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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10명 중 9명이 청탁금지법 지지

    국민 10명 중 9명이 청탁금지법 지지

    일반 국민 10명 가운데 9명 정도가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탁금지법상 부정청탁 대상직무에 장학생 선발, 학위 수여, 논문 심사 등의 업무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한 국민도 90%에 가까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청탁금지법 시행 4년을 맞아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일반 국민과 공무원, 관련 업계 종사자 등 2070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에 대한 인식도를 여론조사업체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87.8%는 청탁금지법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88.1%는 청탁금지법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논문 심사와 장학생 선발 등의 업무를 청탁금지법 대상에 추가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89.8%가 동의했다. 구체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한 평가 항목에서 조사 대상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의 96.5%가 지지의사를 밝혔다. 공무원은 96.0%, 교원 92.8%, 일반 국민 87.8%로 나타났다. 청탁금지법이 우리 사회의 부패문제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매우 그렇다’와 ‘대체로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공무원에서 94.6%로 가장 높았고,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이나 교원도 긍정적인 응답이 90% 안팎으로 나타났다. 다만 청탁금지법의 영향을 받는 음식점업, 생산업, 도소매업 종사자의 경우에는 63.0%에 그쳤다. 권익위는 “조사 대상자 다수가 청탁금지법 시행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나 업무 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면서 “특히 인맥을 통한 부탁·요청이나 직무 관련자와의 식사·선물·경조사비가 감소하는 등 부패예방 체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2016년 9월 28일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각급 공공기관으로 접수된 위반 신고는 모두 9877건이다. 유형별로는 부정청탁이 65.7%인 649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품 등 수수 3071건, 외부 강의 초과사례금 수수 등이 314건으로 나타났다. 신고 사례 가운데 현재까지 846명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이나 과태료 징계 등의 제재가 이뤄졌고, 수사나 재판 중인 대상자는 782명으로 집계됐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국민연금 2039년 적자전환, 2070년 누적적자 2241조원”

    “국민연금 2039년 적자전환, 2070년 누적적자 2241조원”

    국민연금이 2039년부터 적자 전환하고, 2070년엔 누적 적자가 224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국회예산정책처가 전망했다. 2070년 국내총생산(GDP)의 61.3%에 달하는 규모다. 30일 예정처의 ‘2020 장기재정전망’을 보면, 국민연금기금의 수입은 올해 47조 6000억원에서 2070년 64조원으로 연평균 0.6%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지출은 29조 9000억원에서 244조원으로 연평균 4.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보다 지출 증가속도가 빠르면서 2039년 적자로 전환하고 해마다 적자 규모가 늘어나 2055년 적립금을 소진한다. 2070년엔 179조 9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누적 적자는 2241조원으로 추계된다. 사학연금은 적자전환 시기가 국민연금보다 한층 빠르다. 수입은 올해 4조 6000억원에서 2070년 4조 2000억원으로 연평균 0.2% 감소한다. 반면 지출은 4조 5000억원에서 12조 5000억원으로 연평균 2.1% 증가한다. 이에 따라 2033년 적자전환하고, 2048년엔 적립금이 소진해 기금운용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2070년엔 적자 규모가 8조 3000억원으로 커지며, 누적적자는 86조 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예정처는 2070년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연금과 사학연금의 누적 적자가 GDP의 63.7%(국민연금 61.3%, 사학연금 2.4%)에 달한다고 우려했다. 예정처는 “현행 법률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사학연금은 연금급여 부족분에 대한 국가의 지급 보장이 명시돼 있지 않아 국가의 재정수지 적자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두 연금에서 적자가 발생해 연금급여 지급이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제도의 근간이 흔들리는 만큼, 그 이전에 제도를 개선하거나 국고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수단이 동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금기금 적립금 소진 이후 재정수지 적자는 국가재정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파악하고, 제도개선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연금과 사학연금의 경우 보험료율 인상과 연금급여 감축방안 등 제도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부고]

    ●김영남(전 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지방부장)씨 별세 27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2)2225-1004 ●김정자씨 별세 원용태·미란·미화씨 모친상 김선미씨 시모상 정성철(서울신문 제작국 윤전1부 부장)·이원이씨 장모상 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00 ●홍찬기(전 민추협 상임운영위원·전 대한석유협회 상근부회장)씨 별세 김경숙씨 남편상 홍석주(시인)·석원(성신인스트루먼트 근무)·홍숙(성평등강사)·홍미리(여성주의연구활동가)씨 부친상 이희승(전 중학교 교사)·송훈(우리농산물 근무)·신현섭(히타치하이테크놀로지스 코리아 근무)·임종대(구글코리아 근무)씨 장인상 25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70-7816-0245 ●임일택씨 별세 임채민(전 보건복지부 장관)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000 ●한사현(휠체어농구 대표팀 감독)씨 별세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02)3010-2000 ●이재용씨 별세 김도년(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도희씨 모친상 이옥준씨 시모상 정탁(포스코 부사장)씨 장모상 2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2258-5940
  • “코로나 선방했는데...” 여름 휴가 이후 확진자 급증하는 중유럽

