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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안전 2등급이 1등급을 가르친다고?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항공안전 2등급 판정으로 국내항공업계가 술렁이는 가운데 국내 항공안전 전문교육기관이 동남아시아 항행안전시설 관련 종사자에게 우리의 첨단항공기술을 전수하겠다고 나서 비웃음을 사고 있다. 충북 청원군 문의면 소재 한국공항공단 항공기술훈련원(항기원·원장 윤태욱)은 23부터 9월5일까지 동남아시아 7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필리핀,미얀마) 항행안전시설 관련 종사자 13명을 대상으로 항행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은 항기원이 세계 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분야표준 교육과정 개발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국제 공인 위성항법시스템에 대한 기술교육 과정으로 항공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개설되는 과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에선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등은FAA 안전평가에서 당당히 1등급으로 분류돼 있는데 우리가 누구를 가르친다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는 지적이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기고] 항공안전 처음부터 다시

    올해만큼 항공분야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적도 없었던것 같다. 항공 ‘공룡국가’인 미국이 우리나라를 항공안전관리능력이 열악한 ‘항공안전위험국가’로 판정함에 따라 국민모두를 우울하고 짜증나게 만들었다.정부의 항공정책에 대한 비난이 잇따랐고 결국 장관마저 경질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1996년도에 항공안전 1등급을 받았던 우리나라가 5년이지난 이 시점에서 2등급 국가로 추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이는 한마디로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던 항공안전 정책에기인했다고 본다.지난 5월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의 2등급 예비판정 이후 추진되었던 정책과 대처방안들은사실 오랜 시간을 두고 실현돼왔어야만 했던 것들이었다. 안전이란 그야말로 양(量)적인 개념보다는 질(質)적인 개념에서 접근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속된 말로 ‘잘해야 본전’인 셈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항공안전에 문제가 있는 국가로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이에 대한 책임공방으로 시간을 보낼것이 아니라,항공안전을 처음부터 다시 재정립하는 노력이필요하다.이를 위해서는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정책과처방이 요구된다.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1등급으로 복귀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얼마나 철저하고 장기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항공안전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은 우수한 인력의 양성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항공운송부문에서 세계 10대 강국의 위상을 갖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공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시스템은 매우 열악하다.이에 따라 항공사에서는부족한 조종인력을 외국인들로 채우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그러므로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인적 재원을 최대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교육 및 훈련을 담당하는 기관에 과감히투자하는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정부부처의 항공안전 조직을 재정비해야만 한다.얼마 전 건설교통부 항공국 조직이 확대되면서 전문성과 능력을 지닌 인력이 많이 보강됐다.그러나 이들만으로 항공안전을 치밀하게 조사·분석하고 효율적인 안전시스템을구축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따라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해당 부서는 항공안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실행하는 조직으로 전환돼야 한다. 셋째,항공기 운항과 직접적인 관련을 지닌 공항이나 항공사들에 대한 안전규제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특히 공항내 안전에 대한 규정이나 지침서가 체계화되지 못한 점은시급히 개선되어야할 과제이다. 마지막으로 항공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인력관리시스템을 적용토록 하자는 것이다.모든 정책을 일선에서지휘하고 감독하는 관계부처 책임자는 전문성을 지닌 인재로 임명하고 권한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항공부문은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이는 바꿔 말하면 다시 시작하는 선상에 있다는 얘기이다.이제 다시는 소를 잃는 일도,외양간을 고치는 일도 없도록해야겠다. 박용화 교통개발硏 항공연구팀장
  • 김용채 건교 인터뷰 “”1등급 회복에 최선””

    “빠른 시일내에 미국 항공연방청의 1등급 회복을 위해노력하겠다.또 서민주택의 안정적 공급과 건설경기 활성화에 힘쓰겠다.” 22일 미국 항공연방청의 항공안전 2등급판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오장섭(吳長燮) 장관의후임으로 부임한 김용채(金鎔采) 신임 장관은 항공안전 1등급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항공안전위험국(2등급) 판정을 받은 이유는 뭐라 생각하나. 실무자들이 좀 느슨하게 대응한 것 아닌가 싶다.항공안전위험국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분노마저 느낀다.내년월드컵 때문에 시급한 문제다. ●그렇다면 관계자 문책을 한다는 것인가. 감사원 결과를보고 결정하겠다. ●교통,특히 항공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느 누구라도 건설과 교통 양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기는 힘들다고 본다.그동안 국회 건설위원회위원장,서울 노원구청장 등의 행정경험을 살려나가겠다.특히 항공분야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차차 배워나가겠다. 김용수기자. ●프로필. 지난 46년동안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와 정치 인생을함께 걷고 있는 ‘골수 JP 맨’. 87년 신민주공화당을 창당할 때는 핵심 역할을 했다. 태권도가 공인 8단이고,금강산 10㎞ 단축 마라톤을 완주할정도다.건강비결에 대해 금연이라고 말한다. 취미는 서예.부인 인옥희(印玉姬)씨와 3남 1녀.▲경기 포천(69)▲조선대▲대한 태권도협회 회장▲7·9·12·13·14대 의원▲신민주공화당 사무총장▲정무1장관▲노원구청장▲자민련 부총재▲총리비서실장▲토지공사 사장
  • “장관자리 또 나눠먹기”

