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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곤 검거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왜 이런 일을 벌였나?

    김일곤 검거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왜 이런 일을 벌였나?

    김일곤 검거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왜 이런 일을 벌였나? 김일곤 검거 30대 여성을 살해해 차량 트렁크에 숨기고 도주한 용의자 김일곤(48)이 범행 8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흉기 난동을 벌이다 시민의 신고로 체포됐다. 김씨는 체포된 뒤에도 “난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주모(35·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공개수배한 김씨를 성동구에서 검거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40대 여성 간호사를 위협하면서 “개를 안락사시키는 약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병원에 함께 있던 수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112에 신고하자 달아났다. 김씨는 병원에서 “나를 개를 안락사시키듯이 죽여달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 흉기난동범이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해 그를 병원에서 1㎞ 떨어진 성동세무서 건너편 인도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는 이달 9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투싼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11일 오후 2시 40분쯤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투산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투산 차량은 불에 타고 있었으며, 주씨의 시신도 불에 그슬린 상태였다. 시신 옆에는 부탄가스통 3개가 함께 발견됐다. 주씨의 시신은 목과 복부 등 여러 부분이 잔혹하게 훼손돼 있었으며, 경찰은 감식 결과 주씨가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보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일산 동구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했지만 여성이 저항하자 자동차만 끌고 달아나기도 했다. 강도와 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으로 도주에 능한 김씨는 도중에 옷을 갈아입거나 1만원 짜리 선불전화를 사용하면서 경찰 추적을 피해왔다. 경찰은 14일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김씨를 공개수배했다. 강신명 경찰청장도 “김씨 검거에 공을 세운 경위 이하 경찰관은 한 계급 특별승진시키고 총경 승진 대상자까지도 범인 검거에 공이 있으면 인사 때 공로를 반영하겠다”고 밝히는 등 검거를 독려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일곤 검거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도대체 왜 이런 일 벌였나?

    김일곤 검거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도대체 왜 이런 일 벌였나?

    김일곤 검거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도대체 왜 이런 일 벌였나? 김일곤 검거 30대 여성을 살해해 차량 트렁크에 숨기고 도주한 용의자 김일곤(48)이 범행 8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흉기 난동을 벌이다 시민의 신고로 체포됐다. 김씨는 체포된 뒤에도 “난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주모(35·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공개수배한 김씨를 성동구에서 검거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40대 여성 간호사를 위협하면서 “개를 안락사시키는 약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병원에 함께 있던 수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112에 신고하자 달아났다. 김씨는 병원에서 “나를 개를 안락사시키듯이 죽여달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 흉기난동범이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해 그를 병원에서 1㎞ 떨어진 성동세무서 건너편 인도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는 이달 9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투싼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11일 오후 2시 40분쯤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투산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투산 차량은 불에 타고 있었으며, 주씨의 시신도 불에 그슬린 상태였다. 시신 옆에는 부탄가스통 3개가 함께 발견됐다. 주씨의 시신은 목과 복부 등 여러 부분이 잔혹하게 훼손돼 있었으며, 경찰은 감식 결과 주씨가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보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일산 동구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했지만 여성이 저항하자 자동차만 끌고 달아나기도 했다. 강도와 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으로 도주에 능한 김씨는 도중에 옷을 갈아입거나 1만원 짜리 선불전화를 사용하면서 경찰 추적을 피해왔다. 경찰은 14일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김씨를 공개수배했다. 강신명 경찰청장도 “김씨 검거에 공을 세운 경위 이하 경찰관은 한 계급 특별승진시키고 총경 승진 대상자까지도 범인 검거에 공이 있으면 인사 때 공로를 반영하겠다”고 밝히는 등 검거를 독려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일곤 검거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대체 왜 이런 일 벌였나?

    김일곤 검거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대체 왜 이런 일 벌였나?

    김일곤 검거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대체 왜 이런 일 벌였나? 김일곤 검거 30대 여성을 살해해 차량 트렁크에 숨기고 도주한 용의자 김일곤(48)이 범행 8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흉기 난동을 벌이다 시민의 신고로 체포됐다. 김씨는 체포된 뒤에도 “난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주모(35·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공개수배한 김씨를 성동구에서 검거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40대 여성 간호사를 위협하면서 “개를 안락사시키는 약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병원에 함께 있던 수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112에 신고하자 달아났다. 김씨는 병원에서 “나를 개를 안락사시키듯이 죽여달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 흉기난동범이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해 그를 병원에서 1㎞ 떨어진 성동세무서 건너편 인도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는 이달 9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투싼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11일 오후 2시 40분쯤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투산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투산 차량은 불에 타고 있었으며, 주씨의 시신도 불에 그슬린 상태였다. 시신 옆에는 부탄가스통 3개가 함께 발견됐다. 주씨의 시신은 목과 복부 등 여러 부분이 잔혹하게 훼손돼 있었으며, 경찰은 감식 결과 주씨가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보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일산 동구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했지만 여성이 저항하자 자동차만 끌고 달아나기도 했다. 강도와 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으로 도주에 능한 김씨는 도중에 옷을 갈아입거나 1만원 짜리 선불전화를 사용하면서 경찰 추적을 피해왔다. 경찰은 14일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김씨를 공개수배했다. 강신명 경찰청장도 “김씨 검거에 공을 세운 경위 이하 경찰관은 한 계급 특별승진시키고 총경 승진 대상자까지도 범인 검거에 공이 있으면 인사 때 공로를 반영하겠다”고 밝히는 등 검거를 독려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일곤 검거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왜 이런 일을 벌였나 살펴보니?

    김일곤 검거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왜 이런 일을 벌였나 살펴보니?