    “코로나 선방했는데...” 여름 휴가 이후 확진자 급증하는 중유럽

    최근 일부 유럽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잇따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전체 인구가 546만 명인 슬로바키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기준 총 5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고치다. 슬로바키아는 지난 22일 신규 확진자 338명을 기록한 이후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에 슬로바키아 내 누적 확진자는 8600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명이 증가해 44명으로 확인됐다. 인구 966만 명의 헝가리에서도 지난 20일 신규 확진자가 1070명으로 집계되면서 일일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는 헝가리의 26일 현재 누적 확진자가 2만377명, 누적 사망자는 730명이라고 전했다.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국가는 지난 봄 코로나19 1차 물결 당시 강력한 제한 조치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서유럽 국가와 비교해 방역 측면에서 선방했으나, 여름 휴가철 이후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서학개미들, 대구 전체 아파트값만큼 베팅했다

    동·서학개미들, 대구 전체 아파트값만큼 베팅했다

    대구시 아파트 가격 합친 114조에 육박대전·광주 아파트값 총액은 훌쩍 넘어서“실적 대비 오름세 가팔라… 조정 가능성”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실물경기와는 무관하게 강세장을 보이는 국내외 주식시장에 개인 투자자 자금이 100조원가량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시의 전체 아파트 가격을 더한 액수에 육박한다. 다만 기업 실적에 비해 주가 오름세가 너무 가팔라 향후 큰 폭의 조정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개인 투자자는 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43조 5464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2조 3606억원을 각각 순매수(16일 기준)했다. 합치면 55조 9070억원어치나 사들인 것이다. 코스피에서만 11조 8012억원을 순매도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혀 다른 양상이다. 개인 매수세가 세진 건 코로나19의 1차 대유행을 전후해 ‘동학 개미’의 활약 덕이다. 주식시장이 폭락한 2~3월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 우량주를 팔아치우자 개인 투자자들은 비교적 낮은 가격에 사들였다. 과거 전염병 위기 때도 확산세가 잠잠해지면 주가가 반등했던 학습효과가 있어서다. 또 미국 등 해외 주식 ‘직구’(직접 구매)에 나선 ‘서학 개미’들의 매수세도 뜨거웠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해외 주식 순매수액은 135억 7000만 달러(약 16조원)였다.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액은 2017년 14억 5000만 달러, 2018년 15억 7000만 달러, 2019년 25억 1000만 달러로 매년 늘긴 했지만 올해는 껑충 뛰었다. 또 주식을 사려고 잠시 증권사에 쟁여 놓은 투자자 예탁금도 크게 늘었다. 지난 15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56조 6921억원으로, 지난해 말(27조 3933억원)보다 29조 2988억원 늘었다. 결과적으로 올 들어 유입된 개인 투자자의 국내외 주식 순매수액과 예탁금 증가액을 단순 합산하면 101조원에 달한다. 이는 올해 대구시 전체 아파트 가격을 모두 더한 액수(114조 6209억원·공시가격 기준)에 육박하는 돈이다. 대구시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다음으로 전체 아파트 가격이 높다. 또 대전(63억 8439억원), 광주(64조 1965억원), 울산(43조 749억원), 세종(27조 2159억원)의 아파트 가격 총액보다 올해 개인 투자자 주식 순매수액이 컸다.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전 세계 주가가 코로나19의 1차 대유행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나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주식시장 활황이 기업 실적보다 시장에 풀린 유동성(돈)에 힘입은 것을 두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특히 신용대출 등을 받아 투자하는 ‘빚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좋겠지만 만약 연기된다면 자산 가격이 크게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윤창호법’ 벌써 안 먹히나…음주운전 사고 17% 증가

