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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로또 대박, 인생 쪽박/박찬구 논설위원

    로또(Lotto)는 ‘행운’이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 말이다. 1530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공공사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번호 추첨식 복권을 발매한 게 로또의 시초가 됐다. 더 멀게는 기원전 100년쯤 중국 진나라에서 복권게임으로 마련된 기금이 만리장성 건립에 일부 활용됐다고 한다. 우리나라 복권의 역사는 조선 후기 민간협동체인 산통계(算筒契)에서 각 계원의 이름이나 번호를 표시한 알을 통 속에 넣고 흔들어, 알이 빠진 사람에게 많은 할증금을 준 데서 찾을 수 있다. 근대 들어 우리나라 최초의 복권은 1947년 대한올림픽위원회가 발행한 올림픽 후원권이었다. 제16회 런던 올림픽 참가경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액면가 100원으로 140만장이 발행됐고, 1등 당첨금은 100만원이었다. 쌀 한 가마가 8300원쯤 하던 시절이다. 정기복권은 1969년 처음 나왔다. 한국주택은행이 발행한 주택복권으로, 1등 당첨금은 300만원이었다. 우리나라에 로또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2년 12월이다. 열풍을 넘어 광풍이었다. 이듬해 4월 19회차 407억원이 지금까지 최고 1등 당첨금액이다. 과열을 우려한 정부가 로또 1장 판매금액을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리면서 100억대 당첨 사례는 뜸해졌다. 최근에는 매주 6, 7명의 1등 당첨자들이 20억원 안팎을 나눠 갖는 게 보통이다. 지난달까지 로또복권의 판매금액은 모두 30조 8023억원을 넘어섰다. 갖은 인생역전의 꿈과 행운, 낙담이 그 안에 묻혔다. 판매액의 42%는 소외계층 등을 돕기 위한 복권기금으로 사용됐지만, 극단과 충격의 사례도 드물지 않았다. 수백만~수천만원을 들여 상습으로 복권을 샀다가 당첨이 되지 않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가 하면, 거액의 당첨금을 탕진한 뒤 낙담해 세상을 등지는 이들도 있었다. 해외에서도 무려 287억원에 이르는 복권에 당첨된 미국 켄터키주 애슐랜드 출신의 남성이 12년 뒤 빈털터리로 거지가 된 채 고독사하는가 하면, 30억원의 로또에 당첨된 영국 노스 요크의 남성이 8년 뒤 무일푼으로 전락한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5년 7월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 14억여원을 손에 쥔 경남 진주의 20대 수배자가 2년 만에 전액을 탕진하고 감옥에 다녀온 뒤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쇠고랑을 찼다. 30대가 된 그는 도피 과정에서 훔친 돈으로 로또를 수없이 구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요행은 그를 두 번 찾지 않았다. 로또 대박이, 깨어나 보니 인생 쪽박인 얄궂은 꿈이다. 오늘이 어제 같은 범인(凡人)의 일상에서는 당첨의 환상만으로도 로또의 매력이 족할지 모를 일이다. 박찬구 논설위원 ckpark@seoul.co.kr
  • 20대엔 로또 대박 30대엔 인생 쪽박

    17억원의 로또복권에 당첨됐던 30대가 당첨금을 유흥비와 도박으로 4년 만에 탕진한 뒤 휴대전화 등을 상습적으로 훔치다 철창행 신세가 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5일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휴대전화와 등산복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황모(3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일정한 주거가 없는 황씨는 지난해 12월 2일 오후 5시쯤 진주시 한 휴대전화 할인매장에 들어가 새 스마트폰 2대를 살 테니 건너편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로 가서 계약서를 쓰자고 종업원을 밖으로 유인한 뒤 스마트폰을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달 20일에도 진주시 한 등산복 매장에 들어가 종업원 김모(20)씨의 휴대전화를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씨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부산·대구·울산과 경남·북 지역 휴대전화 할인매장과 의류매장, 식당 등을 들락거리며 135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전화 131대와 등산복 20점 등 모두 1억 30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황씨가 이처럼 범죄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은 2006년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 게 화근이 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던 황씨는 2006년 진주에서 구입한 로또복권이 1등에 당첨돼 당첨금 17억 가운데 세금을 제외한 13억여원을 받았다. 황씨는 유흥비로 돈을 물 쓰듯 하고 강원랜드에 출입하며 수천만~수억원을 날리기도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당첨금 13억여원이 4년여 만에 모두 없어져 황씨는 빈털터리가 됐다. 낭비벽이 생긴 황씨는 유흥비와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가 갚지 않는 등 모두 13건의 사기 및 절도 혐의로 2010년 부산중부경찰서에 수배돼 도피 생활을 하는 신세가 됐다. 그는 또다시 복권 당첨을 기대하며 매주 5만~10만원씩 로또를 구입하기도 했다. 황씨는 “로또 당첨금을 탕진한 뒤 우울증 증세로 약을 먹기도 했다”며 “로또 당첨금을 흥청망청 쓴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온라인 송금 한도 줄어든다

