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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國 쌀산업 대해부](상)‘곡창’ 동북3성 르포

    [中國 쌀산업 대해부](상)‘곡창’ 동북3성 르포

    우리나라가 이달 중순부터 세계무역기구(WTO) 쌀 관세화 유예 2차 협상에 들어간다.미국 호주 태국 등 9개 협상국 가운데 중국의 시장개방 압력이 가장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쌀은 국내 쌀과 비교해 가격도 싸고 맛도 좋아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중국 쌀 산업의 실상에 대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중국 수출 쌀의 주산지로 떠오른 동북 3성의 영농현장과 항저우의 첨단 도정·가공현장,상하이의 쌀 유통시장 현장을 찾아 우리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수출 쌀의 주산지 동북 3성 중국 동북 3성 지방의 모내기가 막 시작된 지난 5월 말 지린성(吉林省)의 창춘(長春)시. 시내에 들어서자 흙먼지가 날리는 도로 곡물 부대를 가득 실은 낡은 화물차가 100여대 이상 줄지어 서 있다.부대마다 마른 옥수수 알갱이가 가득차 있다.조선족 안내인은 “가을이 되면 화물차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쌀이 가득 담길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린성은 북쪽의 헤이룽장성(黑龍江省)과 동쪽의 랴오닝성(遼寧省)과 함께 중국의 쌀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다.재배 주종은 중국인보다 한국인과 일본인이 좋아하는 ‘자포니카(중단립종)’계열.동북 3성의 쌀 생산량은 중국 쌀 수확량의 0.9%인 1471만t에 불과하다.그러나 질 좋은 자포니카 쌀만 따지면 중국의 전체 생산량의 절반에 이른다.결국 우리나라 쌀 시장이 개방되면 동북 3성이 한국의 쌀 시장을 휩쓸 수도 있다. 창춘시를 그대로 통과해 남서쪽으로 2시간 남짓 자동차로 달리면 궁주링(公主)시에 이른다.지린성 농업과학원 수도작(벼농사)연구소가 있다.성 단위로 1곳씩 벼 재배 전문연구소를 두고 있다. ●자포니카 쌀 수요 부쩍 증가 수도작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시험재배단지는 시험단지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호남평야와 비슷한 규모다.모내기철이만 농부들이 모를 심는 풍경이 드문드문 눈에 띈다.우리 농촌과 달리 청춘 남녀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손으로 모를 심다보니 모 간격은 10㎝ 안팎으로 매우 촘촘하다.동행한 농림부 관계자는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10%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린성의 벼 재배 면적은 47만㏊,거주인구는 2700만명이다.강수량은 우리나라보다 적지만 세계적인 흑토(黑土)지대여서 땅에 유기질 함량이 높고 비옥해 벼농사에 적지다.일조량도 풍부하다. 농부 뤼인웨(61)는 “한국이든 어디든 쌀을 수출해서 돈을 벌면 좋은 일”이라면서 “쌀을 팔 곳이 문제이지,쌀이 부족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생산한 쌀 가운데 절반이 안 되는 200만t은 지역 주민들이 소비하고 나머지 250만t은 상품화할 수 있다.차오궈천(超國臣) 수도작연구소장은 “한국에 150만t의 쌀을 수출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차오 소장은 “현재 중국 자포니카 쌀의 소매 가격은 1㎏당 3.2위안(元)”이라고 설명했다.80㎏으로 환산하면 3만 8400원이다.우리나라 1등품 쌀의 5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중국은 양쯔강(揚子江)을 중심으로 북방의 동북 3성과 양쯔강 하류의 장쑤성(江蘇省) 등에선 찰기가 있는 자포니카 쌀을 주로 재배한다. 상하이를 포함한 남방지역에선 꼬들꼬들한 인디카(장립종)종을 심는다.몇해 전부터 도시민을 중심으로 자포니카 쌀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산업화로 소득이 높아지면서 가격은 1.5배 정도 비싸지만 감칠 맛이 나는 자포니카 쌀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1980년에 쌀 생산량의 5%에 불과하던 자포니카 쌀은 90년에 10%,2000년에 20%로 늘더니 다시 2년 사이에 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로 증가했다. 수도작연구소의 목표는 양질미 종자를 보급하는 한편 유기농 쌀 재배법을 개발하는 것이다.양질미는 한국의 일품벼,일본의 아키다코마치(秋田小町)와 같이 1등급으로 분류되는 쌀이다. ●한국 수출을 노리는 고급 쌀 양질미는 종자 개량을 통해 밥맛이 좋은 쌀을 만든 것이다.양질미로는 ‘품성(品星)1호’ 등이 있다.맛 뿐만 아니라 수확량도 기존 품종보다 15% 정도 많다.차오 소장은 “지린성 쌀 생산량의 40%가 양질미이고 이 비중은 해마다 10%씩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유기농 쌀은 한마디로 양질미보다 두단계 업그레이드 된 쌀이다.양질미에 친환경 농법을 활용해 만든 것이다.‘양질미→무공해 쌀→유기농 쌀’이 되는 셈이다.유기농 쌀을 생산하는 땅에는 우선 4년 동안 적은 양의 요소비료만 쓴다.이후 2년간은 비료를 전혀 주지 않고 벼농사를 지으면 되지만 ‘유기농 쌀’로 인정하는 것은 3년차 생산분부터다.비료를 쓰지 않아 생산량은 30%나 줄어들지만 가격은 일반 쌀보다 5∼6배 비싸다. 동북 3성에서 대규모 경작되고 있는 쌀은 우리나라를 향하고,가격은 국내의 20%수준에 불과했다.한국 수출을 겨냥한 양질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의 농업현장에서 쌀협상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창춘(중국 지린성)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란

