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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 파업 들어가나… “구조조정 반대” 노조 총파업 투표

    서울지하철 파업 들어가나… “구조조정 반대” 노조 총파업 투표

    구조조정을 둘러싼 서울교통공사와 노조의 갈등이 커지면서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파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양 노조가 구성한 임단협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11월 총파업 조합원 찬반 투표’를 16일 마무리한다고 15일 밝혔다. 연합교섭단은 17일 열리는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가 성과 없이 끝날 경우 18일 파업 경고 기자회견을, 19일에는 조합원 총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공사와 연합교섭단은 7월 11일 제1차 본교섭을 시작한 이래 총 10차례 교섭(본교섭 3회·실무교섭 7회)을 진행했다. 하지만 결국 교섭이 결렬됐다. 연합교섭단은 지난 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현재 공사와 연합교섭단은 인력 감축 문제를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020년 1조 1137억원, 2021년 9644억원, 지난해 642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공사는 약 2000여명 규모의 인력 감축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공사 관계자는 “2021년과 지난해는 서울시의 지원금 때문에 적자가 1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이라면서 “누적 적자가 17조 6808억원이고, 자본잠식률이 61.9%라 구조조정을 피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반면 노조는 사측의 구조조정안이 노동자에게 책임을 떠넘긴다며 반발하고 있다. 또 무리한 인력 감축이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 지하철 문에 발 넣었다뺐다 운행 방해… 수천만원 물수도 있습니다

    지하철 문에 발 넣었다뺐다 운행 방해… 수천만원 물수도 있습니다

    술에 취해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면 거액을 물어내고 형사처벌을 당할 수 있다. 시설물을 망가뜨린 경우도 마찬가지다. 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지하철 1∼8호선에서 승객 탓에 발생한 열차 운행 방해, 시설물 파손, 승강기 고장 등 장애는 총 108건이다. 공사는 지하철 안전 운행을 방해하거나 시설물을 파손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세우고 형사고소,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나아가 구상권을 행사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사적 조치도 하기로 했다. 일례로 공사는 최근 2호선에서 운전실에 강제 진입한 취객을 철도안전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30대 중반의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쯤 왕십리역에 뚝섬역 방면으로 향하던 2호선 내선 열차에서 출입문에 6회에 걸쳐 발을 끼워 개폐를 방해했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3분가량 지연됐다. 승무원의 안내방송에도 A씨는 ‘발넣기’를 멈추지 않았고 오히려 불만을 품고 강제로 운전실에 침입했다. 결국 운전 중이던 기관사가 몸으로 막으며 다른 승객의 도움을 받아 취객을 운전실에서 내보냈다. A씨의 경우 현재까지 위반한 사항만으로도 2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현재 수사 중인 철도종사자 대상의 폭언·폭행 여부가 인정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에스컬레이터 정비에 불만을 가진 60대 남자 승객이 에스컬레이터 상부에 위치한 안전 펜스를 하부로 내던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행위가 재물손괴로 인정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같은 해 11월에는 한 승객이 7호선 노원역 인근 마트에서 가져온 쇼핑카트를 끌고 지하철 이용을 시도하다가 카트 앞바퀴가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에 끼어 스파크가 튀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 영향으로 7호선은 15분 동안 운행을 중단해야 했지만, 승객은 직원이 카트를 꺼내자 별다른 사과 없이 바닥에 떨어진 채소류를 챙겨 역사 밖으로 나갔다. 공사는 형법 제186조(기차 등 교통방해죄) 등을 근거로 해당 승객을 경찰에 고소했다. 교통방해죄가 인정되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진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위해 안전 수칙을 지키며 지하철을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물 파손 및 열차 운행방해에 대해서는 고의 여부를 떠나 법적 범위 내에서 엄정하게 대응하여 시민 전체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토] 오늘부터 서울 지하철 파업…출근길 대부분 정상운행

