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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이 세계 1위’…고진영, 신기록 2개 쓰며 LPGA 시즌 첫승

    ‘이것이 세계 1위’…고진영, 신기록 2개 쓰며 LPGA 시즌 첫승

    고진영(27)이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기록 두 개를 써내며 LPGA 투어 세계 랭킹 1위의 면모를 과시했다. LPGA의 역사를 새로 쓰며 시즌을 시작한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1위 독주 가능성과 함께 명실상부한 LPGA 새 여제로 올라설 채비를 마쳤다. 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749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 2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7번 홀까지 한 개의 버디도 잡지 못하면서 순위가 뒤로 밀렸다. 그사이 이정은6(26)와 전인지(28)는 전반에만 4개와 2개의 버디를 쌓으며 1위 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고진영의 저력은 후반에 드러났다. 후반 이정은6와 전인지가 1개와 2개의 버디만 기록할 동안 고진영은 5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다. 결국 마지막 홀에서 우승 경쟁자 중 홀로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2위의 전인지(28)와 이민지(26·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고진영은 이날 우승과 함께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두 개의 LPGA 신기록도 작성했다. 종전 두 기록 모두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과 고진영이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유소연(32)과 함께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기록, 또 리디아 고(25·뉴질랜드)와 함께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 보유자였다. 고진영은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1타를 기록해 15라운드 연속 60타 기록을 놓친 뒤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결국 기록을 만들어 냈다. 전날 “사실 우승보다 기록에 더 관심이 있다”며 집념을 보인 고진영은 이날 우승을 확정한 뒤 “기록 경신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다”면서 “드디어 이를 이뤄 냈다. 꿈만 같다”며 웃었다. 고진영의 이날 우승은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의 극적인 역전승 뒤 출전 대회 2연승이며 LPGA 통산 13승이다. 고진영은 최근 참가한 10개 대회 가운데 6개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절정의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불참한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넬리 코르다(24·미국)와의 격차도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K리그 오자마자 SNS에 ‘심판저격’한 이승우, 벌금 250만원

    K리그 오자마자 SNS에 ‘심판저격’한 이승우, 벌금 250만원

    프로축구 수원FC 공격수 이승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판정 불만을 드러낸 것과 관련해 벌금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승우에게 제재금 2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19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후반 37분에 홍정호를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가 넘어졌다. 이승우는 페널티킥을 줘야 하는 게 아니냐며 심판에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음날 이승우는 인스타그램에 해당 장면 사진과 함께 의구심을 표하는 이모티콘을 넣은 글을 올렸다. 상벌위는 “해당 게시물은 K리그 상벌 규정에 의해 금지되는,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에 해당한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 김연경 생일 선물 보낸 표승주 “언니가 다른 거 달라고…”

    김연경 생일 선물 보낸 표승주 “언니가 다른 거 달라고…”

