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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부산 가구 소득 4596만원 부채는 8912만원

    2023년 부산 가구 소득 4596만원 부채는 8912만원

    2023년 부산지역 가구의 한 해 평균 소득이 4596만 4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와 부산연구원은 28일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44일간 시내 2213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가구 일반사항, 근로 및 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 경제, 가족 및 돌봄, 공동체 및 삶의 질, 복지인식 및 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을 조사했다. 결과를 보면 경제활동에 참여한 가구원은 68.3%였다. 경제활동 참여 형태는 상용직 근로가 43.8%로 가장 많았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9.4%, 임시근로자가 5.9%로 다음을 이었다. 경제활동 참여 직종은 사무 종자 가가 31.6%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판매종사자 20.7%, 서비스종사자 20.4% 순이었다. 가구원의 평소 신체 건강 상태는 64.0%가 좋은 상태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이 있는 가구원 비율은 15.4%였는데, 질환 유형은 고혈압이 69.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신경계 질환 31.9%였다. 주거와 관련해서는 표본 가구의 64.2%가 현재 환경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가구주의 평균 부산 거주 기간은 40.8년이었으며, ‘부산으로 이사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7.0%였다. 거주 주택 유형은 57.0%가 아파트, 18.4%가 단독주택, 8.8%가 오피스텔이었다. 가계 경제를 보면, 표본가구의 43.7%는 현재 소득에 만족했고, 16.2%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연평균 가구 총소득(2023년)은 4596만원 4000원이었으며, 현재 거주 중인 주택을 제외한 총자산 평균은 1억 4069만 5000원이었다. 총부채액 평균은 8912만 2천 원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생활비는 215만 5000원이며, 지출 내용은 식료품비(89만 4000원), 교통비(28만원) 등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빅데이터웨이브 홈페이지’(data.busan.go.kr)의 통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터넷은행 3사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상회

    인터넷은행 3사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상회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 3곳의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모두 30%를 상회했다. 28일 각 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토스뱅크 34.7%, 케이뱅크 34.1%, 카카오뱅크 32.1%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말과 비교하면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5.0% 포인트 올라 가장 오름폭이 컸고, 토스뱅크는 3.2% 포인트, 카카오뱅크는 1.7% 포인트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 잔액은 4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규 공급 규모는 2조 5000억원이 넘는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1조 1658억원이다. 지난해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 잔액은 2조 70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토스뱅크의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 잔액은 4조 800억원이다. 금융당국은 올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목표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평균잔액 기준 30% 이상을 중·저신용자 대출로 채우면서, 전년 대비 규모가 축소되지 않아야 했다. 올해부터는 신규취급액의 30% 이상을 중·저신용자 대출로 채워야 한다는 기준이 추가된다. 경기상황에 따라 임의로 중·저신용 대출을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다.
  • 경기도 출생아 수 전국 ‘최다’···조출생률은 세종시 이어 두 번째↑

    경기도 출생아 수 전국 ‘최다’···조출생률은 세종시 이어 두 번째↑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인구 1천 명당 태어난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세종시 다음으로 높았다. 26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출생아 수는 2023년보다 2,483명 늘어난 71,300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 23만8,300명의 29.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0.79명, 조출생률은 5.2명으로 2023년보다 각각 0.02명, 0.1명 늘었다. 전국 합계출산율 0.75명, 조출생율 4.7명보다 높은 수치다. 시군별로는 과천(1.03명), 화성(1.01명), 평택(1.00명) 등 19개 시군에서 합계출산율이 반등한 반면 동두천·부천(0.62명), 구리(0.65명), 의정부(0.68명)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의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도민 참여형 인구톡톡위원회를 운영하며 분만 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360°돌봄 언제나 돌봄,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정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0.5&0.75잡, 임금 삭감 없는 주4.5일제,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 청년 결혼 준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출생 축하카드 발송, 엄마랑 아기랑 프로그램(태교음악회 등), 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호미자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체감형 인구정책 추진, 가족친화적 문화 분위기 조성과 일-가정 양립 정책을 전 실국이 다 함께 추진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해서 결혼·출산·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코스피 2600선 붕괴 ‘검은 금요일’…환율 1460원대로

