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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C 챔스리그 플레이오프] 골 세례, 골 세배…FC서울, 하노이에 7-0 대승

    [AFC 챔스리그 플레이오프] 골 세례, 골 세배…FC서울, 하노이에 7-0 대승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시즌 말 FC 서울에 돌아온 정조국(31)이 최용수 감독이 다짐한 화려한 공격축구를 실현했다. 각급 대표팀에서 활약한 정조국은 골 욕심이 지독하고 슈팅에 거침이 없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그런데 서울은 윤일록, 에스쿠데로, 고요한처럼 상대를 교란할 수 있는 요원은 많지만 데얀과 같은 해결사는 없어 지난 시즌 고전했다는 분석을 들어야 했다. 정조국이 17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 클럽 하노이 T&T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두 골에 도움 하나로 7-0 대승을 이끌었다. 4-2-3-1 전술 대형의 최전방에 나와 과감한 슈팅과 영리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에 상당한 부담을 줬다. 정조국은 전반 29분 왼쪽 풀백 김치우가 올린 공중 패스에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멋지게 뚫고 노마크로 골을 터뜨렸다. 후반 1분에도 페널티아크 근처에서 이석현이 내준 패스를 과감하게 감아 차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패트리어트’란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준 정조국은 2012년 12월 2일 부산전 이후 무려 807일 만에 서울 유니폼을 입고서 골 맛을 봤다. 서울은 이로써 2013년 대회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디펜딩 챔피언 웨스턴 시드니(호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등 강적들과 H조로 묶여 오는 25일 광저우 원정을 시작으로 본선 조별리그에 나선다. 한편 장현수가 풀타임, 박종우가 71분을 뛴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푸리는 앞서 센트럴 코스트(호주)와의 PO에서 3-1로 이겼다. 광저우 푸리는 K리그 성남FC, 감바 오사카(일본),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F조에 묶였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13골서 어느새 2골 차… 추격왕 메시

    13골서 어느새 2골 차… 추격왕 메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득점왕 경쟁이 갑자기 안개에 싸였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16일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라리가 23라운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에 1도움을 더하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라리가 300경기째에 출전한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뒤 31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올 시즌 정규리그 26골을 기록했다. 어느새 득점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8골)와의 격차는 두 골로 좁혀졌다. 호날두는 정규리그 전반기인 지난해 14경기에서 25골을 터뜨리며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메시와의 격차가 13골이나 돼 득점왕 경쟁은 여느 시즌보다 싱겁게 막을 내리나 싶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5골을 뽑아 득점왕에 오른 호날두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메시를 주눅 들게 만들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메시는 11경기에 나서 14골 10도움으로 펄펄 나는 반면, 호날두는 발롱도르 수상의 저주에 발목이 잡혔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주춤대고 있다. 올해 세 골을 더하는 데 그쳤고 얼마 전에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완력을 행사해 징계로 두 경기나 나오지 못했다. 메시는 올해 두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라리가 역대 최다 해트트릭(23회) 부문에서 호날두와 공동 1위가 됐다. 메시는 경기 뒤 페이스북에 “프리메라리가 3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자축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300경기에서 296골을 뽑아내 경기당 기록한 골은 0.89골. 또 106개의 도움을 작성, 루이스 피구(전 레알 마드리드)의 105개를 뛰어넘어 역대 1위로 올라섰다. 2007~2008시즌 12도움을 시작으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움으로 꾸준한 면도 자랑했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경기 11연승으로 주제프 과르디올라 전 감독이 지휘하던 2008~2009시즌에 작성한 최다 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승점 56을 쌓아 선두 레알(승점 57)에 바짝 따라붙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 kr
  • [아시안컵] 골보다 빛난 ‘무실점’… 별보다 빛난 ‘팀’

    [아시안컵] 골보다 빛난 ‘무실점’… 별보다 빛난 ‘팀’

