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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두산건설은 21일 충청남도 동남구 청당동 125-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사이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2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유니트를 360도 촬영한 VR(가상현실) 영상 및 입지 환경, 단지 배치, 마감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256가구 △84㎡ 399가구 등으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1번 국도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고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을 통해서는 천안 도심 및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는 전철 1호선 천안역과 KTX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있다. 이와 더불어 주변으로 천안~아산고속도로(2022년 예정), 천안~평택민자고속도로(2023년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 천안역~독립기념관 수도권전철 연장(충청남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등 다수의 교통호재가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반경 1.5㎞ 내 청당초, 가온초, 청수초, 가온중, 새샘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청당2초 신설도 계획돼 있어 청당지구 내 과밀학급 해소도 기대된다. 홈플러스(천안점), 이마트(천안점), 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점) 등도 차량으로 약 15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길 건너편의 청수행정타운 이용도 편리하다.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우선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실내 배드민턴장 등으로 조성된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인접해 있다. 또한 주변으로 말망산을 비롯해 청당체육공원, 청당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등산이나 산책 등 집 가까이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청수행정타운과 주변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각종 관공서 및 금융기관이 밀집한 청수행정타운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올해 조성이 마무리되는 38만6,000여㎡ 규모의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가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 4,300명 이상(천안시청 기준)이 근무하는 풍세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신흥주거타운 조성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 현재 단지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는 약 9,900가구 이상의 입주 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 뿐 아니라 당 사업지를 비롯해 올해 분양한 천안청당서희스타힐스(741가구), 청수행정타운금호어울림(584가구) 등까지 모두 입주를 완료하고 나면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전 세대 대부분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판상형에는 4베이 구조 및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타워형의 경우 일부 세대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도 반영된다. 각 세대 내 설치된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통해 조명 및 난방 제어, 가스밸브 차단, 에너지 사용량 조회, 승강기 호출, 등록차량 도착 알림, 무인택배 도착 알림 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연동 시에는 외부에서도 이 같은 편의 기능을 확인 및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도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원격 검침이 가능하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스템도 제공된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친환경 보일러, 대기 전력 차단 장치 등이 각 세대에 적용된다. 욕실 세면기에는 무의식적으로 낭비되는 온수 사용이 제한되는 ECO 에너지 절약 수전이 설치되며 세대 내부 및 공용부(보안등, 지하주차장, 승강기 홀)에 LED 조명이 배치된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각 동 출입구, 승강기 내부, 지하 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등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되고 단지 차량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 지하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산책 및 운동이 가능한 생활형 트랙도 설치돼 단지 안에서도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시는 비규제 청정지역인 만큼 계약금 10% 납입 이후 곧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천안 및 충남, 대전, 세종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천안과 충남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대전과 세종은 24개월 이상 경과해야 한다. 주택 건설 지역인 천안 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의 경우 1순위 우선공급 대상에 해당된다.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의 입주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너무 비싼 전월세 보증보험… ‘독점’ HUG·서울보증 배만 불리나

    너무 비싼 전월세 보증보험… ‘독점’ HUG·서울보증 배만 불리나

    집주인·세입자 보험료 75대25로 나눠 내전세 5억때 최소 99만원~최대 438만원“보증금 떼일 가능성 낮은데 보험료 과다”경쟁 없는 HUG·서울보증 이익만 커져“세입자에 부담 전가 부작용 부추길 우려”18일부터 개인 임대사업자와 세입자도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지만 보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대보증금 보험시장은 공기업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SGI서울보증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데, 보증금을 떼일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과도한 보험료를 책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도한 보험료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부작용만 부추길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우려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임대보증금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18일 공포와 함께 시행된다. 임대보증금 보험은 임대사업자가 보증금을 내줄 수 없을 때 HUG나 SGI서울보증이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로, 현재는 건설임대사업자나 동일 단지 통매입 또는 100가구 이상 매입 임대사업자 같은 법인이 주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보험료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75%대25%로 나눠서 부담한다. 하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신규 임대 등록하는 주택은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 등록 주택은 법 시행 1년 뒤인 내년 8월 18일 이후 신규 계약 체결부터 적용된다. 위반 땐 임대사업자가 ‘20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2년 이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세입자 처벌 규정은 없다. 보험료는 HUG 기준으로 보증금의 0.099~0.438%로 책정됐다. 임대사업자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임대주택 부채(담보대출 등)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올라가는 구조다. 예를 들어 전세금 5억원 아파트의 경우 집주인 신용등급이 1등급에 부채비율이 60% 이하라면 최소 요율인 0.099%가 적용된다. 임대차 계약 기간인 2년간 보험료는 총 99만원(5억원X0.099%X2년)인데, 집주인과 세입자가 각각 75%대25%로 나눠 낸다. 같은 전세금 아파트라도 집주인 신용등급이 6등급, 임대주택 부채비율이 120% 이하일 때 보험료는 최고 요율 0.438%가 적용돼 438만원으로 껑충 뛴다. 임대보증금 보험 의무 가입으로 대상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HUG와 SGI서울보증만 이익을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적지 않다. 3월 말 기준 전국 주택 임대사업자 51만명, 등록 임대주택 156만채가 의무 가입 대상이다. 하지만 HUG와 SGI서울보증은 보험료율을 인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HUG 관계자는 “임대보증금 보험료율은 예상되는 손해율(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 지급액 등 손해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감안해 결정된 것”이라며 “일정 기간 운영 후 보험료율 인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HUG와 SGI서울보증이 독점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보험사에도 시장을 개방해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택 관련 보증보험은 두 기관이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보험사들의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임대보증금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 다양한 형태로 임차인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HUG·서울보증 독점 임대보증금 보험…보험료마저 비싸다

