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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사골문화센터서 ‘2020 부천문화재단 사업 시민설명회’ 개최

    복사골문화센터서 ‘2020 부천문화재단 사업 시민설명회’ 개최

    경기 부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과 갤러리에서 ‘2020 부천문화재단 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설립 20년을 맞은 재단은 설명회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새 비전과 올해의 주요 사업을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총 3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재단 알아보기와 마주 컨설팅 순으로 진행된다. 복사골아트홀에서 열리는 재단 알아보기에서는 ‘함께 만들어온 20년, 함께 만들어갈 100년 문화도시’를 주제로 새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공모지원사업과 시민참여사업 등을 중심으로 2020년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안내한다. 2부 마주 컨설팅은 복사골갤러리에서 맞춤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단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업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문의할 수 있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자료집 등을 먼저 받을 수 있다.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정책홍보부(032-320-637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0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으로서 최초 설립돼 20년을 맞은 재단은 지난해 그간 사업을 갈무리하고 ‘100년 문화비전’을 세우는 ‘재단 중장기발전계획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설명회를 통해 새 비전으로 첫선을 보인다. 최근 부천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도 큰 역할을 한 재단은 향후 새 비전에 따라 재단을 운영하고 ‘문화도시’ 관련 사업에도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즐거움·성장·배움·자유’… 가족과 함께 커가는 송파 청소년

    ‘즐거움·성장·배움·자유’… 가족과 함께 커가는 송파 청소년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청소년센터’ 1층 로비는 아이들의 들뜬 목소리로 떠들썩했다. 이날 센터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개강일답게 이른 시간부터 붐볐다. 건물 7층 실내암벽장과 농구장, 4층 강의실과 실습실에서는 암벽 체험과 농구교실, 한국사 특강, ‘쇼콜라티에’(초콜릿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작품 활동을 벌이는 장인)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창이었다. 수업마다 10명 남짓한 학생들이 모여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실습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날 시설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은 박성수 송파구청장도 직접 농구 드리블 수업을 받고 초콜릿으로 작품을 만들어 보는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 구청장은 “송파구의 자체 교육모델 ‘송파쌤’ 콘텐츠인 ‘인물도서관’을 특강 강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인물도서관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인적 자원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서 필요한 경우 이들의 노하우나 삶의 지혜를 청소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자원 프로그램이다.송파구의 잠실청소년센터가 2018년 12월 개관한 지 약 1년 만에 관내 대표적인 청소년 복합시설로 자리를 잡았다. 학교 중심의 학과교육이 아닌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들의 폭넓은 활동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해 가족과 아이들의 동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면적 2455㎡,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 잠실청소년센터는 춤과 악기 연주를 위한 연습실, VR(가상현실) 체험실, 회의실, 강의실, 놀이치료실과 미술치료실, 체육관, 실내암벽장 등을 모두 갖췄다. 건물 8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잠실본동 송파키움센터도 들어섰다. 송파구에 따르면 잠실청소년센터에 지난해 10월 기준 약 2만 3000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약 69%인 1만 6000여명이 청소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 구청장은 “송파구는 아동·청소년 인구가 약 13만명으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면서 “청소년들이 필요에 따라 이곳저곳을 찾아나서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곳에서 친구들과 만나 놀거나 공부를 하고 취미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문화·교육·휴게공간을 두루 갖춘 종합복지시설을 개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잠실청소년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포이(4E)마을 아카데미’다. 즐거움(Enjoy), 성장(Evolution), 배움(Education), 자유(Exit) 등 단어 4개의 영문 첫 글자에서 이름을 따왔다.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이다. 캘리그래피, 가죽공예, 케이팝(k-pop) 댄스, 통기타, 플루트, 배드민턴, 농구, 요가, 클라이밍 등 취미 및 생활체육활동부터 바리스타, 제빵사, 쇼콜라티에 등 직업체험 프로그램, 창의수학, 주산과 암산, 창의논술, 한국사 등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3차원(3D)창의공예, 언플러그드 코딩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정보기술(IT) 융합 사고력 프로그램까지 두루 갖췄다. 지난해 8월에는 청소년들이 학업 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휴식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포이’ 무박 2일 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 1년 동안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과 주민 요청 프로그램 등을 취합해 포이마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송파구에는 잠실청소년센터를 비롯해 1997년 개관한 마천동 마천청소년센터, 이달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하는 문정2동 송파청소년센터 등 모두 3곳의 청소년 복합시설이 들어섰다. 오금동에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내일찾기센터’를 추가로 조성 중이다. 각 센터는 저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잠실청소년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수업과 임상심리전문가가 제공하는 가족상담 서비스를 갖춘 가족특화센터다. 이 밖에도 마천청소년센터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참여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는 ‘해피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이, 송파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이 각각 대표적이다. 내일찾기센터는 청소년들이 상상한 제품을 실제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전문시설 ‘팸랩’을 갖춘 창의력 특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송파구는 향후 잠실청소년센터에 실내암벽장과 체육관을 활용한 가족체육 프로그램, 일요일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가족동아리와 캠프 등 가족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특화 복합시설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또 매달 작은문화제를 개최해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힌다. 이와 함께 진로·리더십 교육, 4차산업 특화 교육 등 관내 학교연계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관내 25개 초·중·고등학교가 연계사업에 참여한다. 박 구청장은 “기존 청소년센터는 학기 중 공간 활용이 제대로 안 되면서 점차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잠식돼 결국에는 청소년 특화공간의 성격을 잃어버리는 부작용이 있곤 했다”면서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유학기제를 적극 활용하고, 방과 후나 방학 때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학교와 연계해 센터의 시설이나 전문 강사진, 프로그램 등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자도 자도 피곤해… 6개월째 ‘파김치’ 방치했다간 큰코

