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만원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입사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캠코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폭주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청각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167
  • 日정부, 국내여행에 1인당 최대 11만원 지원...침체된 관광 활성화 목적

    日정부, 국내여행에 1인당 최대 11만원 지원...침체된 관광 활성화 목적

    일본 정부가 11일부터 외국인의 자국내 개인 관광을 허용한 가운데 이와 별도로 자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1만원가량의 숙박, 교통 등 여행경비 지원에 들어갔다.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일본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여행지원’ 사업이 수도 도쿄도를 제외한 전국 46개 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서 이날 일제히 시작됐다. 도쿄도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전국여행지원은 코로나19 백신을 3회 접종받은 사람 등을 대상으로 여행 목적의 교통·숙박 비용을 최대 8000엔(약 7만 9000원)까지 일본 정부가 보조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할인율은 최대 40%로 철도·버스 등 공공교통과 호텔, 여관 등 숙박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최대 8000엔, 숙박시설만 이용하거나 당일 여행일 경우에는 최대 5000엔을 지원한다. 상점이나 식당 등에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도 평일 3000엔, 휴일 1000엔씩 각각 제공된다. 교통·숙박 지원과 할인 쿠폰을 합하면 1인당 최대 1만 1000엔(10만 8000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시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더 일찍 종료될 수 있다.스포츠 경기나 예술공연 등 입장·관람료를 2000엔 상한으로 최대 20%까지 보조하는 ‘이벤트 할인’도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조치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금지 완화를 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바가지 요금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미 인터넷에는 “호텔 예약을 하려 했더니 2배 이상의 요금을 달라고 한다” 등 불만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한국, 미국, 대만 등 68개 국가·지역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무비자 단기체류)를 2년 7개월 만에 재개하는 등 외국인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입국 규제 조치를 대폭 완화했다. 코로나19 백신을 3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소지하면 입국전 검사 의무 등도 면제된다.
  • 초대형 쇼핑 축제 ‘대한민국 광클절’ 13일 개막… 110억 쇼핑지원금 쏜다

    초대형 쇼핑 축제 ‘대한민국 광클절’ 13일 개막… 110억 쇼핑지원금 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총 5000억원 규모, 110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2020년 첫선을 보인 대한민국 광클절은 초대형 물량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유통업계 대표적인 쇼핑 행사다. 매회 200만건 이상의 주문 건수를 기록했으며, 4회까지 누적 주문 금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스케일로 압도한다, 어메이징 광클절’을 콘셉트로, 국내에서 대형 캐릭터 전시 붐을 일으킨 ‘벨리곰’을 내세워 5000억원 규모의 쇼핑 행사로 진행한다. 패션, 뷰티, 식품 등 인기 상품의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이고, 해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가수 김호중의 ‘별의 노래’ 전시회 티켓 등 이색 문화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쇼핑 지원금 110억원 제공, 해외 항공권(10매) 증정, 할인·적립 등의 혜택을 선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대한민국 광클절 기간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진에어 괌 왕복 항공권’ 10매를 준다. 구매 금액 및 횟수에 따라 응모를 통해 ‘벨리곰 레디백’, ‘벨리곰 캐리어 세트’ 등 벨리곰을 활용한 여행 굿즈도 준다. 또한 총 110억원 규모의 ‘광클 지원금’을 통해 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TV홈쇼핑 생방송 화면 속 키워드를 모바일 앱에 입력하면 추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광클타임’ 이벤트도 하며, 행사 상품 구매자에게 최대 10%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MZ세대 전용 유료회원제 ‘와이클럽(Y.CLUB)’ 회원을 대상으로 일반 고객의 10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TV홈쇼핑에서는 단독 패션 브랜드부터 여행, 식품, 뷰티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물량을 집중 선보인다. 자체 패션 브랜드 ‘LBL’의 시그니처 상품 ‘캐시미어 니트’를 비롯해 지난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3위를 기록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의 ‘구스 다운’ 등을 소개한다. 올해 론칭 방송에서 주문액 15억원을 기록한 신규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의 신상품을 비롯해 ‘지포어’, ‘베네통 골프’ 등 레포츠웨어 신상품도 론칭한다.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발뮤다’의 원데이 특집행사를 열고 청소기, 가습기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보이로 전기요’, ‘프랑켄스톨츠 매트리스’ 등 겨울 대비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NHN여행박사’와 협업해 ‘스페인’, ‘포르투갈’ 등 서유럽 패키지여행과 최근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인기가 높은 일본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레스토랑 간편식(RMR)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에서 ‘척 아이롤’ 생방송 3팩 추가 제공 등 카테고리별 대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집중 편성한다. 모바일 채널에서는 이슈 상품을 원데이 특가로 판매하는 ‘광클 NO.1’ 이벤트를 열고, ‘나이키 에어맥스’, ‘다이슨 에어랩’ 등을 판매한다. 가수 ‘김호중’의 전시회 ‘별의노래’ 티켓을 판매하고, 구매자에게 한정판 포스터와 포토카드를 준다. ‘롯데호텔&리조트 부여’ 숙박권 최대 73% 할인 판매, 인기 차종을 할인가로 선보이는 ‘롯데렌트카’ 특집방송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나이키 한정판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출석체크로 빙고를 완성하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광클빙고’ 등의 이벤트도 한다.
  • 오토바이와 ‘툭’…“괜찮다”더니 병원 20번 가고 합의금 200만원 요구

