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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콕’ 질리니?… 쉽고 싸게 분위기 바꿔봐!

    ‘집콕’ 질리니?… 쉽고 싸게 분위기 바꿔봐!

    패브릭 등 원하는 패턴 골라싱크대·아트월 등 시공 가능 가격 저렴하고 시간도 절약친환경·프리미엄 제품 다양LG하우시스 시공 스쿨 인기인테리어는 돈과 시간이 중요하다. 비용을 얼마나 들이는지에 따라 결과물의 차이가 벌어진다. 길어지는 코로나19 탓에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다. 이들을 위한 좋은 선택지가 있다. 바로 ‘인테리어 필름’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낡은 집안 곳곳을 리뉴얼할 수 있다. ●32평 아파트 싱크대, 필름·시공비용 60만원 수준 6일 리빙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시간과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막상 대대적으로 공사를 진행하자니 긴 시간 집을 비워야 하기에 불편하기도 하다. 인테리어 필름으로 시공하면 이런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인테리어 필름은 후면에 점착처리가 된 마감재다. 벽이나 기둥, 몰딩, 문 등 실내공간 어디든 붙일 수 있다. 별도의 가공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나무, 패브릭, 벽돌, 단색 등 소비자가 원하는 패턴을 골라 붙이면 된다. 시공이 필요한 부분에만 집중할 수 있어 집을 비울 필요가 없을뿐더러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장점으로는 소비자가 직접 시공하는 ‘디아이와이’(DIY·Do It Yourself) 인테리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공 가격은 크기나 모양, 제품 등급에 따라 차이가 난다. 가장 일반적이어서 ‘국민평형’이라고도 불리는 32평대 아파트 싱크대에 적용해 보자. 업계 관계자에게 문의한 결과 자재와 시공비를 모두 포함해 60만원 내외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시공하면 당연히 시공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싱크대를 교체하려면 최소 100만원, 많게는 300만~400만원이 넘게 든다.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하면 절반도 안 되는 금액으로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하면 단지 트렌드에 뒤처졌다는 이유만으로 싱크대를 뜯어내는 등의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다”면서 “철거에 따른 폐기물을 줄일 수 있어 환경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싱크대 외에도 현관문이나 TV를 놓는 곳의 배경이 되는 아트월, 붙박이 신발장, 방문 등 다양한 곳에 인테리어 필름을 붙일 수 있다. 특히 집안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는 아트월에 취향에 따라 패브릭, 벽돌 등 다양한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하면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현관문은 시공이 어렵지 않아 손재주가 조금만 있어도 혼자서 시공할 수 있다. 약 3만원 정도만 들이면 현관문 안쪽을 시공해 색다른 집안 분위기를 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필름 선택 땐 유기화합물 등 꼼꼼히 살펴보세요 업계는 인테리어 필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테리어 필름 시장은 LG하우시스와 현대L&C가 30%대 초중반 점유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KCC가 추격하는 구도다. LG하우시스는 최근 인테리어 필름 시공 스쿨을 열었다. 간단한 시공법만 배우면 언제든 저렴하게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에 인테리어 필름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많아서다.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참여자가 직접 협탁을 인테리어 필름으로 리폼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8일 열린 행사에는 수강 정원의 3배가 넘는 지원자들이 몰렸다고 한다. 품질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필름 제품 ‘베니프’는 지난 4월 유럽섬유제품품질협회의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을 받기도 했다. 사람의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의 무해성을 평가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친환경성을 갖춘 제품에 부여되는 등급이다.이에 맞서는 현대L&C의 인테리어 필름 제품은 ‘보닥’이다. 올 상반기에 추가한 프리미엄 우드 패턴군인 ‘오리진 우드’까지 총 430여종의 패턴 라인업을 자랑한다. 보닥은 필름 뒷면에 수성점착제를 적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흔히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KCC글라스는 자사 인테리어 필름 브랜드 ‘비센티’에 필름을 부착할 때 생기는 기포가 쉽게 빠지는 ‘에어프리’(Air-Free) 기능이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테리어 필름을 선택할 때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환경호르몬 물질과 납, 수은 등 중금속 검출량이 기준치에 맞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신차가 쏟아진다… 추석 직후 최대 대목에 달아오른 판촉전