    자도 자도 피곤해… 6개월째 ‘파김치’ 방치했다간 큰코

    틈날 때마다 쉬는데도 늘 피로감이 가시지 않는다. 충분히 잠을 자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기만 하면 파김치가 된다. 최근 들어 이런 현상을 겪고 있다면 일단 만성피로 증세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이른바 ‘버닝 아웃’ 현상으로, 그냥 ‘푹 쉬면 괜찮겠지’ 하고 무심히 넘겼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만성피로증후군 국내 10만~20만명 추산 의학계에서는 보통 한 달 이상 피로가 지속되면 피로감을 주는 특정 질환이 있는지 검진을 통해 확인해 보라고 권한다. 이후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로 정의한다. 특히 별다른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극심한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면 ‘만성피로증후군’(CFS)으로 분류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원인 불명의 여러 가지 징후를 통칭하는 말이다. 일상적인 피로와 달리 환자를 무능력하게 만드는 피로가 장기간 지속되고 두통이나 근육통, 수면장애, 집중력장애, 인두통 등의 증상들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아직까지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현재 80만명 이상이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피로증후군이란 용어도 1988년 당시 미국 의학계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환자 추이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환자 규모를 대략 10만~2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피로 현상으로 병원을 찾는 비율이 초진환자의 5% 정도이며, 초진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가운데 6번째로 흔한 증상이 피로 현상이라는 일부 보고도 있다. 해외 연구에서는 특히 여성이나 소수민족, 교육·직업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에서 유병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4가지 이상 증상 반복 땐 전문의와 상담을 만성피로증후군을 진단하는 데는 통상 8가지 현상을 주목한다.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목이 아프고 따끔거리는 증세, 목이나 겨드랑이가 붓고 누르면 아픈 증세, 평소와 달리 새롭게 생긴 두통, 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는 증세, 운동 후 예전과 다른 심한 피로감, 목이나 어깨 부분의 근육통, 잦은 팔다리 저림 현상 등이다. 의학계에서는 이 가운데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한다. 이덕철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만성피로든 만성피로증후군이든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격심한 피로감으로 단 1시간도 일에 집중하지 못할 뿐 아니라 일상적인 가사 활동도 감당할 수 없게 되며, 류머티스 관절염 등의 질환을 동반하고, 통증이 심해 가만히 있어도 힘들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피로 증상을 심하게 느끼게 되면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전문의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될 때 의사는 필요하면 피 검사와 소변 검사, 호르몬 검사 등을 실시할 수 있으며, 그 결과 다른 원인이 밝혀지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는 볼 수 없다. 전문가들은 현재 사용되는 치료 방법들이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을 완전히 회복시키기보다는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불편이 없을 정도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말한다. 김선영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현재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증상 개선에 비교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연구 결과가 축적된 치료 방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 점진적인 유산소운동, 소량의 항우울제 치료 등이 있고, 통증이 심한 경우 소염진통제를 처방하기도 하지만 그 효과가 일정하지는 않다”고 말한다. 운동 치료는 과거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권장하지 않았지만 최근엔 신체 기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쌓이고 있다. 조수현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흔히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는 운동을 포함한 일상적인 신체 활동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신체 활동을 지나치게 억제하면 체력 저하로 오히려 피로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유산소운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파트 주변을 한두 바퀴 뛰거나 속보로 걷는 것은 물론 TV를 보면서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검진 결과 대부분 양호… 생활습관 점검해야 운동 치료에서도 주의할 점은 있다. 주 5일씩 적어도 12주간 계속 운동을 하고 운동의 강도는 중등도로 제한한다. 하루 운동시간은 차츰 늘려 나가되 최대 3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환자들이 지나치게 운동량을 늘리면 오히려 피로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황환식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운동 요법으로 증상이 좋아지면 과도한 신체활동으로 다시 만성피로 증상이 악화되고 재발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상적인 생활 습관이나 근무 환경을 점검할 필요도 있다.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환자 본인은 피곤함을 느끼는데 검사 결과에서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결국 육체적·정신적으로 피곤하게 이어지는 일상의 근무 형태, 불규칙한 생활습관, 우울하거나 불안한 심리 상태, 지속적인 스트레스 등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의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30~40대 직장인, 만성피로 벗어나려면… 최근에는 30~4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열악한 근무환경이나 업무 성과 압박 등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업무 중간에 짧은 휴식이나 호흡법, 환기 등으로 그때그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좋다. 업무 시간이 끝난 뒤 운동을 비롯해 개인적으로 규칙적인 취미활동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과도한 음주나 흡연, 과식 또는 야식을 하는 습관은 고칠 필요가 있다. 배우경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운동이나 TV 시청,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도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부터는 중단하는 게 깊은 수면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한다. 직장에서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는 일상의 스트레스, 이미 정해진 근무 시간 등 주변 환경을 본인이 쉽사리 바꿀 수 없다면 적어도 본인이 노력해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부터 교정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만 만성피로를 풀고자 이른바 비타민제 등 각종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피로를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광고하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이 많지만 어떤 식품이나 특정 성분도 과학적으로 그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지는 않고 있다. 오히려 일상적인 식습관에서 신선한 채소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피로와 스트레스 관리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성남산업진흥원, 15일 중소기업 지원 설명회