    오토바이와 ‘툭’…“괜찮다”더니 병원 20번 가고 합의금 200만원 요구

    신호대기 중 차량 앞에 서 있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박은 차주가 “괜찮다”며 현장을 떠났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뒤늦게 합의금을 요구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한방병원 20회 치료받고 합의금 200만원을 요구합니다. 서 있던 오토바이를 툭 했을 뿐인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7월 18일 오후 5시쯤 경기도 광명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자동차가 신호대기 중 오토바이를 뒤에서 박는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내려서 오토바이를 살핀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후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A씨를 향해 괜찮다는 듯 손을 들어 보이고는 떠난다. 사고 정도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쿵’이 아니라 ‘콩’”이라고 표현했다. 경미한 사고라는 의미다.  하지만 사고는 마무리된 것이 아니었다. 사고 당일 저녁 A씨는 경찰서로부터 “B씨가 몸이 아프다고 ‘대인 접수’를 해달라고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A씨는 보험 접수를 했다. A씨는 “오토바이 운전자는 한방병원 통원치료 2회를 받은 후 보험사에게 합의금으로 300만원을 요구했다”면서 “보험회사에서는 과한 금액이라 판단해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몸이 불편하시면 치료를 더 받으라고 의견을 제시했고, 이후 오토바이 운전자는 2달 동안 18회 정도 추가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다시 합의금으로 200만원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런 치료를 받고 합의금 200만원을 요구해도 되는 합당한 상황인지 궁금하다”며 “보험사 담당자는 블랙박스 영상도 확인하지 않고 합의하자고 하는데, 담당자의 성의 없는 업무 처리도 화가 나지만, 터무니없는 합의금에 너무 속이 상한다”고 토로했다. A씨의 사연에 한문철 변호사는 “20회 치료받았으면 어느 정도 충분한 치료를 받았을 듯하다”며 “보험 약관에는 통원 치료 하루에 교통비 8000원이기에 20일이면 16만원, 그리고 위자료 15만원을 합해서 31만원이면 (합의금이) 되는데, 왜 200만원을 주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의금을 주지 말고 치료가 더 필요하면 계속 더 치료받으라고 해보라”면서 “치료받으러 가는 것도 안 아프거나 바쁜 사람이 아니면 하루 8000원을 받기 위해 몇 시간씩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AI로 질병 진단하고 외롭지 않게 놀아주고

    AI로 질병 진단하고 외롭지 않게 놀아주고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이동통신 3사가 ‘펫테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올해 4조 1000억원대인 반려동물 시장이 2027년에는 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각 사가 확보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결합으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LG유플러스 ‘펫토이’ 서비스 2019년 원격 급식기와 간식로봇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 LG유플러스는 최근 반려동물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펫토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간식을 숨긴 공을 펫토이에 넣은 뒤 유플러스 스마트홈 앱이나 기기 후면 버튼을 조작해 공놀이를 시작할 수 있다. 보호자가 집에 없는 경우에도 반려동물이 놀면서 훈련하고,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기획·제작됐다. 반려동물은 펫토이에서 나온 노즈워크 공을 쫓아 냄새를 맡고, 공 안에 숨겨진 간식을 꺼내기 위해 움직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홈 폐쇄회로(CC)TV인 ‘AI 맘카’를 연결하면 반려동물이 펫토이와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녹화도 가능하다. ● SK텔레콤 ‘엑스칼리버’ 상용화 SK텔레콤은 지난달 말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엑스칼리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병원에서 반려견의 근골격이나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클라우드에 올리면 AI가 30초 안에 비정상 여부와 소견을 수의사에게 알려 준다. 클라우드와 웹서비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병원은 따로 서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수의사들은 연동된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AI가 제시하는 영상 진단 판독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반려견을 대상으로 운용한 뒤 반려묘 진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KT, 요금제·반려견 기기 결합 ‘디바이스팩’ KT는 올해 상반기에 5G 요금제와 반려견 기기를 결합한 ‘반려견 디바이스팩’을 출시했다. 디바이스팩은 웨어러블(착용형)과 자동급식기로 구성됐다. 웨어러블은 KT의 IoT 통신 기능을 탑재해 반려견의 활동량을 기록하고 자동급식기는 이를 기반으로 급식량을 조절해 건강관리를 돕는 방식이다. 5G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KT는 월 1만원을 내면 반려견 의료비를 연 130만원까지 지원하는 반려견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 원격으로 놀아주고 AI로 질병 진단까지…‘펫테크’ 시장 뛰어든 통신3사

