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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신월누리복지센터 새단장…장애인 맞춤공간 마련

    양천구, 신월누리복지센터 새단장…장애인 맞춤공간 마련

    서울 양천구는 ‘신월누리복지센터’ 내 빈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27일 개관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복합 복지시설의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0년 신월동에 조성된 이 센터는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지하 1층~지상 1층) ▲양천희망돌봄센터(2층)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자립작업장(3층) 등을 운영 중이다. 구는 센터 내부에 있던 ‘신월3치안센터’가 폐지되면서 생긴 유휴 공간을 상담실, 심리안정실, 프로그램실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 중심의 특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먼저 1층에 강의실을 새로 마련해 장애인 평생교육 및 문화여가, 재활 및 건강, 주민조직화, 장애인 활동지원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 새 ‘상담실’에서 심층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1층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휠체어 사용자 등 보행 약자의 접근 편의가 크게 늘었다.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낮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천희망돌봄센터의 교육실을 확장해 정원을 50% 늘린다. 이를 통해 생활 체육 및 재활 교육 등 발달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심리안정실 신설, 입소 상담·자원봉사자 활동·사회복지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전용 상담실도 늘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누리는 복지공간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해양수도 맞춤 상생 금융… 부산 넘어 ‘글로컬 은행’ 도약 추진

    해양수도 맞춤 상생 금융… 부산 넘어 ‘글로컬 은행’ 도약 추진

    해수부 이전 효과 극대화에 앞장HJ중공업에 선수금 환급보증 발급해양수산 기업 위한 1조 펀드 조성건강기부계단 등 사회 공헌도 활발내실 경영으로 ‘글로컬 은행’ 박차단기 실적보다 건전성 개선 집중비대면·대면 결합한 디지털 혁신아시아 중심 지분 투자·제휴 나서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으려는 부산 시민과 상공인이 설립한 BNK부산은행이 창립 58주년을 맞았다. 1967년 설립 땐 임직원이 82명에 불과했지만, 지역사회와 동고동락하며 현재는 3700명인 부산 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지역 은행으로 성장했다. 부산이 해양수도로 도약을 준비하는 만큼 부산은행은 지역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변화에 발맞춘 상생 금융을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 적극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한 초일류 글로컬(세계화를 추구하면서 현지 풍토를 중시하는 기업 경영 방식) 은행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조선·해양수산 기업 지원 강화 부산은행은 지역 경제 여건 변화에 발맞춘 상생 금융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성빈 부산은행장도 지난 24일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조선업 재도약 등 지역경제 변화에 주목하면서 지역과 은행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확대해 지역 금융으로서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 가운데 하나가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이다. RG는 조선사가 기한 내 선박을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할 경우 등에 선주사가 조선사에 미리 지급한 선수금을 금융기관이 대신 돌려주겠다는 약속이다. RG 발급을 받지 못하면 선박 수주도 어렵다. 그러나 보증 규모가 너무 큰 탓에 민간은행은 RG 발급에 소극적이다. 그런데도 부산은행은 지난 7월 지역 조선사인 HJ중공업에 2220억원 규모의 RG를 정책금융기관 참여 없이 단독 발급했다. 이 덕분에 HJ중공업은 8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하나)급 컨테이너선 두 척을 건조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은 최근 1조원 규모 ‘BNK 힘찬도약 펀드’도 조성했다.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우량기업, 해양 수산 관련 기업을 지원해 해수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자금은 업종선도기업에 2000억원,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6000억원, 해양수산업 기업에 2000억원을 배분해 운용한다. 특히 부울경 기업에는 업종에 따라 50억원부터 1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목적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해양·조선·물류 등 지역 주력 산업에 대한 특화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완료했다. 기존 ‘투자금융그룹’을 ‘해양·IB그룹’으로 재편하고 산하에 ‘해양금융부’를 신설한 것이다. 해양금융부는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두고 있던 선박금융팀을 확대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해양 기반 시설, 물류, 선박 등으로 금융 분야를 넓히고 북극항로 개척과 관련한 산업, 기업을 지원할 방안도 모색한다. 지역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 매출채권 팩토링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기업이 발행한 외상 매출, 어음 등을 금융기관이 매입해 현금으로 전환해주는 단기 금융 서비스다.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거래처에서 대금을 회수하기 전에 매출채권 팩토링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인 SB선보와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려고 매출 팩토링을 제공하는 상생 협력을 체결했다. 동아대와 동아대병원과도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 공헌으로 지역과 동행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도 부산은행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법이다. 저소득층 돕기부터 시민의 문화 향유, 건강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달 부산은행은 부산시교육청에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7억 88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시교육청과 산하 기관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한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82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을 돕기 위해 ‘한가위 동백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역화폐인 동백전 선불카드 4억원 상당을 저소득층 8000가구에 전달해, 명절 물품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들은 16곳 전통시장에서 4000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해 지역 복지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부산은행이 2008년부터 이런 명절 나눔을 이어오면서 지금까지 기부한 규모가 159억원에 달한다. 부산은행은 임직원에게 급여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면서 지역 상권의 동반자 역할도 꾸준히 하고 있다. 앞서 8월에는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두근두근 아이사랑 프로젝트-100번의 기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출산 후 집중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고위험 신생아를 100번 이상 지원해 100번의 기적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도시철도 부산역에는 2호 ‘BNK 건강기부계단’을 조성했다. 시민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인당 기부금 10원을 적립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시설이다. 1호 계단은 2016년 도시철도 경성대·부경대 역에 조성했는데, 지금까지 1800만원이 적립돼 취약계층 산모와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에 쓰였다. ●내실 다져 아시아 시장 공략 방 행장은 창립 58주년 기념사에서 “부산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이 튼튼한 기초체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성장하려면 내실을 견고하게 다지는 게 먼저라는 것이다. 이 말처럼 부산은행은 부동산PF 리스크, 경기침체, 고금리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건전성을 개선하고 안정적 사업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초일류 글로컬 은행’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는다. 단기 실적을 올리는 것보다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은행의 한계를 넘겠다는 생각이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고객 편의 중심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고객이 손끝만으로도 거래하는 금융사를 바꿀 수 있는 시대에 생존하려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영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비대면 서비스가 영업점 상담 등 대면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원의 성장이 곧 조직의 성장이라는 철학으로 개인 역량과 경험을 반영한 직무 맞춤형 인사 체계 마련, 자기 계발 기회 확대 등을 추진한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58년간 함께해준 지역사회와 고객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금융 소비자 보호와 고객 신뢰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초등 1학년 ‘경계선 진단검사’ 실시…1만여명 검사

