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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장애 아들 40년 돌본 父…‘간병살인’ 뒤 자기 손목도 그었다

    중증장애 아들 40년 돌본 父…‘간병살인’ 뒤 자기 손목도 그었다

    약 40년간 보살펴온 중증 장애 아들을 살해한 아버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형사2부는 5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7시 20분쯤 대구 남구 이천동 자신의 집에서 1급 뇌 병변 장애가 있는 아들 B(39)씨를 흉기로 찔렀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손목도 그어 자살을 시도했다. A씨와 B씨는 외출하고 돌아온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아들 B씨는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고,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 치료 과정에서 회복했다. 아들 B씨는 태어날 때부터 1급 뇌 병변 장애를 앓았다. A씨는 장애로 거동이 불가능한 아들을 돌보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 이후 40년간 식사와 목욕, 용변 처리 등 간병을 도맡아 왔다. A씨의 아내가 대신 직장을 다니며 생계를 책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최근 아들 B씨를 돌보는 것을 힘들어 한 점 등이 범행 동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B씨의 어머니와 동생은 “A씨가 모든 일을 접고 전적으로 아들과 함께 생활하며 40년간 간병에 애쓴 점을 고려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유족에게 장례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자 지원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간병 살인에 이르게 된 경위 등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민의 법 감정에 부합하는 처분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넌 아프단다” 불치병 강요한 母 살해한 딸, 출소 후 SNS스타 됐다

    “넌 아프단다” 불치병 강요한 母 살해한 딸, 출소 후 SNS스타 됐다

    자신의 친모를 살해하는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많은 사람에게 동정받는 인물이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집시 로즈 블랜처드(32)다. 그는 지난 2015년 당시 남자친구인 니컬러스 고드존과 함께 어머니인 디디 블랜처드를 살해하려 계획했고, 고든존이 직접 디디를 살해했다. 집시 로즈가 응원받는 이유는 그가 어린시절 어머니로부터 끔찍한 학대를 당했기 때문이다.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2015년 6월 미주리주 자택에서 디디 블랜처드가 숨진 채 발견됐을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집시 로즈는 휠체어를 사용하고 정신 능력이 다소 저하된 상태로 보였다. 그런데 당국은 수사 과정에서 집시 로즈가 실제로 걸을 수 있고 의학적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집시 로즈의 변호사인 마이크 스탠필드에 따르면 집시는 어린시절부터 10여년간 어머니로부터 감금·학대 당하고 있었다. 스탠필드는 “집시의 어머니는 집시에게 필요하지 않은 약을 먹이고, 필요하지 않은 시술을 받게 하는 등 신체적·의학적으로 학대했다”며 “어머니가 먹인 약 때문에 집시는 대부분의 치아를 잃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집시의 어머니는 주변 사람들에게 “집시가 백혈병과 근육위축증을 앓고 있다”고 거짓말하며 금전적 후원을 받기도 했다. 당시 이 사건은 큰 화제를 모았다. 부모나 보호자가 세간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아이의 질병을 과장하거나 꾸며내는 심리적 장애를 일컫는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 사례로 다뤄졌다. 다만 디디 블랜처드가 사망하기 전까지 이 장애를 공식적으로 진단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시 로즈는 2급 살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검찰과의 양형 합의에 따라 최소 형량인 징역 10년을 선고받았고, 7년여간의 복역을 마치고 지난달 28일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함께 범행한 고드존은 1급 살인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집시 로즈의 출소 소식에 대중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언론은 3일(현지시간) 잇따라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집시 로즈가 교도소에서 풀려났다. 이제 그는 어디에나 있다”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서 계속 화제를 모으는 그의 이야기와 대중이 이토록 높은 관심을 보이는 배경을 자세히 분석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교도소에서 영웅으로: 집시 로즈가 ‘자유’의 첫날을 맞고 있다”는 제목으로 미국 대중의 열광적인 반응을 조명했다. 집시 로즈의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서도 대중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다. 그의 계정은 출소 전부터 만들어졌는데, 출소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인스타그램과 틱톡 팔로워가 각각 630만여명, 640만여명으로 늘었다. SNS에는 수감 중 만나 결혼한 남편과의 소소한 일상 사진 등이 올라와 있다. 특히 집시 로즈가 출소 후 팬들에게 안부를 전한 영상 등 틱톡 게시물은 총 1680만회의 ‘좋아요’를 받았다. USA투데이는 그의 팬덤에 대해 “팬들은 그를 동정하고, 그를 보호하고 싶어 한다. 그의 사회 복귀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1급 포상 이어 2급 포상 수상