    신차가 쏟아진다… 추석 직후 최대 대목에 달아오른 판촉전

    추석이 끝나고 자동차 구매 대목이 시작됐다. 연중 자동차가 제일 많이 팔리는 시기가 바로 추석 직후다. 자동차 업체들도 이달 들어 야심작을 내놓으며 신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4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판매량 비중은 27.1%로 1분기 23.5%, 2분기 25.8%, 3분기 23.6%보다 2~3% 포인트가량 높았다. 2018년도 1분기 25.4%, 2분기 18.8%, 3분기 26.2%, 4분기 29.6%로 4분기가 성수기였다. 월별 판매량에서는 명절 직후인 3월과 10월, 11월이 매년 최상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마다 친척들이 모이면 자동차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화의 꽃을 피우다 보니 연휴 이후 자동차 구매가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차 업체들도 판매 성수기를 맞아 신차를 대거 쏟아내기 시작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출시한 신형 투싼으로 10월 판매량 견인에 나선다. 이달 출시할 제네시스 G70의 첫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G70과 연말쯤 내 놓을 제네시스의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70으로 4분기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랜저는 지난 8월 10만대를 돌파하며 일찌감치 올해 ‘판매왕’ 자리를 예약했다. 기아차 실적은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 K5, 셀토스가 이끌고 있다. 최근 출시한 신형 스팅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말에는 신형 스포티지로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최근 XM3의 유럽 수출 결정에 힘입어 공격적인 판매 경쟁에 나섰다. 유럽 수출 차종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XM3 하이브리드’가 국내에도 조만간 출시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쌍용차는 7일 적재 공간이 넓은 티볼리 에어를 방송 채널인 CJ오쇼핑을 통해 재출시하고 경영 위기 극복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국토교통부의 ‘2020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1등급을 받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앞세워 실적 향상을 노린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투톱’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숙명의 라이벌’ 관계에 있는 각사 대표 모델로 흥미로운 맞대결을 펼친다. 벤츠는 국내 수입차 1위 E클래스의 새 모델 ‘더 뉴 E클래스’를 13일 선보인다. BMW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더 뉴 5시리즈’를 5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BMW는 2016년부터 4년간 수입차 시장 독주체제를 이어온 벤츠를 지난 8월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해진 후 동쪽하늘 보세요…밤하늘에 ‘화성’ 활짝 뜬다

    [이광식의 천문학+] 해진 후 동쪽하늘 보세요…밤하늘에 ‘화성’ 활짝 뜬다

    올 가을은 뭐니뭐니해도 ‘화성의 계절’이다. 오는 6일 화성이 지구에 대접근함으로써 가을 밤하늘에 밝게 비출 것이다. 이번 주 어두워진 직후 동쪽 하늘을 보면 붉게 불타는 화성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다. 천문학에서 천체의 밝기는 등급으로 표시하는데, 숫자가 적을수록 밝은 별이다. 예컨대 1등급의 별은 1등성이라 하고, 그 이상 밝으면 마이너스(-)로도 나타낸다. 사람의 맨눈에 겨우 보이는 밝기의 별은 6등급이다. 요즘 화성은 무려 -2.6 등급으로 빛나고 있는데, 이는 하늘에서 태양, 달, 금성, 목성 다음으로 밝은 것이다. 때로는 목성보다 더 밝을 시기도 있다. 참고로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는 -1.4, 금성은 최고점 -4.8, 보름달은 -12.7, 태양은 -26.7등급에 속한다. ​ 화성의 대접근 시간은 6일 밤 11시 경이다. 그 전인 3일에는 달과 화성이 0.7도 거리까지 접근하는데, 이는 보름달 크기(0.5도)보다 약간 먼 정도로, 별지기들에겐 역시 흥미로운 볼거리로 대접받는다. 그리고 14일에는 화성이 마침내 태양 정반대편에 위치하는 충(衝/opposition)이 된다. 화성의 1년은 지구 시간으로 687일이므로, 약 2년 만에 한 차례씩 화성의 충이 일어나는 셈이다. 그러나 지구와 화성 둘 다 약간 긴 타원형 궤도를 돌기 때문에 충의 위치가 항상 같지는 않다.화성이 지난 8월 4일 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일점을 지났기 때문에 올해 화성의 충은 유별난 점이 있는데, 바로 화성이 지구로부터 6400만㎞ 이내까지 접근한다는 뜻이다. 화성에 대한 이러한 ‘근일점 충'(perihelic oppositions)은 대략 15~17년마다 드물게 발생하는 천문현상이다. 최근의 화성 근일점 충은 2003년에 있었는데, 이때 화성은 충에 도달한 지 불과 42시간 만에 근일점에 도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는 화성이 거의 6만 년 만에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것으로, 거리는 5570만㎞였다. 화성이 오는 14일 충을 돌파한 이후에도 밝기가 급격히 낮아지지는 않는다. 18일까지 -2.6의 등급으로 계속 밝게 빛날 것이며, 28일까지 여전히 목성보다 밝게 보일 것이다. 그리고 11월 20일까지 줄곧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와 경쟁할 것이다. 화성의 다음번 충은 2022년 12월 초에 올 것이지만, 그때는 지구에서 1900만㎞ 이상 더 멀기 때문에 지금의 밝기보다 2분의 1로 떨어지고 망원경으로 보이는 화성 원반의 크기는 지금보다 24% 작아질 것이다. 올해 화성 관측의 호조건 중 하나는 화성의 고도가 비교적 높다는 점이다. 수평선 위 30° 아래의 천체들은 대기의 난류 현상으로 망원경으로 관측하기 어렵다. 상이 마치 이글거리는 불기운을 통해서 보는 것처럼 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올해의 화성은 물고기자리에 있는데, 30도 이상의 고도로, 작은 망원경으로도 관측하기 좋은 기회이다. 게다가 현재 화성에는 모래 폭풍도 잠잠할 때라서 ‘붉은 행성’의 진정한 색조, 주황색을 띤 호박빛 화성을 감상할 수 있는 완벽한 시간이다. 화성은 앞으로 15년 동안 이렇게 가까워지지 않을 것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단열성능 높이고 프레임 두께 줄였다

