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010 번호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1만원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구독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박성민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윈드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75
  • 젊은교수 연구비 집중지원

    내년부터 정부의 학술연구조성 사업비를 지원받는 20∼30대 젊은 교수들이 크게 늘어난다. 특히 2010년부터는 이러한 젊은 교수 2명 가운데 1명이 이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젊은 교수들의 왕성한 연구의욕을 북돋워 연구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1일 “내년부터 학술연구조성 사업비를 임용 5년 이내의 젊은 교수(전임강사 이상)들에게 대폭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과학분야의 경우 젊은 교수진이 전체 연구인력의 23.5%이나 이들이 받는 연구비는 11%에 불과하다. 인문사회 분야도 사정은 비슷하다. 교육부는 젊은 교수들에 대한 낮은 연구비 지원이 결과적으로 이들의 왕성한 연구잠재력을 잃게 하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현재 11%인 연구비 지원비율을 20% 안팎선까지 연차적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보다 400명이 늘어난 1200명의 신진교수들이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어 해마다 1200명씩 지원 대상을 늘려 2010년부터는 임용 5년 이내의 신진교수 절반에게 연구비를 지원한다. 신진교수는 1만여명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개개 연구원들에 대한 연구비 지원내역을 대학이 의무적으로 전산입력, 관리하도록 하는 연구비 유용 대책도 마련했다. 입력 항목은 연구과제명, 지원부처명, 연구에 참여하는 학생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지원금액 및 연구수행 기간 등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관련,“지원부처에 관계없이 연구비 지원내역을 종합적으로 전산 관리하면 부처별 중복·과다지급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지고 유용사례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내년부터 5000만원이상 거래 보고 의무화

    내년부터 한 사람이 하루 5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거래할 경우, 금융기관은 이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 이 기준금액은 2008년 3000만원,2010년 200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낮춰진다. 정부는 13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특정금융거래정보의보고및이용등에관한법률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내년 1월18일부터 시행될 이 개정안은 불법자금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고액 현금거래 보고제를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기관은 개인의 일일 현금거래가 5000만원이 넘는 경우, 무조건 FIU에 보고해야 한다. 보고가 의무화되는 현금거래는 금융기관 창구거래뿐만 아니라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의 거래 등 모든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단순 계좌이체 등 회계상의 가치이전만 이루어지는 거래는 보고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고액현금거래를 보고받는 FIU에서는 자료를 분석, 자금세탁 혐의가 높은 거래를 추출하고 관련 법집행기관에 해당 자료를 넘기게 된다. 재정경재부 관계자는 “이같은 고액현금거래보고제의 도입이 금융거래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보고기준 금액을 단계적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객주의의무제도 도입된다. 개정안은 계좌를 신규개설하거나 2000만원 이상을 무통장입금하는 등의 일회성 금융거래에 대해 거래자의 신원을 확인하도록 의무화했다. 금융기관은 거래당사자의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연락처 등을 통해 본인여부와 함께 금융목적도 확인해야 한다.현행 금융실명제는 거래자의 명의만 확인하도록 하고 있지만 고객주의의무제는 신원뿐만 아닌 거래목적까지 확인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인터넷전화 올 120개사 서비스

    인터넷전화 올 120개사 서비스

    유선전화, 휴대전화에 이어 ‘제3의 전화’로 불리는 쌍방향 인터넷전화(VoIP) 시대가 열렸다. 서비스 번호는 ‘070’으로 시작하며, 인터넷을 통해 발·착신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인터넷전화다. 별정통신 사업자인 삼성네트웍스가 지난 22일 인터넷전화 사업을 시작했고 포털인 NHN도 메신저를 이용한 서비스에 들어갔다.KT,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등 7개 기간통신 사업자는 올해 말까지 개통한다. 서비스업체는 중소업체까지 합치면 120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전화란 인터넷전화는 인터넷망(IP)을 이용해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통화권 구분없이 음성통화와 화상 등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전화다. 인터넷전화는 그동안 ‘030’ ‘050’ 등으로 서비스했지만 전화를 걸 수만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070’ 번호를 활용한 쌍방향 전화는 진정한 인터넷전화 시대를 연 것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200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시장에 힘입어 국내시장이 3년내 8000억∼1조원대로 올라서 전화시장의 1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터넷전화는 음성전화와는 달리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한 부가적인 데이터통신 수요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번들링(결합) 상품도 한층 많이 나올 전망이다.KT의 경우 인터넷전화를 와이브로(휴대인터넷)에 탑재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신규 서비스와의 결합도 촉진할 것으로 예견된다. ●어떻게 이용하고, 얼마나 싸나 요금 체계는 단일 체계다. 서비스를 앞서 시작하는 삼성네트웍스 등 주요 별정사업자는 월 기본료 2000원에 3분 45원을 부과한다. 또 기간사업자인 KT는 유선전화에서 인터넷전화로 거는 요금을 3분 49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통화료는 3분 39원인 시내전화보다 비싸다. 반면 월 기본요금은 KT가 5200원, 하나로텔레콤이 월 4000원이어서 인터넷전화 기본료가 싸다. 또 3분에 250.2(하나로텔레콤)∼261원(KT)인 시외전화 요금보다 훨씬 싸다. 휴대전화요금은 10초 18∼20원이어서 3분으로 환산하면 324∼360원이다. 무엇보다도 인터넷전화는 같은 회사 사업장간에 사내 인터넷망을 이용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예컨대 서울 본사와 지방 지사간은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부가 서비스는 회사내 ‘그룹웨어’ 전화번호를 찾아 연결하면 된다. 출장지에 가서도 회사로 오는 전화를 호텔방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콜 매니저도 있다.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려면 ‘IP폰’이란 전용 단말기를 사야 한다.IP폰은 10만∼30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다. 상용화되면 더 싸질 전망이다. ●삼성네트웍스, 서비스 첫 시작 ‘삼성070’이란 브랜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번호는 070-7010-XXXX∼7019-9999다.PC를 통한 ‘그룹웨어’ 연동, 사내전화 방송, 영상회의에 쉽게 연계된다. 가입은 웹사이트(www.samsung070.com)와 전화(1577-0300)를 통해 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백문불여일콜(百聞不如一Call)’이란 무료 체험 행사를 벌인다. 다음 달 서비스를 하는 애니유저넷도 홈페이지(www.anyuser.co.kr)와 전화(080-556-8200)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KT 등 기간사업자 10월부터 KT는 10월에 시작한다. 요금은 유선전화에서 인터넷전화로 걸 경우 3분에 49원으로 책정했다. 삼성네트웍스 등 별정사업자가 인터넷전화에서 유선전화로 거는 요금보다 4원 비싸다. 인터넷전화에서 유선전화로 걸 때 적용되는 요금도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로텔레콤ㆍ데이콤 등 6개 기간사업자도 10∼11월에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하나로텔레콤은 기본료 2000원, 통화료 3분에 40∼50원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포털, 케이블TV방송 사업자도 (SO) 포털업체인 NHN은 업계 최초로 영상 인터넷전화인 ‘네이버 폰’ 시범서비스를 지난 18일 선보였다.PC간의 무료 영상통화는 물론, 데이콤과 제휴해 PC에서 일반전화, 휴대전화와 통화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야후코리아도 메신저를 통한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야후! 보이스 메신저 7.0’을 최근 내놓았다. 지난 6월에는 인터넷전화 업체인 다이얼패드를 인수, 올해 안에 인터넷전화를 시작한다. 다음도 인터넷망 사업자로서 각국에 서비스 중인 스카이프(Skype)와 제휴,070 인터넷전화 사업에 진출한다. SO들은 다음 달에 ‘케이블폰 추진단’이란 별도 법인을 설립,‘케이블폰(가칭)’이라는 브랜드로 내년 1월부터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방송·초고속인터넷·전화를 결합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중고차 살때 ‘사고이력’ 클릭 하세요

    최근 중고자동차 매매를 둘러싼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분쟁을 막기 위해 차량의 사고이력을 미리 조회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16일 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지난 6,7월의 중고차 매매분쟁 건수는 각각 37건,40건으로 1년 전쯤의 월평균(2004년 9월∼2005년 5월) 27.5건보다 10건 이상 늘었다. 분쟁은 주로 차를 파는 사람(중고차 매매업체 포함)이 사는 사람에게 차량의 사고이력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거나 허위로 전달해 많이 발생했다. 이럴 때 보험개발원의 ‘중고차 사고이력정보 서비스(www.carhistory.or.kr)’를 이용하자. 보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면 해당 차량의 과거 수리내역, 차량번호 변경횟수, 소유주 변경내역, 영업용 등록여부 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안내에 따라 차량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만 입력하면 24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1996년 이후 손해보험사가 차량사고로 보험수리 보상을 해 준 1700만건의 상세한 이력 정보를 담았다. 따라서 웬만한 중고차는 출시일부터 어떤 과정을 거쳐 나에게 이르렀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건당 5000원,5건 조회에 1만원이다.2003년 9월(태풍 매미)의 침수사고로 보험사가 전액손실로 처리한 기록과 간단한 이력은 무료 조회가 가능하다. 그러나 서비스만 믿고 차량을 덜컥 구입해선 안 된다. 서비스는 보험사의 보상처리 내용을 근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차주가 자신의 돈을 들여 사고경비를 처리했거나, 보험에 들지 않은 차량의 사고 유무는 확인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택시·화물·버스 등 운수공제를 통한 보상처리도 확인이 불가능하다. 보험개발원이 최근 중고차 쇼핑몰의 매물차량 4만 3010대를 표본 조사한 결과,62.4%가 한 차례 이상 사고가 난 차량으로 집계됐다. 홈페이지에 서비스 이용 후기를 올린 정모씨는 “중고차가 어떻게 나에게 넘어왔는지 자세하게 설명돼 있어 5000원이 아깝지 않았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불법스팸 전화 철퇴

    불법 스팸을 지속적으로 보낸 특정 전화번호에 대해 번호 해지, 사용 제한 등 강력한 철퇴가 내려졌다. 정보통신부는 11일 “050(평생번호),16XY(전국대표번호)와 일반 유·무선 전화번호로 ‘대출 알선’ 등 불법 스팸을 보낸 74개 전화번호에 대해 사용제한 등을 하기로 하고, 이들 번호를 서비스하는 유·무선 통신업체에 번호이용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지난 2월 060(음성정보) 번호로 스팸을 보낸 업체에 대해서도 이용제한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데이콤, 하나로텔레콤, 온세통신,KTF 등이 관할하는 12개 전화번호는 번호 해지 또는 이용 정지됐고,SK텔레콤의 3개 번호도 오는 30일까지 이용제한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KT의 14개 번호도 이용 제한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제재를 받은 번호는 예컨대, 소호 등 소기업들이 사업상 보내는 ‘060-605-XXXX’‘6098-XXXX’ ‘16XY’ ‘010-XXXX-YYYY’ 등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나머지 45개 번호에 대해서도 사업자별로 서비스 제한조치를 진행 중”이라며 “이들 번호로 스팸을 보낸 사업자(번호)에 대해선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해 최고 3000만원까지의 과태료도 부과하겠다.”고 말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쓰레기소각시설 70%는 ‘휴업중’

    쓰레기소각시설 70%는 ‘휴업중’

