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교시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룸살롱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엘리트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언론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이상형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9
  • 김근태 “대권 꿈 꿔보겠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원이 지난 17일 KBS-2TV의 오락프로그램인 ‘대한민국 1교시’에 녹화 출연해서 진행자 및 방청객들과 나눈 대화 내용은 이렇다. # 시민의 질문 대통령이 되고 싶으신지? # 김원희 정치인들의 80% 정도가 대통령 꿈이 있다고…. # 이훈 그건 뭐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 김원희 일단 정치에 들어섰으면 그런 꿈은 갖고 있을 거 같은데 어떠세요? # 김 의원 저는 중학교 때 그런 꿈은 없었는데요.꿈을 꿔 보겠습니다. # 방청객 와∼.(감탄사) # 이훈 박수 한번 주세요.(일동 박수) 때가 때인 만큼 ‘(대권)꿈을 꿔보겠다.’는 발언은 민감할 수밖에 없었고,이처럼 차기 대권도전 의사를 밝힌 부분은 적잖은 파장을 몰고 왔다. 당장 김 의원의 홈페이지 게시판은 불이 났다. “벌써 대권타령이냐.”는 식의 비판이 좀 더 많았다. “대선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데 벌써부터 TV에 나와 대통령 하겠다고 그러나.레임덕 못만들어서 환장을 했군.”(ㅎㅎ)/“대통령 지금 1년 반 됐습니다.야당 사람도 아니고 벌써 차기 얘기 나오면 지금 대통령은 뭡니까.”(김)/“큰 정치인일수록 그런 질문을 받으면 ‘언론개혁과 민생살리기가 우선이다.’는 정도로 답해야지….”(김치) 반면 “국회의원이 다음 대선에 출마할 의사를 비치는 게 뭐가 이상한가.현직 대통령은 얼마나 막강한 권력자가 돼야 하기에 유력 정치인이 포부를 밝히는 것마저 꺼려야 한다는 건가.”(백면서생)와 같은 반박도 있었다. 김 의원이 대권을 꿈꾸고 있다는 사실은 별로 새삼스러울 게 없다.그는 2002년에 이미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전력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시끄러운 것은,지금이 노무현 대통령의 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 정권초기이기 때문인 것 같다. 최근 김 의원이 대통령을 향해 “계급장 떼고 토론하자.”고 공격적으로 나갔던 것도 파문을 증폭시키는 요인이다. 김 의원의 한 측근은 기자에게 “평소 가식적인 말을 좀처럼 하지 못하는 김 의원이 갑작스러운 질문에 편하게 대답하는 과정에서 발언의 진의가 필요이상 확대해석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29일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파장을 우려한 김 의원측이 무기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방영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올 수능 어렵게 안낸다

    2005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은 제7차 교육과정이 첫 적용되는 데다 고교 2·3년의 심화선택과정을 중심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어렵지 않게 출제될 전망이다. 또 외국어(영어)영역의 어휘는 사용 빈도가 높은 것이 나오며,사회탐구는 1개 지문에서 여러 문항을 내는 ‘세트형’의 비중이 늘어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은 23일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올해 수능시험 질의·응답 자료집’을 만들어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에 따르면 ‘고1까지의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이 빠진 시험의 난이도와 관련,“영역별·과목별로 어렵고 쉬운 문제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난이도를 조정하기 때문에 단순히 출제범위가 심화선택과목 중심으로 바뀌었다고 시험이 어려워지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또 “오히려 수험생은 선택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만큼 선택한 과목의 문항들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어 영역은 7차 교육과정의 기본 어휘에 심화선택과목 수준의 어휘도 포함되지만 원칙적으로 사용빈도가 높은 어휘를 활용,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수리 ‘가’형의 선택과목인 미분과 적분,확률과 통계,이산수학은 3과목 사이의 난이도를 고르게 조정할 방침이다.따라서 모든 선택과목에서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및 수학Ⅰ·수학Ⅱ의 내용과 통합된 형태의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사회탐구는 선택과목당 20문항씩 출제돼 예전보다 문항수가 늘어나는 만큼 단원별로 골고루 출제되고 1개의 지문에 복수의 문제를 출제하는 ‘세트형 문항’의 비중이 약간 증가한다. 과학탐구는 문항에 따라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간접 출제할 수도 있고 교과서 외의 소재나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시사성 있는 내용도 출제에 포함될 수 있다. 평가원은 응시원서를 낸 뒤 접수증을 받으면 응시 영역 및 선택과목을 바꿀 수 없고,1교시 언어를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한 대기실에 입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홍기기자 hkkpark@seoul.co.kr˝
  • [20일 TV 하이라이트]

