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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부모에게서 유전자 받은 아이 세계 첫 탄생

    엄마, 아빠, 그리고 난자제공자 등 세 명의 유전자를 결합한 아이가 세계 최초로 태어났다고 미국 언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연구진은 생물학적 부모 셋을 둔 사내아이의 탄생과 관련한 간추린 요약본을 이날 의학저널 ‘임신과 불임’ 온라인판에 먼저 공개하고 다음달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미국생식의학학회 학술회의에서 더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브라힘 하산이라는 이름의 남자 아기는 요르단 출신 부모 마흐모드 하산과 이브티삼 샤반 사이에서 5개월 미국 ‘새희망출산센터’ 의료진의 시술에 의해 출생했다. 세 부모의 유전자를 결합한 체외 수정 방식은 기술적 문제와 윤리 논란 때문에 미국에서는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시술은 멕시코에서 이루어졌다. 영국은 2015년 세계에서 최초로 세 부모 체외 수정을 허용했다. 아이의 친모인 샤반은 뇌, 척수 등 중추신경계를 서서히 악화하는 흔치 않은 유전성 신경대사장애인 리 증후군(Leigh syndrome)을 자녀에게 유전시키는 유전자 변이를 지니고 있었다. 샤반은 건강했지만 태어난 두 아이가 리 증후군으로 각각 생후 8개월, 6세 때 숨지자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해 ‘새희망출산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샤반은 어머니에게서만 자녀에게로 유전되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DNA) 변이를 지니고 있었고 자녀들이 리 증후군에 걸린 것은 이 유전자 변이를 물려받은 때문이었다. 연구진은 미토콘드리아 DNA 결함을 지닌 샤반의 난자에서 핵만 빼내 정상 미토콘드리아를 지닌 난자공여자의 핵을 제거한 난자에 주입하고 나서 정자와 수정시켰다. 이 수정란을 친모의 자궁에 착상시켜 태어난 아기가 하산이다. 이 아기는 결국 친엄마, 아빠, 난자제공자 등 3명의 유전자를 모두 물려받았지만, 리 증후군을 일으키는 친엄마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변이는 물려받지 않았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연구진이 아브라힘 하산의 리 증후군 발생 가능성을 살핀 결과, 미토콘드리아 DNA 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이 1% 미만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미토콘드리아 DNA변이로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핵 바깥에 있는 부분으로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전소” 역할을 수행하며 세포핵과는 별도로 독자적인 DNA를 지니고 있다. 미토콘드리아에 들어 있는 유전자는 전체 유전자의 0.1%에 불과하다. 미토콘드리아 DNA는 세포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기능뿐이며 외모나 성격 등 인간의 특징을 지정하는 유전정보는 모두 세포핵 DNA에 모두 포함되어있다. 그러나 미토콘드리아 DNA변이는 근이영양증, 간질, 심장병, 정신지체, 치매, 파킨슨병, 헌팅턴병, 비만, 당뇨병, 암 등 150개 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희망출산센터’의 존 장 박사는 “생명을 살리는 것이야말로 윤리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며 이런 방식의 시술에 쏠린 일각의 우려를 반박했다. 그러나 비판론자들은 수십 년간 아이의 건강을 계속 점검해야 새 시술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태도를 견지했다. 미토콘드리아 DNA 결함에 따른 유전병을 막기 위한 두 번째 시술 방법은 이미 수정된 단세포 배아에서 미토콘드리아 결함이 있는 난자의 핵만 정자와 함께 빼내 미토콘드리아가 정상인 다른 여성의 핵을 제거한 난자에 주입하는 것이다. ‘세 부모 아기’ 시술을 두고 아이들을 유전병의 공포에서 해방시킬 것이라는 찬성론과 유전자 조작에 따른 ‘맞춤 아기’ 탄생으로 인류의 윤리가 더욱 말살될 것이라는 반대론이 팽팽히 맞서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맘스 스마트 바운서, 받고 싶은 출산선물 1위

    포맘스 스마트 바운서, 받고 싶은 출산선물 1위

    미국 유아용품 브랜드 포맘스의 ‘스마트 바운서’가 출산선물로 가장 받고 싶은 신생아용품 1위에 선정됐다. 임신∙출산∙육아 전문잡지 앙쥬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앙쥬 회원 985명을 대상으로 ‘출산선물로 받고 싶은 육아용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예비 엄마들이 포맘스의 스마트 바운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맘스 스마트 바운서는 엄마의 배 속에서 아이가 느꼈던 편안함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둥근 계란 모양의 타원형으로 디자인된 바운서 제품이다. 엄마가 안아주는 듯한 포근한 느낌으로 총 5가지의 유니크 모션을 제공하며, 5단계 속도 조절 기능으로 세밀한 설정이 가능해 아기들의 컨디션에 따라 맞춤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빗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 심장소리 등 4가지 백색소음이 내장돼 있어 아기를 달래거나 재울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등받이 각도는 최대 170도까지 조절이 가능해 아이의 연령 및 무드에 따라 조절해 사용이 가능하다. 포맘스 정식 수입업체인 ㈜비앤케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26일 “포맘스 스마트 바운서는 론칭 1년 만에 동일 브랜드인 락카루 바운서와 함께 누적 판매 수량 1만대를 돌파한 인기 상품”이라며 “육아로 힘든 대한민국의 수많은 엄마, 아빠들에게 도움을 줄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포맘스 스마트 바운서를 통해 보다 편안한 육아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핫 플레이스] 숨 가쁜 서초의 뒷공간 더 천천히… 더 자세히 느림과 여유 누려볼까