    서울시는 지난 1991년 그동안 매립 위주로 진행된 쓰레기 처리정책을 소각 위주로 전환했다. 이후 지난달 준공된 마포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포함해 양천·노원·강남 등 4곳에 총 3781억원을 투입해 자원회수시설을 건설했다. 이곳에서 하루에 소각할 수 있는 생활쓰레기량은 모두 합해 2850t. 여기에다 경기도 광명자원회수시설에 건설비 일부를 지원,150t을 추가로 소각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소각할 수 있는 생활쓰레기 총량은 1일 3000t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가 소각하고 있는 쓰레기량은 1일 770∼840t에 불과하다. 거액을 들여 건설한 자원회수시설이 놀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자원회수시설이 위치한 강남·노원·양천구에서 다른 자치구의 쓰레기를 전혀 받지 않고 ‘독점이용’하는 데 있다. 이 때문에 태울 수 있는 쓰레기조차 매립지로 향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을 공동이용하는 것이 서울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1차 요건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서울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1만 1000∼1만 2000t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55%가량은 재활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45%인 4950∼5400t가량이 매립이나 소각처리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 있는 4곳의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에서 소각처리되는 쓰레기는 770∼840t이며 수도권매립지로 향하는 쓰레기가 4180∼4560t이다. 시는 이대로라면 불과 15년 뒤에 수도권매립지가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문제는 매립지행 쓰레기 가운데 2000여t은 소각처리가 가능하다는 데 있다. 가연성 쓰레기조차 매립지에 묻히고 있는 상황이다. 자원회수시설을 보유한 노원·양천·강남구에서 다른 자치구의 쓰레기를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자치구 쓰레기는 받을 수 없어” 노원·양천·강남은 ‘주민반대’와 ‘서울시와 맺은 협약’을 근거로 다른 자치구 쓰레기는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 자치구들은 “더 많은 쓰레기가 반입될 경우 주변 생활환경이 나빠지고 집 값 등이 하락할 것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가 크다.”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지난달 완공된 마포 자원회수시설처럼 다른 곳도 공동이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마포 자원회수시설은 공동이용을 달성한 첫 사례로 지난 1997년 서울 마포구와 용산구, 중구 그리고 경기도 고양시가 함께 이용하기로 광역처리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마포 자원회수시설에서는 4개 자치구에서 모인 쓰레기 500t가량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 자원회수시설은 1일 처리용량이 750t이다. 한상렬 시 청소과장은 “마포 자원회수시설이 완공된지 며칠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활용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다른 자치구들도 공동이용을 통해 이용률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 개정 통해 공동이용 유도 시는 양천·노원·강남에 건설된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사용료를 가동률에 연동시킨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 조례에 따르면 가동률이 40% 미만인 자원회수시설은 t당 최고 8만원까지 사용료를 받고, 가동률이 40% 이상인 소각장은 t당 1만 6320원의 사용료를 받는다. 시는 자원회수시설을 보유한 자치구들이 이용률을 40% 이상 높이기 위해 인접 자치구로부터 쓰레기를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공동이용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강남구는 지난해 12월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시와 구, 주민협의체 3자가 2001년 12월 맺은 ‘강남 자원회수시설 가동에 관한 협약서’에 따라 오른 쓰레기 처리비용을 납부할 수 없다.”면서 “이 협약서를 근거로 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협약서를 보면 쓰레기소각장에서 우리 구의 쓰레기만 처리하고(제2조), 적자액은 시가 감당한다는 내용(제3조8항)이 분명히 있다.”고 주장했다. ●“공동이용은 상생의 길” 한상렬 과장은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은 상생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지금처럼 다른 자치구의 쓰레기 반입을 막다보면 결국 ‘부메랑’처럼 문제가 커져 되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40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건설한 시설의 이용률이 20%에 불과해 전국평균(약 7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또 일종의 기피시설을 유치한 데 대해 상당한 ‘인센티브’를 받으면서도 시설은 활용하지 않겠다는 모순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서울시에서는 노원·양천·강남자원회수시설 인근 주민들에게 287억원을 난방비 지원 등 인센티브 성격으로 지출했다. 시 청소과 관계자는 “강남구와 진행중인 소송에서 서울시가 이기면 공동이용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쓰레기문제만큼은 지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큰 틀의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자원회수시설 역사와 현황 서울시에는 가장 최근 완공된 마포 자원회수시설을 비롯해 양천·노원·강남에 자원회수시설이 건설돼 있다. 지난 1996년 2월 가장 먼저 만들어진 양천 자원회수시설은 318억여원을 들여 1일 처리용량 400t 규모로 지어졌다. 이어 1997년 2월 건설된 노원 자원회수시설은 규모가 두 배로 커졌다.1일 처리용량은 800t에 이르며 건설비로 742억여원이 투입됐다. 강남 자원회수시설은 지난 2001년 12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1일 처리용량은 900t이며 공사에 1010억여원이 들었다. 시 최초로 4개 자치구가 함께 이용하는 광역자원회수시설로 가동을 시작한 마포의 경우 지난달 5월 완공됐으며 1일 처리용량은 750t이다.1711억여원이 들었다. 시는 지난 1991년 쓰레기 소각정책을 도입할 당시에는 2∼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소각장을 사용하는 광역시설을 건설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시 전역에 11곳의 자원회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양천과 노원, 강남 자원회수시설도 이 방침에 따라 출발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결국 1995년 8월 ‘1구 1소각장’으로 정책을 선회하게 된다.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단초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결국 양천·노원·강남에 건설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자기 지역 쓰레기만 처리하도록 규모를 축소했다. 그러나 1995년 실시된 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되고,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자리잡으면서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양천구의 경우 1997년 하루에 267t 발생하던 쓰레기가 2004년에는 140t에 불과하게 된 것. 이 때문에 ‘1구 1소각장’원칙에 따라 축소된 소각장 조차도 용량이 남게 됐다. 이 결과 1일 처리 용량이 400t인 양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130t만 소각하고 있으며, 노원은 800t 가운데 145t, 강남은 900t 가운데 163t만 소각하는 등 세 곳의 이용률이 평균 20%를 겨우 웃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이용률이 20%임에도 불구하고 이웃 자치구의 쓰레기를 반입하지 않아 태울 수 있는 쓰레기가 수도권매립지로 향하고 있다. 이는 또 자원회수시설의 적자가 누적되는 요인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원회수시설이 있는 3개 자치구에서는 서울시와의 당초 협약을 들어 다른 자치구의 쓰레기는 받을 수 없다고 강변하고 있다. 이 와중에 지난달 마포 자원회수시설이 광역화 시설로 완공됐다. 마포 자원회수시설은 마포구·용산구·중구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이용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총 750t의 이용량 가운데 현재 시험가동이 막 끝난 상태임에도 약 500t에 이르는 쓰레기를 소각하고 있다. 이용률이 66%에 이르고 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공동이용 집념 한상렬청소과장 서울시 한상렬 청소과장은 지난 2001년 7월 부임 이후 줄곧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에만 몰두해 왔다. 벌써 햇수로 5년째다. 그동안 한 과장은 자원회수시설이 있는 강남·양천·노원구의 공무원들이나 구청장, 지역 주민들 심지어 국회의원과도 숱하게 싸웠다. 그와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문제로 대립했던 한 국회의원은 지금까지도 공공연하게 ‘한 과장 죽이기’를 시도하고 다닌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도 그의 신념을 꺾지 못한다. 그는 서울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은 자원회수시설을 공동이용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은 반드시 실현돼야 합니다. 시의 엄청난 예산을 들여 건설한 시설을 일부 자치구가 ‘독점이용’한다는 것은 지역이기주의의 극단적 모습입니다.” 그는 자원회수시설을 일부 자치구가 ‘독점이용’하는 현 상황을 두고 “서울시 22개 자치구가 세금을 걷어 자원회수시설이 있는 강남·양천·노원구를 지원하는 형국”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3개 자치구는 자원회수시설을 유치한 덕분에 난방비 지원과 더불어 지역환경개선 및 주민복지증진 사업에 서울시로부터 거액의 예산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인센티브만 챙기고 의무는 이행하지 않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한 과장은 지난 4년 동안 청소과장으로 일하면서 기술직답지 않게 언어사용 능력이 크게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그는 “자원회수시설에 대해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다 보니 자연스레 표현력이 좋아진 것 같다.”면서 “이제는 누구에게라도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의 필요성을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면서 저돌적이기도 하다. 그의 수첩에는 그동안 서울시를 출입했던 기자들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빼곡한데 모두 그와 한 번 이상 마주했던 사람들이다. 한 과장은 처음 청소과장에 부임해 ‘소각장’이라는 표현을 ‘자원회수시설’로 바꾸기 위해 신문기자들을 먼저 공략했다고 한다. “‘소각장’이라고 쓰는 기자들을 기록해 뒀다가 일일이 전화해서 ‘자원회수시설’ 로 바꿔 달라고 부탁했죠. 안되면 반협박도 서슴지 않았습니다(웃음).” 한 과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15년 뒤인 2020년을 걱정한다. 그는 “자원회수시설이 ‘독점이용’되면 15년 후에는 수도권매립지가 포화상태에 이른다.”면서 “그 사실만 생각하면 지금 편하게 있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두려운 것은 후배일 뿐입니다.2020년 서울시 청소과장이 된 후배가 저를 두고 ‘복지부동했던 공무원’이라고 욕하게 되는 일은 없게 할 생각입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우리 광고가 더 잘 터질 걸?”

    이동통신 3사의 광고전이 신년 벽두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LG텔레콤의 가입자도 올들어 SK텔레콤과 KTF 고객처럼 서비스 회사를 바꿀 수 있게 되면서 가입자 유치경쟁이 신문 지면을 통해 치열하게 벌어지는 양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은 지면에 바탕 화면이나 그림 없이 울긋불긋한 색채로 쓴 ‘공정경쟁 건의문’ 네 편을 게재했다. 건의문은 SK텔레콤을 겨냥했다.“SK텔레콤님! 정도로 정정당당하게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승부합시다…. 통신위원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SK텔레콤은 당당하게 공정 경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SK텔레콤에 정당하게 승부하자고 제안한 배경,SK텔레콤의 문제만을 거론한 이유 등도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같은 광고를 게재하지 못하도록 SK텔레콤이 법원에 낸 가처분금지 신청에 대한 결과가 오는 15일 나온다.”면서 “그때까지 일단 자제하고 새로운 전략으로 임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SK텔레콤은 새 광고로 분위기를 일신하는 데 여념이 없다. 무표정하게 고개를 쳐들고 자신감에 차 보이는 젊은이(남자편과 여자편)를 앞세워 서비스의 우월함을 뽐내고 있다. ‘SK텔레콤을 쓴다는 것’이란 제목 밑에 “어디서나 잘 터진다는 것, 갖고 싶었던 SKY(자회사인 SK텔레텍 제품) 휴대전화를 쓴다는 것, 해외에서도 내 휴대전화를 그대로 쓴다는 것, 부러웠던 ‘준’·‘네이트’를 한다는 것, 편리한 M뱅크와 모네타를 쓴다는 것, 어디서나 원하는 음악을 듣는다는 것,TTL만의 감각을 마음껏 누린다는 것”이라며 자사의 강점을 나열했다. KTF는 신세대 꽃미남들을 앞세워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지면에서는 강동원이 두 팔을 벌린 가운데 “010에서 019까지 쓰던 번호 그대로 KTF로 오세요.2005년 1월1일부터 번호이동제가 모든 이동통신사에 확대 실시됩니다. 이제 어떤 번호라도 KTF에 오실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LG텔레콤은 건의문 광고 이외에도 음악을 듣고 있는 젊은 여성을 앞세워 “그냥 가지세요. 원하는 MP3 모두다∼.”라고 적으며 자사의 강점인 ‘뮤직온’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SK텔레콤과 KTF 고객이 서비스 회사를 바꿀 수 있어 LG텔레콤이 600만 고객을 달성하는 등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면서 “올 들어 LG텔레콤 고객도 옮길 수 있게 돼 3사가 어떤 광고로 고객의 마음을 끌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004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고품질 다기능’으로 불황타개