    정치권의 나눠먹기식 장관 인선이 점입가경이다. 오장섭(吳長燮) 건설교통부 장관이 미 연방항공청(FAA)의항공안전위험국 판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22일 사퇴함에따라 김용채(金容彩) 한국토지공사사장이 신임장관으로 임명됐다. 이로써 ‘자민련의 승낙을 받지 않고는 누구도 건교부 장관을 넘보기 어렵다’는 속설이 다시한번 입증됐다.이정무(李廷武),이건춘(李建春),김윤기(金允起),오장섭 전 장관에 이어 김용채 신임 장관에 이르기까지 현 정권 출범 이후 건교부 장관은 하나같이 자민련 몫이었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그나마 이정무·오장섭 전 장관은 건설업체를 운영해본경험이 있고,김윤기 전 장관은 토지공사에서 잔뼈가 굵었다는 점에서 건설교통행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다.이건춘 전 장관이나 김용채 신임장관의 경우 건설교통행정과큰 인연이 없었음에도 건교부의 지휘봉을 잡았다. 오 전 장관의 경우 건설분야에서는 장관 취임 후 판교신도시 개발계획안 확정,건설경기 활성화대책 및 전·월세안정대책 마련 등 뛰어난 추진력을 발휘했다.반면 교통분야를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다 항공안전위험국 판정을 받게 됐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김 신임장관의 경우 재무부·경제기획원장관 특별보좌역과 정무 제1장관,서울시 노원구청장 등 행정경험은 있지만 건설·교통 관련 행정경험은토지공사 사장으로 1년6개월 남짓 재직한 게 고작이다. 이에 따라 김 신임장관이 FAA의 항공안전 1등급 회복과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조정,판교신도시 벤처단지 규모확정 등 건교부의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건교부 직원들은 오 장관이 항공안전위험국 판정에대한 문책으로 사퇴하자 직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문책이뒤따르지 않겠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일단 감사원의 특감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오 장관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난 마당에 대규모문책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희생양은 장관 한사람으로 충분하지않느냐”며 이번 사태로 인한 문책성 인사가 직원들까지확대되는 것을 애써 경계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라 건교부 직원들이 FAA의지적에 대해 늑장대처를 했다거나 축소은폐한 점이 밝혀지면 책임자에 대한 문책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 장관이 사퇴를 결심했을 때 측근들이 “장관이무슨 책임이 있나”라며 아쉬워했던 점으로 미뤄 책임은실무자들이 져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전광삼 김용수기자 hisam@
  • [사설] 본격적인 국정쇄신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어제 건설교통부 장관을 전격 경질한 것은 ‘항공안전 2등급’파문에 대한 주무장관의 책임을 물은 것으로 당연한 조치다.건교장관의 교체는 책임행정의 구현을 위해서도 더 늦출 사안이 아니었다.그러나최근 일련의 국정운영에서 드러나고 있는 문제들은 좀더포괄적이고 강도 높은 국정쇄신을 요구하고 있다. 국내외 경제 상황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연방항공청(FAA)의 ‘항공안전 2등급’ 판정에 이어 터진‘평양 8·15대축전 방문단’의 돌출 행동에 따른 사태는국정 운영이 여기저기서 흐트러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더욱이 방북단이 귀환한 김포공항에서 연출된 남남 갈등의 모습은 가뜩이나 어려운 남북관계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우리 사회에 잠재하고 있는 보혁갈등을 불필요하게촉발,증폭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게 했다. 이번 방북단 사태는 일차적으로 일부 인사들의 무분별한일탈 행동으로 야기된 것이 사실이지만 방북 승인 과정에서 보여준 통일부와 관계기관의 업무처리는 미흡하기 짝이없다. 남북화해를지향하는 민간교류의 본래 취지는 사라지고 결과적으로 국가 정체성의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정책 당국자들은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다.남북교류는 지속되고 확대돼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질서있고 체계적으로,그리고 국민정서의 공감 위에서 추진되어야 한다. 건교부 장관의 경질로 ‘항공안전 낙제’가 수습된 것은아니다.항공행정 전반에 걸친 재검토는 물론 가장 이른 시일안에 다시 1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방도를 강구해야할 것이다.이번 경우 지난해부터 수차례 항공안전 문제에대한 국제기구의 경고가 있었고 지난 5월 예비판정 이후에라도 정부가 치밀하게 대응했더라면 이처럼 국가신인도 급추락 같은 국제적 수치는 면할 수 있었을 것이다.차제에정부 각 부처의 소관 현안에 대한 대처방식을 총점검하고업무처리 자세도 일신해야 할 것이다.공직자들의 정권 임기말 복지부동 현상이 조기에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고 필요하면 단호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번 건교부 장관의 경질을 계기로 여권이 국정운영의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쇄신하기 바란다.국민들은 지금국정 현장의 여기 저기서 구멍이 뚫리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국정 쇄신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개각을 포함하여 폭넓은 당정개편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국정 쇄신은 시기가 있는 법이다.그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제의한 여야 영수회담을 하루속히 성사시켜 정국이 안정적인 궤도로 들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도 대국적인 견지에서 이를 수락,신뢰받는 원내 제1당의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란다.
  • 전자서명인증서 발급료 내년부터 면제

    내년부터 개인이 전자서명인증서를 발급받을 때 수수료를내지 않아도 된다. 정보통신부는 21일 공인인증기관이 발급한 전자서명인증서에 대한 수수료를 개인에게 직접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은행,증권사 등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담토록 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전자서명 이용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각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범용(1등급) 인증서를 발급받을 때 연간 수수료는 개인 1만원,법인 10만원,서버 50만∼100만원 수준이다. 인증서 이용자에게 수수료를 직접 부담시킬 경우 국민들의 부담으로 전자서명 활성화에 장애가 되고, 수수료 부과방식의 비효율성으로 수수료 관리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점이 있다고 정통부는 밝혔다. 박대출기자
  • 항공1등급회복 대책반 구성

    건설교통부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받은 항공안전위험국(2등급) 판정을 빠른 시일내에 1등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책반은 함대영 항공국장의 지휘 아래 기술총괄팀,법령정비팀,교육훈련팀,국제관계팀,행정지원팀 등 5개팀 34명으로구성됐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항공안전 2등급 추락/ 美 4차례 시정경고 묵살

