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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양재천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중학생 120명을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15~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양재천 얼음썰매장에서 겨울철 민속놀이 등을 체험한다. 공원녹지과 3423-6255. 강남문화재단은 목요상설무대 공연으로 현주컴퍼니의 뮤지컬 ‘소리쳐’를 10일 오후 7시 30분 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강남문화재단 6712-0532. ●강동구 11일까지 ‘제1회 강동 도시농업 자원순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낙엽, 음식물쓰레기 등 자원 순환형 도시 농업에 대해 강의한다. 도시농업과 3425-6552. ●강북구 12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평론가 장일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예매시스템(ticket.gangbuk.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901-6232. ●강서구 10일 오전 10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제71회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를 연다. 강좌에서는 방송인 이상용씨가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세상’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교육지원과 2600-6326.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7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3년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씨엠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뮤지컬 등을 들려준다. 문화체육과 2600-6455. ●관악구 겨울철 전력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0일 ‘겨울철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제 전력 위기 발생 상황과 동일한 여건에서 훈련한다. 중앙난방설비, 가전제품 등을 일시 중단하면 된다. 지역경제과 880-3393. ●광진구 건국대 공학교육혁신사업단과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5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없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450-7168. ●구로구 4월 28일까지 디큐브시티 7층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아이다’ 공연이 열린다.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공연. 관람료 6만~12만원. 디큐브아트센터 577-1987.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 ‘두들두들 쥬쥬’가 열린다. 전석 1만 2000원. 구로구민 10% 할인. 구로아트밸리(www.guroartsvalley.or.kr)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구로아트밸리 2029-1700. ●금천구 저소득층 청소년의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해 주는 ‘스포츠바우처’ 대상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만 5~19세 유아, 청소년이 대상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2627-1464. ●노원구 2012년도 원어민 영어화상학습(NISE) 전체 수강생 중 하반기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항공권과 숙박비 등이 전액 무료다. 평생학습과 2116-3989. ●도봉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도 S라인이 될 수 있다! 청소년 건강교실’을 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씩 운영한다. 건강도시팀 2289-8423. ●동대문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확산과 도시 농업 보급을 위한 도시농부학교를 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운영한다. 도시 농업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책담당관 2127-4500. ●동작구 12일까지 구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임기 2년. 보육계획 수립, 구립어린이집 원장 선정 등을 담당한다.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820-9988)나 메일(camuszzang@dongjak.go.kr)로 보내면 된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가정복지과 820-9176. ●마포구 11일까지 특수체육 프로그램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만 6~17세 장애 아동, 청소년이 대상이며 연령 및 운동 특성에 맞춘 놀이체육,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과 3153-8850. 11일까지 마포관광정보센터 관광통역안내사를 모집한다. 홍대 지역을 비롯한 마포 전역에 대한 관광정보를 내외국인에게 안내하는 역할이다. 근무 기간은 9개월.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한다. 문화관광과 3153-8363. ●서대문구 10일 오후 5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이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2013 이화 신년음악회’를 연다. 전석 무료. 성기선 교수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폴카 ‘트리치 트라치’ 등 주옥 같은 곡을 들려준다. 이화여대 음대 3277-2407, 2456. ●서초구 11일 구민회관에서 서초금요문화마당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800명 입장 가능하다. 문화행정과 2155-6225. 10일 반포1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우리 동네 작은 영화관 무료 상영회 및 토론 모임이 열린다. 영화 ‘아름다운 비행’을 상영한다. 반포1동 주민센터 2155-7598. ●성동구 11일까지 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성동구 근현대 사진이야기전’을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1900∼1990년 옛 성동구 지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 60여점이다. 문화체육과 2286-5206. 성수아트홀은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세계에서 인정받은 K팝 공연인 ‘케이컬처콘서트’를 개최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성수아트홀 2204-7571. ●성북구 겨울방학 어린이 펜싱체험교실을 10일부터 이틀간 오후 2시~4시 30분 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30명이며 구청 펜싱팀 선수들이 기본 자세를 가르쳐 준다. 문화체육과 920-3056. ●양천구 15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3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2620-3404. 양천문화원은 11~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로맨스 코미디 영화 ‘음치클리닉’을 상영한다. 양천문화원 2651-5300. ●영등포구 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14일까지 수강생 64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컴퓨터, 운전면허(필기), 생활영어, 중국어 등 5개 과목이다. 영등포 글로벌빌리지센터 2670-3800~4. 14일 오후 7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달콤한 상상 행복한 마법 ‘매직컬 신데렐라’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티켓은 9일부터 11일까지 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2670-3134. ●용산구 식품접객업소 민관 합동 야간 단속에 나선다. 9일 청파동, 15일 이촌1동에 위치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 주류 제공, 퇴폐·변태 영업, 일반음식점에서의 주류 전문 판매, 조리장 청결 상태, 식품 유통기한 등을 점검한다. 보건위생과 2199-8020. ●은평구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5~18일 ‘제9회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증산정보도서관 307-6030.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11일까지 녹번동 센터에서 퇴직 시니어를 위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8차례 실시된다.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389-8891. ●종로구 18일까지 정독도서관 및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성균관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제안한 우수 작품 전시회를 구청 삼봉서랑에서 갖는다. 북촌사업단 2148-2952. 18일까지 옛 종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포토갤러리 시스템의 ‘추억의 종로’에 등록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 5만~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획예산과 2148-1404, 1407. ●중구 중구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눈꽃마을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을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40명으로, 캠프는 16~20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파크에서 열린다. 가정복지과 2250-0524. ●중랑구 11일 낮 12시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벌인다. 저소득층 주민 150여명이 참가한다. 가천의대 봉사 동아리 ‘언재호야’(焉哉乎也)가 겨울방학 때마다 주관한다. 주민생활지원과 2094-1619. ●고양시 출산 장애인 가정의 산모와 출생아 건강을 위해 부 또는 모가 장애인(1~6등급)인 가정에 100만원씩 ‘장애인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 출생증명서와 통장 사본을 갖고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031)8075-3286. ●동두천시 9일부터 신생아들에게도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법적 효력은 없지만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고 기억에 남을 출생 기념 선물을 한다는 의미를 담아 발급된다. 아기주민증은 시장 명의로 동 주민센터가 자체 제작한다. (031)860-2131. ●수원시 9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분당선 영통역에서 간편하게 책을 빌릴 수 있는 ‘책나루 도서관’을 운영한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에서 정회원으로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031)228-4731.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반월아트홀에 전용 영화관보다 큰 대형 스크린을 갖추고 CJ CGV와 협약해 개봉작을 상영한다. 상영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후 5시 각 1회 유료 상영하며 이달에는 17~19일 3회 상영한다. (031)540-6213. [공연] ●2013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금호아트홀 아티스트인 레지던스 10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올해 금호아트홀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슈베르트의 피아노소나타 20번, 알렉산더 스크리아빈의 전주곡·에튀드·시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소나타 2번을 들려준다. 3만원. (02)6303-1977. ●국악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이유’ 3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서완소극장. ‘민요를 담고 해금과 떠나는 겨울음악회’라는 부제가 달렸다. 피아노, 해금, 리코더, 타악기 등으로 연주하는 음악과 그림, 시, 영상을 통해 동해로 여행을 가는 시간. 2만 5000원. (02)926-4937. ●클래식 ‘지용 리사이틀:걸작의 탄생’ 12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 ‘클래식 아이돌’ 지용의 전국 투어. 슈만 어린이 정경 작품 15, 브람스 인터메조 작품 118-2, 슈베르트 즉흥곡 작품 90-2,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바흐 샤콘·파르티타 1번 등을 연주한다. 2만~4만원. 1577-5266. ●연극 ‘러브액츄얼리’ 오픈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극장 아시조. 100일, 1000일, 10년…. 풋풋함과 권태기, 이별의 위태로움 속에 놓인 세 커플의 이야기. 올겨울 따뜻한 사랑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혹은 지금 이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한다. 2만 5000원. 1661-6981. ●연극 ‘셜록-벌스톤의 비밀’ 3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스카이시어터. 수상한 편지에 적힌 암호를 해독한 셜록과 왓슨은 음모와 살인이 일어난 고성 벌스톤 영주관으로 향한다. 밀실과도 같은 그곳에서 셜록의 추리는 계속 미궁으로 빠져드는데…. 이야기는 물론 무대를 십분 활용한 무대 전환과 배우들의 애드리브가 일품. 3만원. (02)742-7611~2.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2월 9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인간의 이중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스코틀랜드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스릴러 뮤지컬을 만들었다. ‘지금 이 순간’ ‘한때는 꿈에’ 등의 명곡이 펼쳐진다. 5만~13만원. 1588-5212. ●앵콜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 17~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지난 9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 투어 공연을 차례로 매진시킨 김동률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여는 콘서트.이번 공연에서는 전람회, 카니발, 베란다 프로젝트를 비롯해 자신의 개인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선사한다. 7만 7000~13만 2000원. 1544-1555. ●2013 이석훈 고별 콘서트 ‘그리운 안녕’ 19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이 군 입대 전 선보이는 고별 콘서트. 11일 발표되는 리패키지 앨범 ‘다른 안녕’의 수록곡을 비롯해 감성 보컬리스트 이석훈의 히트곡과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꾸민다. 9만 9000~11만원. 1544-1555. [전시] ●정석우 ‘내가 기억하는 박동’전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도스. 현대인의 내면에서 휘몰아치는 에너지, 그 에너지가 품고 있는 폭발력과 생명력을 신화적인 요소로 다시 표현해 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02)737-4678. ●‘박물관 Image’전 9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동덕여대 박물관. 현대 사회에서 박물관이 차지하는 의미와 상징을 다양한 장르와 매체에서 활약하는 작가 17인이 재해석해 펼쳤다. 인간, 역사, 도시, 문명 등 다양한 질문과 새로운 박물관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02)940-4321~2, (02)732-6458. ●임수연 개인전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담. 장지 위에 세필로 묘사한 그림을 통해 기억 속 마을과 길을 재구성해 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수도원, 정원, 작은 분수대 등에서 얻은 휴식을 통해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그림들이다. (02)738-2745. ●에나 스완시 ‘그림의 기쁨’ 2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313아트프로젝트. 2005년 미국, 2006년 영국에서 가장 유망한 신인 회화 작가로 떠오른 작가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다. 흑연을 캔버스에 고루 바른 뒤 그 위로 유화를 덧칠해 자연광을 독특하게 표현해 냈다. (02)3446-3137. [영화] ●잊혀진 꿈의 동굴 감독 베르너 헤어초크. 출연 베르너 헤어초크(내레이션), 도미니크 배피어, 찰스 파디. 1994년 프랑스 남부 아르데스 협곡에서 3만 2000년 전 인류의 꿈을 간직한 신비로운 동굴이 발견된다. 탐험대장 이름을 따라 쇼베 동굴로 명명된 그곳에는 동굴 곰, 털 코뿔소, 매머드 등 멸종 동물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300여점의 원시 예술 벽화가 펼쳐져 있었다. 90분. 10일 개봉. 전체 관람가. ●프레셔스 감독 리 대니얼스. 출연 가보리 시디베, 폴라 패튼, 머라이어 캐리, 레니 크라비츠. 1980년대 미국 뉴욕 할렘을 배경으로 부모에게 학대받고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흑인 소녀 ‘프레셔스’(소중한)의 척박한 삶을 통해 희망의 의미를 곱씹어 본다. 110분. 10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스파이키드 4:올 더 타임 인 더 월드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스. 출연 제시카 알바, 조엘 맥헤일, 메이슨 쿡, 로완 브랜차드, 대니 트레조, 안토니오 반데라스. 은퇴한 스파이 마리사는 자신이 낳은 갓난아이와 입양한 10대 초반의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시간을 멈추려는 악당 ‘타임키퍼’를 막기 위해 마리사는 두 아이 세실과 레베카를 새로운 스파이 키드로 훈련시킨다. 88분. 10일 개봉. 전체 관람가.
  • 카드사들, 이번엔 부가서비스 확 줄였다