    김일곤 검거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도대체 왜 이런 일을 벌였나 살펴보니? 김일곤 검거 30대 여성을 살해해 차량 트렁크에 숨기고 도주한 용의자 김일곤(48)이 범행 8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흉기 난동을 벌이다 시민의 신고로 체포됐다. 김씨는 체포된 뒤에도 “난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주모(35·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공개수배한 김씨를 성동구에서 검거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40대 여성 간호사를 위협하면서 “개를 안락사시키는 약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병원에 함께 있던 수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112에 신고하자 달아났다. 김씨는 병원에서 “나를 개를 안락사시키듯이 죽여달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 흉기난동범이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해 그를 병원에서 1㎞ 떨어진 성동세무서 건너편 인도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는 이달 9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투싼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11일 오후 2시 40분쯤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투산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투산 차량은 불에 타고 있었으며, 주씨의 시신도 불에 그슬린 상태였다. 시신 옆에는 부탄가스통 3개가 함께 발견됐다. 주씨의 시신은 목과 복부 등 여러 부분이 잔혹하게 훼손돼 있었으며, 경찰은 감식 결과 주씨가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보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일산 동구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했지만 여성이 저항하자 자동차만 끌고 달아나기도 했다. 강도와 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으로 도주에 능한 김씨는 도중에 옷을 갈아입거나 1만원 짜리 선불전화를 사용하면서 경찰 추적을 피해왔다. 경찰은 14일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김씨를 공개수배했다. 강신명 경찰청장도 “김씨 검거에 공을 세운 경위 이하 경찰관은 한 계급 특별승진시키고 총경 승진 대상자까지도 범인 검거에 공이 있으면 인사 때 공로를 반영하겠다”고 밝히는 등 검거를 독려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농협은행, NH주거래우대패키지 판매 농협은행이 오는 10월 계좌이동제에 대비하기 위해 ‘NH주거래우대 패키지(통장·적금·대출)’를 내놓았다. ‘NH주거래우대통장’은 주거래 조건 충족 시 분기마다 0.3% 포인트의 금리가 더해진다. 최대 연 2%의 금리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국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2만 6000여곳의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NH주거래우대적금’은 분기당 3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적금 상품(3년 만기)으로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2.25%의 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은행 주거래 고객 중 근로소득자 또는 아파트 소유 고객은 ‘NH주거래우대대출’을 통해 최고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아이사랑 사전증여신탁’ 출시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자녀 또는 손자녀를 위한 ‘아이사랑 사전증여신탁’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개인이 직접 관리할 때보다 증여 신탁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할 수 있다. 소액으로도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예금, 국공채, 가치주·성장주와 같은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분할 운용할 수 있고 중간에 변경도 가능하다. 10년간 미성년 자녀에게 2000만원, 성년 자녀에게 5000만원 이내에서 증여하면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세무전문가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중도해지수수료는 신탁계약일로부터 1년까지만 부과된다. 최저 가입금액 500만원. ●대신증권, ‘이루어Dream 시즌2’ 프로젝트 대신증권은 ‘이루어Dream 시즌2’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10개 종목 중 3개를 골라 만든 포트폴리오로 수익률 경쟁을 벌인다. 매주 상위 100명에게 경품과 함께 주식투자로 이루고 싶은 꿈을 적어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사연이 뽑힌 10명에게 투자 지원금 5000만원이 제공되고 8주간의 운용수익금 전액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대신증권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 ‘크레온’ 홈페이지(www.creontrade.com) 등에서 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하하호호 이벤트’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하하호호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상하이A, 홍콩, 미국, 일본 주식을 거래하면 매매수수료가 0.25~0.3%에서 0.09%로 할인된다. 2013년 1월 1일 이후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한다면 현금 2만원, 3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가 3만원이 지급된다. 일인당 한번만 지급된다. ●신한카드, 싱글 남성 특화 ‘미스터 라이프’ 신한카드가 싱글 남성 고객을 겨냥한 신상품 ‘미스터 라이프’를 선보였다. 이 상품의 특징은 1인 가구 남성 고객의 이용 형태에 대한 면밀한 빅데이터 분석과 심층 설문조사를 통해 핵심 서비스를 구성했다는 점이다. 우선 전기·도시가스 요금과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10% 할인(월 최대 1만원)받을 수 있다. 주말에 할인점, 주유소를 이용할 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밤 9시 이후 온라인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택시 요금을 결제하면 10% 할인된다. 단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소에서는 24시간 내내 10% 할인받을 수 있다.
  • 툭하면 웃돈에 “계약 위반” 꼬투리…이사철 손 없는 날? 손해 있는 날!

