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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점수대별 등급 부여/98학년부터/교개위 4차개혁안

    ◎김 대통령 “교육개혁 가속화해야” 빠르면 9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등급별로 묶어 신입생을 선발하는 급간제가 도입된다. 급간제는 수학능력시험 성적 300점 이상을 1등급,280점 이상을 2등급 등의 방식으로 분류하고 같은 급의 수험생은 다른 전형방법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수능 성적을 1점이라도 더 올리려고 고액 과외를 받는 폐단을 없애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교육개혁위원회(위원장 김종서)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제4차 교육개혁방안을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개혁안은 대학 단위가 아닌 단과대학·학부·학과별 입학전형도 가능토록 했으며 입학 가능 최저점수를 제시토록 하고 있다. 99학년도 대입부터는 수험생의 수능성적을 다음해에도 인정해주는 「수능점수 유예기간제」를 도입토록 했다. 학교 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98년부터 2008년까지 3단계 대책을 수립,2002년까지는 과외를 철저히 단속하고 그 이후부터는 점차 완화해 나가다 2008년부터 완전 허용하기로 했다.과외를 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도록 학교교육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덜기 위해 2000년 새 교과과정부터는 지금보다 학습량을 70% 수준으로 줄이고 학교 신·증설을 통해 2005년까지 전국 유치원·초·중·고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35명 안팎으로까지 내린다는 방침이다. 고등교육과 관련해서는 2∼3개 대학을 연구중심 대학으로 선정해 앞으로 10년 동안 5백억∼1천억원의 재원을 집중 투자,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키우고 지방대학에 대한 지원도 강화,인재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개선키로 했다. 초·중·고교에서는 교사 또는 상급생의 체벌을 금지하고 교사와 학생 사이에는 예사 높임말에 해당하는 「공용어」를 사용토록 했다. 이밖에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개편,초등학교 취학전 어린이에게 1년동안 무상교육을 시키고 2005년까지 유아학교 취원율을 100%까지 올리는 등 유아교육의 공교육체제도 확립하기로 했다. ◎“의식변화가 중요” 김영삼 대통령은 2일 『우리의 교육개혁은 이제 겨우 그 기본틀을 갖추고 교육현장에서 변화의 뿌리를 내리는 단계에 있다』며 『적어도 향후 10년 동안은 일관성있게 교육개혁을 더욱 가속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종서 교육개혁위원장으로부터 제4차 교육개혁안을 보고받고 『교육개혁은 제도개혁만으로는 충분치 않고 이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의식이 함께 변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 관광산업 육성 이렇게 한다

    ◎중저가 관광호텔 확충/값싸고 깨끗한 미니호텔 적극 장려 지난해말 기준으로 1등급 이상 고급 호텔의 객실수는 3만2천103실로 전체의 70%가 넘는다.일본과 미국은 1등급이상 호텔이 30%수준에 불과하다. 시설은 특급호텔에 미치지 못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쾌적하며 깨끗한 소규모 관광호텔의 건립을 적극 육성한다.현행 관련법규에 따르면 호텔은 객실수가 30실이상(서울은 50실이상),호텔로비 면적은 객실수용인원×0.5㎡ 이상이어야 한다.연내에 관광호텔 등록기준을 조정,객실수가 30인미만이라도 호텔을 건립할 수 있고 서울에서 50인실 미만의 미니호텔도 들어설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외국인 장기체류 유도/셀프취사 시설 등 확충… 체재비 절감 우리나라의 숙박료는 세계에서 유례없이 비싸다.호텔 하루 체제비(숙박+3식기준)가 제네바,시드니,방콕이 각각 384달러,315달러,300달러인데 반해 서울은 395달러로 거의 400달러에 육박한다.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장기체재 외래객에게 큰 부담이 된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1∼5개월씩 머무는 장기 체류자를 위해 취사시설,식당과 식료품점 또는 간이매점 등을 갖춘 숙박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도심에 장기체류자를 위한 가족호텔도 건립을 추진한다.가족호텔은 부동산투기 등에 대한 우려로 지금까지 도심에 건립하는 것을 불허해 왔는데 연내에 관련 법을 고쳐 허용할 방침이다. ◎「그린여행사」제도 운영/우수 여행업체 선정… 각종혜택 부여 외화를 획득한 우수 여행업체를 「그린여행사」로 선정,각종 지원책을 부여하는 제도다.선정기준은 한해 관광수입가운데 국외 관광객을 유치,벌어들인 돈이 100분의1이 넘어야 하고 최근 3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문화체육부는 지난달 26일 10개 업체를 지정했다. 그린여행사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광진흥 개발기금을 우선 지원해준다.올해 관광진흥 개발기금은 모두 6백97억원 책정돼 있다.시설건설비에 4백70억원,시설개보수비에 1백35억원,운영자금에 68억원이 배정돼 있다.연리 8%에 시설건설자금은 4년거치 5년 분할상환,시설개보수자금은 2년거치 4년 분할상환,운영자금은 6개월 거치 1년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된다.또 수시 행정점검이 면제되며 문화체육부 지정 우수여행업체 문구 및 로고도 사용할 수 있다.
  • 의원들 “세비 10% 반납”/신한국 연찬회 표정

    신한국당은 28일 소속 의원·원외위원장 연찬회를 마치면서 시국수습을 위해 심기일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재오(서울 은평을) 의원은 정치분야 보고를 통해 『한보사태에 대해 철저히 진상 규명으로 정면 돌파해야 하며 야당총재들도 관련이 있다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상목 의원(강남갑)은 경제분야 보고에서 『금융실명제 보완조치를 취하고 고율의 세율체계도 인하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서훈 의원(대구 동을)은 『당분간 대권논의는 자제돼야 하며 내각제 논의도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찬회에 참석한 당 소속 의원과 원외위원장들은 근검절약운동 차원으로 제기된 의원세비 10% 자진 반납과 해외여행시 좌석등급 1등급 하향 조정 방안을 내달초 의원총회에서 정식 채택키로 결의했다. ○…이회창 대표는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권력구조개편 논의와 관련,『내각 중심,총리 중심의 정국운영이라는 개념은 내각제와는 다르다』며 『내각제 논의는 결국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 것』이라고 단언했다. 앞서 박관용 사무총장도 당내 경선 문제와 관련,『사무총장으로서 인격을 걸고 엄정중립을 지키겠다』며 당내 결속을 강조했다.
  • 한국 국가신용도 1A등급으로 상승/OECD 평가