    선물은 아무리 마음이 중요하다지만 기왕 줄 거면 취향은 확실하게 저격해야 한다. 표승주(30·IBK기업은행)가 김연경(34)에게 선물을 교체해줘야 했던 이유다. 표승주는 26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전에서 22점(공격성공률 48.65%)로 상대 코트를 맹폭하며 팀의 3-0(25-17 25-22 25-14)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위에서만 18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블로킹 득점도 3점을 보태는 등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4점으로 부진했던 모습을 완전히 떨쳤다. 1라운드 전패로 최악의 시즌이 예상됐던 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빠르게 전력을 갖췄고 연승가도를 달렸다. 현대건설에 패하며 잠깐 쉬긴 했지만 이날 다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마침에 5위로 올라섰다. 표승주는 “매번 부담 없는 경기를 해서 조금 더 편하게 경기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면서 “5라운드까지 끝났는데 한 계단 올라서 좋다. 남은 6라운드도 준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기업은행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2월 26일은 마침 ‘배구 여제’ 김연경의 생일이기도 하다. 표승주와 김연경은 올림픽에서 룸메이트로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다. 경기 전 표승주는 김연경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정성껏 고른 초를 함께 선물했다. 그러나 초 대신 디퓨저를 많이 쓰는 김연경의 취향 저격에 실패했고, 결국 선물을 교체해줘야 했다. 표승주는 “언니 생일 축하한다고 초를 선물했는데 쓸 일 없다고 다른 거 달라고 했다”면서 “디퓨저 많이 쓴다길래 디퓨저로 교체해줬다”고 웃었다. 마침내 취향 저격에 성공한 표승주는 “언니가 고맙다고 잘 쓴다고 했다”고 자랑했다.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기에 가능한 대화였다. 김연경은 최근 경기력이 물오른 표승주에게 “표스코비치”라고 부를 정도다. 표스코비치는 세르비아의 에이스이자 올림픽에서 김연경에게 식빵을 굽게 한 장면으로 화제였던 티아나 보스코비치(25)를 표승주와 합성한 말로 김연경의 애정이 담긴 별명이다.그러나 표승주에겐 보스코비치보다 김연경이 더 빛나는 존재다. 표승주는 “언니한테 언니가 최고라고 얘기하면서 ‘표스코비치보다는 표연경하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좋은 별명이라 감사히 생각한다”고 웃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만큼 팬들 사이에선 표승주의 ‘FA로이드’ 효과가 화제다. 표승주가 지금처럼 표스코비치는 물론 표연경이라 불려도 될 활약을 이어간다면 시장에서 몸값도 높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정작 표승주는 “솔직히 생각 안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FA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고 감독님 믿고 따라가면서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개인보다 팀을 더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 김주형, 메이저 US 오픈 출전한다

    김주형, 메이저 US 오픈 출전한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휩쓸고 아시안투어 상금왕까지 거머?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에 출전한다. 아시안투어는 25일 “US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아시안투어 상금왕인 김주형에게 출전권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US오픈은 오는 6월 16일 미국 메사추세츠 부르클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김주형은 “정말 놀라운 소식”이라면서 “올해 좋은 시작을 했는데 더 좋은 일이 생겼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주형은 지난해 10대로는 처음 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 3관왕 을 이뤘다. 이어 지난해 11월 열린 블루캐년 챔피언십 준우승, 라구나 푸켓 챔피언십 7위, 지난 1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과 SMBC 싱가포르 오픈 2위를 기록하며 아시안투어 2020~21 시즌 상금왕(50만 7553달러)까지 차지했다. 김주형은 24일부터 태국 칸차나부리 그랑프리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투어 로열컵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를 기록 중이다.
  • 칠레 호아킨 니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칠레 호아킨 니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칠레의 호아킨 니만(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을 거뒀다.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1위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니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00만 달러) 최종라운드 이븐파 71타로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PGA 투어에 데뷔한 니만은 데뷔 이듬해인 2019년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에 이어 2년 7개월만에 생애 두 번째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첫날 9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8언더파 단독 선수로 올라선 니만은 이날 마지막 라운드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이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 나온 것은 1969년 흑인 최초 PGA 투어 챔피언인 찰리 시포드(미국)가 세운 뒤 53년만이다. 니만은 대회 36홀 최소타(126타), 54홀 최소타(194타) 기록을 차례로 깨뜨리며 72홀 최소타 기록까지 노렸지만 2타 차로 아쉽게 놓쳤다. 이 대회 최소타 기록은 1985년 래니 왓킨스(미국)가 세운 20언더파 264타다. 이번 대회 2위를 기록한 세계랭킹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이날 6타를 줄이며 끝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2타 차이로 우승컵을 내줬다. 캐머런 영(미국)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애덤 스콧(호주),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공동 4위로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에서 공동 18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던 이경훈(31)은 공동 26위, 임성재(24)는 33위를 기록했다. 김시우(27)는 73위에 그쳤다.
  • 미국은 슈퍼볼에, 중국은 올림픽에 ‘열광’한 날