    우리나라가 미국으로부터 항공안전2등급 판정을 받은 근본적 이유는 미 연방항공청(FAA)의 등급심사 시스템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9일 FAA의 국제항공안전평가(IASA) 프로그램과 워싱턴의외교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6월 이미 항공안전에 관한 2등급 국가로 전락할 가능성을 통보받았으나 1년이 넘도록 이를 개선하지 않았다. FAA는 미국에 취항하고 있거나 새로 취항하려는 나라의 항공안전 등급을 심사할 때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안전규정을 최우선 잣대로 삼는다.ICAO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는 나라는 1등급,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나라는 2등급으로 분류한다는 방침은 FAA의 안전규정 서두에 나온다. FAA는 2년에 한번씩 안전등급을 평가하지만 내부 일정상 우리나라처럼 96년이후 4년이 넘도록 심사를 안하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항공안전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거나 ICAO로부터 별도의 지적을 받은 나라는 FAA의 특별심사를 받는 게 관례다. ICAO는 지난해 6월 정기검사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다녀갔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28건의 권고사항을 받았다.ICAO의 권고사항은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한국 정부는 개선하겠다는 다짐만 했을 뿐 구체적으로 이행하지 않았다. ICAO는 지난 1월 한국의 항공안전 감독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냈다.FAA는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에 협의계획을알렸다.미국이 한국 정부에 2등급으로 전락할 가능성을 밝힌 1차 통보와 다름없다. 5월22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FAA의 안전등급 심사가 이뤄졌으나 미국은 6월8일 핵심적인 8개 부문에서 FAA 기준에 미달한다는 최후 통첩을 보냈다.미국은 7월16일∼18일 2차 협의를 했지만 나아진 게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특히 한 두가지만 지키지 못해도 FAA가 2등급 판정을 내리는 다섯가지 내부지침을 한국은 모두 이행하지 못했다.한국 정부는 뒤늦게 다시 협의를 통해 2등급 판정을 모면하려 했지만 FAA는 이미 7월16일 현재 기준으로 2등급 판정을 결정한 상태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정부 ‘별도협의’ 있다는데….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 연방항공청(FAA)은 한국 정부가주장하는 ‘별도의 협의’ 약속은 2등급 판정과 무관하며 1등급으로의 복귀를 위한 과정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19일 FAA 관계자와 워싱턴 외교당국자에 따르면 미국에 취항하는 나라에 대한 안전등급 심사는 철저히 내부 규정에 따라 기술적으로 이뤄진다. FAA는 지난 92년 마련된 국제항공안전평가(IASA) 프로그램에 따라 2년에 한번씩 등급심사를 하며 해당국과는 2차례 협의를 갖는다. 문제는 FAA가 7월16일 기준으로 2등급 판정을 내렸고 우리정부는 추후 협의를 통해 FAA가 지적한 문제점을 계속 고쳐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점이다.이후 항공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됐고 항공 전문가도 따로 확보했으며 FAA로부터 전문가에 대한 훈련을 8월16일부터 두차례 받기로 합의했다.따라서 협의는 계속 진행됐으며 개선사항이 등급판정에도 반영될 것이라는 게 한국 정부의 기대였다. 그러나 FAA는 등급판정은 7월16일 기준으로 이미 끝났으며추후 협의는 1등급 개선을 위한 협의과정이라고 본다.
  • 항공안전 2등급 추락/ 1등급복귀 사례·전망

    우리나라가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안전위험국(2등급) 판정을 받은 것은 항공이 현대사회의 중요한 운송수단이라는 점에서 국가적인 수치라 할 수 있다. FAA의 이번 판정은 자국을 운항하는 외국 항공사가 속해있는 국가의 항공안전관리실태를 측정하는 기준.따라서 미국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세계 각국은 FAA의 1등급 판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만약 2등급 판정을 받게되면 빠른 시일내에 1등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은 자국의 약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철저한 비밀에 붙여진다. FAA 판정의 유효기간은 1년.하지만 해당국에서 가시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일 경우 FAA는 6개월전이라도 결정을 번복할수 있다. 우리나라와 국력이 비슷한 이스라엘과 대만도 한때 2등급판정을 받았다가 1등급으로 복귀한 적이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95년 6월 2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5개월만인 그해 11월에 1등급으로 복귀했다.대만도 97년 1월 2등급으로 전락했다가 3개월만인 97년 4월 1등급으로 돌아왔다. 이 국가들은 FAA로부터 지적받은 항공관련 법령과 조직의미비점을 신속히 개정하고 인력을 보충했기 때문에 1등급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분야에 있어서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일본도 지난 97년 한때 2등급 판정을 받을 뻔했으나 6개월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덕에 1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와 법체계가 비슷한 일본은 그후 항공분야에 있어서는 미국식 법령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항공법의 조속한 개정과 항공인력 확충 등이번에 마련한 대책을 계획대로 시행하면 3개월내 1등급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도 “정부의 1등급 복귀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항공안전 2등급 추락/ 오장섭 건교장관 인터뷰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한공안전위험국 판정’으로 항공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경고사이렌이 울렸는데도 미리 대비하지 못한 교통당국의 책임도 크지만,FAA도 최종 협의절차를 생략하는 등 판정과정이 석연치 않다.건설교통부는 ‘맞을 매는 맞겠지만 짚을 것은 짚고 넘어가겠다’는 입장이다.야당으로부터 경질압박을 받고 있는 오장섭(吳長燮) 장관은 20일 “그만두는 것이 사태해결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라면 당장이라도 그만두겠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사태수습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오 장관으로부터 향후 항공안전 대책 등을 들어봤다. [우리나라가 FAA로부터 항공안전위험국 판정을 받았다.국가적 망신이다.이런 결정이 내려진 배경이라면] 먼저 이번 사태를 초래한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에게 면목이 없다.그러나 FAA의 이번 결정도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고 본다.지난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지적한 미비점 28개 중 23건을 이미 개선했고 나머지 5개 사항도 항공법 개정 등을 통해 조만간 마무리하게 돼 있다.또 지난 5월 FAA로부터 미진하다고 평가받은 항공관련 전문인력 부족과 항공법상 국제기준 불일치 조항,교육훈련프로그램 미비도 다음달 말이면 완료된다.그런데도 FAA가 일방적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더욱이 미국은 최종판정 전에 우리정부와 협의키로 약속해놓고도 월스트리트저널 등 언론에 판정결과를 흘렸다.지난 17일 밤 10시(한국시간) 이를 일방적으로 발표,약속을 스스로 파기했다.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조치다. [항공안전위험국 판정을 받기까지 정부는 무얼 했나라는 지적이 많다.건교부는 지금까지 무얼 했나] 항공국 직원들을중심으로 나름의 노력을 해왔음에도 미국의 일방적 결정으로 이같은 사태를 맞게 됐다.중대 현안을 두고 주무부처가 손놓고 있었겠는가.FAA가 2등급 판정을 내린 가장 큰 이유는항공안전 관련 전문인력 부족과 관리시스템 부재다.이는 부처협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이다.인력 충원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관계부처 협의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항공인력 충원문제는 비단 이번 사태뿐 아니라 항공사고가발생할 때마다 건교부가 제기했던 사안이다.78년 4월 소련무르만스크 항공사고(2명 사망)와 80년 김포공항 전소사고(16명 사망)를 계기로 항공안전과와 검사과 신설을 건의,대통령 재가까지 받았지만 총무처 협의과정에서 안전과 신설이유보되고 지방항공관리국에 검사과를 두는 선에서 마무리됐다.또 89년 트리폴리 대한항공기 추락사고(80명 사망),울릉도 우주항공 헬기 추락사고(13명 사망),김포 대한항공 전소사고(1명 사망) 등 대형 항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을 때도사고조사전문기구 설치와 전문인력 확보를 요구했지만 총무처 협의과정에서 법적근거 미비 등의 이유로 항공국 기술과에 사고조사담당 2명을 두고 항공법 개정안에 별도의 사고조사기구 설치근거를 마련하는 선에서 끝났다.97년 괌 사고 후에도 항공사고조사위원회 설치를 요구,항공안전과(6명)를 신설하긴 했지만 98년 항공운항과와 항공기술과를 통합하는 바람에 항공기술인력을 18명에서 6명으로 줄일 수밖에 없었다. [조만간 건교부 관계자가 FAA측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아는데,어떤 논의가 이뤄지나] 1등급 회복을 위한 방안과 관련,정부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특히 FAA측의 평가내용을 면밀히 분석,대책을 마련하고 문제가 있다면 엄중 항의하겠다.특히 최종 토의절차를 파기한 점,항공법과 교육훈련 등 미진한 내용을 다음달 말까지 완료할 수 있는데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2등급 판정을 내린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갈 방침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문책론이 제기되고 있는데] 그만두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면 당장이라도 그만두겠다.그러나 장관한 사람의 진퇴보다는 사태를 수습하고 1등급을 회복하는 일에 전력을 쏟아야 할 때라고 본다.감사원에서 조사를 하고있다니 조사결과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그때까지는 1등급 회복을 위해 주무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쯤 1등급 회복이 가능한가] FAA의 제재기간은 1년이지만 이스라엘은 한달만에 2등급에서 벗어났다.미국 정부도 수개월내에 1등급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한 만큼 6개월내에 등급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조치로 향후 항공회담이나 내년 월드컵에 끼칠 악영향은 없는지]이번결정은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제3국과의 관계나 월드컵 축구대회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 [이번 일을 계기로 현재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항공조사위원회뿐 아니라 범정부 차원의 국가교통안전위원회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교통사고 조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있는 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외국처럼 교통문제를 포괄하는 독립적인 기구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정부는 항공사고조사위원회를 우선 설립하고철도 민영화 추이에 따라 철도사고를 조사대상에 포함시킨뒤 도로 및 해양까지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FAA,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항공관련기구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지 않나] 우선 다음달 FAA와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FAA 서울사무소를 개설,양국간 업무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ICAO와도 국제기준,기술정보등을 교환할 계획이다. [항공안전 전문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도 중요한데] 공인된 보잉사의 항공교육훈련전문 자회사인 FSB(Flight SafetyBoeing)를 내년 김포공항에 유치할 계획이다.2,000∼3,000평의 대지를 저가에 임대해 주고 훈련센터를 설립토록 지원해체계적인 교육훈련체제를 갖출 계획이다.전문인력이 부족한12개 지방공항의 운항·정비 검사관 인력도 확충할 방침이다.4∼5급 직위에 개방형 공무원을 임용,민간부문의 우수전문항공인력도 적극 유치하겠다.중·장기적으로는 항공법령을국제적 안전기준으로 통용되는 미국 법령체계(FAR)로 개편할 예정이다. [2등급 판정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노력도 필요한데]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중국,호주,영국 등 주요 국가항공당국에 장관 명의의 서한을 보내 우리나라 항공사의 안전성을 설명하고 제휴운항 등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美항공사 “좌석공유 중단”