    ‘윤창호법’ 벌써 안 먹히나…음주운전 사고 17% 증가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만취한 운전자에게 50대 가장이 치여 숨지는 등 최근 대형 음주운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제 검문식 음주운전 단속이 중단됐을 거라는 잘못된 인식과 ‘윤창호법’에 대한 경각심이 사그라지면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7월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전년보다 45.6%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1만 1266건으로 전년(9659건)보다 16.6% 증가했다. 1월 음주운전 사고건수는 1226건으로 전년(1070건)보다 14.6% 더 많았다. 이어 ▲2월 42.6% ▲3월 16.3% ▲4월 5.6% ▲5월 8.0% ▲6월 10.0% ▲7월 45.6% ▲8월 2.5%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지 않은 1~2월도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줄었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높게 나왔다. 이는 2018년 12월 윤창호법이 시행되면서 이듬해인 2019년 음주운전 사고가 급감하는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3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약해졌다는 뜻이다.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 정의석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제 검문식 음주단속을 안 할 것이라는 심리가 음주운전 사고의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지난 5월 18일부터 일제 검문식 음주운전 단속을 재개했다고 강조한다. 올 1~8월 전체 음주운전 적발만 7만 7434건 이뤄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8만 3767건보다는 8.1% 감소했지만, 지난 7월에만 1만 1236건을 적발해 전년 같은 달(9792건) 대비 15.4% 더 많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음주운전 단속을 덜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큰 오해”라면서 “최근 대형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엄중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동·서학 개미’ 주식 베팅액, 대구 전체 아파트값 맞먹는다

    ‘동·서학 개미’ 주식 베팅액, 대구 전체 아파트값 맞먹는다

    올해 국내·외 주식시장 유입 개인투자금 100조원대전·광주·울산·세종 아파트값 총액보다 커해외 주식 순매수액도 100억달러 이상 급상승실물경기와 달리 달궈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 유의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실물경기와는 무관하게 강세장을 보이는 국내·외 주식시장에 개인 투자자 자금이 100조원 가량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시의 전체 아파트 가격을 더한 액수에 육박한다. 다만 기업 실적에 비해 주가 오름세가 너무 가팔라 향후 큰폭 조정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개인 투자자는 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43조 5464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2조 3606억원을 각각 순매수(16일 기준)했다. 합치면 55조 9070억원어치나 사들인 것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만 11조 8012억원을 순매도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혀 다른 양상이다. 개인 매수세가 세진 건 코로나19의 1차 대유행을 전후해 시작된 ‘동학개미운동’ 등의 여파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폭락한 2~3월 외국인이 삼성전자 등 국내 우량주를 팔아치우자 개인 투자자들은 비교적 낮은 가격에 사들였다. 과거 전염병 위기 때도 확산세가 잠잠해지면 주가가 반등했던 학습효과가 있어서다. 그 결과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개인 투자자 지분율은 지난해 말 3.6%에서 지난 16일 6.1%로 크게 뛰었다. 또 미국 등 해외 주식 ‘직구’(직접 구매)에 나선 ‘서학 개미’들의 매수세도 뜨거웠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해외 주식 순매수액은 135억 7000만달러(약 16조원)였다.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액은 2017년 14억 5000만달러, 2018년 15억 7000만달러, 2019년 25억1000만달러로 매년 늘긴 했지만 올해는 훌쩍 뛰어올랐다. 또 주식을 사려고 잠시 증권사에 쟁여놓은 투자자 예탁금도 크게 늘었다. 지난 15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56조 6921억원으로 지난해 말(27조 3933억원)보다 29조 2988억원 늘었다. 결과적으로 올해 들어 유입된 개인 투자자의 국내·외 주식 순매수액과 예탁금 증가액을 단순 합산하면 101조원에 달한다. 이는 올해 대구시 전체 아파트 가격을 모두 더한 액수(114조 6209억원·공시가격 기준)에 육박하는 돈이다. 대구시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다음으로 전체 아파트 가격이 높다. 또 대전(63억 8439억원), 광주(64조 1965억원), 울산(43조 749억원), 세종(27조 2159억원)의 아파트가격 총액보다는 올해 개인 투자자 주식 순매수액이 컸다. 다만 부동산 공시가격 기준이라 시세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전세계 주가가 코로나19의 1차 대유행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현재까지 성적이 나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주식 시장이 기업 실적보다는 시장에 풀린 유동성(돈)의 힘에 기대어 뜨거워지는 양상을 보이는 것을 두고는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신용대출 등을 받아 투자하는 무리한 ‘빚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좋겠지만 만약 연기된다면 시장이 실망해 자산 가격이 크게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종로구, 서울의 기억 되살리는 ‘길 위의 인문학’ 개최