    미국은 슈퍼볼에, 중국은 올림픽에 ‘열광’한 날

    美, 슈퍼볼 MVP 쿠퍼 컵에게 열광할 때 中, 프리스키 에일린 구 2번째 金 응원美 NBC방송, 슈퍼볼 직후 올림픽 방송‘슈퍼볼 후 오락프로’ 30년간 공식 깨져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이 중국 베이징올림픽이 한창인 13일(현지시간) 열렸다. 미국인들은 이날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백인 와이드리시버 쿠퍼 컵(29)에 열광했다. 반면 중국인들은 미국 태생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인 에일린 구(19)의 두번째 금메달 도전을 지켜봤다고 야후 스포츠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신시내티 벵골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램스는 4쿼터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종료 1분 29초를 남기고 터치다운을 작성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역전승의 주인공은 MVP가 된 컵이었다. 하프타임 쇼에 등장한 에미넴은 무대에서 50초간 한쪽 무릎을 꿇었다. 뉴욕타임스 등은 이를 두고 2016년 콜린 캐퍼닉 선수의 ‘무릎 꿇기’ 사건을 기린 것으로 봤다. 캐퍼닉은 2016년 8월 한 경기에서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무언의 상징으로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국민의례 대신 한쪽 무릎을 꿇었다. 이후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흑인시위 등에서 저항의 상징이 됐다. 또 인터넷 매체 복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비싼 광고인 슈퍼볼 광고는 이날 30초 기준 평균 650만 달러(약 78억원)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중국에서는 이미 빅에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에일린 구의 슬로프스타일 예선전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렸다. 그는 1라운드에서 11위(12위까지 결선 진출)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2라운드에서 3위의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구는 시합 후 “난 그냥 내 할 일을 하러 갈뿐”이라고 말했다고 야후 스포츠가 전했다. 구는 이른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얼굴’이다. 광고판과 쇼핑백에는 그의 얼굴이 새겨 있고, 그가 금메달을 따자 이름이 비슷한 기업의 주가가 10%나 오르는 일도 있었다. 다만, 미국 태생으로 미국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경력을 쌓았으나 중국 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해 논란도 적지 않다. 공교롭게도 미국에서 이날 슈퍼볼과 올림픽 모두 NBC방송이 중계했다. NBC는 슈퍼볼 중계 후 곧바로 올림픽을 전했다. 더헐리우드리포터는 슈퍼볼 직후 오락프로그램이 아닌 다른 종류의 방송을 한 것은 1992년 이후 30년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 결승골 이재성 “해외에서 태극기 보는 것 정말 기뻐”

    결승골 이재성 “해외에서 태극기 보는 것 정말 기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30)이 월드컵 최종예선 활약 뒤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끝난 2021~22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호펜하임과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지 12분 만에 결승골을 넣어 마인츠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팀에 합류해 레바논,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 8차전을 치르고 마인츠로 돌아간 이재성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22분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장 폴 보에티위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4분 순간적으로 페널티 박스 정면으로 쇄도한 이재성은 왼쪽에서 침투하던 카림 오니시워와 원투패스를 주고 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호펜하임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9일 라이프치히와 18라운드 원정경기(마인츠 1-4 패) 만회골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이재성의 올 시즌 4호 골. 마인츠는 4분 뒤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무사 니아카테가 성공시켜 2-0으로 이겼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마인츠는 승점 30(9승 3무 9패)으로 채우고 18개 팀 중 10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마인츠 홈팬들은 이재성이 공을 잡을 때마다 ‘리’(Lee)를 연호했고, 몇몇 팬은 태극기를 가져오기도 했다.경기 뒤 이재성은 소속사인 SJ스포츠를 통해 “해외에서 태극기를 보는 것과 팬들에게서 제 이름을 듣는다는 것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쁜 일이다. 감사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애국심으로 인해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에서 복귀한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도 쾰른과 원정경기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정우영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30여 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0-1로 져 승점 33(9승 6무 6패)으로 5위를 유지했다. 마인츠와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12일 프라이부르크의 홈구장에서 맞붙는다.
  • ‘유격수+좌타 보강’ 이학주, 마차도 빠진 롯데의 희망 될까