    [포토] 오늘부터 서울 지하철 파업…출근길 대부분 정상운행

    30일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갔지만 대체 인력 투입으로 출근 시간대 운행 차질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인 이날 오전 7시 1호선은 상행선(소요산 방면)은 8분, 하행선(천안·인천 방면)은 5분가량 지연 운행되고 있다. 나머지 2∼8호선은 사측의 대체인력 투입으로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운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인력을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집중적으로 투입해 운행률을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낮 시간대 운행률은 평상시의 72.7%, 퇴근 시간대(오후 6∼8시)는 평상시의 85.7% 수준으로 낮아진다.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배차 시간을 30∼60분 연장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역사에는 전세버스를 배치해 운행한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전날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에 따라 이날 주간 근무가 시작되는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에 나섰다.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전날 사측이 제시한 구조조정 유보와 인력 충원 방안을 두고 8시간 동안 실무협상을 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오후 10시께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1∼8호선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역)을 운영한다. 이번 파업은 1∼8호선에서만 진행된다. 파업에는 양대 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통합노조가 참여한다. 두 노조의 조합원은 1만3천여 명으로 전체 공사 직원의 약 80%를 차지한다. 도시철도(지하철)가 관계 법령에 따른 필수공익사업장인 만큼 노사 간 필수유지업무 협정에 따라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평일 약 9천700명, 휴일 1만4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노조는 예상했다. 공사 노조는 파업에 앞서 이달 24일부터 ‘2인 1조’ 근무와 안전운행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준법투쟁을 시작했다. 같은 날 코레일이 속한 철도노조도 준법투쟁에 들어가면서 코레일과 공동 운영하는 1·3·4호선을 중심으로 전날까지 평균 5∼30분가량 운행이 지연됐다. 철도노조가 예고한 대로 12월 2일 파업에 들어가면 운행 차질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운영 열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호선 80%, 3호선 25%, 4호선 30% 수준이다. 시는 파업이 8일 이상 이어져도 출근 시간은 평상시 운행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120 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늘부터 서울 지하철 파업… 86% 운행 퇴근시간대 차질

    오늘부터 서울 지하철 파업… 86% 운행 퇴근시간대 차질

    6시 30분부터 파업 돌입…5~8분 지연 운행 30일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갔지만 대체 인력 투입으로 출근 시간대 운행 차질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인 이날 오전 7시 1호선은 상행선(소요산 방면)은 8분, 하행선(천안·인천 방면)은 5분가량 지연 운행되고 있다. 나머지 2∼8호선은 사측의 대체인력 투입으로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운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인력을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집중적으로 투입해 운행률을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낮 시간대 운행률은 평상시의 72.7%, 퇴근 시간대(오후 6∼8시)는 평상시의 85.7% 수준으로 낮아진다. 양대 노조(서울교통공사노조·통합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과 사측은 전날 오후 10시쯤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은 핵심 쟁점이던 인력 구조조정(2026년까지 1539명 감축) 시행을 올해 유보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기존 합의 사항인 장기 결원 인력 충원과 승무 인력 증원을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사측의 협상안을 받아들지를 놓고 민주노총 소속인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소속인 통합노조는 막판까지 의견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에 따라 이날 주간 근무가 시작되는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이 시작된 바 있다.내달 2일 철도 노조 파업 돌입할 경우…운행 차질 심해질 수도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1∼8호선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역)을 운영한다. 이번 파업은 1∼8호선에서만 진행된다. 파업에는 양대 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통합노조가 참여한다. 두 노조의 조합원은 1만3000여 명으로 전체 공사 직원의 약 80%를 차지한다. 공사 노조는 파업에 앞서 이달 24일부터 ‘2인 1조’ 근무와 안전운행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준법투쟁을 시작했다. 같은 날 코레일이 속한 철도노조도 준법투쟁에 들어가면서 코레일과 공동 운영하는 1·3·4호선을 중심으로 전날까지 평균 5∼30분가량 운행이 지연됐다. 철도노조가 예고한 대로 12월 2일 파업에 들어가면 운행 차질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운영 열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호선 80%, 3호선 25%, 4호선 30% 수준이다. 시는 파업이 8일 이상 이어져도 출근 시간은 평상시 운행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120 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지하철 멈췄다… 市 “출근 시간대는 정상운행”