    HUG·서울보증 독점 임대보증금 보험…보험료마저 비싸다

    18일부터 개인 임대사업자와 세입자도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지만 보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대보증금 보험시장은 공기업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SGI서울보증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데, 보증금을 떼일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과도한 보험료를 책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도한 보험료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부작용만 부추길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우려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임대보증금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18일 공포와 함께 시행된다. 임대보증금 보험은 임대사업자가 보증금을 내줄 수 없을 때 HUG나 SGI서울보증이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로, 현재는 건설임대사업자나 동일단지 통매입 또는 100가구 이상 매입 임대사업자 같은 법인이 주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보험료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3대 1로 나눠서 부담한다. 하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신규 임대 등록하는 주택은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 등록주택은 법 시행 1년 뒤인 내년 8월 18일 이후 신규 계약 체결부터 적용된다. 위반 땐 임대사업자가 ‘20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2년 이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세입자 처벌 규정은 없다. 보험료는 HUG 기준으로 보증금의 0.099~0.438%로 책정됐다. 임대사업자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임대주택 부채(담보대출 등)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올라가는 구조다. 예를 들어 전세금 5억원 아파트의 경우 집주인 신용등급이 1등급에 부채비율이 60% 이하라면 최소 요율인 0.099%가 적용된다. 임대차 계약 기간인 2년간 보험료는 총 99만원(5억원X0.099%X2년)인데, 집주인과 세입자가 각각 3대 1로 나눠 낸다. 같은 전세금 아파트라도 집주인 신용등급이 6등급, 임대주택 부채비율이 120% 이하일 때 보험료는 최고 요율 0.438%가 적용돼 438만원으로 껑충 뛴다. 임대보증금 보험 의무가입으로 대상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HUG와 SGI서울보증만 이익을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적지 않다. 3월 말 기준 전국 주택 임대사업자 51만명, 등록 임대주택 156만채가 의무 가입 대상이다. 하지만 HUG와 SGI서울보증은 보험료율을 인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HUG 관계자는 “임대보증금 보험료율은 예상되는 손해율(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 지급액 등 손해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감안해 결정된 것”이라며 “일정 기간 운영 후 보험료율 인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HUG와 SGI서울보증이 독점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보험사에도 시장을 개방해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택 관련 보증보험은 두 기관이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보험사들의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임대보증금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 다양한 형태로 임차인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아이더스코리아, 치킨 브랜드 ‘푸라닭’ 컨설팅 계약 600호점 돌파

    아이더스코리아, 치킨 브랜드 ‘푸라닭’ 컨설팅 계약 600호점 돌파

    ㈜아이더스코리아는 대표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컨설팅 계약 6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푸라닭은 역지사지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창업구조 마련과 실질적 가맹점 지원활동을 통해 가맹점 사장님과 예비창업자와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구축하며, 론칭 5년 만에 컨설팅 계약 600호점 돌파하게 됐다. 이는 지난 4월 컨설팅 계약 500호점 돌파 이후 약 3개월만의 성과로 현재 매주 평균 9개의 매장이 오픈을 진행 중이다. 푸라닭 관계자는 “지난 7월 500호점 오픈 소식에 이어 컨설팅 계약 600호점 돌파라는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푸라닭은 고객님과 가맹점 사장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푸라닭 치킨은 스페인어로 ‘순수한’이라는 뜻을 가진 ‘PURA’와 닭을 뜻하는 ‘DAK’의 합성어로 ‘치킨도 요리다’라는 순수한 사람들의 순수한 믿음으로 시작됐다. 2014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5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개시하며 2020년 올해 브랜드 론칭 5주년을 맞이했다. 요리와 같은 맛과 비주얼의 치킨, 고급스러운 포장 패키지와 매장 인테리어 등 치킨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온 푸라닭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프랜차이드대상 2년연속 수상’,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1등급 지정’을 비롯해 올해에도 ‘2020 소비자만족지수 1위’, ‘2020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브랜드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이 밖에도 푸라닭 치킨은 올해 브랜드 론칭 5주년을 맞아 새로운 B.I 공개와 함께 페이커리(푸라닭 프리미엄 베이커리)라인업 론칭을 비롯한 메뉴 재정비,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가맹점 500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동작뉴스 별별기자단 초청 간담회

    박기열 서울시의원, 동작뉴스 별별기자단 초청 간담회

    박기열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인 초등별기자와 중등별기자(별별기자)들을 서울시의회로 초청해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 간담회를 통해 학생기자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했다. 박 의원은 5일 별별기자단 10여명을 초청해 본회의장에서 서울시의회 건물에 대한 역사와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였는데 참석한 별별기자단 중에서 “의원님은 최근에 노들섬을 가 보셨는지요? 노들섬을 가려고해도 주차장이 협소해서 힘들다. 대책이 있는지요?” 라는 질문에 대해 박 의원은 “개소식 때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 참석해서 축사도 했다.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다. 남쪽의 노들섬을 개발하면서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인데 비오톱 1등급과 맹꽁이 서식지로 개발의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다른 학생 기자는 박 의원이 과거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남성역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을 말하며 최근에는 동네를 위해 무슨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지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박 의원은 당시의 사업 추진과정을 설명하며 “현재는 사당로 확장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고 7호선 남성역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교육부분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데 온라인수업을 박 의원이 직접 들어보았는가라는 질문에 “어쩔 수 없이 온라인 수업을 하고는 있지만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직접 듣지는 못했으나 온라인 학습부분의 기술력이 한꺼번에 많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시의원은 몇 번 할 수 있는가? 어떻게 시의원이 되었는가? 시의원의 급여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등 다양한 질문이 줄을 이었다. 별별기자란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의 공식명칭으로 초등별기자(초등학생),중등별기자(중학생),고등별기자(고등학생)로 구성, 월 1회 체험활동을 통해 구청, 구의회, 시의회 등 관공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내 축제 등 다양한 직업세계 체험 및 오피니언 리더 인터뷰, 학교소식과, 청소년의 눈으로 동작구의 여러 소식들을 전해주는 새로운 참여형 청소년기자단이며 2011년에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7기가 운영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네오와이즈 혜성, 지구 하늘 떠났다… “6800년 후에 돌아올게요!”