    ■ 특별상·본상 35개 선정 ‘2004년 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에 35개 제품이 선정됐다. 지난 13일까지 접수된 상품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상품의 시장성, 마케팅 효율성 등을 평가해 뽑았다. 올 초 이슈로 등장했던 ‘웰빙’ 추세가 하반기 히트상품에도 이어지고 있다. 소비 주체의 중심인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기능 제품·서비스도 대거 선보였다. 미래 경기가 불투명할수록 기업은 과감한 투자보다 내실있는 투자를 지향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번 히트상품 역시 효율적인 투자로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꾸준히 히트상품으로 군림하던 제품들은 고품질·성능을 가진 경쟁상품에 자리를 내줘, 장수상품의 세대교체를 엿볼 수 있다. 특별상은 올해 선보인 신상품이 대부분이다. KT가 독주하던 유선전화시장에 동참한 하나로텔레콤의 하나폰이 눈에 띈다. 자동차의 내수불황으로 쌍용자동차의 로디우스만이 SUV부문에 선정됐다. LG전자는 휘센 투인원에어컨의 기능을 높인 투인원플러스를 출시, 겨울철 판매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수출 효자상품인 이동전화단말기는 삼성전자의 가로폰이 뽑혔다. 가로화면의 편리함을 독특한 광고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 건설부문의 침체에도 불구, 오벨리스크와 브라운스톤의 약진이 돋보였다. 식음료부문에선 간에 좋은 쿠퍼스, 비타민음료 비타500, 인삼이 들어있는 한뿌리 등 기능성을 높인 제품이 뽑혔다. 웅진코웨이의 룰루비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상했으며 눈높이놀이수학, 기탄한글은 상품의 질을 높여 고객을 사로잡았다. 하이마트와 KT메가패스도 소비자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가 불황일 때 기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보다 제품 기능을 향상시키고 알리는 것에 노력해야 한다. 또 소비자는 충동구매를 지양하고 상품의 질을 따져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업들의 제품투자가 끊임없이 이뤄져 소비가 활성화될 때 불황의 끝은 보일 수 있다. kim@seoul.co.kr ■ 소비자만족상-하나로텔레콤 ‘하나폰’ ‘하나폰’은 하나로텔레콤이 지난 7월 선보인 유선전화서비스다. 시내전화뿐만 아니라 시외전화, 005국제전화에서 고객맞춤형 요금제 및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KT유선전화보다 최고 52%가 싸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에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말에 5.8%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시외전화의 경우 통화가 많은 3개 전화번호를 사전등록하면 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패밀리요금제’, 통화량에 따라 요금을 최고 15% 할인해주는 ‘다량이용할인제’ 등의 서비스가 있다. 005국제전화의 서비스로는 국내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하는 ‘글로벌콜렉트콜’, 해외 이용자가 로컬번호를 통해 통화하고 요금은 국내 사전계약자가 부담하는 ‘글로벌로컬번호’, 사전에 지정한 유무선 전화에서 착발신한 국제통화요금을 할인해주는 ‘005패밀리’ 등이 있다. ■ 소비자인기상-삼성전자 ‘하우젠 김치냉장고’ 2005년형 하우젠 김치냉장고는 김치 맛을 지켜주는 능력이 강화됐다. 핵심 기술은 김치냉장고의 문에 있다. 연구진은 김치냉장고의 온도가 변해 김치 맛이 달라지는 이유가 문을 여닫는 행동 때문이라 판단하고, 문에서 직접 온도를 지키는 ‘디지털 온도과학’ 기술을 개발했다. 문을 여닫는 횟수는 물론 열어 놓은 시간까지 자동으로 감지, 저장실 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김치냉장고의 내·외부 및 문에서 총 3단계로 온도를 지켜준다. 회사 관계자는 “2002년 하우젠 김치냉장고 출시 후 경쟁사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프리미엄급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짚어내고 일깨웠기 때문”이라며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품질 유지에 대한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하우젠 김치냉장고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고객만족상- KTF ‘굿타임 파티’ KTF는 지난해 하반기, 경영전략 정비에서부터 ‘Have a good time’으로의 슬로건 교체까지 변혁을 이루며 ‘고객만족’을 표방했다. 올해 초 번호이동제 실시를 앞두고 ‘굿타임 찬스’ 캠페인을 펼쳐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의 입장에 섰다는 점이 공감대를 일으킨 것으로 평가된다. KTF는 올해 하반기 이후 고객만족의 기업각오를 업그레이드 한 ‘굿타임 파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들이 파티의 주인공으로 맘껏 즐기게 되며, KTF는 고객을 위해 배려와 대접을 하는 파티 플래너 역할을 한다. ‘KTF적 파티’는 파티의 주최자 및 주인공간의 격조있는 커뮤니케이션과 배려 및 만족감을 중시하는 파티의 근본 정신을 담고 있다. KTF는 단말기 안심서비스, 무료통화이월요금, 서치뮤직 서비스, 무제한 사진메일, 보이스엔, 300만화소 디카폰 등 ‘굿타임 파티’에 어울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마케팅상-팬택엔큐리텔 ‘큐리텔 PG-K6500’ 130만화소 디카폰 ‘PG-K6500’은 폴더를 닫았을 때 디지털카메라처럼 보인다. 뒷면의 외부 LCD를 보며 가로로 촬영할 수 있다. 주파수 검색으로 라디오(FM) 채널을 최대 10개까지 설정해 들을 수 있으며 모닝콜 기능이 있다. 직접 영어단어를 입력하면 뜻, 예문, 발음을 확인시켜 준다(저장 단어 2800여개). 단어의 뜻만 검색하는 차원을 넘어 예문과 발음까지 알 수 있다는 게 장점. 촬영한 사진, 동영상을 인화하고 PC에서 편집할 수 있다. 45가지 스티커사진, 디지털 4배줌, 9회 연속촬영, 9가지 액자꾸미기, 셀프타이머, 접사촬영(최대 7cm), 오토플래시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밖에 26만컬러 TFT LCD, 64화음 멜로디, GPS, 아바타 꾸미기, 폰트 설정, 무선인터넷 기능이 있다. 가격은 40만원대이며 이어폰, 접사렌즈가 함께 제공된다. ■ 뉴브랜드상-서울우유 ‘호두우유’ 우유에 국내산 호두, 땅콩, 잣 등을 넣어 맛과 영양을 살렸으며 호두의 텁텁한 맛과 우유의 밋밋한 맛을 없앴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B1·B2·E, 칼슘, 인, 철분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많은 물량의 증정품과 사은품을 통해 소비자가 호두우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호두의 특이성을 나타내기 위한 유머성 광고를 신문, 잡지, TV의 3대 매체에 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지난 6월15일 판매를 시작해 현재 하루평균 25만팩을 판매하고 있다. 호두는 ‘삼과피(三果皮)’라 하여 밤, 잣, 은행 등과 함께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머리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180ml 500원, 900ml 1800원. ■ 본상 - 쌍용자동차 ‘로디우스’ 승용차의 승차감, SUV의 성능, 미니밴의 다용도성을 합친 MPV(Multi Purpose Vehicle·다목적 복합 자동차)이다. 2700cc 커먼레일 DI엔진,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 등을 갖췄으며 2개 유형(9·12인승)의 모델이 있다. C·D필러를 분리한 그린하우스(차체에서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부분), 유럽풍의 후면 디자인, 범퍼가드바, 세단형 스윙도어(양여닫이문), 큐빅 유형의 가니시, 패션 루프랙 등을 적용했다. 센터클러스터로 운전자의 넓은 시야를 확보했으며 4열시트는 다양한 배열이 가능하다. 후륜구동시스템 및 현가시스템으로 안전성과 승차감을 살렸다. 전후방 충격흡수프레임을 달았고 전차종 기본으로 EBD/ABS브레이크, 운전석 에어백을 장착했다. 수동 11.1km/ℓ, 자동 10.2km/ℓ의 1등급 공인연비를 자랑한다. ■ 본상-삼성전자 ‘파브 홈시어터’ 파브시스템을 구성하는 디지털TV(모델명 SVP-50L7HX·SVP-56L7HX)는 화질기술인 2004년형 ‘DNIe’를 적용했으며, 명암비 2500대 1이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느끼게 한다. 피부색, 잔디색, 하늘색 등을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나만의 색상조정기능’이 있다. ‘sDSM’ 음향기술을 가진 홈시어터(HT-DS1100T)는 5.1채널 음향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파브는 개발단계부터 시스템형 출시를 고려해 TV와 홈시어터가 고품격으로 디자인됐다. 로켓용 엔진을 사용해 TV를 수직으로 세우고 두께(50inch 기준 화면부 두께 33cm)를 줄여 거실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세로 형태의 DVD플레이어와 함께 고급스러운 거실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PC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고 램프 밝기를 조정할 수 있다. 가격은 50인치 TV와 홈시어터 시스템이 600만원대, 56인치 TV와 홈시어터 시스템이 700만원대. ■ 본상- LG전자 ‘휘센 투인원플러스’ 별도의 액자형 공기청정기가 ‘투인원 에어컨’과 연동해 집안을 골고루 빨리 시원하게 해준다. 가격부담을 줄였고 설치공간 활용의 장점이 있다. 스탠드형 에어컨과 액자형 에어컨, 액자형 공기청정기를 1대의 실외기와 함께 세트로 구입할 수 있고 나중에 액자형 에어컨 실내기나 벽걸이형 공기청정기만 구입할 수도 있다.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2대의 압축기 중 1대만 가동하는 초절전 시스템(TPS)은 2대의 실외기를 사용할 때보다 전기료를 최대 65% 줄여준다. ‘플라즈마 크린 시스템’과 ‘나노 헤파 크린 시스템’이 미세 먼지 및 냄새를 제거해준다. 스탠드형 에어컨으로 액자형 공기청정기의 동시 제어가 가능하다. 스탠드형 15평형 모델, 액자형 5평형 모델, 공기청정기가 360만원선이나 현재 예약판매기간에 구입하면 3대를 240만원선에 살 수 있다. ■본상- 삼성전자 ‘애니콜 가로폰’ LCD 화면이 가로로 돌아간다. 그 모습이 영어 ‘T’ 와 흡사해 T타입이라 불린다. 이동전화단말기의 부가서비스를 받아즐기는 소비자가 늘었지만 사용 용도에 맞게 와이드형 LCD를 채용한 이동전화단말기가 없었다는 게 제품 제작의도. 이 제품의 광고는 이동전화단말기가 가로여야 하는 이유를 말해준다. 세로로 베는 베개, 세로 골대, 세로로 된 차 번호판, 세로 안경 등을 등장시켜 가로형태의 편리함을 역으로 생각하게 한다. 회사 관계자는 “애니콜 가로폰은 차세대 패러다임으로 불리며 불경기에 판매가 주춤하는 이동전화단말기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F-1을 닮은 디자인, 100만화소, MP3 기능을 갖춰 소비자를 흥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본상-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천호’ 브랜드 마크는 삶 이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미지화했다. 중세 저택을 심볼화한 외곽형태에 네이밍을 푸른색톤으로 표현해 브라운스톤이 추구하는 ‘DIFFERENT LIVING’의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 이수건설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주상복합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천호’의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 3~지상 6층이며 지하 3층은 지하철역과 연결된다. 지하 2·3층은 푸드코너, 문구, 전문식당가, 액세서리점, PC방으로 분양하며 평당분양가는 1000만~2000만원선. 지상 1층은 은행·패스트푸드·편의점, 2층은 레스토랑·대형 호프, 3·4층은 클리닉센터, 5층은 학원·스포츠센터, 6층은 증권·보험·금융사무실로 각각 분양한다. 평당분양가는 900만~5000만원선. 지하철 5·8호선 천호역과 직접 연결된 환승역세권을 갖췄으며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풍납로 등 강남북을 잇는 교통요충지다. (02) 472-6633. ■본상- 한화건설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는 40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원형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 건축의 명품이다.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은 오벨리스크의 견고성과 건축미학을 추구한다. 한화건설의 심볼마크는 오벨리스크의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황금색 서체로 컨셉트를 표현했다. 현재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주상복합아파트 ‘서강 한화 오벨리스크 스위트’ 192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29·30·33·39·46·50평형 각각 10·4·150·11·16·1가구며 지하 3~지상 15층 3개동 규모. 계약금 5%, 중도금대출 40% 이자후불제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1분거리.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마포·서강·양화대교 등의 교통망과 한강시민공원, 월드컵공원·경기장, 난지도 생태공원 등의 문화시설이 가깝다. 신촌 및 대학가(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가 인접했다. 입주는 2007년 4월. 모델하우스는 여의도 통일주차장에 있다. (02) 786-7100. ■본상- 삼성 ‘센스X15’ 센스X15는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 센스X10’의 계보를 잇는 15인치 모델로 고해상도 그래픽을 제공한다. 센트리노를 채용했으며 ‘지포스 FX5200’의 그래픽 카드가 있다. CD 및 DVD데이터로 기록할 수 있는 ‘DVD-Multi’도 특징. 센스X15는 ‘성능과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및 모니터 기술이 총동원됐다. 현재 노트북 컴퓨팅은 센트리노 기술 및 무선랜의 보급으로 인터넷서핑, 음악감상, 영화감상,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개념으로 옮겨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5인치 LCD와 실감나는 그래픽 성능은 시대의 대세이자 소비자의 사용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센스X15는 노트북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대표브랜드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상- LG전자 ‘Xfee’ 인코딩, 가사지원, 다국어지원, FM수신, 음성녹음, SRS음장효과 지원, 폴더 등의 기능이 있는 MP3다. 표면은 알루미늄 재질에 UV코팅으로 처리됐으며 크기가 작다. 조그다이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128·256·512MB의 메모리 용량이 있다. 실버, 티타늄, 블루, 핑크의 4가지 컬러가 있으며 AAA건전지 1개로 15시간이상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USB2.0으로 파일 전송속도를 높였다. Xfree는 XCANVAS, XNOTE 등 LG전자 디지털제품군의 ‘X’ 컨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Xfree브랜드로, 해외에는 LG브랜드로 MP3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란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LG전자는 Xfree 전용 홈페이지(www.lgxfree.co.kr)를 개설하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진행과 함께 음악가사 지원, 영어·중국어·일어 등의 어학 콘텐츠 다운로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상- CJ’한뿌리’ 4년근 인삼 한뿌리를 통째로 사용했다. 꿀을 넣고 곱게 갈아 맛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에 부담이 없다. 올해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 9개월 만에 300만병을 돌파, 9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반 음료시장에 비해 판매량은 많지 않으나 주소비층이 30~50대에 한정돼 있어 하루에 한병씩 마시는 음료라는 빈도수를 감안하면 매출과 판매율이 높은 편이다. 이 제품이 단기간에 인기를 끈 것은 ‘웰빙’ 추세와 더불어 4년근 인삼을 통째로 넣었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어필했기 때문. 회사 관계자는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효능이 인정된 인삼을 간편하게 먹고 싶어한다”며 “이런 소비 심리를 반영한 인삼 가공식품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120ml 한 병에 2950원, 4개들이 1만 1700원, 10·15개들이 선물세트는 각각 2만 9000원, 4만 3500원이다. 080-310-1010. ■본상-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지난 9월 출시된 ‘쿠퍼스’는 발효유의 기능을 간까지 넓힌 새로운 개념의 발효유다. 알코올성 간질환을 예방하고 간기능을 활성화시키는 4종의 유산균과 기능성소재 Y-Mix와 LS, 간염 유발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초유 항체가 들어있다. 또 베타인, 비타민 B군 6종, 항산화 비타민 2종 등의 영양소와 총 5종의 혼합과즙을 담고있다. 서울대 수의대 박재학 교수팀이 진행한 동물실험결과 이 제품을 2주간 먹이고 알코올을 투여한 동물이 대조군에 비해 간수치와 간손상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지난 3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이 제품은 간에 존재하는 면역관련 세포를 발견한 쿠퍼박사에 착안해 만들었다. 현재 하루 15만개를 생산하며 내년에는 하루 30만개 이상 판매, 연간 1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본상- 광동제약 ‘비타500’ ‘비타500’의 특징은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차별화된 맛과 향이다. 따라할 수 없는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둘째는 유통의 차별화다. 약국 판매에 의존해 온 드링크 시장을 슈퍼마켓, 편의점, 사우나, 골프장 등으로 확대해 어디서나 접할 수 있게 했다. 셋째는 차별화된 마케팅이다. 무카페인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라는 기능적 가치와 ‘웰빙(Well-Being)’이라는 정서적 가치를 동시에 노렸다. 또한 가수 ‘비’를 광고모델로 등장시켜 젊은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비타500’은 2001년 53억원, 2002년 98억원, 2003년 2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는 월평균 4000만병을 판매해 약 9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미국, 동남아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본상- 남양유업 ‘남양맛있는우유GT’ 남양유업은 최근 우유 소비가 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우유를 마실 때 나는 ‘이취(異臭)’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에 따라 우유속 잡맛을 없애는 ‘GT(Good Taste)’ 신공법을 개발, 실용화했다. 이 공법은 우유를 생산할 때 생긴 목장 냄새나 사료취, 기타 이물질의 냄새를 제거한다. ‘남양맛있는 우유GT’는 우유 본래의 맛을 재현하는 데 성공해 냄새 때문에 기피해왔거나 기존 제품에 식상했던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지난 8월 출시돼 100일만에 1억개, 9월부터 하루평균 100만개 이상, 최고 150만개가 판매됐다. 남양유업은 GT공법을 모든 제품에 사용하기로 하고 신공법 기계를 외국에 발주하는 등 발빠른 후속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또 ‘GT 체험단’을 매주 1000명씩 선정해 GT우유를 평가하도록 하고있으며 유통매장, 학교 등에서 시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본상- 웅진코웨이개발 ‘룰루비데’ 신제품 ‘BA06-A’는 분사되는 물줄기의 범위를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곧은 분사에서 퍼지는 형태까지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은 나노 세라믹 정수용 필터’가 있으며 3중 필터가 세정수를 깨끗히 한다. 노즐팁의 교체가 편리하며 노즐 위치가 5단계로 조절된다. 착좌센서에 인체가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절전기능에 의해 1분 후 절전모드로 전환된다. 자가진단기능이 있어 이상 발생 시 조작부의 램프가 깜빡인다. 저소음 분사 펌프를 설치해 수압이 낮아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며 노즐 강제 세척기능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에 사용된 와이드 세정 기능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며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렌탈 비용은 월 3만~1만 6500원. 구입가는 74만원. ■본상- 태평양 ‘헤라 루즈 홀릭’ ‘헤라 루즈 홀릭’은 지난 10월에 선보인 립스틱으로 컨셉트는 유혹적인 여성. 겉으로 강해 보이나 내면의 정열과 열정을 품은 여성을 표현했다. 용기의 불투명 검은색 부분은 강인함을, 투명 빨간색 부분은 부드러움을 나타낸다. 크림을 바른 것처럼 부드럽고 편안해 입술이 답답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없다. 지속성이 좋아 덧발라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이 제품의 질감과 색감은 ‘립 홀릭 시스템’에 의해 탄생했다. 1단계는 ‘터치 홀릭 시스템’으로 홀릭 파우더에 의해 부드럽고 얇게 발리며 끈적이지 않는다. 2단계 ‘컬러 홀릭 시스템’은 한번의 터치로 색상이 눈에 보이는대로 표현된다. 3단계는 ‘컨디셔닝 홀릭 시스템’으로 비타민 E 등의 컨디셔닝 성분이 유해산소로부터 입술을 보호해준다. 사과, 은방울꽃, 와인 등의 향이 있다. 지난 10월부터 이달말까지 42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3만원대. ■본상-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스카치블루의 성공은 품질전략, 유통전략, 광고·판촉전략으로 압축할 수 있다. 품질전략에 있어 스카치위스키 21년산과 6년산 원액을 절묘하게 블렌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췄다. 숙성 기간보다 맛과 향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위스키 음용 및 구매행동 조사’ 결과 주위 사람의 권유로 위스키를 주문한다는 응답자가 대부분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주류판매업소 직원이 고객의 소비를 직접 유도하는 ‘pull전략’을 채택했다. 고객 밀착형 마케팅인 셈이다. 광고·판촉전략은 일관된 컨셉트를 유지해 타깃을 집중 공략했다. 스코틀랜드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광고를 꾸준히 해 ‘스카치블루=스코틀랜드 고급위스키’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했다. 또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음회 및 제품증정을 통해 부드러운 맛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본상- 농협 ‘아름찬 김치’ 아름찬이란 ‘한아름 가득찬, 정갈한 찬거리’의 합성어로 아름답고 풍성한 식탁을 의미한다. 아름찬김치는 100% 국산농산물만을 사용하며 원료구입부터 제품출하까지 연구소의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친다. 김치원료 표준배합비율에 따라 전통김치 제조방식으로 만들고 농협에서 생산하는 청결고춧가루와 정갈한 젓갈만을 사용한다. ISO9002와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미국방성 위생검사에 합격했다. 시드니올림픽 공식김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일본과 뉴질랜드 등에 아름찬 브랜드로 수출되고 있다. 포기·맛·깻잎·총각·열무김치 등이 있으며 포장규격은 80g~10kg. 인터넷 쇼핑몰(shopping.nonghyup.com)과 무료전화(080-399-9988, 080-456-7800)로도 구입할 수 있다. ■본상- 포스탑 ‘포스원’ (주)포스탑의 ‘포스원’은 냉방과 난방을 한대로 해결할 수 있다. 기름이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와 공기를 열원으로 냉난방을 한다. 유해가스 배출을 차단했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이며 열복사 방식의 난방으로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다. 기존 냉난방기에 사용됐던 연료통, 오일호스, 가스라인 등의 설치가 필요없다. 4단계 사이클 방식보다 효율이 높은 6단계 사이클 방식을 사용해 성능이 좋고 전기 및 등유량을 각각 30%, 70%씩 줄여준다. 국내외 특허 10여종을 보유했으며 지난해 대통령 산업 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포스탑은 대우일렉트로닉스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가스보일러 생산 계약을 맺었으며 가정용뿐만 아니라 상업용도 생산하고 있다. 산업용 냉난방 온수 디지털 시스템 및 청정공조 시스템을 갖췄다. 1588-1357. ■본상- 대교 ‘눈높이놀이수학’ 총 60세트로 구성된 (주)대교(회장 송자)의 ‘눈높이놀이수학’은 하나에서 열까지 개수세기를 통해 양의 감각을 길러주고, 사물의 개수와 수의 연결을 통해 수 학습의 기초를 다져준다. 각 세트는 수학동화, 테마학습, 손놀이의 3가지 테마로 돼 있다. 수학동화는 ‘내가 갖고 싶은 곰 인형’, ‘공주를 구해 주세요’ 등의 동화로 구성됐으며 테마학습은 알아보기, 익히기, 적용하기의 3단계 과정으로 돼 있다. 손놀이는 본 학습과 연계된 내용으로 다양한 놀이기법을 통해 학습을 정리할 수 있다. ‘눈높이놀이수학’은 들춰보기, 펼쳐보기, 뜯어보기, 접어보기, 오려서 넘겨보기, 접어서 넘겨보기, 만들어보기, 색칠해보기, 끼워보기 등 다양하고 독특한 놀이기법을 배치했다. 앞으로 학습할 내용을 한 눈에 보여주는 얌냐미의 테마놀이·손놀이·수놀이 등의 부교재가 있다. 080-222-0909. ■본상- 아울북 ‘마법천자문’ 한자능력검정시험에 나오는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한자를 뽑아 권당 20자의 새로운 한자로 엮었다. 한자의 모양, 뜻, 음을 이미지로 기억하게 하고 만화로 구성해 아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다. 한자의 뜻과 소리를 주문처럼 외치며 한자를 써야 마법이 발휘된다는 내용. 한자를 외우려는 부담을 갖지 않아도 쉽게 외워지는 무의식의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마법천자문’은 경영능력, 마케팅, 시장성, 기술력, 재무상태, 관련 분야 파급효과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2003년 3차 문화산업진흥기금의 지원사업 대상 도서로 선정됐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선정하는 청소년 권장 도서 중에 아동 도서를 대표하는 도서로 뽑히기도 했다. 권당 8000원(총 6권). (031) 955-2171. ■본상- 웅진코웨이개발 ‘공기청정기’ 실내 공기의 오염물질을 흡입한 후 단계별 필터를 거쳐 청정화한다. ‘RBD(저항체 방전)플라즈마 항균촉매 시스템’을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2단계필터를 통과시킨다. 정화된 공기는 부유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터보팬을 통해 건강 클러스터 음이온과 함께 배출된다. 총 6단계 필터 방식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RBD플라즈마 촉매 시스템’. 플라즈마 발생기를 10W 이내 전압으로 낮추고 안정적인 전기 방전이 되도록 특수 반도체 장벽을 설치했다. 항균 촉매 필터는 물 세척이 가능하며 건강 클러스터 음이온은 공기 중에 존재하는 활성산소 및 정전기를 제거한다. 1단 기준으로 24시간 사용했을때 한달 전기료가 670원 정도며 소음이 작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에 이은 제4의 물질이라 불리는 것으로 공기 중의 산소분자를 산소원자로 분리해 오염물질을 순간적으로 연소시킨다. 렌탈 비용은 월 3만 3000~3만 7000원. ■본상- 잔디로 ‘산야로’ 산야로(SANYARO)는 골프명가 (주)잔디로가 100년 전통의 영국 피타드사(PITTARDS)와 소재를 제휴해 만든 등산화다. 고어택스 기능보다 뛰어난 방발수 천연가죽 신소재(WR100)를 사용한 제품으로 일본수입 육성내피로 마감해 안정성, 편안함, 기능성을 살렸다. 발에 오는 충격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깔창(안창)은 땀 흡수, 항균, 향취 기능이 좋은 일본수입 천연소가죽을 사용했다. 발을 고정시키는 부분은 에어매시, 라텍스, EVA, 네오라이트의 5겹 기능적 구조로 돼 있어 장시간 산행해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며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관절을 보호해주는 산야로는 등산화를 한차원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다. (02) 2690-9000. ■본상- ING생명 ‘라이프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실적 배당형 연금상품으로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 채권에 70% 이상 투자하는 국공채형, 채권 및 주식의 혼합 상품인 안정 혼합형, 안정 성장 혼합형, 시스템 주식형, 채권형 등 5가지 펀드 상품을 통해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의 투자 성향을 반영해 해마다 4회 이내로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연금 지급은 특별 개정 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70%(1종), 100%(2종)를 보장한다. 사망보험금이 주계약 납입 보험료보다 적은 경우 이미 납입한 주계약 납입 보험료를 지급한다. 연금 수령방법은 종신·확정·상속·실적 연금형 등이 있고 여러가지 특약으로 개개인에 적합한 연금 및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10년 이상 유지 시 ‘만기 도래, 중도 인출 또는 해약’의 경우 발생하는 이자 소득(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있다. ■본상- 현대카드 ‘현대카드S’ 카드 하나로 현대백화점의 우대서비스와 현대카드의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용 시 5% 할인쿠폰,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무료 주차권 쿠폰을 비롯해 ‘톱 클래스(TOP Class)’ 우대서비스를 받는다. 현대홈쇼핑과 Hmall을 이용할 경우 5% 추가 혜택(3% 할인, 2% 적립)이 있으며 헤어숍, 스파, 뷰티클리닉, 휘트니스, 명품점은 최고 20% 할인받는다. 영화예매(장당 2000원)와 항공권 구입(국내선 5%, 국제선 7%) 시에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용 시 0.1%의 ‘백화점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사은품 교환 및 홈쇼핑·Hmall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을 이용할 경우 0.5%의 오토포인트가 별도로 적립돼 신차(현대·기아차) 구입 시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받는다. 현대카드S와 현대백화점카드는 서로 전환이 가능하며 전국 13개 현대백화점, 현대카드 지점, 현대카드S 홈페이지(www.ehyundaicard.com), ARS(1577-6700)를 이용하면 된다. ■본상- 제일은행 ‘더블플러스통장’ 양도성예금증서(CD)를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처럼 통장으로 거래하도록 만든 통장식 CD상품이다. 예금에 가입하면 CD실물 대신 통장을 받게 된다. 따라서 CD가 갖는 증서식(유가증권)의 단점인 도난, 분실에 따른 위험이 없다.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통장식, 증서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예치기간 중에 예금주가 다치거나 사망하면 예금액의 2배 범위내에서 최고 10억원까지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장실세금리를 반영해 만기까지 확정금리를 지급하므로 일반정기예금 대비 0.1%의 우대금리가 있다. 예금만기 시에는 은행에서 자동으로 입출금식통장에 입금된다. 예치기간은 30일에서 1년까지 일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법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더블플러스통장은 정기예금의 목돈운용 개념에서 탈피해 거래의 편리성 및 금리우대는 물론 거래기간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미래의 안심까지 담보하는 금리우대 방카슈랑스 상품이다. ■본상- 기탄교육 ‘기탄한글’ 출시 전 2000명의 학부모 고객평가단을 모집한 기탄교육(www.gitan.co.kr)은 주부모니터링을 통해 교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한달 분량의 학습지 4권이 각각 표지를 달고 들어가 있는 ‘4in1’ 제본방식이다. 각 단계별로 인문, 사회, 과학, 문화, 예술의 4영역으로 구분돼 있어 체계적인 한글학습이 가능하다. 동요CD, 낱말카드, 낱자카드, 낱말 브로마이드 등의 부교재가 지루함을 덜어준다. ‘엄마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교육비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기탄교육은 한달 한글교육비 9500원이라는 가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탄한글 고객평가단에 참여했던 한 주부는 “엄마가 직접 한글을 지도하기 때문에 자녀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자녀의 몰랐던 면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했다. (02) 586-1007. ■본상- 삼성생명 ‘삼성유니버설종신보험’ 보험료는 자유롭게 내면서 정해진 사망보장은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자유 입·출금식 종신보험이다. 최근 월평균 2만건, 출시 6개월 만에 12만건 판매로 납입보험료 4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적립액 증가 효과를 강조’하는 1종과 ‘사망보장을 강조’하는 2종으로 구분돼 있다. 1종은 보험료를 공시이율에 따라 적립하기 때문에 적립액 증가효과가 높아 목적자금 설계에 유리하고, 2종은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의 차이를 변동보험금으로 발생시켜 추가적인 사망보험금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망보장 니즈가 강한 고객에게 적합하다. 보험료의 자유납입은 가입 2년 후부터 할 수 있고 적립액의 중도인출은 2년 후부터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1년에 4차례까지 가능하다. ■본상- 여행가는날 ‘유럽여행’ 여행가는날(www.gotourday.com)의 유럽상품은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을 12일 동안 둘러보는 상품이다. 주요 관광일정은 다음과 같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대영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과 에펠탑, 샹제리제 거리 등을 보게된다. 스위스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알프스 융프라우 3454m를 등정한 후 이탈리아에서 가장 비옥한 롬바르디아 주의 주도인 밀라노로 이동한다. 여행은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 라스칼라좌, 피사의 사탑, 바티칸 박물관, 성베드로 성당,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트레비분수, 베네치아 광장,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등을 거치게 된다.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나폴리, 화산재의 도시 폼페이, 노래의 도시 소렌토 관광을 마치고 꽃의 도시인 피렌체로 이동해 미켈란젤로 언덕, 천국의 문 등을 들러본 뒤 물의 도시 베니스로 이동한다. (02) 778-2700. ■본상- KT ‘메가패스’ 지난해 1월 가입자 500만명에 이어 지난 9월 6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 인터넷 가입자 1100여만명 중 76%에 해당한다. 2000년 5월 런칭된 이후 2개월 만에 선발업체를 역전시키기 시작해 업계 최초로 가입자 100만명 돌파에 이어 22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명을 기록했다. 2002년에만 고객 100만명이 증가했다. 2002년 7월 VDSL(Very high bit rate DSL) 기술을 이용, 대도시 중심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VDSL서비스를 시작했다. VDSL은 업로드와 다운로드 시 13~50M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2002년 12월에 20Mbps급, 지난해 2월에는 50Mbps급의 VDSL을 선보였다. 현재 메가패스 VDSL은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24시간 고객상담센터, 메가매니아 24시간 지킴이 등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상- 하이마트 하이마트(www.himart.co.kr · 대표 선종구)는 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매장규모는 평균 400~500평이다. 주차장, 휴게실, VIP상담실, 유아놀이방 등을 갖췄다. 현재 직원수 5000여명, 전국매장 250개, 물류 14개소, 서비스센터 11개를 보유했으며 2003년도에 매출액 1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협력사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소니, 브라운, 필립스 등 국내외 총 110여개로 취급하는 제품은 5000여종이다. 하이마트의 물류 및 전자제품 수리를 담당하는 하이로지텍(주)은 물류센터와 서비스센터가 전국에 각각 14, 11개소가 있다. 계열사 (주)HM투어는 여행사업과 여자프로골프단 사업을 한다. 하이마트는 인터넷 전자제품쇼핑몰(www.e-himart.co.kr)을 운영하고 있다. ■본상- 농협생명 ‘농협종신공제’ 출시 100일 만에 7만 4000건, 올해에만 15만 1000건을 판매하는 등 전년도 11월 대비 170% 증가했다. 신규수입보험료만 2000억원을 넘어섰다. 농협생명은 종신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15일 이벤트 행사를 열어 해외 및 제주도 여행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농협 보험사업 강화를 위해 금융연수원 주관하에 모집자격시험을 치뤄 직원 중에 92%가 자격증을 소지했다”며 “특히 종신, CI, 연금 보험상품은 은행업무외에 세무, 부동산, 증권 등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에 풍부한 실전경험이 필요한 맞춤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만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농협공제보험교육원을 통해 매년 240명의 NFC(Nong hyup Financial Consultant)를 배출해 현재 1000여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성매매 여성2명 아픔딛고 대학 수시합격

