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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니아] 넥타이 풀고 방망이 든 아저씨들

    [마니아] 넥타이 풀고 방망이 든 아저씨들

    전국 생활체육야구인들이 총 출동해 지난 한달동안 치른 제7회 연합회장기 전국야구대회에서 ‘충암고 OB’‘영재사관학원’‘레오’가 힘겨운 결승전 끝에 각각 1·2·3부 우승을 차지했다. 1부는 고등학교부터 야구 선수로 활약한 선수출신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2부에는 선수출신이 3명까지 출전 가능하다.3부에는 선수출신이 출전할 수 없다. 각 부 결승전은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3부·2부·1부 순서로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대회 관계자들은 결승전 3경기 모두 같은 날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일 고교야구만큼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영재사관학원’과 ‘메이져’가 맞붙은 2부 결승전은 정규 이닝이 7회까지인 생활체육야구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장 11회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다. ●2부 결승 피말리는 4시간 대접전 2부 결승전에 오른 ‘영재사관학원’과 ‘메이져’는 마치 서로 합의한 듯 7회까지 득점과 실점 상황이 똑같았다. 양팀은 한가운데 이닝인 4회를 기점으로 전반에는 ‘영재사관학원’이 1회 2득점 후 2·3회에 각각 1실점했으며, 후반에는 ‘메이져’가 5회 2득점 후 6·7회에 각각 1실점하는 똑같은 상황을 연출했다.4회에는 양팀 세 타자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또 양팀은 7회까지 6개씩의 안타를 뽑아냈으며,1회와 5회 각각 2득점을 올릴 때는 똑같이 안타 2개씩 쳐냈다. 볼넷 역시 7회까지 4개씩 같았다. 상황은 연장에 접어들어서도 달라지지 않았다.8∼10회까지 양팀은 똑같이 2루타 1개씩을 포함,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미숙한 주루플레이와 후속타 불발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승부는 11회초 타자로 나선 ‘영재사관학원’의 투수 이태현(23)의 천금 같은 2루타에 의해 갈렸다. 득점기회를 잘 살린 ‘영재사관학원’은 이 공격에서 1득점 한 뒤,11회말 ‘메이져’의 마지막 공격을 무사히 막아 4시간 가까이 계속된 대접전의 종지부를 찍었다. 승리의 주역이 된 이태현은 이날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 등 개인상 2관왕에 올랐다. ●1·3부 역시 짜릿한 승부 ‘충암고OB’와 ‘배명고OB’가 격돌한 1부 결승전은 야구 명문인 모교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이기도 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30대 중·후반으로 구성된 ‘충암고OB’보다 20대가 주축인 ‘배명고OB’가 우세할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는 막상막하. 노련미를 앞세운 ‘충암고OB’는 7회초 마지막 공격까지 1점을 따라붙은 ‘배명고OB’를 3대2로 아슬아슬하게 눌렀다. 순수한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3부에서는 ‘강원 한우리’가 지방팀으로서는 유일하게 결승전에 올랐다. 그러나 서울팀인 ‘레오’에 막판 역전을 허용해 아쉬운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 6회초까지 6대4로 끌려가던 ‘레오’는 6회말 공격에서 볼넷, 몸에 맞는 볼에 이은 연속 2안타, 상대팀의 실책 등을 합쳐 대거 4득점하며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운동중독’ 반드시 관리해야 “운동 중독을 두려워 말라.” 무엇이든 지나치면 나쁘다고 한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이른바 중독은 운동에도 나타난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인간의 신체는 그 한계에 따라 부작용을 곧바로 경고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운동이란 몸으로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알코올이나 마약 등과 달리 일단 부작용이 예고되면 몸이 따라주는 데 한계가 뚜렷이 그어진다. 또 운동중독이 있더라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운동을 바라보는 사회인식 변화의 과도기라는 것이다. 단국대 강신욱 교수는 “미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생활체육이 초기단계이던 무렵 시내를 뛰는 마라톤 동호인을 범죄자로 취급했다.”면서 “하지만 운동중독은 자기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중독과 엄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좋은 중독? 그러나 조심해야 할 부분은 있다. 운동의 특징을 자세히 따지지 않고 무조건 살을 빼는 데 의존하는 등 목적이 분명하지 않을 경우 운동중독은 나쁜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운동중독 증세는 몇가지로 나눠진다. 물론 평소 운동량을 점검하는 게 건강관리에 중요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특히 조심하는 게 좋다.‘(1)운동을 거르면 초조·우울·불쾌감 등이 심해진다.(2)하루도 운동에 빠지는 날이 없거나 하루 두번도 한다.(3)다른 사람과의 관계보다 운동이 최우선이다.(4)운동 때문에 직장근무에 소홀한 적 있다.(5)운동할 때와 한 뒤에 어떤 때보다 행복감에 넘친다.(6)인대가 늘어나거나 피로골절,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면서도 계속 나간다.(7)자신의 기록을 깨려고 어떤 고통도 참는다.’ 