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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 존중 한마음” 충남 종교계, 생명 사랑 동행

    “생명 존중 한마음” 충남 종교계, 생명 사랑 동행

    5대 종교단체,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생명 사랑 메시지 전파 충남의 5대 종교단체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동행에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5대 종교단체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15일까지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종교단체는 충남기독교총연합회·대한불교조계종·천주교대전교구·원불교 대전충남교구·대한성공회 대전교구다. 도와 5대 종교단체는 15일까지 생명사랑 기도주간을 정하고 법회·예배를 통해 생명 사랑 메시지를 전파한다.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걷기 행사도 ‘걷쥬’ 앱을 통해 열린다. 생명사랑 걷기는 ‘걷쥬’ 앱 내에서 해당 챌린지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1393보(자살예방상담전화)를 14일 동안 완료해 총 1만 9402보를 걸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해 도내 5대 종교단체가 화합·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명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IAA]모터쇼에 선 LG전자 조주완 사장 “70년 가전 고객경험, 모빌리티로 확대”

    [IAA]모터쇼에 선 LG전자 조주완 사장 “70년 가전 고객경험, 모빌리티로 확대”

    “LG전자의 롤러블, 플렉서블,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웹OS’ 같은 플랫폼을 적용하면 내 차는 ‘드림카’가 됩니다.” LG전자 조주완 대표이사(사장)가 독일 뮌헨에서 5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3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3’의 프레스 콘퍼런스 무대에 섰다. LG전자가 국제 모터쇼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대에 오른 조 사장은 ‘이동 공간에서 즐기는 라이프스굿’이라는 주제로 연설하며 “70년 가까이 가전과 정보기술(IT) 사업을 통해 쌓아 온 ‘고객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시하겠다”며 “이 여정에 업계 리더들이 동참해 성장 가능성을 함께 높여 가자”고 제안했다. 컨퍼런스에서는 LG전자의 가전 기술이 차량 안으로 들어간 미래상을 그렸다. 조 사장은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부착된 차량 유리창에 일상 풍경이 아닌 아름다운 경치를 띄우면 전혀 다른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며 “LG TV 콘텐츠 경쟁력의 구심점인 웹OS 플랫폼을 차량에 적용하면 고객은 집에서 보는 다양한 콘텐츠를 차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은 디스플레이가 재현한 평화로운 정원 속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좌석의 온열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며 “인공지능(AI) 상담을 받으며 하루를 정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AI와 디지털 헬스가 차량에 접목되는 예도 제시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 가전 기업을 넘어 고객경험을 다양한 영역으로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뒤이어 생활가전 분야 스마트 홈 솔루션 ‘UP가전 2.0’을 공개했고, 이날 발표는 전장사업 분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고객경험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다. LG전자 전장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지난해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하이비(HiEV)차저를 인수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분야에서 제조, 품질관리, 사후서비스, 공급망 역량 등을 기반으로 충전 고객들의 ‘충전 경험가치’를 제고해 사업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 자료를 토대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핵심 서비스인 텔레매틱스 분야 LG전자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23.3%로 1위였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영역에서도 2021년부터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가 글로벌 고객 약 3만 100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고객의 72%는 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낭비가 아닌 나만의 시간으로 즐긴다’고 답했다. 43%는 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의미 있는 개인 공간’이라 여겼다. 이를 바탕으로 LG전자는 자동차를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으로 재정의했다. 또 ‘변형’, ‘탐험’, ‘휴식’으로 구성된 세 가지 미래 모빌리티 고객경험 테마를 개발하고,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로 ‘알파블(Alpha-able)’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 “엔화 30년 만에 최저”… 해외 취업 노크하는 日 청년들

