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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애드위즈컴퍼니, 동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애드위즈컴퍼니, 동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IMC 통합마케팅 종합광고회사 ㈜애드위즈컴퍼니(대표 박정용)와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지난 5월 20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송파구 삼전동 소재 ㈜애드위즈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애드위즈컴퍼니 박정용 대표와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이승현 교수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본 협정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학협동에 의한 기술개발 및 제반 업무의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드위즈컴퍼니는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현장실습 인턴십 경험과 광고 콘텐츠 제작 및 영상 산업 분야의 기업에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해당 학과의 학생들은 콘텐츠 분야 기업에 진출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동서울대학교는 방송콘텐츠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애드위즈컴퍼니의 신규 콘텐츠 사업 등 관련 분야의 사업에 대해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서울대학교는 앞으로 ㈜애드위즈컴퍼니와 다각도로 실무적인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드위즈컴퍼니는 통합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광고회사이다. 각 카테고리 계열사들을 갖추어 위즈크루(WIZ CREW)라는 디지털 사단을 구축해 대기업 등 각종 광고주의 제안요청을 받고 있다. 90평 규모의 스튜디오를 완비한 영상덕션인 콘텐츠위즈스튜디오, SNS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딩위즈컴퍼니, 각종 디자인 및 웹/랜딩 개발사인 디자인위즈컴퍼니,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프리랜서코리아를 보유한 ㈜플랫폼위즈컴퍼니 그리고, 사주위즈 등 AI를 접목한 이커머스 사업을 추진 중인 ㈜더위즈엠앤씨, 그뿐만 아니라, 유통 전문 계열사와 인공지능개발 계열사도 올해 설립이 확정됐다고 한다. 위즈크루는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 마케팅, 그리고 이커머스의 연결고리 속에서 계속적으로 기발한 플랫폼들과, 부동의 1등 등의 각종 유튜브 채널들, 그리고 위시즈 같은 신박한 쇼핑몰들을 론칭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제부터 시작이다, 강남청솔기숙학원 ‘2022 반수반’ 모집

    이제부터 시작이다, 강남청솔기숙학원 ‘2022 반수반’ 모집

    강남청솔기숙학원에서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반수생들을 위해 ‘2022 반수반’을 모집한다.코로나19로 준비되지 않은 미완의 수능을 치른 21학번 새내기 학생들이나 부족한 절대 학습량으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원치 않는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다시 한번 희망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반수를 고민하고 있다. 반수를 통해 수능에 재도전하는 학생들은 기존 학생들과의 간극을 큰 고민으로 토로한다. 이에 강남청솔기숙학원은 반수생들의 효율적인 학습 시간 관리를 위해 자율선택수업의 단과 형식의 수업을 도입했다. 이는 기존 수업 진도와 별개로 나에게 맞춤형 수업을 고를 수 있어 기본 개념 학습과 함께 부족한 과목에 대한 맞춤 케어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 피드백 수업인 ‘융합수업’을 통해 엄선된 이투스 실전모의고사로 도출된 개인별 문제점에 대한 수준별 피드백을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스템 ‘T.Q’를 통해 그날 강의를 수강한 선생님께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여 기존 학생들과의 간극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강남청솔기숙학원은 빈틈없는 관리와 전략 담임의 세심한 학습지도 및 입시지도로 2년 연속 청솔학원 전 지점 성적향상률 1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상위권 학생들의 최상위권 대학 합격의 마무리인 전략적인 입시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남청솔기숙학원의 김영모 원장은 “단기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매우 중요하다”며 “강남청솔기숙학원의 반수반 프로그램은 수능 전 영역 1등급 관리는 물론 개인별 맞춤 학습케어를 통해 성공적인 상위권 대입을 확실하게 준비할 수 있어 반수생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청솔기숙학원의 2022 반수반은 오는 27일에 개강하여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커리큘럼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를 통해서도 등록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족보닷컴, 기말고사 전 과목 시험 대비 방법 제안

    족보닷컴, 기말고사 전 과목 시험 대비 방법 제안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더 많은 시험공부를 요구한다. 그 이유는 중간고사에 보지 않았던 과목들까지 추가로 더해져 공부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기출, 내신 자료 플랫폼인 족보닷컴에서 기말고사 전과목 대비가 가능한 ‘미리보는 기말고사’ 서비스를 오픈했다. ‘미리보는 기말고사’는 전·현직 30여 명의 교강사가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 연구한 실전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문제가 제공되기 때문에 자신의 취약 부분을 빠르게 체크할 수 있다. 그 때문에 기말고사 전, 사전점검과 실전대비가 모두 가능하다는 평이다. 또한,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크지 않다. 특히 이번 미리보는 기말고사 콘텐츠의 가장 큰 핵심은 전과목 대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학교는 사회, 과학, 역사, 도덕까지 콘텐츠가 제공되며 고등학생은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족보닷컴 관계자는 “내신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말고사 대비에 만전을 기울일 수 있도록 전 과목 콘텐츠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기존보다 교과 과목 대비의 폭이 넓어진 만큼 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리보는 기말고사’ 서비스는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동일 교과서를 사용하는 다른 학교의 시험 문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빠른족보’ 서비스 또한 오픈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족보닷컴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복원…곤돌라 한시 운영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복원…곤돌라 한시 운영