강 교수가 마라톤, 자전거, 축구 등 17개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 23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가 중독증세를 보였다. ●중독은 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운동 중, 또는 후에 기분이 매우 좋아진다고 말한다.‘중독 끼’가 보이는 것이다. 특히 마라톤의 경우 30분 이상 하면 최상의 행복감에 젖어드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를 겪는다. 이런 현상은 ‘베타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마약과 화학구조가 비슷한 베타 엔돌핀은 운동 때 5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 때 생성되는 젖산 등 피로물질의 축적과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체내 보상작용인 셈이다. 베타 엔돌핀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를 경험한 사람들의 신체는 금단증상을 느껴 중독증세를 나타낸다. 따라서 운동중독이 엿보이면 정기적으로 스포츠 의학 클리닉을 찾아 현재 운동량이 적당한지, 신체질환이 발생했는지 등을 건강검진을 받듯 점검하는 게 좋다. 또한 운동을 할 때 목표 달성을 이루는 식의 비장한 각오로 임하지 말고 재미로 즐겨야 한다. 운동을 생활화하는 자세는 좋지만, 그것으로 생활이 망가지지는 말아야 한다는 게 스포츠 의학 전문가들의 충고다. 실제로 잘 이해가 안될지 몰라도 운동선수 가운데 중독자는 거의 없다. 운동도 자발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운동중독 증세를 나타낸 생활체육 동호인이 7%를 약간 넘기는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에서 31.4%가 스스로 중독이라고 응답한 점은 운동중독이 미치는 영향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강 교수는 “생활체육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운동중독의 부정적인 면이 과장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마포구여성축구단 마포구여성축구단(단장 양현승)이 제5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4일 대전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24개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마포구여성축구단은 수원시 영통 여성축구단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안았다. 마포구여성축구단은 3일 예선리그에서 전주교차로, 광주시 동구 빛고을, 대전시 동구 나누미팀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마포구여성축구단의 이은경 씨가, 지도감독상 역시 마포의 최수진 코치가 수상했다. 마포여성축구단은 1998년 ‘신문선 축구교실’로 출발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감독은 마포구에 사는 축구해설가 신문선씨가 맡고 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1부 우승 충암OB 주로 충암고 출신 야구선수들로 구성된 ‘충암OB’는 2003년 12월 출범했다. 충암고 출신 동문들이 모여 만든 야구 동호회 ‘휘모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팀이다. 이 팀의 황두일 감독은 “‘충암’이라는 이름을 달기 전에는 야구를 즐기기만 해도 괜찮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좀 다르다.”면서 “모교의 명예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이기는 야구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야구명문 충암고 출신 동문들이 모여 만든 팀인 만큼 실력도 월등하다.‘충암OB’는 올해 전국연합회장기를 우승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충암OB’팀에는 충암고 출신이 아니더라도 야구를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입단이 가능하다. ‘충암OB’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양천중학교 운동장을 사용하는 ‘퍼펙트리그’에 속해 있으며 현재 팀원은 25명이다. 황두일 감독(011-9045-5590)에게 직접 전화하면 입단과 관련,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 2부 우승 영재사관학원 경기도 평촌에 있는 영재사관학원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팀이다.1999년 학원 회식 자리에서 우연히 프로야구 이야기를 하던 중 야구를 직접 해보자는 제안이 나와 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학원장인 김형진(50)씨가 지독한 야구광이기 때문에 팀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정설에 가깝다. ‘영재사관학원’은 다른 동호회와는 달리 모두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는 직장인팀 대회인 ‘전국사회인야구 대회’에 고정적으로 출전한다.‘영재사관학원´은 ‘사야´(사회인야구의 줄임말)의 미래상으로 자주 거론되고 있다. 현재 ‘야코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서울시연합회장기 대회에 결승전에 올라 아쉽게 준우승 하는 등 실력을 갖췄다. 김형진 원장은 “사회인야구가 실업야구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면서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야구에 전념하다 프로로 진출하지 못한 수많은 선수들을 사회인야구가 끌어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3부 우승 34S 레오 ‘레오’는 전원 비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단으로 1994년에 창단된 팀이다. 당시 PC통신 하이텔에서 프로팀 삼성라이온즈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모여 팬클럽을 조직했고, 이를 토대로 ‘34S LEO’라는 팀이 탄생하게 됐다.