    무이자 할부를 일방적으로 중단했던 신용카드사들이 주요 카드의 부가 혜택을 줄이고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한 전월 실적을 강화하는 한편 연회비까지 올리고 있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SK카드 등은 새해 들어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전월 실적을 눈에 띄게 강화했다. ‘KB국민 와이즈카드’는 오는 6월부터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가맹점에서 기본 포인트리를 0.5% 적립해 준다. 지금은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0.5%를 쌓아 준다. 전월 실적에서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국세, 현금서비스 등도 제외된다. ‘혜담카드’ 역시 혜택이 준다. 전월 실적 없이도 부가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유예 기간을 4월부터 기존 90일에서 60일로 줄인다. 통합 할인 한도도 만들었다. 전월 실적이 30만~70만원이면 1만원, 70만~140만원이면 2만원으로 할인받는 액수가 한정된다. 마일리지 1구간의 경우 연회비도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오른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혜담카드의 높은 할인 혜택 제공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대외환경 변화로 부득이하게 상품서비스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7월부터 ‘SK엔크린 신한카드’의 SK주유소 OK캐시백 서비스 대상에서 등유를 제외한다. 적립률도 기존 주유 금액의 0.3~0.5%에서 ℓ당 5원으로 조정한다. 현대카드는 7월부터 전월 실적에 따른 적립기준이 신설된다. ‘현대카드M’은 3개월간 90만원 미만을 쓰면 M포인트를 0.5%만 쌓아주기로 했다. 아울러 ‘VeeX카드’는 롯데월드 50% 할인 등의 서비스를 월평균 10만원 써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턴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으로 조정했다. 전월 실적에서 현금 서비스도 제외됐다. 롯데카드는 이달 말로 ‘헬게이트 런던’, ‘골프유닷넷’, ‘벅스’, ‘드림플러스’ 등의 제휴 계약을 중단하고 신규 및 교체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하나SK카드의 ‘매일더블캐시백’은 내달부터 부가 혜택 제공 기준을 전월 실적 3개월간 30만원에서 1개월에 30만원으로 올린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새해에도 동작의 나눔온도는 상승 중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에도 불구하고 동작구에 불우 이웃을 돕는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구에 따르면 상도2동 브라운스톤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부녀회원 30명으로 구성된 ‘레몬트리봉사단’은 최근 직접 제작한 친환경 제품을 바자회나 외부 행사에서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고추장 등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나눔 상자’를 마련했다. 이들은 지역 독거노인 가정과 조손 가정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나눔 상자를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신대방1동 대천교회 교인들도 교회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해마다 쌀 100포 이상을 구매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쌀을 전달받은 김모(75)씨는 “물가가 비싸 쌀 한 포대 사 먹기도 힘든 노인들에게 이렇게 매년 쌀을 지원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이웃 돕기에 동참했다. 중앙대 부속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지난 1년간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350만원을 구에서 추진하는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내놓았다. 백남선 교장은 “한창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많은 나이지만 도움을 받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아준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웃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환경미화원도 한몫 거들었다. 청소업체 늘푸른환경 임직원과 환경미화원들은 사당5동의 불우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82만 5000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매월 1만원씩 적립금을 모아 현재까지 1000여만원을 기탁했다. 대방동의 현대자동차도 500만원을 동작복지재단에 쾌척하는 등 기업들의 이웃 돕기도 이어지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시선집중] 구로구 ‘아이 키우기 좋은 구 만들기’

    [시선집중] 구로구 ‘아이 키우기 좋은 구 만들기’

    이성 구로구청장은 2010년 민선 5기 취임 전부터 ‘보육 1번지 구로’라는 꿈을 가졌다. 중앙정부가 각종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만족도가 낮아 출산율은 급락세를 보이던 터였다. 서울에서는 아이를 맡길 어린이집을 찾지 못한 부모들의 원성이 빗발쳤다. 우리나라 부부가 일생 동안 낳는 아이가 평균 1명이라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2009년에 나와 전 국가적인 위기 상황으로 불릴 정도였다. 이 구청장은 선거에서 보육 제도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취임 이후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만들기 4개년 계획’을 마련해 2011년부터 곧장 시행했다.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계획의 앞머리에 적었다. 그로부터 2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성과로 돌아왔다. 7일 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 취임 이후 국공립 어린이집 7곳을 포함해 50여개의 어린이집이 새로 탄생했다. 정원은 2000여명이나 늘었다. 4개년 계획 실행 2년 만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립은 목표치를 웃돌았다. 특이한 사실은 예산 부족을 호소하는 공무원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구립 어린이집을 설립하는 데 보통 수십억원이 소요되지만 직원들은 민간 어린이집을 구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2011년~지난해 천왕동 아파트 단지에 구립 어린이집 6곳을 잇따라 설립한 게 대표적이다. 아울러 생명보험사들이 기금을 출연해 만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국공립 어린이집 공모를 통해 지난해 8월에는 ‘생명의 숲 어린이집’을 설립하기도 했다. 올해는 신도림동과 구로 디지털단지 등 다른 지역에서도 민간 어린이집을 개선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거나 신설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의 진두지휘 아래 공무원들은 식사 시간까지 아껴 가며 주민 동의를 얻어내고 관계 기관의 지원을 받았다. 신설한 민간 시설도 정밀한 심사를 통해 ‘구로형 어린이집’으로 인증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친환경 시설과 24시간 보육 기능을 포함시켰다.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끝이 없었다. 민간 어린이집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금은 2011년 61억원에서 지난해 69억원으로 늘었고 2014년에는 70억원이 넘는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아동 의료비 지원에도 심혈을 쏟았다. 2011년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 12개월 미만 유아를 대상으로 1년간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했다. 자체적으로 출산장려금과 양육수당 관련 조례를 마련해 ‘아이 낳기 좋은 구로’ 만들기에 힘썼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저소득 가정에도 세밀한 계획을 통해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 3세 이하 영·유아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정에 유모차를 1만원에 대여해 주는 사업도 시작했다.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 구청장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한다. 보육 문제의 핵심인 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를 위해 출산 장려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4개년 계획은 이제 갓 전환점을 돈 셈이다. 그는 “좋은 일자리가 많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게 주민 복지의 열쇠”라면서 “어떤 자치구도 따라올 수 없는 다양한 보육정책들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단돈 만원의 신년음악회

