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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11월 도쿄돔서 첫 야구 평가전

    한국과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양국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일본야구기구(NPB)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15일부터 이틀간 도쿄돔에서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허구연 KBO 총재,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NPB 총재,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두 나라는 2025시즌 종료 후 야구에 목마른 양국 야구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의 실력과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평가전을 준비했다. 한국과 일본 야구 대표팀은 2026년 3월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1라운드에서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서 경쟁한다. 허 총재는 “WBC를 3개월 앞둔 시점에 일본과 평가전을 하게 돼 우리 대표팀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프로가 참여한 대표팀 대결에서 한국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지난해 프리미어12 예선까지 일본과 모두 49번 맞붙어 19승 30패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류 감독은 “일본은 세밀하면서도 파워를 겸비한 강팀”이라며 “우리도 최상의 전력을 갖춘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려 평가전은 물론 WBC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추천선수로 출전한 권성훈, 스크린 골프 황태자 김민수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서 공동 선두

    추천선수로 출전한 권성훈, 스크린 골프 황태자 김민수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서 공동 선두

    추천선수로 출전한 권성훈과 스크린골프의 황태자로 불리는 김민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권성훈은 17일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김민수와 함께 1타 차 공동 선두에 나섰다. 2부인 챌린지 투어가 주무대인 권성훈은 이번 대회 추천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2부 투어 2개 대회에서 공동 18위와 공동 56위 성적을 냈다. 2번 홀(파4) 보기로 시작한 권성훈은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14번 홀(파4) 버디까지 10개 홀에서 6타를 줄이는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5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났지만 파를 세이브하는 위기관리 능력도 선보였다. 권성훈은 “이번 대회 상징색인 초록색에 상의를 맞춰 입고 나왔다”면서 “남은 라운드도 1라운드처럼 상황에 맞게 신중하게 잘 경기하겠다. 그래도 대회를 나왔으니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올해 2부 투어에서 포인트 상위 10위 안에 들면 권성훈은 내년부터 정규 투어를 뛸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이면 2부를 더 뛸 것도 없이 바로 정규 투어 시드로 1부 무대를 누비게 된다. 권성훈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김민수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2년 KPGA 데뷔 후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2013년 3위, 2014년 2위 2018년 5위에 오르는 등 장타자의 면모를 보인 김민수는 군문제를 해결한 뒤 2017년 KPGA 투어에 복귀했다. 스크린골프대회에서 13승을 기록하는 등 스크린골프의 황태자로 불린다. 2012년 투어에 데뷔해 아직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공동 선두 김민수는 “일단 컷통과가 1차 목표다”며 “투어에 데뷔한지 오래 됐고 나이도 점점 드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꼭 첫 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기대를 모았던 박상현은 16번 홀(파4) 트리플 보기에 발목 잡혀 첫날 2오버파로 출발했다. 황도연과 이동민이 4언더파 공동 3위이고 이정환과 조우영은 2언더파다. 김홍택은 4오버파로 하위권에 처졌다.
  • KPGA 퀄리파잉으로 시드 받은 일본인 와다 쇼타로, KPGA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서 2언더로 선전

    KPGA 퀄리파잉으로 시드 받은 일본인 와다 쇼타로, KPGA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서 2언더로 선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선전한 일본인 와다 쇼타로(29)는 어려운 코스에도 불구하고 언더파로 끝나 만족한다고 밝혔다. 와다는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 리조트 올드코스(파71·718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에 보기 4개를 곁들여 2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1라운드를 마친 뒤 “코스 난도가 높았는데 언더파로 끝났다는 것에 만족한다”면서 “남은 3개 라운드 그리고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며 웃었다. 그는 “주변 선수와 지인을 통해 KPGA 투어에 대해 들었고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 KPGA투어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1라운드를 돌아보며 “전반 9개 홀은 정말 플레이가 좋았다”면서 “하지만 후반 들어서 샷과 퍼트가 불안하면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바로 드라이빙 레인지에 가서 훈련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웃음) 전반에는 바람을 잘 이용했다. 핀 앞까지 공을 잘 안착시켰는데 후반 홀로 가면서 원하는 위치에 공을 세우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KPGA투어에 일본 선수가 출전하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니고 우승한 선수도 있지만 와다는 특별한 케이스다. 그는 지난해 K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거쳐 KPGA투어에 입성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하거나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 대회라서 출전할 수 있었던 일본 선수와 다른 신분이다. KPGA투어에 일본 국적 선수가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합격해 시드를 받은 건 와다가 처음이다. 일본 후쿠오카 출신인 와다는 2014년부터 주로 일본프로골프 2부투어에서 활동했다. 2016년 우승도 한번 했지만 JGTO에서 3시즌 활동하는 동안 눈에 띄는 이렇다 할 성적은 없었다. 그가 KPGA 투어에 관심을 가진 것은 한국 선수들 때문이다. 5~6년 전 PGA투어 차이나에서 활동하던 당시 조락현, 문도엽, 신용구 선수와 함께 뛴 적이 있어서 KPGA 투어에 대해 알게 됐다. 와다는 “KPGA 투어 대회 코스가 상당히 도전적이고 까다로운 곳도 많다고 들었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함께 연습 라운드를 자주 하면서 시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당당하게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당장의 목표는 우선 컷 통과를 하는 것이다. 그는 2라운드 전략에 대해 “오늘처럼 바람을 잘 이용할 것”이라며 “퍼트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우승, MVP 이어…김연경, 은퇴 후 ‘축하받을 일’ 또 생겼다

