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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오! 해피데이 최희섭 생일 자축 3점포

    ‘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시원한 생일 축포를 쏘아올렸다. 최희섭은 17일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 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자신의 25번째 생일을 자축하는 3점포를 폭발시켰다. 최희섭은 이로써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호 홈런을 날린 이후 사흘 만에 3호 홈런포를 가동,1루 주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이날 3점포를 포함해 2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한 최희섭은 3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 행진을 이어갔고,타율도 3할대(.300)로 끌어올렸다.최희섭은 이날 현재 시범 그레이프프루트리그에서 홈런 5위(3개) 장타율 4위(.700) 등 공격 8개 부문 ‘톱10’에 올랐다. 최희섭은 미겔 카브레라의 희생플라이로 1-0으로 앞선 1회 말 2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로드리고 로페스로부터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는 3점짜리 포물선을 그려냈다.로페스(28)는 지난해 7승10패로 다소 부진했지만 2002년에는 15승9패(방어율 3.57)를 기록하는 등 올시즌 볼티모어의 제2선발이다.최희섭은 이후 3회 1사 1·3루의 찬스때 고의성짙은 볼넷을 얻었고,4회 2사 2·3루때는 빨랫줄 타구가 유격수 글러브로 아쉽게 빨려들어갔다.플로리다는 최희섭의 활약에 힘입어 10-2로 이겼다. 최희섭은 경기후 “이제 나이도 25살이고 배번도 25번이다.올해 홈런 25개를 목표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MLB] 최희섭 홈런포에 3안타 1타점 1득점 맹타

    ‘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한동안 부진을 씻는 대포를 쏘아올렸다. 최희섭은 14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말 옥타비오 도텔로를 상대로 통렬한 1점포를 뿜어냈다.지난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희섭의 홈런은 지난 10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첫 홈런을 신고한 뒤 나흘 만에 나온 것. 최희섭은 이날 1점포를 포함,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타로 타율을 .190에서 .280으로 끌어올렸다.7안타 가운데는 홈런이 2개,2루타가 3개로 장거리 타자임을 한껏 뽐냈다. 특히 은퇴를 번복하고 뉴욕 양키스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한 특급투수 로저 클레멘스와의 맞대결에서 안타를 뽑아냈고,2루타도 추가해 1루 주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최희섭은 8회말 앞선 타자 라몬 카스트로가 1점 홈런을 쳐 5-1로 앞선 상황에서 홈런을 터뜨려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유망주 송승준(몬트리올 엑스포스)은 쑥스러운 첫 승을 올렸다.올시즌 빅리그 승격을 노리는 송승준은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3이닝동안 2점포 1개를 포함해 5안타를 맞고 5실점(4자책)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송승준은 1회 디트로이트의 드미트리 영에게 우월 2점포를 허용,불안하게 출발했지만 3이닝까지 2탈삼진 2볼넷을 기록하며 7-5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몬트리올은 13-6으로 이겼다. 한편 송승준의 팀동료 김선우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스플리트 게임에 선발 투수로 출전,3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낚았지만 4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김선우는 팀이 3-4로 져 2패째를 당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투런포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롯데 마린스)이 시범 두번째 홈런포를 가동,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이승엽은 12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1회 2사 2루때 상대 선발투수 스콧 물렌의 변화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시원한 2점포(비거리 119m)를 뿜어냈다.물렌은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뛰다 올시즌 입단한 외국인선수. 2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 빠진 이승엽의 이날 홈런은 지난 5일 오릭스 블루웨이브전에서 기록한 일본 무대 첫 홈런 이후 1주일 만에 터진 값진 것.3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을 뽑은 이승엽은 타율을 .238에서 .298로 바짝 끌어올렸다. 이승엽은 두번째 타석인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역시 물렌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렸고,5회에는 1루수 실책으로 진루한 뒤 6회 하쓰시바와 교체됐다.롯데는 5-3으로 이겼다. 한편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두번째 선발등판,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았지만 1점홈런 등 4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박찬호는 최고 151㎞의 구속을 뽐내 전날 허리통증으로 인한 훈련 중단의 우려를 떨쳤다. 플로리다 말린스의 최희섭(25)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석 2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쳐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MLB] 최희섭 뉴욕메츠 시범경기 첫 홈런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폭발시키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최희섭은 10일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0-1로 뒤진 6회 무사 2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는 역전 2점포를 뿜어냈다. 이날 홈런 등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린 최희섭은 이로써 시범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해 15타수 3안타로 타율을 .200으로 올렸다.4경기 통산 1홈런 3타점 2득점. 또 최희섭은 전날 2루타에 이어 이날 홈런을 터뜨려 처음 4번타자로 기용한 잭 매키언 감독의 기대에도 한껏 부응,1루 주전 가능성을 높였다.지난 시즌 챔피언 플로리다는 최희섭의 홈런을 발판 삼아 9-3으로 승리,5연승을 내달렸다. 최희섭은 “감독이 최근 부진한 나를 믿고 밀어줬기 때문에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었다.”면서 “새 팀에서 첫 4번타자로 첫 홈런을 날려 의미가 큰 데다 바뀐 스윙폼이 조금씩 몸에 익어가면서 타격감이 상승세에 있다.”며 만족해했다. 최희섭은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좌완 알 라이터의 공을 때렸지만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4회에는 아쉽게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0-1로 끌려가던 6회 미겔 카브레라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타석에 들어선 최희섭은 메츠의 세 번째 투수인 좌완 페드로 펠리시아노의 몸쪽으로 파고드는 직구를 통타,120m짜리 2점 홈런으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최희섭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활약이 돋보였다.2회와 4회 각각 멋진 병살플레이에 동참한 최희섭은 4회 빅토르 디아스의 파울성 타구를 불펜 근처 철망까지 쫓아간 뒤 잡아내 박수를 받았다.최희섭은 7회 수비때 래리 수튼과 교체됐고,11일 주피터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한편 서재응(뉴욕 메츠)과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 등 코리안 빅리거들이 지난 7일에 이어 11일 대거 나서며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는 12일 배리 본즈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시범 두 번째 등판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Anycall 프로농구] 몰아주기 쇼