‘34S’는 ‘삼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약자이며 동시에 ‘삼성 사자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LEO’는 Lions Extra Organization 의 앞글자인 동시에 만화의 주인공인 밀림의 왕, 사자를 의미한다. ‘레오’는 1994년부터 2001년까지 PC통신 하이텔 팬클럽리그에서 통산 5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에는 제6회 서울시연합회장배 2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레오’의 배준성 단장은 “다른 팀들에 비해 경기수가 적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출전기회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레오’에서는 어느 정도 야구 실력을 갖춘 사람들을 선별해 신입회원으로 받고 있다.‘레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싸이월드(34sleo.cyworld.com)에 가입신청을 하면된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NPB] ‘피날레 홈런’ 이승엽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일본무대 통산 네번째 3점포 등 5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시즌 전반기를 화려하게 마감했다. 이승엽은 20일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7-4로 앞서던 7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3점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2호째. 니혼햄과의 주중 3연전 가운데 첫날인 지난 18일 연장 11회 극적인 결승 2점포를 작렬한 이승엽은 이로써 이틀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일본 두번째 시즌 내내 식지 않는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승엽은 또 3점포 전후로 좌우에서 1타점씩을 보태는 부채꼴 적시타(2루타)로 무려 5타점을 보태 일본 통산 100타점을 넘어서며 시즌 절반을 마감했다.73경기에 출장,252타수 67안타, 타율 .266.41득점을 올렸고, 볼넷은 23개를 골랐다. 삼진 49개. 특히 3점포는 이승엽이 일본에 진출한 뒤 통산 네번째. 올시즌엔 처음이다. 이승엽은 지난해 5월1일 세이부 라이언스전에서 첫 3점포를 쏘아올렸고,6월20일(다이에전)과 23일 (긴테쓰전)에도 거푸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첫 타석과 두번째 타석에서 각각 유격수 땅볼과 2루수 직선차로 돌아선 이승엽은 6회 1사 1·3루에서 몸쪽 변화구를 받아쳐 화끈한 2루타를 엮어내며 첫 타점을 올렸다. 대폭발이 일어난 건 7회.7-4로 앞선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세번째 투수로 나선 좌완 요시자키 마사루의 132㎞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훌쩍 넘는 대형 아치를 그려냈다.이승엽은 11-4로 크게 앞선 9회 무사 1·2루에서도 다섯번째 투수 우완 야노 사로시의 5구째를 통타, 좌월 2루타를 뽑아내며 타점과 득점을 1개씩 보탰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희섭, 보름만에 멀티안타

    최희섭(LA 다저스)이 모처럼 시원한 안타를 거푸 터뜨리며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최희섭은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장,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이 ‘멀티안타’를 뽑은 것은 13일 미네소타전에서 홈런 3개를 뿜어낸 이후 13경기만에 처음. 최희섭은 시즌 타율을 .232에서 .237로 조금 끌어올렸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희섭은 상대 선발 팀 스타우퍼를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치고나간 뒤 마이크 에드워즈의 2루타 때 홈까지 밟았다.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바뀐 투수 스콧 라인브링크에게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다저스는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은 30일 박찬호의 선발 100승을 저지했던 휴스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3승 사냥에 나선다. 김병현은 올시즌 구원으로 마운드에 올랐을 땐 방어율 7.84에 3패인 반면, 선발로 나선 6경기에선 2승3패 5.23을 기록해 ‘선발체질’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해발 1600m에 위치한 탓에 공기저항이 줄어 변화구의 각은 밋밋해지고 타구의 비거리는 2∼3m 늘어나는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2승3패, 방어율 4.36으로 원정(3패 9.15)보다 되레 좋은 성적을 거둬 기대를 더하고 있다. 변수는 선발 맞상대인 로이 오스왈트를 팀 타선이 어느정도 공략하느냐다. 지난해 사이영상 후보였던 오스왈트는 올 9승7패, 방어율 2.70을 기록한 특급 투수로 콜로라도 타자 가운데 단 한 명도 .300 이상을 쳐낸 선수가 없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이승엽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라이언 킹’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14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장,2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8-2 대승을 도왔다. 지난 주말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던 이승엽은 이로써 지난 9일 요미우리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타율을 종전 .295에서 .298까지 끌어올렸다.