    “엔화 30년 만에 최저”… 해외 취업 노크하는 日 청년들

    ‘잃어버린 30년’이라 불리는 장기 경제불황을 겪은 일본 청년들이 엔화 가치가 30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자 해외 취업에 나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오랫동안 개발도상국 노동자들을 끌어들였던 일본의 실질 임금이 다른 선진국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반전이 일어났다며 일본의 해외취업 현상을 전했다. 대학 졸업 후 2년간 병원에서 영양사로 일했던 하야시 마나(26)는 지난해 10월 호주로 이주해 일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월 2800달러(약 370만원)를 번다. 일본 병원에서 일할 때보다 최소 두 배 더 많은 금액을 ‘알바’로 받는 것이다. 하야시는 “내 경험으로 볼 때 일본에서는 필수 근로자의 임금이 매우 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전자제품 회사에서 영업직으로 근무했던 마코토 나치(24)는 지난해 호주에 있는 데리야키 식당에서 일하며 수입이 두 배로 늘었다. 마코토가 지난 1년간 호주에서 모은 돈은 1만 달러가 넘는 데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환차익까지 덤으로 봤다.해외 유학과 취업을 돕는 일본 기업 ‘리어브로드’에 따르면 올해 7월 상담 요청 건수는 1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 호주 정부 통계에 따르면 젊은이들에게 임시 취업 허가를 제공하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를 찾은 일본인 수는 6월 말 기준 1만 4398명으로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처럼 일본의 해외 취업이 늘어난 이유는 호주와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해 자국 회사에서 일할 때 실질임금이 낮기 때문이다. 일본의 인플레이션은 약 3%에 달하고, 일본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지난 6월까지 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하락했다. 반면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 조정 평균 시간당 임금은 7월에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했다. 실제로 양국의 임금 격차는 상당하다. 일본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도쿄의 최저임금은 1072엔(9686원)으로 미국 뉴욕의 15달러(1만 9822원)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2021년 일본의 1인당 연간 중위 소득은 약 2만 9000달러(3832만원)로 같은 해 미국의 1인당 연간 중위 소득(7만 7784달러)에 비하면 3분의1 수준이다. 평균 10만 달러가 조금 넘는 미국 내 아시아계 미국인 가구의 수입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 “숨진 양천구 초등교사, 3월부터 힘들어했다고 들어”

    “숨진 양천구 초등교사, 3월부터 힘들어했다고 들어”

    서울 양천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31일 극단 선택을 한 교사 A(39)씨가 올해 담임을 맡은 후 어려움을 토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의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A씨의 지인 교사 B씨는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A씨의 남편을 통해 A씨가 힘들어한다는 것을 지난 3월 말 들었다”고 밝혔다. B씨는 “그 친구는 굉장히 똑똑한 친구였다”며 “복직을 오랜만에 한다고 해서 교재 연구나 아이들 지도 계획 등의 학급 경영에 큰 문제를 느끼지는 않았을 것”라고 전했다. B씨는 “고인은 어려움이 닥치면 노력해서 극복하는 성실한 성격이었고 교감을 통해서도 교재 연구로 늦게까지 근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자신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벽에 부딪혔을 때 좌절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요소는 (정상적인) 학급에서는 꽤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14년 차 교사인 A씨는 올해 6학년 담임을 맡았으며, 질병 휴직 중이었다. A씨는 육아휴직 후 지난해 2학기에 교과전담교사로 복직했고 6학년 담임을 맡은 지난 3월부터 연가와 병가 등을 써오다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질병 휴직까지 했다. 고인이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학교의 동료 교사는 고인의 학급이 다루기 힘든 학생들이 많은 학급이었다고 전했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은 전날 성명서를 통해 “동료 교사 다수의 증언에 따르면 고인이 올해 맡은 6학년 아이들이 지도에 불응하거나 반항하는 경우가 있었고, 교사를 탓하는 학부모의 민원까지 겹치면서 1학기를 채 마무리하지 못하고 연가와 병가를 냈다고 한다”며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가 초기에 그랬던 것처럼 고인의 죽음을 개인사로 몰아가선 안 된다. 철저한 진상규명이야말로 고인에 대한 마지막 예의”라고 밝혔다. 장대진 서울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분위기가 쉽지 않아) 교과전담 교사가 들어가서 수업을 진행하기 힘들어했던 반이었다고 한다”며 “학부모 민원이 있었는지는 아직 파악되는 건은 없지만 고인 학급 자체가 힘들었다는 상황을 동료 교사가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9월 4일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앞두고 또다시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교직 사회의 추모와 진상 규명을 향한 움직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7주째 매주 토요일 열리는 교사 집회엔 전날 주최 측 추산 20만명이 참여했다. 교사들은 4일에도 국회와 전국 시도교육청 앞 집회, 그리고 연가, 병가 등을 활용한 집단행동을 예고한 상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양천구 초등교사 죽음에 추모 발길…학교, 사건 은폐 정황