    서울지하철 멈췄다… 市 “출근 시간대는 정상운행”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총파업 하루 전인 29일 밤까지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교섭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서울 지하철 총파업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파업에 대비해 출근 시간대 운행을 평소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서울교통공사 연합교섭단은 이날 밤 10시쯤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연합교섭단은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통합노조로 구성돼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전날 중단한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재개했으나 10분 만에 정회했다. 이후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을 놓고 회의를 진행하면서 이견을 좁히는 듯했지만 결국 본교섭을 속개하지 못하고 만장일치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의 파업은 1∼8호선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신논현∼중앙보훈병원)를 운영한다. 서울교통공사 사측은 본교섭 이후 벌어진 실무간사단 간 협상에서 핵심 쟁점인 구조조정안 시행을 유보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기존 합의 사항인 장기 결원 인력 충원과 승무 인력 증원을 시행하는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조 측은 “공사 측 제시안에 대해 연합교섭단은 회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정섭 서울교통공사노조 교육선전실장은 “구조조정을 유보한다는 공사의 교섭안은 ‘강제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는 지난해 9월 노사의 명문화된 합의보다 후퇴한 내용”이라면서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노조는 30일 서울시청 서편에서 60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가지기로 했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도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하고, 혼잡도가 낮은 낮 시간대의 지하철 운행률은 평시의 72.7%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파업이 8일 이상 이어질 경우 출근 시간대는 평시 대비 100% 운행하지만, 비혼잡 시간대 열차 운행을 평상시 대비 67.1~80.1% 수준으로 낮춰 운행한다. 또 퇴직자·협력업체 직원 등 1만 3000여명의 인력을 확보해 지하철 수송 기능을 유지하고, 시 직원 138명을 역사 지원 근무요원으로 배치한다. 지하철을 대체할 수 있는 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 서울 지하철, 6년 만에 파업…오늘 오전 6시 30분부터

    서울 지하철, 6년 만에 파업…오늘 오전 6시 30분부터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예고한 대로 30일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양대 노조(서울교통공사노조·통합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과 사측은 29일 오후 10시쯤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전날 중단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재개했으나 10분 만에 정회하면서 진통을 겪었다. 이후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을 놓고 회의를 진행하면서 이견이 좁혀지는 듯했지만 결국 본교섭을 속개하지 못하고 만장일치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은 핵심 쟁점이던 인력 구조조정(2026년까지 1539명 감축) 시행을 올해 유보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기존 합의 사항인 장기 결원 인력 충원과 승무 인력 증원을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사측의 협상안을 받아들지를 놓고 민주노총 소속인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소속인 통합노조는 막판까지 의견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섭 서울교통공사노조 교선실장은 “사측이 올해에만 인력 감축안을 유보한다고 밝힌 것은 작년 9월 ’강제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고 명문으로 합의한 내용보다 후퇴한 것으로 판단해 연합교섭단 만장일치로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교통공사노조는 30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서편에서 조합원 6000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출정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1∼8호선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신논현∼중앙보훈병원)를 운영한다. 파업에 따른 열차 지연 등으로 빚어질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는 대체 인력을 투입,운행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출근 시간에는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하고 퇴근 시간대는 평상시의 85.7% 수준에서 운행한다는 게 서울시의 목표다. 대신 지하철 혼잡도가 낮은 낮 시간대 운행률은 평상시의 72.7% 수준으로 낮아진다.
  • [속보] 서울 지하철, 내일부터 총파업…노사 협상 결렬

    [속보] 서울 지하철, 내일부터 총파업…노사 협상 결렬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30일 파업에 돌입한다. 양대 노조(서울교통공사노조·통합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29일 오후 10시쯤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전날 중단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재개했으나 10분 만에 정회했다. 이후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을 놓고 회의를 진행하면서 이견을 좁히는 듯 했지만 결국 본교섭을 속개하지 못하고 만장일치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1∼8호선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신논현∼중앙보훈병원)를 운영한다.
  • 물류 이어 교통대란 위기… 서울 지하철 30일 멈추나