    네오와이즈 혜성, 지구 하늘 떠났다… “6800년 후에 돌아올게요!”

    지난 한 달 동안 지구촌 별지기들을 환호케 했던 네오와이즈 혜성이 지구 하늘을 떠났다. 현재는 머리털자리에 들어섰으며, 거리는 화성만큼이나 멀어 한국에서는 쌍안경으로도 찾기 힘들게 되었다. 게다가 장마로 인해 더이상 혜성 관측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27일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발사한 적외선 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지구에 근접하는 천체를 찾는 네오와이즈 프로젝트에 의해 발견된 이 혜성은 주기가 무려 6800년이다. 이 혜성의 지난 회귀는 기원전 5000년경으로, 전 세계 인구가 약 4000만 명이었던 시기였다.​ 1990년대 중반 이후 북반구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최초의 밝은 혜성이었던 네오와이즈는 6월 9일 7등급 밝기로 눈으로 관측이 불가능할 정도였지만, 6월 27일 NASA의 소호(SOHO) 태양관측위성의 LASCO-3 카메라의 시야에 나타났을 때 100배로 밝아져 2등급을 기록했다. 맨눈으로 볼 때 가장 밝은 별이 1등급, 가장 어두운 별이 6등급이다.7월 3일 수성 궤도 부근에서 근일점을 통과한 네오와이즈 혜성은 7월 23일 지구에 가장 근접했는데, 이때 거리는 약 1억㎞로 지구와 태양 거리의 약 3분의 2 지점까지 다가왔다. 대략 총알 속도의 64배인 초속 64km의 속도로 지구로부터 멀어져가고 있는 네오와이즈는 아주 길쭉한 타원형 궤도를 돌기 때문에 태양과의 거리에 따라 속도가 달라진다. 즉, 태양에 멀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외부 태양계로 향하는 네오와이즈가 앞으로 3400년을 날아 도착할 궤도의 끄트머리는 지구로부터 약 630AU(천문단위:지구-태양 간 거리)로 추정된다. 지구를 떠나 43년째 날아가고 있는 보이저 1호의 현재 거리가 약 150AU인 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먼 거리인지 실감할 수 있다.지난 한 달 동안 지구에 숱한 화제를 뿌려놓고 떠난 네오와이즈는 카메라 렌즈에 가장 많이 담긴 혜성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수많은 지구촌 사람들이 네오와이즈를 관측하고 흥미롭고 박력있는 혜성 사진들을 SNS에 올려 전 인류가 공유했으며, 그중에는 혜성을 배경으로 프로포즈하는 낭만적인 커플들도 여럿 있었다. 한국에서는 우기가 겹쳐 제대로 관측하기가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별지기들이 네오와이즈 사진을 찍어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먼길을 떠나는 네오와이즈를 배웅하는 의미에서 이들 재미있고 아름다운 사진들을 소개한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LG전자, ‘LG TROMM 워시타워 고객감사 트루스팀 페스티벌’ 열어

    LG전자, ‘LG TROMM 워시타워 고객감사 트루스팀 페스티벌’ 열어

    LG전자가 오는 31일까지 ‘LG 트롬 워시타워 고객감사 트루스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본 프로모션은 트롬 워시타워 1등급 모델 구매 시 ‘LG 프라엘 LED 마스크’ 또는 30만원 캐시백을 증정하며, 트롬 스타일러와 동시에 구매한 경우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3일, 하단의 세탁기와 상단의 건조기 모두 표준코스 기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춘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선보였다. 건조기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는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효율이 향상된 듀얼 인버터 모터 등이 큰 역할을 했다. 신제품 LG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세탁건조기로, 동급의 21kg 용량 드럼세탁기와 16kg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아져 별도의 발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는 게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워시타워 제품 중앙에 있는 조작판넬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은 손을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조작부 사용성 측면에서도 버튼을 눌러 직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얼을 돌려 조작하는 것에 비해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워시타워는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유선 케이블로 연결할 필요 없이 하단의 세탁기와 상단의 건조기가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에 따라 건조기는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해준다. 또 건조기에는 트루스팀이 탑재돼 옷감의 탈취와 살균, 주름 완화에도 탁월하다.●LG 트롬 워시타워 고객감사 트루스팀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며, 일부 모델은 제외될 수 있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6800년 만에 찾아왔다…맨눈으로도 보이는 네오와이즈 혜성