    ‘3점슛왕’을 놓고 접전을 벌인 우지원(모비스)과 문경은(전자랜드)의 3점포가 03∼04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날을 수놓았다.그러나 도를 넘은 몰아주기로 ‘프로경기가 아닌 쇼’라는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전날 TG삼보가 우승을 확정지었고,각 팀의 순위도 굳어져 이날 승패는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신기록과 진기록이 양산된 셈이다.우지원은 LG와의 창원경기에서 21개의 3점포를 떠뜨리며 시즌 통산 197개를 기록,생애 처음으로 3점슛 타이틀을 따냈다.전날 상대 KCC의 허술한 수비와 동료들의 집중 패스로 3점슛 12개를 기록해 문경은을 앞지른 우지원은 이날도 ‘적과 동지’의 총체적 지원으로 개인타이틀을 거머쥐었다.우지원은 이날 70점을 기록,기존의 한경기 최다득점(58점·에릭 이버츠)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이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문경은(66점)도 TG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무려 22개의 3점포를 떠뜨렸지만 뒤집기에는 실패했다.문경은이 이날 1쿼터에 터뜨린 8개의 3점슛은 한 쿼터 최다기록이며,22개의 3점슛은 한 경기 최다.또 전자랜드의 3점슛 28개는 팀 최다기록. 전자랜드의 앨버트 화이트(18점 19점 19어시스트)는 2쿼터 1분34초를 남기고 11득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최단시간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시즌 8호로 개인 최다.TG 김주성은 이날 역대 한 경기 최다인 11개의 블록슛을 기록,평균 2.43개로 KCC의 R F 바셋(2.34개)을 제치고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블록슛왕’에 올랐다. 시즌 내내 3점슛 선두를 달리다 막판에 무너진 문경은은 “이럴 줄 알았으면 오늘 차라리 뛰지 않았을 것”이라며 씁쓸해했다.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최선을 다한 경기에서 나온 기록과 타이틀만이 진정한 영광일 뿐 오늘 쏟아진 기록들은 볼거리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창구기자˝
  • 이승엽·최희섭 시범경기서 2루타! 빅쇼