    새해 문화나들이를 활기찬 신년음악회로 시작해보자. 지역 공연장에서 준비한 공연은 저렴하기까지 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은 9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전통음악으로 장식한 신년음악회 ‘기운생동(氣運生動)’을 마련했다. 연출을 맡은 윤중강 국악평론가는 서울의 사계절을 전통예술의 歌(가), 舞(무), 樂(악), 戱(희)로 표현해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 전달한다.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 다섯마당 하이라이트, 조창훈 명인의 대금 독주, 남사당줄꾼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이애주 명무의 태평춤까지 전통예술의 진수를 한 자리에서 만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대취타’와 ‘아리랑 환상곡’(최성환 작곡), 서울시무용단의 ‘태평성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 등도 준비했다. 1만~5만원. (02)399-1114. 서울 강북구 번동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12~13일에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12일 오후 6시에는 지휘자 김남윤이 이끄는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류정필, 바리톤 김진추가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친숙한 오페라 음악을 들려준다. 13일 오후 4시에는 강북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시벨리우스 ‘슬픈 왈츠’,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5번’, 하이든 플루트 협주곡 등 정통 클래식곡을 연주한다. 2000원~1만원. (02)2289-5401. 대구시향은 11일 오후 7시 30분 달서구 성당동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왈츠와 폴카로 장식한 신년음악회를 연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안넨 폴카’와 ‘트리치-트라치’, 차이콥스키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등을 준비했다. 상임지휘자 곽승, 소프라노 이윤경과 테너 강현수가 참여한다. 1만원. (053)606-6313~4.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대전시향과 11일 오후 7시 30분에 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꾸민다. 레하르의 ‘유쾌한 미망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등 힘이 넘치는 음악을 선사한다. 1만~5만원. (042)610-2222. 경기 용인 포은아트홀은 12일 오후 5시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의 신년음악회 ‘더 퍼스트 에볼루션 2013’을 연다. 양방언은 이날 음악회에서 그가 작곡한 게임 주제곡을 처음 선보이고, 2002 부산아시안게임 주제곡 ‘프론티어’, 1997년에 발표한 ‘윙스 오브 미라지’ 등을 선사한다. 5만~8만원. (031)260-3355.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동계스페셜 올림픽 입장권으로 모든 경기 관람

    동계스페셜 올림픽 입장권으로 모든 경기 관람

    코레일이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입장권 판매를 자청하는 것은 물론 경기를 관람하는 승객에게는 철도요금을 할인해주는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6일 코레일은 대회 입장권인 스페셜 패스를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입장권 한 장으로 개·폐막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면서 “경기 관람과 함께 주변 관광지 시설물을 이용한다면 1만원으로 최대 1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패스에는 정선레일바이크, 바다 열차,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송어 축제 등 이용료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여종의 쿠폰이 함께 수록돼 있다. 강릉 오죽헌 등 강원도 주요 관광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 관람을 위해 기차를 이용하는 경우 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회 기간에는 강릉역~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를 왕복하는 셔틀 버스도 운행한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도교통과 홍보·마케팅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강북 수능인강 630개 확대, 中 1까지 연회비 지원한다

    수능 준비생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북구 인터넷 수능방송이 새해를 맞아 수능방송 연회비 지원 사업을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3일 강북구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 수능방송에서는 달라진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기존의 600개 강좌에 신규로 630여개 강좌를 추가해 총 120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국어, 영어, 수학 A·B형 강좌로 구성했고 사회탐구, 과학탐구는 개념 강좌를 강화했다. 또 내신 강좌는 일반 교과 내신 이외에 수능형 내신 강좌를 신설했다. 대입논술 강좌도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졌는데 인문계 논술팀과 자연계 논술팀으로 구성된 전문강사진이 기본 개념부터 대학별 맞춤형 해설 강의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예비 중1학생들을 위한 강좌도 신설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연계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과목별 핵심내용을 자기주도학습 특강으로 제공하고, 중학교 입학 후 치르는 반 편성 배치고사를 대비한 특강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구 교육지원과(901-6294)로 전화신청한 뒤 수능방송 계좌(우리은행 1006-901-349218)로 자부담금 1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이용 방법은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 ‘새소식’란 ‘인터넷수능방송 신청 및 이용방법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달라지는 입시 환경에 맞춰 새롭게 바뀐 인터넷 수능방송이 수능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으뜸 교육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공무원 보수 들여다보니

    공무원 보수 들여다보니

    많은 돈을 벌겠다고 시작한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5년 전, 9급 공무원에 입직한 나꼼꼼(32)씨는 박봉에 푸념한다. 3년 전 결혼해 예쁜 아이도 낳았고, 주변에서는 ‘철밥통’이라 부르며 시샘 반, 부러움 반의 시선으로 바라보건만 속은 타들어간다. 9급 5호봉인 나씨의 기본급은 146만 9800원으로 지난해보다 4만 6800원 올랐다. 여기에 정근수당 50%, 명절수당 120%와 매월 나오는 정액급식비 13만원, 직급보조비 10만 5000원, 가족수당 아내 4만원, 아이 2만원 등 6만원을 더해 연봉 개념으로 따져야 2370만원이다. 지난해보다 56만 1600원 오른 셈이다. 매월 시간외 근무수당 10만~20만원과 연초 성과상여금 100만원 안팎을 더해야 빠듯하게 살림이 가능하다. 그래도 출근해 꼼꼼히 업무를 처리하고, 민원인을 만난다. 나씨는 공무원이니까. 정부가 3일 발표한 공무원 보수를 보면 하위직은 여전히 짜다. 그나마 5급 공채로 들어온 사무관은 나씨처럼 5년쯤 지나면 기본급 240만원에 정근수당, 매달 정액급식비 13만원, 직급보조비 25만원이 나오니 연봉은 3864만원 남짓이 된다. 다만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학비보조수당이 나오고, 위험직무수당 등이 별도로 나온다. 또 소속기관별, 근속연수별, 부양가족별로 사용할 수 있는 액수는 다르지만 도서, 안경, 등산화 등을 구입할 수 있는 1년 30만~50만원 정도의 복지카드가 있다. 행안부 한 주무관은 “정년이 보장되고, 공무원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은 직업임에는 틀림없지만 당장 박봉으로 살림을 꾸려가야 하니 팍팍한 것은 분명한 현실”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대통령, 장·차관 등을 민간업체 임원들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올해 받는 총연봉은 2억 3251만원이다. 지난해에는 2억 2637만원이었다. 장관급은 1억 2621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70만원 많아졌다. 차관급은 1억 1956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40만원 많아진 셈이다. 이번 보수·수당 규정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군인 사병월급과 각종 수당 신설이다. 일병에서 병장까지 모두 20%씩 올랐다. 어차피 쥐꼬리지만 그나마 현실에 근접했다. 또 헌병대 소속 군교정시설 근무자에게는 월 17만원의 특수직무수당이 새로 만들어졌다. 또 국립극장 공연무대 제작 공무원에게도 월 2만~3만 5000원의 특수직무수당이 신설됐다. 업무특성상 고압·고열이나 유해물질 등에 상시 노출된 관용차량 정비자에게는 장려수당이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새로 지급된다. 보건의료직 공무원에 대한 의료업무 수당은 월 5만원에서 조례로 정하는 금액으로 인상된다. 해양고 실습용 선박 상시근무자에게는 월 5만원의 위험근무수당이 새로 생겼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토요일마다 뭐하지? 명품 국악공연 어때