    코스피 2600선 붕괴 ‘검은 금요일’…환율 1460원대로

    관세전쟁 우려 재부각과 미국 기술주 급락 등의 여파로 국내 증시가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3% 넘게 하락해 2500선으로 주저앉았고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로 치솟았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39% 하락한 2532.78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4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3.49% 하락한 743.96에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폭탄이 이날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5118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621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 46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물량을 받아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관련 일정 발언을 번복하면서 선반영 된 것으로 여겨져 왔던 관세 우려가 재차 부각된 것이 이날 증시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조치가 오는 4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가 발언 오류였다며 시행일을 3월 4일로 정정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포함한 미국 대형 기술주들이 낙폭을 확대한 것도 한몫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분기 실적에서 향후 이익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부각되면서 8.5% 급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6.1%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 급등도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 외국인 입장에선 환손실 우려가 커져 국내 시장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43.0원)보다 20.4원 오른 1463.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주간 거래 종가가 1460원대를 넘어선 건 지난 4일(1462.9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 작년 폐업하고 실업급여 받은 자영업자 역대 최대

    작년 폐업하고 실업급여 받은 자영업자 역대 최대

    지난해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하고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비자발적 폐업으로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는 3490명(중복 제외)이다. 전년(3248명)보다 242명(7.4%) 늘었다. 수급액도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 폐업 자영업자들에게 지급된 실업급여는 188억 2200만원으로 전년(167억 6800만원)보다 12.2%(20억 5400만원) 늘었다. 지급액과 수급자 모두 최대치를 기록한 건 그만큼 자영업자의 고통이 커졌다는 의미다. 자영업자가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사업체 50인 미만’, ‘고용보험 1년 이상 가입’, ‘6개월 연속 매출 감소’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까다로운 조건에도 수급자와 지급액은 매년 증가 추세다. 2020년 72억 1200만원이던 실업급여 지급액은 2024년 188억 2200만원으로 16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급자 역시 1495명에서 3490명으로 133.5% 증가했다.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자영업자 10명 중 7명(72.6%)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평균 매출 감소 폭은 -12.8%였다. 응답자 가운데 61.2%는 “올해 매출 전망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영업자들의 줄폐업이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3년 소상공인 기업체의 평균 영업이익은 2500만원으로 전년(3100만원)보다 19.4%(600만원) 감소했다. 반면 부채액은 1억 9500만원으로 전년(1억 8500만원)보다 5.4%(1000만원) 늘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청년자율예산 통합 운영 불구, 실효성 부족···개선 필요”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청년자율예산 통합 운영 불구, 실효성 부족···개선 필요”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328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의사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심 의원은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에게 시민참여예산과 청년자율예산 통합운영 계획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시민참여예산 과정에 청년참여를 보장하도록 하는 권고 방침과 유사제도 중복 운영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한다는 자체 진단에 따라 청년자율예산과 시민참여예산을 통합 운영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심 의원은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가 무색하게 통합계획은 문서상의 형식적인 수준에 그쳐,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예산이 축소되었다는 점과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된 설문조사의 조사대상자 선정의 타당성 문제 등을 지적했다. 심 의원의 지적에 대해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예산은 기존 미래청년기획단에서 운영하던 것을 시민참여예산의 일부로 통합하여 청년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청년, 약자, 자유제안으로 구분하여 치우침 없이 종합적으로 시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 의원은 “공모·검토 단계에서 이미 시민들이 공모분야를 지정하고 각 실행부서에서 각각 중복·수용여부를 따지게 되면 통합으로 인한 행정 효율성은 전혀 누릴 수가 없다”고 설명하며 “예산이 통합 운영되면서 오히려 전체 예산은 감액됐고, 청년분과를 설치했다고 하지만 기존 운영방식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어 ‘시민참여예산 시민의견 설문조사’ 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12월, 시민참여예산 관련 인지도, 경험, 인식,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제도 내실화에 활용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조사개요를 보면 설문 참여자 713명 중 20세 미만은 1명(0.1%), 20대는 31명(4.3%), 30대 79명(11/1%)으로 2·30대 청년은 15%에 그치고 60대 235명(33%), 70세 이상 69명(9.7%)으로 고령층과 현격한 차이를 드러내 청년층의 의견수렴에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심 의원은 “서울시가 정책추진에 있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참여를 높이겠다고 하면서도 정책변화와 그 정책수단인 설문조사 조차 정책 당사자와 이를 현장에서 추진하는 실무자·참여자의 입장이 배제되고 있다”면서 “문서상으로만 이뤄지는 변화와 형식적인 조사는 탁상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개선과 주의를 촉구했다. 2025년 첫 번째 임시회를 맞아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 의원은 “서울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새해에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트럼프 관세 전쟁에 ‘블랙 프라이데이’ 맞은 K증시… 코스피 3.4% 폭탄 할인