    양천구 초등교사 죽음에 추모 발길…학교, 사건 은폐 정황

    서울 양천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31일 극단 선택을 한 교사가 6학년 담임을 맡은 뒤부터 교직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학교는 사건 다음날 긴급회의를 소집해 해당 교사의 극단 선택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고, 외부와 언론 등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정황도 드러났다. 2일 경찰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양천구의 초등학교 교사 A(38)씨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가운데 이날 해당 학교에는 뒤늦게 소식을 전해들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추모객들의 발길이 오전부터 이어졌다. 추모객들은 “수고하셨습니다, 그곳에선 행복하세요”, “안타까운 죽음의 진실을 밝혀달라”, “철저한 진상규명, 은폐·축소 처벌” 등의 메시지를 써 학교 앞 담벼락에 남겼다. 14년 차 교사인 A씨는 올해 6학년 담임을 맡았으며, 질병 휴직 중이었다. A씨는 육아휴직 후 지난해 2학기에 교과전담교사로 복직했고 6학년 담임을 맡은 지난 3월부터 연가와 병가를 길게는 한 달 이상 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동료 교사 다수의 증언에 따르면 고인이 올해 맡은 6학년 아이들이 지도에 불응하거나 반항하는 경우가 있었고, 교사를 탓하는 학부모의 민원까지 겹치면서 1학기를 채 마무리하지 못하고 연가와 병가를 냈다고 한다”며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가 초기에 그랬던 것처럼 고인의 죽음을 개인사로 몰아가선 안 된다. 철저한 진상규명이야말로 고인에 대한 마지막 예의”라고 밝혔다. A씨가 육아와 학교 일을 병행하는 데 힘들어했다는 전날 일부의 보도에 대해 조합은 “복수의 제보자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고인은 가족 관계나 양육 등에 대한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면서 “고인은 남편의 지방 근무로 시부모가 살고 있는 지역 근처로 이사해 두 자녀의 양육을 시부모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서울교사노조는 “제보에 따르면 학교 측에서는 9월 1일 두 차례 부장 회의를 통해 ‘학교에는 책임이 없으며, 고인의 사망 원인은 개인적인 문제’라는 입장을 교사들에게 얘기했고, 동료 교사들에게 학교 얘기를 밖으로 발설하지 않도록 했다”면서 “고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학교 측에서 사건을 은폐하고 개인사로 축소하려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날 전북 군산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배경을 파악하는 데 경찰과 교육 당국이 진력하고 있다. 승용차에서는 A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고, 휴대전화 배경 화면에는 자신을 자책하며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는 내용의 유서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다리 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정확한 사망 배경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테이프로 묶고 아이 감금”…‘250만 육아 유튜버’ 두 얼굴

    “테이프로 묶고 아이 감금”…‘250만 육아 유튜버’ 두 얼굴

    구독자 250만명을 보유한 미국의 육아 전문 유튜버가 자녀를 감금한 혐의로 체포됐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유타주(州) 출신 유명 유튜버 루비 프랭키(41)가 지난달 30일 유타주 남부 도시 아이빈스에서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6남매의 어머니인 프랭키는 유튜브 채널 ‘8 패신저스’(8 Passengers)에서 육아 조언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한때 구독자 250만명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 초 갑자기 채널에서 사라졌다. 프랭키는 이전부터 지나치게 엄격한 육아 방식을 고수하는 탓에 논란을 일으켰고, 실제 일부 시청자가 방송을 보고 경찰에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기도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프랭키의 실체는 지난달 30일 아침 자신의 12세 아들이 헐벗은 모습으로 이웃 주민에게 물과 음식을 달라며 구조 요청을 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아이는 당시 프랭키의 사업 파트너 조디 힐데브란트의 집에 갇혀 있다가 창문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를 발견한 이웃은 아이의 손목과 발목에 강력 접착테이프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프랭키는 지난해 힐데브란트와 함께 상담 관련 유튜브 채널 ‘커넥션스’(ConneXions)를 만들어 운영해왔다. 경찰은 아이를 즉시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받도록 했다. 검사 결과 아이는 밧줄로 묶인 탓에 신체 일부에 상처를 입었고 영양실조까지 앓고 있었다. 이후 경찰은 또 힐데브란트 자택에서 프랭키의 10살짜리 딸을 추가로 발견했고, 이 아이도 영양실조를 앓고 있었다. 경찰은 같은 날 밤 프랭키와 힐데브란트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프랭키는 아이들을 가둔 힐데브란트의 집에서 최근까지도 유튜브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프랭키의 여섯 자녀 중 성년을 제외한 미성년자 4명은 유타주 아동 관리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 프랭키의 큰딸 샤리(20)는 어머니가 체포된 날 자신 소셜미디어에 “나와 내 가족은 정의가 구현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수년 동안 당국에 이 사실을 알리려고 노력해 왔는데 마침내 경찰이 나서기로 결정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 고양 아파트서 초교 교사 추락 사망… 유족 측“육아·직장 병행 힘들어해”