    툭하면 웃돈에 “계약 위반” 꼬투리…이사철 손 없는 날? 손해 있는 날!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대형 포장이사 업체와 청소업체 등 업계와 소비자 간에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결혼과 이사 시즌이 겹치면서 다음 세입자에게 집을 비워 줘야 하거나 길일(吉日)을 받아 놓는 등 저마다 사정이 있는 소비자들로서는 이사를 늦출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업체 측이 일방적으로 웃돈을 요구하거나 견적가를 변경해도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배모(30)씨는 지난 3월 대형 이사업체 A사를 통해 경기 시흥시에서 제주로 이사하기로 했다가 낭패를 본 뒤 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적 절차에 무지해 오히려 업체 측에 배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14일 배씨에 따르면 업체는 이사 당일 당초 합의했던 300만원보다 150만원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 2시간가량 늦게 도착한 업체 직원들은 “계약에 없던 상자가 더 있다”며 견적을 새로 뽑았다. 장롱 속 옷가지를 직접 상자에 옮겨 담고, 집안 화분 80여개를 모두 버린 배씨로서는 기가 막혔다.  업체 직원들은 장롱 속에 있던 옷이 든 상자들을 지목해 계약 위반으로 몰았다. 이사업체는 배씨와의 실랑이가 길어지자 “본사에서 지시가 내려왔다”며 철수해 버렸다. 배씨는 다른 업체를 구해 다음날 이사를 했다. 급히 계약을 하느라 비용은 400만원이 됐다.  억울했던 배씨는 계약서상의 약정에 따라 계약금의 20배에 해당하는 600만원의 손해배상금 지급 명령을 법원에 신청했다. A사 법무팀은 “견적가 분쟁으로 다음날 이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배씨가 무단으로 다른 업체를 불러 이사를 하는 바람에 손해가 크다”고 주장했다.  A사도 배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사업체와의 분쟁은 길고 긴 법적 공방으로 번졌고, 배씨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갔다.  지난 12일 결혼한 직장인 김모(32)씨는 신혼집에 입주하기 전 청소업체에 일을 맡겼다. 그는 여러 업체의 견적가를 보고 가장 저렴한 곳과 계약했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비싼 곳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됐다.  김씨와 계약한 업체는 전화로 새 집의 평수와 화장실, 발코니의 수를 물어본 뒤 21만원의 견적가를 불렀다. 김씨는 업체가 실제로 청소를 하는 전용면적이 아니라 공동현관 등의 면적이 포함된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견적을 내는 것이 의아했지만 “모든 업체가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견적을 뽑는다”는 말에 수긍했다.  그런데 청소 당일인 지난 9일 청소업체 직원은 김씨에게 계약에 없는 ‘웃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직전 세입자가 발코니에 깐 목재 발판 밑을 청소하려면 추가 비용이 든다는 이유였다. 직원이 제시한 금액은 5만원. 계약한 비용의 4분의1 수준이었지만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신혼집 청소이다 보니 웃돈을 줬다”면서도 “이럴 바에는 견적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불쾌감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이사화물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는 2012년 285건에서 2013년 336건, 지난해 40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 들어서도 6월까지 234건이 접수돼 지난해 피해 건수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원은 “이사를 할 때 가급적 방문 견적을 받고 계약서에 이사 일시, 작업인원 수, 추가 서비스 등 계약 내용을 상세하게 적고, 화물이 출발하고 도착하는 일시·장소, 운송 차량 종류와 대수, 에어컨·장롱의 분해·설치 비용 등을 명시해 추가 요금 다툼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용의자 전과 22범, ‘트렁크 속 女시신’ 살인 이유 알고보니..충격

    용의자 전과 22범, ‘트렁크 속 女시신’ 살인 이유 알고보니..충격

    ’용의자 전과 22범’ 용의자 전과 22범 용의자가 공개수배 됐다. 1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주모씨를 납치 살해한 혐의로 김일곤을 공개 수배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10분께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현장 인근 CCTV에 찍혔고 차량 내부에서 지문과 DNA 등이 발견됐다. 특히 김씨는 키 167㎝에 마른 체격이며, 범행 당시 검은색 정장 상·하의에 흰색 셔츠에 검은색 가방을 들고 다녔다. 또한 범행 후에는 검은색 티셔츠로 갈아입고 어두운 색 배낭을 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40분께 성동구 홍익동에 있는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하고는 시신에 불을 붙이고 달아났다. 김씨는 강도, 특수절도 등 전과가 22범에 달해 도주에 능한데다 현재는 1만원짜리 선불폰을 갖고 다니며 경찰 추적을 따돌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신속히 용의자를 검거하고자 공개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전과 22범, 용의자 전과 22범, 용의자 전과 22범, 용의자 전과 22범, 용의자 전과 22범, 용의자 전과 22범 사진 = 서울신문DB (용의자 전과 22범)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證 ETN 온라인 거래 고객에 상품권

    삼성證 ETN 온라인 거래 고객에 상품권

    삼성증권이 상장지수증권(ETN) 11종 신규 상장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벌인다. 첫 거래 고객 중 매주 5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각각 준다. 3000주 이상 거래하면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5만원의 상품권을 준다. ETN은 대형 증권사가 선정한 국내외 지수나 종목 등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증권의 ETN은 12개다. 이 중 섹터형 ETN 9개에는 화장품, 바이오, 음식료, 레저, 미디어, 증권, 건축자재, 온라인쇼핑, 화학 등 섹터별 핵심 종목 5개를 담았다. 종목은 6개월마다 재선정된다. 나머지 3개는 특정 지수나 종목을 담았다. ‘삼성 인버스 China A50 선물 ETN’은 최근 중국 증시가 급락하자 출시 한 달여 만에 수익률이 13.79%로 올랐다. 인버스는 주가 하락 때 수익을 거두는 상품이다. ‘삼성 모멘텀 탑픽 ETN’은 시가총액 100위 이내, 하루 평균 거래대금 50억원 이상이면서 1년간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5개 종목을 담았다. ‘삼성 유럽 고배당 주식 ETN’은 유럽의 고배당 주식에 간접 투자하는 형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툭하면 웃돈에 “계약 위반” 꼬투리 이사철 손 없는 날? 손해 있는 날!