    온라인 송금 한도 줄어든다

    인터넷, 스마트폰, 전화 등을 이용한 송금이 까다로워진다. 이체 한도가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고객들의 불편이 따르겠지만 금융사기 예방 등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이날부터 이체한도 등급체계를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줄였다.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보안수단을 갖추고 있으면 등급이 높고, 일반 보안카드 등을 사용하면 등급이 낮다. 이에 따라 기존 2등급은 한 번에 5000만원씩 하루에 총 2억 50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하루 한 번 1000만원밖에 보내지 못한다. 기업은행도 지난달 18일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송금 시스템을 개편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21일, 우리은행은 28일부터 새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안에 개편할 방침이다. 대부분의 은행이 OTP를 이용하는 1등급 고객에게는 한 번에 1억원씩 하루 5억원까지 송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등급 고객의 이체한도는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다. 신한·우리은행은 1회 500만원, 1일 1000만원이다. 국민·기업 등은 하루 한 번 1000만원이다. 하나은행은 3등급 체계를 유지하되 지난해 12월 2~3등급의 송금 한도를 줄였다. 2등급은 1회 5000만원에 1일 1억원, 3등급은 하루 한 번 1000만원이다. 텔레뱅킹도 마찬가지다. 1등급(1회 5000만원, 1일 2억 5000만원)은 변화가 없지만 2등급은 우리(하루 한 번 500만원), 국민·신한(1회 500만원, 1일 1000만원), 기업·외환(하루 한 번 1000만원) 등 대부분 은행이 송금한도를 축소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중도금 등을 이체할 때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수천만원대 송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급적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OTP를 발급받아 본인의 보안등급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우수고객에게는 OTP 발급비용(5000~1만 4000원)을 면제해주기도 하는 만큼 거래 은행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열린세상] 인간을 향한 R&D/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열린세상] 인간을 향한 R&D/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최초(最初), 최고(最高), 최대(最大)의 타이틀은 언제나 주목받는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도 그렇지만 기술 관련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러시아와 유럽 간 첨예한 기술 경쟁 속에서 탄생한 콩코드는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비행기였다. 1976년 상업 운행에 성공한 최초의 초음속 여객기이자, 운항고도 역시 기존 일반 비행기로는 도달할 수 없었던 최고 수준(2만㎞)이었다. 당시 최첨단 항공 기술이 집적된 여객기답게, 평균 7~8시간이 걸리는 파리~뉴욕 구간을 3시간 만에 주파하는 성능을 자랑했다. 그런데 초음속 운항에 필요한 추진력을 내려면 연료가 엄청나게 들기 때문에 콩코드의 요금은 일반 항공기의 1등석 요금보다도 세 배 이상 비쌌다. 운항 구간은 대서양 횡단으로만 한정됐다.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엄청난 소음이 환경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행기 몸체가 좁고 길어서 1회 수송 가능 인원은 겨우 130명에 불과했다. 한마디로 여객기로서의 경제성이 현저히 낮았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많았다. 최초, 최고의 수식어를 달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콩코드는 결국 27년 만에 조용히 퇴장의 길을 걸어야 했다. 콩코드의 실패 사례는 국력 뽐내기, 기술력 자랑에만 치중하고 안전 의식이 취약했던 연구개발(R&D)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따기 위한 경쟁에만 매몰된 나머지 경제성을 도외시했던 콩코드는 훗날 ‘기술 과잉’의 대명사가 되고 만 셈이다. 콩코드의 오류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술 자체에 목적을 두지 않는, 목표의식이 뚜렷한 R&D를 해야 한다. 그 목표는 단순하다. 바로 ‘사람’을 향하는 것이다. 제품을 사용하게 될 사람을 이해하고 사용자가 안락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R&D에 집중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 중심의 R&D는 굳이 ‘최초’, ‘고유’의 기술일 필요가 없다. 원래 있던 것을 합치고 섞는 것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를 보라. 그는 제록스가 만들어놓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활용해 매킨토시의 UI를 완성했고, 멀티터치 기술 개발사를 인수하여 아이폰에 적용했다. 새로운 기술을 직접 개발하기보다는 기존의 기술을 맥락에 맞게 재조합한 것이다. 그 결과 스티브 잡스는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직관적 스마트폰의 시대를 열 수 있었다. 이는 기술을 ‘이용자 중심, 인간 중심’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리디자인했기 때문에 얻은 결과다. 같은 대상이라도 전혀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는 것, 익숙한 제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인간을 편하고 즐겁게 해주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경계를 뛰어넘는 ‘융합’의 힘이다. 요즘에는 애플 아이폰으로 시작된 인문학 중시 바람, 기술-인문 융합에 대한 관심이 일종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듯하다. 특히 창조경제가 대두하면서부터 정부, 기업, 학교 등 거의 모든 곳에서 융합과 통섭이라는 단어가 핵심적인 화두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융합’은 수단일 뿐 목표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두고 싶다. 물론 융합은 기술 혁신을 가능케 하는 밑거름이 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론임은 분명하다. 그래도 융합 그 자체가 R&D의 목적이 돼선 안 된다. 융합만을 위한 R&D는 철학이 없는 짬뽕식 뒤섞기일 뿐이다. 얼마 전 신문에서 ‘시각장애인용 2G(2세대)폰은 이미 단종됐는데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지원 기능은 실제 시각장애인이 쓰기에 너무 어렵고 불편하다’는 기사를 접했다. 일상생활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온 스마트폰이 정작 시각장애인에게는 무용지물이 된 안타까운 사연이었다. 그래서 제안해본다. 시각장애인이 편하게 쓸 수 있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면 어떨까. 장애인이 쓰기 편한 스마트폰이라면 당연히 다른 사람들도 편리하게 쓰지 않겠는가. 1808년 이탈리아의 펠레그리노가 시각장애인이었던 여자친구를 위해 발명한 최초의 타자기가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었듯이 말이다. 사람 중심의 R&D, 인간 지향적인 R&D 아이디어는 멀리 있지 않다.
  • 반경 1km 내 多갖춘 수익형호텔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눈길

