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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모태도 판다… 위기의 애경, 화학·항공 위주로 재편 잰걸음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그룹 모태도 판다… 위기의 애경, 화학·항공 위주로 재편 잰걸음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비누·세제 등 생활용품 회사 첫발장영신 회장 취임 이후 화학 주력장남은 ‘LCC 선두’ 제주항공 육성작년 말 항공기 참사로 상황 급변계열사 주가 폭락, 차입금은 폭증가습기 살균제 재판도 결론 안 나옥상옥 가족 지배구조 등 풀어야 김상준(53) 애경산업 대표는 지난 1일 “그룹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재무구조 모색 방안 중 하나로 애경산업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비누로 시작한 애경의 모태 사업이자 핵심 수익원이다. 이튿날 지주사 AK홀딩스는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하며 수습에 나섰다. 그룹의 역사 그 자체인 기업마저 팔 수 있다는 건 현재 애경그룹이 직면한 위기가 얼마나 큰지 보여 준다.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애경산업 경영권 지분 약 63%를 매물로 내놨다. 화학 기업 애경케미칼이 소유한 골프장 애경중부컨트리클럽도 정리할 방침이다. 매각이 성사되면 애경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화학과 항공 중심으로 재편하게 된다. 애경그룹은 그동안 외형 성장보다 내실을 다져 왔다. 유통과 항공 등으로 신성장 동력을 만들고 2018년엔 그룹 통합사옥을 열며 ‘대도약의 원년’을 선언했다. 하지만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변화, 가습기 살균제 관련 송사와 무안 제주항공 참사까지 겹치며 주요 계열사 대부분이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제주항공 살리기에 ‘올인’ 애경그룹의 시작은 일본인이 설립한 비누 제조업체 ‘애경사’ 인수에서 비롯됐다. 1945년 무역회사 대륭양행을 세운 고 채몽인 창업주는 양잿물을 쓰는 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비누·세제를 만드는 유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애경사 소유의 인천공장을 물려받고 1954년 사명을 그대로 살려 ‘애경유지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한다. 1956년엔 서울 구로구 일대에 장차 종합화학 시설까지 염두에 둔 영등포공장을 지었다. 이곳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미향’ 등을 내놓고 한국 비누산업의 흐름을 주도했다. 1960년대엔 합성세제 ‘크린엎’. 국내 최초 주방세제 ‘트리오’를 출시했다. 채 창업주가 1970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아내 장영신(89) 애경그룹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애경은 화학부문으로 사세를 넓히게 된다.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육성 추진에 앞서 1966년 영등포공장에 무수프탈산공장을 지었고 1970년대 삼경화성, 애경화학 등 화학 계열사를 출범했다. 화학 분야는 현재 애경그룹 매출 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사업군이다. 1990년대엔 유통, 2000년대엔 항공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대전으로 이전하고 남은 애경유지 영등포공장 부지에 1993년 애경백화점 구로본점(현 NC백화점 신구로점)을 연다. 2007년엔 장 회장의 장·차남인 채형석 총괄부회장과 채동석 부회장 주도로 삼성플라자(현 분당점)를 인수하면서 애경백화점은 이름을 AK플라자로 바꿨다. 2005년 설립한 제주항공은 초창기 5년간 적자에 시달리며 ‘돈 먹는 하마’로 불렸다. 하지만 채 총괄부회장은 AK면세점 지분을 매각하며 제주항공에 힘을 실었다. 급속도로 규모를 키운 제주항공은 2015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상장하며 업계 선두 기업이자 그룹의 중추 계열사가 됐다. 2018년엔 애경의 주무대였던 구로를 떠나 서울 마포구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역사에 지은 그룹 통합사옥에 입주한다. 그해 애경산업도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2019년 애경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집단(58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도약했던 제주항공이 지금은 그룹 위기의 중심에 있다. 그동안 AK홀딩스는 자회사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자회사를 지원해 왔는데 지난해 말 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계열사 주가가 동반 부진하며 자산가치 하락 위기에 처한 것이다. AK홀딩스는 제주항공(50.37%), 애경산업(45.08%), 애경케미칼(60.30%), AK플라자(70.80%)를 지배하고 있다. AK홀딩스는 제주항공에 2600억원, AK플라자에 16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AK홀딩스가 1년 내 상환해야 할 단기차입금은 2023년 말 2955억원(별도 기준)에서 지난해 말 3155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보유 현금이나 현금성 자산은 274억원에 불과하다. 차입금 의존도도 2020년 22%에서 지난해 52%로 크게 올랐다.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63.19%와 제주항공 지분 53.59% 대부분이 담보로 잡혀 있다. 주가가 더 내려가면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이 들어올 수 있다. AK홀딩스가 추가 담보 제공, 자금 상환 등을 하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채권자가 대주주 지분을 시장에 내다 파는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애경산업이 매각 대상으로 오르내린 건 안정적인 실적 때문이다. 사업의 양대 축인 화장품과 생활용품은 경기 흐름을 크게 타지 않아 지난 3년간 60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애경산업 보유 브랜드로는 주방세제 ‘트리오’, 치약 ‘2080’, 샴푸 ‘케라시스’, 화장품 ‘루나’·‘에이지투웨니스’ 등이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관련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은 점도 변수다. 장 회장의 사위인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는 SK케미칼이 제조한 유해 화학물질이 함유된 가습기 살균제를 팔아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혐의로 2019년 기소됐다. 1심은 무죄, 2심은 유죄를 인정했는데 지난해 말 대법원이 원심을 파기환송 하면서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2세 승계 마무리 못 해 3세 언급은 일러 애경산업을 매각해 현금이 유입되면 제주항공 지원이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항공산업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과 대명소노그룹의 진입 등으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외형 확대를 위해선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 2019~2022년 대규모 적자를 냈던 제주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며 2023년 1698억원 흑자로 돌아섰다가 지난해 고환율 여파로 영업이익(799억원)이 52.9% 줄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항공권 취소가 대거 발생하면서 대규모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 회장이 애정을 쏟은 화학부문과 채 총괄부회장이 물꼬를 튼 유통부문도 부진하다. 애경케미칼은 2021년 애경유화, AK켐텍, 애경화학 등 3사의 통합법인으로 출발했다. 가소제, 코팅용 수지, 계면활성제, 바이오디젤 등을 생산한다. 하지만 중국산 공급 과잉으로 석유화학 업황이 악화하면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451억원)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19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의 배경으로 나와 인지도가 높아진 애경백화점 구로본점의 건물은 일찌감치 부동산투자사에 팔렸고 2019년엔 결국 폐점했다. 명품 없는 백화점이란 모호한 콘셉트의 한계, 늦은 온라인 시장 대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9곳의 점포를 둔 AK플라자는 식음료 위주의 상권 특화형 쇼핑몰을 전략으로 내세웠는데 차별점이 주목받지 못하면서 2020년부터 내리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애경그룹은 가족회사인 ‘애경자산관리→AK홀딩스→주요 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애경자산관리는 장 회장과 채 총괄부회장 형제들이 지분 100%를 쥐고 있는 가족회사다. 애경자산관리가 AK홀딩스 지분 18.91%를 보유해 사실상 가족회사가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이런 옥상옥 구조는 오너 일가가 적은 지분으로 지배력을 견고히 구축한다는 점에서 향후 3세 승계를 염두에 둔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그 중심엔 채 총괄부회장의 아들 채정균(31)씨가 있다. 장 회장의 유일한 손자인 정균씨는 AK홀딩스 지분 2.33%를 보유 중이다. 3세 중에선 홀로 애경자산관리 지분(1.08%)도 취득했다. 애경자산관리 지분을 정균씨가 증여받고 향후 AK홀딩스와 합병하게 되면 증여세 등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애경그룹 측은 “승계 지렛대로 애경자산관리를 활용한 적이 없고 계획도 없다”는 입장이다. 애경그룹은 아직 완전한 2세 경영 승계를 마무리하지 못해 3세 승계를 논하기엔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장 회장은 자녀들에게 “애경은 우리 가족만의 회사가 아니므로 능력이 검증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도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고 강조해 왔다. 다만 경영권 세습을 굳이 부정적으로 보지 않으며 얼마나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에게 회사를 맡기는지가 중요하다고 자서전을 통해 밝혔다.
  • 김연경 만장일치 통합 MVP로 화려한 굿바이