    툭하면 웃돈에 “계약 위반” 꼬투리 이사철 손 없는 날? 손해 있는 날!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대형 포장이사 업체와 청소업체 등 업계와 소비자 간에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결혼과 이사 시즌이 겹치면서 다음 세입자에게 집을 비워 줘야 하거나 길일(吉日)을 받아 놓는 등 저마다 사정이 있는 소비자들로서는 이사를 늦출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업체 측이 일방적으로 웃돈을 요구하거나 견적가를 변경해도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배모(30)씨는 지난 3월 대형 이사업체 A사를 통해 경기 시흥시에서 제주로 이사하기로 했다가 낭패를 본 뒤 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적 절차에 무지해 오히려 업체 측에 배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14일 배씨에 따르면 업체는 이사 당일 당초 합의했던 300만원보다 150만원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 2시간가량 늦게 도착한 업체 직원들은 “계약에 없던 상자가 더 있다”며 견적을 새로 뽑았다. 장롱 속 옷가지를 직접 상자에 옮겨 담고, 집안 화분 80여개를 모두 버린 배씨로서는 기가 막혔다. 업체 직원들은 장롱 속에 있던 옷이 든 상자들을 지목해 계약 위반으로 몰았다. 이사업체는 배씨와의 실랑이가 길어지자 “본사에서 지시가 내려왔다”며 철수해 버렸다. 배씨는 다른 업체를 구해 다음날 이사를 했다. 급히 계약을 하느라 비용은 400만원이 됐다. 억울했던 배씨는 계약서상의 약정에 따라 계약금의 20배에 해당하는 600만원의 손해배상금 지급 명령을 법원에 신청했다. A사 법무팀은 “견적가 분쟁으로 다음날 이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배씨가 무단으로 다른 업체를 불러 이사를 하는 바람에 손해가 크다”고 주장했다. A사는 이의 신청을 했고 지급 명령 사건은 배씨를 원고로 한 손해배상 소송으로 전환됐다. 문제는 배씨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지난 7월과 8월 각각 조정기일과 변론기일이 있었지만 그는 한번도 출석하지 못했다. 결국 A사 법무팀의 변론만 법원에 전달된 채로 오는 18일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대로 진행되면 배씨의 패소는 불 보듯 뻔하고 A사가 반소를 제기하면 오히려 배씨가 돈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12일 결혼한 직장인 김모(32)씨는 신혼집에 입주하기 전 청소업체에 일을 맡겼다. 그는 여러 업체의 견적가를 보고 가장 저렴한 곳과 계약했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비싼 곳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됐다. 김씨와 계약한 업체는 전화로 새 집의 평수와 화장실, 발코니의 수를 물어본 뒤 21만원의 견적가를 불렀다. 김씨는 업체가 실제로 청소를 하는 전용면적이 아니라 공동현관 등의 면적이 포함된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견적을 내는 것이 의아했지만 “모든 업체가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견적을 뽑는다”는 말에 수긍했다. 그런데 청소 당일인 지난 9일 청소업체 직원은 김씨에게 계약에 없는 ‘웃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직전 세입자가 발코니에 깐 목재 발판 밑을 청소하려면 추가 비용이 든다는 이유였다. 직원이 제시한 금액은 5만원. 계약한 비용의 4분의1 수준이었지만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신혼집 청소이다 보니 웃돈을 줬다”면서도 “이럴 바에는 견적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불쾌감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이사화물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는 2012년 285건에서 2013년 336건, 지난해 40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 들어서도 6월까지 234건이 접수돼 지난해 피해 건수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원은 “이사를 할 때 가급적 방문 견적을 받고 계약서에 이사 일시, 작업인원 수, 추가 서비스 등 계약 내용을 상세하게 적고, 화물이 출발하고 도착하는 일시·장소, 운송 차량 종류와 대수, 에어컨·장롱의 분해·설치 비용 등을 명시해 추가 요금 다툼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주일의 어린이 책] 뿌리부터 다른 두 나무 사랑으로 하나 되기까지

    [이주일의 어린이 책] 뿌리부터 다른 두 나무 사랑으로 하나 되기까지

    사랑나무/김향이 지음/한병호 그림/시공주니어/52쪽/1만원 수목원 나지막한 언덕에 곧게 자란 소나무가 살았다. 봄볕이 따사로운 어느 날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소나무는 주위를 살폈다. 땅속에서 이제 막 고개를 내민 등나무 줄기가 앞으로 신세를 지게 됐다며 아는 체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소나무는 날이 갈수록 갑갑해졌다. 등나무가 자신의 몸을 휘감으면서 몸집을 키웠기 때문이다. 수목원을 찾은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소나무가 꽃목걸이를 한 것 같아.” 등나무는 사람들 칭찬에 우쭐해졌다. 줄기를 사방으로 뻗으며 소나무를 파고들었다. 소나무가 갑갑해서 죽을 것 같다며 좀 떨어져 달라고 사정해도 소용없었다. 소나무는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다. 등나무는 자기 세상이 됐다며 좋아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허전하고 쓸쓸했다. 바닥에 떨어진 수많은 솔방울들이 소나무의 눈물 같고, 소나무의 한숨 같았다. ‘죽을 거면서 솔방울은 왜 저렇게…. 눈 감으면 아무 생각도 안 나겠지?’ 등나무는 잠만 잤다. 그사이 침입자들이 죽은 소나무를 찾아왔다. 딱따구리가 둥지를 만들고 곤충들이 모여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나무는 모두의 집이 됐다. 등나무는 그제야 깨달았다. 침입자들은 함께 살아갈 이웃이고, 죽은 소나무가 자기 몸을 내주어 더 많은 이웃들의 보금자리가 됐다는 것을. 등나무는 자신의 욕심을 반성하고 소나무에게 용서를 구했다.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서로 얽혀 한 몸이 된 것을 ‘사랑나무’ 또는 ‘연리지’라고 부른다. 이 책은 전혀 다른 모습과 성질을 가진 소나무와 등나무가 한 그루의 사랑나무가 되는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두 나무가 치열하게 갈등하고 세월을 견디며 마침내 한 몸이 되는 과정은 경쟁 위주의 세상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할 어린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준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작가가 처음으로 만났다. 김향이 작가는 한국적 정서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하다. 한병호 작가는 한국 화가로는 처음으로 두 차례나 국제 안데르센상 후보에 오르고 BIB 황금사과상을 받았다. 초등.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 핫 플레이스]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

    산도 타고, 아이들과 근현대사 공부도 하고, 둘리와 신나게 놀았다면 배가 출출해지기 마련이다. 토박이들에게 어디를 가야 하느냐고 물으니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무수옥’과 간단한 한식을 제공하는 ‘보리보리옥선이 시골밥상’을 알려줬다. 주말이나 점심에 무수옥을 방문하면 무조건 줄은 선다고 봐야 한다. 날씨에 따라 시간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찾는 손님들이 많아 일단 기다려야 한다. 무수옥의 추천 메뉴는 설렁탕(8000원)과 육회비빔밥(8000원), 한우생등심(1인분 180g 기준 3만원)이다. 일각에선 방송을 탄 뒤 사람들이 몰리면서 음식 맛이 예전 같지 않다는 불평도 나오지만 2대에 걸쳐 70년 동안 끓여내는 설렁탕은 꼭 한번 맛봐야 한다. 위치는 도봉역 건너편 골목(도봉1동 600-4)이다. 방송에서 극찬을 받은 내장탕은 수요일과 목요일에만 낸다. ‘보리보리옥선이 시골밥상’은 도봉 토박이가 추천하는 숨은 맛집이다. 연산군묘 근처(방학동 585)에 있는 보리밥 전문점으로 특히 아주머니들에게 인기가 높다. 반찬이 정갈하고 가격 대비 맛이 좋다는 의미로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단골들이 입을 모아 평가한다. 주력 메뉴인 보리밥정식이 8000원, 보리제육정식 1만원, 갈비찜정식 1만 2000원, 황태구이정식 1만원, 낙지볶음정식 2만원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도 지난 여름 입맛이 없을 때마다 이 집을 찾아 보리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갔다고 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백화점 추석선물 ‘실속형’ 대세