    ◎미·일 수준… 차입여건 호전 기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2등급에서 미국·일본 등 선진국과 같은 1A등급으로 높였다.한보사태로 국내 금융기관들의 해외신용도가 떨어지고는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앞으로 해외차입 여건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OECD 회원국의 20개 수출신용기관이 모여 한국에 대한 국가신용도를 평가한 결과 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한데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은행의 고소득국 분류기준인 9천3백86달러를 넘은 1만548달러인 점을 감안해 국가신용도를 높게 평가했다. 국가신용등급은 신용도가 가장 높은 1등급에서 7등급까지 분류된다.1등급도 1A와 1B로 구분된다.한국은 종전의 2등급에서 미국 등 선진국 수준인 1A급으로 올라섰다.
  • 헤일­밥 혜성/“천체쇼” 관측 포인트·방법 등을 알아보면

    ◎금세기 최대 우주쇼 헤일­밥 혜성 육안으로 본다/오늘∼20일·25일 새달12일 사이가 적기/일몰 직후 공해없고 시야넓은곳 잘보여/오늘 상오엔 일식… 셀로판지 대거나 선글라스 끼고 관측을 오늘 상오 20세기 마지막 일식이 일어나는 것과 함께 금세기 최대의 혜성인 헤일­밥 혜성이 가시권으로 들어오면서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의 흥분이 고조되고 있다. 각종 과학잡지들이 혜성 등 천체관측을 특집으로 다루고 있는 가운데 「혜성관측가이드」(조상호 지음,가람기획 펴냄) 등 단행본도 출간됐으며 천문대와 아마추어 천문단체인 「천문우주기획」은 8일 개기일식과 혜성을 동시에 볼수 있는 몽고 다르한에 원정팀을 파견,관측 준비에 들어갔다. 국내에서는 이번 일식이 부분일식으로 나타나지만 식(식)의 범위가 넓고 헤일­밥 혜성도 관측 적기(9∼20일,25일∼4월12일)에 다가서면서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 관측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일반인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가 있는 이번 천체쇼의 관측 포인트와 방법 등을 알아본다. ◇헤일­밥 혜성이란=미국의 아마추어 천문가 앨런 헤일과 토머스 밥등 2명이 95년 7월 발견한 거대혜성이다.혜성의 본체인 핵은 먼지와 가스로 가려져 있어 정확한 크기를 계산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분출되는 물질의 양으로 보아 지름이 약 4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햐쿠타케 혜성의 크기가 3㎞,핼리혜성의 크기가 16㎞였으므로 헤일­밥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수 있다. 하지만 혜성의 밝기는 크기와 관계가 없다.표면에서 얼마나 격렬한 활동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밝기가 달라지기 때문.헤일­밥은 발견 당시 10.5등급이었으나 현재는 0등급을 넘어섰다.태양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31일 경이면 ­1등급까지 밝아지리라는 예측.0등급은 직녀성의 밝기,­1등급은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 별의 밝기이므로 헤일­밥 혜성은 가장 밝은 혜성이 될 것이 틀림없다.이 밝기는 핼리혜성의 100배나 되는 것이다.이밖에도 헤일­밥은 주기가 약 4천200년인 장주기 혜성이며 오는 22일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인 지상 1억9천만㎞ 지점을 통과한다는 것을 알아둠직하다. ◇관측 적기=음력 2월 초하루인9일부터 20일까지가 1차 적기다.일몰 직후 북쪽 하늘에서 꼬리를 북쪽으로 10도 정도 뻗은 혜성을 맨눈으로 볼 수 있다. 달이 밝은 보름 전후는 혜성이 어둡다.보름달이 기우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가 2차 관측기.이때 혜성은 일몰 직후 서북쪽에 보인다.26일에는 안드로메다 은하 옆을 지난다.근일점을 지나는 31일에는 혜성의 핵이 활발할 때로 티끌과 가스입자들이 용솟음쳐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때 꼬리 각도는 30도 정도가 예상된다. 4월 중순부터는 달빛때문에 다시 볼 수 없다가 25일부터는 서쪽 하늘 페르세우스 자리에서 짧은 꼬리를 가진 혜성을 볼 수 있게 된다.해진 후 한시간 정도 관측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점점 어두워져 앞으로 3천년 뒤를 기약하고 작별을 고하게 된다. ◇관측 포인트=희뿌연 코마와 길게 늘어뜨린 꼬리의 아름다운 자태,궤도 이동을 눈여겨 감상한다. 혜성은 지저분한 눈덩어리로 된 암석구조인 핵을 갖고 있으며 코마는 혜성이 태양에 접근함에 따라 표면의 눈이 녹아 증발하면서 생긴 거대한 가스구름이다.흔히 혜성의 머리처럼 보이는 부분은 이 코마다. 혜성의 꼬리는 엄밀히 말하면 이온꼬리와 먼지꼬리의 두가지가 있다.이온꼬리는 코마의 가스가 태양표면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인 태양풍에 의해 날아가면서 생기는 직선 모양의 꼬리다.먼지꼬리는 먼지입자들이 혜성의 공전 궤도쪽으로 이탈해 나가면서 생긴 휜 모양의 꼬리다.꼬리의 각도와 위치 변화를 자녀와 함께 기록한다면 좋은 과학교육이 될 것이다. ◇관측법=장소는 가로등이나 달빛,공해가 없는 곳,탁트인 시야가 확보된 곳이라야 한다.3∼4월은 육안으로도 볼 수 있다.제대로 보려면 눈을 약 10분동안 밝은 빛을 피해 암적응을 한 후 관측한다.맨눈으로 만족치 않을 경우 쌍안경을 준비한다.7배율 정도 쌍안경으로 충분하고 10배율 이상인 경우 삼각대가 있어야 한다.검은 도화지와 흰색연필을 준비.코마의 크기와 꼬리,위치,주변의 별들을 날짜별로 기록하면 좋은 기념물이 될 것이다. ◇부분일식 관측=맨눈으로 바라보면 눈을 상할 염려가 있으므로 반투명 셀로판지를 대고 관측해야 한다.
  • 서울대 입시결과 자료 분석과 의미