    [서울 핫 플레이스] 숨 가쁜 서초의 뒷공간 더 천천히… 더 자세히 느림과 여유 누려볼까

    서울 서초구 방배로42길, 일명 ‘사이길’이 수상하다. 방배동 서래마을과 카페 거리 사이 이면도로인 이 골목, 눈여겨보지 않으면 동네주민도 지나칠 법한 곳. 5년 전만 해도 동네슈퍼, 철물점, 세탁소, 김치공장이 들어서 있던 인적 드문 우중충한 뒷골목이었다. 350여m의 작은 거리가 이제 갤러리와 공방, 디자인숍, 베이커리와 작은 레스토랑 40여 곳이 오밀조밀하게 들어선 자생적인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이길은 현재 진행형 거리이다. 외지인이 점령해 버린 서촌길, 경리단길, 상수동 등과 달리 사이길은 아직은 젊은 예술인과 서초구민인 지역상인, 주민들이 주체다. 길 명칭도 상인회 격인 ‘예술거리조성회’의 아이디어 회의에서 나왔다. 화려한 네온사인 불빛이나 왁자지껄함은 적지만, 더 천천히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기쁨이 있다. ‘사이(42) 좋은 길’에 한발 들여놓는 순간, 당신도 다른 세계에 발을 들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볼 수 있다. ●즐길거리… 전시도 보고, 작품도 사고 사이길 초입의 4층 건물 ‘갤러리 토스트’는 이곳의 중심축이다. 2011년 이도영 아트 디렉터를 중심으로 몇몇 예술인이 의기투합해 “도심 낡은 뒷골목에 문화공간을 만들어 보자”며 덤벼든 게 시작이었다. 미나 아틀리에, 아트컴퍼니 긱 등 갤러리 예닐곱 개가 운영 혹은 새로 공사 중이다. 이씨는 “신진 예술가들을 자체 발굴해 전시·공연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장 다음달 14일부터 23일까지 ‘사이길 축제’와 더불어 아트페어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쇼핑’전이 열린다. 미술의 대중화와 소장문화 확산을 위해 신진작가들이 재능기부한 작품을 전시하고 10만원에서 1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행사다. 이씨는 “지난 8월 1차 페어 때 입소문을 듣고 ‘거실에 걸 그림을 싸게 사러 왔다’는 주민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1세대 조향사 정미순씨가 일일이 발품 들여 문을 연 우리나라 유일의 향수 박물관도 있다.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공방마다 일제히 할인상품을 내놓는 사이마켓데이에는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감 체험… 나만의 향수·가방 만들기 도자기, 가죽, 옻칠 공예, 베이킹, 부케, 선물포장, 목공 등 10여곳의 다채로운 공방이 들어서 있다. ‘1인 원데이 클래스’ 혹은 초·중급 과정이 다양해 초보자도 쉽게 체험하는 교육과정이 있다. 온라인에서 유명한 편집옷가게들도 있다. 향수공방(G.N 퍼퓸 스튜디오)에서 170여가지 향수 베이스와 천연향료를 이용해 나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어 보자. 직장인 양수현(26·여)씨는 “남자친구 생일선물로 향수를 직접 만들어 주려고 한다”며 흡족해했다. 도자기 핸드 페인트 스튜디오(세라워크&방배목장)에 들어서니 동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형형색색의 도자기 잔과 그릇들이 진열장에 한가득이다. 어린이 프로그램도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 안성맞춤. 한편에선 도자기처럼 흰 우유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다. 옻칠공예가 박수이의 아틀리에 겸 카페는 오가는 동네 주민들이 노닥거리는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자가 들어서자 “매일 자리만 차지하다 가서 미안하다”는 노신사 네명이 왁자지껄 웃으며 자리를 뜬다. 2층 작업실에서 만든 옻칠소품들이 진열돼 있는데 구입도 가능하다. 다소 가격대가 나가긴 하지만 한창 핫(hot)한 가죽가방(알라맹)이나 핸드메이드 주얼리·바늘조각인형(수메이드), 마카롱·케이크(도나리) 만들기 체험도 매력적인 즐길거리다. ●먹을거리… 카페와 레스토랑 등 10여곳 성업 일식과 캐주얼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10여곳 중 입소문을 탄 곳이 많다. 메밀 자루소바 전문점(스바루)은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정기적으로 찾을 정도로 단골이라고 지나던 주민이 귀띔한다. 광화문 맛집인 ‘마이엑스와이프시크릿레시피’의 공동 창업자 출신 사장님이 낸 캐주얼 레스토랑(켈리&토니스팬케익)은 파스타·피자·볶음밥에 와인이 유쾌한 마리아주를 이뤘다. 크림치즈가 들어가 포실포실한 팬케이크는 사이길을 돌아보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딱이다. ‘구멍가게’라는 뜻의 에숍 레스토랑은 테이블 3개짜리 아늑한 공간이 매력적이다. 토스트 갤러리 1층의 베이커리(리블랑제)는 천연 효모, 프랑스 수입 밀가루로 만든 발효빵으로 오후에 한발 늦게 가면 떨어지기 십상이라고 한다. 일식 비스트로(강쉐프스토리)는 동네 주민들의 각종 모임 장소로 거듭나는 중. 문구용품 매장을 준비 중이던 30대 여성은 “성수동, 한남동 등지를 다 돌아봤지만, 번잡하고 임대료가 감당 못할 만큼 비싸더라”며 “예술적인 거리 느낌도 좋고 훨씬 싼 임대료로 들어올 수 있다”고 사이길에 대한 느낌을 말했다. 이도영 디렉터는 “자세히 들여다봐야 느낄 수 있는 한적한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이곳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정미순 조향사는 “트래픽이 많고 복잡한 상권보다 개인 공방·예술가들이 작지만, 자신만의 특색을 살려 주민과 함께하는 거리로 거듭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전했다. 방배본동 주민 정지원(45)씨도 “사이길에 대한 관심이 바람처럼 일었다가 썰물처럼 빠져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찾아가는 길:내방역 7번 출구에서 함지박사거리 방향으로 걸어서 10분/ 3·7·9호선 고속터미널 8-2번 출구서 버스 148번 함지박사거리 하차, 7호선 내방역 2번 출구·2호선 방배역 4번 출구서 148·148·406번 방배프라자 하차 →서리풀공원길 연계코스:고속터미널역~서래공원~서리골공원~누에다리~몽마르뜨공원~청권사쉼터~방배역(3.9㎞)
  • 자연을 품은 아파트 ‘동양산 우성스마트시티·뷰’ 9월중 분양