    최재란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1급 포상 이어 2급 포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해 10월 선거공헌으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1급 포상이 수상한 데 이어, ‘2023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는 2급 포상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11일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최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매일 강서구 유세현장을 찾아 열렬히 지원,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구청장 후보가 당선되도록 한 공헌을 인정받아 10월 30일 당대표로부터 1급 포상을 받았다. 이어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와 균형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조례를 발굴할 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3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서울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당대표 2급 포상도 받았다. 이 조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과속단속용 CCTV가 한쪽 방향에만 설치된 경우 어린이 통학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한다는 생각에 발의한 것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는 양방향 모두 CCTV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이바지했다고 평가받았다. 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포상을 1급, 2급 모두 받게되었는데 모두 시민들 덕분이다”라며 “서울시민과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4년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지난해 9월에도 더불어민주당 창당기념일을 맞아 당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급 포상을 수상, 2023년 한 해에만 1급 포상 1회, 2급 포상 2회로 더불어민주당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음을 인정받았다.
  • 만들어 냈다! 최악의 약물 내성균 잡는 항생제[과학계는 지금]

    만들어 냈다! 최악의 약물 내성균 잡는 항생제[과학계는 지금]

    스위스, 벨기에, 영국, 미국 공동 연구팀은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에 효과적인 새로운 형태의 항생제를 개발하고 이와 별도로 미국, 스위스 공동 연구팀도 다제내성 박테리아에 효과적인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네이처’ 1월 4일자에 실렸다. ‘카바넴 저항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크랩·CRAB)는 세계보건기구(WHO) 1급 위험 병원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긴급 위협 세균’으로 분류되고 있는 최악의 항생제 내성균이다. 연구팀은 ‘조수라발핀’이라는 새로운 항생물질을 발견하고 생쥐 실험으로 크랩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확인했다. 조수라발핀은 세균의 이동을 촉진하는 수송 복합체를 억제하는 동시에 염증 유발의 원인으로 꼽히는 지질 다당체(LPS)의 활동까지 차단해 세포 사멸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새로 발견된 화합물은 내성이 강한 병원균 크랩을 퇴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항생물질”이라며 “실제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약물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12년 패싱’ 조달청장들의 의미 있는 영전 [관가 블로그]

    지난달 27일 김윤상 조달청장이 기획재정부 2차관으로 영전하자 조달청이 술렁거렸습니다. 앞서 지난달 1일에는 34대(2017년 7월~2018년 12월) 조달청장을 역임한 박춘섭 전 청장이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에 임명됐습니다. 2011년 노대래 당시 청장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뒤 12년 만에 전해진 조달청장 출신들의 잇따른 ‘영전’이 화제입니다. 차관급 외청장 중 관세청장과 조달청장은 한때 요직으로 가는 경로로 여겨져 인사 때마다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관장 업무에 대한 관심 제고로 조직에 활기가 돌고 힘이 실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달 사업이 ‘조달 정책’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등 변화가 현실화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 이후 외청장이 본부로 복귀하는 사례가 줄면서 사실상 공직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여겨졌습니다. 본부 1급 실장이 승진해 임명되더라도 ‘좌천’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박 수석과 김 차관 임명으로 윤석열 정부의 외청장 평가 기준이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오지만 그보다 ‘개인적 역량’이 반영된 발탁이라는 해석이 우세합니다. 5개월 만에 영전한 김 차관은 지난해 7월 조달청장 부임 후 ‘준비된 차관’이라는 평가가 따라다녔습니다.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맡아 재정준칙 도입을 추진하며 건전재정의 틀을 확립하면서 발탁이 예견됐다는 후문입니다. 공급망 위기 대응의 한복판에 있었던 조달청장으로서 비축 물자에 대한 이해가 높고, 경제 활력을 위한 공공 조달의 역할을 체감했기 때문에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습니다. 박 수석은 우역곡절 끝에 재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박근혜 정부 마지막 기재부 예산실장인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경로를 이탈(?)해 조달청장에 임명됐습니다. 잊혀졌던 그가 5년 만에 경제수석으로 등판할 수 있었던 데도 역량이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조달청도 상급 부처에 우군이 생겨 든든해 하는 모습입니다. 조달청 관계자는 “조달 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예산·재정·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에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 관광공사, 해외마케팅 기능 강화…외국인 2000만명 유치 위한 마케팅 조직도 대폭 확대키로

