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070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 IOC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 SG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 CHIP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 KAMD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89
  • K-푸드 수출 9월까지 10조원 육박…“역대 최대”

    K-푸드 수출 9월까지 10조원 육박…“역대 최대”

    라면·과자·음료·쌀 가공식품 등 ‘K푸드’ 4대 천왕이 일제히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올해 1~3분기 농식품 수출액 또한 1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3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67억 4550만 달러)보다 8.3% 늘어난 73억 750만 달러(약 9조 6320억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식품 수출액은 13개월 연속 오름세다. 수출액 상위 품목인 라면과 과자류, 음료, 쌀 가공식품 등의 수출액이 역대급 행보다. K푸드 열풍의 중심에 있는 라면의 올해 1~3분기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29.6% 오른 9억 380만 달러로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액(9억 5240만 달러)에 다다랐다. 특히 중남미에서 수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멕시코 수출액 증가율은 2배를 넘긴 122.6%를 기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는 매운 음식에 친숙해서 불닭볶음면 등 매운 라면의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빼빼로·허니버터칩 등 과자류 수출액은 15.5% 늘어난 5억 6070만 달러, 음료 수출액은 13.6% 증가한 5억 570만 달러였다. 냉동 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 가공식품 수출액도 41.6% 오른 2억 1790만 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넘어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가공식품 수출은 최대 시장 미국에서 냉동김밥을 먹는 틱톡 영상 등이 화제가 되면서 크게 성장했다”면서 “최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중국의 대형 유통매장에도 입점하면서 앞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면 신선 농산물 수출 실적은 저조했다. 배·포도 등 신선 농산물 수출액은 10억 934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0.6% 감소했다. 상반기 물량 부족으로 수출이 둔화했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 본격 출하를 맞아 플러스로 돌아섰다. 8월부터 출하가 시작된 배·포도의 8~9월 수출액은 334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늘었다.
  •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부 정보보호 수준진단 ‘매우우수’ 등급 달성.....사이버대 최초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부 정보보호 수준진단 ‘매우우수’ 등급 달성.....사이버대 최초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교육부의 2024년도 대학 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양사이버대가 속한 ‘가 그룹’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전년도 연간 세입액이 1,500억원 이상이면서 재학생수가 1만명 이상인 기준을 충족한, 교육부 산하 고등교육기관(대학) 388개 중 40여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교 중 유일하게 포함되어 있다. 2024년도 대학 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는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학교의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이버 교육의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단독’ 박사과정을 개원했으며 기존 특수대학원의 일반/전문대학원 전환을 진행했다. 2025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모집은 2024년 11월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gsgo.hycu.ac.kr/admission/)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한양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02-2290-0700), 카카오톡 ‘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친구 추가 후 대화하기 선택)로도 가능하다.
  • 유치원생 딸 데려와 운항 중인 비행기 조종실 구경시킨 사무장…“처벌 조항 없다”

    유치원생 딸 데려와 운항 중인 비행기 조종실 구경시킨 사무장…“처벌 조항 없다”

    운항 중인 비행기 조종실에 객실 사무장의 가족이 출입해 내부를 구경하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현행법상 조종실을 구경시켜준 기장과 사무장을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 보안 사고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은 지난 6월 비인가자 조종실 출입 사고가 발생한 진에어에 대해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 사고는 지난 3월 1일 베트남 다낭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LJ070편 항공기에서 발생했다. 이륙한 지 약 1시간 10분이 지난 뒤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온 기장은 객실 사무장과 마주쳤고, 이때 기장은 사무장 가족의 조종실 출입을 승낙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객석에서 유치원생 딸과 남편을 데려온 사무장은 인터폰을 통해 기장에게 연락했고, 기장은 잠금장치를 해제해 이들의 출입을 허용했다. 사무장 가족은 조종실 내부를 3~5분가량 구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익명의 제보자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한 관련 민원을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에서 기장과 사무장은 비인가자의 조종실 출입이 불가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사무장의 딸이 어린 만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항공보안법에 따르면 항공운송 사업자는 기내 보안 유지를 위해 조종실 출입 절차 및 비인가자의 침입 방지 조치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 진에어 자체 보안 계획에는 조종실 출입이 허가된 자를 제외하고 누구도 출입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진에어가 조종실 출입 통제를 소홀히 하고 보안 계획도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항공보안법 위반으로 과태료 500만원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임의로 가족을 조종실에 출입하게 해준 기장과 사무장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없다며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 [단독] 지난해 軍 병력 47만여명…4년간 병사 23.2% 감소, 육군 부사관 선발률 45.8% 불과