    수험생들은 대학들이 제시한 수능성적의 반영방식 중 어느 것이 가장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반영방식에 따라 수험생 개개인의 총점이 달라질 수 있다. ●표준점수 서로 다른 과목간의 난이도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예컨대 선택과목제가 적용되는 사회탐구영역에서 세계사가 쉽고 지리가 어려웠다면 원점수를 전형에 사용할 경우 지리를 고른 수험생이 상대적 불이익을 받게 된다.표준점수는 이같은 한계를 줄이기 위해 계열별 전체 수험생들의 원점수 분포를 정상분포로 만들어 수험생 개개인의 위치가 평균에서 어디에 있는가를 따지는 환산점수다.올해부터 모든 영역과 과목이 ‘선택’으로 바뀌어 응시생의 모집단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원점수·총점 등은 주지 않고 표준점수만 제공된다. ●백분위(百分位) 전체 수험생의 성적을 최고점부터 최하점까지 순서대로 배열했을 때 개인 성적의 상대적인 위치를 정수 1∼100점의 백분율로 보여주는 서열척도이다.선택과목별로 원점수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차이가 날 수 있어도 백분위는 변하지 않지만 동점자가 많아지는 단점이 있다. ●등급 성적표에 영역·선택과목별 등급이 1∼9등급으로 표시된다. 표준점수의 ▲상위 4%가 1등급 ▲4∼11%가 2등급 ▲11∼23%가 3등급 ▲23∼40%가 4등급 ▲40∼60%가 5등급 ▲60∼77%가 6등급이다.등급간 경계점에 있는 동점자는 상위 등급으로 기재된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국민연금 무엇이 문제인가] (8) 소득 상한제도 논란

    “재벌회장의 월소득도 360만원으로 간주하는 소득상한선 제도는 문제다.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보험료는 경감해주고,부유층은 더 부담해야 한다.그게 사회보험의 이치에 맞다.상한선을 폐지해서 모두 소득에 비례해 9%의 보험료를 내게 하고,대신 받는 연금액에 상한선을 둔다면 연금재정도 호전될 것이다.” 노동계에서 오래 전부터 국민연금 개혁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요구사항이다.사회보험인 국민연금은 낸 돈에 비례해 돈을 찾아가는 사적 생명보험이 아닌 만큼,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에 더 많은 혜택을 줘야 한다는 논리다. 국민연금은 이런 소득재분배 기능을 이미 담고 있다.고소득자에 비해 저소득자의 소득대체율(연금으로 받는 돈이 평균 월소득의 몇 %인지를 나타내는 비율)이 훨씬 높다.가입자의 평균 급여율은 60%인데,최상위소득자(45등급·월소득 360만원 이상)는 소득대체율이 40%대,최하위소득자(1등급·월소득 22만원 미만)는 100%다.저소득자에 비해 고소득자의 수익률은 크게 떨어진다.하지만 기본구조는 많이 내면 많이 받게 돼 있다.건강보험이 보험료를 많이 낸 사람과 적게 낸 사람이 똑같은 혜택을 받는 것과는 다르다. 국민연금의 이런 특성 때문에 고소득자들에게 지나치게 연금혜택이 몰리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서라도 소득상한제도가 필요하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예를 들어 월소득이 5000만원인 사람은 현행 제도에서는 월 75만원의 연금을 받는다.월 360만원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똑같은 연금을 받기 때문이다.소득상한제를 폐지하면 매달 연금은 월 771만원으로 10배 이상 불어나는 문제가 생긴다.더구나 노동계의 요구대로 내는 돈에는 상한선을 없애고,받는 돈(연금액)에만 상한선을 두는 방안은 ‘억지’에 가깝다는 게 복지부의 반박이다. 다만,현행 월 360만원이 최고등급으로 돼 있는 상한소득월액은 지난 95년 조정된 만큼 최근 근로자의 소득변화를 고려해 월 420만원선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월 22만원인 하한선도 월 37만원선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 경우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는 점에서 선뜻 결정을 못내리고 있다.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과 관계자는 “저소득층에 더 많은 연금혜택이 돌아가고,고소득층은 보험료 부담을 소득수준에 맞게 조정하는 개선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오늘의 수능] EBS플러스1