    ◎논술·면접 유용한 평가자료 입증/필기서 검증 어려운 개인능력 확인/암기위주·과외 등 잘못된 관행에 제동 서울대가 7일 발표한 올해 입시결과 분석자료는 수험생의 자질을 평가하는데 있어 논술과 면접시험이 얼마나 유용한 잣대인가를 뚜렷이 보여줬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대학 입시에서의 논술 및 면접고사 제도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입시정책의 변화는 암기위주의 교육이나 과외를 통해 좋은 대학에 진학하던 잘못된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는 의미가 크다.학부모의 지나친 과외비 부담을 덜고 일선 중·고교의 수업정상화를 앞당기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서울대 입시 분석자료 가운데 「전형요소별 변별력」은 수험생 100명 가운데 25등과 75등의 점수 차이를 기준으로 한다.두 사람의 점수차가 클수록 변별력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수험생의 대부분이 1등급이어서 변별력이 거의 없는 학생부를 기준으로 삼았다. 분석 결과 논술과 면접의 변별력이 크다는 것은 학생간의 점수차가 컸다는 것을 의미한다. 「합격 공헌도」는 수능이 총점에서 차지하는 배점이 가장 많아 인문·사회계가 10.3배,자연계가 7.3배로 공헌도가 가장 컸다. 학교측은 전형요소별 공헌도의 격차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어서 논술·면접 점수가 총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4가지 전형요소간의 상관도를 통해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이 반드시 논술·면접점수까지 좋은게 아니라는 점도 밝혀졌다.논술과 면접이 필기시험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학생의 다양한 능력을 검증하는 바로미터라는 측면에서 학교측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수능 및 학생부와 논술 및 면접의 상관도가 대단히 낮은 점도 이들 전형요소들이 학생선발에 있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대목이다.
  • “수입냉장고 잘보고 사세요”

    ◎일부 품질·에너지효율등급 표시 실제와 달라 수입냉장고를 살때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품질표시나 에너지소비효율 등급표시가 제대로 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11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월풀.켄모어.제너럴 일렉트릭(GE) 등 3종의 미국산 수입냉장고에 대해 실시한 품질표시실태 조사에 따르면 GE와 켄모어 냉장고에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표시가 없었다.월풀 냉장고는 효율등급이 1등급으로 표시돼 있으나 실제 시험결과는 3등급으로 나타났고 월간 소비전력량도 표시치의 140%에 달해 표시치의 110% 이내인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켄모어 냉장고는 소비전력표시가 130w로 돼 있으나 실측정값은 180w로 표시치의 139%나 돼 허용기준을 초과했으며 냉동실 및 냉장실의 보관용량이나 월간 소비전력량 표시도 없었다. 핵심부품인 컴프레서의 주파수가 수입제품은 50㎐로 국내사용 주파수(60㎐)와 다르며 60㎐로 사용할 때는 50㎐로 사용할 때보다 소음이 2∼3㏈정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삼성전자「따로따로 냉장고」/식품 신선하게 보관하는 최적온도 유지

    ◎냉동실·냉장실에 각각 전용 냉각기 설치/세계최초 개발… 미 등 16개국 특허출원 「냉동실 냉각기 따로,냉장실 냉각기 따로…」 삼성전자가 새해들어 따로따로 냉장고로 냉장고의 내수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지난달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5대도시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경쟁업체와의 일전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한 따로따로 냉장고가 다른 경쟁업체의 동급 중·대형 냉장고들이 모두 냉각기가 1개뿐인데 비해 유일하게 냉각기를 2개 장착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냉동실과 냉장실에 각각의 전용 냉각기를 두어 냉장고내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최적온도를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것이다. 삼성이 채용한 독립냉각방식은 지난 96년 미국 퍼듀대학에서 열린 국제가전부분 학술대회와 일본 냉동협회 학술발표에서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고.세계최초로 개발한 이 독립냉각방식을 세계 16개국에도 특허출원한 상태.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냉동실의 최적온도는 영하 18도,냉장실의 최적온도는 3도인데 현재 소비자들이 널리 쓰고 있는 대형 간냉식냉장고는 모두 냉각기 1개로 만든 냉기를 냉동실과 냉장실이 나눠쓰기 때문에 냉동실과 냉장실의 최적온도를 유지하기에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냉각기가 1개뿐인 기존 냉장고에 반드시 있는 냉동실과 냉장실 사이의 냉기연결통로를 통해 서로 냉기가 섞이는 비효율적인 면이 있다.냉장실 식품이 빨리 말라버리고 냉동실 얼음에 김치냄새가 스며드는 것도 바로 냉각기가 1개뿐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따라서 따로따로 냉장고는 냉동실 전용냉각기가 육류 생선 등 냉동실 식품특성에 꼭맞는 냉기를 따로 뿜어주고 냉장실 전용냉각기는 야채 과일 등 냉장실식품에 꼭맞는 냉기를 따로 뿜어주어 최적온도 유지는 물론 신선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것. 삼성은 기술적 측면외에 디자인도 개선시켰다.냉장고 문 여닫이부분을 세련되게 하고 왼손과 오른손으로 자유롭게 문을 여닫을 수 있게 했다.색감도 신세대 주부의 발랄한 감각에 맞게 선보였다.디자인개발에만 전체 개발비의 50%인 50여억원이 투입됐다.신모델의 디자인에 역점을 둔 것은 냉장고의 핵심인 냉동·냉각기능 부분에서는 이미 독립냉각방식을 통해 신선온도 유지와 냄새전이 금지,급속냉각,집중냉각 등 기본기술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자신감의 표현으로 강조하는 것은 ▲주위환경 43도에서 4천시간 연속운전시험인 수명시험 ▲주위환경 영하 30도에서 60도를 반복하는 사이클로 50회 테스트하는 온도사이클시험 ▲냉장고 문에 음식물을 가득 채우고 10초 주기로 4만5천여회 여닫는 도어개폐시험 등 다양한 극한실험을 거쳤다는 점이다.에너지소비효율 등급에도 모두 여유있게 1등급기준을 얻음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킨 점도 소비자의 호응을 얻는 대목이라고 강조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따로따로 냉장고 신모델 이외에 500l급 이상의 전모델에도 이 냉각방식을 확산,적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540급 두 모델을 1백8만원(SR­5456)과 1백15만원(SR­5466)에 판매하고 있다.
  • 서울시 발표 올 주요업무 계획