    [단독] 지난해 軍 병력 47만여명…4년간 병사 23.2% 감소, 육군 부사관 선발률 45.8% 불과

    지난해 우리 군이 운영하는 상비 병력이 47만 7500여명으로 5년 새 1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50만명 선이 붕괴해 120만 북한군의 40% 수준에 미달하는 것은 물론 인구 구조의 변화로 5년 새 병사는 23.2%나 줄었다. 육군 부사관의 경우 지난해 필요한 인력의 45.8%밖에 선발하지 못하는 등 인구 절벽뿐 아니라 열악한 처우에 따른 중간 간부 인력난도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장교·부사관·병사를 모두 합친 한국군의 운영병력은 2019년 56만 2600명이었지만, 2020년 54만 4600명, 2021년 53만 4800명, 2022년 50만 700명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지난해에는 47만 7500명이 됐다. 5년 새 8만 5000명(15.1%)이 감소한 것이다. 이 중 장교는 2019년 6만 9500명에서 2023년 6만 8300명으로 1.7% 줄었지만, 병사는 37만 4000명에서 28만 7300명으로 23.2%나 감소했다. 이는 남아 출생자 수가 1999년 32만명에서 2003년 25만명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0년에 약 24만명이던 남아 출생자 수가 2020년에는 14만명 수준인 만큼, 앞으로도 병력 급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장교와 부사관의 선발률(필요한 인원 대비 선발 인원) 또한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육군의 경우 지난해 1만 4000명의 부사관을 선발해야 했으나 실제로는 필요 인원의 45.8%인 6300여명만 충원했다. 해군은 지난해 부사관 획득 소요가 3163명이었지만 1921명밖에 선발하지 못해 선발률이 60.7% 수준이었고, 해병대의 경우 1350명이 필요했지만 760명만을 선발해 선발률이 56.3%에 불과했다. 군 당국이 부사관 정원을 확대해왔지만 부사관에 지원하는 인력이 점차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사관 지원 인원은 2019년 4만 8400명보다 2만 7800명 감소한 2만 600명이었다. 지원 인원이 5년 동안 절반 이상 감소한 것이다. 이에 비해 스스로 희망해서 전역하는 장기 복무 부사관(원사·상사·중사)은 2019년 1070명에서 지난해 1910명으로 2배가량 늘었다. 2025년부터 병사(병장 기준)의 실질 월급이 200만원을 넘는 등 가파르게 오르는데 초급 간부 보수와는 큰 차이가 없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것도 지원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파악된다. 부승찬 의원은 “지금과 같은 모집 방식과 군 운영 방식으로는 인구감소 및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적정 군사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군 인력 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10월 3일, 동작에서 춤판이 벌어진다

    10월 3일, 동작에서 춤판이 벌어진다

    서울 동작구가 다음 달 3일 노량진 축구장에서 ‘제1회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을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작문화재단 주최, 주관으로 열린다. 각종 지역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태규 공연 연출가가 총감독을 맡았다. 동작구는 앞서 이번 축제 무대에 오를 참가작으로 모집해 ▲공식참가작 ▲자유참가작 등 2개 분야 20여개 팀을 선발했다. 축제는 오후 3시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달 참가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유참가 댄스팀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 무대가 이어진다. ‘로맨틱펀치’의 초청공연도 한다. 개막식은 오후 6시다. 이어 ▲SSG 랜더스 및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팀 공연 ▲EDM 퍼포먼스 등을 하고 K-팝 댄스, 스트릿댄스, 밸리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식참가 댄스팀 공연’을 한다. 이어 록밴드 ‘크라잉넛’이 공연한다. ‘DJ JINI의 EDM DJing 쇼’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노량진 축구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070-7204-325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춤에 대한 끼와 열정으로 채워질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의 첫 시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국, 태평양 해상으로 ICBM 시험발사…“44년 만에 처음” (영상)

    중국, 태평양 해상으로 ICBM 시험발사…“44년 만에 처음” (영상)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이 25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태평양 해역으로 시험발사 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켓군은 훈련용 모의 탄두를 탑재한 ICBM 1발을 이날 오전 8시 44분 태평양 공해 해역으로 발사했으며, ICBM은 정해진 지역에 정확하게 떨어졌다. 통신은 이번 ICBM 발사가 로켓군의 연례 군사훈련 일정에 따른 것으로, 무기 및 장비의 성능 그리고 병력 훈련 수준을 효과적으로 시험해 예상 목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ICBM 제원이나 비행궤적, 구체적인 탄착지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 중국 국방부는 관련 국가에 시험발사를 사전 통보했다면서,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따른 것으로 특정한 어떤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일본 공영방송 NHK도 중국이 사전에 미국과 호주에 발사 훈련을 통보했으며, ICBM이 낙하한 곳이 호주 주변 공해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의 우주 관련 업체 중국우주개발(CNSpace)은 중국 로켓군이 하이난에서 남태평양을 향해 ICBM을 발사했다며 관련 동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동영상에는 연기 혹은 비행운으로 보이는 하얀 물질이 푸른 하늘에 길게 궤적을 남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오신트 전문가들은 노탐(NOTAM·항공 전산정보 체계)에 25일 0시 20~2시 30분까지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된 것 등을 근거로 중국 로켓군이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인근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교도통신과 영국 BBC에 따르면 중국이 공해상을 향해 ICBM 발사를 발사한 것은 44년 만에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그동안 장거리 미사일을 내몽골 같은 외진 곳으로 예고 없이 시험발사 하는 것을 선호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를 이례적으로 평가한다. 미국 카네기국제평화기금 앤킷 팬다 선임 연구원은 AFP에 “매우 이례적이고 수십 년 만에 처음 보는 시험발사다”라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1980년 5월 태평양 해역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는데 당시 발사된 ICBM는 둥펑(DF)-5였다. DF-5는 9070㎞를 비행해 남태평양에 떨어졌고, 중국군 군함 18척도 해당 작전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다 연구원은 또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핵 현대화로 인해 실험 요건에 대한 재검토가 생긴 것 같다”면서 “이번 미사일은 이전에 태평양에서 시험된 적이 없는 차세대 ICBM의 일부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발사된 ICBM은 DF-41이나 DF-31로 추정된다. 최대 핵탄두 10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군 최강 ICBM DF-41는 2017년 처음으로 실전에 배치됐다. 최대 사거리는 1만 2000~1만 5000㎞로, 미국 수도 워싱턴 등 지구상 거의 모든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중국이 계속해서 핵무기 현대화·다각화·확장에 나서고 있다면서, 현재 약 500기로 추정되는 작전용 핵탄두 보유 규모가 2030년까지 1000기를 넘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실전 배치한 작전용 핵탄두수 1770기와 1710기에 육박하는 규모다. 한편 이번 ICBM 시험발사가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는 중국 주장과 달리 최근 결성 3주년을 맞은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견제 목적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NHK는 “호주는 군사 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오커스를 기반으로 핵잠수함 도입 계획을 추진하는 등 억지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며 “이번 발사는 오커스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중국은 2016년 육군 산하 제2포병을 재편해 핵탄두 미사일과 재래식 탄두 미사일을 운용하는, 육·해·공군에 이은 제4군인 로켓군을 창설했다.
  • “채상병 사건, VIP 화냈나” 질문에 尹 “국가 안보…회신 불가”

