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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6기 새인물] 조은희 서초구청장 당선인

    [민선 6기 새인물] 조은희 서초구청장 당선인

    “명함을 건네면서 ‘제 처입니다’ 인사하면 한번 더 돌아보더라는데요? 자기가 악수 한번 하면 10표씩 날아오는 게 팍팍 느껴졌답니다. 호호호.” 조은희 서초구청장 당선인은 1등 선거운동원으로 남편을 꼽았다. 부장판사에 SK텔레콤 사장을 지낸 남영찬 변호사를 가리킨다. 지난 3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로 자리를 옮겨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딱 한 달만 돕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후보자 남편’이라 새겨진 띠를 두르고, 때론 ‘후보자 남편’이라 적힌 ‘개목걸이’ 같은 걸 목에다 걸고 해냈다. 사실 선거 자체는 어려웠다. 진익철 현 구청장의 출마 때문이다. 현직 구청장의 몫은 보통 20% 수준. 야권 고정표가 40% 정도이니 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럼에도 50%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다. 진 구청장과는 마음 속 앙금을 풀었을까. “화해라뇨~. 이미 점심 식사하면서 좋은 말씀 많이 들었고요. 좀 지나선 부부 동반으로 한번 만날 참인데요?” 눈을 깜박이며 반문하는 모양새가 ‘우리가 언제 남이었던가요?’라는 듯하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구청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느냐일 뿐 다른 건 개의치 않는다는 태도다. 이런 마음가짐은 취임 준비에서 잘 드러난다. 인수위원회를 물리쳤다. 인수인계를 위해 직원 2명만 파견받았다. 현판도 없다. 구청 직원들이 줄줄이 사무실을 드나드는 것도 금지시켰다. 사무실 더 크게 구해 주겠다는 얘기도 따돌렸다. 축하 화환도 다 돌려보냈다. 취임식도 직원 상견례 정도로 마칠 생각이다. 대신 발로 뛰었다. 조남호·박성중 전 구청장과 현 구청장까지 만나 의견을 들었다. 조 당선인은 메모가 빽빽한 업무수첩을 들어보였다.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하나하나 또 꼭꼭 되씹어보는 중이에요.” 취임 뒤에는 하루 정도씩 날을 빼서 각 동 주민센터에다 일일구청장실을 만들어 현장에서 업무를 볼 생각이다. 선거 기간에 현장을 누비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라는 점을 절실히 느껴서다. 그 참에 주민센터에 나가 있는 직원들과도 교류할 생각이다. 농 삼아 너무 그러면 직원들이 불편해할 수 있다고 하자 “남성 행정관료가 일하던 자리에 여성 구청장을 찍은 것 자체가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라는 메시지라고 본다”고 답했다. 그래서 각 부서 업무보고 때 요구한 것도 ‘2025 미래서초 비전’이다. “재개발만 47곳이고 우면산도 개발 중입니다. 이 작업에는 큰 밑그림이 있어야 합니다. 이 개발에다가 세심한 품격을 더하겠습니다.” 목소리가 단호했다. 그러고 보니 묘하다. 2025년이라면 3선 임기가 끝나는 시점이다. 긴 여행의 시작이다. 글 사진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6월 여행지] 가족들을 위한 여행 레시피–서천 ‘한산모시문화제’

    [6월 여행지] 가족들을 위한 여행 레시피–서천 ‘한산모시문화제’