    자연을 품은 아파트 ‘동양산 우성스마트시티·뷰’ 9월중 분양

    우성종합건설이 경남 양산시 덕계동에 새롭게 선보이는 ‘동양산 우성스마트시티·뷰’가 녹지, 교통, 학군, 차별화된 설계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단지는 9월 중 분양할 예정으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60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61~106㎡로 설계되며, 이 중 실수요층이 두터운 61~84㎡ 주택형이 전체 가구의 88%를 차지할 정도로 주를 이룬다. 단지는 먼저 쾌적한 자연환경을 이용할 수 있어 실거주 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 단지 외부에는 회야강이 옆에 있어 산책로를 즐길 수 있고 특히 명산 천성산도 끼고 있어 배산임수의 풍수적 장점이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이 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경 1km 이내에 5개의 초·중·고가 있어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또 1층 필로티 설계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어 자녀들이 뛰어 놀기 좋은 곳이다. 여기에 단지와 접하는 약1500㎡ 어린이공원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조경공원,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주민복리시설이 있고 인근으로 메가마트, 덕계종합시장, 이마트 등 쇼핑시설은 물론 은행, 동사무소, 웅상체육공원, 웅상도서관 등 공공문화시설이 자리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다시 주목 받고 있는 판상형 아파트인 이곳은 전 세대 남향위주로 동을 배치해 쾌적성을 높이고 주변지역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고층으로 지어지는 까닭에 탁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또 아파트가 갖는 차별성으로는 동양산 최초의 저층특화 테라스아파트로 공급된다는 점이다. 특히 각 라인별 전용엘리베터를 갖추고(104동 제외) 4BAY 설계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펜트리 공간을 확보하는 등 지역 최초와 차별화된 수요자 맞춤 설계로 동양산 아파트 주거문화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밖에 아파트를 둘러싼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부산-울산 방향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인근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에게도 직주근접형 주거지가 되는 셈이다. 부산-울산을 연결하는 7번국도 및 7번국도 우회도로(공사중)가 갖춰져 부산, 양산, 울산으로 이어지는 산업단지의 중심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덕계동에 위치하며 9월 29일 개관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주 또 지진…조윤선, 경주 찾아 다보탑 등 문화재 피해 상황 점검

    경주 또 지진…조윤선, 경주 찾아 다보탑 등 문화재 피해 상황 점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잇단 지진이 발생한 경주를 찾아 다보탑 등 피해를 입은 문화재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에서는 12일 규모 5.1과 5.8의 지진에 이어 19일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첨성대, 불국사, 다보탑 등 국보·보물급 문화재의 피해 현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경주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이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등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첨성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덕문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우리는 지진에 대해 축적된 경험이 적은 만큼 지진 연구와 경험이 풍부한 해외 전문가들의 얘기를 잘 들어 앞으로 예상되는 여진에 경주를 비롯한 문화재 밀집지역의 문화재들이 손상되지 않고 잘 보전될 수 있도록 근본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덕문 실장은 피해 상황 보고에서 “지난 12일 규모 5.8 지진에서는 첨성대 중심축이 북쪽으로 2㎝ 정도 더 기울어졌고, 상단에 있는 정자석 오른쪽 맞춤 부위가 5㎝가량 틈새가 더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19일 규모 4.5 여진과 관련해 “지난 12일 동쪽에서 서쪽으로 밀리면서 틈새가 5㎝가량 벌어졌던 정자석이 3.8㎝ 정도 북쪽으로 이동했다”고 밝히면서도 “(12일 때와 달리) 중심축의 변동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대 초고층 건물에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사용되는 추가 첨성대 중심에 매달려 있어 첨성대는 진동이 있더라고 중심을 잡아주는 복원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첨성대 축이 규모 5.8 지진에서 움직였으나 규모 4.5 지진에서는 움직이지 않은 점으로 미뤄볼 때 4.5 정도 까지는 충분히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불국사에 도착한 조 장관은 사찰 곳곳의 피해 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번 지진으로 불국사에서는 사찰 내 다보탑(국보 제20호)이 일제강점기에 파손돼 접합했던 상층부 난간석이 내려앉는 피해를 입었고, 대웅전(보물 제1744호)의 지붕과 용마루, 담장 기와도 일부 파손됐다. 관음전 담장 기와와 회랑 기와도 부서졌다. 조 장관은 신라 시조인 박혁거세왕의 위패를 모신 숭덕전에 들러 파손된 담장 기와를 수리하는 문화재돌보미 및 기와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진 피해 문화재 현장 점검을 마친 조 장관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희의료원, 27일 후마니타스 암병원 착공식…2018년 완공

    경희의료원, 27일 후마니타스 암병원 착공식…2018년 완공

    경희의료원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암병원을 건립한다. 경희의료원은 오는 27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과 암병원 부지에서 후마니타스 암병원 착공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지상 7층, 지하 2층의 건축면적 5940㎡(약 1800평) 규모로 건설하며 약 2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경희의료원 전면 좌측에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과 조인원 경희대 총장, 공영일 경희학원 이사장, 김의신 암병원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암환자를 위한 치유와 감성의 공간’이라는 암병원 콘셉트에 맞게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착공식으로 구성됐다.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명화가 디지털아트로 스크린을 채울 예정이다. 본다빈치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명화전시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이 추구하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의료원은 설명했다. 또 경희대 음대와 함께하는 현악 4중주 기악과 합창 공연을 통해 암극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현재 경희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암환자들도 초대돼 착공식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정밀의학’을 토대로 환자 개인별 맞춤치료를 한다. 환자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당일 진료 및 검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의학?한의학·치의학·생명과학·의료 인문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도 갖춘다. 환자와 가족들의 신체적, 정신적 치유를 위해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와의 협업으로 건물 디자인을 마련했다.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선과 환자 심리안정을 위한 내부 디자인도 선보인다.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은 “암병원 착공식을 통해 후마니타스 암병원이 지향하는 바를 전하고자 한다”며 “환자가 중심인 진료, 치유의 결합 시스템과 정밀의료실천을 통해 국내 암치료의 새로운 진료 모델을 제시하는 암병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실속형 특화설계 갖춘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10월 분양