    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초등 1학년 ‘경계선 진단검사’ 실시…1만여명 검사

    전남지역 1학년 초등생들이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심층 진단 검사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계선 학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명확한 법적 기준·정의가 없어 현황 파악이 어렵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번 심층 진단검사는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12억 8000만원을 들여 도내 전체 1학년 1만여명에 대한 경계선 지능 학생 심층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현재 60~70% 1차 선별 검사를 진행중이다. 경계선 지능 진단 검사뿐 아니라 선별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도 자료 개발과 학부모 면담, 전문가와 1대 1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 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의 진단검사는 일상생활 적응 척도와 지능검사를 포함한 1차 검사를 통해 경계선 의심 대상군 학생을 선별하고, 2차 심층검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선정하는 체계적인 검사다. 또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집단검사가 아닌 1:1 대면 검사를 통해 깊이 있는 진단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보다 전문적인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를 통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학습 지도와 정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학부모 상담 등 가정 연계 지도를 병행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지원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로, 전체 국민의 13.6%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인지 기능이 낮아 어휘력, 학습능력, 이해력,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적장애(IQ 70 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아 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는 등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타인과의 공감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조기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학습 결손 및 정서적 어려움이 심화할 수 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정밀한 진단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을 존중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해 맞춤형 학습과 정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박 2일’ APEC 점검 마친 김 총리…불닭볶음면 공장서 “K-푸드 도약 지원”

    ‘1박 2일’ APEC 점검 마친 김 총리…불닭볶음면 공장서 “K-푸드 도약 지원”

    김민석 국무총리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24일 이틀째 경주에 머물며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전날 항공시설과 정상급 숙소(PRS), 경제전시장 등을 살펴본 김 총리는 이날 오전에는 정상 및 대표단을 근접 수행하는 의전관 70여명을 만나 격려하고 세심한 의전을 당부했다. 이어 국립경주박물관 내 신축 행사장 조성 상황을 파악하고 미디어용 숙소의 객실과 통번역 등 서비스 지원 현황도 점검했다. 미디어 등에 제공되는 여러 호텔을 둘러보며 숙소 내부 시설과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통번역기 활용, 호텔 안팎의 식당 준비 상황 등도 꼼꼼하게 챙겼다. 김 총리는 지난 7월 취임한 뒤 이번까지 경주를 8차례 직접 방문해 정상회의와 만찬장 등 주요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 및 홍보, 수송·교통, 의료, 치안·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해 왔다. 전날 경주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 총리는 “준비는 이제 다 끝났다”며 “주요 인프라는 완비했고 마지막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1박 2일의 경주 일정을 마친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경남 밀양의 삼양식품 밀양공장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K-푸드의 글로벌 열풍이 지속되도록 2030년도 150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넥스트 K-푸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인증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신시장 개척뿐 아니라 물류 인프라 구축, 지식재산권 보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이 수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콘텐츠·관광 등 우수한 K-문화와 연계를 강화하고 푸드테크 등 기술 혁신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식품 산업은 내수 산업이 아니다. K-문화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얼굴이 되고 있다”며 “K-푸드 확산은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은 물론이고 농수산업, 제조업 분야까지 사업 전반에 미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두고도 “최대한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 정상 등 관계자들이 K-푸드에 탄복하고 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향후 유망 K-푸드를 선정하고 지역별 확산 전략을 수립해 일부 품목에 수출이 집중된 현상을 해소하고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김 총리는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인 ‘불닭볶음면’을 직접 시식하며 해외 수출 상황을 듣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대전환 시대에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도 발표했다. 정부는 업계 전반에 걸친 AI 대전환을 추진해 2030년까지 중소 제조기업의 AI 도입률을 10%까지 올리고, 산재는 20% 감축하는 효율적·환경친화적·노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AI 도입에 대한 전 주기 수준별·지역별 맞춤 지원을 통해 선도 모델을 육성하고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해 K-푸드와 같은 유망 업종에 대한 특화된 AI 도입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K-푸드의 글로벌 도약과 스마트 제조혁신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며 “업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명품 ‘지방시’ 상속자, 한국인 여성과 결혼…“웨딩드레스 지방시 아닌 韓 디자이너 선택”

    명품 ‘지방시’ 상속자, 한국인 여성과 결혼…“웨딩드레스 지방시 아닌 韓 디자이너 선택”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Givenchy) 창립자의 후손인 션 태핀 드 지방시와 한국계 연인 정다혜씨의 결혼식이 “올해 사교계 최고의 결혼식”으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대 후반 동갑내기인 이 커플은 지난 8월 파리에서 3일간에 걸친 성대한 축하 행사 끝에 부부가 됐다. 이들은 2018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교에서 학부생으로 처음 만나 7년의 연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앞서 지난해 뉴욕에서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결혼식은 파리 중심가에 위치한 가문 소유의 생트클로틸드 대성당에서 거행됐다. 신부 정씨는 “시간을 초월한 클래식과 파리지앵의 세련미”를 결혼식 비전으로 삼고 100장이 넘는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비전 보드를 만들어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과 캐나다에서 자란 신부 정씨는 결혼식에서 여러 벌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특히 본식에서는 지방시 가문의 후손과 결혼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한국계 디자이너 앤드류 권이 맞춤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뉴욕 맨해튼의 웨딩 살롱 10곳 이상을 방문하며 드레스를 고르던 중 권 디자이너를 만났고 1년 반에 걸쳐 드레스가 완성됐다. 권 디자이너는 뉴욕에서 파리까지 직접 날아와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정씨는 리허설 디너에서는 빅토리아 베컴 드레스를 입었고, 이후 아이보리색 새틴 빅토리아 베컴 드레스에 한국 브랜드 김해김의 재킷을 걸쳐 한국적인 요소를 더했다. 신랑 션은 과거 LVMH에서 인턴십을 했으며 현재 경매회사 크리스티의 상업 금융 선임 분석가로 근무하고 있다. 정씨는 올해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MBA를 마치고 션의 삼촌이 소유한 태핀에서 일했다. 션의 아버지는 2016년에 세상을 떠난 위베르 타핀 드 지방시다. 지방시를 1952년에 설립한 삼촌 위베르 드 지방시의 이름을 딴 것이다. 지방시 브랜드는 1988년 LVMH에 매각됐다.
  • 피부과학 기반 트리트먼트 솔루션 ‘더마소드’, 전문가 교육 세미나 실시