  • 박주영, 득점왕 정조준

    ‘축구천재’ 박주영(20·FC서울)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대회에서 득점왕을 노린다. 무대는 오는 10일 밤 네덜란드에서 막을 올리는 2005세계청소년축구대회. 박주영은 대구 청구고 시절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득점왕을 차지했던 ‘득점기계’였다. 또 무대를 아시아로 넓힌 지난해에는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에서 6경기 5골, 올초 카타르 청소년축구대회에서 4경기 9골을 소나기처럼 퍼부으며 각각 득점왕에 등극, 아시아 무대를 평정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3일 성인무대에서도 득점 신고를 마치며 거침없는 행진을 계속 하고 있다. 때문에 박주영은 이미 세계청소년대회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슈’를 받을 자질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77년 시작,2년마다 열려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는 세계청소년대회 득점왕의 평균 득점은 5.85점이다. 최다 골로 골든슈를 차지한 주인공은 2001년 대회에서 11득점을 몰아넣으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제2의 마라도나’ 하비에르 사비올라(24·AS모나코). 하지만 3골만 넣고 골든슈를 차지한 전례도 두 차례나 있다. 다만 한국이 얼마나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느냐가 관건. 예선 3경기만 치르고 탈락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면 박주영의 득점 기회도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박주영이 그물을 꿰뚫는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한국의 16강,8강,4강행 가능성도 점점 높아질 전망이다. 때문에 박주영이 골든슈를 신느냐 못 신느냐는 한국의 4강 목표 달성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하프타임] 최희섭, 무안타 1득점

    최희섭(26·LA 다저스)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소속팀에 귀중한 득점을 올리며 나름대로 제몫을 다했다. 최희섭은 1일 다저스타다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1득점을 올렸다. 왼팔 근육이 뭉치는 바람에 전날 대타로 출장해 범타로 물러났던 최희섭은 이날도 안타를 때리지 못해 타율이 .256(종전 .262)으로 떨어졌다.
  • 이승엽 13호포 작렬

    시즌 12개 홈런 가운데 8개를 몰아쳐 5월 한 달을 마음껏 즐긴 ‘아시아 홈런킹’. 달아오른 그의 방망이는 6월 들어서도 식을 줄 몰랐다.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6월의 첫 날 시즌 13호를 쏘아올리며 화끈하게 새 달을 열어젖혔다. 이승엽은 1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홈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선두타자로 나선 2회 우측 담장을 넘는 1점짜리 선제 홈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13호째이자 지난달 29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 좌중간 솔로포 이후 사흘 2경기 만의 홈런. 이승엽은 이로써 지난달 27일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중반도 채우기 전 지난해 통산 14개 홈런 기록에 한 개차로 다가서 일본 첫 무대 목표였던 시즌 30개 홈런의 기대도 부풀렸다. 이승엽은 또 이날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퍼시픽리그 홈런 1,2위인 마쓰나카 노부히코와 훌리오 술레타(이상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각각 21호와 17,18호를 날리는 통에 격차는 벌어졌지만 오가사와라(니혼햄 파이터스·15개)에 이어 리그 홈런더비 4위를 굳게 지켰다. 0-0이던 2회말 주자없는 무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두번째 투수인 신지의 140㎞짜리 6구째 직구를 힘껏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그러나 3회 두번째 타석에서 1루앞 땅볼로 물러난 뒤 5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6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타율은 전날보다 약간 떨어져 .308을 기록했다. 롯데는 이승엽의 선제홈런과 3회 베니 아그바야니의 3점포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7-2로 낙승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PB] 승엽 ‘팡팡쇼’ 계속된다

    [NPB] 승엽 ‘팡팡쇼’ 계속된다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5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뽐냈다. 이승엽은 22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3회말 통렬한 1점포(10호)를 쏘아올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18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 한국 최다이자 자신의 최다인 6경기 연속 홈런 기록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승엽은 삼성 시절인 지난 1999년 7월 롯데·해태를 상대로 6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의 5경기 연속 홈런은 팀 내에서도 31년만의 대기록. 지난 1962년 야나기다 도시요의 기록과 이날 타이를 이룬 이승엽은 74년 조지 리 알트만의 6경기 연속 홈런 기록에도 1경기만을 남겨뒀다. 