    고양 아파트서 초교 교사 추락 사망… 유족 측“육아·직장 병행 힘들어해”

    경기 고양시 내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확인됐다. 유족 측은 “A씨가 평소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힘들어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코닝, 충남에 벤더블 글라스 공급망 구축…2조원 투자 계획

    코닝, 충남에 벤더블 글라스 공급망 구축…2조원 투자 계획

    충남 아산에 ‘DP 차세대 라인’ 첫 구축‘벤더블 글라스’ 신규 투자 발표 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생산 기업인 미국 코닝이 충남 아산시에 첨단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벤더블(휘어지는) 글라스 신규 투자에 나선다. 충남도에 따르면 코닝은 1일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2단지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웬델 윅스 코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수봉 대표이사는 이날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충남에 차세대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완전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는 폴더블폰과 첨단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된다. 코닝의 이번 투자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수요에 선제 대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세계 코닝 생산 시설 중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완전 공급망 구축은 충남이 처음이다. 코닝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한국에 첨단 소재 개발과 제조 역량 확대에 15억 달러(약 2조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코닝의 이번 투자 발표가 디스플레이 분야 해외 선도기업들의 충남 투자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 4월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코닝을 방문,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디스플레이 메카인 충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코닝의 아산 탕정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판유리 생산 체제를 갖췄고, 코닝 테크놀로지센터 코리아는 해외 연구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며 “충남은 ‘우리 기업, 코닝’이 만들어 가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전폭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은 세계 디스플레이 생산액(2021년 기준 1557억 달러)의 20% 이상, 국내(520억 달러)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한국공인노무사회 ‘노동시간 단축’ 무료 컨설팅 지원

    한국공인노무사회 ‘노동시간 단축’ 무료 컨설팅 지원

    상시근로자 5~299인 기업 대상공인노무사 1대 1 배치해 상담“지속가능 근로시간 관리 구축” 한국공인노무사회가 근로시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노동시간 단축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상시근로자가 5~299명인 전국의 기업 1350곳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이다.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전담 공인노무사가 1대 1로 배정된다. 배정된 공인노무사는 기업별 사업장 현황분석, 근로시간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 해결방안 설계를 통해 노동시간 단축 및 합리적인 근로시간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공인노무사로부터 교대제 개편안 설계, 탄력적 근로시간제·선택적 근로시간제·재량근로시간제·간주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로제 도입안 설계, 실근로시간 단축안 설계, 기타 근로시간 관리방안 및 그에 따른 법적 요건 구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정부지원금에 대한 공인노무사에게 안내받는 일도 가능하다. 올해는 기업의 인사노무 관리 관점에서 근로시간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하는 ‘근로시간 관리체계 개선 컨설팅’ 및 포괄임금, 고정OT 제도를 운용하는 기업에 대해 장시간 근로를 예방하고 임금-근로시간 관리체계 개선안을 도출하는 ‘임금 관리체계 개선 컨설팅’ 두 종류의 심층 컨설팅을 200개 기업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사업 총괄PM인 한국공인노무사회 윤성준 이사는 “올해 2023년부터 5인 이상 기업 기업이라면 모두 주52시간제를 준수해야 한다”면서 “기업의 관점에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근로시간 관리체계를 만드는 것이 컨설팅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 전남도, 협동조합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전남도, 협동조합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전라남도는 오는 8일까지 도내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023년 협동조합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전남지역 협동조합은 2022년 12월 기준 총 1411개로 대부분 소규모 영세한 사업장으로 재무분석이나 인사, 법률 등 전문적 영역은 법인 스스가 해결하기 쉽지 않아 사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도내 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 기반을 구축을 위해 협동조합 운영자를 대상으로 인사 노무와 세무회계, 법률 법무, 경영 멘토분야 등 협동조합 운영과 관련된 전문 영역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업은 전남권역 협동조합 지원기관인 (사)전라남도농촌종합지원센터에서 수행하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10월 20일까지 분야별 1:1 전문가 매칭을 통해 경영 상담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https://www.jeonnam.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사)전라남도농촌종합지원센터 이메일(jrsc0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전남도 소재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협동조합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협동조합 경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종로구, 학교밖 청소년 상담부터 교육까지 ‘원스톱 지원’