    성남산업진흥원, 15일 중소기업 지원 설명회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2020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 설명회는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진흥원은 올해 성남지역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58개 사업, 191억 원이 투입되는 지원사업을 세부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코트라, 경기FTA활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창업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자부품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책, 자금, 판매와 수출, R&D, 창업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또한 지원기관별 상담코너를 별도로 운영해 1대1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도록 진행하여 기업별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류해필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진흥원의 사업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기업의 성장 단계별 필요한 마중물 역할을할 것”이라며 “성남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결정적 솔루션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된다”고 전했다. 진흥원 홈페이지(www.snip.or.kr)와 QR코드를 통해 설명회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윤선생, ‘YES멤버스’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윤선생, ‘YES멤버스’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프리미엄 정기구독 서비스 ‘YES멤버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회원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YES멤버스’는 자사 방문학습 브랜드인 윤선생영어교실의 월 정액제 학습 서비스이다. 기존의 윤선생영어교실은 회원이 매월 학습량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이었다면, ‘YES멤버스’에 가입할 경우, 매월 고정 비용으로 정해진 양을 학습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학습량과 학습 레벨에 따라 ‘초등 레귤러’, ‘초등 어드벤스’, ‘중∙고등 어드벤스’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 교육비는 월 14만 9천 원~18만 9천 원 선이다. 윤선생은 3월 말까지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 ‘YES멤버스’ 멤버십 카드를 포함해 온라인 영어도서관, 전용 학습기 할인권 등 1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종량제 형식으로 학습했거나 ‘프리미엄 150’ 상품을 이용했던 기존 윤선생영어교실 회원이 ‘YES멤버스’로 전환할 경우, 이 중 멤버십 카드와 온라인 영어도서관 할인권을 제공한다.학습상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YES멤버스’ 상담을 신청한 선착순 1천 명에게는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명에게는 CJ외식상품권 5만 원 권과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윤스닷컴 및 YES멤버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지철 신임 전국건설기계김포협회장 “체불전담반 등 운영해 행정조치서비스 제공할 것”

    김지철 신임 전국건설기계김포협회장 “체불전담반 등 운영해 행정조치서비스 제공할 것”

    김지철 신임 전국건설기계김포협회장은 2020년 협회 이·취임식 및 총회에서 “앞으로 사고조사반과 체불전담반·환경감시반을 구성·운영해 행정조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건설기계김포협회가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김포시 장기동 엔젤스데이에서 개최한 회장 이·취임식에는 신명순 김포시의장을 비롯해 배강민·최명진·김계순·김인수 시의원과 관련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이전에 전태일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열악한 환경과 조건에서 제대로된 처우도 받지 못하고 혹사당하던 청계천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분신해 우리 사회 노동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노동운동을 싹트게 한 열사였다”며, “제가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전 열사처럼 용단을 내릴수 있었을까 하는 존경심과 그로 인해 태동된 노동운동과 민주와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회장은 “썩어 빠진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단체를 몰아내기 위해서는 우리협회 회원들끼리 서로 단합해야 한다”고 말하며, “국토교통부에서 건설기계 체불방지를 위해 건설산업기본법을 만들어 법적으로 건설기계사업자 체불방지와 권익을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이 가장 많이 겪는 체불문제도 꺼냈다. 그는 “‘체불은 살인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우리협회는 365일 체불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임원진들이 무보수 봉사직으로 활동하다 보니 체불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늦어져 공사현장에서 행정조치 시기를 놓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저는 담당사무원을 뽑아 회원체불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또 협회를 보호할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 사안마다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활인법률사무소 김주관 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건설기계 27개 기종 지게차를 비롯해 크레인·물차·로라 등 동종사업자, 건재상·주유소·부품업체와 업무협약해 서로 일감을 공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지역 업체들과 힘을 합쳐 앞으로 김포협회 회원들에게 한 푼이라도 체불상황이 발생하면 김포의 건재상에서는 자재구입과 지게차·크레인 등 관련 장비를 활용할 수 없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밖에 협회 임원진들과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캠페인 운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김포협회는 전국에서 가장 늦게 설립돼 2012년 전중수 1대 회장을 시작으로 2대 황창연, 3대 김학규, 4대 주형수, 5대 김지철 회장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주 오학동 걷고싶은거리공원 이색 비만측정 목재 인기

    여주 오학동 걷고싶은거리공원 이색 비만측정 목재 인기

    경기 여주시 보건소가 오학동 걷고싶은거리 공원에 이색 비만측정 목재를 설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여주시 비만 유병률은 37.4%로 경기도 33.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관절증 등 질환을 일으키는 건강위험요인으로 지적하였다. 이에 여주시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이 즐겁게 비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비만예방 의지 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만측정 목재를 설치했다. 오학동 걷고싶은거리 공원을 찾은 걷기지도자들은 홀쭉, 날씬, 통통, 뚱뚱 칸에 몸을 맞춰보며 즐겁게 비만도를 측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면서 “정확한 비만도 측정과 상담을 원하시는 시민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온라인투어, 창립 20주년 맞아 여행 비즈니스 선도 포부 전해