    피부과학 기반 트리트먼트 솔루션 ‘더마소드’, 전문가 교육 세미나 실시

    ‘스킨 케어의 방법론’에 집중하여 차별화된 교육 내용 제공 코스플랜 주식회사의 뷰티 브랜드 ‘더마소드(Dermathod)’가 피부관리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 교육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공유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피부과학에 기반한 트리트먼트 케어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더마소드는 ‘제품보다 먼저, 피부를 이해시키는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차별화된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적 방법에 기반한 트리트먼트 적용법’을 주제로, 제품의 사용 방식은 물론 흡수 메커니즘, 성분 적용 순서 등 스킨 케어 방법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차별화된 교육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교육에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현직 피부관사 및 에스테티션이 월 평균 30~50명 참석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케어, 성분 이해, 스킨케어 루틴 설계 등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더 고무적이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방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해부학적 맵핑을 기반으로 한 부위별 맞춤 설계법, 피부 타입과 고민별 프로토콜 구성 노하우,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홈케어 가이드 제안법, 실제 제품과 기기를 활용한 단계별 시연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커리큘럼 구성으로 실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 중에는 실시간 질의응답 및 1:1 피부타입 분석 피드백도 제공된다. 세미나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8% 이상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했으며, ‘제품을 넘어 피부의 원리를 배운 느낌’, ‘고객에게 더 신뢰감 있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일부 참가자는 교육 후 공식 파트너샵 등록을 희망하거나, 정기 교육 수강에 관심을 보이는 등 실질적인 브랜드 스킨십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마소드 관계자는 “더마소드 전문가 세미나는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피부관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과학적 신뢰도 강화와 동시에, 피부 전문가와의 B2B 파트너십 확대, 현장 피드백을 통한 제품 개선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더마소드의 핵심 철학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현장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특급호텔 ‘푸르미르’ 내년 9월 호텔식요양원으로 재개장

    특급호텔 ‘푸르미르’ 내년 9월 호텔식요양원으로 재개장

    경기 화성의 특급호텔 ‘푸르미르호텔’이 요양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건설공제조합과 호텔 인수 계약을 체결한 단국대학교기술지주 자회사인 단국상의원은 호텔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9월 ‘휴앤락푸르미르호텔&요양원’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푸르미르호텔은 대지 8600평, 건축면적 7200여평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300여 개 객실을 갖춘 대형 특급호텔이다. 인수와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면, 기존 호텔을 기반으로 일정 구역을 요양시설로 전환해 ‘특급호텔이 운영하는 국내 첫 요양원’이 탄생하게 된다. 호텔은 수원대학교와 정조대왕의 능인 융릉·건릉 인근에 자리한다. 사도세자의 무덤인 융릉과 정조의 무덤인 건릉, 그리고 용주사 등 인근의 역사문화자원과도 인접해 있다. ‘푸르미르’라는 이름 역시 ‘푸른 용’을 뜻하며, 건물 외관 또한 용의 형상을 본떠 설계됐다. 단국상의원은 자사 요양 브랜드인 ‘휴앤락요양원’을 바탕으로 호텔의 객실 구조를 최대한 살린 1인실 중심의 요양시설을 꾸민다. 디럭스급 객실과 스위트룸은 전문 간호 중심의 너싱홈(Nursing Home)으로, 일반 객실은 독립형 1인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체 250여 개 객실은 1인실과 특별실로 나뉘며, 특별실에는 24시간 케어 서비스를, 일반실에는 1대1 맞춤 돌봄을 제공한다. 1층 객실과 컨벤션홀, 지하 식음시설은 호텔식으로 유지해 입소 어르신에게 호텔 수준의 식사와 휴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진에는 서울 프라자호텔 대표를 지낸 인사를 영입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단국상의원은 대학 내 교수진과 산업 전문가들이 5년간 개발한 치매·재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입소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전문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일반 요양시설과 달리 상주 전문의가 직접 상시 진료를 맡아 응급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최규동 단국상의원 대표이사(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초빙교수)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서린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위한 새로운 요양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8600평 규모의 정원을 활용한 산책과 재활 프로그램으로 치매·재활 특화형 호텔식 요양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KB국민카드,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로 생활 속 금융혁신 주도한다

    KB국민카드,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로 생활 속 금융혁신 주도한다

    가입자 1500만명 돌파… 결제·자산관리·쇼핑·여행까지 ‘원 플랫폼’ 구축 KB국민카드가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KB Pay)를 통해 금융과 일상을 잇는 생활금융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B페이 가입자는 지난 7월말 기준 1511만명을 기록하며 1500만명을 돌파했다. 2023년 말 1124만명, 2024년 말 1371만명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B페이는 신용·체크카드는 물론 계좌,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합한 카드사 최초의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오픈뱅킹 기능으로 송금이 가능하고, 더치페이와 타사 카드 연동을 지원한다.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카드·보험·투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맞춤형 ‘자산·소비 리포트’를 통해 소비 패턴을 관리할 수 있다. KB페이는 무료송금, 외화 환전, 자동차 관리·보험, 부동산 정보, 신용점수 관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비금융 서비스도 강화했다. ‘KB Pay 쇼핑·여행’ 탭을 통해 특가 상품, 지역 상생관, 쿠팡 쇼핑 적립, 항공·숙박·렌터카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출시 1년 9개월 만에 이용자 68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KB Pay 부동산’ 서비스를 오픈해 관심 단지 등록, 시세 조회, 맞춤형 주택 검색 등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개인 맞춤형 안내 기능도 개선했다. ‘My KB’ 화면 내 맞춤 메시지를 최대 3개까지 노출하고, 비대면 서류발급 기능을 추가해 금융거래확인서 등 주요 서류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는 결제 플랫폼을 넘어 고객의 금융·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찾는 생활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누구나홀딱반한닭, 5가지 창업비용 면제… 예비 창업자 부담 확 낮춘다

