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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무기 내려놓을 때다” 베네수엘라 감독 ‘개념 인터뷰’

    “오늘의 17세 소년은 기쁨에 겨워하지만 어제의 17세 소년은 목숨을 잃었다.” 지난 8일 우루과이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극적인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라파엘 두다멜 베네수엘라 감독의 ‘개념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성인대표팀 사령탑도 겸하는 두다멜 감독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무기를 내려놓을 때다”라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불화살을 날렸다. 그의 발언은 미드필더 사무엘 소사(17)가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뽑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아 승부차기로 팀을 이끈 것과 전날 조국에서 진행된 반정부 시위 도중 애꿎은 목숨을 빼앗긴 네오마르 란데르란 동갑내기 소년을 대비시킨 것이었다. 두다멜 감독은 “거리로 뛰쳐나간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더 나은 나라 하나뿐”이라며 “이런 소망을 품는 것은 대표팀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경제난과 정국 혼란이 겹쳐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3월 말부터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져 시위에 희생된 이가 벌써 70명을 넘어섰다. 베네수엘라는 나란히 대회 첫 결승 진출의 염원을 이룬 잉글랜드와 11일 격돌한다. 이번 대회 여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110차례 공격 시도에 14득점 2실점으로 가장 공격적인 팀 컬러를 자랑한다. 79차례 공격 시도에 11득점 3실점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온타깃 시도 29-오프타깃 시도 34로 베네수엘라(38-48)보다 윗길이었다. 잉글랜드의 공격 효율성이 나았다는 얘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BA] 듀랜트 역전 3점포… 골든스테이트 PO 15연승

    [NBA] 듀랜트 역전 3점포… 골든스테이트 PO 15연승

    케빈 듀랜트가 왜 최고의 선수인가를 입증한 한 판이었다. 듀랜트는 8일 퀴큰론스 아레나를 찾아 벌인 클리블랜드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3차전 종료 45.3초를 남기고 극적인 재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려 118-113 짜릿한 승리에 앞장섰다. 3쿼터 종반 역전을 허용한 뒤 10분 남짓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로써 플레이오프 15연승으로 NBA 새 기록은 물론 4대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대기록을 작성했다. 듀랜트는 31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파이널 세 경기 연속 30점대 득점으로 연승에 앞장섰고 클레이 톰프슨이 30득점, 스테픈 커리가 26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클리블랜드 주포 르브론 제임스는 39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마이클 조던을 넘어 역대 파이널 최다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종료 3분 09초를 남기고 J R 스미스가 3점슛을 터뜨려 113-107로 달아날 때만 해도 클리블랜드가 반격의 1승을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이 득점이 클리블랜드의 마지막 득점이 됐고 상대에게 내리 11점을 내주며 3연패 벼랑 끝으로 밀렸다. 4차전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클리블랜드는 지난해 파이널에서 1승3패의 열세를 뒤집고 우승했는데 NBA 파이널 사상 3패에서 뒤집은 전례는 없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BA] 듀랜트 재역전 3점포, 골스 플옵 15연승, 반면 제임스는

    [NBA] 듀랜트 재역전 3점포, 골스 플옵 15연승, 반면 제임스는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가 왜 최고의 선수인가를 입증한 한판이었다. 듀랜트는 8일 퀴큰론스 아레나를 찾아 벌인 클리블랜드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3차전 종료 45.3초를 남기고 극적인 재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려 118-113 짜릿한 승리에 앞장섰다. 3쿼터 종반 역전을 허용한 뒤 10여분 남짓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로써 플레이오프 15연승이란 NBA 역사에 전무후무할 연승 기록을 남겼다. 듀랜트는 31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파이널 세 경기 연속 30점대 득점으로 연승에 앞장섰고 클레이 톰프슨이 30득점, 스테픈 커리가 26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클리블랜드 주포 르브론 제임스는 39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자신의 파이널 10번째 트리플더블을 어시스트 하나가 모자라 놓쳤다. 그는 또 마이클 조던을 넘어 역대 파이널 최다 득점 5위로 올라섰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카이리 어빙이 외곽보다는 골밑 드라이브인으로 많은 점수를 올려 38득점으로 설욕을 꿈꿨지만 막판 듀랜트에게 통한의 3점포를 얻어맞고 말았다. 케빈 러브가 무득점에 그쳤지만 13리바운드로 거들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종료 3분 09초를 남기고 J R 스미스가 3점슛을 터뜨려 113-107로 달아날 때만 해도 클리블랜드가 반격의 1승을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이 득점이 클리블랜드의 마지막 득점이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종료 2분 18초를 남기고 2점을 만회해 4점 차로 추격했고, 1분 15초 전에는 듀랜트의 미들슛으로 111-113으로 따라붙었다. 클리블랜드는 이어진 반격에서 카일 코버가 3점슛을 던졌으나 빗나갔고, 리바운드를 따낸 골든스테이트는 듀랜트가 역전 3점포를 터뜨려 114-113로 뒤집었다. 남은 시간은 45초. 1점 뒤진 상황에서 공격에 나선 클리블랜드는 어빙의 미들슛이 빗나가면서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커리는 상대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둘을 모두 넣어 달아났고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의 동점 3점슛 시도가 2015년 파이널에서 제임스를 막아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안드레 이궈달라의 블록에 막히며 3연패 벼랑 끝으로 몰렸다. 10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이 이어진다. 클리블랜드는 지난해 파이널에서 1승3패의 열세를 뒤집고 우승한 바 있는데 NBA 파이널 사상 3패에서 뒤집은 전례는 없다고 ESPN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남자농구 ‘대만 귀화선수 벽’ 못 넘었다