    트럼프 관세 전쟁에 ‘블랙 프라이데이’ 맞은 K증시… 코스피 3.4% 폭탄 할인

    코스피가 28일 3% 넘게 폭락하며 2530대까지 꺼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래한 ‘관세 전쟁’이 전선을 넓히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했는데, 그 충격파가 한국 증시까지 덮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8.97포인트 내린 2532.7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26.89포인트 하락한 743.96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1800원(3.20%) 하락한 5만 4500원, SK하이닉스는 9000원(4.52%) 하락한 19만 200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7500원(3.74%) 하락한 19만 3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1만 8500원(4.99%) 하락한 35만 2000원, 포스코홀딩스는 8500원(3.02%) 하락한 27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4만 2500원(-12.74%),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9만 4000원(-8.47%)까지 내렸다. 반면 조선주들은 대체로 선방했다. HD현대중공업 주가는 29만 6000원으로 500원(0.17%) 내리는 데 그쳤다. 한화오션은 7만 4300원으로 폭락장 속에서도 300원(0.41%) 올랐다. 한국 증시가 폭락한 건 미국 증시와의 ‘커플링’ 현상 탓으로 분석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3.62포인트 하락한 4만 3239.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4.49포인트 내린 5861.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0.84포인트 하락한 1만 8544.42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낙폭을 키운 것이 지수 전반을 끌어내렸다. 엔비디아 주가는 120.15달러로 전장 대비 11.13(8.48%) 폭락했다. 미국 증시에 이어 한국 증시까지 함께 폭락한 건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 또는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3월 4일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심플리파이 자산운용의 마이클 그린 최고 전략가는 “우리는 현재 인플레이션 우려가 성장 우려로 바뀌는 것을 보고 있다”면서 “이는 주가가 잘해야 횡보하거나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H+양지병원, ‘베트남 하노이점’ 세웠다…韓 병원 최초 단독 진출

    H+양지병원, ‘베트남 하노이점’ 세웠다…韓 병원 최초 단독 진출

    서울 관악구에 있는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국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현지 파트너 없이 해외에 단독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병원 수출의 새 모델이 될지 주목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에이치플러스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 앤 폴리클리닉(H+하노이)’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H+하노이는 하노이 서호군에 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피스 빌딩 7~8층에 전체면적 3000㎡(약 1000평) 규모로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12개다. 현재 병원에는 한국인 의사 5명과 베트남 의사 10명을 비롯해 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3.0T MRI와 128채널 CT 등 최신 의료 장비도 갖추고 있다. 올해 안에 국내 산부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소화기내시경전문의로 구성된 국내 전문의가 합류할 예정이다. H+하노이는 국내 의료 노하우와 현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등 양국의 의료 역량을 융합한 ‘국제다학제진료’를 도입했다. 국내 의료진이 원격진료와 자문을 보는 동안 하노이 의료진이 실시간 진료기록과 건강검진 데이터를 공유하는 ‘한-베 원격진료시스템’도 구현했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양국이 함께 환자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원격 협진 중 한국에서 진료받는 게 더 낫다고 판단되는 중증 환자 등은 즉시 국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치료받을 수 있다. 베트남에서 검진받은 교민은 귀국 후 두 병원이 공유했던 기록을 바탕으로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하노이 주재원 최광준(51)씨는 최근 허리디스크가 의심돼 이 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검사 직후 최씨의 검사 데이터는 서울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원격으로 전달됐고, 국내 의료진은 ‘주사 치료나 수술 없이 약물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씨는 “예전 같으면 한국에 가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하노이에서 국내 전문의에게 원격으로 상담받으니 안심이 됐다”며 “지금은 치료 후 통증이 호전돼 일상생활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현지 만족도도 높다. 응우엔 응옥 반(35)씨는 지난해 12월 자궁경부암 원격 판독 AI 장비를 통해 자궁경부이형성증을 발견했다. 협진으로 서울에서 빠르게 시술받은 그는 “하노이 현지 병원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질환을 4개월 뒤 H+하노이에서 찾았다”며 “계속 방치하면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은데 최신 판독 장비 덕분에 일찍 발견해 바로 한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은 “국내 선진 의료 기술과 베트남 의료 역량을 접목해 양국의 의료를 연결할 것”이라며 “환자 맞춤형 의료와 협진 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1월 은행 대출·예금금리 동반 하락… 주담대 금리는 나홀로 ‘역주행’