    ●PD수첩(오후 11시5분) 총선에서 낙천·낙선 대상이었으나 지역주의에 편승해 무사히 국회로 진입한 이들과 지역주의를 극복하지 못해 총선에 떨어진 후보들.선거기간과 그 이후를 밀착 취재해 지역주의의 높은 벽에 대한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또한 4년간 나라를 책임질 국민의 대표를 지역감정에만 휩쓸려 결정한 국민과 은밀하게 지역주의를 조장한 세력들을 들춰낸다. ●세계 세계인(오전 10시40분) 중국 최대의 성 박물관을 찾아간다.성 박물관이 중국에 들어선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과거엔 정부의 강요로 일찍 문을 닫아야만 했다.정치개혁에 몰두해왔던 마오쩌둥 시대 이후 성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중국 정부도 변하고 있다.성 박물관장은 이번 기회에 중국 정부가 성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문화센터(오전 11시) 오렌지는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아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이다.오렌지를 이용해 ‘오렌지 마멀레이드 주스’와 ‘오렌지젤리’를 만들어본다.마멀레이드는 껍질째 만드는 과일조림.찬물이나 뜨거운 물을 부어 음료로 즐겨도 좋다.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천이 필요하다.오렌지즙과 한천을 섞어 끓인 후 굳히면 젤리가 된다. ●실제상황(오후 10시50분) 인터넷을 통해 뭐든지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돈 필요한 사람 모여라’라는 제목의 채팅방을 통해 4명의 남녀가 만났다.그중 용의자가 인터넷 범죄 조직을 쫓던 형사에게 검거된다.그들은 인터넷을 통해 범죄를 모의,범행대상을 물색했고 여자들을 납치,강간 후 돈을 갈취하는 수법으로 각자의 정해진 역할에 따라 범행을 했다고 한다. ●2004 인간시장(오후 9시55분) 시연은 다혜를 만나서 총찬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총찬과 함께 지낸 이야기를 말한다.총찬은 형사들의 눈을 피해 다혜와 몰래 만난다.총찬은 다혜에게 기하가 악당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지만 믿지 않는다.오히려 다혜는 총찬에게 시연과 어떤 관계인지 묻는다.총찬은 사실을 부인하지만 다혜는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피한다. ●대한민국 1교시(오후 11시) 세계 어느 곳에서나 통역이 필요없는 언어 발레.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문훈숙 유니버설 발레단 단장이 발레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세계 5대 발레단중 하나인 키로프 발레단 초청으로 러시아 무대에서 지젤역을 맡았고 유니버설발레단에서 600여회의 주역을 맡았던 문 단장으로부터 발레의 진면목을 알아본다. ●찔레꽃(오전 8시5분) 수옥과 마주 앉은 명욱이 수옥의 생모가 소진임을 밝히려 하자 수옥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수옥을 찾아왔던 소진도 문 밖에서 듣고 있다 수옥과 부둥켜안고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샤리는 녹음실에서 신자와 함께 반주를 녹음하며 사업을 구체화시켜 간다.민규는 정신과 의사의 말을 떠올리며 유경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한다. ˝
  • 고교생 힘겨운 ‘강제학습’

    학생의 뜻에 따라 운영하기로 한 수준별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이 일부 학교에서 강제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교시 이전에 이뤄지는 ‘0교시’와 심야 보충수업이 부활했고,이른 아침에 실시하는 ‘마이너스 1교시’까지 등장했다.일부에서는 자율학습 감독비 명목으로 불법 찬조금까지 거두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최근 서울과 경기,대구,인천,울산,강원 등 6개 시·도 학교를 대상으로 ‘사교육비 경감방안 파행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서울 N고는 올해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0교시와 보충수업을 매주 6∼8시간 실시한다.Y고는 3학년의 0교시를 의무화하고 자율학습도 밤 10시에서 11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은 밤 10시 이후 학교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금지하고 있다. 경기도 H고에서는 0교시 보충수업을 오전 7시30분에 시작하면서 정상수업처럼 교과진도를 나가 사실상 ‘강제수업’이 되었다.또 고3생들은 아침 6시30분까지 등교해 교육방송 수능강의를 시청하는 ‘마이너스 1교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내 K고와 K여고에서는 자율학습 감독비 명목으로 학생 1인당 연 10만원,어머니회 간부들은 30만∼50만원의 찬조금을 강제로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서울 지역 9개 고교 고3생 4412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보충수업 참여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75%인 3306명이 ‘보충수업을 듣는다.’고 답했다.반면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자율학습’은 2005명(45%)만이 참여한다고 답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CPA 1차 변별력 높아질듯

    오는 29일 치러질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서는 운이 통하지 않을 것 같다.시험과목은 지난해와 같지만 문항 수와 시험시간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시간 안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8일 “그동안은 출제범위가 좁았기 때문에 합격하는 데 절대적인 공부량보다는 운이 많이 작용한 게 사실”이라며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유리하도록 변별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문항 수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그는 “변별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운으로 합격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서울 종로의 W회계학원 강사는 “회계사 1차 시험은 시간에 쫓기기 때문에 문제를 얼마나 빨리 푸는지의 기술적인 측면이 당락을 결정해 왔다.”면서 “올해부터는 수험생들이 시간부담을 덜 느끼면서 기술이 아닌 실력으로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개 과목의 문항수는 각 25개에서 40개로 늘어나고 2교시만 보던 시험이 3교시로 연장된다.지난해까지는 1교시와 2교시에 각각 3과목을 100분과 80분에 풀어야만 했다.하지만 올해부터 문항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1교시에 회계학·경영학,2교시에 세법개론·경제원론,3교시에 상법·영어를 봐야 한다.1·2교시는 각 110분,3교시는 100분이 주어진다. 전체적으로 문항 수는 150개에서 240개로 늘어나고 시간은 180분에서 320분으로 늘어나는 셈이다.문제 1개당 주어진 문제풀이 시간이 평균 72초에서 80초로 늘어나는 것이다. 수험 전문가들은 “한 문항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것은 문제를 신중히 풀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2교시로 치러지던 시험방식에 익숙해져 있던 수험생들은 모의고사 등을 통해 시간 안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략 변경을 당부했다. 한편 1만 2897명이 원서를 접수한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된다.1차 시험 합격자는 4월23일 발표되고 2차시험은 6월28∼29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된다.최종 합격자는 9월9일 발표된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PSAT 갈수록 어려워진다