    원격으로 놀아주고 AI로 질병 진단까지…‘펫테크’ 시장 뛰어든 통신3사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이동통신 3사가 ‘펫테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올해 4조 1000억원대인 반려동물 시장이 2027년에는 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각 사가 확보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결합으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9년 원격 급식기와 간식로봇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 LG유플러스는 최근 반려동물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펫토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간식을 숨긴 공을 펫토이에 넣은 뒤 유플러스 스마트홈 앱이나 기기 후면 버튼을 조작해 공놀이를 시작할 수 있다.보호자가 집에 없는 경우에도 반려동물이 놀면서 훈련하고,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기획·제작됐다. 반려동물은 펫토이에서 나온 노즈워크 공을 쫓아 냄새를 맡고, 공 안에 숨겨진 간식을 꺼내기 위해 움직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홈 폐쇄회로(CC)TV인 ‘AI 맘카’를 연결하면 반려동물이 펫토이와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녹화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지난달 말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엑스칼리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병원에서 반려견의 근골격이나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클라우드에 올리면 AI가 30초 안에 비정상 여부와 소견을 수의사에게 알려 준다. 클라우드와 웹서비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병원은 따로 서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수의사들은 연동된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AI가 제시하는 영상 진단 판독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반려견을 대상으로 운용한 뒤 반려묘 진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KT는 올해 상반기에 5G 요금제와 반려견 기기를 결합한 ‘반려견 디바이스팩’을 출시했다. 디바이스팩은 웨어러블(착용형)과 자동급식기로 구성됐다. 웨어러블은 KT의 IoT 통신 기능을 탑재해 반려견의 활동량을 기록하고 자동급식기는 이를 기반으로 급식량을 조절해 건강관리를 돕는 방식이다. 5G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KT는 월 1만원을 내면 반려견 의료비를 연 130만원까지 지원하는 반려견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 RM “조만간 많은 것 정리”…하이브, BTS 의존도 줄일 수 있을까

    RM “조만간 많은 것 정리”…하이브, BTS 의존도 줄일 수 있을까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까. 소속 그룹 BTS의 군입대 공백 우려로 인해 엔터 대장주 하이브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하이브는 포트폴리오서 BTS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지난 2분기 기준 실적은 이와 달랐다. 최근 공식석상에 나온 BTS의 리더 알엠(RM·본명 김남준)의 수상소감이 주목받으면서, 이 같은 사실이 팬들 사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일 음악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제 정말 하이브 판이다”, “남자 아이돌 차트는 이미 확보했는데 여자 아이돌 차트에서도 뉴진스·르세라핌이 벌써 올라오고 있다”는 등의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아직은 가능성에 기댄 평가다. 하이브의 포트폴리오는 아직 BTS에 의존하고 있다. ● BTS 의존도 ‘여전’ 하이브는 상장 당시 80%대였던 BTS에 대한 의존도를 현재 60%대까지 낮추는데는 성공했으나, 2분기 실적을 톺아보면 BTS의 성과를 지우기는 이르다. 앨범 수익 기준으로 하이브는 지난 분기 210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1% 오른 수치다. 하이브가 써클차트를 기준으로 발표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은 853만장으로, 이중 BTS 앨범은 약 359만장이다. BTS는 이 기간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에 비해 활발히 활동하지는 않았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하이브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 1903억원 중 BTS의 레이블인 빅히트뮤직의 비중은 1160억원이다. 이는 전체 영업이익의 67%다. 하이브는 타 소속사를 추가하거나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으나, 빅히트뮤직의 비중을 아직 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BTS의 향후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이브의 주가는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BTS가 단체 활동을 쉬어간다는 소식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진 지난 6월 15일엔 시가총액 2조원가량이 증발하기도 했다. 올해 초만해도 35만원에 거래되던 주가는 12만원까지 하락했다. 하이브의 주가는 올해 들어 64.9% 내려온 상태다. 지난 8일 전 거래일 기준 6.11% 내려 마감한 하이브는 장중 12만 1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째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17일 고가를 기록했던 43만 1500원에 비하면 70% 줄어들었다. ● 주가 하락 과도하지만… 증권가는 현재 하이브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6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BTS 맏이 진(30·본명 김석진)의 군대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증권사들이 예측한 하이브 목표 주가는 내려온 상태다. NH투자증권은 25만원, 삼성증권은 21만원, 현대차증권은 21만원 등이다. 한편 RM은 앞서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고 소감을 통해 “이 같은 자리에 오랜만에 나왔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있는데, 그 분들보다 좋은 활동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조만간 많은 것들이 정리되면서 늘 솔직했던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 푸드뱅크서 나누는 지역사랑… 기부문화 앞장서는 양천[현장 행정]

    푸드뱅크서 나누는 지역사랑… 기부문화 앞장서는 양천[현장 행정]

    “매달 한 번 푸드뱅크에서 지원해 주는 생필품이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할 따름이죠.”(72세 김철용씨·가명)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푸드뱅크마켓센터에는 여느 마트처럼 생필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이곳을 찾은 김씨도 필요한 물품을 담아 갔다. 다른 점이 있다면 각 물품에 가격표 대신 ‘○개 품목’이 적혀 있다는 점이다.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각 지역에서 기부받은 물품이나 현금을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전달하는 곳이다. 기존 기부와 다른 점은 수요자가 자신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기부자들은 자신이 기부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돼 좋고, 수요자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을 골라서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푸드뱅크는 지역별로 쌀이나 라면, 세제 등 식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이날 양천구는 구에서 기부받은 쌀과 식료품, 이불 등 1만 6720개 품목(약 2734만원)을 구청에서 모아 신정동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했다. 신정동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기부 물품 혜택을 받은 소외계층은 하반기 기준 총 2437명(기초생활수급자 1808명, 차상위계층 394명 등)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부 물품을 함께 화물차에 싣고 푸드뱅크마켓센터를 찾은 뒤 기초수급자들을 만나 목소리를 들었다. 이 구청장은 “기초수급자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에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부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전체적으로 푸드뱅크 기부 물품이 감소했지만 양천구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지난해 설 1만 2330개(약 1761만원)였던 기부 물품은 지난해 추석 1만 5549개(약 2478만원)로 증가했고, 올해 설에도 1만 4279개(약 2397만원)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조유석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 팀장은 “최근 물가가 올라 기부 액수는 늘었지만 실제로 기부되는 물품량은 많이 늘지 않았다”면서 “기부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기부를 홍보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기부 물품이 잘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드려 한번 기부한 분들이 계속해서 기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동네 편의점 다 털었다”… CU 미래에셋페이 이벤트 조기종료 왜 [넷만세]