    김연경 만장일치 통합 MVP로 화려한 굿바이

    한국 배구가 배출한 최고 스타 김연경(37·흥국생명)이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이로써 김연경은 팀을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으로 이끌고 자신은 정규리그와 챔프전 통합 MVP에 등극하며 선수 경력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김연경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25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MVP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김연경은 지난 8일 챔프전 정상을 밟은 뒤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이날 정규리그 MVP 역시 만장일치로 뽑혔다. 정규리그 기자단 투표는 지난달 리그 종료 직후 진행됐다.김연경은 또 역대 최초로 프로 데뷔 시즌과 은퇴 시즌에 정규리그와 챔프전 통합 MVP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세웠다. V리그에서 만장일치로 정규 MVP를 받은 건 2018~19시즌 이재영(당시 흥국생명)이 처음이다. 김연경은 2022~23시즌에서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통합 MVP 모두 만장일치로 받은 것 역시 이재영에 이어 김연경이 두 번째다. 김연경은 이날까지 정규리그에서 7차례, 챔프전에서 4차례 MVP를 품었다. 정규리그에선 프로 입문한 2005~06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해외 무대에서 국내로 복귀한 2020~21시즌에 이어 2022~23시즌부터 또 다시 세 시즌 연속 MVP가 됐다. 챔프전에선 2005~06, 2006~07, 2008~09시즌에 수상한 뒤 이번 시즌 16년 만에 MVP로 뽑혔다. 통합 MVP는 2005~06, 2007~08시즌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요인을 빼더라도 김연경은 그 누구보다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퀵오픈 성공률 1위(54.47%), 공격 성공률 2위(46.03%), 후위 공격 성공률 3위(43.97%), 오픈 공격 성공률 5위(36.43%), 최다 득점 7위(585점), 서브 8위(세트당 0.23개)를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 전체 2위(41.22%)에서 보듯 공격과 수비 모든 측면에서 중심을 잡으며 흥국생명의 통합 우승에 결정적인 몫을 했다. 김연경은 오는 5월 17~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고별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흥국생명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5~26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김연경의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남자부 정규 MVP는 허수봉(현대캐피탈)이 생애 처음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남녀부 영플레이어상에는 한태준(우리카드)과 김다은(한국도로공사)이 각각 받았다.
  • 순천 28년 무사고 운전사 5명 ‘개인택시 꿈’ 이뤄