    07:00 뉴 포트리스 국어(상),영어 08:40 단기완성강좌 시문학 09:30 오답노트 언어영역 10:20 수능초이스 컴퓨터일반 11:10 수능초이스 현대문학 12:00 수능초이스 영어Ⅰ 12:50 뉴 포트리스(재) 국어(상),영어 14:30 수능초이스(재) 컴퓨터일반 15:20 단기완성강좌(재) 시문학 16:10 오답노트(재) 언어영역 17:00 수능특강 언어영역 17:50 수능특강 수학Ⅰ 18:40 수능특강 유형분석 사회문화 19:30 수능특강 유형분석 물리Ⅰ 20:20 수능초이스(재) 현대문학,영어Ⅰ 22:00 수능특강(재) 언어영역,수학Ⅰ 23:40 수능특강 유형분석(재) 사회문화 24:30 수능특강 종합 수학Ⅱ 01:20 2005 대학입시가이드 02:10 인터넷강의비문학독해(1)(2) 03:50 인터넷강의1등급 수능어휘 05:30 인터넷강의미분과 적분˝
  • [오늘의 수능] EBS플러스1

    07:00 뉴 포트리스 국어(상),영어 08:40 단기완성강좌 시문학 09:30 오답노트 언어영역 10:20 수능초이스 컴퓨터일반 11:10 수능초이스 현대문학 12:00 수능초이스 영어Ⅰ 12:50 뉴 포트리스(재) 국어(상),영어 14:30 수능초이스(재) 컴퓨터일반 15:20 단기완성강좌(재) 시문학 16:10 오답노트(재) 언어영역 17:00 수능특강 언어영역 17:50 수능특강 수학Ⅰ 18:40 수능특강 유형분석 사회문화 19:30 수능특강 유형분석 물리Ⅰ 20:20 수능초이스(재) 현대문학,영어Ⅰ 22:00 수능특강(재) 언어영역,수학Ⅰ 23:40 수능특강 유형분석(재) 사회문화 24:30 수능특강 종합 수학Ⅱ 01:20 2005 대학입시가이드 02:10 인터넷강의 비문학독해(1)(2) 03:50 인터넷강의 1등급 수능어휘 특강 05:30 인터넷강의 미분과 적분˝
  • 카드 최저수수료율 ‘그림의 떡’