    데이비스에게 21득점 허용… 젊은 선수들 주전 공백 못 메워 13점 차 완패… 대회 4연패 실패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7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대만과의 국제농구연맹(FIBA) 동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64-77로 분패했다. 앞서 세 차례 대회를 모두 우승했던 한국은 처음으로 준우승에 그쳤다. 주전급 프로 선수들이 잇따라 빠진 평균 연령 24세 젊은 대표팀의 한계를 보였다. 무엇보다도 미국에서 대만으로 귀화한 퀸시 데이비스를 막지 못한 게 뼈아팠다. 여섯 나라가 출전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 올해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과 만난 첫 경기에서 72-78로 져 불안감을 안겼다. 마카오를 109-58로 물리쳐 조 2위로 4강에 오른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중국을 연장 접전 끝에 106-104로 눌렀지만 결국 결승에서 대만을 넘지 못했다. 이날 대표팀 최다 득점은 허일영(오리온)으로 18득점, 최다 리바운드는 이종현(모비스)으로 7리바운드였는데 대만의 쳉리우(23득점), 데이비스(21득점 13리바운드)에 크게 모자랐다. 1쿼터 이종현이 골밑을 장악했고 전준범(모비스)이 외곽슛을 터뜨리며 20-15로 앞섰다. 2쿼터 초반에도 두경민(동부)의 3점슛 등으로 27-19로 달아나며 분위기를 탔다. 그러나 2쿼터 중반 데이비스에게 골밑을 내주고 쳉리우에게 연속 실점하며 27-28 역전을 허용했다. 쿼터 막바지에는 무려 11연속 실점하며 34-39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강상재(전자랜드)와 이종현이 골밑에서 안간힘을 썼지만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웬젱차이에게 연속 6실점하며 51-63까지 밀렸고 4쿼터에도 이렇다 할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허재 감독은 8월 레바논 FIBA 아시아컵을 앞두고 대표팀 대오를 정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BA 파이널] 그린 “듀랜트와 제임스 둘다 훌륭해요. 그런데 KD는요”

    [NBA 파이널] 그린 “듀랜트와 제임스 둘다 훌륭해요. 그런데 KD는요”

    “둘다 훌륭합니다. 그런데 KD는 말이죠.”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의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27)은 코트에서는 거친 플레이를 곧잘 하고 말도 함부로 하는 편이어서 늘 화제의 중심에 오른다. 그런 그가 6일(이하 현지시간)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가 낫느냐,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낫느냐는 다소 유치한 질문에 신중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고 ESPN이 전했다. 당연히 팀 동료 듀랜트를 편들었지만 그래도 제임스를 기분 나쁘게 만들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서 은퇴한 폴 피어스가 지폈다. 10차례나 NBA 올스타에 뽑혔던 그는 최근 NBA 파이널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를 꼽으라면 듀랜트라고 밝혔다. 제임스의 이름이 빠진 데 대해 격분하는 팬들도 생겨났다. 그린은 이날 “개인 선호도의 차이가 있다”고 전제하고 “르브론도 훌륭하지만 KD도 대단한 선수다. KD는 만들어진 선수와 같다고 생각한다. 이런 선수를 창안해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다하게 만든다면 그게 바로 케빈 듀랜트다. 그래서 그는 특별하다. 두 친구 모두 특별한데 여기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싸우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들은 우승, NBA 우승을 위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승으로 앞선 가운데 7일 퀴큰론스 아레나를 찾아 3차전을 벌인다. 2승으로 앞서는 데 듀랜트의 빼어난 활약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가 특별한 건 탁월한 수비능력 때문이다. 클리블랜드의 두 경기 야투 성공률을 37%로 묶었다. 제임스가 듀랜트 수비를 맡으면 듀랜트는 17개의 야투 중 10개를 성공하고 딱 한 차례 턴오버를 저질러 23득점을 기록했다. 반대로 듀랜트가 제임스를 수비하면 네 차례나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제임스는 8개의 야투 중 절반만 성공해 12득점, 여섯 차례 턴오버로 고개를 숙였다. 듀랜트는 2010년 오클라호마시티 유니폼을 입고 처음 나선 플레이오프에서 수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돌아봤다. 이번 파이널 두 경기에서 그는 평균 35.5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2.5블록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56%, 3점슛 성공률은 50%나 됐다. 반면 제임스는 28.5득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더블에 1.5블록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55%로 듀랜트와 비슷했지만 3점슛 성공률은 33%로 뚝 떨어졌다. 둘은 2012년 파이널과 이번 파이널 두 경기까지 모두 일곱 차례 대결을 경험했다. 듀랜트가 다섯 경기에서 제임스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한 경기는 동률, 다른 한 경기는 제임스의 득점이 더 많았다. 지난주 제임스는 지난해와 올해 골든스테이트의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저하지 않고 “KD”라고 답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파이널에 주전 포워드였던 해리슨 반즈는 댈러스로 이적했는데 일곱 경기에서 65점 밖에 넣지 못한 반면, 듀랜트는 두 경기에서 71득점을 기록했다. 그린은 “누가 어느 쪽이 더 낫다고 얘기할 수 있나요? 중요한 건 그게 아니죠. 우승하지 못하면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된들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챔피언 반지를 끼면 훨씬 많은 것들을 얻게 돼요. 난 그게 두 친구가 비중있게 여기는 것이라고 봐요. 둘이 그 타이틀(세계 최고의 선수)보다 이 타이틀(우승)을 노린다는 것을 내기라도 걸 수 있어요.”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작년처럼” 안방 기적 꿈꾸는 클리블랜드