    관광공사, 해외마케팅 기능 강화…외국인 2000만명 유치 위한 마케팅 조직도 대폭 확대키로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신설하고 해외 마케팅 기능을 강화한다.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조직도 대폭 확대한다. 관광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 방안을 29일 밝혔다. 조직 개편 시점은 새해 1월 1일 자다.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관광콘텐츠전략본부’ 신설이다. 공사는 그동안 별도 본부를 구성해 추진해 온 디지털전환 혁신이 고도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 내·외국인 대상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각 본부로 이관시켰다. 대신 유진호 본부장이 이끄는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신설,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장성이 있는 신규 관광 콘텐츠를 찾아내고 상품화하는 조직을 강화했다.관광콘텐츠전략본부는 전문가, 유관기관, 한류콘텐츠 업계와 함께 한류관광 구심점 역할을 할 ‘한류관광 협의체’를 설립하고 한류팬덤 타깃 마케팅을 고도화한다. 외국인들의 한국 라이프스타일 체험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음식·뷰티 등 K콘텐츠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매력적인 신규 로컬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지역관광 및 재방문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조직도 대폭 강화한다. 관광공사는 고부가가치 MICE(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 유치 조직을 확대했다. 또 내년 중동·구미주 등 신흥시장에 10곳의 홍보지점을 신설하고, 관광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신규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한다. 2023년 주력시장 위주로 진행했던 ‘K관광로드쇼’를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25개 도시로 확대한다. 아울러 지자체,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한층 더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은 “지속적 대내외 소통과 조직혁신을 통해 2024년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보직부여 △경영혁신본부장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 김동일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유진호 ◇승진 및 전보 〈1급〉△국민관광실장 이상민(국민관광본부장 공석 중 직무대리) △국제마케팅지원실장 정선희 △관광인재개발실장 김남천 △관광복지안전센터장 주성희〈2급〉△일본팀장 박성웅 △지역관광육성팀장 김광식 △중국팀장 이현진 △테마관광팀장 박영희 △MICE기획팀장 황건혁 △관광홍보관운영팀장 박경숙 △기획조정팀장 마정민 △광저우지사장 박범석 △세계관광기구(UNWTO) 파견 곽대영◇ ◇전보 및 보직변경 △ESG경영실장 김영미 △국제마케팅실장 조희진 △관광기업지원실장 권종술 △관광콘텐츠실장 박윤숙 △디지털협력실장 고봉길 △기획조정실장 정석인 △관광산업실장 양경수 △관광데이터실장 김성은 △인사팀장 육경은 △관광교육팀장 윤석구△관광콘텐츠전략팀장 조윤미 △디지털인프라팀장 김경태 △세종충북지사장 양수배 △부산울산경남지사장 박형관 △감사팀장 신정헌 △예산팀장 박대영 △구미대양주팀장 백지혜 △의료웰니스팀장 정인화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 박은정 △MICE협력팀장 이지은 △MICE마케팅팀장 송은경 △스마트관광팀장 이재형 △관광데이터전략팀장 이미숙 △관광데이터서비스팀장 이용 △자카르타지사장 김지선 △알마티지사장 김수진 △대구경북지사장 이국희 △국제관광전략팀 파트장 박경희 △관광홍보관운영팀 파트장 박혜미 ◇파견 △경남관광재단 박철범
  • [인사]광주은행

    ◇ 임원(부행장보) ▲ 문화전당지점장 김종훈 ▲JB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 김종택 ▲백운동지점장 임양진 ▲IT기획부장 변동하 ▲첨단금융센터장 이상채 ◇ 승진 <1급> ▲ WM고객부 김홍화 ▲ 금남로지점 서경아 ▲ 서울영업부 고재덕 ▲ 여신심사1부 유봉재 ▲ 전남대학교지점 장진희 ▲ 카드사업부 유동구 <2급> ▲ PrimePB센터 이선미 ▲ 대치동지점 이동일 ▲ 신가신창지점 김규철 ▲ 여신심사1부 강종식 ▲ 연향동지점 김상용 ▲ 용봉북지점 김미경 ▲ 전남영업부 김연기 ▲ 흑석사거리지점 김재승 <3급> ▲ IT기획부 오정규 ▲ 개인신용대출분석실 전준훈 ▲ 광양지점 양경화 ▲ 금호동지점 이지현 ▲ 나주지점 이명화 ▲ 동천동지점 이상훈 ▲ 디지털플랫폼부 이선미 ▲ 리스크관리부 박철현 ▲ 무안지점 성영석 ▲ 쌍촌동지점 한미영 ▲ 양산동지점 서연희 ▲ 용당동지점 장민주 ▲ 지역개발금융부 조솔 ▲ 첨단금융센터 차경섭 ▲ 청량리지점 정희경 ▲ 프로세스혁신부 김태형 ▲ 학운동지점 염지환 <4급> ▲ IT개발부 홍유진 ▲ 각화동지점 정기홍 ▲ 계림지점 최효진 ▲ 노동조합 정영훈 ▲ 노동조합 조수연 ▲ 두암타운지점 문주희 ▲ 디지털플랫폼부 최서희 ▲ 봉선금융센터 배승현 ▲ 부평지점 이수련 ▲ 북구청지점 박행연 ▲ 삼각지점 신경자 ▲ 상무중앙지점 이효정 ▲ 상무지점 김정연 ▲ 서광주지점 김진옥 ▲ 송정지점 이시은 ▲ 수완지점 장효미 ▲ 순천지점 박정성 ▲ 쌍촌동지점 이슬 ▲ 쌍촌동지점 주혜원 ▲ 연향동지점 송송 ▲ 영업추진부 문리욱 ▲ 용봉북지점 유은경 ▲ 장흥지점 장성희 ▲ 전대병원지점 김윤경 ▲ 진월동지점 주화진 ▲ 첨단금융센터 윤슬기 ▲ 평동공단금융센터 황예현 ▲ 풍암동지점 조윤형 ▲ 하남공단1금융센터 주수영 ▲ 하당지점 박혜령
  • 영등포구 소유 건물 23곳 석면 해체·제거 완료