    공직적성평가(PSAT) 시험이 올해부터 외무고시에 적용된다.외시 1차시험 과목은 헌법,한국사와 PSAT 과목인 언어논리,자료해석 등 4개다.PSAT 과목이 전체의 절반에 해당되는 데다 오는 2007년부터는 영어성적표와 PSAT만 보기 때문에 갈수록 중요도는 높아지게 된다. 외무고시를 주관하는 행정자치부는 오는 26일 외시 1차 시험에서 첫선을 보일 PSAT시험이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18일 “2년여의 문제개발 과정 동안 출제위원 1인당 3문제 정도만 내게 한 뒤 문제들을 모아 문제은행 형식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출제위원들이 정한 난이도가 실제 수험생들에게도 비슷한 난이도로 느껴지는지를 확인해 일부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수험생과 수습사무관을 상대로 지난해 상·하반기 모두 4차례에 걸쳐 시범 평가를 실시했다. 시범평가 결과에 따라 언어논리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로웠던 자료해석 영역의 난이도를 조정했다.그래도 PSAT 평균점수가 57점가량 나오고 합격선에 있는 수험생들의 평균점수가 60∼70점대로 잡히자 실제 시험에서는 좀더 쉽게 낸다는 방침이다. 행자부가 신경을 곤두세우는 부분은 난이도와 변별력보다 복수정답 논란과 문제의 질적수준 유지.관계자는 “워낙 광범위한 영역에서 출제가 이뤄지다 보니 복수정답에 대한 우려가 가장 많다.”면서 “복수정답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변별력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난이도를 낮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현재 수준의 문제가 출제될 수 있도록 문제은행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난이도는 PSAT가 정착되면 조금씩 올라갈 전망이다.행자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고시의 PSAT에 해당하는 일본의 1종시험의 교양과목의 경우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면서 “PSAT가 정착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 자연스레 난이도는 올라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PSAT시험 도입으로 외시의 시험시간은 한 교시 더 늘었다.오전 2시간,오후 1시간20분씩 2교시에 나눠 치러졌으나 오전 1교시에는 헌법과 한국사,오후 2·3교시에는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영역 시험이 치러진다.각각 40문항을 80분내에 풀어야 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사시1차 D-6 점검 포인트

    “서브노트를 활용하라.” 올해 사법시험(22일)을 1주일 앞두고 합격자들이 전하는 시험 마무리 전략이다. 지난해 45회 시험에 합격한 신훈섭(27)씨는 15일 “진도별 모의고사와 전 범위 모의고사에서 틀린 부분을 서브노트에 정리해 놓고 시험 직전에 이 노트를 여러 번 반복해 공부했다.”고 소개했다.그는 새로운 모의고사 문제를 풀기보다는 틀린 문제를 반복, 취약했던 부분을 확실히 다지면서 암기하는 데 주력했다. ●서브노트를 요긴하게 활용 기본서를 반복해서 읽는 것도 필수.그는 “마지막 한 달동안은 15일,10일,5일 단위로 스케줄을 짜서 기본서를 반복했다.”고 강조했다. 합격자 남수진(27·여)씨도 “과목마다 ○,× 서브노트를 만들어 놓고 1주일 전부터는 서브노트를 꼼꼼히 읽었다.”면서 “노트의 분량도 상당하기 때문에 실제로 새로운 책이나 요약서를 읽을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막상 시험날짜가 다가올수록 불안한 마음에 최신 판례집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최신 판례는 시험에 나올 확률도 적고 새로운 내용에 치중할수록 마음만 불안해진다.”면서 아는 것을 확실히 다지라고 조언했다. ●“반복학습이 당락을 좌우” 전문가들은 최근 1차 시험 문제가 어려워지고,응용문제의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이기 때문에 기본서를 통한 체계적인 정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서울 신림동 LEC법학원 관계자는 “마지막 1주일동안 얼마나 반복학습을 하느냐가 당락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1차시험은 얼마나 확실히 아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서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다.관계자는 “처음에 기본서 한 권을 한 달간 봤다면 시험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는 한 권을 이틀 안에 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헌법·민법·형법 기본서를 일주일 동안 2∼3번씩 반복한다는 전략으로 시간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시학원인 태학관의 엄성일 부원장은 “이제는 학원의 진도별 강의도 끝난 만큼 개인학습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끝까지 긴장감을 잃지 말고 평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그동안 정리해 둔 자료를 여러 번 훑어 완전히 암기할 수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사시학원 춘추관의 강사 심재훈씨는 “지난해 시험에서 응용문제가 상대적으로 많이 출제되기는 했지만 이는 평소에 관리했어야 하는 부분”이라며 “시험에 임박해서는 이론과 판례문제에서 실수가 없도록 꼼꼼히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판례는 결론과 바로 연결지을 수 있도록 암기하라고 주문했다. ●충분한 수면으로 체력비축하라 시험 당일의 컨디션 조절과 적절한 시간안배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장시간동안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관리가 필수다.따라서 일주일 전부터는 평소보다 수면시간을 1∼2시간 정도 늘리는 것이 좋다고 수험전문가들은 지적한다.심리적 안정도 중요하다.시험문제가 어렵게 나올 지 쉽게 나올지,합격선이 올라갈지 등에 대한 수험생 사이의 억측에 휩쓸리지 않도록 마음을 다져먹고,평소 자신의 학습 방법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올해부터 시험시간 조정 올해 시험에서는 영어대체시험으로 어학선택과목이 폐지돼 시험시간이 약간 조정됐다.1교시(헌법,법률선택)는 100분,2교시(형법)·3교시(민법)는 각각 70분이다.1,3교시는 지난해와 같은 조건이지만 2교시가 조정됐다.지난해에는 2교시에 형법과 선택어학 시험이 100분간 실시됐으나 올해는 선택어학이 없어지면서 30분이 줄었다. 시험시간은 단축됐지만 종료 시간은 예년과 비슷하다.2교시 후 쉬는 시간이 10분에서 35분으로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따라서 쉬는 시간을 요긴하게 이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서브노트 등을 이때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탐구영역 30분마다 문제지 회수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탐구영역에서 여러 과목을 선택하고 필요한 과목의 풀이에만 집중하는 편법을 막기 위해 30분마다 문제지가 회수된다. ▶관련기사 17면 또 최근 5년간 상업용 수험서를 본인 또는 공동 명의로 집필하거나 입시학원 및 영리 목적의 인터넷·방송 등에서 강의한 경험이 있으면 출제위원에서 제외된다.2007년까지 고교 교사 출제위원도 50%로 확대된다.특히 이르면 2008년부터는 수능의 출제를 개방형 출제체제인 문제은행식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수능 출제·관리 개선 기획단은 4일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 시안을 마련,의견수렴 및 공청회 등을 거쳐 다음달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영역별로 1∼4개 과목을 골라 시험을 치르는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시험의 경우 수험생들은 우선 오는 8월 수능 응시원서를 낼 때 어떤 과목을 치를 것인지 미리 선택해 제출해야 한다.선택한 과목 이름과 선택 순서는 수험표에도 인쇄된다. 이어 4교시 탐구시간(오후 3시∼오후 5시15분)이 되면 문제지가 들어있는 봉투를 받는다.사회탐구 봉투에는 11과목,과학탐구 봉투에는 8과목,직업탐구 봉투에는 17과목의 문제지가 들어있다.수험생은 자신이 탐구 1교시에 택한 과목 시험지만 꺼내 30분간 풀게 한 뒤 5분에 걸쳐 시험지를 회수한다.이어 탐구 2교시에는 역시 30분간 두 번째로 선택한 과목을 풀고 역시 문제지를 제출케 한다.3·4교시도 마찬가지다.답안지는 1장이며 여기에 4과목을 모두 표시하도록 짜여져 있다.4과목이 아니라 3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4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보다 35분(시험시간 30분+회수시간 5분) 늦은 오후 3시35분에 시험을 시작하고 2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4시10분에 시험을 시작한다.이 때문에 시험이 끝나는 시간은 똑같다.예컨대 2개 과목만 대학 지원 때 활용하려면서도 4개 과목을 응시,2개 과목에 집중 시간을 투자하는 편법은 없어지게 된 셈이다.이에 따라 당초 탐구영역의 시험시간도 회수시간이 추가돼 15분 늘어났다. 출제위원 자격기준을 평가원 규정으로 명문화하고 자격심사위원회를 둬 자격충족 여부를 다단계로 검증하며 비밀누설 금지 서약을 받아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형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방침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독자의 소리/ 국군포로 문제 전향적접근 필요 외