    우승, MVP 이어…김연경, 은퇴 후 ‘축하받을 일’ 또 생겼다

    최근 은퇴한 배구 선수 김연경(37·前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1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한 결과 김연경이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야구 선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위, 축구 선수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FC)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월 조사에서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이, 3월에는 손흥민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이 분석에 대해 “스포츠 스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의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통량 등을 측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연경에 대해서는 “데이터 연결 분석에서 ‘은퇴하다’ ‘우승하다’ ‘감사하다’가 크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만장일치’ ‘MVP’ ‘흥국생명’이 높게 분석됐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2005-0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2009년에 일본 무대로 진출했고, 뒤이어 튀르키예·중국 등 해외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국가대표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올림픽 통산 22경기에 출전해 455득점을 쌓았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네 번이나 ‘한 경기 30득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2022-23시즌을 앞두고는 친정팀 흥국생명으로 돌아왔다. 8일 2024-25시즌 챔피언 결정전 5차전 후에는 소속팀 흥국생명의 우승과 함께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고 선수 경력에 마침표를 찍었다. 14일에는 2024-25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만장일치로 여자부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선수 시절 김연경의 공로를 인정해 등번호 10번을 팀 내에서 영구히 결번했다.
  • 커리 vs 자 머랜트 대결 성사…‘버틀러 영입’ 골든스테이트,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커리 vs 자 머랜트 대결 성사…‘버틀러 영입’ 골든스테이트,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우승 도전을 위해 지미 버틀러를 영입했지만 정규시즌 최종전 패배에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향하게 됐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와 자 머랜트(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플레이오프(PO) 티켓을 두고 정면 대결한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최종전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119-124로 졌다. 이로써 서부 콘퍼런스 5위가 된 클리퍼스(50승32패)는 PO 1라운드에서 4위 덴버 너기츠(50승32패)와 맞붙는다. 골든스테이트(48승34패)는 이날 15위 유타 재즈(17승65패)를 꺾은 6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9승33패)에도 밀려 서부 7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16일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골든스테이트와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48승34패)가 승부를 펼친다. 멤피스의 머랜트는 댈러스 매버릭스전(132-97 승)에서 휴식하며 커리와의 승부를 대비했다. 승리 팀은 2위 휴스턴 로키츠(52승30패)와 PO 1라운드를 치른다. 패배 팀이 9위 새크라멘토 킹스(40승42패), 10위 댈러스(39승43패) 맞대결 승자와 PO 티켓을 두고 대결하는 방식인데 이 결전을 지나면 1위 오클라오마시티 선더(68승14패)와 만난다. 역사적인 트레이드를 감행한 3위 LA 레이커스(50승32패)는 루카 돈치치를 앞세워 PO에 직행했지만 댈러스는 시즌 중반 앤서니 데이비스가 다리를 다친 여파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리퍼스를 맞아 연장 접전 승부를 펼쳤다. 커리가 3점슛 7개 포함 36점, 버틀러는 3점슛 없이 30점 9도움을 몰아쳤다. 연장에서 커리가 3점슛 2개로 6점을 올렸지만 버틀러가 2점을 보탰을 뿐 그 외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19점 7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14점) 등도 분전했는데 팀 리바운드 대결에서 25-42로 밀렸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리바운드를 5개 이상 기록한 선수는 가드 포지엠스키가 유일했다. 클리퍼스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39점 10도움 7리바운드 맹활약했다. 하든은 연장 5분 동안 12점을 몰아쳤다. 연속 외곽포로 기선 제압한 뒤 경기 종료 3초 전 상대 반칙을 끌어내 자유투로 승기를 가져왔다. 카와이 레너드도 33점 7도움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고 이비차 주비츠는 22점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 90㎝ 버디퍼트 성공으로 골프 전설 반열에 오르다…17번째 마스터스 도전에서 ‘그린재킷’ 주인공 된 로리 매킬로이, 타이거 우즈 등과 함께 역대 6번째 그랜드슬램 달성