    “채상병 사건, VIP 화냈나” 질문에 尹 “국가 안보…회신 불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군사법원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낸 이른바 ‘VIP 격노설’에 대한 서면 질문에 윤 대통령 측은 답할 수 없다는 취지로 회신했다. 25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 대령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사건 8차 공판에서는 윤 대통령에 대한 사실조회 신청의 회신이 왔으며 신청서 내용에 윤 대통령 측이 답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열린 7차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VIP 격노설과 관련해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 등의 발언을 대통령이 했는지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묻고자 하는 사실조회 신청을 냈고 재판부가 이를 채택했다. 사실조회 신청 내용은 “임성근(전 사단장) 등을 형사입건한 것은 잘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대통령이 했는지, 지난해 7월 31일 오전 11시 54분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내선 번호 ‘02-800-7070’ 전화로 이종섭 전 장관과 통화했는지, 했다면 어떤 내용인지 등 세 가지 사항이었다. 사실조회는 사실상의 서면조사와 유사하다. 다만 신청받는 당사자가 이에 답해야 할 강제성은 없다. 윤 대통령 측도 지난 24일 대통령비서실장 명의로 “귀 법원에서 사실조회를 의뢰한 사항들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안으로 응할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재판에는 해병대 전 중앙수사대장 자리에서 박 대령을 직속상관으로 뒀던 박 모 중령이 증인으로 나왔다. 박 중령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통화 내용이 지난해 9월 공개된 바 있는데 당시 통화에서 김 사령관은 “우리는 진실되게 했기 때문에 잘못된 건 없다”, “이렇게 하다가 안 되면 나중에 (박 대령이) 내 지시사항을 위반한 거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등 발언을 한 것으로 나와 논란이 됐다. 박 중령은 증인 신문에서 녹취 파일을 자신이 박 대령에게 줬다며 “사건 생기고 나서 돌아가는 모양이, 단장님(박 대령)이 억울한 것 같다고 느꼈다”면서 “파일을 단장님한테 드리면서 ‘군검찰도 군사법원도 국방부(소속이)니 어렵다. 2심 민간 법원에 나가서 할 때 쓰시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녹취가 공개된 후 질책을 여러 번 받았다며 “어느 정도 군 생활을 잘해오던 저라는 사람이 한순간에 사령관님 등에 칼을 꽂은 사람이 됐다. 지금까지도 이것 때문에 힘들다”면서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방한 ‘워홀러’ 평균 8.5개월 머문다…1위는 일본, 3위 프랑스 30배 수직 상승