    영등포구 소유 건물 23곳 석면 해체·제거 완료

    서울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3동 주민센터를 마지막으로 구 소유 건축물 총 23곳의 석면 해체·제거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한다. 이에 구는 석면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 ‘구 소유 석면 건축물 석면 해체·제거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2018년 2곳을 시작으로 올해 대림3동 주민센터까지 23곳(구청사·보건소·동주민센터 등)의 석면 해체·제거를 모두 마쳤다. 해체 작업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 자재가 사용된 면적의 합이 50㎡ 이상인 공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 업체가 공사를 맡았다. 구는 민간 석면 건축물에 대해서도 석면 해체·제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하고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17년 172곳이었던 석면 건축물이 현재 84곳으로 줄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크리스마스 선물로 다투다 누나 총격 살해한 美 14세 소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다투다 누나 총격 살해한 美 14세 소년

    크리스마스 선물을 둘러싼 말다툼 끝에 14세 소년이 친누나를 총으로 살해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해당 소년은 한살 많은 형에게 총을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 CBS뉴스 등 외신은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피넬라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격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4세 소년 다마커스 콜리는 지난 24일 어머니와 형 다르커스(15), 누나 아브리엘 볼드윈(23), 조카들과 함께 쇼핑하러 외출했다. 상점에서 형제는 누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더 많이 받을지를 두고 말다툼을 벌어졌다. 형제는 할머니의 집에 가서도 형제들의 말다툼은 계속됐다. 결국 동생은 40구경 반자동 권총을 꺼내 형에게 총을 겨누고 머리에 쏴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이를 본 삼촌이 싸움을 말리고자 동생을 밖으로 내보냈는데 더 큰 비극이 발생했다. 누나가 “크리스마스인데 왜 싸우려고 하느냐”고 타이르자 동생은 화를 참지 못하고 누나에게 여러 차례 욕설했다. 누나와 아기를 쏘겠다고 협박하던 그는 그만 누나의 가슴에 총격을 가했다. 총소리를 들은 형은 뛰쳐나갔고 자신의 15구경 권총으로 동생을 쐈다. 동생에게 총격당한 누나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폐 손상과 심한 내출혈로 끝내 숨졌다. 형의 총에 맞은 동생은 수술받고 현재 병원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생을 1급 살인, 아동 학대, 청소년 총기 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형은 1급 살인 미수와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피넬라스 카운티 보안관 밥 구알티에리는 “14, 15세의 어린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며 “비행 청소년이 총을 소지하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 이들이 화가 나면 결국 서로를 쏘게 된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형제가 이미 여러 차례 차량 절도 혐의로 체포된 바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총기 소지 미성년자로 전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미국 곳곳의 쇼핑몰과 클럽 등 사람들이 몰린 장소에서 잇따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잇따랐다. 24일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쇼핑센터에서 총격이 벌어져 성인 남성 1명이 숨졌고 텍사스주 휴스턴에서도 클럽에서 말싸움 끝에 총격 사건이 일어나 20대 남성이 사망했다. 지난 23일에는 플로리다주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하고 여성 1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 성탄 선물 더 갖겠다고 다투다 누나 총 쏴 죽인 미국 14세 소년