    단열성능 높이고 프레임 두께 줄였다

    이건창호가 단열성능을 높인 ‘패시브 시리즈’ 3종과,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그랑뷰 시리즈’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들은 기존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장점인 안정된 구조성능과 기밀성능을 바탕으로 단열성능은 높이고 프레임 두께는 슬림하게 줄였다. 먼저 패시브 시리즈(ESS 250 LS·EWS 95 TT·EWS 95 OW)는 높은 수준의 열관류율을 실현한 고성능 알루미늄 시스템창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이상의 단열성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단열성능을 개선하는 ‘하이브리드 단열프레임 설계’를 핵심 기술로 적용했다. 그랑뷰 시리즈(EWS 75 TT·EWS 75 OW)는 미니멀한 건축 트렌드를 반영해 프레임을 더욱 슬림하게 만든 제품이다. 그 중 ‘EWS 75 TT’는 창틀과 창짝의 전체 입면 폭이 73㎜에 불과하다. 프레임이 얇아도 단열성능은 기존 제품보다 약 15%가량 향상됐다. 삼중 유리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유관순 순국 100주년 추모제 고향 천안 아닌 공주에서 왜

    유관순 순국 100주년 추모제 고향 천안 아닌 공주에서 왜

    “유관순 열사(1902~1920)의 고향이 천안인데, 왜 공주에서 순국 100주년 행사를 하지?” 충남 공주시는 오는 28일 3·1중앙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모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25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연극 ‘공주에서 핀 독립의 꽃 유관순’, 다음달 8일 ‘유 열사와 공주항일독립운동 학술대회’와 함께 기념 책자 발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공주시가 유 열사를 집중 조명하는 것은 그가 공주 영명학당을 다녔기 때문이다. 천안 병천면에서 태어난 유 열사는 13세 때인 1914년 미국 선교사 사애리시의 추천으로 영명학당에서 2년 공부하고 이화학당에 편입했다. 당시 공주는 충남도의 소재지로 명문학교가 많았다. 유 열사가 모진 고문 끝에 순국하자 시신을 수습한 것도 영명학당 출신 김현경(1897~1986) 열사이다. 김 열사는 당시 22세의 경천소학교 교사로 유 열사의 오빠인 유우석과 공주에서 3·1독립만세운동을 했고, 공주형무소에서 유 열사와 함께 있었다. 집행유예로 먼저 풀려난 김 열사는 서대문형무소로 이감된 유 열사가 순국할 때까지 옥바라지도 했다. 공주시는 지난해 3월 3·1중앙공원에유관순 동상을 세우고 유 열사와 김 열사 두 명을 ‘이달의 공주 역사인물’로 선정해 기렸다. 지난해는 유 열사의 서훈 등급이 3등급밖에 안 돼 논란이 일면서 1등급(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격상된 해다. 또 영명중·고로 바뀐 영명학당 앞에서 유 열사가 학창시절 다녔던 제일감리교회까지 1.5㎞ 도로를 ‘유관순 거리’라고 이름 붙였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유 열사와 김 열사 등 독립운동가를 계속 발굴하고 재조명해 자랑스러운 공주 역사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모제를 공주에서 하는 까닭은?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모제를 공주에서 하는 까닭은?

    “유관순 열사(1902~1920)는 천안이 고향인데 왜 공주에서 순국 100주년 행사를 하지?” 충남 공주시는 오는 28일 3.1중앙공원에서 이같이 추모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25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연극 ‘공주에서 핀 독립의 꽃 유관순’, 다음달 8일 ‘유 열사와 공주항일독립운동 학술대회’와 함께 기념 책자 발간 등 유 열사 행사가 잇따른다.공주시가 유 열사를 집중 조명하는 것은 그가 공주 영명학당을 다녔기 때문이다. 천안 병천면에서 태어난 유 열사는 13세 때인 1914년 미국 선교사 사애리시의 추천으로 영명학당에서 2년 공부하고 이화학당에 편입했다. 당시 공주는 충남도청 소재지로 명문학교가 많았다. 유 열사가 모진 고문 끝에 순국하자 시신을 수습한 것도 영명학당 출신 김현경(1897~1986) 열사이다. 김 열사는 당시 22세의 경천소학교 교사로 유 열사의 오빠 유우석 영명학당 학생 대표와 힘을 합쳐 공주에서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공주형무소에서 유 열사와 함께 생활했다. 집행유예로 먼저 풀려난 김 열사는 서대문형무소로 이감된 유 열사가 순국할 때까지 옥바라지도 했다.공주시는 지난해 3월 3.1중앙공원에 유관순 동상을 세우고 유 열사와 김 열사 두 명을 ‘이달의 공주 역사인물’로 선정해 기렸다. 지난해는 유 열사의 서훈 등급이 3등급 밖에 안돼 논란이 일면서 1등급(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격상된 해다. 시는 또 영명중·고로 바뀐 영명학당 앞에서 유 열사가 학창시절 다녔던 제일감리교회까지 1.5㎞ 도로를 ‘유관순 거리’라고 이름 붙였다. 김정섭 시장은 “유 열사와 김 열사 등 독립운동가를 계속 발굴하고 재조명해 자랑스런 공주 역사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수익형 레지던스 ‘여수웅천캐슬디아트’, 여수 관광 수요와 함께 급부상