    직장인 서모(37)씨는 모 신용카드사로부터 카드를 발급받으면서 ‘우수’ 등급 고객으로 분류됐다.이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최저 수수료율이 연 10%대 초반이지만,서씨는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연 20%대 중반으로 적용받고 있다. 이처럼 카드사들이 고객들에게 ‘우수’,‘로열’ 등의 특별 등급을 붙여 주고 있지만,실제로는 상위 5% 안팎의 고객에게만 파격적인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주고 있다.상위 고객들과 일반 고객들간의 현금서비스 최저 수수료율의 격차가 너무 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실수요자에게는 최저 수수료율이 ‘그림의 떡’인 셈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1분기 상위 6.2%에 불과한 특별 1등급 고객에게 현금서비스 최저 수수료율인 연 13%를 적용했다. 삼성카드는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특별 1·2,우대 1·2,일반 1·2 등 6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우대 1·2등급은 연 23.4∼25.9%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는데,특별 1등급과의 최저수수료율이 10%포인트 가량 차이가 난다.하위 등급인 일반 1·2 등급도 연 27.3∼27.5%이다. 현대카드도 연 14%를 적용받는 프리미어 등급은 상위 1.5%,연 17%를 적용받는 VIP 로열 등급은 3.4%에 불과하다.클래식 로열,클래식 골드,클래식 그린 등급에 해당되는 회원은 연 24.5∼26.5%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전체 회원의 74.3%이다. 우리은행의 신용카드 역시 연 12%를 적용받는 1그룹은 상위 2.14%이다.반면 전체 67.78%(4·5·6그룹)의 고객이 23.3∼27.4%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는다.신한카드는 연 11.8∼12.5%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고객은 상위 8%로 한정된다.20%대 후반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고객이 전체의 61.6%를 차지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등급 명칭에 대한 오해는 있을 수 있지만 앞으로 우량회원과 불량회원에 대한 서비스는 더욱 양극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오늘의 수능] EBS플러스1

    07:00 뉴 포트리스 국어(상),영어 08:40 단기완성 강좌 시문학 09:30 오답노트 언어영역 10:20 수능초이스 컴퓨터일반 11:10 수능초이스 현대문학 12:00 수능초이스 영어Ⅰ 12:50 뉴 포트리스(재) 국어(상),영어 14:30 수능초이스(재) 컴퓨터일반 15:20 단기완성 강좌(재) 시문학 16:10 오답노트(재) 언어영역 17:00 수능특강 언어영역 17:50 수능특강 수학Ⅰ 18:40 수능특강 사회탐구 선택 사회문화 19:30 수능특강 과학탐구 선택 물리Ⅰ 20:20 수능초이스(재) 현대문학,영어Ⅰ 22:00 수능특강(재) 언어영역,수학Ⅰ 23:40 수능특강 사탐 선택(재) 사회문화 24:30 수능특강 종합 수학Ⅱ 01:20 2005 대학입시가이드 02:10 인터넷강의 언어종합 03:50 인터넷강의 1등급 수능어휘 특강 05:30 인터넷강의 미분과 적분˝
  • 美 “주한미군 1.5~2등급 기지로 조성”

    미국은 ‘해외 방위력 배치 재검토(GPR)’에 따른 미군 기지의 4단계 분류에서 주한미군이 미 본토를 중심으로 하는 ‘중추기지’(PPH·1등급) 다음의 ‘주작전기지’(MOB·2등급)나 그 사이 중간 기지가 될 것임을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9일 밝혔다. 미측은 또 우리 정부에 오는 8월 15일까지 주한미군 일부가 이라크에 파견돼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고 조영길 국방장관이 이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미국이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제 7차 미래한미동맹 회의에서 GPR상 기지 개념을 이같이 설명했다.”면서 미 본토와 괌·하와이를 포함한 PPH에 이어 주한 미군은 주일 미군과 같이 MOB가 되거나 그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언급은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미군의 중추가 될 것이란 관측과 함께 한국의 미군기지는 그 성격과 기능,수준면에서 한 단계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미 국무부는 워싱턴주의 1군단을 일본 자마기지로 보낸다는 계획을 최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GPR에 따른 주한미군 감축을 올 여름부터 본격 협의할 예정이다. 조영길 국방 장관은 이날 주한미군 병력의 이라크 차출과 관련,“오늘 아침 리언 러포트 한미연합사령관과의 논의과정에서 미국 현지 사령관이 ‘늦어도 8월 15일까지는 (주한미군을) 꼭 보내줘야 차질이 없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김수정 박지연기자 crystal@˝
  • 美 “주한미군 1.5~2등급 기지로 조성”