    우리나라가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안전2등급판정을 받은 이후 국적 항공사의 손실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8년부터 업무제휴를 맺고 있는 미국의 아메리칸항공이 18일 좌석공유 협정을 중단한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20일 밝혔다. 아메리칸항공은 이 통보문에서 ▲아시아나항공 운항노선에서의 아메리칸항공 좌석공유를 18일부로 중단 ▲아메리칸항공 이름으로 이미 예약된 승객은 아시아나항공으로 예약변경 또는 타 항공사로 재예약할 것 ▲아메리칸항공 운항노선에서 아시아나항공과의 좌석공유 지속 희망 ▲항공안전1등급으로 복귀되는 시점에 즉시 좌석공유 재개 등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대해 미국 국내에서의 아시아나항공좌석공유 및 양사간의 마일리지 공유는 현행대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아메리칸항공의 좌석공유 중단으로 여객부문 연간 144억원,화물부문 28억원 등 총 172억원의 수입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좌석공유 중단으로 이용 좌석이줄어들어 운임이 소폭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은 지금까지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미국내 4개 직항노선과 시카고 댈러스 워싱턴 마이애미 등 7개 비직항노선에 아메리칸항공과 좌석공유를 해왔다. 이에앞서 미국 델타항공은 97년 괌사고로 중단했던 대한항공과의좌석공유 복원계획을 당분간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감사원은 20일부터 1주일간 7명의 감사관을 투입,건설교통부에 대한 사전조사에 작업에 착수했다. 사실상 특감 형식인 이번 조사에서는 위험국으로 하향조정된 경위파악과 미흡한 대처 등을 중점 점검한다.감사원 관계자는 “항공법 개정 및 항공전문인력 보강 등과 관련,건교부 항공국의 미온적인 대처와 함께 건교부와 항공사간의 업무조율 문제도 짚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수 정기홍기자 dragon@
  • [사설] ‘항공안전 낙제’ 문책을