    “이제는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탈(脫)성매매 여성 쉼터인 ‘휴먼케어센터’에서 조촐한 파티가 열렸다. 센터 내 하성희(23·가명)씨와 성소영(28·가명)씨의 대학합격(수시전형)을 축하하기 위한 것. 내년 봄부터 하씨는 사회복지학을, 성씨는 미용학을 전공하는 ‘05학번 늦깎이 대학생’이 된다. 하씨는 4년전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만 듣고 다방에 취직했다. 이후 여느 성매매여성처럼 빚이 눈덩이처럼 불었고, 결국 ‘성매매여성의 종착지’라는 섬으로 팔려갔다. 이후 손님들과 업주에게 매맞는 상황속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올초 쉼터에 입소했다. “처음에는 빚만 해결되면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뿐이었어요. 쉼터 선생님의 잔소리도 귀찮았죠. 하지만 인근 사회복지관에서 치매 노인들에게 자원봉사를 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어요. 몸이 불편한데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저와는 달랐으니까요.” 이후 하씨는 대학 입학을 결심했고, 쉼터 선생님들의 보살핌 속에서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시작했다. 앞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서 성매매여성들과 노인들을 위해 일하는 게 꿈이다. 성씨는 10여년전 가족과의 불화 속에서 가출한 뒤 업소를 전전하다가 올초 도망나왔다. 매일매일 업주와 손님에게 맞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여겼던 성씨는 쉼터에 들어와 ‘공부’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중졸 학력이 전부였던 성씨는 지난 8월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해 11월 대입 원서를 넣었다. “업주와 혹시 마주치게 된다면, 주변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면 어쩌나….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죠. 그래도 지금까지 못해본 것들을 지금이라도 다 해볼거예요.”(성씨) “기나긴 세월동안 이런 생활을 몰랐던 게 한스러워요. 잡초같던 제 삶에 생기를 넣어준 분들께 보답하고 싶어요.”(하씨) 후원금 계좌번호는 외환은행 287-22-01062-2(예금주: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사법고시 여성합격자 역대 최다 24%[명단]