    ‘유격수+좌타 보강’ 이학주, 마차도 빠진 롯데의 희망 될까

    롯데 자이언츠가 딕슨 마차도가 떠난 자리를 이학주로 채웠다. 롯데로서는 팀에 필요한 유격수와 좌타 자원을 한 번에 얻게 됐다. 롯데는 24일 “삼성에 투수 최하늘과 2023시즌 신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내야수 이학주를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이적설이 끊임없이 돌던 이학주가 마침내 팀을 옮기면서 소문이 정리됐다. 이학주가 롯데에 간다는 소문은 스토브리그 초반부터 돌았다. 롯데가 지난해까지 주전 유격수였던 딕슨 마차도와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유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 마차도의 수비 공헌도가 남달랐던 만큼 롯데로서는 수준급의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 자원이 필요했다. 187㎝, 87㎏의 체격을 갖춘 이학주는 충암고 3학년이던 2008년 대형 유망주로 꼽히며 시카고 컵스와 입단계약을 맺었다. 이후 컵스 및 탬파베이 레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 팀을 거쳐 2019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2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됐다. 그러나 삼성에서 이학주는 계속 유망주에 머물렀다. 첫해 11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2 7홈런 15도루로 어느 정도 활약했지만 2020년에 64경기 타율 0.228, 2021년에 66경기 타율 0.206으로 점점 하락세를 보였다. 여기에 훈련태도 등이 문제가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롯데는 “이학주 영입을 통해 유격수 포지션의 경쟁을 강화하는 동시에, 팀에 부족했던 좌타 라인업 보강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이학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민수, 배성근 등 경쟁자들과 경쟁을 통해 이학주가 만년 유망주의 틀을 깬다면 롯데로서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 다그쳐도 안 되고 다독여도 안 되고… 답답한 인삼공사의 부진

    다그쳐도 안 되고 다독여도 안 되고… 답답한 인삼공사의 부진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봤지만 결국 또 졌다.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이 할 수 있는 말은 그저 “제 잘못이다”라는 말밖에 없었다. 인삼공사가 어느새 5연패에 빠졌다. 인삼공사는 21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전에서 0-3(19-25 16-25 12-25)으로 패배했다. 세트별 점수에서 드러나듯 갈수록 경기력이 더 안 좋았다. 1라운드 5승 1패로 잘나갔던 인삼공사는 이제 승률이 딱 5할이 됐다. 3위 GS칼텍스와는 승점 차이가 9라서 올스타 휴식기 이후 반등에 실패하면 이대로 봄배구까지 물 건너갈 분위기다. 팀이 연패에 빠졌을 때는 빠르게 빠져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든 연패를 끊어내면 팀 분위기에 전환점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삼공사로서는 뭘 해도 연패 탈출이 안 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인삼공사가 현재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염혜선과 노란의 부상을 꼽을 수 있다. 시즌 도중 핵심 주전 2명이나 이탈한 팀이 온전하게 굴러가기란 어렵다. 이 감독도 “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터와 리베로가 빠진 게 선수들이 불안감이 많은 것 같다”고 짚었다.  여기에 이소영의 부진도 빼놓을 수 없다. 배구는 결국 공격이 안 되면 진다. 인삼공사는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와 이소영이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팀이지만 이소영은 기업은행전에서 단 5점에 그쳤다. 직전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전에서도 7점이었다. 7일 흥국생명전에서도 9점으로 최근 5연패 중 3경기에서 한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3년 총액 19억 5000만원 선수에게 기대한 활약은 아니다. 이것저것 해봐도 안 되니 이 감독이 답답함을 호소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이 감독은 “분석도 하고 게임 플랜도 짜고 선수들하고 훈련도 맞춰서 하는데 경기에 들어가면 약속했던 대로 안 하고 흔들린다”면서 “다독여도 보고 질책도 해보고 어떤 방법이라고 안 써봤겠느냐”고 말하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이 감독은 “훈련하는 것과 경기에 들어가서 하는 것과 너무 다른 모습이 나오니까 당황스럽다”면서도 “선수들은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제가 잘못 끌고 가는 것 같다. 제 잘못이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나마 지친 선수들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올스타 휴식기가 찾아온 점은 반가운 부분이다. 이소영을 비롯해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타이트하게 진행되던 일정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기 때문이다. 인삼공사로서는 오는 30일 기업은행과의 재대결에서 반등이 꼭 필요하다.
  • 이경훈 PGA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첫날 공동 3위