    국군포로 문제 전향적접근 필요 지난달 중국에 억류되었던 국군포로 전용일씨의 귀환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가 그들에 대해 너무 무관심했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아팠다.더욱 아쉬운 것은 북한 내 국군포로 문제가 너무 쉽게 다루어졌다는 점이다.이런 무관심 속에 북한 내 생존 국군포로는 북한 사회의 최하위 계층으로 연명하면서 갖은 고충을 겪어야 했다니 가슴이 아프다. 정부는 국군포로 문제 해결에 있어서 전향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그동안 북한 내 생존 국군포로들은 남한이냐 북한이냐 선택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또 그로 인해 그 자식들까지 참혹한 생활을 감수했다.그렇다면 국군포로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다시 찾아주는 것이 최소한의 답례라고 생각한다. 정부는 미온적 자세를 벗고,정부 내에 ‘국군포로 진상조사위원회’를 신설하여 정확한 실태부터 확인하고,유엔과 유엔 인권위원회,북한과의 직접 협상을 통해 북한 내에 생존해 있거나 사망한 국군포로의 송환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장태호(충남 아산시 선장면) 수능 자격고사로 공교육살려야 안병영 신임 교육 부총리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을 공언했다.그러나 대개는 한번쯤 들어본 대책들이다.요컨대 그런 처방들로는 입시지옥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이뤄낼 수 없다는 것이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듯하지만 공교육 살리기의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일단 수능시험을 자격고사화하는 것이다.그것이 어렵다면 수능시험을 교과서 안에서만 출제하고,정규수업외 1교시나 보충수업 등 비정규 수업을 금지시켜야 한다.궁극적으로 정규수업만 받고도 높은 수능점수를 얻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을 학생,학부모에게 심어줘야 한다.이때 유념할 것은 편법 수업금지 지침을 늘 어기는 학교의 교장을 문책하는 등 강력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또 하나 명심할 것은 전임자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정말이지 이제 시간이 없다.무엇보다도 풀어야 할 난제가 무엇인지 이미 명명백백하게 나와 있는 상황이므로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면 된다. 장세진(전주시 덕진구 송천1동)
  • 외시 PSAT “겁낼것 없다”

    올해 외무고시 1차시험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공직적성평가(PSAT) 문제는 지난해 실시됐던 모의시험보다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특히 ‘1차시험 유예제도’ 폐지에 따라 1차시험 합격자 수는 예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외시 1차시험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4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실시됐던 1차 모의시험(응시자 822명)의 평균점수는 57.79점이다.영역별로는 언어논리 70.86점,자료해석 44.98점 등으로 점수 편차가 컸다. 11월에 실시됐던 2차 모의시험(응시자 732명)의 평균점수(57.13점)는 1차와 비슷했지만,영역별로는 언어논리 55.78점,자료해석 58.48점 등으로 난이도 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모의시험에서는 합격 가능권인 상위 20% 수험생들의 성적(예상 합격선)이 60점대 후반∼70점대 초반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모의시험 난이도를 1차시험에 그대로 적용할 경우 합격선이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등 혼란을 줄 소지가 있다.”면서 “기존의 합격선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외시 1차시험 합격선은 지난 2001년 79.5점,2002년 83.0점,지난해 82.5점 등이었다.따라서 외시 1차시험에 출제되는 PSAT 문제는 모의고사보다 다소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며,8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 가능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PSAT 3개 영역 가운데 언어논리·자료해석 영역 등 2개 영역에 대한 시험이 치러지지만,각 영역에는 상황판단 영역 문제가 10% 정도 포함된다. 지난해까지 1차시험 합격자 수는 선발예정 인원의 5배수였다.하지만 올해부터 1차시험에 합격하면 다음해 1차시험을 면제해주는 ‘유예제도’가 폐지되는 대신 1차시험 합격자 수를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까지 늘린다.다만 지난해 1차시험 합격자는 올해 1차 시험이 면제된다. 따라서 올해 외시 선발예정인원(20명)을 고려하면 1차시험 합격자 수는 200여명이며,여기에 지난해 1차시험 합격자 100여명 등 300여명이 2차시험 응시 대상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외시 지원자 수가 1500명이며,이 가운데 1000여명이 1차시험을 치르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올해 1차시험 합격경쟁률은 5대1 정도로 예상된다.시험시간은 1교시 헌법·한국사,2교시 언어논리영역,3교시 자료해석영역 등의 순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장세훈기자
  • 공무원시험 내년에 확 바뀐다