    사법고시 여성합격자 역대 최다 24%[명단]

    사법시험 2차 합격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 본격적인 ‘사시 1000명 시대’로 진입한 가운데 여성 합격자 비율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군법무관 임용시험 합격자도 처음으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을 추월하는 등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법무부는 올해 제46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009명과 제18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2차 합격자 15명의 명단을 2일 발표했다. 사시 2차 합격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합격자 명단은 인터넷 서울신문 www.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시 2차 합격자는 남자 763명(75.62%), 여자 246명(24.38%)이다. 여성 합격자는 지난해 190명(21%)보다 56명이 증가했으며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2002년 2차 시험의 239명(23.92%)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명을 선발한 군법무관 임용시험 2차에서는 여성 8명이 합격해 반수를 넘어서는 ‘여초’ 현상을 보였다. 예년 2∼3명에 불과했던 여성 군법무관 합격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군의 여성차별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군법무관 임용시험 경쟁률은 15대1로 5대1인 사시보다 높았다. 이번 사시에서 법학 전공자와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은 74.13% 대 25.87%로 나타났다. 또 2차 시험의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331.5점, 평균 47.36점이었다. 군법무관 2차 시험의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342점, 평균 48.86점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3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뒤 24일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한편 법무부는 2차 시험 문제 가운데 모 대학 고시반의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논란을 빚었던 50점짜리 형사소송법 1번 문제에 대해 “두 문제에 예시된 사례는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질문의 취지나 배점 등에 차이가 있다.”면서 “이번 사안이 시험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도 어려워 채점 결과를 그대로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무부는 논란의 책임을 물어 앞으로 해당 문제은행 출제위원은 국가고시 위원으로 위촉하지 않기로 하는 한편 소속 기관에 통보했다. 법무부는 내년도 제47회 사시 및 제19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일정을 이날 함께 발표했다.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응서원서를 교부, 내년 1월6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1차 시험은 2월27일, 합격자 발표 및 2차시험 장소 공고는 4월29일로 확정됐다.2차 시험은 6월21일부터 24일까지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12월2일, 최종 합격자는 3차 시험(12월13∼15일)을 거쳐 12월23일 발표한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제46회 사법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명단 (응시번호순) 11100023 장정주 11100061 곽상호 11100073 추교진 11100089 신동환 11100109 김주혁 11100144 박병규 11100185 정대영 11100295 최종필 11100355 박영수 11100451 최혜원 11100509 이원표 11100530 박성철 11100551 황수현 11100652 박종선 11100655 노윤상 11100680 이종광 11100683 강자영 11100698 박성화 11100711 김호경 11100749 윤정원 11101103 이성복 11101111 황현아 11101279 임은수 11101333 박성찬 11101598 김지현 11101769 전광희 11101830 이우만 11101929 강신범 11101937 김성룡 11102061 최우진 11102266 이한본 11102372 전미정 11102410 김명준 11102506 이정엽 11102609 윤 평 11102613 정성민 11102626 최규진 11102670 이광헌 11102681 김학겸 11102975 최석림 11103003 나강민 11103079 강소현 11103112 서범석 11103212 강수구 11103260 최정규 11103274 박영준 11103292 박상수 11103299 이수균 11103322 유민종 11103370 정남숙 11103402 장성두 11103493 이윤희 11103566 김영민 11103592 김진혁 11103593 이승민 11103630 배관진 11103635 오유경 11103808 이규성 11103811 왕호습 11103901 김동선 11103993 서지용 11104019 정왕재 11104214 김칠구 11104261 이재경 11104316 이승기 11104317 신지혜 11104318 백주연 11104374 조현락 11104393 김윤주 11104415 이정진 11104568 송광석 11104571 박일규 11104640 김도연 11104677 이보영 11104730 이혜정 11104827 김선민 11105014 김준혁 11105080 윤정노 11105120 이호석 11105201 김형원 11105384 송인호 11105415 마 순 11105479 안국현 11105503 김민산 11105532 여경은 11105555 강종협 11105563 지윤섭 11105564 박지훈 11105568 황정열 11105579 윤상우 11105632 하종민 11105679 황규경 11105690 온대현 11105727 이승주 11105732 강신업 11105876 이지연 11105898 남영주 11105925 임정윤 11106002 이동현 11106132 오대영 11106183 이용은 11106253 김상훈 11106375 이광일 11106464 이임표 11106489 최지현 11106520 임창현 11106577 김영란 11106630 윤형주 11106653 최문수 11106794 정윤아 11106798 정호석 11106843 김희영 11107016 도영오 11107074 유 진 11107208 김일진 11107276 이창민 11107299 신순옥 11107304 이재은 11107450 홍봉주 11107453 김혜진 11107467 배진호 11107476 박세환 11107564 최승준 11107595 김진호 11107648 강석률 11107667 김신규 11107695 김현정 11107730 최우제 11107743 오미영 11107879 김윤정 11107883 정만선 11107906 성 빈 11107912 장종필 11107954 김성진 11107987 권창환 11107998 조무연 11108021 강기언 11108116 임황순 11108175 김옥수 11108288 김기현 11108330 홍석표 11108331 최혜승 11108332 주민정 11108375 김경환 11108411 김광순 11108424 최덕순 11108434 유재혁 11108687 이재연 11108815 김경래 11108845 채지혜 11109094 원종우 11109101 변영진 11136002 이도식 11136003 김주은 11136004 소정수 11136006 김상문 11136007 신준익 11136013 김성범 11136015 김동욱 11136021 이 진 11136022 류경은 11136023 송성영 11136028 최용락 11136031 김현우 11136034 김경남 11136042 조윤철 11136043 엄성윤 11136045 강창일 11136049 이재희 11136050 백광현 11136051 설지혜 11136052 김학재 1136053 길준호 11136055 최준용 11136059 최단비 11136060 김준범 11136061 이진욱 11136064 최현오 11136067 김종수 11136071 송태원 11136072 김희동 11136075 박경홍 11136079 김동호 11136080 조현선 11136082 조아리 11136085 장인호 11136089 한수연 11136092 송원일 11136102 추경준 11136103 하효진 11136104 이병군 11136106 장현선 11136112 최환석 11136114 주재현 11136115 강유진 11136117 오현일 11136118 이혜성 11136119 조건웅 11136123 김용균 11136125 이현규 11136126 정유선 11136127 현광활 11136128 이정운 11136132 임태완 11136134 강남석 11136137 류일청 11136139 성은지 11136140 박상인 11136142 신은숙 11136144 유완석 11136145 김태완 11136150 김 참 11136155 류상현 11136159 정창훈 11136165 박진묵 11136170 방성현 11136171 김정옥 11136175 이준채 11136178 허진민 11136180 정일권 11136186 박경규 11136194 이정상 11136199 남철우 11136202 이 욱 11136205 장재윤 11136206 여치동 11136208 문종일 11136210 윤소현 11136211 고일영 11136224 허정현 11136229 곽균열 11136237 소민호 11136238 권구철 11136239 김영아 11136245 김승일 11136249 서용구 11136254 서정식 11136255 조지영 11136263 김완기 11136269 정충원 11136270 정승일 11136274 최광선 11136276 김대환 11136280 배현미 11136282 서보형 11136285 조중일 11136291 김진희 11136296 공영일 11136304 용순덕 11136305 박세연 11136308 이상혁 11136310 송봉준 11136311 이인수 11136317 정기승 11136319 황병각 11136329 오정민 11136330 윤권원 11136336 전상우 11136339 오대환 11136341 김영환 11136346 박병철 11136347 윤봉규 11136349 김승기 11136353 유춘호 11136355 이진호 11136358 신상철 11136359 이상용 11136364 우경순 11136368 이창엽 11136374 박형진 11136378 유동현 11136379 오정국 11136381 현영수 11136382 이승희 11136385 류희상 11136392 이현우 11136395 황재훈 11136400 조동희 11136401 황정임 11136402 원서연 11136403 박정민 11136406 심용재 11136407 이경식 11136409 신현두 11136413 소택영 11136414 이춘우 11136417 황일우 11136420 진상욱 11136421 신동주 11136423 이재욱 11136424 최원영 11136425 윤현규 11136426 이창임 11136433 한광수 11136436 길경주 11136437 손태진 11136438 정현순 11136439 한상원 11136443 송종화 11136444 박나리 11136445 천헌주 11136446 박상범 11136454 전 훈 11136455 김동현 11136458 이동희 11136460 신사도 11136461 정한별 11136462 남기정 11136463 강창식 11136469 정지은 11136476 원영일 11136495 손영실 11136496 이주형 11136505 송준현 11136510 노정윤 11136513 이상숙 11136518 조미화 11136529 정다은 11136530 김봉률 11136532 서충식 11136536 김동훈 11136543 조동환 11136546 전 성 11136551 김미진 11136554 한상형 11136566 박순애 11136567 박창은 11136568 오승민 11136569 김주현 11136578 이정화 11136584 류정민 11136585 최용환 11136587 박준형 11136591 고진흥 11136593 박승혜 11136600 김동명 11136603 권오건 11136607 박규석 11136615 오승준 11136618 김성규 11136619 남성덕 11136624 조민행 11136627 이주희 11136630 김주관 11136644 윤 덕 11136647 양희진 11136649 안정한 11136651 배진재 11136660 심 판 11136661 이양원 11136667 박은경 11136668 김종훈 11136671 이재성 11136681 용석남 11136687 변환봉 11136689 변우섭 11136695 정 용 11136701 서선일 11136702 황병삼 11136703 김현곤 11136704 권영국 11136706 김현재 11136711 이정희 11136716 조대행 11136720 현진희 11136722 왕성국 11136728 박윤경 11136731 서동석 11136733 김유진 11136734 이 민 11136736 김성수 11136741 장진영 11136746 김여경 11136750 송성현 11136753 문상원 11136754 정창래 11136763 신혜성 11136768 최성진 11136771 강신열 11136772 최상민 11136776 오성규 11136777 손윤경 11136786 박 철 11136791 성승현 11136797 김성중 11136807 민경택 11136820 조준성 11136825 박현숙 11136827 진화원 11136828 윤경호 11136835 이상훈 11136836 유철희 11136842 장진영 11136844 김재성 11136845 탁기주 11136856 임재남 11136857 이현철 11136858 지창구 11136860 황진우 11136863 이순명 11136864 김영석 11136880 정유진 11136881 강민구 11136889 송찬흡 11136891 김진형 11136899 임종석 11136904 윤지영 11136907 임연진 11136908 이애정 11136912 김태주 11136918 김혜연 11136921 남효정 11136922 여경진 11136923 정호진 11136925 주형훈 11136927 김범준 11136928 노희준 11136936 김선아 11136941 이태근 11136947 원은자 11136954 김태훈 11136955 임응수 11136957 송주희 11136959 박종혁 11136961 박태신 11136964 류태일 11136965 이형범 11136966 황선기 11136969 황보현 11136971 주규환 11136973 나현채 11136976 임소정 11136978 김문수 11136979 이강우 11136988 소창범 11136990 강동환 11136995 이상엽 11136997 임성룡 11137002 장기석 11137004 이규진 11137006 윤영원 11137013 김주복 11137014 김성진 11137018 김범수 11137019 김상순 11137026 김서원 11137034 박철경 11137035 권홍철 11137037 이종권 11137041 박찬훈 11137042 이기철 11137044 남상권 11137051 류홍열 11137056 이상욱 11137061 이문섭 11137062 이창섭 11137065 박소은 11137067 이해빈 11137072 이명재 11137073 장재익 11137074 이승환 11137075 이지영 11137077 이동현 11137078 이봉민 11137085 한종무 11137086 오미영 11137092 안혜림 11137093 김욱태 11137094 박중규 11137095 김정두 11137100 길명철 11137102 김종규 11137104 장영재 11137105 한종환 11137107 전아람 11137108 홍진영 11137110 김정주 11137111 박가현 11137115 강은주 11137116 권기호 11137123 박영만 11137124 박기년 11137128 성보석 11137129 여연심 11137131 김경렬 11137135 장환석 11137136 최철호 11137137 정성언 11137140 이동환 11137145 정용주 11137147 이호진 11137148 박준섭 11137154 김삼용 11137156 이준범 11137157 윤중렬 11137159 호규찬 11137163 조준오 11137164 이수경 11137165 허익수 11137166 박재용 11137167 박상수 11137172 이지형 11137174 오석현 11137178 안영신 11137179 문일환 11137180 하동길 11137181 김세욱 11137182 이준민 11137183 김희진 11137184 이세정 11137185 강동원 11137186 이수암 11137191 문하경 11137193 김규식 11137195 이소림 11137196 김민겸 11137197 황형주 11137199 안준영 11137211 박은주 11137212 배철성 11137213 박지용 11137214 김동욱 11137216 김홍섭 11137217 최성아 11137218 배헌수 11137226 신영국 11137228 임인섭 11137238 유정현 11137240 서정희 11137241 문지석 11137244 박건영 11137245 남대주 11137246 장은희 11137248 양승현 11137251 이은철 11137252 신일수 11137253 송영복 11137255 김영호 11137257 안익성 11137260 정하경 11137261 진재경 11137263 오세풍 11137272 박형진 11137276 이남억 11137279 최용수 11137293 이종훈 11137294 정다운 11137309 박준범 11137310 김선희 11137314 강순영 11137315 김민철 11137318 김민석 11137322 박세길 11137323 김은영 11137324 서인덕 11137325 조수경 11137326 고의중 11137327 이희숙 11137328 이수정 11137331 김성민 11137333 김정헌 11137336 이태현 11137346 이연경 11137347 정승혜 11137348 김익현 11137349 박지윤 11137350 최연석 11137371 홍정일 11137372 김준영 11137373 박정열 11137375 김정훈 11137376 이진욱 11137377 김상용 11137380 윤병관 11137384 최정은 11137385 윤선경 11137386 강보경 11137388 김한근 11137392 김광호 11137396 이광진 11137398 김윤식 11137404 김용우 11137407 이윤근 11137418 육대웅 11137424 송현순 11137425 김장곤 11137435 조재철 11137436 김정연 11137440 손인준 11137444 우동선 11137446 이승환 11137447 김혜선 11137450 조호성 11137451 박종선 11137455 문영기 11137458 이재훈 11137461 한민열 11137462 서재옥 11137471 김 현 11137474 손계준 11137476 박지영 11137477 정홍철 11137480 김경민 11137485 차동경 11137486 이수진 11137489 홍민영 11137490 김지현 11137491 서여진 11137492 문경훈 11137493 이상훈 11137496 김승우 11137498 손형주 11137501 최영관 11137505 윤남현 11137508 최수봉 11137520 한주실 11137521 이지훈 11137525 공일규 11137528 이선호 11137529 신동준 11137530 이숙미 11137531 김정택 11137532 신지정 11137535 노정주 11137536 강성필 11137539 김성욱 11137540 이치현 11137541 이율림 11137545 고상범 11137547 정장석 11137548 장한익 11137555 나하나 11137559 이영근 11137563 강용구 11137568 이우상 11137573 이승규 11137581 정혜선 11137583 이유현 11137584 류준구 11137585 박지환 11137586 서전교 11137589 임채권 11137602 이탁순 11137604 유상호 11137605 임수혁 11137608 손명지 11137611 노연주 11137615 이대우 11137619 손탁현 11137621 윤원일 11137629 이수현 11137630 배창원 11137632 김기표 11137636 조원석 11137640 김태형 11137647 김용신 11137651 신상훈 11137654 조정명 11137659 이종기 11137663 홍계선 11137664 김상준 11137671 김태영 11137676 정진우 11137681 김종수 11137682 노영진 11137685 기수현 11137687 최희정 11137694 성병규 11137695 신동호 11137696 박종일 11137704 이상섭 11137705 강형래 11137712 김형규 11137717 김정민 11137718 고은별 11137721 안성용 11137722 설정은 11137726 한종훈 11137729 이재훈 11137730 박주송 11137742 이금호 11137752 김한규 11137772 이지은 11137774 이진욱 11137775 류수홍 11137785 김창균 11137802 황영주 11137805 조선영 11137807 김지현 11137814 강기남 11137815 이정기 11137820 구본준 11137822 최윤환 11137823 하대영 11137829 이재만 11137831 오대호 11137842 김지훈 11137843 김차곤 11137844 정성균 11137849 채동우 11137851 천대원 11137855 김병채 11137861 류상훈 11137866 성정훈 11137876 조은수 11137877 김주영 11137892 박진석 11137903 김태우 11137907 김계현 11137911 권은집 11137913 임호현 11137914 고정한 11137916 한재상 11137921 유영춘 11137930 최미라 11137937 정재헌 11137938 구정훈 11137940 유진범 11137942 황인목 11137957 박정교 11137960 박성구 11137963 조무연 11137966 임웅찬 11137968 김덕은 11137971 이석동 11137976 정재호 11137987 이광철 11137989 김수홍 11137991 김경준 11137992 이규원 11138004 이상헌 11138017 박헌홍 11138020 전은한 11138024 박현진 11138025 정원석 11138026 김태윤 11138030 오주석 11138031 이민규 11138035 장진호 11138039 김장범 11138041 최재홍 11138049 정상권 11138050 김보현 11138063 정수현 11138072 이항영 11138074 노홍기 11138075 김성후 11138076 남신향 11138077 조용일 11138086 김승남 11138088 박길환 11138092 노영재 11138095 안민영 11138096 이 성 11138097 이승학 11138099 강영철 11138101 이누리 11138103 주범석 11138107 김지언 11138108 정병환 11138110 최유덕 11138111 김병조 11138113 최보현 11138117 이정환 11138131 이현백 11138132 안상섭 11138134 이인환 11138141 고임석 11138148 박민준 11138150 강지훈 11138151 황민서 11138152 정영주 11138156 정영대 11138162 김성민 11138164 이원상 11138166 전현정 11138171 노석준 11138174 김은경 11138175 김태종 11138176 신도욱 11138177 강태훈 11138179 김명옥 11138183 송규현 11138184 한문혁 11138187 노미정 11138188 구민회 11138194 김진규 11138196 양홍석 11138200 김호장 11138202 윤제영 11138203 이시전 11138205 최용호 11138208 정광연 11138209 박세진 11138213 김 혁 11138217 김상윤 11138220 이형우 11138229 김재진 11138230 최준영 11138237 유지연 11138238 이용주 11138239 남수연 11138250 박정혁 11138257 이현석 11138260 소순식 11138264 김승휘 11138266 박수정 11138267 홍수원 11138268 조은경 11138271 이호명 11138272 김 해 11138274 마창규 11138277 최지수 11138281 박경택 11138286 용태호 11138290 최우진 11138294 박주언 11138296 이태호 11138306 전휴정 11138307 정혜운 11138308 강호민 11138309 구본우 11138317 배윤경 11138319 남태욱 11138324 김국식 11138326 임상빈 11138328 김소현 11138330 정경주 11138332 우진택 11138333 김현우 11138338 이성우 11138342 최형승 11138343 조영욱 11138346 최영휘 11138349 하 령 11138355 이경은 11138360 강희경 11138364 공성록 11138365 박현경 11138366 강은옥 11138367 김지연 11138379 안재열 11138383 송봉주 11138384 허성규 11138385 김보현 11138386 남연화 11138387 송지훈 11138393 안용식 11138408 김대홍 11138409 임상수 11138412 김지영 11138413 박성범 11138414 안순섭 11138419 차현철 11138425 조성재 11138431 김정찬 11138433 김이경 11138445 최재욱 11138448 장영일 11138449 오흥록 11138455 정용진 11138457 김종철 11138460 박윤희 11140001 옥치돈 11140100 문은경 11140242 이용관 11149012 정영호 11149022 이보현 11150092 이정기 11150200 최일환 11159006 손영찬 11159014 조진규 11159019 이태순 11169004 이상옥 11169010 김민조 11169012 이유희 11169015 김영호 11169018 차병문 11169019 이희우 11169021 문 옥 11169023 소정운 11169024 강판천 11169028 김성운 11169029 추길환 11169031 김경지 11170002 한호동 11170131 유병진 11170151 이용희 33300007 윤도연 33300011 박성용 33300018 조 인 33300029 김기천 33300043 최종혁 33300089 부광득 33300115 장재원 33300322 성종훈 33300444 최재만 33300465 안수정 33300472 정윤섭 33300508 문형석 33300514 김주연 33300524 윤지혜 33300528 이수웅 33300536 손경애 33300542 김광훈 33300575 박지영 33300585 김민규 33300587 복동일 33300616 조용민 33300689 이장욱 33300708 박원철 33300738 홍종기 33300746 정현주 33301137 이학승 33301220 오지연 33301248 서재식 33301468 서종수 33301560 김수연 33301631 오만석 33301632 송명현 33301690 사공민 33301691 성미경 33301732 김진필 33301764 김은미 33301800 박진무 33301849 김승룡 33301947 김은수 33301959 주장선 33302050 김광중 33302216 송준구 33302260 신지현 33302264 지영선 33302382 심홍걸 33302407 윤수정 33302425 남궁태형 33302452 박준석 33302468 유종권 33302478 김미은 33302539 이진규 33302596 이소정 33302607 손은영 33302634 이향희 33302647 심재광 33302657 박준상 33302670 김봉진 33302721 차정현 33302842 강연욱 33302846 류인성 33302888 곽정훈 33303003 이혜민 33303009 고세경 33303040 장재원 33303041 김기원 33303046 이중재 33303049 최용대 33303098 이환범 33303112 이용구 33303122 박상배 33303178 육삼신 33303186 김도현 33303225 김용진 33303228 이강임 33303234 조상준 33303358 나수진 33303395 허승혜 33303396 지현정 33303397 김지영 33303398 구은미 33303422 박희성 33303490 주수옥 33303510 김광남 33303568 성승용 33303718 이민형 33303754 김호용 33303756 진수장 33303764 조영성 33303775 이기숙 33303870 이종근 33303972 채명성 33303982 이 석 33303999 이성환 33304025 김승주 33304236 박영준 33304278 김태형 33304326 민병국 33304473 이주성 33304479 임주호 33304505 심승우 33304509 나 경 33304610 이주희 33304625 장재덕 33304741 서범석 33304792 김창규 33304819 방종훈 33331016 박향철 33331020 이지현 33331101 김종운 33331119 조준우 33340049 김병준 33340126 김성현 33340153 우 철 33340219 조재철 33350028 오영진 33350125 이미정 33350126 손주환 33350129 이국희 33360055 정몽구 33360208 류재규 33370051 김완수   군법무관임용시험 합격자 명단 (응시번호순) 22209011 이인희 22209013 배 찬 22209017 김난형 22209019 엄세용 22209025 고건영 22209032 박성완 22209081 윤현정 22269003 박성희 33300017 배상윤 33301372 최정윤 33301606 이지훈 33302601 구영우 33302996 김민정 33303091 이명재 33304622 손복희  
  • [컬러링 인기순위] 장윤정 트로트곡 어머나 1등