    종로구, 서울의 기억 되살리는 ‘길 위의 인문학’ 개최

    서울 종로구는 오는 11월 28일까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길 위에서 서울을 그리다, 서울의 기억을 되살리다’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의와 탐방 등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일환이다. 미술사학자 최열과 역사학자 토드 A. 헨리가 강의를 맡았으며 각각 1차와 2차로 구분해 열린다. 본래는 관내 문학특성화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달에는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10월부터는 오프라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대면수업 여부는 변경될 수 있다. 1차는 근대미술 분야 전문가이자 미술사학자인 최열이 ‘남경(南京)에서 한양(漢陽)으로 - 햇볕 잘 드는 땅에 문명을 그리다’를 주제로 강연 예정이다. 2차는 캘리포니아대학-샌디에이고(UCSD) 역사학과 부교수이자 연세대 교환교수인 토드 A. 헨리가 ‘서울, 권력 도시 ? 일본 식민 지배와 서울의 변화’라는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신청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를 참고하거나 청운문학도서관(☎ 070-4680-40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서울을 그린 옛 그림을 통해 서울의 과거를 살펴보고 일제강점기 서울의 변화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대학 수시 모집 특집] 아주대학교, 의학과 제외한 모든 전형 수능최저 미적용

    [대학 수시 모집 특집] 아주대학교, 의학과 제외한 모든 전형 수능최저 미적용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72.9%인 154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의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과목 평균) 등급 합 5 이내이다. 학생부교과(259명), 학생부종합(1070명), 논술(203명), 실기(12명)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학업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며 비교과(출결·봉사 등)는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대표 전형인 학생부종합(ACE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로 선발한다. 올해는 지원 자격 제한을 폐지해 검정고시 출신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SW융합인재전형)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 30명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올해 2학기에 학부과정에 인공지능융합학과가 개설돼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학생이 복수전공 및 부전공으로 공부할 수 있다. 다산인재전형, 고른기회Ⅰ전형, 고른기회Ⅱ전형은 서류종합평가 100%로 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종합(국방IT우수인재1전형)은 국방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엘리트 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공군과 계약을 맺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20명을 뽑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iajou.ac.kr) 참조. (031)219-3981, 2021.
  •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 RTX 3000 시리즈 공개에 더 주목받는 삼성 파운드리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 RTX 3000 시리즈 공개에 더 주목받는 삼성 파운드리

    엔비디아가 튜링 아키텍처 기반의 RTX 2000 시리즈를 공개한 지 2년 만에 암페어(Ampere) 아키텍처 기반의 RTX 3000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RTX 3000 시리즈는 진짜 물체처럼 빛을 반사하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을 강조한 RTX 시리즈의 두 번째 GPU로 전 세대보다 성능을 두 배 정도 끌어올렸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RTX 3000 시리즈 최상위 그래픽 카드인 RTX 3090은 35.7테라플롭스(TFLOPs, 단정밀도 기준) 연산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전 세대 최상위 그래픽 카드인 RTX 2080 Ti의 13.4테라플롭스의 2.7배에 달합니다. 