    이글이글 타오르는 아스팔트, 수많은 차 속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등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여름의 도시를 떠나 외지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6월이다. 이맘때 아이들과 여행을 준비 중인 이들은 고민이 많다. 여행 장소 선택부터 가서 뭘 먹을지, 뭐하며 시간을 보낼지 결정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기에 아이들에게 유익한 볼거리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여행을 고려해 플랜을 짜다 보면 머리까지 아파온다. 이런 여행자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가 열려 주목 받고 있다. 2013년에 이어 올해도 6월 가볼 만한 곳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은 바로 충청남도 서천군이다. 이곳에서는 한국 최고의 전통 천연섬유인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6월 축제가 열린다. 오는 21일부터 4일간 서천 한산모시관에서 ‘천오백년 한산모시, 세계로 비상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개최되는 것. 한산모시는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이자 서천지역의 특산품으로 오랜 역사를 품고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문물이다. 이에 1500여 년을 이어온 서천군은 한산모시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천연섬유로서의 한산모시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름답고 세련된 모시옷과 모시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한산모시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한산모시문화제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연과 행사, 문화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패션데이, 맛데이, 소리데이, 몸짓데이 등 날짜 별로 테마를 정해 다양성을 강조한 문화제를 열 예정인 것이다. 패션데이의 모시패션쇼, 맛데이의 맛자랑경연대회와 모시푸드쇼 등이 이번 문화제의 하이라이트를 담당할 것을 보인다. 먼저 한산모시가요제가 23일 한산모시관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한산모시의 다양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산모시제품을 착용한 도전자가 자신의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로, 대상에게는 상금과 가수협회에서 제공하는 인증서가 주어진다. 청소년 재능콘서트는 한산모시를 사랑하는 청소년이 자신의 춤과 노래 등의 끼를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화합의 자리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15팀이 경쟁을 벌이고, 독창성, 재능성, 연출성, 호응도 등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1등에게는 1백만원, 2등에게는 5십만원, 3등에게는 3십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산모시문화제 관계자는 “올해 문화제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는데, 가요제와 재능콘서트 역시 이와 같은 일환으로 계획하게 됐다”며 “한산모시를 사랑하고,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싶다면 가요제와 재능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맛자랑 경연대회, 한산모시가요제, 전국자수대회 등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외지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한산모시 학술세미나 및 국제직물전시회를 개최하여 한산모시문화제의 격을 한층 높일계획이다. 6월 가볼 만한 여행지 한산모시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osi.se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공건물 에너지 효율 더 높게

    공공건물 에너지 효율 더 높게

    노원구가 솔선수범해 공공건물에 녹색과 안전을 입힌다. 구는 ‘공공건축물 친환경설계 가이드라인 버전 2.0’을 16일 발표했다. 2012년 7월 제정한 것을 한층 강화했다. 건축물의 에너지절감률 목표량 환산기준을 최근 개정된 에너지효율 등급 인증제와 같게 변경해 적용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절감률 최대 목표치를 기존 1차 에너지 ㎡당 연간 소요량 200㎾h에서 140㎾h로 낮췄다. 에너지효율 1+ 등급에 해당하는 수치다. 건축물 외벽의 단열성능 기준도 최대 22% 끌어올렸다. 연면적 2000㎡ 이상 법정 조경면적의 10% 이상 벽면녹화시설로 꾸민다. 대지면적 300㎡ 또는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은 의무적으로 빗물이용 시설을 도입, 생활 및 조경용수로 쓴다. 건축물 내에서 에너지가 소비되는 각종 냉난방설비의 경우 전력부하를 줄이는 각종 설비가 검토된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기는 법적인 기준을 초과해 최대 100%까지 적용한다. 즉, 전기와 난방 등 에너지를 절약하는 건물로 만들어 화석연료 고갈 대비를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지금껏 신축, 리모델링 공공건축물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왔다. 지난 2월 착공한 상계2동 공공복합청사(조감도)는 녹색건축물 예비인증(우수),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을 얻었다. 최근 선보인 ‘상계 숲속 작은 도서관’은 지열을 통한 냉난방설비를 도입해 에너지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공릉보건지소는 지난 4월 서울시로부터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및 에너지자립 지원사업에 뽑혀 1억 7500만원을 지원받았다. 노원구 공릉로(166-1)에 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친환경 서울형보건지소를 이달 착공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친환경 설계 2.0은 공공 건물에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엄격한 안전 규정을 적용하는 친환경 건축 가이드라인”이라면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5년 전부터 K팝 관심… 기대하지 않았는데 1등 해 기뻐”

    “5년 전부터 K팝 관심… 기대하지 않았는데 1등 해 기뻐”