    1월 은행 대출·예금금리 동반 하락… 주담대 금리는 나홀로 ‘역주행’

    금리 하락기에 접어들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예금 금리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경우 변동형 상품의 가산금리가 오르면서 소폭 반등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5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65%로 전월 대비 0.07%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두 달 연속 하락세다. 가계대출 가운데 일반 신용대출은 6.15%에서 5.58%, 전세자금대출 등 보증 대출은 4.64%에서 4.60%로 각각 0.57% 포인트, 0.04% 포인트 떨어졌다.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도 연 3.07%로 전월(3.21%) 대비 0.14% 포인트 떨어졌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0.14% 포인트 하락한 3.08%, 금융채·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 0.13% 포인트 내린 3.04%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담대 금리는 4.25%에서 4.27%로 0.02%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8월(3.51%)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하락했지만, 한달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고정형 금리(4.26%)는 0.03% 포인트 올랐다. 고정형 주담대 비중의 경우 전달 대비 7.6% 포인트 오른 88.9%였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은행채 단기물 금리와 코픽스(COFIX) 등 지표 금리가 떨어지면서 전세자금대출, 일반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금리가 0.07%p 낮아졌다”며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변동형 주담대의 가산금리가 1월까지 완만하게 오름세를 이어간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흐름에 대해서는 “1월 중순 이후 은행들이 가산금리 인하를 시작했기 때문에 그 영향이 2월부터 나타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대출 금리(4.50%)는 0.12% 포인트 낮아지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단기 시장금리가 하락한 데 따라 대기업(4.48%)과 중소기업(4.53%) 모두 금리 하락 폭이 0.12% 포인트로 집계됐다. 신규 취급 기준 예대금리차는 1.46% 포인트로, 전월(1.43% 포인트)보다 0.03% 포인트 커졌다. 5개월 연속 확대로, 예금 금리 하락의 폭이 대출 금리보다 크다는 의미다.
  • 6년 만에 돌아온 봉준호…극장가 독주 시작한 ‘미키 17’

    6년 만에 돌아온 봉준호…극장가 독주 시작한 ‘미키 17’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28일 개봉한 가운데 이날에만 30만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미키 17’의 예매율은 68.5%다. 예매 관객 수는 31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퇴마록’(5.0%·2만 3000여명),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4.8%·2만 2000여명) 등 경쟁작을 압도했다. 대체공휴일이 있는 다음 달 3일까지 봉 감독의 독주가 예상된다.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며 K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드높인 1등 공신인 ‘기생충’ 이후 봉 감독이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인 ‘미키 17’은 얼음 행성 개척에 투입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죽으면 다시 태어나기를 반복하는 복제인간 미키의 이야기다.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로 봉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한 우주 배경의 공상과학(SF)물이다. 제작비 1700억원(1억 1800만 달러)이 투입됐다. 봉 감독은 다음 달 8일 메가박스 코엑스, 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관객과의 대화에도 나선다.
  • 네이버, 3월부터 ‘일요배송’…“배송 만족도 높을수록 구매율 증가”

    네이버, 3월부터 ‘일요배송’…“배송 만족도 높을수록 구매율 증가”