    방한 ‘워홀러’ 평균 8.5개월 머문다…1위는 일본, 3위 프랑스 30배 수직 상승

    우리나라를 찾는 ‘워홀러’(워킹 홀리데이 중인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는 평균 8.5개월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1위는 일본인이었고, 3위를 차지한 프랑스인의 경우 30배 가까이 수직 상승해 한국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호감을 가늠할 수 있게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워킹홀리데이 여건 분석 및 실태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 ‘K-워킹 홀리데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을 25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워킹홀리데이(관광취업, H-1)비자로 한국에 입국한 일본인은 3만 4656명으로 누적 1위를 차지했고 대만(1만 721명), 프랑스(8491명), 홍콩(4609명), 독일(3174명) 순으로 입국자가 많았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2009년 74명에 불과했지만 2023년에는 2070명까지 수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에 대한 프랑스의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걸 방증했다. ‘워홀’ 체류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서’가 15.4%로 가장 많았다.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서’(12.1%), ‘외국인이 체류하기에 안전한 국가 같아서’(9.2%)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으로 ‘워홀’을 오기 위해 준비한 기간은 ‘3개월 이상 ~ 6개월 미만’(60.7%)이 가장 많았고, 체류(예정) 기간의 경우 ‘6개월 이상 9개월 미만’(46.2%)이 가장 많았다. 체류 기간 중 한국여행 경험은 43.3%였고, 평균 여행횟수는 5.64회, 당일여행 3.4회, 숙박여행 2.24회로 나타났다. 당일여행은 서울(48.5%), 경기(27.7%), 인천(12.3%) 순, 숙박여행은 부산(37.7%), 제주(17.3%), 경북(12.7%) 순으로 높았다. 여행에 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다소)만족함’의 비율이 83.1%에 달했다. 한국여행 미경험자의 경우 시간 부족(17.3%)과 비용 부담(16.2%)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방한 워홀러의 월 평균 소득은 100만 원 이상 ~ 150만 원 미만(40.6%), 150만 원 이상 ~ 200만 원 미만(33.2%), 50만 원 이상 ~ 100만 원 미만(18.3%) 순이었다. 월평균 소비액은 약 97만 원이었다. 소비 세부항목 중에서도 주거비 평균 비중이 소득의 33%로 가장 높았고, 식음료비(20.3%)와 생활비(16.3%) 또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분석을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한국에 거주 중이거나 해당 비자로 과거에 한국에 머물렀던 외국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 [부고] 백재현(전 국회 사무총장)씨 장모상

    ▲ 김정우(92세)씨 별세·백재현(전 국회 사무총장)씨 장모상=20일 오전 5시,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203호실,발인 22일 오전 8시,장지 김포공원묘지. 070-7606-4216
  • 中 배제하는 ‘생물보안법’ 美 하원 통과… ‘K바이오’에 기회 오나

    中 배제하는 ‘생물보안법’ 美 하원 통과… ‘K바이오’에 기회 오나

    최근 미국 하원이 중국 바이오 기업 제재를 목적으로 한 ‘생물보안법’을 통과시키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생물보안법이란 중국 공산당과 연계된 기업을 ‘적대적 해외 바이오 기업’으로 규정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바이오산업은 높은 리스크와 큰 수익 잠재력을 가진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산업인 만큼 ETF를 활용한 분산 투자가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자사의 ‘TIGER 헬스케어 ETF(143860)’는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며, 분산 투자의 장점을 극대화한다. 또한 ‘TIGER 바이오TOP10 ETF(364970)’는 지난 13일 정기변경을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25%), 셀트리온(24%), 알테오젠(25%) 등 대형 바이오 기업을 모두 편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미국의 약가 인하 정책의 주요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약가 인하로 고가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가격 경쟁력을 가진 바이오시밀러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2028년까지 특허가 만료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이 많아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확장은 더욱 가속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 참가한 유한양행, HLB, 알테오젠 등 국내 주요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연구 성과 발표도 주목됐다.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며, 특히 알테오젠은 지난 2월 머크와의 피하주사 제형 변경 기술 독점 계약 이후 추가적인 기술이전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알테오젠(28%), HLB(16%) 등 기술이전 기대주들을 50% 이상 편입한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 ETF(261070)’는 학회에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 발표 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국내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고,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은 개별 기업의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여러 유망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바이오 ETF가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시대] 거대 위기 앞 흔들리는 삶