    그동안 복원을 놓고 정부와 강원도가 갈등을 빚었던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이 생태복원된다.정부는 11일 가리왕산 복원에 착수하고 복원 준비기간 곤돌라를 한시 운영하는 내용의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의 결정을 수용하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조성한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은 올림픽 후 철거해 산림으로 복원할 계획으로 사업이 이뤄졌다. 가리왕산 활강 경기장 전체 면적(154㏊) 중 142㏊가 국유림이다. 복원지(81㏊) 대상지도 대부분 산림청 소유 국유림(71.2㏊)이다. 그러나 강원도가 2021년 남북 공동 동계아시안게임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요구하며 ‘활용’을 주장해 갈등을 빚었다. 합의안에 따르면 강원도와 관계부처는 산림복구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 복원에 필요한 절차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생태복원추진단을 운영해 복원계획을 수립, 연내 환경부·산림청과 협의를 개시하기로 했다. 곤돌라는 복원계획 수립과 묘목 준비 등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정선 지역주민의 활용 요구를 반영해 2024년까지 한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안전사고와 자연재해 발생 등의 문제가 생기면 정선군과 협의해 철거할 수 있도록 했다. 곤돌라 운영 비용은 정선군이 부담하되 편의시설은 향후 복원에 지장을 주지 않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만 설치 운영한다.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과 주변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관리·감독에 나서고 산림청은 가리왕산 산림생태복원센터를 구성해 식생변화 등 복원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구 달성군,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상 수상

    대구 달성군,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325개의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11개 재난관리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포상 심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달성군은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 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업적도 등 11개 국가 재난관리 심사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그동안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완벽히 추진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과 재난상황 관리를 철저히 실시해왔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확산 및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등 재난관리 분야의 뛰어난 업무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달성군은 2020년도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고,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이며, 달성군이 안전 1등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이 행복의 필수라는 신념으로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백신접종률 1등’ 전남 초·중·고 전면 등교… “반갑다, 친구야”

    ‘백신접종률 1등’ 전남 초·중·고 전면 등교… “반갑다, 친구야”

    전남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를 시작한 7일 오전 화순초교에서 1학년생들이 등교하거나 일찍 나와 수업준비를 하고 있다. 전남도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3월 1일부터 원격 및 부분 등교 수업을 반복한 지 15개월 만에 이날부터 초·중·고 822개교, 20만 3000명의 모든 학생이 매일 등교 수업을 한다. 세종시와 대구시는 올 초부터 전면 등교를 시행하고 있다. 화순 뉴스1
  • ‘백신접종률 1등’ 전남 초·중·고 전면 등교… “반갑다, 친구야”

    ‘백신접종률 1등’ 전남 초·중·고 전면 등교… “반갑다, 친구야”

    전남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를 시작한 7일 오전 화순초교에서 1학년생들이 등교하거나 일찍 나와 수업준비를 하고 있다. 전남도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3월 1일부터 원격 및 부분 등교 수업을 반복한 지 15개월 만에 이날부터 초·중·고 822개교, 20만 3000명의 모든 학생이 매일 등교 수업을 한다. 세종시와 대구시는 올 초부터 전면 등교를 시행하고 있다. 화순 뉴스1
  • [나우뉴스] 170억 복권 당첨’이 가져온 결말…1년 만에 탕진한 中여성

    [나우뉴스] 170억 복권 당첨’이 가져온 결말…1년 만에 탕진한 中여성

    1등 복권에 당첨돼 한때 17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손에 쥐었던 20대 여성이 1년 만에 오히려 카드 빚을 지고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중국 SNS 웨이보에서 일명 ‘신샤오다이’이라는 가명으로 활동 중인 이 여성은 지난 2018년 10월 국경절 기념 행사로 진행됐던 복권 행사에서 1등에 당첨돼 1억 위안(약 17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손에 쥐었다. 다만 이때 1등 복권 혜택은 현금 대신 각종 상품 및 서비스 이용권으로만 구성된 100% 이벤트성의 당첨이었다. 지원받은 상품권 내역에는 명품 신발, 가방, 화장품, 각 도시 최고급 레스토랑 이용권, 영화 예매권, 스파이용권, 스마트폰,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이 포함됐다. 단 이 혜택들은 1년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제한 조건이 있었다. 난징항공항천대학교 출신의 그는 복권 당첨 이전에는 IT 계열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하지만 당첨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신샤오다이는 1년 내에 수 십 개의 항공권과 세계 각 국에 있는 고급 호텔 숙박권 등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업체 조건에 맞추기 위해 복권 당첨 사실을 알게 된 당일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그는 1년이라는 제한 조건 하에 수령한 당첨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 곧장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가장 먼저 여행한 도시는 홍콩이었다. 이어서 마카오, 일본, 태국 등 1년 동안 각국을 떠돌며 자유로운 여행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웨이보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자신이 빚쟁이로 전락했다고 고백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그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세계 여행 비용을 지원한다는 복권 당첨 내용에 따라 자유로운 여행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행 중 사비 지출을 피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가 받은 당첨 상품권은 사실상 전 세계 각 국의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 제한돼 있었고, 각 업체마다 단 1회 사용만 가능했기 때문에 수중의 돈을 소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해당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여행 기간 내내 사비 지출은 피할 수 없었다. 이는 당첨된 복권 혜택이 오직 ‘서비스 이용권’으로 구성돼 있기에 발생한 뜻 밖의 지출이었다 것이 이 여서의 주장이다. 그는 어쩔 수 없이 그 동안 저축해줬던 돈을 사용했다. 가장 많은 돈을 지출했던 때는 일주일 평균 20만 위안(약 3400만 원) 상당의 현금 지출이 있었다.그렇게 1년 간 여행을 지속하는 사이 수중에 남아 있는 돈은 모두 사라졌다고 자신의 웨이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나는 솔직히 현재 잘 지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세계 여행 중 큼직큼직한 지출은 상품권 지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행이 끝날 무렵 이미 지원받은 상품권은 다 지출해서 없거나 불필요한 것들만 남아 있었고, 카드 대출로 연명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는 복권 당첨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적당한 직장을 찾아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다, 심각한 우울증이 와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나의 인생은 롤러코스터를 탄 것과 같았다”면서 “1억 위안 상당의 상품권에 당첨된 이후에도 삶이 이렇게 곤궁해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그의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이후 그의 SNS 팔로워 수는 10만 명을 초과하는 등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당첨금 1743억’ 복권 당첨자, 또 英서 나왔다…올해만 4번째