    ‘해외파’ 타자들이 기지개를 활짝 켰다.이승엽(28·롯데 마린스)은 시원한 2타점 2루타를 뿜어냈고,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시범 첫 경기에서 2루타를 신고했다.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은 4일 일본 마쓰야마시 마쓰야마구장에서 원정경기로 치러진 지난 시즌 센트럴리그 챔피언 한신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지명타자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2타점 2루타 등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범 3경기 통산 8타수 2안타를 마크,타율을 .250으로 끌어올리며 첫 타점도 올렸다.시범 첫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두번째 경기에서 1안타를 빼낸 이승엽은 점차 일본 투수들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를 부풀렸다. 1회초 롯데는 선두타자 하루 도시오와 2번 호리 고우이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3번 후쿠우라 가즈오의 1루 강습 타구때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무사 1·2루의 찬스.그동안 6타수 1안타로 부진한 이승엽은 방망이를 곧추세우고 타석에 들어섰다.상대는 지난해 4승(2패)에 그친 선발 마에가와 가즈희코.이승엽은 2-3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힘껏 잡아돌려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다.이승엽은 3회 선두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나섰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5회 이마에 도시아키로 교체됐다. 롯데는 3-8로 졌고,이승엽은 5일 구대성의 오릭스 블루웨이브전에 나선다. ‘빅초이’ 최희섭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대학과의 시범 첫 경기에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2타석 1타수 1안타(1타점 1득점)로 맹활약했다. 시카고 컵스에서 트레이드된 최희섭은 첫 경기부터 좋은 타격을 선보여 플로리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최희섭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알렉스 블랑코의 초구를 받아쳐 3루 베이스를 타고 넘는 깨끗한 좌익선상 2루타를 뽑았다.후속 타자들의 볼넷 2개로 3루까지 간 최희섭은 후안 피에르의 2루수앞 땅볼때 홈을 밟아 팀에 두번째 득점을 안겼다. 팀이 5-0으로 앞선 3회 1사 3루때 두번째 타석에 선 최희섭은 상대 세번째 투수 조지 후겟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가볍게 밀어쳐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크리스 아길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최희섭은 4회 브라이언 뱅크스에게 1루를 넘겼고,플로리다는 7-6으로 이겼다. 김민수기자 kimms@˝
  • [우리금융그룹배]꼴찌 금호, 최강 삼성도 격파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다시 태어난 금호생명이 국내 최강 삼성생명을 적지에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금호는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미여자프로농구(WNBA) 출신 디아나 잭슨(21점 15리바운드)과 타미 셔튼 브라운(19점 17리바운드)의 골밑 활약에 힘입어 지난 여름리그 정규시즌 우승팀인 삼성을 77-64로 제쳤다.이로써 금호는 삼성과 공동 2위를 이루는 기염을 토했다.통산 상대전적은 7승21패.이날의 금호는 지난 2000년 여름리그 창단 이후 7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문 ‘만년 꼴찌’가 아니었다.특급가드 김지윤이 빠른 패스로 골밑에 있는 셔튼 브라운과 잭슨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고,이언주가 외곽에서 3점슛을 꽂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1쿼터부터 삼성을 몰아붙였다.특히 잭슨은 1쿼터에만 1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23-14의 리드를 주도했다. 한편 삼성 이미선은 이날 7리바운드를 올리며 가드로서는 처음으로 통산 1000리바운드를 달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두걸기자 douzirl@˝
  • 하프타임/상무, 3-0으로 LG완파

    상무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V-투어 남자부 A조 경기에서 올시즌 처음 만난 높이의 LG화재를 3-0(28-26 26-24 25-22)으로 완파하고 3차대회 첫 승을 올렸다.상무의 왼손잡이 라이트 박석윤은 1세트 초반에만 9점을 올리는 등 모두 21득점,승리의 주역이 됐다.상무는 부동의 라이트 손석범(4점)이 초반 부상으로 빠지고 세트플레이에서 약점을 보인 LG를 완전히 제압했다.세차례의 듀스 끝에 첫세트를 따낸 상무는 2·3세트에서도 LG 출신 세터 이동엽의 절묘한 공배급에 이은 레프트 이인석(12점) 정승용(7점)의 이동 공격으로 이경수(17점)에 의존한 LG의 무릎을 꿇렸다.
  • 프로농구 /TG삼보, KCC 잡고 3연승 행진 ‘토종센터’ 김주성 21득점 맹활약