    스물셋 김진수(호펜하임)가 27년 만의 결승행에 앞장섰다. 슈틸리케호의 막내 김진수는 2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경기에서 전반 20분 결정적 크로스로 이정협(상주)의 선제골을 도와 2-0 완승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호주-아랍에미리트연합(UAE) 승자와 31일 같은 시간 결승을 벌여 55년 만의 우승을 겨냥한다. 2007년 대회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 이라크의 사상 첫 우승에 길을 터줬던 한국은 이 한을 통쾌하게 되갚으며 조별리그에 이어 8강전, 4강전까지 다섯 경기 (8득점)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1979년 이란의 네 경기 연속 무실점 우승을 넘어 여섯 경기를 치른 대회에서 가장 완벽한 우승을 꿈꾸게 됐다. 아울러 이날 후반 5분 김영권(광저우 헝다)의 추가골까지 대회 통산 99호골을 기록함으로써 31일 결승에서 누가 대회 100호골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을 모은다. 선제골을 넣은 이정협, 쐐기골을 뽑은 김영권보다 더 돋보인 건 김진수였다. 전반 2분 깔끔한 태클로 상대의 공을 가로챈 그는 16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중거리슈팅으로 이라크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4분 뒤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날카로운 ‘택배 크로스’를 올려 이정협의 헤딩 선제골을 이끌었다. 나흘 전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 전반 날카로운 패스로 ‘절친’ 손흥민(레버쿠젠)의 선제골을 도왔던 김진수의 두 경기 연속 알토란 같은 도움이었다. ‘맏형’ 차두리(FC서울)와 함께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중원과 때로는 상대 깊숙한 진영까지 압박해 이라크의 발목을 붙잡았다. 상대 공격을 예리한 태클로 막아낸 것만 네 차례나 됐다. 지난해 브라질월드컵 직전 발을 다쳐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김진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지휘한 이광종 감독의 부름을 받고 다시 태극마크를 달아 금메달을 따내는 데 공을 세웠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의 눈에 들어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 든 그는 이번 대회 다섯 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뛰며 ‘진짜 황태자’임을 증명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이정협은 후반 5분 손흥민의 코너킥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 공을 몸으로 밀어 떨어뜨려 김영권의 강한 왼발슛을 유도, 1골 1도움으로 결승행에 앞장섰다. 차두리는 7분 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두르감 이스마엘이 시도한 슈팅을 엉덩이로 막아내는 투혼으로 이라크의 공세를 벗어나는 데 공헌했고, 38분에도 상대 공격수의 쇄도를 페널티지역 안에서 지능적인 어깨 싸움으로 이겨내는 등 승리의 주춧돌을 깔았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한화 김태균 올해도 연봉 15억 계약 프로야구 ‘연봉킹’ 김태균(33·한화)이 13일 지난해 연봉과 똑같은 15억원에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프로야구 생활을 마무리하고 2012시즌 한화로 돌아오면서 지난해까지 같은 금액으로 12~14년차 최고 연봉을 기록한 그는 올해도 같은 금액으로 2008년 심정수(당시 삼성)의 7억 5000만원을 밀어내고 역대 15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새 사령탑에 김도훈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진통 끝에 13일 김도훈(45)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1995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 감독은 2005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은퇴할 때까지 K리그와 일본 J리그를 오가며 활약, 아홉 시즌 동안 257경기에 출전해 114골 41도움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1군 등록선수 1명 증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 수 증가에 따른 경기력 저하를 막기 위해 1군 등록선수를 1명 늘려 27명(25명 출장)으로 변경했다. 또 2억원 이상 고액 연봉 선수가 2군으로 떨어질 경우 일수를 계산해 연봉의 50%를 삭감하던 것을 다친 경우와 실력 저하 등 개인 귀책 사유로 구분해 삭감하도록 했다.
  • 프로축구 인천 새 사령탑에 김도훈

    프로축구 인천 새 사령탑에 김도훈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새 사령탑을 찾았다. 인천이 13일 김도훈(45)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995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5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은퇴할 때까지 K리그와 일본 J리그를 오가며 활약했다. K리그에서는 9시즌간 통산 257경기에 출전해 114골, 41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두 차례(2000년, 2003년) K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으며 해트트릭을 6차례나 달성해 K리그 역대 최다 해트트릭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기도 했다. 은퇴한 뒤 그는 2006년부터 7년간 성남에서 코치를 지냈고 2013년 강원FC 코치를 거쳐 지난해 19세 이하 대표팀 수석 코치직을 맡았다. 김 감독은 "지난해 인천이 골 가뭄에 시달렸는데 올 시즌은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인천만의 공격 축구를 선보이겠다"며 "K리그에서 나만큼 골 냄새를 잘 맡는 감독은 없을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으니 올 시즌 달라진 인천 축구를 기대해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인천은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끈 김봉길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하고 이임생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려 했지만, 이 감독이 인천과의 계약을 거부해 사령탑 공백 상태에 빠진 상태였다. 선수들은 8일부터 소집돼 자체 훈련을 해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손흥민 도전! 기성용 도약!

    손흥민 도전! 기성용 도약!