    ‘당첨금 1743억’ 복권 당첨자, 또 英서 나왔다…올해만 4번째

    당첨금이 약 1억 1100만 파운드(한화 약 1743억 1000만 원)에 달하는 유럽 통합 복권 유로밀리언의 당첨자가 영국에서 나왔다. 스카이뉴스, BBC 등 영국 현지 언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행운의 주인공은 역대 9번째로 큰 규모의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당첨번호는 07, 20, 36, 40, 46이며, ‘럭키 스타’ 번호는 02, 04였다. 유로밀리언 우승자가 영국에서 탄생한 것은 올 새해 첫날 추첨(당첨금 한화 약 591억 5855만 원) 당시와 4월에 2회에 이어 4번째다. 특히 4월 당첨 2회 중 한 회는 1억 2200만 파운드(약 1923억 2600만 원) 규모로, 역대 5번째로 큰 규모의 당첨이었다.지금까지 영국에서 복권에 당첨된 사람 중 가장 많은 당첨금을 수령한 사람은 2019년 당첨자로, 당시 1억 7000만 파운드(현재 환율로 약 2680억 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영국과 유럽에서는 복권 당첨자의 신상 공개가 일반적이지만, 영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잭팟을 터뜨린 당첨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당첨자 역시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당첨금도 아직 수령 전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로밀리언 복권은 스페인, 영국,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아일랜드, 스위스,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등 9개국에서 공동 판매되고 있다. 이 복권은 1~50까지의 숫자 중 5개와 ‘럭키 스타’로 불리는 1~12까지의 숫자 중 2개를 다 맞혀야 1등에 당첨이 되는 구조다. 1등 당첨확률은 7627만분의 1이며, 1등 당첨자가 없는 경우 다음 회차로 계속 이월 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70억 복권 당첨’이 가져온 결말…1년 만에 탕진한 中여성

    ‘170억 복권 당첨’이 가져온 결말…1년 만에 탕진한 中여성

    1등 복권에 당첨돼 한때 17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손에 쥐었던 20대 여성이 1년 만에 오히려 카드 빚을 지고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중국 SNS 웨이보에서 일명 '신샤오다이'이라는 가명으로 활동 중인 이 여성은 지난 2018년 10월 국경절 기념 행사로 진행됐던 복권 행사에서 1등에 당첨돼 1억 위안(약 17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손에 쥐었다.  다만 이때 1등 복권 혜택은 현금 대신 각종 상품 및 서비스 이용권으로만 구성된 100% 이벤트성의 당첨이었다. 지원받은 상품권 내역에는 명품 신발, 가방, 화장품, 각 도시 최고급 레스토랑 이용권, 영화 예매권, 스파이용권, 스마트폰,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이 포함됐다.  단 이 혜택들은 1년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제한 조건이 있었다.  난징항공항천대학교 출신의 그는 복권 당첨 이전에는 IT 계열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하지만 당첨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신샤오다이는 1년 내에 수 십 개의 항공권과 세계 각 국에 있는 고급 호텔 숙박권 등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업체 조건에 맞추기 위해 복권 당첨 사실을 알게 된 당일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그는 1년이라는 제한 조건 하에 수령한 당첨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 곧장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가장 먼저 여행한 도시는 홍콩이었다. 이어서 마카오, 일본, 태국 등 1년 동안 각국을 떠돌며 자유로운 여행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웨이보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자신이 빚쟁이로 전락했다고 고백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그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세계 여행 비용을 지원한다는 복권 당첨 내용에 따라 자유로운 여행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행 중 사비 지출을 피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가 받은 당첨 상품권은 사실상 전 세계 각 국의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 제한돼 있었고, 각 업체마다 단 1회 사용만 가능했기 때문에 수중의 돈을 소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해당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여행 기간 내내 사비 지출은 피할 수 없었다.  이는 당첨된 복권 혜택이 오직 ‘서비스 이용권’으로 구성돼 있기에 발생한 뜻 밖의 지출이었다 것이 이 여서의 주장이다.  그는 어쩔 수 없이 그 동안 저축해줬던 돈을 사용했다. 가장 많은 돈을 지출했던 때는 일주일 평균 20만 위안(약 3400만 원) 상당의 현금 지출이 있었다.  그렇게 1년 간 여행을 지속하는 사이 수중에 남아 있는 돈은 모두 사라졌다고 자신의 웨이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나는 솔직히 현재 잘 지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세계 여행 중 큼직큼직한 지출은 상품권 지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행이 끝날 무렵 이미 지원받은 상품권은 다 지출해서 없거나 불필요한 것들만 남아 있었고, 카드 대출로 연명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는 복권 당첨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적당한 직장을 찾아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다, 심각한 우울증이 와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의 인생은 롤러코스터를 탄 것과 같았다"면서 "1억 위안 상당의 상품권에 당첨된 이후에도 삶이 이렇게 곤궁해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그의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이후 그의 SNS 팔로워 수는 10만 명을 초과하는 등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환경을 지켜라, 재계 ‘환경의 날’ 캠페인 봇물

