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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10초당 1명 흡연 사망”

    ◎WHO “세계 흡연인구 11억… 선진국에만 8억”/30년후 연 1천만명 사망… 개도국서 70% 차지 【제네바 AFP 연합】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지구촌에서 10초당 1명씩 목숨을 잃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31일 발표.WHO는 이날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를 지적하는 각종 통계를 발표하면서 『이제 금연을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WHO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5세 이상의 세계인구중 3분의1 이상인 11억 인구가 흡연을 하고있으며 이들중 8억명이 선진국에 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흡연자중 3백만명이 매년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숨져 지구촌 전체 사망원인의 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또 지난 반세기동안 선진국에서만 6천만명 이상이 흡연으로 숨졌으며 흡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30년뒤에는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간1천만 명으로 불어나고 이중 70%가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할 것으로 지적.중국은 3억의 흡연자들이 연간 1조6천4백억 개비의 담배를 피워 세계 최대의 담배 소비국으로 지목됐다. 흡연관련 질병은 중국과 인도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중국에서는 20세 미만의 연령층에서 5천만명이 흡연으로 목숨을 잃을 것으로 예상했다.
  • 금연후진국(외언내언)

    미국이 담배의 원산지라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이 담배가 영국에 전해진게 16세기 때다. 당시 카리브 해안을 주름잡던 민간 무장선의 선장이었던 월터 롤리 경이 미국에서 맛들인 담배를 영국에 전파한 것이다.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였지만 영국에서도 초기에는 아무나 담배를 피울수 없었다.희귀하고 비쌌기 때문이다.당대의 귀족들이 너도나도 파이프 담배를 즐기며 거드름을 피웠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당시의 군왕 제임스1세는 담배를 혐오했다.왕이 담배를 싫어한 이유는 『냄새가 고약하고 두뇌에도 위험하며 폐에도 좋지 않다.지옥에나 있을법한 더러운 연기를 직접 퍼뜨린다는게 무엇보다 나쁘다』는 것이었다. 이런 나쁜 담배를 영국에 퍼뜨린 롤리경을 괘씸하게 여긴 왕은 담배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반역죄의 누명을 씌워 참수형에 처해 버렸다.롤리경은 파이프를 물고 유유히 처형장으로 향했다고 전한다. 4세기전 영국의 왕이 담배의 해독성을 어떻게 그토록 정확히 짚어낼수 있었는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그러니까 영국에서는 담배가처음부터 시련을 당한 셈이다. 3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금연의날」.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현재 세계의 흡연인구는 약 11억명.15세 이상 인구의 3분의 1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것이다.흡연인구중 약3백만명이 매년 담배로 인해 죽는다고 한다.10초에 1명씩 죽어가고 있다는 계산이다. 미국같은 금연선진국에서는 담배를 마약으로 취급하는 단계에 가있다.태평인 것은 한국.「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서 어디서도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없다.수년전 미국의 월드워치가 조사한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담배 소비량은 1천940개비.세계 6위의 흡연 대국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흡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의 결핍.최근 금연자가 늘고있긴 하나 선진국에 비하면 턱없이 뒤져 있다.정부가 담배인삼공사를 운영하는 수준인 것이다.
  • 세계 「흡연사망」 매년 3백만명/내일 금연의 날… WHO조사

    ◎10초당 1명꼴… 2030년까지 5억명 사망 【모스크바·워싱턴 외신 종합 연합】 전세계에서 매년 약 3백만명이 흡연 때문에 목숨을 잃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8일 밝혔다.이는 매 10초당 1명이 담배 때문에 죽어가는 꼴. WHO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흡연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연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는데 WHO는 현재의 흡연증가 추세가 계속된다면 2030년까지 약 5억명이 흡연 때문에 사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식품의약국(FDA)의 미첼 젤러 대표는 효과적 조치로 흡연증가 추세를 꺾어야 한다면서 담배업계가 미키 마우스 만큼이나 널리 알려진 낙타 만화를 동원,담배선전을 하는 등 미래 소비층인 어린이들을 겨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미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는 담배회사인 R.J.레이놀즈가 어린이들의 접근이 손쉬운 장소에는 담배광고판을 세울수 없다고 결정했다.FTC는 「카멜」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낙타의 그림이 그려진 레이놀즈사 광고판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담배를피우도록 유도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크게 해쳤다고 설명했다.
  • WHO “인간복제 불용”/만장일치 결의안 채택

