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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 스마트폰, 설현 광고촬영 현장 공개

    루나 스마트폰, 설현 광고촬영 현장 공개

    3일 SK텔레콤은 오는 4일 출시되는 루나의 출고가를 43만9천900원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로 개통할 시 3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는 것을 가정하면 최저 판매가가 9만3천400원까지 떨어지게 되는 것. 가입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월 5만1천원 요금제로 구입하게 될 경우 공시지원금은 18만3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OA 멤버 설현이 SK텔레콤 루나 스마트폰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KT, 촬영 끝. 또 차타고 4시간 이동. 사막, 모래바람”이라는 글과 함께 루나 스마트폰 촬영 현장을 인증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루나 스마트폰, 설현 광고촬영 현장 보니

    루나 스마트폰, 설현 광고촬영 현장 보니

    3일 SK텔레콤은 오는 4일 출시되는 루나의 출고가를 43만9천900원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로 개통할 시 3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는 것을 가정하면 최저 판매가가 9만3천400원까지 떨어지게 되는 것. 가입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월 5만1천원 요금제로 구입하게 될 경우 공시지원금은 18만3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OA 멤버 설현이 SK텔레콤 루나 스마트폰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KT, 촬영 끝. 또 차타고 4시간 이동. 사막, 모래바람”이라는 글과 함께 루나 스마트폰 촬영 현장을 인증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마트워치 원형 디자인 승부

    스마트워치 원형 디자인 승부

    “진짜 손목시계처럼.” 올가을 스마트워치 시장의 화두다. 주요 제조사들이 사각이 아닌 둥근 디스플레이의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이다. 실제 아날로그 손목시계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사각형 디스플레이를 고집하는 애플의 애플워치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삼성전자는 1일 ‘기어’ 시리즈의 새 제품인 ‘기어S2’를 정식 공개했다. ‘기어S2’와 ‘기어S2 클래식’으로 구성된 신제품은 그동안 사각형 디스플레이를 내세웠던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두께가 11.4㎜로 슬림하고 베젤(테두리)은 돌출된 용두 없이 매끄럽게 설계돼 전작보다 세련됐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기어S2 클래식’은 블랙 색상에 가죽 시곗줄을 사용해 아날로그 손목시계에 가까운 디자인을 더욱 강조했다. ‘기어S2’는 베젤을 왼쪽으로 돌리면 문자와 전화 등의 알림 메시지를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킬 수 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을 때도 와이파이나 3G를 통해 연결된다. 특히 3G 모델은 데이터와 음성을 모두 지원하는 내장형 심 카드(e-SIM Card)가 업계 최초로 탑재돼 별도의 심 카드 없이도 3G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전작 ‘기어S’(29만 7000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계 최초로 원형 스마트워치 ‘G워치 R’을 출시했던 LG전자는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IFA)에서 ‘워치 어베인’의 한정판 럭셔리 이디션인 ‘워치 어베인 럭스’(출고가 1200달러·약 141만원)를 공개한다. 50단계 공정을 거쳐 23K 금을 입히고 시곗줄은 악어가죽을 사용하는 등 디자인에서 명품 손목시계를 구현했다. 화웨이가 IFA에서 선보이는 ‘화웨이 워치’ 역시 원형 스마트워치다. 349달러(약 41만원)에서 시작해 금이 입혀진 스테인리스스틸 제품은 799달러(약 94만원)까지 판매가가 치솟았다. 모토로라도 ‘모토 360’의 원형 디자인을 이어받은 제품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원형 스마트워치가 ‘대세’로 자리잡은 것은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스마트워치 기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추기 위함이다. 업계 관계자는 “둥근 디스플레이의 스마트워치를 출시하는 것은 기존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착용하듯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면서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지자체 59곳 주민세 인상