    환경을 지켜라, 재계 ‘환경의 날’ 캠페인 봇물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업들이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TV 제품의 포장재를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두번째 해를 맞는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포장재의 재발견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TV 포장재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어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에코 패키지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에코패키지 상단에는 제작 설명서를 제공하는 QR코드가 있어 누구나 쉽게 책상용 선반이나 책꽂이, 반려묘를 위한 고양이 터널 등 여러가지 소품을 만들 수 있다. 수상자는 8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1등에게는 65형 ‘더 프레임(The Frame)’, 2·3등에게는 각각 55형 ’더 세리프(The Serif)‘와 32형 더 프레임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부터 배송용 포장박스와 포장재, 완충재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고 밝혔다. 포장 박스는 산림제지인증(FSC)을 받은 제지로 생산한 제품을 쓰고, 포장·완충재 소재는 비닐에서 종이로 바꾼다. 7월에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몰의 모든 포장재와 부자재를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수소 에너지’를 공개했다. 앞서 3일 예고편을 공개하기도 했던 이번 다큐멘터리는 유튜브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 후 국내외 TV CF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에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BTS와 함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들어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거나 관련 제품을 내놓은 업체들도 눈에 띈다. 특히 유통·식품업계 등의 ‘플라스틱 빨대 퇴출’ 움직임은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기존에 포장에 부착돼 있던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한 멸균우유 ‘매일우유 빨대뺐소’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빨대 대신 멸균팩 날개에 가위로 자르기 쉽도록 절취선을 그려 넣었다. 매일유업은 또 친환경 보닝백도 출시하고 관련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자사의 프로틴 음료인 신제품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에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백석푸드시스템, 육가공 간편식 ‘매진막창’ 출시

    백석푸드시스템, 육가공 간편식 ‘매진막창’ 출시

    육가공 전문 기업 ㈜백석의 육가공 간편식(HMR) 브랜드 ‘백석푸드시스템(bsf)’이 친환경 양돈 농가와 손을 잡고 ‘매진시리즈’를 선보였다. 매진시리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돼지 농장 운영부터 육가공, 유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시하며 ‘농장에서 식탁까지’를 표방하는 백석의 노하우가 담긴 간편식으로,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기로 간편하게 조리해 맛볼 수 있다. 풍부한 맛과 향을 선사하는 ‘훈제막창’과 12시간의 연육 과정을 거쳐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꼬들막창’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불막창과 불닭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백석은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모델을 발탁하기도 했다. 최근 광고 촬영을 마친 주인공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개그맨 강재준이다. 광고는 지하철과 옥외 전광판, 유튜브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릴리즈하고, 강재준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백석푸드시스템을 알릴 예정이다. 백석푸드시스템 백근우, 석윤태 대표는 “매진시리즈는 원육 생산부터 육가공, 숙성, 포장, 제품 출고까지 ㈜백석의 올인원 푸드 시스템의 철저한 관리로 생산된다”라며 “모델로 발탁한 개그맨 강재준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홍보 활동을 펼쳐 젊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석은 좋은 원료가 최고의 맛을 만든다는 일념 아래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에 친환경 1등급 돼지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COEX FOOD WEEK 2021)’에 참가한 후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구상하고, 육가공 간편식의 꾸준한 개발을 통해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더불어 백석푸드시스템은 최상의 육질을 자랑하는 친환경 1등급 마늘돼지로 미식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직접 판매가 가능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 ‘백석(BAEKSEOK)’을 서울 잠실동에 오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레이트북스, 첫 유아 생활 동화 ‘베베코알라’ 출시

    그레이트북스, 첫 유아 생활 동화 ‘베베코알라’ 출시

    유∙초등 출판 브랜드 그레이트북스(대표 김경택)가 유아 생활 전집 ‘베베코알라’를 5일 출시한다. ‘언제나 좋은 책’ 그레이트북스는 한국출판문화대상,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하며 어린이 전집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2021년까지 5년 연속 BBKI 우리 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 유아전집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며 고객이 인정하는 출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베베코알라’는 유아들의 생활과 경험, 감정을 재미있는 이야기에 담아냈으며 베베와 알피의 다양한 행동과 감정을 보며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 내는 생활 동화 전집이다. 생활에서 만나는 문제를 스스로 건강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자신감을 길러 주고, 섬세한 표현의 그림과 선명한 색감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색채 감각을 키워줄 수 있다. 그레이트북스 관계자는 “베베코알라는 프랑스 국민 생활 동화로 다양한 국가에서 출간되어 누적 판매량 200만부를 돌파하며 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제품으로,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만들어진 프리미엄 생활 동화다”면서 “알피와 베베를 그림책, 플래시 동화, 애착 인형 등 여러 구성으로 만나며 반복 놀이를 통해 다양한 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베베코알라’는 푹신한 스폰지북 40권과 튼튼한 보드북 5권이 포함된 본책 45권, 플래시 동화 20편, 베베와 알피 인형 2종 등 총 6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베코알라 출시에 발맞춰 그레이트북스 홈페이지에서는 견본책을 받고 SNS에 인증하면 100%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를 6월 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일부터 전국 그레이트북스 정품 판매처에서 예약 판매를 개시했으며 6월 3일부터 견본책 2종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매장 위치는 그레이트북스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청렴한’ 동대문 이렇게 만듭니다

    ‘더 청렴한’ 동대문 이렇게 만듭니다

    서울 동대문구가 청렴 정책을 근본부터 확 바꾸고 실제로 실천 가능한 청렴정책들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청렴 정책은 직원과 주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소통을 바탕으로 꾸려졌으며, 정책의 근본이 되는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재정비했다. 특히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통과 이야기장을 적극 꾸려 나가고 있다. 이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청렴 실천의지를 공유하고 현장형 청렴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구는 지난달부터 한달 간 매주 화요일, 정원이 있는 구청 옥상에서 ‘서로를 봄, 소통을 봄, 청렴을 봄’(봄봄봄)을 주제로 격식 없는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8급 이하의 젊은 직원들과 최홍연 부구청장이 모여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한다. 청렴 1등급 도약을 위한 2021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도 수립하고, 최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청렴혁신위원회를 운영한다. 인프라 정비에 이어 부패비리 취약분야 특별 관리를 위해 부패위험 사전 예방 활동도 강화 중이다. 공사계약,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분야 관련 업무 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매월 청렴해피콜 고객만족도 조사를 해 접수된 불만 및 애로사항을 시정·개선하는 동시에 금품·향응을 주거나 받는 것도 문제라는 것을 인식시킨다. 유 구청장은 “청렴에 대한 개념이 확장되고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며 “‘다시 시작이다’라는 다짐으로 직원과의 소통을 넓히고 조직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2025년 공공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시행