    손흥민(레버쿠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절대 강자 바이에른 뮌헨을 격침하기 위해 출격한다. 레버쿠젠은 7일 적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손흥민과 카림 벨라라비, 슈테판 키슬링을 앞세워 뮌헨에 일격을 가할 준비를 마쳤다. 뮌헨의 면면은 화려하다. 아리언 로번, 프랑크 리베리, 토마스 뮐러, 마리오 괴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특급 공격수에 세계 최고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까지 갖췄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10승3무로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았다. 3년 연속 리그 제패를 목표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다. 반면 레버쿠젠은 6승5무2패로 3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리그 5골로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만큼 감각은 나쁘지 않다. 지난달 23일 하노버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을 넣었고, 30일 쾰른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총 11골을 터뜨렸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같은 날 런던 업턴파크에서 열리는 웨스트햄전에 출전한다. 리그 7위인 스완지시티(승점 22)가 5위 웨스트햄(승점 24)를 잡는다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 ‘중원 사령관’ 기성용의 어깨가 무겁다. 기성용은 지난 3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결승골을 쏘아 올리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손흥민, 스타군단 바이에른 뮌헨에도 ‘한 방 기대!’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손흥민(레버쿠젠)이 ‘스타군단’ 바이에른 뮌헨에 맞선다. 레버쿠젠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뮌헨은 올 시즌 10승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고수하는 강호다. 아리언 로번, 프랑크 리베리, 토마스 뮐러, 마리오 괴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특급 공격수가 즐비하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최종 3인의 후보에 오른 마누엘 노이어도 버티고 있다. 손흥민은 카림 벨라라비, 슈테판 키슬링과 함께 스타군단에 일격을 가할 채비를 하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5골을 터뜨려 리그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다. 팀 내에서 벨라라비(7골) 다음이고 뮌헨의 주포 괴체(7골), 레반도프스키, 뮐러, 로번(이상 6골) 등을 추격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장기인 고속 드리블과 강슛을 앞세워 한층 업그레이드된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분데스리가 3위를 달리는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은 흔들리지 않는 주포로 성장한 지 오래다. 독일 언론도 기대주를 의미하는 ‘손세이셔널(손흥민+센세이셔널)’을 지나 이제 ‘손날두(손흥민+호날두)’라는 별명을 거론한다. 최근 손흥민의 골감각은 괜찮다. 분데스리가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하노버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30일 쾰른과의 홈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 포칼을 포함한 올 시즌 전체 경기에서는 11골을 터뜨려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뮌헨전에서도 멋진 골장면이 기대된다. ◇ 주말 해외파 축구 일정(6∼7일) ▲ 6일(토) 도르트문트-호펜하임(4시30분·지동원 홈·김진수 원정) 쾰른-아우크스부르크(23시30분·홍정호 원정) ▲ 7일(일) 퀸스파크 레인저스-번리(0시·윤석영 홈) 레딩-볼턴(0시·이청용 원정) 카디프시티-로더럼(0시·김보경 홈) 바이에른 뮌헨-레버쿠젠(2시30분·손흥민 원정) 웨스트햄-스완지시티(22시30분·기성용 원정) 함부르크-마인츠(23시30분·구자철 박주호 원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절묘한 패스’ 손흥민 2호 도움

    ‘절묘한 패스’ 손흥민 2호 도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흥민(레버쿠젠)이 시즌 2호 도움으로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30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FC쾰른을 5-1로 격침, 2연승을 질주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날 두 경기 연속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절묘한 패스로 쐐기골을 도왔다. 지난달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8라운드 이후 나온 올 시즌 리그 2호 도움이다. 앞서 후반 16분에는 상대의 반칙을 유도, 결승골로 이어질 프리킥을 얻어 내기도 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4분 만에 쾰른의 미드필더 마티아스 레만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빼앗겨 경기를 어렵게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26분 레버쿠젠의 카림 벨라라비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16분 손흥민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하칸 찰하노을루가 차 결승골을 꽂았다. 찰하노을루는 상대 수비벽 너머로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골대 상단 왼쪽 구석의 사각을 향해 정확하게 공을 찼다. 후반 34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정중앙에서 골대를 등진 채 공을 잡았다. 쾰른 수비진이 순식간에 손흥민을 에워쌌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왼쪽, 상대 수비가 주목하지 않은 요시프 드르미치에게 오른발 바깥쪽으로 슬쩍 공을 흘렸고, 드르미치는 오른쪽 구석으로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43분 드르미치, 45분에는 벨라라비가 한 골씩 추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분데스리가] 시즌 절반도 안 지나 11골!

    [분데스리가] 시즌 절반도 안 지나 11골!