    반경 1km 내 多갖춘 수익형호텔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눈길

    지난해 1천만 관광객을 돌파한 제주도가 최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관광휴양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광객 증가로 제주도 내 부족한 숙박시설로 인해 호텔업계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제주도에 공급하는 등기 분양형•수익형 호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분양형 호텔마다 최고임을 자부하며 수익률보장 및 미래가치를 장담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그 내용과 상황을 알아보면 분양호텔들의 가치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이에 투자자는 분양회사의 말만 믿기보다는 호텔의 특성에 대해 기본적인 것을 먼저 알아보고 투자호텔을 선택해야 나중에 호텔이 오픈하고 수익금을 받을 때 낭패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제주도 수익형 호텔을 검토 할 시 가장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제주도 입도관문인 제주공항 및 제주항과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지에 대한 확인이다. 휴양지특성상 여행객이 타 도시나 시내로 놀러 가는 것이 아니므로 관광객이 선호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해변가에 들어서는 비치호텔인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여행객들은 호텔로 돌아오면 호텔 주변에서 제주도 특산먹거리타운을 찾게 되고 주변에 쇼핑 및 관광 인프라 상권을 갖춰진 호텔타운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러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지에 대해서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기준이다. 하지만 최근 제주도 분양형 호텔을 살펴보면 이런 사항을 두루 갖춘 분양형 호텔은 거의 없다. 외곽에 나홀로 호텔이나 제주시 내지만 주변에 상권도 없는 곳에 동떨어졌거나 호텔 뒤편으로 주택가를 접하는 곳도 있는 등 기본여건을 갖추지 못한 곳에 들어서는 분양형 호텔이 많다. 이에 따라 분양형 호텔에 투자할 시 투자자들 본인이 직접 여행을 간다면 어떤 곳에 위치한 호텔에 묶을 것인지를 고려하여 그 고려대상 속에 있는 곳을 눈 여겨 보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최근 분양형 호텔들이 투자자에게 높은 가동률과 투자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며 분양성을 높이고자 호텔 체인 브랜드를 내세우며 분양에 나서고 있는데 이곳에도 허점이 있다. 호텔사업은 어느 곳이나 입지가 좋으면 이미 전세계적으로 운영시스템과 운영방식이 자리잡아 쉽게 인적자원 확보가 가능하고 호텔에 맞는 운영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갖추면 운영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운영사의 브랜드는 큰 역할이 없다. 특히 운영 시 가동률에 따라 매출을 올리는데 직영 호텔이 아닌 수익형 분양호텔이라면 운영사의 일정부분의 이익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매출액 등을 투자자에게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구조다. 여기에 호텔 분양 및 운영을 위하여 외국계 및 국내호텔브랜드 사용하거나 운영 자문을 받는다면 그에 따른 대가로 총 매출액에서 약5-7%정도의 로얄티를 지불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픈 이후 투자고객에게 처음 분양 시 장담했던 수익률을 지급 할 수 없는 것이 현실로 닥쳤을 때 투자자는 누구에게 하소연해도 해결방법이 없다. 분양호텔개발업체인 시행사나 위탁사는 분양이 끝나면 책임소재에서 회피하고자 운영사를 따로 두거나 위탁사와 관계없는 호텔운영사와 계약하기 때문. 이에 분양투자자는 향후 호텔이 오픈 하여 수익금을 받는 시점에 문제점이 발생해도 책임질 회사가 없기에 투자자는 이런 점을 정확히 알고 분양호텔을 결정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제주도는 분명 세계인의 사랑 받는 보물섬이자 부동산투자의 새로운 희망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새로운 투자상품을 찾아 발 빠르게 움직이는 투자고수라면 수익형 분양호텔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지만 분양호텔 결정시 이러한 몇 가지 사항을 분석하고 결정해야 향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제주도에서 앞서 언급한 투자요건을 다 갖춘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가 성황리에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02년 월드컵 성공신화의 명장 히딩크 감독이 모델로 홍보 중인 이 호텔은 제주공항과 제주항에서 10분대 거리에다 아름다운 제주도 탑동 해안가에 비치 호텔로 들어선다. 거리•입지•주변 쇼핑 및 관광여건에 제주 특화 음식문화까지 반경 약 1km내에 모두 갖춘 1등급 수익형 호텔이란 평가다. 현재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중이다. 분양문의: 02-583-43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환절기 어린이 영양제 추천

