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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대박난 1등 번호는?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대박난 1등 번호는?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대박난 1등 번호는? 나눔로또는 15일제58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6, 8, 28, 33,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21억 368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5936만원씩,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59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743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1184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금액 무려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금액 무려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금액 무려 나눔로또는 15일 제58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6, 8, 28, 33,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 21억 368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5936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59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743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1184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완전 대박났네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완전 대박났네

    로또 589회 당첨번호 공개…1등 완전 대박났네 나눔로또는 15일 제58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6, 8, 28, 33,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21억 368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5936만원씩,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59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743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1184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시니어는 창업보다 일자리 찾는 ‘창직’…젊은이들과 협업하고 돈 욕심은 버려야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시니어는 창업보다 일자리 찾는 ‘창직’…젊은이들과 협업하고 돈 욕심은 버려야

    잘나가던 대기업 임원, 퇴사 후 두 번의 실패, 은퇴 컨설턴트로의 변신. 은퇴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봉중(63)씨의 2003년 이후 삶의 궤적이다. 그는 일을 하며 제2의 인생을 모색하는 50~60대에게 “시니어는 창업(創業)이 아니라 창직(創職)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젊은이들과 협업을 하되 욕심을 내지 말라”고 충고한다. 1977년 신동아화재에 입사한 김씨는 18년 6개월 만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손해보험업계에 소문날 정도로 초고속 승진이었다. 그러나 회사는 경영 악화로 예금보험공사로 넘어갔다 한화그룹에 인수되는 등 부침을 거듭했다. 주인이 세 번 바뀌었지만 계속 임원으로 살아남은 그는 2003년 스스로 회사를 그만두고 나왔다. 새 일을 하려면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의욕적으로 여가정보사업에 뛰어들었다. 명지대 대학원에 들어가 당시로선 생소한 ‘휴(休)테크’에 대해서도 배웠다. 막 주 5일제가 도입되던 시점이었다. 놀 줄 모르고 일만 해 오던 우리 사회가 휴식에 대해 관심을 돌리던 때여서 잘될 것이라 생각했다. 극장, 축제, 날씨 등 대기업에 여가정보를 공급하는 등 사업이 될 조짐이 보이자 모 언론사 인터넷 매체가 뛰어들었고, 결국 주요 고객이 이탈해 사업을 접어야 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달리 우리나라는 소기업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대기업이 달려들면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주변 사람이 선택적 복지사업을 하자고 해 2대 주주로 동업을 했다. 뮤지컬 관람, 국내외 여행, 도서 구입, 상해보험 가입 등 사원들의 기호에 맞는 부가 복지서비스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자본력 부족으로 사업을 매각해야 했다. 1대 주주는 주식을 싼 가격에 처분하고 빠져나갔지만 그는 빈털터리가 됐다. 아무리 친해도 동업하지 말라는 말을 새삼 실감했다. 2008년 새 사업을 찾기 위해 아프리카로 갔다. 케냐,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70여일간 돌아다녔다. 탄자니아 커피 맛이 좋아 수입하면 돈벌이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커피는 여러 산지의 원두를 잘 블렌딩해야 더욱 맛이 난다. 유통업자들의 손에 놀아날 것이란 생각이 들어 포기했다. 퇴직 당시 그의 재산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아파트와 퇴직금 1억원이 전부였다. 그나마 아파트는 융자금이 남아 있었다.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려 사업에 투자했으나 사업 실패로 빚만 지고 말았다. 대학을 다니던 딸은 그럭저럭 졸업했으나 고등학생이던 아들은 학자금 대출을 받아 대학을 마쳐야 했다. 그는 꽤 공부를 하던 아들에게 남들처럼 지원을 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 아들은 직장에 들어가 지난해 학자금을 모두 갚았다. 2009년 다시 보험업계로 돌아왔다. 친구가 놀고먹을 수 없지 않느냐며 보험 영업을 권유했기 때문이다. 지인들의 도움으로 2년간은 그럭저럭 벌이가 괜찮았으나 도와주던 사람이 하나둘 퇴사하면서 사정이 어려워졌다. 여러 차례의 실패를 통해 그는 준비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든 것이 얼마나 무모한지를 뒤늦게 깨달았다. 