    재정 여건 악화로 몸살을 앓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수입 증가를 위해 주민세에 주목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5곳 등 59개 지자체가 주민세를 인상했다. 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광역시 5곳과 시·군 54곳이 주민세를 인상했다. 59곳 가운데 56곳은 이미 주민세를 올렸으며 강원 고성, 경남 고성·함안은 내년부터 인상한 주민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부산·대구·인천·광주시와 33개 시·군은 현행 주민세 세율 상한선인 1만원까지 주민세를 인상하거나 인상할 것을 결정했다. 경남 합천은 8000원으로, 세종시와 19개 시·군은 7000원으로 인상했다. 제주도는 집행부가 주민세 인상을 추진했으나 의회에서 조례가 부결됐다. 주민세는 단일 특별·광역시 자치구끼리는 동일하며 시·군에서는 각각 결정, 부과한다. 현행 지방세법령에 따르면 주민세(개인균등분)는 한 가구가 연 1회 소득에 상관없이 거주하는 지자체에 ‘1만원 이하’를 납부한다. 지자체가 조례로 액수를 정하되 최대 1만원을 넘지 않도록 하는 제한세율 방식이다. 1973년 도입해 몇 차례 인상된 뒤 2000년 이후로는 한 차례도 인상되지 않았다. 주민세는 지자체 상황에 따라 확연히 갈린다. 가령 전국에서 주민세가 두 번째로 적었던 전북 부안은 주민세를 25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렸지만 전국에서 주민세를 가장 적게 걷는 무주는 주민세가 여전히 2000원에 불과하다. 주민세 납부 우편요금을 빼고 나면 남는 게 없다. 지난해 주민세 세입이 2314만원에 불과해 주민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 실정이다. 주민세는 기본적으로 지방의회가 조례를 통해 결정하다 보니 지자체끼리 서로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지방교부세가 감소하는 등 재정 압박이 심해지자 사정이 달라졌다. 지자체에선 자체 수입 확대에 힘을 쏟을 수밖에 없고 행자부에서도 주민세율 인상을 독려한다. 행자부 재정운영과에선 올해 초 인구 50만명 이상은 1만원으로, 50만명 이하는 7000원으로 인상하도록 협조 요청을 한 바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미래의 패션디자이너 꿈꾼다면? 일일체험 ‘필수’

    미래의 패션디자이너 꿈꾼다면? 일일체험 ‘필수’

    대학 진학 시 패션 관련 전공을 선택할 예정이거나, 패션 관련 직업을 가질 의향이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주목해보자.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가 2학기를 맞아 ‘2015 서울모드 일일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일체험 행사는 9월 19일, 10월 31일, 11월 2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201호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2015 S/S 트렌드를 읽고 이미지 맵핑을 통해 트렌드 맵(Trend Map)을 제작하거나, 일러스트레이션 위에 잡지를 이용한 콜라주(Collage) 기법으로 직접 패션 디자인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팔찌, 목걸이, 발찌 등 패션 액세서리를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해 제작해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체험프로그램은 3가지 전부를 신청할 수도 있고, 편한 일정에 맞추어 최소 1가지만 신청할 수도 있다. 1가지 일일체험을 이수할 경우 우수작품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하며, 3가지 일일체험을 모두 이수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회당 1만원이다. 실제로 패션 관련 직종에서 하는 일을 체험해보고 고민해볼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 관련 분야로 진출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이 경험해보면 좋을 만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신편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패션디자인학부, 패션비즈니스학부 아래 패션디자인, 모델리스트, 패션스타일리스트, 공연예술의상, 패션바잉&머천다이징, 패션에디터, 패션샾매니저, 패션쇼핑몰 경영 등 8개 전공이 있으며 2015년 9월에 입학하는 전형으로 올해 8월까지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와 동등한 학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9월 모집요강 확인 및 온라인원서접수, 2015 서울모드 일일체험 참가 신청은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seoulmode.or.kr)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남강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진주남강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경남 진주시 남강 일대에서 열리는 유등축제 관람객에게 올해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시는 31일 진주남강유등축제 재정 자립화를 위해 올해부터 축제장 입장을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등축제에 대한 시·도비 지원이 줄어 축제 사업비 확보가 필요해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등축제장 입장료는 성인은 1만원, 초·중·고등 학생과 군인, 국가유공자 등은 5000원이다. 진주 시민에게는 월~목요일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초대권을 1인당 1장씩 준다. 유료화로 외지 관람객이 많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와 함께 입장료가 비싸다는 지적도 있다. 진주시는 축제장 입장료에는 평상시 받는 진주성 입장료(2000원)와 지난해까지 축제 때 받았던 부교 통행료(3000원)가 포함된 것이어서 비싼 편이 아니라고 밝혔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남강 유등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남강과 유등을 창의적으로 결합해 성공한 대표 축제로 꼽힌다. 올해 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10월 1~11일 남강과 진주성 일대에서 개최된다. 1592년 제1차 진주성 전투를 재현한 대형 진주대첩등이 진주성벽에 설치되는 등 진주의 역사성을 표현한 다채로운 유등이 선보인다. 높이 3m, 길이 50m에 이르는 진주대첩등에는 성을 지키는 조선군사와 왜군과의 전투 모습, 군사훈련, 말을 탄 장수를 비롯해 다양한 유등을 설치해 진주성의 역사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세계 5대 축제 안에 드는 명품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올 상반기 노인 진료비 지난해보다 11% 늘어

    올해 상반기 국민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이 지난해보다 7.6% 증가하고, 65세 이상 노인이 사용한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36.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은 28조 69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조 6635억원보다 7.6% 증가했다. 1인당 진료비도 지난해 53만원에서 올해 57만원으로 7.0% 늘었다. 고령화 추세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진료비 역시 지난해보다 11.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모두 10조 4252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분의1이 넘는 36.3%를 차지했다. 70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7조 8898억원이며, 전체 진료비의 27.5%로 4분의1을 넘어섰다. 70대 노인의 1인당 진료비는 연령별로 가장 많은 191만원으로 전체 1인당 진료비의 3.3배 수준이다. 한편 입원 진료비가 가장 많이 든 병은 치매로, 환자 1인당 진료비가 785만원이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진주남강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된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올해부터 유료화된다