    환절기 어린이 영양제 추천

    중국발 미세먼지의 공포가 수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지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악화를 염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로 날아든 미세먼지는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알루미늄,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작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어 국민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는 실정이다. 몸 속에서 정화 및 배출되지 않은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쌓이게 되면 비염, 기관지염,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관을 타고 흘러가 다른 장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강한 어른들에게도 위협적인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나 아토피와 같은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하겠다. 이처럼 어린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질병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마늘은 살균작용이 뛰어난 알리신과 면역력에 좋은 아연이 풍부한 음식이다. 산림욕을 할 때 나오는 피톤치드의 일종인 알리신은 뛰어난 살균작용으로 수은이나 중금속,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오는 3월 11일 새롭게 출시되는 ㈜풀마루오가닉의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14’는 유기농 1등급 남해마늘을 고농축한 2~13세 성장기 어린이 영양제다. 풀마루오가닉의 한순천 전략팀장에 따르면 대표상품인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의 시장 성공 이후 어린이용 제품의 지속적인 니즈가 있었고, 이를 반영해 연구개발 및 고객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것이 이번 어린이 흑마늘진액이다.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혹마늘진액14’는 쓴맛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늘 특유의 아린 맛과 향을 없앤 27일 장기숙성 흑마늘을 사용한 것이 장점이다. 제품 한 팩에는 유기농 흑마늘 6~7알이 포함돼(고형분 14%) 있어 어린이들의 입맛에 적당히 달콤하며(당도 14brix), 부드러워 영유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현재 풀마루오가닉 홈페이지(www.pulmaru.com)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10일 간의 예약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예약 구매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어린이 놀이 후 정리를 돕는 ‘뽀로로 장난감 보자기’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587회당첨번호 대박! 50억 받을 1등 번호는

    로또587회당첨번호 대박! 50억 받을 1등 번호는

    로또587회당첨번호 대박! 50억 받을 1등 번호는 로또587회당첨번호 추첨 결과 1등 당첨금이 50억원에 육박하는 대박이 터졌다. 나눔로또는 지난 1일 제587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14, 21, 29, 31, 32, 37’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3명으로 49억 7500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3명으로 5780만원씩,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437명으로 17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 374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125만 4438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가 꿈꾸던 15세 소녀 시력 악화 딛고 대학에

    화가 꿈꾸던 15세 소녀 시력 악화 딛고 대학에

    만 15세 소녀가 1년 만에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대학에 입학했다. 전북 전주에 사는 정지인(15)양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일 네 살이나 위인 동기들과 함께 대학 생활에 들어간다. 정양은 1999년생으로 2012년 2월 전주 서일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술 공부를 위해 중학교 진학을 포기했다. 그 후 1년 남짓 미술 공부에 열중했으나 뜻밖에 시력이 크게 악화돼 미술 공부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한때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이내 좌절감을 떨쳐 내고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한 정양은 4월 중학교 검정고시, 8월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잇따라 통과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2014학년도 수능에 응시해 수리 영역을 제외한 언어와 영어, 사회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고 정시 전형을 통해 전북대학교 국문학과에 합격했다. 정양은 초등학교 6년간 집 근처 도서관을 다니며 5000여권의 책을 읽을 만큼 독서를 좋아했다. 이 때문에 미술 다음으로 좋아하던 문학 책을 실컷 볼 수 있는 국문학을 선택했다. 정양은 “특별히 의미를 두고 전공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대학에 다니면서 진지하게 진로를 탐색해 볼 것”이라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기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불후의 명곡 송소희, 홍경민과 ‘홀로 아리랑’…”전율의 가창력 소름돋네”

    불후의 명곡 송소희, 홍경민과 ‘홀로 아리랑’…”전율의 가창력 소름돋네”

    불후의 명곡 송소희, 홍경민과 ‘홀로 아리랑’…”전율의 가창력 소름돋네”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악소녀’ 송소희(17·호서고)가 가수 홍경민과 ‘홀로 아리랑’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송소희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삼일절 특집에서 홍경민의 파트너로 등장해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을 열창했다. 한복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송소희는 특유의 가창력으로 ‘아리랑’을 불러 관객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불후의 명곡 송소희는 홍경민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송소희-홍경민은 그러나 ‘내 나라 내 겨레’를 부른 김종서에 밀려 우승을 하지 못했다. 불후의 명곡 송소희 무대에 대해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송소희, 소름 돋는 가창력”, “불후의 명곡 송소희, 어쩌면 얼굴까지 저렇게 예쁠까”, “불후의 명곡 송소희, 사실상 1등이나 다름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87회 로또 1등 ‘14, 21, 29, 31, 32, 37’…1등 3명 당첨금은?