    수익형 레지던스 ‘여수웅천캐슬디아트’, 여수 관광 수요와 함께 급부상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관광지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들이 많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광객이 몰리는 숙박시설보다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을 선호하는 기조 속에서 관광지 내 세컨하우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여수시 웅천지구에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수익형 레지던스 ‘여수웅천캐슬디아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웅천지구는 1조 원대 규모의 투자가 확정된 경도해안관광단지 조성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6성급 호텔을 비롯한 해상 케이블카, 대형 쇼핑몰, 해양 레저 시설 등이 예정돼 있다. 이에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관광 중심지로 떠오르며, 국내외 연 400만 명의 관광객 유치와 1조 4000억 원대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웅천지구의 이순신 마리나 요트장도 관광 수요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요트 투어와 익스트림 보트,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순신 마리나 요트장은 관광 성수기뿐만 아니라 비수기에도 많은 레저인들이 찾으며, 꾸준한 이용객을 확보하고 있다. 여수웅천캐슬디아트는 프리미엄 레지던스답게 호텔식 복층형 로비 라운지와 조식을 제공하는 다이닝 카페, 전용 라운지, 대형 피트니스 등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3층~지하 7층 규모에 총 400실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문 위탁사인 핸디즈와 에어비앤비 코리아가 함께 혼합형 레지던스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건물 외관의 정면 디자인은 웅천지구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계단식 스카이라인으로 설계했으며, 주변부 이순신공원과 해변문화공원, 오동도 등과 연계돼 조화로운 경관을 자랑한다. 남해 바다의 탁 트인 개방감을 실현하기 위해 전 세대를 화이트 톤이 기반이 된 복층 구조로 설계했으며, 파인 다이닝과 같은 주방 설계로 프리미엄 주방을 실현했다. 단지 내에는 원패스 카드 시스템과 홈네트워크,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무인 경비와 택배 시스템 등을 적용해, 스마트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여수웅천캐슬디아트 분양 관계자는 “위탁사 핸디즈의 전문 관리로 분양 시 계약자에게 매월 수익 자동 정산과 핸디즈 숙박 시설 30% 할인, 객실 내 집기류 공장 도매가 구매 기회 등의 계약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여수 직접 방문이 힘든 분들을 위해 서울 강남 홍보관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웅천지구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여수를 방문하지 않아도 분양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의진의 교실 풍경] ‘중간’을 위한 나라

    [이의진의 교실 풍경] ‘중간’을 위한 나라

    2021학년도 대입 지원을 위한 수시 상담이 막바지다. 23일부터 시작되는 4년제 대학 원서 접수를 필두로 9월 말까지 어느 대학에 어떤 전형으로 지원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내신 등급과 몇 번에 걸쳐 치러진 모의평가 성적,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돼 있는 비교과 영역을 놓고 지금 고등학교 3학년 교실과 교무실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한창 머리를 맞대고 고민 중이다. 지난 금요일 상담이 막 끝날 즈음 학생 어머니와 나눈 대화다. “우리 애는 왜 이렇게 공부를 못했을까요.” “못한 거 아닙니다.” “아이가 학교생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막상 원하는 대학 지원하는 건 꿈도 꾸기 어려운 상황이네요. 속이 많이 상하는군요.” “원하는 대학들이 성적으로 따지면 상위 5% 이내의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학교라 그렇습니다. 아이가 3년 동안 성실하게 공부했으니 지금 성적이 나온 겁니다.” “아유, 그러니까 공부 못한 거죠. 어떻게 3년 동안 공부한다고 하면서 고작 이런 등급을 받았는지 모르겠어요.” 어쩌다 보니 진학 상담을 숙명처럼 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세월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고 불편한 심정이 들 때가 있는데 위와 같은 경우다. 학생의 성적을 9등급으로 나눈 게 현 내신제도이자 수능이다. 1등급은 상위 1~4% 성적의 학생들에게 주어진다. 2등급은 11%, 3등급은 23%, 4등급은 40%, 5등급은 60%의 성적을 얻은 학생까지다. 사람을 9등급으로 구분하고 나누는 것도 못마땅한데, 학생도 부모님도 이런 등급제하에서 정작 중간 등급이 5등급이고 각 등급 중 가장 많은 비율인 20%를 차지하고 있다는 걸 잊고 있다는 사실이 차라리 슬프게 만든다. 사람들이 중간이 5등급이라는 걸 아예 잊어버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불안 때문이다. 국가는 경제대국에 들어선 지 오래지만 개인의 삶은 결코 녹록지 않다. 양질의 일자리는 누군가 차지하고 내놓을 기미가 없고, 얻어걸리는 건 비정규직 일자리밖에 없다. 비자발적 해고를 거친 사람들이 몰려들어 자영업 시장도 포화 상태다. 자영업 5년 생존율이 30% 이하라는 말을 증명하듯 동네 가게들은 수시로 주인이 바뀐다. 망한 가게 주인이 계산원으로라도 취업하려고 하면 이제는 무인결제단말기가 버티고 서 있다. 아파트 관리실은 텅텅 비고 이미 무인경비시스템으로 교체된 지 오래다. 외환위기(IMF)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제대로’ 된 일자리에 대한 강박이 생겼다. 인구 대비 아무리 넉넉하게 잡아도 10% 안쪽으로 들어야만 뒤처지지 않을 거라는 불안은 대학 입학을 경쟁의 첫 관문으로 여기게 만든다. 소위 일류 대학 입학만이 목표가 되다 보니 정작 중간 등급인 5등급은 한참 공부를 못한 아이가 돼 버린다. 타인이 규정하기 전에 이미 스스로를 경쟁에서 낙오한 자로 자리매김시켜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우리 사회에서 성적 상위 5% 이내의 아이들만 잘살고 있고, 나머지 95%의 아이들은 모두 낙오돼 사라져 버린 걸까. 한 걸음만 물러서서 생각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고등학교에서 숨죽이고 있던 95%의 학생들도 성인이 되면 각자의 자리에서 제 몫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학벌 하나로 평생 편하게 살던 시절은 지났기에 상위 5%의 학생들 역시 더이상 쉽게 살 수만은 없다는 걸 말이다. 게다가 사회를 지탱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건 높은 곳에 존재하는 상위 몇 퍼센트의 사람들이 아니라 오히려 평범하지만 성실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는 다수의 시민이다. 꼴찌도 잘살 수 있는 세상도 중요하지만,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스스로의 자존을 회복하는 것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열심히 자기 할 일을 하며 살아가는, 두텁게 중간을 차지하는 이들이 사실은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자 진또배기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 “태릉골프장 개발 땐 여의도공원 3배 녹지 사라진다”

