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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백㎡ 이하 종교시설/근린상가에 입주 허용

    국무회의는 5일 카지노영업을 할 수 있는 관광호텔의 등급을 종전의 1등급 이상에서 특2등급이상 호텔로 상향 조정하고 슬롯머신 등 투전기의 시상률을 82%이상에서 87%이상으로 올리는 내용의 「복권발행 기타사행행위단속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무회의는 또 앞으로 3백㎡미만의 종교시설은 별도의 용도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근린상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조립식건축물에 대한 중간검사를 면제토록 하는 「건축법시행령개정안」을 의결했다.
  • “정간물등록법 개정 의사 없다”/최 공보처(국무회의:5일)

    ◎광고법시행령 개정안의 외래어 없애기로/“제주개발 환경평가 무시 보도는 사실 무근” 제60차 국무회의는 심의안건이 모두 39건이었으나 국회를 통과,형식절차만 거치면 되는 공포안건이 30건을 차지해 정작 심의를 거쳐 의결한 안건은 내무부가 상정한 대통령령인 「복표발행·현상 기타사행행위 단속법」등 9건에 불과했다. 특별히 부처간 이견을 보인 안건은 없었으나 내무부가 상정한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시행령」개정안에 사용된 용어선택 문제를 놓고 문화부등 일부 부처가 이의를 제기,이 문제에 대해 장시간 토의를 진행. ◎…이상연내무장관이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시행령」개정이유 등에 대해 설명을 마치자 지난 10월중 국무회의에서 「노견」을 「갓길」로 고친데 크게 기여한 이어령문화부장관이 법안에 쓰인 「사인볼」「폴사인」등 외래어를 『우리말로 고쳐야 되지 않느냐』고 이의를 제기. 이문화부장관은 『표시등 같은 우리말이 있는데 굳이 외래어를 쓸 필요가 있느냐』면서 『법이나 시행령에 나와있는 외래용어등을 총무처에서 고치고있지만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 이에대해 많은 국무위원들이 『정부가 법안등에서 쉬운 우리말 쓰기를 적극 추진하면 책을 펴내는 민간단체에서도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이문화부장관의 견해에 동감을 표시. 이어 정원식국무총리가 『개정령이 최종 공포되기전 내무·문화·총무처·법제처등 4개부처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절한 우리말로 고칠 것』을 지시한뒤 이를 단서조항으로 달고 개정령안을 통과. 「사인볼」은 이발소등에서 사용하는 「회전표시등」을 뜻하며 「폴사인」이란 주유소등에 세워져있는 「기둥표시등」이라는 게 한 참석자의 설명. ◎…안건심의가 끝나자 권이혁환경처장관이 『제주도개발특별법이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한 법안이어서 환경처가 반발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환경처의 입장을 설명. 권장관은 『이는 전적으로 사실무근이며 왜 이런 보도가 나가게 됐는지 납득이 안된다』며 강력한 이의를 제기.그는 또 『오늘 아침 환경처에서 이 문제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면서 『해당 언론사에도 「환경처는 그런 의견을 낸 적이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해명. ◎…국무회의가 끝난뒤 최창윤공보처장관은 「정기간행물등록법」개정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부로서는 그런 계획도 없고 아직까지는 추진할 의사조차 갖고 있지않다』는 입장을 표명. 최장관은 그러나 「4면을 한시간에 2만장 찍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춰야 된다」는 시설기준과 한번 등록되면 직권말소할 수 없게 되어있는 점등은 현실에 맞지않아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고 설명. 그는 『현재 등록만 해놓고 대표자의 사망·이민·행방불명 등으로 이름만 남아있는 간행물이 5백건이 넘는다』고 지적하고 『이때문에 새로 신문등을 발행하려는 사람이 제호등을 등록하려면 이미 나와있는게 허다한 실정』이라고 고충을 토로. ▷의결안건◁ ◇복표발행,현상 기타사행행위단속법시행령(개)=▲카지노업의 허가대상을 변경(1등급이상 관광호텔에서 특2등급이상의 관광호텔로) ▲투전기업의 허가대상변경(관광호텔 등에서 1등급이상의 관광호텔로) ▲기존투전기업중 이 허가기준에 미달하는 경우는 1차에 한하여 재허가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시행령(개)=▲돌출간판중 이·미용업소의 「사인볼」표시를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 ▲건물의 1층에 한하여 표시하도록 하고 있는 가로형 간판을 3층까지로 확대허용 ▲돌출간판중 건물의 2층이상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는 이·미용업소의 「사인볼」의 경우는 건물의 1층에도 표시가능 ◇연말연시행사계획보고안=▲91년 종무식(12월31일 낮12시) ▲국립묘지참배(92년1월1일 상오9시) ▲92년도 시무식(92년1월3일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3급이상 재경공무원) ▲신년인사회(92년1월3일 하오 청와대영빈관1층,3부의 장관급이상)
  • 중등교원 임용고시 일부 응시자들/대학 성적표 조작… 석차 높여

    ◎광주·전남교육청,확인 나서 【광주=최치봉기자】 광주·전남 양교육청이 오는 24일 실시하는 92학년도 중등교원임용고시 응시자 가운데 일부가 제출서류중 대학성적증명서 석차를 실제보다 높게 적어낸 사실이 밝혀졌다. 응시자들에 따르면 전남대 사범대 모학과 졸업예정자 최모군(21)의 경우 광주시 교육청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서 자신의 평균평점 3.02로 학과석차가 15등인데도 11등으로 높여 허위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대학 같은과 김모군(26)도 평점 2.76으로 실제석차가 20등인데도 15등으로 올려 성적표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허위석차기재는 학과석차가 1등급(20점)∼10등급(11점)으로 분류돼 시험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돼있으나 각 과별 전체석차표 대신 개인별 성적표만 내도록 규정된 제도상의 허점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한편 두 교육청은 16일 각 응시자별 성적표를 실제 석차와 같게 기재됐는지 확인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 「녹지지도」 처음 나온다