    한국축구대표팀 ‘원톱’ 발굴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풀릴 수 있을까. 유럽파 측면 공격수들의 잇단 골 소식에 슈틸리케 감독이 미소를 머금었다. 손흥민(레버쿠젠)은 23일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한 달여 만의 정규리그 5호골이자 지난 4일 제니트(러시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멀티골 이후 18일 만에 나온 골. 손흥민은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등에서 모두 11골을 기록 중이다. 시즌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그는 자신의 시즌 최다골 기록(12골)에 1골만을 남겨놓고 있다. 잉글랜드의 이청용(볼턴)도 골 소식을 전했다. 블룸필드 로드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18라운드 원정에서 0-1로 뒤진 후반 37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 1일 노리치전(1골), 5일 카디프시티전(1도움), 8일 위건전(1골 1도움)에 이어 공격포인트 연속 기록도 4경기로 늘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동 원정을 떠나기에 앞서 대표팀의 당면 과제로 최전방 공격수 부재와 골 결정력 부족을 들었다. 두 가지 모두 중동 원정 2연전에서 해결되지 않았다. 오랜만에 복귀한 박주영(알샤밥)의 경기력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따랐고, 한국의 득점력 역시 요르단전 1골에 그칠 만큼 미약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5아시안컵대회. 해외파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슈틸리케 감독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6-0 대파 성공한 히딩크, 사퇴 공약 철회…”오늘 승리한 게 더 중요”

    ”내가 공약한 최후통첩을 깊이 생각해보고 싶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핵심적인 경기에서 이겼다는 것이다.” 사령탑직을 걸고 맞선 라트비아와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조별예선 4차전에서 승리한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자진 사퇴 공약을 사실상 철회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6) 조별예선 A조 4차전에서 라트비아를 6-0으로 대파했다.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2선 공격수인 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까지 2골을 보태며 대승을 합작했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네덜란드는 유로2016 조별예선에서 1승2패의 빈약한 성적표에 그쳤다. 특히 히딩크 감독은 최근 5차례 A매치에서 1승4패로 부진하자 이번 라트비아전에서 패하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공약까지 내걸었다. 사령탑의 배수진 공약에 정신을 차린 선수들은 라트비아를 상대로 맹폭을 펼치며 무려 6골이나 쏟아내는 열정을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히딩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공약한 최후통첩을 깊이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적인 경기에서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은 투쟁심과 용기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런 점을 노리고 사퇴 공약을 내건 것은 아니다”며 “우리 선수들은 동기 부여에 어떤 문제도 없다”고 덧붙였다. 히딩크 감독은 “오늘 경기 결과 이외의 다른 것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내 미래보다는 최근 대표팀이 치른 경기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자진 사퇴 공약이 더는 무의미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닥수’ 전북

    [프로축구] ‘닥수’ 전북

    프로축구 전북이 ‘천적’ FC서울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극적으로 이겨 전 구단을 상대로 한 ‘승리 퍼즐’을 완성했다. 전북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그룹A(상위 스플릿) 3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최근 서울을 상대로 한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의 고리를 끊고 올 시즌 전 구단에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승점 71로 2위 수원(승점 61)과의 승점 차를 10으로 벌렸다. 전북은 오는 8일 제주 원정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짓는다. 제주에 지더라도 9일 수원이 서울에 패하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이 확정된다.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의 마지노선인 3위 탈환이 시급한 서울은 승점 50에 그치면서 5위로 밀렸다. 서울만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왔던 전북은 ‘지지 않겠다’는 목표로 올 시즌 처음으로 수비벽을 두껍게 세운 스리백 전술을 가동했다. 강한 중원 압박으로 서울의 공격을 틀어막은 전북은 전반 15분 이승기의 왼쪽 측면 프리킥이 서울의 골대 안쪽으로 향하면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김기희가 쇄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먼저 잡혔다. 전북은 전반 35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카이오의 강한 땅볼 프리킥마저 서울 골키퍼 유상훈의 선방에 막히며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45분에 추가 시간 3분도 막바지에 이른 순간 전북의 카이오가 서울과의 ‘천적 관계’를 끊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카이오는 후반 추가 시간이 끝날 무렵 이재성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살짝 내준 공을 골대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밀어 넣어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상주에서 열린 그룹B(하위 스플릿) 34라운드에서는 원정팀인 9위 부산이 ‘꼴찌’ 상주를 3-2로 꺾었다. 부산 ‘꽃미남’ 공격수 임상협은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정규리그 11골을 작성해 단숨에 득점 랭킹 3위로 뛰어올랐고, 부산도 강등권 탈출 경쟁에서 한숨을 돌렸다. 또 그룹B의 8위 인천은 11위 경남FC와 홈경기에서 전반 37분 이석현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분 경남 스토야노비치에게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을 보탠 경남(승점 32·골득실-21)은 10위 성남(승점 32·골득실-9)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11위를 지켰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독일축구 뮌헨 로번·괴체·뮐러 등 7골 맹폭격…AS로마에 7-1 완승