인공지능 관련 성능 척도인 텐서(Tensor) 연산 능력도 114테라플롭스에서 285테라플롭스로 역시 2.5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런 성능 향상이 가능한 비결은 연산 유닛인 쿠다(CUDA) 코어 숫자를 두 배가 넘는 1만496개로 늘리고 동작 클럭도 높인데 있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186억 개에서 280억 개로 두 배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암페어 아키텍처에서 튜링 아키텍처보다 작고 효율적인 연산 유닛을 적용하고 클럭을 높였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상위 모델인 RTX 3090의 경우 성능만큼이나 가격도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RTX 2080 Ti의 출시 권장소비자가격(MSRP)은 999달러였으나 RTX 3090은 1499달러로 1.5배 정도 더 비싼 편입니다. 게임 용도로는 사실 선뜻 지불하기 어려운 가격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연산 등 특수 목적에 사용할 때는 오히려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으로 극소수의 하이엔드 게이머나 전문 작업용으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TX 3090보다 더 현실적인 게임용 그래픽 카드는 RTX 3080입니다. 699달러의 가격 역시 절대 저렴한 건 아니지만, RTX 3090과 같은 GA102 GPU를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절반 이하 수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비결은 GPU 일부를 잘라낸 컷 칩을 사용해 가격을 낮췄을 뿐 아니라 그래픽 메모리를 24GB에서 10GB로 줄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컷 칩을 사용하고 메모리를 줄여도 제조 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GPU 자체의 가격을 낮추지 못하면 전체 비용을 낮추기 어렵습니다. 바로 이 대목에서 삼성의 8N 공정이 해결책으로 등장했습니다. 2년 전 엔비디아는 RTX 2000 시리즈에 TSMC의 12nm (FFN) 공정을 채택했습니다. 당시 10nm 이하의 미세 공정을 채택하지 않은 이유는 비용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반도체 웨이퍼 제조 단가는 미세 공정일수록 급격히 높아집니다. 만약 186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지닌 거대 GPU를 10nm 이하 미세 공정으로 제조했다면 제조 단가가 비싸 많은 이윤을 남기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는 경쟁사인 AMD가 7nm 공정을 채택할 때도 꿋꿋이 12nm 공정으로 2년을 버틴 것입니다. 물론 그래도 성능으로 밀리지 않고 앞서 나갔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삼성의 8nm(8N) 공정은 10nm 공정의 개량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 파운드리나 TSMC의 최신 7nm 공정에 비해 성능은 낮지만, 제조 비용은 저렴합니다. 엔비디아가 542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고성능 인공지능 가속기인 A100 GPU에는 TSMC의 7nm (7N) 공정을 사용한 반면 RTX 3000 시리즈에는 삼성 8N 공정을 사용한 것은 게임용 그래픽 카드가 A100처럼 엄청나게 비싼 가격에도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8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해도 현실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으려면 그만큼 타협이 필요합니다. 물론 비용만 낮추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1-2년 정도 그래픽 카드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강력한 제품도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엔비디아는 고심 끝에 삼성 파운드리가 최적의 조건이란 결론을 내렸을 것입니다. 삼성 파운드리가 적어도 600㎟가 넘는 대형 GPU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는 것은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닙니다. 이 분야에서 TSMC의 독점 구조가 깨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GA102 칩 이외에도 RTX 3070에 사용된 좀 더 작은 GPU의 위탁 생산도 맡고 있습니다. 앞으로 등장할 RTX 3060/3050 같은 보급형 GPU 역시 삼성 8N 공정을 사용할 가능성이 큰 셈입니다. 역사적으로 엔비디아는 대부분의 물량을 TSMC에 의존해 왔지만, 이번에는 다른 선택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당연히 TSMC에 생산을 의뢰했던 AMD 같은 다른 제조사나 인텔처럼 외부 파운드리를 고민하는 제조사의 선택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부고]