    TG삼보가 김주성(205㎝)을 앞세워 ‘천적’ KCC를 잡고 다시 독주체제에 들어갔다. TG삼보는 2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토종센터 김주성(21점·11리바운드)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데 힘입어 78-70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TG삼보는 19승6패를 기록,공동 2위 KCC와 오리온스와의 승차를 2로 벌리면서 독주에 들어갔다. 특히 TG삼보는 올 시즌 두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는 등 유독 KCC에 약한 면을 보였지만 이날 승리로 자신감을 회복했다.반면 KCC는 상대 주득점원 김주성을 막지 못해 눈물을 삼켰다.17승8패의 KCC는 단독 2위에서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2위를 이뤘다. 아무도 김주성을 막지 못했다.공격에서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상대 수비수를 쩔쩔매게 만들었다.김주성은 이날 9개의 2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놀라운 슛 적중률을 자랑했다.수비에서도 슛블록을 4개나 해내면서 든든하게 골밑을 지켰다.특히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파울트러블에 걸렸지만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격을 주도하는 등 한층 성숙해진 경기운영능력을 선보였다. KCC는 찰스 민렌드가 31점을 넣으면서 분전했지만 외곽슈터 추승균과 조성원이 침묵하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특히 4쿼터 초반 이상민이 상대 신기성을 막다가 파울트러블에 걸려 활동폭이 줄어든 것이 아쉬웠다. TG삼보는 시소게임을 벌이던 4쿼터 막판 신들린 듯한 김주성의 플레이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종료 3분여를 남기고 양경민(11점)의 3점슛으로 63-60으로 리드를 잡은 TG삼보는 김주성의 연속골과 결정적인 슛블록으로 67-60으로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하위권 팀들도 1승씩을 보탰다.최근 2대2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KTF와 SK는 각각 손규완(22점·3점슛 7개)과 황진원(20점·3점슛 4개) 등 영입 선수들의 활약으로 삼성과 전자랜드를 나란히 물리쳤다.모비스도 우지원이 28점을 넣어 7연승을 내달리던 LG를 93-90으로 따돌렸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농구 /SBS “중위권 보인다”

    SBS가 SK를 잡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SBS는 1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경기에서 슈터 김희선(사진·22점 3점슛 3개)의 내외곽을 넘나드는 맹활약에 힘입어 SK를 92-86으로 물리쳤다.양희승은 비록 11득점에 그쳤지만 승부가 갈린 4쿼터에서만 6점을 올리면서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또 용병 앤서니 글로버(33점)도 2점슛 21개를 던져 14개를 성공시키는 높은 적중률(67%)로 승리를 거들었다.9승14패를 기록한 7위 SBS는 전자랜드(6위)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줄이면서 중위권을 향한 꿈을 부풀렸다. 반면 탈꼴찌를 위해 몸부림쳤던 SK는 4연패에 빠지면서 4승19패를 기록,9위 모비스(4승18패)에 반게임차로 뒤져 단독 꼴찌로 내려앉았다.SK는 파울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4쿼터 중반 전희철(15점 3점슛 4개)과 용병 리온 트리밍햄(25점)이 5반칙으로 벤치로 물러난 것이 뼈아팠다.또 2쿼터 중반까지 폭발하던 3점슛도 이후 침묵하면서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답답하게 했다. SK의 외곽포에 고전하던 SBS는 2쿼터중반 35-47로 크게 뒤져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이때부터 SBS의 추격전이 펼쳐졌다.상대 외곽포가 주춤한 사이 김희선의 3점포가 연속으로 림을 가르는 것을 시작으로 따라붙은 끝에 49-51로 쿼터를 마쳤다.이후 양팀은 4쿼터 막판까지 시소게임을 펼쳤다. 승부는 4쿼터 2분을 남기고 갈렸다.SK 전희철에 이어 트리밍햄이 종료 2분을 남기고 5반칙으로 퇴장당하자 분위기는 완전히 SBS쪽으로 기울었다.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SBS는 종료 31초를 남기고 알렉스 칼카모(13점)가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 90-86으로 달아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준석기자 pjs@
  • 하프타임 / 포틀랜드 ‘거함’ 레이커스 격파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블레이저스가 ‘무적 함대’ LA 레이커스를 2연패로 몰아넣었다.포틀랜드는 14일 03∼04시즌 홈경기에서 라시드 월리스(2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코비 브라이언트(35점 6어시스트)가 분전한 레이커스를 112-108로 꺾었다. 이로써 3연패 사슬을 끊은 포틀랜드(11승10패)는 시애틀 슈퍼소닉스(10승10패)를 밀어내고 서부콘퍼런스 태평양지구 3위로 올라섰다.한편 보스턴 셀틱스는 폴 피어스가 무려 41득점을 폭발시킨데 힘입어 특급 신인 르브론 제임스(37점)가 분전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5-98로 제압했다.
  • 프로농구/전자랜드 “KCC도 잡고”