    온라인투어, 창립 20주년 맞아 여행 비즈니스 선도 포부 전해

    대한민국 대표 여행기업 ㈜온라인투어(대표 박혜원)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여행 비즈니스를 계속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000년 1월 10일 창립 이래 매해 항공과 여행을 중심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내며 종합 여행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온 온라인투어는 지난 19년간 온라인투어는 자체적인 ERP 및 통합상담 예약 시스템인 CTI 구축, 고객 중심의 기업문화 형성에 따른 CCM 인증 획득, ISMS 및 IS027001 인증을 통한 안정화된 보안시스템 구현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왔다.온라인투어 박혜원 대표는 “여행업계의 크고 작은 부침을 겪으면서도 온라인투어가 지난 20년간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한결같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대한의 업무 역량을 발휘해준 임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요즘 여행 시장을 둘러싸고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온라인투어도 혁신적인 성장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변화의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다. 그 안에서도 변함없는 가치는 바로 고객 만족이다.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상품, 플랫폼이 결국 우리의 경쟁력을 키우는 근간이라는 것 역시 변함없는 사실이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 플랫폼 리뉴얼을 기점으로 상품 다각화, 고부가 상품 개발 등 고객 친화적 경영, 서비스 구축을 단단히 다져, 고객 만족과 신뢰라는 기업 핵심 가치를 더 견고히 해 나가야 한다. 지난 19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협력 자세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사이트 리뉴얼, 모바일 개선,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상품 다각화, 고부가 상품 개발 등 고객 지향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최근 온라인투어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우수한 업무 태도를 인정받은 우수사원과 장기 근속자(10년·7년·5년) 등 총 30명에게 포상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로구,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 도입

    서울 종로구는 주민들이 올해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시 최고 100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활안전보험’이 적용된다고 10일 밝혔다.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들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 자동해제 된다. 보장항목은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익사사고 사망 ▲가스상해사고 사망 ▲가스상해사고 후유장해 등 세 가지 항목이다. 사실상 재난 재해 사고와 교통사고 등은 서울시민 보험에서 보장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사고는 구 생활안전보험에서 보상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이같은 보험 보장은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의 보상여부와 상관없이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제외된다. 보장금액은 항목별 최고 1,000만원이다. 보험금은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의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 된다. 보험금 청구방법 및 절차 등 보험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 상담창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작지만 힘이 될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생활안전보험을 도입하게 됐다”며 “종로구 생활안전보험 도입을 통해 우리 종로구가 더욱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제주더큰내일센터 청년 취업,창업 2기 인재 모집,2년간 월 150만원 지원

    제주더큰내일센터 청년 취업,창업 2기 인재 모집,2년간 월 150만원 지원

    제주더큰내일센터는 15일부터 탐나는 인재 2기 75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5세(2005년 1월15일생)부터 만 34세(1985년 1월16일생)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으로 취업.창업 등 역량강화에 관심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력,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며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최소 6개월~최대 2년) 전일 교육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75명으로 1기 100명 보다 25명이 줄었다. 75명 중 도내 75%, 도외 25%(18명) 비율로 선발한다. 지원 접수는 15일부터 2월5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전형이 실시되고, 오는 3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14일 오후 2시 내일센터를 시작으로 제주와 서울 지역에서 6차례에 걸쳐 공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설명회에서는 센터 설립배경과 목적, 교육 프로그램, 선발 공고 및 참여자 혜택과 관련한 내용이 자세히 소개되며, 상담부스를 통해 맞춤형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할 경우 참여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설명회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팀 프로젝트와 자기주도형 학습기반의 혁신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경험 확대 및 역량강화,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에게 최장 2년 동안 월 150만원의 훈련수당과 프로젝트 추진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탐라는 인재 1기 100명 중 5명은 창업을 하며 퇴사하고, 5명은 개인사정으로 중도하차해 현재 9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경기경영자총협회, ‘유잡스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성료

    경기경영자총협회, ‘유잡스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성료

    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5주에 걸쳐 오산시 청년 구직자·예비창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산시 청년 일자리 카페 유잡스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력서 작성부터 창업 펀딩까지 다양한 실전 교육이 이뤄진 본 프로그램은 취업과 창업 교육에 갈증을 겪고 있던 오산시 청년 구직자 및 예비 창업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지었다.취업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이력서 작성부터 실전 모의 면접, 전문 강사의 1대 1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가 제공됐다. 창업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실제 사업장 운영 시 필요한 마케팅 전략, 노무∙세무 관리, 창업 펀딩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했다. 유잡스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는 “실제 창업 경험이 있는 전문 컨설턴트의 생생한 경험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며 “마케팅 전략은 물론 인사관리나 세무 분야의 지식까지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기경총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목표의식을 가다듬고 실제 기업 인사 담당자의 특강을 들으며 해당 업무가 요구하는 역량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자소서 첨삭은 물론 진로 상담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유잡스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020년 3월에도 개강한다. 취·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1대 1 컨설팅 부문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총이 다년간 쌓아온 고용지원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흔한 취·창업 교육이 아닌 질 높은 결과물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해수씨 별세 이근갑(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이사·전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대표)·상현씨 부친상 김영재(인천가정법원 상담위원)·심계남씨 시부상 9일 서울성모병원(11일 오전 7시까지)·경남 의령 자굴산장례식장(11일 오후 1시부터),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58-5940 ●전우석씨 별세 전영덕(KPP 에코로지스 대표)·영훈·영진·혜숙·혜정씨 부친상 전성주(천주교 서산 공군비행장 군종사제)·남주(MBN 기자)씨 조부상 8일 충남 서천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41)952-4490
  • [부고]