    90㎝ 버디퍼트 성공으로 골프 전설 반열에 오르다…17번째 마스터스 도전에서 ‘그린재킷’ 주인공 된 로리 매킬로이, 타이거 우즈 등과 함께 역대 6번째 그랜드슬램 달성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14일(한국시간)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100만달러) 4라운드 18번홀(파4). 한 타차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잡고 접어든 마지막 홀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1.5m 파퍼트는 홀컵을 살짝 지나쳤다. 결국 보기로 승부는 연장전.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동료이기도 한 저스튼 로즈(잉글랜드)가 연장전 상대였다. 그는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44세의 나이를 잊은 골퍼였다. 로즈는 마지막 날인 이날도 버디 10개, 보기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숨에 ‘그린재킷’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마지막 홀에서 6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 상승세를 탔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매킬로이는 연장전이 펼쳐진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컵 90㎝에 붙이는 신기의 아이언샷을 선보였다. 버디 퍼트를 남겨놓은 매킬로이의 얼굴은 다소 상기돼 있었다. 핀 4.5m를 남기고 로즈가 친 공이 홀컵을 살짝 빗나간 반면 매킬로이의 버디퍼트는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매킬로이는 양팔을 들어 퍼터를 뒤로 젖히고 무릎을 꿇고 그린에 이마를 대고 흐느꼈다. 2009년부터 계속된 16번의 마스터스 도전 끝에 17번째 도전 만에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된 것. 매킬로이는 이날 끝난 남자골프대회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로즈와의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20만 달러(약 59억 9000만원)다. 2011년 US 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십 2014년 디오픈과 2번째 PGA 챔피언십 우승을 기록했지만 매킬로이는 유난히 마스터스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다 17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000년 그랜드슬램을 이룬 이후 25년 만에 매킬로이가 그랜드슬램의 대업을 이루게 됐다. 2014년부터 꾸준하게 그랜드슬램 도전을 이어온 매킬로이는 10전 11기의 도전 끝에 진 사라젠, 벤 호건, 잭 니클라우스(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역대 6번째 그랜드슬램의 대업을 이뤘다. 아널드 파머나 톰 왓슨, 바이런 넬슨, 샘 스니드, 필 미컬슨(이상 미국) 등 세계 골프계를 호령한 선수들도 이루지 못한 그랜드슬램을 이루며 ‘전설’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매킬로이는 “지난 10년 동안 그랜드슬램의 부담을 안고 이곳에 와서 이루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며 “오늘 나의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4살 난 딸 포피에게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아요. 절대,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고 덧붙였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에만 벌써 메이저대회 포함 3승을 거두면서 통산 PGA투어 29승을 달성하며 자신의 전성기가 왔음을 알렸다. 임성재는 이날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5위에 올라 2020년 준우승, 2022년 공동 8위에 이어 마스터스에서 3번째 톱10에 들어 내년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안병훈은 공동 21위(2언더파 286타)에 자리했고 김주형은 이날만 7타를 잃으며 컷을 통과한 선수 중 최하위인 공동 52위(9오버파 297타)에 그쳤다.
  • ‘도저히 못 참겠어’…마스터스 출전한 아마선수, 경기 코스 개울에 오줌

    ‘도저히 못 참겠어’…마스터스 출전한 아마선수, 경기 코스 개울에 오줌

    제89회 마스터스토너먼트 골프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가 경기도중 화장실이 급해 경기 코스 개울에 오줌을 눴다고 AP통신이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세 루이스 바예스테르(스페인). 지난해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그는 우승자 자격으로 마스터스에 나서 디펜딩 챔피언인 스코티 셰플러, 전 세계랭킹 1위인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와 한 조가 돼서 플레이했다. 그는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1라운드 13번 홀(파5)에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마침 함께 경기하던 저스틴 토마스가 철쭉 덤불에 공이 들어가 공을 찾는 동안 자신은 재빨리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놓고는 쏜살같이 달려서 갤러리를 피해 개울 속으로 들어가 ‘볼일’을 봤다. 그는 “당시 너무너무 오줌이 마려웠다. 티박스 왼쪽에 화장실이 있다는 사실을 깜빡 잊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 마침 토머스가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아서 그리로 갔다”고 사정이 급박했다고 설명했다. 마침 화장실은 13번 홀 티잉 구역 근처에 있었지만 이를 보지 못했다. 그는 “개울에 몰래 들어가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사람들이 나를 보고 손뼉을 쳤다”고 당시 난감했던 순간을 되돌아봤다. 그는 그러면서 “박수 소리가 하도 커서 오늘 받은 박수 중 가장 커서 웃기긴했다”면서도 “그래도 크게 창피하지는 않았다”며 멋쩍어 했다. 바예스테르는 이날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73위에 자리했다. BBC는 엄격하기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바예스테르의 코스 방뇨를 그냥 넘어갈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 마스터스 첫날 공동 11위 임성재, “그린이 정말 빨라서 깜짝 놀랐다”

    마스터스 첫날 공동 11위 임성재, “그린이 정말 빨라서 깜짝 놀랐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첫날 1언더파 71타로 공동 11위에 오른 임성재는 첫날 경기를 안정적으로 치렀다고 평가했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1라운드를 마친 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나 샷이 안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친 임성재는 선두 추격을 위한 여지를 남겨놨다. 임성재는 “몇 차례 티샷 실수가 있었지만 세이브를 잘했다. 아이언 샷이 생각보다 잘 됐다”면서 “제가 원했던 샷이 나오고 거리 컨트롤 등도 잘 돼서 후반에는 특히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임성재는 이날 전반에 전반 버디 없이 보기만 하나를 기록했지만 ‘아멘홀’로 여겨지는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했고 12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7번 홀(파4)에선 티샷이 왼쪽으로 향하고 두 번째 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해 한 타를 잃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전반 9홀에 대해서 “계속 참았다. 오늘은 이븐파만 쳐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렇게만 생각했다”면서 “어려운 10번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분위기를 잘 바꾼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코스는 그린이 단단해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그린이 진짜 빨라서 깜짝 놀랐다. 6차례 출전 중에 가장 빨랐던 것 같다”면서 “한 조에서 경기한 러셀 헨리(미국) 선수가 내리막 퍼트를 많이 했는데 세게 친 것 같지도 않은 것이 계속 구르는 것을 보고 전략을 생각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페어웨이나 그린을 많이 눌러놓은 것 같은데 이런 상태가 제게는 좋다”면서 “이럴 땐 10야드 전에 떨어져도 굴러서 갈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랜딩 지점을 조금 덜 보고 클럽을 선택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임성재는 “어려운 상황이 와도 보기에서 막자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전략대로 잘 됐다”면서 “인내심이 정말 많이 필요했는데 제가 생각하는 전략대로 좋은 경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44세 저스틴 로즈 신들린 경기력으로 마스터스 1라운드 선두…임성재는 1언더파로 공동 11위