    실속형 특화설계 갖춘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10월 분양

    최근 실물경제 침체 및 저성장 기조에 따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은 점차 실속형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형태는 사회전반적인 의식구조의 변화 함께 고객트렌드의 발빠른 대응이 주택시장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추세이다. 즉 가족수에 적정한 규모의 주택을 선호하고 실용성을 중시하며 짜임새 있는 주거공간을 선호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경계가 모호해진 주택시장에서 이러한 성향을 반영하듯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다. 대형타입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고 공간효율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도입하여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0월 영종하늘도시 A43 블록에 분양을 앞둔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바로 이러한 컨셉을 바탕으로 중소형 타입이지만 가치높고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해준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지하2층, 지상 30~39층 아파트 5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3㎡, 84㎡ A, B 타입 총 65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우선 영종하늘도시 내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39층으로 설계되어 있어 랜드마크 디자인을 자랑한다. 1층세대의 경우 자연그대로의 지형차를 이용한 단지레벨을 선보여 남측도로 보다 약 9m가 높게 조성이 되며 단지 옆 35만㎡의 힐링공원과도 단지가 연결되도록 조성하였으며 전세대가 남향형(남향, 남동향, 남서향)배치로 채광과 통풍, 전망을 확보하였으며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엔 테마조경을 조성한 공원형 단지 설계를 선보인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특별한 선택아이템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알파룸, 펜트리 빌트인 등이 적용된 특화설계를 통해 사공간 없이 내부설계를 더욱 알차게 꾸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나아가 실사용면적까지 확대되는 효과와 함께 주거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최상층의 경우에는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가 있으며 1층과 2층, 최상층의 천장고를 확대하여 체감면적이 더욱 넓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동별로 1개소씩 전망테라스를 구성하여 가족단위나 이웃끼리 모임과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선택형 평면(84㎡)을 통해 침실과 펜트리 혹은 알파룸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73㎡에는 복도 수납장이 제공된다. 주방가구와 현관 신발장은 각각 수납특화공간을 선보이고 신발장의 경우 워크인 클로젯을 통해 더욱 편리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현관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김치냉장고장, 시스템 에어컨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설계를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놓은 것이 특징. 이러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의 특화된 설계는 저작권 등록이 된 신평면으로서 맞춤선택형 공간과 수납특화공간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운서역 인근에 구성되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서역 인근과 송도에 분양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방문 간호·시설 입소·요양비… 상황별 ‘맞춤 선택’

    방문 간호·시설 입소·요양비… 상황별 ‘맞춤 선택’

    요양보호사 임한숙씨가 경북 안동에 사는 치매 할머니를 만난 건 2013년 4월 햇살 좋은 어느 봄날이었다. 요양보호사로서 첫발을 내디딘 이날 설레는 마음으로 할머니 집 거실에 들어선 임씨는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 있었고, 대변 냄새가 역하게 코끝을 찔렀다. 할아버지는 그간 할머니를 홀로 돌봤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노쇠한 90세 노인이었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인 할머니는 뇌출혈 후유증과 허리압박 골절로 걸을 수조차 없었다. 당뇨와 치매로 인지기능마저 떨어져 온 방에 대소변을 묻혀놓기도 했다. 임씨는 할머니와 3번의 겨울을 보냈다. 매일 출근해 할머니를 씻기고 머리를 빗겨 드렸고, 집 앞 텃밭에서 나는 각종 나물로 된장찌개를 끓이고 무침을 해드렸다. 제대로 펴지도 오므리지도 못하는 할머니의 팔다리를 잡고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며 근력 운동을 돕고, 텃밭에서 오이나 가지를 따는 연습도 했다. 가족처럼 애틋한 사이가 된 할머니는 이제 임씨가 올 시간이면 문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기다린다. 임씨는 “만약 첫날 뒷걸음질쳐 도망갔다면 이렇게 따뜻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노인장기요양제도는 임씨가 돌보는 할머니처럼 치매가 있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거동하기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에게 신체·인지·가사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건강보험료를 낼 때 함께 내는 장기요양보험료(건강보험료×6.55%)로 운영된다.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집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급여, 요양시설에서 서비스를 받는 시설급여, 요양급여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가족요양비를 지급하는 특별현금급여 등 종류가 다양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어르신의 심신 상태를 확인한다. 의사소견서를 제출하고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을 받으면 등급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노인요양시설이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해 서비스를 이용할지, 집에서 서비스를 받을지는 수급자가 선택하면 된다. 다만 장기요양 수급자로 결정되면 ‘장애인 활동지원’이나 지방자치단체의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다른 사회보장급여 중복 수급이 제한될 수 있어 잘 판단해야 한다. 장애가 있다면 장기요양서비스를 받는 것보다 장애인 활동지원을 받는 게 더 유리한 경우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13일 “한번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으면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로 돌아가기 어려워서 공단에서 가정에 조사를 나갈 때 어떤 서비스를 받는 게 수급자에게 더 유리한지 따져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좋은 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으려면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서 전국 장기요양기관을 조회해 기관별 평가 등급을 확인하고 정부로부터 높은 등급을 받은 기관을 고르면 된다. 집에서 서비스를 받는 재가 급여를 신청하면 장기요양기관으로부터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 목욕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통 어르신의 활동을 지원하고 가사를 돕는 방문 요양을 많이 이용하는데, 내년부터는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통합재가기관’과 상의해 자신에게 필요한 장기요양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설계 받아 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부모님을 일정 시간 장기요양기관에 맡기는 주야간 보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집까지 모시러 가고 보호 시간이 지나면 모셔다 드리는 이동서비스도 제공한다. 며칠 집을 비워야 할 때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일정 기간 어르신을 돌봐주는 단기보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요양보호사가 방문하기 어려운 외딴곳에 거주해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우면 가족 요양비를 받을 수 있다. 가족으로부터 방문요양에 준하는 정도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때 지급한다. 가족요양비를 받으려면 ‘가족요양비 지급신청서’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정부에선 치매 환자가 배회하다 실종되는 것을 막고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에게 배회감지기 등도 지급하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한방으로 잡는 건강]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 침뜸 등 한의 치료로 개선