이 때문에 그는 퇴사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에게 은퇴 준비를 하고 회사를 그만두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그는 새로운 일을 하더라도 자기가 해 오던 분야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길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자신이 평생 해 오던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라. 자격증을 따면 좋지만 못 따도 괜찮다. 공부하면서 그 분야를 종합, 정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틈새 아이디어도 나온다. 그래도 안 되면 도서관으로 가라고 권한다. 이 책, 저 책 뒤적거리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이 보이고 아이디어도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는 2011년 공인중개사 시험에 매달렸다. 공부하면 시간이 잘 가고, 자격증을 따 젊은이와 공동으로 사무실을 내면 노후에 갈 곳도 생긴다.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9개월 만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협동조합이 시니어들에겐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해 강의를 들었다. 2012년 6월에는 ‘우선은 휴식이 필요해’라는 책을 냈다. 직장 생활을 하다 그만두면 일단 머리를 식히고 다가올 20~30년의 노후를 위해 재충전(공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사업 실패의 경험담도 녹였다. 베이비부머들이 쏟아져 나오던 때여서 책은 제법 팔렸다. 강의 요청도 들어왔다. 앞서 여가정보사업을 하던 2005년에도 ‘주말을 잘 공략해야 인생이 성공한다’라는 책을 냈다. 시니어는 겸손하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 두 차례 사업에 실패했기 때문인지 창업에 대해선 조심스럽다. 지나치게 보수적인 것 아니냐고 묻자 보수적인 것은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디지털과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는 쏠림 현상이 심해 1등 기업에 모든 것이 집중된다. 2등 기업도 3년을 보장할 수 없다. 시니어가 창업을 하려면 젊은이들과 협업하고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 시니어는 두뇌를 팔기에 한계가 있는 데다 체력적으로 처지기 때문이다. 창업은 젊은이에게 맡기고 시니어는 일자리를 찾는 창직에 만족해야 한다. 돈을 벌어야겠다는 과욕을 버리고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보상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협업을 하라는 것이다. 그는 매일 아침 서울 광진구 능동 손해사정 사무실로 나간다. 직장 후배가 손해사정 자격증이 있는 그에게 도와 달라고 해 한 귀퉁이에 책상을 갖다 놓았다. 후배는 6개월이 지나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는 1년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의외의 변수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매출을 신장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용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무실에 자리를 내준 것만 해도 고맙다며 급여는 수익이 발생하면 그때 줘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25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보험 영업을 통해 80만원 정도 벌고 강연이나 글 쓰는 것 등을 통해 70만원 안팎, 국민연금 100만원 등이다. 다행히 어려운 형편을 알게 된 지인이 기업체 감사 자리를 줘 2012년 12월부터 별도의 보수를 받고 있지만 이 돈은 모두 융자금과 이자를 갚는 데 들어간다. 감사 임기가 끝나기 전에 아파트를 처분해 빚을 청산할 계획이다. 그는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 뭔가에 쫓기지 않고 하고 싶은 일에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연초에 국립중앙박물관회가 주관하는 ‘2014년 박물관대학 특설강좌’에 등록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역사에 대해 강의하는 것으로 연 32회에 회비는 48만원이다. ‘고대 동아시아 세계와 한국 고대사회’ 강의를 듣고 자신의 블로그 ‘시니어 도서관’(www.100w.kr)에 ‘오늘 김춘추가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다. 선덕여왕 때 김춘추가 당 태종에게 중국 문화 수용, 고구려 침략 방안 등을 제시해 삼국을 통일했다며 여성 대통령이 남북통일에 관심이 높은 만큼 김춘추 같은 명 전략가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5시간 걸려 이 글을 썼다. 힘들지만 글을 쓰는 것은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생활이 의미 있게 되기 때문이다. 또 나이 들어서 혼자 할 수 있는 최고의 여가 활동은 책 읽고 글 쓰는 것이다. 돈이 들어가지 않고 젊은이 등 다양한 계층과 대화를 할 수 있다. 그가 은퇴 컨설턴트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자세가 몸에 뱄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동국대 행정대학원에 나가 은퇴학 강의를 했다. 올해는 고려대 평생교육원에 나가 ‘스타강사되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그는 항상 노란색 넥타이에 노란색 손수건을 가슴에 꽂고 강의를 한다. 노란색은 어린이를 상징한다. 시니어는 어린이로 새로 태어난 것과 다름없으니 어린이처럼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그는 명함이 6개나 된다. 손해사정 등 업무와 연관된 것이 3개이고 나머지 3개는 글 쓰는 것과 관련돼 있다. 시니어들의 은퇴 생활을 안내해 주는 시니어파트너즈 앙코르 스쿨의 강사를 하며 글을 쓴다. 또 KDB 시니어브리지센터 두드림 기자단의 일원이며 서울시의 서울인생이모작센터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85세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처럼 여행 중 짧게 병을 앓다 숨지는 상상을 해 본다. stslim@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많이 ‘셀카’ 찍는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셀카’ 찍는 도시는?