    이경훈 PGA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첫날 공동 3위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760만달러)에서 공동 3위로 대회 1라운드를 마쳤다. 이경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 위치한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버디 10개, 보기 2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공동 1위인 10언더파 62타의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리 호지스(미국)와는 2타차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59야드),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60야드) 등 3개의 PGA 웨스트 코스를 돌며 1∼3라운드를 치른 뒤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 라운드로 승부를 가린다. 이경훈은 7~9번홀에서 연속 버디 행진을 벌이고, 16~17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17번 홀에서 드라이브샷을 바로 그린에 올린 뒤 3.5m 버디퍼트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이경훈은 “일단 1라운드 잘 끝났기 때문에 나머지 라운드 잘 치는 것이 목표”라면서 “코스에서 다들 언더파를 많이 치기 때문에 욕심을 내기 보단 해왔던 것을 유지해 기회를 만들고 잡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이경훈은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컵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27)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41위로 첫 날을 마감했다. 임성재(24)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욘람(스페인)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 박인비, LPGA 시즌 첫 대회 1R 14위

    박인비, LPGA 시즌 첫 대회 1R 14위

    박인비(3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 시즌 첫 대회 첫날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17야드)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쳐 1언더파 71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25·뉴질랜드)와 미셸 위 웨스트(33·미국)도 박인비와 같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단독 1위인 가비 로페스(멕시코)는 5언더파 67타로 박인비와 4타차다. 박인비는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9번 홀 버디, 14번 홀 보기 등 한타씩 맞바꾼 뒤 17번 홀에서 긴 버디퍼트로 최종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와 대니엘 강(이상 미국)은 1위와 1타 차인 4언더파 68파로 공동 2위다. 올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 2년 동안 LPGA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이들만 참여할 수 있는 왕중왕전이다. 올해 29명이 출전했다. 김아림(27)은 공동 23위, 박희영(35)은 공동 27위, 이미림(32)은 공동 29위로 대회 첫날을 마감했다.
  • 아시안투어 SMBC싱가포르 오픈 1R 옥태훈 1위…상금왕 도전 김주형 공동 7위

    아시안투어 SMBC싱가포르 오픈 1R 옥태훈 1위…상금왕 도전 김주형 공동 7위

    아시안투어 최종전인 SMBC 싱가포르에서 옥태훈(24)이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도전하는 김주형(20)은 공동 6위로 상금왕 가능성을 이어갔다. 옥태훈운 20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에서 열린 SMBC 싱가포르 오픈(총상금 1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로 경기를 마쳤다. 2위인 사돔 캐우칸자나(태국) 1타 차이다. 첫 번째 홀부터 버디를 잡고 시작한 옥태훈은 이날 총 이글 2개와 버디 3개(보기 2개)를 잡아 순로좁게 1라운드를 시작했다. 지난 16일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서 새해 첫 우승 소식을 알린 김주형(20)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장동규(34)와 함께 공동 6위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2020 시즌 아시안투어 최종전인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은 22만 5000달러다. 김주형은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을 합해 아시안투어 상금 랭킹이자 최우수 선수를 정하는 ‘오더 오브 메리트’에서 1위(39만 9428달러, 약 4억7000만원)로 올라섰다. 김주형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을 확정할 수 있다. 김주형이 아시안투어에서 상금왕을 확정하면 2010년 노승열에 이어 12년만에 한국인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오르게 된다. 2위인 웨이드 옴스비(호주·27만 달러)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고, 3위인 팟차라 콩왓마이(태국·25만 3320달러)는 1라운드 현재 1언더파 70타로 공동 25위에 그쳤다.
  • 프로골퍼 이제영, 온오프골프가 후원한다