    미국은 ‘해외 방위력 배치 재검토(GPR)’에 따른 미군 기지의 4단계 분류에서 주한미군이 미 본토를 중심으로 하는 ‘중추기지’(PPH·1등급) 다음의 ‘주작전기지’(MOB·2등급)나 그 사이 중간 기지가 될 것임을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9일 밝혔다. 미측은 또 우리 정부에 오는 8월 15일까지 주한미군 일부가 이라크에 파견돼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고 조영길 국방장관이 이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미국이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제 7차 미래한미동맹 회의에서 GPR상 기지 개념을 이같이 설명했다.”면서 미 본토와 괌·하와이를 포함한 PPH에 이어 주한 미군은 주일 미군과 같이 MOB가 되거나 그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언급은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미군의 중추가 될 것이란 관측과 함께 한국의 미군기지는 그 성격과 기능,수준면에서 한 단계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미 국무부는 워싱턴주의 1군단을 일본 자마기지로 보낸다는 계획을 최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GPR에 따른 주한미군 감축을 올 여름부터 본격 협의할 예정이다. 조영길 국방 장관은 이날 주한미군 병력의 이라크 차출과 관련,“오늘 아침 리언 러포트 한미연합사령관과의 논의과정에서 미국 현지 사령관이 ‘늦어도 8월 15일까지는 (주한미군을) 꼭 보내줘야 차질이 없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김수정 박지연기자 crystal@
  • 서강대서도 ‘수시부정’ 적발

    2004학년도 대입 수시 1·2학기 모집에서 수험생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위조,합격한 사건(서울신문 5월 18일자 보도) 이전에도 2002학년도 서강대의 수시 1학기 모집때 학생부를 허위로 꾸며 지원했던 사실이 18일 추가로 드러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와 관련,빠른 시일안에 전국 대학 입학과장 및 처장회의를 열고 대학들의 감사 기능을 강화해 합격자의 전형자료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주문하기로 했다.또 학생들의 부정이 드러나면 원칙대로 입학을 취소토록 강조했다.서울시교육청도 이날 공문을 통해 학생 지도와 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고교에 지시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수험생들의 전형자료에 대해 특별히 관리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대학들에 대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검증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또 학생들이 전형자료를 직접 접수하는 방식에서 탈피,교육행정정보전산망(NEIS) 등의 전산체제를 통해 제출하는 방안이 시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대학도 예외 아니다? 서강대의 경영학부에 원서를 냈던 당시 서울 S고 A군은 학생부의 교과 성적을 모두 1등급으로 고친 뒤 학교장 직인까지 위조해 학생부 등 전형 자료를 제출했다.대학 입학처 윤종영 과장은 “지원자들의 전형자료를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A군 자료의 사본 상태가 깨끗하지 않은 점을 의심,고교측에 확인한 결과 가짜였다.”면서 “직인 위조에 대한 의심은 전혀 못했다.”고 말했다.A군은 반에서 1등,전체의 2%에 들 정도로 성적이 뛰어났으나 완벽한 합격을 위해 학생부를 고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측은 A군에 대해 전형을 무효화하는 한편 A군이 지원했던 연세대·한양대 등에도 통보,전형을 못하게 조치했다.부정을 저지른 학생은 해당 연도에만 지원할 수 없다. 서울의 S대 입시 관계자는 “수시 1·2학기 합격생에 대해 인력과 시간 등의 문제 때문에 정시모집 이후 학생부 전산자료(CD)를 대조,확인하는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못한다.”면서 “학생들의 정밀한 학생부의 위조와 함께 적발된 학생 1명이 인터넷을 보고 알았다는 점으로 미뤄 밝혀진 학생들과 대학에 국한된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철저한 전형자료 관리가 우선 교육부는 올해 수시 1학기 모집에서도 수기(手記) 전형자료의 제출이 불가피한 만큼 대학들에 사후 검증 절차를 철저히 하도록 권유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일부 학교의 부실한 학생부 관리에서 일어난 사건인 점을 중시,학생부 및 추천서 작성에서부터 교장 직인을 찍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신경을 쓰도록 당부했다.학생부 작성 뒤 교장 직인을 교사가 직접 행정실에서 찍어와 전형자료 봉투를 봉인,학생에 건네도록 했다.또 비교적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대학에 대해서는 학교측이 일괄 접수해 주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종합적인 대책 필요 고 1인 아들과 고 3인 딸을 둔 임미령(46·여)씨는 “대학을 들어가려면 아이들이 그야말로 ‘엄청난’ 공부를 하는데,이런 일이 터지면 박탈감과 상실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관리가 얼마나 허술했으면 학생들이 이런 짓을 저지를 수 있었겠느냐.”며 흥분했다.고 3 아들을 둔 김경화(45·여)씨는 “황당하기 그지없다.이런 아이들 때문에 다른 아이 하나가 피해를 볼 것인데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해당 학교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 한재갑 대변인은 “학생부 위조사건은 NEIS 작업이 지체된 것도 한 원인”이라고 지적,“관리의 문제점이 계속 대두돼 왔고 구조적 문제가 있는 만큼 철저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홍기 이효용기자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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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과학기술인상’ 황우석·윤덕용교수