    “태릉골프장 개발 땐 여의도공원 3배 녹지 사라진다”

    태릉골프장 환경생태 조사 결과, 태릉골프장을 개발하면 여의도공원 면적 3배의 자연녹지가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 사는 야생조류들의 터전도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8일 서울시립대 환경생태연구실, 생태보전시민모임, 정의당 이은주 의원, 정의당 노원구위원회와 공동으로 태릉골프장 환경생태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은 8.4 부동산 대책부지로 선정된 곳으로 정부가 지난 9일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 발표에서 태릉CC를 제외하며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한 뒤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유보 상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광역교통대책을 세운 뒤 내년 초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껏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주민과 시민사회의 반발은 계속 이어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그린벨트 환경평가 등급상 4·5 등급이 전체 98%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태릉CC의 환경적 보존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는데, 시민사회는 이에 대해 믿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이번 조사로 반발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오톱 1등급 지역은 전체 면적 73만7250제곱미터 중 21.1%인 15.6167제곱미터가 분포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르면 비오톱 1등급 지역은 보전해야 한다. 비오톱이란 특정한 동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뤄 지표상에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생물서식지를 말한다. 태릉골프장은 서울시의 자연성이 높은 녹지 공간 중 한 곳으로 전체 면적은 74만제곱미터이다. 이 면적은 올림픽공원의 절반 정도이고 여의도공원의 3.2배 서울숲의 1.7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또한 태릉골프장에는 야생조류 18종 178개체가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된 법정 보호종은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과 천연기념물 제324-3호인 솔부엉이 등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전국 3000마리뿐… 동요 속 ‘얼룩송아지’를 지켜라

    전국 3000마리뿐… 동요 속 ‘얼룩송아지’를 지켜라

    충북, 송아지 생산 4억 7000만원 투입고성, 사료비 50%·도축비 100만원 지원일제의 수탈을 이겨내고 부활한 칡소가 최근 줄어들자 자치단체들이 칡소 살리기에 나섰다. 우리 소 품종의 하나인 칡소는 칡덩굴같이 짙은 갈색과 검은색 무늬를 가진 게 특징이다. 동요에 나오는 ‘얼룩송아지’가 칡소다. 1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남아 있는 칡소는 3020마리에 불과하다. 충북의 경우 2015년보다 35% 감소해 31농가에서 470마리를 키운다. 일제강점기 시절 고기맛이 좋아 일본으로 반출되면서 한때 100마리도 안 됐지만 1996년부터 지자체들이 농가 소득 증대와 전통소 복원에 나서면서 4000마리까지 늘어났다. 칡소가 다시 위기를 맞는 것은 상품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충북지역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우량정액을 공급하는 데 마릿수가 적어 근친교배가 돼 평균 체중이 한우 750㎏보다 적은 650㎏에 그친다. 1등급 출하율도 한우의 절반으로 마리당 농가 소득이 200만원가량 적다. 같은 1등급일 경우 희귀성과 고소한 맛 때문에 한우보다 30%가량 비싸다. 자치단체들은 농가 지원 등을 확대하며 칡소를 지킬 계획이다. 충북도는 2025년까지 1000마리까지 늘리기로 하고 내년에 4억 7000만원을 송아지 생산장려금 등에 투입한다. 강원 고성군은 사료비 50% 지원과 농가당 60두까지 마리당 도축장려금 100만원을 준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량정액 공급 칡소가 현재 3마리이지만 사육두수가 늘어나면 증가할 것”이라며 “타 지역과 교류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LG전자, ‘2020 국가고객만족도’ 세탁기 · 건조기 부문 1위