    “작년처럼” 안방 기적 꿈꾸는 클리블랜드

    올해 점수차 합계 오히려 적어 골든스테이트 연승 저지 주목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챔피언 결정전에서 시리즈 전적 0-2로 밀린 클리블랜드는 8일 홈에서 열리는 3차전을 앞두고 ‘어게인 2016’을 꾀한다.작년 챔피언 결정전에서 골든스테이트와 맞붙어 앞선 두 경기를 내리 내줬지만 결국 대역전극을 펼친 것처럼 올해도 반전을 꿈꾸는 것이다. 클리블랜드는 지난해 2015~16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첫 승리를 챙긴 뒤 5·6·7차전을 내리 가져오며 우승의 단맛을 즐겼다. 반전을 이루기엔 1~2차전에서 너무 압도적으로 밀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작년 상황도 올해와 비슷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해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도 104-89, 2차전을 110-77로 압승했다. 당시 경기 중 골든스테이트가 앞선 시간은 80분으로, 올 시즌 86분과 비슷했다. 1·2차전 누적 점수 차는 오히려 작년이 +48로 +41인 올해보다 앞섰다. 작년에도 암울한 분위기를 뒤집었기 때문에 아직 승부를 단정짓기는 이르다는 게 클리블랜드 팬들의 입장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쓰린 패배를 교훈으로 삼아 꼭 우승컵을 되찾겠다고 벼른다. 지난해에도 이미 정규시즌 73승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찬사를 받았지만 올 시즌 ‘득점기계’ 케빈 듀랜트를 영입해 더욱 막강해졌다. 듀랜트는 1차전 38득점, 2차전 33득점을 쌓으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주전 포워드 해리슨 반스(현 댈러스)는 1~7차전 총 65득점으로 부진해 패배의 원인으로 꼽혔는데 듀랜트는 두 경기 만에 71득점을 올려 대조를 이뤘다.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조심스럽게 골든스테이트가 PO 16연승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PO 14연승은 NBA 신기록임은 물론 미국 4대 스포츠(미식축구·농구·야구·아이스하키)를 통틀어서도 공동 1위에 해당한다. 팀의 간판 스타인 스테판 커리가 건재하고 PO 들어 수비에 치중하던 클레이 톰프슨의 공격력까지 살아나 ‘퍼펙트 16’ 달성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손흥민, 아시아 최초 FA컵 ‘득점왕’

    손흥민, 아시아 최초 FA컵 ‘득점왕’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랜드 FA컵 득점 1위에 올랐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FA컵에서만 6골을 기록하며 할리팩스 타운의 아담 모르간(23)과 함께 대회 득점 1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모르간과 5경기 출전으로 출전 수가 같지만 모르간보다 하나의 도움을 더 기록해 모르간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FA컵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1월 9일 애스턴 빌라와 FA컵 홈경기에서 이 대회 첫 골을 신고했고 1월 29일 위컴비와 홈경기에서 2골, 3월 13일 밀월과 홈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었다.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2회 수상, 아시아 선수 유럽 무대 최다 골(21득점) 등 갖가지 역사를 새로 쓴 손흥민이 또 다른 기록을 써냈다. 올 시즌 소속팀의 모든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29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리는 대표팀 소집 훈련에 참가한다. 그는 다음 달 14일에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와 원정경기에 전념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BA] 르브론, 통산 PO 득점 MJ 넘어섰는데 남은 ‘산’들은