    과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셀카’를 찍는 도시는 어디일까? 최근 미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얻은 세계 셀카 찍기 도시 순위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전세계 총 459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8일~2월 2일, 3월 3일~7일까지의 40만장 사진을 분석한 결과에서 영예(?)의 1등은 필리핀의 마카티시가 차지했다. 마카티시는 10만명 당 258명이 셀카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미국 맨해튼(202명), 마이애미(155명) 등 관광객이 많은 도시들이 뒤를 이었다. 세계 최고수준의 무선 네트워크망이 깔린 한국의 도시들은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 예상 밖으로 서울이 419위(3명), 부산은 428위(1명)로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타임 측이 이번 조사를 사진 공유사이트 ‘인스타그램’(Instagram)을 대상으로 실시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인스타그램은 해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는 사용자가 많지 않다. 또한 국내 사용자의 경우 셀카를 많이 찍기는 하지만 공유형 SNS에 이를 올리는 경우가 해외 사용자에 비해 흔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조사에서 중국의 베이징,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도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밀란, 세부 등 주요 관광 도시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연아도 1등급 훈장 못 받아… 포상 기준 완화해야”

    정부가 올해부터 체육 분야 서훈 규정을 크게 강화하면서 김연아(24)도 최고 훈장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올해부터 체육훈장 수여 기준을 크게 강화해 이제는 양궁이나 쇼트트랙을 제외하면 어떤 종목에서도 1등급 훈장을 사실상 받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피겨 여왕’ 김연아도 1등급인 청룡장을 받을 수 없다”면서 “체육훈장 기준을 지난해 수준으로 되돌려 체육인들이 많은 영예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 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훈장은 청룡장(1등급), 맹호장(2등급), 거상장(3등급), 백마장(4등급), 기린장(5등급), 포장으로 나뉜다. 각 훈장은 훈격 결정 점수에 따라 나뉘는데 정부는 올해부터 청룡장(1000점→1500점), 맹호장(500점→700점), 거상장(300점→400점), 백마장(200점→300점), 기린장(150점→250점), 포장(50점→150점) 등 각 부문 점수를 대폭 올렸다. 개정안에 따르면 1등급인 청룡장을 받기 위해서는 올림픽에서 금메달(600점) 2개와 은메달(360점) 1개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2010 밴쿠버대회 금메달에 이어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는 8차례 세계선수권대회(주니어 포함)에서 획득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를 합해도 훈격 점수가 1424점에 그쳐 청룡장을 받을 수 없고 맹호장에 만족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서훈 규정은 안전행정부에서 최종 결정하는데 앞으로 엘리트 체육보다는 생활체육과 장애인체육 등 일반인에 대한 포상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다수 엘리트 체육인들은 “‘피겨 여왕’ 김연아도 못 받는 청룡장을 생활체육인이 받도록 한다는 정부의 발상은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반발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부고] 배뱅이굿 대가·서민의 소리꾼 하늘무대로

    [부고] 배뱅이굿 대가·서민의 소리꾼 하늘무대로

    중요무형문화재 29호인 서도소리 명인 이은관옹이 12일 오전 9시 20분 서울 중구 황학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7세. ‘배뱅이굿’(소리꾼이 장구 반주에 맞춰 배뱅이 이야기를 서도소리로 풀어내는 1인 창극)의 1인자로 꼽히는 고인은 배뱅이굿을 시작한 지 80주년을 맞은 지난해 기념 공연을 여는 등 최근까지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서대문구 영천시장 건물 옥상에 차린 ‘이은관의 민속교실’에도 매일 출퇴근하며 제자를 길러내는 데 힘을 쏟았다. 하지만 직접 작곡한 신민요로 ‘100살 기념 무대’를 열겠다는 꿈은 끝내 이루지 못하게 됐다. 1917년 강원도 이천에서 8형제 가운데 맏아들로 태어난 그는 보통학교를 나온 뒤 철원고등학교 재학 시절 마을 소리 대회에 나가 1등을 차지했다. 19세이던 1936년 학교를 그만두고 황해도 황주에서 스승 이인수 명창에게 ‘배뱅이굿’과 ‘서도명창’을 배우며 소리 인생을 시작했다. 해방 뒤에는 장소팔, 고춘자씨와 유랑극단을 만들어 서민들의 시름을 풀어 주는 소리꾼으로 활약했다. 1957년 양주남 감독의 영화 ‘배뱅이굿’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발매된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은 6만장 이상 팔려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1984년 배뱅이굿으로 중요무형문화재 29호로 지정된 고인은 한국국악협회 이사 등을 지내며 평생 국악 대중화에 힘썼다. 1990년 보관문화훈장, 2002년 제9회 방일영국악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 장지는 경기 파주 시립묘지. (02)2290-9460.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오렌지캬라멜 “1위하면 무대 위 초밥 흡입”…왜 이런 말을

    오렌지캬라멜 “1위하면 무대 위 초밥 흡입”…왜 이런 말을

    그룹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이 1위 공약을 밝혀 화제다. 지난 11일 오렌지캬라멜은 서울 강남에서 ‘서프라이즈 시사회’를 열고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열린 ‘서프라이즈 시사회’에서는 오렌지캬라멜의 세번째 싱글 ‘까탈레나’ 뮤직비디오 상영에 앞서 앨범의 커버 촬영과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팬들의 ‘1등 공약’ 질문에 리지는 “1위를 하면 무대 위에서 초밥을 먹겠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레이나는 “울다가 초밥 먹어야 하는 거냐. 1등 공약은 첫 방송 때까지 좀 더 고민해 보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렌지 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는 ‘초밥’을 콘셉트로 촬영해 독특한 의상과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안무로 꼽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싱글 앨범 ‘까탈레나’는 12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렌지캬라멜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오렌지캬라멜 신곡 까탈레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렌지캬라멜 신곡 까탈레나, 이번에도 기대만큼 곡이 신난다”, “오렌지캬라멜 신곡 까탈레나, 콘셉트 독특하네”, “오렌지캬라멜 신곡 까탈레나, 초밥 먹는 공약 지키게 되면 웃기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포 안전도진단 전국 1위