    성탄 선물 더 갖겠다고 다투다 누나 총 쏴 죽인 미국 14세 소년

    성탄 선물을 더 많이 갖겠다고 형과 다투던 14세 소년이 23세 누나에게 총을 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성탄 전야(현지시간)에 일어났다. 누나의 10개월 된 아들이 캐리어 안에서 이 참혹한 장면을 지켜봤다. 피넬라스 카운티의 밥 구알티에리 보안관은 26일 라르고 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누나 아브리엘레 볼드윈이 가슴에 총알을 맞고 쓰러진 뒤 한 살 위의 형 다커스 콜리가 총을 빼앗아 남동생 다마커스 콜리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고 전했다. 형은 현장에다 총기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할머니에게 붙잡혀 곧바로 경찰에 넘겨졌다. 그는 1급 살인 기도와 증거 인멸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남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목숨을 잃을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경찰은 남동생이 퇴원하면 그 역시 구금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검찰은 누나를 살해한 남동생을 성인으로 기소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구알티에리 보안관은 덧붙였다. 미국의 많은 주들에서는 우리의 촉법 소년에 해당하는 이 나이대 청소년들이라 하더라도 중범죄를 저지른 경우 성인으로 기소해 엄벌하곤 한다. 10개월 아기와 6세 아들을 둔 누나는 체내 출혈이 심각했으며, 숨쉴 수가 없어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곧바로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캐리어 안의 아기는 어느 곳도 다치지 않았다.
  • 가평군, 멸종위기 수달 서식지 복원 나선다

    가평군, 멸종위기 수달 서식지 복원 나선다

    경기 가평군은 ‘산림습지 내 수달서식지 복원 사업’ 신청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5000만원을 받는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의 안정적인 서식공간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가평군은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추정되는 조종면 현리 16번지 일원에 대해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의 서식 환경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방치된 유휴부지로 산림부에서 유입된 우수로 담수호(습지)가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22년 1월, 습지 주변 및 중도를 중심으로 수달 4개체가 처음 발견된 이후,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등 서식처 복원 및 관리가 필요해 왔었다. 또한 하천과 산지가 만나는 독특한 지리적 특성과 생태습지라는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생태체험과 환경학습의 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군은 내년 2월까지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환경부 승인을 얻어 사업을 조기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생태계 최상의 포식자인 수달과 더불어 삵, 너구리, 족제비 등도 함께 오게 되는 등 어류, 곤충, 식생에 이르기까지 생태계 건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수달이 살 수 있는 서식지 조성은 멸종위기 동물 보전을 위한 주민들의 인식증진은 물론 관내 대표적인 생태휴식 장소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돌아와 지역생태계 보전에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관내 생태관광자원과의 연계 및 새로운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국세청장 김동일, 인천국세청장 박수복

    부산국세청장 김동일, 인천국세청장 박수복

    김동일(왼쪽·57)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새 부산국세청장(1급)에 임명됐다. 국세청은 26일 이런 내용의 고위 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 청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의 중수부’라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과 본청 국제조세관리관, 조사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인천국세청장(2급)에는 박수복(오른쪽·57)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임명됐다. 경북 청도 출신인 박 청장은 세무대 5기,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조사3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청장은 공직 생활 대부분을 조사 분야에서 보내 ‘조사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 김동일 부산국세청장 임명… 인천국세청장에 박수복

    김동일 부산국세청장 임명… 인천국세청장에 박수복

    김동일(57)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새 부산국세청장(1급)에 임명됐다. 국세청은 26일 이런 내용의 고위 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 청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의 중수부’라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과 본청 국제조세관리관, 조사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1년 6개월간 징세법무국장을 맡아 세입 예산의 안정적 조달과 고액 체납자 근절에 앞장섰다. ▲1966년 경남 진주 ▲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8회 ▲인도네시아 주재관 ▲평택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서울 성동세무서장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중부국세청 조사4국장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인천국세청장(2급)에는 박수복(57)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임명됐다. 경북 청도 출신인 박 청장은 세무대 5기,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조사3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청장은 공직 생활 대부분을 조사 분야에서 보내 ‘조사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1966년 경북 청도 ▲모계고 ▲세무대 5기 ▲8급 특채 ▲청와대 민정수석실파견 ▲대구국세청 세원분석국장 ▲부산진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금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 2과장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국세청 심사2담당관 ▲대구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국세청 인사(12월 29일 자) ◇고위공무원 가급 △부산지방국세청장 김동일 ◇고위공무원 나급 [본청] △징세법무국장 양동훈 △개인납세국장 민주원 △복지세정관리단장 이승수 △국세청 윤승출 △국세청 박병환 △국세청(헌법재판소 파견) 김태호(2024년 1월 1일 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성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용대 △조사2국장 한창목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양철호 △징세송무국장 최영준 △조사1국장 유재준(2024년 1월 1일 자)△조사2국장 지성 [인천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장 박수복
  • 구민 안전 진심인 영등포구…구 소유 석면 건축물 정비 완료