    전자랜드가 ‘대어’ KCC를 잡고 돌풍을 예고했다.5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전자랜드는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에서 특급 용병 앨버트 화이트의 맹활약에 힙입어 강력한 우승후보 KCC를 103-81로 물리쳤다.4승1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TG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전날 SK전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화이트는 이날도 27득점,10리바운드,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용병 드래프트 1·2순위 선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2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화이트의 승리로 끝났다.화이트는 제공권과 골밑 장악은 물론이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과감한 돌파,그리고 정확한 미들슛 등 파워를 겸비한 다양한 기술농구를 선보이며 1순위 찰스 민렌드의 기를 꺾어 놓았다. 반면 KCC는 민렌드가 상대 화이트에 막혀 공수에서 애를 먹어 경기 내내 끌려다녔다.민렌드는 31득점,8리바운드를 따냈지만 실책을 무려 8개나 저질러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여기에다 추승균(6점) 등 슈터들도 침묵을 지켰다. 승부는 2쿼터에서 갈렸다.1쿼터를 27-24로 앞선 전자랜드는 2쿼터부터 박영진(5점) 박훈근(6점) 등 식스맨을 스타팅으로 투입했다.이들은 유재학 감독의 용병술에 부응,공격을 주도했고 전자랜드는 51-41로 쿼터를 마치면서 승리를 확신했다.전자랜드는 3쿼터에서 주포 화이트가 파울트러블에 걸려 한때 애를 먹었지만 조동현(10점 5리바운드) 박상률(8점) 문경은(17점)의 외곽포가 불을 뿜어 가볍게 위기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잠실에서 연장접전 끝에 모비스를 91-87로 꺾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삼성은 76-78로 뒤진 4쿼터 종료 6초전 얻은 자유투를 서장훈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뒤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모비스는 우지원(23점) 등 외곽포가 폭발,삼성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는 듯했지만 막판 집중력이 떨어져 눈물을 삼켰다.삼성 서장훈은 27득점,15리바운드를 마크,승리의 보증수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박준석기자 pjs@
  • 아시안컵 예선 베트남 대파/ 코엘류호, 첫 공식대회 승리

    공식 국제대회에 데뷔한 ‘코엘류호’가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다.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04아시안컵축구대회 2차예선 E조 1차전에서 이기형 조재진 김도훈 김대의 우성용이 소나기 골을 퍼부어 한수 아래의 베트남을 5-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코엘류 감독이 지휘한 지난 3월 이후 5차례의 A매치에서 단 1득점에 그친 골 가뭄을 말끔히 씻어내며 43년 만의 아시안컵 탈환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8위 베트남은 적수가 못됐지만 한국으로서는 그간의 골 가뭄을 해갈한 게 무엇보다 고무적이었다. 전반 한국의 공격은 답답했다.23세 이하 올림픽대표로 구성된 베트남은 대량 실점을 막기 위해 포지션 구분없이 문전에서 밀집수비를 펼쳤고,김도훈 최성국 투톱과 김대의 최태욱 좌우 날개는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한국은 전반 5분 김남일의 첫 슈팅을 시작으로 이을용 김도훈 최태욱이 잇따라 프리킥과 슈팅을 날렸으나 베트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답답증을 풀어준 것은 캐넌슈터 이기형.이기형은 관중석에서 아쉬운 탄성이 이어지던 전반 35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세트플레이로 이을용이 살짝 내준 공을 트레이드마크인 오른발 땅볼 강슛으로 베트남의 왼쪽 네트를 갈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코엘류 감독은 후반 공격수들을 모조리 투입해 활로를 찾았다.조재진은 후반 최태욱과 교체되자 마자 슈팅을 날려 감각을 조율하더니 14분 왼쪽에서 올라온 최성국의 크로스패스를 달려들며 오른발 논스톱슛,추가골을 뽑았다.9분 뒤 김도훈이 왼쪽을 돌파한 최성국의 센터링을 방아찧기 헤딩으로 꽂아 이름값을 해냈다. 김대의는 후반 26분 머리로,우성용은 종료 5분 전 발로 베트남의 네트를 갈라 화려한 득점쇼를 마무리했다. 한편 오만은 네팔을 7-0으로 대파하고 만만찮은 실력을 과시했다. 인천 최병규기자 cbk91065@
  • 코엘류호 출항/25일부터 첫 공식대회 아시안컵 예선 출전