    종로구, 학교밖 청소년 상담부터 교육까지 ‘원스톱 지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서울 종로구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 문을 열었다. 이번에 명륜동에 새 둥지를 튼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1층과 3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층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구(舊) 종로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집단상담실과 매체상담실, 개인상담실, 교육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꿈트리’, 작은 책방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구는 향후 이곳에서 상담뿐 아니라 자활, 교육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별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게 심리상담과 검정고시를 포함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최재형 국회의원, 구의원, 학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후 3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경과보고,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정 구청장은 “그간 따로 떨어진 곳에서 운영돼 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새로운 공간에서 하나 되어 새출발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무탈하게 성장하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구, 찾아가는 심리상담 ‘성동가족테라피’ 운영

    성동구, 찾아가는 심리상담 ‘성동가족테라피’ 운영

    서울 성동구가 지역주민을 위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고려해 찾아가는 심리상담 ‘성동가족테라피’를 운영한다. 성동구가족센터는 개인, 부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 또는 화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 실시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성동가족테라피는 오는 11월 말까지 성동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상담 장소는 대상자 가정 외에도 인근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상담사와 협의해 정하면 된다. 상담 시간은 1회 50분이며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성동구가족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뿐 아니라 ▲이혼 전후 집단상담 ▲중장년기 갈등해결 집단상담 ▲비혼가구 집단상담 등 단체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일과 22일에는 7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정서적 안정감 증진을 위한 ‘맘스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정서적 지원을 받아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만병통치약’ 아스피린, 이젠 당뇨도 막는다 [사이언스 브런치]

    ‘만병통치약’ 아스피린, 이젠 당뇨도 막는다 [사이언스 브런치]

    옛날 시골 장터에서 약장수들이 “이 약 하나만 먹으면 치료 안 되는 병이 없어”라고 외쳤지만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하는 요즘에도 만병통치약은 없다. 물론 여러 질환에 대해 치료 및 예방 효과가 확인된 아스피린이 만병통치약 언저리까지 가 있다. 이런 가운데 호주 모나시대 공중보건·예방의학대, 태즈매니아대 임상의학연구소, 커틴대 공중보건대, 미국 텍사스대, 아이오와대 약대 공동 연구팀은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은 65세 이상 노인의 당뇨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10월 2~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 2023 연례 콘퍼런스’에서 발표된다. 아스피린은 120년 전에 등장한 최초로 합성 해열·소염진통제다. 처음에는 관절염이나 감기로 인한 발열, 근육통 등에 사용됐다가 혈전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데도 활용됐다. 그 밖에도 과학자들의 연구로 간염, 간암, 난소암 등에도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나 치매가 없는 65세 남녀 노인 1만 6209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쪽에는 하루 100㎎의 저용량 아스피린을, 다른 쪽에는 위약 100㎎ 복용하도록 한 뒤 약 5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추적 관찰 기간동안 995명이 당뇨가 발생했는데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당뇨 발생률이 15% 낮았고 당화혈색소 증가 속도도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소피아 조운가스 호주 모나시대 교수(내분비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저용량 아스피린의 복용이 고령자의 당뇨 발생을 줄이고 공복 혈당 증가를 늦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조운가스 교수는 “그렇지만 아스피린의 장기 복용은 위장관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의료진과의 상담 후 처방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 재건축 지원·항공기 소음 보상… 민원 해결사 양천구의회