    물류 이어 교통대란 위기… 서울 지하철 30일 멈추나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30일부터 2000만 수도권 ‘시민의 발’인 지하철이 멈춰 설 위기에 처했다. 다음달 2일엔 전국철도노조가 인력 충원과 민영화 중단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라 물류에 이어 교통 대란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공사) 양대 노동조합은 28일 예정된 회사의 교섭이 결렬되면 30일 총파업에 나선다.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을 운영하는 공사의 양대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나홀로 근무’의 위험을 알리기 위한 준법투쟁을 이어 오고 있다. 노조는 “서울시와 공사가 2026년까지 인력 1539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인력 감축안 철회와 안전인력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 공사 노사는 지난해 9월 파업 직전 막바지 교섭에서 “재정위기를 이유로 강제적 구조조정이 없도록 하고, 노사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안전과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진행하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 명필순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9월 합의를 번복하고, 올 5월 ‘인력 390여명을 충원한다’는 약속도 무시하면서 일방적으로 인력 감축과 외주화를 강행하는 것이 문제의 시작”이라며 “갈등의 원인은 인력 감축과 합의 사항 미이행”이라고 지적했다. 공사 노조는 교섭에 나설 예정이지만, 인력 감축에 대한 이견이 큰 만큼 협상 진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가 이대로 총파업에 돌입하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커지는 등 피해는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 노조에 따르면 총파업에 돌입하면 서울 지하철의 노선별 운행률(평일 기준)은 1호선 53.5%, 2호선 72.9%, 3호선 57.9%, 4호선 56.4%, 5∼8호선 79.8% 수준으로 떨어진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실제 파업이 진행되면 추가 인력을 동원해 오전 7~9시 출근 시간대에는 평소와 같은 수준으로 지하철 운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노조가 요구한 사항 중 서울시의 승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를 하는 등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전국철도노조의 총파업에 대해 “집단의 힘을 내세워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국민들의 불편을 외면하고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태도는 국민에게 용납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철도노조의 파업이 불법의 영역으로 넘아가면 타협 없이 철저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물류 대란 이어 교통 대란도, 30일 서울교통공사 총파업

    물류 대란 이어 교통 대란도, 30일 서울교통공사 총파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30일부터 2000만 ‘수도권 시민의 발’인 지하철이 멈춰 설 위기에 처했다. 다음달 2일에는 전국철도노조가 인력 충원과 민영화 중단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라 물류 대란에 이어 교통 대란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공사) 양대 노동조합은 28일 예정된 회사의 교섭이 결렬되면 30일 총파업에 나선다. 공사 관계자는 “28일 교섭에서 최대한 합의를 이루고자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겠다”면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을 운영하는 공사의 양대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나홀로 근무’의 위험을 알리기 위한 준법투쟁(태업)을 이어오고 있다. 노조는 “서울시와 공사가 2026년까지 인력 1539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인력 감축안 철회와 안전인력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 공사 노사는 지난해 9월 파업 직전 막바지 교섭에서 “재정위기를 이유로 강제적 구조조정이 없도록 하고, 노사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안전 강화와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진행토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 명필순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9월 합의를 번복하고, 올 5월 ‘인력 390여명을 충원한다’는 약속도 무시하면서 일방적으로 인력 감축과 외주화를 강행하는 것이 문제의 시작”이라며 “갈등의 원인은 인력 감축과 합의 사항 미이행”이라고 지적했다. 공사 노조는 28일 교섭에 나설 예정이지만, 인력 감축에 대한 이견이 큰 만큼 협상 진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가 이대로 총파업에 돌입하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커지는 등 피해는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 노조에 따르면 총파업에 돌입하면 서울 지하철의 노선별 운행률(평일 기준)은 1호선 53.5%, 2호선 72.9%, 3호선 57.9%, 4호선 56.4%, 5∼8호선 79.8% 수준으로 떨어진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실제 파업이 진행되면 추가 인력을 동원해 오전 7~9시 출근 시간대에는 평소와 같은 수준으로 지하철 운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출근 시간 이후 낮에도 평소 열차 운행의 80% 수준까지는 운행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가 요구한 사항 중 서울시의 승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를 하는 등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군인들 야영하라” 철도노조 논란…원희룡 “무관용 처벌”

    “군인들 야영하라” 철도노조 논란…원희룡 “무관용 처벌”