    LG전자, ‘2020 국가고객만족도’ 세탁기 · 건조기 부문 1위

    LG전자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세탁기 부문 15년, 건조기 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전 11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가전 명가(名家)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LG전자는 세탁기, 의류건조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와 같은 생활가전과 냉장고, 김치냉장고, 정수기 등 주방가전을 비롯해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부문까지 두루 아우르며 지난해 이어 11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세탁기 부문에서 2006년부터 2020년에 이르기까지 1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의류건조기 부문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수상하며, 2년 연속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LG전자는 세탁기로 시작해 의류건조기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꾸준히 구축해온 의류관리가전의 전문성을 드러낸 셈이다. 이러한 LG전자 세탁기, 의류건조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결과는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의류관리가전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면서 제품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올해 LG전자는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부문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먼저 국내 최대 용량의 24kg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를 새롭게 출시했다. 인공지능 DD세탁기는 3kg 이하의 세탁물로 표준코스 작동 시, 의류의 재질과 무게에 따라 섬세한 재질을 감지한 경우 맞춤 세탁이 가능해 옷감 손상 걱정을 덜어주며, 24kg의 대용량으로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큰 빨래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의류건조기의 경우, 올해 3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트루스팀을 적용한 ‘LG 트롬 건조기 스팀(Steam)’을 선보이며 새로운 건조 문화를 제시했다. 유해세균 99.99% 살균, 냄새 99% 제거, 옷감 구김 완화 등 스팀 기능에 기반한 특장점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에너지효율 1등급(표준코스+자동모드+표준조건 기준)갖춘 업그레이드 제품과 17kg 초대형 용량을 갖춘 스팀건조기를 지난 6월, 8월 연달아 선보이며 발전을 지속 거듭해왔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실제로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길 “이재명 ‘기본대출’, 도덕적 해이 우려…비현실적”

    송영길 “이재명 ‘기본대출’, 도덕적 해이 우려…비현실적”

    “사회적 갈등과 분열, 눈에 선하게 보인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제안한 저리 장기대출제도, 이른바 ‘기본대출’에 대해 “서민금융 공공성을 강화하자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현실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기본대출권과 같이 국가가 이자를 재정으로 보전해주는 방식은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서민 대출에 대한 회수 위험을 국가가 지속적 재정지원으로 해소하겠다고 하면 사회적 동의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라며 “이로 인해 발생할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눈에 선하게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금융권에서는 이 지사 제안이 금융환경과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지적한다”며 “대부업 등 제2금융권의 전면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텐데, 이는 기존 서민금융 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한다. 파장을 극복할 대안이 있나”라고 물었다. 그는 “제가 제안해온 ‘누구나 주택 보증시스템’으로 임대보증금 안정성을 보증한다면 무주택자 850만 가구의 보증금 1190조원 중 LTV(주택담보대출비율) 60% 적용 시 714조원을 재정지출 없이 신용 1등급 이자로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송 의원은 “국민 세금과 국가 예산을 들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혁신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유능한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제안해온 ‘누구나 집 프로젝트’와 이 지사의 경기기본주택은 많은 부분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치열한 토론으로 다듬고 더해 국민에게 지지받는 정책으로 만들어 사랑받는 민주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추석 앞두고 ‘청탁금지법’ 농축수산 선물 한도 완화했는데…자영업자보다 백화점·마트가 최대 수혜자

    추석 앞두고 ‘청탁금지법’ 농축수산 선물 한도 완화했는데…자영업자보다 백화점·마트가 최대 수혜자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20만원 이하의 고가 선물 세트 비율을 크게 늘리고 있다. 정부가 10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 업계를 돕기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의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를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이는 개정안을 의결한 것을 겨냥한 조치다. 명절 모임을 대신할 수 있는 선물 구매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청탁금지법 가액 범위까지 일시적으로 확대되면서 명절 선물세트 시장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역대급’으로 커졌으나 농어촌 생산자들보다 백화점, 마트 등이 최대 수혜자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 마트 등이 10만~20만원 사이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 세트 물량을 최대 30% 늘리기로 하고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 이는 2016년 9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고가 선물세트 비율이 10%대에 머물던 것에 비해 세 배 늘어난 것이다. 청탁금지법은 음식물의 상한선은 3만원, 선물·경조사비는 5만원으로 제한하는 ‘3·5·5 규정’을 두고 있다. 농축수산물 선물에 한해서만 추석이 끝나는 다음달 4일까지 20만원으로 확대된다. 정부의 한시적 예외 규정에 백화점은 고가 상품군을 쏟아내고 있다. A백화점은 한우 1등급 등심로스·불고기·국거리를 400g씩 구성한 세트를 17만원, ‘영광 참굴비’ 세트를 20만원에 내놨다. B백화점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청탁금지법 가액 상향에 따른 ‘기획 세트’를 판다. 국거리로 구성된 한우세트, 수삼 세트 등을 19만 8000원에 맞췄다. C백화점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확대 이전 기획, 생산돼 카탈로그까지 찍은 세트 외에 추가로 20만원 선 프리미엄 세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가 선물 세트의 주요 고객은 법인이다. 한 수산업체 대표는 “중간 유통업자들이 생산자들의 제품 가격을 높게 쳐 주지 않는 한 마진율은 변함이 없다”면서 “수수료를 40% 가져가는 백화점, 마트, 이커머스 업체들이 가장 큰 이윤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공직자 추석 선물 20만원으로 늘리자, 백화점 전화통 불났다