    “하고 싶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그동안 국가와 사회가 지원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상까지 주셔서 무한책임을 느낍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인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황우석 서울대 교수와 윤덕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교수는 20일 수상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3억원의 상금을 어디에 쓸 계획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황 교수는 “그동안 받은 상금을 모두 모아 놓았는데 5000만원이나 된다.”면서 “이번 상금까지 합쳐 (과학계를 위해)유용하게 쓰는 방안을 원로 과학자들과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침 이날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주축이 된 ‘황우석 교수 후원회’도 출범해 경사가 겹쳤다.얼마전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들기도 했다.노벨과학상 후보로도 꼽힌다. 황 교수는 “세계 70여개 연구기관에서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분양해줄 것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자는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국익과 연구 활성화 기여도를 충분히 따져 내달께 대상자를 선정,상대국과 MOU(양해각서)를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윤 석좌교수는 “여건이 되면 남북 학자들의 교류에 기여하고 싶다.”며 남북간 학술교류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그는 중학교 2학년까지 평양에서 살다가 6·25 전쟁이 터지면서 월남했다. 안미현기자 hyun@ ◇훈장 1등급(창조장)=朴勝德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부회장,姜昌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河斗鳳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훈장 2등급(혁신장)=朴基漸 ㈜우영 대표이사,金鍾鎭 한국과학기술원 교수,金容海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석좌교수,李泰燮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黃海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 [방황하는 과학영재] ③정부가 나서라-임상규 과기차관이 밝힌 ‘이공계 위기’ 해법

    임상규(任祥奎·55) 과학기술부 차관에게 국내 이공계의 문제점을 물었더니 뜬금없이 박원희양의 얘기를 꺼냈다.박양은 민족사관학교를 2년 만에 조기졸업한 뒤 하버드대 등 미국 11개 대학에 합격해 화제가 됐던 인물. “어느 인터뷰에서 박원희 학생은 생물학도가 되고 싶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이런 얘기를 합디다.‘이공계 쪽에도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그런데 다들 의사만 되려고 한다.학생들이 관심영역을 좀더 넓혔으면 한다.’ 우리나라 이공계의 현주소를 정확히 짚었다고 봅니다.” 박양 얘기가 나온 김에 내처 물었다.“원희 학생은 인터뷰 때마다 국가도 (이공계를)지원해 줘야 한다는 얘기를 하던데 왜 그 말은 빼느냐.”고.임 차관은 “지금부터 그 얘기를 하려던 참”이라며 웃었다.경제관료 출신인 그는 “이공계가 살지 않으면 2만달러 국민소득 달성은 어림없다.”며 제2,제3의 황우석 교수가 나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정부가 진단하는 이공계 문제점과 대책 등을 들어보았다. 이공계 기피현상을 지적하는 얘기가 많지만 따지고 보면 선진국과 비교해 우리나라 이공계 인력이 적은 것은 아닌데. -전체 이공계 인력은 결코 적지 않다.그런데 고급 핵심인력과 현장기술 인력이 절대 부족하다.그러다 보니 수급불균형이 발생하는 것이다.차세대 성장동력 분야의 인력만 해도 2007년에는 7000명,2010년에는 1만 2000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우수학생의 이공계 기피가 가장 큰 문제점이다.수능 1등급 학생의 이과계열 진학률이 1998년에는 51.2%였으나 2001년에는 44.1%로 뚝 떨어졌다. 그 이유가 뭐라고 보나. -근본적으로는 과학과목에 대한 청소년의 흥미도가 계속 떨어져 우수인재 풀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박원희양의 지적처럼 우수학생들은 우선 의사부터 고려하는 게 현실이다.영재·청소년 교육과 대학교육의 연계가 부족한 것도 원인이다.이공계에서 고유명사처럼 쓰이는 말이 ‘3T’다.IT(정보기술),BT(생명기술),NT(나노기술)를 일컫는 말이다.산업구조가 중화학공업에서 3T와 같은 첨단산업구조로 바뀌고 있는데도 대학들은 이같은 흐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전공과목이나 정원수 등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 직종별 국가발전 기여도 조사를 보니 과학기술인이 기업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공계 출신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나 대우가 인색한 것도 우수인재들의 이공계 기피 또는 중도포기를 부채질하는 것 아닌가. -정부가 고민하는 문제중의 하나다.우수인재들을 이공계로 유인하고 이들을 끝까지 붙잡아 두려면 의사·변호사 등 시쳇말로 잘나가는 전문가집단과 비교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정부출연연구소부터 기술개발에 성공한 연구원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 비율을 기술료의 35%에서 5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연구수당에 대한 세제 혜택도 연장했다. 병역특례를 확대하는 방안은 어디까지 진척됐나. -알다시피 연구요원들의 군 복무 기간을 5년에서 4년으로 1년 단축시켰다.3년 몇개월로 더 단축시키기 위해 국방부와 열심히 싸우고 있다(웃음).과학기술 전문장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협의중이다. 이공계를 나오면 취직이 잘 안되는 것도 문제인데. -그래서 ‘이공계 채용 목표제’를 도입했다.정부가 투자하거나 출자한 공공기관은 올해부터 신규채용때 이공계 출신을 의무적으로 일정비율 이상 채용해야 한다.민간기업의 채용도 독려하기 위해 일반 중소기업이나 외국기업이 이공계 석·박사를 채용하면 석사는 2200만원,박사는 2800만원씩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해 준다.2007년까지 석·박사 일자리를 1만개 이상 만들어낸다는 게 정부 목표다.5급 공무원의 기술직 신규채용 비율도 10년 안에 50%로 두배 끌어올릴 작정이다. 한때 카이스트(KAIST)나 키스트(KIST) 인기가 매우 높았는데 지금은 다소 시들해졌다.영재를 범재로 만든다는 지적도 있는데. -지금처럼 난해한 공식 위주의 교육방식은 곤란하다.물론 일부 학교를 중심으로 변화가 일고 있기는 하지만 좀더 실생활과 접목돼야 한다.오죽했으면 재계가 이공계 인재채용의 애로사항으로 ‘실무능력 부족’을 꼽았겠는가.정부도 과학고나 카이스트 출신들이 장래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쏟겠지만,일선 교육현장의 노력도 절실하다. 실험탐구 중심의 살아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수학·과학 교과서도 다시 써야 한다.너무 어려우니까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기도 전에 질려버리는 것이다.교육계와의 협의를 거쳐 교과서 개편작업도 추진해볼 생각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과자·빵값 오른다