    15일 오후 3시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區)의 예술문화특구 751디파크(D·PARK). 2000석 규모의 원통형 공연장이 어느새 관객들로 가득 찼다. 한·중 수교 22주년을 맞아 ‘201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베이징 본선이 이곳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커버댄서들이 국내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춤 실력을 뽐내자 수천여명의 팬들이 열광했고 한류의 열기는 대륙을 달구기에 충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에 한류를 전하고 K팝 팬들이 직접 참여해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세계 최초, 최대의 K팝 팬 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한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된다. 이번 행사는 커버댄스 페스티벌 국제 공식 홈페이지와 중국 현지 판촉을 통해 진행됐으며 중국의 커버댄스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초청됐다. 엑소(EXO), 신화, 트러블메이커, 슈퍼주니어 등 국내 유명 아이돌의 모습을 재현하며 춤 실력을 한껏 뽐냈다. 우승은 ‘스타댄스’ 팀에 돌아갔다. 여성 4인방으로 여성 아이돌 시스타의 ‘나 혼자’ 등을 재현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스타댄스 멤버인 공사오닝(24)은 “우리 팀의 실력을 알고 싶어 대회에 처음 출전하게 됐다”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1등을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다. 또 그는 “5년 전 가수 이효리를 알게 된 후 꾸준히 K팝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팀에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항공편과 숙식이 제공되는 결선 초청권이 주어진다. 아울러 국내 아이돌 스타들의 안무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댄스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크레용팝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과 주중한국문화원,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차이나뮤직, 751디파크, 투도우닷컴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주중 대사관, 북경문화발전기금회 등이 후원했다. 커버댄스 페스티벌 후반부로 갈수록 객석의 반응도 뜨거웠다. 엑소를 가장 좋아한다고 소개한 천찌아지아(17·여)양은 “어렸을 때부터 K팝을 좋아해 자주 듣는다”면서 “한국 가수들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는 데다 잘생겨서 주변 친구들도 좋아한다. 커버댄스를 보기 위해 친구와 같이 왔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을 총괄 기획한 문창호 서울신문 PD는 “중국 내에 한류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긴 하지만 인기가 많은 특정 아이돌에게 쏠려 있다”면서 “다양한 가수들이 사랑받으려면 교류가 활성화돼야 하는데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중국에 첫발을 내디딘 만큼 이를 계기로 서로 공감하며 소중한 시간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4일 같은 장소에서 한·중 수교 22주년을 맞이해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가 열렸다. 이 콘서트에는 박상민, 에일리, 크레용팝, 케이걸즈 등의 한국 가수와 왕즈페이, 시펑, 진저난 등 중국 가수가 출연했다. 이 콘서트는 지난해 말 한국 드라마인 ‘상속자들’에 이어 올해 인기를 끌었던 ‘별에서 온 그대’의 한류 붐을 이어 가기 위해 열렸다. 한국과 중국이 합작으로 공연을 주최하고 양국 가수가 함께 무대에 서는 공연은 드물어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황동섭 대표는 “일반적인 콘서트와 차별화된 한류 드라마 OST 콘서트가 차세대 한류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미국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 사진 베이징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로또602회 당첨번호 ‘아내와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알렸죠’

    로또602회 당첨번호 ‘아내와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알렸죠’

    제602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4일 시행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02회 당첨번호는 ‘13, 14, 22, 27, 30, 38 보너스 2’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689,530,86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2명으로 각 53,635,901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 따르면, 로또 602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5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로부터 로또 602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박진환(이하 가명) 씨,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오기찬, 신지현, 민혜주, 이기진, 김한석 씨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이기진 씨가 해당 번호로 실제 로또를 구매해 실제 로또 2등에 당첨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나머지 회원들을 대상으로도 구매 여부를 확인 중이다.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실제 로또 602회 2등 당첨이 확인된 이기진 씨가 지난 14일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 자신의 당첨용지와 함께 ‘회원님들 2등 당첨됐습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후기를 남겼다. 그는 후기에서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다”라고 밝히며 “토요일 늦은 밤 (해당 업체의) 당첨 축하 전화를 받고 2등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씨는 “당첨 직후 아내와 아이들에게 당첨 사실을 말했다”며 “아이들에게 당첨 사실을 밝힌 이유는 ‘굳이 숨길 필요가 있을까’ 해서다. 로또를 도박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알아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에 해당 업체 관계자는 “대부분의 로또 당첨자들은 배우자에게는 당첨 사실을 말해도 자녀에게까지 알리는 경우는 드물다”라며 “자녀들이 성인이 아닌 경우 자칫 거액의 당첨금이 자녀의 경제관념을 바꿀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당첨 축하 인터뷰에서 이기진 씨가 평소 자녀들과 종종 로또를 구매한다고 전해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이 씨의 당첨 소식을 전한 해당 업체는 2014년 추가된 5명을 포함, 지금까지 총 29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 주일의 어린이 책] 감정을 감추도록 세뇌된 2025년 아이들