    ◎환경보존·효율적 국토관리에 획기적 자료/환경처,4년만에 완성 이달안 배포/전국토 녹지상황 조사·분석/자연보호 일깨우는 교재로도 활용/수역·원시림등 11등급 분류 우리나라의 녹지분포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녹지자연도(녹지자연도)지도가 4년여의 작업끝에 나오게 됐다. 환경처는 우리나라의 자연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고 국토개발을 합리적으로 해나갈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난 88년초부터 전국토를 대상으로 실시한 녹지자연도(Degreeof Green Naturality=DGN)정밀조사내용을 토대로 지난 9월부터 지도제작에 착수,이달내 완성,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출간되는 녹지자연도 지도는 전국토의 등급별 녹지상황을 종합·분석한 것으로 앞으로 농공단지확대조성등 녹지를 포함한 국토개발계획추진등과 관련,효율적인 자연환경보존수립자료로 크게 활용될 전망이며 특히 본격적인 지방자치화와 더불어 지역별 균형개발및 녹지보존대책수립등에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밀지도로서의 공신력을 확보하기위해 5일국립지리원의 승인을 거친 이번 녹지자연도지도는 전국토의 녹지공간을 0등급인 하천등 수역(수역)을 포함,주거·상업지역인 1등급에서부터 원시림지역인 10등급까지 11등급화해 1㎦(1mesh)단위로 쪼갠 25만분의 1 지도위에 청색 황색등 4가지의 색깔로 도형화한 것이다. 이번 녹지 자연도조사는 전국 각대학의 식물학전문교수및 연구원등 2백여명으로 구성된 전문조사단이 전국을 3개 시·도씩 3개권역으로 나눠 1년에 1개권역씩을 현지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이번 지도제작에는 지난 8·9월 실시한 비무장지대의 생태계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이지역은 제외됐다. 환경처는 이달내에 제작이 완료되는 5백여장을 각 시·군등 행정기관과 국립대학·공공도서관등에 우선 배부해 녹지관리 및 연구·학습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환경처의 한 관계자는 5일 『녹지자연도지도는 영국·독일·일본등 선진국에서 이미 제작돼 국토관리등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연환경보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시점에 제작·출간되는 이번 우리의 지도 역시 앞으로 정부의 국토이용개발계획 수립에는 물론 학계·일반국민의 녹지보존관심등을 유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녹지자연도 사정결과 자연초원이나 원시림 지역인 10등급은 제주도가 15㎦로 가장 많고 강원도 태백시와 경남 산청군에 각각 1㎦가 있으며 그밖의 시·도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녹지등급분포는 강원도의 경우 원시림 또는 자연식생에 가까운 8등급이 46.8%로 가장 많았고 제주도는 갈대군락과 같이 비교적 식물의 키가 큰 2차 초원지역인 5등급이 33.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골프장 산림훼손 현지단속 강화”/18일(국감중계)