    2025년부터 공공 건축물은 그린리모델링이 의무화되고 제로에너지건축(ZEB) 등급이 5등급에서 4등급으로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3일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 맞춤형 지원과제를 담은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2025년 이후 공공부문 그린리모델링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는 공공부문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대상 선정을 위한 평가체계를 개발하고 법령을 정비한다.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면 에너지 성능이 미흡했거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공공 건축물 등을 중심으로 그린리모델링의 성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에너지건축(ZEB) 등급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공공 건축물의 ZEB 등급은 현재 5등급에서 2025년에는 4등급으로, 2030년부터는 3등급으로 오른다. 민간 건물은 2025년부터 연면적 1000㎡ 이상부터 5등급 이상을 획득해야 하고, 2030년에는 500㎡ 이상 건물로 대상이 확대된다. ZEB 인증을 받으면 용적률과 건물 높이 제한 완화 규정을 현행 최대 15%에서 최대 20%로 상향하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ZEB 핵심 인프라 설치비용 지원도 확대한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는 ZEB를 지구·도시 단위로 확대하는 ZEB 특화도시를 조성한다. 건축물로 한정된 ZEB의 개념을 확장해 지구·도시 단위로 적용하고자 현재 수원 당수2지구와 성남 복정지구에서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행복도시 6-2 생활권 일부를 ZEB 특화지구 선도모델로 만들어 지구 단위 최초로 제로에너지 1등급 수준을 달성할 방침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문화마당] 문화계 ‘공짜’ 입찰경쟁, 언제까지/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문화마당] 문화계 ‘공짜’ 입찰경쟁, 언제까지/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매년 초 ‘올해 예산안 국회 통과’라는 뉴스속보가 나오면 그때부터 6월까지 모든 공공기관은 일을 더욱 전문성 있게 수행해 줄 업체를 선정하고, 민간기업은 1년 먹거리를 확정 짓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지난해를 제외하면 예산안이 제때 통과된 적이 드물기 때문에 민간에선 보통 1분기는 없다 친다. 봄부터 초여름까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정책사업, 연구사업, 문화행사, 모든 관련 사업들이 실행 주체를 찾아가는데, 그게 바로 지금이다. ‘냉혹한 입찰의 계절’. 요즘 문화계 공개입찰 현장을 가 보면 코로나19로 안 그래도 힘들어 죽을 지경인데, 1등만 살리는 경쟁입찰 방식이 과연 이대로 좋은 건지 의문이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법 규정이 그러니 누군가 알아서 고치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도 침묵할까. 발단은 코로나19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모든 문화 사업들이 연기 또는 줄줄이 취소되면서 문화계 공공조달 시장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우선은 경쟁입찰에 ‘체급’이 사라졌고, 그다음으로는 그런 탓에 작은 이벤트 대행사나 문화기획사들이 설 자리를 잃어버렸다.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경쟁입찰 제도는 논리적으로 완벽한 민주적 제도다. 누구에게나 정보가 공시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딱 한 팀만 선정된다. 이를 위해 나라장터에 사업 공시가 뜨면 기획사들은 최소 서너 명에서 몇십 명의 직원들이 평균 3~4주간 밤을 새워 입찰제안서를 준비한다. 인쇄물 제작, 인건비 등 준비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 이전에는 2억~3억원 미만 사업을 주로 하는 영세한 기업들, 3억~7억원 정도의 입찰에 주로 참여하는 기업들, 10억원 단위의 큰 사업에 참여하는 대형기획사 등 문화계 경쟁입찰에도 소위 ‘체급별 경쟁’이라는 게 있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워지다 보니 4000만원짜리 작은 사업에도 대형 기획사들까지 모두 참여한다. 한마디로 권투시합에서 체급이 사라지고 플라이급, 페더급, 헤비급이 모두 한데 엉켜 싸우는 형국이랄까. 그러니 작은 사업 하나에도 15~20개 업체가 참여해 심사만 하루 종일 걸리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정량 점수, 실적 점수가 약한 작은 기획사들은 더욱 치열해진 틈바구니 속에서 아무 데도 설 곳이 없다. 거기다 사업비가 클수록 언론 노출을 무기로 한 미디어의 문화사업팀들이 대거 뛰어들어 요즘 대형 문화사업 입찰 현장은 이미 언론사의 각축전으로 변한 지 오래다. 더 큰 문제는 이미 선정된 업체를 대하는 지자체의 무성의한 대응이다. 그토록 어렵게 우선협상 대상자가 됐음에도, 지자체는 코로나19 변수를 이유로 계약서 작성을 질질 끌면서 미루거나 ‘천재지변으로 취소됐으니 미안하게 됐다. 손해배상은 없다’란 식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로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다. 공개경쟁은 분명 민주적이다. 그러나 공개경쟁했으니 1등 말고는 입도 뻥끗 말라는 식이 과연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공정한가. 전부는 아닐지라도 입찰에 참여한 능력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육성하는 차원의 ‘기업 보호’는 정말로 불가능할까. 하다못해 대기업에서는 청년들이 취업 면접에서 떨어져도 면접비를 주고 해외언론에선 인터뷰에 응해 줬다고 인터뷰 비용까지 챙겨 준다. 작은 기업에서도 소정의 교통비라도 챙겨 주려 인식이 바뀌는 마당에 공공기관 입찰은 ‘민주적 경쟁’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무료 제안서와 공짜 프레젠테이션의 편리함에 너무 익숙해진 건 아닐까. 기분 나쁘게 ‘리젝트 피’(거절 수수료) 같은 거 말고, ‘제안 감사비’ 같은 건 정말 안 될까.
  • 30가구 이상 신축, 새달부터 에너지 효율등급 1+ 의무화