    [컬러링 인기순위] 장윤정 트로트곡 어머나 1등

    빅히트곡의 부재속에 그동안 가요와 드라마OST의 선전으로 베스트에 진입하지 못했던 성인가요(트로트)가 컬러링 정상에 오르는 이변(?)이 발생했다. 11월 둘째주 컬러링 인기차트에서 지난해 11월 발표뒤 꾸준한 사랑을 받던 장윤정의 ‘어머나’가 1년여만에 컬러링 정상에 오른 것이다. ‘어머나’는 러시아풍 폴카를 접목한 세미 트로트곡으로 중년층은 물론 20대 젊은이들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 장윤정의 ‘어머나’를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전화를 열고 ‘##90’과 코드 번호 5자리 ‘00100’과 send(통화) 버튼을 누르면 된다.
  • LGT ‘클린 마케팅’ 덕 봤다

    ‘LG텔레콤 실적호전 계속될까?’ LG텔레콤은 올 3·4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275억원 적자에서 440억원으로 큰 폭의 흑자로 전환됐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매출액은 같은 기간 8091억원에서 7884억원으로 2.6% 줄었다. 영업정지에 따른 신규 가입자 규모 감소로 단말기 매출이 줄면서 전체 매출도 동반 감소했다. 관계자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호전된 것은 3분기 마케팅 비용이 957억원으로 전분기(1676억원) 대비 43%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정지로 장사를 못한 탓도 있지만 보조금 지급 등 출혈 경쟁을 지양하는 ‘클린 마케팅’ 덕을 봤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다. 매출 증가 없이 비용을 줄여 흑자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30원 빠진 4150원에 마감했다. 더욱이 내년 1월부터 019 가입자도 다른 번호로 옮겨갈 수 있는 번호이동성제도가 LG텔레콤에도 적용된다. 올 들어 100만 가입자 순증을 가져다준 번호이동성 보호막이 사라져 가입자를 유지할지 의문이다. LG텔레콤측은 “019에서 다른 번호로 바꾸고 싶은 사람은 지난 1년 동안 010을 통해 대부분 빠져나갔다.”면서 “019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 매력을 높게 평가하는 만큼 내년에 가입자 수가 줄어드는 등 실적이 악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혈액검사 결과 휴대폰통보 시작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의 혈액검사 결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휴대폰을 통해 주치의에게 지체없이 통보하는 SMS시스템을 개발,가동을 시작했다.SMS 통보시스템은 혈액검사 결과 나타난 위험상황을 환자의 이름,병원 등록번호 등과 함께 즉시 주치의에게 알려 환자가 치료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첨단 경고시스템이다.SMS시스템을 통해 혈액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의료진은 상황의 시급성을 파악,위급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환자에게 즉시 연락을 취해 응급실진료나 별도의 치료를 권고하게 된다.병원측은 운영 결과를 참고해 이를 방사선 촬영 분야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문의(02)3010-4503.
  • 리메이크곡 ‘너에게로 또다시’ 컬러링으로 또다시

    드라마 ‘파리의 연인’ 종영 이후 컬러링 인기순위에서 드라마OST의 인기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풀하우스’가 나름대로 선전하고는 있지만 ‘파리의 연인’을 대신할 드라마의 부재로 컬러링 베스트20의 순위가 가요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또 그동안 가요와 드라마OST의 선전으로 베스트에 진입하지 못했던 팝송과 성인가요(트로트)가 새롭게 순위에 편입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사항이다. 특히 중·장년층의 폭넓은 지지에 힘입어 새롭게 베스트에 진입한 장윤정의 ‘어머나’가 대표적 사례다.‘어머나’는 러시아풍 폴카를 접목한 세미 트로트곡으로 중년층은 물론 20대 젊은이들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 장윤정의 ‘어머나’를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전화를 열고 ‘##90’과 코드 번호 5자리 ‘00100’과 send(통화) 버튼을 누르면 된다.
  • [월요테마기획-마케팅 산실] LG전자 싸이언 마케팅팀