    [지방시대] 거대 위기 앞 흔들리는 삶

    덥다. 예년보다 길었던 올 추석 연휴, 가장 많이 뱉었고 또 들었던 말이다. 추석인 17일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은 30도가 넘었다. 당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33.2도로 역대 추석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같은 날 대구는 36.1도까지 치솟았고 대전·광주·부산·강릉 등에서도 ‘한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졌다. 그야말로 ‘기후위기’다. 익히 들어왔지만 나와는 무관하다고 여긴 기후위기가 삶 곳곳을 찌르기 시작했다. 위기 속에서 또 다른 거대 위기인 지역소멸을 떠올린다. 인명 피해, 양식어가 피해 속출, 가축 폐사, 산업 경쟁력 약화, 농산물 지도 변화. 나날이 높아지는 기온과 달리 비수도권 경쟁력은 추락할 수 있음을 생각한다. 수도권 대비 각종 인프라가 열악한 비수도권은 기후위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고연령층은 온열질환에 시달리기 십상이고 농어촌은 기후변화 피해를 고스란히, 빠르게 받는다. 농지는 줄어들고 산업의 한 부분을 차지했던 농업은 흔들린다. 다른 산업은 어떤가. 전기·가스 산업과 석유화학산업이 집중된 동남권 등 비수도권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이 상승하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한국은행은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이 오르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021~2050년 연평균 0.6% 포인트가량 하락하는데, 탄소산업이 전체 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동남권 경제성장률은 그보다 큰 연평균 1.5% 포인트 내린다고 봤다.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환경 이슈에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불균형이 심화한다. 주력산업 탄소배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개발, 신품종과 농법 개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도시숲 확장,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탄소배출권, 탄소세, 탄소국경세 등에 대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재생에너지 채택 기업 등에 혜택을 제공하는 일도 필요하다. 친환경 제품,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등 성숙한 시민의식도 당연히 요구된다. 바꾸지 않으면 기후위기와 지방소멸은 함께 가속할 수 있다. 올해 폭염으로 지역 곳곳에 생채기가 났다. 경남 온열질환자는 지난 17일 기준 367명으로 전년보다 100명 이상 늘었다. 밀양·거제·창녕 등에서는 6명이 목숨을 잃었다. 남해안 양식어가는 큰 피해를 봤다.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경남 남해안 양식어패류 폐사 규모는 12일 기준 6개 시군 662어가 564억 9400만원에 달했다. 어류 2644만 1000마리, 전복은 9만 마리가 죽었다. 멍게는 477만 7000줄이, 미더덕은 11만 1000줄이 폐사했다. 경남 가축 폐사 규모는 지난달 중순 이미 10만 마리를 넘어섰고 창원·진주 등 단감 농가에서는 햇볕에 데는 일소 피해가 속출했다. 생태계는 더 심각한 변화까지 예고한다. 1980년 전국에 걸쳐 형성됐던 사과 재배지는 1995년 이후 충남 일부, 충북, 경북 지역으로 옮겨졌다. 10년 뒤에는 최대 산지가 강원도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제주 대표 작물 감귤도 2030년대부터는 남해안 대부분이 재배 가능지로 분류될 예정이다. 2070년대에는 강원 해안 지역까지 재배 한계선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온실가스 배출이 지금처럼 이어지면 2054년에는 폭염 일수가 37.6일, 열대야 일수가 32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이런 현상은 남부 지방에서 더 심각하고 21세기 후반 부산·울산·광주 등 8개 지자체에서는 기상학적 ‘겨울’이 사라질 것이란 말도 나온다. 거대 위기 앞에 삶이 흔들리고 있다. 비수도권은 위기가 코앞에 왔다. 이창언 전국부 기자
  • 화성시, 1130억 증액된 3조5200억 규모 추경안 편성

    화성시, 1130억 증액된 3조5200억 규모 추경안 편성

    경기 화성시는 1130억원 늘어난 3조52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기정 예산 3조4070억원보다 3.32% (1130억원) 늘어난 액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34억원 증가한 2조9697억원,특별회계는 337억원 증가한 4751억원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무상급식 지원(69억원) ▲에코팜랜드 조성(52억원)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36억원) 운영 ▲병점 다목적체육관 건립(34억원) ▲도로 설해대책 운영(71억원) ▲당하오일간 도로 확장·포장(29억원)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70억원) ▲아동수당 지급(31억원) 등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5남매 아빠 정성호 육아비법 동작구서 털어놓는다

    5남매 아빠 정성호 육아비법 동작구서 털어놓는다

    서울 동작구가 오는 25일 김영삼도서관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 육아’를 주제로 육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육아 역량을 강화하고자 동작구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육아 콘서트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방송인이자 5남매 다둥이 아빠 정성호가 강연자로 나선다. 정성호는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 2 정성호의 토크콘서트 ‘요즘아빠’, 다복다복 재미있는 인구콘서트 ‘다둥이 아빠 정성호의 다복한 육아이야기’ 등을 진행하며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연 내용은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에게 위로가 되는 육아 이야기 ▲부모가 처음인 엄마·아빠들에게 전하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실천법 등이다. 부모들의 육아 관련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는 질의응답 코너도 마련했다.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연 당일에는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자 접수 확인 및 입장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영유아보육과(02-820-9085) 또는 육아종합지원센터(070-7163-1473)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육아콘서트를 통해 부모들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육아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동킥보드 퇴출 논의해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동킥보드 퇴출 논의해야”

    프랑스·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안전사고 문제 등으로 전동킥보드(이하 PM) 퇴출을 결정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도 퇴출 주장이 제기됐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9일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도 전동킥보드 운행을 전면 금지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PM 사고는 1872건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PM 사고 전국 대비 비율은 건수 23.83%, 사망 12.64%, 부상 23.59%로 나타났다.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2021년 5월) 이후 위법 운행 단속 건수는 14만 4943건으로 나타났다. 안전모 미착용 11만 3070건, 무면허 운전 1만 5453건, 보도 주행·야간 점등 위반 등 1만644건, 음주운전 4646건, 승차정원 위반 1130건 순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현재 수준의 규제로는 PM 사건 사고가 줄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시가 PM 전면 퇴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서 윤 의원은 도시교통실장에게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운전한 전동스쿠터 사진을 보여주며 해당 기종이 전동스쿠터인지 이륜차인지에 대해 물었다. 도시교통실장이 답변을 잘못하자 윤 의원은 “이동장치 별로 다른 운행 규정을 시민들도 잘 모르고 있다”라며 “그간 서울시의 충분한 교육·홍보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방증”이라 지적했다. 윤 의원은 “PM이 도입된 지 수년째지만 안전 주행 문화가 정착되지 못했다”며 “현재 수준의 규제나 대 시민 교육 수준으로는 개선을 기대할 수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 [부고]남경필(전 경기도지사) 장인상