    ●신영숙씨 별세 정용무(엑스페론 상무)·용우·연정·영희·선희씨 모친상 이우백(에너지경제신문 전무·전 서울신문 광고국장)·정성일씨 장모상 1일 경기 용인시 보정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070)8858-9402 ●심희택씨 별세 심상원(자영업)·효경·수경·소영씨 부친상 박은경씨 시부상 이희열(연합뉴스 기자)·류기석(자영업)·조영석(제이앤제이트레이딩 대표)씨 장인상 1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6986-4440 ●정분순씨 별세 장길화(대구대총동창회장)·길래(세안정기 전무이사)·길성(하나글로텍 대표이사)씨 모친상 1일 대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11시 30분 (053)560-9570 ●유옥록씨 별세 김환열(전 대구MBC 사장)씨 모친상 1일 영남대병원, 발인 3일 오전 010-3527-1002
  • 내년 나랏빚, GDP 절반 육박… 다음 정권에 빈 곳간 넘겨줄라

    내년 나랏빚, GDP 절반 육박… 다음 정권에 빈 곳간 넘겨줄라

    코로나로 확장적 재정지출 공감에도 우려법인세수 8.8% 급감… 국세감면액 최고매년 재정적자 늘면 신용등급 하방 압력4년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60% 육박정부가 악화된 세입 여건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555조 8000억원 규모의 ‘슈퍼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89조 7000억원의 적자 국채를 발행한다. 내년 국가채무는 1000조원에 육박하고 국내총생산(GDP·2023조원)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6.7%로 치솟는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확장적 재정 지출에는 이견이 없으나 재정건전성 악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세수가 부진한 가운데 내년 총수입(483조원)은 올해보다 0.3% 늘어나는데 그칠 전망이다. 법인세수는 53조 3000억원으로 올해 전망치보다 8.8% 급감하고, 세금을 깎아주는 국세 감면액도 56조 8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 된다. 정부는 재정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인 89조 7000억원 규모의 적자 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올해(60조 3000억원)보다 48.8% 증가한 것이다. 확장적 재정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선 대다수 전문가들도 동의한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기업이나 가계가 지출을 못하는 상황인데 지금 정부가 돈을 쓰지 않으면 경제가 더 위축된다”면서 “적자 국채도 외국에 빚을 지는 게 아니라 민간과 정부가 국내에서 돈을 주고받는 관계라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내년 국가채무는 945조원으로 늘어난다. 세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까지 감안한 올해 전망치(839조 4000억원)보다 100조원 이상 많아지는 것이다. 내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6.7%로 올해(43.5%) 대비 3.2% 포인트 올라간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109조 7000억원, GDP 대비 적자비율은 5.4%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수입 증가율이 연평균 3.5%에 그치는데 같은 기간 총지출 증가율은 연평균 5.7%가 될 것으로 봤다. 매년 대규모 재정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의미다. 국가채무는 2022년 1070조 3000억원, 2024년엔 1327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국가채무비율도 내년 46.7%, 2022년 50.9%, 2024년엔 58.3%로 예상된다. 지난해 38.1%에서 5년 새 20% 포인트 급등하는 셈이다. 2011년(30.3%) 이후 30%대를 유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증가세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 정부가 재정을 쓸 만큼 쓰고 다음 정권에 부담을 떠넘기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110%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재정건전성 악화는 대외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진다. 대외 의존이 심한 한국은 신용등급 전망이 악화되면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출될 수 있다. 해외 신용평가사 피치가 지난 2월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이 2023년까지 46% 수준으로 높아지면 신용등급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내년에 46%를 넘어서게 돼 경고등이 2년 빨리 켜진 것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축통화국이 아닌 한국이 이처럼 빠른 속도로 재정을 늘리면 일본식 장기침체가 왔을 때 대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재정 악화 속도가 빨라지자 정부는 이달 재정준칙을 마련해 발표한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출 구조조정과 고소득자에 대한 ‘핀셋 증세’만으로는 재정 악화를 막기 어렵다”며 “정부는 재정 지출을 조절하든지, 보편적 증세를 추진하든지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전력운영비 ‘껑충’… 병장 월급 60만원

    정부는 1일 내년도 국방예산으로 올해 대비 5.5% 증액한 52조 9174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병 복지 향상 등 군사력 운용에 사용되는 전력운영비는 올해 대비 7.1% 인상된 35조 8436억원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년도 병사 월급은 병장 기준 올해 54만 900원에서 60만 8500원으로 오른다. 예비군 동원훈련보상비도 4만 2000원에서 4만 7000원으로 인상된다. 기존에는 병사끼리 하던 이발도 민간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1만원 이발비를 지급한다. 첨단 무기 도입에 사용되는 방위력개선비는 2.4% 증가한 17조 738억원을 책정했다. 북한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 대응을 위한 36개 사업에 5조 8070억원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대비 한국군 핵심능력 확보를 위한 14개 사업에 2조 2269억원이 쓰인다. 통일부는 코로나19 등 재해 관련 남북 협력 가능성을 감안해 내년 남북협력기금을 올해보다 277억원(3.1%) 늘어난 1조 2400억원으로 편성했다. 남북 공유하천 홍수 예방사업을 기존 6억원에서 65억원으로, 보건의료협력 사업을 585억원에서 955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다만 남북협력기금은 실제 사업이 진행될 경우에만 쓰이기 때문에 집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외교부는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대미·대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증액하는 등 내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3.6% 오른 2조 8432억원으로 편성했다. 북미 국가와의 전략적 특별협력관계 강화에 57억원, 동북아 국가와의 교류협력 강화에 31억원을 책정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부고] 이우백(에너지경제신문 전무)씨 장모상

    △ 신영숙씨 별세, 정용무(엑스페론 상무)·정용우·정연정·정영희·정선희씨 모친상, 이우백(에너지경제신문 전무, 전 서울신문 광고국장)·정성일씨 장모상, 1일, 경기 용인시 보정장례식장 201호, 발인 3일 오전 7시. 070-8858-9402
  • 내년도 국방예산 52조 9000억…병장 월급 60만원 돌파