    44세 저스틴 로즈 신들린 경기력으로 마스터스 1라운드 선두…임성재는 1언더파로 공동 11위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남자 골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신들린 경기력을 선보이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다.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도 공동 2위에 오르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로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로 첫날 당당히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올린 로즈는 2013년 US오픈에서 생애 처음이자 유일한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2023년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제패하며 PGA 투어 1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112년 만에 채택된 리우 올림픽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내며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2015년과 2017년 마스터스에서 각각 공동 2위와 단독 2위에 오른 적이 있다. 1번홀(파4) 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한 로즈는 2번홀(파5)과 3번홀(파4)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잡으며 3개 홀 연속 버디로 출발했다. 상승세를 탄 로즈의 경기력은 멈추지 않았다. 8번홀부터 10번홀까지도 3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신들린 경기력을 선보였다. 15번홀(파5)과 16번홀(파3)에서도 잇따라 버디를 잡은 로즈는 8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1986년 3라운드 때 닉 프라이스와 1996년 1라운드 때 그렉 노먼 등이 작성한 코스레코드(63타, 9언더파) 가능성을 부풀렸다. 그렇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3회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셰플러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솎아내면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2022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그는 올해도 정상에 오른다면 마스터스 역대 9번째로 ‘3회 이상 우승자’에 이름을 올린다. 마스터스에선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6회(1963, 1965, 1966, 1972, 1975, 1986년)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 코리 코너스(캐나다)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셰플러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순항하다 막판 15번(파5)과 17번 홀(파4)의 어이없는 더블보기로 이븐파 72타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엔 세계랭킹 25위 임성재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1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2020년 준우승으로 한국 선수 마스터스 최고 성적을 거둔 임성재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언더파 스코어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이글 하나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로 공동 38위, 안병훈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해 공동 5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 키움 장재영·롯데 전미르 등 15명 상무 야구단 합격

    키움 장재영·롯데 전미르 등 15명 상무 야구단 합격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장재영과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전미르 등 KBO 유망주 15명이 상무에 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는 10일 상무 야구단 합격자를 확정해 선수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각 구단 문의 결과 키움에선 장재영과 왼손 투수 이종민, 내야수 이승원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장재영은 2021년 키움 입단 당시 9억원의 계약금을 받은 초대형 기대주였다. 투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장재영은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구단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지난해 타자로 전향했다. 장재영은 지난해 38경기에서 타율 0.168, 4홈런, 13타점의 초라한 성적을 냈고, 올 시즌에도 3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그는 오는 5월 1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해 1년 6개월 동안 복무할 예정이다. 롯데에서는 우완 투수 전미르와 내야수 강성우, 우완 투수 진승현이 함께 상무에 입대한다.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전미르는 2024시즌 36경기에 출전해 1승 5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88의 성적을 냈다.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해 6월 15일 이후 마운드에 서지 못했고 지난 12월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수술을 받았다. KIA 타이거즈에선 내야수 김두현과 우완 투수 김민재가 상무에 합격했고, LG 트윈스 언더핸드 투수 정지헌과 SSG 랜더스 외야수 정현승, 우완투수 신헌민도 상무에 입대한다. NC 다이노스에서는 외야수 박한결과 포수 신용석이,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내야수 김호진이 합격했다. 삼성의 핵심 불펜 이호성은 상무에 지원했으나 구단과 협의 후 이를 취소했다. 아울러 한화 이글스 오른손 투수 김규연도 상무에 합격했고, kt wiz에선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는 상무 지원자가 없었다.
  • 백승호 다시 챔피언십으로... 버밍엄, 2부 승격 확정

    백승호 다시 챔피언십으로... 버밍엄, 2부 승격 확정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뛰다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한 시즌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3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2부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버밍엄은 9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피터버러 런던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리그원(3부)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에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95점(29승 8무 3패)을 확보한 버밍엄은 리그원 24개 팀 가운데 1위를 질주하며 남은 6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승격을 확정했다. 백승호는 지난해 1월 전북을 떠나 버밍엄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버밍엄은 2023~24시즌 챔피언십에서 24개 팀 가운데 22위로 강등됐다. 하지만 백승호를 지키는 것을 비롯해 리그원 최고 수준의 투자를 통해 한 시즌만에 챔피언십으로 돌아가는 기쁨을 맛봤다. 백승호는 지난해 10월 버밍엄과 계약기간을 2028년 6월까지 연장했다. 백승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35경기(32경기 선발)에 출전해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서 백승호는 양민혁(QPR),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등과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미숫가루와 2번 하이브리드 앞세워 우승한 이예원, 이번에는 초대대회 우승 나선다