    [이광식의 천문학+] 6800년 만에 찾아왔다…맨눈으로도 보이는 네오와이즈 혜성

    모처럼 ‘큰놈’이 나타났다. 요즘 새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네오와이즈 혜성이다. 1997년 헤일밥 혜성 이후 거의 사반세기 만에 가장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네오와이즈(C/2020 F3)는 우리나라에서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밝은 혜성이다. 지난 3월 27일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발사한 적외선 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지구에 근접하는 천체를 찾는 네오와이즈 프로젝트에 의해 발견된 이 혜성은 프로젝트의 이름을 따서 네오와이즈라는 이름을 얻었다. 6월 9일 7등급 밝기로 눈으로 관측이 불가능할 정도였지만, 6월 27일 NASA의 소호(SOHO) 태양관측위성의 LASCO-3 카메라의 시야에 나타났을 때 100배로 밝아져 2등급을 기록했다. 맨눈으로 볼 때 가장 밝은 별이 1등급, 가장 어두운 별이 6등급이다.네오와이즈 혜성은 이달 23일 지구에 가장 근접하는데 이때 거리는 약 1억㎞로 지구와 태양 거리의 약 3분의 2 지점까지 다가온다. 혜성의 주기는 약 4500년에서 6800년 정도로 알려진 장주기 혜성에 속한다. 이번에 놓치면 두번 다시 이 혜성을 보기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1975년에 발견된 웨스트 혜성은 현재까지 가장 긴 주기를 가진 혜성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데, 그 주기가 무려 55만 8300년이다. 혜성은 크게 머리와 꼬리로 구분된다. 머리는 다시 안쪽의 핵과, 핵을 둘러싸고 있는 코마로 나누어진다. 핵이 탄소와 암모니아, 메탄 등이 뭉쳐진 얼음덩어리라는 사실이 최초로 밝혀진 것은 1950년 하버드 대학의 천문학자 위플에 의해서였다. 그러니 혜성의 정체가 제대로 알려진 것은 반세기 남짓밖에 되지 않은 셈이다. 핵을 둘러싼 코마는 태양열로 인해 핵에서 분출되는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것으로, 혜성이 대개 목성궤도에 접근하는 7AU 정도 거리가 되면 코마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우리가 혜성을 볼 수 있는 것은 이 부분이 햇빛을 반사하기 때문이다. 코마의 범위는 보통 지름 2만~20만km 정도로 목성 크기만 하기도 하고, 때로는 지구와 달까지 거리의 약 3배나 되는 100만km를 넘는 것도 있다.혜성은 꼬리는 코마의 물질들이 태양풍의 압력에 의해 뒤로 밀려나서 생기는 것이다. 이 황백색을 띤 꼬리는 태양과 반대방향으로 넓고 휘어진 모습으로 생기며, 태양에 다가갈수록 길이가 길어진다. 꼬리가 긴 경우에는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 2배만큼 긴 것도 있다니, 참으로 장관일 것이다. 태양에 가까이 다가가면 두 개의 꼬리가 생기기도 하는데, 앞에서 말한 먼지꼬리 외에 가스 꼬리 또는 이온 꼬리라고 불리는 것이 생긴다. 태양 반대쪽으로 길고 좁게 뻗는 가스 꼬리는 이온들이 희박하여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사진을 찍어 보면 푸른색을 띤 꼬리가 길게 뻗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네오와이즈 혜성은 새벽 북동쪽 수평선 근처에서 관측할 수 있었다. 혜성은 꼬리가 먼저 솟아 오르고, 머리나 코마가 뒤 따르며 1등성 별처럼 밝게 빛난다. 혜성의 위치는 다음 주부터 저녁 하늘로 옮겨 가는데,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기 전 북서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다음 주의 예상 밝기는 약 2등급 정도로 도시에서도 맨눈으로 혜성의 긴 꼬리를 충분히 관측할 수 있을 정도이다. 14일 이후 혜성의 고도는 급격히 낮아진다. 혜성 관측의 최적기는 아직 지나지 않은 만큼 이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것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평가원 “6월 모평, 고3·재수생 간 격차 예년과 비슷 ··· 쉬운 수능 없다”

    평가원 “6월 모평, 고3·재수생 간 격차 예년과 비슷 ··· 쉬운 수능 없다”

    지난달 18일 치러진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고3 학생과 이른바 ‘N수생’ 간 점수 차이가 예년과 비슷했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분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고등학교 학사일정이 차질을 빚으면서 고3 학생들이 수능에서 N수생보다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다른 결과다. 평가원은 8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하면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등급별 비율과 표준점수 최고점 등을 살펴본 결과 예년에 비해 특이할만한 점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평가원은 “수능 출제에 활용하는 기초자료”라면서 구체적인 분석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평가원은 수능이 아닌 6월·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적을 비교·분석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평가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간 성적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도 예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의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도 수능에서 졸업생의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12.5점 차이), 수학 가형(9.4점 차이), 수학 나형(9.3점 차이)에서 모두 재학생보다 높았다. 또 졸업생의 영역별 1등급 비율은 재학생에 비해 국어에서 5.5%포인트, 수학 가형에서 6.5%포인트, 수학 나형에서 7.6%포인트 높았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도 재학생과 졸업생의 격차가 이보다 유의미한 수준으로 벌어지거나 좁혀지지 않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학의 온라인 강의에 대한 불만과 고3의 약세 등을 이유로 대학생들이 대거 재수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번 모의평가 응시자 중 N수생의 비율은 오히려 줄었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 39만 5486명 중 졸업은 5만 5828명(14.1%)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14.8%)보다 0.7%포인트 줄었다. 평가원 관계자는 “지난해 졸업생 비율은 9월 모의평가에서 17%, 수능에서 28%에 달했다”면서 “일반적으로 반수생들이 점차 유입돼 수능에서 급격히 늘어난다”고 말했다. 고3이 대입에서 불리하다는 우려에 따라 시·도교육감들 사이에서는 “쉬운 수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평가원은 고3을 고려한 난이도 조정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수능을 쉽게 또는 어렵게 내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올해 수험생들의 특성을 파악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 비율은 각각 38.0%, 60.5%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수학 가형은 1.6%포인트 늘고 나형은 1.6%포인트 줄었다. 영역별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 대비 국어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며 수학 가형은 어렵게, 수학 나형은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39점, 수학 가형 143점, 수학 나형 140점으로 지난해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는 1점 낮아지고 수학 가형은 9점 높아졌으며 수학 나형은 9점 낮아졌다.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1등급 등급컷’은 국어 132점(4.41%)으로 지난해 수능(131점, 4.82%)과 비슷했다. 수학 가형은 132점(5.01%)로 지난해 수능(128점, 5.63%)보다 4점 높아졌으며 수학 나형은 135점(4.54%)으로 지난해 수능(135점, 5.02%)과 비슷했다. 코로나19로 2주 미뤄진 2021학년도 수능 당일의 방역 대책은 이달 말 발표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수능 당일 방역대책의 세부사항을 안내할 것”이라면서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플랜B’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SKY 나와 토익 960…내가 잘못 살았나요”

    “SKY 나와 토익 960…내가 잘못 살았나요”