    “동네 편의점 다 털었다”… CU 미래에셋페이 이벤트 조기종료 왜 [넷만세]

    편의점 CU와 미래에셋증권이 10월 한 달간 진행하기로 했던 미래에셋페이 ‘편털’ 이벤트가 열흘도 안 돼 종료됐다. 이벤트 취약점을 눈치챈 일부 고객들이 헐값에 물건을 싹쓸이 하는 등 말 그대로 편털(편의점 털이)에 가세하면서다. 온라인상에서는 이에 대한 비판과 옹호가 맞섰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CU 편의점에서 미래에셋페이 이벤트를 이용해 물건을 사왔다는 인증글이 줄을 이었다. 한 뽐뿌 이용자는 ‘미래에셋 수확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내일 낮 12시까지 된다는 말 있는데 저는 동네 다 털어서 이만 하렵니다. 내일까지 늦잠 자려구요”라고 적었다. 해당 글에 첨부된 인증샷에는 라면 수십개를 비롯해 헤어왁스, 섬유유연제, 아이스크림, 사탕 등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정가대로라면 십수만원에 이르렀을 상품들을 단돈 몇천원에 구매할 수 있어 벌어진 일이었다. 해당 이벤트는 당초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다. CU에서 미래에셋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할 시 50%를 즉시 할인해주는 행사였다. 1회 할인 한도는 5000원으로 제한됐다. 그런데 이미 할인행사 중인 상품의 경우 할인 전 가격에서 50% 할인금액이 정해지는 오류가 있었고, 이것을 간파한 사람들이 온라인 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예컨대 3개 이상 구매 시 개당 950원에 판매 중인 라면(할인 전 1400원)의 경우 7개를 담으면 6650원인데, 할인 전 금액(7개 9800원) 기준 50%인 49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1750원에 7개를 살 수 있었다. 여기에 1회 할인 한도만 있고, 1일 구매·결제 횟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아 무제한 ‘편털’이 가능했다.댓글 200여개가 달린 뽐뿌 인증글엔 비판 여론이 높았다. 뽐뿌 이용자들은 “해도 적당히 해야 하는데 솔직히 ‘뽐거지’라는 표현에 너무 부합하네요”, “박제돼서 전국 커뮤니티에 한 5년은 뽐거지 대표 인증짤로 돌아다닐 듯”, “사회적인 통념이란게 있죠. 한국에서 이벤트 같은 거 진행하려면 유의사항을 수십줄은 써 놔야함” 등 반응을 보였다. 글쓴이는 이 같은 비판 여론에 “배 아파하시는 분 많은데 굳이 대꾸할 필요없다고 생각하네요. 누가 뭐래도 저는 몇 개월 동안 생필품 걱정 없고 가정에 보탬이 돼서 행복하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봐야 얼마 된다고 대기업에서 그냥 지원금 뿌리는 건데. 철판 까는 작성자님 노력이 보여서 추천드립니다”, “이 정도 노력이면 먹을 자격 충분하다고 보네요” 등 일부 뽐뿌 이용자들의 옹호 댓글도 보였다. 이밖에도 뽐뿌에는 1만 1800원짜리 2ℓ 세탁세제를 900원에, 아이스크림 1만 800원어치를 900원에 결제했다는 영수증 인증 등이 올라왔다. 이같은 편의점 대란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 전해지며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관련 글에 5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싹쓸이한 게 뭐가 자랑이라고”, “저래놓고 합리적인 소비자인 줄 앎”, “여러 사람들이 혜택 보게 하려고 한 이벤트에서 결국 특정 몇몇만 혜택 보고 조기종료된 거잖아. 어떻게 좋게 봐줘” 등 비판 여론이 주를 이뤘다. 일부 더쿠 이용자들은 “마케팅 담당자인데 이거 보는데 땀 난다. 저거 담당자 엄청 깨지겠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CU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미래에셋페이 할인 이벤트를 이날 오전 9시까지만 진행하고 조기종료한다고 밝혔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카카오 계열사 주가 나란히 신저가…들끓는 개미 원성