    ‘코엘류호’가 본격 시험을 받는다.지난 3월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 취임한 움베르투 코엘류(얼굴) 감독이 첫 공식대회를 통해 지도력을 검증받게 된 것이다. 무대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아시안컵 2차예선 E조.내년 7월 중국에서 열릴 본선을 앞둔 최종 관문이다.1차예선 없이 2차예선에 직행한 한국으로서는 지난 1960년 이후 4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가늠할 첫 시험무대이기도 하다.상대는 베트남(25일 오후 6시30분) 오만(27일 오후 5시) 네팔(29일 오후 7시) 등 대부분 약체.조 2위까지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지만 한국은 수월하게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는 얼마나 큰 점수차로 이들을 따돌릴 것이며 코엘류 감독의 전술·전략에 선수들이 어느 정도 적응하고 있는지를 실험하는 데 중점이 두어질 전망. 무엇보다 ‘코엘류호’ 출범 이후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골가뭄 해소책 마련이 절실하다.코엘류 감독 취임 이후 한국은 다섯차례(1승1무3패)의 A매치에서 단 1득점에 그치는 등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려 왔다. 지난 19일 단 한 명의 해외파도 없이 순수 국내파로만 22명의 대표팀을 구성한 코엘류 감독은 골가뭄 해소책으로 투톱을 활용하는 4-4-2의 새로운 공격전술을 활용할 방침이다.그동안 4-2-3-1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고 간혹 4-3-3 또는 3-4-3 등 원톱을 고수해 온 코엘류 감독으로선 획기적인 전술 변화를 예고한 셈이다. 투톱 후보는 처음으로 ‘코엘류호’에 승선한 백전 노장 김도훈(성남)과 신예 조재진(광주)을 비롯,김대의(성남) 우성용(포항) 등으로 상대와 상황에 따라 투입한다는 방침.특히 득점력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김도훈과 활동폭이 넓고 움직임이 좋은 조재진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물론 이번 예선보다 내년 본선에 치중하고 있는 코엘류 감독은 ‘새로운 킬러감’을 찾는데도 주력할 생각. 대표팀의 박성화 코치는 “오만 같은 팀은 예상 외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지녔지만 한국의 본선 진출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대표팀에 포함되지 못했던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아시안컵 우승을 1차 목표로 영입된 코엘류 감독이 첫 시험을 어떻게 통과할지 주목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광림의 플레이볼] 포스트시즌의 열쇠 ‘집중력’