    1만 8000원짜리 한산소곡주, 2만 5000원짜리 칠레 와인, 5만원짜리 사과·배 세트. 고급으로 경쟁하는 백화점들이 추석을 앞두고 내놓은 선물세트다. 경기 침체로 얇아진 소비자 지갑을 고려해 저렴한 실속형 선물세트가 대폭 늘었다. 공급 부족으로 비싸진 한우, 굴비 대신 물량이 풍부한 과일세트도 지난해보다 많아졌다. 롯데백화점은 중저가 선물세트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진 것을 반영해 실속형 선물세트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했다. 와인은 3만~5만원대 상품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렸다. 사육 마릿수가 감소해 가격이 오른 한우는 20만원 미만의 알뜰 상품을 새롭게 구성해 5만 세트를 선보인다. 어획량이 감소한 굴비도 처음으로 10만원대 실속 세트를 출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실속 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50% 확대했다.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19일 늦고 날씨가 좋은 덕에 과일이 맛은 좋고 가격은 내린 점을 고려해 백화점업계 최초로 5만원대 사과·배 세트를 내놨다. 10만원대 한우 세트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2만 세트를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몸값이 오른 한우와 굴비의 인상 폭을 각각 8~10%, 15~30%로 제한하고 가격이 지난해보다 5~10% 낮아진 사과·배 세트 판매에 공을 들였다. 알찬 사과·배 세트(각 6개, 7만 5000원)를 비롯해 멜론과 망고 등을 섞은 혼합 세트도 10만원대에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1만원대 전통주와 예산 사과로 만든 사과 와인(2만 3000원) 등 충남 지역 특산품 세트 19종과 함께 올리비에앤코의 올리브오일 세트(2만 7000원)와 피에 마카롱 세트(3만 3000원) 등 5만원 아래 선물세트 10여종을 선보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당정, 건보 기초공제 기준액 2300만원 잠정 확정

    정부·여당이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방안 중 하나인 지역가입자에 대한 재산보험료 기초공제의 기준금액을 2300만원으로 정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기초재산공제 제도’는 보험료를 부과하기 전에 모든 지역가입자의 재산에서 동일한 금액을 공제해 주는 방안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이 도입을 검토해 왔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당정협의체 경과 보고안’ 등에 따르면 기획단은 기초공제 수준을 1100만원으로 제안했지만, 당정협의체는 2300만원으로 잠정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300만원은 재산이 있는 지역가입자들의 전체 재산 가운데 중간값이다. 당초 정부는 1100만~5400만원까지 네 가지 공제 모델을 제시해 적정 수준을 검토해 왔다. 예컨대 1억 5400만원의 재산을 가진 경우 건보료로 11만 8192만원을 내지만 기초재산공제에 따라 1만원 이상 보험료를 덜 낼 수 있다. 당정은 이에 따른 보험재정 손실을 7375억원으로 추산했다. 더불어 일반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지역가입자가 소유한 자동차에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을 경우 건보재정 손실은 4320억원이지만 당정이 검토한 대로 3000㏄ 이상 고가 자동차엔 보험료를 부과할 경우<서울신문 9월 10일자 1·11면> 재정 손실은 3930억원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추계됐다. 당정의 검토안대로 고가 자동차를 소유했다는 이유로 건보료를 계속 내야 하는 대상은 약 11만 가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접수되는 민원 가운데 자격·부과·징수 등 보험료와 관련된 내용이 80%에 육박할 만큼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체계는 건보 개혁의 주요 과제이지만 이에 따른 재정 손실 문제 등을 놓고 정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여당은 당정협의체 회의에서 전체 재원의 20%인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법정지원금 비율을 유지할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추가적인 국고 지원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막오른 국감] ‘복지사업 구조조정’ 서민혜택 축소 논란

    [막오른 국감] ‘복지사업 구조조정’ 서민혜택 축소 논란

    강원 태백시는 한 달 수입이 20만원에도 못 미치는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이 내는 건강보험료는 한 달에 1만원 정도로 소액이지만 곧 지원이 끊길지도 모른다. 정부가 의료급여와 중복된다며 구조 조정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정부가 복지재정 지출 효율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유사·중복 복지사업 구조 조정론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정부는 11월 말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중복 복지사업 1496개를 구조 조정할 계획이다. ●野 “무차별적 정비 복지 축소 초래” 야당 의원들은 ‘중복 복지’ 딱지가 붙은 지자체의 상당수 사업이 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복지인 경우가 많다며 무차별적인 구조 조정은 결국 복지 후퇴로 귀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동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태백시와 함께 전남 장흥군을 예로 들었다. 장흥은 장애인 가구에 월동 난방비로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 제도는 정부의 기초생활수급자 에너지 바우처 사업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구조 조정 대상에 올랐다. 최 의원은 “장애인 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에너지 바우처는 엄연히 다른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안철수 의원은 지난 5월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이 결재한 ‘지역복지평가 개선 방향 및 2015년 추진 계획’이라는 내부 문건을 공개하며 “복지부가 유사 중복 사업 정비에 소극적인 지자체를 포상에서 배제해 지자체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시·도별 예산 배분액의 20% 내 범위에서 가감 조정이 가능하도록 해 지방정부를 돈으로 옥죄고, 기획재정부 역시 지역발전특별회계 평가에 구조 조정 실적을 반영해 성과에 따라 차등 재정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면서 “지자체의 복지 후퇴를 조장하는 매우 악질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정진엽 장관 “중복사업 정리” 재확인 이에 대해 김기선 새누리당 의원이 “복지 후퇴를 위해 악질적 수법을 동원한다는 말까지 듣고선 복지부 장관은 뭘 하고 있는가”라고 반박하는 등 잠시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중복 복지는 정리해 다른 분야 복지를 확대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국내외 판매 부진 위기의 현대차 ‘파업·타결’ 갈림길