    누구나홀딱반한닭, 5가지 창업비용 면제… 예비 창업자 부담 확 낮춘다

    치킨·맥주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한 달간 가맹비·로열티·교육비·물류보증금·재계약비 등 본사 수익성 창업비를 전액 면제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고, 예비 점주의 실질적인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경력 15년 이상의 본사 소속 창업 컨설턴트가 예비 창업자의 희망 지역을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상권 분석과 입지 실사 등 창업 전 단계의 기초 컨설팅은 물론, 창업 자금이 부족한 경우 신한은행과 협력해 최대 1억원 규모의 창업 대출 지원도 가능하다. 가맹점 인테리어는 본사 마진을 제외한 ‘직발주 방식’으로 진행돼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인테리어 과정은 본사 소속 전문가가 전담해 설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지원하며, 점주의 요구를 반영한 수익형 매장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매장 오픈 시에는 본사 슈퍼바이저가 3일간 현장 상주 교육을 진행하고, 약 500만원 상당의 오픈 마케팅 패키지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매장 홍보 영상 제작, 유튜브 광고 1개월, 구인 플랫폼(‘장부대장’, ‘벼룩시장’) 무료 이용권 등이 포함돼 초기 홍보와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이번 창업 지원은 추석 연휴 이후 증가하는 창업 문의에 맞춰 기획됐다. 명절 전후 창업 아이템을 탐색하던 예비 창업자들이 본격적인 상담과 계약을 진행하는 시기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연말연시 단체 모임 수요가 급증하는 11월은 홀 중심 브랜드에 유리한 시기로 꼽힌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캐주얼 치킨펍’ 콘셉트로 홀 매출을 기반으로 배달·포장 매출이 함께 발생하는 3WAY 구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계절적 매출 변동이 적고, 치킨과 맥주를 결합한 복합형 아이템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예비 가맹점주들이 창업 시기를 장기적 관점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실질적 혜택을 마련했다”며 “어떤 외부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매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지난 6월부터 TV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5년 KBO리그 SSG 랜더스·한화 이글스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프로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 “필요한 서비스 맞춤으로”…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 운영

    “필요한 서비스 맞춤으로”…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 운영

    서울시는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주어진 예산 범위에서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공급자 중심이던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변환시킨 제도다. 이번에는 사업 대상자가 기존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장애인에서 발달장애인까지로 늘어났다. 지원 영역도 기존 6개 영역(일상생활, 사회생활, 취·창업 활동, 건강·안전, 주거환경, 기타)에 자기개발 항목이 추가됐다. 시울시는 앞서 지난 5월 시범사업에 참여할 130명을 모집한 뒤 개인예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0명을 승인했다. 신청 서비스는 취·창업 활동(45.5%), 자기개발(33.9%), 주거환경(10.5%) 순으로 많았다. 1인당 월 40만원씩 6개월간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 예산 계획에 맞춰 취·창업과 관련된 온라인 마케팅이나 바리스타, 메이크업 등 교육비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욕실 환경 공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예산 사용 내역 등을 점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와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여수시, 1인 여행객 위한 ‘혼밥 식당’ 선정

    여수시, 1인 여행객 위한 ‘혼밥 식당’ 선정

    홀로 식사하는 유튜버를 면박한 유명 식당의 불친절 사례로 비난을 산 전남 여수시가 1인 여행객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혼밥 식당’을 선정해 지원한다. 여수시는 1인 가구와 1인 여행객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혼밥 식당 46곳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된 혼밥 식당은 지난 8월 관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거쳐 현장 발굴을 병행한 뒤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혼밥 식당이 봉산동 게장 거리와 진남관, 여수엑스포역 등 주요 관광지 인근에 분포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부담 없이 1인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했다. 한편 여수시는 앞으로 지정 업소에 혼밥 식당 인증패를 부착하고 시 관광 누리집, 관광 통합 앱 ‘여수엔’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혼밥 식당 정착을 위해 1인 식탁 보급과 홍보 등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으로 미래 도시 속도 낸다, 균·형·있·게”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으로 미래 도시 속도 낸다, 균·형·있·게”