    경남 진주시 남강 일대에서 열리는 유등축제 관람객에게 올해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진주시는 31일 진주남강유등축제 재정 자립화를 위해서 올해부터 축제장 입장을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등축제에 대한 시·도비 지원이 줄어 축제 사업비 확보가 필요해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등축제장 입장료는 성인은 1만원, 초·중·고 학생과 군인, 국가유공자 등은 5000원이다. 진주 시민에게는 월~목요일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초대권을 1인당 1장씩 준다. 유로화로 외지 관람객이 많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와 함께 입장료가 비싸다는 지적도 있다. 진주시는 축제장 입장료에는 평상시 받는 진주성 입장료(2000원)와 지난해까지 축제 때 받았던 부교 통행료(3000원)가 포함된 것이어서 비싼 편이 아니라고 밝혔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남강 유등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남강과 유등을 창의적으로 결합해 성공한 대표 축제로 꼽힌다. 올해 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남강과 진주성 일대에서 개최된다. 1592년 제1차 진주성 전투를 재현한 대형 진주대첩등이 진주성벽에 설치되는 등 진주의 역사성을 표현한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유등이 선보인다. 높이 3m, 길이 50m에 이르는 진주대첩등에는 성을 지키는 조선군사와 왜군과의 전투 모습, 군사훈련, 말을 탄 장수를 비롯해 다양한 유등을 설치해 진주성의 역사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세계 5대 축제 안에 드는 명품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무형문화재 침선장의 홍곤룡포 전통복식 전시회

    서울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은 오는 9월13일까지 전통문화공간인 무계원에서 전통 복식을 소개하는 ‘전통, 침선으로 꽃피우다’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1호인 침선장(針線匠) 박광훈의 홍원삼과 활옷, 홍곤룡포 등 전통복식을 볼 수 있다. 궁중복식을 입어보고 기념사진 찍기와 침선장 이수자 조경숙 강사의 지도로 조각사각바늘방석과 원형바늘방석을 만들어보는 침선 체험 등 행사도 함께 열린다. 기념사진 찍기는 체험료 2천원, 침선 체험은 수강료 1만원이다. 전시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5시30분 관람할 수 있다. 강의 신청과 체험하고 싶은 사람은 무계원(02-379-7131∼2), 종로문화재단(02-6203-1162)으로 연락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현용 기자의 밀리터리 인사이드] 왜 한국 병사의 월급은 세계 최하위인가