    독일 프로축구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벌어진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AS로마(이탈리아)를 7-1로 가볍게 꺾었다. 전차군단 독일 축구대표팀의 주전들이 총집합,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뮌헨은 3전 전승을 거둬 E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AS로마는 2006-200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1-7로 진 악몽을 되풀이하는 굴욕을 맛봤다. 뮌헨은 전반 9분 아르연 로번의 골로 AS로마의 골문을 연 뒤 AS로마에 무자비한 폭격을 가했다. 뮌헨에서는 전반 23분 마리오 괴체의 추가 골이 터지더니 2분 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헤딩골을 넣고 전반 30분 로번이 재차 골 그물을 갈랐다.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은 것을 전반 36분 토마스 뮐러가 침착하게 마무리한 데 힘입어 뮌헨은 전반에만 5-0으로 대승의 기미를 보였다. AS로마는 후반 21분 제르비뉴가 헤딩골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AS로마의 반격은 거기에서 끝이었다. 뮌헨은 후반 33분 프랑크 리베리, 후반 35분 제르단 샤치리의 연속 골로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FC바르셀로나가 아약스(네덜란드)를 3-1로 물리쳤다. 해결사 리오넬 메시가 1골, 1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1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진 바르셀로나는 2승1패를 기록, 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F조 2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네이마르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리 기대감을 부풀렸다. 메시는 전반 24분 바르셀로나에 추가 득점을 안겼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69골째를 쌓았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2위에 해당한다. 1위 라울 곤살레스(스페인·71골)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승리가 굳혀진 듯 보이자 바르셀로나는 2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를 염두에 둔 듯 후반 중반 메시, 네이마르, 이니에스타를 빼 체력을 안배했다. 아약스는 후반 43분 안와르 엘 가지가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골을 넣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라미레스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넣어 아약스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또 다른 E조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는 CSKA모스크바(러시아)와 2-2로 비기며 주춤했다. 맨시티는 전반 29분 세르히오 아궤로, 전반 38분 제임스 밀너의 연속골로 앞서 가다가 후반전에 동점을 허용했다. 맨시티는 2무1패로 뮌헨, AS로마에 이어 E조 3위에 자리했다. 또 다른 잉글랜드 팀인 첼시는 NK마리보(슬로베니아)를 6-0으로 완파했다.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 E조 CSKA 모스크바(1무2패) 2-2 맨체스터 시티(2무1패) 뮌헨(3승) 7-1 AS로마(1승1무1패) ▲ F조 바르셀로나(2승1패) 3-1 아약스(2무1패) 파리 생제르맹(2승1무) 1-0 아포엘(1무2패) ▲ G조 첼시(2승1패) 6-0 NK마리보(2무1패) 샬케(1승2패) 4-3 스포르팅 리스본(1무2패) ▲ H조 포르투(2승1무) 2-1 빌바오(1무2패) 샤흐타르 도네츠크(1승2무) 7-0 BATE(1승2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통산 69호골 메시, “레알 마드리드 꼭 이길 것”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스타 리오넬 메시(27)가 또 다른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도 팀의 라이벌 전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메시는 “기록은 덜 중요하다”며 “우리가 엘 클라시코에서 경기를 잘해 이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22일(이하 한국시간) AFP 통신, 스포츠전문 매체 ESPN 등이 보도했다. 메시의 팀 바르셀로나는 이날 홈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아약스를 3-1로 물리쳤다. 선발로 나선 메시는 1골, 1도움을 올리고 후반 21분 교체됐다. 이는 26일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를 앞둔 포석으로 풀이됐다. 이 경기는 올 시즌 처음으로 벌어지는 엘 클라시코여서 관심이 높다. 아울러 메시가 새 기록을 쓸 가능성도 있어 더욱 시선이 쏠린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통산 250골을 넣었다. 현재 최다골 기록인 텔모 사라의 251호골과는 불과 1골 차다. 사라는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던 1955년 251호골을 쌓아 이정표를 세웠다. 스페인 마드리드로 원정에 나서야 하는 메시는 “그 경기로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고 리그도 많이 남았지만 우리는 온힘을 다해 이기고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엘 클라시코 승리만 바라보기에 기록은 안중에 없는 모양새다. 메시는 “우리가 경기를 잘해서 이기는 게 중요하지 기록은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엘 클라시코로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르는 루이스 수아레스와의 호흡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올여름 리버풀(잉글랜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상대 수비수를 깨무는 바람에 4개월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아 아직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징계가 풀리는 엘 클라시코부터 출전할 수 있다. 메시는 “선수들이 수아레스가 오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며 “수아레스는 우리 팀을 한층 강하게 할 것”이라고 반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 가면 골