    올해 치러진 각종 공무원시험과 자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시험의 원서접수가 다음달 2일 변리사시험을 필두로 5일 행정·외무·기술고시,8일 사법시험,중순 공인회계사(CPA)시험,27일 9급 공무원시험 등으로 바짝 다가왔다.특히 내년도 시험에서는 굵직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어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외시,PSAT 도입 고등고시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외시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공직적성평가(PSAT)이다. 이에 따라 외시 1차시험은 현행 헌법·영어·한국사·국제정치학·국제법 등 5과목에서 헌법·한국사·언어논리·자료해석 등 4과목으로 줄어든다. 그러나 200분이던 시험시간은 240분으로 늘어난다.헌법과 한국사는 40문제씩 모두 80분의 시간이 주어지며,40문제씩인 언어논리·자료해석영역도 각각 80분씩 배정된다. 또 영어과목은 토익 등의 성적표 제출로 대체되며,기준점수 이상을 취득해야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시험별 기준점수는 토플 560점,토익 775점,텝스 700점,지텔프 77점(레벨Ⅱ 이상),플렉스 700점 등이다. 응시 연령도 1년 단축된다.올해까지는 만32세(71년 이후 출생자)까지 시험을 치를 수 있었지만,내년부터는 만31세(73년 이후 출생자)까지 응시가 가능하다.단, 제대군인은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행정·기술·지방고시는 명칭통합 이외의 변화는 거의 없다.다만 기시 1차시험이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실시된다.PSAT는 2005년 도입된다. ●7·9급,선택과목 폐지 7·9급 공무원시험은 선택과목이 폐지되고,기술직렬에는 영어과목이 신설되는 등 대폭 조정된다. 직렬별로 6∼7과목(행정·공안직 7과목,기술직 6과목)을 치르던 7급은 7과목으로,9급은 5∼6과목(행정·공안직 5∼6과목,기술직 6과목)에서 5과목으로 바뀐다. 국어·영어·한국사 등 3과목이 공통과목이며,여기에 직렬별 실무과목(7급 4과목,9급 2과목)이 추가된다. 예컨대 필수 6과목,선택 1과목을 치르는 7급 일반행정직의 경우 현행 선택과목 가운데 경제학이 필수과목으로 바뀌었다.세무직은 경제학,교육행정직은 행정학,기계직은 자동제어,전기직은 전기기기 등의 과목이추가됐다. 또 9급 시험은 선택과목 폐지에 따라 검찰사무·기계·전기·화공·임업·토목·전산직 등에서 1과목이 줄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단순암기식 문제의 비중을 줄이고,대학수학능력시험 방식의 이해·사고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제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체감 난이도는 예년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시,시험과목·시간 조정 법무부는 1차시험에서 영어과목이 토익 등 영어성적표 제출로 대체됨에 따라 시험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1교시 헌법과 법률선택과목(10시∼11시 40분),2교시 형법(13시 20분∼14시 30분),3교시 민법(15시 30분∼16시 40분) 등을 치르게 된다. 1차시험 과목은 비(非)법률·어학 선택과목 폐지에 따라 현행 23과목에서 12과목(필수 3,선택 9)으로 줄었다. 또 내년부터 기준점수(토익 700점,토플 530점,텝스 625점) 이상의 성적표를 원서접수시 제출해야 한다. 성적표 유효기간은 2년으로 지난해 1월 1일 이후 취득한 성적표가 인정된다.다만 올해 1차시험 합격자가 내년에 2차시험을 치를 경우 영어성적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비(非)법대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06년부터 ‘학점이수제’가 도입돼,법률로 정한 평생교육기관에서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 학점을 이수해야 지원할 수 있고,2005년 1차시험 합격자가 2006년 2차시험에 응시할 경우 학점을 이수하지 못하면 시험을 치를 수 없다. 관계자는 “1차시험에서 단순택일형 이외에 정답조합형과 정답개수형,괄호넣기형 등 신유형 문제가 10∼15% 포함될 것”이라면서 “특히 판례와 이론을 결부시킨 문제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CPA,수습기간 단축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년도 제 39회 공인회계사(CPA) 1차시험은 2월 29일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등고시와 사법시험 등의 일정을 감안한 것이다.원서는 올해(1월 22일)보다 다소 앞당겨진 1월 중순부터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시험 문항 수는 과목당 25문제(총 150문제)에서 40문제(총 240문제)로 늘어나고,시험시간도 2교시에서 3교시로 조정된다.1교시(110분) 회계학·경영학,2교시(110분) 세법개론·경제원론,3교시(100분) 상법·영어 등의 순이다. 2차시험은 수험생들의 요구에 따라 1·2일차 시험과목을 맞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1일차에는 재무회계·원가회계·회계감사를,2일차에는 세법·재무관리 등을 치른다는 것이다. 또 최근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내년도 합격자부터 실무수습기간이 현행 2∼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학점이수제는 3년의 유예기간을 둔 뒤 2007년부터 적용되며,절대평가제와 영어시험의 영어성적표 제출 대체 등도 비슷한 시기에 도입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내년도 선발예정인원을 비롯한 각종 변경사항은 다음달 초 열리는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리사·감정평가사시험 “올해처럼” 올해 시험에서 많은 변화를 겪은 변리사시험은 바뀌는 게 없을 전망이다. 변리사시험은 올해부터 원서접수를 인터넷으로만 실시하고 있으며,특히 시험 정례화(1차 3월 첫째주 일요일,2차 8월 둘째주 수·목요일)로 수험생들의 호응을 얻었다.여기에 1차시험 가채점제 도입,2차시험 답안지 공개 등의 조치도 취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최소합격인원은 200명이며,1차시험에서는 합격인원의 5배수까지 선발할 계획”이라면서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1차시험 합격인원을 선발인원의 10배수까지 늘리는 대신,‘1차시험 유예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감정평가사시험도 내년 4월 구체적인 시험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지만,시험일정과 선발인원 등에서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세훈기자 shjang@
  • “시험-자습-시험 집중이 안돼요”2005모의수능 학생들 반응