    587회 로또 1등 ‘14, 21, 29, 31, 32, 37’…1등 3명 당첨금은?

    나눔로또는 제587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14, 21, 29, 31, 32, 37’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3명으로 49억 7500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3명으로 5780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437명으로 17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 374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125만 4438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3.0 사업’ 농어촌체험휴양마을 109곳 등급 부여… 2016년까지 700곳으로 확대

    ‘정부 3.0 사업’ 농어촌체험휴양마을 109곳 등급 부여… 2016년까지 700곳으로 확대

    “딸기에 이렇게 좋은 향기가 있는지 몰랐어요” 27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수미마을의 딸기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를 따던 김현민(7·여)양이 아버지인 김기형(48·서울 도곡동)씨에게 소리쳤다. 김씨는 “아이도 방학이고 농촌체험을 가자고 하는 집사람의 권유로 왔는데, 농장에 처음 와 본 아이가 이렇게 좋아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농촌체험 관광에 참여한 이들은 현민이네 가족 등 가족 4팀과 직장인 소풍객을 포함해 40여명이었다. 낮 기온이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날이 계속되면서 수미마을에는 이미 봄이 온 것 같이 활기가 넘쳤다. 관광객들은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을 둘러본 뒤, 딸기농장으로 이동해 딸기따기 체험을 했다. 약 30분간 유기농으로 기른 친환경 딸기를 직접 따서 마음껏 먹어본 후, 1인당 500g짜리 가방에 딸기를 가득 담았다. 지난 2006년 수미마을에는 6번 국도가 생겼고, 2개의 오폐수 처리장이 생기면서 마을 주민 간 갈등이 생겼다. 마을 개발을 주장하는 편과 친환경 마을을 원하는 편으로 나뉜 것이다. 이헌기(56) 수미마을 운영위원장은 “이 일을 계기로 농림축산식품부에 녹색농촌사업을 신청했고, 2007년 농촌관광을 시작했다”면서 “13가구가 시작했는데 지금은 참여 가구가 39가구나 된다”고 말했다. 연매출은 10억원 정도, 수익금은 1억원선이다. 연간 수익 중 900만원은 마을 복지기금으로 쓴다. 돈이 많이 모인다면 마을 주민의 자녀 학비나 노인 연금도 주고 싶단다. 궁극적인 목표는 마을의 일자리 창출이다. 농촌과 관광객인 도시민 모두에게 ‘윈-윈’인 셈이다. 수미마을은 지난해 농식품부의 ‘농촌관광지 등급심사’에서 경관·서비스, 음식, 숙박, 체험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1~3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농식품부는 처음으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109개에 대해 등급을 부여했다. 또 ‘정부 3.0 사업’(정부기관의 공공정보를 누구나 활용토록 하는 공공정보 개방 운동)의 일환으로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www.welchon.com)을 통해 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단, 사업 초기인 관계로 농촌관광지에 대한 등급 공개는 추후 상시적으로 보강된다. 올해는 300곳의 마을에 등급을 매길 예정이며, 2015년에는 500개, 2016년에는 7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 중 수미마을을 포함해 4개 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곳은 8개 마을이다. 강원 양구 국토정중앙배꼽마을은 천문대와 국토 정중앙점이 대표적인 관광지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발전소가 체험장·숙박·음식시설에 자체적으로 전기를 공급한다. 쌀 도정체험도 인기다. 강원 평창 어름치마을은 천연기념물 259호인 민물고기 어름치의 산란탑과 천연기념물 260호인 백룡동굴이 장관이다. 동강 탐사 및 래프팅, 송어 맨손잡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전북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은 금강하구둑에 있다. 금강 탐사, 블루베리 따기 및 호떡 만들기, 수영장, 눈썰매, 학교의 잔디를 이용한 나비골프 등 4계절 체험거리가 자랑이다. 전남 담양 무월마을은 내부경관이 돌담으로 조성돼 있다. 한옥민박을 하면서 대통밥과 메밀묵, 전통 한과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천연염색체험, 죽로차(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 찻잎으로 만든 차) 체험, 소망등 띄우기 등이 대표적인 체험거리다. 전남 담양 창평삼내지마을은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슬로시티다. 마을 전체가 자전거체험 도로로 이용된다. 청결한 음식시설과 뷔페식 식단이 인기다. 전남 영광 용암마을은 마을 입구에 있는 350년 된 느티나무가 반긴다. 여름엔 개울 가재 잡기, 가을엔 감자·도라지 캐기, 겨울엔 연날리기·짚공예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 창원 빗돌배기 마을은 단감나무가 많아 늦가을에 붉게 물든 농촌 정취가 일품이다. 딸기, 수박, 복숭아, 멜론 등 다양한 과일이 유명하다. 마을 연못에는 녹색 연잎이 펼쳐져 있고 주남저수지에서는 습지를 만날 수 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양평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서울과학관 노원구에 새둥지