    네이버도착보장 ‘네이버배송’으로 개편‘도착보장’ 도입 후 상품 수 700% 증가연내 새벽배송·지금배송도 추가 예정네이버+ 회원 1만원↑구매 무료 배송·반품 네이버 배송 시스템에 토요일 주문하면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는 ‘일요배송’과 희망일을 지정하는 ‘희망일배송’이 추가된다. 네이버는 3월 중 기존 ‘네이버도착보장’을 ‘네이버배송’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배송 항목을 더 세분화하는 식으로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기존에 있는 ‘오늘배송’은 구매자가 오전 0~11시 사이 주문한 상품을 당일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내일배송’은 오전 11시~밤 12시(판매자에 따라 마감 시간은 다름) 사이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여기에 토요일 오전 11시~밤 12시 사이 주문하면 일요일에 상품이 도착하는 ‘일요배송’, 구매자가 직접 받고 싶은 날짜를지정하는 ‘희망일배송’이 추가된다. 이처럼 배송일을 세분화해 이용자들이 자신이 구매한 상품이 언제 도착하는지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이용자가 네이버에서 구매한 상품의 배송 현황을 일일이 찾아보지 않더라도 제품 구매시 이용자에게 날짜를 안내하고, 그 날짜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배송 만족도가 올라가면 구매율도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2022년말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도입한지 2년 만에 취급하는 상품 수는 700% 이상 증가했으며, 도착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스토어의 경우 2년간 판매액이 167% 늘어났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한층 개선된 네이버배송이 도입되면 평균 배송 소요시간을 연말까지 최대 2시간가량 단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배송과 일요배송은 현재는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가능하지만 서비스 가능 지역을 연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저녁 시간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 주문 1시간 내외로 배송해 주는 ‘지금배송’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1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은 물론이고 무료 반품과 교환도 제공한다.
  • 악성 미분양 11년 3개월 만에 최고…거래량도 ‘뚝’

    악성 미분양 11년 3개월 만에 최고…거래량도 ‘뚝’

    준공이 됐지만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주택이 1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건설경기 부진이 길어지면서 거래량도 3만 8000건 수준으로 줄었다. 28일 국토교통부의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2624가구로 지난해 12월보다 3.5%(2451가구) 늘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월 6만 5836가구에서 12월 7만 173가구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 평택에서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며 경기 미분양(1만 5135가구)이 2181가구 늘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미분양(1만 9748가구)이 전월보다 16.2%(2751가구) 늘었고, 지방(5만 2876가구)은 0.6%(300가구)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방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은 지난달 말 2만 2872가구로 전달보다 6.5%(1392가구) 증가했다. 2013년 10월(2만 3306가구)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대구가 375가구로 전월보다 401가구 증가했다. 부산은 2268가구로 382가구 늘었다. 악성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18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 증가율은 서울 등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높았다. 서울의 미분양 주택 증가율은 전월 대비 41.3%(395가구)로 증가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연초 주택 공급 지표도 부진했다. 1월 주택 인허가는 2만 245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줄었다. 1월 주택 착공은 1만 17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7% 감소했다. 1월 분양도 7440가구로 46.2% 줄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는 3만 8322건으로 전달보다 16.5% 감소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는 20만 677건으로 전월보다 7.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9.0% 줄었다.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3000호를 직접 매입하는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 [K리그 미리보기] 우리가 알던 바로 그 ‘현대가 더비’가 온다