    구민 안전 진심인 영등포구…구 소유 석면 건축물 정비 완료

    서울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3동 주민센터를 마지막으로 구 소유 건축물 총 23개소의 석면 해체·제거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석면은 광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섬유 모양의 규산염 광물류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한다. 석면 건축물은 이러한 석면 자재가 사용된 총면적 50㎡ 이상인 공공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을 말한다. 이에 구는 석면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 ‘구 소유 석면 건축물 석면 해체·제거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2018년 2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대림3동 주민센터를 마지막으로 총 23개소(구청사,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의 석면 해체·제거를 모두 마쳤다. 해체 작업은 석면 안전 관리법에 따라 석면 자재가 사용된 면적의 합이 50㎡ 이상인 공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 업체가 공사를 진행했다. 500㎡ 이상인 경우는 석면 비산 농도를 측정하고, 800㎡ 이상인 경우는 석면 해체 작업 시 감리인 지정 등이 이뤄졌다. 구는 구 소유 석면 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 석면 건축물에 대해서도 석면 해체·제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하고, 안전 관리 실태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17년 172개소였던 석면 건축물이 현재 84개소로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석면 건축물을 대상으로 ▲석면농도 측정 ▲안전 관리인 교육 이수 ▲관리대장 작성 ▲석면 건축 자재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행정지도 등을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한다. 한편 구는 석면 슬레이트 지붕 교체 지원, 석면 건축물 해체·제거 사업장 관리 등 석면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구 소유 석면 건축물의 석면 해체·제거를 마무리해 일상 속 구민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서 백두산 호랑이가 야생 동북표범 물어 죽여…“왕은 하나”

    중국서 백두산 호랑이가 야생 동북표범 물어 죽여…“왕은 하나”

    중국 동북 지역에서 백두산 호랑이(중국명 동북 호랑이)가 야생 동북 표범을 물어 죽였다. 25일 소상신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지난 23일 지린성 옌볜자치주 훈춘의 야외 눈밭에서 성체 표범 한 마리가 야생 짐승에게 물린 듯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며 관련 영상을 올렸다. 이 누리꾼은 “표범은 사흘 전 죽은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출몰한 적이 있다”며 “자신보다 더 덩치가 크고 사나운 야생 동물에게 당한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장 조사에 나선 야생동물 보호 당국은 몸무게 50㎏인 이 표범이 야생 백두산 호랑이에 물려 죽은 것으로 확인했다. 한 현지 주민은 “이 일대에는 두 마리의 표범이 수십㎞ 떨어진 곳에서 각자의 영역을 확보하며 서식해왔다”며 “이제 한 마리만 남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중순 훈춘시 반스진의 한 마을에서 백두산 호랑이와 동북 표범이 잇달아 포착된 바 있다. 호랑이 한 마리가 폐쇄회로(CCTV)에 찍힌 데 이어 일주일 뒤 같은 지점에서 동북 표범이 CCTV에 포착된 것이다. 당시 야생 동물 전문가들은 “야생 호랑이와 표범은 영역 의식이 강해 같은 공간에서 서식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였다. 야생 표범이 죽임을 당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하늘 아래 동물의 왕은 하나”라며 “표범이 호랑이의 영역을 침범한 것이 무리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겨울철 먹이가 부족해진 데다 인간들의 자연 개발로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일어난 일”이라며 “야생 동물 보호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북 표범은 백두산 호랑이와 함께 멸종 위기종으로 중국 국가 1급 보호 동물로 지정됐다. 중국은 북한과 러시아 접경인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일대에 백두산 호랑이와 동북 표범이 각각 60여 마리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은 2021년 10월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일대 1만 4100㎢를 야생 백두산 호랑이·표범 국가공원으로 지정, 보호에 나섰다.
  • ‘인명구조견’ 임무 마친 리트리버 ‘아롱’…“새 주인 찾아요”

    ‘인명구조견’ 임무 마친 리트리버 ‘아롱’…“새 주인 찾아요”

    6년간 구조 임무 마친 인명구조견 ‘아롱(래브라도리트리버·수컷·32㎏)’을 보살펴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했던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아롱이 6년간의 구조임무를 마치고 은퇴한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에 태어난 아롱은 산악, 붕괴 등 고도의 인명구조견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 2017년 12월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에 배치돼 총 312회의 구조 활동을 펼쳤으며 총 9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낸 구조견이다. 산악 1급, 재난 1급의 자격을 취득할 만큼 베테랑 구조견인 아롱은 2020년, 2022년 전국 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 단체전에서 입상할 만큼 영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롱은 소중한 생명을 위해 힘써왔지만, 노령으로 인한 건강 우려로 구조 임무가 힘들 것이라고 판단돼 분양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무상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신청 기한은 오는 28일까지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사항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공식 누리집(119.gg.go.kr/north)과 전화(031-849-2921)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관계자는 “아롱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분들이 분양 신청을 해줬으면 좋겠다”
  • 살인죄로 48년간 감옥 살고 이제야 ‘무죄’ 美 남성