    저평가됐던 광진구도시계획 바꿔 궤도에재개발 90배 늘고권역별 맞춤 공간 구상살고 싶은 그 곳으로“그동안 저평가됐던 광진구가 도시계획 변경으로 정상 궤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은 지난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등에 대해 “발전의 청사진이 바로 도시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광진구는 지난해 서울시 도시 정비 조례 변경으로 재개발 가능 면적이 271만㎡로 90배 늘고 권역별 맞춤형 공간 구상을 담은 2040 광진재창조 플랜을 발표했다. 4개 대학과 아차산, 한강 변 등이 광진구의 입지가 주목받게 된 계기 중 하나다. 개청 30주년인 올해는 새 통합청사로 이사한 겹경사도 맞이했다. 내년 쿠팡 업무시설까지 입주하면 지역 경제 중심지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대강당 등 구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쓰인다. 민선 8기 4년 차에 접어든 김 구청장은 매일 아침 ‘구청장 직통 문자’를 살피고 자신의 이름이 적힌 ‘초심 명찰’을 착용한다. 그는 “행정은 주민들에게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이라며 “주민들이 행정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가르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도시계획에 힘쓴 결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주민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광진구 좀 발전시켜 달라’는 것이다. 발전의 청사진이 바로 도시계획이다. 가장 큰 변화는 지난해 시 도시 정비 조례 변경으로 재개발 가능 면적을 기존 3만㎡에서 271만㎡로 90배 늘린 것이다. 도로 접도율의 도로 기준을 4m 미만에서 6m 미만으로 완화했다. 1970년대 조성된 국민주택단지가 그간 정비사업 대상이 될 수 없었던 걸림돌을 제거했다. 지난해 발표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은 권역별 특성을 반영해 도시 공간 재창조 구상을 담았다. 점프 중곡, 서울 3대 청년 도심의 화양·군자 권역, 광진 그레이트 한강의 자양권역, 수변 감성 도시의 구의·광장권역이다. 한강과 아차산이라는 천혜의 자연 여건에 4개 대학, 어린이대공원이 있는 광진구는 정말 살기 좋은 곳이다. 30년 서울시 공무원 경력을 걸고 확신할 수 있다. 그동안 도시계획이 뒷받침되지 않아 저평가됐던 광진구가 이제 정상궤도로 진입하고 있다고 본다.”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은 균형 발전을 강조한다. “서울시 평균 아파트 비율이 60%지만 광진구는 36%로 낮은 수준이다. 그중에서도 광나루로를 중심으로 남북 간 발전 차가 있는 게 사실이다. 중곡동 등에선 도시 발전에 대한 주민 열망이 높다.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신경 쓴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시 신속통합기획 1호인 중곡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층수와 가구수를 늘리는 내용의 정비계획 변경을 거쳐 조합 구성 절차를 밟고 있다. 중곡아파트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합동으로 25층까지 높였다. 중곡동 29 일대는 도심공공주택 사업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약 35층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지금까지 제일 높은 빌딩이 20층이었던 중곡동의 스카이라인이 바뀐다.” -적극적으로 도시 정비를 지원하는데. “개발 사업은 주민들이 하는 것이라는 기존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민선 8기는 ‘주민 일이 우리 일’이라는 자세로, 정비계획 변경 등 서울시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함께 시청에 찾아간다. 개발 사업은 시간이 돈이다. 최대한 시간을 줄이는 게 주민들 부담을 줄여드리는 것이다. 구청이 해야 할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광나루역 역세권 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조합 직접 설립을 위한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이달 발주할 계획이다. 내년 초 조합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양4동 A구역은 한강 변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최근 행정안전부, 서울시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전국 시도 대상 평가에서 광진구가 1등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50개 정량 평가 지표 중 94%의 높은 달성률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 자치구 평균 85%에 비해서도 압도적이다. 2020년 이후 최고 성적이다.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등 규제 철폐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임기 시작과 함께 도입한 동 지역 책임제가 안착하면서 동과 구청 사업 부서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결과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이 동이고, 동의 요구를 해결해야 주민들이 편안해진다. 동장은 15분의1 구청장과 같다.” -개청 30주년을 맞이해 새 통합청사로 이사했다. “주민들이 만들어 주신 새 청사다. 오랫동안 참고 기다려 준 구민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기존 청사는 노후하고 사무공간도 나뉘어져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내년 쿠팡 업무시설 입주까지 완료되면 상주인구 7000여명의 지역 경제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직원들도 이전과 다른 소속감과 자부심으로 출근길 발걸음이 더 가벼워졌다. 구민들을 위한 휴게공간, 키즈존도 준비돼 있다. 음향 시설을 갖춘 대강당은 문화, 교육,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다음달부터 예식장으로도 공개된다.” -지난달 건대입구역 주변 불법 노점을 정비했다. “강변역과 건대입구역은 동북권 교통의 요지다. 민선 8기 시작부터 노점 주인들과 대화했다. 벌써 30년이 된 노점이다. 분명 은퇴하고 싶은 분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강변역 인근 노점은 조용히 정리하고 허가제로 바뀌었다. 반면 건대입구역 주변은 이미 75곳 중 70곳이 불법 전대가 이뤄져 대화로 해결되지 않았고 절차를 밟아 강제 집행에 나섰다. 정비를 거쳐 허가제로 바꾸겠다는 입장은 여전히 명확하다.” -남은 임기 동안 꼭 마무리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일단 꼭 해내고 싶은 변화는 이미 이뤘다. 생활쓰레기 주6일 수거제로 깨끗한 인상을 만든 것이다. 일반 쓰레기는 대행업체가, 재활용 쓰레기는 광진구가 나눠서 하던 것을 일원화했다. 지난해 광진구 10대 우수사업 중 1위로 꼽혔다. 행정에서 제일 중요한 게 소통이다. 주민들에게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이다. 공무원을 위한 행정이 아닌 실제 변화를 만드는 행정을 위해선 현장에 가봤는지, 당사자에게 들어봤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매일 아침 출근해서 가장 먼저 ‘구청장 직통 문자’로 들어온 민원을 살핀다. 오늘 아침에는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니 방역해 달라는 민원이 두 건이나 있었다. 마침 어제 중곡2동 주민과 만났을 때도 들었던 이야기였다. 보건소에 모기 방역을 종합적으로 해 달라고 지시했다. 주민들이 행정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가르쳐 주셨으면 한다.”
  • 현대차 中 맞춤 전기차 ‘일렉시오’ 사전 판매 시동… 게임 체인저 되나

    현대차 中 맞춤 전기차 ‘일렉시오’ 사전 판매 시동… 게임 체인저 되나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노리며 내세운 첫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를 16일부터 사전 판매하기 시작했다. 1% 밑으로 떨어진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게임 체인저’가 될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이날부터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일렉시오’의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일렉시오는 현대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첫 전기차로 현지에서 생산된다. 크기는 전장 4615㎜, 전폭 1875㎜로 기아의 EV5와 비슷하다. 중국 BYD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고, 1회 충전 시 722㎞까지 주행할 수 있다. 판매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에선 중국 LFP배터리 탑재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14만 위안(약 2800만원)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쟁 모델인 BYD의 위안플러스(아토3)는 10만 3000위안이나, 일렉시오는 디자인과 상품성, 기술 경쟁력을 내세운다. 중국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 8을 활용해 전면 주간 주행등(DRL)을 8개의 보석 모양으로 채웠고, 퀄컴의 최신 차량용 칩셋을 탑재해 영상 스트리밍, 게임, 인공지능(AI) 음성 제어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보조 기능의 반응 속도를 개선했다. 현대차는 이달 말 일렉시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 출시한다. 관심사는 현대차의 중국 시장 반등 여부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에서 4.8%의 점유율을 보이며 114만 2016대를 팔았던 현대차의 중국 내 점유율은 사드 사태에 따른 ‘한한령’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해 판매량은 12만 5127대, 점유율 0.6%에 불과했다. 현대차그룹 전체로 넓혀 기아와 합쳐도 지난해 점유율은 0.9%(20만 3012대)에 그쳤다. 현대차는 내년에는 준중형 전기 세단을 출시하는 등 2027년까지 중국에서 6종의 신차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 현대차, 中 맞춤 전기차 ‘일렉시오’ 사전 판매 시동…게임 체인저 되나