    카카오 계열사 주가 나란히 신저가…들끓는 개미 원성

    카카오를 포함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 계열사들의 주가가 동반 폭락하며 개인투자자의 원성이 이어진다. ‘쪼개기 상장’이라는 비판 속 증시 데뷔를 한 이들 기업은 나란히 신저가를 새로 썼다. 글로벌 긴축 기조로 유동성이 축소되는 국면에서 주가를 다시 끌어올릴 성장 동력도 부족하다는 평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7.12% 하락한 5만 900원에 마감하며 간신히 5만원대를 사수했다. 이날 카카오 시가총액(22조 6669억원)은 하루 만에 1조 7362억원이 증발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0위권 밖인 11위로 밀렸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날보다 9.38% 급락한 1만 8350원, 카카오게임즈는 같은 기간 5.15% 하락한 3만 9600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페이는 전날보다 14.41% 빠진 4만 100원에 마감해 가장 낙폭이 컸다. 이들 기업들 모두 52주 최저가(종가 기준)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22% 하락한 2232.84에 마감했다. 어려운 거시금융환경을 고려하더라도 개별사의 동시다발적인 악재가 겹치면서 카카오 그룹주의 낙폭이 특히 컸다. 카카오 그룹주 폭락에 ‘물타기’와 ‘줍줍’에 나선 개인 투자자는 이날 하루 동안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게임즈 등 4개 기업을 112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524억원, 외국인은 616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 폭락으로 투자자 원성이 들끓자 카카오뱅크는 윤호영 대표가 나서서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표는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주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 실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영진의 성과를 평가할 때 주가에 기반한 평가 비중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처음으로 카카오뱅크 목표주가를 1만원대로 잡은 리포트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날 DB금융투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카카오뱅크의 대출 증가세가 둔화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 4600원에서 1만 6200원으로 하향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간 대출 성장은 당초 예상했던 4조원 수준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보이며 연계 대출과 연계계좌 관련 수수료 수익도 부진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카오페이는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이 추진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홀로 참여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씨티증권은 카카오페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매도’로 바꾸고 목표주가를 3만 8000원으로 제시했다. 카카오페이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애플페이의 연내 국내 진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경쟁력이 추가로 떨어질 우려도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인기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으로 이용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한국 서버가 일본 서버보다 중요 이벤트를 늦게 공지하는 등 소통이 부실하고, 각종 카드와 재화 지급도 부족하다며 부실 운영 논란이 일었다. 매출 순위가 하락하면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5000원에서 5만 5000원으로 하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논란이 됐던 운영 미숙으로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크게 하락해 지난달 28일에는 55위를 기록했다”며 “신규 게임 출시가 미뤄진 부분도 목표주가 하향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비리로 얼룩진 도로공사···요소수 판촉지원금까지 챙긴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퇴직자와 수의계약으로 일감을 몰아주고, 요소수 판촉지원금까지 챙기는 부정을 저질렀다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도로공사 퇴직자가 재취업한 업체들과 부정하게 49건, 19억원어치 공사를 수의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기업·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에 따르면 ‘해당 공기업·준정부기관의 퇴직자와 대표, 이사, 감사 등의 직위에 있는 법인’이나 ‘퇴직자’와는 공기업 퇴직일부터 2년 안에는 수의계약을 맺으면 안 된다. 따라서 도로공사는 수의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 해당 법인으로부터 임원의 명단이 기재된 문서를 제출받아 실질적 이사가 없음을 확인한다. 만약 허위서류를 제출하거나 과정에서 부정이 있으면, 2년 이내의 입찰 자격 제한과 수의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그러나 수의계약 요건(추정가격 1억원 이하 여성기업)이 된다는 이유로 퇴직자가 실질적 이사로 근무하는 것을 알았음에도 별도의 조치 없이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중국의 수출규제로 요소수 대란을 겪은 지난해 도로공사 직영 휴게소 직원은 요소수 공급업체로부터 판매지원금 수천만원을 챙겼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도로공사 직영 주유소 6곳이 요소수를 팔면서 리터 당 20원의 판촉지원금을 받기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었고, 포인트와 지원금품 2582만원을 받은 사실을 들춰냈다. 유 의원은 “전국적으로 요소수 대란을 겪는 동안 정작 공공기관인 도로공사 직원들은 공급업체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지적했다. 통행료 수입을 착복하는 비리도 나왔다.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급조된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서는 통행료를 착복하고, 사적 심부름을 시키는 등 직장내 괴롭힘 사건도 발생했다. 유경준 의원에 따르면 2019년 5월 설립 이후 통행료 착복 및 부당처리, 금품수수, 복지카드 부정 사용, 전자카드 부당 유용이 11건이나 된다. 무기계약직 사원에 대한 안전보호도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호 의원에 따르면 도로공사 소속 무기계약직 부상자는 정규직보다 4.8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은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도로공사 안전사고 부상자는 495명이고, 이 중 무기계약직이 409명으로 정규직 86명의 4.8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도로공사 무기계약직은 안전순찰과 도로관리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안전순찰원은 순찰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24시간 순찰하며 갓길 주정차, 과적 차량 등을 단속하고 도로관리원은 고속도로 시설 보수, 배수로 정비, 로드킬 처리업무 등을 담당한다. 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휴게소에서 1만원짜리 돈가스를 팔면 4100원이 휴게소 운영업체 수수료로 가고, 2000원은 도로공사에 귀속된다”며 음식값이 높다는 지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가 출자회사를 만들어 휴게소·주유소 사업을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는 휴게소 운영 자회사를 통해 최근 5년간 48억 4000만원의 배당수익을 챙겼다.
  • 강원도의원 내년 월정수당 1.4% 인상…의정비 5517만원

    강원도의원 내년 월정수당 1.4% 인상…의정비 5517만원

    강원도의원의 내년도 의정비가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1.4%)만큼 월정수당이 인상된다. 강원도는 7일 도청사에서 의정비심의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2023년 도의원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만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정수당은 3666만원에서 1.4% 올라 3717만원으로 인상된다.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나뉘며, 의정 활동에 필요한 자료 수집 등의 비용으로 매월 지급하는 의정활동비는 매년 180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이에 따라 강원도의원은 내년부터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포함해 올해보다 51만원 오른 연간 5517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의정비 심의에 앞서 내년 6월 출범을 앞둔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에 맞게 지난 8년간 동결됐던 의정비를 소폭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집행부의 긴축재정 기조를 감안하는 동시에 도민들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공무원 보수인상률에 준해 소폭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상률은 내년 1월부터 적용하며, 올해 연말까지는 2018년 확정한 월정 수당액대로 받는다.
  • 진, 입대 시한 12월…“하이브, BTS 매출 의존도 꾸준히 감소”