    ◎공원 확충비 2천8백억… 「환경 서울시」 조성/매립가스 소각처리 등 난지도 활용/탄천 하수처리장 복개 체육공원화/녹지 20% 넘는 환경주택단지 설립/17년 넘은 한강교 1등급 성능 개선/일반용 도서관 1구1곳 구비 “박차”/한국형 납골묘 개발… 7월부터 보급 조순 서울시장이 22일 발표한 「주요 업무 계획」은 공원확충 등 민선2기를 맞아 본격 추진할 주요 업무를 망라하고 있다.내용을 요약한다. ▷공원 확충◁ 올해 2천8백31억여원으로 공장이적지 등 4곳을 공원화한다. 영등포 OB맥주 공장부지 1만9천591평에 연못,산책로,잔디광장을 조성,서남부지역의 명소로 가꾼다.강동구 천호동360 파이롯트 공장이적지 8천90평은 광나루유원지·올림픽공원 등 녹지체계와 연결하는 공원으로 꾸민다.성동구 성수동2가302 삼익악기 공장부지 1천575평과 동대문구 답십리3동471 4천600평 등도 올해 말까지 공원을 조성한다. ○공장이적지 4곳 개발 이밖에 먼지가 많이 발생해온 공해 사업장으로 이전예정인 강서구 등촌동610 성진유리 부지를 29억여원에 매입,오는 98년 말까지 공원을 만든다.중랑구 망우동506 아주산업 부지의 공원조성 계획은 중랑구의 상세계획 결과에 따라 추진한다. 중랑구 면목동 용마자연공원,금천구 시흥동 관악산자연공원,강동구 명일동 샛마을근린공원 등 나대지로 방치된 3개공원은 「주제공원」으로 조성한다. 도시계획결정 이후 20년이상 방치돼온 곳 중 궁동근린공원 등 23곳 12만700평을 8백35억원으로 우선 보상하고 답십리공원 등 7곳은 공원을 조성한다. ▷난지도 매립지 안정화◁ 지난 78년부터 15년간 9천2백만㎥의 폐기물이 비위생적으로 매립된 난지도를 20∼30년 후 활용하기에 앞서 안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매립지 상부 식생층화 우선 매립지의 높이가 94∼98m인 난지도의 사면경사를 완만하게 한다.윗부분에는 빗물의 침투를 막고 1.5m 안팎으로 흙을 덮어 식생층을 조성한다.매립가스 처리를 위해 고밀도 비닐천막으로 매립지 윗부분을 완전히 덮고 직경 60㎝,깊이 40∼60m의 대형 가스추출정 106개를 설치한다.1만3천250m의 가스관을 묻고 이 관을 통해 가스를 한곳으로 모아소각처리한다. 매립지 주변에는 6천235m의 차수벽을 지하암반까지 설치,침출수가 외부로 흘러나가는 것을 막는다.매립지 하부에는 생태공원 및 종합체육공원을,경사면에는 식물적응시험을 위해 경관녹지를 조성한다. ▷성수대교 복구◁ 개통지난 94년 10월21일 붕괴된 성수대교가 2년8개월만인 오는 7월1일 재개통된다.4차선으로 폭 19.4m,길이 1천160m이다.공사비 7백33억원이 들었다.트러스 부재의 두께를 30% 두껍게 한 반면 상판무게를 줄여 총중량 43.2t 차량까지 통행할 수 있는 1등급 다리로 다시 태어난다. 오는 2002년까지 기존 다리 상하류에 각각 3차선씩 확장한다. ▷한강교량 신설·확장 및 성능개선◁ 서울시 구역안의 한강다리는 최근 개통한 서강대교 등 17개이며 청담·가양대교 등 2개의 다리가 현재 건설중이다.80년 이전에 건설된 다리는 총중량 32t 이상의 차량이 건널수 없는 2등급다리여서 성능개선이 필요하다. ○청담대교 내년말 완공 광진구 자양동과 강남구 청담동을 잇는 청담대교는 오는 98년 말 완공예정이다.복층다리로 1층은 전철용,2층은 일반용이다.마포구 상암동과 강서구 등촌동을 연결하는 가양대교는 99년 6월말 준공예정이다. 광진교를 오는 2000년 8월까지 4차선으로 확장하며 한남대교도 다리 하류쪽에 폭 25.5m,길이 915m의 6차선 1등급 다리를 놓은 뒤 기존 다리도 1등급으로 개선한다.다리 남단에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바로 연결하는 고가도로를 건설,교통체증을 해소한다.2004년 완공예정.마포대교도 교량 하류쪽에 5차선 1등급 다리를 신설한다.이어 기존 다리를 완전철거하고 신교와 같은 규모로 개량한다.잠실대교와 양화대교 역시 2000년 말까지 1등급으로 성능을 개선한다. ○용미리 150기 시범보급 ▷한국형 납골묘 보급◁ 해마다 여의도 면적의 3배인 2백70만평의 국토가 묘지로 잠식되고 있는 점을 감안,장묘제도를 개선토록 한다.망우리 등 3개 시립묘지는 이미 만장됐고 용미리묘지도 24개월 후면 더이상 매장할 수 없게 된 실정이어서 서울시는 화장후 유골을 매장할 수 있는 「한국형 납골묘」를 개발,7월부터 일반에 보급한다.전통적인 국민들의 매장선호의식을 감안한 것이다.이를 위해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용미리에 한국형 가족납골묘 단지를 조성,150기를 시범보급한다.특징은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봉분식 납골묘로 6평규모의 1기에 12위의 납골봉안이 가능해 가족묘로 활용토록 한다.가격은 7백만원대로 1위당 58만원 안팎이다.1구당 2평 기준 1백60만원인 일반묘지보다 훨씬 경제적이다.벽제화장장과 용미리,망우리 묘지에 견본을 공개중이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개장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84년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개장한데 이어 5월에 구리시 인창동 117에 「동북권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개장한다. ▷1구 1도서관 건립◁ 서울시내에는 모두 1천242개의 도서관이 있으나 초중고교 도서관과 전문·특수 도서관을 빼면 일반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은 30개에 불과하다.25개 자치구 가운데 관악구 등 10개구는 도서관이 하나도 없다.시 전체적으로 인구 1백만명당 도서관이 2.8개꼴로 도쿄 23.8개,뉴욕 28.7개,파리 29.7개,런던 56개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 ○시립극단 객원출연제이에따라 관악·성동·중랑·강북·성북·광진구 등의 6개 도서관은 지난 해까지 토지매입을 마쳐 오는 98년까지 완공한다. 은평·서초·중구·금천구는 올 해안에 토지매입을 마치고 98년에 착공,99년까지 마무리해 도서관없는 구를 완전 해소토록 한다.연면적은 3천∼5천㎡로 지하2층,지상5층 열람석 800∼1천200석 규모로 짓는다.평균 사업비 1백억원중 40억∼60억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강동구 암사동 510에 짓고 있는 지하1층,지상4층 연건평 280평의 점자도서관을 오는 2월중 개관한다. ▷시립극단 창단◁ 시민들의 분출하는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창단키로 한 시립극단을 내실있게 운영한다.전속단원을 11명으로 최소화해 경비를 절감하는 대신 작품별로 출연계약을 맺는 「객원출연제」를 도입한다.연극관련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올 하반기에 창단공연을 갖는다. ▷환경친화적 주거단지 시범조성◁ 양천구 신정동 726과 761일대 남부순환도로 변의 서부화물터미널 주변의 7만9천평에 환경친화적인 시범주거단지를 조성한다.신정동 726 일대 신정1지구 3만6천평,신정동 761 일대 신정2지구 4만3천평을 택지로 개발,오는 2000년까지 모두 3천가구를 짓는다.2000년 입주예정이다. 산자락과 녹지를 보존하여 기존 택지개발지구의 10∼12%보다 훨씬 많은 20%이상의 녹지공간을 확보토록 한다.경직된 분위기를 조성하는 콘크리트 울타리 대신 나무 울타리를 설치한다.도로 등으로 단절된 구간에는 동물이동 통로를 설치한다.야생조류가 좋아하는 수목을 심어 동식물의 서식공간도 확보한다.환경오염을 막을수 있도록 지역난방을 도입하고 수도관에서 가정으로 바로 연결되는 「직결급수체계」를 갖춘다.단지안에 쓰레기의 퇴비화 설비를 갖춘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하는 대신 지상에는 꽃길,휴게소,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콘크리트 옹벽 대신 녹생토나 자역석을 쌓는다. ○중랑·가양 처리장도 추진 ▷탄천하수처리장의 복개 공원화◁ 냄새때문에 혐오시설로 인식돼온 하수처리장 윗부분을 복개해 체육 및 주민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우선 강남구 일원동의 탄천처리장을 강남구와 협의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3천400평을 2층으로 복개,1층은 주차장으로 쓰고 2층은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체력단련장 등 체육 및 공원으로 활용한다.중랑·가양 하수처리장도 단계적으로 복개한다. ▷여의도 샛강 자연생태공원 조성◁ 한강 본류의 파천으로 홍수때를 제외하고는 물이 흐르지 않고 저습지 상태인 여의도 샛강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공원 조성지역은 63빌딩 부근에서 국회의사당 옆까지 4.6㎞로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 지하철 배출수를 이용해 계단식 폭포를 만들고 자전거도로도 신설한다.습지에는 나무로 마루통로를 만들어 관찰로로 활용한다.참새·비둘기·흰뺨검둥오리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야생조류원」도 만든다.
  • 강릉 곶감시장(내고향 재래시장 순례)