    대기업 다니며 밤새 공부해 겨우 입사 ‘9등급은 정규직 1등급은 백수’ 조롱글 취준생 친구들 보면 틀린 말 아닌 듯 공사 측 일방적 정규직화 발표 아쉬워스카이(SKY) 대학 졸업, 토익 960점, 3번의 이직.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무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기 전까지 정민호(30대·가명)씨가 걸어온 길이다. 취업준비생이 가고 싶은 공기업 1위, 전체 직원 평균 보수 8398만원. 일명 ‘신의 직장’인 인국공의 벽은 대기업에서도 일했을 정도로 ‘고스펙’인 정씨에게도 높았다. 서류와 필기는 물론 토론·상황·영어·PT 등 수많은 면접을 거쳐야 했다. 15~20명 남짓한 사무직 신입사원의 좁은 문을 뚫은 정씨와 동기들에게 보안검색요원 1902명의 직고용 소식은 충격과 허탈감을 안겼다. 이번 일로 전 직장 동료들로부터 수많은 연락을 받았다는 그는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후회하지 않느냐’는 동료의 말에 ‘내가 잘못 살았나. 편하게 들어올 걸 왜 그렇게 많은 걸 포기했을까’ 싶었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정씨는 입사 전 세 군데의 회사에서 정규직으로 일했다. 그중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대기업도 있었다. 정씨는 “인국공은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이라 대학 때부터 오고 싶었지만 문턱이 높았다. 늦게라도 꿈을 찾으려 야근 뒤에도 도서관을 다니며 밤새 공부했다”고 했다. 동기들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정씨는 “여러 번 낙방은 기본이다. 다른 사기업에서 대리급으로 일하다 경력 인정도 못 받고 신입으로 다시 들어온 동기도 있다”고 했다. 정씨 역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대의에 반대하진 않는다. 정씨는 “신분의 불안정성이나 새로 고용할 때마다 드는 재교육 비용 등을 생각할 때 정규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씨는 형평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근 온라인에는 ‘수능 7~9등급은 알바하다가 인국공 정규직, 1~3등급은 인서울 대학 갔다가 백수생활’이라는 글이 회자됐다. 정씨는 “웃어넘겼지만 아주 틀린 얘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정씨의 대학 동기 중에도 여전히 취준생인 친구들이 많다. 그는 “공인회계사(CPA) 시험이나 행정고시를 준비하다가 실패하고 공채 시험을 치르는 친구들은 이제 나이가 많아 서류부터 탈락하는 게 현실”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청와대는 정규직화 방침이 취준생과 무관하다고는 하지만 공항도 적자인데, 대규모 인원이 정규직이 되면 신규 채용은 자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그가 바라는 건 공정성이다. 내부 구성원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공사 측이 일방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발표한 것에도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공항을 잘 운영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께 동료로서 일하려면 모두의 합의를 거친 뒤 정규직화를 해야 했다. 이 과정 역시 공정성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식약처,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 의무화 한다

    식약처,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 의무화 한다

    의료기기 유통 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을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가 내달 1일부터 의무화된다. 제조와 수입, 유통 등 단계별로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제도가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임대 업자가 의료기기 판매·임대 업자 및 의료기관에 의료기기를 유통한 경우 공급자 정보와 제품 정보 등을 정보시스템을 통해 보고하는 제도”라면서 “인체이식 의료기기 처럼 위험도가 높은 4등급 의료기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4등급은 내달 1일, 3등급은 내년 7월 1일, 2등급은 2022년 7월 1일, 1등급은 2023년부터 각각 시행된다. 보고 의무자는 의료기기를 공급한 달을 기준으로 그 다음 달 말일까지 매월 보고해야 한다. 보고 내용은 공급자 정보, 공급 받은 자 정보, 제품정보(표준코드를 통한 품목명, 모델명, 로트번호 등), 공급 정보(일시, 수량, 단가) 등이다.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https://udiportal.mfds.go.kr)에서 보고하면 된다. 공급내역을 보고하지 않으면 판매업무 정지 15일 및 과태료 50만원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박관열 의원, 동북권지역 규제연계형 특별지원 등 도정질문

    박관열 의원, 동북권지역 규제연계형 특별지원 등 도정질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관열 의원(광주2, 더민주)은 6월22일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 동북권 미래먹거리 문제해결, 특별한 희생으로 고통받는 규제연계형 특별지원, 광주물류단지 개발, 남한산성 관광 활성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추가지원 등에 대해서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특별한 희생으로 고통받는 동북권지역의 규제연계형 특별지원에 대해서는 올해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도내 낙후지역 6개 시군에 5년간 4,123억원이 투자됐는데 다른 지역보다 규제가 많은 광주가 제외된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동북권 지역의 제도개선 및 규제합리화를 위하여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등 규제법률 개정 건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동북권 도민의 희생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했다. 이에 도지사는“중규모 이상의 산업단지나 공업단지의 건립이나 상수원이 유입되는 않는 지역에 대한 규제완화 등 규제 합리화가 중요한 과제이며 지역 국회의원과 도가 협의해서 실현 가능한 규제합리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규제 1등급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경기도 도시가스 보급률의 평균에도 못 미치고 있어 도시가스 보급률 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지사는 “현재 촌락 지역에 대해서 도시가스 배관망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 지역 실정에 부합하지 않는 물류단지 개발이 이루어졌다고 지적하면서 올해 3월 개정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내 물류단지 지정시 시·군의 의견이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세계 최고의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접근성 확보와 근교 명소와 연계한 관광 개발이 필요하며 국가보훈대상자가 전국에서 최고로 많은 경기도에서 실질적인 예우수준에 맞는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박관열 의원은 “경기 동북권은 규제완화와 동시에 첨단산업 분야 시설 건설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가장 적격한 지역이며”라 하고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여 신성장 산업과 고급인력을 유인해 새로운 일자리을 창출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으뜸효율 환급금 대상 포함되자… 의류건조기 때아닌 ‘1등급 전쟁’