    미숫가루와 2번 하이브리드 앞세워 우승한 이예원, 이번에는 초대대회 우승 나선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체력보강을 위해 단백질이 포함된 미숫가루를 먹으며 체중을 3㎏가량 늘린 이예원이 이번에는 초대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10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83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DGB금융그룹이 지난달 iM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바꾼 이후 개최하는 첫 공식 행사다 이예원은 최근 2년 연속 ‘초대 챔피언’에 오른 신설대회 단골 우승자로 이번에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실제로 이예원은 지난 2023년 신설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2024년 태국 푸껫에서 처음으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iM금융오픈에서 이예원이 정상에 오르면 3년 연속 초대 챔프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예원은 올 시즌 체력보강을 위해 평소 좋아하지 않는 미숫가루를 전지훈련 2개월동안 아침과 저녁 식사 후 틈틈히 먹으며 체중을 늘린 효과를 톡톡히 봤다. 여기에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면서 체력을 끌어올렸다. 이 때문인이 이예원의 샷은 더욱 묵직해지면서 비거리도 늘었다. 이예원은 지난 6일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 우승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에는 80~90%의 힘을 썼다면 지금은 70%의 힘으로 비슷한 비거리를 낼 수 있다”고 체력 증진의 이점을 설명했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이예원이 마지막 18번홀(파5) 192m를 남기고 2번 하이브리드로 친 세컨샷이 예술이었다. 당초 3번 우드로 치려다 캐디의 권유로 2번 하이브리드로 쳣는데 그린에 정확이 떨어졌다. 이후 이예원은 8m짜리 그림같은 이글을 성공시키며 우승했다. 이예원은 “3번 우드로 치려다 바람이 잦아들고 캐디도 2번 유틸리티를 권해 자신있게 쳤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이예원의 그림같은 하이브리드 샷을 볼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예원은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로 과정에 집중하겠다”며 “현재 컨디션도 좋고 흐름도 좋다. 내 플레이를 믿고 자신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이예원에 맞설 상대로는 올 시즌 개막전 챔피언인 박보겸이 있다. 대상과 상금 랭킹에서 모두 이예원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는 박보겸은 “이번 대회 코스는 그린이 작아 어프로치 샷이 까다로와 1라운드부터 그린 공략에 집중해 좋은 흐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번 대회 코스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기억이 있는 박지영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박지영은 “이 코스는 티샷부터 그린 주위 쇼트 게임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플레이가 필요하다”며 “바람 방향도 수시로 바뀌어 까다롭지만 지난해 우승의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려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난 시즌 박지영, 이예원과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박현경, 마다솜, 배소현 등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0번 홀에 iM금융그룹 기부존을 설치해 선수들이 버디 할 때마다 20만원씩 최대 3000만원을 모아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쓸 예정이다.
  • 이경은 등 지도자 4명 평균 38.5세…‘최윤아 감독 체제’ 신한은행, 코치진 구성 완료

    이경은 등 지도자 4명 평균 38.5세…‘최윤아 감독 체제’ 신한은행, 코치진 구성 완료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1985년생 최윤아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의 구성을 마쳤다. 일본 국적의 아베 마유미 수석코치부터 선수 은퇴 후 지도자로 전향한 이경은 코치까지 평균 38.5세의 조합으로 리그에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신한은행은 8일 최 감독 체제에서 팀을 이끌 코치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최 감독과 함께 수석코치로 합류시킨 아베(41) 코치를 비롯해 이경은(38) 코치, 김동욱(35) 코치 등 3명이다. 아베 수석코치는 일본 여자프로농구 W리그 샹송V매직, 아이신 AW윙스, 히타치 하이테크 등에서 여자농구 선수로 2011년 포워드로 활약했다. 이후 지도자로 전향했고 히타치, 도쿄 하네다, 샹송V매직 등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 감독이 어린 나이, 적은 경력 등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고 경험이 많은 아베 코치를 직접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경은도 코치진에 합류했다. 선일여고, 부천대학교를 졸업한 이 코치는 2006년 금호생명에 지명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정규리그 베스트5에 2번 선정됐고, 식스우먼상, 모범선수상(2회) 등을 받기도 했다. 최 감독은 2016~17시즌을 마치고 은퇴했고 이 코치는 2018년 신한은행에 합류해 선수로 같이 뛴 적은 없다. 다만 최 감독이 2018~19시즌까지 신한은행 코치로 이경은을 지도한 바 있다. 김동욱 코치는 2012년 남자농구 서울 SK에 입단해 2020년까지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엔 SK 유소녀팀에서 코치 경험을 쌓았다. 신한은행은 이들을 중심으로 선수단 리빌딩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날 가드 신지현과 계약기간 3년, 연간 총액 2억 9000만원(연봉 2억 5000만원, 옵션 4000만원) 규모로 FA 계약을 체결했다. 2013~14시즌 1라운드 1순위 신인으로 부천 하나외환(현 하나은행)에 입단한 신지현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신한은행에 합류해 30경기 평균 28분 45초를 뛰면서 8.6점 4.5도움 3.1리바운드의 성적을 남겼다. 신지현은 구단을 통해 “새 시즌에 선수들과 힘을 모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캡틴 손흥민, 역대 7번째 토트넘 450경기 금자탑…이제 ‘첫 우승 도전’ 유로파 향해