    ◎전국 1등급만 골라 거래… 일명 “곶감 천국”/② ⑦일이 장날… 농가일손 달려 다소 침체 강릉시 중앙동 「강릉재래시장」은 전국적인 곶감시장이다.전국에서 이름난 감 생산지에서 올라 온 곶감이란 곶감은 다 진열돼 있다.가히 「곶감천국」인 셈이다. 이같은 유명세로 이곳 강릉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곶감시장을 물어도 단박에 이곳으로 안내할 정도이다. 이 시장에서는 강원 영동지방에서 생산된 무공해 「강릉곶감」을 비롯한 경북 영주·상주 등 주로 전국 각지의 1등급 곶감만이 거래된다.그래서 전국의 상인들간에는 좋은 곶감을 구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들러야 하는 것이 불문율처럼 돼 있다. 가격도 싸 장날이면 전국의 중간상인들과 소매 구매자들이 줄을 잇는다. 강릉재래시장은 곶감이 귀한 여름 비수기에는 일반 재래시장으로 명맥을 유지하다가 곶감 출하가 시작되는 12월 중순부터 음력 대보름까지는 곶감만을 전문으로 거래하는 시장으로 돌변한다. 6·25가 끝나고부터 곧장 형성된 재래시장이고 보면 시장의 역사는 40여년을 훨씬 넘는 장년의 나이를 간직하고 있다. 지금은 먹거리가게가 많이 들어서면서 곶감시장이라는 명성이 다소 퇴색된 감도 있다.그래도 최근 몇년간 6천∼1만여접(한접에 100개)의 거래가 형성된 국내 최대의 시장이다. 곶감시장이 번창할 때인 4∼5년전만 해도 경상도·전라도·경기도 등 전국의 상인들이 모여들어 1년에 2만여접이상의 곶감이 거래되기도 했단다. 최근들어 감나무들이 고목이 되고 농촌에서 곶감을 만드는 일손이 달리면서 아예 곶감 만드는 것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지난해엔 감나무에 해걸이와 꼭지빠짐병이 번지는 바람에 전국적으로 곶감이 귀해져 시장경기가 다소 위축돼 있다. 상인들에 따르면 지난해의 절반수준인 3천여접(강릉산 1천500여접,경북 상주와 영동산 1천500여접)만이 들어와 거래되고 있다. 이에따라 가격도 예년의 곱절로 올라 건시(꼬챙이에 꽂아 만든 곶감)1접에 1만∼5만원에 거래되고 고급으로 치는 준시(실이나 새끼줄에 매달아 만든 곶감)는 하품(하시라고도 함)이 1접에 1만∼3만원,상품(상시)은 7만∼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 곶감시장에는 설을 앞둔 요즘 제사용품과 선물용으로 사용하려는 전국의 상인들이 몰려들어 시장은 온통 사람인파로 뒤덮고 있다. 40년동안 가게를 운영해온 변동선씨(70·선일상회 주인)는 『강릉곶감은 경북 영주·상주지방의 곶감보다 맛이 좋고 저장성이 월등히 뛰어나 고객들이 많이 찾아 오고 있으나 최근에는 물량이 모자라 고민』이라고 귀띔했다. 2일과 7일 열리는 5일장에는 난장으로 곶감시장이 형성되지만 평일에는 선일상회(0391­648­8520)와 영동종묘사(0391­41­7089)에서도 곶감을 판매한다.
  • 해외출장 공직자 항공기좌석 등급 하향조정

    ◎공공부문 행정경비 절감 후속시책/차관1등석→비즈니스/3급 비즈니스→2등석 정부는 공공부문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행정경비절감시책의 후속조치로 고위공직자가 해외출장때 이용하는 항공기좌석을 17일부터 차관급(차관 포함)은 1등석에서 비즈니스로,3급(부이사관)은 비즈니스에서 2등석(이코노미)으로 각각 낮추기로 했다.그러나 해외출장때 국내 항공기만을 이용해야 하는 국적기이용 의무제도(GTR)는 오는 7월10일이후에는 없애 각 부처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16일 이같은 내용의 「97년도 세출예산집행지침」을 확정,발표했다.이에 따라 장관급이상 공직자만 해외출장때 1등급좌석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비즈니스는 2급(이사관)이상으로 제한된다. 정부는 공무원의 국내출장비 가운데 숙박비의 경우 신용카드매출전표나 영수증을 첨부토록 했다.자료수집·조사 등을 위한 해외출장도 해외주재관이나 현지공관을 적극 활용,최대한 억제된다. 정부는 이같은 방법을 통해 공무원여비를 예산에 잡혀 있는 규모보다 10% 절감하는 한편 각 부처의 업무추진비도 예산대비 20%를 절감해 집행키로 했다.각종 행사경비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기공식·준공식때 기념품제작이 금지되며 외빈 초청행사도 상호주의원칙이 엄격히 적용된다. 재경원은 인건비절감을 위해 연도중 증원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조직을 축소해 운영할 경우 인건비범위에서 포상비·운영비·사업비 등으로 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 다양한 천체쇼… 올해 볼거리 풍성