    난임이란 1년간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부부관계를 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만 35세 이상 여성은 6개월간 시도해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난임으로 본다. 요즘에는 난임이 늘어 7쌍 중 1쌍의 부부가 자연임신이 어려운 원인불명 난임 진단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난임부부 지원사업 대상자의 원인불명 난임 현황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2004년 난임 진단을 받은 사람은 12만 6865명이었으나 2014년에는 무려 64.9%가 늘어 20만 9319명이 난임 진단을 받았다. ‘원인불명’의 난임은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막막함과 좌절감을 안겨 준다. 한의에서는 이런 난임 부부에게 환자의 상황과 상태에 적합한 맞춤 처방을 한다. 자궁과 난소 난자, 고환과 정소 정자를 더 건강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전신의 상태를 고려해 임신에 유리한 몸을 만들 수 있게끔 돕는 처방을 한다. 2013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양방 난임 치료의 5년 평균 성공률은 인공수정 11.5%, 체외수정 26.1%이며, 한의 난임 치료 역시 25~30%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한의 난임 치료에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원하는 금액이 다르지만 평균 160만원의 본인부담금이 든다. 양방 치료에 평균 720만원이 드는 것에 비하면 경제적이다. 한의 난임 치료는 보통 3개월 단위로 이뤄진다. 주된 치료법은 한약과 침뜸 치료다. 때로 훈증요법과 약침요법, 추나요법, 외용제요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침뜸 치료는 대개 주 2회 시행하며, 경락의 상태와 신체 에너지를 안정시키는 혈 자리에 침과 뜸 등을 놓는다. 이렇게 치료받으면 월경불순이나 월경통이 개선되기도 하며, 소화불량이나 수족냉증에도 도움이 된다. 한의 난임 치료가 여성뿐만 아니라 운동성이 떨어지거나 기형 정자가 많은 남성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6주 이상 한의 치료를 받은 난임 남성의 70%가 1년 이내에 자연임신에 성공했으며, 12%의 남성은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 한의 난임 치료만 시도한 경우도 높은 자연임신 성공률을 보였다. 한의 치료와 양방 시술을 병행하면 착상률과 임신 유지 확률이 증가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 남지영 경희미르한의원 원장
  • 해커스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 토익시험 직후 정답ㆍ점수 공개

    해커스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 토익시험 직후 정답ㆍ점수 공개

    해커스토익이 토익 응시자를 위해 시험 직후 빠른 정답과 점수 확인, 성적 분석을 돕는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응시자들은 시험 직후 ‘abcd’ 정답을 빠르게 확인하고 채점할 수 있어, 성적 발표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자신의 점수를 미리 확인 가능하다. 평균점수와 백분위 등 당일 시험에 응시한 경쟁자들과 자신의 데이터를 비교해 나의 위치 및 약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1:1 성적 맞춤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학습 전략까지 알아볼 수 있다.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점수를 채점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받을 수 있고(50% 이상 정답 입력 시, 사전예약 시~시험 당일 15시까지) 바로 채점 서비스 점수와 자신의 실제 점수가 일치하고, 시험 당일 해커스토익 내 다른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문화상품권 5만원(5명 추첨)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당일 시험에 대한 해커스어학원 스타 강사진의 총평 강의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총평 강의에서는 해커스어학원 스타강사진이 직접 알려주는 당일 토익시험 분석과 논란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설을 제공한다. 시험 종료 후에는 음성·텍스트·영상 총평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총 장학금 500만원을 제공하는 ‘신토익 논란문제 해결사 이벤트’도 인기다. 해당 이벤트는 11일 토익시험 직후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논란문제에 대해 명쾌한 답변으로 도움을 주는 해결사 100명을 추첨해 각각 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입주기업 위한 맞춤설계 적용한 성수동 ‘서울숲 비즈포레’ 분양 예고

    입주기업 위한 맞춤설계 적용한 성수동 ‘서울숲 비즈포레’ 분양 예고

    입주기업의 편의성을 끌어올린 맞춤설계를 적용한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비즈포레’가 이달 홍보관 개관이 예정된 가운데 분양을 앞두고 있다.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 더블역세권인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하는 서울숲 비즈포레는 지하 5층~지상 12층, 대지면적 2,207㎡에 연면적 17,617㎡ 규모의 중소형 오피스로서 단지는 최소 전용 33㎡(구 10형)부터 구성된다. 단지는 전체 대지면적의 20%를 공개 공지로 조성했으며 6m 높이의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한층 높였다. 1층을 공원 형태로 설계해 입주직원 및 방문업체의 출입에 쾌적함을 더했다. 지상 2층과 10층에는 쉬는 시간 티타임과 담소를 즐길 수 있는 휴게정원과 벤치를 설치했다. 지하 5층~지하 1층은 높은 층고로 설계돼 물건 적재가 수월하며 호실 앞 주차공간을 마련해 효율적인 물류 유통환경을 조성했으며 공용창고를 제공하며 중대형 차량 주차와 여성운전자를 배려한 확장형 주차공간도 설계했다. 한강과 중랑천이 인접해 직원들의 자전거 출퇴근이 용이하며 지상 1층에는 로비공간과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지원시설이 마련되며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 거치대도 설치된다. 2층에 마련된 테라스 및 휴게공간과 옥상의 스카이루프정원을 통해 서울숲과 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1층 로비와 연결되는 건강계단이 설치돼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성을 높여줄 계획이다.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 공원을 이용해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마트와 주민센터, 은행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업무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의 에너지 절감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시설에는 대기전력차단 장치와 LED조명, 고효율 복층유리, 옥상 태양광 모듈 설치, 친환경건축자재 사용 등 다양한 녹색건축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사옥마련 초기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다양한 세제혜택도 제공된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알선해 주며 2016년 기준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5년간)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잔금 정책자금 대출 및 일반대출 저금리 알선도 가능하다. 서울숲 비즈포레의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에 9월 중 마련될 예정이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마이크로스튜디오, EMS 홈 트레이닝 서비스 시작