    “어수선해요.” “긴장이 풀려 안 좋아요.” 7차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200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방식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경기도 지역 고2 학생 9만 8116명을 대상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은 방식으로 모의고사를 치른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산만한 분위기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내년에는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시험만 치는 선택형 체제가 도입된다.선택과목에 따라 고사장과 시험실이 세분화되고,선택과목 수에 따라 시차를 두고 시험을 친다.입실 시간은 지금과 같지만 퇴실 시간은 선택영역에 따라 다르다.언어만 선택하면 오전 10시10분에 귀가하지만 모든 영역을 다 치면 오후 6시10분에 끝난다. 4교시 사탐·과탐영역에서는 몇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시차를 두고 시험을 친다.4과목을 다 선택하면 120분을 쓰지만 3과목만 선택하면 첫 30분 동안 자습을 한 뒤 시험을 친다.2과목과 1과목 선택자는 각 60분,90분의 자습을 먼저 해야 한다.끝나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다.특정 영역을 선택하지않아 응시하지 않아도 되는 수험생들은 그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대기실에서 기다려야 한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백석고.35-7시험장으로 지정된 이곳에서는 인문사회계와 예체능계 학생 902명이 시험을 치렀다. 고사본부에서는 사탐에서 몇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시험실을 구분,관리했다.오전 10시10분 1교시 언어 시험이 끝나자 다른 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 18명이 귀가했다.2교시 수리 시험 때에는 수리를 선택하지 않은 학생 138명이 2층 강당에 마련된 대기실에서 감독관 2명의 지도 아래 자습을 했다. 오후 2시45분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우리 고사장은 선택과목 4과목을 선택한 학생이 하나도 없습니다.2시50분부터 3시20분까지는 전원 자율학습을 하세요.” 자습하는 교실에는 부감독관이 한 명씩 배치됐다. 고양외고 최서윤(18)양은 “사탐에서 2과목을 선택해 1시간 동안 자습을 했는데 시험 중간에 맥이 끊기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화수고 정지은(18)양은 “특정 영역을 보지 않은 학생들의 빈 자리 때문에 정신집중에 방해가 됐다.”고 했다. 평가원은 내년 6월쯤 다시 한 차례 모의실험을 거친 뒤 7월 최종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고양 김재천기자 patrick@
  • “모자란듯 보이는게 매력이래요”KBS2 ‘대한민국 1교시’ MC 김원희

    “가끔 엉뚱한 강사들은 MC에게도 (답변하라고) 시켜요.우리 시킬까봐 엄청 조마조마하죠.”(김원희·사진) ‘교육 버라이어티 쇼’를 표방하며 지난 가을개편 때부터 출범한 KBS2 ‘대한민국 1교시’(진행 김원희,이훈·연출 이용우,고원석).분야별 전문가들을 불러 면접 보는 요령,메모 비결 등을 배워보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즉 교육오락 프로다.일정한 기간 영어,북한 등 주요 테마를 잡고 유명 강사 등을 초빙해 집중적으로 비법을 전수받는다.첫 두 달간의 테마는 영어다. 이용우 프로듀서는 “매년 1조 4000여억원의 사교육비가 투자되는 영어 등 시청자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시청자보다 낮은 눈높이에서 풀어보고 싶다.”면서 “그런 점에서 넘치지 않고 모자라 보이는 점이 마음에 들어 김원희를 진행자로 택했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사실 달리 이유가 필요한가요? 최고의 현역 MC 중 하나인데” 김원희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신기해하면서 많이 배운다.”며 웃었다.“MC하면서 이렇게 많이 참여해본 적도 없는 것 같아요.짜릿하고 즐겁죠.시키면 망신당할까봐 불안하기도 하고요.” 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뽑혔지만 지금은 ‘최고의 MC’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이 길에만 집착하는 이유가 궁금했다.“글쎄요.그런 질문 받을 때가 제일 어색해요.꼭 연기를 해야되는 것 같은 강박관념을 느끼게 만들거든요.” 김원희는 연기에 대한 ‘갈증’은 그다지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천성인 것 같아요.원래 일과 사생활을 잘 분리시키지 못하거든요.제가 좀 영리하게 굴었더라면 지금처럼 MC로 나서지는 않았을 겁니다.전 편한대로,내 방식대로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좌우명도 “최고의 사람이 되기보다는 유일한 사람이 되자.”로 정했단다. “나 아니면 안되는 영역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팬들에게 동경의 대상보다는 친근한 옆집 언니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채수범기자 lokavid@
  • 눈길 끈 이색문제/ ‘정치자금’ 검사·변호사 공방 핵심은?