    [NBA] 르브론, 통산 PO 득점 MJ 넘어섰는데 남은 ‘산’들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넘어섰다. 제임스는 26일 보스턴과의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결승 5차전 3쿼터 종료 2분 40초를 남기고 3점슛을 터뜨려 이날 29득점째를 기록하며 11번째 플레이오프(PO) 시즌 만에 통산 5989점을 쌓아 조던의 5987점을 앞질러 역대 통산 PO 최다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4쿼터 초반 벤치로 들어온 그는 35득점으로 135-102 대승과 함께 시리즈 4승1패로 세 시즌 연속 서부 컨퍼런스 챔피언 골든스테이트와 최고의 라이벌 스테픈 커리가 기다리고 있는 NBA 파이널에 올랐다. 개인적으로는 무려 일곱 시즌 연속 NBA 파이널 진출이다. 조던의 기록은 무려 20년 이상 깨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11번째 시즌을 경험하는 제임스에 의해 돌파됐다. 조던은 1998년 유타와의 NBA 파이널 6차전에서 앞의 기록을 작성했다. 제임스는 통산 PO 득점 외에도 통산 리바운드 7위, 통산 어시스트 3위, 통산 스틸 2위에 올라있다. 또 이날 경기 전까지 211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서 평균 28.2득점, 야투성공률 48.2%, 3점슛 성공률 32.7%로 조던의 179경기 출전에 평균 33.4득점, 48.7%, 33.2%로 난형난제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제임스는 지난해 봄 180경기째에 나서 조던의 출전 기록을 넘어섰을 때 “조던은 저보다 빨리 시리즈를 끝냈어요”라고 겸연쩍어하며 웃었다. 타이론 루 클리블랜드 감독은 조던과 워싱턴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제임스가 조던을 넘어설 날이 언젠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제임스는 또 정규리그 통산 득점 7위(2만 8787득점)으로 4위 조던(3만 2292득점)을 쫓고 있어 이번 시즌 정규리그 경기당 평균 27.1득점만 유지하면 2018~19시즌에 그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ESPN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1K… 꼴찌 사자 깨운 우규민

    김태균 78경기 출루 경신… 롯데·NC, SK·넥센에 완승 올 시즌 최하위에 처져 있는 삼성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삼성은 25일 대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안방경기에서 kt를 6-4로 꺾었다. 올 시즌 6번째 대결 만에 일군 첫 승리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4년 총액 65억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은 우완 사이드암 우규민이었다. 우규민은 8⅓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두 개만 내주고 삼진은 11개나 잡는 활약으로 kt 타선을 1점으로 틀어 막았다. 탈삼진 11개는 우규민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공교롭게도 종전 최고 기록도 LG 소속이던 2015년 6월 25일 kt 타선을 유린한 10개가 최다였다. 6-0으로 앞선 9회 선두타자 하준호에게 중월 솔로포를 맞지만 않았다면 완봉승도 노려볼 수 있었을 호투였다. 이어 김사연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마운드를 이승현에게 넘겨 아쉽게 완투도 못했지만 전날까지 두 경기에서 31안타를 몰아치고 21득점을 올린 kt의 불방망이를 제압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승리였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맹활약했다. 1회말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구자욱은 5회 김헌곤의 볼넷과 배영섭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우월 석 점짜리 홈런포를 날렸다. 시즌 10호 홈런을 맛본 구자욱은 데뷔 첫해인 2015년 11개, 지난해 14개의 홈런을 친 데 이어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다. kt는 우규민이 물러난 뒤 대타 유민상의 볼넷에 이은 김동욱의 2루타로 추가 득점하고, 이해창의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두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자 삼성은 마무리 심창민까지 마운드에 올려 kt의 추격을 뿌리쳤다. 한편, ‘출루의 신’ 김태균(한화)은 이날 KIA를 상대로 KBO리그 연속 출루 기록을 78경기로 늘렸다.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김태균은 2회말 좌전안타를 치고 1루를 밟았다. 롯데는 SK를, NC는 넥센을 각각 17-6과 13-3으로 크게 이겼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야구] 4년 만에 대포 쏜 김선빈…KIA 30승 선착

    [프로야구] 4년 만에 대포 쏜 김선빈…KIA 30승 선착

    KIA가 9번 타자 김선빈의 활약을 앞세워 30승 고지에 선착했다.KIA는 24일 대전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를 챙겼다. 전날 안타를 무려 17개나 몰아쳤던 KIA는 이날도 안타 15개를 합작하며 큰 점수 차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IA는 30승(16패)째를 올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3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53.6%(28차례 중 15차례)다. 반면 김성근 감독이 떠난 한화는 무력한 경기를 펼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태균이 9회말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가까스로 연속 출루 기록을 77경기로 늘린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김선빈이었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선빈은 2회초 1사 3루 상황 때 상대 선발투수 이태양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투런포를 터트렸다. 김선빈의 이날 홈런은 2013년 5월 25일 NC전 이후 1460일 만이다. 단일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것이 5개(2012년)이고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홈런이 11개에 불과했던 김선빈이 4년 만에 12번째 홈런 맛을 본 것이다. 이후에도 김선빈은 3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또다시 1타점을 추가하며 한화 선발투수 이태양을 끌어내렸다. 7회초에는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3루에 있던 서동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선빈의 이날 성적은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4타점. ‘100억원의 사나이’ 최형우도 4회초 1사 2루 때 장민재를 상대로 비거리 125m짜리 우중간 투런포를 때려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연이틀 홈런포를 가동한 최형우는 12호째 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김선빈과 최형우의 활약으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KIA 김기태 감독은 무려 6명의 대타를 내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관리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SK를 맞이해 8회초에만 홈런을 세 개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앤디 번즈의 결승 홈런으로 7-5 승리를 챙겼다. 고척에서는 NC가 넥센을 5-4로 제압했고, 잠실에서는 두산이 LG를 2-1로 누르고 5연승을 달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추신수 3안타 3타점, 승리 견인…오승환 2이닝 무실점, 팀은 패배