    [K리그 미리보기] 우리가 알던 바로 그 ‘현대가 더비’가 온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울산-전북 왕좌를 위해 너를 꺾으리라K리그1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울산HD와 ‘왕의 귀환’을 선언한 전북 현대가 맞붙는다. 오는 1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울산은 2연승, 전북은 개막 이후 3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오랜 우승경쟁 관계인 두 팀이 만나는 ‘현대가 더비’는 K리그에서 가장 치열하고도 가장 수준 높은 경기로 유명하다. 지난 시즌 전북이 힘을 쓰지 못하는 속에서도 두 팀은 정규리그 1승1무1패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은 1라운드에서 승격팀 FC안양에게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선 대전하나시티즌에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지난 시즌 우승팀다운 면모를 되찾았다.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를 대전으로 내보낸 뒤 득점력 우려가 있었지만 새롭게 합류한 스트라이커 허율과 측면 공격수 윤재석이 나란히 첫 골을 신고했다. 수비에선 서명관이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세대교체 효과도 입증했다. 허율은 2001년생, 서명관은 2002년생, 윤재석은 2003년생이다. 전북은 시즌 개막 이후 두 경기에서 짜임새 있는 압박과 한층 빨라진 공격속도로 ‘닥공’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모두 선제골을 내주면서도 경기를 뒤집거나 무승부를 거둔 것도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이승우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공을 배급하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콤파뇨는 강력한 제공권과 헤딩능력으로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 전북 합류 이후 세 경기에서 머리로만 4득점을 기록중이다. 울산과 전북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허율과 콤파뇨는 모두 헤딩과 포스트플레이가 강점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2라운드에서 나란히 골을 넣은 것도 공통점이다. 두 선수의 뚝배기 대결도 현대가더비에서 주목할 대목이다. 울산은 보야니치와 강상우, 전북은 송민규와 전병관 등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할 선수가 포진하고 있는 것도 두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요소다. 김판곤 울산 감독과 거스 포옛 전북 감독 모두 첫 현대가더비 데뷔전이다. 이들의 지략대결 역시 볼꺼리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서울-김천 두 명장의 지략대결울산과 함께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FC서울은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를 제물로 2연승에 도전한다. 서울은 1라운드에선 제주SK에게 0-2로 완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2라운드에선 안양을 상대로 ‘연고지 이전 더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서울이 가장 믿는 건 역시 주장 제시 린가드다. 린가드는 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슈팅(5개)도 시도했다. 서울은 지난 시즌 김천을 상대로 3승 1무의 우위를 보였기에 연승 기대감은 크다. 여기에 맞서는 김천은 이동경을 필두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두루 포진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다. 1라운드에선 전북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2라운드 제주전에서는 3-2 역전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천 공격을 이끄는 이동경은 K리그1 2라운드 최우수선수에도 뽑혔다. 이동경은 2라운드 제주SK 원정경기에서 후반 4분 상대 수비를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슈팅 5회, 키패스 3회를 기록하는 등 저돌적으로 김천 공격을 이끌었다. 제주와 김천 경기는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뽑혔다.서울과 김천의 시즌 첫 맞대결은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강원 괴물 새내기 이지호지난 시즌 양민혁이라는 걸출한 신인을 배출했던 강원FC가 이번 시즌에는 이지호라는 괴물 신인을 선보였다. 2002년생인 이지호는 울산 유스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이번 시즌 강원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1라운드 대구전부터 선발로 나서 1도움을 올렸다. 2라운드 포항전에서는 후반 36분과 후반 추가시간 멀티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지호는 빠른 발과 저돌적인 침투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것이 강점이다.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왕성한 활동량까지 갖췄다. 강원은 3라운드에서 제주를 만난다. 이지호는 이번 라운드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와 함께 연승 도전에 나선다. 강원과 제주는 올 시즌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은 2일 오후 4시 30분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맞붙는다. <K리그1 2025 3라운드 경기 일정> 울산 : 전북 (3월 1일) 14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포항 : 대구 (3월 1일) 16시 30분 포항스틸야드 / IBSPORTS, 쿠팡플레이) 광주 : 안양 (3월 1일) 16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대전 : 수원FC (3월 2일) 14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강원 : 제주 (3월 2일) 16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 IBSPORTS, 쿠팡플레이) 서울 : 김천 (3월 3일) 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 / SBS, skySports, 쿠팡플레이)
  • ‘연 4%’ 삼성·KB 모니모통장, 사전예약 이틀 만에 20만명

    ‘연 4%’ 삼성·KB 모니모통장, 사전예약 이틀 만에 20만명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2%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의 금리를 내세운 수시입출금통장이 출시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진행 중인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 수가 이틀 만에 20만 명이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삼성금융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인 모니모에 연동되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지난해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가입 대상은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다. 기본이율 연 0.1%에 우대금리 최대 연 3.9% 포인트가 적용된다. 삼성카드∙생명∙화재 관련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이벤트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2만 명씩 총 20만 명을 추첨하고, 당첨된 고객이 추후 사전 계좌 개설 기간에 통장을 만들면 3000명에게 최대 12만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 한기대 연구팀, ‘대기전력 없는 스트레인 센서’ 개발

    한기대 연구팀, ‘대기전력 없는 스트레인 센서’ 개발

    독일·미국과 국제 협력 공동연구 개발‘건물 안전 시스템 적용’ 등 활용실용화 위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앞둬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채수상 교수 연구팀이 대기전력이 거의 제로(0)에 가까운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및 미국 정부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통한 이번 연구팀 성과는 나노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Nano Letters 3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금속 나노 박막 사이 소프트 나노 베리어(barrier) 층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신축 인장 시 10⁹ 배에 달하는 음의 저항 변화 구현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신축 인장 시 재료의 저항 증가는 일반적 현상이다. 연구팀은 이와 반대로 신축 시 저항이 감소하는 새 소재를 개발했다. 음의 저항 변화를 보이는 재료가 일부 존재했지만, 신축 재료로 활용하기 어려운 단점 또는 적용가능한 신축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는 가장 높은 수준의 음의 저항 변화 차이를 구현했으며, 신축 구동 범위를 130%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는 전력 공급이 어려운 생체 삽입형 센서와 건물 안전 점검 시스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 높은 활용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실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도 앞뒀다. 채 교수는 “소프트 재료의 기본적인 특성을 활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특성을 가진 신소재를 개발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응용 분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스피 9거래일만 2600선 붕괴·환율 1450원대 급등…엔비디아 급락 후폭풍