    마포구가 12일 소방방재청이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에서 전국 지자체 유일의 최상위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년 잇달아 전국 1위에 오른 것이다. 평가에서는 지난해 10~11월 학계와 업계의 방재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진단평가단이 지자체를 모두 확인해 심사했다. 지역별 재난 발생 가능성은 어느 정도이고 지역의 재해 위험 환경은 얼마나 되는지, 이에 대한 행정기관의 대응 노력은 어떤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에서 구는 ▲방재 관련 기관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자연재해 발생 때 모의 대응 훈련 ▲재난 예·경보 체계 운영 ▲지방 하천, 소하천에 대한 재난 기본계획 수립 ▲우기 대비 하천 제방 점검 실적 및 정비 실적 ▲하천 급류로 인한 인명 피해 대책 추진 실적 등 각 진단 항목마다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최고를 뽐냈다. 이는 자연 재난에 대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박홍섭 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역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관련 정책을 추진한 덕분에 서울시 평가에서도 ‘2013 하수 관리 실태 평가 최우수구’, ‘2013 안전도시 만들기 최우수구’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 구청장은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체계적인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준 구 직원들의 노력이 이런 결과로 드러났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재난 안전 관리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티파니 몸무게, “몸무게 48kg..소녀시대 중 제일 많이 나가” 경악

    티파니 몸무게, “몸무게 48kg..소녀시대 중 제일 많이 나가” 경악

    티파니 몸무게가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들이 소녀시대 멤버 중 “몸무게 1등은 누구냐?”고 묻자 소녀시대는 “다 비슷하다”고 답했다. MC 규현이 “키 큰 수영 아니냐?”고 하자 소녀시대는 “수영이가 워낙 말랐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제가 제일 많이 나가서 48kg”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티파니는 “요즘 써니가 ‘이 돼지야’ 하고 놀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 몸무게를 접한 네티즌은 “티파니 몸무게..소녀시대에서 제일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티파니 몸무게..수영이 더 적게 나간다니”, “티파니 몸무게..신기할 정도”, “티파니 몸무게..역시 소녀시대”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티파니 몸무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상)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1위 하면? “무대서 초밥 먹겠다” 대체 왜?

    (영상)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1위 하면? “무대서 초밥 먹겠다” 대체 왜?

    그룹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이 1위 공약을 밝혀 화제다. 지난 11일 오렌지캬라멜은 서울 강남에서 ‘서프라이즈 시사회’를 열고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열린 ‘서프라이즈 시사회’에서는 오렌지캬라멜의 세번째 싱글 ‘까탈레나’ 뮤직비디오 상영에 앞서 앨범의 커버 촬영과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팬들의 ‘1등 공약’ 질문에 리지는 “1위를 하면 무대 위에서 초밥을 먹겠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레이나는 “울다가 초밥 먹어야 하는 거냐. 1등 공약은 첫 방송 때까지 좀 더 고민해 보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렌지 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는 ‘초밥’을 콘셉트로 촬영해 독특한 의상과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안무로 꼽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싱글 앨범 ‘까탈레나’는 12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렌지캬라멜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오렌지캬라멜 신곡 까탈레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렌지캬라멜 신곡 까탈레나, 이번에도 기대만큼 곡이 신난다”, “오렌지캬라멜 신곡 까탈레나, 콘셉트 독특하네”, “오렌지캬라멜 신곡 까탈레나, 초밥 먹는 공약 지키게 되면 웃기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엘프 ‘미국맛집 추천 100선’에 ‘강호동 백정’ 선정