    국내외 판매 부진 위기의 현대차 ‘파업·타결’ 갈림길

    올해 임금 협상을 놓고 열린 현대자동차의 파업 찬반 투표가 9일 밤 69.75%로 가결됐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4년 연속 파업이다. 국내외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차의 고민이 한층 깊어졌다. 현대차는 위기다. 수입차 공세로 내수 점유율은 하락하고 있고 엔저 공세 등 경쟁사의 부활로 해외 판매는 부진하다. 세계 경제 위기 등도 현대자동차가 직면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내수 시장도 시원치 않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가 새로운 선택지로 등장한 가운데 다른 국산차 업체도 현대차를 겨냥한 전략 제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 8월 내수 시장 점유율은 66.6%였다. 기아차를 제외한 현대차의 점유율은 작년 8월 39.1%에서 올해 8월 36.7%로 2.4% 포인트 떨어졌다. 간판차 쏘나타의 부진이 뼈 아팠다. 지난 7월 현대차가 선보인 신형 쏘나타의 지난달 판매량은 7월에 기록한 8380대와 비교해 1.9% 감소해 두 달 연속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현대차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수출도 여의치 않다. 엔화와 유로화 약세로 가격경쟁력에 타격을 입었다. 중국,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로 수요가 줄고 있는 것도 문제다. 이 같은 상황에서 ‘파업’이라는 내부 변수가 현대차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8~9월 이어진 노조의 부분파업과 잔업, 특근 거부로 차량 4만 2200여대를 생산하지 못했고 약 9100억여원의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 2013년에도 파업으로 1조 225억원(5만 191대), 2012년에도 1조 7048억원(8만 2088대)의 피해를 봤다. 이미지 실추도 만만치 않은 손해다. 최근 이미지 반전을 위해 차량 충돌 시험 등 소비자 간 소통 채널을 넓히고 있는 현대차의 행보에 이번 파업이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얘기다. 아반떼를 비롯해 9월 선보일 4세대 스포티지 등 신차 출시에도 파업은 부담 요소다. 전문가들은 ‘관성화된 연례 파업’이 임금은 높고, 생산성은 떨어지는 비대한 조직 구조와 노동 유연성이 경직된 현대차를 만들었다고 지적한다.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4년 현대차를 포함한 우리나라 자동차업체(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사)의 평균임금은 9234만원이었다. 이는 일본의 도요타(8351만원), 독일의 폭스바겐(9062만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반면 1인당 자동차 판매 대수는 37대로 해외 업체보다 현저히 적었다. 도요타는 93대, 폭스바겐은 57대였다. 현대차 파업이 매년 황제노조의 ‘나몰라라 파업’이라는 비난에 직면하는 이유다. 도요타와 현대차의 경영문화를 연구한 위정현 중앙대 콘텐츠경영연구소장은 “현대차는 노조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선 라인 재배치, 생산 공정 효율화 등 기술 진화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혁신을 할 수 없는 기형적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차 노조는 완전히 정치화돼 있다”면서 “파업이 과연 사회적 지지를 안고 이뤄지고 있는지 노조는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공장에서 생산 물량을 늘리려면 노조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식의 규정이 대표적이다. 실제 지난 3월 출시한 투싼은 주문만 2만 5000여대가 밀렸는데도 노조와의 합의가 원만하지 않아 월 1만 7000대를 생산하는 데 그쳤다. 현대차 실적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5400여개의 협력사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 협력사는 지난해 현대차 노조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약 8600억원 규모의 피해를 봤다. 일단 노조는 10일 사측과 대화를 재개했다. 노조 관계자는 “다음주를 집중 교섭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전 임단협 타결을 위해 합의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현재 노조 집행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무파업을 이끈 바 있다. 이번 교섭 결과에 따라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다음주 잔업과 특근 거부 여부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노사 협상 결과는 11일 발표한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15만 9900원의 임금 인상,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65세 연장과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결혼 거품 사라진다] 드레스는 명품인데 콘셉트만 스몰웨딩? 비용 줄여야 진짜죠