    으뜸효율 환급금 대상 포함되자… 의류건조기 때아닌 ‘1등급 전쟁’

    LG·위니아, 최근 1등급 효율 인정받아 기존 삼성전자 포함해 세 곳으로 늘어 SK매직·캐리어도 고효율 제품 개발 중의류건조기 업계에 ‘에너지효율 1등급 경쟁’이 벌어졌다. 에어컨처럼 전력 소모가 큰 가전제품은 고효율인지 여부가 중요했지만 상대적으로 에너지 등급에 관심이 덜했던 건조기 업계에 갑자기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까. 결정적 이유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 때문이다. 3차 추경이 국회에서 정부안대로 통과되면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품목에 의류건조기도 추가된다. 더불어 기존 1500억원이었던 사업 예산은 4500억원으로 커진다. 이번 환급사업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그 가격의 10%를 돌려주는데 ‘코로나 불황’을 극복하고자 정부가 돈주머니를 풀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의류건조기 업계에서는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등급 제품 경쟁에 나선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전자와 위니아대우의 의류건조기 제품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1등급 효율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가장 인기가 많은 16㎏ 대용량 제품에서 1등급을 받았다. 오는 7월에 실제 제품 출시를 목표로 조만간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1등급 의류건조기는 경남 창원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은 국내 의류건조기 시장을 양분하는 두 회사 중 삼성전자만 1등급 제품이 있었는데 경쟁사인 LG전자에서도 1등급을 내놓으면서 고객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4㎏과 16㎏ 용량에서 이미 1등급 제품을 내놨던 삼성전자는 조만간 9㎏에서도 1등급 제품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K매직과 캐리어에서도 1등급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최대한 빨리 1등급 의류건조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닉스도 1등급 의류건조기 제품을 내놓을지 여부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1등급 효율 제품을 만드는 것이 기술적으로 엄청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제품 원가가 상승하기에 고민을 했던 것”이라며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환급금으로 인한 이점이라도 누리고자 업체들마다 경쟁이 치열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건조기 1등급 효율 경쟁 왜 갑자기?…4500억 으뜸효율 환급사업 때문!

    건조기 1등급 효율 경쟁 왜 갑자기?…4500억 으뜸효율 환급사업 때문!

    의류건조기 업계에 ‘에너지효율 1등급 경쟁’이 벌어졌다. 에어컨처럼 전력 소모가 큰 가전제품은 고효율인지 여부가 중요했지만 상대적으로 에너지 등급에 관심이 덜했던 건조기 업계에 갑자기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까. 결정적 이유는 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 때문이다. 3차 추경이 국회에서 정부안대로 통과되면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품목에 의류건조기도 추가된다. 더불어 기존 1500억원이었던 사업 예산은 4500억원으로 커진다. 이번 환급사업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그 가격의 10%를 돌려주는데 코로나 불황’을 극복하고자 정부가 돈 주머니를 풀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의류건조기 업계에서는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등급 제품 경쟁에 나선 것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전자와 위니아대우의 의류건조기 제품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1등급 효율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가장 인기가 많은 16㎏ 대용량 제품에서 1등급을 받았다. 7월에 실제 제품 출시를 목표로 조만간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1등급 의류건조기는 경남 창원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은 국내 의류건조기 시장을 양분하는 두 회사 중 삼성전자만 1등급 제품이 있었는데 그 경쟁사인 LG전자에서도 1등급을 내놓으면서 고객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4㎏와 16㎏ 용량에서 이미 1등급 제품을 내놨던 삼성전자는 조만간 9㎏에서도 1등급 제품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K매직과 캐리어에서도 1등급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최대한 빨리 1등급 의류건조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닉스도 1등급 의류건조기 제품을 내놓을지 여부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1등급 효율 제품을 만드는 것이 기술적으로 엄청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제품 원가가 상승하기에 고민을 했던 것”이라며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환급금으로 인한 이점이라도 누리고자 업체들마다 경쟁이 치열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수웅천캐슬디아트’, 국내여행 숙박지로 급부상…떠오르는 럭셔리 단지

    ‘여수웅천캐슬디아트’, 국내여행 숙박지로 급부상…떠오르는 럭셔리 단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이 제한돼 관광 수요층이 국내로 몰리면서 내수 관광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전국의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하면서, 여름 성수기의 국내 관광지 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간 1000만 명의 관광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전라남도 여수의 경우, 남해안 해양관광지 조성사업으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차세대 해양관광 중심지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런 가운데 1군 건설사 롯데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시공하는 최고급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여수웅천캐슬디아트’가 향후 여수 여행지 추천 숙박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7층의 규모로 총 400실이 공급되는 여수웅천캐슬디아트는 계단식으로 설계돼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정면 외관과 주변 공원과 연계된 친환경적 공개공지 설계로 웅천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세련된 내추럴 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한 여수웅천캐슬디아트는 전 세대 복층 설계로 1층은 품격 높은 주거공간으로, 2층 다락방은 취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거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주방은 감각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공간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게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시스템도 럭셔리 브랜드에 맞게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최신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스페이스’를 구현한다. 원패스 카드시스템부터 무인경비, 홈네트워크, 무인택배,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등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건물 내 지하 2층에는 호텔식 복층형 로비 라운지와 안내데스크, 우편물/무인택배보관소 등을 설치해 입구부터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조식이 가능한 주방시설을 갖춘 다이닝카페와 전용 라운지, 대형 피트니스 클럽 등을 갖춰 편리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수웅천캐슬디아트는 핸디즈 위탁 운영 선정과 관련해 분양자 혜택으로 부산, 제주, 서울, 여수 등의 핸디즈 생활형 숙박시설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 지점 프로모션 및 파티 진행 시 위탁계약자 최우선 안내 및 할인가 적용, 객실 내 집기류 공장도가 구매, IoT 기술 적용 모바일 스마트홈 구축, 매월 수익 정산 등의 계약자 혜택을 제공한다. 여수웅천캐슬디아트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 사항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 분양홍보관과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벼운 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 가면 건강보험 적용 안돼