    마이크로스튜디오, EMS 홈 트레이닝 서비스 시작

    EMS 트레이닝 전문 기업 마이크로스튜디오는 올 8월부터 EMS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 2~3회만 운동해도 매일 운동한 효과가 나타나는 운동방법인 EMS(Electrical Muscle Stimulus)트레이닝을 권할 수 있겠다. 이 트레이닝은 최근 바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스튜디오에서 시작하는 EMS 홈 트레이닝은 나만의 편한 장소에서 트레이너가 직접 방문하여 1:1 서비스와 체계적인 맞춤 프로그램 설계로 운동 효율을 극대화하며 운동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 EMS(Electronic Muscle Stimulation)란 1960년대 NASA에서 우주 비행사의 근력 손실을 막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생체전류와 유사한 파형을 근육에 직접 전달해준다. 이미 해외에서는 근육운동이나 재활치료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인들까지 운동 프로그램으로 보급화되고 있는 추세다. EMS 트레이닝의 가장 큰 장점은 20분이란 짧은 운동으로 최대 6시간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특수 제작된 수트를 입고 저주파가 흐르는 밴드를 팔과 다리, 엉덩이에 착용하고 운동을 하면 저주파가 미세한 근육까지 자극해 큰 운동효과를 가져온다. 국내 최초로 EMS 트레이닝을 도입한 마이크로스튜디오는 매년 연구팀에서 독일 현지 교육을 이수하여 우수한 트레이닝 기법을 개발. 기존의 EMS 트레이닝 업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스튜디오 관계자는 5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과 육아와 산후 등 외출이 어려운 경우에도 EMS 홈 트레이닝 프로젝트를 통해 손쉽게 집에서도 부위별 EMS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체중 감량, 근력 강화 등의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기존 회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스튜디오는 전국에 3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EMS 홈 트레이닝 서비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EMS 트레이닝 대중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적선사 기항지 확대 검토, 네티즌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국적선사 기항지 확대 검토, 네티즌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정부는 4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따른 물류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국적 선사들의 운항노선 기항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현재 현대상선 운항 노선 중 중동 지역 등의 기항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내 항만에 기항하는 한진해운 선박에 대해서도 하역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비상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24시간 비상 체계를 운영하고 수입·수출화물에 대한 통관 절차 간소화, 하선 물품의 반입 기간 및 보세구역 반출 연장 등 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협력 업체에 대한 맞춤형 금융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협력업체-주거래 은행 간의 1:1 상담을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기로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댓글란을 통해 “정부 뒷북정책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chur****)”, “130일동안 준비했다고 자랑하더니. 한진해운 대리도 걱정했던 이따위도 사태도 해결못하는 무능한 정부(benn****)”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관 함께 복지전문성 더하고

    민·관 함께 복지전문성 더하고

    복지정책·수요파악 등 전문화…사각지대 없이 소외층 맞춤지원 “아이고 감사합니다. 전기가 끊길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다니. 더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최모(51·동대문구 장안1동)씨는 만나는 동네 주민에게 이렇게 감사 인사를 하고 다닌다. 몸이 불편한 남편과 둘이 사는 최씨는 도시가스와 전기, 케이블방송 등 각종 공과금 96만원을 내지 못한 장기체납자로 가스공급 중단 및 단전을 통보받은 상태였다. 또 남편과 반지하에 거주하는 등 주거 환경도 매우 열악했다. 자포자기 상태였던 최씨에게 장안1동 ‘찾아가는 동사무소’(이하 찾동)와 이웃 주민들이 구세주처럼 다가왔다. 복지플래너(복지담당 공무원)의 상담으로 공과금 긴급 지원을 받았다. 또 동대문구의 민간 지역복지공동체인 보듬누리가 최씨의 집을 도배하고 수도·전기 시설 등을 고쳐 주었다. 찾동과 보듬누리가 함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도운 것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동’과 기존 보듬누리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의 복지정책이 한층 전문화되고 어려운 이웃의 복지 수요를 종합적·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보듬누리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공공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동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공동체 모델로 ‘1대1 희망결연’과 ‘동희망복지위원회’가 융합된 사업이다. 특히 동희망복지위원회는 이웃의 복지 문제를 지역 주민들이 직접 해결해 나가는 마을 단위 봉사조직으로 구의 14개동에서 식당 사장부터 가정주부까지 주민 1183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7월부터 지역 14개 모든 동에서 시작한 찾동 사업은 기존의 민원?행정 기능 중심이던 동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복지 기능과 주민공동체 거점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기다리던 복지, 행정업무 중심’에서 ‘찾아가는 복지, 주민 중심’으로 전환했다. 찾동을 통해 구는 체계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관리하고 마을공동체를 주축으로 하는 복지 생태계를 만들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직원과 37만 동대문 주민이 함께한 보듬누리 사업과 찾동이 결합하면서 많은 상승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정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자생한방병원, 자생 보약 30% 할인 이벤트

    자생한방병원, 자생 보약 30% 할인 이벤트

    자생한방병원은 9월 한 달간 자생 보약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가족, 지인에게 보약을 통해 건강을 선물하라는 의미로 기획했다. 이벤트 대상 보약은 특공단, 육공단, 청공단, 사향공진단, 녹용보혈탕 등 명품보약과 생활보약이다. 4개 이상 구매 시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병원은 특공단은 심장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기능을 갖췄고, 육공단은 기억력 향상과 피로회복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청공단은 뇌기능 활성화와 기억력 및 집중력 강화, 사향공진단은 몸 속 독소를 해독해 체력을 북돋는 기능을 한다. 녹용보혈탕은 혈액 생성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보약은 성별과 연령, 상황, 질환에 따라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맞춤 처방하는 기능성 한약이다. 부모님 건강을 위한 보약, 가사일에 지친 여성을 위한 보약, 수능 막바지 수험생을 위한 보약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자생 보약은 약효가 우수한 최우수 약재만 골라 조제하고 있다”며 “자생 보약으로 부모님이나 가족, 친지를 위해 건강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1577-0007)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교통안전 행복운전] ‘여수 10중 사고’ 이후에도 사업용 자동차 ‘곡예 운전’