    현대차, 中 맞춤 전기차 ‘일렉시오’ 사전 판매 시동…게임 체인저 되나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노리며 내세운 첫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를 16일부터 사전 판매하기 시작했다. 1% 밑으로 떨어진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게임 체인저’가 될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이날부터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일렉시오’의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일렉시오는 현대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첫 전기차로 현지에서 생산된다. 크기는 전장 4615㎜, 전폭 1875㎜로 기아의 EV5와 비슷하다. 중국 BYD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고, 1회 충전 시 722㎞까지 주행할 수 있다. 판매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에선 중국 LFP배터리 탑재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14만 위안(약 2800만원)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쟁 모델인 BYD의 위안플러스(아토3)는 10만 3000위안이나, 일렉시오는 디자인과 상품성, 기술 경쟁력을 내세운다. 중국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 8을 활용해 전면 주간 주행등(DRL)을 8개의 보석 모양으로 채웠고, 퀄컴의 최신 차량용 칩셋을 탑재해 영상 스트리밍, 게임, 인공지능(AI) 음성 제어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보조 기능의 반응 속도를 개선했다. 현대차는 이달 말 일렉시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 출시한다. 관심사는 현대차의 중국 시장 반등 여부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에서 4.8%의 점유율을 보이며 114만 2016대를 팔았던 현대차의 중국 내 점유율은 사드 사태에 따른 ‘한한령’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해 판매량은 12만 5127대, 점유율 0.6%에 불과했다. 현대차그룹 전체로 넓혀 기아와 합쳐도 지난해 점유율은 0.9%(20만 3012대)에 그쳤다. 현대차는 내년에는 준중형 전기 세단을 출시하는 등 2027년까지 중국에서 6종의 신차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 “돌봄 공백 없앤다”…경남형 통합돌봄 내년 전면 시행

    “돌봄 공백 없앤다”…경남형 통합돌봄 내년 전면 시행

    ‘경남형 통합돌봄’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16일 경남도 설명을 보면 ‘경남형 통합돌봄’은 분절적이면서 공급자 중심이었던 기존 복지 전달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일상생활지원, 주거지원, 보건의료, 이웃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한 형태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서비스 우선 연계, 사고·질병 등 긴급 상황에는 긴급돌봄, 기존 돌봄이 해결하지 못하는 틈새는 틈새돌봄, 야간·휴일 등 공공돌봄의 공백은 이웃돌봄으로 보완하는 4중 안전망 체계로 마련했다. ‘틈새돌봄’과 ‘이웃돌봄’은 경남형 통합돌봄의 핵심 요소다. 틈새돌봄은 전 시군에서 공통으로 하는 ‘기본서비스’와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춘 ‘시군 특화서비스’로 구성했다. 기본서비스는 가사지원·방문목욕·식사지원·관내외 동행지원·대청소·이웃돌봄 등 9종이다. 그동안 병원동행 서비스는 일부 시군에서만 제공됐다. 이마저도 해당 시군 안에서만 이동이 가능했다. 내년부터는 ‘관내외 동행지원’을 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경남 전역은 물론 부산·대구·울산·광양 등 인접 광역권까지 이동할 수 있다. 가령 밀양시에 사는 노인이 혼자 병원을 못 갈 때 밀양시 내 병원은 물론 창원·부산·대구·울산 등 인근지역 병원까지도 동행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행매니저(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등)가 집을 나서는 일부터 병원 접수·진료·수납·처방 약 구매, 귀가까지 지원한다. 시군 특화서비스는 방문 진료·의료상담,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사업 등 의료돌봄서비스를 시군에서 1개 이상 의무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무료에서 100%까지 차등 적용된다. 김영선 도 복지여성국장은 “틈새돌봄 서비스가 시행되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해 혼자 집에서 지내기 어려워 병원이나 시설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도민의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라며 “청소·식사·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부터 방문 진료, 병원 동행 지원을 통해 자신의 집에서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도는 야간·휴일 등 공적돌봄서비스 공백을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돌봄공동체를 구축하고자 돌봄활동가 양성·활동 지원, 이웃돌봄우수마을 육성을 통한 이웃돌봄공동체 확산도 추진한다. 돌봄활동가는 경남도의 교육을 이수한 민간 돌봄전문가다. 이들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 발굴·의뢰, 말벗·안부전화 등 정서 지원, 전기·가스 확인·형광등 교체 등 일상생활 도움,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 임무를 수행한다.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5000명의 돌봄활동가를 단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는 통합돌봄 정책과 활동가 역할 교육에 들어갔다. 돌봄활동가의 안정적 활동 기반도 구축한다. 내년부터 18개 시군 복지관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상해보험 의무가입, 교통비 지급, 자원봉사 실적 인증 등 실질적 지원책도 마련했다. 도는 돌봄활동가를 중심으로 한 ‘이웃돌봄 우수마을 육성’과 ‘이웃돌봄 우수마을 지정’도 병행한다. 도내 30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자체 돌봄계획 공모를 통해 매년 30개 마을을 선정, 2년간 마을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어도 자체적으로 우수한 돌봄 활동을 하는 마을이 있으면 이웃돌봄 우수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인공지능(AI)에 복지서비스를 문자나 대화로 물어보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방식이다. 통합복지플랫폼은 ‘포털서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기능으로 구성한다. 포털서비스에서는 복지서비스 소개, 신청, 도움 요청, 복지시설 안내, 복지상담사 안내 등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은 문자나 음성으로 자신의 기본적인 상황을 알려주면 인공지능이 해당하는 복지서비스를 요약해 제공한다. 앞서 도는 통합복지플랫폼에 필요한 사업비 14억을 확보한 바 있다. 도는 내년 4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를 거쳐 같은 해 6월 정식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도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착을 위해 통합돌봄협의체 출범, 도내 모든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설치, 담당 공무원 교육, 민관협의체 구성, 재택의료센터 확충 등 제도 정비, 교육 확대, 인프라 확충 등 현장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국장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경남형 통합돌봄이 기존 복지 중심 서비스에서 보건·의료와 이웃돌봄을 더한 통합돌봄서비스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LG전자 베스트샵 일산본점·홈플러스 고양터미널점, 통합 오픈 세일 진행