    [월요테마기획-마케팅 산실] LG전자 싸이언 마케팅팀

    지난해 10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 LG전자 정보통신사업본부 서울사업장을 찾은 신임 김쌍수 부회장은 한국사업담당 마케팅팀 등에 특명을 던졌다.“무조건 싸이언을 1등 제품으로 만드시오.” 경쟁사 제품보다 2∼3개월 늦게,허겁지겁 따라가기 바빴던 직원들의 눈에 생기가 돌았고 마케팅팀 사무실과 연구소에 불이 꺼지지 않는 밤이 자꾸만 늘어갔다.지난 5월 극비리에 출시돼 경쟁사들을 깜짝 놀라게 한 LG전자의 200만화소 ‘디카폰’은 이렇게 탄생했다. ●300만화소폰 출시경쟁도 이겨 마케팅팀은 광범위한 시장조사를 벌인 결과 그동안 ‘2등 이미지’가 강했던 싸이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던질 필요가 있다고 결론내렸다. 결국 목표로 설정한 것은 업계 최초의 200만 화소폰.당시 MP3폰이 큰 인기를 누릴 때였지만 MP3폰은 기능에 차별을 두기 어려워 30만-130만-200만 등으로 확실히 구별되는 디카폰에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1998년 ‘귀족의 자제’란 뜻의 ‘cion’으로 시작한 싸이언은 초창기 합리적인 가격에 배터리가 오래가는 이미지에서 시작,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깊이 각인되는 데는 성공했지만 ‘성능’이 경쟁제품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200만 화소에 이어 지난달 300만 화소폰까지 출시 경쟁에서 이김으로써 기술력을 어느정도 인정받게 된 것이다. 한발 먼저 200만 화소폰을 내놓는데 성공한 마케팅팀은 본격적인 제품 띄우기에 들어갔다.우선 당대 최고 모델인 원빈을 메인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한껏 끌어올렸다.원빈,테이,김태희 등 광고모델들의 미공개 사진을 올려 놓은 싸이월드의 ‘싸이언 미니홈피’는 하루 방문자가 3000명을 넘어 현재 60만명이 넘게 다녀갔다.KBS 드라마 ‘풀하우스’와 가수 MC몽의 뮤직비디오에 디카폰을 PPL로 노출시키는 등 다양한 전략이 총동원됐다. ●이미지 마케팅서 ‘체험 마케팅’으로 이미지 마케팅에 성공하자 이번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디카폰을 써 보며 품질을 느낄 수 있는 ‘체험마케팅’으로 눈을 돌렸다. ‘디카폰빨’ 잘 받는 화장법이란 컨셉트로 신세대 여성 소비자들을 끌어 모았고 여름 휴가철에는 부산 해운대에 범선 모양의 ‘포토부스’를 설치,눈길을 끌었다.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디카폰 코디 패션쇼’도 액세서리 성격을 띠게 된 휴대전화의 특성을 잘 살린 이벤트였다.이동통신 번호이동성제도도 절묘하게 활용했다.요즘 디카폰 광고에는 ‘010 CYON’이란 문구가 찍혀있다.LG텔레콤의 ‘019’와 싸이언을 헷갈려하는 소비자들의 ‘오해’를 씻어주기 위해서다.최근에는 디카폰 구매고객 3만 3000명에게 캐논 포토프린터를 증정하는 빅 이벤트를 시작했다. 마케팅팀 최용원 부장은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카메라폰이 디지털카메라만 하겠느냐는 의구심이 없지 않았지만 3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와 디카폰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 비교해 보고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성능·디자인 탁월한 ‘명품 브랜드’로 요즘 한국사업담당 전 직원 60여명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싸이언의 브랜드 이미지를 삼성전자 애니콜보다 더 높게 가져갈 것인지를 놓고 ‘격론’을 벌이고 있다. ‘cion’시절의 ‘합리적’인 가격 이미지,2000년 이후 ‘cyon(cyber on)’이 구축한 깜찍한 디자인을 넘어 ‘CYON’으로 바뀐 뒤 디카폰 등으로 기술력 이미지까지 심는데는 성공했다.하지만 제품 성능을 급하게 끌어올리느라 상대적으로 디자인에 소홀한 측면이 있어 이를 보완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사업담당 권성태 부사장은 “올해 30%에 불과한 45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내년에는 50%로 높게 잡았다.”면서 “탁월한 성능,최고급 디자인을 갖춘 ‘명품 브랜드’로 싸이언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에게해에서 아침을] 3일동안 느껴보는 아테네의 향기

    아테네올림픽이 코앞에 다가왔다.고대 및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아테네에서의 올림픽 관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분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그러나 경기 못지않게 방문객들을 설레게 하는 게 아테네 관광. 첫째날 아테네 최고의 보석이라고 할 수 있는 아크로폴리스와 고대 아고라를 본다.언덕 위에 왕관처럼 얹혀진 파르테논신전과 아크로폴리스의 기념비적인 입구 역할을 하는 프로필레아,가장 신성한 곳에 세워진 에렉테이온 등이 있다. 유일한 신축 건물인 아크로폴리스박물관에선 4번 방에 있는 6세기 소녀 조각들과 플랫폼에서 보이는 멋진 경치,8번 방에 있는 샌들을 고쳐 신는 니케,아티나에게 선물을 가지고 가는 모스코포로스(송아지 짐꾼)는 놓치지 말자. 이어 일년 내내 생동감이 넘치는 카페들이 늘어선 플라카와 아나휘오티카 사이를 산책하고,로마 시대의 아고라와 바람의 탑을 지나 모나스티라키 벼룩시장을 둘러본다.국립 고고학박물관의 유서깊은 소장품들을 살펴보고,저녁엔 아크로폴리스 밑의 플라카 또는 티시오에서 저녁식사를 하자. 둘째날 키클라데스 & 고대 그리스 미술관을 돌아본다.이곳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개인 소장 키클라데스 미술품이 있으며,인상적인 고대 그리스 예술품도 전시되어 있다.특히 기원전 2800년경의 키클라데스식 ‘모딜리아니’와 ‘술마시는 사람’은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 이어 비잔틴 & 기독교 미술관을 방문하고 콜로나키의 부티크와 카페를 둘러본다.저녁 때는 헤로드 아티쿠스 극장에서 저녁 공연을 보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리카비토스 언덕에 올라가 아테네 전경을 내려다본다. 셋째날 그리스 최고의 미술관인 국립미술관에 간다.현대 그리스 미술과 조각은 물론,그리스 예술사가 시대별,주제별로 전시되어 있다.크기가 작은 비잔틴 이후 소장품으로부터 시작해 이오니아섬에서 기원한 에프타니시아파 화가들의 작품이 그리스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어 판아티나이코 스타디오와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을 둘러본 뒤 클라카나 에르무에 들러 쇼핑을 즐긴다.아름다운 수공예품과 정교하게 만들어진 신발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저녁은 피레우스의 미크로리마노 항구 인근 해안에서 해산물로 해결한다. 우리나라에선 올림픽 기간 중의 아테네 여행상품이나 항공권이 오래 전에 동이 났다.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마련한 기회인 만큼,구석구석 돌아보며 그리스 과거 영광의 흔적들과 생동감 넘치는 현대의 모습을 들여다보자. 패키지로 여행을 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개인적으로 아테네까지 왔다면 잠자리부터 알아보아야 한다.아테네엔 훌륭하면서 편안한 호텔이 많다.최고급은 390유로 이상 주어야 하지만,80∼300유로의 중·고급 호텔이나 80유로 이하의 호텔도 적지 않다.호텔등급은 그리스 관광청이 관리하는데, 최고급인 L등급과 1∼5등급까지 각각 A,B,C,D,E로 표기된다.정액 요금은 실제 지불하는 가격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호텔마다 프런트에서 가격을 흥정해보는 것이 좋다. 주요 호텔을 보면 최고급은 ‘안드로메다’(210-641-5000)‘아테네힐튼’(210-728-1000),고급은 ‘엘렉트라 팔라스’(210-324-1401)‘헤로디온’(210-923-6832),중급은 ‘아킬레스’(210-3222-707),‘알렉산드로스’(21-643-0464) 등이 있다.80유로 이하의 저렴한 곳으로는 ‘아크로폴리스 하우스’(210-322-2344)‘세실호텔’(210-321-7079)이 묵을 만하다. 외식은 아테네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다.넘쳐나는 레스토랑과 신선한 농산물,다양한 토속음식들을 취향과 주머니 사정에 맞추어 즐길 수 있다.아테네 사람은 이른 아침과 늦은 점심,늦은 저녁식사(오후 10시 이후)를 즐긴다.특히 점심과 저녁은 주로 야외에서 2시간 이상 즐기는 사람이 많다. 이곳 음식값은 15유로 이하의 저렴한 음식부터 40유로가 넘는 고급요리까지 다양하다.보통 16∼25유로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아크로폴리스 인근의 ‘필리스트론’(210-346-7554),타베르나의 ‘스트로피’(210-921-4130)는 20유로 안팎의 가격으로 쾌적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구운 치즈와 미트볼,시골식 소시지,여러가지 야채 및 다양한 메제데스(한 접시에 여러가지 소량의 음식이 나오는 전채의 일종) 등이 포함된다. 역시 타베르나의 ‘토 스테키 일리아’(210-342-2407)는 주머니가 가벼우면서 고기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식당이다.㎏ 단위로 판매하는 ‘파이다키’ 요리는 바싹 구운 고기 음식으로 찾는 손님이 많다.대부분의 메뉴를 15유로 이하로 즐길 수 있다. 귀족적인 분위기에서 지중해식 음식을 즐기려면 아크로폴리스 아래의 ‘필 파울’(210-342-3665)에 가면 된다.신고전주의 저택에서 즐기는 현대식 지중해 음식은 맛과 함께 운치가 만점이다.특히 옥상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은 백만달러짜리 경치로 꼽힌다. 쇼핑족에게 아테네는 매력덩어리다.특히 가장 북적대는 쇼핑가인 에르무의 신다그마에서 모나스티라키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걷게 되면 솟구쳐 오르는 소비욕구를 참을 수 없게 된다. 이 거리는 평당 신발수가 세계 어느곳보다 많은 곳.정교하게 만들어진 다양한 모양의 신발들이 모여 있다. 최고급 부티크는 주로 콜로나키 주변에 퍼져 있는데,루이뷔통,펜테루다키스,불가리를 포함한 유명 디자이너 및 보석숍이 늘어서 있다.아테네의 거의 모든 동네에서 열리는 시장,즉 ‘라이키’에선 다양하고 신선한 과일,야채,가정용품 등을 아주 싸게 살 수 있다.가장 큰 라이키는 싱구루 바로 뒤,라구미치가 고가 도로 양편에서 열린다. 대부분의 아테네 상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그리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연다.늦은 점심식사와 낮잠을 즐기는 아테네인 특유의 습관에 맞춰진 영업시간이다.단 백화점은 평일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을 한다. 노는 것 하나만큼은 자신있다는 사람들이 바로 그리스인들이다.몇년 전 그리스 정부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이트클럽의 야간 영업을 엄격히 규제하려고 했으나 거의 폭동에 가까운 반대로 무산됐을 정도다. 아테네엔 다양한 종류의 바와 공연장,클럽이 있다.록과 재즈에서부터 그리스 팝과 전통음악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유념해야 할 것은 밤문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옷을 깔끔하게 차려입어야 한다는 것.반바지에 샌들,티셔츠를 입고 웬만큼 괜찮다는 업소에 들어가려고 했다간 십중팔구 문전박대를 당하기 쉽다. 클래식이나 오페라,무용 등이 보고 싶으면 그리스 국립극장(210-522-3242)이나 메가론 아테네 콘서트홀(210-522-3242)을 찾아보자.세계적 수준의 연주자와 가수,최상의 음향시설이 갖춰진 곳이다. 대중적인 월드 뮤직바인 ‘알라바스트론 카페’(210-756-0102),‘하프 노트 재즈클럽’(210-921-3310)은 클래식 재즈와 포크음악,켈트 음악 등 수준급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아테네엔 부드러운 사교장에서부터 역동적인 나이트클럽까지 모든 종류의 바가 존재한다.야간에 열리는 바들은 보통 첫 음료 가격을 포함해 7유로 이상의 입장료를 받는다.이밖에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댄스클럽과 동성애자 해변 ‘리마나키아’,달빛 아래 감상하는 야외영화관도 한여름 밤의 흥취를 돋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들이다. ●세관 및 환전 EU 안에선 더이상 면세 규제가 존재하지 않지만 마약 수색을 위해 불시 검색이 이루어질 수 있다.아테네에선 유로와 달러가 통용된다.1유로는 1450원 정도.현지 공항이나 호텔에서도 환전은 가능하지만 원화 환전은 제한이 많으므로 인천공항에서 미리 환전해가는 게 좋다. ●기후와 환경,시차 아테네는 지중해성 기후로 쾌청한 날씨에 여름엔 고온 건조하다.특히 올림픽이 열리는 8월엔 수은주가 섭씨 40도까지 솟구칠 때도 있다.때문에 열기 가득한 낮보다는 밤에 오히려 거리에 생동감이 넘칠때가 많다.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 ●교통 지하철,버스와 트롤리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 아테네 중심가를 힘들이지 않고 둘러볼 수 있다.일일 정액권(2.9유로)을 구입하면 24시간 동안 버스,트롤리,지하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택시의 기본요금은 0.75유로로 비교적 싼 편이지만,잡는 것이 만만치 않다.목적지가 같으면 합승도 가능한데,탔을 때의 요금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내릴 때 미터기에 표시된 요금에서 뺀 뒤 기본요금을 더해 지불하면 된다.올림픽 기간중 교통난 해결을 위해 이미 25년 전 모습을 감춘 궤도전차인 트램도 운행할 예정.아테네 중심부와 남부 해안을 잇게 된다. ●주요 전화번호 대한민국 대사관(210-698-4080),한인회(210-323-3330),현지 여행사 서울여행사(210-963-5078),피라밋여행사(210-331-8487). 글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사진 아테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휴대전화 번호이동광고 ‘2차대전’

    SK텔레콤으로서는 2004년 7월1일이 정말 기대됐을 것이다.연초를 후끈 달군 이동통신 번호이동제도에서 일방적으로 고객을 빼앗겼던 분풀이를 한껏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SKT의 이런 속마음은 7월을 앞두고 연달아 쏟아낸 일련의 광고 시리즈에 그대로 드러났다. 복학생들의 심금을 울린 ‘복학생편’에는 휴대전화가 금지된 군대에서 보낸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상이 바뀐 줄 모르는 복학생 ‘아저씨’의 현실이 잘 녹아 있다. 휴대전화로 열심히 영화를 보고 있는 후배들에게 복학생이 한마디 한다.“꼭 그걸로 영화를 봐야 하냐?”,“예.” 대화가 되지 않는다.“준,네이트 그거 다 폼잡는 거야.”라며 무시해버리지만 ‘영’이 서지 않는다.‘마음 속에는 SK텔레콤이 있습니다.’라는 카피가 좀 노골적이긴 하지만 “99년 제대했을 때 후배들에게 ‘야,휴대폰이 꼭 필요하냐.’라고 물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라는 반응처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인디밴드의 ‘자유편’이나 숫자 ‘7’을 연속적으로 강조하며 “7월이 오면 016·018에도 자부심이 생긴다.”는 광고도 보다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SKT는 지면광고 ‘끌리면 오라.’ 페스티벌에서도 ‘7’로 도배를 하다시피했다. 6개월만에 수세로 몰린 KTF는 언제 그랬냐는듯 차분해졌다.‘이제 와서 발목잡지 말라.’며 앙칼지게 뿌리치던 광고는 “모두가 행복해지라고 모두의 010”이라며 공익광고를 연상케 한다. “모두의 아침,모두의 거실,모두의 나침반,모두의 수영장”이라는 자막과 함께 깔리는 강변,나무그늘 등 깔끔한 영상미가 돋보인다.광고만 봐서는 KTF가 선두기업이고 SKT가 이를 쫓아가는 형국이다.“꼭 011이 아니어도 좋습니다.”라던 예전 SKT 광고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KTF는 내친김에 기업PR 시리즈 ‘해브 어 굿 타임’도 ‘굿타임 파티’로 옷을 갈아 입었다.제일기획측은 “경쟁사를 깎아내리기보다 KTF가 파티 플래너처럼 고객을 파티의 주인공처럼 생각하고,고객을 위해 무한대의 배려와 대접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광고”라고 설명했다. 7월20일까지 ‘영업정지’를 당해 KTF고객이 찾아와도 받아주지 못하는 LG텔레콤은 일단 ‘고래싸움’에서 빠졌다.대신 “새로운 200만 고객의 선택,다음은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문제는 광고가 직접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든,예봉을 피해 ‘공익모드’로 가든 TV화면을 벗어나 대리점에만 가면 ‘이전투구’를 벌이는 현실에 있다.현실에서 SKT는 KTF가 온갖 핑계로 자사 고객들의 번호이동을 막고 있다고 주장하고,KTF와 LGT는 SKT가 대한민국을 ‘공짜폰’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입에 거품을 문다. ‘난장판’을 해결할 수 있는 정답은 당사자들이 갖고 있다.이미 대한민국은 새로워지고 있고(SKT),‘KTF적인 생각’이 세상을 덮고 있기 때문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월요테마기획] SK텔레콤 비즈전략본부