    “검사와 변호사간 공방의 쟁점은?” “우리나라에서 외국 파병이 이루어진 시기의 시대상으로 올바른 것은?” 모두 220문항이 출제된 이번 수능시험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분위기나 실생활과 연관된 이색문제들이 출제돼 눈길을 끌었다.특히 3교시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새만금 간척사업과 부동산 양도세 문제 등 최근의 시사현안을 반영한 문항들이 집중 출제됐다. 1교시 언어영역에서는 최근 검찰의 정치자금 수사에 쏠린 국민적 관심사를 반영한 듯 한 사람의 피고인을 두고 검사와 변호사가 벌이는 심문내용을 들려준 뒤 공방의 핵심을 찾으라는 문제가 나왔다.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소개한 뒤 이를 건축물의 리모델링에 적용한 사례를 찾는 문제도 선보였다. 3교시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지난 8월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당시 논란이 됐던 북한응원단의 현수막 철거 문제를 다룬 글을 제시한 뒤 통일문제에 관한 필자의 견해를 묻는 문항이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기자 sylee@
  • 과탐 어려워 이공계 울상

    2004학년도 수능시험은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쉬웠다는 평가가 많았다.그러나 정답을 확인한 결과 생각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정답 맞춰 보며 희비 엇갈려 1교시를 마친 수험생들은 한결같이 “평이하고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정답을 맞춰본 뒤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경기고 박지원(18)군은 “쓰기와 듣기는 평이했지만,비문학과 고전쪽이 어려웠다.”고 밝혔다.정신여고 이모(18)양은 “언어영역이 어렵지 않아 기대했던 점수를 맞을 것 같다.”며 낙관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언어영역의 문제에 함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평이해 보이는 문제지만 보기를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실수하기 쉬운 문제 유형이 많다는 지적이었다.서울 화곡고 이석록 교사는 “수험생들이 ‘척 보면 알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쉽게 문제풀이에 나섰다면 예상보다 점수가 떨어졌을 것”이라면서 “문제를 전체적으로 조망해 접근한 수험생들은 오히려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대체로 평이했다” 희비가 갈린 언어영역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의 전체적인 반응은 ‘평이했다.’는 것이었다.특히 상위권 학생들과 재수생들은 예상 점수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조금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모의고사 370점대의 재수생 이종대(19)군은 “과탐이 약간 어려웠지만 총점은 지난해보다 조금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330점대의 서초고 윤성준(18)군도 “수리가 쉬워서 전체적으로 조금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까다로운 과학탐구 영역 수험생들은 “사회탐구는 평이했던 반면,과학탐구는 까다로웠다.”고 입을 모았다.특히 과학탐구의 성적이 중요한 이공계 학생들은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였다.재수생 이현수(19)군은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풀 수 있는 답을 두 개 고르는 객관식 문제가 많았다.”고 걱정했다. 입시 담당 교사들은 이에 대해 “사회탐구의 경우 선택과목에서 세계사 문제가 어려웠을 수 있으며,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을 비롯해 대체로 어려운 편”이라면서 “그러나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고 분석했다. ●“인문계 상위권유리”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쉬웠지만 상위권은 점수 상승폭이 크고 중하위권은 상승폭이 작아 수능 변별력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실장은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조금 쉬웠지만 큰 변화가 없어 상위권만 점수가 조금 오르고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점수는 그리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세영 이유종 유지혜기자 sylee@
  • 대리시험 잇단 적발

    K대학 한의대생이 명문 S대 공대에 다니는 고교동창을 위해 대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5일 대리 수능시험을 부탁한 차모(22·S대 2학년)씨와 대신 시험을 본 신모(23·K한의대 3학년)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차씨는 지난 10월 초 광주 S고등학교 동창인 신씨에게 대리 시험을 부탁하고,신씨는 5일 차씨의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채 서울 망우1동 S고등학교 수능시험장에서 차씨를 대신해 시험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차씨는 한의대나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2002학년도 수능 시험에서 거의 만점을 받고 외모가 비슷한 신씨에게 대리 시험을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차씨는 이날 밤 경찰 조사에서 “전망도 없고 적성에도 안 맞는 공대 대신 의대나 치의대를 가려고 수능을 다시 보려고 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강남경찰서는 이날 동생 대신 강남 Y고등학교에서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대리시험을 치른 H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 조모(24)씨를 시험감독관 신고로 적발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언어영역 ‘지문 유출’ 소동/“인터넷등서 떠돌던 부분 나와”

    5일 수능시험 지문이 유출됐다고 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수능시험 1교시 언어영역이 끝나자 일부 수험생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일부 고교와 학원에서 ‘찍어준' 지문이 출제됐다는 것이었다.문제의 지문은 월북시인 백석의 ‘고향'과 김용준의 ‘근원수필',칸트 및 양자역학과 관련된 글이었다.일부 학원 강사의 마무리 문제집과 교육방송의 교재,인터넷에서 떠돌던 예상지문에서 출제됐다며 왁자지껄했다.그러나 오전 내내 수능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던 ‘수능 지문 유출' 논란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수험생들이 평소 공부했던 지문과 같은 출처에서 발췌됐을 뿐 ‘그대로’ 출제된 지문이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명됐기 때문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국어 교사라면 누구라도 한번쯤 다뤄볼 수 있는 지문”이라며 수험생들의 ‘족집게 강의' 주장에 손사래를 쳤다.교육방송교재 집필에 참여했던 한 현직교사는 “문제가 된 지문들은 학원강사는 물론 국어교사들 사이에서도 이미 중요하다고 알려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해프닝으로 유명세를 탄 한 강사는“출처만 같았을 뿐 동일 지문도 아니었다.”며 해명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후 해명서를 내고 “문제의 지문은 시중에 나와 있다고 하더라도 출제위원들이 새로 구성한 만큼 예상지문이 출제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종승 평가원장도 “이미 출제됐다 하더라도 중요한 지문은 해석과 시각을 달리해 출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천 이영표기자 patrick@
  • 수능 보다 투신자살/ 여고생, 고사장 인근 아파트서