이승엽은 이날 삼진 1개를 당했지만 중월 홈런과 좌·우 부채꼴 안타를 뽑아 한껏 달아오른 ‘아시아 홈런킹’의 방망이를 과시했다. 이날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율도 종전 .313에서 .325로 끌어올렸다. 퍼시픽리그 홈런 더비에서는 선두 마쓰나카 노부히코(소프트뱅크 호크스)와 7개차로, 지난해까지 국내프로야구 현대에서 뛰던 클리프 브룸바(오릭스 버펄로스)와 공동 6위권에 랭크됐다. 4-0으로 앞선 1회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선발 우완 나카타 겐이치의 몸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뽑아냈다.3회말 방망이를 다시 세운 이승엽은 주자 없는 1사에서 겐이치의 구속 130㎞짜리 3구째 포크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며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2사 1루이던 6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몸쪽 높은 2구째 슬라이드를 밀어쳐 중전안타. 이제 이승엽은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은 물론,5월 남은 기간 동안 몇 개의 홈런을 더 보탤지가 최대 관심사. 이승엽은 삼성 시절 시즌 최다 홈런(54개)을 때려낸 1999년과 아시아홈런신기록(56개)을 세운 2003년 당시 모두 5월에만 2경기당 1개꼴인 15개의 홈런을 뿜어내 ‘5월의 사나이’로 불렸었다. 팀의 11-4 대승을 이끈 이승엽은 2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6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PB] 이승엽 사흘연속 대포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의 방망이가 사흘째 폭발했다. 이승엽은 20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0-7로 크게 뒤지던 8회말 큼지막한 중월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틀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과 전날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에 이은 시즌 8호째 홈런. 이승엽의 이날 홈런은 삼진을 무려 10개나 잡아내고 무사사구 무안타로 호투하며 퍼펙트게임을 눈앞에 뒀던 가와카미 겐신(30)으로부터 얻어낸 유일한 안타여서 더욱 빛을 발했다. 삼진 1개는 당했지만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이승엽은 전날의 타율 .315를 그대로 유지했다. 규정 타석 부족으로 공식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이승엽의 퍼시픽리그 타율 순위는 111타수 35안타로 쓰레이타(소프트뱅크 .318)에 이어 8위 정도. 또 이승엽의 3경기 연속 홈런은 일본 무대 진출 이후 처음이다.2경기 연속 홈런은 전날(19일) 포함 통산 다섯 차례를 기록했었다. 삼성 시절 이승엽은 데뷔 3년차인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17차례 3경기 이상 연속 홈런을 기록했었다. 최다기록은 지난 1999년 7월11∼25일까지 롯데와 해태를 상대로 한 6경기 연속 홈런. 이승엽은 이날 시즌 8호 홈런으로 용병끼리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팀내 홈런경쟁에서도 ‘하와이언 펀치’ 베니 아그바야니를 1개차로 제치고 매트 프랑코와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2회 첫 타석에서 이승엽은 가와카미의 구위에 눌려 파울 1개를 포함, 두 차례의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하며 돌아섰다.5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바깥쪽 낮은 4구째를 끌어당겼지만 중견수의 빠른 발에 걸려 아쉬움을 토해냈다. 그러나 세번째 대결에선 달랐다.8회말 주자없는 2사후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헛스윙 뒤 3개의 볼을 골라내며 스윙찬스를 만든 뒤 가와카미가 5구째 던진 146㎞짜리 가운데 직구를 통타, 시원하게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퍼펙트게임 직전에서 팀의 유일한 안타인 이승엽의 솔로홈런으로 겨우 체면을 차린 롯데는 1-7로 대패,2연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PB] 승엽 시즌6호 ‘쾅’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의 방망이가 한 수 위의 센트럴리그팀을 상대로 한 인터리그에서 불을 뿜었다. 이승엽은 18일 히로시마시민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2-0으로 앞선 4회 초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시즌 6호 홈런 등 볼넷 1개를 포함,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의 신들린 듯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도 종전 .290에서 .308로 뛰어 올랐다. 이날 홈런은 시즌 여섯 번째이자 지난 6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첫 경기로 시작된 퍼시픽리그·센트럴리그 팀들 간의 인터리그 들어서 두번째 홈런. 이승엽은 열흘 전인 지난 8일 요코하마와의 홈 3연전 마지막날 1점짜리 시즌 5호 아치를 쏘아올렸다.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팀내 홈런 경쟁에서도 베니 아그바야니, 매트 프랑코를 1개차로 바짝 따라붙으며 ‘아시아 홈런킹’의 자존심이 걸린 용병간 본격적인 거포 대결에도 다시 불을 지폈다. 이승엽은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4회 두번째 타석 주자없는 2사 상황에서 상대 우완 사사오카 신지의 초구인 114㎞짜리 커브를 통타, 우측 담장을 시원하게 넘어가는 1점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이승엽은 5회와 6회 연달아 우전안타와 2타점 적시타를 더 보태 지난 8일 이후 열흘 만에 ‘멀티히트’도 기록했다. 롯데는 히로시마를 9-5로 제압하고 최근 4연패의 고리를 끊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승엽 ‘쾅’ 최희섭 3타수 1안타