    추신수 3안타 3타점, 승리 견인…오승환 2이닝 무실점, 팀은 패배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올렸다. 3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추신수의 타율은 0.260(123타수 32안타)으로 올라갔다. 그는 시즌 4홈런 17타점 19득점을 수확했다. 더불어 출루율 0.370으로 ‘출루 장인’다운 모습을 뽐내며 ‘톱타자’가 제일 잘 어울리는 옷이라는 걸 입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잭 에플린의 4구를 때려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1-0으로 앞선 2회 무사 1, 3루에서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한 추신수는 3회 2사 2, 3루에서 다시 우익수 앞 안타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와 동시에 2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5회 네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7회 무사 1, 2루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나며 타점 추가 기회를 놓쳤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타를 앞세워 9-3으로 승리하며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올해 처음으로 2이닝을 던져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4-4로 맞선 9회초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고의4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억눌렀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89에서 2.61로 낮췄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이며, 비자책은 13경기 연속이다. 오승환은 4-4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와 샌디 레온을 체인지업으로 범타 처리했다. 이어 데븐 마레로에게 시속 151㎞ 높은 속구를 던져 삼진을 뽑았다. 연장 10회 초에도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인 대타 조시 러틀리지에게 포수 쪽 뜬공을 유도했지만,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이를 놓쳐 무사 1루에 주자를 내보냈다. 무키 베츠를 내야 땅볼로 유도해 1사 2루로 상황을 바꾼 오승환은 더스틴 페드로이아를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산더르 보하르츠를 고의4구로 내보낸 오승환은 베닌텐디에게 3루수 쪽 땅볼을 유도했고, 3루수 제드 저코가 몸을 날려 잡은 뒤 1루에 정확하게 송구하는 호수비로 아웃을 잡아냈다. 세인트루이스는 4-4로 맞선 연장 11회 말 투수를 오승환에서 맷 보우먼으로 교체했고, 연장 13회 대결 끝에 4-5로 졌다. ‘위기의 타격 기계’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이틀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BA] 토마스 28득점보다 빛난 올리닉 26득점 “클리블랜드 붙자”

    [NBA] 토마스 28득점보다 빛난 올리닉 26득점 “클리블랜드 붙자”

    “켈리! 켈리! 켈리!” 물러설 수 없는 7차전 종료 3분 26초 전, 3점슛을 터뜨려 110-100으로 보스턴이 달아나게 만들자 16일(이하 한국시간) TD 가든을 녹색 물결로 물들인 보스턴의 홈 팬들이 켈리 올리닉(2.13m)의 이름을 연호했다. 아이제아 토마스(29득점 12어시스트)와 상대 브래들리 빌(39득점)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백업 센터 요원인 올리닉의 개인 플레이오프 최다인 2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이 없었다면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 7차전에서 워싱턴에 115-105 완승을 거두긴 쉽지 않았을 것이다. 토마스가 72시간 전에 7차전에 영웅이 탄생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다름 아닌 올리닉이었다. 올리닉은 4쿼터 3분 30초 동안 12점을 쌓는 놀라운 활약으로 토마스와 함께 팀의 역전에 앞장 섰다. 그의 득점은 2009년 5월 7일 올랜도를 상대로 에디 하우스가 31득점을 뽑은 이후 팀의 벤치 멤버가 플레이오프에서 쌓은 가장 많은 점수였다. 그는 야투 14개를 던져 10개를 성공시켰고 놓친 것들은 모두 3점 라인 밖에서 시도한 것들이었다. 상대 선수들이 토마스를 막겠다고 몰려든 틈을 헤집고 림에 쏙쏙 꽂아넣었다. 희한하게도 원정 경기를 모두 내주고 홈 경기를 모두 잡은 보스턴이 4승3패로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 올라 4승을 거두고 2012년 이후 5년 만에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 올라 4승을 거두고 휴식을 양껏 취한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와 NBA 파이널 진출을 다툰다. 1차전은 18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다. 사흘 전 6차전 종료 직전 마지막 슛을 놓쳐 91-92로 지며 7차전으로 끌려오게 만든 토마스는 76-79로 뒤진 3쿼터 종료 1분 46초 전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다시 3점포를 성공해 82-79로 역전했다. 동료 마커스 스마트가 쿼터 종료 13초를 남기고 다시 3점포를 얹어 85-79로 앞선 채 쿼터를 마쳤다. 토마스는 91-81로 앞선 4쿼터 2분에 다시 3점포를 쏘아올렸고, 뒷마무리는 올리닉이 맡았다. 빌은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넣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존 월이 23개의 야투를 던져 8개만 성공해 18득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1979년 워싱턴 불렛 시절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 올라 샌안토니오를 꺾고 파이널에 진출, 시애틀에 1승4패로 무릎 꿇은 이후 처음으로 PO 2라운드에 올라 18년 만의 컨퍼런스 결승 진출을 노리던 워싱턴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커리·듀랜트 합작… 25점 차 뒤집은 골든스테이트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 샌안토니오의 2016~17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의 결정적 장면은 3쿼터에 나왔다. 3쿼터 시작 전만 해도 샌안토니오가 62-42로 크게 앞서고 있었으나 팀의 에이스인 카와이 레너드가 발목을 다친 것이다. 3쿼터 종료 9분 43초를 남기고 코너에서 3점슛을 쏜 뒤 뒷걸음치다가 벤치에 앉아 있는 동료의 발을 밟아 왼발목이 꺾였다. 괜찮다는 신호를 보내고 계속뛰었으나 이번엔 3쿼터를 7분 55초 남기고 슛을 쏘다가 자자 파출리아(골든스테이트)가 깊숙이 집어넣은 발 위로 착지하며 다시 고통을 호소했다. 레너드는 결국 교체돼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다. 상대 에이스가 사라진 직후 골든스테이트는 18득점을 연속으로 올려 3쿼터 종료 4분 27초를 남기고 73-78까지 따라잡았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도 케빈 듀랜트와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32점을 쌓으며 21득점에 그친 샌안토니오를 113-111로 눌렀다. 2쿼터 한때 25점이나 뒤졌던 골든스테이트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첫 게임을 가져왔다. 2002년 5월 26일 보스턴이 뉴저지를 상대로 26점 차 열세를 딛고 역전승을 거둔 이래 콘퍼런스 파이널 중에서는 15년 만에 가장 큰 점수 차를 극복한 것이다. 경기 후 레너드는 “매우 아프다. 2차전에 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파출리아의 반칙이 고의라고 느꼈냐고 묻자 “그저 슛을 막으려 했다. 샷클락이 줄어드는 시점이었다”며 부인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34억 러브콜까지… ‘FA 신상’ 김연경에 줄 선 세계배구