    다음달부터 30가구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에는 에너지 효율등급 1+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을 3일 고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고시는 다음달 이후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30가구 이상 신축 공동주택부터 적용된다. 현재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 기준이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이렇게 하면 2008년 정한 에너지 절감률을 60% 이상에서 63% 이상으로 3% 포인트 올리는 것과 같다. 정부는 2019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로드맵’을 내놓고 2025년부터 인증을 의무화할 예정인데, 이때까지 공동주택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요건인 에너지 효율등급 1++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계 기준에서 신축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항목의 최소 요구 점수를 현행 10점에서 25점으로 올렸다. 사업자는 최소 15점을 추가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등을 높여야 한다. 국토부는 설계기준 개정으로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로드맵’ 달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주택 대비 가구당 에너지 절감비용은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연간 3만 5000원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적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감축량은 전국적으로 연간 4만 6400t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재난취약지 및 재해예방 사업장 현장점검

    재난취약지 및 재해예방 사업장 현장점검

    대구 달성군은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최근 3일에 걸쳐 관내 재난취약지 및 재해예방 사업장 8개소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현풍천 재해예방사업 현장과, 현풍 하수처리구역 오수관로정비 사업, 성하2수문 및 배수펌프 개체공사 사업,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옥포 기세곡천 재해예방사업, 논공 달성1차 산업단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다사 서재리 오수관로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각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각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현장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점검파악하여 부진한 사업에 대해 빠른 사업추진을 촉구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여 사업성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안전 1등 도시 달성군에 걸맞도록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 주요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행정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상 찍고 은퇴해야죠”, 육상계의 이영애 400미터 허들 김지은