    ■이청삼(국가유공자·향년 87세)씨 별세 최봉희 씨 남편상, 이현주(J&KP 이사)·이현정 씨 부친상, 남경필(포니링크 대표·전 경기도지사)·이인기(한국산업은행 성동지점 부지점장)씨 장인상 = 6일 0시10분,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8일 오전 5시3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 070-7816-0253
  • 尹대통령에 ‘격노설’ 직접 물어보나… 軍법원, 사실조회 인용

    尹대통령에 ‘격노설’ 직접 물어보나… 軍법원, 사실조회 인용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죄 재판을 진행 중인 군사법원이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사실 조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제성은 없지만 여론의 관심이 뜨거운 사안이라 대통령실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3일 박 전 단장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사건 7차 공판에서 이렇게 결정했다. 재판부는 “대통령에 대한 사실 조회 신청 내용 6개 가운데 1~3번은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 중인 내용이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법원이 받아들인 질문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7월 31일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지, 임성근 당시 1사단장 형사 입건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는지, 대통령실 내선번호 ‘02-800-7070’으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했는지 등이다. 법원은 당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의 통화 여부, 개인 휴대전화로 이 전 장관과 통화한 내용 등은 조회 대상에서 제외했다. 다만 윤 대통령 외에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해병대 방첩부대장, 공보정훈실장에 대한 사실 조회는 6개 항목을 모두 진행하기로 했다. 군사법원은 조만간 대통령실을 통해 사실 조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답변하면 수사 외압설에 대한 사실상의 서면조사가 이뤄지는 셈이 된다. 하지만 사실 조회의 강제성이 없어 대통령실이 이에 충실히 응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답변에 따라 파급력이 클 수 있는 데다 보안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유선전화 번호에 대해서도 “기밀 사안”이라며 확인을 거부했다. 박 전 단장 측 변호인은 공판 직후 “강제성은 없지만 답변을 거부할 명분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단장 측은 VIP 격노설의 실체를 확인하겠다며 앞서 법원에 윤 대통령 등에 대한 사실 조회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재판에는 이 전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해 수사 외압은 없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으로부터 이와 관련해 어떤 외압이나 이런 것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관의 적법한 이첩 보류 지시를 거부하고 공공연하게 허위 사실을 유포해 상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점이 오늘 이 재판의 실체”라고 강조했다.
  • 의협 “추석 응급진료, 02-800-7070으로 전화해달라”