    순천 28년 무사고 운전사 5명 ‘개인택시 꿈’ 이뤄

    전남 순천시가 올해 개인택시 면허 증차 5대를 배정했다. 28년차 이상 무사고 택시 운전 경력자들이다. 시는 개인택시 신규 면허 증차와 관련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의 개인택시 면허 취득자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4년 만의 개인택시 증차다. 지난 1월 공고 후 18명이 서류를 접수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그동안 순천에서 개인택시 신규 증차는 극히 드물었다.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총 72대가 증차된 이후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대씩만 배정됐었다. 이번처럼 한꺼번에 5대가 늘어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개인택시 신규 면허는 노관규 시장이 주도한 증차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오랜 경력을 쌓아온 법인택시 기사들이 개인택시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심사는 경력증명서를 기준으로 한 산정 방식으로 진행돼 이들을 확정했다. 일부 운전자들은 심사 방식에 대해 형평성 논란을 제기했지만, 시는 경력 산정 방식을 바탕으로 경력자들과 간담회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인택시 증차 과정에서 일부 혼선이 있었지만, 앞으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경력 산정 방식을 더욱 명확히 하겠다”며 “안전한 교통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사고 택시 경력 29년차인 송도영(60) 씨는 “오랜 노력 끝에 개인택시 면허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도로의 신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시민 이모(64) 씨는 “28년 이상 무사고 운전을 이어온 베테랑 기사들이 마침내 개인택시의 꿈을 이룬 만큼,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 “후배들 쫓아가기 버거웠다”…곽윤기, 은퇴선언 직후 밝힌 심경

    “후배들 쫓아가기 버거웠다”…곽윤기, 은퇴선언 직후 밝힌 심경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35)가 정들었던 빙판을 떠나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곽윤기는 13일 오후 소셜미디어에 “안녕하세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입니다”로 시작하는 짧은 글을 남겼다. 곽윤기는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단 하나의 꿈을 향해 차가운 바닥을 질주한 지 30년이 지났다”면서 “결국 꿈에 닿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인생 첫 페이지를 넘겼다고 생각하고, 또 다른 꿈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곽윤기는 “긴 시간 동안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 덕분에 선수 생활(이) 정말 행복했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사랑에 늘 보답하겠다”라는 말로 글을 마쳤다. 곽윤기는 이날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마지막 종목인 1000m에서 탈락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곽윤기는 경기 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믿고 여기까지 왔다”면서도 “너무 좋은 선수들이 나타나 줘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담담한 표정으로 “제 30여년 쇼트트랙 여정이 여기서 마무리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곽윤기는 “(젊은 선수들을) 쫓아가기가 버거워 힘들었다”면서도 “정말 기다렸던 보물들이 이제야 나타나서 한편으로는 기뻤다”고 밝혔다. 2007-08시즌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곽윤기는 통산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를 기록한 베테랑 쇼트트랙 선수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도 같은 종목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최근에는 구독자 96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운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활동하고 싶어도 못 해”…고소영, 오랜 공백기 털고 일어선 이유