    “정상 찍고 은퇴해야죠”, 육상계의 이영애 400미터 허들 김지은

    “예전에는 SNS에 일상 모습을 올리는 걸 부끄럽게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 주신 거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고 생각해요. 저 자신한테도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눌러주시거나 ‘지은씨, 너무 예뻐요’ 이런 댓글들도 달아주셔서 저도 모르게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아요.” ‘육상계의 이영애’라고 불리는 400미터 허들 김지은(29) 선수.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지고 탄력적인 몸과 SNS에 올린 모델을 방불케 한 화려한 일상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운동을 시작한 김 선수는 중3 때 국가대표로 성장할 만큼 천부적인 소질을 발휘했다. 하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유망했던 100미터, 200미터 단거리를 접었고 400미터 종목 변경 후에도 고관절 파열로 또 다른 좌절감을 맛보았다. 하지만 현재 전북개발공사 감독이자 아버지인 전 육상 국가대표 출신 김우진(55) 씨와 역시 육상 국가대표 출신인 어머니의 응원으로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다. 코로나로 많은 경기가 눈앞에서 허탈하게 취소됐지만 ‘본업’인 육상에 대한 열정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달에만 예천, 익산, 정선에서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23일 경북 예천에서 그의 주 종목인 400미터 허들훈련 중인 그를 만났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Q)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운동밖에 안 했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이슈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갑작스럽게 알아봐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놀랍긴 했지만 반대로 ‘연예인 정도는 아니다’란 얘기도 굉장히 많이 듣기도 해요. 악플들이 좀 무섭긴 하죠.(Q) 육상은 언제부터초등학교 5학년 때 축구부 남자 친구들이랑 달리기 시합하는 모습을 체육 선생님이 보시고 ‘시합에 나가 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하신 계기로 육상에 뛰어들게 됐어요. 당시 생각해도 제 또래 남자애들과 달려 이겼을 때의 그 짜릿함이 너무 좋았죠. 현재 전북개발공사 육상팀 김우진 감독이 제 아버지예요. 100미터, 100미터 허들 국가대표 육상 선수 출신이셨죠. 남들은 제가 딸이니깐 ‘천천히 봐주면서 하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아버지는 제게 훈련하면서 더 야단을 많이 치셨고 남들보다 더 많은 훈련을 시키셨어요. (Q)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단거리 종목을 접게 됐는데고등학교 졸업 후 전북실업팀 입단했고 100미터, 200미터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죠. 근데 아킬레스 부상이 찾아왔어요. 살짝 찌릿한 느낌의 아픔이 점점 커져 6개월에서 1년 동안 많이 힘들었던 거 같아요. 선수한테 부상은 낭떠러지예요. 그냥 모든 게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죠. 홧김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가족의 힘으로 견딘 거 같아요. ‘400미터 뛰어 보는 게 어떻겠냐’는 권유에 거리상으로 당연히 힘들 거 같았지만 그 힘듦 속에서 ‘어, 힘들지 않네, 재밌네’라는 뿌듯함을 느꼈던 거 같아요. 적성에 맞았던 거죠. 400미터 허들은 400미터와 달리 리듬이 좋아야 넘을 수 있거든요. 허들을 넘다 보니깐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돼서 시작하게 됐죠. (Q) 종목 변경한 해에 보란 듯 ‘금메달’2015년 전국대회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땄어요. 사실 그 해가 처음으로 400미터를 시작한 때였거든요. 물론 1등 할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죠. 그냥 ‘내 기록 단축하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훈련했는데 시합에서 1등을 하게 돼서 어안이 벙벙했죠. 속으론 너무 기분이 좋았지만, 겉으로 티가 잘 나지 않았던 거 같아요. (Q) 작년에 또 다른 악재, ‘고관절 부상’당시 뛰면서도 불안할 정도로 이상할 만큼 몸이 너무 좋았어요. 근데 결국 몸에 과부하가 와서 다치게 된 거죠. 고관절 파열이라고 하고, 주변 근육 손상도 심각했다고 하더라고요.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런 시련이 오니깐 ‘아, 그래도 나는 할 수 있어, 괜찮아, 너는 해낼 거야’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너무 힘든 거죠. 그런 상황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재활훈련 열심히 하면서 혼자 잘 극복해 낸 거 같아요.(Q) 지난해 10월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5년 만에 400미터 허들 금메달을 첫 획득사실 400미터 허들은 1등 언니들은 따로 있어요. 당시에 언니들이 안 나왔어요. 저한테는 기회라고 생각했죠. 톱클래스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다 나와서 뛴 건 아니지만 어찌 됐든 제가 금메달을 땄잖아요. 물론 뭔가 찝찝한 느낌은 남아 있었죠. 그땐 시합을 뛸 몸 상태가 아니었는데 나름대로 준비해서 시합 때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어요. 제겐 기적과도 같았어요. 톱클래스 언니들하고 다 같이 뛰는 날엔 정말 진짜 1등 한 번 해보고 싶어요. (Q) 400미터와 400미터 허들, 어떤 게 더 힘든지100미터를 했기 때문에 초반 스피드가 빨라요. 그래서 그런지 400미터를 뛰면 오버페이스가 많이 생기는 편이에요. 하지만 허들은 트랙에 깔린 10개 허들 구간 길이가 다 똑같고 빠른 것보다는 리듬감을 맞춰 가면 돼요. 그래서 허들이 더 쉬운 거 같아요. 진짜 신기한 게 300미터 지나고 100미터만 남게 되면 다리, 엉덩이, 어깨, 머리 등 전신에 가하는 고통이 상상을 초월해요. 뛰어본 사람만 안다고 하는데 너무 고통스러워 그런지 연습을 많이 해도 제대로 자세가 안 나올 경우가 많아요.(Q) 400미터 뛰는 영상을 보면 보폭이 좀 큰 편인데400미터의 경우 뛰는 보폭이 크면 안 좋은 거예요. 허들은 보폭을 늘려가는 종목이다 보니깐 마지막 100미터 남기면 보폭이 늘어나요. 허들에 익숙해진 건지 모르겠지만 400미터 경기 마지막 100미터 남았을 땐, 저도 모르게 보폭이 커지더라고요. 400미터 뛰는 영상을 나중에 봤는데 보폭이 너무 커서 저도 많이 놀랐어요. (Q)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취소선수들은 경기를 다 한다는 가정하에 준비하죠. 근데 4~7일 전에 그냥 ‘취소됐습니다’, ‘연기됐습니다’라고 통보하듯 소식이 날아오죠. 시합날을 위해 준비한 선수들한테는 타격이 커요.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좀 쉬다가 다시 또 몸 만들어야지’라고 혼자 다독이면서 몸을 다시 만들면서 극복해 나갔던 거 같아요.(Q) 경기 시작 전 ‘루틴’이 있다면시합 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늘 ‘실수하지 말자’라고 생각해요. 이상하게 연습할 때는 몸이 굉장히 좋은데 막상 시합 때는 실력 발휘가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마음을 비우자’, ‘결과를 생각하지 말자’라고 생각해요. 출발 전에 양다리를 손으로 치는 건 제 근육에 신호를 주는 거예요. ‘준비해, 뛸 거야’, 머리를 치는 이유는 ‘집중해, 집중해’ 이런 식으로 저만의 루틴인 거 같아요.(Q) 승부욕은 어떤 편운동에 대한 욕심이 굉장히 많은 편이에요. 감독님께서 300미터를 몇 번 돌고, 400미터를 몇 번 돌게 할 경우 몸 상태가 안 좋으면 다 소화하지 못할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때면 그냥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해요. 하지만 운동이 잘 되는 날이면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요. (Q) 자신만의 몸 관리는제가 근육이 좀 굵고 큰 편이네요. 필라테스를 자주 하는데 근육이 늘어나는 기분이 일단 좋아요. 육상을 하면 잔 부상도 많고 몸이 여기저기 아파요. 필라테스를 하면 몸이 시원해지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Q) 허들을 잘 넘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허들을 넘으면 너무 재밌어요. 쭉쭉 넘는 쾌감이 너무 좋아요. 하지만 허들을 넘을 때 ‘발이 안 맞아 허들을 박으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절 무섭게 하는 것도 사실이에요. 아직. 허들 시작한 지 2~3년밖에 안 되다 보니깐 자연스러운 현상인 거 같아요. 더 많이 넘어 경험이 많이 쌓이다 보면 그런 무서움도 자연스럽게 없어질 거 같아요. (Q) 꿈과 소망육상이 비인기 종목이지만 육상선수들이 자기의 위치에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어요. 많은 관심과 사랑 주시면 더 발전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 나이가 적은 나이는 아닌데 다들 은퇴를 물어보시더라고요. 은퇴할 나이가 가까이 오긴 했지만, 최대한 오래 하고 싶고 진짜로 정상 한 번 찍고 나서, 그때 은퇴하고 싶어요. 물론 은퇴를 하더라도 운동은 꾸준히 계속하게 될 거 같아요.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형우 기자 sungho@seoul.co.kr
  • “경북 郡 거리두기 1단계 한 달… 카드 매출 7.8% 뛰며 경제 활력”