    34억 러브콜까지… ‘FA 신상’ 김연경에 줄 선 세계배구

    유럽·일본·중국서도 영입 노려…연봉 14억여원서 껑충 뛸 듯 “대표팀 일정 고려해 거취 결정”한껏 ‘물오른’ 김연경(29·페네르바체)을 잡으려고 세계 배구계가 바빠졌다. 김연경은 3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17 터키 여자배구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11득점을 올리며 갈라타사라이를 3-0으로 꺾는 데 힘을 보탰다. 팀은 3연승으로 통산 5번째이자 2년 만에 컵을 안았다. ‘해피엔딩 시즌’을 장식한 김연경은 자유계약(FA) 자격을 취득했다. 2011년 터키로 진출한 김연경은 2013~14시즌 직후 러시아 구단으로부터 연봉 20억원에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재계약하며 지금까지 페네르바체에만 머물렀다. 터키 최고의 대접을 받아 굳이 이적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김연경은 지난해 배구 전문매체 ‘월드오브발리’가 공개한 여자 선수 연봉 순위에서 120만 유로(약 14억 8100만원)로 주팅(중국·110만 유로)과 타티야나 코셸레바(러시아·100만 유로)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럽배구가 정확한 연봉을 공개하지 않지만 세계 여자배구에서 위치를 보여주는 지표로 충분하다. FA시장에 나온 김연경을 잡으려고 벌써부터 유럽은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월드오브발리는 지난달 페네르바체의 라이벌 구단인 엑자시바시가 김연경을 영입하려고 최대 300만 달러(약 34억원)나 되는 연봉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마르셀로 아본단자(이탈리아) 페네르체바 감독은 김연경에 대해 “분위기 메이커인 데다 가장 중요한 23점 또는 24점 때 세트를 마무리하는 득점을 올린다”고 치켜세웠다. 김연경은 우승을 가름한 직후 인터뷰에서 “좋은 리그여야 하는 건 물론 국가대표 일정과 잘 맞는지도 봐야 할 것 같다. 유럽리그는 너무 늦게 끝나 조율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해 다른 리그로 이적 가능성도 열어뒀다. 터키리그는 뚜렷하게 장단점을 갖췄다. 세계 최고수준의 리그로 인정받는 데다 여자 배구의 인기가 높아 연봉도 최고다. 반면 이슬람국가(IS) 영향권 안이라 국내에 크고 작은 테러가 끊이지 않는 데다 지난해 벌어진 쿠데타 시도를 비롯해 소요사태도 상당하다는 건 불안요소로 손꼽힌다. 김연경은 일단 오는 6월 3일 태국에서 열리는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8월 9일부터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선수권도 있다. 한국은 직전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당시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뛴 김연경은 “꼭 챔피언을 차지하겠다”고 벼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오승환, 시즌 첫 패전…밀워키전 연장 10회초 3점 홈런 허용