    서울과학관 노원구에 새둥지

    28일 노원구 불암산 도시자연공원에서 시립 서울과학관(조감도) 기공식이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성환 노원구청장, 주민 등이 참석한다. 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2330㎡로 2016년 1월 완공된다. 도시의 발달과 과학, 도시생활을 이루는 기술, 미래도시를 이끄는 비전을 주제로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내부에는 상설전시실과 어린이전시실, 기획전시실, 시청각·화학·일반교육실, 카페테리아, 뮤지엄숍이 마련된다.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공원지형을 최대한 살려 설계됐다. 지열·태양광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 건물로 짓는다. 외부는 관람객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민다. 내부 전시공간과 연계한 자연체험 학습장, 과학놀이 존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체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과학상징물 전시, 옥상녹화 휴게시설 등과 함께 과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마당과 어울림의 공간 역할을 한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준공한 중계동 시립 북서울미술관에 이어 문화와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교육 인프라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마을이 학교다’ 사업 등으로 모범적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석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과학관 완공 땐 어린이와 청소년 과학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강북권역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마을변화 영상·책에 담아 ‘소통 1등’

    은평구가 주민과 소통을 가장 잘하는 자치구에 올랐다. 구는 서울시 주최 ‘제1회 시민과의 소통콘텐츠 경연대회’에서 영상 부문 대상과 책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제작하는 홍보 콘텐츠의 수준 향상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영상콘텐츠 부문 ‘산새마을 만들기’는 구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을 표현한 영상물이다. 마을에 쓰레기장으로 방치됐던 빈터를 주민들이 모여 텃밭으로 바꿔 가고 마을 사랑방과 담장엔 벽화를 그려 나가는 과정 등 주민들의 표정과 마을의 변화를 영상으로 엮었다. 책자 부문 ‘은평을 바꾸는 손길’은 지난 3년간의 은평구 이야기를 한 권에 소개한 것으로 주민참여예산제와 마이닥터클리닉, 신나는 애프터, 은평누리축제 등 지역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실은 것이다. 인쇄물 형태뿐 아니라 태블릿콘텐츠로 제작해 상대적으로 구정에 관심이 적은 젊은 세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제작한 홍보물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구정에 더 가깝게 다가서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정기홍의 시시콜콜] 풍운의 팬택 재기 발판 마련할까

    [정기홍의 시시콜콜] 풍운의 팬택 재기 발판 마련할까

    샐러리맨의 ‘성공 신화’를 쓴 팬택에는 그동안의 영욕만큼이나 일화도 많다. 무선호출기(삐삐)로 사업을 시작한 박병엽 전 부회장이 휴대전화 사업으로 바꿔 팬택을 세계적인 업체로 키워냈고, 그가 자사 단말기를 벽에 던져 제품의 견고함을 증명했다는 이야기는 사실 여부를 떠나 회자된다. 혜성같이 등장해 한때 3조원대의 한 해 매출을 올리며 삼성전자, LG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었다. 그에게는 지금까지도 ‘벤처 원조’란 이름이 붙어다닌다. 그러던 팬택이 25일 두 번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 2006년 첫 번째 워크아웃 신청 이후 18분기 연속흑자를 이루며 보란 듯이 워크아웃을 벗어났지만 지속된 자금난을 끝내 이기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퀄컴과 삼성전자로부터 자금을 수혈받아 안정화의 길을 걷는 듯했지만 그 또한 헛수고였다. 팬택은 그동안 현대전자 휴대전화부문과 SK텔레텍을 인수하면서 일약 글로벌 업체 반열에 올랐다. 한때 스마트폰 ‘베가’를 앞세워 국내 2위 자리를 꿰차기도 했었다. 하지만 영화는 거기에서 멈췄다. 박 전 부회장의 행보는 이처럼 ‘신화’와 ‘풍운아’로 오가며 세간에 각인됐다. 팬택의 거듭된 좌초 이유는 여럿 거론된다. 스마트폰 시장은 중저가 피처폰 시장에 주력해 온 팬택에 적지않은 타격을 입혔다. 중저가 세계시장을 호령하던 노키아와 모토로라의 몰락도 스마트폰 시장의 도래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국내시장에서의 보조금 지급경쟁은 마케팅자금이 부족한 팬택엔 결정타로 작용했다. 첫 출시한 스마트폰 ‘베가’는 “삼성과 애플에 당당히 겨루고 싶다”고 했을 만큼 진가를 보였지만 그의 승부사 면모는 거기에서 머물고 말았다. 팬택의 시장 전망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에 이르렀고 삼성과 애플, LG 외에도 무서운 신예로 등장한 중국업체들이 자리를 비집고 들어섰다.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중국업체들은 중심 부스에 자리한 삼성·LG의 옆자리를 차지할 정도라고 한다. 무엇보다 삼성과 애플은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 등 스마트폰 후속 전략을 내놓고 있다. 긍정적 신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단말기유통법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져 취약한 보조금 경쟁에서 숨통이 트일 가능성은 있다. 알뜰폰 시장이 무르익는 등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도 좋은 소식이다. 채권단은 다음 달 인수·합병을 포함한 팬택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휴대전화 성공신화를 쓴 박 전 부회장의 선택처럼 팬택은 지금 회사 운명을 좌우할 기로에 섰다. 우리의 벤처시장에선 인터넷전화인 다이얼패드와 MP3의 아이리버 등 ‘최초와 1등’이 사라진 경우가 많다. 지금으로선 팬택의 ‘신화’가 이어질지 속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휴대전화 사업만으론 향후 시장에 대처하기란 버거워 보인다. 박 전 부회장도 회사를 떠난 상태다. 논설위원 hong@seoul.co.kr
  • [2014 우수기업 우수상품] 하나대투증권 ‘중국 1등주 상품’