    내년도 국방예산 52조 9000억…병장 월급 60만원 돌파

    내년도 국방예산이 약 52조 9000억원이 책정돼 2년 연속 50조원을 돌파했다. 병장 월급은 현재 54만 900원에서 60만 8500원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1일 내년도 국방예산안을 올해 대비 5.5%가 인상된 52조 917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국방예산 중 각종 첨단무기 도입에 사용되는 방위력개선비는 올해 대비 2.4% 증가한 17조 73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 대응전력 확보에 5조 807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공군에 처음 배치된 F35A 스텔스 전투기 추가도입에 5874억원이 투입된다. F35A는 내년까지 총 40대 도입이 완료된다. 또 잠수함을 탐지하는 대잠 해상초계기를 추가 구매하는 해상초계기 2차사업에 2704억원을 반영됐다. 또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에 9069억원과 차세대 잠수함 확보 사업에 5259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밖에 경계작전태세를 개선하기 위해 1389억원을 튑해 경계시설을 대폭 보강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감시장비 도입을 통해 주둔지 및 해안경계력을 강화를 위해 1968억원을 책정했다. 방위력개선비는 최근 3년간 평균 11%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내년도 증가율은 대폭 낮아졌다. 국방부는 “방위력개선비는 현재 추진 중인 대형사업이 종료 단계에 진입해 예산이 감소함에 따라 증가율이 다소 둔화됐다”며 “다만 국방개혁 2.0의 핵심인 핵·WMD 대응체계 구축 및 전작권 전환 추진에 필요한 재원은 모두 반영해 전력 증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무기 획득 예산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대신에 올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던 국방 R&D 예산을 올해 대비 8.5% 증가한 4조 2524억원으로 편성함으로써 자주국방 역량 강화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장병 복지 등을 위한 전력운영비에는 올해 대비 7.1% 상승한 35조 8436억원이 배정됐다. 7.1% 증가율은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내년 장병 월급은 병장을 기준으로 2017년 최저임금의 45% 수준까지 인상한 60만 8500원이 책정됐다. 또 예비군 동원훈련보상비도 기존 4만 2000원에서 4만 7000원으로 12%가 인상됐다. 국방부는 또 장병에게 지급되는 하절기용 컴벳셔츠도 1벌에서 2벌로 확대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용품 품목에 스킨·로션과 물비누를 새로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까지 상비병력이 감축됨에 따라 내년도 부사관 및 군무원 7682명(부사관 2315명, 군무원 5367명)을 대폭 증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내용의 예산안은 오는 3일 국회에 제출돼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의사들 휴진 잇달아…“전공의 75.8% 휴진·전임의 35.9%”

    의사들 휴진 잇달아…“전공의 75.8% 휴진·전임의 35.9%”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집단휴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휴진율이 75%를 넘어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의 전공의 수련기관 200곳 가운데 144곳의 근무 현황을 점검한 결과, 28일 기준으로 8700명 중 6593명이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공의 4명 중 3명이 현장을 떠난 셈이다. 전날에는 수련기관 165곳 집계 결과, 6070명(68.8%)이 휴진을 택했다. 전공의들과 함께 휴진에 동참한 전임의의 경우, 이날 휴진율은 35.9%로 파악됐다. 전체 2264명 가운데 813명이 근무하지 않았다. 한편 개원의들이 주축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까지 사흘째 2차 총파업(집단휴진)을 벌였지만, 휴진율은 낮은 편이었다.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3만 2787곳 중 휴진한 곳은 2141곳으로 6.5%에 불과했다.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은 갈수록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전공의들은 이미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전임의와 개원의도 휴진 대열에 합류했으며 의대생들은 9월부터 시작될 국가고시를 거부하고 동맹 휴학을 강행했다.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의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전임의에 대해서도 진료 현장으로 즉시 복귀할 것을 명하는 업무 개시 명령을 내렸다. 이를 따르지 않은 전공의 10명에 대해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정당한 이유 없이 업무개시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면허정지 처분이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복지부의 전공의 10명에 대한 고발 조치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은 부당한 공권력의 폭거”라며 “가용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의 조속한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며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때는 9월 7일부로 제3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무기한 일정으로 돌입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오늘 전국 동네병원 2141곳 문 닫아…휴진율 6.5%”

    “오늘 전국 동네병원 2141곳 문 닫아…휴진율 6.5%”

    개원의가 중심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반대하며 ‘2차 총파업’(집단휴진)에 나선 지 사흘째인 28일 전국에서 휴진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2141곳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휴진 현황을 파악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 3만2787곳 가운데 휴진한 곳은 2141곳이었다. 휴진 비율은 6.5%다. 의료계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발하며 잇따라 집단휴진에 나섰지만, 동네 의원들의 휴진 참여율은 전공의·전임의 등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다.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비율은 지난 26일 10.8%, 27일 8.9%에 이어 이날도 2%포인트 이상 낮은 6.5%에 그쳤다. 반면 전공의들은 전날 기준으로 8825명 가운데 6070명, 68.8%가 휴진에 참여했다. 임상감사, 펠로 등으로 불리는 전임의 역시 전날 28.1%가 휴진에 참여한 것으로 복지부는 판단하고 있다. 이처럼 의료계 집단휴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복지부는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의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전임의에 대해서도 이날 오전 진료 현장으로 즉시 복귀할 것을 명하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또한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응급실로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10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번 집단휴진은 오는 2022년부터 매년 400명씩(10년 한시적) 총 4000명의 의사를 추가로 양성하는 보건복지부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의사가 부족하기보다 의사인력이 수도권으로만 몰리도록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펼쳤다는 게 의협 주장이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부, 의사 집단휴진 강경대응…업무개시명령 어긴 10명 고발