    다음 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4일 오전 9시부터 이른바 ‘준법 투쟁’(태업)에 돌입한 가운데, 일부 노조원들이 대체 인력으로 투입된 군 인력을 향해 협박성 경고문을 내걸어 논란이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원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철도노조가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군인들을 협박하고 나섰다”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 왜 철도 현장에 투입됐나? 바로 노조의 태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철도사고에 대해서는 일말의 반성도 없이, 태업에 이어 파업까지 하겠다는 노조의 행태가 이제는 군인들을 협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철도시설은 노조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군인에 대한 협박은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고 꼬집었다.원 장관은 “군인 등 대체인력에 대한 협박이나 업무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1분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법률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처벌하겠다. 관용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 24일부터 태업에 돌입했다. 국방부는 철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0여 명의 군 장병들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했는데, 철도노조 측이 코레일 서울 구로사업소에 임시로 마련된 군인 휴게실 문 앞에 ‘군인들에게 경고한다’는 제목의 경고문을 부착한 것이다. 해당 경고문은 다음날인 25일 제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고문에는 “기관사의 휴양 공간을 빼앗지 말고 야영을 해라. 방 이용 시 일어날 불상사 책임은 너희에게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코레일 노조가 속한 전국철도노조는 24일 오전 9시부터 시간외·휴일근무 거부 등 준법투쟁에 들어갔다. 정부와 코레일의 입장 변화가 없을 시 12월 총파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철도노조는 23일 성명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며 작업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레일 운영 열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호선 80%, 3호선 25%, 4호선 30% 수준이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도 같은날 오전 6시 30분 지하철 첫차부터 ‘2인 1조 근무’와 ‘안전 운행’을 준수하는 준법 투쟁에 들어갔다. 구조조정 중단과 인력 증원 등을 요구하는 공사노조는 이달 25일과 28일 예정된 사측과의 본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30일 예고한 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 철도노조, 파업 대체 軍인력에 “빼앗지 말라” 협박성 경고

    철도노조, 파업 대체 軍인력에 “빼앗지 말라” 협박성 경고

    다음 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4일 오전 9시부터 이른바 ‘준법 투쟁’(태업)에 돌입한 가운데, 일부 노조원들이 대체 인력으로 투입된 군 인력을 향해 협박성 경고문을 내걸어 논란이다. 24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 구로사업소에 임시 마련된 군인 휴게실 문에 ‘군인들에게 경고한다’는 제목의 협박성 경고문이 내걸렸다. 경고문에서 철도노조 구로승무지부는 “기관사의 휴양공간을 빼앗지 말고 야영을 하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 이용 시 일어날 불상사와 책임은 너희에게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철도노조가 태업에 돌입한 직후부터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위해 군 간부 200여명을 대체 인력으로 투입했다. 해당 경고문이 온라인 논쟁으로 번지자 철도노조는 25일 오후 경고문을 뗐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우리 인원에 대한 ‘위협적 경고성 문구’를 인지하고 있다”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입한 우리 인원의 안전에 한치의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언론에 공지했다.코레일 노조가 속한 전국철도노조는 24일 오전 9시부터 시간외·휴일근무 거부 등 준법투쟁에 들어갔다. 정부와 코레일의 입장 변화가 없을 시 12월 총파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철도노조는 23일 성명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며 작업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레일 운영 열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호선 80%, 3호선 25%, 4호선 30% 수준이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도 같은날 오전 6시 30분 지하철 첫차부터 ‘2인 1조 근무’와 ‘안전 운행’을 준수하는 준법 투쟁에 들어갔다. 구조조정 중단과 인력 증원 등을 요구하는 공사노조는 이달 25일과 28일 예정된 사측과의 본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30일 예고한 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 퇴근길 1·3호선 지연…‘나 홀로 근무’ 위험하다 준법투쟁