    ◎국제기구 동참 권고 【제네바 AFP 연합】 세계보건기구(WHO)는 13일 연례회의에서 인간복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선언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WHO는 결의안에서 『복제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용납될 수 없을뿐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도덕성에도 반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또 동물 및 식물 복제기술이 인류보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하도록 WHO사무총장에게 요청했다. WHO사무총장은 다른 국제기구,각국 정부,연구과학단체들의 자문하에 모든 법률적 측면을 고려,복제기술이 인류보건에 미치는 윤리·과학·사회적 영향을 규명하고 평가하는데 앞장서도록 이 결의안은 촉구했다.
  • 양복제 영 로슬린연 유엔에 특허권 신청

    【에든버러(스코틀랜드) AP 연합】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낸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슬린연구소는 인간복제를 포함한 동물복제의 과학적 과정에 대해 특허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에든버러 소재 로슬린연구소는 미국의 한 동물복제 반대운동 단체가 로슬린연구소의 특허권 취득을 막기 위해 로비활동을 펼치겠다고 발표한 이후 유엔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특허를 신청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리 그리핀 로슬린연구소부소장은 『우리가 신청한 특허는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동물을 대상으로 우리의 기술을 사용할 때 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리핀 부소장은 『그러나 특허신청서에 명기된 「동물」이라는 용어가 인간도 포함하는지의 여부는 개별국가의 해당기관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미국의 국제전원진흥재단은 이번 주말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회의에서 로슬린연구소가 특허를 취득하지 못하도록 로비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 유엔산하 국내 첫 국제기구/「국제 백신연구소」 서울대에 설립

    유엔 산하의 국제기구 본부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설치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8일 상오(현지시각 7일 하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0차 총회 예산심의분과인 B위원회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 설립 협정 비준동의안에 대해 20개 참가국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보건복지부가 이날 밝혔다. WHO는 오는 12일 121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본회의에 이 동의안을 상정,최종적으로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중에 IVI가 한국의 서울대학교 내에서 정식으로 발족,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대기업 선전전략(미국시장을 다시 찾자:1)