    [교통안전 행복운전] ‘여수 10중 사고’ 이후에도 사업용 자동차 ‘곡예 운전’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621명. 적진 않지만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사업용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904명으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사업용 차량 대수(52만대)는 국내 전체 차량 대수(2099만대)의 2.4%에 불과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를 차지하고 있다.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안전불감증, 과로운전, 첨단안전장치 장착 미흡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 29일 전남 여수시 만흥동 마래터널 엑스포 방향. 같은 달 14일 발생한 대형 트레일러 추돌 사고의 흔적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다. 터널 안 도로에 남은 브레이크 자국과 터널 벽의 긁힌 흔적만으로도 그날의 참상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날 사고는 시멘트 벌크 트레일러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앞차를 들이받고 1, 2차로에 있던 차량 10대가 서로 부딪치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바로 앞차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숨지고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와 안전운전 이탈, 피로도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사고 차량의 당일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운전자는 사고 순간까지 6시간 53분을 운행했다. 이 중 운전 운행 시간은 4시간 12분으로 장기간 운전에 따른 위험 요인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부 운행 내용을 분석하면 사정이 달라진다. 운전자의 이날 운행 거리는 250㎞. 최고속도 108㎞로 달린 구간도 있었다. 이 차의 최고속도 제한장치는 90㎞에 맞춰져 있다. 사고 발생 2분 전에는 여수엑스포대로의 최고 제한속도 80㎞를 초과해 달리기도 했다. 터널 진입 전부터 사고 지점까지는 60㎞로 정도로 운행하다가 속도를 낮추지 못하고 앞차를 추돌했다. 운전자의 최근(7월 1일~사고 당일)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354㎞를 운행했다. 휴식 시간을 포함한 운행 시간은 10시간 7분으로 위험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그러나 운전 행태는 그렇지 않았다. 운행 중 위험운전이 많았다는 게 드러났다. 사고 운전자의 100㎞당 위험운전 행동은 무려 5.1회나 됐다. 과속, 급감속, 급정지, 급앞지르기 등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행동이 운행기록장치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여수경찰서는 사고 운전자로부터 깜빡 졸다가 사고를 냈다는 진술도 받았다.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사고였다. 안병모 여수경찰서 교통안전팀장은 “운전자는 주로 이 지역을 오가면서 운행했고, 도로 사정에도 밝았다”며 “조금만 정신 차리고 방어운전을 했더라면 끔찍한 대형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사고가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순천에서 여수로 가는 왕복 4차로 17번 국도와 엑스포대로에서는 불법운전이 여전했다. 최고 제한속도는 시속 80㎞지만 이를 지키는 차량은 많지 않았다. 전세버스, 대형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들도 100㎞ 이상으로 쌩쌩 달렸다. 해안을 따라 건설된 도로라서 터널이 많지만 터널 안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과속을 이어 갔다. 터널 안에서조차 전조등을 켜지 않고 차로를 변경하거나 앞지르기를 하는 차량도 눈에 띄었다.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의 특징은 대형 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지난 7월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앞에서 전세버스가 앞차를 들이받는 5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4명 사망, 37명 부상의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5월 16일 남해고속도로 전세버스 9중 추돌 사고 때는 4명이 목숨을 잃고 56명이 다쳤다. 3월 29일 순천완주고속도로의 화물차 고장 차량 충돌 사고에서는 사망자 2명, 부상자 18명이 발생했다.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의 감소를 위해서는 사업자의 안전 투자와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봉평터널 사고 직후 해당 운수업체를 특별 점검한 결과 임시 검사명령 15건, 사고 발생 과징금 부과 4건, 시정명령 6건 등 조치가 이뤄졌다. 사업용 차량은 개인 승용차와 달리 영업 차량이기 때문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가 달려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대형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중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일정 주기에 맞춰 의무적으로 제출한 뒤 운전자의 안전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이 강조되고 있다. 이 장치는 속도, 주행거리, 가속도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계로 항공기의 블랙박스와 같다.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장치다. 설치 비용은 대당 20만~30만원인데, 국비와 지방비에서 각각 5만원씩을 보조해 주고 있다. 하지만 이 장치의 활용 빈도는 낮다. 사고 조사 목적 등 교통행정기관 요구 시에만 제출하면 되기 때문이다. 시내버스는 100% 제출해 운전자 운전 행태를 분석할 수 있지만, 다른 사업용 자동차는 제출률이 떨어진다. 전세버스는 63%, 법인택시는 45%, 화물차는 24%이고 개인택시는 1%에 불과하다. 교통안전공단 박정관 교수는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해 이를 근거로 운전자 맞춤 교육과 운수업체 컨설팅에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근로·휴게시간 개선도 필요하다. 버스 운전자의 하루 평균 실근무시간은 10시간 이상으로 일반 업종보다 피로도가 높아 과로운전으로 이어지기 쉽다. 전세버스 운전자는 성수기에 하루 1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는 등 무리한 운전 행태가 고쳐지지 않고 있다. 일반화물 운전자는 12시간을 초과하고, 개별화물 운전자도 11시간 넘게 운전대를 잡는다. 정부가 내놓은 연속 운전 시간 제한, 휴식 시간 의무화 등 사업용 차량 안전대책도 사업주가 무리한 운행을 강요하지 않고, 운전자 스스로 휴식 시간을 지키려는 의지가 따라야만 정착된다. 안전장치의 무단 해제도 근절돼야 한다. 모든 승합차는 시속 110㎞, 총중량 3.5t 이상 화물·특수차는 90㎞를 넘지 못하도록 속도 제한장치가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다. 그러나 운전자나 사업자가 전자제어장치 프로그램을 해킹해 멋대로 해제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매우 어렵다. 해당 차종에 대한 전용 진단기가 필요하고, 자동차 제작사별로 속도 제한장치가 달라 통일된 검사도 어렵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이달부터 속도 제한장치 무단 해제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현장에서 시정명령을 하기로 했다”며 “장기적으로 자동차 제작업체와 진단장치의 공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 해외 5개국 바이어 초청…수출 판로 확대 기대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 해외 5개국 바이어 초청…수출 판로 확대 기대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는 처음으로 중국, 일본, 독일 등 5개국 해외 바이어 16명이 참석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GS,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티켓몬스터 등 총 22개의 유통사 27명의 상품기획자(MD)가 참석하는 1:1 맞춤형 상담회도 제공한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그리고 민간 주최사인 메가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의 비즈니스 매칭 세션인 이번 상담회는 이미 66개 업체가 참여신청을 완료하며 역대 최고 상담액인 122억원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공동주최사인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는 30일 “중소기업은 아무리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도 대형 유통사나 해외 시장의 유통 판로를 개척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시장 개척을 돕고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를 지속 초청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1일부터 4일간 학여울역 세텍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은 6개의 테마(▲홈퍼니싱, ▲하우스웨어, ▲라이프스타일, ▲키친, ▲푸드, ▲센스&디자인)의 총 25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메가쇼는 매회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이위준 부산 연제구청장