    토요일마다 뭐하지? 명품 국악공연 어때

    국립국악원이 매주 토요일마다 국악의 향연을 펼치는 ‘토요명품공연’이 5일부터 관객을 찾아간다. 토요명품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춤, 음악, 소리를 골고루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올해 35년째를 맞았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국악 초심자와 청소년을 위한 해설 프로그램을 추가해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애호가를 위한 악·가·무 종합 프로그램(9개), 청소년·초보자를 위한 해설이 있는 프로그램(3개),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2개) 등 총 14개 유형으로 나누었다. 종합 프로그램은 수제천·평조회상·여민락·관악영산회상 등 정악곡, 가야금·거문고·대금·아쟁 등 산조 독주, 태평무·입춤·연화무·한량무·검기무 등 전통·민속춤, 풍령(전인평 작곡)·파문(김영동 작곡)·갈잎소리(정동희 작곡)·신내림(박범훈 작곡) 등 창작음악을 두루 아우른다. 해설 프로그램은 산조합주, 판소리, 가야금병창, 살풀이, 향발무, 승무, 진도북춤, 침향무(황병기 작곡), 저녁노래4(이건용 작곡) 등으로 구성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에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처용무, 아리랑, 가곡, 강강술래가 들어간다. 유형별로 두세 달 간격을 두고 다시 공연을 올려, 혹시 볼 기회를 놓쳤다면 다시 즐길 수 있다. 해설 프로그램은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배치했다.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 방송인 이안, 이용식 전남대 교수가 각각 1월과 2월, 8월에 해설자로 나서 이해를 돕는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은 첫 토요명품공연을 장식하는 데 이어 짝수달(12월 제외) 마지막 주에 열린다. 국립국악원은 토요명품공연의 적립카드 제도를 운영한다. 5회를 보면 토요명품공연 관람권을 1인 2장, 10회 관람하면 1인 4장(또는 송년 공연 1인 2장)을 받을 수 있다.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이나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1만원. (02)580-3300.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사병 봉급 20%↑ 병장 12만 9600원

    사병 봉급 20%↑ 병장 12만 9600원

    올해 공무원 보수가 지난해보다 평균 2.8% 올랐다. 대통령 연봉은 3.3% 인상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올해 ‘국가·지방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과 ‘여비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면서 “공무원 보수는 봉급과 수당을 더한 총액 기준으로 각 직급별, 호봉대별로 평균 2.8% 올랐으며 군 사병 봉급은 현실화를 위해 20%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3.5% 인상보다 0.7%포인트 줄었다. 대통령의 연봉은 1억 9255만 3000원으로 지난해 1억 8641만 9000원보다 613만 4000원 올랐다. 그러나 매달 따로 받는 직급보조비 320만원, 정액급식비 13만원 등을 더하면 2억 3251만 3000원이 된다. 국무총리 연봉은 1억 4927만 5000원이지만 직급보조비 등을 더하면 1억 7147만 5000원이다. 장관급은 총 1억 2621만원(연봉 1억 977만원), 차관급은 1억 1956만 5000원(연봉 1억 660만 5000원)을 받게 된다. 한편 군인 월급은 이등병이 9만 7800원, 일등병은 10만 5800원, 병장은 12만 9600원으로 각각 20%씩 올랐다. 직급보조비 등 고정수당은 특별히 오르지 않았지만 유독물질을 취급하는 수산부문 공무원, 고압·고열, 유해물질 등에 노출되는 여건에서 근무하는 실무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일부 수당을 신설했다. 그동안 공무원들의 국내 출장 때 실비용에 미치지 못하는 4만원의 국내 숙박비 상한액을 5만원으로 올렸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열린세상]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에 따뜻한 관심을/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서울시립대 교수

    [열린세상]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에 따뜻한 관심을/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서울시립대 교수

    새해가 밝았다. 이제 곧 새 정부도 들어선다. 대통합의 기치를 내건 새로운 세상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 장애와 복지분야에 오래 몸담고 있는 필자도 무척 마음이 설렌다. 이렇게 특별한 새해에 말 그대로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바로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대회다.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장애인(자폐장애·발달장애·다운증후군 등)들의 스포츠 축제다. 1968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여동생이자 사회사업가였던 고(故)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의 제안으로 미국에서 시작됐다. 지적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양성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동계·하계로 나눠 4년마다 홀수 해에 개최된다. 신체능력과 상관없이 8세 이상의 모든 지적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엘리트 스포츠인 장애인 올림픽, 즉 패럴림픽과는 구별된다. 아시아에선 일본과 중국에서만 열렸다. 평창 대회는 벌써 열 번째다. 지난해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는 그 환희와 감격을 잊을 수가 없다. 웅장한 평창의 역동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120여개국 3300여명의 선수단과 선수가족, 국내외 귀빈, 운영인력 등 1만 4900명이 참가하는 행사다. 참가 선수단의 규모 면에서는 일반 동계올림픽대회와 비슷하다. 2011년 우리나라의 등록장애인 약 250만명 중 지적장애인은 17만명. 자폐장애인을 합치면 19만명에 육박해 전체 장애인의 7%를 넘는다. 발달장애인(지적장애·자폐장애)들은 장애 등급이 1~3급만 진단될 정도로 스스로 자립이 힘든 장애 유형이다. 취업 등 독립된 성인기 전환이 특히 어렵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체 장애인의 절반 수준이다. 대부분 인지력이나 사회성이 매우 부족하다. 자기 권리를 제대로 옹호하지 못해 성폭력과 학대의 피해자가 되는 안타까운 사건도 많다. 그래서 발달장애인의 부모들은 자식보다 하루만 더 오래 살게 해달라는 애타는 마음을 가지고 산다. 전후 우리나라의 보건 수준이 열악한 때에 소아마비 장애인이 많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후진국형 지체장애는 거의 사라지고, 임신·산전 검사로도 잡히지 않는 지적장애인의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 지적장애 혹은 자폐장애인을 둔 부모의 절반 이상은 우울증세를 보이고 있다 하니, 이들 가족의 문제는 사회와 국가에서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정부도 제4차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 계획에서 중증·자폐장애 등 발달장애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한다고 한다.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는 스포츠·문화·스토리·배려를 주제로 대회를 개최한다. 나경원 조직위원장은 지적장애인을 둔 부모이기도 하다. 나 위원장은 “스페셜올림픽은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한다. 승패나 순위는 별 의미가 없다. 달리기를 하던 선수가 중간에 출발점으로 되돌아가거나, 골인 직전에 멈춰 서서 다른 선수들을 기다리는 모습에서 감동을 맛볼 수 있다는 얘기도 한다. 필자 또한 조직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다. 사실 필자는 ‘스페셜올림픽’이라는 명칭 자체가 맘에 들지 않는다. ‘특별한’ 시선을 보내지 말고 그저 모든 사람들이 와서 즐기는 일반적인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차라리 ‘평창 동계유니버설올림픽’이 낫지 않을까? 오는 29일부터 평창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따뜻한 발걸음을 옮겼으면 한다. 1만원짜리 ‘스페셜 패스’ 쿠폰 한 장으로 모든 경기 관람과 함께 평창·강릉 일대의 스키리조트, 관광지를 할인해서 즐길 수 있다. 아이들 방학 때 딱히 갈 곳을 정하지 못한 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평창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응원과 관심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세상을 밝힐 따뜻한 불씨를 피웠으면 한다.
  • 1월의 평창, 눈으로 그린 수묵화