    “경북 郡 거리두기 1단계 한 달… 카드 매출 7.8% 뛰며 경제 활력”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벼랑 끝에 섰던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 살리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해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북이 지난 4월 26일부터 전국 최초로 인구 10만명 이하 군 지역 12곳을 대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해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개편안을 시범 실시한 결과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등 소비 증가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이번 조치로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강원 등 다른 시도에서 문의가 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북도는 아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하지 않은 다른 시군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코로나19의 방역 고삐를 더욱 바짝 죄고 도민들에게는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지사와의 일문일답.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된 12개 지역에서는 어떤 성과가 있나. “최근 1개월간(4월 26일~5월 23일) 카드 가맹점 사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전 같은 기간보다 7.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편안 미적용 11개 시군 지역 2.1% 상승보다 5.7% 포인트 높은 것이다. 특히 울릉 42%, 청송 15%, 영양 14.5%, 울진 13.7% 등으로 매우 높아 모처럼 지역 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 반면 개편안 시행이 코로나19 확산을 낳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기우가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게 된 배경은. “경북은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지역경제가 침체했고 지방소멸 위기가 높아졌다. 그럼에도 정부가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거나 적은 도내 시군과 매일 수백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서울 등 대도시에 같은 거리두기 규정을 적용했다. 특히 울릉군은 지금까지 3명의 확진자만 발생했는데, 불합리한 규제로 지역 경제가 파탄 위기에 내몰렸다. 이에 지난 3월부터 정부에 거리두기 차등 적용을 강력 건의해 성사됐다. 이 과정에서 저와 국무총리가 수차례 언쟁을 벌였다(웃음).” -취임 3주년을 1개월 앞두고 있다. 그동안의 주요 역점 사업과 성과는. “우선 대구·경북 최대·최고의 숙원사업인 통합신공항 이전을 확정 지었다. 수년간 답보 상태에 있던 공항 이전 사업을 우리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해결함으로써 진정한 저력을 보여 줬다. 이는 역사적 성과로 남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공직사회를 대대적으로 혁신했다. 그 결과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일궜다. 지난해엔 매번 하위권에 머물렀던 정부합동평가에서 ‘평가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전국 최하위 수준이던 청렴도는 처음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앞으로 경북도정에 더욱 거센 변화의 새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에서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공항(K2) 이전은 정부가 특별법에 따라 절차대로 추진할 것이고 민간 공항은 5년 동안 1조 200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한데 1년에 2000억~3000억원 정도는 무난히 투입할 수 있다. 이미 대구와 경북 의성·군위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와 철도망 등 인프라 구축 문제가 해결됐다. 관건은 공항을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달렸다. 따라서 신공항이 영남권 및 중부내륙을 아우르는 물류·여객 중심의 명품 관문공항으로 건설되도록 하겠다.” -공항 유치지역인 군위 지역에서 대구·경북 정치권의 ‘대구 편입’ 인센티브 약속을 조속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군위군의 대구 편입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지도자가 (대구 편입) 약속을 했고, 반드시 이를 지킬 것이다. 신뢰가 핵심이다. 우리 도는 올해 안에 대구 편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대구는 (군위군을)받는다는 입장이니까 걱정할 것이 없는데, 문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이다. 반드시 관철해야 하며 군위군도 적극 나서 뛰어 달라. 모두가 분발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이 경북이다. 대책은 마련하고 있나. “경주의 월성원전 1호기는 조기 폐쇄됐고 영덕 천지원전 1·2호기는 건설이 백지화됐다. 또 신한울원전 1·2호기는 다 지어 놓고 운영 허가가 미뤄지고 있고 3·4호기는 공사가 중단돼 있다. 이로 인한 법정 지원금 피해 추정액은 막대하다. 신한울 1·2호기만 해도 운영 허가 지연으로 최근 3년 동안 1140억원의 법정 지원금을 받지 못했다.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기회비용과 원전 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 고용 감소를 포함하면 전체적인 직·간접적 피해는 추산조차 어렵다. 경북도는 피해액 산정을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가 그 이전에 경북의 탈원전 정책 피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합당한 조치를 하는 게 마땅하다.” -올해 전국체전 개최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나. “지난해 10월 예정됐던 제101회 경북 구미 전국체전이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하고 올해로 연기됐다.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처음이다. 올해는 백신 접종 등으로 정상 개최를 낙관하지만 어려울 경우 비대면으로라도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 이미 많은 투자가 이뤄져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다. 역대 어느 대회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낼 자신이 있다. 체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 대화합과 치유, 위기극복,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학생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진로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경북과 전남이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소개해 달라. “그렇다. 지난달 26일 전남도와 경북도가 전남도청에서 ‘2021년 전남·경북 상생협력 회의’를 열었다. 저와 김영록 전남지사, 양 도 실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도권 집중 문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해 균형발전과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8개 협력 사항에 합의했다. 양 도는 2019년 12월 경북도청에서 상생협력 회의를 연 바 있다. 그간 경북과 전남은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등 10개 상생협력 과제를 추진해 문화관광과 생활체육, 청소년 교류 등에서 민간 차원의 우정을 다져왔다. 경북과 전남은 1차 산업시대 때 대한민국 1등을 한 저력이 있다.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던 경북과 전남이 새로운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제일 중요한 건 서울에 대한 ‘로망’을 하루빨리 버려야 한다. 특히 청년들에게 절실히 요청된다. 같은 삼성이라도 구미는 지방이라서 안 되고 서울은 된다는 사고는 매우 곤란하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한참 들어가는 인구 8만 도시에 있다. 하지만 취직했다 하면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산다. 대구경북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미래에 도전해 달라. 경북도가 대구시와 협력해 적극 뒷받침하겠다. 옛날에는 TK(대구·경북)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대단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치 않다. 다시금 되찾도록 함께 노력하자.”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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