    “활동하고 싶어도 못 해”…고소영, 오랜 공백기 털고 일어선 이유

    배우 고소영(52)이 길어진 공백기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모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고소영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홍진경은 “우리 모두가 (고소영의) 복귀를 너무 기다린다. 기다리다 목 빠지겠다”라며 향후 작품 활동 계획을 물었다. 고소영은 2007년 SBS 드라마 ‘푸른 물고기’ 출연 후 10여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2017년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한 차례 복귀했지만, 이후 활동을 8년째 중단한 상태다. 마지막 영화 출연작은 2007년 1월에 개봉한 ‘언니가 간다’였다. 고소영은 “(과거에는) 내 커리어가 (내게) 엄청 중요했다”면서도 “아이들의 엄마로 살다 보니까 어느 순간 (사람들로부터) 묻히고, 내가 (배우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환경이 됐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53)과 백년가약을 맺어 올해로 결혼 15년 차를 맞았다. 슬하에는 아들과 딸이 한 명씩 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의 문을 연 이유도 전했다. 고소영은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개설하고 지난 8일 첫 영상을 올린 바 있다. 고소영은 “점점 (대중에게서) 멀어지는 것 같아서, ‘(내가) 이렇게 생존해 있다’(고 알리고 싶었다)”라고 짚었다. 이어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채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내가 현장으로부터)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나 보더라. (내가 유튜브를)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더라”라며 방송 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고백했다. 고소영은 이 자리에서 평소 자녀와의 일상에 관한 대화도 나눴다. 고소영은 “아이들이 어렸을 땐 (엄마) ‘껌딱지’였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엄마, 일해’라고 한다”면서도 “(내가 아이들에게) 이제 다 늙어빠져서 무슨 일을 하냐고 했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고소영은 자녀가 과거 자신의 인기를 모른다며 “(아이들에게) 옛날에 청담동에는 전부 엄마와 아빠(장동건) 사진이 걸렸다고 알려주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엄마, 제발 좀 (거짓말 말라)’이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4월 11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8.63%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55,4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77% 하락하며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738,707주를 기록하며, 시가는 55,600원이다. 이어 한화오션(042660)이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2.87%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3.17% 하락하며 시작하고 있다. 검색비율 4위 삼성중공업(010140)은 개장 초반부터 1.9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5위 HD현대중공업(329180)은 4.63%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위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등락률 0.35%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7위 HLB(028300)는 2.66%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8위 현대차(005380)는 2.9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위 그린케미칼(083420)은 5.57% 상승하며 출발하고 있다. 10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하락률 1.35%로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힘스(460930) ▲15.98%, 그리드위즈(453450) ▲12.72%, 솔트룩스(304100) ▲8.33%, HJ중공업(097230) ▲6.25%,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 ▲4.99%, 안랩(053800) ▲2.95%, 아가방컴퍼니(013990) ▲2.3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35%, 네이처셀(007390) ▼0.62%, 알테오젠(196170) ▲0.14%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대선 이후 집값, 공약보다 금리·경기 등 거시경제에 좌우”

    “대선 이후 집값, 공약보다 금리·경기 등 거시경제에 좌우”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둔 가운데 역대 대통령 선거 이후 집값 변동률은 후보들의 공약보다 거시경제 변수의 영향이 더 컸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은 11일 공개한 ‘공약보다 금리가 무섭다’ 제목의 보고서에서 제17대부터 제20대 대선까지 대통령 당선인이 내걸었던 공약이 서울 아파트 가격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2007년 12월 치러진 제17대 대선에서는 후보로 나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대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급 확대 등 개발 중심의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선 직후 3개월(2007년 12월∼2008년 2월)간 서울 아파트값은 직전 3개월(2007년 9∼11월)보다 2.24% 상승했다. 대선 직후 3개월간의 상승률은 직전 3개월의 상승률(0.66%)보다 1.58%포인트 올랐다. 다만 이런 상승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오면서 오래가지 못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전세시장 안정 등 규제 완화 중심의 공약을 제시했지만, 매매가격은 선거 전 3개월간 1.07% 하락한 데 이어 선거 후 3개월간 0.27% 내리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저성장과 내수 침체라는 거시 경제적 환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유세 강화와 투기지역 지정 확대 등 규제 강화 공약을 내세웠던 문재인 전 대통령 집권 당시에는 대선 전후 각 3개월간 아파트값이 1.07%, 0.31%씩 올랐다. 초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재건축 규제와 세제 부담 완화 등 시장친화적 공약을 앞세워 당선됐는데 선거 전 3개월간 0.31% 상승했던 아파트값은 대선 후 3개월간 0.18% 하락했다. 공약에 대한 기대감보다 기준 금리 급등,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 양 수석은 “규제 완화 공략이 있었던 시기에는 단기 상승세가 나타나거나 낙폭이 제한됐고, 규제 공약이 있던 시기에는 상승 폭이 둔화했는데 이런 상승·하락 폭과 지속성은 모두 금리와 경기 등 거시경제 흐름에 좌우됐다”고 분석했다.
  •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13만명에 전한 한국군 온기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13만명에 전한 한국군 온기

    2007년부터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가 그간 13만 명이 넘는 현지인을 치료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1일 밝혔다. 동명부대는 레바논에서 주 2회 작전지역 내 5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과, 치과, 성형외과, 수의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무대가 하루 평균 30여명에 대해 대민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대민 의료지원은 동명부대가 ‘동쪽에서 온 밝은 빛’이란 찬사를 받는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현지인에게 의료비 부담이 크기도 하지만 분쟁이 발생했던 지역 여건상 현지 의료 체계가 거의 마비된 탓에 동명부대의 도움이 절실하다. 합참은 특히 동명부대가 운용하는 치과 버스가 유엔 레바논임무단(유니필·UNIFIL) 내 유일한 이동식 치과로 충치·잇몸 치료, 스케일링, 발치 등 필수 진료가 가능해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고 전했다. 부탄가스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안전사고와 화상 환자가 다수 발생하는 현지 상황상 성형외과 진료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내과는 고혈압, 당뇨, 위궤양 등이 잦은 현지인에게 맞춤식 처방과 의약품을 지원하며 수의과는 동물 백신 접종으로 전염병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동명부대 의료지원 서비스의 13만번째 주인공이 된 로카야 파키흐(58)는 “항상 친절하게 환자들을 맞아주고 건강 상태도 자세히 설명해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병원에 제대로 갈 수 없는 우리에게 무료 의료지원은 정말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동명부대장 유준근 육군 대령은 “의료 기반이 부족한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어 부대원들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국군이 든든하고 진정한 친구임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 20건 보유국됐다…산림녹화기록물, 제주4·3기록물 등재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 20건 보유국됐다…산림녹화기록물, 제주4·3기록물 등재