    밀가루,전분당 등 가공식품 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과자,빵 값도 잇따라 인상될 전망이다. 동아제분이 지난 9일 1등급 밀가루의 가격을 6.9∼10.4% 올린 데 이어 CJ,대한제분도 밀가루 가격을 곧 인상할 방침이다.과자,음료,유가공,아이스크림 등의 원재료로 쓰이는 전분당은 지난달 최고 18% 올랐다.이에 따라 빵,과자,면류,음료 등의 가격이 동반 상승할 전망이다.제빵업체로는 크라운베이커리가 이 달초 생크림 등 재료비 상승을 이유로 생크림케이크 30여종의 값을 500∼1000원 올렸다.기린은 기존 제품 값을 올리지 않는 대신 신제품 중량을 줄일 방침이다.샤니는 당분간 인상 계획이 없으나 원가부담이 가중되면 가격 인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사이다,콜라,주스 등의 납품가를 평균 5% 인상했다.해태음료도 일부 제품의 납품가를 7%가량 올린 데 이어 이달 중 주스값을 5∼6% 인상할 계획이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제품값을 올렸던 라면업계는 주재료인 밀가루 가격이 오르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윤창수기자 geo@˝
  • [오늘의 수능-EBS플러스1]

    07:00 수능특강 사회탐구 선택 사회문화,윤리 08:40 수능특강 사회탐구 선택 한국지리,국사,한국근현대사 11:10 수능특강 과학탐구 선택 물리Ⅰ,화학Ⅰ 12:50 수능특강 과학탐구 선택 생물Ⅰ,지구과학 14:30 뉴 포트리스 국어(상),도덕,과학 18:40 구술&심층면접 인문계,자연계 20:20 수능특강 언어영역 22:00 수능특강 외국어영역 23:40 수능특강 수학Ⅰ,수학Ⅱ 01:20 인터넷강의 언어종합 03:10 명상 03:10 인터넷강의 1등급 수능어휘 특강 04:00 명상 04:10 인터넷강의 1등급 수능어휘 특강 05:00 명상 05:10 인터넷강의 수학Ⅰ 초급 06:00 잊혀져 가는 것들 06:10 2005대학입시가이드˝
  • EBS 수능강의 모레 시작