    퇴근길 1·3호선 지연…‘나 홀로 근무’ 위험하다 준법투쟁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4일 준법 투쟁에 돌입하면서 퇴근길 일부 노선이 지연 운행됐다. 서울교통공사와 공사 양대 노조(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연합교섭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1호선 상행선(소요산 방면)은 13분, 하행선(천안·인천 방면)은 12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3호선은 상행선(대화 방면)이 11분, 하행선(오금 방면)이 12분 늦어졌다. 이달 29일까지 계속될 노조의 준법투쟁은 ‘나 홀로 근무’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역내 2인 1조 근무 규정을 철저하게 지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관사는 안전 운행을 위해 출입문을 여닫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운행하지 않는다. 준법 투쟁에 따라 통상 30초 이내인 역사 정차 시간이 길어져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코레일 노조가 속한 전국철도노조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갔다. 코레일 운영 열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호선 80%, 3호선 25%, 4호선 30% 수준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연합교섭단은 사측에 2026년까지 1500여 명을 감축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철회하고 안전 인력을 확충해달라고 요구해왔다. 교섭단은 서울시가 이번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에 면담을 요청했다. 공사 노조는 이달 25일과 28일 예정된 사측과의 본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30일 예고한 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사 측은 노조가 정한 파업 개시 시점 전까지 최대한 협상하되 파업이 현실화하면 노사가 체결한 필수유지업무 협정에 따라 최소 50% 이상의 운행률을 유지할 예정이다. 파업 시 노선별 운행률은 1호선이 평시 대비 53.5%, 2호선 72.9%, 3호선 57.9%, 4호선 56.4%, 5∼8호선 79.8% 등이다. 주말 운행률은 전 노선에서 평시의 절반(50%) 수준이다.
  • ‘2인 1조 근무 지켜야’…서울지하철 노조, 출근시간 준법투쟁

    ‘2인 1조 근무 지켜야’…서울지하철 노조, 출근시간 준법투쟁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4일 첫차 운행 시간에 맞춰 준법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기준으로는 운행 차질은 빚어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와 공사 양대 노조(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연합교섭단에 따르면 이날 출근 시간대인 오전 7∼8시쯤 1∼8호선 열차들은 정상 운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는 등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면 내부적으로도 연락이 돌 텐데 아직 (연락을) 받은 바 없다”며 “평소와 다를 게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노조 연합교섭단 관계자도 “아직 별다른 운행 차질은 없다”고 말했다. 노조의 이번 준법투쟁은 ‘나 홀로 근무’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역내 2인 1조 근무 규정을 철저하게 지키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관사는 안전 운행을 위해 출입문을 여닫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배차 간격을 맞추려 무리하게 운행하지 않는다. 이 경우 통상 30초 이내인 역사 정차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에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준법투쟁 참가자들이 정시운행을 지키고 있어 아직 지연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노조 관계자는 “일부러 지연운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승객 안전을 신경 쓰면서 운행하겠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레일 노조가 속한 전국철도노조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해 코레일이 공동 운영하는 1·3·4호선 일부 구간에 운행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코레일 운영 열차가 전체 운행 횟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호선은 80%, 3호선은 25%, 4호선은 30% 정도다. 앞서 서울교통공사 노조 연합교섭단은 사측에 오는 2026년까지 1500여명을 감축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철회하고 안전 인력을 확충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서울시가 이번 사태를 방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25일과 오는 28일에는 노사 간 본교섭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노조는 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30일 예고한 대로 총파업에 돌입한다.
  • 서울지하철노조 “인력감축안 철회 안 하면 30일 총파업”

    서울지하철노조 “인력감축안 철회 안 하면 30일 총파업”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026년까지 1500여명 감축 계획을 내놓은 사측에 반발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7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조정·안전인력 대책이 없다면 3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철관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위원장은 “심야시간 연장운행 재개를 위해 장기결원인력을 충원하고 부족한 승무원 인력을 증원하기로 한 지난 5월 노사 합의가 채 반년이 안 돼 휴짓조각이 됐다”고 규탄했다. 교섭단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1∼8호선 265개 지하철역에는 역당 4개조씩 총 1060개 조가 근무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2인 근무조는 413개로 전체의 39%를 차지한다. 이들 역에서는 한 명이 휴가 등으로 빠지면 ‘나홀로 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연합교섭단은 서울시와 사측에 역무원의 안전권 및 필수인력 운영 보장, 반복되는 합의 번복에 대한 재발 방지 약속, 인력감축 대신 재정 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노조 측은 오는 16일 2인 1조 근무조 규정을 철저하게 지키는 등 ‘준법투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서울시와 사측이 인력감축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3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1∼4일 진행된 파업 찬반 투표에선 조합원 70.8%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사 측은 “인력감축안은 작년에 나온 혁신안에 기반한 것”이라며 “감축 규모도 노조와 협의를 거쳐 확정되기에 강제 구조조정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사 측은 파업 개시 시점 전까지 최대한 협상을 진행하되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시 노사가 체결한 필수유지업무 협정에 따라 최소 50% 이상의 운행률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파업 시 노선별 운행률은 평시 대비 1호선 53.5%, 2호선 72.9%, 3호선 57.9%, 4호선 56.4%, 5∼8호선 79.8% 등이다.
  • [속보]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 운행 중단… 동작·구반포역 침수