    의협 “추석 응급진료, 02-800-7070으로 전화해달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운영에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기간 응급 진료 이용은 정부 기관 또는 대통령실로 연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회원을 대상으로 공유한 ‘2024년 추석 연휴 진료 안내’를 통해 “지난 2월 이전까지 없었던 의료대란이 갈수록 악화일로에 있지만 이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는 대통령은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의협은 연휴 기간 응급 진료 이용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복지부·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것을 안내했다. 이어 ‘대통령실 : 02-800-7070’이라는 정보도 덧붙였다. 이 번호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된 전화번호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VIP 격노설’이 제기된 지난해 7월 31일 이 번호를 통해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해당 번호의 가입자가 대통령실 경호처라는 사실은 드러났으나 사용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고위공식자범죄수사처가 추적하고 있다. 의협은 “정부발 의료대란이 7개월째 접어드는 지금 우리의 체력과 정신력은 한계에 봉착했다”면서 “그럼에도 정부는 응급실 진료 제한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하고, 대통령은 지난 목요일 국정브리핑에서 의료 공백 위기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이라며 의료 현장이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공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추석 명절 기간(14~18일)동안 응급실 외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가족의 안녕을 우선하시길 바란다”면서 “의사도 국민입니다. 의사가 건강해야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체 409개 응급실 중 99%에 달하는 406곳이 24시간 운영 중이라며 ‘응급실 붕괴론’을 반박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세종충남대병원 등 3곳이 응급실 운영을 부분 중단했으며, 27곳은 병상을 축소해 운영 중이다. 다만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라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전체 의사는 평소 대비 73.4%에 그친다. 이에 복지부는 추석 연휴에 4000곳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지정하고, 당직 병의원 신청이 부족할 경우 별도 지정하기로 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비축기지 광장, 10년 전 계획한 ‘영상문화컴플렉스’ 추진해야”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비축기지 광장, 10년 전 계획한 ‘영상문화컴플렉스’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지난달 28일 서울시의회 제326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상암 재창조 관련된 정책 제안으로서 현재 실패한 ‘문화비축기지 광장’을 2014년에 추진한 “영상문화컴플렉스로 조성하라”는 대안 및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강남에는 예술의 전당이 있습니다. 강북에는 세종문화회관 말고는 이와 버금가는 시설이 전무합니다”라고 말하며 “10년 전 천혜의 상암동 매봉산 자락 3만평 중, 석유비축기지 2만평은 산업 유산시설로 존치하고, 앞 광장 1만평은 DMC와 연관한 복합문화공간 즉 영상문화컴플렉스 건립을 제안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9만 5070㎡, 사업비 2244억원으로 추진키로 하고, 2014년 1월 10일 보도자료까지 낸 바 있었다”라며 “당연히 한류문화공연장 기능으로 갔어야 했다”라고 말하면서 “시의원 떨어진 사이 누가 끼어들어 문화비축기지를 이 졸작으로 만들었냐”고 한탄하며 오 시장에게 지적은 물론, 다시 시작하자는 강력한 주문을 했다. 김 의원은 故 박원순 시장을 상대로 2013년 시정질문(2013.6.27)을 통해 문화비축기지 일대 영상문화 컴플렉스 건립 필요성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10년 전인 2014년 서울시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청사진 발표를 통해, 향후 한류문화공연장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기도 했으나, 이후 본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다른 시설로 대체되어, 문화비축기지의 본연의 가치가 실현되지 못함에 아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또한 대안책으로 김 의원은 “단순히 체험형 여가시설만이 아닌, 10년 전 계획한 한류문화공연장 건립 실현을 위해, 문화, 음악, 한류공연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히며, 시민의 장소이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어 DMC와 연계한 진정한 상암 재창조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먼저, 김기덕 의원님의 시대를 앞선 혜안에 대해 감탄한다”고 경의를 표하며 “현재 새롭게 준비하는 문화비축기지의 고도화된 활용은 K-POP 공연 등을 비롯해, 창동 아레나 공연장과는 다른 변형된 컨셉으로 현재 설계 중이다”고 밝혔으며“의원님이 제시한 영상문화컴플렉스 즉, 문화, 음악과 한류, K팝 체험, 전시, 공연 등 변형된 체험형 여기시설을 만들겠다”는 자신 있는 답변을 했다. 김 의원은 “오 시장이 지난 5월 발표한 ’상암 재창조 계획‘과도 연관성이 있는 정책 중 하나로,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상전벽해와도 같이 천지개벽을 한 건 맞지만, DMC와 연계한 서북권 중심도시로의 계획은 그동안 서울시의 무관심과 안일한 정책으로 20여년간 답보 상태로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 정체의 도시가 되고 말았다”며 DMC 기능과 연계한 상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상암 재창조 계획과 관련해 지역구 사업의 하나인 ▲DMC 랜드마크용지 ”매각전담과“ 구성 환영 ▲서부면허시험장부지 지역특성에 맞게 신속 개발 ▲상암 DMC복합쇼핑몰 ‘25년 착공되도록 인허가 신속처리 ▲서울대관람차 평화의 공원에 “꼭” 해야 합니까와 관련해서는 서면답변으로 대체하며, “본 의원이 제안한 정책이 서울시정에 반영되어 마포 상암지역이 서북권 중심도시로 거듭 태어나길 바란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한동훈의 ‘중수청’ 외연 확장 사령탑, 고동진 인재영입위원장[주간 여의도 Who?]

    한동훈의 ‘중수청’ 외연 확장 사령탑, 고동진 인재영입위원장[주간 여의도 Who?]