    코스피 9거래일만 2600선 붕괴·환율 1450원대 급등…엔비디아 급락 후폭풍

    코스피가 간밤 미국 기술주 급락과 관세 전쟁 본격화 조짐 등으로 9거래일 만에 2600선을 내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전날 종가(2621.75)보다 2.0% 하락한 2569.02까지 밀렸다. 코스피가 장중 26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17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1860억원, 외국인은 302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462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한때 전날보다 1.9% 떨어진 755.95까지 떨어졌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 등으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와 ‘트럼프 정부 관세 전쟁’ 확대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8% 급락해 낙폭이 컸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분기 실적에서 향후 이익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부각되면서 8.5% 급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6.1%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0원 오른 145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오전 한때 1454원대까지 치솟았다. 환율이 장중 1450원을 넘은 건 지난 13일 이후 처음이다.
  • 비트코인, 8만 5000달러서 혼조세… 현물 ETF서 하루새 1조원 순유출

    비트코인, 8만 5000달러서 혼조세… 현물 ETF서 하루새 1조원 순유출

    지난해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이틀 연속 1조원이 순유출되면서 비트코인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새 11%가량 떨어지며 8만 5000달러 부근에서 힘을 쓰지 못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한 11개 비트코인 ETF 그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하루에만 11억 3890만달러(약 1조 6420만원)의 대규모 자 유출을 겪었다. 하루 전날인 25일에는 총 9억 3790만달러(1조 3400억원) 규모의 유출이 나타나며 연일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이번 유출은 7 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특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최대 운용 규모를 자랑하는 블랙록 IBIT에서도 출시 이후 최대 유출액이 빠져갔다. IBIT에서만 26일 4억 2000만달러(6066억원)가 순유출됐다. 이에 추가 하락 조짐이 점쳐지고 있다. IBIT가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세를 견인했던 만큼, 이번 자금 유출이 약세(부정적) 심리 확대를 시사한다는 것이다. 수급 원리에 따라 현물 ETF 수요가 둔화하게 되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20일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장기간 순유출이 나타나는 경우 (비트코인 가격) 하락 사이클이 시작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9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8% 상승한 8만 4478달러(약 1억 2267만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국내 가격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1억 2397만원에 거래됐다. 이번 대량 유출이 단기 사이클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장기 투자자보다는 차익거래를 노린 헤지펀드 자금이 빠져나간 것일 뿐,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이 대폭 늘어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대형 기관 투자자에 이어 연기금도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다면 비트코인은 올해 말까지 20만 달러, 이더리움은 1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올해 80주기 저항시인 윤동주…생성형 AI로 다시 깨어나다

    올해 80주기 저항시인 윤동주…생성형 AI로 다시 깨어나다

    올해 80주기를 맞은 일제강점기 저항시인 윤동주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이 제작됐다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8일 밝혔다. 이 영상은 3·1절을 앞두고 만들어졌으며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서 교수는 한국어(https://youtu.be/1gnaBE5wcrQ)와 영어(https://youtu.be/hWTsf0DMFKQ) 버전의 5분짜리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서 교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이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하나다. 윤동주의 생애와 그의 시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영상은 조망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윤동주를 재현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서 교수는 “대중에게 점차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것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영상은 유튜브 등 각종 SNS로 전파 중이며, 세계 주요 한인·유학생 커뮤니티에도 공유했다”고 밝혔다.
  • ‘돌봄’과 ‘상생’으로 더 나은 미래 만드는 KB손해보험