    얼마 전 삼성은 롯데와의 경기에서 어이없는 릴레이 실책으로 한꺼번에 3점을 헌납해 부산 사직구장을 찾은 프로야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롯데는 이날 1회말에 안타 2개와 4구 2개를 묶어 1득점한 뒤 계속된 무사 만루의 찬스를 이어갔다.타석에 들어선 5번타자 박정태의 희생플라이때 모든 주자가 홈으로 들어온 것이다.이해가 잘 안 되는 상황이다. 당시 상황을 재현해 보면 이렇다.발단은 삼성 좌익수 양준혁의 송구.3루주자 문규현이 박정태의 희생플라이때 홈으로 쇄도하자 평소 자신의 송구에 불안감을 갖고 있던 양준혁은 플라이볼을 잡자마자 급하게 홈으로 뿌렸다.공은 홈으로 쇄도하던 문규현의 등에 맞고 방향이 급선회했다. 포수 뒤에서 백업플레이를 하던 투수 권혁은 이 공을 주운 뒤 2루로 뛰던 1루주자 이시온을 아웃시키기 위해 2루로 던졌는데,2루수 고지행의 키를 훌쩍 넘겨 중견수 앞까지 굴러갔다.양준혁에 이은 권혁의 실책.이 사이 2루주자 손인호는 쉽게 득점했다. 삼성의 수비 실책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중견수 박한이마저 연속득점을 허용하자 급한 나머지 스텝이 꼬이면서 또다시 공을 뒤로 빠뜨린 것.그 사이 2루를 돈 이시온마저 여유있게 홈을 밟아 롯데는 3득점 했다.좌익수 양준혁과 투수 권혁에 이은 중견수 박한이의 릴레이 실책이 순식간에 벌어졌고,결국 삼성은 꼴찌 롯데에 3-5로 패했다. 경기를 하다보면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실책도 하게 되고 본 헤드플레이도 저지를 수 있다.또 기록되지 않는 실수로 승리를 날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하지만 때가 문제다.9월이면 정규시즌이 끝나고 하루나 이틀 뒤에 바로 포스트시즌이 시작된다.정규시즌이 풀리그인데 견줘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은 토너먼트로 ‘지면 바로 끝장’이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상대팀의 전력을 완전히 파악하고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특히 정신력이 강조된다.팽팽한 상황에서 실책 하나는 바로 실점으로 연결되고,팀 분위기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혹자는 멘털스포츠인 야구에서 경기 분위기가 급변하면서 어이없는 플레이가 나오는 것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애써무시하려 한다.하지만 바꿔 말하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만이 실책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승리의 지름길인 셈이다. 광주방송 해설위원 kkl33@hanmail.net
  • 골가뭄 걱정 ‘뚝’/신구쌍포 김도훈·조재진 코엘류호 해결사로

    신·구쌍포로 ‘코엘류호’의 골갈증을 푼다. ‘폭격기’ 김도훈(33·성남)과 ‘코엘류의 황태자’ 조재진(22·광주)이 발끝을 곧추세웠다.오는 25∼29일 인천에서 벌어질 아시안컵 2차예선 1라운드를 앞두고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이들은 골가뭄을 풀겠다는 각오에 차 있다. 김도훈에게는 이번이 자존심을 회복할 절호의 기회.지난해 한·일월드컵 예선 때까지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지만 정작 본선 개막 직전 ‘히딩크 사단’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고,코엘류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뒤에도 인연을 맺지 못했다.그러나 코엘류 감독은 올해 성남으로 이적한 뒤 K-리그에서 17골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 행진을 주도하는 김도훈의 활약에 결국 낙점의 붓을 들었다. 취임 이후 5경기에서 단 1득점할 만큼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며 ‘골잡이 물색’에 나선 코엘류 감독으로서는 안정환 이천수 박지성 등 해외파의 결장으로 공격력의 공백이 너무 컸던 것.코엘류 감독은 “해외파가 모두 빠진 상황에서 김도훈은 가장 믿을 만한 공격수”라고 치켜 세웠다. 지난해 11월 김호곤 감독 체제에서 브라질전에 출전한 뒤 9개월여 만에 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 김도훈은 “나이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지난해 월드컵에 뛰지 못한 아쉬움을 골로 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재진은 4회 연속 대표팀에 발탁될 만큼 코엘류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는 ‘젊은 피’.지난 2월 남아공과의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줄곧 코엘류 감독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올시즌 K-리그에서는 2골에 그치고 있지만 골문 앞에서 상대를 등지고 펼치는 플레이는 최용수를 능가한다는 것이 중평. 같은 올림픽대표팀의 최성국 최태욱 등을 제치고 공격수에 낀 조재진은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는 베트남 오만 등을 상대로 골 폭죽을 터뜨리겠다고 벼르고 있다.조재진은 “이번 기회야말로 코엘류 감독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반드시 골을 기록해 대표팀의 주전 골잡이로 확실히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하프타임 / 최희섭, 분노의 장외홈런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최희섭(24)이 마이너리그 첫 경기에서 분노의 홈런을 터뜨렸다.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 A 아이오와 컵스의 최희섭은 20일 열린 퍼시픽리그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말 1점홈런을 작렬시켰다.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볼 넷으로 출루한 뒤 3회 두번째 타석에선 중전 안타를 때려내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타를 발휘했지만 소속팀은 3-4로 패했다.
  • 1-10, 7회콜드 아름다운 패배/ 봉황기 출전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야구팀