    1월의 평창, 눈으로 그린 수묵화

    우리나라 여행지 대부분이 긴 겨울잠을 잘 때, 깨어 움직이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 평창입니다. 겨울철 평균 적설량이 2m 50㎝. 언제 가도 눈 쌓인 풍경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횡계리 등 대관령 일대는 ‘하늘 아래 첫 눈꽃마을’로 불릴 만큼 겨우내 아름다운 설경을 펼쳐 보입니다. 발왕산 아래의 도암호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꽁꽁 언 호수와 계곡, 겨울산이 그럴싸하게 어우러져 있지요. 과장을 좀 보태 수묵담채화라 해도 믿길 정도랍니다. 여기에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보탭니다. 원래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구릉지인데 눈을 맞고 선 자태가 곱습니다. 평창의 적설량은 전국 최고로 꼽힌다. 평창군청 등의 자료에 따르면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균 250㎝의 눈이 내린 뒤 2월 평균 섭씨 영하 4.8도의 기온에서 평균 적설 심도 51㎝를 유지’한다. 표현은 어려워도 뜻은 간명하다. ‘평창 어디를 가도 겨울엔 늘 눈’이라는 것. 그 가운데 최근 부쩍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 육백마지기다.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맞물렸기 때문이다. 육백마지기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아리랑’ 가운데 하나인 ‘평창 아리랑’의 발상지다. 그런데 정선이나 밀양 아리랑은 알아도 평창 아리랑은 도무지 생경하다. 김흥소 평창아라리보존회 사무국장의 말에 따르면 “평창 아리랑은 평창군 미탄면의 청옥산(1233m) 육백마지기 일대에서 곤드레 등의 산나물을 뜯고 채소를 가꾸며 살던 주민들이 삶의 고달픔을 잊기 위해 부른 노래가 구전된 것”이다. 정선 아리랑과 음률은 같지만 후렴이 없다. 육백마지기는 말 그대로 600말의 씨앗을 뿌릴 수 있을 만큼 넓다는 뜻에서 나온 표현이다. 통상 1마지기가 논 200평이니 대략 12만평(40만㎡)쯤 된다. 평창의 남쪽, 그러니까 청옥산 정상 바로 아래 능선을 따라 평탄한 구릉과 급경사의 비탈이 뒤섞여 있다. 평창 아리랑이 노동요로 불렸던 시절엔 주민들이 구불구불한 산길을 발품 팔아 육백마지기까지 올라야 했다. 그 탓에 “새벽 4시에 집을 나가서 밭일 끝내고 돌아오면 밤 9시가 넘기 일쑤”였다. 실제 육백마지기로 향하는 길을 오르다 보면 한걸음에 인근의 산마루가, 또 한걸음에 먼 산의 마루금이 펼쳐진다. 이렇게 마루금 수십개가 겹쳐질 때쯤이라야 비로소 육백마지기에 닿는다. 육백마지기는 강릉의 안반데기, 태백의 매봉산처럼 고랭지 배추 경작지로 널리 알려졌다. 다른 지역들이 종종 한 해 두 차례 배추를 심는 것에 견줘 육백마지기는 한 차례만 심는다. 겨울이 길고 눈이 많기 때문이다. 포장도로가 닦여 있긴 하나 겨울철이면 눈이 쌓여 차량으로는 오갈 수 없다. 육백마지기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도 이 도로를 따른다. 급경사 구간이 드물어 오르기는 수월한 편. 대종교 삼신제단을 지나 청옥산 최고의 전망대로 꼽히는 헬기장에 서면 가리왕산 등 백두대간의 준령들이 사방으로 물결치는 장관과 마주할 수 있다. 좀 더 편하게 설산과 만나고 싶다면 대관령면의 삼양대관령목장(에코그린 캠퍼스)이 제격이다. 차도가 잘 정비돼 있어 한겨울에도 승용차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물론 하얀 눈밭 사이로 조성된 목책을 따라 산책하듯 오를 수도 있다. 목장 정상(1140m)에 서면 온통 눈밭이다. 무엇보다 이국적인 건 하얀 눈을 딛고 솟은 53기의 풍력발전기다. 그 너머로 멀리 강릉 시가지와 동해바다가 발 아래 깔린다. 해돋이와 해넘이도 마주할 수 있다. 특히 저물녘 풍경이 빼어나다. 풍력발전기 너머로 해가 지는데 여느 해넘이 명소에 뒤지지 않는 절경을 선사한다. 평창의 겨울 풍경을 말할 때 도암호 가는 길을 빼놓을 순 없다. 도암호는 평창과 강릉이 경계를 이루는 계곡에 수력발전용 도암댐을 세우면서 조성된 인공호다. 지역명을 따 수하호로 불리기도 한다. 호수 자체야 내세울 게 별로 없다. 꽁꽁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딱히 할 일도 없다. 한데 물길과 나란한 진입로에서 만나는 풍경만큼은 참 일품이다. 알루미늄 연통에서 흰 연기 내뿜는 농가와 주변 산자락, 그리고 흰 눈 뒤집어쓴 계곡이 어우러져 소담한 겨울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누런 갈대와 크고 작은 바위들이 뒤섞인 계곡 사이로는 물 반 얼음 반의 계류가 흐른다. 계곡 오른쪽은 용평리조트가 있는 발왕산이다. 웅장하지는 않지만 중첩된 산자락들이 제법 옹골찬 풍경을 선사한다. 이쯤 되면 초대형 걸개그림이라 해도 믿겠다. 도암호 왼쪽은 강릉의 안반데기다. 오르는 길이 눈에 쌓여 겨울철엔 올라갈 엄두를 못 내지만 다른 계절엔 제법 명자깨나 날리는 곳이다. 가족 등 여럿이 함께라면 대관령 주변의 체험 마을을 찾는 것도 좋겠다. 대관령 눈꽃 마을, 의야지 마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름난 마을이 많다. 눈썰매장 등의 놀이시설은 대부분 갖췄고 저마다 색다른 콘텐츠도 마련해 뒀다. 황병산 사냥 놀이(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9호) 발상지인 대관령 눈꽃 마을에선 전통 스키를 타고 사냥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스키장에서 서양 스키를 타고 활강하는 것에 견줄 수는 없으나 길이 1m 안팎의 나무 스키를 타고 동네 앞산을 빠르게 내려오는 재미가 각별하다. 이맘때 평창에는 먹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하다. 첫손에 꼽히는 게 송어축제다. 평창은 1965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송어를 양식한 곳이다. 평창군에서 해마다 송어축제를 열고 있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축제 주무대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다. 주요 프로그램은 송어 낚시. 얼음에 구멍을 뚫어 송어를 낚는 얼음낚시와 맨손으로 송어 잡기 이벤트, 텐트 낚시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잡은 송어는 축제장 내에서 굽거나 회를 떠서 먹을 수 있다. 눈썰매와 스노 래프팅, 봅슬레이, 얼음 기차 등의 겨울 놀이 프로그램도 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모두 유료다. 얼음낚시는 1만 3000원(어린이 낚시터 1만원), 송어 맨손 잡기는 1만 5000원, 텐트가 제공되는 가족 낚시터는 2만원이다. 진부면축제위원회 홈페이지(www.festival700.or.kr) 참조. 글 사진 평창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를 탄다. 송어축제장으로 가려면 진부나들목으로, 삼양대관령목장(335-5044) 등을 먼저 둘러보려면 횡계나들목으로 나와야 한다. 삼양대관령목장 입장료는 8000원. 도암호는 횡계에서 용평리조트 쪽으로 가다 리조트 정문에서 왼쪽으로 난 소로를 따라 곧장 가면 된다. 평창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www.yes-pc.net) 참조. →잘 곳 휘닉스파크 등 스키 리조트 주변에 숙소가 많다. 겨울철 성수기여서 가격은 여느 지역에 견줘 높은 편이다. ‘휘팍’ 못미처 W모텔(333-2004)이 깔끔한 편. 가족 등 여럿이 간다면 한화리조트나 ‘휘팍’, 용평리조트 등을 고려해도 좋겠다. →맛집 횡계 쪽에 많다. 납작식당(335-5477)은 오삼(오징어·삼겹살)불고기를 잘한다. 남경식당(335-5891)은 꿩만두와 메밀막국수로 소문난 집. 대관령한우타운(332-0001)과 평창한우마을(334-9777)에서는 싼값에 질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다.
  • 月 1만원대 단독형 실손보험 가입 유의