    ◎화염병 39% 증가… 방지대책은 무엇/타입대등 변칙금융 근절 방안 있나/“쓰레기 매립장 주변 주민 이주대책 철저히 수립” ▷내무위◁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지하철 재원조달문제 ▲폐놀오염및 비산염색공단 폐수유출 ▲대구국제공항 승격추진 ▲수질오염 방지대책등을 집중적으로 질의. 김근수의원(민자)은 대구지하철 건설과 관련,『국고 지원이 30%일 경우 대구시의 재정 전망과 부채성 자금의 예상도입규모및 상환대책을 밝히라』고 요구. 정균환의원(민주)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범물지구 공영택지 개발사업을 하면서 특정업체에 택지공급 특혜를 베푼 것은 권력형 비리가 아니냐』고 추궁. 또 김일윤의원(민자)은 『대구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켜 주도록 건의한 바 있는데 추진 대책은 무엇이냐』고 묻고 『방천동 쓰레기 매립장등 각종 혐오시설이 지역이기주의로 집단민원화하고 있는데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 이에대해 이해봉대구시장은 공영택지 특별분양은 56%에 지나지 않는 무주택 시직원들을 비롯,일선 공무원들의 사기앙양과 단계적으로 무주택 공무원을 해소시킨다는 정부시책의 순수한 동기에서 직장연합 주택조합에 택지를 분양했을뿐이라며 특혜는 아니라고 답변. 또 전남지방경찰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경찰청발족이후 경찰위상 제고,이 지역의 평화적 시위문화정착 여부,학생들의 화염병사용방지 대책등을 질의. 최정식의원(민자)은 『올들어 학생들의 시위때 투척된 화염병이 6만6천여개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9%가 늘었다』며 시위문화정착을 위한 대책을 추궁. 최의원은 특히 학생들이 신성한 교육의 장인 대학에서 화염병을 공공연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민주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므로 이를 철저히 봉쇄해 강력한 경찰상을 정립할 것을 강조. 이어 전남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여야의원들이 농어촌문제,지역개발사업,원전건설문제 등 주민숙원사업에 관해 집중 추궁. 나창주의원(민자)은 『전남도의 재정자립도가 전국평균의 절반수준인 33%에 불과한 것은 상대적으로 도내 농업인구의 비율이 50%로 전국평균치 18%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농업인구를 줄여나가며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방안 제시를 요구. ○은행 「꺽기」 73건 적발 ▷재무위◁ 한국은행과 은행감독원에 대한 이틀째 감사에서 이른바 「꺾기」,타입대등 금융부조리와 한은특융의 회수부진등을 집중거론. 최운지의원(민자)은 『자금난에 몰린 기업들이 조달해 쓰는 하루짜리 급전인 타입대나 20일 이내의 일시대규모가 지난 7월말 현재 일반당좌대출잔액 3조7천만원의 37.3%에 이르고 있다고 발표됐으나 실제 규모는 훨씬 많다』고 주장하고 변칙금융방지대책을 추궁. 이경재의원(민주)은 『올 상반기중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하면서 양도성정기예금증서(CD)를 구입케하거나 예금을 들도록 하는등 「꺾기」를 한 사례가 국내은행의 경우 1백20개 업체에 대해 29건,외국은행의 경우 14건,투자은행 28건등 모두 73건이 은행감독원에 적발됐다』고 지적,『이는 중소기업과 제조업체들의 대외경쟁력 상실을 유발해 무역적자확대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구체적 대책제시를 요구. 유인학의원(민주)은 『올 8월말 현재 상호신용금고 여신한도 취급액수는 4백95억7천만원으로 한도액의 9배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이 돈이 사실상 부동산투기와 과소비·향락을 부채질하고 있는데도 감독원측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공박. ○“산림훼손 최소화” 약속 ▷농림수산위◁ 산림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골프장 건설등에 따른 산림훼손문제를 집중 추궁. 특히 골프장 건설로 인한 산림훼손관련자에 대한 증인채택을 둘러싸고 두차례 정회까지 했으나 이 문제는 표결끝에 부결처리. 김영진의원(민주)은 윤세영태영레저대표·정기련화산개발대표등 6명에 대한 증인출석을 요구했으나 이날 한명도 출석치 않은데 대해 정부와 민자당 측에서 골프장과 관련된 건설비리를 비호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타. 정창화위원장(민자)은 이에대해 골프장건설과 관련된 비리를 비호하고 있다는 주장은 명백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동료의원을 음해하고 국회권위를 해치는 행위라며 정회를 선포. 박태권의원(민자)은 『지난 여름경기지역 일원이 엄청난 수해를 입은 것도 골프장 건설로 인한 산림면적의 감소와 산림훼손이 근본원인이었다』며 산림청의 대책이 무엇이냐고 질문.