    ◎개기·부분·일­월식 각각 한차례씩 연출/1등급 해일­보브혜성 수개월 관측 가능/올 한가위 보름달 개기월식으로 한때 사라질듯 올해는 한차례의 일식과 월식을 한반도 상공에서 볼 수 있고 금세기 가장 밝은 혜성인 헤일 보브혜성을 수개월동안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등 아마추어 천문학자에게는 흥미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문대와 아마추어 천문학단체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좋은 장면을 잡기 위해 각종 행사를 마련중이다.올해 주요천문현상중 많은 것은 망원경 등 별다른 도구없이도 즐길수 있어 천문학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천문학을 가깝게 접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천문대는 1997년 역서를 통해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각기 1회씩의 개기일식(3월9일)·부분일식(9월2일)·부분월식(3월24일)·개기월식(9월17일)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중에서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부분일식으로 보일 3월9일의 개기일식과 9월17일의 개기월식이다. 3월9일 상오에 있을 일식은 동양에서는 금세기 마지막 개기일식이다.국내에서는 최대식분이 0.76인 부분일식으로 지구와 태양 사이에 달이 들어가서 태양의 76%가 가려지는 광경을 연출한다. 추석 다음날인 9월17일 새벽에 있을 개기월식은 최대식분이 1.197로 한가위 보름달이 지구그림자 속으로 서서히 들어가다가 어느 순간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광경을 보여주게 된다.월식이 진행되는 시간은 1시간정도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다.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는 금세기 마지막 혜성이 될 헤일 보브혜성은 이달 하순경부터 밝기가 1등급이상으로 밝아져 시골 하늘에서는 육안으로 찾아볼 수 있게 된다.이 혜성 관측의 최적의 시기는 4월 초순.천문대 문홍규 연구원은 『혜성은 4월1일 태양에 가장 근접하고 최대로 길어진 꼬리를 보여줄 것』이라며 『별이 보이기 시작한 후 2시간정도까지 혜성이 서쪽 하늘에 보이기 때문에 혜성 관측행사를 한다면 이때가 가장 좋은 시기일 것』이라고 말했다.헤일 보브혜성은 5월이 되면 남반구로 들어가 북반구에서의 관측은 어렵게 된다. 올해 하반기는 매달 토성이 달 옆을 스쳐 지나가면서달 속으로 토성이 모습을 감추는 토성식이 연출되는 시기다.특히 10월16일 새벽에는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이 달의 뒷면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랍인 12월31일 밤에는 목성과 화성·금성 달이 줄을 맞춰 늘어서는 진기한 모습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감동이 별을 사랑하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 대우전자 신선은행냉장고 시판 돌입

    ◎“「에어커튼」이 냉기손실을 막아준다”/세계최고 냉기윷ㄹ 차단시스템 개발/절전효과 극대화… 연구비 100억 투입 냉장고는 문을 열고 닫을때 냉기손실이 가장 크다.대우전자가 최근 시판에 들어간 「신선은행냉장고」(모델명 FRB­5350NB)는 에어커튼기능을 채용,문을 여닫을때 냉기손실을 줄여 절전효과를 극대화했다. 세계최초로 개발한 에어커튼기능은 냉장실문을 열때 특수냉각팬에서 상단전면에 설치된 일자형 냉기분사구를 통해 초속 5m의 강력한 냉기가 아래로 뿜어져 냉장실 전면에 냉기차단막을 만드는 기술이다.이 기능을 채용함으로써 냉장고문을 열때 온도상승폭을 기존제품(1분간 9.9∼11.3℃)의 절반정도(4.8℃)로 낮췄고 전력소모도 크게 줄일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또 냉장실 뒷면 중·하단에 강한 흡입력을 가진 냉기흡입덕트를 설치,상단에서 뿜어져나온 냉기가 분산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회수해 냉기가 L자형으로 냉장고를 순환하게 함으로써 에어커튼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설문조사결과도어개방에 따른 내부온도상승과 냉각성능저하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돼 에어커튼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95년부터 2년간 52명의 전문연구인력과 1백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됐다. 신선은행냉장고는 ▲외부와의 열교류빈도가 높은 도어 포켓부위에 집중적으로 냉기를 분사하는 기능 ▲야채실내의 습도를 자동조절하는 기능 ▲식품투입 초기 1분동안 급속히 냄새를 분해시키는 급속탈취시스템 ▲과일숙성을 촉진하는 에틸렌가스를 제거할 수 있도록 신선필터를 장착한 에틸렌제거 과일실 등을 채용했다.냉동실내 생선이나 육류 등 냄새가 나는 식품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보관실,냉장실내 대형병류의 수납과 인출을 편리하도록 한 2단점보포켓도 적용했다. 대우는 400∼600 주력용량을 중심으로 대체냉매사용제품과 에너지효율 1등급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주력모델인 5백30들이의 권장소비자가격이 1백16만원.
  • 냉장고에 환경마크/오존층 파괴 CFC 추방

    ◎가전3사 26개 모델 인증 올해부터 환경마크를 부착한 냉장고가 시판된다. 환경부는 3일 오존층파괴의 원인이 되는 염화불화탄소(CFC)를 사용하지 않은 냉장고에 환경마크를 부착하기로 하고 우선 삼성전자 9개 모델,LG전자 11개 모델,대우전자 6개 모델 등 모두 26개 모델에 환경마크사용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인증을 받은 모델은 냉매와 발포제로 기존의 염화불화탄소 대신 염화탄화수소(HFC)­134a와 사이클로­펜탄,염화불화탄화수소(HCFC)­141b 등을 사용했으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판정을 받은 제품이다. 환경부는 HFC­134a와 c­펜탄은 오존층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HCFC­141b는 오존층파괴정도가 염화불화탄소에 비해 1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들 대체물질 사용으로 냉장고의 에너지소비효율은 10%가량 낮아지고 생산원가는 10%가량 높아지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술개발과 생산성향상을 통해 소비자가격에는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3급이하 공무원/내년 봉급 5% 인상/국무회의 의결