    공직자 추석 선물 20만원으로 늘리자, 백화점 전화통 불났다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20만원 이하의 고가 선물 세트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정부가 10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 업계를 돕기 위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를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이는 개정안을 의결한 것을 겨냥한 조치다. 명절 모임을 대신할 수 있는 선물 구매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김영란법 가액 범위까지 일시적으로 확대되면서 명절 선물세트 시장이 김영란법 시행 이후 ‘역대급’으로 커졌으나 농·어촌의 생산자들보다는 백화점, 마트 등이 최대 수혜자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 마트 등이 일제히 ‘프리미엄급’ 선물로 분류되는 10~20만원 사이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 세트 물량을 최대 30% 늘리기로 결정하고 추가 생산 준비에 들어갔다. 이는 2016년 9월 김영란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고가 선물세트 비중이 10%대에 머물던 것에 비해 세배 늘어난 것이다. 현재 김영란법은 음식물의 상한선은 3만원, 선물·경조사비는 5만원으로 제한하는 ‘3·5·5 규정’을 두고 있다. 다만 농축수산물 선물에 한해서만 10만원까지 허용됐으나 이번 추석이 끝나는 다음달 4일까지 20만원까지 확대된다. 정부의 한시적 예외 규정에 백화점, 마트들은 고가 상품군을 쏟아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한우 1등급 등심로스·국거리·불고기를 각각 400g씩 구성한 세트를 17만원, ‘영광 참굴비’ 세트 등을 20만원에 내놨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29일까지 김영란법 가액 상향에 따른 ‘기획 세트’를 판매한다. 국거리로 구성된 한우세트, 수삼세트 등을 19만 8000원에 맞췄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김영란법 확대 이전 기획, 생산돼 카탈로그까지 찍은 세트 외에 추가로 20만원 선의 프리미엄 세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도 “상향 조정된 금액에 맞춘 선물세트의 물량을 추가로 20%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가 선물 세트의 주요 고객은 법인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법인 주문량이 전년 대비 두배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선물세트 대목’이 정작 농·어촌의 생산자들에게 직접적인 이득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란 지적도 있다. 프리미엄 수산물을 생산·유통하는 한 수산업체 대표는 “중간 유통업자들이 생산자들의 제품 가격을 높게 쳐주지 않는 한 마진율은 변함이 없다”면서 “수수료를 40% 가져가는 백화점, 마트, 이커머스 업체들이 가장 큰 이윤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최고의한우맛 ‘투뿔넘버나인’

    지난해 말 개편된 새로운 한우 등급제 실시로 올 추석 최고가 선물세트는 ‘투뿔넘버나인’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뿔넘버나인은 소고기 도축 물량 중 5~7% 정도만 나올 만큼 희소한 상품이다. 그동안 최상급 한우는 1등급 한우 중에서도 플러스(+) 표식을 두 개 획득해 1++로 표기된 일명 투뿔(1++)이 차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소고기 등급제’가 새롭게 시행되면서 1++(9)으로 표기되는 투뿔넘버나인이 명품 한우의 대명사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한우 등급은 지난해 말 새롭게 기준이 바뀌었다. 기존에는 지방 함량에 따라 1++(17% 이상), 1+(13%), 1(9%), 2(5%), 3(1%)로 나뉘었지만 1++ 기준을 지방 함량 17% 이상에서 15.6% 이상으로 낮추는 대신 8·9등급 두 단계였던 1++ 등급을 세분화해 7·8·9등급 세 단계로 나눴다. 변경된 개정안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한우 1++ 등급 내에서도 지방 함량에 따라 7·8·9등급으로 표기해야 한다. 가격도 각 등급 사이에 5~10% 정도 차이가 난다. 예전에는 한우 1++ 등급 구매 때 넘버링을 세부적으로 하지 않았지만 새 등급제 이후 같은 한우 1등급 투뿔이라도 1++(9)을 고집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유통업체들도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 이러한 소비 수요를 반영했다.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로 투뿔넘버나인 상품을 내놓았다. 대표 상품은 ‘어나더 레벨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1호’로 등심 500g×2개, 채끝 500g×2개, 안심·부채살 500g씩 총 6구로 구성된다. 현대백화점도 최고급 1++(9) 한우에 송로버섯 소금 등을 더한 ‘넘버나인 프리미엄 세트’를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기존 선물세트와 달리 송로버섯 소금, 송로버섯 치즈크림소스, 송로버섯 머스터드소스, 검은서양송로 올리브오일 등 한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고급 그로서리(식료품)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올 추석 선물세트로 한우 1++(8) 이상만 선별한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1++ 등급 구이 세트 1·2호’를 출시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물량 늘리고 고급화 승부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물량 늘리고 고급화 승부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코로나19로 고향 방문 대신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돼 물량을 늘리고, 프리미엄 세트를 강화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29일까지 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초고가의 프레스티지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세트, 지역 특산물 세트 등 5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프레스티지 세트 중 1등급 와이너리의 와인 3병으로 구성한 ‘KS 1994년 올드 빈티지 그랑 크뤼 세트’는 700만원에 2세트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최상위 등급의 한우 세트는 100세트 한정으로 170만원에 판매되고, 굴비 세트와 송로버섯 세트는 각각 200만원, 55만원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현대백화점은 4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1.5배 늘린다. 최고급 한우와 송로버섯으로 만든 소금 및 각종 소스를 함께 구성한 세트와 자연 방목 한우 세트, 무항생제 암소 한우 세트 등 한우 상품 수를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도 한우 맛집 ‘모퉁이우’와 협업한 한우 오마카세 세트와 사과, 유자, 녹차 물을 먹인 굴비 등 품목을 선보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커큐민, 항산화 등의 효능 갖고 있어… 수용성 커큐민 확인해야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만성염증’을 방치할 경우 면역력 저하, 피로, 암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최근에는 항염, 항산화 등의 효능을 갖고 있는 강황 속 ‘커큐민’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강황의 주요 성분인 커큐민은 몸속 염증 제거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는 있다. 특히 커큐민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 세포 손상 등 각종 질병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커큐민은 지용성 물질이므로 일반적으로 섭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지용성 성분은 간에서 먼저 반응해 양이 걸러지기 때문이다. 설사 체외로 배출되지 않은 커큐민이 장까지 도달하더라도 흡수율은 1%에 불과하다.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흡수율이 높인 수용성 커큐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아큐민등급이다. 아큐민 등급은 ▲3등급: 아큐민BA5N ▲2등급: 아큐민BA20N ▲1등급: 아큐민BA50N으로 나뉜다. 프리미엄 등급인 아큐민BA50N은 커큐민 50%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를 보다] NASA 위성으로 본 태풍 ‘바비의 눈’…한반도에 드리운 날개