    LG전자 베스트샵 일산본점·홈플러스 고양터미널점, 통합 오픈 세일 진행

    LG전자 베스트샵 일산본점과 홈플러스 고양터미널점은 통합 OPEN SALE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10월 17일(금)부터 30일(목)까지로, 단 14일간만 실시하는 대규모 통합 오픈 행사다. LG전자 베스트샵 일산본점과 홈플러스 고양터미널점은 통합 오픈 행사를 맞아 다양한 가전 제품을 통합 오픈 특별가로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특히, 혼수 가전 및 신규 입주, 이사 가전을 준비하는 고객 대상 프리미엄 명장 매니저들의 1:1 맞춤 컨설팅은 물론, 통합 오픈 더블 사은품까지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품목 동시 구매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기타 해당 25개의 품목 중 2품목 이상만 구매해도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고객 맞춤 혜택으로 군/공무원, 기업 임직원, 소상공인에게도 성원의 마음을 담아 별도의 차별화된 맞춤 혜택도 준비했다. 또한 LG전자 베스트샵 일산본점은 Apple 공식 판매점으로, 최신 애플 제품, 아이폰 17 런칭 등 다양한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통신 3사 및 자급제 비교와 Apple 제품 전문가 상담 및 전 제품 런칭 기념 구매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 일산본점 관계자는 “이번 통합 오픈 대규모 행사 기간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파주시, 김포시, 강서구 등 많은 고객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산 지역 가전 구입을 고려 중인 고객들에게 무척 좋은 가전 마련 기회가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 베스트샵 일산본점, 홈플러스 고양터미널점 가전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문의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돈 없어요” 굶던 직장인들 환호…‘5000원 뷔페’ 들인 회사, 어디? [이런 日이]

    “돈 없어요” 굶던 직장인들 환호…‘5000원 뷔페’ 들인 회사, 어디? [이런 日이]

    “근처 식당은 붐벼서 기다리기 힘들어요.” “값싸고 만족할 만한 점심이 별로 없어요.” “구내식당에서 더 다양한 채소와 맛을 즐기고 싶어요.” 일본 화장품 기업 로레알재팬은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말 구내식당을 탈바꿈했다. 덮밥이나 파스타 등 정형화된 메뉴가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10종류 이상의 신선한 채소와 양계 농가에서 들여온 닭고기 등 반찬, 과일이 진열되자 구내식당이 붐비기 시작했다. 로레알재팬 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1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는 로레알재팬 사례와 같이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구내식당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된 후 재택근무를 멈추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일본의 물가 상승률이 급등하면서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구내식당 메뉴를 원하는 직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5000원에 뷔페 이용…‘산지직송’ 음식 제공 로레알재팬의 구내식당 운영은 기업 대상 케이터링 전문업체 ‘CNC’가 맡고 있다. 가격은 한 접시 550엔(약 5100원)이다. 이 업체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울 수 있는 이유는 지바현의 10개 농가와 계약해 채소와 닭고기 등을 산지 직송으로 들여오기 때문이다. CNC는 현재 로레알재팬의 구내식당만 운영하고 있지만, 오는 2027년까지 50개 기업으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야간 구내식당에 외국인 직원 맞춤 메뉴까지 ‘다양’ 직원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야간 구내식당’을 강화하는 기업도 등장했다. 일본 최대 리쿠르팅 기업인 퍼솔 홀딩스는 지난 6월 코로나19 이후 폐쇄됐던 구내식당을 5년 만에 재개했다. 지난달부터는 주 2회 구내식당을 야간에도 개방하고 주류도 제공하고 있는데, “재택근무자가 많은 상황에서 구내식당을 직원 간 교류의 장으로 삼기 위해서”다.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을 위한 구내식당 메뉴를 운영하는 기업도 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 기업 스즈키는 인도 국적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식 ‘카레’가 아닌 인도식 커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커리는 무려 13종류에 이르며, 인도 직원들뿐 아니라 일본인 직원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日 외식물가 ‘급등’…점심 거르는 직원들도 이러한 구내식당 강화 움직임은 급등하는 외식 물가에서 비롯됐다. 일본 총무성 통계국이 발표한 올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보면, 외식 부문 전체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인들의 점심식사와 직결되는 주요 품목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초밥 가격은 같은 기간 7.9% 올랐으며, 간편 식사류인 주먹밥은 무려 18.5% 폭등했다. 쌀 가격이 치솟은 영향이다. 일본 핫페퍼 구루메 리서치센터가 지난 2~3월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 직장인 점심 외식 평균 예산은 1250엔(약 1만 1800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5년 전인 2020년보다 200엔(약 1800원) 이상 오른 수치다. 이런 상황에서 근무일에 아예 점심식사를 거르는 직원도 24%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는 “직장인들의 식비 부담이 극심함을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후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구내식당 시장 규모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전년 대비 20% 감소한 9096억엔(약 8조 5600억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9720억엔(약 9조 1500억원)까지 늘었다. 올해도 같은 수준이 예상된다. 일본 데이쿄대 츠유키 미유키 교수는 “물가 상승으로 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은 직원의 생활과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구내식당은 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서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 4개 대회 남은 KLPGA, 홍정민, 이예원, 방신실 다승왕 놓고 치열한 경쟁…16일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개막

    4개 대회 남은 KLPGA, 홍정민, 이예원, 방신실 다승왕 놓고 치열한 경쟁…16일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개막