    미국 연방항공청이 우리나라를 2등급인 ‘항공안전위험국’으로 판정한 데는 일차적으로 안이하게 대처해온 건설교통부에 그 책임이 있다.이미 1년전에 경고를 받았음에도항공안전을 위한 감독체계 정비를 소홀히 하다 이런 사태를 초래한 것을 좌시할 수 없다.이 판정으로 미국내 신규노선 취항이 금지돼 국내 항공사들이 손해를 보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의 위신도 추락될 것이다.정부는 내년 월드컵대회까지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빠른 시일안에 1등급으로 복원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건교부가 왜 항공안전을 위해 기초적인 대비를 하지 못한 실수를 저질렀는지,그 원인과 과정을 자세히 규명해야 한다고 본다.어찌보면 항공안전 위험국 판정은 초기경고를 무시하다 더 큰 사태를 초래한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또다시 드러낸 사건의 하나이다.당하고 난리를치다가도 사후 처리를 흐지부지하고 유사한 일을 또 맞는악순환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사태의 전모를 철저히조사해야 한다. 앞으로 밝혀야 할 사항은 △1년전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정부내항공전문인력의 부족 등을 지적했는데도 정부가 왜빨리 보완하지 않았는지 △건교부가 주장하듯 기획예산처등 다른 부처의 비협조 때문이었는지 △필요한 항공법 개정이 왜 늦었는지 등이 될 것이다.조사결과는 특별보고서로 만들고 항공안전 낙제국으로 전락한 데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관료등 당국자를 문책해야 한다. 또 건교부 조직이 과연 항공안전 임무를 수행할 만큼 효율적인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지난 5월 미 연방항공청의점검이후 건교부는 항공국 인력을 58명에서 103명으로 늘렸지만 사실 일개 국으로는 너무 큰 규모이다.수시로 관료들이 바뀌는 건교부에서 전문적인 항공안전 감독이 제대로이루어질지 의구심이 든다. 실질적으로 항공안전을 전담할조직을 만들거나 기존 다른 청이나 공사에 이 업무를 위탁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만하다.
  • FAA 항공안전위험국 분류

    우리나라가 항공안전 분야에서 국제적 망신을 당하게 됐다.미항공안전국(FAA)이 우리를 ‘항공안전위험국’(2등급·카테고리Ⅱ)으로 분류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국적 항공사는 미국 노선 운항상 각종 불이익을감수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내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비상이 걸렸다. ■왜 이지경이 됐나= 우리나라가 항공안전위험국 판정을 받은 직접적 이유는 97년 괌 사고 이후 잇따랐던 대형 항공사고 때문이다. 특히 런던과 상하이에서 연이어 터진 대한항공의 연쇄 추락사고에도 불구,우리 항공 당국이 안이하게 대처한 결과다. ■어떤 제재 따르나= 항공안전위험국으로 판정받으면 일단미국 신규 취항이 금지된다.기존 노선마저 감축될 가능성도높다. 이와함께 대한항공의 델타,아시아나의 아메리칸 에어라인등 미국 제휴 항공사와의 좌석공유를 위한 공동운항(코드쉐어)과 같은 협력 체제도 깨질 가능성이 크다.특히 세계항공계가 FAA의 판정을 공인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영국 일본 프랑스 러시아 등 다른 항공 대국도 유사 조치를 취할가능성이 높다. ■국적 항공사 피해액은= 이번 판정으로 국적항공사들이 입게 될 피해액은 대한항공 1,500억원,아시아나항공 700억원등 연간 2,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대한항공은 성수기 미주노선의 증편과 괌·사이판 신규노선 취항 불가,델타항공과 에어캐나다항공과의 코드쉐어(좌석 공유) 불가,보험료 인상 등으로 1,500억원의 직접 손실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소 억울한 케이스.FAA의 평가가 국가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대형사고와 직접 관련이 없는 아시아나항공까지 심각한 불이익을 입게 된다.아시아나항공은 700억원의 직접적 피해 외에 위상약화로 영업력이 크게 떨어질것으로 우려했다. ■정부 대책 및 전망은= 정부는 FAA의 통보를 받자마자 이날오후 이한동 총리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우선 6개월내에 1등급으로 복귀토록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입장이다.건교부는 이달안, 늦어도 정기국회 회기중에 항공법 개정을 마무리짓고 연말까지 교육프로그램 준비를 마무리,내년 상반기에 재평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카테고리Ⅱ= 미국은 자국내 항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98년부터 미국에 취항하는 97개국의 항공안전도를 평가,카테고리Ⅰ,카테고리Ⅱ로 분류하고 있다.카테고리Ⅱ엔 신규노선 취항,증편,코드쉐어 등의 제재조치가 취해진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항공법 조속 개정방침

    미국이 우리나라를 ‘항공안전위험국’으로 최종 분류했다. 건설교통부는 17일 미연방항공청(FAA)이 우리나라 정부에대해 항공안전위험국(2등급·카테고리Ⅱ) 판정을 사실상최종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오장섭(吳長燮) 건교부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미연방항공청 맥스 웬 점검실장이 양성철 주미대사에게 우리나라의 항공안전 등급을 하향 조정키로 결정했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또 “FAA가 지난 5월 지적한 항공안전 8개 분야에 대해 우리 정부는 최대한의 개선노력을 기울였지만항공법령 개정과 항공전문인력 교육 등이 일정상 늦어져이러한 판정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후 이한동(李漢東) 총리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열어 항공법을 이르면 8월중 개정하는 등 대책을 논의,빠른 시일내에 1등급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美, 한국항공사 2등급 분류 운항제한등 제재 내주 통보

    미국의 한 언론이 미국 정부가 국내 항공사에 대한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건설교통부와 국내 항공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월스트리트저널은 16일 미국에서 운항하고 있는 외국항공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미국 정부가한국 항공사들에 대한 운항에 제재를 가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국(FAA)은 한국정부의 항공운항관리상 안전성에 문제가 드러남에 따라 우리나라를 항공안전위험국(2등급)으로 분류,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항공사의 노선확대와 미 항공사들과의 제휴편 운항 제한을 한국측에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FAA는 이번 결정으로 한국에 대해 지금까지의 기술적인 부문의 미흡함,조종사훈련의 태만한 점검,항공사고에 대한 부적절한 조사 등 부족한 부문을 해결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우리나라가 FAA로부터 2등급 판정을 받을 경우 국적 항공사들이 입게 될 예상피해액은 대한항공 1,500억원 등 약 2,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건교부는 만약 2등급 판정이 내려지면 6개월내에 1등급으로 복귀토록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건교부 함대영(咸大榮) 항공국장은 “최근 FAA로부터 최종결정 통보를 위해 다음주 중 방한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2등급 판정가능성은 절반”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집중취재/ 개인신용 따라 금융대접 ‘하늘과 땅’