    이승엽(29·롯데 마린스)과 최희섭(26·LA 다저스)의 방망이가 일본과 미국에서 연일 불을 뿜었다. 이승엽은 8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3차전에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 시즌 첫 두 점짜리 홈런으로 5호포를 장식했다. 지난달 18일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전 이후 20일,12경기만의 홈런. 이승엽은 또 이날 희생플라이 1개와 좌전안타를 포함,3개의 타점과 1득점까지 거둬들이며 팀의 인터리그 2연승에 버팀목이 됐다. 이승엽은 전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로 돌아선 방망이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타율은 .303으로 지난달 16일 이후 다시 3할대에 진입했다. 1회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3회 1사 2,3루에서 좌익수 깊숙한 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인 뒤 세번째 타석인 4회 1사 3루에서 상대 우완 요시카와 데루아키의 2구째 몸쪽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호쾌한 2점홈런을 뽑아냈다. 롯데는 장단 19안타를 맹폭, 요코하마에 18-0 대승을 거뒀다. 최희섭도 지난 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2방의 홈런포와 2루타를 포함,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3득점의 활약을 펼친 데 이어 8일에도 선발 출장,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연일 방망이에 불을 붙였다. 타율은 종전 .274에서 .276. 최희섭은 3회 1사후 오티스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날린 뒤 후속 타자의 중월 2점홈런 때 홈을 밟았다. 하지만 3-0으로 앞서던 다저스는 선발 데릭 로가 6회 6점을 내줘 3-11로 역전패했다. 최병규 박록삼기자 cbk91065@seoul.co.kr
  • [스포츠 Tips]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 이란 16강 이후 녹다운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 등에서 적용하는 승자 결정 방식. 양팀이 홈앤드어웨이에서 1승1패로 비기고 골득실까지 같을 경우, 원정경기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승자가 된다. 이마저 같다면 연장-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에인트호벤은 앞서 밀라노 원정에서 한 골도 올리지 못한 반면 AC밀란은 이날 원정 1득점을 올려 결승 티켓을 낚아챘다.
  • [NPB] 이승엽 3안타 폭발… 팀12연승 이끌어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2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이승엽은 4일 지바 마린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방망이를 보여줬다. 지난 1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때린 뒤 사흘 만에 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60에서 .282로 끌어올렸다. 전날 45년만에 11연승 행진을 보였던 롯데는 이날 라쿠텐을 10-0으로 누르고 12연승을 내달리며 24승 7패로 퍼시픽리그 부동의 1위를 내달렸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MLB] 물오른 빅초이 또 2루타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이틀 연속 통렬한 2루타를 뿜어내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최희섭은 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콜로라도전에 이어 2루타를 쏘아올린 최희섭은 이로써 시즌 4번째 2루타를 기록했지만 타율은 .262(종전 .263)로 약간 떨어졌다. 최희섭은 1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0-0으로 팽팽히 맞선 6회말 1사 볼카운트 1-1에서 상대 선발 투수 에스테반 로아이자의 낮게 깔려 들어오는 직구를 욕심내지 않고 밀어쳐 좌중간 2루타를 뽑아냈고 제프 켄트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최희섭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워싱턴에 2-6으로 무릎을 꿇어 연승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한편 추신수(23ㆍ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생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0-5로 뒤진 9회에 타석에 들어서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로써 추신수는 통산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이승엽, 3타수 무안타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19일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 볼넷 1개를 고르고 1득점했지만 삼진 1개를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시즌 4호 홈런을 때려내며 .295까지 올랐던 타율은 다시 .277로 떨어졌다. 롯데는 니혼햄에 4-1로 낙승, 퍼시픽리그 2위를 굳게 지켰다.