    엘프 ‘미국맛집 추천 100선’에 ‘강호동 백정’ 선정

    미국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Yelp(이하 옐프)’가 국민MC 강호동의 대표적 고기전문점 ‘강호동 백정’을 최고의 한식 레스토랑으로 선정했다. 옐프는 월 활동 이용자수 1억 7천만 명을 보유한 미국 내 가장 큰 생활정보 커뮤니티로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식당 100곳’중 ‘강호동 백정 LA점’을 뽑았다. 100개 레스토랑 중 한식 레스토랑으로는 ‘강호동 백정’이 유일하다. 미국에서 인기 높은 맛집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옐프는 전문가보다는 일반인들이 직접 방문해 리뷰와 별점으로 평가하는 빅데이터를 취급하면서 식당 리뷰 사이트로는 미국 내 1등을 달리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옐프 내 ‘강호동 백정 LA점’에 대한 평가는 822개의 리뷰와 별 5개 만점 중 4개 반의 점수를 받았다. 리뷰를 작성한 고객도 동양인과 미국인의 비율이 6:4정도로 현지 평가도 좋은 편이다. 이에 앞서 ‘강호동 백정’은 지난해 미국의 유력 매체 LA 타임즈에서 “한국의 유명 연예인 강호동이 운영하는 LA에 위치한 ‘강호동 백정’의 음식은 태초의 맛이다(Korean BBQ at its basic best)”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레스토랑으로 한국적 바비큐(BBQ)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대서특필됐다. 또 지난해 말에는 ‘미국 베스트 레스토랑 101’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이례적인 강호동 백정의 미국 내 인기는 한국 전통 방식만을 고수하지 않고, 미국인의 입맛에 맞춘 콘샐러드를 추가하는 등 현지의 식문화를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가수 싸이의 K-Pop 열풍과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성공에 맞물리면서 미국 LA 뿐만 아니라 애틀란타, 하와이, 맨하튼, 플러싱 등 진출에 성공했다. 실제 미국 내 위치한 매장들은 월평균 월평균 45만 불의 높은 매출을 달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한식을 통한 외화벌이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방송인 강호동이 지분에 참여해 경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 ㈜육칠팔 측은 현재 운영 중인 ‘강호동 치킨678’, ‘강호동 백정’ 등의 7개의 외식브랜드에 한국적인 맛을 가미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매일 아들 업고 30㎞를…애끊는 父情

    매일 아들 업고 30㎞를…애끊는 父情

    몸이 불편한 아들을 등교시키기 위해 매일 약 30㎞를 걷는 아버지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쓰촨성 남부 이빈 시에 거주 중인 40세 남성 유 쑤캉이다. 쑤캉은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아들인 샤오 치앙(12)의 점심 도시락을 싸고 등교준비를 시킨다. 보통 등교 모습은 자가용으로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까지 데려다주는 것이지만 이 집은 약간 다르다. 쑤캉은 매일 아들을 업고 직접 등교를 시킨다. 치앙은 몸이 불편해 걸을 수 없다. 그리고 주변에 변변한 대중교통도 없고 자가용을 구입할 형편도 안 된다. 이에 쑤캉은 책가방, 도시락 가방에 몸이 불편한 아들까지 직접 업고 집으로부터 8㎞ 떨어진 ‘팽시 초등학교’로 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시 8㎞를 걸어 집에 온 뒤 쑤캉은 직장에 출근한다. 그리고 하교시간에 맞춰 다시 8㎞를 걸어 학교로 가 아들을 업고 다시 같은 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온다. 총 거리를 계산해보면 30㎞가 넘는데 이는 매일 인천-서울을 걸어서 왕복하는 것과 같다. 이 모든 것은 쑤캉의 각별한 부정(父情) 때문이다. 9년 전 아내와 헤어진 뒤 홀로 치앙을 키워온 그는 오직 아들의 미래를 위해 이 모든 고생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쑤캉은 “아들이 12세지만 키가 90㎝에 불과하고 몸도 불편하다. 하지만 누구보다 영리해 학교에서 1등을 도맡아하고 성격도 밝다. 나는 아들의 미래를 위해 이 모든 것을 감내할 수 있다. 아들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다”라고 전한다. 쑤캉의 소원은 단 한 가지, 대학에 진학하는 치앙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 한편, 해당 사연을 전해들은 이빈 시 측은 쑤캉 가족이 편안히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앙이 다니는 학교에도 집이 먼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이 생길 것으로 알려져 쑤캉의 수고가 한층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매일 아들 업고 ‘서울-인천 거리’ 왕복…감동 사연

    매일 아들 업고 ‘서울-인천 거리’ 왕복…감동 사연

    몸이 불편한 아들을 등교시키기 위해 매일 약 30㎞를 걷는 아버지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쓰촨성 남부 이빈 시에 거주 중인 40세 남성 유 쑤캉이다. 쑤캉은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아들인 샤오 치앙(12)의 점심 도시락을 싸고 등교준비를 시킨다. 보통 등교 모습은 자가용으로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까지 데려다주는 것이지만 이 집은 약간 다르다. 쑤캉은 매일 아들을 업고 직접 등교를 시킨다. 치앙은 몸이 불편해 걸을 수 없다. 그리고 주변에 변변한 대중교통도 없고 자가용을 구입할 형편도 안 된다. 이에 쑤캉은 책가방, 도시락 가방에 몸이 불편한 아들까지 직접 업고 집으로부터 8㎞ 떨어진 ‘팽시 초등학교’로 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시 8㎞를 걸어 집에 온 뒤 쑤캉은 직장에 출근한다. 그리고 하교시간에 맞춰 다시 8㎞를 걸어 학교로 가 아들을 업고 다시 같은 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온다. 총 거리를 계산해보면 30㎞가 넘는데 이는 매일 인천-서울을 걸어서 왕복하는 것과 같다. 이 모든 것은 쑤캉의 각별한 부정(父情) 때문이다. 9년 전 아내와 헤어진 뒤 홀로 치앙을 키워온 그는 오직 아들의 미래를 위해 이 모든 고생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쑤캉은 “아들이 12세지만 키가 90㎝에 불과하고 몸도 불편하다. 하지만 누구보다 영리해 학교에서 1등을 도맡아하고 성격도 밝다. 나는 아들의 미래를 위해 이 모든 것을 감내할 수 있다. 아들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다”라고 전한다. 쑤캉의 소원은 단 한 가지, 대학에 진학하는 치앙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 한편, 해당 사연을 전해들은 이빈 시 측은 쑤캉 가족이 편안히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앙이 다니는 학교에도 집이 먼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이 생길 것으로 알려져 쑤캉의 수고가 한층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KT 혁신” 주문한 황창규…“어영부영 관행 절대 용납 않을 것”