    [2014 우수기업 우수상품] 하나대투증권 ‘중국 1등주 상품’

    하나대투증권은 올해를 빛낼 유망 투자상품으로 ‘하나 중국 1등주 랩’과 ‘KTB 중국 1등주 펀드’ 등 ‘중국 1등주 상품’을 추천했다. 중국 1등주 상품은 현재 중국 내수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는 대표 우량기업 가운데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로 복리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우선 ‘하나 중국 1등주 랩’을 보면 최저 가입 금액은 3000만원, 가입 기간은 5년 이상이며, 랩 수수료는 연 2.5%로 분기별로 나눠 나중에 받는다. 홍콩달러나 홍콩상장주식 등 현물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중도 해지가 가능하고 중도환매수수료는 없다. ‘KTB 중국 1등주 펀드’는 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 1%에 연 1.44%, C형이 연 2.04%, 그리고 온라인 전용 펀드인 C-e형은 1.24%이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이며 하나대투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 50년 만에 6배 커진 주민공간 변신

    50년 만에 6배 커진 주민공간 변신

    50년 묵은 영등포구 당산2동 주민센터가 터를 옮겨 공공복합청사로 다시 태어난다. 구는 25일 기공식을 열었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당산2동 주민센터는 1965년 준공된 2층 건물이다. 낡기도 했거니와 비좁아 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을 끼쳤다. 이에 따라 구는 복합청사로 확장해 다시 짓기로 하고 당산서중학교 맞은쪽 당산로 41길11에 부지를 마련했다. 2012년 SK건설㈜ 등으로부터 기부채납받았다. 건립에는 국·시비, 구비를 합쳐 77억 5000만원을 들인다. 대지 800㎡에 연면적 2992㎡,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으로 따지면 기존 주민센터의 6배를 웃돈다. 규모가 커진 만큼 에너지 효율 1등급 건물로 지어진다. 지하에 지열 시스템, 옥상에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한다. 기존 건물은 매각해 공사비에 보탠다. 지하 1, 2층엔 기계실과 공영 주차장, 지상 1층엔 구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2층엔 주민센터, 3층엔 주민사랑방과 장난감도서관 및 북카페, 4층엔 체력단련실, 5층엔 다목적강당이 자리를 잡는다. 행정 업무를 보는 2층을 빼면 모두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조길형 구청장은 “기존 주민센터는 단순 민원행정 업무를 다루기에도 버거웠다”며 “새 청사는 주민 소통과 문화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앞 못보는 베이징 희망은 강풍뿐?

    25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스모그 경보는 연속 6일째 2등급(총 4개 등급)을 기록했다. 1등급은 아니지만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오후 1시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의 PM 2.5 기준치(25㎍/㎥)보다 17배가 넘는 432㎍/㎥에 달했다. 희뿌연 스모그로 가시거리는 채 500m도 되지 않고 매캐한 냄새는 코를 찔렀다. 휴교 조치를 내린 초등학교도 상당수다. 정부와 언론은 외출과 차량 운행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과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TV에선 스모그가 심할 때는 초미세 먼지 입자가 렌즈 안으로 들어가 안구를 손상시킨다며 콘텍트 렌즈를 끼지 말라는 경고도 나온다. 그러나 집에서 렌즈를 끼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눈이 따갑고 목이 아프다. 최근 베이징으로 부임한 한 주재원은 기관지가 아파 잘 때도 마스크를 착용할 정도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스모그가 지속되면서 정부를 원망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날 중국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 인근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의 시민 리구이(李貴)는 스모그 오염과 관련해 시 환경보건 당국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시민들의 폐가 스모그 때문에 썩고 있는데도 당국은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베이징시는 이날 35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시켰고, 75개 공장에 대해 감산 명령을 내리는 등 관련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겨울 스모그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수질과 공기 정화를 위해 2017년까지 3조 7000억 위안(약 670조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올겨울은 지난해보다 스모그 오염이 심하고 스모그 지속 일수도 사상 최다여서 정부의 발표들이 무색하기만 하다. 지금 베이징 시민들의 최대 희망 사항은 ‘강한 바람’이 불어닥치는 것이다. 스모그를 물리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직 바람뿐이다. 다행히도 신경보는 이날 “강한 냉공기가 지난 24일 오후 신장(新疆)으로 진입했고, 26일 저녁을 전후해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27일부터는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한때 ‘세계서 가장 키작은 남자’의 기막힌 사연