    한동훈 대표 인재영입으로 뱃지 단 ‘친한’계삼성전자 출신에 매달 지역구서 청년 멘토링원외 韓 대표의 정책 행보는 법안 발의로 지원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갤럭시 신화’의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6일 당의 인재 영입위원장에 임명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사활을 건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중심의 외연 확장과 관련해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의원은 4·10 총선 전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영입돼 서울 강남병에 당선돼 ‘친한’(친한동훈)계로 묶인다. 고 의원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으로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총괄한 주역으로 꼽힌다. 고 의원은 지난 2022년 삼성전자 정기인사를 통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2023년 자신의 경험을 담아 저서 ‘일이란 무엇인가’를 냈다. 고 의원에 대한 입당 제안은 한 대표가 그의 책을 읽고 직접 설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 의원은 한 대표가 강조하는 중수청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지난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은 우리 당의 내실과 체질을 다질 때다. 당장 선거가 임박한 것은 아니니 체질과 정책을 다지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중수청에 대해서 그는 “가만히 보면 실제로 교집합이 큰 영역이다. 우리가 인색한 부자 정당이 아니라, 현실 세계 국민의 어려움에 대해 집중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5일에는 당의 인재영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 대표는 “지금까지 전국 단위 선거에 임박해서 인재위가 후보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론 중도나 수도권, 청년으로 외연 확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인재영입위원회를 상설화하고 강화해 상시적으로 인재 발굴과 영입 교육을 하는데 당의 사활을 걸 필요가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 물망에 올라있던 지난 19일 채널A 라디오에서 한 대표의 인재영입위원회 상설화에 찬성 의견을 냈다. 고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우리가 패인 원인을 분석을 하면 나왔던 게 중수청이다. 인재 영입을 위한 초점을 중도, 수도권, 청년에 맞춘다는 세팅은 잘된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중도는 ‘나는 지금 결정하지 않았다’라는 의미가 크다. 중도층을 흡수하고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민생을 위한, 정책을 위한 정당으로 평소에 열심히 노력을 해야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실천을 함으로써 아직 결정을 하지 않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당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이 인재영입위원장에 발탁된 배경에는 청년층과 호흡할 수 있다는 점,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치에 입문하면서 그는 ‘청년의 미래’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여러 인터뷰를 통해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고 의원은 매달 지역구인 강남구에서 ‘청년 멘토링’을 진행하며 청년들과 진로 고민, 주요 관심사인 인공지능(AI) 등을 소재로 대화하고 있다. 당선 이후 이제까지 총 4번의 멘토링이 진행됐다. 한 대표가 중수청 회복을 위해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약속한 ‘지구당 부활’에 대해 고 의원이 정당법·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뒷받침하기도 했다. 개정안에는 정당 운영을 국회의원지역선거구를 단위로 하는 지구당(지역당) 중심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당 및 후보자 등이 지역주민의 생활 현장에서 생생한 정치적 요구를 수렴할 수 있도록 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활성화하려는 차원이다. 고 의원은 법안 제안 이유에서 “지난 2004년에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지구당을 폐지했으나 예상했던 정치발전보다는 정당의 기반이 허약해지고 생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청취할 수 없는 부작용이 오히려 더 크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구당 폐지 당시 지적되었던 고비용 및 운영상 부조리한 문제 등이 상당부분 개선되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고도 부연했다. 고 의원은 원외 대표인 한 대표의 정책 행보에도 법안 발의로 힘을 싣고 있다. 서울 은평구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 사건 이후 한 대표는 “총포·도검 소지 전반에 대한 재점검과 감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고, 이후 고 의원은 곧바로 정신질환자 도검소지 방지법을 발의해 대표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가 최근 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제도의 미비점을 지적했을 때도 고 의원은 노후 숙박시설에도 스프링클러 등의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편 고 의원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9일 공개한 22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47명 중 최고 자산가로 꼽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고 의원은 72억 4070만원의 한남동 아파트, 2021년식 페라리 자동차(2억 3108만원), 삼성전자 주식 4만 8500주 등을 포함해 총 333억 107만원을 신고했다.
  • ‘삼성 대표 출신’ 고동진 333억 최다…가요 저작권·1억 NFT 보유 의원도

    ‘삼성 대표 출신’ 고동진 333억 최다…가요 저작권·1억 NFT 보유 의원도

    고, 한남동 아파트·페라리 보유 조국 52억… 이준석 12억 신고이병진·정준호 등은 ‘마이너스’ 김남국 전 의원 가상자산 21억 제22대 국회에 신규 입성한 국회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약 26억 8100만원으로 직전 21대 국회(28억 1400만원)와 비교해 약 1억 33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1위는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으로 총 333억 107만원이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2대 국회 신규 등록 의원 및 21대 퇴직 의원의 재산 신고 내역’(지난 5월 30일 기준)에 따르면 50억원 이상 17명(11.5%), 20억~50억원 43명(29.3%), 10억~20억원 38명(25.9%), 5억~10억원 17명(11.5%), 5억원 미만 32명(21.8%) 등이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의원의 평균 재산이 42억 1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개혁신당(29억 7600만원), 조국혁신당(22억 3500만원), 더불어민주당(18억 3700만원), 진보당(3억 5400만원), 사회민주당(-1억 5800만원) 순이었다. 신규 등록 의원(147명)에는 초선 의원뿐 아니라 21대 국회에서 의원이 아니었다가 22대 국회로 돌아온 재선 이상 의원도 포함됐다. 재산 1위인 고 의원은 본인 소유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72억 4070만원), 2021년식 페라리 자동차(2억 3108만원), 삼성전자 주식 4만 8500주 등을 신고했다. 서명옥(270억 7966만원) 의원, 김은혜(268억 8469만원) 의원, 을지대 의대 교수 출신인 한지아(110억 7175만원) 의원,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지낸 최은석(110억 1654만원) 의원이 뒤를 잇는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재산 상위 1~5위였다. 반면 민주당의 이병진 의원(-8억 3458만원), 정준호 의원(-5억 8808만원), 모경종 의원(-1061만원)을 포함한 5명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이상식 민주당 의원은 배우자 소유로 1억 5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리아’로 가수 활동을 했던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60곡을 저작재산권으로 신고했고,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훈민정음해례본 NFT(대체불가토큰)를 1억원에 신고했다. 전현직 당대표 중에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2억 1511만원,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가 12억 4823만원을 보유했다.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을 겪은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은 60종 이상의 가상자산을 총 21억 8303만원어치 갖고 있었다. 지난 3월 재산 신고(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당시 15억 4643만원과 비교해 5개월 만에 6억 3660만원이 늘었다. 검찰은 최근 김 전 의원을 코인 투자로 번 수익을 숨기려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김홍걸 전 민주당 의원도 가상자산 2억 4213만원을 신고해 직전 신고 금액(2809만원)보다 2억 1404만원 늘었다. 그는 아버지인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 상속에 따라 17억원의 상속세를 충당하려 코인 투자를 했다는 취지로 설명한 바 있다. 다만 김 전 의원은 지난달 DJ의 동교동 자택을 100억원에 매각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