    ‘돌봄’과 ‘상생’으로 더 나은 미래 만드는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돌봄’과 ‘상생’을 핵심 사회공헌 가치로 삼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2005년부터 20년째 운영 중인 ‘희망의집짓기’ 사업이 있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 가정에 보다 나은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이 사업을 통해 55개 가정이 안정을 찾고 있다. 또한, 자립준비 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돕는 ‘런런챌린지’를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백 명의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더불어 미혼 한부모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12년째 ‘365베이비케어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성 건강을 지키기 위한 ‘난소건강 바로알기 캠페인’도 새롭게 시작했다. 보험업과 연계한 돌봄 활동도 추진 중이다. ‘발달장애아동 정서지원 캠프’는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초회보험료의 0.5%를 적립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발달장애 아동의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위한 ‘감각통합치료실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KB손해보험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화성시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SIB(사회성과연계채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에 취약한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학기 학습 물품도 지원한다. KB손해보험의 돌봄과 상생의 가치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이륜차 안전모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한 성장 환경을 돕고 현지 기업과 협력해 안전모를 제작해 지역사회와 상생한다. 이밖에 소방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신안정실’을 지원하고, ‘희망바자회’를 개최해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을 돕고 있다.
  • 비트코인 산 父의 70억 유산…“황혼 재혼 후 1년 산 새엄마에 뺏길 판”

    비트코인 산 父의 70억 유산…“황혼 재혼 후 1년 산 새엄마에 뺏길 판”

    한 남성이 아버지가 평생 일군 재산 70억원을 황혼 재혼한 새어머니에게 빼앗길 것 같다며 상속에 관한 법적 조언을 구했다. 2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거액의 재산을 남기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재산 상속에 관한 남매의 고민이 전해졌다. 남성 A씨에 따르면 통이 크고 호탕한 아버지는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미리 아는 것처럼 투자에 손을 댔다 하면 크게 성공했다. IMF로 모든 주식이 폭락할 때 망하지 않을 회사의 주식을 사들여 큰 성공을 거뒀다. 그 당시 휴대전화의 잠재력을 보고 통신회사 주식을 사서 큰 이득을 봤다. A씨는 “아버지가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던 시절 비트코인도 수집하셨다”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도준처럼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미리 아시는 것 같았다”고 했다. 덕분에 A씨와 여동생은 풍족하게 자랄 수 있었다. 남매가 싸우면 아버지는 “우애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사이 좋게 자란 남매는 각자 결혼해 아이를 두 명씩 낳았다. 그런데 몇 년 전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재혼했다. A씨 남매가 혼인신고만은 하지 마시라고 말렸으나 소용없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재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버지는 1년 만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A씨가 장례를 치른 뒤 아버지 재산을 확인해 봤더니, 부동산과 금융재산을 합해 약 70억원 정도가 있었다. A씨는 “이대로 있다가는 다 뺏길 것 같아서 알아봤더니, 저희 남매가 상속을 포기하면 새어머니 몫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며 “상속을 포기해도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자녀가 상속 포기하면 손자녀가 공동상속인 되는 건 예전 판례”유혜진 변호사(법무법인 신세계로)는 “A씨는 아버지의 직계비속”이라며 “민법상 직계비속은 1순위 상속인이다. 배우자인 새어머니는 1순위인 직계비속과 같은 순위로 공동상속인이 돼, 공동상속인인 새어머니와 A씨 남매는 각자의 상속분만큼 상속재산을 공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민법은 배우자가 직계비속과 공동으로 상속할 때는 직계비속 몫에서 0.5를 가산해 준다”며 “따라서 새어머니는 3/7을 상속받고, A씨 남매는 각자 2/7씩 상속받게 된다. 아버지 재산이 총 70억원이므로 새어머니는 30억원, A씨 남매는 20억원씩 상속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매가 상속을 포기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대법원은 예전에 피상속인의 배우자와 자녀 중 자녀 전부가 상속을 포기하면 배우자와 손자녀가 공동상속인이 된다고 판시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우 “A씨 남매는 처음부터 상속인이 아닌 것으로 되어 그 직계비속인 손자녀가 1순위 공동 상속인이 된다”며 “A씨 자녀 2명과 A씨 여동생 자녀 2명이 새어머니와 함께 공동상속인이 된다. 공동상속인이 5명일 때 상속분은 새어머니가 3/11, A씨 남매의 자녀들이 각자 2/11이 돼 새어머니 상속분이 19억원으로 크게 줄어든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예전의 대법원 판례”라며 “대법원은 2023년 판결을 통해 ‘피상속인의 배우자와 자녀 중 자녀 전부가 상속을 포기하면, 배우자가 단독상속인이 된다’고 입장을 바꿨다. A씨 남매가 상속을 포기하면 변경된 대법원 판례에 따라 아버지 재산 전부를 새어머니에게 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속을 포기하면 원칙적으로 번복할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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