    ●이해수씨 별세 이근갑(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이사·전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대표)·상현씨 부친상 김영재(인천가정법원 상담위원)·심계남씨 시부상 9일 서울성모병원(11일 오전 7시까지)·경남 의령 자굴산장례식장(11일 오후 1시부터),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58-5940 ●전우석씨 별세 전영덕(KPP 에코로지스 대표)·영훈·영진·혜숙·혜정씨 부친상 전성주(천주교 서산 공군비행장 군종사제)·남주(MBN 기자)씨 조부상 8일 충남 서천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41)952-4490
  • [부고] 전영덕씨 부친상, 이근갑씨 부친상, 김진범씨 모친상

    ●전영덕(KPP 에코로지스 대표)·전영훈·전영진·전혜숙·전혜정씨 부친상, 전성주(천주교 서산 공군비행장 군종사제)·전남주(MBN 기자)씨 조부상, 8일 오후 9시, 충남 서천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1일 오전 9시, 장지 충남 서천 오석리 선영. 041-952-4490 ●이근갑(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이사·전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대표)·이상현씨 부친상, 김영재(인천가정법원 상담위원)·심계남씨 시부상, 9일 오전 2시39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11일 오전 7시까지)·경남 의령 자굴산장례식장(11일 오후 1시∼12일 오전 8시), 발인 12일 오전 8시, 장지 경남 의령군 칠곡면 선영. 02-2258-5940(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055-573-2233(자굴산장례식장) ●김진범(강원경찰청 중요미제사건전담수사팀장)씨 모친상, 천준철(속초경찰서 경무과장)씨 빙모상, 8일 오후 4시 50분, 홍천장례문화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3-248-0472, 010-8370-3713
  •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 13곳 적발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업소 13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주 동안 전국의 다중이용시설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42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 5곳,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 4곳, 건강진단 미실시 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곳 등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고 3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이 개선됐는 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가 이날 공개한 해당 위반업체는 서울 구로 안양천, 광진구 어린이회관, 대구 두류공원, 경기 고양 킨텍스전시장, 부천체육문화센터 등에서 푸드코트나 휴게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특정 제품이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2급·보육교사 2급·장애영유아보육교사 학점은행제 개강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2급·보육교사 2급·장애영유아보육교사 학점은행제 개강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이 오는 14일까지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과정 등 학점은행제 1월 개강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앞서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은 2020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평가인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경영학 과정을 인가받은 바 있다. 사회복지사 2급 이론 완성 패키지는 사회복지개론과 사회복지정책론, 정신건강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등 16개 이론 전과목을 한 번에 수강할 수 있는 과정으로, 최대 60%의 수강료 할인을 지원받아 과목 당 59,000원의 수강료가 적용된다. 또한 사회복지사 2급 취득 이후에는 추가로 3과목을 이수하여 건강가정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보육교사 2급 교육 과정 수강 시에는 대면 과목을 신청하면, 신청 과목당 이론 한 과목의 수강료를 지원받아 최대 62%의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대면 수업은 휴넷 캠퍼스(서울 구로구)에서 진행되며, 과목당 하루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만약 대면 수업에 불참했다면 사유서를 제출하여 다음 차수에 무료 재수강을 할 수 있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 후에는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과정까지 취득할 수 있다.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교육 과정에는 유아특수교육학부터 언어발달장애, 자폐장애교육, 특수아통합교육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과목(이론 8과목)이 마련되어 있다. 4과목 이상 신청 시 최대 63%의 장학 혜택을 받아 과목당 55,000원에 수강 가능하며, 별도의 시험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의 교육 과정은 한 학기 최대 24학점(8과목), 연간 최대 42학점(14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학점은행제 및 자격증 취득에 관한 문의는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은 14일까지 진행되는 새해 첫 개강반 모집 일정에 맞춰 LG 코드제로 청소기와 삼성 갤럭시탭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 가입과 출석 체크, 퀴즈 정답 입력, 상담 신청, 수강 신청, 친구 추천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얻은 포인트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총사 의기투합… 목공소 옆 갤러리 열다