    재건축 지원·항공기 소음 보상… 민원 해결사 양천구의회

    지난해 7월 임기를 시작한 제9대 서울 양천구의회는 굵직한 지역 현안을 정면 돌파한다는 기조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목동 11개 아파트 가운데 1~3단지 주민들은 다른 단지와의 형평성을 근거로 고층 재건축을 위한 ‘조건 없는 종상향’을 요구하고 있다. 구의회는 이를 수용해 올해 초 임시회를 열고 서울시에 공공기여 등의 조건을 붙이지 않는 3종 상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또한 목동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6억 1100만원을 신규 편성하는 등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의 64%는 양천구에 속해 있다. 피해 주민들은 여름철 전기요금, 심리 상담, 청력 검사 등을 지원받고 있지만 구의회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시 양천구 구세 감면 조례’를 개정했다. 1가구 1주택에 대해 재산세의 40%를 2025년 말까지 경감한다는 내용이다. 의회는 지난 5월 조례를 재개정해 9억원 이하 1주택의 재산세 감면 세율을 최대 60%까지 높였다. 아울러 재산세 연간 감면 한도액을 30만원으로 정해 형평성과 재정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의회는 쓰레기 소각장인 양천자원회수시설의 주민지원협의체를 직선제로 선출하도록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시행하도록 했다. 폐기물 처리시설 피해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직인 협의체는 구의회가 추천하는 주민대표 10명, 주민대표가 추천한 전문가 2명, 구의원으로 구성되며 임기 2년에 각종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그동안 주민대표 추천 대상자 10명을 선정할 때 직선제와 간선제를 혼용해 투명성과 공정성 시비가 일곤 했다. 이에 따라 구의회는 추천 대상자를 피해지역 주민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뽑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재식 양천구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현안을 면밀히 파악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점포 입점부터 세무까지… 사장님의 찐 해결사 도봉

    점포 입점부터 세무까지… 사장님의 찐 해결사 도봉

    서울 도봉구가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혁신지원단’ 컨설팅을 제공한다. 도봉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혁신지원단이 소상공인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각종 애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분야별 전문 위원을 추천받아 지원단을 구성했다. 마케팅·창업 전문가를 비롯해 경영 지도사, 노무사,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위원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컨설팅에 나선다. 1대1로 상담을 하며 1개 분야에 대해 총 2회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디지털 전환 ▲매장 연출 ▲메뉴 개발 ▲세무·회계 ▲노무 ▲신용 관리 ▲사업성 분석 등 총 7개 분야다. 이 외의 기타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위원이 컨설팅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상담해 준다. 신청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이나 도봉구청 6층 지역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구는 이 외에도 서울 자치구 최초로 소상공인 매니저를 도입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소상공인 매니저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충은 즉시 처리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합성을 검토한 뒤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생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자살시도자 매일 상담했더니 충동 60% 감소

    응급실에 온 자살 시도자를 사례관리사가 매일 만나 심리 치료를 한 결과 자살 위험이 6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살 시도자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보다 25배 높은데, 현재 84개 응급실에서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인프라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시작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응급실에 상주하는 사례관리사가 자살 시도자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해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것이다. 사업의 효과성은 충분히 입증됐다. 지난해 응급실 내원 후 상담·치료를 받은 1만 1321명을 조사한 결과 상담을 거듭할수록 자살위험도와 우울감이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자살위험도가 높은 사람의 비율이 1회 상담을 받았을 때는 15.6%였다가 4회 상담 때는 6.5%로 감소해 60%가량 줄었다. 서비스 전후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은 18.8% 포인트, 불안·초조를 느낀 사람은 10.0% 포인트, 자살 생각을 한 사람은 11.4% 포인트, 자살 충동을 느낀 사람은 12.0% 포인트 감소했다. 자살 시도자 10명 중 9명이 충동적으로 자살을 시도하기 때문에 환자 곁에서 말을 건네고 마음 치료를 하면 또다시 자살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사례관리사들은 말한다. 하지만 서비스 시행 기관이 센터급 이상 응급의료기관(177개)의 48%에 불과해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응급실 사후관리 예산은 올해 143억 5400만원이며,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증액되지 않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참여 기관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어 지역 정신건강센터로 연계해 상담·관리하고자 한다”며 “현재 정신건강센터 사례관리사 1명이 자살 시도자 20~25명을 담당하고 있는데, 15명 정도만 담당하도록 인력 충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野, ‘이태원 특별법’ 단독 의결...거부권 전망에 원안 수정