    금융감독원은 1일부터 판매되는 월 1만원대 단독형 실손의료보험과 관련, 소비자들이 유의할 사항을 안내했다. 소비자들은 우선 단독형과 특약형 상품 중 자신에게 무엇이 더 적합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약형은 실손뿐 아니라 사망, 후유장애 등 다양한 보장이 있지만 보험료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단독형은 불필요한 보장에 가입할 필요가 없고 회사별 비교가 쉽지만 추가 보장이 없다. 회사별 보험료도 가입 전에 따져봐야 한다. 실손보험은 보장내용이 비슷하지만 회사별, 위험관리능력별로 보험료가 다르다. 보험료는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www.klia.or.kr)나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 상품공시실에서 비교해볼 수 있다. 자기부담금도 살펴봐야 한다. 의료비 부담은 적지만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자기부담금 10% 상품과, 높은 의료비 부담에도 보험료가 저렴한 자기부담금 20% 상품이 있다. 이미 다른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중구 3~7일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생 100명으로 저소득가정 학생과 선행·봉사 모범 학생들이다. 교육지원과 3396-4663. 7~11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 저리(연 2.8%)의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2013년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지역경제과 3396-5055. ●성동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도선동주민센터 2층에서 ‘교과서가 보이는 시사 이슈’를 주제로 무료 논술특강을 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15명이다. 도선동 주민센터 2286-7203.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9일까지 다문화가족 상담과 취업 상담을 하는 상담종사자 1명과 한국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교육지도사 2명을 채용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395-9445. ●양천구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양궁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궁교실은 안양천 궁도장(영학정)에서 5일부터 다음 달 24일 수·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과 2620-3418. 15일까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할 ‘2013년 거리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상·하반기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도로과 2620-3643. ●강서구 동 주민센터와 구민회관 등 공공시설 유휴공간 39곳을 2일부터 주민들의 모임 장소로 개방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주민자치과 2600-6158. 늘푸른나무복지관은 강서구의 위탁을 받아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해 3일까지 도서관사서보조원과 환경미화 등에서 근무할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늘푸른나무복지관 3661-3401. ●강남구 2일 본관 1층 전문가상담실에 ‘노무상담’ 코너를 개설한다.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다. 공인노무사로부터 임금 체불과 부당 해고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민원여권과 3423-5363. 2일부터 체성분과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하는 ‘양재천 유 헬스파크’ 운영 요일을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한다. 양재천 유 헬스파크 센터 459-2477. ●은평구 10일까지 ‘입학사정관제’와 ‘신문활용교육(NIE)을 통한 논술 및 면접’ 무료 방학특강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강은 19일 오전 10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은평구시설관리공단 1644-0172. ●종로구 15일까지 시민이 걷기 편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거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보도 환경 개선 활동에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도로과 2148-3166. 다음 달 중순까지 구기동 이북5도청 앞 구기천에서 무료 썰매장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자가 많으면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치수방재과 2148-3221~4. ●구로구 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구로중학교 국제관 1층 구로월드카페에서 주민 68명을 대상으로 기초영어특강을 진행한다. 홈페이지(http://lll.guro.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평생교육팀 860-2660. 7일 오후 2시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는다. 서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여하며 신년사 낭독 및 축하공연이 열린다. 총무과 860-3306. ●영등포구 18일까지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저소득 주민을 위한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복지정책과 2670-3981. 2일 케어존 등 3개 업체와 장애인 휠체어 수리센터 지정업체 약정을 체결한다. 우수 업체를 수리업체로 지정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회복지과 2670-3396. ●서대문구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보물찾아 떠나는 땅속 여행 한국의 광물자원’ 전시행사를 갖는다. 희토류 등 희귀 자원과 한국의 주요 광물 자원을 관람할 수 있다.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330-8899. 4일 오전 11시 남가좌동 삼성래미안아파트 관리동 지하에 ‘마을 북카페’를 개관한다. 입주민 가정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를 상호 교환할 수 있고 세대별 개인 책꽂이를 분양한다. 교육지원과 330-8191. ●금천구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통·반장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한다. 금천 옛 사진전도 관람할 수 있다. 행정지원과 2627-1002. ●동작구 다음 달 28일까지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인다. 구청 1층 지적과 내 접수창구나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할 수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820-9547. 3일 오후 2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13년도 민방위 강사 위촉식을 한다. 이들은 가스 안전, 화재, 안전사고 등 각종 생활 안전 분야에서 주민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생활지원과 820-1226. 다음 달 13일까지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 판매용 교복과 참고서 등 학생용품을 수집한다. 동작자원봉사센터나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장터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가정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주민생활지원과 820-1673. ●강북구 겨울방학 독서지도를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8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선착순 26명으로 강북문화정보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강북문화정보센터 944-3122. ●노원구 7일부터 9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하루 최대 8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한다. 자원봉사센터 2116-3120~3123. ●도봉구 겨울방학 동안 중·고등학생들에게 금연, 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켜주기 위한 청소년 건강교실을 8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씩 무료로 운영한다. 보건정책과 2289-8485, 8373. ●성북구 성북정보화센터에서 구민정보화교육을 3일부터 운영한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접수한 구민 가운데 조건부 선착순으로 288명을 선발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한 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정보과 1600-1902. ●광진구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연다. 강원도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27만 5000원이다. 청소년활동팀 2204-3133. ●동대문구 구청 9층 전산교육장에서 카메라 사용법 강좌를 마련한다.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카메라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교육진흥과 2127-4980. ●마포구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5일부터 ‘도서관과 함께 책 속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중학교 자아 발견 프로젝트, 독서교실, 가족 독서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구립서강도서관 3141-7053. ●강동구 3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신년음악회 2013 꿈의 향연’을 개최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음악회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흥미롭게 해석한다. 문화체육과 3425-5240. ●서초구 4일 서초구민회관에서 ‘2013 신년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SBS오케스트라, 가수 김종환, 소프라노 김형애, JW중외그룹 사내합창단 등이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문화행정과 2155-6225. ●관악구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서양화가 특별초대전 ‘행복한 동행’을 개최한다. 화가 박정희의 유화 2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문화체육과 880-3503. ●송파구 2일까지 예산업무 및 예산편성을 보조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만 20세~40세 대상이며 주 40시간 근무, 일급 4만 4500원을 받게 된다. 기획예산과 2147-2438. ●용산구 2일부터 청파동주민센터 4층에서 청소년 한문교실을 연다. 주 3일 ‘사자소학’을 비롯해 인성·예절 등을 교육한다. 지역 내 초·중학생, 한문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대상이다. 선착순 40명. 청파동주민센터 2199-8479. 4일까지 겨울방학 창의과학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5명이 대상이며 인원 초과 시 추첨한다. 토론, 발표 위주의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과 2199-6480. ●중랑구 4일 신내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저소득 노인 무료한방진료 STAFF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진행된다. 자원봉사센터 2094-1615. ●인천시 인천시립박물관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5일부터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오후 2~5시 운영한다. 인천시립박물관 (032)440-6734. ●동두천시 동두천시는 12일과 19일 시립도서관 1층 문화누리실에서 예비 고1~3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와 도서 관련 특강을 한다. 강사는 ‘논물마법사’ 저자인 김규철 전 중앙일보 논술전문지 집필위원.(031)860-3262 [공연] ●최백호 콘서트-다시 길 위에서 19~20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12년 만에 새 앨범 ‘다시 길 위에서’를 발표한 최백호의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 재즈 스타 말로와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최백호는 앨범 수록곡과 히트곡을 비롯해 유명 팝 넘버들을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준다. 8만~10만원. (02)3143-5480. ●JYJ 김재중-유어, 마이 앤드 마인 26~27일 경기 일산 킨텍스. JYJ의 김재중이 첫 솔로 미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마련한 공연으로 미니 콘서트와 팬미팅을 결합한 색다른 이벤트가 열린다. 26일 생일을 맞는 김재중이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들을 무대에서 진솔하게 풀어낸다. 티켓가 미정. 1544-1555. ●연극 ‘논두렁연가’ 4일~2월 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알과핵 소극장. 고촌리에 사는 할배, 할매, 외할배, 외할매가 손자 성배와 간호사 은정을 엮어주기 위해 펼치는 대작전. 핵가족이 일반화된 사회에서 세대의 따뜻한 정과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정범철 대본, 이인성 연출. 성환, 류리라, 백선우 등 출연. 3만원. (02)764-7462. ●연극 ‘극적인 하룻밤’ 2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바탕골소극장. 옛 애인의 결혼식에서 만난 정훈과 시후의 황당한 하룻밤. 상황은 그다지 정상적이지 않지만 대사는 공감할 만하고 연기도 뛰어나다는 평. 3만원. (02)762-0010. ●뮤지컬 ‘그리스’ 20일까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의 베스트셀러. 대본, 무대 디자인, 의상 등을 재정비해 돌아왔다. 개그맨 노우진, 이동윤, 유민상이 라디오 디제이 빈스 폰테인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한다. 4만 4000~7만 7000원. 1588-5212. ●뮤지컬 ‘호비쇼’ 4~2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아트홀. 어린이 율동뮤지컬을 내세우며 2011년 첫선을 보인 작품. 챌린지 바닷가를 배경으로 호비와 친구들이 모험을 펼친다. ‘떼쟁이’ 친구와 친해지는 과정을 통해 호비와 친구들에게 사랑과 용기, 우정을 알려준다. 3만원. (02)2157-8780. ●금호영재 오프닝콘서트 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트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예술 영재를 발굴하고 무대를 제공하는 금호영재시리즈가 2013년을 정규빈(예원학교 3학년)과 연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7번 D장조, 멘델스존의 엄격변주곡 d단조, 쇼팽의 녹턴 13번 등으로 꾸민다. 8000원. (02)6303-1977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6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광고와 영화에서 들었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음악 등을 피아노 2대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곡, 왈츠곡으로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송윤정·양진희 협연. 1만~3만원. (02)332-5545. ●무용 ‘다이얼로그 & 사운드’ 8~9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화와 소리의 공통점은 두 가지 이상이 만나야 의미를 갖는다는 것. 이것을 현대무용 안무가 정지윤과 JDT 정지윤 댄스 씨어터 무용수들이 몸짓으로 이야기한다. 사람이 만나고 부딪치고 마찰하면서 내는 다양한 소리로 인간관계를 표현했다. 1만~3만원. (02)6405-5700. ●무용 ‘신년맞이 명무 초청 전통춤의 향연’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서구 만년동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국수호의 ‘남무’와 채향순의 ‘살풀이춤’을 비롯해 청천, 바라춤, 본향, 가사호접, 화관무 등을 선사한다. 8000원. (042)610-2282~5. [전시] ●‘송은미술대상 수상작가’전 2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 백정기, 윤보현, 최선, 하태범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신작과 대표작을 선보인다. (02)3448-0100. ●박종필의 ‘비트윈’(Between)전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 시각적 이중성을 부정하는, 다시 말해 달콤한 것과 기괴한 것이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점을 선보이는 박종필 작가의 그림들이다. (02)734-1333. ●나인주의 ‘뜻 밖의 통로, 길’전 21일까지 부산 우동 갤러리폼. 감천마을, 광안리 해변가 등 부산의 현재 표정을 있는 그대로 되살려 놓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심의 자그마한 골목길들이 이어지고 끊어지는 광경을 통해 부산의 속살을 그대로 내보인다. (051)747-5301. [영화]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감독 수잔 비에르. 출연 피어스 브로스넌·트린 디어홈 등. 암투병과 남편의 바람으로 충격을 받은 평범한 여성 이다(트린 디어홈)가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떠난 이탈리아에서 기적처럼 찾아온 사랑으로 자신의 행복을 찾게 되는 이야기. 116분. 3일 개봉. 15세 관람가. ●누나 감독 이원식 출연 성유리·이주승 등. 동생을 잃고 죄책감 속에서 살아가는 누나 윤희(성유리)가 동생의 유일한 사진이 들어있는 지갑을 빼앗아 간 고등학생 진호(이주승)를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103분. 3일 개봉. 15세 관람가. ●컨빅션 감독 토니 골드윈. 출연 힐러리 스웽크·샘 록웰·미니 드라이버 등. 누명을 쓴 오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변호사가 되어 18년이란 기나긴 시간 동안 위해 홀로 세상의 차별과 편견에 맞서 싸운 베티 앤(힐러리 스웽크)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 실화. 107분. 3일 개봉. 15세 관람가. ●마진 콜:24시간, 조작된 진실 감독 JC 챈더. 출연 케빈 스페이시·제러미 아이언스·데미 무어·사이먼 베이커·재커리 퀸토 등.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던 2008년 미국 발 세계 금융 위기 하루 전, 위기를 감지한 8명의 증권맨이 직면한 일촉즉발의 24시간을 담아낸 실화 금융 스릴러 영화. 107분. 3일 개봉. 15세 관람가. ●클라우드 아틀라스 감독 라나·앤디 워쇼스키 남매, 톰 티크베어. 출연 톰 행크스·휴 그랜트·핼리 베리· 배두나.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1849년, 1936년, 1973년, 2012년, 2144년, 2321년까지 6개의 각각 다른 시대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씨줄과 날줄처럼 교차해서 보여주는 블록버스터 SF 영화. 172분. 9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 눈에 띄는 ‘고연봉’ 눈 감아주는 ‘책임’… 대통령 눈 딱감고 ‘보은’