    살인죄로 48년간 감옥 살고 이제야 ‘무죄’ 美 남성

    48년 1개월 18일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70대 남성이 끝내 무죄 선고를 받았다. 22살 청년은 70살 노인이 돼서야 누명을 벗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1975년 강도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한 미국인 글린 시먼스(71)가 지난 19일 뒤늦게 무죄를 선고받았다. 미 국립무죄등록소에 따르면 시먼스는 미국에서 부당하게 유죄판결을 받은 뒤 석방된 수감자 가운데 가장 긴 시간 동안 복역한 사람이 됐다. 그는 어쩌다 옥살이를 하게 됐을까. 1974년 12월 시먼스는 오클라호마주 에드먼드에 있는 주류 판매점 점원을 살해한 혐의로 이듬해 돈 로버츠와 함께 유죄 판결을 받았다. 두 사람은 1급 살인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1977년 미 대법원이 사형제도 관련 판결을 한 뒤 종신형으로 감형됐다. 경찰은 한 여성 목격자의 진술에 의존했다. 이 여성은 용의자 가운데 시먼스와 로버츠를 지목했다. 그러나 증언의 신빙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시먼스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오클라호마에 있지 않았고 자신의 고향인 루이지애나에 있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됐다.오클라호마 카운티 지방법원 재판부는 지방 법원 검사 측 요청에 따라 판결 및 선고를 취소하는 데 동의하며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증거에 의해 시먼스씨가 유죄 판결을 선고받고 투옥된 범죄는 그가 저지른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와 함께 범인으로 지목된 로버츠는 2008년 먼저 가석방됐지만 시먼스는 15년 뒤에야 나올 수 있었다. 시먼스는 무죄 판결 결정 뒤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사례에 대해 “회복력과 끈기에 대한 교훈”이라며 “드디어 정의가 실현됐다. 일어난 일을 없었던 일로 할 수는 없지만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판결로 시먼스는 최대 17만 5000달러(약 2억 2800만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먼스의 변호인은 “하지만 보상은 몇 년이 더 걸릴 것 같고 시먼스는 현재 출소 뒤 발견된 암 치료를 받으며 기부금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설] 북핵 앞 국정원 더는 흔들리는 일 없어야

    [사설] 북핵 앞 국정원 더는 흔들리는 일 없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공석이던 국가정보원장 후보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 후보에 조태열 전 주유엔대사를 지명했다. 새해를 앞두고 외교안보 라인을 전면 재정비함으로써 북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힘을 통한 평화’ 구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국가안보실에 경제안보 담당 3차장을 신설하기로 한 것도 앞으로 공급망 위기 등 날로 복잡다기해지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이라 할 것이다. 이번 인선에선 무엇보다 조태용 국정원장 후보 지명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그에겐 지난달 말 김규현 전 국정원장 사임으로 이어진 국정원 내부 갈등을 잠재워야 할 책무가 주어져 있다. 북한의 핵 위협과 사이버 테러 가능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가안보의 첨병인 국정원이 내부 알력으로 허우적대는 일은 그 자체로 안보 위협이다. 기획조정실장이 넉 달 만에 물러나고 대통령이 재가한 1급 간부 인사가 일주일 만에 번복되는 상황은 그 이유가 무엇이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가 최고 정보기관이 네 편과 내 편으로 갈라져 집안싸움을 이어 간다면 그 피해가 어디에 닿을지는 불문가지다. 북은 9·19 남북군사합의마저 허물어 가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국과 미국이 내년 8월 북의 핵공격에 대비한 핵전쟁 대응 훈련을 하기로 하자 북한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연달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높였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북의 도발 위협은 한층 거세질 공산이 크다. 11월 미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7차 핵실험을 불사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 국정원이 흔들릴 상황이 아니다. 새로운 원장 임명 이후에는 국정원이 더이상 내부 갈등으로 흔들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 경북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올해 활동 성과로 빛났다