    [속보]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 운행 중단… 동작·구반포역 침수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9일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시는 “9호선 일부 역사 선로침수 복구 작업에 따라 모든 열차는 일반열차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은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만 이뤄질 예정이다. 동작역과 구반포역 침수로 인해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은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전 구간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첫차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동작역은 아침 중으로 배수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나 구반포역은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 신발엔 렌즈, 가방엔 녹화장치… 지하철 범죄 33%가 성 관련

    신발엔 렌즈, 가방엔 녹화장치… 지하철 범죄 33%가 성 관련

    서울 지하철 안에서 매년 2000건 넘는 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촬영 등 성 관련 범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범죄 수법도 날로 진화하고 있다. 15일 서울경찰청 소속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4월)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5284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2249건에 이어 지난해 2260건, 올해는 4월까지 775건이 발생했다. 범죄 유형은 성 관련이 1751건(3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절도가 1387건(26.2%)이었다. 노선별로 보면 이용객 수 1위인 2호선에서 발생한 범죄가 1778건(33.6%)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성 관련 범죄(1751건)의 37.2%도 2호선에서 발생했다. 지하철 내 범죄는 전문 기술과 카메라 장비를 악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는 게 서울교통공사 측의 설명이다. 소형 렌즈를 신발에 부착하고, 가방 안으로 녹화장치를 연결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적발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강남역, 고속터미널역, 사당역 등에 지하철보안관을 집중 배치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하철보안관의 순찰업무 시간을 최대 1시간 늘려 역 직원과 함께 매일 역사·열차 내 및 여성 편의시설을 수시로 점검 및 단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안심거울’ 설치를 확대해 지난 3월 기준 26개 역에 60개를 설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범죄행위 목격 시 경찰에 신고하거나 ‘또타지하철’ 앱으로 지하철보안관을 호출하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신발에 소형 렌즈 붙여서”…지능화되는 지하철 범죄

    “신발에 소형 렌즈 붙여서”…지능화되는 지하철 범죄

    서울 지하철에서 매년 2000건 이상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불법촬영 등 성 관련 범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메라 장비를 악용하는 등 범죄 수법도 진화하고 있다. 15일 서울경찰청 소속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4월)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5284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2249건, 2021년 2260건이었고 올해는 4월까지 775건이 발생했다. 범죄 유형은 성 관련이 1751건(3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절도는 1387건(26.2%)이었다. 노선별로 보면 2호선이 1778건(33.6%)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내 범죄는 전문 기술과 카메라 장비를 악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형 렌즈를 신발에 부착하고, 가방 안으로 녹화장치를 연결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적발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범죄 다발 구간인 강남역, 고속터미널역, 사당역 등에 지하철보안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지하철보안관의 순찰업무 시간을 최대 1시간 늘려 역 직원과 함께 매일 역사·열차 내 및 여성 편의시설을 수시로 점검 및 단속하고 있다. 또 경찰과 매월 합동 순찰 및 수시 특별점검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안심거울’ 설치를 확대해 올해 3월 기준 26개 역에 60개를 설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범죄행위 목격 시 경찰에 신고하거나 ‘또타지하철’ 앱으로 지하철보안관을 호출하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전장연 지하철 시위 22일만에 재개…서울교통공사 “자제 요구”(종합)