    오승환, 시즌 첫 패전…밀워키전 연장 10회초 3점 홈런 허용

    ‘끝판 대장’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오승환의 연속 경기 무실점 행진도 6경기에서 멈췄다.오승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4-4로 맞선 9회초 등판해 1과 3분의 2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고의4구)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달 1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최근 6경기 실점하지 않은 오승환은 7경기 만에 실점했다. 다만 비자책 실점으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4.50에서 3.95로 내려갔다. 팀은 5-7로 패했고, 이날 경기 결승점을 내준 오승환은 이번 시즌 첫 패전(1승 6세이브)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4로 끌려가던 8회말 제드 저코의 솔로포와 콜튼 웡의 내야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벤치에서는 세이브 상황이 아님에도 승기를 굳히기 위해 오승환을 마운드에 세웠다.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이틀 만에 마운드에 등장한 오승환은 가볍게 9회초를 마쳤다. 선두타자 매니 피냐에게 슬라이더를 던져 내야 뜬공을 유도한 오승환은 헤수스 아귈라를 상대로 슬라이더 3개를 연달아 던져 3구 삼진을 낚았다. 오승환은 케언 브록스턴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내줬지만, 오를란도 아르시아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3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9회말 팀 무득점으로 오승환은 10회초에도 등판했다. 하지만 팀 동료의 실책으로 무너졌다. 오승환은 첫 타자 에르난 페레스를 2루수 실책으로 1루에 내보냈다. 2루수 웡이 평범한 정면 타구를 한 차례 놓쳤고, 다시 1루에 악송구했다. 조너선 빌라의 희생 번트로 에릭 테임즈 앞에서 1사 2루가 되자, 세인트루이스 벤치에서는 고의4구를 지시했다. 올해부터 바뀐 규정에 따라 투구 없이 테임즈를 1루에 보낸 오승환은 도밍고 산타나에게 삼진을 뽑았다. 그러나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트래비스 쇼에게 던진 몸쪽 낮은 슬라이더가 홈런으로 이어졌다. 이번 시즌 3번째 홈런 허용이다. 오승환은 4-7로 뒤진 10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겔 소콜로비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밀워키 테임즈는 4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활약을 펼쳤다. 타율은 0.341(88타수 30안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115구 역투’ 차우찬, LG 3연승 신바람

    [프로야구] ‘115구 역투’ 차우찬, LG 3연승 신바람

    LG가 28일 2017 KBO리그 kt 방문 경기에서 ‘FA 투수 역대 최고액’ 차우찬의 호투를 앞세워 2-1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14승10패가 된 LG는 단독 3위를 지켰다. kt는 5연패로 부진하며 11승13패가 됐다.차우찬은 8이닝 동안 공 115개를 던져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더불어 차우찬은 평균자책점을 3.55에서 2.97까지 낮췄다. 주포 루이스 히메네스는 9회 결승 득점 포함 4타수 3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고, 이형종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kt는 선발 정성곤이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시즌 첫 승 수확에 실패했다. 1회초 실점 위기를 잘 넘긴 kt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박경수가 차우찬의 시속 143㎞ 한복판 직구를 때려 시즌 6호 선제 솔로포를 터트렸다. 박경수는 현재 타율(0.324), 홈런(6개), 타점(13점) 모두 팀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박경수는 시즌 6호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KIA는 N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화끈한 불방망이를 과시하며 9-3 승리를 거뒀다. SK는 삼성을 7-5로 꺾으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넥센은 한화를 13-2로, SK는 삼성을 7-5로 이겼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현수, 1안타 1볼넷…한국인 4번째 MLB 통산 100안타

    김현수, 1안타 1볼넷…한국인 4번째 MLB 통산 100안타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통산 100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안타, 1볼넷으로 두 번 출루했다.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 알렉스 콥에게 1볼-2스트라이크로 볼카운트가 몰린 상황에서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현수의 개인 통산 100번째 안타다. 김현수는 데뷔 첫해 95경기에서 92안타(6홈런)를 터트렸고, 올해는 이 안타로 자신의 시즌 8호 안타를 장식했다. 메이저리그 100안타 고지를 밟은 한국인 선수는 최희섭, 추신수, 강정호에 이어 김현수가 네 번째다. 좌타자인 김현수는 볼티모어에서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만 출전하는 플래툰 시스템에 갇혀 제한적으로 출전하고 있다. 그런데도 ‘타격 기계’ 별명에 걸맞은 안타 생산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활약해 금자탑을 세웠다. 김현수가 100호 안타로 포문을 열자 볼티모어 타선이 살아났다. 김현수는 다음타자 요나탄 스호프의 중전 안타에 2루를 밟고, 라이언 플래허티의 중전 안타에 홈까지 내달려 볼티모어에 선취점을 안겼다. 스호프는 3루까지 주루하다가 아웃당했지만, 세스 스미스의 중전 안타에 탬파베이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 투수 콥의 송구 실책이 이어지면서 볼티모어는 2점을 더 냈다. 이후 김현수는 3-1로 앞선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잡혔고, 3-2로 추격당한 6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3으로 따라잡힌 9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등장, 우완 에라스모 라미레스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갔다. 볼티모어는 연장 11회초 2사 1,2루에서 헤수스 수크레에게 적시타를 맞아 3-4로 밀린 상태로 11회말에 돌입했다. 김현수는 1사 1,2루 기회에 타석을 맞았다. 김현수는 우완 알렉스 콜로메에게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1사 만루를 채웠다. 다음타자 스호프가 희생플라이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2사 만루를 잡은 볼티모어는 세스 스미스가 바뀐 투수 대니 파쿠하르에게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면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50(32타수 8안타)를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이닝 1실점 류현진…미국 언론 “최고의 투구…타선이 너무해”