    진, 입대 시한 12월…“하이브, BTS 매출 의존도 꾸준히 감소”

    NH투자증권은 6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군 입대 문제 관련한 하이브의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지만 플랫폼 부문 성장은 느리다며 목표주가를 낮췄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BTS 멤버 중 최연장자인 진(30·본명 김석진)의 입대 시한이 연말인 만큼 그전에 BTS 입대 및 단체활동에 대한 결론은 나올 수밖에 없다”며 “현시점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건 시간 문제다”라고 분석했다. 하이브의 전날 종가는 13만원이다. ● “BTS 외 세븐틴·뉴진스 등 유의미한 수익” 이 연구원은 “엔터 부문은 팬덤 특유의 비탄력적 수요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여준다”며 “BTS 외에 세븐틴·뉴진스·TXT 등 아티스트 라인업과 게임 등 신사업 관련 성장성을 현재 하이브 주가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BTS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세븐틴·TXT의 올해 신보, 구보 판매량은 경쟁사 아티스트 대비 높다. 뉴진스·르세라핌은 데뷔와 동시에 유의미한 수익을 냈다”고 이유를 들었다. ● 이타카 인수에도 성장 더뎌 다만 저스틴 비버나 아리아나 그란데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속한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했음에도 이들을 활용한 성장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봤다. 플랫폼 부문 성장이 더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31만원에서 25만원으로 19% 하향했다. 지난 3분기(7∼9월) 연결기준 하이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난 4126억원, 영업이익은 7% 줄어든 613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한다. 이 같은 성과는 뉴진스의 역대급 수준인 데뷔 앨범 성적, 세븐틴·TXT의 미주 투어, 세븐틴 리패키지 앨범의 판매고의 영향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박보균 “진, 12월 안으로 군 문제 정리” 앞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날 문체부 국정감사를 통해 진의 입영 연기 시한인 12월 안에 입장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BTS 병역 문제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하자 “맏이 진의 군대 문제가 12월로 정리되니 빠른 시간 안에 문체부 입장을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방은 신성한 의무이고 병역은 공정의 상징이란 점, BTS가 K-컬처 선봉장으로서 한국을 알리고 경제적으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끼친 점, BTS를 포함한 대중예술인과 순수예술인 사이의 형평성 문제, BTS 7인 아티스트 중 한 명이 군대에 갈 경우 완성체로서의 공연문제, 여론 분석과 20대 남성들의 의식, 국회의원의 생각과 고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박 장관은 앞서 지난 8월 대중음악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서도 이 문제 관련 여론을 수렴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대중문화’는 ‘예술요원’ 대상 아냐 현행법은 순수 예술인·운동선수만 병역 특례 대상이다. 병무청은 국위 선양·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체육 분야 특기생들에 대해 군 복무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수 있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체육요원’에 편입되려면 국제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에서는 1위에 올라야 한다. ‘예술요원’은 국제 예술 경연대회 2위 이상 또는 국내 예술 경연대회 1위 입상자, 5년 이상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을 받고 자격을 취득한 사이 대상이다.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는다.
  • 한풀 꺾인 배추값… 절임배추 사전예약

    한풀 꺾인 배추값… 절임배추 사전예약

    한때 포기당 1만원에 육박했던 배추 도매가격이 한풀 꺾인 가운데 5일 유통가가 본격적인 ‘절임 배추’ 판매에 돌입했다. 여름철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폭등한 배추 도매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60.2%)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 절임 배추 사전예약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 한풀 꺾인 배추값… 절임배추 사전예약

    한풀 꺾인 배추값… 절임배추 사전예약

    한때 포기당 1만원에 육박했던 배추 도매가격이 한풀 꺾인 가운데 5일 유통가가 본격적인 ‘절임 배추’ 판매에 돌입했다. 여름철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폭등한 배추 도매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60.2%)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 절임 배추 사전예약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 김장 앞두고 드디어 ‘금값’ 배추 꺾였다…포기당 1만원→8100원

    김장 앞두고 드디어 ‘금값’ 배추 꺾였다…포기당 1만원→8100원

    “김장배추 생산, 전년보다 12% 증가농식품부 “구매 어려움 없을 듯”도매가격 포기당 9천원대→5천원대 하락 “11월 도매 기준 2000원선 회복가능”집중호우를 동반한 잇단 태풍의 기습으로 가격이 폭등했던 배춧값이 드디어 꺾였다. 배추 도매가격은 포기당 9월 중순 9000원대에서 이달 초 5000원대로 소비자가격은 1만원대에서 8000원대로 한결 부담이 줄었다. 정부는 다가오는 김장철에 쓰일 가을배추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10% 이상 증가해 저렴하게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추 도매가격 2천원대 갈 수도가을배추 생산량 129만t 껑충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가락시장 상품기준 도매가격이 9월 둘째주 포기당 평균 9125원에서 지난 1일 5543원으로 내렸다고 전했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 기준 소비자가격도 포기당 1만원대로 올랐다가 지난달 30일 8155원으로 내렸다. 특히 김장철 김치는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이 안정돼 구매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내다봤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에는 평년가격을 회복해 도매가격 기준 2000원선으로 내려올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에 따르면 김장배추로 사용되는 가을배추의 경우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129만t으로 조사됐다.가을배추 다음달부터 본격 공급“100㏊서 8천t 배추 공급 대기중” 가을배추는 이달 중순부터 수확이 시작돼 김장철인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농식품부는 잦은 강우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해발 600m 이상의 강원도 고랭지 배추 수확이 마무리되고 10월 상순부터 수확하는 준고랭지 배추가 재배면적도 증가에 따라 생산량이 늘면서 배춧값이 안정화됐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배춧값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 등 9000t 이상을 공급한 농식품부는 10월에도 가격 안정을 위해 사전 수매한 배추밭 100㏊에서 평년 기준 8000t의 배추 물량을 공급할 수 있어 가격 안정화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농식품부는 이달 하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한다. 수급안정 대책에는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재료별 수급 전망을 토대로 부족한 물량에 대해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긴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배추 공급량은 앞으로 점차 확대돼 김장철에는 충분한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본다”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부담완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최강희, 현재 고깃집서 설거지 알바중 “시급 만원”