    [자치단체장 25시] 이위준 부산 연제구청장

    평생 배움 - 똑똑 플레이스·도서관서 질 높은 교육… 평생학습 대상가족 키움 - 10월 육아지원센터 개관… 맞춤 보육·놀이 공간 갖춰 연제의 꿈 - 복지 사각 민간 안전망 구축… 더불어 사는 도시로 부산 연제구는 ‘살고 싶은 도시, 살맛 나는 연제’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 복지 확립, 삶의 가치를 높이는 평생학습 문화 체육 도시 조성에 힘쓴다. 2006년 민선 4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위준(73) 연제구청장은 29일 “첫 취임 때부터 구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구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며 “남은 2년 임기 안에 공약사항을 완료하는 등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연제구를 전국 최고의 행복 자치구로 만들려는 이 구청장으로부터 구정 운영방안과 인생철학, 비전 등을 들어봤다. 그는 매사에 긍정적이다. 검소하고 부지런함이 몸에 배었다. 출퇴근 등 가까운 거리는 걷는다. 생활 속 습관이 건강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다. 함께 부대끼며 ‘울고 웃고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이웃’이 되고 싶었다. 그가 정치에 발을 내디딘 이유다. 동장과 구의원, 시의원 등을 거치면서 행정 경험을 쌓았다. 구청장이 되고서는 ‘뚜벅이’처럼 한눈팔지 않고 앞만 보며 뚝심 있게 달려 왔다. 초등학교 3학년인 10살 때 부모 손을 잡고 경주에서 부산으로 내려왔다. 공부를 곧잘 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학비가 면제되는 동래원예고교로 진학했다. 동아대 농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학군장교(ROTC 5기)로 임관했다. 군 제대 후 교사, 철도공무원, 예비군 중대장, 독서실 운영, 안보강사, 양초공장 운영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1978년 연산4동 동장(별정직)을 하면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4년간 근무했다. 이는 뒷날 구·시의원, 구청장직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1995년 그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당시 부산시의원이었던 박대해 전 국회의원의 권유로 연제구 구의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2002년에는 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어 부산시의원을 한 차례 하고 민선 4기인 2006년 제7대 연제구청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4년 뒤 민선 5기 때에는 여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 승리했으며 민선 6기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3선 구청장이 됐다. 이 구청장은 취임 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4년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발표한 민선 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부산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실시한 지자체 평가에서 주거상태만족도 전국 1위, 직장생활만족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평생학습대상, 행정안전부(현 행정자치부) 여성공무원 정책 대통령 표창, 11년 연속 친절 최우수 구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평생학습 추진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했다. 2006년 7월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함께 기반을 착실히 다져 4년 만인 2010년에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을 받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시책도 자랑거리다. 사단법인 연제이웃사랑회와 ‘민간사회안전망’ 구성은 연제구가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복지 시책 중 하나이다. 평소 “가정이 행복해야 지역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 결과물이 2006년 탄생한 연제이웃사랑회이다. 주민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내놓으면서 규모가 커졌다. 이어 2009년 12개 전 동에 민간사회안전망을 구성했다. 연제이웃사랑회와 연계해 지금까지 67억원을 모금해 49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매년 위기가정, 저소득층 주민 등 1300여 가구가 도움을 받는다. 이 구청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안전망 조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등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애정을 쏟는다. 2009년 위기가정에 대한 종합복지서비스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센터’를 만들어 가정친화형 기반을 구축했다. 2012년 11월에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으며 2014년 보육분야 대통령 표창,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지난해 7월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해 건강가정, 다문화 가정,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워킹맘·워킹대디 지원 사업 등 가족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 및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준공을 끝내고 오는 10월 가동한다. 각종 보육관련 정보 제공과 상담은 물론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등 복합놀이문화 공간 등을 갖췄다. 전국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도시답게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지원한다. 2006년 7월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함께 기반을 착실히 다진 결과 4년 만인 2010년에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수상이란 값진 성과를 거뒀다. 2014년에 개관한 연제도서관은 하루 평균 1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권역별마다 만든 작은 도서관과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똑똑 플레이스’ 등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2006년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구민에게 공평하고 양질의 교육보장과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2010년 정부로부터 제7회 평생학습 대상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으로 가입,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했다. 영국 스완지 등 세계 19개 도시가 회원도시이며 부산에서는 연제구가 처음이다. 알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연제형 맞춤 일자리만들기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2011년 3800여개, 지난해 82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매년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청년 취업을 위한 ‘창조적 행정서비스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부산 자치구 중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이 구청장은 “임기 내 2만개 이상의 일자리 발굴을 목표로 연제일자리 박람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개최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귀띔했다. 1995년 동래구에서 분리된 연제구는 1998년 부산시청이 이전한 후 부산지방검찰청, 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지방국세청 등 공공기관들이 속속 이전해 오면서 부산의 행정요충지로 우뚝 섰다. 요즘에는 중장비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최근 재개발·재건축 붐에 힘입어 크고 작은 아파트 건설현장이 들어서는 등 도시재생 작업이 한창이다. 거제동의 5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공사를 비롯해 시청 인근과 연산동 물만골 일대 등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주민 숙원사업인 거제지구 자연재해위험지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75억원을 투입해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산동 고분군과 배산성지를 연계하는 역사관광벨트도 조성하고 있다. 완료 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99억원을 들여 연제문화원을 내년 3월 준공하고 기존 거제1동 주민센터는 보훈회관으로 새롭게 단장 중이다. 이 구청장은 “변화의 시대,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 살맛 나는 연제의 꿈을 이루기 위한 행복한 도전은 계속된다”며 “남은 임기 동안 공약사항을 완료하는 한편 구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켜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력거래소, 대학생 맞춤 취업 지원 교육 서비스

    전력거래소, 대학생 맞춤 취업 지원 교육 서비스

    2001년 4월 한국전력에서 분리 독립한 비영리법인 전력거래소는 2014년 10월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전국에 뻗어 있는 송·변전설비의 ‘관제탑’인 전력거래소는 실시간 급전 운영과 전력시장 운영, 전력수습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나주로 이전해서는 청년 구직자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달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취업 지원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이론과 현장 교육은 물론 찾아가는 취업 클리닉도 열었다. 또 생활 여건이 어려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평일 일과 후 개별 학습지도를 해 주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신재생에너지 창업 준비자들에게 사업 절차와 경제성 분석을 도와주는 창업 지원 교육 서비스를 열었다. 전력거래소는 나주시 산정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명절에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는 한편 지역특산품인 배를 명절 선물로 대량 구매했다.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보훈 가족에 1400㎏ 규모의 쌀을 후원하는 등 사회 공헌도 활발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첫방 시청률 20% 돌파..차인표♥라미란 ‘찰떡 케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첫방 시청률 20% 돌파..차인표♥라미란 ‘찰떡 케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첫 방송에서 시청률 20%를 넘기며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국 시청률 22.4%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아이가 다섯’ 마지막회 시청률 24.6%에 비해 다소 낮은 시청률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는 10.4%, SBS ‘우리 갑순이’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 이동건(이동진 역), 차인표(배삼도 역), 최원영(성태평 역), 현우(강태양 역)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 이날 첫 방송에서는 부부로 호흡을 맞춘 차인표 라미란이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사진=KBS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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