    ◎6급이하 교통비 월10만원으로/경제현실 감안 2급이상은 1년간 인상유보 3급 이하 공무원의 보수가 내년 1월부터 본봉 기준으로 5% 오른다. 또 6급이하 공무원의 업무추진교통비가 한달에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27일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보수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무원의 본봉을 올해에 비해 5% 인상하되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2급 이상은 인상을 1년간 유보했다. 그러나 2급이상 공무원의 봉급도 봉급체계에 혼선을 주지 않기 위해 봉급표에는 5% 인상된 금액으로 표시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군 하사관의 사기를 높이고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장려수당을 한달에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또 연구사의 연구업무수당을 한달에 3만5천원에서 5만5천원,수사관들의 범죄수사업무수당을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이에 따라 봉급표상의 급여액을 기준으로 직종별·직급별 본봉은 정무직의 경우 대통령이 4백2만7천원,국무총리가 3백22만8천원,감사원장 및 부총리가 2백43만6천원,국무위원이 2백25만1천원,차관·청장이 2백6만1천원이다. 일반직 및 그에 준하는 특정직과 별정직은 최고 호봉인 1급 22호봉이 1백91만9천800원,기능직 1등급 24호봉은 1백50만400원이다. 이밖에 경찰직 최고호봉인 치안정감 22호봉은 1백91만9천800원을 받게 되고,유치원·초·중·고 교원은 40호봉이 1백49만5천200원을,군인은 소장 13호봉이 1백88만7천원을 각각 받는다.
  • 국토개발연 발표 2차 수도권정비계획안 요지

    ◎교통체계 도로의존형서 철도중심 개편/철도망 22개선 확충… 인천공항 99년 개항/한강상류 하수처리율 2011년까지 100%로/의왕·부곡에 물류단지… 유통정보망 구축 국토개발연구원이 27일 밝힌 제2차 수도권 정비계획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의 균형개발,서울 중심의 단핵에서 다핵구조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를 위해 지하철 등 도시철도와 서울외곽 순환전철망 등을 대폭 확충,수도권 교통체계를 도로위주에서 광역철도 중심으로 바꾸고 도로망·물류·공항·항만·통신도 확충하는 등 장기적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공간구조 개편◁ ◇기본방향과 전략=세계화·지방화 및 통일에 대비한 미래 공간구조의 틀을 마련하고 지역특성별로 자족기능을 부여,수도권 외곽생활권을 구축한다. ○권역별 자족기능 부여 ◇개편방안=수도권을 서울 중심의 단핵구조에서 ▲서울∼인천∼영종도를 축으로 하는 국제교류벨트 ▲안산∼아산만을 잇는 산업도시벨트 ▲가평∼양평∼이천을 연결하는 전원도시벨트 ▲파주∼동두천∼포천 중심의 북방교류벨트 등 4개의 벨트로 조성한다.국제교류벨트에는 동북아 중심지로서의 국제금융·첨단정보 및 통신 등 국제기능을 강화하는 시설들이 들어선다.산업도시벨트는 수도권의 필수 산업입지를 분산하는 기능을 맡는다.북방교류벨트에는 통일촉진을 위한 남북 교류시설과 경제협력단지 시설을 세우고 전원도시벨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연친화적인 전원주거공간(실버촌·휴양촌·주말노원 등)으로 정비된다. ▷권역별 정비계획◁ ◇과밀억제권역=공장·대학·공공청사 등 인구집중 유발시설 입지규제와 외곽분산이 추진되며 첨단정보·국제교역 및 고급서비스 기능 위주로 정비된다.공공청사는 국가 중추관리기능과 무역·금융·언론·정보·통신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입지만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성장관리권역=지역별 특성에 따라 수도권 입지의 필수시설을 배치하고 지역중심지의 자족기능을 확충,다핵분산형 공간구조를 형성한다.2001년까지 공업지역을 25.5㎢ 정도 더 공급한다.4년제 대학의 신설은 계속 금지되고 증원도 억제되지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해오는 대학은 수용된다. ◇자연보전권역=상수원 보호를 위해 수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과 일반지역을 차등규제하고 수도권 주민의 여가위락의 장소를 제공한다.주변도시와 배후 농촌지역을 연계한 도농복합형 지역을 개발한다. ▷광역시설 정비◁ ◇교통시설 확충 ▲철도=도로 의존형인 수도권의 교통체계를 저비용·고효율의 철도수송체계로 바꾼다.94년 현재 28%인 수도권의 철도수송분담률을 2001년까지 50%로 끌어 올린다. 도시철도 10개 노선(312㎞)과 외곽연결전철 12개 노선(521㎞)을 각각 확충,수도권 순환철도망을 구성한다.노선별로는 제2경인선·인천국제공항선·남부동서선·일산선·분당선연장·이천선·동부남부선을 신설한다.외곽연결전철로는 서해안선·수인선·서부외곽순환선·아산항 연결선을 신설한다. ▲도로=2011년까지 서울 내부순환 및 외곽순환고속도로를 건설하고 2011년 이후에는 지역간 연결망 중심의 추가노선을 신설하는 등 4개 노선의 고속도로 201.4㎞가 확충된다.다핵분산형 공간구조 개편을 촉진하는 외곽지역간 연결 고속도로 16개 노선 826㎞를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공항=인천국제공항을 1단계로 99년 활주로 2개로 개항하고 2011년까지 2단계 확장공사로 활주로 1개를 추가건설,연간 여객처리능력을 4천6백만명 규모로 한다. ▲항만=아산만을 거점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까지 연간 2천8백만t의 화물처리능력을 갖추고 연계교통시설과 정보시스템도 완비한다. ▷물류유통 및 정보통신◁ ◇유통시설 확충=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와 부곡화물터미널을 건설하는 등 교통요충지에 대규모 물류·유통단지를 건설한다.서울·인천에는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유통단지를 분산 배치한다. ◇수송구조 개편=고속철도에 연계되는 컨테이너 운행열차를 증설하고 장대열차도 운행된다.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와 부산을 잇는 직행열차도 운행,경인지역의 철도수송 분담률을 28%에서 2003년에는 43%로 올린다. ◇종합물류정보망 구축=종합물류정보망의 실용화가 조기 추진되고 물류산업에 대한 세제·금융 및 입지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강화한다.공업단지에 집배송단지가 설치되고 인천국제공항과 인근 화물터미널·항만시설 등을 잇는 물류 초고속정보망을 확대 실시한다. ○국가정보통신망 확대 ◇정보통신=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정보화 촉진을 위한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을 우선적으로 2010년까지 구축한다.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중심도시에 광역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읍면동에는 하위지역정보센터를 구축한다. ▷용수공급◁ ◇수자원개발=2001년 이후의 용수수요에 대비,영월댐 건설을2001년까지 끝내고 2011년까지 추가댐을 건설,연간 30억t의 물을 공급한다. ◇광역용수 공급망 확충=수도권 광역상수도 5∼6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북부권 광역상수도를 2001년까지 건설,동두천·포천 등 4개 시·군에 하루 15만t의 용수를 공급한다.하루 용수공급량이 1백50만t인 수도권 7단계 광역상수도를 2001년 착공,2011년에 완공한다. ▷환경보전과 관리◁ ◇수도권 종합환경보전대책 수립 및 추진 ▲환경오염방지대책=한강수질의 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팔당호의 수질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개선한다.한강상류지역 하수처리율을 40%에서 2011년까지 100%로 올린다.대기오염 저감대책으로는 서울·인천 등 주요도시에 오존예보체제를 가동하고 폐기물의 안전·위생처리를 위해 지역별로 위생매립지와 소각 및 재활용센터를 확충한다. ○팔당호 수질 1등급 개선 ▲수도권 그린네트워크 구축=서해안과 한강,비무장지대의 생태계 연결지대,주요 산악축,도시내 공원 등을 녹지대로 조성,대단위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환경보전과 지역개발의 조화=환경친화적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에 환경오염 방지대책 수립이 의무화되고 사후관리를 강화한다.서해안을 연안보호구역으로 지정,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추진한다.
  • 수도권 4개 벨트로 개발/2차 수도권정비 계획안