    ‘붉은 악마’와 ‘Be the Reds.’ 2002년 서울 월드컵때의 기분좋은 기억은 전국 거리를 메운 붉은 티셔츠 물결이었다.한골 한골 적진의 골네트를 출렁였을때 ‘대∼한민국,짝짝짝 짝짝’ 함성이 전국에 메아리쳤다.많은 이들은 SK텔레콤이 내놓았던 마케팅 수작을 월드컵 내내 얘기했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본사 11층에 자리한 ‘비즈전략본부’에는 140여명의 20∼30대 재원이 제2의 ‘월드컵 대박’을 만들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는 곳이다.“분주함과 긴장만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조용하다.”란 물음에 이석환(44·상무) 본부장은 “살고자 걱정하고….내일 뭘 먹고 살까 고민하는 곳이기에 조용한 것 아니겠느냐.”는 말로 대신했다. 이어 그는 담배 한개비를 꺼내 물었다.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고민의 여정’은 연기꼬리 만큼이나 끝없는 듯했다. ●상식에서 특별함을 찾는다 월드컵 대박은 상식에서 ‘물건’을 찾는다는 기조에서 나왔다.SK텔레콤은 대회 공식 스폰서가 아니었지만 월드컵 4강으로 이어진 한달간의 대회기간에 전국의 거리엔 ‘붉은 티셔츠’와 ‘스피드 011’이 물결을 이뤘다.공식 스폰서였던 경쟁사는 지금도 이 얘기를 꺼내면 통탄해 한다. 이래서 SK텔레콤의 마케팅 전략은 아직도 ‘스피드 011’ ‘스피드 010’을 두축으로 삼고 있다.앞으로도 이 전략을 핵심 마케팅으로 가져갈 참이다.임진채 마케팅전략팀 부장은 “‘010’ 번호통합으로 ‘011’ 프리미엄이 다소 약해졌지만 그래도 이 이상의 브랜드 가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7월의 번호이동시장을 염두한 듯 ‘비장의 마케팅 전략’을 내놓을 뜻도 내비쳤다.모든 통신정책의 규제가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에 맞춰져 있지만 “그냥 있지는 않겠다.”는 뜻이다.최근 ‘자유’와 ‘복학생’편 상품 광고를 내놓았다. 그는 “올해 초 번호이동성제도가 시작됐을때 후발 사업자들은 요금을 무기로 내세웠다.”면서 “SK텔레콤은 더욱 ‘질좋은 상품’으로 시장에 파고 들겠다.”고 밝혔다.유·무선을 연계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겠다는 것이다.현재 가입자당 평균 4만 4000원인 사용료를 10%정도 올릴 참이란다. SK텔레콤은 최근 ‘상생 마케팅’ 메시지를 시장에 던져 놓았다.그동안 ‘돈만 벌고’ ‘밥그릇 싸움만 하는’ 이동통신업체란 이미지를 불식시키겠다는 복안이다.최근 이동통신 수장들이 결의한 ‘클린 마케팅’을 염두한 마케팅이다.하지만 7월부터 시작되는 KTF의 번호이동 호기가 ‘영업정지’란 복병으로 가입자 모집에 차질을 빚게 됐다.그는 번호이동제도로 지난 6개월간 SK텔레콤에서 KTF와 LG텔레콤으로 빠져나간 가입자를 다시 ‘모시고’ 싶다고 했다. 이 본부장은 최근 김신배 사장이 점유율을 52.3%선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해에 200만∼300만이 움직이는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100만명이 순증해도 이 선을 지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6월말 현재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은 51%를 조금 넘고 있다. ●“고객의 생각보다 한발 앞서라.” 이 본부장은 직원들에게 “시장에 가장 근접한 곳에 있어야 한다.”는 그의 지론을 강조한다.휴대전화 시장이 젊은 10∼20대가 시장을 주도하기 때문이다. 그는 “젊은층의 구매 패턴을 못따라가면 금세 시장에서 영향이 온다.”면서 “상품을 만드는데 6개월에서 1년이 걸리기 때문에 세밀한 것까지 염두하면서 마케팅 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직원들에게는 “고객의 생각에 한발 앞서라.”는 말을 금언처럼 강조한다. 이 본부장은 직원들과의 아이디어 미팅은 일주일에 두번 정도 한다.미팅전에 미리 분야를 정하지만 틀은 없다고 말했다.여기에다가 일주일에 한번씩 인근에서 ‘호프 데이’를 하면서 자유토론을 즐긴다. 월요일 미팅에서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고 전했다.토·일요일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을 다녀온 직원들이 보고 들은 아이디어를 쏟아 낸다.이동통신 시장이 젊은이의 취향에 따라 순식간에 바뀌기 때문에 직원들도 현장감과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정승룡 대리의 하루 비즈전략본부 정승룡(32) 대리는 입사 7년차다.한껏 일에 ‘물 오른’ 고참 대리사원인 셈이다. 그는 SK텔레콤을 1등 기업으로 만드는 마케팅 방안을 종합화하는 일을 맡고 있다.본부내 부서와 분야마다 설정한 최고의 목표치를 조율하고 일궈가는 일이다.이렇다보니 ‘1등 주의’에 대한 고민이 항시 따른다. 지난 25일 오전 8시,그는 출근하자마자 정보 찾기에 나서고 있었다.경쟁사의 동향은 물론 상품,기술 등의 수집 작업이다.이어 관련 부서인 상품기획팀 아침 미팅에 참석했다.이날은 부가서비스 아이디어를 갖고 토론을 진행했다. 다음주엔 대기업 전시관을 둘러보기로 했다.가전쪽은 ‘홈 네트워크’사업을 염두한 것이고,자동차쪽은 ‘텔레매틱스’ 사업 전략을 짜기 위해서다.6년간 현업에 일하면서 관심을 가졌던 분야다.아내와 나들이 겸 다녀올 참이다.그는 이런 일을 자주 한다.한달 전에는 KT의 삼성동 코엑스 ‘네스팟 존’을 다녀왔다.젊은이들의 만남 공간인 ‘TTL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발걸음이었다.사무실에서 주로 일을 하지만 현장에도 들러 아이디어를 찾는다고 말했다. 오후엔 본부장과 함께 본부내 부서회의에 참석했다.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와 관련해 향후 마케팅 전략을 숙의하는 자리다.그는 “경쟁사의 마케팅 전략을 비교하고 8월 말부터 시작되는 SK텔레콤 영업정지 기간을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논의했다.”고 말했다.정대리는 자신의 발걸음만큼 회사가 발전할 것이란 믿음을 갖고 있다.그의 머리엔 “SK텔레콤은 이제 글로벌 기업”란 의식이 자리하고 있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이통3사 마케팅수장들의 전략

    정보통신부가 최근 이동통신 3사의 불법 마케팅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LG텔레콤은 오는 21일부터 30일간,뒤이어 KTF,SK텔레콤이 순차적으로 30일,40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간다.이통시장 최전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마케팅 담당자로서는 ‘할 말’도 많고 억울한 측면도 있을 것이다.한편으로는 번호이동성제 도입 이후 앞만 보고 달려온 터여서 한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계기도 된다.그러나 이통3사의 마케팅 수장들은 영업정지 기간에 ‘보이지 않는 전쟁’으로 오히려 더 분주할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LG텔레콤,전략적 신형 단말기로 승부 LG텔레콤은 영업정지를 먼저 받아 마음이 한결 가볍다.오는 21일부터다.한승훈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7∼8월은 전통적으로 비수기이자,영업정지란 한파로 시장이 가라앉아 있어 불행중 다행”이라고 말했다.KTF의 번호이동 시작(7∼12월) 10일전에 영업정지를 맞는 점도 호재다.KTF 고객을 노려야 하기 때문이다. LG텔레콤은 영업정지를 먼저 받겠다고 희망했을만큼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LG텔레콤의 마케팅 출발시점은 영업정지가 끝나는 7월 중순이다.마케팅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영업정지 기간에는 ‘클린 마케팅’에 주력하고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방침을 세웠다. 전략은 무엇보다도 단말기를 통한 마케팅이다.영업정지 끝난 직후 몇종의 200만화소급 전략 단말기가 나온다.한 상무도 “번호이동성 이후 짭짤한 성과를 거둔 특화된 신형 단말기는 최고의 마케팅 무기”라고 밝혔다.카시오폰,MP3폰,뱅크온폰 등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던 단말기를 업 그레이드한 제품을 준비 중이다. 한 상무는 특히 “관심이 높았던 연초 SK텔레콤 번호이동성 시점과는 달리 KTF의 번호이동을 잘 모르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3사 영업정지 기간에 단순한 직원교육 등으로 소일하지 않겠다.”면서 “불법 마케팅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부지게 말했다.여건상 경쟁사와 견주어 밑질 것 없다는 뜻이다. ●SK텔레콤,가입자당 매출액 끌어올린다 박병근 SK텔레콤 커스터머 마케팅본부장(상무)은 ‘가입자당 매출액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011 상품’의 메리트에 ‘쫓아오는 가입자’를 팽개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한 전략이다.SK텔레콤은 최근 시장점유율을 52.3% 이하로 줄이겠다고 시장에 공언을 한 상태이다. SK텔레콤은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새로운 수익원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에 나선다.또 지정번호 할인제 등 각종 요금제를 개발해 순차적으로 내놓기로 했다.회사 이미지를 높이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싸움만 하는’ 통신업체란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한 포석이다.박 상무는 이와 병행해 “TTL과 TING 등 브랜드 이미지 강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올 들어 SK텔레콤에 내려진 두차례의 과징금 부과와 40일간의 영업정지에 아쉬운 대목이 많은 듯했다.그는 “KT 단말기 재판매는 가입자모집 강제할당이란 부작용도 있지만 고객서비스나 시설투자는 뒷전이 아니냐.”며 “(SK텔레콤은) 시장 마케팅과 함께 미래사업에 대한 투자도 함께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KTF,‘010’고객잡기 기존 전략 고수 “마케팅의 중심추는 통합번호인 010입니다.” 남규택 KTF 마케팅전략실장(상무)은 “수비입장으로 바뀌는 만큼 번호이동시장 축소를 위해 베팅을 할 수밖에 없다.”며 이전의 ‘공격적’ 전략을 ‘공격과 수비’로 바꿀 것임을 내비쳤다. KTF는 따라서 기존고객을 붙잡기 위한 마케팅 준비에 한창이다.구형 단말기 보유고객에게는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주어진 범위내에서 새 단말기로 교체해 줄 계획이다.또 다음달 고객보호 선포식를 갖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17일에는 단말기 분실위치를 추적해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단말기 임대와 단말기 분실 보험료를 1개월 무료로 서비스해 주는 상품을 내놓았다.남 상무는 “그동안 번호이동에 집중하다 보니 010이 SK텔레콤의 브랜드로 인식돼 온 측면이 강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010 가입자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정기홍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가개통’ 단속… 이통업계 다시 긴장

    이동통신 서비스시장에 ‘영업정지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통신위원회는 3자 명의로 단말기를 개통해 놓고 나중에 가입자 명의를 바꾸는 ‘가개통’ 등 불·편법행위 단속에 들어갔고,신규 가입자 모집을 못하게 된 일선 대리점은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하지만 이동통신 3사 사장단과 정보통신부 장관과의 ‘클린마케팅 선언’은 영업정지 일정상 무기 연기될 전망이다. 통신위는 8일 이동통신업체들의 불법 휴대전화 가개통에 대한 강력 단속에 착수했다.통신위가 지난 7일 이동통신업체들에 20∼40일간의 영업정지 발표 이후 첫 불법 마케팅 단속에 시동을 거는 것이다.가개통은 전기통신사업법상 불법이지만 영업정지 때 사업체들이 써 먹던 수법이다. 통신위 양동모 조사1과장은 “이번 단속은 지난 1월 번호이동성제도와 010통합번호제도 시행 이후 각 사업체에 가입한 500여만명의 인적사항을 넘겨받아 본인 여부를 전산자료를 통해 조회해 불법 행위를 가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등 이통 3사와 이통 재판매 사업자인 KT는 통신위의 단속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통신위가 가중처벌,형평성 등의 ‘잣대 논란’이 일자 칼날을 곧추세우고 있어 사업체들의 긴장도는 더하다.KT 관계자는 “영업정지 가능성을 두고 최근에 현장점검을 해둔 상태이지만 지난 1월 가입자까지 점검대상이 돼 걱정스럽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번호이동성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각 사의 대리점에서 가개통 등 불법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많다.”며 우려했다. 통신위는 이와 함께 단말기 불법 보조금 지급행위는 물론 사전가입 신청서를 받거나 예약 접수증을 교부하는 등의 불·편법행위도 단속하기로 했다. 영업정지로 신규가입자 모집을 못하는 대리점들은 수익감소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대리점들은 영업정지 기간에 본사의 마케팅 지원 전략이 내려오기를 기다리는 형편이다.하지만 각 사의 제재 시기와 순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아 지원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송파구 방이동에서 SK텔레콤 대리점을 운영해온 이모(37)씨는 “막막하다.”면서 “2001년 5월에 영업정지 때는 시장이 활성화된 상태여서 타 회사 재판매 등으로 견딜 수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그는 “내수부진으로 월평균 신규 단말기 판매량이 최근 3분의1가량 줄어든 상황이어서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강남구 서초동에서 LG텔레콤 대리점을 운영중인 박모(37)씨는 “기존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단말기 교체 마케팅에 주력하고 아르바이트 직원을 적극 활용해 타격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