    [결혼 거품 사라진다] 드레스는 명품인데 콘셉트만 스몰웨딩? 비용 줄여야 진짜죠

    지난달 22일 오후 1시 서울 성북동의 사회적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 사무실. ‘상식적인 수준의 결혼식’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 온 예비부부와 결혼업계 종사자 등 11명이 모여 특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름하여 ‘탈(脫)거품 웨딩 세미나’. 이들이 3시간에 걸쳐 나눈 대화에는 새로운 결혼문화 모색을 위한 대안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거품 없는 결혼식을 포기하게 만드는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일까. 참석자들은 시간과 정보의 절대적 부족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다음달 ‘셀프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 천지영(31·여)씨와 김지환(32)씨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도 가격이나 질이 패키지 결혼보다 나을 게 없다는 점에서 내가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게 맞는지 자괴감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식에 필요한 가격 정보 등이 항목별로 공개돼 있지 않은 등 폐쇄성이 워낙 강한 가운데 업계는 결혼의 상업화에만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결혼정보업체 듀오웨드가 전국의 20~40대 기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간소화된 결혼식에 대해 전체의 87.4%가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 결혼식을 축소, 생략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선 45.8%가 “고착화된 결혼 절차 때문”이라는 답을 내놨다. 이지연(31·여)씨는 “우리 결혼 시장의 현실을 보고 나니 패키지 말고 제대로 된 소비자의 선택권이 있을까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대중화된 ‘스몰 웨딩’ 역시 또 다른 럭셔리 웨딩의 상업적 유행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하우스 웨딩’을 전문으로 하는 W업체에 따르면 하우스 웨딩은 고급 호텔 예식 못지않게 비용이 치솟고 있다. ‘스몰 웨딩’ 콘셉트로 맞춤 제작된 디자이너 브랜드의 명품 드레스를 포함해 소위 ‘스·드·메’로 불리는 웨딩 패키지는 8000여만원에 달한다. 하객 100명을 기준으로 1인당 11만원가량의 식사를 접대하는 피로연 비용만 1100만원이다. 웨딩플래너 이모(32·여)씨는 “요즘 스몰 웨딩은 비용을 줄이는 게 아니라 개성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라며 “하객 수는 줄이지만 다른 부분을 고급화해 결국엔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거품을 뺀 결혼식에 대한 욕구는 크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치는 사람들의 행동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를 진행한 이경재(35·여) 대지를 위한 바느질 대표는 “획일적이고 과도한 결혼문화의 근본적인 대안은 결국 왜곡된 결혼시장을 바꾸는 것”이라며 “규모만 축소된 것이 아니라 소수의 거대 웨딩업체가 이윤을 독식하는 모순을 견제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안으로 지역 영세 업체들에 상품을 의뢰하고 주민들의 일손을 빌려 진행되는 ‘마을웨딩’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마을웨딩 모델은 2013년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약 50쌍의 부부가 예식을 올렸다. 가치 있는 소비를 모토로 대안 결혼식을 진행하는 사회적기업 ‘착한잔치좋은날’의 김은지(34·여) 이사도 같은 진단을 내렸다. 김 이사는 “흔히 말하는 ‘작은 결혼식’에서 표면적인 크기의 축소가 아닌 상업성의 축소에 초점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1년 8월 출발한 착한잔치좋은날은 축의금을 사회에 기부하거나 지역자립지원센터의 재능 기부를 활용해 음식, 축가를 준비하는 등 ‘나눔’에 방점을 찍은 결혼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가벼운 결혼식을 만드는 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기획하는 박재현(30) 메이크웨딩 대표는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결혼식 사회를 많이 다녔는데, 열심히 하려고 하면 예식장 측에서 시간이 지연된다고 오히려 싫어해 씁쓸했다”고 스스로 웨딩 사업에 뛰어든 계기를 전했다. 언약식 수준의 예식으로 비용을 파격적으로 낮춘 이색 결혼식은 ‘작은 결혼식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제주도를 중심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탈거품 웨딩’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으려면 개별 업체에서 대안 모델을 제시하는 것만큼이나 정부 차원의 폭넓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결혼문화 관련 비영리단체인 그린웨딩포럼의 이광렬(52) 대표는 “정부가 공공기관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긴 하지만 활용되는 곳은 20여곳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그나마 서울에는 어느 정도 정착이 돼 있지만 지방에는 장소가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전국 173개 공공기관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지만 지방엔 아직까지 홍보가 부족해 이용률이 낮은 실정”이라며 “지난달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활성화 방안을 조사한 결과 홍보 강화 및 주말 개방을 위한 근무 인력 확대 등의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내년 국민 부담금 올보다 2.3% ↓

    내년 국민 부담금 올보다 2.3% ↓

    내년 국민 부담금이 올해보다 2.3% 줄어든다. 부담금은 특정 사업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해당 사업에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에게 부과하는 준조세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2016년도 부담금 운용 종합계획서’에 따르면 18개 부처는 94개 부담금 명목으로 총 18조 2888억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올해(18조 7262억원)보다 4374억원(2.3%) 감소했다. 증감 내역을 보면 부담기초액이 67만원에서 71만원으로 오른 장애인고용부담금이 4231억원으로 26.6%(890억원) 증가했다. 담뱃세 인상으로 부과요율이 오른 국민건강증진부담금도 3.1%(728억원) 늘어난 2조 4090억원이 징수될 예정이다. 대신 경기 둔화로 원유와 석유제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석유와 석유대체연료의 수입·판매 부과금은 19.1%(4609억원) 줄어든 1조 9585억원으로 잡혔다. 사용후핵연료 관리부담금도 17.4%(1403억원) 감소한 6664억원으로 예상됐다. 내년 부담금 중 16조원(87.2%)은 중앙정부 기금과 특별회계 재원으로 사용된다. 나머지 1조 6000억원(8.9%)은 지방자치단체, 7000억원(3.9%)은 공공기관에서 쓰인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아반떼ad, 공식 출시, ‘럭셔리 디자인+연비 향상+안전성 강화’ 가격대 보니