    올 시즌 4개 대회만을 남겨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홍정민과 방신실, 이예원 등이 시즌 4승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무대는 오는 16일부터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파72·6605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다. 홍정민은 지난 12일 끝난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4승 선착과 함께 2주 연속 우승도 노리고 있다. 특히 홍정민은 상금이 12억 9401만원으로 방신실(11억942만원·4위), 이예원(9억6726만원·5위)에 앞서고 있어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상금왕 타이틀 획득에도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된다. 대상 포인트는 홍정민이 524점으로 2위, 방신실 3위(490점), 이예원 5위(408점)다. 홍정민은 “매 샷 집중하며 침착하게 2주 연속 우승과 통산 첫 시즌 4승에 도전하겠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 스트로크 리듬에 집중하며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대상포인트와 평균 타수 1위, 상금 3위인 유현조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비록 지난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한 차례만 우승했지만 다른 대회에서 모두 우승권에서 맴돌았던 점을 감안하면 언제든 우승할 수 있다. 유현조는 “아이언 샷 정확도가 아쉽지만 전체적인 샷감이 안정돼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 우승 경쟁을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시즌 해외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보겸은 시즌 2승과 함께 지난 대회 우승자로 타이틀 방어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한가위 연휴인 이달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미국 진출에 성공한 황유민도 국내 대회에서 모습을 보인다.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신인상 부문의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주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공동 4위에 오른 송은아가 1164점으로 1위가 됐다. 그렇지만 김시현이 1103점, 서교림이 1063점으로 큰 차이가 없어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냐에 따라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송은아는 “올해 스스로에게 99점을 주고 싶다”면서 “내년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이번대회에서는 올 시즌 첫 루키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5번 홀에 ‘상상인 존’을 마련해 선수들의 티샷이 떨어질 때마다 300만원 상당의 맞춤 전동 휠체어 1대를 행복나눔재단 세상 파일에 기부한다.
  • 서울시, 추석 맞아 취약 어르신 3만 5000명에 특식 대접

    서울시, 추석 맞아 취약 어르신 3만 5000명에 특식 대접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시가 무료 급식을 제공 중인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대접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을 받는 3만 3000여명과 지난 4월 시작한 ‘서울밥상’ 지원 어르신 1700여명 등 총 3만 5000여명이다. 메뉴는 추석 명절 음식과 그동안 단가가 높거나 조리 과정이 복잡해 제공하기 어려웠던 음식 위주로 마련했다. 소화·저작 능력이 약한 어르신이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소고기토란탕, 가자미 미역국, 소불고기, 송편, 약과 등이 주요 메뉴다. 앞서 연휴 시작 전날인 지난 2일 시는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를 중심으로 1차 안부 확인을 완료했다. 연휴 직후인 10일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근황을 한 번 더 살필 예정이다. 이외에도 긴 추석 연휴를 홀로 보낼 고독사 위험군 등 7만 5000여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는 우리동네돌봄단이 2일과 10일 두 차례 안부를 확인한다. 고위험군 추정 가구는 3일부터 9일까지 집중적으로 안부를 재차 확인 중이다. 추석 전후로 복지관(종합, 노인, 장애인)에서는 명절 특식 나눔, 송편 빚기, 민속놀이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한다. 지역 내 취약 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 긴 연휴, 장애인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절 기간 활동 지원 급여를 기존 12시간에서 36시간까지 추가로 지급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명절이 평소보다 더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식사는 물론 따뜻한 안부 확인으로 외로움을 달래고 건강 이상 없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내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맞춤옷처럼 내 입맛에 딱 맞게’ 카누 캡슐 테일러 팝업 가보니

    ‘맞춤옷처럼 내 입맛에 딱 맞게’ 카누 캡슐 테일러 팝업 가보니

    “맞춤옷을 짓는 것처럼 나만의 커피 취향을 탐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찾은 서울 종로구 ‘카누 캡슐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체험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맞춤 양복을 제작하는 테일러 숍처럼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커피 캡슐을 발견할 수 있다는 콘셉트의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 팝업이 진행 중이었다. 재단사처럼 멜빵 정장을 차려입은 직원이 ‘담당 테일러’ 등장해 방문객에게 ‘테일러링 노트’를 건넸다. 노트에는 체험객이 보유한 캡슐 머신 종류를 적도록 돼 있다. 카누 캡슐은 머신에 따라 네스프레소·돌체구스토 호환 캡슐과 카누 전용 캡슐로 구분된다. 기자가 ‘없음’을 선택하자 카누 전용 캡슐을 체험하도록 안내 받았다. 이제 커피 맛을 볼 시간. 직원이 로스팅 강도별 대표 캡슐 커피 3잔을 내왔다. 산미가 두드러지는 ‘브라이트 가든’, 디카페인 원두를 쓴 ‘케어링 스타 디카페인’, 진한 초콜릿 향의 ‘딥 포레스트’가 제공됐다. 이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캡슐은 ‘딥 포레스트’다. 세 가지 중 가장 입맛에 맞는 캡슐을 고르면 직원이 노트에 산미와 보디감(입 안의 무게감)을 체크했다. 다음 코스는 캡슐 탐색이다. 카누가 출시한 캡슐은 31종 가운데 원하는 한 가지를 골라 아메리카노 1잔을 마실 수 있다. 유료로 디저트를 곁들이면 2~3층 카페 공간으로 이동한다. 고른 캡슐이 다크 로스팅인지 라이트 로스팅인지에 따라 어울리는 디저트 2종이 제공되고, 방문객은 추가로 캡슐 7개를 골라 가져갈 수 있다. 통유리와 테라스로 개방감이 느껴지는 카페 안에선 멀리 북촌 한옥마을이 보여 커피 맛을 돋웠다.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던 한 방문객은 “카누 캡슐이 있는 줄 모르고 지나가다 그냥 들렀는데 생각보다 맛있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내 인스턴트 커피 시장 1위 사업자인 동서식품이지만 캡슐 커피 시장에선 이제 막 인지도를 올리는 단계다. 캡슐 커피 시장 선두 주자인 네스프레소가 업계 추정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다양한 카페 브랜드가 캡슐 사업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캡슐 커피 시장 규모는 올해 약 5000억원 정도로 크지는 않지만 성장성이 높은 걸로 평가된다. 커피 전문점만 10만개가 넘을 정도로 커피를 즐겨 마시는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 덕분이다. 카누 캡슐 종류는 자체 머신용 캡슐 13가지, 타 머신 호환 캡슐 18가지로 네스프레소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블렌딩 원두와 싱글오리진 원두, 아이스 커피에 어울리는 맛, 디카페인 등으로 구색을 갖췄다. 캡슐당 원두량이 9.5g으로 경쟁사보다 1.7배 정도 많다는 점을 강조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카누가 한국인의 커피 취향을 가장 잘 이해하는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면서 “팝업 초기였던 지난달보다 방문객이 많이 늘어서 평일은 하루 평균 300~400명, 주말은 700명이 다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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