    삼총사 의기투합… 목공소 옆 갤러리 열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사거리 인근에 있는 ‘목공거리’는 1960년대부터 문짝과 가구를 만드는 목공소가 하나둘 생겨 한때 40여곳에 이를 정도로 번성했던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재개발 사업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단 두 곳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철거를 앞두고 빈 가게들이 폐허처럼 방치된 이 황량한 거리에 난데없이 갤러리가 들어섰다. 지난해 12월 중순 문을 연 ‘갤러리 유진목공소’다. 목공거리를 지키는 두 곳 중 한 곳인 유진목공소는 청와대 상춘재의 전통 문창살 99짝 교체를 담당했던 전통 창호 전문 목공소다. 55년 경력의 윤대오 사장과 아들 종현씨가 운영한다. 갤러리는 유진목공소와 붙어 있다. 원래는 10여년간 독학으로 회화 작업을 해 온 종현씨가 보일러 설비업체가 있던 이웃 가게를 빌려 작업실 겸 개인 전시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이었다. 설비업체가 빠져나간 어지러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곳이 어쩌다 갤러리가 됐을까. 갤러리 유진목공소는 공동 대표 체제다. 목수 윤종현(37), 미술평론가 반이정(50), 중학교 과학교사 이민재(53) 등 분야가 다른 세 사람이 같이 운영한다.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한 이민재와 미술비평이 본업인 반이정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지만 윤종현과는 1년 반 전에 처음 인연이 닿았다. “제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던 종현씨가 어느 날 장문의 메일을 보냈어요. 본인 작업에 대한 멘토링을 받고 싶다고. 이후 가끔 만나서 전시회에 동행하고, 창작 관련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분을 쌓게 됐어요.”(반이정) “그림에 대한 열망만 가득했지 늘 혼자 작업해서 외로웠어요. 반이정 선생님을 알게 된 뒤 다른 작가들과 소통하고, 전시장에 함께 가서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윤종현) 반이정은 지난해 목공소 옆 작업실을 처음 방문하고선 울퉁불퉁한 벽면과 조명이 뜯겨진 천장이 그대로 노출된 독특한 공간에 반해 갤러리 설립을 제안했다. 전시기획자로도 활동하는 그는 “과거 전성기를 누렸으나 어느 순간 잊혀진 중견 작가나 주목받을 만한 실력을 갖추고도 조명받지 못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로까지 연계하는 상업 화랑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민재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갤러리의 필요성을 고민했다. “이 거리가 재개발 때문에 사라진다는 게 너무 아쉬웠고,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이 지역 주민들이 가까이서 즐길 만한 문화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미술이 돈 많고 여유 있는 사람만 향유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갤러리 유진목공소는 개관전으로 윤종현의 첫 개인전 ‘그녀에게’(1월 25일까지)를 열고 있다. 회화, 드로잉, 목조각, 사진 콜라주 등 40여점이 전시됐다. 미술 전공은커녕 동네 화실조차 제대로 다녀본 적 없는 윤종현이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실연의 상처였다. 2010년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그녀를 잊지 않기 위해 마음가는 대로 캔버스에 붓칠을 했다. 그가 지금까지 그린 회화 대부분이 ‘그녀’의 얼굴이다.아버지 곁에서 목수로 일한 지 10년이 됐지만 그 전까지 윤종현은 굴곡 많은 청춘을 보냈다. 영화감독이 하고 싶어 10대 후반 고교를 자퇴하고 무작정 충무로로 뛰어들었다. 영화 조명팀에서 5년을 일한 뒤엔 수행자의 뜻을 품고 해인사와 불국사에서 1년 반을 지냈다. 절을 나오고서도 수년간 방황은 거듭됐다. 그 사이 만성조울증으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네 차례 입원하기도 했다. 윤종현은 회화 작업에 더해 아버지에게서 익힌 목공 기술이 반영된 입체 작품 제작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나온 목조각 2점은 반이정과 아이디어를 상담하고 공유한 결과물이다. 그는 “이왕이면 아버지가 평생 해오신 전통 창호를 응용한 작품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미래·책임·참여’ 3대 교육정책… 자랄수록 꿈 커지는 부산 만든다