답변에 나선 최평욱산림청장은 『보전임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한 산지면적이 올해들어 6월말까지 9백42㏊로 지난해(4천1백㏊)보다 크게 줄어들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산지의 전용에 대한 기준을 강화,산림훼손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 최청장은 또 산지관련법 이외의 법규에 의한 산림훼손도 복구비 예치후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훼손허가지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현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답변. ▷건설위◁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회건설위 국감에서 김윤환의원(민자)은 『대청댐을 비롯,4개 다목적댐에 허가된 가두리양식장이 모두 1백5개소에 달하고 양어용 사료 투여량도 연간 1만8천3백여t이나 돼 수질오염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1등급이 한곳도 없는 식수원의 수질관리를 위해 수자원공사의 구체적인 방안을 밝혀 달라』고 요구. 김광일의원(무)은 『9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타당성 조사중인 경인운하건설계획은 6천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형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투자대비 수익률이 낮은 낭비성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운하건설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의향은 없느냐』고 질문. ○대청호 오염방지 대책은 ▷보사위◁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대청호의 수질오염방지책,사회복지법인 신생원의 인권유린여부,쓰레기매립장문제,영세민복지대책등을 집중추궁. 김문기의원(민자)은 『신생원에서 올해들어서만도 6명의 원생이 의문사했다』고 지적하고 사건의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 이돈만의원(민주)은 『대청호의 수질이 부영양화가 일어나는 8∼10월에는 3급수로 전락해 현재의 정수처리시설로는 정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면서 『대청호 유역 공장들의 폐수처리개선에 대한 환경대책은 무엇이냐』고 추궁. 답변에 나선 홍선기대전시장은 금고동쓰레기매립장문제와 관련,『공익사업인만큼 사업추진은 불가피하고 금고동이외의 적지가 없다』며 『피해주민들을 위해 이주대책등을 완벽하게 수립하는 한편 과학적인 위생매립방식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홍시장은 또 『신생원측이 정상인을 감금,수용한 사실은 없고 질서유지를 위한 약간의 기합이외에는 심한 구타및 강제노역등 인권유린사례는 적발하지 못했다』고 답변.
  • 고 배석 대법관에 훈장

    국무회의는 29일 지병으로 별세한 고 배석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1등급)을 추서키로 의결했다.
  • 신용평가 A₁등급/대상기업의 4%/41개사

    국내 3개 신용평가회사가 1천30개 기업의 신용도를 분석한 결과 신용등급이 가장 우수한 A1등급 판정을 받는 기업은 전체 대상기업의 4%인 41개사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신용평가(주)등 신용평가회사들에 따르면 기업의 차입금 상환능력과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기업의 신용도를 5개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두번째 등급인 A2등급을 받는 기업은 1백83개사였다.
  • 기업 신용평가 “유명무실”/어음할인율 결정에 영향 못미쳐

    ◎신용도 높은 기업 되레 고금리도/「중개시장」 활성화에 역기능 기업의 신용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해당기업 발행어음에 대한 금리결정의 기준을 제시해 주기 위해 설립된 신용평가기관들의 기업신용도 평가기능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기업신용도에 따른 금리차별화를 통해 기업어음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이달초부터 개설된 어음중개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16 재무부와 단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어음중개시장에서 거래된 기업어음의 할인율은 16∼19.9% 수준으로 이 가운데 신용평가기관들이 신용도를 높게 평가한 기업의 어음할인율이 신용도를 낮게 평가한 기업의 어음할인율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도가 가장 높은 A1등급으로 평가된 현대자동차는 2억원짜리 60일물 어음을 19%의 할인율로 매각했으나 이보다 신용도가 3단계 낮은 B등급으로 평가된 현대종합금속은 3억원짜리 60일물 어음을 0.5%포인트 낮은 18.5%에 매각했다. 또 신용등급이 A3로 평가된 대우조선의 20억원짜리90일 물어음이 할인율 16%의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된 반면 신용도가 한단계 높은 A2인 한국컴퓨터의 10억원짜리 90일 물어음이 3.4%포인트가 높은 19.4%의 할인율로 거래됐다. 신용등급이 각각 다른 해태전자(B) 미원식품(A2) 미원통상(A3) 등 3개회사의 1백80일 물어음은 신용등급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으로 19.5%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이처럼 신용평가기관들이 어음발행기업의 신용도를 정확히 판정해주지 못함에 따라 어음중개시장에서 지난 14일까지 이루어진 어음중개실적은 총 59건 6백94억1천만원에 그쳤다.
  • 미 싱글로브장군 회고록/위험한 임무:5