    캡틴 손흥민, 역대 7번째 토트넘 450경기 금자탑…이제 ‘첫 우승 도전’ 유로파 향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구단 역대 7번째로 개인 통산 450번째 경기를 치른 뒤 이번 시즌 마지막 우승 가능성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를 향해 전진한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2분 윌송 오도베르와 교체됐다. 이 경기는 토트넘 입단 후 손흥민의 450번째 경기였다. 토트넘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구단 통산 450경기에 출전하며 위대한 7명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에 따르면 구단 역사상 최다 출전 선수는 854경기를 소화한 스티브 페리맨이다. 이어 게리 마버트(611경기), 펫 제닝스(590경기), 시릴 놀스(506경기), 글렌 호들(490경기), 테드 디치번(452경기)이 뒤를 잇는다. 토트넘은 “2015년 레버쿠젠(독일)에서 이적한 손흥민은 9시즌 동안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입단 10주년을 앞두고 높이 날아오르고 있다. 한국의 슈퍼스타는 축구계의 세계적인 아이콘이 됐다”며 “2019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뛰었고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2022년에는 EPL 골든 부트(득점왕) 수상자가 됐다. 구단과 함께 새 역사를 만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우승 경험이 없는 건 아쉬운 대목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도 승점 37점으로 리그 14위(11승4무16패)까지 떨어졌고,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선 4강 탈락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도 16강에서 쓴잔을 마셔 남은 건 UEL뿐이다. 손흥민은 오는 10일 홈에서 진행되는 UEL 8강 1차전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경기를 대비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57분만 소화했다.
  • KLPGA 통산 20승 앞둔 박민지, “성적에 대한 조바심, 잘해야겠다는 압박감, 그리고 우승에 대한 부담을 모두 내려놨다”

    KLPGA 통산 20승 앞둔 박민지, “성적에 대한 조바심, 잘해야겠다는 압박감, 그리고 우승에 대한 부담을 모두 내려놨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승 기록인 20승에 불과 1승만을 남겨둔 박민지는 “성적에 대한 조바심, 잘해야겠다는 압박감, 우승에 대한 부담을 모두 내려놨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4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데뷔 이후 그저 앞만 보고 달렸다. 경기장에서는 공만 봤고 머릿속에는 다음 샷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만 생각했다”며 “이제는 경치가 보인다. 골프 선수로서 누리는 게 많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시즌 동안 무려 14승을 하며 이른바 ‘박민지 대세’를 만들었지만 지난해 갑작스런 삼차 신경통이 발병하면서 건강문제가 발병했다. 삼차 신경통은 얼굴 근육의 감각을 맡는 삼차 신경 이상으로 간헐적으로 안면 등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쉽게 호전되지 않고 관리가 필요하다. 이런 박민지의 언급 때문인지 1라운드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 같지만 초연한 모습이었다. 박민지는 3일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첫날 1언더파 71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무난하게 1라운드를 치렀다”며 “아직 100m 이내 샷의 예리함이 좀 모자란다. 퍼팅 감각은 좋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1승을 추가하면 고(故) 구옥희와 신지애가 지닌 KLPGA투어 최다승(20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2승을 추가하면 새로운 최다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는 “우승에 목을 매지는 않겠다”면서도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다. 기회가 오면 꼭 잡겠다. 최다승 기록은 꼭 이루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도 박민지는 우여곡절끝에 다시 열리게 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5연패를 달성하고 싶어한다. 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대회 4연패(2021∼2024년 우승)를 달성했다. KLPGA투어에서 유일한 단일 대회 4연패다. 그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5연패도 이루고 싶다”고 또 하나 소망도 곁들였다. 박민지는 “건강하게 코스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마음을 편하게 먹은 덕분인지 요즘은 통증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뜻밖의 선물도 받았다. 지난 1일 열린 프로암 대회에서 캐디와 프로암 파트너가 선정하는 ‘프로암 퀸’에 뽑혀 순금 1냥짜리 골프공을 받게 됐다. 프로암은 선수 1명이 아마추어 3명과 라운드한다. 선수 개인 캐디 대신 골프장 캐디 1명이 4명을 돕는다. 대회 주최 측은 박민지가 프로암에서 캐디한테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선수라고 귀띔했다. 박민지는 “예상 못 했다”면서 “유일하게 사회생활을 할 기회 아닌가. 좋았던 여행지나 맛집 같은 걸 물어보곤 한다”고 소개했다.
  • 초청선수로 출전한 김민솔, KLPGA 국내개막전서 버디 9개 잡으며 1라운드 단독 선두…제로토크 퍼터로 바꾼 황유민은 홍정민과 공동 2위