    정부, 의사 집단휴진 강경대응…업무개시명령 어긴 10명 고발

    정부가 지난 26일 수도권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내린 ‘업무개시 명령’을 따르지 않은 전공의 등 10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도권 소재 수련기관의 전공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발령한 업무개시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은 10명을 오늘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전날 오후 전공의를 고발한다는 일정을 공개했다가 1시간여 만에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복지부는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병원장 간담회 등 다양한 경로로 의료계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상황”이라며 “전공의에 대한 고발장 제출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시 강경 대응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김 차관은 “장관과 의료계 원로들 간에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논의에서 진지한 인식을 공유하고 조속한 타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노력하겠다는 의견이 오갔다”며 말을 아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보건의료 정책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간 갈등이 해결 국면을 찾지 못하는 양상이다. 대학병원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은 지난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무기한 집단휴진에 나선 가운데 임상강사, 펠로 등으로 불리는 전임의, 동네 의원 의사(개원의) 등도 휴진 대열에 나서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26일 오전 8시를 기해 수도권 내 수련병원 95곳에 속한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진료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명령하는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고 주요 병원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업무개시 명령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비운 전공의·전임의 등 358명에게 개별 업무개시 명령서도 발부했다. 정당한 이유없이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면허정지 처분이나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의료인이 의료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처분을 받으면 면허까지 취소될 수 있다. 전공의들은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 반발해 ‘사직서 제출’ 의사까지 밝혔지만, 정부는 ‘집단행동’에 해당한다며 업무개시 명령이 적용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강대강’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복지부가 전국 전공의 수련기관 200곳 중 165곳을 조사한 결과 전날 기준으로 전공의 8825명 가운데 근무하지 않은 인원은 6070명으로 휴진율이 68.8%에 달했다. 전임의 휴진율은 28.1%였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파업 주도’ 전공의들 사직서 집단 제출

    ‘파업 주도’ 전공의들 사직서 집단 제출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의료계 파업을 주도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작 개원의 위주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26일부터 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벌이고 있지만 실제 휴진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반면 전공의는 셋 중 두 명 이상이 파업에 참가 중이다. 개원의들과 달리 전공의들은 병원을 중심으로 사실상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구심력이 높고 행동의 제약이 적은 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정부가 27일부터 수도권 20개 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 인력 358명에 대한 개별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자 휴대전화를 끄는 방식으로 명령서 수령을 회피하고 있다. 희망자를 중심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단체행동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소속 전공의 29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전협에서는 전공의 가운데 76%가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사직서를 제출한 인원은 많지 않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전임의 10여명이 사직서를 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정오 기준 휴진한 의원급 의료기관이 전국 3만 2787곳 가운데 2926곳으로 휴진율은 8.9%라고 밝혔다. 전날 10.8%(3549곳)보다도 더 줄었다. 총파업 자체가 갑자기 결정된 데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와중이라 동력을 더 끌어올리기가 쉽지만은 않다. 전임의 역시 1954명 가운데 이날 근무하지 않은 인원은 549명(28.1%)이었다. 의협과 달리 전공의 파업참가율은 68.8%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의 전공의 수련기관 200곳 중 165곳을 집계한 결과 이날 기준으로 전공의 8825명 가운데 근무하지 않은 인원은 6070명이었다. 한편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예정된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원서접수 단체 거부를 주도했던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정부가 시험을 예정대로 치른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자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를 이유로 들며 시험을 2주 이상 연기하자고 주장했다. 의대생들은 시험 응시 3036명 중 93.3%인 2832명이 원서 접수를 취소한 상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속보] 전공의 69% 집단휴진 참여…전임의 28% 비근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 반대 등을 이유로 전공의들과 전임의(임상강사)들이 집단휴진에 돌입한 가운데, 27일 전공의 68.8%, 전임의 28.1%가 집단휴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공의 수련기관 200개 중 165개 기관의 응답 결과 전공의 8825명 중 비근무 인원은 6070명(68.8%), 전임의 1954명 중 비근무 인원은 549명(28.1%)라고 밝혔다. 수련의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임의들 역시 지난 24일 집단휴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복지부는 수도권 전공의·전임의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오전 8시부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바 있다. 복지부는 이날 업무개시명령을 미준수한 수도권 응급실·중환자실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고발 등 행정처분 조치를 계획했으나, 의료계 원로들과 대화를 이유로 고발 조치를 보류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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