    ◎「도끼만행」은 월남전뒤 “미 의지 시험용”/운명의 날 8·18… 4분만에 미군 2명 살해/참모회의중 일보… 스틸웰장군에 “귀환 급전”/북측 병사 30여명,「가지치기 현장」 포위… “의도적 도전” 내가 다시 한국에 근무하게 된것은 1976년 봄 소장으로 주한유엔군사령부의 참모장을 맡게 되면서였다.이 직책은 주한미군 참모장과 미8군 부사령관등을 겸하며 또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의 수석대표도 맡았다.나는 대장이 된 스틸웰사령관과 다시 만나게 된것이 기뻤다. 7월1일 아내 메리와 함께 김포공항에 도착,용산 유엔군사령부까지 가는 동안 놀랍게 발전된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보며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그러나 이도시의 불과 25마일 북방에 싸늘한 긴장이 감도는 DMZ(비무장지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할때 한국은 평화롭다고만 할수 없었다. ○군 배치 공격형으로 그당시 판문점에는 긴장이 높아가고 있었다.75년 베트남전쟁이 끝난후 김일성은 군대의 현대화 및 증강에 박차를 가했으며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부대배치를 방어형에서 공격형으로 전환시켜 놓고 있었다.이 사실의 발견은 당시 정보활동의 개가로 평가되고 있다.베트남이 붕괴되기 전까지는 CIA나 DIA(미국방정보처)의 사진분석가들이 인도차이나에만 매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북한관련 정찰사진이나 위성사진들이 제대로 분석되지 않은채 그대로 쌓여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미국의 정보기관들은 남북한이 비슷한 군사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 70년도의 평가를 아직도 그대로 채택하고 있었다.미국은 그같은 정보판단하에 닉슨독트린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갑자기 7사단을 철수시켰으며 북한은 72년부터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러나 74년 민간 정보분석가들에 의해 북한이 엄청난 양의 철강과 콘크리트를 생산,불명확한 군사목적에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다음해부터 북한의 군사적 능력과 의도에 관한 조사가 국가안전국 특수조사팀의 일원인 베트남참전 보병장교 출신 민간인 존 암스트롱에 의해 행해졌다. 14개월간의 연구끝에 그는 북한의 군사력이 70년의 평가보다 80%이상 증강됐고 대부분이 DMZ 부근에 전진배치돼 있음을 밝혀냈다. 이같은 북한군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유엔군사령부는 76년말 김일성이 남침배치를 완료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이는 복잡한 국내문제와 외채압박등 경제난으로 전쟁도발은 어려울 것이라는 CIA보고와는 정반대 견해였다. 남침용 땅굴이 처음 발견된 것은 74년 11월로 그후 연달아 발견된 땅굴들은 북한의 침략의도를 보다 명백히 해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됐다.특히 내가 부임하기 수개월전부터 북한군은 한국군 순찰대에 사격을 가해오고 부비트랩을 설치하는등 DMZ에서의 도발을 한층 강화시켜오고 있었다.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내에서도 북한경비병들의 도발 횟수가 늘고 있었다.우리정보기관들은 이를 지난 50년전쟁때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침략을 위한 구실로 삼으려는 것으로 평가했다. ○“새 침략구실 노린듯” 북한군들이 저지른 대표적인 잔악한 도발이 부임후 두달이 채못돼 8월18일 아침 판문점에서 발생했다.JSA에서 북쪽을 연결하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가까이에 높이12m 가량의 무성한 포플러가 있었는데 유엔군측 경비초소의 시야를 가려 가지를 칠 필요가 있었다.이날 북측에 사전통보를 하고 10명의 경비병과 도끼 사다리 톱등 작업도구를 든 5명의 작업단이 2.5t트럭을 타고 현장으로 들어갔다.아더 보니파스대위와 마크 바레트중위가 그들을 인솔했으며 한국군 김문환대위는 통역장교로 동행했다.적에 의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20명의 신속대응군이 JSA 바로 안쪽 제2경비초소 옆에 배치돼 있었다. 상오 10시30분 작업단은 두개의 사다리를 나무에 걸쳐놓고 작업을 시작했다.5분정도 지난후 북측트럭 한대가 오더니 장교2명과 사병9병이 내렸다. 인솔자 박철중위는 JSA에 오래 근무했으며 성질이 고약하기로 이름나 있었다.박철이 자꾸 작업을 간섭하더니 20분쯤 후에는 보니파스에게 작업중지를 요청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작업은 계속됐다.이어 북측 경비병 10명이 트럭을 타고 추가로 왔으며 근처 경비초소에서 6명이 더와 모두 30여명의 북측병사들이 작업장일대를 포위한 형상이 되자 박은 가지 하나라도 더자르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해 왔다. 보니파스가 작업계속의사를다시 명확히 하는 순간 박이 『죽여!』라고 외치며 보니파스를 세게 걷어차 수로로 쓰러뜨렸다.이것을 신호로 북측병사들은 주머니에서 쇠파이프와 곤봉등을 꺼냈으며 작업중이던 도끼도 빼앗아 주로 장교와 하사관을 공격했다.보니파스는 수로바닥에 쓰러진채 발길질과 쇠파이프를 피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그때 한 북측병사가 도끼로 그의 머리를 내려 찍자 그자리에서 바로 죽고 말았다.바레트중위는 공격을 피해 트럭쪽으로 뛰었으나 뒤따라온 6명의 북한병사들에 의해 역시 도끼와 쇠파이프등으로 두들겨 맞아 피투성이가 된채 쓰러졌다.신속대응군이 도착했을때는 북한군은 이미 돌아오지 않는 다리 건너편으로 달아난 후였다.정확히 4분동안에 벌어진 일이었다. ○신속 대응 군 힘못써 키티호크기지의 당직장교로부터 전화보고를 받은 것은 참모회의 중이었다.나는 우선 사령부 지하벙커에 있는 「월 룸」(전쟁지휘소)으로 갔다.그러나 사령관 스틸웰대장은 일본자위대의 초청으로 교토를 방문중이었고 부사령관 존 번 공군중장은 월례 연습비행을 위해 서해쪽으로 출격중이었다.리처드 스나이더주한미대사도 업무협의차 워싱턴에 가있었다.또 한미1군단사령관 존 쿠시맨중장은 의정부에 있었기 때문에 내가 유엔군사령부의 최고 선임자였다. 몇분후 보다 상세한 보고가 올라왔다.보니파스대위와 바레트중위가 살해당했고 수명의 경비병이 중상을 입었다는 것이었다.이것은 분명 우리가 예측하고 있던 공산당의 의도적 도발이 틀림없었다.나는 즉시 주한미공군사령관 돈 피트만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스틸웰장군 귀환을 위한 비행기 급파와 연습비행중인 번중장에게도 급거귀환 연락을 하도록 지시했다.그다음 의정부의 쿠시맨중장에게 판문점의 상황을 보고하고 전투준비태세를 위한 데프콘 등급을 의논했다. 데프콘은 가장 약한 상태인 5등급에서 1등급까지 있는데 한국에서는 보통때도 데프콘4 상태였다.그러나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명백한 군사적 움직임이 수반돼야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적인 대응을 예상해야했다.마침 스틸웰장군과 통화가 되어 그문제를 상의했다.그는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했다.이번 사태에 대한우리의 대응은 보다 확고해야했다.분명히 북한측이 우리를 테스트하려 할것이기 때문이었다.또 그해는 선거의 해로 조지아주지사 지미 카터가 베트남전의 실패로 궁지에 몰린 제리 포드대통령에게 강력히 도전하고 있었다. 북한은 포드가 강력하게 대응하지 못하리라는 계산에서 도박을 걸어온 것이었다.앞으로 48시간내에 한국에서 공산주의자들의 새로운 도발에 대해 전쟁을 개시하느냐,그대로 주저앉느냐를 선택해야 했다. 『좋소』 마침내 사령관의 대답이 떨어졌다.『당신이 펜타곤과 한국군측 그리고 우방국에 상세히 상황을 설명하시오. 정전위원회를 내일 열도록 요청하고 모든 부대는 데프콘3에 대비,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전부대원이 영내대기토록 하시오』 즉시 참모회의를 소집,우리의 대응계획인 OPLAN 작성에 바쁠때 서울의 미대사관으로부터 전화가 왔다.마침 이날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비동맹회의 기조연설에서 북한측대표 김정일이 이날 아침의 사건을 미군장교들의 인솔하에 저질러진 북한군에 대한 이유없는 공격이라고 설명하고 비동맹회의가 미국의 행위를 비난하는 동시에 유엔사령부의 해체와 한국으로부터 미군의 철수를 주장,쿠바의 열렬한 지지로 이 결의안이 통과됐다는 것이었다. 이날밤 김포공항에 도착한 스틸웰사령관에게 나는 세가지 대응책을 보고했다.
  • 기아자등 27개사/어음신용 최상급