    눈에 띄는 ‘고연봉’ 눈 감아주는 ‘책임’… 대통령 눈 딱감고 ‘보은’

    공공기관 감사에 유독 ‘낙하산’이 범람하는 이유는 권한은 막강하면서도 책임은 적게 지기 때문이다. 조직 내 ‘2인자’인 만큼 연봉도 높다. 그러다 보니 전문성이 부족해도 ‘나눠먹기’나 ‘보은’ 성격의 자리 배분이 곧잘 이뤄진다. 감사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 기능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정권 교체기 때마다 매번 지적되는 문제이지만 쉽사리 개선되지 않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낙하산 근절’ 발언에도 회의적 반응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와 관가 등에 따르면 한국석유관리원,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감사의 임기가 막 끝났거나 곧 끝나 낙하산 인사들이 대거 ‘막차’를 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유정권 한국감정원 감사 등 청와대 출신들이 현 정부 말년인 지난해 12월 자리를 옮겨 이 같은 걱정을 부추긴다. 공공기관 감사가 낙하산 자리로 ‘상종가’인 까닭은 기관장보다 업무 부담이 크지 않은 데다 세간의 주목도 덜 받기 때문이다. 책임은 무겁지 않지만 권한은 강하다. 감사가 하는 일이 기관장을 견제하고 기관업무 전반을 감시하는 것이라 누구도 쉽게 간섭하지 못한다. 보수도 기관장 못지않게 높다. 최근 바뀐 9개 공공기관의 감사 연봉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억 349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국감정원이 1억 2321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1억 2162만원), 국립공원관리공단(1억 1710만원), 대한지적공사(1억 850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1억 98만원) 등 순으로 많았다. 낙하산 감사에 비판이 집중되는 것은 상당수가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유현국 전 대통령실 정보분석비서관은 군 출신인데도 KOTRA 감사가 됐다. 박병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는 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구촌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해 왔다. 사정이 이런데도 감사들에게는 책임을 묻기 어려워 도덕적 해이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공기관 상임감사의 경우 2008년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상임감사의 업무추진 실적이 추가됐고, 매년 직무수행자격 평가도 받는다. 하지만 평가 결과는 상임감사의 성과급 지급과 인사 참고 자료로 활용될 뿐이다. 비상임감사는 평가에서 제외된다. ‘숨겨진 신의 보직’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문제는 공기업 낙하산 인사가 역대 정권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법이나 제도가 미비해 낙하산 감사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청와대의 선택’이 선임을 좌우하기 때문에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하다. 2007년 제정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는 해당 공공기관이 공모를 거쳐 3배수를 추천하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검토를 거쳐 2배수를 추천한다. 이후 재정부 장관이 임명하거나 장관 제청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하고 있다. 제도상 3차례의 절차를 거치게 돼 있지만 결국 선택은 대통령의 몫인 셈이다. 정치권이나 다른 부처 공무원 출신 감사가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외부 인사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내부의 굳어진 관행을 고치면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라면서 “역량이 철저히 검증된 사람이면 문제가 없겠지만 검증 없이 보은 인사로 일단 자리에 앉힐 경우 국민 세금만 낭비하기 때문에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대도시 원정 진료비 10조 돌파

    의료 시설과 인력이 집중된 대도시 등을 찾아 다른 지역에서 치료를 받는 데 전체 진료비의 5분의1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5개 주요 대형 상급종합병원은 다른 지역 환자의 진료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11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대상 인구 5000만명이 쓴 총 진료비 51조 3539억원 중 19.8%인 10조 1476억원은 환자가 거주지 외 시·도에서 쓴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3조 9748억원), 경기(1조 6780억원), 대구(6695억원), 부산(6613억원) 등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의 다른 지역 환자 쏠림 현상이 심했다. 서울에서 진료받은 환자 1365만명 중 466만명은 다른 지역에서 온 환자였다. 특히 이른바 ‘빅5’인 서울 소재 5대 대형 상급종합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연세대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에는 진료비와 내원 일수 기준으로 각각 55.1%와 49.2%의 다른 지역 환자가 몰렸다. 입원 환자만 따질 경우 이 병원들의 다른 지역 환자 비중은 각각 55.3%(진료비 기준)와 54.1%(내원 일수 기준)로 높아졌다. 지난해 전국 의료보장 인구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약 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 볼 때는 전북 부안(185만원), 경남 함평(174만원) 등 노인층이 밀집한 농어촌 지역의 평균 진료비가 높은 반면 경기 수원 영통구(71만원), 경남 창원 성산구(78만원) 등 청년층 생산 인구가 많은 지역은 낮았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커버스토리-대한민국 대통령의 모든 것] 대통령 연봉·퇴직 후 대우

    [커버스토리-대한민국 대통령의 모든 것] 대통령 연봉·퇴직 후 대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일하면 연봉을 얼마나 받을까. 대통령은 100만명에 이르는 공무원 가운데 최고위직으로, 당연히 연봉도 가장 많다. 올 1월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12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연봉은 1억 8641만 9000원이다. 대통령의 연봉은 세계 정상들과 비교하면 11위권이다. 1위는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의 170만 달러(약 19억 3000만원)다. 우리나라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 4452만원, 감사원장 1억 933만 7000원, 장관급 1억 627만 3000원, 법제처장·국가보훈처장·통상교섭본부장·청와대 정책실장 1억 474만원, 차관급 1억 320만 9000원 등이다. 대통령의 연봉은 지난해보다 733만원(4.09%) 올랐다. 월급으로 계산하면 한 달에 1553만원이다. 각종 수당이나 보조비, 상여금 등은 포함하지 않은 액수다. 대통령의 올해 월급은 갓 군대 생활을 시작한 이등병 월급(8만 1500원)의 190배가 넘는다. 대통령의 연봉은 매달 320만원이 지급되는 직급보조비와 13만원의 급식비를 합치면 2억 2637만원으로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매달 실수령액은 1886만원에 이른다. 대통령의 월급은 매달 10일 개인통장으로 입금된다. 월급 외에도 대통령은 연간 130억원에 달하는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 5년간 650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금액이다. 이 돈은 주로 정책조정 및 현안 관련 간담회비, 각계 각층에 보내는 경·조사비와 기념품비에 쓰인다. 대통령에서 물러나도 혜택은 적지 않다. ‘전직’(前職)이라는 수식어만 앞에 붙을 뿐 생활은 대통령 못지않다. 연금을 받고 경호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전직 대통령 중에서는 유일하게 김영삼 전 대통령만 연금을 받는다. 그는 매달 연금 1088만원과 교통·통신비 명목의 1700여만원을 합해 모두 2788만원을 받는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전직 대통령 배우자로서 연금을 받는다. 이들이 받는 연금은 매달 801만원 정도다. 전직 대통령들은 경호·경비 외에 사무실, 기념사업 지원, 본인과 가족에 대한 병원 치료비의 혜택을 받고 비서관도 둘 수 있다. 하지만 헌법상 재직 중 탄핵 결정을 받아 퇴임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형사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외국으로 떠나 있거나, 한국 국적을 상실한 경우는 연금을 받지 못한다. 전두환·노태우 두 전 대통령은 1997년 12·12사건으로 대법원에서 각각 무기징역, 징역 17년형이 확정돼 경호·경비 이외의 예우는 받지 못한다. 전직 대통령의 경호는 경호처가 최대 10년까지 맡으며 그 이후는 경찰로 임무가 넘어간다. 경호 주체가 바뀔 뿐 사실상 ‘종신경호’를 받는 셈이다.
  • [전국플러스] 정선 전용 ‘아리랑 상품권’ 내년 발행