    전장연 지하철 시위 22일만에 재개…서울교통공사 “자제 요구”(종합)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장애인 정책이 미흡하다며 오전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21일 오전 7시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 등의 승강장에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장애인 권리 예산 등에 대한 인수위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22일만이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근길 시민들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며 “다시 지하철을 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가 끝내 공식적으로 답변을 주지 않았다”면서 “인수위 브리핑은 그 이전에 20년간 양당 정권이 집권했을 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이야기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만약 추경호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한 입장발표를 한다고 약속한다면 그 약속을 믿고 입장발표의 날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추겠다”며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할 때까지 매일 삭발투쟁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3호선 지하철에 탑승한 뒤 휠체어에서 내려 열차 바닥을 기었다. 다른 전장연 활동가들도 ‘오체투지’ 행진에 동참했다. 같은 시간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도 전장연 활동가들이 휠체어에서 내린 뒤 줄지어 열차 바닥에 엎드려 행진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3호선은 양 방면이 오전 7시 40분쯤부터 운행이 지연 중이며 2호선도 7시 40분쯤부터 지연됐다가 내선 방향부터 운행을 재개한 상황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시위를 자제해달라고 전장연 측에 요청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자료를 내고 “소위 ‘황금노선’인 2, 3, 5호선에서 ‘출근길 지하철 타기’가 진행되면 수십만 명의 출근길 승객의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혼잡한 출근 시간대에 지연 발생 시 해당 호선 모든 열차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3·5호선 주중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달 기준 약 44만 7000명으로 1∼8호선 일평균 이용객의 57.5%에 해당한다. 서울 지하철 1∼8호선 등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교통 약자가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1역사 1동선’을 2024년까지 100%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코로나 이후 수입 4825억 줄어든 서울지하철 “작년 무임승차 2억명”

    코로나 이후 수입 4825억 줄어든 서울지하철 “작년 무임승차 2억명”

    코로나19 여파로 서울 지하철 승객이 줄어들면서 서울교통공사의 운수 수입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운수 수입은 1조 1542억원으로 전년보다 3.27% 감소했다. 2019년 운수 수입은 1조 6367억원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2020년 1조 1932억원으로 줄어들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수 수입 감소분 추정액은 4825억원으로, 지난해 당기순손실 예상액(1조원 초반)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수송 인원은 19억 5103만명으로 전년(19억 3446만명)보다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26억 7143만명)과 비교하면 4분의 1 이상(약 27%) 감소했다. 지난해 지하철 1∼8호선을 무료로 탄 인원은 2억 574만명으로, 전체 승차인원의 15.9%를 차지했다. 이들의 수송을 운임으로 환산하면 약 2784억원이다. 무임수송 인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83.0%로 전년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지하철 운영기관은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등에 따라 노인·장애인 등이 무료로 지하철을 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등은 나날이 늘어나는 무임수송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요구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 노·사는 지난달 무임수송 국비보전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했다”며 “국회에 도시철도법 개정을 요청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등 정당 대선캠프에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2024년까지 서울지하철 1∼8호선 모든 역에 승강기 설치”

    “2024년까지 서울지하철 1∼8호선 모든 역에 승강기 설치”

    서울교통공사가 2024년까지 서울 지하철 1∼8호선 275개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해 ‘1역 1동선’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올해 7호선 남구로역 등 10개역에 대한 공사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약 6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8일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254개 역(지난해 기준·확보율 92.3%)에 ‘1역 1동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역 1동선’은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지상 지하철역 출구에서 대합실, 승강장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혼자 지하철을 탈 수 있는 동선을 말한다. 올해에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10개 역에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가 운영하는 역사 중 유일하게 엘리베이터가 없는 7호선 남구로역에는 엘리베이터를 신설한다. 5호선 강동·종로3가역, 6호선 새절·상월곡·봉화산·구산역, 7호선 수락산·청담·광명사거리역 등 역사 내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1역 1동선’ 확보가 안 됐던 9개 역에는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5호선 상일동역, 3호선 고속터미널역, 8호선 복정역, 2호선 신설동·까치산역, 6호선 대흥역 등 공간 확보 문제로 엘리베이터 설치가 어려웠던 6개 역도 설계 작업이 진행 중이거나 다양한 설계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공사는 전했다.2020년과 지난해 공사에 들어간 1호선 청량리역, 2호선 용답역, 3호선 교대역, 4호선 명동역, 5호선 마천역 등 5개 역 엘리베이터는 올해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 지하철 역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고려가 없었던 1970∼90년대에 지어진 곳이 대부분이다. 그동안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 시설을 꾸준히 설치해왔지만 무임승차 비용 전액 부담, 수송 원가보다 낮은 운임 구조 등으로 인해 재정난이 심화하면서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기 힘든 상황이 계속돼 왔다. 공사에 따르면 2020년 공사를 시작한 청량리역 엘리베이터의 경우 약 63억원의 비용이 들어갔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승강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재정”이라며 “어려운 공사 상황을 감안한 정부의 지원을 절실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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