    국내 기업신용평가사들로부터 최상급의 신용도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은 금강·기아자동차·삼성전자 등 27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신용평가·한국신용정보·한국기업평가 등 3개 평가회사가 내달부터 시행되는 어음중개시장 개설을 앞두고 중간발표한 3백91개업체의 기업어음 평가등급에 따르면 최상의 어음 적기상환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상환능력의 안정성 또한 최상급기업에 주어지는 A1등급을 받은 기업은 대상업체의 6.9%에 이르는 27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 「점수따기」지양,「전인교육」에 중점/대입 내신개선안의 의미와 내용

    ◎반영률 현행의 2배… 고교교육 정상화 기대/학교간 격차 인정 안 해 우수학생 되레 불리 교육부가 28일 확정,발표한 대입내신제도개선안은 오는 94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새 대학입시제도에 대비,그 동안 내신성적을 반영하는 과정에서의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입시위주로만 파행운영돼 온 고교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개선안은 입시총점에 대한 내신성적의 반영비율을 현행 30%에서 40% 이상으로 10% 높이고 교과성적의 등급을 10등급에서 15등급으로 높이는 한편,지금껏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던 특별활동과 봉사활동까지도 점수화해 교과수업을 충실히 하면서 특별활동 또한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전인교육」을 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새 제도에서는 우선 내신성적의 실질반영률이 4.9%에서 10.2%로 2배 이상 높아졌기 때문에 입시에서의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오는 94년 대학에 들어가는 현재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새 입시제도에 맞춰 학과수업은 물론,특별활동까지도 각별히신경을 써야 한다. 때문에 벌써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사이에서는 1점이라도 더 따내기 위해 친구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고 수업분위기가 삭막해지고 있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81년부터 11년째 시행돼온 내신성적은 그 동안 고교교육의 정상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지역과 학교차를 무시한 데서 비롯된 문제점 또한 만만치 않아 논란이 된 것도 사실이다. 특히 94학년도부터는 교과성적이 15등급으로 세분화되고 등급간 점수차도 2.5점으로 벌어지게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실력이 우위에 있는 도시지역의 학생들은 같은 실력의 농촌학생들보다 낮은 내신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재와 같이 학교 차이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학교차를 무시한 내신성적 산출방식이 그대로 계속될 경우 이 제도의 역기능으로 이른바 서울 등 대도시 학생의 「지방역류현상」이 빚어질 가능성도 높다. 왜냐하면 새 입시제도에서는 현재의 대학입학 학력고사가 없어지고 통합교과적으로 출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되는 데다가 대부분의 대학들이 본고사보다는 내신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비중을 많이 둘 것으로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도시지역의 학생들이 농촌지역의 학생들에 비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농촌지역의 학생들은 교육여건이 나빠 대학수학 능력시험이나 본고사를 칠 경우 도시학생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결과는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밖에 새 개선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특별활동과 봉사활동까지도 점수화한다는 점이다. 교과성적과 출석성적은 수치로 산정이 가능하지만 이 대목은 수식화할 수 없어 「상대평가」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다시말해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모든 학생들이 1등급(만점)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출석성적과 특별활동 등의 성적보다는 교과수업을 출실히해 학과성적을 높이는 것만 이 새 입시에 대비하는 지름길이라 할 것이다. □교과성적 등급별 구성비 및 기준득점 등급등급구성비 석차누가백분율 내신반영비율 (%) (%) 40%의기준득점 1 3 3 160 2 4 7 157.5 3 5 12 155 4 6 18 152.5 5 7 25 150 6 8 33 147.5 7 10 43 145 8 14 57 142.5 9 10 67 140 10 8 75 137.5 11 7 82 135 12 6 88 132.5 13 5 93 130 14 4 87 127.5 15 3 100 125 □현행 제도나 개정안 비교 내용 현행 개선안 구분 (내신성적30%) (내신성적40%) 입시전형총점 485.7 500(가정) 학력고사 340.0 ­대학수락능력시험 300 ­대학별본고사 내신성적 145.7 200 실질반영률 4.9% 10.2% 교 교과성적총점 131.1 160 과 기본점수수준 86.3% 78.1% 성 등급수 10 15 적 등급간점수차 2 2.5 최고·최저점수차 18 35 (80%) 실질반영률 3.7% 7.0% 출 출석성적총점 14.6 20 석 등급수 5 5 성 등급간점수차 1.45 2.0 적 최고·최저점수차 5.8 8 (10%) 실질반영률 0.5% 1.6% 특 활 · 행동발달성적총점 20 행 등급수 5 동 등급간점수차 2.0 발 최고·최저점수차 8 달 (10%) 실질반영률 1.6%
  •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한국일보 회장에 훈장

    노재봉 국무총리는 6일 상오 「사랑의쌀나누기」 등 건전사회운동을 적극 전개해온 장강재 한국일보 회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을 전수했다.
  • 시 승격/인구 8만∼10만돼야/지자제 시행령한

    ◎산업종사 비중 60%로 높여/지방의원 회기중 일불,「기초」 3만·「광역」5만원 정부는 19일 차관회의를 열어 시 승격요건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원의 회기중 일비를 기초 3만원이내,광역 5만원이내로 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 승격은 그동안 인구 5만명이상이면 가능했으나 신설시의 행·재정능력의 취약,잔여 군지역의 공동화 현상,인접지역의 무리한 편입확장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는 ▲도시적 산업종사자의 가구비율을 현행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하고 인구 및 도시산업 가구가 최근 5년간 계속 증가추세에 있을 것 ▲1인당 지방세 납부액이 인구 10만명이하의 다른 시의 평균이상일 것 등을 조건으로 한다는 것이다. 내무부 당국은 이 요건을 적용할 경우 시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인구가 8만∼10만명이 돼야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또 지방의회의원이 의회가 열렸을 때 받는 일비의 최고한도액을 기초의원이 3만원까지로 책정했다. 지방의회의원의 국내여비 지급범위는 시 도의장단 및 의원은 ▲철도 1등급 ▲항공·자동차·선박운임은 정액 ▲1일 숙박비 1만6천원 ▲1일 식비 1만5백원 ▲1일 교통비 4천5백원 등이다.
  • 대입내신 실질반영비율 상향조정

    ◎현행 4.9%서 9%로 높여/등급 15개로 세분화… 35점 격차두게/94학년도부터 적용 교육부는 오는 94학년도부터 실시되는 새 대입제도에 따라 현행 입시총점의 30% 이상에서 40% 이상 반영하게 되는 내신성적의 기본점수비율을 낮춰 실질반영비율을 현행 4.9%에서 9%선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실질반영비율은 입시총점에 내신등급에서 최고등급과 최저등급간의 점수격차가 영향을 주는 비율로 현재는 내신성적 총점 1백45.7점과 학력고사총점 3백40점을 합친 입시총점 4백85.7점에 10등급으로 점수차인 18점과 출석점수차인 6점을 합해 나눈값인 4.9%이다. 교육부를 이를위해 현행 18점인 고교교과성적차를 35점으로 늘리고 등급도 10등급에서 15등급으로 세분화해 등급간 점수를 2.5점씩으로 할 방침이다. 또 새 제도에서 내신성적의 20%로 되어있는 교내생활성적은 4등급으로 해 등급간점수는 2점씩으로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새 입시제도에서 내신성적은 교과성적은 1등급과 15등급간에 35점,생활성적은 8점의 격차를 두게될 전망이다. 교육부 모영기 대학정책실장은 『내신성적반영비율이 40%로 높아지더라도 내신간의 점수차가 없으면 내신반영비율 상향조정의 의미가 없어 이처럼 실질반영비율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하고 『이에따라 내신성적가운데 주요부분인 교과성적의 기본점수비율도 현재의 86.3%에서 80%선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추곡 수매 실적/총 8백35만섬/계획량의 98.3%