    6이닝 1실점 류현진…미국 언론 “최고의 투구…타선이 너무해”

    ‘괴물’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6이닝 1실점으로 부상에서 복귀한 뒤 가장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미국 현지 언론들도 류현진의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 “시즌 최고의 투구”라고 호평했다. 현지 언론은 다저스의 물방망이 타선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류현진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4안타 1득점에 그친 빈약한 득점 지원 속에서 1-2로 팀이 패하면서 또 패전투수가 됐다. SB네이션 트루블루LA는 “류현진은 다저스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올 시즌 최고의 선발 투구를 했다”고 강조했다. 1회말 실점 위기를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호수비로 넘기고, 2회말 브랜던 크로퍼드의 2루타와 조 패닉의 희생플라이에 1점을 내줬지만 이후 6회말까지 9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하는 등 “경기가 흐를수록 나아졌다”고 호평했다. 또 6회말 2사 1, 3루 위기에서 크로퍼드를 3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긴 것도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트루블루LA는 “크로퍼드 타석 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마운드 위의 류현진을 방문했지만, 감독은 류현진을 내리지 않았다. 그는 류현진에게서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들었고, 혼자서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그러고는 크로퍼드를 뜬공으로 잡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6개의 홈런을 맞았지만, 이번에는 1점만 내줬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이제 다저스의 문제는 ‘좌완 투수 상대 침체’뿐이라고 할 수 없게 됐다”며 다저스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것을 패인으로 돌렸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우완 선발투수 맷 케인에게 6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무득점으로 꽁꽁 묶였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올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노력의 결과는 1-2 패배였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류현진은 올 시즌 들어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6개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오늘은 상대 타선을 뜨겁게 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류현진과 맷 케인 모두 부상을 털어내고 선발투수로서 재기하는 공통점이 있었다면서 “오늘의 투구만 보면, 그들은 모두 성공했다”고 합격점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3볼넷’ 테임즈 12경기 연속 안타 실패 에릭 테임즈(31·밀워키)가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방문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볼넷 1득점을 올렸다. 컵스 투수들은 테임즈와 정면 승부를 피했다. 테임즈는 연속 안타 행진을 11경기에서 멈췄다. 체육주간 행사… 26일 경기관람료 반값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3~29일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17년 체육주간 행사를 시행한다. 체육진흥공단은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8일 잠실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관람을 지원하고, 광산골프장은 20일 아동복지시설 원생을 대상으로 골프 체험 교실을 열었다. 또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프로야구, 프로농구 관람료가 50% 할인된다. 하나은행, 前국대 김영희 집 수리 봉사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KEB하나은행 선수들이 21일 말단비대증으로 투병 중인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영희(54)씨의 집을 수리해 주는 봉사활동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장 백지은을 비롯해 강이슬, 김지영이 팀의 연고지인 경기 부천에 있는 김씨 집의 낡은 벽지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 [MLB] 추신수 하루 5타점

    [MLB] 추신수 하루 5타점

    ‘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가 2017시즌 들어 첫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시애틀을 상대로 첫 타석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친 것을 비롯해 3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229에서 .263(38타수 10안타)으로 끌어올렸다.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0-1로 밀린 2회초 1사 1, 2루에서 시애틀 선발투수 아와쿠마 히사시의 초구인 시속 117㎞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3회초 2사 1, 2루에선 좌익수 왼쪽을 깊게 찌르는 2루타로 남은 주자 2명을 싹쓸이했다. 6-6으로 따라잡힌 8회초,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고, 대주자 델리노 드실즈로 교체됐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7-8로 패배를 당했다. 김현수(볼티모어)는 이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11-2로 앞선 9회말 좌익수로 교체 투입됐다. 토론토가 왼손 투수인 JA 햅을 선발투수로 내세우면서 김현수는 선발 기회를 얻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좌타자인 김현수를 오른손 투수가 선발로 나올 때만 내보내는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한다. 볼티모어는 11-4로 이겼다. 세인트루이스에서 뛰는 오승환(35)은 세 경기 연속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가 이날 뉴욕 양키스에 3-9로 지는 등 뉴욕 양키스와 벌인 원정 3연전에서 전패하면서 등판할 기회를 잃었다. 한편 류현진(LA 다저스)은 19일 오전 11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 시즌 세 번째로 선발 등판해 왼손 투수 카일 프리랜드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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