  • [MLB] 최희섭 시즌 첫 안타 첫 타점 박찬호·김병현 나란히 호투

    최희섭(26·LA 다저스)이 마침내 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뽑았고,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와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은 나란히 부활의 청신호를 밝혔다. 최희섭은 10일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3경기 12타수 만에 손꼽아 기다리던 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올렸다. 이날 삼진 2개와 범타 2개로 부진하던 최희섭은 7-7로 팽팽히 맞선 8회 2사2루에서 천금의 중전 적시타로 2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애리조나가 9회말 극적으로 8-8동점을 일궈내 최희섭의 안타는 결승타로 기록되지 못했다. 최희섭은 연장 11회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제프 켄트의 ‘싹쓸이’ 3루타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연장끝에 12-10으로 승리했다. 한편 박찬호는 지난 9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첫 선발 등판,5와 3분의2이닝동안 4안타 3사사구 3실점으로 막았다. 방어율 4.76을 기록한 박찬호는 4-3으로 앞서 승리 요건을 갖춘 6회 2사후 교체됐지만, 구원투수들의 난조로 승리를 날렸고, 팀은 6-9로 역전패했다. 박찬호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시속 94마일(151㎞)의 강속구를 뿌렸고,10개 가까이 땅볼을 유도해 희망적이라는 현지 분석이다. 그러나 텍사스의 불펜이 선발진의 호투를 지켜주기는 턱없이 허약해 박찬호에게 악재가 되고 있다. 김병현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0-6으로 뒤진 5회 시즌 2번째 등판,2이닝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 기대를 부풀렸다. 김병현은 방어율을 2.22로 끌어내렸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현대, 적지서 10연승

    현대가 적지에서 대한항공을 잡고 거침없는 연승행진을 계속했다. 현대는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6차투어 첫 경기에서 홈팀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하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지난 2월27일 대전에서 삼성화재에 덜미를 잡힌 이후 10연승째. 이틀 전 안방 천안에서 대역전승으로 삼성의 11연승에 딴죽을 걸고 단독선두에 나선 현대는 이날 또 1승을 보태 13승1패(승점 27)를 기록하며 원년 정상을 향한 독주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LG화재는 시즌 시작 때보다 6㎏이나 살이 빠진 거포 이경수가 31득점으로 분전,‘도깨비 군단’ 한국전력을 3-1로 제치고 8승째를 챙겼다. 인천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승엽 부활 홈런포

    ‘라이언 킹’ 이승엽(29·롯데마린스)이 6개월여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메이저리그의 구대성(36·뉴욕 메츠)은 개막전에서 완벽한 환상투를 선보였다. 이승엽은 5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4-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로 나선 신인 와쿠이 히데아키의 공을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빨랫줄같이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 9월21일 같은 세이부전 이후 무려 6개월 14일 만에 터진 올 시즌 1호 대포. 이승엽은 시범경기 때 타율 .050(20타수 1안타)의 극심한 빈타로 2군으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고 지난 3일 1군에 복귀한 뒤 이날 홈런 한방으로 부진 우려를 말끔히 털어냈다.3경기 연속 안타행진도 이어갔다.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에서 우완 와쿠이를 상대로 원바운드로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안타를 터뜨려 타점을 올린 이승엽은 3회 다시 만난 와쿠이와 끈질긴 승부 끝에 7구째 구속 140㎞ 직구를 공략,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이승엽은 5회에는 우익수플라이,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나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1득점도 올렸다. 타율도 .333(12타수 4안타)으로 끌어올렸다. 롯데는 이승엽의 활약을 앞세워 12-4의 대승을 거뒀다. 한편 구대성은 5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개막전에서 6-4로 쫓긴 8회말 ‘깜짝등판’했다. 빅리그 첫 상대인 엔젤로 히메네스를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삼진으로 돌려세운 구대성의 다음 상대는 통산 501홈런을 기록한 최고의 왼손타자 켄 그리피 주니어. 구대성은 특유의 변칙폼으로 123㎞짜리 커브를 던졌고, 공은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정확하게 걸쳤다. 허를 찔린 그리피는 2구째를 노리고 덤벼들었지만 몸쪽으로 높게 붙인 138㎞짜리 직구에 헛스윙을 했다. 