    해외파 골잡이들의 골 소식이 주말을 달궜다. 특히 ‘비운의 천재’ 박주영(29·알샤밥)은 오랜만에 제대로 튼 둥지에서 데뷔골을 맛봤다. 공식 경기 골은 19개월 만이다. 박주영은 지난 18일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과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0-0으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추가시간, 동료와 전광석화 같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박주영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논스톱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소속팀 공식 경기에서 득점한 것은 1년7개월 만이다. 손흥민(22·레버쿠젠)은 2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손흥민은 19일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끝난 슈투트가르트와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원정에서 전반 4분 빠른 드리블로 상대 골키퍼를 제치며 첫 골을, 이어 5분 뒤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폭발시켰다. 시즌 1호 도움도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3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아우크스부르크전 이후 3경기 만에 시즌3, 4호골을터뜨렸다. 남태희(23·레퀴야)도 결승골을 꽂았다. 남태희는 19일 카타르 알 카라이티야트와의 카타르 스타스리그 원정에서 후반 44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에1-0승리를안겼다. 시즌4호골.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AFC투비즈의 황진성(30)도 3경기 연속골로 주말 태극형제의 골 퍼레이드에 가세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손흥민, UEFA 챔피언스리그서 ‘득점 행진’ 이어갈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화끈한 득점포를 뽐낸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 연속골을 정조준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23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부터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제니트(러시아)와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레버쿠젠은 이번 조별리그에서 2차전까지 1승1패(승점 3)를 거둬 AS모나코(프랑스), 제니트(이상 승점 4)에 이어 C조 3위에 올라 있다. 첫 경기에서 모나코에 0-1로 졌던 레버쿠젠은 지난 2일 벤피카(포르투갈)를 3-1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벤피카전에서 결승골을 꽂아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득점을 신고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조별리그의 반환점인 이 경기를 앞두고 최근 레버쿠젠은 정규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분데스리가 6위(승점 13)로 밀려나 분위기가 다소 처져 있다. 지난 18일 8라운드에서도 레버쿠젠은 슈투트가르트에 전반을 3-0으로 앞서다 후반에만 3골을 헌납, 3-3으로 비겼다. 하지만 손흥민의 활약만큼은 로거 슈미트 감독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전반 9분 만에 2골을 터뜨려 정규리그 3·4호이자 시즌을 통틀어 7·8호골을 기록했다. 또 전반 41분에는 카림 벨라라비의 골을 도우면서 2골 1도움을 올려 팀 공격을 주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이 이끄는 제니트도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브라질의 스타 헐크를 필두로 에세키엘 가라이(아르헨티나), 악셀 위첼(벨기에) 등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던 각국 대표급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제니트는 조별리그에서 무패(1승1무)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B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리버풀(잉글랜드)과 안필드에서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조 선두(승점 6)를 질주하는 가운데 조별리그 2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 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가 이번에도 골 맛을 볼지 주목된다. D조 1위인 도르트문트(독일·승점 6)는 갈라타사라이(터키·승점 1)와의 원정 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최근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에 오른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하위권인 14위로 떨어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정규리그 1무4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F조의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22일 오전 네덜란드의 강호 아약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선두 도약을 노린다. 바르셀로나는 조별리그에서 승점 3을 따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승점 4)에 이어 F조 2위를 달리고 있다.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조 3위(승점 2)에 올라 있는 아약스는 첫 승을 타진한다. E조에서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독일·승점 6)과 2위 AS로마(이탈리아·승점 4)가 맞붙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2골 1도움, 경기시작 9분만에 3·4호골 작렬…팀은 3게임 연속 무승부