    [이 주일의 어린이 책] 감정을 감추도록 세뇌된 2025년 아이들

    감정조절기 하트/김보름 지음/김종석 그림/현북스 펴냄/108쪽/1만 1000원 2025년. 은찬이의 가슴에 달린 ‘하트’의 초록빛에 엄마의 입꼬리가 달싹 올라간다. 감정이 가장 적절한 상태라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감정 통제력이 성공의 열쇠’라고 믿는 엄마는 하트 예찬론자이자 하트사랑학부모위원장이다. 아이들의 가슴에 제2의 심장처럼 달린 배지 ‘하트’. 별칭이 ‘내놓은 심장’인 하트는 감정에 따라 빨주노초파남보로 색을 달리한다. 잠시라도 하트를 뗄라치면 아이들은 불안에 떤다. 제 감정을 타인에게 들킬까, 감정이 불쑥 터질까 두려워서다. ‘가슴이 터질 듯한 기쁨’도 위험한 감정으로 분류된다. 아이들은 입을 모은다. “감정이 터져 나오면 당연히 안 되는 거잖아요.” 아이들은 ‘감정 우등생’이 되기 위해 학원에 다니고 개인 과외를 받는다. 트램펄린, 속칭 ‘퐁퐁’은 불법 놀이기구로 분류돼 사라진 지 오래다. 춤과 음악 등 신나는 것들도 딴 나라 얘기다. 어른들에게도 알코올도수 1도 이상인 술은 금지인 ‘통제의 세상’이다. 은찬이는 그동안 ‘이달의 감정 조절 어린이’를 독점하던 세린이를 밀어내고 감정 조절 점수 전교 1등을 차지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기쁘긴커녕 자꾸만 악몽에 짓눌린다. 감정대로 살면 생활도 공부도 엉망이 된다고 세뇌된 아이들. 감정 통제의 고수가 되려 안간힘을 쓰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비단 미래의 가상 이야기 속에만 있지 않다. 지금도 스스로 원하는 것에 귀 기울이기 전에 미리 정해진 노선을 따라 질주하도록 교육받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감정을 나타내는 배지라는 기발한 설정과 ‘색칠된 감정’이 아니라 진짜 감정을 찾으려는 은찬이의 외로운 분투가 잘 맞물린 수작이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영혼의 언어야말로 우리가 진실로 신뢰할 수 있는 삶의 지표”라는 작가의 말이 오래도록 귓전에 울린다. 4학년부터.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로또 602회 당첨번호, 1등 8명 받는 금액 살펴보니 ‘대박’

    로또 602회 당첨번호, 1등 8명 받는 금액 살펴보니 ‘대박’

    로또 602회 당첨번호, 1등 8명 받는 금액 살펴보니 ‘대박’ 나눔로또는 14일 제602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13, 14, 22, 27, 30, 38’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16억 8953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42명은 각각 5363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1675명은 각각 134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 702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25만 1693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VS 월드컵 징크스를 깨고 행운을 잡아라!

    로또 VS 월드컵 징크스를 깨고 행운을 잡아라!