    초청선수로 출전한 김민솔, KLPGA 국내개막전서 버디 9개 잡으며 1라운드 단독 선두…제로토크 퍼터로 바꾼 황유민은 홍정민과 공동 2위

    기대주로 꼽혔지만 프로 전향이후 침체를 경험하며 초청 선수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민솔이 7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맹타를 휘두르며 첫날 선두에 나섰다. 우승 후보로 꼽힌 황유민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두 경쟁에 나섰다. 김민솔은 3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잡고 보기 1개를 기록해 8언더파 64타를 치면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후보로 꼽힌 황유민과 홍정민은 김민솔에 4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시절 두드러진 경기력으로 많은 전문가가 차세대 유망주로 꼽았던 김민솔은 아마추어 세계랭킹 2위까지 오르면서 기대를 모았다. 2023년 세계아마추어 팀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따내면서 지난해 7월 국가대표를 반납하고 프로로 전향했다. 그렇지만 만 18세 생일이 지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늦게 참가한 KLPGA 드림투어에서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에 그쳤다. KLPGA 투어 시드전에서도 83위로 밀려 이번 시즌 KLPGA 투어 입성에 실패했다. 결국 이번 대회에는 두산건설의 후원을 받아 주최 측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그렇지만 겨울 동안 전지 훈련에서 무너졌던 마음을 다잡고 호쾌한 스윙을 되찾는데 주력하면서 올해 열린 국내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날 선수들은 생소한 경기 코스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 43년 만에 KLPGA 투어 대회가 열린 이곳은 높낮이가 심한 코스 레이아웃과 작고 라인이 까다로운 데다 그린스피드도 3.4m에 이를 정도로 빨라 대부분의 선수가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김민솔은 마치 다른 선수마냥 경기했다. 2번 홀부터 8번 홀까지 7개 홀 연속 버디를 잡은 김민솔은 9번 홀 버디 퍼트를 놓쳐 KL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 기록(8홀)을 놓쳤지만 곧바로 10번, 11번 홀 연속 버디로 아쉬움을 털었다. 김민솔은 우승하면 곧바로 KLPGA 투어 시드를 받지만 2위 이하 성적을 거두면 공식 상금 랭킹에도 반영되지 않는다. 김민솔은 “이 대회 전에 이곳에서 4번 쳐봤는데 딱히 어려운 코스라는 느낌은 없었다”면서 “오늘은 두 번째 샷이 잘 됐다. 운이 좋았던 샷도 있었다. 초반부터 버디가 연속으로 나와서 신났다”고 말했다. 김민솔은 지난해 침체에 대해 “나 자신과 내 골프에 대한 믿음이 점점 없어져 가던 시점에 프로로 전향했다. 그러다 1월부터 3월까지 두 달 동안 뉴질랜드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마음가짐을 다잡았고, 기술적으로도 많이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8언더파 64타로 홍정민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황유민은 “코스가 처음이라 큰 욕심 없이 주어진 상황에 집중해서 경기하자고 마음먹었다. 큰 위기 없이 좋은 출발을 했다”고 밝혔다. 황유민은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퍼터를 사용했다는 점을 소개했다. 황유민은 “효주 언니가 사용하는 제로 토크 퍼터를 사용해 우승하는 것을 보고 따라해보고 싶어 퍼터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김효주는 지난 3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1년 5개월 만에 LPGA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퍼터를 제로 토크 퍼터로 교체한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됐다. 황유민은 “전날 1시간, 경기 전 연습 때 10분 적응 시간을 보냈는데, 선택은 적중했다. 황유민은 “새로운 퍼터를 전날 받았는데 끌려서 사용했다”면서 “(김)효주 언니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을 보고 같은 퍼터를 선택했다. 경기력 좋은 사람의 장비를 따라 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잘 쳤다”고 웃었다. 이어 “원래 퍼터를 자주 바꿔 사용하는데 현재 퍼터의 기운이 좋아서 당분간 바꾸지 않을 것 같다. 좋은 기운이 없어질 때까지 사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황유민은 “코스가 장타자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경기에만 집중하면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샷 감각도 나쁘지 않다. 남은 3일 동안 과정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살아있는 전설인 신지애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황유민은 “평소 여유 있게 경기하는 선수들을 눈여겨보는데 신지애 선수가 그런 유형이다. 자기 것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또한 유틸리티를 정말 잘 사용하시는데 옆에서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되돌아봤다. 황유민과 함께 플레이한 신지애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63위에 올랐다.신지애는 이날 15번 홀 그린에서 퍼팅할 때 1분59초를 써 1벌타를 받았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태국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우승한 박보겸은 4오버파 76타로 부진,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 11년만에 국왕컵 결승 엘클라시코가 온다

    11년만에 국왕컵 결승 엘클라시코가 온다

    스페인 프로축구 뿐 아니라 세계축구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인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컵을 놓고 피할 수 없는 혈전을 벌이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4-4로 비겼던 터라 바르셀로나가 합계점수 5-4로 결승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레알 마드리드는 전날 레알 소시에다드를 역시 합계 5-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4년,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의 국왕컵 우승에 도전한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는 더비매치, ‘엘 클라시코’는 오는 26일 국왕컵 결승전에서 열린다. 통산 260번째(공식전 기준) 엘 클라시코다. 엘 클라시코가 국왕컵 결승에서 이뤄지기는 2013~14시즌 대회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엔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2-1로 이겼다. 엘 클라시코 통산 전적은 레알 마드리드가 105승 52무 102패로 미세하게 앞선다. 최근 10경기만 놓고 보면 5승5패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다만 최근에는 바르셀로나가 지난해 10월 열렸던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4-0, 올해 1월 수페르코파에선 5-2로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했다.
  • 독일 3부 팀, 1부 챔피언 꺾고 컵 대회 결승행 이변