    손흥민 2골 1도움, 경기시작 9분만에 3·4호골 작렬…팀은 3게임 연속 무승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2)이 2골 1도움으로 더할 나위 없는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18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4분과 전반 9분에 잇달아 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12일 3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5라운드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3경기 만에 시즌 3·4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 두 골을 넣은 것은 지난해 11월 30일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2013-2014 분데스리가 5·6호골을 기록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날 손흥민은 카림 벨라라비가 터뜨린 팀의 세 번째 골을 도우면서 올 시즌 정규리그 첫 도움까지 올렸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슈투트가르트에 후반에만 3골을 내줘 3-3 무승부를 기록,손흥민의 활약이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레버쿠젠은 최근 3경기에서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 2골 1도움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2골 1도움, 꽃미남에 실력까지”, “손흥민 2골 1도움, 후련하다”, “손흥민 2골 1도움, 내친 김에 득점왕까지”, “손흥민 2골 1도움, 한국의 보배”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세이셔널’ 손흥민, 슈투트가르트전 시즌 7호골 도전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시즌 7호골 사냥에 도전한다. 상대는 껄끄러운 슈투트가르트다. 분데스리가에서 어느덧 5시즌째를 맞은 손흥민은 거침없는 돌파와 정교한 골 감각으로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가리지 않고 연일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플레이오프와 조별리그 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렸다. 정규리그에서도 7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도 1골을 챙겨 뒀다. 손흥민은 지난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의 한국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나서 국내 팬들 앞에서 1년여만의 골 사냥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러나 울리 슈틸리케 신임 감독이 보는 앞에서 상대 진영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에이스’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18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시즌 7호골을 정조준한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데뷔 이래 슈투트가르트만 만나면 기를 펴지 못했다. 함부르크 소속이던 2010-2011 데뷔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8차례 슈투트가르트전에 모두 출전했으나 골은 물론 도움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전 ‘골 침묵’을 깰 좋은 기회다. 레버쿠젠은 시즌 초반 4위(승점 12)로 순항중인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강등권인 16위(승점 5)까지 내려가있다. 게다가 슈투트가르트는 전체 18개 팀 가운데 3번째로 실점이 많을 정도로 수비가 불안하다. 지난달에는 1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2실점 했고 이달 들어서는 지난 4일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3실점으로 패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9일 자정 기성용이 뛰는 스완지시티가 스토크시티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스완지시티는 ‘중원의 핵’ 기성용의 맹활약에 힘입어 뜻밖의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7경기를 치른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4경기 결과는 2무 2패로 부진하다. 16위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분위기를 뒤집어야 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는 박주영이 중동 무대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이 새 둥지를 튼 알샤밥은 18일 오전 0시 55분 알힐랄을 상대로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박주영이 이 경기에 출전한다면 지난 2월 23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왓퍼드 소속으로 볼턴전에 나선 뒤 237일만의 정규리그 경기 출전이다. 한국에서 A매치를 치르고 소속팀 알힐랄로 돌아간 곽태휘와의 맞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거리다. ◇ 주말 해외파 일정 ▲ 18일(토) 알힐랄-알샤밥(0시 55분·곽태휘 홈·박주영 원정) 카디프시티-노팅엄(20시15분·김보경 홈) 아우크스부르크-마인츠(22시30분·홍정호 원정·구자철 박주호 홈) 쾰른-도르트문트(22시30분·지동원 원정) 슈투트가르트-레버쿠젠(22시30분·손흥민 원정) 버밍엄-볼턴(23시·이청용 원정) ▲ 19일(일) 퀸스파크 레인저스-리버풀(21시30분·윤석영 홈) 함부르크-호펜하임(22시30분·김진수 원정) 스토크시티-스완지시티(24시·기성용 원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전남, 마지막 순간 웃었다