    [지구를 보다] NASA 위성으로 본 태풍 ‘바비의 눈’…한반도에 드리운 날개

    미 항공우주국(NASA)이 한반도에 북상 중인 태풍 ‘바비’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NASA는 며칠 전 대만 타이베이 해상에서 발생한 2020년 열대저기압시즌 8번째 태풍 ‘바비’가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25일 오전 4시 35분(협정세계시),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 35분 NASA가 지구관측위성 수오미 NPP(Suomi NPP)에 탑재된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VIIRS)로 본 태풍 ‘바비’는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같은 날 밤에는 제주 남쪽 동중국해까지 북상한 것이 확인됐다. NASA는 평년보다 1~2도 더 높은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더해져 태풍이 대형급으로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태풍 ‘바비’는 1등급 허리케인에 버금가는 속도로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며, 북한 상륙 직전 세력이 다소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미 국립해양대기청 환경위성자료정보센터(NOAA/NESDIS)와 유럽기상위성개발기구(EUMETSAT), 일본 기상청(JMA) 히마와리-8 위성 자료를 종합하면 이 시각 현재 태풍은 시속 19㎞로 제주 서귀포 남서쪽 210㎞ 해상까지 날개를 드리웠다. 중심기압은 945hpa이다. 태풍 영향으로 제주에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오늘 정오에서 3시 사이 제주 서쪽 해상을 통과, 세력을 키워 오늘 저녁 목포 부근 서해상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밤사이 서해상을 직진으로 통과한 태풍은 내일 새벽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할 전망이다. 태풍의 위력은 역대급 강풍을 몰고 온 ‘매미’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 서해가 영향권에 들 무렵에는 최대풍속이 시속 200㎞, 초속 40~60m가 예상된다. 이는 ‘매우강’ 에 해당한다.기상청은 ‘매우강’ 강도의 태풍이 제주를 강타하는 것은 매미와 차바에 이어 태풍 바비가 역대 3번째로 추정했다. 태풍 강도에 따라 ‘중’이면 지붕이 날아가는 수준이고, ‘강’이면 기차 탈선 수준, ‘매우강’이면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가는 수준, ‘초강력’이면 건물 붕괴 수준이다. 2003년 9월 ‘매우강’ 수준의 태풍 ‘매미’가 제주도를 강타했을 때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60m였다. 당시 전국적으로 4조22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울 등 서쪽 지역과 경남에도 시속 126km 강풍이 예보됐다. 강풍 반경은 380㎞로 한반도 전역이 영향권에 들겠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빈집으로 살리는 도심… 전주의 기막힌 ‘시티 아트’

    전북 전주시가 도심 빈집을 정비해 공유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전주시는 최근 빈집 실태를 조사한 결과 완산구에 1178호, 덕진구에 783호 등 모두 1961호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노후 정도는 1등급(양호한 집) 180호, 2등급(일반 빈집) 710호, 3등급(불량 빈집) 635호, 4등급(철거대상) 436호 등이다. 시는 2024년까지 이들 빈집을 정비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을 향상시키고 주거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1, 2등급 빈집은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하고 3, 4등급은 가림막 설치 등 안전조치를 한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빈집은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공익을 해친다고 판단되면 직권으로 철거한다. 또 정비된 집은 빈집플랫폼을 이용해 경로당, 작은 도서관, 쌈지공원, 문화예술인 공간, 주차장, 텃밭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빈집플랫폼은 한국토지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소유자와 활용자 간 중개역할을 하는 시범운영 시스템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주 도심 빈집 공유공간으로 바꾼다

    전북 전주시가 도심 빈집을 정비해 공유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완산구에 1178호, 덕진구에 783호 등 모두 1961호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정도는 1등급(양호한 집) 180호, 2등급(일반 빈집) 710호, 3등급(불량 빈집) 635호, 4등급(철거대상) 436호 등이다. 시는 2024년까지 이들 빈집을 정비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을 향상시키고 주거복지를 실현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1,2등급 빈집은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하고 3,4등급은 가림막 설치 등 안전조치 사업을 실시한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빈집은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공익을 해친다고 판단되면 직권철거도 진행한다. 또 정비된 집은 빈집플랫폼을 이용해 경로당, 작은 도서관, 쌈지공원, 문화예술인 공간, 주차장, 텃밭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빈집플랫폼은 한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소유자와 활용자간 중개역할을 하는 시범운영 시스템이다. 한편, 도심 빈집은 범죄발생 우려, 주변 주거환경 악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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