    독일 3부 팀, 1부 챔피언 꺾고 컵 대회 결승행 이변

    지난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무패 챔피언인 레버쿠젠이 3부리그 팀에게 역전패의 수모를 당하며 컵 대회 2연패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레버쿠젠은 2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 쉬코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준결승 원정 경기에서 아르니아 빌레펠트에게 1-2로 졌다. 빌레펠트는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DFB 포칼 결승에 올랐다. 레버쿠젠으로선 이날 경기에 쓸 수 있는 최정예를 모두 투입하고도 3부리그 20개 팀 가운데 4위인 팀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기 초반부터 레버쿠젠은 빌레펠트를 압도했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조나단 타가 선제골까지 터트릴 때만 해도 이변은 없는 듯했다. 하지만 3분 뒤 역습을 당하며 마리우스 뵈를에게 동점 골을 두들겨 맞으며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결국 레버쿠젠은 전반 48분 프리킥 상황에서 막시밀리안 그로서에게 일격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빌레펠트는 이번 DFB 포칼 최대 이변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1라운드에서 2부리그 강팀 하노버를 이긴 뒤 1부리그 우니온 베를린, 프라이부르크, 베르더 브레멘을 차례로 꺾었다. 이제 레버쿠젠까지 무너뜨린 빌레펠트는 슈투트가르트-라이프치히 경기 승자와 오는 5월 25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레버쿠젠은 이날 충격적인 역전패로 올 시즌 무관 위기에 놓였다. 유럽챔피언스리그는 16강전에서 패했고, 분데스리가에서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6점 뒤진 2위라 리그 우승도 쉽지 않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최초로 무패 우승(28승6무)을 달성하고 DFB 포칼에서도 3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기세를 잃어버린 양상이다.
  • 한화 이글스, 마무리 주현상 2군 내려가도 김서현 있기에 끄떡없다

    한화 이글스, 마무리 주현상 2군 내려가도 김서현 있기에 끄떡없다

    시즌 초반 주춤하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주전 마무리였던 주현상의 부진에도 새롭게 마무리로 자리 잡은 김서현이 중심을 잡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당초 올 시즌 한화의 마무리는 주현상이었다. 지난 시즌 65경기에 출전해 71과 3분1이닝을 던지며 8승4패 2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해 올 시즌에도 마무리로 낙점받았다. 문제는 주현상이 시즌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지난달 23일 kt wiz와의 경기에 아웃카운트 하나로 잡지 못하고 안타 1개와 사구 1개를 허용한데 이어 2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3분의1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국 김경문 감독은 주현상을 2군으로 내려 보내고 그 자리를 김서현에게 맡겼다. 김 감독은 “지난해 주현상이 잘 해줬지만 대안을 준비하고 있어야 했다”며 “지난해 막판부터 생각했으며 서현이가 마무리가 아직 낯설겠지만 그래도 길게 보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서현은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답게 시속 158㎞가 넘는 공을 뿌리며 타자를 윽박질렀다. 투구 폼과 제구에 다소 불안한 점이 없지 않지만 지금까지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LG와의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는 8회 등판해 추가 실점을 막은 그는 2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7-2로 앞선 9회 무사 1,2루에 등판해 팀의 4연패를 끊어냈다. 29일에는 1점차로 쫓기던 9회에 나와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처음으로 세이브를 올리는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제구력에 문제를 보였던 약점을 많이 잡은 김서현은 지난해 데뷔 후 첫 두자릿수 홀드(10홀드)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국가대표로 뽑혀 필승조로 맹활약한 것이 한 단계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줬다. 올해 목표를 20홀드로 잡은 김서현은 “목표는 바뀌지 않았다. 아직 마무리가 내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주현상 선배님의 자리를 내가 임시로 맡은 것이며 일단은 내 임무에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대표팀 최전방은 나야 나, 오현규 3분만에 두 골 폭발

    대표팀 최전방은 나야 나, 오현규 3분만에 두 골 폭발

    홍명보호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오현규(헹크)가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오현규는 31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벨기에 주필러리그 챔피언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두 골을 몰아넣었다. 시즌 12호골(정규리그 7골·컵대회 3골·챔피언스 PO 2골)이다. 헹크는 오현규의 맹활약에 힘입어 헨크를 4-0으로 이기며 2위 브뤼헤(승점 33)와 승점차를 더 벌린 선두(승점37)를 달렸다. 주필러리그는 정규리그 30라운드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순위에 따라 세 개 그룹(1~6위 챔피언스 PO, 7~12위 유럽 PO, 13~16위 강등 PO)으로 나뉘어 PO를 치러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한다. 챔피언스 PO 우승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위는 UCL 3차 예선, 3위는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을 얻는다. 이날 오현규는 2-0으로 앞선 후반 25분 교체로 투입됐다. 오현규는 후반 43분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11호 골을 넣었다. 3분 뒤에는 오른발로 득점을 추가하며 12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 셀틱(스코틀랜드)을 떠나 헹크로 이적한 오현규는 이번 시즌 주로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며 특급 조커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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