    브라질 월드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많은 우려와 기대 속에서 18일 러시아와의 대결을 위해 준비 중이다. 매번 월드컵 시즌이면 축구팬들 사이에선 징크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가장 유명한 징크스는 ‘펠레의 저주’다. 이는 펠레가 예상한 결과는 항상 엉뚱한 결과를 불러온 것에서 비롯됐다. 그래서 전 세계 축구팬들은 매 월드컵 때마다 펠레가 어떤 예상을 내놓을지 주목하게 됐다. 펠레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우승후보로 브라질, 스페인, 독일을 거론했는데 이 때문에 브라질 국민들은 자국을 우승후보로 꼽은 펠레에게 발언을 철회하라고 요구할 정도다.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인기를 끄는 것이 바로 ‘로또’이다. 로또 정보업체 관계자는 월드컵과 로또의 상관관계에 대해 “게임, 승부, 행운, 역전 등의 코드가 맞아 떨어져 월드컵 기간에는 로또 복권의 판매량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행운의 상징인 로또 1등 당첨자에게도 징크스가 있을까?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는 “과거에는 돼지꿈이나 조상 꿈 등을 꾸면 로또를 사서 당첨을 오로지 운에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수동 당첨자들 대부분이 로또 정보업체 회원인 것으로 알려지며 로또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통계 전문 시스템의 도움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588회 1등 29억에 당첨된 박건명(가명)씨는 “10년이상 로또를 했지만 매번 자동으로 구매했다. 지난밤 좋은 꿈을 꾸거나 하면 임의로 번호를 찍어 10장씩 구매하기도 했다. 하지만 100% 운에 맡기기에는 불안했다. 그래서 로또 정보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업체는 현재까지 29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 올해에만 5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며 일명 행운을 부르는 ‘로또 명당’으로 주목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 정무부시장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임종석

    서울시는 공석인 정무부시장에 임종석(48) 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임 내정자는 제16, 17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등을 지냈고 현재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다. 임 내정자는 정당 생활에 잔뼈가 굵고 지난 6·4 지방선거 때 박원순 시장 캠프에서 총괄팀장을 맡아 캠프와 당 사이의 가교 역할을 무리 없이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시장 재선의 1등 공신인 셈이다. 임 내정자는 “박 시장의 선거 캠페인을 보고 많이 느꼈으며 첫 마음으로 낮고 조용하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새로 신설할 정책수석에 서왕진 전 비서실장, 정무수석에 김원이 전 정무보좌관, 비서실장에 천준호 전 기획보좌관을 각각 내정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세월호 재판, 뻔뻔한 선원들 “승객 구조는 해경 임무”

    세월호 재판, 뻔뻔한 선원들 “승객 구조는 해경 임무”

    세월호 재판, 뻔뻔한 선원들 “승객 구조는 해경 임무”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해 살인죄 등으로 기소된 세월호 승무원들이 승객 구호는 해경의 임무라고 주장해 재판 과정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광주지법에서 열린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첫 재판에서 승무원들은 해경이 승객들을 구조해 줄 것을 기대하고 지시에 따라 퇴선했다며 탈출로 인한 ‘살인의 고의성’을 적극 부인했다. 이준석 선장의 변호인은 “상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가능한 구호 조치를 하다가 해경에 의해 마지막으로 구조됐을 뿐인데 잘못 이상의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배가 급격히 기울어 구호 활동이 불가능했고 조타실에서는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구명장비를 보유하고 초기부터 사고를 관리한 해경에 의해 승객 구호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항변했다. 2등 항해사 김영호씨의 변호인은 “해경조차 배의 경사가 너무 심해 선내 진입을 못했는데 승객 구호가 가능했을지 의문이다”며 “대피 장소도 없어 대기하는 상황이었고 해경 지시에 따라 퇴선했을 당시에는 배가 50도 이상 기울어 침몰이 예상되고 승객 구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1등 항해사 신모(33)씨의 변호인은 “해경 등에 구조 요청을 했고 비상 상황에서 해경이 도착하면 함께 구조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며 “퇴선하고 배가 침몰하기까지 승객 전원이 생존했고 해경이 도착하고 구조 활동이 충분히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3등 항해사 박모(25)씨의 변호인은 “사고 직후 공황 상태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다른 승무원과 함께 해경에 의해 구조됐을 뿐인데 구호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진술로 비춰볼 때 사고 당시 해경의 구호 활동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재판 과정에서 구조 작업에 참여한 해경을 증인 신분으로 불러 심리할 방침이다. 검찰도 전담팀을 꾸리고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의 부실한 초기 대응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TV 화질로 승부… “삼성전자 잡겠다”