    최강희, 현재 고깃집서 설거지 알바중 “시급 만원”

    배우 최강희가 3개월 째 고깃집 아르바이트 중인 깜짝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그녀가 고깃집 설거지와 가사도우미 일을 하고 있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시즌2 첫 게스트는 배우 최강희였다. 영상에서 최강희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고깃집 설거지랑 김숙 집 가사도우미를 하고 있다. 3개월 됐다. 5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1만원이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연예인병 걸려가지고 주방에서 안 나왔는데 20대 애들이 날 모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자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근황을 묻자 최강희는 “나를 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 하면서 기쁘고 잘하는 것을 생각했다, 내가 집 치우고 설거지 하는 것을 좋아하더라”면서 “연예인 아니면 뭘 할 수 있는지 시도라도 해보자 생각으로 해, 말로 하는 척이 아니라 한 번 해봤다”며 깜짝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인생 너무 걱정하고 살 필요가 없다”며 철학적인 생각을 덧붙였다. 또 우울증을 겪어봤다고 고백했던 최강희는 “이게 우울증이 맞다면 출구가 안 보여, 내일이 영원히 올 것 같은 불안감, 세상이 무서웠다”면서 “술을 많이 먹었는데 신앙을 갖게 되면서 저절로 채워졌다. 나의 결핍이 계속 조금씩 채워지니까 내가 신앙생활을 이렇게 하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우울한 사람들 되게 좋아한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그대로도 되게 좋다고, 사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는 과거의 나를 생각해보면 되게 사랑스럽다”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로했다.
  • 심야 택시 타면 기본료 최대 1만원

    심야 택시 타면 기본료 최대 1만원

    이달 중순부터 수도권 심야(10시~새벽 3시) 택시 호출료가 3000원에서 4000~5000원으로 오르고, 호출을 받은 택시는 승차거부 없이 강제 배차가 이뤄진다. 택시 부제(강제 휴무제)를 해제하고 개인택시 심야운행 조(組)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심야 택시난 완화대책을 4일 발표했다.<서울신문 9월 14일자 6면> 심야에는 일률적인 택시 호출료(3000원)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대책에 담겼다. 호출 중개택시는 4000원, 가맹택시(브랜드 택시)는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호출을 받은 택시에는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고 강제배차돼 단거리 승차거부를 막는다. 호출료의 80~90%는 기사에게 배분한다. 이럴 경우 택시기사의 월수입은 30만~40만원 늘어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정부와 서울시의 안이 확정되면 내년 2월 이후 심야에 앱으로 택시를 부르면 기본요금 6720원에 호출료 최대 5000원이 붙어 기본요금이 최대 1만 1720원까지 오를 수 있다. 법인택시 기사 파트타임제를 허용하고 택시기사를 즉시 운행에 투입할 수 있는 ‘임시자격’ 제도도 도입한다. 내년부터는 일반 택시에서 대형승합·고급택시 전환요건을 폐지해 ‘타다’와 같은 서비스 수단을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고령의 택시기사가 많고 기사와 택시 회사 간 이해관계가 복잡해 심야 운행에 얼마나 나설지는 의문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요금만 오르고 국민들의 배차 성공률은 변화가 없는 사태가 나오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제네시스 챔피언십 6일 개막…총 상금 15억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6일 개막…총 상금 15억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는 골프대회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6~9일 인천 송도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15억원으로 국내 골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2017년부터 국내 골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대회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는 상금(3억원)과 함께 부상으로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을 받는다. 아울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PGA 투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023 더CJ컵 등 해외 대회 출전권도 주어진다. 17번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GV70’을,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는 ‘G70 슈팅 브레이크’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2022년 KPGA 시즌 19번째 대회다. 연말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를 가를 수 있는 결정적인 대회로 서요섭, 김민규, 배용준 등 주요 선수들이 치열하게 기량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 2년 만에 관중들의 현장 참여도 가능해진 만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업장과의 협업을 통핸 식음료 제공, 제네시스 차량 ‘V2L’ 기능 체험 등 경기 관람과 차 브랜드 경험도 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 웹사이트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일일권 1만원, 전일권 5만원, 제네시스 스위트 일일입장권 15만원이다. 경기는 JTBC 골프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 심야택시 기본요금 1만원 넘을 듯… 호출료 최대 5000원으로