    프로골퍼 이제영, 온오프골프가 후원한다

    온오프골프가 프로골퍼 이제영을 후원한다. 이제영은 2013년 온오프골프가 주최한 ‘제1회 온오프배 전국초등골프대회’에서 우승했던 인연이 있기도 하다. 17일 온오프골프는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1위를 기록한 프로골퍼 이제영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온오프골프 관계자는 “이제영은 체구가 작은 편이지만 큰 비거리와 쇼트게임이 강점인 선수”라며 “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3년 만에 전국 초등골프 대회 5개 중 3개 대회를 연속 우승하고, 중학교 3학년 때는 ‘제34회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포스트 박세리’, ‘골프 신동’으로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이제영은 KLPGA 입회 해인 2019년 ‘KLPGA 2019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2020년 KLPGA 투어 ‘제14회 S-OIL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7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등 7언더파 65타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 “야구에 미련 없다” 3년 만에 그만둔 이대은의 쿨한 이별

    “야구에 미련 없다” 3년 만에 그만둔 이대은의 쿨한 이별

    지난 13일 은퇴 소식을 전한 이대은이 자신의 마지막 팀이던 KT위즈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대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대은입니다. 갑작스런 소식에 저를 생각해주시는 팬분들께서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말로 은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대은은 “야구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 다만 야구장에서 선후배님들 그리고 팬분들과 소통할 수 없다는 게 아쉽게 다가오네요”라며 야구를 그만두는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우승이라는 좋은 추억 만들어 준 KT 위즈 식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 평생에 기억될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야구선수 이대은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프로 인생을 시작한 이대은은 2014년에는 트리플A까지 승격하는 등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성장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 진출해 2015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승9패 4홀드 평균자책점 3.84로 활약했고, 그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했다. 경찰청 군 복무를 해결하고 2019년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 도전한 그는 KT의 2차 1라운드(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한국에 데뷔했다. 첫해 KT의 뒷문을 책임지며 4승2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4.24로 활약한 후 2020년에는 승리 없이 4패를 기록했다. 시즌을 마친 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지난해 6월 1군에 콜업돼 31경기에서 3승2패9홀드 평균자책점 3.48로 활약했다. 3년간 통산 95경기 7승8패 9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 케빈 나 PGA 소니오픈 1R 선두

    케빈 나 PGA 소니오픈 1R 선두

    재미교포 케빈 나(39)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타이틀 방어의 시동을 걸었다. 케빈 나는 14일 미국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7개로 9언더파 61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 짐 퓨릭, 러셀 헨리(이상 미국·8언더파 62타)와는 한 타 차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케빈 나는 1년 만에 또 한 번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케빈 나는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2~3번, 5~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9번 홀(파5)에선 204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여 이글로 연결했다. 후반 10번과 12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추가,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케빈 나는 마지막 18번 홀(파5)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절묘한 벙커샷으로 또 한 번 버디 기회를 잡았고, 침착하게 퍼트를 넣으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케빈 나는 “오늘 모든 게 잘 풀렸고, 특히 아이언 플레이는 놀라웠다”면서 “59타를 칠 기회도 있었는데, 퍼트가 떨어져 주지 않은 게 아쉬웠으나 그래도 좋은 라운드를 치렀다”고 말했다. 이날 라운드에서는 17번 홀(파3·186야드)에서 52세 노장 퓨릭이 홀인원에 성공하며 한 때 선두를 차지했다. 6번 아이언 티샷이 그린 끝 쪽에 떨어진 뒤 정확히 굴러 들어가 퓨릭의 투어 통산 6번째 홀인원이 됐다. PGA 투어에서 통산 17승을 보유한 퓨릭은 2020년부터는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활동하며 3승을 올렸다. 26년 전인 1996년 소니오픈 우승자인 그는 “내가 52세가 되어간다고 해서 짐 싸서 휴가를 보내러 온 건 아니다.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 선수들은 주춤했다. 김시우(27)가 버디 4개와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68타로 공동 62위, 이경훈(31)과 강성훈(35)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81위다. 지난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임성재(24)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119위에 머물렀다.
  • 짐 퓨릭 PGA 소니오픈 1R ‘홀인원’

    짐 퓨릭 PGA 소니오픈 1R ‘홀인원’