    [정현용 기자의 밀리터리 인사이드] 왜 한국 병사의 월급은 세계 최하위인가

    정규군 62만명, 예비군 290만명, 세계 7위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 남북이 대치하고 있어 모든 남성이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 하는 나라. 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울신문은 ‘밀리터리 인사이드’로 심층적이고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군 정보를 제공하려 합니다. 군과 무기의 세계, 그 이면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군대에 보낸 우리 자식과 친구, 애인, 남편의 급여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위치에 있을까요. 예산 권한을 쥔 정부와 국회, 군에서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겠지만, 만약 모른다면 잘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우리 병사들의 월급을 거론해야겠죠. 간단하게 말씀드려 먹여 주고, 재워 주면서 이등병 12만 9400원, 일병 14만원, 상병 15만 4800원, 병장 17만 1400원을 줍니다. 이등병은 작년보다 1만 6900원, 일병은 1만 8300원, 상병은 2만 200원, 병장은 2만 2400원 올랐습니다. 그런데 올해 정부가 정한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비는 ‘49만 9288원’입니다. 병사 1인당 하루 급식비 7190원에 30을 곱하면 21만 5700원. 급여와 급식비를 합해도 모든 병사가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는 월급을 받는 셈입니다. 참, 군 막사의 ‘주거비’는 도저히 금액으로 산정하기 어려워서 제외했습니다. 잘 와닿지 않는다고요? 순수한 급여만 봤을 때 병장 연봉은 ‘205만 6800원’입니다. ●헛공약으로 그친 대한민국 병사 월급 ‘40만원’ 2012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병사 월급을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쉽게도 헛공약으로 끝났죠. “나는 훨씬 적은 돈을 받고 3년을 근무했다”, “국방이 의무인 나라에서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냐”고 목소리 높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의 애국심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 병사들의 급여 수준을 보면 조금은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징병제를 운용하는 주요 국가는 대만, 러시아, 스위스, 우크라이나,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북한 등입니다. 나라마다 물가가 다르고 예산 사정, 주변국 상황도 천차만별이겠지만 절대치라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싱가포르 병장 월급은 49만 9777원 가까운 대만으로 가 볼까요. 대만은 현재 징병제를 일부 유지하고 있지만 2017년 완전 모병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1993년 이전 출생자는 1년 의무복무, 94년 이후 출생자는 4개월 군사훈련 뒤 38세까지 동원예비군에 편입합니다. 지난해 대만 이등병의 월급이 1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관심을 모았는데요. 대만 이등병 월급이 지난해 기준 3만 7560대만 달러(TWD), 약 135만 4000원 수준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장기복무 지원자 급여이고 의무 복무자는 21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의무 복무자에게 최대 40만원까지 줬지만 의무 복무 기간이 줄고 모병제 전환을 앞두고 있어 급여가 다소 줄어들었죠. 그래도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보다 급여 수준이 높은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우리처럼 복무 기간이 2년인 싱가포르로 가 보겠습니다. 이등병은 월급 480싱가포르 달러(SGD)를 받는다고 합니다. 현재 환율로 40만 6598원이네요. 일병은 500SGD, 상병 550SGD, 병장은 590SGD입니다. 병장 월급은 49만 9777원입니다. 싱가포르는 물가가 매우 높은 나라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우리보단 많이 받네요. ●멕시코 병사는 무보수? 실상은 주말만 근무 태국은 2년의 복무기간을 거치는 동안 월 3200~9000밧(THB), 약 10만~30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대졸자 초임 월 1만~1만 2000밧(33만~40만원)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수준이어서 지원자가 많이 몰릴 때는 징병을 할 필요조차 없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남성은 현역으로 3년, 여성은 2년을 근무합니다. 전투병의 월급은 1075셰켈(ILS), 한화로 31만 2954원입니다. 예비군 훈련도 40세까지 3년 동안 54일을 받아야 합니다. 전방부대 근무도 포함돼 있죠. 하지만 이스라엘은 예비군 훈련비를 국가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지원해 하루 10만원(한국 1만 2000원)을 줍니다. 가까운 나라 이집트는 징병제 국가 중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주는데요. 지난해 기준 이집트의 최저임금은 17만원이었습니다. 물가를 감안해도 적지 않은 금액임은 분명합니다. 병역 혜택은 없지만 병역 의무 불이행자는 해외여행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확인해 보니 징병제 국가인 멕시코는 우리보다 병사 월급이 적군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네요. 무보수, 즉 병사 월급 자체가 없답니다. 왜 그럴까요. 알고 보니 매일 군 막사에서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매 주말 하루 군 시설에서 ‘가볍게’ 근무한답니다. 주변국의 위협이 없어 현역병을 많이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또 다른 징병제 국가인 콜롬비아는 중졸 이하 18~24개월, 고졸 12개월, 지원병 및 농업 종사자 12~18개월로 복무 기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월급은 7만 페소(COP)로, 약 3만 5000원 수준입니다. 고작 4만원도 안 되는 돈이라고 비웃지 마세요. 군 복무기간은 연금을 납부한 기간으로 인정해 준다고 합니다. 기혼자, 성직자, 아버지가 사망해 생계를 책임지는 남성은 병역을 면제해 줍니다. ●美 등 모병제 국가와는 비교조차 부끄러운 수준 서유럽에서 거의 유일한 징병제 국가로 남아 있는 나라로는 스위스가 있습니다.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다가 매년 19일씩 6번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민병제’ 국가입니다. 따라서 월급은 의미가 없죠. 상시 근무자는 3500여명이고 민병이 15만명이나 됩니다. 내년부터는 예비군 제도도 없앤다고 합니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면 대중교통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줍니다. 병역 면제자는 다른 병사의 군 복무기간 동안 3%의 병역세를 내야 합니다. 징병제 국가들만 비교해도 이 정도인데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모병제 국가 병사와 비교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국방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병사 월급을 1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안대로라면 상병 기준 월 15만 4800원에서 17만 800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국방부는 비판적인 여론을 의식해 앞으로 ‘꾸준하게’ 인상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군과 국회, 정부는 많은 병력을 유지해야 해 늘 예산 사정이 빠듯하다고 합니다. 언제까지 병사들의 의무만 강요해야 할까요. junghy77@seoul.co.kr
  • [이주일의 어린이 책] “엄마는 동생만 예뻐해”… 심술난 도깨비의 ‘뚝딱’ 화풀이