    [프로축구] 전남, 마지막 순간 웃었다

    프로축구 전남이 두 경기 연속 버저비터 결승골을 터뜨렸다. 10명이 싸운 포항은 ‘동해안 더비’를 이겼다. 전남은 31일 광양전용구장으로 선두 전북을 불러들여 치른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후반 추가 시간 전현철의 극적인 버저비터 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12승3무8패로 승점 39가 된 전남은 3위 수원에 골 득실에서만 뒤진 4위를 지켰다. 전북은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한교원의 전반 11분 선제골로 앞서 갔다. 한교원이 이승기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지역 오른쪽에서 가볍게 차넣었다. 전남은 전반 35분 스테보가 현영민의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대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8분 스테보가 전북 수문장 권순태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슈퍼세이브에 역전 기회를 놓친 전남은 추가 시간 3분 전현철의 극적인 역전 골이 터져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울산 문수구장에서 후반 3분 김재성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울산을 2-1로 꺾었다. 포항은 상주와의 20라운드 이후 세 경기 만에 승리를 낚으며 두 경기째 이어지던 무득점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8월 들어 다섯 경기에서 3승을 올리며 강팀의 면모를 찾아가던 울산은 나흘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FC서울에 승부차기 끝에 져 체력적으로 열세였던 포항에 오히려 일격을 맞았다. 울산은 전반 26분 김신욱이 고창현의 프리킥 크로스를 머리에 갖다대 선제골을 뽑아 득점 공동 2위에 오르는 시즌 9호 골을 뽑았다. 그러나 포항은 3분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김재성이 문전으로 띄워 준 공을 강수일이 수비수 유준수를 몸싸움으로 이겨 내고 앞을 막아선 김치곤마저 제친 뒤 오른발로 울산 골망을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김승대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김재성이 골지역 왼쪽에서 통렬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 오른쪽 하단에 꽂았다. 5위 제주와 7위 서울은 0-0으로 비기며 제자리를 지켰다. 전날 인천은 외국인 선수 이보(2골1도움)와 신인 미드필더 김도혁(1골1도움)의 활약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AG 대표 공격수 ‘화력 맞대결’

    AG 대표 공격수 ‘화력 맞대결’

    ‘이광종호’에 나란히 승선한 두 공격수 김승대(왼쪽·23·포항)와 윤일록(오른쪽·22·FC서울)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에서 격돌한다. 일주일 전 1차전에서 0-0으로 비겨 포항은 이번 원정에서 이기거나 1-1 이상 비겨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4강에 오른다. 두 팀 모두 지난 주말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에서 주전들을 쉬게 하며 총력전을 준비했다. 둘은 각자 ‘황새’ 황선홍 포항 감독과 ‘독수리’ 최용수 서울 감독의 기를 받아 그라운드에서 대리전을 펼친다. 김승대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해결사로 활약했지만 이명주가 알아인(아랍에미리트)으로 이적하면서 힘이 떨어졌다. 지난달 12일 울산전 이후 골맛을 보지 못했다. 지난 9일 상주전에서 2도움으로 감각이 돌아올 조짐을 보였지만 지난 20일 1차전에서 침묵했다. 그런데도 황 감독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김승대가 ACL의 사나이란 점 때문이다. 6경기에 출전해 무려 5골을 기록했다. 김승대와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전 다툼을 앞둔 윤일록은 시즌 초반 슬럼프를 털고 최근 리그 2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ACL 3골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에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16강 1차전에서 극적인 결승골로 팀을 8강에 올려놓았다. 서울의 홈 강세, 포항의 원정 강세 중 어느 쪽이 강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포항은 올 시즌 대회 원정에서 한 차례도 지지 않았고 서울은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홈에서 한 차례만 졌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동국 신화’

    [프로축구] ‘동국 신화’

    이동국(35·전북)은 경북 포항에서 나고 자랐다. 초·중·고교를 모두 포항의 유소년팀에서 보낸 이동국은 1998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그해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2000년까지 뛰면서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이후 독일 베르더 브레멘과 광주 상무, 영국 미들즈브러, 성남 일화를 거친 뒤 2009년 전북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런 이동국이 지난 16일 포항스틸야드를 찾아 벌인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뽑아 2-0 완승을 이끌어 전북 유니폼을 입은 지 181경기 만에 100골을 기록했다. 고향이자 친정인 포항에서 ‘전북 레전드’로 등극한 것이다. K리그 역사상 한 팀에서 뛰며 100골을 넣은 선수는 데얀(전 서울), 김현석(전 울산), 윤상철(전 서울)에 이어 이동국이 네 번째다. 또 서울에서 161경기째에 100골을 꽂은 데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짧은 기간에 ‘한 팀 100골’ 기록을 썼다. 전북은 나이를 잊은 그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포항전 6연패 사슬도 끊었다. 전북은 최근 정규리그 4연승을 포함해 10경기 연속 무패(7승3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전남은 1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안용우의 두 골과 스테보의 골을 엮어 산토스의 한 골로 따라붙은 수원을 3-1로 제쳐 승점 33으로 울산을 밀어내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3위 수원(승점 35), 4위 제주(승점 34) 추격을 가시권에 뒀다. 브랑코 바비치 감독대행이 처음 지휘한 경남FC는 1-1로 맞선 후반 이재안과 스토야노비치의 연속골로 상주를 3-1로 제치고 무려 17경기 만에 승점 3을 챙겼다. 부산은 임상협의 두 골을 앞세워 성남FC를 4-2로 격파, 12경기 만에 승리를 만끽하며 성남 대신 10위로 올라섰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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