    정부의 지난해산 추곡수매 실적은 계획량의 98.3%인 8백35만6천섬으로 집계됐다. 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실시된 지난해산 추곡수매에서 1조6천98억원으로 모두 8백35만6천섬을 수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매량 8백35만6천섬중 통일계벼는 계획량(4백50만섬)의 97%인 4백36만4천섬,일반계벼는 계획량(4백만섬)의 99.8%인 3백99만2천섬이다. 수매등급의 비율은 1등급이 통일계벼는 수매량의 85.9%,일반계벼는 84.8%로 전년보다 각가 4.5%,0.7%포인트 높아져 정부가 수매한 지난해산 쌀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 서울공대 낙방 수험생/불합격취소 청구소송(조약돌)

    ○…9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공과대학 금속공학과에 지원했다가 불합격된 서울 M고교 출신 송모군(19)은 18일 서울대 조완규총장을 상대로 대학입시 불합격처분취소 청구소송을 서울고법에 냈다. 송군은 소장에서 『본인은 고교 내신성적이 1등급인데다가 체력장 점수를 포함,학력고사에서 3백20점을 받아 3백점에도 못미치는 금속공학과 합격선을 훨씬 넘었는데도 이상하게도 불합격됐다』고 주장했다. 송군은 또 『지난 16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해 놓았으나 결정이 내려지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같아 증거자료가 될 답안지와 문제지를 보전하기 위해 소송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 대입주관식 채점관리 “엉성”/일정 짧고 손달려 조교에 맡기기 일쑤

    ◎기준 애매한 예체능 실기 더 난조/올 「입시관련」 징계 7개대 1백67명/내신등급 잘못 산출도/문교부 국감자료 대학입학 학력고사의 채점 및 전형관리가 허술해 문제가 되고 있다. 대학마다 촉박한 입시일정에 쫓기는 가운데 담당교수의 부족 등을 이유로 조교들을 채점위원으로 위촉한 나머지 주관식문제의 채점을 잘못한 사례가 있는가 하면 예·체능계의 실기고사 등에서 채점기준이 모호한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교부가 26일 국회에 제출한 올해 4개 국립대학과 3개 교육대학에 대한 종합감사결과 보고에 따르면 이들 대학에서 입시 관리와 관련,모두 1백67명의 교직원이 징계 또는 경고조치를 받을 정도로 입시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대상 4개 국립대학은 경북대·공주대·충남대·전북대였으며 교육대는 광주·제주·전주교육대였다. 또 지난달 대규모 입시부정 사건이 밝혀져 물의를 빚었던 한성대와 극심한 학내분규로 진통을 거듭해온 세종대도 감사과정에서 대학입시와 관련,43명이 징계 또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대학이 비슷한 상황임을 드러냈다. 지난 1월15일부터 6일동안 문교부의 종합감사를 받은 경북대는 90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시험관리에 일관성이 없었다는 이유로 교수 28명이 경고를 받았으며 예술대학 음악학과의 바순 지원자 1명을 특별한 기준없이 불합격시켜 대학장 등 2명이 역시 경고조치됐다. 이 학교는 특례재입학 허가대상이 아닌 일반제적자 및 중도수료자 등 93명을 정원외 인원으로 재입학을 시키기도 했다. 지난 9월3일부터 8일까지 감사를 받은 공주대는 90학년도 신입생 선발때 수험생 60명의 주관식 답안지 가운데 일부가 채점이 잘못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관련 이 학교 교무과장 등 교수 32명과 조교 4명이 경고조치를 받았다. 이 학교에서는 또 검정고시출신 지원자 14명 가운데 2명에 대한 내신등급을 잘못 산출해 1등급을 높이거나 낮추어 반영했으며 체육계학과 지원자격을 체육특기자로만 제한,체육고 출신자들의 응시기회를 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월17일부터 22일까지 감사를 받은 충남대는 90학년도 대학입시 주관식 문제의 채점을 잘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학교는 조교 25명에게 채점을 맡긴결과 이 가운데 10명이 채점과정에서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또 대입학력고사 선택과목의 채점에서 수험생이 원서에 표시한 과목이 아닌 교과목을 멋대로 선택한 답안에도 성적을 주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대에서는 주관식 채점을 잘못해 교수 3명이 경징계를 받았으며 시험관리의 일관성이 없었다는 이유로 29명에게 경고조치가 내려졌다. 교육대도 마찬가지로 광주교육대의 경우 9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영어 5번문항의 채점을 잘못하고 사회도 Ⅱ의 3번문항 정답을 일부 반점만 주거나 0점 처리했다. 전주교육대는 수험생 37명의 답안을 채점하면서 담당교수들이 정답에 점수를 덜주거나 더주는 잘못을 저질렀으며 제주교육대도 신입생 선발과정에 불합리한 점이 지적되어 개선명령을 받았다. 이들 대학 가운데 일부는 대학원 입시에서도 정원보다 많은 인원을 뽑거나 서류전형으로만 선발하는 등의 잘못을 저질렀으며 대학원 석사과정 외국어시험 성적을 일부조작하기도 했다.
  • 사설학원/대입배치기준표 “부정확”/객관성·신뢰도 낮아 진학상담혼선

