이 ㎏당 7000원선이 아니라 1만원선까지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 돼지고기값 상승세  경매사 D씨는 “삼겹살 가격 급등의 문제는 유통이 아니라 구이용만 찾는 식습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정육점의 폭리가 도마에 오르곤 하던데 도축 후 중도매인은 1.65%의 중개수수료를 받고 소매점은 평균 30%의 이윤을 남기고 장사를 한다.”면서 “하지만 돼지고기 중 팔리는 것은 삼겹살뿐이고 나머지는 재고로 남게 돼 이윤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경매사들은 구워 먹는 부위만 선호하는 소비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대책을 정부가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현재 돼지고기 도매가격을 세부적으로 보면 삼겹살은 정육점이 ㎏당 2만 5000원에도 구입하기 힘들지만 돼지 불고기거리는 ㎏당 5000원에도 팔기 힘든 실정이다. 하지만 80㎏ 돼지 한 마리당 삼겹살은 12㎏만 나오지만 뒷다리는 36㎏이 생산된다.  뒷다리 고기를 학교 급식, 군납으로 넣거나 수입산을 주로 사용하는 소시지 공장에 납품할 경우 그만큼 삼겹살 가격은 낮출 수 있다는 의미다. 경매사 E씨는 “반값 한우가 당분간 축산 농가를 돕고 삼겹살 가격을 다소 잡을 수 있겠지만 근본책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돼지고기를 찾는 서민의 지갑만 가벼워질 것”이라면서 “뒷다리 등은 오히려 영양학적으로 웰빙고기로 불리기 때문에 대량 소비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유통플러스]

    초보 골퍼 위한 소형 퍼팅분석기 골프용품업체 네오에코즈가 초보 골퍼들의 퍼팅 연습을 도와주는 소형 퍼팅분석기 ‘클릭버디’를 내놨다.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센서 등 첨단 센서를 장착해 3축 가속도 패턴, 각 관절의 각도, 스윙 속도 등 미세한 동작을 분석해 감각에만 의존하던 퍼팅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02) 3274-4114. 피자 도우 끝에 다양한 토핑 가득 도미노피자가 도우 끝에 갖가지 토핑이 숨겨진 ‘히든엣지’ 피자 2종을 내놨다. 도우까지 남김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재미와 풍미를 높인 제품으로 건강에 좋은 마늘을 듬뿍 넣은 ‘갈릭 히든엣지’ 피자와 싱싱한 파인애플의 달콤함이 입맛을 유혹하는 ‘하와이안 히든엣지’ 피자 두 가지다.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만들기 믹스 삼양사가 집에서 간편하게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큐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내놓았다. 바닐라믹스, 딸기믹스, 녹차믹스’ 3가지 맛이다. 별도의 도구 없이 아이스크림믹스 1봉을 200㎖ 우유에 넣어 저어주고 거품을 내 얼리기만 하면 된다. 3600~3700원. 15㎝ 통큰 새우튀김 연중 판매 롯데마트는 전국 88개 점포에서 15㎝ 길이 왕새우 한 마리를 통째로 튀긴 ‘통큰 새우튀김’ 1상자(12마리)를 연중 1만원에 판매한다. 새우튀김을 낱개로 구매하는 가격(1000원)보다 20%가량 싸다. 롯데마트는 태국 수산물 전문 가공업체인 ‘아시안 씨푸드’를 통해 흰다리 새우를 연 200t 확보해 원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 경기 ‘민원전철카드’ 출시

    경기도가 운영 중인 ‘민원전철 365’ 사업과 연계된 카드가 나온다. 전철 안에서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일자리 상담과 금융대출, 생활민원 및 건강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민원서비스다.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16일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지사와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민원전철 365카드 ’사업 출범식을 갖는다. 출시 예정인 ‘NH채움 경기도 민원전철 365 카드’는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 영화, 주유소 등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폭은 최대 1만원, 대중교통은 20%까지다. 이 카드는 민원전철은 물론 전국 농협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고단함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하철 1호선 1량을 개조해 만든 ‘민원전철 365’는 올초부터 지금까지 3만 2000여건, 하루 평균 190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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