    ◎서울∼인천 국제교류·안산∼아산 산업도시/파주∼포천 북방교류·가평∼이천 전원도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공간구조가 오는 2011년까지 서울∼인천간의 국제교류벨트,안산∼아산간의 산업도시벨트,파주∼포천간의 북방교류벨트,가평∼이천간의 전원도시벨트 등 4개 축의 다핵분산형으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2011년까지 수도권을 하나로 묶는 광역교통망으로 도시철도 22개 노선 833㎞,고속도로 20개 노선 1천27㎞를 복합순환형(◎) 및 격자형(#)으로 건설한다. 국토개발연구원(원장 이건영)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제2차 수도권정비계획안(97∼2011년)」을 마련,공청회를 열었다. 한강상류의 하수처리율은 2001년까지 100%로 높여 상수원수를 1등급으로 개선하고 주요 도시에는 오존 예보체제와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수도권 인구는 2011년까지 지속적으로 억제,94년 수준인 전국 인구의 45%(2천2백24만명)선으로 묶는다.주택보급률은 2011년까지 103.5%(6백79만3천가구)를 달성하고 공장용지는 2001년까지 27㎢,2011년까지 44㎢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같은 계획을 5년마다 평가,실효성을 높이고 중앙정부의 투자가 불가피한 경우 지방에서 재원의 일부를 부담하는 「매칭펀드」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 AIGNER(패션가 산책)

    Etienne Aigner(에티엔 아이그너). 독일 지성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꼽힌다.64년 독일 뮌헨에서 향수제품과 함께 독창적으로 개발한 와인컬러(짙은 포도주색)의 특이한 염색법을 이용한 가죽제품을 내보여 상류층의 호평을 받으며 데뷔했다. 아이그너는 가죽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탈리아·독일·스위스에서 방목되는 소의 가죽으로 만든다.1∼4등급의 가죽중 주로 1등급을 사용한다. 가죽제품의 인기를 엎고 신사·숙녀용 각종 의류와 스카프·넥타이·시계·엑세서리제품도 생산하며 토털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매년 500여종의 상품을 발표하고 있다. 『고전적인 우아함과 스포티한 우아함을 동시에 추구한다』는게 아이그너의 철학.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다. 환경에 따른 각 개인의 개성과 삶의 방식,특권의식,가치관 등을 연구해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 품위와 개성·명예를 다른 사람에게 표출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하자는게 전략이다. 고급스러운제품의 이미지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최고급의 소재를 쓰고 완전무결한 기능성 유지에도 주력하고 있다.제품 차별화전략에 따라 세계적으로도 전문매장수를 엄격히 제한하는 정책을 쓰고 있다. 88년부터 웨어펀 인터내셔널이 국내에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센터점 등 8곳에서 판매중이다. 무스탕은 2백80만∼3백만원,코트는 80만∼1백30만원,재킷은 50만∼80만원,블라우스 20만∼50만원,니트 30만∼60만원,스커트 20만∼40만원,스카프 10만∼40만원,T셔츠 15만∼30만원이다.백은 40만∼1백20만원,구두는 30만∼40만원,벨트와 지갑은 10만∼40만원 등이다.
  • 대우 「에어 커튼」 냉장고 개발/문열면 냉기차단막 형성 절전효과

    ◎새달 출시… 530ℓ급 모델 113만원 대우전자가 「에어커튼」 기능을 채용해 냉각·냉장성능을 크게 개선한 「대우 탱크냉장고 신선은행(모델명 FRB­5350NB)을 내년 1월1일부터 시판한다. 대우가 개발한 「에어커튼」기능은 냉장실 문을 열 때마다 상단 전면에 설치된 일자형 냉기분사구를 통해 초속 5m의 강력한 냉기가 아래로 뿜어져나와 냉장실 전면에 냉기차단막이 형성되도록 한 기술이다.또 냉장실 뒷면 중·하단부에 냉기흡입장치를 설치,상단에서 뿜어져나온 냉기가 L자형으로 냉장고안을 순환하도록 했다. 이 기능을 채용할 경우 냉기차단막이 냉기손실을 최대한 억제,냉장고문을 열을때 온도상승폭을 기존제품의 절반정도인 1분간 4.8℃로 낮추고 전력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대우전자는 설명했다.이밖에 외부와의 열교류빈도가 높은 도어 포켓부위에 집중적으로 냉기를 분사하는 기능,야채실내의 습도를 자동조절하는 기능을 채용했으며 냉동실내 생선이나 육류를 별도로 보관하는 다용도보관실과 금속탈취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대우는 400∼600주력용량을 중심으로 대체냉매사용제품과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5개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주력모델인 530급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백13만원이다.
  • 추곡가 3% 인상 확정/각의 의결

    ◎890만섬 수매… 작년비 70만섬 줄여 정부는 27일 추곡수매가를 지난해보다 3% 인상하고 수매량은 70만섬 줄어든 8백90만섬으로 하는 내용의 올해 추곡수매 정부안을 확정,발표했다.〈관련기사 6면〉 약정수매제 시행 첫해인 내년의 추곡수매가는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수매량은 8백50만섬으로 올해보다 40만섬 줄어든다. 정부는 이날 임시국무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 수매가는 1등급 쌀 80㎏이 13만6천660원으로 지난해 13만2천680원보다 3천980원 오른다.2등급은 13만500원,등외품은 11만6천140원,잠정등외품은 10만4천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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