    택배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李동명씨(39·서울 동작구)는며칠 전 은행에 신용대출을 신청했다가 낭패를 봤다.2∼3개 은행을 거래하면서 2,000만원을 예금하고 있었지만 대출이 거절됐기 때문.신용카드 대금을 8개월간 연체했던 기록이 문제가 됐다.할 수 없이 신용불량기록이 있는 사람에게도 돈을 빌려준다는 H신용금고사를 찾아갔다.李씨는 연60%의 금리로 최고 300만원까지만 대출된다는 조건을 듣고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신용은 돈이다=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은행의 여신관리 행태가 바뀌면서 개인도 기업 못지 않게 신용관리가중요해졌다.대출금이나 신용카드 사용대금을 3개월 이상연체하면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혀 담보가 있어도 은행돈을빌려쓸 수 없고 신용카드 서비스도 정지된다. 반면 평소 연체 없이 신용관리를 잘 해온 사람은 거래실적이 전혀 없어도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한곳을 주거래은행으로 정해 이용하면 각종 혜택도 따른다.조흥은행은최근 거래실적이 좋고 연체기록이 없는 고객 130만명을 선정해 신청 없이도 대출 자격을 주었다.이들에게는 연 9.5∼12%의 금리로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이 이미 승인돼있다. ■신용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대출금이나 카드대금을단 하루라도 연체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신용불량자로당장 등록되지는 않지만 연체사실 기록을 은행에 ‘영원히’ 남기게 된다. 한미은행 金光彩과장(43)은 “고객의 신용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신용을 지키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는지 여부”라고 말했다.‘딱 하루 지났는데 뭐 어쩌려고’ 했다가는 오산이라는 것이다. 택배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李동명씨(39·서울 동작구)는며칠 전 은행에 신용대출을 신청했다가 낭패를 봤다.2∼3개 은행을 거래하면서 2,000만원을 예금하고 있었지만 대출이 거절됐기 때문.신용카드 대금을 8개월간 연체했던 기록이 문제가 됐다.할 수 없이 신용불량기록이 있는 사람에게도 돈을 빌려준다는 H신용금고사를 찾아갔다.李씨는 연60%의 금리로 최고 300만원까지만 대출된다는 조건을 듣고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신용은 돈이다=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은행의 여신관리 행태가 바뀌면서 개인도 기업 못지 않게 신용관리가중요해졌다.대출금이나 신용카드 사용대금을 3개월 이상연체하면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혀 담보가 있어도 은행돈을빌려쓸 수 없고 신용카드 서비스도 정지된다. 반면 평소 연체 없이 신용관리를 잘 해온 사람은 거래실적이 전혀 없어도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한곳을 주거래은행으로 정해 이용하면 각종 혜택도 따른다.조흥은행은최근 거래실적이 좋고 연체기록이 없는 고객 130만명을 선정해 신청 없이도 대출 자격을 주었다.이들에게는 연 9.5∼12%의 금리로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이 이미 승인돼있다. ■신용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대출금이나 카드대금을단 하루라도 연체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신용불량자로당장 등록되지는 않지만 연체사실 기록을 은행에 ‘영원히’ 남기게 된다. ■신용사면해도 기록은 남는다=금융당국은 올들어 ‘신용사면’(신용불량자 구제조치)을 몇차례 단행했다.그러나이는 모든 은행들이 공동으로 ‘특별한 불이익’을 주는신용불량자 등록에서 제외했다는 의미에 불과하다.여전히해당자의 연체사실 기록은 개별은행의 컴퓨터에 남아있다. 훗날 이 은행의 도움이 필요할 때 ‘훼방꾼’이 될지도 모른다.외환은행 소매고객지원부 이능복(李能馥)부장은 “은행들이 담보대출에서 신용대출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대출이 안되면 은행 급전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물론 공모주 청약 등 대출을 통한 각종 재테크로 돈을 불릴 기회도 잃는다”고 지적했다. ■2금융권으로 가면 될까(?)=신용불량자 기록은 은행연합회가 취합,은행 등 1금융권뿐만 아니라 종금사,새마을금고등 2금융권에도 통보한다.이때 개인은 새 대출을 받기 어렵고 쓰던 대출의 만기가 되더라고 연장이 안되는 등 관리대상에 들어간다. 최근 H종금사 등은 신용불량기록이 있는 사람에게도 30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고 있다.그러나 연 28%(100만원),연48%(200만원) 연 60%(300만원)의 상품만 있어 사채 수준의살인적인 금리를 물어야 한다. ■개인 신용은 어떻게 평가되나=시중은행들은 CSS(CreditScoring System·신용평점시스템)로 개인의 신상,직업 및재산사항에 관한 기록과 이자납입일의 준수여부,연체누적일수 등 대출금에 대한 기록 등을 평가해 점수를 낸 뒤 신용등급을 정해 대출 여부 및 금리 수준을 결정한다.신용카드,백화점,통신회사 등의 사용대금 납부 여부도 평가 항목이다. 주현진기자 jhj@. **신용우량·불량자 차이. 개인의 신용에 따라 대출 여부,대출금의 한도 및 금리 등 대우가 완전히 달라진다.신용도가 다른 두사람이 같은 은행에 대출을 신청한 경우를 비교해본다. ■신용에 따라 달라지는 대우=최근 김모씨(38)와 이모씨(30)는 조흥은행에 똑같이 1,000만원씩의 대출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씨는 10년째 A상장기업에 다니면서 이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통장에 급여를 매달 입금시키고 있다.월 90만원씩 적금도 하고 있다. 자신 명의로 25평짜리 아파트가 있고 대출금 이자나 신용카드 대금 등은 제날짜에 꼬박꼬박 내고 있다. 반면 B중소기업 입사 4년째인 이씨는 지난해초 카드 대금100만원을 연체한 적이 있다.다른 은행에서 지난 99년 대출받은 300만원을 아직 못갚고 만기만 연장하고 있는상태. 자기 이름으로 된 집은 없고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빈번히 쓴다. 이 은행의 신용평가시스템인 CSS(Credit scoring system)로 두 사람의 신용을 평가한 결과 김씨는 1등급을 받아 연9.5%의 금리로 1,000만원이 즉시 신용대출됐다.그러나 이씨는 최하위인 15등급을 받아 승인이 거절됐다.이씨는 급전이 필요해 연 60%의 이자로 최고 300만원까지 빌려주는일부 종금사와 사채시장을 기웃거려야 했다. ■갚을 때도 차별 받는다=돈을 빌린 뒤에도 이자를 제때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차별을 받는다. 지난해 6월 박모씨(34)와 민모씨(36)는 조흥은행에서 같은 신용등급 판정을 받아 같은 조건으로 1,000만원을 각각대출받았다.금리는 연 13.5%.그러나 대출금 만기가 돌아온 1년 뒤의 상황은 판이했다. 박씨는 대출금 이자,신용카드 대금 등을 꼬박꼬박 갚았다. 2,000만원짜리 정기예금도 들고 자동이체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이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했다.