    아반떼ad, 공식 출시, ‘럭셔리 디자인+연비 향상+안전성 강화’ 가격대 보니

    아반떼ad, 공식 출시, ‘럭셔리 디자인+연비 향상+안전성 강화’ 가격대 보니 ‘아반떼ad’ 현대자동차 아반떼ad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양웅철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아반떼 아반떼ad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아반떼ad는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을 AD로 개발에 착수돼 5년여 만에 완성됐다. 아반떼ad의 렌더링 이미지의 외관은 정제된 디자인이 핵심이었다. 아반떼ad의 외관은 주요 고객인 2030세대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통해 서있어도 달리는 듯한 ‘정제된 역동성’을 추구했다. 전면부에 얇고 스포티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크롬 테두리가 적용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신형 아반떼ad는 디자인, 경제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제품개발 철학인 ‘기본기 혁신’을 중점에 두고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실내 디자인 △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R&H), 정숙성(N.V.H), 내구성 등 5대 기본성능 강화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 등을 통해 미래 차량개발의 방향성을 완벽히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신형 아반떼는 전장을 기존 모델보다 20㎜ 늘어난 4천570㎜로 적용했고, 전폭 1천800㎜(+25㎜), 전고 1천440㎜(+5㎜) 등 차체 크기를 전반적으로 키웠다.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천700㎜로 기존모델과 같다. 아반떼ad 엔진은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성능을 개선, 실생활에서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중속 영역에서 높은 힘이 발휘되도록 함으로써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키고 체감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아반떼ad 엔진 라인업은 △디젤 U2 1.6 VGT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 LPi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단, 가솔린 누우 2.0 MPi 엔진은 연내에 적용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모은 디젤 1.6 모델은 7단 DCT와 ISG 시스템이 함께 탑재돼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킨 것은 물론, 우수한 경제성과 운전의 재미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디젤 1.6 모델의 최고출력은 136마력(ps), 최대토크는 30.6kg·m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6.3%, 7.4%가 향상됐다. 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18.4㎞/ℓ의 복합연비로 이전 모델(16.2km/ℓ) 대비 13.6%가 증가했다. 주력인 가솔린 1.6 모델은 최고 출력 132마력, 최대 토크 16.4㎏·m에 복합연비는 13.7㎞/ℓ다. LPG 1.6 모델은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15.5㎏·m에 복합연비는 10.6㎞/ℓ다. 또한 아반떼ad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21%에서 53%로 확대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높였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에어백 7개가 기본 탑재됐고 앞좌석에는 유아 보호를 위한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장착된 것도 눈에 띈다. 아반떼ad 는 전후륜 서스펜션 구조 개선 및 강성 증대로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에는 대용량 모터를 적용하고 기어 비를 높여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 또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로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고, 차체 흡차음재 보강과 소음 차폐구조 개선 등으로 정숙성을 높였다. 아반떼ad의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마리나 블루 등 10종이며 내장 컬러는 블랙, 베이지 2종이 기본이다. 아반떼ad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이 모델에 따라 1531만~2125만원이며 디젤 1.6이 1782만~2371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네티즌들은 “아반떼ad, 잘 나왔네”, “아반떼ad, 아반떼 맞아? 고급스럽다”, “아반떼ad, 차 사고 싶다”, “아반떼ad, 갖고 싶다. 디자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현대자동차(아반떼ad)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베일 벗은 6세대 아반떼… 연비 18.4㎞/ℓ로 ‘쑥’

    베일 벗은 6세대 아반떼… 연비 18.4㎞/ℓ로 ‘쑥’

    6세대 신형 아반떼가 9일 베일을 벗었다. 이 모델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준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2010년 개발에 착수해 5년여 만에 완성한 야심작이다. 이날 공식 출시 행사가 열린 경기 화성의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찾았다. 강인한 이미지의 육각형 모양의 전면부 그릴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신형 아반떼는 축간거리는 기존 모델과 비슷하나 차체 길이를 기존 대비 20㎜(4570㎜) 키웠다. 폭과 높이도 각각 1800㎜, 1440㎜로 기존 대비 25㎜, 5㎜ 커졌다. 4.3㎞ 길이의 고저 차가 심한 콘크리트 곡선로를 60~180㎞로 달려 봤다. 연구소 모형 도로는 세계 각지의 실제 도로를 기반으로 꾸며졌다. 급커브 구간에서의 차체 움직임이 생각보다 묵직했다. 기존 아반떼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노면 소음도 거슬림이 없었다. 현대차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21%에서 53%로 확대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엔진은 디젤 U2 1.6 VGT,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 LPi 등 4개 라인업을 갖췄다.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디젤 1.6 모델에는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와 공회전 제한장치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36마력, 최대 토크는 30.6㎏·m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6.3%, 7.4% 향상됐다. 디젤 모델 복합연비는 11월부터 까다로워지는 정부 공동고시 기준으로 18.4㎞/ℓ(7단 더블클러치변속기, 15·16인치 타이어). 국산 준중형 모델 가운데선 톱이다. 주력인 가솔린 1.6 모델은 최고 출력 132마력, 최대 토크 16.4㎏·m에 복합연비는 13.7㎞/ℓ다. 가솔린 1.6 모델이 1531만∼2125만원이다. 디젤 1.6 모델은 1782만∼2371만원, LPG 모델 가격은 1590만∼1815만원으로 책정됐다.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마리나 블루 등 10종.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아반떼ad, 공식 출시, ‘럭셔리 디자인+첨단 장치’ 가격 보니 1500만원~2300만원

    아반떼ad, 공식 출시, ‘럭셔리 디자인+첨단 장치’ 가격 보니 1500만원~2300만원

    아반떼ad, 공식 출시, ‘럭셔리 디자인+첨단 장치’ 가격 보니 ‘아반떼ad’ 현대자동차 아반떼ad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양웅철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아반떼 아반떼ad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아반떼ad는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을 AD로 개발에 착수돼 5년여 만에 완성됐다. 아반떼ad의 렌더링 이미지의 외관은 정제된 디자인이 핵심이었다. 아반떼ad의 외관은 주요 고객인 2030세대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통해 서있어도 달리는 듯한 ‘정제된 역동성’을 추구했다. 전면부에 얇고 스포티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크롬 테두리가 적용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반떼ad는 배기량 1.6리터 엔진을 기본으로 디젤 U2 1.6 VGT와 가솔린 감마 1.6 GDi, LPG 감마 1.6 LPi 엔진을 적용했으며 곧 가솔린 누우 2.0 MPi 모델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아반떼ad는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 비중을 53%로 2.5배 늘리고 구조용 접착제 확대,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차체는 차체 길이는 2㎝, 폭은 2.5㎝, 높이는 0.5㎝ 늘어 이전 모델보다 크고 높고 넓어졌다. 이외에도 아반떼ad에는 국산 준중형 최초로 7 에어백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전 모델에 적용됐다. 한편 아반떼ad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이 모델에 따라 1531만~2125만원이며 디젤 1.6이 1782만~2371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네티즌들은 “아반떼ad, 잘 나왔네”, “아반떼ad, 아반떼 맞아? 고급스럽다”, “아반떼ad, 차 사고 싶다”, “아반떼ad, 갖고 싶다. 디자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현대자동차(아반떼ad)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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