    [이주일의 어린이 책] “엄마는 동생만 예뻐해”… 심술난 도깨비의 ‘뚝딱’ 화풀이

    도깨비 빙수/이효선 지음/황적현 그림/책먹는아이/40쪽/1만원 “너 때문에 다 망가졌잖아. 엄만 만날 동생만 예뻐하고. 다 미워!” 도깨비는 몹시 화가 났다. 가슴 안에서 빨간 용이 춤을 추는 것만 같았다. 자신의 물건을 망가트리는 동생과 그런 동생만 예뻐하는 엄마 때문이다. 화가 난 도깨비는 도깨비 방망이를 아무 데나 휘둘렀다. 자신의 마음처럼 모든 걸 뜨겁게 만들어 버리기 위해서다. “너도 더워 봐라, 뚝딱! 너도 뚝딱!” 도깨비는 마을의 어느 할머니 집에까지 갔다. 방망이로 나무를 내리치자 나뭇잎들이 금세 바싹 말랐다. 그것을 본 아이들(고미·다람이·폭신이·토실이)은 깜짝 놀랐다. “그러지 마. 안 돼!” 고미가 방망이를 마구 휘두르는 도깨비를 꽉 안았다. “이거 놔. 나 진짜 화났어, 씩씩. 다 뜨겁게 만들 거야.” “뭣 때문에 화가 났는데?” “엄마가 또 나만 잘못했다잖아. 아무것도 모르면서.” “도깨비야, 화 풀고 우리랑 놀자. 같이 놀면 기분이 좋아질 거야.”고미는 구석에 있던 절구와 방망이를 가지고 왔다. “이걸로 뚝딱대면 어때?” 다람이도 호주머니에서 땅콩을 꺼내며 “그래, 이걸 뚝딱뚝딱하면 되겠다” 하고 맞장구쳤다. 아이들은 화났던 일을 생각하며 뚝딱뚝딱 땅콩을 작게 만들었다. “나도 해볼래.” 지켜보던 도깨비도 도깨비 방망이를 내려놓고 뚝딱뚝딱 거렸다. “동생 미워! 엄마도 미워! 엉엉엉,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아.” 아이들은 어떤 식으로 도깨비의 화를 풀까. 어린아이들은 화가 나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관없는 사람을 괴롭히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자신의 감정을 과격한 행동으로 표출할 때가 있다. 이때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아이를 다그치면 아이는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이 책은 뚝딱뚝딱 땅콩을 절구에 빻고 포도 껍질을 놀이하듯 벗기고 수박을 내리쳐 쪼개는 등 도깨비가 화를 푸는 과정을 통해 화가 난 아이의 마음을 어떤 식으로 풀어 주면 좋은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한마디로 아이의 화난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원한 ‘레시피’라 할 수 있다. 5~7세.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檢·警 갈등 ‘피의자 호송’ 검찰이 한다

    검찰과 경찰 사이의 해묵은 ‘호송 심부름’ 논란이 사라진다. 경찰이 대신하던 검찰의 수사 피의자 호송 일을 검찰이 직접 하기로 한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검찰과 경찰이 3가지 피의자 호송·인치(引致) 업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검찰 지명수배 피의자를 경찰이 체포했을 때 검찰청 호송 ▲경찰서 유치장과 검사실을 오가는 인치 ▲법원 또는 구치소로의 호송 업무를 모두 검찰이 담당한다. 검찰은 법령 정비와 관련한 인력 286명 및 예산 확보 등을 마친 뒤 2017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호송 심부름 논란은 10년 전인 2005년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그전부터 경찰이 관행적으로 수행하던 검찰의 호송·인치 업무 대행에 대해 경찰청이 이의를 제기한 뒤 전주에서는 경찰이 검찰 피의자의 법원 호송을 거부해 피의자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지 못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2011년에는 검찰이 호송·인치를 아예 경찰의 업무로 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하다 경찰청과 공개적인 마찰을 빚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검찰에도 4255명의 수사 인력이 있고 수사관 1인당 예산도 경찰의 591만원보다 두 배 많은 1060만원인데, 야간 순찰 중이던 경찰이 갑자기 검찰의 호출을 받고 달려가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항변했다. 지방의 경우 경찰서의 형사당직팀 5명 가운데 3명이 7시간 거리의 지청까지 검찰 피의자를 호송하다가 직무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국조실은 수사 기관의 독립성 차원에서 두 기관의 MOU 체결 중재에 나서 3년 7개월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아반떼 32만원·제네시스 111만원 내린다는데… 車 뽑을까