반면 민씨는대출이자 납부를 자주 연체한데다 이 은행에서 대출만 했을뿐 다른 거래는 하지 않았다. 이 은행은 대출받은 두 사람을 대상으로 ‘대출후 행동’을 면밀히 평가했다.대출 사후관리 시스템인 BSS(BehaviorScoring System)로 신용을 평가한 결과 전혀 다른 결론을내렸다. 박씨는 BSS 15등급중 2등급을 받아 대출금 만기인 지난 6월에 500만원을 더 대출받을 수 있었다.물론 기존 대출금1,000만원은 고스란히 1년간 만기가 연장됐다. 금리도 연 12.5%로 첫 대출때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민씨는 BSS 13등급을 받아 대출금 1,000만원중 500만원을 갚아야 했다.나머지 500만원은 금리가 연 14%로 0. 5%포인트 올라갔다. 주현진기자 jhj@. **금감원 ‘신용관리’ 방향.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대출 관행을 현재의 ‘담보’ 위주에서 ‘신용’ 위주로 바꿔나가려 한다.금융산업 발전과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선진 신용사회로 진입하기위해서다. 이를 위해 우선 시장에 뒤섞여 있는 신용 우량자와 불량자를 가려내는 작업을 진행중이다.신용정보 집중이 그것이다. ■정보집중의 배경=지난 3월말 현재 전국의 신용불량자는대략 230만명으로 불어났다.이는 외환위기 이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이 줄도산한데다,기업·금융부문의 구조조정으로 실업자가 양산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여기에다 은행들이 부실채권 발생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개인의 신용정보 관리와 규제를 강화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같은 상황에서 악덕 사금융업자들이 제도금융권에서 ‘추방’된 신용불량자들 틈새를 파고들면서 금리가 연 100%에 달하는 살인적인 고리대금업이 등장했다.이들은 폭력조직과 결탁해 인신매매 등 불법적인 채권추심(빚을 대신 받아주는 것) 행위가 잦아져 큰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금융당국은 지난 5월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153만명의 신용불량자를 등록대상에서 제외시켜 주기도 했다. ■모든 대출정보를 한곳에 집중관리 한다=개인은 현재 1개 금융회사로부터 1,000만원 이상을 빌리면 대출정보가 은행연합회에 집중된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를 모든 대출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도 1억원 이상 대출에서 모든 대출로 확대된다.구체적인 집중대상 금액과 시기는 전산수용능력을 감안하여 전국은행연합회가 조정하게 된다. ■신용카드대금·벌금·과태료 체납 정보도 대상이다=은행들은 카드사가 갖고 있는 카드대금 체납 관련 정보와,행정기관이 갖고 있는 각종 벌금·과태료 체납 정보도 집중대상에 포함시켜 이들 기관에 관련 정보제공을 요청하고 있다.그러나 행정자치부 등이 아직까지는 정보제공을 꺼리고있다. ■신용불량자 등록기간 단축된다=오는 8월부터는 신용불량사유 발생일로부터 7년동안만 신용불량정보를 등록할 수있다.현재는 10년이다. ■신용불량자 등록 예고제 실시=오는 10월부터는 신용불량자에게 등록 예정 사실을 늦어도 15일전에 해당자에게 통지해야 한다.미리 알려 연체금을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우량정보도 관리해야=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연체정보 등 불량정보는 넘치나 납세실적이나 소득등 우량정보는 금융회사들이 제공하기를 꺼려해 아예 집중이 안되거나 제공돼도 맞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집중되지 않은 정보는 개별 은행만 보유하므로 금융기관들의 공동이용이불가능해진다.관계자는 “자기가 보유한 우량정보 제공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등의 방법으로 우량정보도 집중관리해야 신용대출이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신용관리 10계명.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라=주거래은행에 금융거래를 집중시키면 대출한도 및 금리에서 유리하다. ■기존 대출금의 만기일을 관리하라=연체금액에 상관없이 은행대출금,카드론·할부금융 대금 등을 3개월 이상 연체하면 불량거래자로 등록돼 신용대출을 받을 수 없다. ■카드대금 결제를 철저히 하라=카드결제를 연체하면 연체금액만큼 대출한도에서 차감된다. ■카드 개수를 최소화하라=잘 쓰는 카드에 사용을 집중하면 대금결제 관리에 유리하다. ■보증은 가급적 서지 마라=보증총액만큼 신용대출 한도가 줄어 정작 자신이 신용대출을 쓸 때 남에게 신세져야한다. ■보증을 섰을 때 자신의 보증총액 한도 및 기간을 꼼꼼히 챙겨라=보증기간 만료시 자신의 승낙없이 보증채무가 연장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인터넷 대출신청 횟수를최소화하라 자격요건·대출한도 등을 미리 알아보고 신청해 한번에 대출승락을 받아야한다.이 은행 저 은행에 신청하다 보면 신용조회 횟수만늘어나는데 이 경우 은행들은 신용불량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자동이체 습관을 들여라=인터넷뱅킹 등에 가입해 전화·전기요금 등 각종 공과금을 자동이체하고 정기적금,대출금이자 자동납부를 신청하라. ■물품대금·연체금·대출금 등을 납입한 뒤 영수증을 챙겨라=전자상거래 등에서 물품의 하자로 반납했는데도 담당직원의 부주의나 실수로 미결제되는 경우가 있다. ■이사를 자주하지 마라=현 직장과 거주지에서 근무 또는 거주기간이 짧으면 신용평가시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 직장이나 거주지 주소가 바뀔 경우에는 은행과 카드사에 변경된 주소를 통보해 연락두절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장정자(張貞子) 한빛은행 론리뷰팀장. **‘신용우량’ 이점들. 신용이 좋은 사람은 은행으로부터 받는 혜택도 푸짐하다. 가장 큰 장점은 대출이 편하다는 것.1,000만원까지 아무증빙서류가 없어도 인터넷 대출이 가능하고,대출금리도 최고 4%포인트까지 싸게 받을 수 있다. 좋은 신용을 바탕으로 주거래은행을 정해놓고 사용하면▲타행환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 ▲외환송금 수수료감면 ▲은행 대여금고 무료 이용 ▲세무,법률 무료 상담▲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 대행 ▲종합병원 무료 종합검진서비스 ▲음악회 연주회 입장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조흥은행 서춘수(徐春洙)재테크팀장은 “좋은 신용으로받는 혜택을 비용으로 따지면 은행 거래가 별로 없는 일반고객도 한 달에 3만∼4만원의 이득을 볼 수 있다”면서“대출받은 사람이나 개인사업자 등 은행거래가 빈번한 고객은 금리면에서도 혜택이 커 그 이상의 서비스를 받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단골고객에게는 은행이 종합과세신고를 대행해준다. 금융소득(예금이자·주식배당금)이 부부합산해 4,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인 경우 모든 거래를 한은행에 집중하면 종합과세 해당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국세청 신고대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주현진기자
  • 통일 기원 국토종단 나선 장애인들