    “경기에서는 졌지만 우리 선수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지난해 9월9일 국내 첫 청각장애인이 모여 창단한 충주 성심학교 야구팀(대한매일 7월16일자 18면 보도)의 김인태(46) 감독은 13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3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성남서고와의 2회전(부전승으로 1회전 통과)에서 1-10,7회 콜드게임으로 패한 뒤 오히려 선수들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선수들의 얼굴에도 실망보다는 큰 무대에서 원없이 뛴 만족감이 가득했다. 짧은 훈련 기간과 10여명밖에 안되는 엷은 선수층,의사소통의 어려움 등 온갖 장애를 딛고 거둔 값진 성적이기 때문이다.전국규모 정규대회에 첫 선을 보인 성심학교의 이번 대회 목표는 1점을 뽑아 5회 콜드게임 패를 면하는 것. 선수들은 TV 중계를 지켜볼 장애인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줘야 한다는 사명감에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를 마다하지 않았다.1회 2점과 3회 1점을 빼앗겨 0-3으로 끌려가던 성심학교는 아침 일찍 버스 4대에 나눠 타고 상경한 친구들로부터 힘을 얻은 것일까.4회 중전안타로 출루한 장왕근이 2루 도루에 이어 상대투수 박영준의 폭투때 3루까지 진루했고,박종민의 투수 앞 땅볼때 상대투수가 1루에 공을 던지는 사이 천금 같은 1점을 뽑았다.2000년 대통령배 준우승팀을 상대로 1점을 뽑은 것은 엄청난 소득이다. 임영규(31) 코치는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잘 뛰어줘 너무 고맙다.”고 감격스러워했고,선발로 나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13안타 3사사구로 10실점(6자책)한 주장 서승덕(19)은 “목표로 한 1득점에 성공해 기쁘다.열심히 연습해 내년엔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잠 깬 빅초이 / 72일만에 3점홈런 폭발

    ‘빅초이’ 최희섭(얼굴·시카고 컵스)이 무려 72일 만에 부진을 말끔히 씻는 홈런을 폭발시켰다. 최희섭은 25일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초 대수비로 나선 뒤 7회말 무사 1·2루 때 상대 선발 빈센트 파디야의 3구째를 통타,가운데 담장을 넘는 통렬한 3점포를 뿜어냈다. 지난 5월14일 밀워키전 이후 72일 만에 대포를 가동한 최희섭은 이로써 2타수 1안타로 시즌 8호 홈런과 26타점 31득점을 기록했고,타율도 .229에서 .233으로 끌어올렸다.또 지난 6월8일 경기 중 부상 이후 거듭된 부진으로 마이너리그 강등까지 거론된 최희섭은 이날 홈런으로 에릭 캐로스와의 주전 경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컵스는 이날 파디야가 우완임에도 캐로스를 선발 1루수로 내세웠지만 캐로스가 삼진 1개와 병살타를 포함,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자 7회부터 최희섭을 1루수로 올렸다. 공수교대 뒤 3-10으로 크게 뒤진 7회말 첫 타석에 선 최희섭은 알렉스 곤살레스와 대미안 밀러의 연속 안타로 맞은 무사 1·2루의찬스에서 파디야의 3구째를 공략,시원한 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최희섭은 6-14로 뒤진 9회말 1사 1루에 다시 타석에 들어섰으나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컵스는 이날 필라델피아에 홈런 2방 등 14안타를 얻어맞고 6-14로 대패,3연패에 빠졌다. 김민수기자
  • 하프타임 / 최희섭 2타수 무안타

    최희섭(시카고 컵스)은 14일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1루수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에 그쳤다.이로써 최희섭의 타율은 .239로 떨어졌다.시카고는 2-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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