    ‘산림녹화기록물’, ‘제주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오르며 우리나라는 총 20건의 세계기록유산 보유국이 됐다. 10일 오후 11시(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산림녹화기록물’, ‘제주4·3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다. 산림녹화기록물은 6·25전쟁으로 황폐화된 땅을 민관이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재건했던 경험을 정리한 것으로 세계의 다른 개발도상국이 참고할 수 있는 모범 사례이자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 방지 등 국제적 논점(이슈)에 본보기가 되는 기록물이다. 6·25 전쟁 직후인 1953년 3600만㎥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임목 축적 총량은 2020년 10억 3800만㎥로 29배나 증가했다. 전 국민이 나선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제주4·3기록물은 제주 4.3으로 인한 수많은 민간인 학살에 대한 피해자 진술, 진상규명과 화해의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세계사적으로 인권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제주도민들의 화해와 상생 정신을 통해 아픈 과거사를 해결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가유산청은 2023년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록물들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두 건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하기로 하고, 2023년 11월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총 20건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되어 기록문화 강국으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등재된 세계기록유산으로는 훈민정음(1997), 조선왕조실록(1997), 직지심체요절(2001), 승정원일기(2001), 조선왕조의궤(2007),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2007), 동의보감(2009), 일성록(2011), 5·18 관련 기록물(2011), 난중일기(2013), 새마을운동기록물(2013), 한국의 유교책판(2015),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2015),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2017), 국채보상운동기록물(2017), 조선통신사기록물(2017), 4.19혁명기록물(2023), 동학농민혁명기록물(2023)이 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4월 10일 장 마감 5분 만에 9.57%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56,4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42% 상승했다. 거래량은 22,541,969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상승률 11.03%로 급등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한화오션(042660)은 6.56%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7.98% 상승했다. 검색비율 5위 HLB(028300)는 0.19% 하락하며 횡보세로 마감했다. 6위 네이처셀(007390)은 등락률 5.79%로 상승을 기록했다. 7위 한텍(098070)은 29.94%의 상한가로 마감했다. 8위 동양철관(008970)은 7.79% 상승했다. 9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9.93% 상승 마감했다. 10위 현대차(005380)는 5.06% 상승했다. 이밖에도 원익홀딩스(030530) ▲22.15%, 펩트론(087010) ▲11.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7.09%, 삼성중공업(010140) ▲6.98%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증시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무려 295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증시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무려 295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이 2억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코스피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455원으로, 시가총액 2,294억 원 대비 약 12.87%에 해당하는 295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6.91% 상승하고 있다. PER -10.17, ROE -20.13으로, 재무 지표는 부진하지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매우 활발한 상태다. 대영포장(014160)은 1,803만주의 거래량으로 2위를 기록하며, 현재 주가 2,025원, 거래대금 36억 원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195억 원 대비 거래대금이 약 1.68%를 차지하며 1.55%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ROE는 0.02로 매우 낮은 상태이다. 삼성전자(005930)는 현재 주가 55,900원으로 5.47% 상승하며, 1,294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3.99% 하락한 2,045원이며, 1,290만주의 거래량을 보인다. 동원금속(018500)과 남선알미늄(008350)은 각각 9,840,764주와 9,603,446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신석재(007110)와 윌비스(008600)는 각각 5.08% 상승한 2,275원, 3.76% 상승한 855원으로 거래량이 활발한 상태다. 삼성중공업(010140)과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6.21%, 9.76%의 상승률을 보이며, 거래량은 각각 4,819,148주, 4,558,982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계룡건설(013580) ▲1.67%, 써니전자(004770) ▼0.91%, 그린케미칼(083420) ▲25.00%, 대한제당(001790) ▲6.68%, 넥스틸(092790) ▼0.50%, 태양금속(004100) ▲7.76%, 두산에너빌리티(034020) ▲8.44%, 한솔홈데코(025750) ▲1.89%, 동방(004140) ▲3.65%, 유니온(000910) ▼2.5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린케미칼과 SK하이닉스는 각각 25%와 9.7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린케미칼은 시가총액 1,740억 원 대비 2,636백만 원의 거래대금을 보이며, 거래대금 비율이 높다. 반면, 오리엔트바이오와 유니온은 각각 3.99%와 2.50%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유니온은 시가총액 973억 원에 비해 거래대금 비율이 낮아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코스피 시장은 현재 다양한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특히, 동양철관과 삼성전자는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활발한 거래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흥국화재우 27.26%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흥국화재우 27.26%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10일 오전 9시 10분 흥국화재우(000545)가 등락률 +27.26%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흥국화재우는 개장 직후 5분간 130,170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70원 오른 11,530원이다. 한편 흥국화재우의 PER은 7.04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어 상승률 2위 KIWOOM 글로벌AI반도체(473490)는 현재가 13,400원으로 주가가 15.17%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한화비전(489790)은 현재 51,000원으로 14.22%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동원금속(018500)은 13.73% 상승하며 2,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KIWOOM 미국나스닥100(H)(453080)은 13.58%의 상승세를 타고 1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코리아써우(007815)는 현재가 6,050원으로 13.08% 상승 중이다. 7위 두산(000150)은 현재가 280,500원으로 12.88% 상승 중이다. 8위 SK하이닉스(000660)는 현재가 185,500원으로 12.42% 상승 중이다. 9위 이수페타시스(007660)는 현재가 32,700원으로 12.37% 상승 중이다. 10위 WON 미국빌리어네어(489290)는 현재가 11,520원으로 12.34%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지누스(013890) ▲11.98%, 동양철관(008970) ▲11.61%, 한미반도체(042700) ▲11.60%, KIWOOM 미국S&P500(H)(449780) ▲11.55%, 효성중공업(298040) ▲11.50%, LG이노텍(011070) ▲10.98%, HD현대일렉트릭(267260) ▲10.22%, KIWOOM 미국양자컴퓨팅(498270) ▲10.18%, 디아이(003160) ▲9.99%, WON 미국S&P500(444490) ▲9.87%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18년 지지부진’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본궤도