    황창규 KT 회장이 고객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대국민 사과’ 사흘 만인 10일 전 임직원에게 ‘혁신’을 주문하는 이메일을 발송했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말만 하고 책임지지 않거나, 기획만 하고 실행은 나 몰라라 하거나, 관행이므로 어영부영 넘어가는 행동은 절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마디로 공기업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충 하는 것을 그냥 두지 않겠다는 뜻이다. 황 회장은 현재의 상황을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진단한 것 같다. 바짝 고삐를 다잡지 않고서는 자신이 천명한 ‘1등 KT’는 물 건너갈 수밖에 없다고 느낀 듯하다. 위기를 직감해서인지 황 회장의 이메일은 구구절절 혁신과 쇄신·경고의 언어로 도배돼 있다. 하지만 세간의 분석과 시각은 황 회장의 기대와는 사뭇 거리가 있다. “황 회장이 KT를 삼성으로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KT를 삼성식으로 접근했다간 1등 KT는 고사하고 또다시 수모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황 회장의 이메일에는 엄포만 가득할 뿐 정작 혁신의 핵심인 ‘책임자 문책’ 부분이 빠져 있다”고 꼬집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려 관련자를 집에 보내겠다는 말과 행동이 동반되지 않는 한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뿐이라는 지적이다. 2년 전 사건 때와 다를 게 없다는 뜻이다. 2012년 7월 가입자 88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표현명 사장은 “세계 최고 보안 인프라를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때 약속한 5가지 중 전산시스템 개선 등 첫 번째 과제조차 잘 지켜지지 않았다. 최고정보책임자(CIO)였던 송정희 부사장은 이석채 전 회장 사퇴 이후까지 자리를 지키다 올 1월 교체됐고, 최고보안책임자(CSO) 이상용 상무는 여전히 CSO 자리를 맡고 있다. 사고 났는데도 문책은커녕 승승장구한 것이다. 이런 KT의 모습에 동종업계 관계자는 “‘어차피 3년이나 4년 뒤에 회장이 바뀔 텐데’라는 생각이 KT 내부에 깔려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물 먹어도 몇 년만 견디면 역전할 수 있다’는 잘못된 관행과 생각을 ‘인사’로 보여 주지 못하면 황창규호(號)의 성공은 장담할 수 없다. 한 민간 보안업체 관계자는 “기술적인 문제점뿐 아니라 경영이나 조직 문제점까지도 함께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T에서 모두 1170만 8875개 번호에 해당하는 정보가 유출됐으며 중복자를 빼면 실제 피해자 수는 981만 8074명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로또588회당첨번호 공개…1등 당첨금 무려

    로또588회당첨번호 공개…1등 당첨금 무려

    로또 588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로또 588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춘 1등은 5명으로 각 29억원에 육박하는 당첨금을 받게 됐다. 8일 추첨된 585회차 나눔로또 당첨번호 여섯자리는 ‘2, 8, 15, 22, 25, 41’이었고 보너스 번호는 ‘41’이었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5명. 1인당 28억 8934만 2075원씩 당첨금을 나눠 가지게 됐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3명으로 1인당 당첨금은 5599만5002원이다. 당첨번호 중 5개를 맞힌 3등은 1676명으로 당첨금은 1인당 143만 6626원을 수령한다. 4개의 번호가 일치해 5만원을 받는 4등 당첨자는 7만8517명이며, 3개의 번호가 일치해 5000원의 당첨금을 받는 5등은 모두 131만 5684명으로 드러났다. 4, 5등은 일반 판매점과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당첨금을 받을 수 있고 신분증은 필요하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588회당첨번호 공개…1등 29억 대박