    LG전자, TV 화질로 승부… “삼성전자 잡겠다”

    LG전자가 화질로 TV 1등 삼성전자를 잡겠다고 나섰다. 비장의 카드는 지금까지 누구도 내놓은 바 없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이다. LG전자는 이르면 다음 달 곡면 울트라 HD(UHD)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화질을 무기로 ‘가전의 꽃’인 TV 시장에서 1등을 해 보겠다는 것이다. 올레드 UHD TV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액정표시장치(LCD) UHD TV보다 색표현력이 4배 정도 뛰어나고, 화면에 잔상이 거의 남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올레드 화질에 UHD급 해상도가 곁들여진다면 현존하는 최고의 TV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르면 올 3분기에 77인치와 65인치 곡면 UHD 올레드 TV를 출시한다. 기존 출시된 올레드 TV는 풀HD(FHD·207만 화소)급이었다. 지난해 9월 이 제품을 공개했지만 20~30%대의 낮은 패널 수율(정상제품 생산 비율) 때문에 상용화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수율이 크게 향상되면서 출시가 앞당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LG전자의 올레드 TV 패널 수율이 현재 50~70% 정도로 연말까지 80% 수준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점을 반영해 LG전자는 지난달 FHD 해상도의 55인치 올레드 TV의 가격을 기존 700만원대에서 500만원대로 낮추기도 했다. 특히 현재 경기 파주에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TV 패널 생산라인 M1(월 8000장 규모)에 이어 올 하반기 M2(월 2만 6000장 규모)까지 생산에 돌입하면 LCD 수준(98%)으로 수율을 높이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현재 UHD LCD TV 60인치대가 800만원 정도이고 70인치대는 1300만원에 달한다. UHD LCD TV보다 화질이 훨씬 뛰어난 UHD 올레드 TV 가격은 10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일각에서 “LG전자가 UHD 올레드 TV를 출시한다는 것은 기술을 선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 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본다”고 깎아내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LG전자 관계자는 “시간문제일 뿐 결국은 브라운관(CRT) TV가 LCD TV로 바뀌었듯이 올레드 TV로 세대 교체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면서 “과거 2000년대 초 삼성과 LG가 LCD 라인 준공에 거액을 투자할 때도 시장은 형성되지 않았다. 먼저 투자하고 기술력을 높이면 앞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화질 경쟁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됐고 이후 관심사는 시장의 반응이다. 올 1분기 글로벌 평판 TV 점유율은 삼성이 29.6%, LG가 16.9%로 각각 1위와 2위이고, UHD TV 시장 점유율은 삼성 21.6%로 1위, LG 10.6%로 4위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304명의 영혼이 지켜본 첫 세월호 재판

    304명의 영혼이 지켜본 첫 세월호 재판

    이준석(69) 세월호 선장은 10일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임정엽)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혼자만 살기 위해 먼저 탈출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제반 사정과 상식에 비춰 이해하기 어렵다.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를 인정할 수 있는지는 법리적 측면에서 세심하게 살펴 주기 바란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재판부는 선원들의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확인한 뒤 피해자 대표 의견 청취, 증거 신청, 증거에 대한 검찰과 피고인의 의견 진술을 듣는 등 순으로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씨가 혐의 사실을 부인함에 따라 사고 당시 동영상 등 관련 자료를 증거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등 생존 승객 등을 증인으로 각각 신청할 예정이다. 핵심 쟁점은 기소된 선원 가운데 이씨와 1등 항해사 강원식(42), 2등 항해사 김영호(46), 기관장 박기호(45)씨의 살인 혐의를 입증하는 것이다. 검찰은 승객을 구조할 수 있었는데도 고의로 구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된 4명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부작위 살인죄’를 적용했다. 박모(25·여) 3등 항해사 등 11명은 유기치사상,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한 변호사는 “선원들의 부작위가 승객들의 사망과 직접적으로 연관됐는지 여부를 구체적 증거를 통해 입증해야 살인죄가 성립된다”고 말했다. 특히 희생자가 300명을 웃돌아 개개인의 사망 시점과 선원들의 보호 의무 위반 사이의 인과관계를 일일이 밝혀야 한다. 다음 공판은 1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유병언(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에 검경이 많은 노력을 하지만 이렇게 못 잡고 있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질책했다. 박 대통령은 또 “세월호 사고를 보면 유병언 일가가 회생 절차의 허점을 악용해 2000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탕감받고, 다시 회사를 인수해 사익을 추구하다 참사를 낸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부도덕한 기업 운영으로 국민의 신체와 재산에 큰 피해를 야기한 경우 기업주뿐 아니라 제3자 명의의 은닉 재산까지 추적해 환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서울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안전한 여름나기, 우리 자치구에서는…] 장마철 앞두고… 폭우 대비 수방작전