    ‘18년 지지부진’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본궤도

    18년간 지지부진하던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인천항만공사는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중투심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중앙정부가 심사는 제도다. 이를 통과함으로써 실질적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1·8부두 재개발사업은 공사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42만㎡에 문화·여가·주거·해양관광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59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사는 중투심 통과에 발맞춰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올 3분기 중 완료하고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엔 사업계획 고시 등 행정절차가 막힘없이 진행되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07년 11월 국회 시민청원으로 시작됐으나 여러 이유로 18년간 지지부진하다 지난해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서 활로를 찾았다. 이경규 공사 사장은 “이번 중투심 통과는 국회 청원 이후 공공과 국민의 오랜 협력 끝에 이뤄진 결실”이라며 “연내 착공을 통해 사람 중심의 내항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씨줄날줄] 대통령기록물

    [씨줄날줄] 대통령기록물

    대통령기록물은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생산하거나 접수한 모든 형태의 기록을 말한다. 2007년 제정된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되고, 대통령 임기가 종료되면 해당 기록물은 행정안전부 산하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된다. 대통령기록물은 기본적으로 공개가 원칙이다. 다만 국가안보, 외교, 경제 등 민감한 정보는 대통령이 지정기록물로 지정해 최대 15년간 비공개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한 기록은 최대 30년까지 보호된다. 정권 교체기마다 대통령기록물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통령기록물 사본을 봉하마을로 가져갔다가 곤욕을 치렀다.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작성된 회의록 삭제 논란에도 휘말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재직 시절 청와대에서 생산된 다스 관련 대통령기록물이 다스 서울사무소에서 발견돼 구설에 올랐다. 측근이 실수로 보관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대통령기록물 무단 유출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직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세월호 참사 관련 기록물을 지정기록물로 분류해 논란이 됐다. 세월호 사건 당일 청와대의 대응과 관련된 기록물이 비공개되면서 진상 규명이 어려워졌다는 비판이 거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두 마리를 놓고 대통령기록물 논란을 빚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이 논란의 계보를 피하지 못할 듯하다. 파면 이후 지난 4일부터 대통령기록물 이관이 진행 중인데, 한덕수 권한대행의 지정기록물 권한 행사에 관심이 쏠린다. 비상계엄 자료, 대통령실 용산 이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자료들이 봉인될 가능성이 점쳐지자 더불어민주당은 탄핵된 대통령의 기록물 지정을 방지하는 법안까지 발의했다.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대통령기록물 제도의 재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 진짜 라스트 댄스는 통합 MVP?… 김연경 은퇴 앞 라스트 ‘한 방’

    진짜 라스트 댄스는 통합 MVP?… 김연경 은퇴 앞 라스트 ‘한 방’

    챔피언 트로피와 함께 정들었던 배구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정규리그 MVP에도 만장일치로 뽑힐 수 있을까. 정규리그 종료 직후인 지난달 진행된 기자단 투표 결과는 오는 14일 열리는 V리그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김연경은 8일 열린 2024~25 V리그 여자부 챔프전 5차전에서 34득점을 올리고 블로킹 7개를 잡아내는 등 맹활약 끝에 흥국생명을 우승으로 이끈 뒤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챔프전 MVP로 뽑혔다. 만장일치 MVP가 탄생한 건 2018~19시즌 이재영(당시 흥국생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김연경으로선 프로 데뷔했던 2005~06시즌을 시작으로 2006~07시즌, 2008~09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영예다. 이제 관심은 정규리그 MVP로 쏠린다. 김연경이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에 앞장섰기 때문에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가 정규 MVP를 한 건 2005 ~06시즌부터 2007~08시즌까지 3년 연속,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한 2020~21시즌과 2022~23시즌, 2023~24시즌 등 모두 6회에 이른다. 김연경이 정규리그와 챔프전을 아우르는 통합 MVP에 선정된다면 2006~07시즌 이후 18년 만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가 된다. 김연경은 챔프전 우승 뒤 “V리그로 돌아온 뒤 계속 준우승만 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별(우승 의미)을 하나 더 추가해 다행이다. 내가 정말 원하던 마무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챔프전에서 흥국생명을 벼랑 끝까지 몰아붙일 정도로 맹활약했던 메가는 정관장을 떠난다. 정관장에 따르면 메가는 건강이 좋지 않은 홀어머니를 곁에서 모시기 위해 자국 인도네시아 리그나 동남아시아 리그에서 뛸 계획이다.
  • [서울데이터랩]HLB 6.99% 하락하며 코스닥 하락세 주도