    로또588회당첨번호 공개…1등 29억 대박

    로또 588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로또 588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춘 1등은 5명으로 각 29억원에 육박하는 당첨금을 받게 됐다. 8일 추첨된 585회차 나눔로또 당첨번호 여섯자리는 ‘2, 8, 15, 22, 25, 41’이었고 보너스 번호는 ‘41’이었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5명. 1인당 28억 8934만 2075원씩 당첨금을 나눠 가지게 됐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3명으로 1인당 당첨금은 5599만5002원이다. 당첨번호 중 5개를 맞힌 3등은 1676명으로 당첨금은 1인당 143만 6626원을 수령한다. 4개의 번호가 일치해 5만원을 받는 4등 당첨자는 7만8517명이며, 3개의 번호가 일치해 5000원의 당첨금을 받는 5등은 모두 131만 5684명으로 드러났다. 4, 5등은 일반 판매점과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당첨금을 받을 수 있고 신분증은 필요하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제주도, 분양형 수익형 호텔 투자자 발길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제주도, 분양형 수익형 호텔 투자자 발길

    최근 제주도는 한해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관광휴양섬으로 인기가 급등하고 있다. 이렇게 빠른 관광객 증가로 제주도 내 부족한 숙박시설로 인해 호텔업계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제주도에 공급하는 등기 분양형 수익형 호텔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제주도 등 분양형 호텔마다 자기들이 최고라며 수익률보장 및 미래가치를 장담하지만 그 자세한 내용과 상황을 알아보면 분양호텔들의 가치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엄청나다. 이에 투자자는 분양회사의 말만 믿기보다는 호텔의 특성에 대해 기본적인 것을 먼저 알아보고 투자호텔을 선택해야 나중에 호텔이 오픈 하고 수익금을 받을 때 낭패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제주도 수익형 호텔을 검토 할 시 가장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제주도는 관광휴양섬이기 때문에 제주도 입도관문인 제주공항 및 제주항과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지를 확인해야 하며, 휴양지특성상 여행객이 타 도시나 시내로 놀러 가는 것이 아니므로 관광객이 선호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해변가에 들어서는 비치호텔인지도 살펴봐야 한다. 또한 여행객들은 호텔로 돌아오면 호텔 주변에서 제주도 특산먹거리타운을 찾게 되고 주변에 쇼핑 및 관광 인프라 상권을 갖춰진 호텔타운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러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지도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제주도 분양형 호텔을 살펴보면 이런 사항을 두루 갖춘 분양형 호텔은 거의 없다. 외곽에 나홀로 호텔이나 제주시 내지만 주변에 상권도 없는 곳에 동떨어졌거나 호텔 뒤편으로 주택가를 접하는 곳도 있는 등 기본여건을 갖추지 못한 곳에 들어서는 분양형 호텔이 많다. 이에 따라 분양형 호텔에 투자할 시 투자자들 본인이 직접 여행을 간다면 어떤 곳에 위치한 호텔에 묶을 것인지를 고려하여 그 고려대상 속에 있는 곳을 투자처로 선택해야 한다. 또한 최근 분양형 호텔들이 투자자에게 높은 가동률과 투자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며 분양성을 높이고자 호텔 체인 브랜드를 내세우며 분양에 나서고 있는데 이곳에도 허점이 있다. 호텔사업은 어느 곳이나 입지가 좋으면 이미 전세계적으로 운영시스템과 운영방식이 자리잡아 쉽게 인적자원 확보가 가능하고 호텔에 맞는 운영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갖추면 운영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운영사의 브랜드는 큰 역할이 없다. 특히, 호텔은 운영시 가동률에 따라 매출을 올리는데 직영 호텔이 아닌 수익형 분양호텔이라면 운영사의 일정부분의 이익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매출액등을 투자자에게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구조이다. 여기에 호텔 분양 및 운영을 위하여 외국계 및 국내호텔브랜드 사용하거나 운영 자문을 받는다면 그에 따른 대가로 총 매출액에서 약 5-7%정도의 로얄티를 지불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픈 이후 투자고객에게 처음 분양 시 장담했던 수익률을 지급 할 수 없는 것이 현실로 닥쳤을 때 투자자는 나중에 누구에게 하소연해도 해결방법이 없다. 왜냐하면 분양호텔개발업체인 시행사나 위탁사는 분양이 끝나면 책임소재에서 회피하고자 운영사를 따로 두거나 위탁사와 관계없는 호텔운영사와 계약해 운영하기 때문이다. 이에 분양투자자는 향후 호텔이 오픈 하여 수익금을 받는 시점에 문제점이 발생해도 책임질 회사가 없기에 투자자는 이런 점을 정확히 알고 분양호텔을 결정 해야 한다. 제주도는 분명 세계인의 사랑 받는 보물섬이자 부동산투자의 새로운 희망섬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기에 새로운 투자상품을 찾아 발 빠르게 움직이는 투자고수라면 수익형 분양호텔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지만 분양호텔 결정시 이러한 몇 가지 사항을 분석하고 결정해야 향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제주도에서 앞서 언급한 투자요건을 다 갖춘 호텔이 성황리에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2년 월드컵 성공신화의 명장 히딩크 감독이 모델로 홍보중인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가 그 주인공이다. 이 호텔은 제주공항과 제주항에서 10분대 거리에다 아름다운 제주도 탑동 해안가에 비치 호텔로 들어선다. 또한 거리·입지·주변 쇼핑 및 관광여건에 제주 특화 음식문화까지 반경 약 1km내에 모두 갖춘 1등급 수익형 호텔의 여건을 완벽히 갖추었다는 평가다. 현재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중이니 제주도 수익형 호텔의 분양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빨리 방문하는 것이 1등급 수익형 호텔을 분양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의 고객 10~20대 잡아라”