    경북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올해 활동 성과로 빛났다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올해 개원 17년만에 가장 많은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 도산림자원개발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들어 지금까지 멸종위기 1급 동물인 수달 등 73종 523마리를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 개원 이래 최대 규모다. 동물별로는 조류가 349마리로 가장 많고 포유류 162마리, 파충류 12마리 등이다. 이 가운데 140마리가 무사히 방사됐고 361마리가 폐사했다. 나머지 22마리는 치료 중이다. 주요 구조 원인은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및 건물 유리창 충돌로 인한 부상, 어미를 잃은 어린 동물, 먹이를 구하지 못한 탈진 등으로 조사됐다. 안동시 도산면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 내에 자리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부지면적 25㏊)는 대구경북지역 유일의 야생동물 전담 동물병원으로, 다친 야생동물을 구조·치료·재활 후 자연으로 돌려 보내는 ‘자연보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수의사를 비롯한 구조·간호·재활사 등 8명과 초음파진단기·호흡마취기·전기수술기·X-ray 등 45종의 전문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연도별 구조 건수는 개원 첫해 18마리를 시작으로 2011년 240마리, 2016년 322마리, 2021년 493마리, 지난해 368마리 등 구조건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야생동물구조센터는 또 매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 현장교육을 실시해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고취시키고 있다. 올해는 모두 6회에 걸쳐 170명이 현장교육을 받았다. 정창욱 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수의사는 “올해 야생동물 구조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사람들의 활동이 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 [김별아의 세상구경] 어떤 사과나무를 심을까/소설가

    [김별아의 세상구경] 어떤 사과나무를 심을까/소설가

    지난 8일 저녁 7시 높은 산이 첩첩이라 하늘이 손바닥만 하다는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임계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 중 15명이 여름부터 배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연주 발표하는 자리였다. 처음 서는 무대에 잔뜩 긴장한 아이들과 내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가족들이 있었다. 분위기는 여느 발표회와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이 소박한 음악회가 갖는 의미는 특별했다. 나는 작년에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맡으며 소멸 고위험 지역인 정선군 내에서도 인구수 감소가 가장 큰 임계면의 예술교육 부재 상황을 알게 됐다. 행정구역상 정선군에 속하지만 탄광 지역이 아니라서 폐광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고, 사업비가 있다 할지라도 벽촌까지 와서 교육할 강사가 없었다. 이에 강원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예술이랑’ 사업을 만들어 접경한 강릉시의 예술가들을 파견해 임계 어린이들에게 악기 교육을 진행한 결과가 바로 이 작은 음악회였다. 아이들은 서투르나마 진지하게 ‘징글벨’, ‘환희의 송가’ 등을 연주했다.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손바닥이 아프게 박수를 쳤다. 부디 아이들이 지금 순간을 행복한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간직하길 바라며. 무대에서는 보이지 않는 무대 뒤 사연이 있다. 학교와 센터의 일정 조정이 쉽지 않아 수업 시간이 부족했을뿐더러 개별 연습도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참여 어린이 15명 중 9명이 어머니가 동남아시아 출신인 결혼이민가정이고, 1명은 탈북가정이다. 결혼이민가정의 경우 한국인 아버지의 나이가 많아 연습 소리가 시끄러우니 악기를 집에 보내지 말라는 민원도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을 때 가족 모두 함께 찍자고 해도 한국말이 서툰 어머니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뒷전에서 쭈뼛거리기만 했다. 그 어머니를 닮은 아이가 고개를 뚝 떨어뜨렸다. 지역의 상황은 이렇다. 한국은 이미 이주민들과 함께 사는 다문화 국가다. 정확한 숫자조차 파악되지 않았지만 강릉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에 동원됐던 중앙아시아 등지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가 5000명 이상이고 아이들도 600여명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림자 노동을 하기에 유령처럼 눈에 띄지 않지만 그들이 아니면 농사도 호텔 청소도 할 사람이 없다. 결혼이민과 탈북 등으로 한국인이 된 이주민의 2세들 또한 나날이 늘어나 물경 다문화 지원이 ‘역차별’이 될 지경이다. 얼마 전 뉴욕타임스에 실린 ‘한국은 사라지는가?’라는 칼럼이 새삼 충격이었던 것은 ‘흑사병’의 생생한 비유 때문이었을 것이다. 한국의 인구 감소 추이는 1급 감염병과 같이 폭발적이고 압도적이다. 그러나 돌이킬 수 없는 대재앙에 직면해 스피노자인지 루터인지 누구 말씀인지는 정확하지 않아도 어쨌거나 내일을 위한 사과나무를 심어야 한다. 내년에는 국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있다. 권력 의지는 개인의 광영과 도당의 이해를 넘어서 공동체의 미래로 향해야 한다. 배지를 단 사람들이 모두 사라진 후에도 살아갈 ‘우리’의 자손을 위해 행사돼야 마땅하다. 나는 아이가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손주가 또 자식을 낳아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모래 위에 물을 붓는 저출산 정책을 넘어 당장의 대책이 절박하다. 어떤 사과나무를 심어 누구와 함께 먹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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