    野, ‘이태원 특별법’ 단독 의결...거부권 전망에 원안 수정

    이태원 참사 피해자 지원 및 진상규명을 위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3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여당 측 문제 제기를 일부 수용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최소화했다는게 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야당의 입장이나, 여당은 법안에 ‘위헌 가능성’이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법안은 독립적 진상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구성하고, 수사가 필요할 경우 국회가 특별검사(특검) 임명을 요청하도록 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특조위는 국회의장 추천 1명, 여야 추천 각각 4명, 유가족 단체 추천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 문제도 담겼다. 국가가 피해자에 대하여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의 지원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다. 앞서 행안위 안건조정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특별법 수정안을 처리했다. 당초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원안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은 대폭 들어냈다. 특조위 구성을 위한 추천위원회 규정은 삭제됐고, 피해자 범위도 희생자의 직계존비속과 형제자매로 제한하는 등 기존 안보다 축소됐다. 피해자 배상 및 보상과 관련해서도 법적 근거 조항과 규모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체 회의 일정이 합의되지 않았다는 점, 특조위가 편파적으로 구성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반발, 퇴장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특조위 11명 구성이 (여당 대 야당) 4대7로 구성할 수 있게 해놓았다”며 특조위의 구성을 문제 삼았다. 권성동 의원은 “이태원 참사는 좁은 골목길에 인파가 몰려 난 사고로 그 원인이 간단하다”며 “우리 국민은 사고에 대한 의혹을 갖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자 이해식 의원은 “원인이 간단한데 왜 못 막았나”고 따져 물었다. 행안위 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도 여당이 특별법 처리를 회피했다고 맞섰다.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은 규탄 기자회견에서 “법 전체적으로 위헌성에 대한 지적이 있는데도 총선용 정치공세의 괴물이 될 것이 뻔한 무소불위 특조위를 탄생시키려는 특별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정부와 여당에 비극적 참사를 외면하는 것처럼 비정함을 덧씌워 이를 총선에 활용하겠다는 비열한 정치적 권모술수”라고 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절차에 따라 향후 150일 안에 특별법 입법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패스트트랙 법안은 최종 처리까지 상임위 180일, 법사위 90일, 본회의 60일 등 최장 330일이 소요된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지난 6월 30일 야4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 자살시도자 상담하니 자살위험 60% 감소…효과 있어도 예산 없어 확대 난망

    자살시도자 상담하니 자살위험 60% 감소…효과 있어도 예산 없어 확대 난망

    응급실에 온 자살 시도자를 사례관리사가 매일 만나 심리 치료를 한 결과 자살 위험이 60%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살 시도자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보다 25배 높은데, 현재 84개 응급실에서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인프라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시작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응급실에 상주하는 사례관리사가 자살 시도자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해 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것이다. 사업의 효과성은 충분히 입증됐다. 지난해 응급실 내원 후 상담·치료를 받은 1만 1321명을 조사한 결과 상담을 거듭할수록 자살위험도와 우울감이 감소했다. 특히 전반적으로 자살위험도가 높은 사람의 비율이 1회 상담을 받았을 때는 15.6%였다가 4회 상담 때는 6.5%로 감소해 60%가량 줄었다. 서비스 전후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은 18.8%포인트, 불안·초조를 느낀 사람은 10.0%포인트, 자살 생각을 한 사람은 11.4%포인트, 자살 충동을 느낀 사람은 12.0%포인트 감소했다. 흔히 자살은 막기 어렵다고 하지만, 위기의 순간 누군가 상처를 보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사례관리사들은 말한다. 자살 시도자 10명 중 9명이 충동적으로 자살을 시도하기 때문에 환자 곁에서 말을 건네고 마음 치료를 하면 또다시 자살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16년 통계를 보면 2013~2015년 병원 응급실을 찾은 자살 시도자 1만 3643명 중 745명이 퇴원 후 다시 자살을 시도해 결국 숨졌다. 이 중 517명(69.4%)이 사례관리사의 상담 서비스를 받지 않은 사람이었고, 나머지 228명이 상담을 받은 사람이었다. 상담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의 사망률 차이가 2배를 웃돈다. 이처럼 효과가 뚜렷한데도 서비스 시행 기관이 센터급 이상 응급의료기관(177개)의 48%에 불과해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응급실 사후관리 예산은 올해 143억 5400만원이며,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증액되지 않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참여 기관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어 지역 정신건강센터로 연계해 상담·관리하고자 한다”며 “현재 정신건강센터 사례관리사 1명이 자살 시도자 20~25명을 담당하고 있는데, 15명 정도만 담당하도록 인력 충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0개 병원을 찾은 자살 시도자 2만 6538명 중 여성 자살 시도자가 65.2%(1만 7294명)로 남성(9244명)의 2배에 가까웠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7.9%(7400명), 10대 16.5%(4368명), 30대 13.6%(3607명) 순으로 많았다. 자살 시도 동기로는 정신적 문제(38.1%), 대인관계(18.9%), 말다툼(10.3%), 경제적 문제(6.6%) 등이 꼽혔다.
  •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해요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해요