    아반떼 32만원·제네시스 111만원 내린다는데… 車 뽑을까

    정부가 26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으로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소비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개소세)를 깎아 주는 방안이 가장 눈에 띈다. 차값이 얼마나 싸지는지 문답으로 짚어 봤다. →무슨 세금을 얼마나 깎아 준다는 것인가. -모든 승용차에는 출고 가격에 5%의 개소세가 붙는다. 이 세율을 3.5%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30% 인하인 셈이다. 개소세에 따라붙는 교육세(개소세의 30%)도 싸진다. 차량 최종 판매 가격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붙는데 최종 판매가는 출고가, 개소세, 교육세, 마진 등이 합쳐진 것인 만큼 결과적으로 부가세도 내려가게 된다. →비싼 대형차나 수입차도 해당되나. -그렇다. 승용차 개소세율은 배기량이나 가격 등에 관계없이 똑같다. 국산차는 출고 가격, 수입차는 수입 가격에 세금을 매긴다. →그럼 차값이 얼마나 싸지게 되나.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소형차 아반떼(1.6 스마트)는 판매 가격이 1749만원에서 1717만원으로 32만원 싸진다. 중형차 쏘나타(2.0 스마트)는 47만원, 대형차 그랜저(3.0 프리미엄)는 61만원, 제네시스(3.8 프레스티지)는 111만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2.0 모던)는 53만원 싸진다. →언제부터 적용되나. -당장 27일 출고되는 차부터 세금이 깎인다. 단, 연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12월에 계약해 내년에 차를 받으면 어떻게 되나. -혜택을 못 받을 수도 있다. 개소세는 출고와 수입 신고 시점에 매기기 때문이다. 올해 출고된 차를 내년에 받는 것은 문제없지만 내년 1월 1일에 출고된 차라면 개소세가 5% 붙는다. 다만 자동차 회사가 소비자들의 불만을 감안해 계약 시점에 차값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줄 가능성은 있다. →작년에 출고된 차를 이번에 사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이미 출고됐거나 수입한 차라도 아직 안 팔린 재고에 대해서는 개소세를 깎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만 자동차 제조사, 영업소, 수입업자 등이 관할 세무서나 세관에 재고 차량을 신고해야 한다. →차값을 안 내리면 업계만 돈 버는 것 아닌가. -정부가 2000년 이후 승용차 개소세를 깎아 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가장 최근인 2012년 9~12월 개소세율을 5%에서 3.5%(2000㏄ 초과 8→6.5%)로 내렸을 때도 월평균 차량 판매량은 11만 8000대로 종전보다 14.4%나 증가했다. 업계가 추가 할인 및 판촉 행사를 구상 중에 있어 차값은 깎이는 세금보다 더 싸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뜩이나 세수가 부족한데 문제는 없나. -정부는 이번 승용차 개소세 인하로 1300억원가량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나 부품업체와 영업점 등 연관 산업 매출이 늘고 소비가 활성화되면 세수 확보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서울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싸게 많이 사는 기업·고가품 고르는 개인

    싸게 많이 사는 기업·고가품 고르는 개인

    대형마트 3사가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선보인 명절 선물세트에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직원 또는 고객용 선물을 대량 구매하는 기업은 1만원 안팎의 생활필수품을 선호하는 반면 개인 소비자는 선물할 대상을 줄이는 대신 품질 좋은 고급상품을 고르는 경향이 강해진 탓이다. 26일 이마트가 분석한 지난해 추석 선물 사전예약 매출에 따르면 1만~2만원대 커피세트 판매량이 전년보다 326.8% 증가했다. 3000~1만원인 양말세트의 판매량은 108.7% 늘었다. 상대적으로 비싼 한우세트(15만~30만원대)의 매출은 1.1% 증가에 그쳤다. 가격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3만원 이하 세트가 34.8%, 3만~5만원대가 35.4%로 70% 이상을 차지했고 10만원 이상 세트는 11.7%에 불과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전예약 물량의 90% 정도를 기업 고객이 구매한다”면서 “대량 구입 시 비용 부담이 덜한 생필품 세트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비싼 선물세트도 잘 팔렸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개인 고객이 늘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이마트의 지난해 추석 한우세트 매출 비중을 보면 20만원 이상 제품이 34.3%로 저가인 10만원 이하(19.2%)보다 많이 팔렸다. 사과세트 역시 고가인 7만원 이상이 전체 매출의 24.8%를 차지해 1만~3만원 상품(11.3%) 매출을 웃돌았다. 대형마트 3사는 올해도 추석 선물 수요가 양극화할 것으로 보고 이에 맞는 상품을 선보였다. 이마트는 30만원이 넘는 한우·굴비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캐나다산 랍스터 세트(11만 8000원) 물량을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리고 참치회 세트(10만원)와 연어 세트(8만원)는 올 추석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실속형 ‘가격혁명세트’를 판매한다. 식품, 통조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1만~3만원대 제품이다. 홈플러스는 유명 요리사인 최현석을 앞세운 고급 선물세트 ‘최현석 콜렉션’을 내놓았다. 유기농 백화고와 친환경 1++ 한우 냉장구이 세트(59만원), 유기농 백화고와 1++한우 냉동갈비 세트(32만원)는 홈플러스 회원(훼미리카드 소지 고객)에게 30~40% 할인 판매한다. 축산·과일·수산물 등 신선식품의 가격을 낮춰 처음으로 1만원 이하 상품(김세트)을 출시했다. 3만원 이하 상품도 지난해 7종에서 10종으로 늘렸다. 롯데마트는 무항생제 1++등급 냉장한우세트(49만원)와 일반 굴비보다 2배 이상 큰 제주 양식 대왕굴비세트(24만 8000원)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롯데 빅마켓은 국내 처음으로 무농약 생 와송세트(4만 9900원)를 선보였다. 실속형 상품으로는 포장 간소화 굴비세트를 출시했다. 굴비 생산량이 50% 감소해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포장비용을 줄여 지난해와 비슷한 9만 8000원(20마리 1.8kg)에 내놨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아반떼 37만원·제네시스 111만원 내린다는데… 車 뽑을까