    노장 짐 퓨릭(52·미국)이 미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첫 날 홀인원을 기록했다. 퓨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두르고 8언더파 62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채 첫 날 경기를 끝냈다. 오전 11시 현재 1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PGA 투어 통산 17승을 보유한 퓨릭은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PGA 투어 챔피언스(시니어)에서 활동하면서 정규 투어에 가끔 출전하고 있다. 2020~21시즌 챔피언스 투어에서는 3승을 거뒀다. 퓨릭은 이날 경기에서 17번 홀(파3·186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6번 아이언 티샷이 그린 끝 쪽에 떨어진 뒤 흘러 그대로 홀 안에 들어가며 퓨릭의 투어 통산 6번째 홀인원이 됐다. 퓨릭은 나머지 홀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선수 중엔 패튼 키자이어(미국) 등이 7언더파, 라이언 파머(미국) 등이 6언더파 등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케빈 나(미국)는 경기를 진행 중인데, 10번 홀까지 7언더파를 쳤다.
  • 결혼 한 달 만에 선수 은퇴… 새 인생 시작한 새 신랑 이대은

    결혼 한 달 만에 선수 은퇴… 새 인생 시작한 새 신랑 이대은

    이대은이 불꽃 같았던 현역 생활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한다. KT 위즈는 13일 이대은의 은퇴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5일 래퍼 트루디와 결혼하며 품절남이 된 이대은의 깜짝 은퇴 소식에 많은 팬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대은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며 2014년에는 트리플A까지 승격하는 등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성장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 진출해 2015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승9패 4홀드 평균자책점 3.84로 활약했고, 그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했다. 경찰청 군 복무를 해결하고 2019년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 도전한 그는 KT의 2차 1라운드(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한국에 데뷔했다. 첫해 KT의 뒷문을 책임지며 4승2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4.24로 활약한 후 2020년에는 승리 없이 4패를 기록했고 KT가 우승한 지난해에는 시즌 후반부 1군에 콜업돼 31경기에 등판해 3승2패9홀드 평균자책점 3.48로 활약했다. 3년간 통산 95경기 7승8패 9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이대은은 “첫 시즌 이후 지금까지 부상으로 팬들과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개인적으로는 팀 우승에 보탬이 되지 못해 죄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구단과 상의 끝에 야구 선수 인생을 마감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 호주 방송 기자들 광고 나가는 중 “조코비치 거짓말, 음흉, 스스로 무너져”

    호주 방송 기자들 광고 나가는 중 “조코비치 거짓말, 음흉, 스스로 무너져”

    “거짓말이나 하고 음흉하다.” “스스로 무너지는군, 거짓말에.” 호주 채널7 기자 레베카 매던과 마이크 아모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뉴스를 진행하기 전 광고가 나가는 중에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두 차례 어기고 입국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에 대해 언급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고 영국 BBC가 다음날 전했다. 음질이 좋지 않지만 두 기자가 어떤 얘기를 나누는지 알아들을 수 있다. 조코비치는 다음날 두 차례 격리 위반과 허위 작성 사실을 인정하며 호주인들에게 용서를 빌었는데 두 기자는 위선적인 그의 행태를 고발한 기사 원고를 미리 읽고 이런 대화를 주고받았다. 그렇잖아도 그에게 화가 치민 호주인들이 여기저기 퍼나르고 있다. 방송국 측은 동료끼리 나눈 대화를 유출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경위 조사에 들어갔다. 매던은 조코비치가 입국 서류에 허위 기재를 한 책임을 에이전트에 돌린 것을 꼬집는 것이 분명하게 “어쨌건 잘 살펴보면 그의 주변에 있던 모든 이들이 곤란한 상황에 맞닥뜨린다”고 말했고 아모는 “그렇게 해서 빠져나가려는 것 같다”고 대꾸했다. 두 기자의 날선 발언이 유출된 것에 충격을 받은 이들도 있지만 많은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속시원하다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우리 모두 생각하는 것을 말해줘 고맙다”거나 “둘을 올해의 호주인으로 추천하면 너무 늦은 일이냐?” 등의 글이 올라왔다. 조코비치는 12일 소셜 미디어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한 저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 대해 해명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특히 지난달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시내에서 유소년 행사에 참석한 사진이 여러 장 베오그라드 테니스협회의 소셜 미디어에서 발견돼 비난에 직면했다. 조코비치는 “그 행사 직전에 신속 검사를 받았는데 그때는 음성이 나왔다”며 “유소년 행사에 참석했을 때는 코로나19 양성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를 유소년 행사 뒤에야 자신에게 전달한 에이전트에게 책임을 돌렸다. 그는 양성 판정 이틀 뒤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퀴프와 인터뷰한 것은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고도 진행했다며 “판단 착오”라고 인정했다. “다시 일정을 잡았어야 했다는 점을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했고, 사진 촬영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조코비치는 또 호주 입국 신고서에 ‘최근 2주 사이에 다른 나라를 여행한 경험’을 묻는데 ‘아니오’라고 답한 것이 허위란 지적에 대해 “매니지먼트 팀에서 대신 작성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호주 입국 2주 전에 세르비아를 여행했고, 스페인에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코비치는 “고의로 속이려고 한 것이 아니고 인간적인 실수였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멜버른 도착 직후 입국 비자가 취소돼 사실상 구금됐던 그는 지난 10일 법원이 비자를 발급하도록 허용하는 결정을 내린 뒤에도 호주 정부가 추방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찾겠다고 공언한 마당이라 17일 막을 올리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할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도 13일 대회 대진 추첨이 진행돼 조코비치는 세르비아 동포인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와 1라운드에서 맞붙게 된다. 
  • ‘코리안 좀비’ 정찬성…볼카노프스키와 챔피언 대결