    서울 성동구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에서 세무, 일자리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의 하나로 지난달 초 쉼터를 열었다. 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단순히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세무상담, 노동권익상담, 일자리, 기초건강 및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상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쉼터에서 이뤄진다. 각 상담 분야의 전문가가 쉼터에 들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쉼터는 성동구 내 상권이 가장 발달한 성수동에 자리 잡았다. 필수노동자를 비롯해 배달원, 택배기사, 도시가스 검침원 등 근무 중 대기하거나 쉴 공간이 필요한 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면적 50㎡ 규모에 휴게공간과 간이조리 공간을 꾸몄으며 건물 내 이륜차 주차장과 흡연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는 이동 노동자를 위해 안마기와 테이블을 갖춘 칸막이형 개인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대형 소파, 1인 좌석, 업무용 컴퓨터를 갖춘 공용 휴게공간과 음료 냉장고, 얼음정수기 등을 갖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마련한 쉼터를 통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면서 좀 더 다양하게 필수노동자들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쉼터가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인테리어티쳐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3개월간 9억 1100만원 순증분매출 달성”

    인테리어티쳐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3개월간 9억 1100만원 순증분매출 달성”

    현대백화점과 전략적 협업한 인테리어티쳐, 판교점, 압구정본점, 더현대서울 공략해 3개월간 누적 매출 9.11억 달성“‘개인 취향’ 저격한 프리미엄 맞춤형 접근과 서비타이제이션 전략, 프리미엄 대단지 아파트 중심 신규 모객 전략 주효”“상위 1% VVIP 모객 중심 프리미엄 시장 성장 목표로하반기 총 20억원 순증분 매출 달성 기대” 홈스타일링 브랜드 ‘인테리어티쳐’는 현대백화점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누적 매출 총 9억 1000만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테리어티쳐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현대백화점의 핵심 전략 점포인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전략적인 협업을 진행, 양사가 ‘윈윈’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인테리어티쳐는 지난 6월 2일부터 18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기획한 ‘하이엔드 홈퍼니처 위크 in 판교’에서 2주간 5억원의 매출을, 압구정본점에서 7월 2주간 ‘래미안원베일리 입주예정자 퍼스널 쇼핑룸 상담’을 통해서 1억 1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현대 서울에서 8월 한 달간 운영한 팝업스토어 및 ‘브라이튼여의도 입주예정자 상담’을 통해서는 2억 95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번 매출 성과는 개인 취향에 꼭 맞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 속에서, 인테리어티쳐와 현대백화점이 만들어낸 서비타이제이션(제품과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것)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가구’라는 제품을 팔던 백화점이 ‘개인 취향에 맞춘 프리미엄 인테리어’라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더 큰 부가가치가 창출된 것이다.고급 신규 아파트들의 대규모 입주라는 모멘텀에 빠르게 프리미엄 맞춤형 홈스타일링으로 대응하는 신규 모객 방법을 통해, 기존 영업방식의 백화점 구매 고객 매출이 아닌, 백화점에서 일어나지 않았을 순 증분 매출을 이끌어낸 것도 눈에 띄는 성과다. 인테리어티쳐가 온라인으로 모객한 고객과 핵심 점포 인근의 프리미엄 아파트 입주민들이 현대백화점의 새로운 고객 및 매출로 대거 유입됐다. 특히 압구정본점의 경우, 리뉴얼 이슈로 본점 내부에 입점 운영중인 가구 브랜드 수가 매우 적음에도 인테리어티쳐의 프리미엄 홈스타일 상담만으로 1억 15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핵심 점포 3곳에서의 인테리어티쳐 상담 고객의 만족도가 5.0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한 점도 의미 있다. 인테리어티쳐는 ‘잠실 시그니엘’, ‘나인원한남’, ‘트리마제’ 등 1,500개 이상의 홈스타일링 공간과 14,000개 이상의 가구 데이터베이스, 대기업 임원, 투자가, 연예인 등 VVIP 고객들을 상담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양사는 향후 협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인테리어티쳐는 오는 12월부터 3개월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인테리어티쳐의 팝업 매장을 마련하고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거주 고객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홈 스타일링 상담을 준비한다. 박헌영 인테리어티쳐 대표는 “연말까지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총 20억원의 순증분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테리어티쳐를 통해 모객된 고객들이 평균 객단가 5000만원에 이르는 VVIP 고객이니만큼, 현대백화점 역시 추가적인 고객 인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테리어티쳐는 시공 없이 디자인 가구 홈스타일링 만으로도 꿈꾸던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플랫폼으로 전문 홈 스타일링 디자이너가 고객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고객과 공간에 맞는 가구배치와 오리지널 디자인 가구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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