    [안전한 여름나기, 우리 자치구에서는…] 장마철 앞두고… 폭우 대비 수방작전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집중폭우에 대한 걱정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원래 8개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13개반으로 늘렸다. 각 부서와 실무반원별로 임무보고회도 열어 조직을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할지 느낌을 공유했다. 행동 매뉴얼도 더 세분화해 재정비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과 부구청장을 각각 본부장과 차장으로, 건설교통국장을 통제관으로, 행정지원국장을 지원협력관으로 하고 그 아래 직원 108명이 13개 실무반으로 편성된다. 1단계 호우주의보 발령 땐 재난수습홍보반 등 4개반이, 2단계 호우경보 땐 재난현장환경정비반·긴급통신지원반·시설응급복구반 등이, 3단계 홍수경보 땐 행정지원자원봉사반까지 13개반이 단계별로 활동에 들어간다. 우선 이달 3번 정도의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강남역, 우면산, 방배동 지역 등 풍수해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침구, 산사태, 축대 붕괴 등 지역 사정에 걸맞은 피해 시나리오를 수립, 가상훈련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조직과 매뉴얼을 새롭게 매만지고 훈련을 통해 몸에 익힘으로써 안전 1등 서초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추적60분 김무성 의혹 제기에 오히려 “딸 자랑 해야 할 것 같다” 왜?

    추적60분 김무성 의혹 제기에 오히려 “딸 자랑 해야 할 것 같다” 왜?

    추적60분 김무성 의혹 제기에 오히려 “딸 자랑 해야 할 것 같다” 왜? KBS ‘추적60분’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과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의 교수 임용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A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무성 의원이 로비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둘째 딸의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대선 때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대화록)을 입수해 낭독했다는 의혹을 받은 김무성 의원에 대해 검찰이 ‘혐의 없음’ 처분했다.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대화록 내용을 누설한 같은 당 정문헌 의원은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의평가 성적 분석… 수시 전략 짜보세요

    모의평가 성적 분석… 수시 전략 짜보세요

    6월 모의평가(12일)가 열린 뒤 첫 주말인 오는 14일 대입 설명회가 곳곳에서 열린다.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성적대를 평가하고, 수시 모집에 지원 전략을 짜기 시작할 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진학사 입시연구소 연구원들은 14일 오전 11시 경기 성남시 가천대에서 ‘2015학년도 대입 설명회’에 나선다. 1부에서는 송재열 객원연구원이 ‘수능 1등급이 말하는 EBS 110% 학습법’에 대해, 2부에서는 우연철 수석연구원이 ‘간극을 읽는 수시 지원’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3부에서는 이재진 팀장이 ‘개인별 맞춤식 수시지원 전략’을 설명한다. 참석자들은 ‘2015학년도 대입설명회 자료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1544-7715.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메가스터디가 입시설명회를 연다. 1부에서는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이 6월 모의평가 영역별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달라진 대입 제도에 따른 올해 수시모집의 변경 사항과 주의할 점을 짚어준다. 2부에서는 국어 최인호, 수학 오르새, 영어 김기훈 등 영역별 수능 전문 강사들이 6월 모의평가의 출제방향을 분석하고, EBS 연계 출제에 대비한 영역별 학습전략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2015 대입 후반전, 역전을 위한 필승전략’이란 주제로 종합적인 입시전략을 짚어준다. 13일까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을 한 뒤 휴대전화로 받은 메시지를 진행요원에게 보여주면 입장할 수 있다. 문의 1599-1010.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도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6월 모평 분석 및 2015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6월 모의평가 과목별 출제경향과 1등 학습법’을 주제로 이투스의 인터넷강의 강사들이 과목별 수능 대비 학습법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이 ‘6월 모평 분석과 2015 수능 전망’을 주제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한다. 설명회 참석을 위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1599-6405. 이 밖에 EBS, 강남인강, 디지털대성, 종로학원, 하늘교육 등도 14일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대입 설명회를 연다. 201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6일부터 18일에 시행되고, 수험생마다 수시에서 최대 6곳의 4년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추적60분 김무성 반응 “딸 자랑을 해야 할 것 같다…보도 사실과 달라”