    [서울데이터랩]HLB 6.99% 하락하며 코스닥 하락세 주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는 알테오젠(196170)으로, 현재가 354,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80%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비율은 14.98%이며 거래량은 185,346주다. PER은 302.31, ROE는 29.52로 나타난다. HLB(028300)는 51,900원으로 6.99% 하락하며, 거래량은 841,880주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비율은 21.66%, PER은 -73.93, ROE는 -16.3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46% 상승한 24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98,096주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3.38% 상승한 42,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225,535주다. 휴젤(145020)은 4.13% 하락한 31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34,374주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파마리서치(214450) ▲2.03%, 펩트론(087010) ▲6.16%, 리노공업(058470) ▼0.97%, 에이비엘바이오(298380) ▲5.69%, 에스엠(041510) ▼3.16%, JYP Ent.(035900) ▼4.34%, 펄어비스(263750) ▼2.43%, 네이처셀(007390) ▲4.27%, 셀트리온제약(068760) ▼3.41%, HPSP(403870) ▼3.05%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 전반적으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 중 일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이 많은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PER과 ROE 지표가 부정적인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재무 안정성을 중요하게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부고] 프로야구 OB 원년우승 멤버 박상열 전 코치 별세

    [부고] 프로야구 OB 원년우승 멤버 박상열 전 코치 별세

    프로야구 출범 초기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를 대표하는 투수로 활약하고, 지도자로 수많은 선수를 육성한 박상열 전 코치가 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9세. 박 전 코치는 동대문상고(현 청원정보산업고)를 졸업하고 실업 야구에서 뛰다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OB에 입단해 우승을 맛봤다. 사이드암 투수였던 고인은 1983년에는 7번의 완봉과 함께 10승 9패, 평균자책점 2.49로 활약했고 이듬해에도 12승 7패, 평균자책점 2.57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 38승을 남기고 1988년 은퇴한 박 전 코치는 실업 야구 기업은행 시절부터 은사로 모셨던 김성근 전 감독을 따라 1989년 태평양 돌핀스 코치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김 전 감독과 태평양, 쌍방울 레이더스,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등 여러 구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 SK 코치로 일하며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유가족으로 배우자 진혜덕씨, 아들 진영씨, 딸 혜성씨, 며느리 김진희씨, 사위 김민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02-3010-2000)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8시 2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 미국 션윈예술단 내한...월드클래스 공연 한국에서 만난다

    미국 션윈예술단 내한...월드클래스 공연 한국에서 만난다

    5월 대구ㆍ춘천ㆍ과천에서 8회 공연 예정...중국 아닌 뉴욕에서 제작되는 ‘미국’ 공연 미국 션윈예술단이 오는 5월 한국을 찾는다. ‘션윈(Shen Yun, 神韻)’은 높은 예술성과 고난도를 자랑하는 중국 고전무용,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눈부시게 아름다운 의상, 여기에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로 제작된 무대 배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는 ‘월드클래스’ 공연이다. 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구성된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5천 년 순수 전통문화를 무대 위에 완벽히 재현하고 있다. 미국 특허를 받은 3D 무대 배경은 광활한 몽골 초원에서 장엄하고 우아한 당나라 시대로, 흙먼지 날리는 전쟁터에서 드높은 히말라야산맥으로 무대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관객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 션윈은 단원들의 탁월한 기량과 뛰어난 무대 연출을 인정받아 워싱턴 케네디센터, SF 오페라하우스 등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공연장에 매년 초청받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고의 문화센터이자 뉴욕시티발레단 전용 극장으로 사용되는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 무대에도 매년 올라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시즌 역시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20일간 펼쳐지는 공연 대부분이 매진되고 있다. 션윈은 홈그라운드인 뉴욕뿐 아니라 전 세계 공연장에서도 대부분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설립 18년째인 올해에도 션윈은 동일 규모 예술단 8개가 5개 대륙, 200여 개 도시에서 700여 회 공연을 동시다발적으로 펼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아이러니한 점은 션윈이 중국이 아닌 뉴욕에서 제작된 ‘미국’ 공연이라는 것이다. 1949년 집권한 중국 공산당은 무신론을 내세운 문화대혁명을 통해 전통 가치관과 5천 년 문명을 대규모로 말살했다. 표현과 창작의 자유가 억압되자 많은 예술가들이 해외로 이주했고, 이들은 파괴된 전통문화를 복원하겠다는 사명으로 션윈예술단을 결성했다. 그러나 션윈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영향력이 커지자 중국 공산당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이에 션윈의 중국 내 공연을 불허함은 물론, 해외에서도 집요하게 공연을 방해해왔다. 공연을 음해하거나, 극장에 공연 취소 협박을 가하거나, 심지어 단원들이 타고 다니는 버스 타이어에 테러를 가하기도 했다. 한국도 이러한 방해 공작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2007년부터 매년 션윈이 내한해왔지만, 중국대사관의 방해로 전국 지자체 공연장 대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지난 2016년 서울 KBS홀 공연 당시에는 중국대사관의 압력에 굴복한 KBS가 한창 광고 및 예매가 진행 중이던 공연을 취소하는 사태도 있었다. 영화 ‘아바타’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미술감독은 션윈을 관람한 후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색채, 조명, 무용, 모든 것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고 호평했고, 뉴욕 공연 전문지 ‘브로드웨이 월드’도 “너무나 멋진 마법 같은 무대다. 꼭 봐야 할 공연!”이라며 극찬했다. 지난 12월 미국에서 개막한 ‘션윈 2025 월드투어’의 아시아 투어팀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에서 8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5월 1일~3일은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5월 7일은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5월 9일~10일에는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이어가며 티켓 예매는 션윈 예술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 광주시, 주택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확대