    가벼운 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 가면 건강보험 적용 안돼

    앞으로 경증환자가 감기 등 가벼운 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으면 건강보험 적용 없이 진료비의 100%를 부담하게 된다. 또 상급종합병원은 경증환자 진료 시 의료수가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건강보험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은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의료전달체계 기능 정립을 위한 의료수가 개선 방안’을 의결했다. 대형병원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 위주로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개선안은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은 이제 경증환자를 진료하면 수익이 더 줄어든다. 외래 의료 질 평가 등급에 따라 병원에 지급되던 지원금이 더는 나오지 않는다. 또 상급종합병원에 적용되는 종별 수가 가산율 30%도 적용되지 않는다. 복지부가 경증으로 보는 질환은 위장염, 결막염, 만성 비염, 변비, 기능성 소화불량, 두드러기, 기관지염, 관절통, 외이도염, 악성이 아닌 고혈압, 급성 편도염 등 100가지다. 대신 중환자실 입원료는 10% 인상한다. 간호 1등급 병원의 경우 1인 입원료가 1일 38만 3000원에서 42만 2000원으로 오른다. 아울러 중증환자를 여러 분야 전문가가 동시에 진료할 수 있도록 다학제통합진료수가를 인상한다. 입원 의료 수준 평가에 따라 받는 지원금도 오른다. 환자는 경증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 진료비 본인부담률 100%를 적용받는다. 현재는 전체 진료비의 60%만 부담하고 있다. 다만 본인부담률 변경 전후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 총액은 변동이 없다. 예를 들면 경증질환에 속하는 ‘티눈 및 굳은살’로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받으면 기존에는 총진료비 5만 5680원의 60%인 3만 9400원을 부담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의료 질 평가 지원금과 종별 가산금이 빠진 총진료비 3만 9440원의 100%를 부담하는 식이다. 환자 부담은 늘리지 않되 상급종합병원이 경증환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을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밖에 복지부는 진료 의뢰·환자 회송 제도도 보완하기로 했다. 동네 병·의원을 다니던 환자가 증상 악화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가 필요해진 경우, 의사는 정부가 구축한 ‘진료 의뢰·회송 시스템’을 통해 진료를 의뢰할 수 있다. 반대로 상급종합병원이 상태가 호전된 환자나 경증환자를 적극적으로 동네 병·의원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회송시스템을 잘 갖춘 병원에는 더 많은 회송 수가를 주기로 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건정심 위원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대형병원 진료를 줄이고,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입원환자 위주로 진료하게끔 유도해 의료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대형마트 3사 이번 주말 파격 할인행사

    대형마트 3사 이번 주말 파격 할인행사

    롯데, 80억원 물량… 한우 등심 50%↓ 이마트, ‘원플러스원’·2개 구매시 반값 홈플러스, 10일까지 ‘삼시육끼’ 기획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대형마트들이 이번 주말 파격적인 할인행사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6일부터 이틀간 80억원 규모의 물량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통큰절’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1등급 이상의 한우 등심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롯데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나 신한, KB국민, NH농협 카드로 결제하면 상급 한우를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 이마트도 이번 주말 바나나, 기저귀, 액체세제 등 핵심 상품군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바나나와 군만두, 즉석카레·짜장, 자일리톨껌, 액체세제, 주방세제, 헤어 염색약, 칫솔 등이 원플러스원(1+1)으로 판매된다. 기저귀와 섬유탈취제, 키친타월, 얼굴 클렌저, 냉면 등도 2개 구매 시 50% 할인된다. 홈플러스도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삼시육끼’ 기획전을 열고 한우를 비롯한 주요 축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이 재난지원금 사용 제외로 인한 영향을 타개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한우 가격 1kg에 10만원 첫 돌파…50% 싸게 사는 방법은?

    한우 가격 1kg에 10만원 첫 돌파…50% 싸게 사는 방법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효과가 맞물리면서 한우 가격이 매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3일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가격은 하루 전보다 1366원 오른 1kg당 10만29원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해당 가격이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우 등심 소비자가격은 지난달 25일 9만3066원에서 26일 9124원으로 58원 오른 이후 일주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하루 만에 2900원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인 9만7110원을 기록하는 등 매일 기록을 경신 중이다. 3일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kg당 2만4070원으로 전일보다 70원 떨어졌다.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지난달 27일 2만3864원으로 2017년 7월 26일 2만4267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비싸졌다. 이후 같은 달 29일을 제외하면 계속 상승해 지난 2일 2만4140원까지 올랐다가 다음 날 소폭 하락했다. 정부와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집밥을 먹는 경우가 늘면서 구이류 고기 수요가 증가했고 지난달 중순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림에 따라 한우를 중심으로 육류 소비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농촌진흥청이 소비자패널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4.6%가 돼지고기, 34.4%가 한우 구매를 늘렸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0.3% 하락했지만, 축산물은 오히려 7.2% 올랐다. 이중 돼지고기는 12.2% 상승해 2015년 2월(12.9%) 이후 가장 많이 올랐고 국산 소고기는 6.6% 상승해 2016년 12월(6.9%) 이후 상승률이 제일 컸다. 하지만 축산농가는 최근의 가격 상승이 반갑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소진되고 경기 침체가 깊어지면 한우 소비가 급격히 위축될 수 있기 때문. 농업관측본부는 “한우 공급이 많은 상항에서 코로나19 발생으로 증가한 한우 가(假)수요가 점차 줄어들면 하반기에는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돼지고기 역시 하반기 이후 어려운 경제여건과 코로나19 특수상황에 따른 수요 상승요인이 사라지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 6월 이후 도매가격은 계속 하락해 10월부터는 생산비 이하로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마트는 4일부터 일주일간 70톤 규모의 한우 전 품목을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NH농협BC카드, 우리카드, 씨티카드 등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한우 시세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한우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 또한 오는 6일 토요일과 7일 일요일 주말 이틀간 80억원 규모의 물량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 NH농협 카드로 결제하면 상급 한우를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처럼 웃던 고깃집이었는데… 재확진에 ‘반짝 특수’ 끝나나