    추적60분 김무성 반응 “딸 자랑을 해야 할 것 같다…보도 사실과 달라”

    추적60분 김무성 반응 “딸 자랑을 해야 할 것 같다…보도 사실과 달라” KBS ‘추적60분’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과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의 교수 임용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A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무성 의원이 로비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둘째 딸의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대선 때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대화록)을 입수해 낭독했다는 의혹을 받은 김무성 의원에 대해 검찰이 ‘혐의 없음’ 처분했다.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대화록 내용을 누설한 같은 당 정문헌 의원은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딸, 사학비리 대학 교수 채용 비리 의혹…김무성 의원 측 “사실 아니다”

    김무성 딸, 사학비리 대학 교수 채용 비리 의혹…김무성 의원 측 “사실 아니다”

    ‘김무성 딸’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딸 교수 임용과 관련한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KBS2 ‘추적60분’은 7일 방송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학 비리는 왜 끊이지 않나’를 주제로 심층 취재했다. 방송에 따르면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사립대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있는 수원대 이인수 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불발됐다.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수원대학교 이인수 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았다는 것이다. ’추적60분’은 로비의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바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재 김무성 의원 딸 B씨는 32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원대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특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한 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추적60분’ 딸 최연소 전임교수 임용 특혜 의혹에 “딸 자랑 해야겠다…특혜 사실무근”

    김무성 ‘추적60분’ 딸 최연소 전임교수 임용 특혜 의혹에 “딸 자랑 해야겠다…특혜 사실무근”

    ‘김무성 추적60분’ ‘김무성 딸’ ’전임교수’ KBS ‘추적60분’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과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의 교수 임용과정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A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무성 의원이 로비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무성 의원 측은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둘째 딸의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교수 아래 직급으로는 부교수·조교수·전임강사가 있다. 대학의 교수가 되려면 대학졸업 후 최소 4년간의 연구경력과 6년간의 교직경력이 있어야 하고 전문대학의 교수가 되려면 최소한 3년간의 연구경력과 4년간의 교직경력이 있어야 한다. 국립대학의 교수는 대학 인사위원회의 동의를 얻은 총장의 제청으로 교육부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부교수와 조교수는 교육부장관이, 전임강사와 조교는 총장이 임명한다. 사립대학의 경우 교수를 포함한 대학교원은 총·학장의 제청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되며 임명사항을 교육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돼 있다. 일반적으로 현행 교수 승진체계(전임교수)는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 순으로 승진을 진행한다. 시간교수(강사), 초빙교수(강사), 겸임교수 등은 모두 비전임교수로 분류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추적60분 보도 부인 “딸 자랑해야겠다. 딸 교수 임용 과정 특혜 없었다”

    김무성, 추적60분 보도 부인 “딸 자랑해야겠다. 딸 교수 임용 과정 특혜 없었다”

    ‘김무성 추적60분’ ‘김무성 딸’ KBS ‘추적60분’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과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의 교수 임용과정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A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무성 의원이 로비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무성 의원 측은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둘째 딸의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추적 60분 의혹 제기에 “사실과 다르다…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

    김무성 추적 60분 의혹 제기에 “사실과 다르다…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

    김무성 추적 60분 의혹 제기에 “사실과 다르다…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 KBS ‘추적60분’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과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의 교수 임용과정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A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무성 의원이 로비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무성 의원 측은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둘째 딸의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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