    아반떼 37만원·제네시스 111만원 내린다는데… 車 뽑을까

    정부가 26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으로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소비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개소세)를 깎아 주는 방안이 가장 눈에 띈다. 차값이 얼마나 싸지는지 문답으로 짚어 봤다. →무슨 세금을 얼마나 깎아 준다는 것인가. -모든 승용차에는 출고 가격에 5%의 개소세가 붙는다. 이 세율을 3.5%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30% 인하인 셈이다. 개소세에 따라붙는 교육세(개소세의 30%)도 싸진다. 차량 최종 판매가격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붙는데 최종 판매가는 출고가, 개소세, 교육세, 마진 등이 합쳐지는 만큼 결과적으로 부가세도 내려가게 된다. →비싼 대형차나 수입차도 해당되나. -그렇다. 승용차 개소세율은 배기량이나 가격 등에 관계없이 똑같다. 국산차는 출고 가격, 수입차는 수입 가격에 세금을 매긴다. →그럼 차값이 얼마나 싸지게 되나. -소형차 아반떼(1.6 스마트)는 세금이 34만 1000원 줄어든다. 중형차 쏘나타(2.0 스마트)는 49만 6000원, 대형차 그랜저(2.4 모던)는 58만 2000원, SUV차량인 싼타페(2.2 프리미엄)는 60만 7000원, 카니발(2.0 럭셔리)은 58만 8000원 싸진다. →언제부터 적용되나. -당장 27일 출고되는 차부터 세금이 깎인다. 단, 연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12월에 계약해 내년에 차를 받으면 어떻게 되나. -혜택을 못 받을 수도 있다. 개소세는 출고와 수입 신고 시점에 매기기 때문이다. 올해 출고된 차를 내년에 받는 것은 문제없지만 내년 1월 1일에 출고된 차라면 개소세가 5% 붙는다. 다만 자동차 회사가 소비자들의 불만을 감안해 계약 시점에 차값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줄 가능성은 있다. →작년에 출고된 차를 이번에 사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이미 출고됐거나 수입한 차라도 아직 안 팔린 재고에 대해서는 개소세를 깎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만 자동차 제조사, 영업소, 수입업자 등이 관할 세무서나 세관에 재고 차량을 신고해야 한다. →실제로 차값을 안 내리면 자동차 업계만 돈 버는 것 아닌가. -정부가 2000년 이후 승용차 개소세를 깎아 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가장 최근인 2012년 9~12월 개소세율을 5%에서 3.5%(2000㏄ 초과 8→6.5%)로 내렸을 때도 월평균 차량 판매량은 11만 8000대로 종전보다 14.4%나 증가했다. 업계가 추가 할인 및 판촉행사를 구상 중에 있어 차값은 깎이는 세금보다 더 싸질 전망이다. →가뜩이나 세수가 부족한데 문제는 없나. -정부는 이번 승용차 개소세 인하로 1300억원가량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나 부품업체와 영업점 등 연관 산업 매출이 늘고 소비가 활성화되면 세수 확보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서울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국방부, 군 관사 반대 강정마을에 행정집행비 9000만원 요구

    국방부가 서귀포시 강정마을회에 군 관사 건립에 따른 행정대집행 비용을 납부하라고 공식 요구했다. 26일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해군 관계자들이 강정마을회를 방문해 행정대집행 비용을 내라는 국방부 장관 직인이 찍힌 공문서를 전달했다. 납부 요구 금액은 인건비 5274만원, 숙박비 440만원, 식비 385만원, 항공료 2530만원, 차량 임차비 341만원 등 행정대집행에 들어간 비용 8970만원이다. 조경철 강정마을회장은 “당장 그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며 “31일 마을 임시총회를 열어 주민들과 의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해군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강정마을 9407㎡ 부지에 72가구 규모의 군 관사 건립을 추진했지만, 주민들이 반발, 10월 25일부터 출입구를 막으면서 3개월 동안 공사가 중단됐다. 해군은 공사 재개를 위해 5차례에 걸쳐 자진철거를 위한 계고장을 전달했으나 강정마을회가 응하지 않자 국방부는 지난 1월 31일 용역 100명을 동원해 군 관사 반대 주민 등이 설치한 천막과 버스 등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1년에 단돈 만원이면 장난감 걱정 훌훌~