    다음달 1일 시작하는 교육방송(EBS) 수능강의는 초급(5강좌)과 중급(66강좌),고급(12강좌) 등 모두 83개 강좌로 이뤄진다.수험생은 미리 제 실력을 가늠해 강의를 고루 들어본 뒤 눈높이에 맞춰 강좌를 골라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언어영역 초급과정인 ‘7차 언어유형으로 시작하기’(15강)는 핵심유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기초를 다지는 강좌로,수능을 낯설어하는 수험생에게 좋다.‘현대시 100선’(33강)은 현대시의 기본 개념이 부족한 수험생에게 필요하다. 고급과정인 ‘언어영역 오답 줄이기’(15강)는 문제를 풀 때 오답을 고르게 되는 이유 등을 설명한다.공부한 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는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품격 문학특강’(20강)은 지문분석·해결능력을 길러주는 강좌.‘비문학 독해원리’(16강)에서는 많은 사례를 소개해 배경지식과 응용력을 배울 수 있다. ‘언어종합’(18강)은 전반적인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유형을 제시,낯선 문학작품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주는 강좌다. ●수리영역 초급과정인 ‘수학Ⅰ초급’(30강)에서는 핵심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본소양을 기를 수 있다.‘수능수학Ⅱ초급’(30강)에서는 기본개념을 실전문제와 연계,문제를 푸는 기본 감각과 다양한 풀이방법,다른 과목과의 연계 등을 공부할 수 있다. 고급과정인 ‘수학Ⅰ심층분석’(20강)은 중·상위권 수험생 대상으로 기본문제와 연습·실전문제로 구성됐다.‘수학Ⅰ’(16강)은 고급문제와 3∼4점짜리 문제를 다룬다.‘미분과 적분’(28강)은 기본 개념이 문제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기 때문에 문제풀이에 필요한 단서를 찾는 능력을 키워준다.‘수학Ⅱ고급’(28강)은 심층문제를 다룬다. ●외국어(영어)영역 초급과정인 ‘영어독해기법’(16강)은 유형에 관계없이 독해능력을 기를 수 있어 기초가 부족하다면 들을 만하다. 고급과정인 ‘영어독해연습1’(16강)은 지문 유형별로 독해 방법을 소개한다.문제 접근과 풀이,해석,주요 단어·숙어 정리 순으로 진행된다.‘영어독해연습2’(16강)는 수능독해에 필요한 단어와 숙어,문법을 정리해준다.‘수능영문법’(40강)은 고교 영문법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한 심화 강좌.‘1등급 수능어휘 특강’(24강)은 주요 구문과 단어,문장,독해지문 등을 통해 심층 독해력을 배울 수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올 수능 표준점수제 유지한다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은 표준점수만 성적표에 표시된다.또 탐구영역 시험에서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선택한 과목만을 풀어야 한다. 수능출제·관리개선기획단(단장 서범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확정,올해 수능시험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표준점수제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남명호 수능연구관리처장은 “다른 방안을 연구했지만 오히려 표준점수보다 성적 왜곡이 심해질 수 있어 표준점수를 그대로 성적표에 기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과목에 따라 원점수 만점자의 표준점수 차가 커지는 현상은 상위 4% 이내,1등급에 해당하는 상위권 학생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만큼 백분위를 함께 활용해 보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기획단은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대학에 표준점수 차를 줄일 수 있도록 백분위를 활용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올해 수능에서 제7차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데 따른 대책도 마련했다.탐구영역에서는 시험지를 과목별로 인쇄해 한꺼번에 나눠주고,30분마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신청한 과목 시험지만을 꺼내 풀도록 했다.예를 들어 생물Ⅰ과 화학Ⅰ을 신청한 수험생이 생물Ⅰ을 풀어야 할 시간에 화학Ⅰ 시험지를 꺼내 풀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수능출제·관리체제도 개선해 고교 교사 출제위원을 지난해 27%에서 올해 30%로 늘리고 2007학년도에는 50%까지 확대키로 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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