    ‘미래·책임·참여’ 3대 교육정책… 자랄수록 꿈 커지는 부산 만든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찾고 가꿔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쌓아온 부산교육의 여러 성과를 기반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성적을 거뒀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10년 이래 ‘최고’ 점수를 받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낸 뜻깊은 한 해였다”며 지난해를 되돌아봤다. 다음은 일문일답.-새해 역점사업은.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혁신, 행복을 더하는 문화예술교육,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교육을 교육청 4대 역점과제로 선정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인공지능(AI)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메이커교육 등 미래 첨단기술에 기반을 둔 창의융합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무선망 구축, 창의융합형 과학실, 무한상상실 등 미래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활용 교수·학습자료집을 보급할 계획이다. 학생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혁신으로 아이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문 연 수업평가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수업과 평가를 위한 상시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체험과 탐구 중심의 학생참여 수업,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독서교육, 학교 간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과 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쓰겠다.” -부산교육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는데. “3대 정책 방향은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미래교육,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책임교육, 소통과 협력의 참여교육 등이다. 아이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역량과 따뜻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교육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수업·평가지원센터 중심으로 교원의 수업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통합적 사고력이 중요한 미래사회를 대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비판적 사고력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신문 읽는 고등학생 프로젝트’, ‘민주시민 양성 프로젝트’ 등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 아울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에서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제를 마련,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책임교육’을 추진하겠다. 다문화학생이 공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학부모 상담도 지원한다.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통과 협력의 참여교육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수업 혁신이 눈길을 끈다. “우선 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해 지능정보화 시대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꾀하고 있다. AI 연구, 선도학교, 선도지원단을 운영하고 AI 학습환경 기반 조성에 필요한 스마트도구 등을 지원, 선도교사 30명과 초·중·고 학생 3000명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확보해 학습관리, 온라인 과제 활동, 평가, 학생 개인 또는 팀 프로젝트 활동 등을 돕도록 할 방침이다. 미래교육 선도 교사연구회 10개 팀을 구성해 교실수업 개선을 추진한다. 12개교(초 6, 중 6)에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과 교실수업을 지원하는 첨단미래교실 구축 사업도 시행된다.” -무상급식, 교복지원, 수학여행비 지원을 확대한다는데.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고자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있다. 무상급식은 2014년 3월 공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7년 3월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고교는 지난해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해 2021년 전 학년으로 늘릴 방침이다. 현재 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여행비 지원을 중학교 2학년까지로 늘리고 지원액도 32만 4000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려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부산수학문화관 건립은 차질 없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세계는 수학교육을 강화하는 추세다. 수학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자 2018년부터 부산수학문화관 설립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수학 전공 교원과 교수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콘텐츠 협의를 하고 있다. 건축 설계 등이 완료되면 오는 6월 착공해 2022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수학놀이와 역사 지혜, 교과체험, 진로탐색 영역 등으로 구성해 학생과 교사, 시민 등이 수학을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부산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이 매년 줄어든다. “특성화고 취업률은 2017년 46.1%, 2018년 33.2%, 지난해 28.6%로 매년 감소해 걱정이다. 현장실습 중 안전사고 발생과 근로 중심에서 학습 중심으로의 현장실습 정책 변화, 조선·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부·울·경 클러스터의 경기악화 등이 원인이다. 학교 전담노무사 배치,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 보건교육 강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 기술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9월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를 부산시청 1층으로 옮겨 부산시 일자리정보망과 연동해 운영하는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계획은. “공립유치원을 신·증설해 공립취원율을 2018년 15.8%에서 지난해 17.8%로 높였다.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해 공립유치원 취원율 40%를 목표로 올해도 꾸준히 신·증설하겠다. 원아 200명 이상인 유치원 및 희망 유치원 등 45개 원이 에듀파인 회계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모든 사립유치원이 가입할 예정이다.”-일반고 교육역량에 힘쓰는데. “고교 교육과정 운영 다양화와 학생 참여중심 수업 및 평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부산형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과 연계해 교과특성화 학교(교과중점학교) 운영 확대 등 교육과정 운영을 다양화하겠다. 이를 위해 정규 교육과정 확대학급 수업을 위한 추가 강사 매칭 지원과 공동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 개발 등 교원의 업무 경감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교육부의 정시확대 방안에 대한 생각은. “대입 공정성의 문제는 ‘정시 확대’ 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축소’의 문제가 아니다. 경제력 격차와 학력 불평등 등과 관련된 사회 문제라 생각된다. 수능 위주의 정시 확대는 특정지역 학생, 특목고 졸업생 등 고액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정시만 확대하면 사교육 의존도가 급속도로 높아질 것이다. 학종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 대입제도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 -동서 지역 간 교육격차가 심하다는 지적이 있다. “교육격차는 다양한 요인으로 말미암은 교육현상이지만, 사회·경제 요인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올해 배움과 돌봄의 공공성 강화, 미래 핵심 역량 강화, 교육공동체 활성화 등 3대 전략, 25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면서 361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부산다행복학교 및 다행복교육지구를 확대하고, 서부산권에 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와 제2놀이마루를 구축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포토]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

    [서울포토]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각 부스를 둘러보며 구직상담 및 취업정보를 얻고 있다. 2020. 1.8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병동에 모여 앉아 문제 풀던 학생들…병원·학교 함께한다는 희망 줬지요