    ‘코리안 좀비’ 정찬성…볼카노프스키와 챔피언 대결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이 다시 한 번 UFC 챔피언에 도전한다. UFC 소식통 아리엘 헬와이니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정찬성이 오는 4월 9일 열리는 UFC 273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와 대결한다고 밝혔다. 볼카노프흐키는 당초 3월 6일 열리는 UFC 272 메인이벤트에서 맥스 홀러웨이와 싸울 예정이었다. 그러나 홀로웨이가 부상을 당하면서 대신 세계랭킹 4위인 정찬성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대회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볼카노프스키는 UFC에서 10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경기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2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정찬성의 챔피언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3년 8월 당시 챔피언 조제 알도와 대결해 4라운드 TKO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정찬성은 초반엔 밀리는 듯 했지만 4라운드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와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갑작스런 오른쪽 어깨 탈구로 끝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정찬성은 군복무를 마친 뒤 2017년 데니스 버뮤데즈를 1라운드에 KO로 꺾고 화려하게 복귀했다. 정찬성은 2010년 레너드 가르시아(미국)과 대결에서 계속해서 맞고도 다시 일어나는 모습으로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이 붙었다. 정찬성은 자신의 SNS에 자신과 볼카노프스키의 대결 사진을 올리고 ‘축하는 이기고 받겠습니다’며 승리 의지를 내보였다.
  • 바뀐 손으로 확 바뀐 이소희

    바뀐 손으로 확 바뀐 이소희

    부상을 딛고 이제는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이소희(사진·22)가 연일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끌고 있다. BNK는 리그 초반 ‘꼴찌’를 다투던 모습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확 달라진 BNK는 2019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3연승을 질주 중이다. 그 중심엔 가드 이소희가 있다. 이소희는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그동안 이소희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2018~19시즌 15점, 2019~20시즌 3.67점, 지난 시즌 11점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 들어 14.38점으로 기량이 상승했다. 특히 3점슛 부분에서 눈에 띄게 좋아졌다. 지난 시즌 평균 1.23개였던 3점슛은 올 시즌 2.38개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3점 성공(50개)과 성공률(39.1%)은 강이슬(KB스타즈)에 이어 2위다. 지난 5일 26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최다 득점을 작성했다. 이소희의 성장은 슈팅 핸드를 바꾼 게 ‘신의 한 수’로 작용했다. 오른손 슈터였던 이소희는 2019~20시즌 오른쪽 어깨를 다쳐 그동안 왼손으로 슛을 쐈다. 새로 부임한 박정은 감독은 원래 쓰던 오른손을 쓰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슛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소희는 “시간이 지나며 공의 스핀이 확실히 더 좋고 가벼워진 것 같다”며 “어깨와 팔이 계속 저렸지만 이겨내니 예전보다 감각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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