    ◎학과따라 최고 1백점 오차/고득점자 낙방·하위권 합격등 이변불러/일부 중위권대,“합격선 높여달라” 로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사설학원들이 내놓고 있는 배치기준표가 객관성과 정확도를 잃고 있어 수험생들이나 학부모,심지어는 교사들까지 학교 및 학과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다. 20일 전국 94개 전기대학이 일제히 입학원서를 교부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진학상담에 들어간 일선고교에서는 이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교사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는 등 진학지도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재수생은 물론 고교재학생들의 상당수가 이들 학원 또는 부설연구소 등에서 출제한 모의학력고사나 배치고사의 성적을 기초로 학원측이 만든 배치사정표에 따라 진학할 대학을 선정하고 있는 실정이나 그 오차가 너무 심해 갈피를 못잡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배치기준표의 작성과정에서 일부 중위권 대학들이 학교의 명예를 앞세워 합격선을 높게 잡아주도록 학원측에 로비를 벌이기까지 해 더욱 믿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일부 학원에서 내놓은 배치기준표는 학과에 따라 30∼40점 가량의 차이가 있는가 하면 학과에 따라서는 1백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들 학원이 최근 내놓은 91학년도 입시사정 참고자료 가운데 90학년도 입시 학력지수별 지원분포 및 합격상황표를 보면 서울대 국문과를 지원한 수험생 가운데 내신성적 1등급을 기준으로 할때 J학원의 학력지수로 2백70∼2백74점을 받은 3명 가운데 2명이 합격했으나 이보다 30점 가량이나 높은 3백∼3백1점을 받은 수험생 가운데 2명이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D학원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 학력지수 3백15∼3백19점사이 수험생이 떨어졌는가 하면 2백80∼2백84점대에서 지원한 2명 가운데 1명은 합격했다. 고려대 법학과 또한 J학원 기준으로는 3백2∼3백3점 사이 5명 가운데 4명이 합격했으나 이보다 34∼37점이 낮은 2백65∼2백69점대도 8명 가운데 6명이나 합격했다. 연세대 경영학과의 경우 D학원지수로 3백5∼3백9점대 응시생 25명 가운데 3명이 불합격된데 비해 거의 1백점이 낮은 2백10∼2백14점대에서 2명이 응시,1명이 합격하는 이변을 낳았다.최근 자녀의 대학선택을 위해 진학지도 교사와 상담을 했다는 학부모 김모씨(50)는 『상담교사가 내놓은 입시전문학원의 배치기준표가 전반적으로 20∼30점씩 높은것 같았다』며 『물론 안전지원을 시켜 합격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믿을만한 기관에서 기준표를 만들어 혼란을 덜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마약사범 재산 몰수한다/검찰

    ◎제조ㆍ공급조직 뿌리뽑게 자금줄 차단/기소중지자 등 3등급 분류,동태 감시/밀반입 막게 통관검사 강화 검찰은 28일 날로 조직화ㆍ국제화ㆍ광역화하고 있는 마약사범을 뿌리뽑기 위해 마약공급조직 관련자의 재산이동을 철저히 추적해 몰수 추징 등을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소탕작전에 나섰다. 이는 범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노태우대통령의 「10ㆍ13 특별선언」의 후속조치 가운데 하나로 마약류의 확산이 각종 범죄를 유발하고 범죄의 질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검찰은 특히 마약류의 공급조직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자금원을 없애야 한다고 보고 국세청 등 관계당국의 협조아래 한번 적발된 마약류사범은 다시는 재기할 수 없도록 재산상의 타격을 입힐 계획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앞으로는 마약뿐 아니라 마약제조시설ㆍ장비ㆍ운반수단과 그에 따른 수익금을 모두 몰수하도록 개정된 마약법 및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등의 몰수규정을 적극 활용,체포되는 마약사범의 몰수 및 추징대상물을 철저히 파악해 법원에 공소를 제기할때함께 제출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국세청과 내무부 및 동사무소ㆍ금융기관 등의 전산입력자료와 재산관계 서류를 활용,마약공급조직 관련자의 부동산ㆍ금융재산 등을 가려내 취득경위를 추적하는 등으로 마약을 제조한 사실을 밝혀내기로 하는 한편 이를 몰수의 기초자료로 삼기로 했다. 검찰은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운용하고 있는 「불법이득재산 추적조사반」을 전국 각 지검에 설치,마약류사범의 재산을 추적토록 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금융기관 등에서 마약류 불법거래의 의심이 가는 자금이 이동할 때는 신고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대검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마약류 공급조직의 체계적 단속방안」을 전국 일선검찰에 시달,『마약류의 제조ㆍ공급ㆍ투약사범의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들의 재산 이동상황을 철저히 분석,마약공급조직을 색출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은 이 지시에서 『마약류 공급조직을 수사할 때는 관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고 수사내용을 통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마약공급 조직원을 3등급으로 분류,기소중지자ㆍ형집행정지자 등 1등급은 지검별로 단속전담반을 편성해 계속해서 추적하고 동태를 감시하며 2ㆍ3등급도 주기적으로 동태를 살펴 면담ㆍ계몽 등을 통해 선도해 나가도록 했다. 검찰은 또 최근 코카인 등 신종마약의 밀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공급조직원 관련자들의 출입국 등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고 세관당국에 명단을 통보,특별관리를 하고 이들의 휴대품과 화물에 대한 검색 및 통관절차를 강화해주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 내년 대입내신 30%이상 반영/문교부

    ◎성적 등급차 2점… 출석은 1.5점 문교부는 9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고교내신성적을 90학년도와 같이 30%이상 반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고교내신성적은 종전처럼 교과성적과 출석성적이 9대1의 비율로 반영되며 교과성적은 10등급 출석성적은 5등급으로 나누어진다. 고교내신성적을 30% 반영할 경우 총점이 4백85.7점이므로 내신총점은 1백45.7점이 되며 이 가운데 교과성적은 1백31.1점,출석성적은 14.6점이 된다. 교과성적의 등급별 점수차는 2점이며 출석성적의 점수차는 1.5점으로 계산한다. 따라서 교과성적의 1등급과 10등급의 차이는 18점이 되고 출석성적의 1등급과 5등급은 5.8점차이가 나게 된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의 내신등급은 각 대학이 학력고사를 치른뒤 검정고시합격자가 지원한 계열의 전체응시자중에서 검정고시출신과 같은 학력고사점수를 얻은 고교출신자의 내신등급을 평균해서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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