    한때 ‘세계서 가장 키작은 남자’의 기막힌 사연

    항상 세상은 1등 만을 기억하는 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라는 타이틀을 잃어 슬픈 남자의 기막힌 사연이 알려졌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작은 키’로 세상을 ‘호령’했던 화제의 남자는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 사는 올해 28살의 에드워드 에르난데스. 지난 2010년 그는 신장 27인치(68.58cm)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같은 사실은 곧 언론을 타고 세계 곳곳에 알려졌고 이내 에르난데스는 스타덤에 올라 TV에 출연하고 대통령과도 만나는 유명인사가 됐다.그러나 그는 단 6주 만에 ‘왕좌’에서 내려왔다. 때마침 18세로 성인이 된 네팔의 마가르(55.88cm)에게 왕권을 넘겨주게 된 것. 곧 타이틀을 잃은 ‘2인자’는 쓸쓸히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에르난데스는 “처음 마가르를 봤을 때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면서 “타이틀을 넘겨준 이후 항상 우울한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그의 소식은 현지언론과 영국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시 알려졌다. 현재도 에르난데스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라는 타이틀을 사칭(?)하며 쇼핑몰 사업으로 하루 60달러를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난데스는 “내 꿈은 개인 농장 소유, 여자 친구, 자동차를 구매해 운전하는 것이지만 쉽지가 않다” 면서 “타이틀을 가졌을 때는 금방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그러나 그는 “나를 들어올려 키스를 하는 사람도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나를 좋아한다” 면서 “지금도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웃었다. 한편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는 네팔의 한 시골마을에 사는 54.6cm의 찬드라 바라두르 단기(73)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심판 양심선언 오역…실제 USA투데이 원문 도대체 뭐라고 썼길래

    심판 양심선언 오역…실제 USA투데이 원문 도대체 뭐라고 썼길래

    심판 양심선언 오역…실제 USA투데이 원문 도대체 뭐라고 썼길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심판의 양심선언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는 단순 번역 실수로 인한 오보인 것으로 밝혀져 허탈함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심판이라고 밝힌 한 익명의 제보자가 ‘판정 때문에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연아는 소트니코바에 비해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 김연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소트니코바보다 훌륭했다. 그러나 심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점수를 몰아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가 전해지자 국내 매체들을 이를 심판의 양심 선언으로 보도했고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 역시 김연아 경기에 관여했던 심판의 양심선언으로 확대 해석했다. 하지만 이는 심판진의 국적 구성을 지적하면서 편파 의혹을 제기한 내용만 있었을 뿐 심판의 양심선언에 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기사에는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이로운 쪽으로 심판 구성이 이뤄져 있었다. 이것이 러시아의 힘”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프리스케이팅 채점단의 면면을 따져보면 채점이 왜 러시아 쪽에 기울어졌는지 알 수 있다. 총 9명의 심판 중 4명은 전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구성체였던 러시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출신이다”라고 전했다. 심판 양심선언 오역에 대해 네티즌들은 “심판 양심선언 오역, 원문에는 심판 양심선언 내용이 하나도 없는데”, “심판 양심선언 오역, 정말 황당한 사건이네”, “심판 양심선언 오역, 저걸 심판 양심선언이라고 하다니” “심판 양심선언 오역, 그래도 김연아가 1등! 심판 양심선언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커신 중국반응, “1등도 못할 거면서..국제적 망신” 옷을 찢을 기세

    판커신 중국반응, “1등도 못할 거면서..국제적 망신” 옷을 찢을 기세

    판커신 중국반응이 화제다. 중국의 쇼트트랙 선수 판커신은 22일(한국시각)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판커신의 반칙 행위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결승선을 앞둔 판커신은 급박한 마음에 박승희의 경기복을 잡았다. 이러한 판커신의 모습은 중계방송에 정확히 잡혔고 전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판커신의 경기를 본 중국반응 역시 “1등도 못할 거면서, 옷은 왜 잡아당겼나?” “국제적 망신이다”등의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판커신 중국반응)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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