    강원 정선군이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정선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발행한다. 새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수사업으로 정선 지역 모든 점포와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총 63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명칭은 정선아리랑 상품권이다. 종류는 1000원권을 비롯해 5000원권, 1만원권 등 세 가지로 내년 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 [Weekend inside] 우리들의 취업 성공 이력서를 공개합니다

    [Weekend inside] 우리들의 취업 성공 이력서를 공개합니다

    ‘50전 49패 1승’ 취업정보공유 카페인 ‘취뽀(취업 뽀개기)’에 올라온 33세 이공계 대학원 졸업생의 취업 전적표다. 이쯤되면 프로야구 원년부터 5년간 50게임을 뛰면서 1승 15패 1세이브라는 기록을 남긴 삼미 슈퍼스타즈의 투수 감사용에 못지않은 전적이다. 이들은 말한다. “다승왕? 필요 없어. 딱 1승이면 끝이야!”라고. 하지만 세상은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다. 인플레된 학점이나 토익점수는 이제 기본 중의 기본. 경연대회 입상이나 인턴 경험쯤은 있어야지 제대로 된 취업전쟁을 치를 수 있다. 수십 차례의 패배 끝에 취업 혈전에서 당당히 1승을 거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명문대 프리미엄 버려… 백수 열달동안 인간됐죠 최근 한화건설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은 우수빈(26·여)씨는 지난 열 달을 백수로 지내면서 스스로 “인간이 됐다.”고 말한다. 서울의 명문 K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우씨는 소위 ‘학교빨’이라고 불리는 학벌 프리미엄이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우씨는“처음에 불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 ‘이것 봐라’하는 오기를 가졌다가 점점 떨어지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세상이 쉽지 않다는 생각과 함께 다른 사람의 사정도 좀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취업 낙방이 우씨에게는 인간이 되기 위한 ‘쑥과 마늘’이었던 셈이다. 우씨는 “인턴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으려고 했지만 국내 건설현장에서 여자를 원하는 곳은 없었다.”면서 “술이 조금씩 늘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라고 전했다. 하지만 ‘취업대전’에서 승리한 우씨에게는 나름의 무기가 있었다. 바로 끈기였다. 우씨는 “건설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없어서 해외로 눈을 돌렸다.”면서 “국내 한 제빵회사가 싱가포르에 1호점을 개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통역 아르바이트로 옆에서 인테리어와 공사 현장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혈투를 벌이고 있는 친구들에게 “떨어졌다고 상처받지 말고 툭툭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의 취업대전 성적표는 30전 1승 29패다. 그가 입사한 한화건설은 그에게 1승을 안겨줬지만 1패도 안겼다. 그는 “최고의 복수는 합격”이라면서 “왜 1년 더 일찍 뽑지 않았을까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먼저 입사 성공한 친구들이 최고의 취업 코치였죠 서른살 늦깎이 신입사원 박기순(30)씨는 공인회계사 시험을 보다 뒤늦게 취업 대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7월에 대우건설에 입사해 현재 회계 파트에서 근무하는 박씨는 “다른 친구들은 스펙보다 면접이 힘들었다고 하는데 나는 스펙을 만드는 것이 더 힘들었다.”면서 “3년 동안 회계사 시험에 올인하다 보니 토익이나 학점은 다른 친구들보다 뒤처져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래도 그는 믿는 구석이 있었다. 회계사 시험 1차에 합격한 경력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였다. 그러나 그런 경력을 가진 사람은 너무 많았다. 박씨는 “3년 동안 뭐했나 하는 회의도 들었지만, 정말 실력으로 붙어야겠다는 마음을 다잡는 이유도 됐다.”고 전했다. 토익점수 등 스펙을 만들어갔지만 취업은 쉽지 않았다. 특히 영어는 계속해서 그의 취업을 가로막는 주적이었다. 박씨는 “서류 통과가 되자 이번에는 영어면접이 발목을 잡았다.”면서 “무슨 해외에서 공부하고 온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래도 그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다. 바로 먼저 입사한 친구들이었다. 박씨는 “먼저 취업한 친구들이 기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 직장인 시각에서 바라는 신입사원이 어떤 것인지 코치를 해줬다. 면접에 가면 왠지 내가 붙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이런 도움 때문”이라면서 “특히 5년간 데이트 비용과 함께 불합격에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해 준 여자친구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대학 1학년때부터 승무원 준비…목표 빨리 세우길 올 하반기에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된 김송화(23·여)씨는 ‘이태백 시대’에 ‘조기입사’를 했다. 내년 2월에 대학을 졸업하는 김씨의 친구 대부분은 아직 취업을 확정하지 못했다. 김씨는 “1학년 때부터 항공사 승무원을 목표로 취업준비를 한 결과”라면서 “영어는 물론 대학 홍보 모델 등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기입사에는 희생이 필요했다. 질식할 정도로 치열해진 취업 경쟁에 대학시절의 낭만을 포기해야만 했다. 김씨는 “1학년 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많이 놀았다.”면서 “그러나 토익공부를 1학년 때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씨가 쌓은 다양한 인턴 경험은 방학의 여유를 포기한 결과다. 그는 지금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목적의식을 가지고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김씨는 “아시아나항공에 입사를 위해 금호아트홀에서 인턴 생활을 하기도 했다.”면서 “무엇을 할 것인지 빨리 결정할수록 빨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슬픈 사실은 취업 전쟁 승리의 전리품도 기업의 규모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매출액 상위 500위 대기업 254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내년 4년제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3695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은 2331만원으로 조사됐다.
  • 377만 세입자 평균 전세금 1억 육박

    377만 세입자 평균 전세금 1억 육박

    377만 세입자의 가구당 전세보증금이 2년 새 24% 가까이 늘어 평균 1억원에 육박했다. 전세금 상승세가 소득 증가세의 2배에 달해 대출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월세 세입자는 대출 원리금을 갚기 위해 다시 빚을 지는 대출금 비중이 약 7%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의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전세 가구가 낸 전세금은 올해 평균 9274만원이다. 2010년 7496만원에서 2년 만에 23.7% 올랐다. 세입자 평균 소득도 늘었지만 전세금 증가율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전세 가구의 경상소득(임금 등 정기적 소득)은 올해 4380만원으로 2010년(3910만원)에 비해 12.0% 증가하는 데 그쳤다. 2년 전에는 연간 소득의 2배로 전셋집을 마련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2배 이상을 줘야 하는 셈이다. 부채 보유 가구당 전세보증금 대출액(담보대출+신용대출)은 올해 2795만원으로 1년 전(2051만원)에 비해 36.2% 급증했다. 월세보증금도 올해 가구당 평균 1311만원으로 2010년(1127만원) 보다 16.2% 비싸졌다. 전세난에 저금리 기조가 겹쳐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돌린 경우가 많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소득 대비 전·월세 보증금 부담이 커지자 금융회사에서 받는 보증금 대출도 늘었다. 전세금 대출에 대한 주택금융공사의 누적 보증액은 올해 10조원을 넘었다. 올들어 11월까지 7조 4000억원의 보증이 새로 이뤄졌다. 2010년 같은 기간(3조 6000억원)의 2배를 넘는다. 347만 월세 가구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이들이 진 빚의 6.7%(183만원)는 대출금을 갚으려고 또 빌린 돈이다. 지난해보다 0.9% 포인트(8만원) 늘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대출 돌려막기’를 하려고 돈을 빌리는 월세 세입자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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