    1년에 단돈 만원이면 장난감 걱정 훌훌~

    1년에 1만원으로 장난감 700개를 마음대로? 영등포구는 25일 구청사 별관에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싫증을 빨리 내는 어린 자녀의 장난감을 자주 바꿔줘야 하는 부모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9㎡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에는 전시실과 시간제 보육실, 세척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먼저 전시실에는 138종 700점의 장난감이 비치된다. 장난감은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신체, 역할, 탐색, 조작, 블록, 육아용품 등 6개 영역으로 나뉘었다. 구 관계자는 “여러 사람이 장난감을 이용하는 만큼 청결과 위생에 특히 신경을 썼다”면서 “따로 마련된 세척실에서 대여 전후해서 세척과 소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난감 대여 이외에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급한 볼일이 있거나 엄마가 아플 때는 시간제 보육실에 아이를 잠깐 맡길 수 있다. 또 아동발달과 교육 등 각종 육아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난감도서관의 운영은 화~금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회원 가입은 연회비 1만원이다. 1인당 2개의 장난감을 2주 동안 빌릴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연회비가 면제다. 조길형 구청장은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2호점과 3호점도 열어 영등포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3.3㎡당 2000만원 회복

    서울 아파트값이 3.3㎡당 2000만원을 회복했다. 2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0만원을 넘어섰다. 1년 새 1931만원에서 2023만원으로 4.7%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2013년 9월부터 23개월째 올랐고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1154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보다 5.9%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3년 4월부터 4억원대로 떨어졌다가 지난 5월 5억원선을 회복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3.3㎡당 평균가격이 2000만원을 넘는 곳은 1년 전 6곳에서 11곳으로 늘었다. 강남(3705만원), 서초(3266만원), 용산(2710만원), 송파(2461만원), 광진(2129만원), 양천(2093만원), 중구(2072만원), 강동(2044만원), 마포(2033만원), 종로(2007만원), 성동구(2000만원) 순이다. 증가폭은 강남 11개구(5.4%)가 강북 14개구(3.4%)보다 컸다. 강남 11개구 평균가격은 6억 382만원으로 2012년 12월(6억 166만원) 이후 처음으로 6억원을 넘어섰다. 수도권에서 3.3㎡당 2000만원을 넘는 곳은 과천(3233만원)과 성남 분당(2265만원) 등 두 곳이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새달부터 4대 중증질환 의심돼 초음파 받아도 건보 적용

    다음달부터 암, 심장병, 뇌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이 의심돼 초음파검사를 받는 경우 1회에 한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양성자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암 질환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4대 중증질환 환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는 지금까지 진단을 받은 이후 실시하는 검사에 한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았다. 앞으로는 4대 중증질환이 의심돼 초음파 검사를 받을 때에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나친 남용을 막기 위해 진단과정 1회당 1번에 한해 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21만원인 초음파 검사 환자 부담금(복부초음파 기준)이 1만 4000~4만 4000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아울러 그동안 만 18세미만 환자의 소아 뇌종양과 두경부암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을 적용했던 양성자 치료는 소아암 전체와 성인 뇌종양·식도암·췌장암 등으로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양성자 치료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낮추면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료 기술이지만, 통상 1000만~3000만원의 비용이 들어 급여 확대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환자부담금이 100만~150만원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건강보험 급여기준 확대로 소요되는 추가 재정은 연간 1034억~185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123만명 이상의 환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킹목달 “작심삼일 영어회화공부 습관? 현금환급으로 타파”

    킹목달 “작심삼일 영어회화공부 습관? 현금환급으로 타파”

    어린 시절부터 영어를 배웠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영어회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영어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꾸준함’인데 지속적인 학습동기가 부여되지 않아 작심삼일로 그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외국어교육사이트 ‘EBS스피킹목표달성(이하 킹목달)’이 100% 현금환급 시스템을 통해 영어회화 초보자들의 작심삼일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화제다. 앞에 킹목달 자체조사에 따르면 300일간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의 평균 완강률이 일반 인터넷 강의의 평균 완강률 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킹목달 현금환급은 공부한 만큼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대 수강료 100%를 돌려받을 수 있다. 킹목달365코스를 기준으로 영어회화 공부만해도 하루에 1천원씩 현금환급 해준다. 또한, 킹목달은 수강생들의 학습을 응원하고자 장학금 11만원까지 추가 제공하고 있다. 강의는 왕초보 영어회화 학습자들을 위한 기초영어부터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생활영어까지 맞춤 컨셉으로 진행된다. EBS의 까다로운 강사 선발기준을 통과한 8명의 특급강사가 이끄는 총 9가지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영어회화 학습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 킹목달 수강생 304기 박O혜는 “영어회화공부는 항상 작심삼일로 그치기 일쑤였는데 이젠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해요!”라는 후기를 남겼으며, 353기 수강생 김O희는 “영어회화공부법을 깨달아 주변에서 영어회화잘하는법에 대해 많이 질문할 정도예요”라고 전했다. 보다 많은 수강후기와 자세한 킹목달 교육일정은 EBSlang 홈페이지(www.ebsla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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