    병동에 모여 앉아 문제 풀던 학생들…병원·학교 함께한다는 희망 줬지요

    지난 3일 찾은 서울 도봉구 성모샘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들로 붐비는 모습이 여느 병원과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병원 한켠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완전히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학원 강의실 같은 작은 교실마다 학생들이 앉아 수업을 듣거나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조리실에서는 학생들이 식사를 식판에 담아 옮기느라 분주했다. 복도 게시판은 ‘탁구대회’, ‘수업 발표회’ 같은 크고 작은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로 가득했다. 병원 공간의 일부에 마련된 작은 학교는 ‘치유학교 샘’이라는 이름의 위탁형 대안학교(정식 명칭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다. 학교에 적응하기 힘든 학생들이 다니던 학교에 적(籍)을 그대로 둔 채 위탁형 대안학교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기존 학교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치유학교 샘은 우울증이나 게임중독, 분노조절장애, 경계성지능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들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학업도 이어갈 수 있는 곳이다. 2012년 서울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문을 연 이래 총 500여명이 이곳을 거쳐 갔으며 현재 60명가량이 머물고 있다. “한두 달 입원하는 것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수준의 정신적 문제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간 수업일수(최소 190일)의 3분의1 이상 결석하면 유급되는 탓에 어쩔 수 없이 퇴원해야 하죠.” 박주미 치유학교 샘 교장(성모샘병원장·정신과 전문의)은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은 채 학교에 돌아가면 부적응과 결석,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면서 “병원에 입원해도 학습권을 보장받고, 이 과정을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병원형 대안학교’를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박 교장이 병원 안에 학교를 세우기로 결심한 것은 병원에서도 교육이 가능하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아정신과 병동에 입원해 지루해하던 학생들이 어느 날부터인가 모여 앉아 문제집을 풀고 있더군요. 학교에선 공부와 담을 쌓던 아이들이 병원에 와서 세심한 관리를 받으면 공부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됐죠.” 박 교장은 치유학교 샘을 통해 위탁형 대안학교 중에서도 ‘병원형’이라는 모델을 처음 도입했다. 직접 서울교육청에 찾아가 병원형 대안학교 설립을 제안하고, 개인이 아닌 비영리 사단법인이 설립할 수 있어 ‘미래와 공감’이라는 재단도 만들었다. 다른 위탁형 대안학교에 찾아가 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조사하고 교사도 한명 한명 직접 채용했다. 박 교장이 ‘맨땅에 헤딩’하며 가꾼 병원형 대안학교 모델은 ‘마음사랑학교’(동대문), ‘성모마음행복학교’(중랑구)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위탁형 대안학교의 교육과정은 국어·수학·영어 등 일반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와 각 학교의 목적과 특색에 맞는 교과로 구성된다. 치유학교 샘 역시 일반학교에서 배우는 주요 교과와 함께 음악·연극·미술 등 예술을 통한 치료, 분노조절 훈련, 대인관계훈련, 심리행동적응훈련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탁구와 보드게임, 댄스, 밴드 등 동아리 활동과 병원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일반 학교와 같은 창의적 체험활동도 이뤄진다. 짧게는 2~3개월 만에 퇴원해 원래 학교로 복귀하는 경우도 있지만, 박 원장은 부모들에게 최소 6개월간의 치료를 권장한다. 학교를 찾는 학생들은 대부분 “가정에서 보호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었다. 아동학대에 노출돼 있거나 부모가 이혼하면서 갈 곳이 없게 된 경우, 보호자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방치된 경우 등 가정이 해체되거나 보호자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한 학생들일수록 문제의 정도가 심각하다는 게 박 교장의 설명이다. “게임중독으로 이곳을 찾은 학생도 게임이 원인은 아닙니다. 부모가 자녀와 대화를 하지 않거나 때리는 등 학대를 하니 자녀는 게임밖에는 마음을 둘 곳이 없는 것이죠.”이곳을 거치며 희망을 찾은 학생들은 “보호자가 관심을 갖고 변화한 경우”라는 게 박 교장의 설명이다. “학생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꾸준히 상담을 받으며 변화해야 합니다. 보호자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협력하면 학생의 상태는 극적으로 개선되죠. 보호자가 중간에 학생을 퇴원시키고 입원시키기를 반복하기만 하면 문제는 나아지지 않습니다.” 특히 박 교장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연령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초등학교에서도 위탁 문의가 종종 오는데, 초등 저학년 학생이 정신적 문제를 호소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치유학교 샘은 중·고교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초등학생은 위탁받을 수 없지만, 저연령 학생들의 정신적 문제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박 교장은 강조했다. “중학생이라면 그나마 전문가들의 설득이 효과가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그것마저 어려워요. 어린 나이에 무너질수록 성인이 돼도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초등학생에게는 학교보다도 일대일 치료가 절실합니다.” 벼랑 끝에 몰린 학생들이 ‘마지막 보루’로 머무는 학교지만, 나름의 ‘진학 실적’도 있다. 박 교장은 “의료진과 상담사 등과 매일 마주하는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복지학이나 상담심리학, 간호학과로 진학하기도 한다”면서 “방황하던 학생들이 이곳에서 롤모델을 보면서 삶의 목표를 만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전국에 총 287곳의 위탁형 대안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서울에 38곳이 있으며, 강원 32곳, 충남 29곳, 충북 28곳이 있다. 서울에는 탈북 학생을 위한 두리하나국제학교(서초), 미혼모를 위한 나래대안학교 등을 비롯해 학교폭력 피해자와 다문화가정 학생, 중도 입국 학생, 인터넷중독 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위탁형 대안학교가 설립돼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있다. 위탁형 대안학교들이 겪는 공통적인 어려움은 부족한 정부 지원이다. 교육부의 특별교부금과 시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고 있지만, 특별교부금은 시설비나 임대료, 인건비 등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 원칙인 탓에 이들 학교는 강사 수당이나 교재비 같은 보조적인 프로그램 운영비만 지원받고 있다. 시설비와 임대료, 인건비를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해 대부분의 학교들이 임대료가 저렴한 외곽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교실과 넓은 운동장 등 학교에 걸맞은 환경을 갖추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교사와 행정직원 등 인력 운영에도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치유학교 샘은 8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정신과 전문의 3명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1명, 4개 반 각각의 담임교사와 강사들이 돌보고 있다. 학교에서 통제가 어려운 학생들인 데다 보호자들까지 함께 관리해야 해 업무 강도는 일반 학교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엔 교실도 부족하다. “미국 뉴욕에서 정신과 치료를 겸하는 대안학교를 방문했는데, 10명 남짓의 학생을 의사 7명이 돌보고 있었습니다. 우리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환경이죠.” 박 교장은 “힘든 학생들을 위한 학교가 곳곳에 더 세워지는 것도 필요하지만, 좋은 환경을 제대로 구축하는 게 더 절실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학생들의 정신적 문제를 치료하는 건 민간이 아닌 국가의 역할입니다. 학생들이 일대일 수준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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