    “미래의 고객 10~20대 잡아라”

    매장을 찾는 10~20대의 발길이 줄어든다는 것은 백화점엔 위기다. 지금 당장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더라도 이들을 붙들지 못하면 미래의 고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젊은층에게 백화점은 비싸기만 하고 눈에 들어오는 건 별로 없는 지루한 쇼핑센터로 인식돼 있다. 이런 편견을 깨고 젊은층을 유도하고자 롯데백화점은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 주말 10~20대 고객만을 위한 ‘영 프라이데이’ 행사를 전개한다. 10~20대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파격적으로 할인하는 것은 물론 사은품 및 재미난 경품 행사도 곁들인다. 신헌 대표는 “우리의 경쟁 상대는 캠핑, 단풍놀이 등과 같은 놀이 문화”라고 언급하면서 “젊고 패션이 강한 백화점, 즐거움을 주는 백화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이 10~20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마련한 까닭은 최근 5년 새 이들의 소비가 현격히 줄고 있어서다. 롯데백화점 고객관리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40~50대 고객의 매출은 2009년에 비해 58%나 증가했지만 10~20대 고객의 씀씀이는 25% 줄어들었다. 현재 롯데백화점에서 10~20대 고객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기준 8.6%다. 2009년(16.2%)에 비하면 7.6% 감소한 것으로 이들이 언젠가 백화점 매출을 좌우하는 큰손이 될 수 있는 터라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행사는 본점과 창원점에서 지난달 7일 단 하루 시범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최대 70% 할인에 각종 이벤트로 무장, 행사 당일 본점 영플라자의 매출은 130%나 껑충 뛰었다. 이에 고무된 롯데백화점 측은 이달부터 행사 점포를 본점, 미아점, 창원점, 동래점, 울산점 등 5곳으로 확대했다. 7~9일 3일간 진행되는 이달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드림 캠퍼스’를 주제로 내세웠다. 잡화, 의류 등 9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10만원·2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1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10~20대의 객단가가 낮은 점을 감안, 상품권 증정 금액대도 10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오는 9일까지 롯데백화점 페이스북 이벤트글에 사연을 달면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과 롯데상품권 50만원권(1등) 등 청춘지원금을 증정하는 행사도 펼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황창규 KT 회장 “정보유출 공식사과” 유출확인 어디서? 불만 폭발

    황창규 KT 회장 “정보유출 공식사과” 유출확인 어디서? 불만 폭발

    황창규 KT 회장 “정보유출 공식사과” 유출확인 어디서? 불만 폭발 황창규 KT 회장이 홈페이지 가입 고객 12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황 회장은 7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연 ‘KT 고객정보 유출 관련 브리핑’에 참석해 “이번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사건에 대해 KT 전 임직원을 대표해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하고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황 회장은 “특히 지난 2012년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난 이후 보안 시스템 강화를 약속했음에도 또다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고객정보가 두 차례에 걸쳐 유출됐다는 것은 IT전문기업인 KT로서는 너무나도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고객 정보의 추가적인 유통이나 악용을 막기 위해 관련 부처와 협력하고 있으며 유출된 개인정보 내용도 파악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새롭게 경영을 맡은 이상 과거의 잘못은 모두 새롭게 매듭지어 회사가 ‘1등 KT’가 될 수 있도록 바로잡고 관련 내용도 조속히 규명해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초 이날 브리핑에는 KT 최고기술책임자(IT부문장)인 김기철 부사장이 참석하기로 돼 있었으나 황 회장이 직접 참석해 사과했다. 이는 황 회장이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2012년에 이어 2년여만에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한데 따른 보안관리 문제 등 KT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앞으로 대대적으로 개혁해 나가겠다는 의지 표시로 풀이된다. 김 부사장은 “회장님의 새로운 경영방침은 ‘1등 KT’로 고객에게 새로운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인데 생명과 같은 중요 자산인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은 잘못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직접 사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T가 새로운 경영 체제가 출발하면서 악재가 터지고 있다”면서 “새 회장님은 이런 부분에 대해 앞서서 사죄할 것은 사죄하는 자세로 경영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KT 측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직 수사기관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넘겨받지 못했다며 유출 경로나 구체적으로 어떤 고객정보가 얼마나 유출됐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못했다. 한편 KT 측은 고객들이 정보 유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설했지만, 7일 오후에도 해당 사이트는 접속이 되지 않자 고객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KT 고객정보유출 확인사이트는 ‘요청하신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만 나오고 있는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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