    광주시, 주택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확대

    광주시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 희망 세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2045 탄소중립 전환사회’ 실현을 목표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07세대에 미니태양광 설치 비용 3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의 경우 예년과 달리 지원대상은 물론 인센티브도 확대, 추진한다. 기존에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됐지만 올해부터는 단독주택도 신청 가능하다. 자부담도 기존 30%에서 20%로 경감됐다. 또, 기존 설치세대에 추가설치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도 확대됐다. 미니태양광(390~445W) 1개소 설치비는 84만원~95만원으로, 광주시가 8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신청가구는 20%(16만8000원~19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지 내 다수 세대가 참여할 경우 세대당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8~9%(6만8000원~9만원)의 자부담만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현재 일반 4인가구 기준 월평균 전기사용량은 약 307㎾h(6만90원)로,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 45㎾h 내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900L 냉장고 1대 전기소비량(약 46kwh/월)을 생산할 수 있는 정도로, 월 8000원을 절감하는 셈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2025년 광주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참여세대 모집공고’를 통해 광주시가 선정한 전문 참여(시공)업체 보급제품과 자부담 금액 등을 확인한 후 업체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단독주택의 경우 기존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자나 소유예정자여야 한다. 공동주택은 건축법상 공동주택으로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의 설치 동의를 받고, 발코니 및 경비실 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우수한 일조권 장소를 보유한 시민이어야 한다.
  • 청원경찰 13년… 해부학 교수 꿈 이루다

    청원경찰 13년… 해부학 교수 꿈 이루다

    엄마 도우려 대학 졸업 후 시청 취업석박사~강사 8년 만에 대학 강단에“진짜 하고 싶으면 지금 도전하세요”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도전하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상지대 한의예과에서 해부학을 가르치는 박광락(45) 교수(조교수)는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박 교수의 전직은 강릉시청 청원경찰. 그는 수성대 방사선과를 졸업한 뒤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근무하다 20대 후반인 2007년 청원경찰로 임용됐다. 청원경찰은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으로 정년까지 보장받는 일자리였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늘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인체를 다루는 학문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싶었던 어릴 적 꿈을 잊지 못해서다. 박 교수는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하셔서 어머니가 생계를 잇는 어려운 형편이었다”며 “빨리 돈을 벌어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 외에 다른 길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2015년 꿈을 위한 도전의 길을 택했고,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17년 강원대 일반대학원 의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2019년 해부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내친김에 박사 과정까지 밟아 2021년 박사모를 썼다. 그는 학위를 취득하는 5년 동안 하루도 제대로 쉰 날이 없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바로 책을 펴 잠들기 전까지 공부했고, 1주일에 한 번씩은 대학원 수업을 듣기 위해 강릉에서 왕복 4시간 이상 걸리는 춘천을 다녀왔다. 박 교수는 “공부를 다시 시작할지 말지를 고민할 때 ‘하고 싶은 거 하자’라고 아내가 말해 결심을 굳혔다”며 “아내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이 있어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사 학위를 딴 뒤 그는 결심을 내렸다. 2021년 당시 계명대가 제안한 해부학교실 연구강사직을 받아들이며 13년간 일한 청원경찰을 그만뒀다. 비정규직인 연구 강사를 이어 가야 하는 상황에서 수입도 청원경찰과 비교하면 3분의1 수준으로 줄어 고민이 깊었다. 그가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조금 더 아끼자”라는 아내의 한마디 말이었다. 2023년 7월 그는 강사 신분을 졸업하고 결국 조교수로 정식 임용됐다. 박 교수는 “늦깎이 공부를 하는 게 여러모로 힘들었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아 교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고 교수 임용 후에는 청원경찰 때보다 수입도 20% 정도 늘었다”며 “예전의 저처럼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망설이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일단 시작해 보라고 말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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