하나쯤 유인구를 던질 타이밍. 하지만 구대성은 140㎞짜리 직구를 몸쪽으로 과감하게 찔렀고 그리피는 멍하니 서서 ‘3구 삼진’을 당했다. 구대성의 빅리그 데뷔는 그렇게 시작됐다. 구대성은 이날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8회말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3번 타자를 맞아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데뷔전에서 첫 홀드를 기록했다. 투구수 15개(스트라이크 11개)에 최고구속 142㎞. 특히 톱클래스 왼손타자인 그리피와 숀 케이시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완벽하게 틀어막아 ‘왼손 스페셜리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Anycall프로농구] 또 만났군, 또 만났어

    꼭 1년전 이맘때인 03∼0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KCC가 정규리그 우승팀인 TG삼보를 4승3패로 따돌리고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1년이란 시간은 화살처럼 흘렀고 어느새 04∼05시즌 챔프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말처럼 공교롭게도 TG와 KCC가 오는 6일부터 벌어지는 04∼05시즌 챔프전(7전4선승제)에서 또 한번 맞붙게 됐다. 이번엔 시즌 상대전적에서 5승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TG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규리그 2연패를 달성한 TG는 삼성과의 4강전에서 평균 100득점 78.7실점의 완벽한 공수밸런스를 뽐냈다. 정규리그에서 평균 81득점 77실점을 했던 것과 비교하면 수비조직력은 그대로면서 공격의 파괴력은 업그레이드된 셈. 뒤늦게 팀에 합류한 아비 스토리가 팀플레이에 적응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덕분이다. 더욱이 TG는 3연승으로 4강전을 마무리지어 6일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갖게 돼 노쇠한 주전들의 체력이 바닥난 KCC보단 유리한 입장이다. 최희암 MBC-ESPN 해설위원은 “SBS엔 KCC의 변칙수비가 통했지만, 누구 하나 빈틈이 없는 TG엔 먹히기 힘들다.”면서 “4승1패 정도로 TG가 우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KCC는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관록의 ‘플러스 알파’가 있음을 SBS와의 4강전에서 여실히 입증했다.‘단테신드롬’을 일으키며 정규리그 15연승의 위업을 달성한 SBS에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1패 뒤 3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다. 평균 82.8득점에 77.8실점.3쿼터까지 뒤져 있다가도 4쿼터에서 한여름의 소나기처럼 몰아쳐 경기를 뒤집는 능력은 KCC의 전매특허다. 박건연 KBS SKY 해설위원은 “TG의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됐지만, 미운 오리에서 봉황으로 변신한 워드의 활약 여부에 따라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G는 김주성-자밀 왓킨스 ‘트윈타워’가 우뚝 선 센터진과 체력에서 월등한 우위를 가진 반면,KCC는 ‘신산(神算)’ 신선우 감독의 벤치 운영능력과 표명일, 정재근이 버틴 식스맨 싸움에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베스트5 개개인의 능력은 엇비슷한 만큼, 결국엔 4쿼터 막판 턴오버를 줄이고 집중력을 발휘하는 팀이 웃을 전망이다. 전창진 TG 감독은 “꼭 1년을 별러왔다.”면서 “높이와 힘에서 한 수 위인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신선우 KCC 감독은 “2위를 하고 싶은 팀은 없다.”면서 “작년의 재판이 될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추신수 ‘아쉽다’

    ‘예비 빅리거’로 주목받던 시애틀 매리너스의 추신수(23)가 짧고도 화려한 스프링캠프 외출을 마감했다. AP통신은 17일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구단이 스프링캠프에서 추신수를 비롯,9명의 마이너리거를 추려내 로스터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 하그로브 감독은 “이들은 언젠가 메이저리그에서 뛸 선수들이고, 스프링캠프에서 주위의 눈길을 충분히 사로잡았다.”면서 “특히 추신수는 30(홈런)-30(도루)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지만 포지션이 겹친 우익수 스즈키 이치로를 빼고 기용할 수는 없었다.”고 말해 추신수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한국인 유망주인 투수 백차승(25)은 일단 첫 고비에서 살아남았다. 하지만 23명의 선발·구원투수가 북적대는 마운드에서 최소 4명의 선발과 7명의 소방수를 뽑는 본격 서바이벌 게임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LA 다저스의 최희섭(26)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 1득점,5일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타율은 종전 .235에서 .278(18타수 5안타)로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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