    모처럼 웃던 고깃집이었는데… 재확진에 ‘반짝 특수’ 끝나나

    집단감염에 기지개 켜던 경기 다시 경색 축산시장 150m 거리 손님 40~50명뿐 삼겹살, 금겹살 됐지만 비싼 부위 외면 노량진 수산시장 주말에도 한산 ‘울상’“상인들 사이에선 ‘재난지원금 떨어지면 진짜 끝’이라는 얘기가 돌아요.” 31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시장 정육점에서 만난 상인 안병숙(62)씨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서울 이태원 클럽과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달아 터지면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반짝 특수’를 누린 재래시장 상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이후 첫 주말인 이날 찾은 마장동 축산시장은 한산했다.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이 시장은 연간 이용객이 2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 이후 발길이 끊기다시피 했다. 이날 오전에도 약 150m 거리에 상점 수십 곳이 문을 열었지만 손님은 40~50명에 그쳤다. 상인들은 지난 13일부터 정부가 지급하기 시작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잠깐 경기가 살아난 것처럼 보이지만 지원금이 소진되면 다시 손님이 끊길까 봐 불안하다고 입을 모았다. 도소매 판매를 같이 하는 안씨는 “식당 업주들은 벌써 손님이 줄었다고 체감한다”며 “시민들이 재난지원금을 받은 직후에는 식당도 가고 식자재도 많이 사다가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니 ‘안 먹고 아껴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지출 대부분이 농축산물 등 식품과 먹을거리에 몰리면서 최근 식재료 물가가 갑자기 고공 행진을 하기도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가격은 ㎏당 9만 7319원으로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1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올해 초만 해도 1만 5000원 선이던 삼겹살도 ㎏당 2만 4007원으로 가격이 올라 ‘금겹살’이 됐다. 한 상인은 “고기 중에서도 비싼 부위는 안 나간다. 1000~2000원대 돼지 내장 등 저렴한 부위가 많이 팔린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모임이 줄어들면서 일반 식당에 납품하는 양도 줄었다. 또 다른 정육점 대표 A씨는 “도매로 떼어 가는 물량이 3분의1로 줄었다”면서 “고기를 소량 사 가는 손님은 있어도 식당 거래가 회복이 안 되니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시장에서 만난 김모(65)씨 부부는 “한우는 너무 비싸 포기하고 미국산 소고기 8만원어치를 샀다”며 “작게 나눠 냉동해 놓고 계속 먹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역시 주말이지만 한산한 모습이었다. 상인들은 “재난지원금 때문에 판매량이 조금 늘었는데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손님이 다시 줄어드는 추세”라고 전했다. 장모(53)씨는 “월평균 매출이 3000만~4000만원 수준에서 3~4월에는 10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가 이달은 1600만원까지 올랐다”면서도 “10명 중 9명은 재난지원금을 쓰는 손님인데 3만~5만원어치 회를 떠서 포장해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상을 차려 주고 술값을 받는 식당들은 텅텅 비었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인 지난 2~4월 외식 횟수가 감소했다는 응답자는 80%에 이르렀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김주연 기자 justina@seou.co.kr
  • 코로나19 속 삼겹살 ‘금겹살’ 됐다…재난지원금 소비 영향

    코로나19 속 삼겹살 ‘금겹살’ 됐다…재난지원금 소비 영향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힘입어 고기 소비가 늘면서 삼겹살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kg당 2만 3827원으로 2017년 7월 26일 2만 4267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비싸졌다. 삼겹살 가격은 지난 2월 14일 1만 4476원의 저점 이후로 다소 등락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2만 3476원으로 전일보다 1205원이 뛰었고, 22일 260원 떨어졌다가 25일과 26일 각각 522원과 89원이 증가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삼겹살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시점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때와 겹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가정 내 삼겹살 소비 수요가 증가한 것이 가격 상승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 점도 삼겹살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겹살 가격은 이달 14일 2만 1847원에서 26일 2만 3827원으로 2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구매력이 커진 소비자들이 가정이나 식당에서 육류 소비를 많이 하는 경향이 커진 영향으로 보고 있다. 삼겹살뿐만 아니라 한우 가격도 오르락내리락 변동성이 커졌다. 한우 1등급 등심 도매가격은 지난 25일 기준 1kg당 7만 4713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26일에는 7만 1770원으로 2943원이 하락했다.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가격은 26일 기준 전일보다 58원 오른 1kg당 9만 3124원으로 집계됐다. 한우 소비자가격은 이달 초 9만 1000원대에서 18일 9만 4852원까지 올랐고 이후 9만 3000∼9만 4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재난지원금이 모처럼 소고기 국거리를 사는 데 쓰였고, 벼르다가 아내에게 안경을 사 줬다는 보도를 봤다”며 “특히 한우와 삼겹살 매출이 급증했다고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닭 소매가격은 1kg당 1월 5097원, 2월 5061원, 3월 5126원, 4월 5047원 등 지난달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린 이후인 지난 18일 5190원으로 올랐던 닭 가격은 27일 5006원으로 다시 떨어졌다. 닭고기는 소나 돼지보다 손질과 요리법이 복잡해 가정에서 직접 구입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다. 이 때문에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소비자가 주로 한우나 삼겹살과 같은 구이용 고기를 주로 사 먹으면서 닭고기 가격은 상대적으로 오름세가 덜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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