    수능시험에 응시한 여고생이 1교시가 끝난 뒤 고사장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5일 오전 10시35분쯤 전북 남원시 노암동 H아파트 18층 옥상에서 송모(18·남원여고)양이 40여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송양은 수능시험 1교시 언어영역 시험을 치른 뒤 고사장인 남원여자정보고등학교를 빠져 나와 정문에서 100m가량 떨어진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다.아파트 경비원 박모(56)씨는 “쿵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여고생이 야외용 철제재떨이에 부딪쳐 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송양은 이날 1교시 언어영역 60개 문제 중에서 3개만을 푼 뒤 시험지 여백에 “엄마,언니,아빠 행복하게 해주세요.할아버지,이모부도”라는 낙서를 남겼다. 둘째딸인 송양의 성적은 중하위권이고 외교관이 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담임교사 최정호(32.영어)씨는 “평소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성적때문에 고민한 적이 없었고 평범한 학생이었다.”면서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양이 1교시 언어영역 시험을 잘못 치른 것을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송양의 시체는 남원 삼성병원에 안치됐다. 한편 학벌없는 사회,문화연대 등 5개 시민사회단체는 송양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제를 이날 오후 7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오늘 수능… 아침엔 ‘쌀쌀’/“준비물 잘챙겨 8시10분까지 입실을 시험시간에 늦으면 112에 도움요청”

    “수험장에 귀마개를 가져가도 되나요.조그만 소리도 신경 쓰이는데….”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4일 서울시교육청 등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수험생들의 질문이 꼬리를 물었다. ●디지털카메라는 못 갖고 가나요 한 수험생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학생증과 주민등록증을 모두 분실했다.”면서 “의료보험증 등 다른 신분증을 가져가도 되는지 빨리 알고 싶다.”고 문의했다. ‘Vicious’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수험생은 다음 포털사이트 수능연구모임(cafe.daum.net/sunungOK) 게시판에 “각도기나 자 등을 가져갈 수 있느냐.”면서 “답안을 나중에 맞추기 위한 가채점 답안지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수험생 ‘수능만점’은 “시험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귀마개와 형광펜이 필요하다.”면서 “나중에 채점하기 위해 디지털카메라도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질책성’ 문의도 잇따랐다.부산에 사는 한 대학생은 “지난해 수능을 치를 때 시험 감독관이 휴대전화로 전화를 거는 등 불성실하게 감독,시험장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면서 “감독관을 철저히 교육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임종근 장학사는 “신분증이 없으면 동사무소에서 신분확인증명서를 떼어 오거나,시험장 상황실에서 부모 확인과 서류 대조 등을 통해 신분을 확인하면 된다.”면서 “디지털카메라나 자,귀마개 등은 갖고 올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5일 전국적으로 흐리지만 제주도를 빼고 비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등 전국적으로 2∼12도로 약간 쌀쌀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그러나 낮부터 기온이 16∼22도로 올라,예년의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경찰,수능 지원 돌입 경찰청은 수능 수험생을 위해 경찰관 3만 6180명과 차량 5162대를 동원한다.전국 73개 시험지구별로 문제지와 답안지의 수송경비를 지원하고 876개 시험장에 무장 경찰관을 배치한다. 또 5일 오전 6시부터 시험장 주변·지하철역 등에 112순찰차와 사이드카 등을 배치해 수험생 등을 태워주기로 했다.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로 요청하면 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언어 및 외국어 영역 듣기평가가 이뤄지는 오전 8시30분∼9시의 1교시,오후 3시40분∼4시15분의 4교시 때 모든 군 항공기의 이착륙 및 접근,지상 사격훈련,기동훈련을 금지했다.주한미군사령부도 소음을 통제하기로 약속했다. ●수능 정답풀이 5일 저녁부터 수험생들은 4일 전국 시험장에서 열린 예비소집에 참가,수험표와 유의사항을 전달받았다.수능시험 정답풀이는 교육방송(EBS) TV를 통해 5일 오후 7시50분부터 3시간 동안 방송된다.10시50분부터는 위성방송(플러스1)으로 재방송된다.수능 성적표는 다음달 2일 수험생 개인에게 전달된다.수험생은 5일 오전 8시10분까지는 시험장에 들어가야 한다. 김재천 이두걸기자 douzirl@
  • “휴대전화 적발 되면 부정 간주”오늘 수능 예비소집

    ‘휴대전화 주의하세요.’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인 5일 휴대전화 사용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원칙적으로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지만 불가피한 경우 시험감독관에게 맡겨야 한다.시험 도중에 휴대전화를 맡기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일반 사인펜으로 답안을 작성하거나 수정액이나 수정 테이프로 답안을 고치면 해당 답안이 ‘0’점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답안은 1교시에 시험감독관이 나눠주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작성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 시작 30분전인 오전 8시10분까지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 등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하고 입실을 마쳐야 한다.수험표를 잃어버릴 경우에 대비해 수험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2장을 여분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사진만 있으면 해당 시험장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점심시간(12시 20분∼1시 10분)에는 밖으로 나갈 수 없으므로 도시락과 따뜻한 물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예비소집은 4일 전국 73개 지구 876개 시험장별로 일제히 실시된다.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증에 안내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수험표와 유의사항을 전달받게 된다.특히 시험실 위치와 집에서 걸리는 시간,교통편 등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시험실 안에는 들어갈 수 없다. 수능 당일 날씨는 대체로 흐리겠지만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수능 당일 아침 최저기온은 2∼15도,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대체로 포근해 시험을 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수능 시험일인 5일에는 제주도와 김제,남원,정읍,문경,밀양시를 제외한 전국 공무원의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진다.시험장 반경 200m 이내에는 차량 진출입과 주차가 금지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