    장애인들이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국토종단의 어려운 길에나섰다. 국제장애인협의회와 국제로타리 3660지구가 공동 주최하는제8회 장애인 통일염원 국토종단 극기대장정이 27일 오전 10시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앞마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발했다. 발대식에는 장애인과 봉사단체,국제로타리 3660지구 회원등 5,000여명이 참가,국토종단 주자들과 함께 부산시내를 행진했다. 휠체어로 국토 종단에 도전하는 사람은 우영철씨(35·지체장애 1등급·부산진구 연지동) 등 장애인 4명과 자원봉사자및 진행요원 등 11명이다.이들의 주요 종단 구간은 부산∼울산∼대구∼광주∼전주∼대전∼독립기념관∼인천∼서울∼판문점이다. 이들은 30일동안 2,280㎞를 거쳐 다음달 25일 판문점에 도착 예정이다.판문점에서는 백두산 물과 흙을 한라산 물과 흙과 함께 섞는 합수합토제를 거행한다. 국제로타리 3660지구 박윤식(朴允植·69)총재는 “장애인들에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조국 통일의 물꼬를 트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이기철기자 chuli@
  • 항공안전기준 1등급 유지될듯

    우리나라가 미국연방항공청(FAA)이 평가하는 항공안전기준에서 1등급(항공안전국)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항공안전 등급을 점검하기 위해 방한한 미연방항공청의 평가팀은 19일 건설교통부에 “한국측의 안전개선 노력을 평가하며,이를 본부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고 건교부 관계자가 전했다. 지난 16일부터 사흘간의 조사를 마친 평가팀은 19일 조사결과를 건교부측에 설명한 뒤 귀국했다. 이에 앞서 FAA는 지난 5월 한국을 항공안전 낙후국인 2등급 예비판정을 내린 바 있다.FAA는 평가팀의 보고서를 검토,앞으로 2∼4주후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FAA가 한국을 항공안전 2등급 국가로 판정하기로 내부의견을 모을 경우에는 평가팀을 서울에 다시 보내 최종 협의를 한번 더 실시하기로 했다. 이도운기자 dawn@
  • 美 연방항공청 항공안전평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실시한 미국연방항공청(FAA)의 항공안전평가는 지난 5월의 예비조사에서지적됐던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책에 초점이 맞춰졌다.건교부 항공국은 예비조사에서 지적된 8개 분야의 문제점들 가운데 대부분에 대해 조치가 이뤄졌거나 이뤄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평가팀은 대체로 항공국측의 조치에 이해를 표시했으나 항공법 개정 등 국회통과에 시간이 걸리는 사항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또 건교부는 ‘마이너한 문제’라고표현했으나,양측간에 아직 해소되지 않은 쟁점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부의 함대영 항공국장은 “지난 5월의 2등급 예비판정이후 급조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정부가 밤을 새워 해결책을 마련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평가팀은 5월 예비조사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한국 정부가 불과 1개월 반만에 해소했다고 설명하자 “그렇게 짧은 시일안에 문제 해결이 가능한가”고 놀라워했다는 것이다.정부는 최종 판결이아직 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개선된 부분을그때그때FAA측에 설명할 계획이다.또 평가팀과 함께 왔던 항공안전컨설팅회사인 ISI의 관계자 2명도 서울에 남아 항공국을 자문하기로 했다. 평가팀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고는 하지만 이들은 안전등급 판정의 권한이 없다.평가팀의 보고서를 분석하는 FAA 본부의 판단이 중요하다.FAA의 결정은 의회에도 보고된다. 일본의 경우 지난 98년 2등급 전락 위기를 맞았지만,이런저런 이유를 내세워 최종 판결을 6개월간 연기하면서 문제점을 개선,1등급을 유지했다고 한다.대한항공의 승객 가운데 외국인의 비율이 50%를 넘어선 상황이어서 항공안전 2등급 전락을 막는 것은 건교부뿐만 아니라 정부 전체 차원의 현안이 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독자의 소리/ 장애인차량 편법사용 자제를

    4년 전부터 장애인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장애인 차량에는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제도가 실시되고 있다.장애인으로서 늘 고맙게 여기고 있다.그러나 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이러한 제도를 일반인이 악용해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를자주 보게 된다.그래서 고속도로 직원들과 다투는 예를 자주 본다.장애인 할인카드 사용대상은 자가용 승용차 배기량 2,000㏄이하,승합차 12인승 이하,1t 이하의 비사업용 화물 자동차로 장애인 1등급 내지 6등급인 본인 또는 보호자 차량 1대로 규정돼 있다.그러나 일부 일반인들은 장애인 차량을 편법으로 사용하거나 심한 경우 타인에게 대여해 타는 사람들도 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장애인들에게 혜택을 주는 기관들조차 장애인 혜택을 줄이려고 한다.결국 장애인들만 골탕을 먹는 셈이다.장애인 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경우 6개월 내지 1년간 재발급이 정지되는 조치가 취해지지만 적발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일반 운전자들은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편법 행위를 자제해 주었으면 한다. 이정오 [대구 남구 대명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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