    심야택시 기본요금 1만원 넘을 듯… 호출료 최대 5000원으로

    수도권 심야 택시 호출료가 3000원에서 4000(중개택시)~5000원(가맹택시)으로 오르고, 호출을 받은 택시는 승차거부 없이 강제 배차가 이뤄진다. 택시 부제(강제 휴무제)를 해제하고, 개인택시 심야운행 조(組)도 운영한다. 우버·타다와 같은 비(非) 택시 서비스도 활성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심야 택시 난 완화대책을 4일 발표했다. 심야(22시~03시)에는 일률적인 택시 호출료(3000원)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대책에 담겼다. 호출 중개택시는 4000원, 호출 가맹택시(브랜드 택시)는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호출을 받은 택시는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고 강제배차로 단거리 승차거부를 막게 했다. 호출료의 80~90%는 기사에게 배분한다. 이렇게 하면 택시기사의 월 수입은 30만~40만원 늘어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정부와 서울시의 택시요금 및 호출료 안이 확정되면 내년 2월 이후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 앱으로 택시를 부를 경우 심야 기본요금 6720원에 호출료 최대 5000원이 붙어 기본요금이 최대 1만 1720원까지 오를 수 있다. 이틀 운행하고 하루 쉬는 부제도 해제된다. 서울은 3부제로 운행하고 있는데, 부제가 해제되면 5000대 증차 효과가 기대된다.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심야 운행 조를 편성해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서울신문 9월 14일자 6면 보도> 법인택시 기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사 파트타임제도 허용한다. 택시기사 취업절차를 간소화해 지원자를 즉시 운행에 투입할 수 있게 ‘임시자격’을 주고, 차고지 외의 장소에서도 교대를 허용한다. 내년부터는 일반 택시에서 대형승합·고급택시 전환요건을 폐지해 ‘타다’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 수단을 확대하고, 일정기준 이상 전기·수소차는 고급택시로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법인택시의 주행거리가 평균에 미치지 않으면 차령(4년+2년 연장 가능)을 늘려주기로 했다. 심야 안심 귀가, 심야 출퇴근, 심야 수요대응형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기존 사업자가 우버 모델로 변경하는 것도 허용한다. 장기적으로는 사전 확정 요금제, 사전 예약제 등 구독 요금제도 내놓기로 했다. 택시 외의 수단도 동원됐다. 호출형 심야버스(수요가 있는 곳을 실시간 찾아가는 버스)를 도입하고, 연말에는 서울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0시에서 1시까지 연장한다. 심야 올빼미 버스도 늘리기로 했다. 서울~경기도 심야 광역버스 시간과 노선도 확대하고, 전철도 1시까지 운행하도록 했다.
  • “암호화폐 혜택 받으세요” 홍보하던 셀럽들…뒷광고 ‘벌금 폭탄’

    “암호화폐 혜택 받으세요” 홍보하던 셀럽들…뒷광고 ‘벌금 폭탄’

    미국 리얼리티 TV 스타 킴 카다시안(41)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전적 대가를 받고 특정 암호화폐를 불법 광고한 혐의로 미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3일(현지시간) 카다시안이 암호화폐 일종인 ‘이더리움맥스’(EMAX)에 대한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그 대가로 25만 달러(약 3억7000만원)를 받은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카다시안은 지난해 6월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정적인 조언을 주려는 건 아니고 친구들에게 들은 것을 공유한다. 이더리움맥스 커뮤니티에 가입해 혜택을 받으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당시 카다시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억7000만명에 달했다. 카다시안은 해당 게시물에 해시태그 ‘#ad’(광고)를 붙였지만, SEC는 투자자들이 그가 광고비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카다시안은 이에 126만 달러(약 18억1944만원)를 벌금으로 납부하고, 진행 중인 조사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고 SEC는 전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유명 인사나 인플루언서들이 홍보하는 가상화폐 등 투자 기회가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는 않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례”라며 “투자에 따르는 잠재적 위험과 기회를 개별 투자자들이 고려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의에 대해 카다시안 측은 “이번 일이 해결된 데 대해 기뻐하고 있다”면서 “카다시안은 맨 처음부터 SEC에 전적으로 협력했고, 이 사건에서 SEC를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 끊이지 않는 뒷광고…투자 유도 후 나몰라라 암호화폐 뒷광고로 논란을 빚은 유명인은 카다시안만이 아니다. 영화배우 스티븐 시걸은 지난 2018년 돈을 받고 암호화폐를 홍보했지만 이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본인이 홍보한 암호화폐가 사기로 밝혀져 피해자가 속출했고, 당시 SEC는 시걸에게 33만 달러(3억8181만원)를 합의금으로 지불하라고 명령했다.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도 유튜브 스타 로건 폴과의 복싱 경기에서 ‘이더리움맥스’ 티셔츠를 입고 나와 “‘또 다른 암호 화폐’가 언젠가는 비트코인만큼 커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농구 해설자로 활동하는 전 NBA 선수 피어스도 작년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스포츠 채널 ESPN을 겨냥해 “1년간 당신들과 함께하며 번 돈보다 지난 한 달 이더리움맥스로 더 많이 벌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결국 올해 1월 카다시안을 비롯해 메이웨더 주니어, 전 NBA 스타 폴 피어스 등은 암호화폐 투기를 조장한 혐의로 피소됐다.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메이웨더 주니어, DJ칼리드, 영화배우 스티븐 시걸이 가상자산 불법 홍보로 벌금을 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가상화폐와 관련해 지난 5년간 특히 많은 위반 건수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