    ◎“한국상품은 고급” 광고부터 새로한다/언론통해 「월드베스트」 홍보/싸구려 이미지 벗기에 총력 뉴욕의 케네디 국제공항에서는 삼성·LG의 로고가 든 카트들이 변함없이 승객들을 맞고 있다.세계 11대 교역국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이라는 자긍심은 그러나 공항을 나서면서부터 여지없이 무너진다.미국인 대부분은 카트에 새겨진 삼성이나 LG는 물론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지 못한다.멀어지는 시장,미국의 현지분위기다. 미국시장에서 한국제품은 흔히 샌드위치에 비유된다.고가품은 선진국과 경쟁이 안되고 저가품은 중국과 동남아,남미산에 밀린다.미국의 백화점이나 대형 디스카운트 스토어 진열대에서 「Made in Korea」제품은 사라지고 있다.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우리 수출품의 미국수입시장 점유율은 지난 88년 4.6%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해에는 2.6%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런 고정관념을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뉴욕의 심장,세계의 중심 맨해튼에서 시작되고 있었다.맨해튼 거리 군데군데 눈길을 끄는 이색 광고가 있다.매혹적인 여성이 무선전화기를 선전하는 광고가 맨해튼 중심의 한 고층건물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센트럴 파크에 인접한 10층짜리 건물에는 삼성의 센스 노트북을 선전하는 대형 광고가 걸려있다.시내 곳곳에 웃옷을 벗은 건장한 남성이 삼성의 전자레인지를 옆구리에 끼고 서 있다.길을 걷던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는 「샘성」이라고 읽어낸다.지난 해부터 삼성이 미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작한 「월드 베스트­파워 브랜드 광고」다.품질과 이에 걸맞는 고가정책을 강조한다. 미국 TV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한국제품 광고는 현대자동차 광고다.「저렴한 가격」을 강조했던 현대자동차가 광고전략을 완전히 바꿔 지난 2월부터 미국 3대 네트워크와 CNN 등에 일제히 「전혀 새로운 현대(a whole new Hyundai)」라는 카피로 이미지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1년간 최소한 1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인 현대차 광고는 「변화의 바람」「신데렐라」「백미러로 본 광경」 등의 4개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현대차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낮은 안전성과 내구성,잦은고장 등을 개선한 내용을 강조한다.결코 가격을 언급하지 않는다.「새 자동차 회사인가?」「아니다.새롭게 변신한 현대자동차」라는 카피는 이미지 개선에 몸부림치는 현대자동차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올 하반기 레간자와 누비라,라노스 등 신차 시리즈로 미국상륙을 준비하고 있는 대우자동차는 파격적인 광고·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다.극비리에 진행중인 대우차의 미국시장 진출은 딜러가 아닌 직영체제로 이미 미국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에 승부수를 걸고 동부와 서부,남부와 중서부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여기에 유럽시장에서의 입술광고에 버금가는 신선한 광고전략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새로운 이미지 구축에 나선 대그룹들 못지않게 중견기업들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95년 맨해튼 코리아타운 초입에 매장을 연 캠브리지 멤버스도 매출의 10% 정도를 들여가며 뉴욕타임스에 일주일에 2∼3번씩 정기적으로 광고를 한다.제품의 품격을 유지하기 위한광고전략이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들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 부근에 있는 메이시 백화점 3층 여성복 매장에서 쇼핑중이던 엘리스 비숍씨(여·35)는 『한국산과 동남아,남미산 의류를 놓고 고민할 때가 있지만 한국산을 구입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품질이나 디자인에는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가격은 비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녀는 『한국산 의류의 경우 일본산 의류보다는 싸지만 싸구려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가격에 비해 디자인이나 품질이 기대에 못미친다』고 덧붙였다.메이시 백화점 3층의 여성복 코너를 한국산을 찾아 이잡듯 뒤졌다.옷의 레이블을 일일이 뒤집어가며 1시간 가까이 원산지를 확인해봤지만 고작 「DKNY」「TAHARI」,웅가로의 일부 고가품에서 「Made in Korea」를 찾을수 있었다. 한국 기업들은 지난 수십년간 한국 제품들에 낙인찍혀 있는 「싸구려」라는 미국인들의 고정관념과 싸우고 있다.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입맛과도 같다.값이 싸서 샀는데 고장이 잦아 불편을 겪었던 미국인들에게 한국 물건은 두번 다시 사고싶지 않은 제품이다.부정적인 이미지는 긍정쪽보다 주변에 빨리 전파되고,뇌리에 오래 남는다. 일단 팔고 보자는 식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했던 한국기업은 이제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가격을 제외하고는 강점이 없었던 한국제품들이 가격에 가장 민감하고 까다롭기로 이름난 미국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한국의 대표기업들은 뒤늦게 나마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미국은 세계시장의 바로미터다.미국에서 승리하면 그 기업의 장래는 밝지만 미국서 실패하는 기업의 미래는 없다.미국시장 재진입 비용은 엄청나다.그럼에도 미국시장 재진입을 위한 작업은 시작되고 있었다. 한국기업들은 다시 외치고 있다.『우리는 다시 미국으로 간다』
  • 환경개선계획,기대와 우려(사설)

    21세기 「녹지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제2차 환경개선 중기종합계획이 나왔다. 32조원의 예산을 들여 2001년까지 대기환경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수준으로 상향조정하고 수질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내용이다. 지난 92년부터 5년 동안 시행한 1차 계획이 환경개선에 대한 관심고조와 제도도입에 따른 기반구축에 있었다면 이번 계획은 이를 바탕으로 한 의욕적이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이라 할 수 있다.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고 맑은 물을 마음껏 마실수 있겠다는 기대에서 일단 환영한다. 이와 함께 몇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우선 32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재원을 어떻게 조달하는냐 하는 문제다.이 가운데 22조원은 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 10조원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민자유치를 통해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정부부분 가운데 상당한 액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되어있다.그러잖아도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얼마나 이를 감당해낼수 있을지 의문이다.배출부담금과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대상을 넓히고 요율도 높이겠다는 계획 역시 결국 국민에게 부담을 안겨주는 것이어서 석연치 않기는 마찬가지다. 또 대기오염의 주범을 자동차 배기가스로 지목,자동차 통행을 줄이기 위해 서울에서 시행되고 있는 혼잡통행료 징수를 전국으로 확대실시하고 휘발유에 주행세를 부과하겠다는 것도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 아닐수 없다.국민 개개인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제도의 도입에는 보다 폭넓은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본다. 환경행정의 대부분을 지방정부로 이양하겠다는 계획 역시 원칙적으로는 찬성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으로 볼 때 아직 시기상조다.지자체들의 재정자립도가 어느 정도 이룩되고 지역간의 환경협의체가 본궤도에 올라 원만하게 운영될 때 해도 늦지 않다. 지역이기주의의 극복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 휘발유·경유에 주행세 부과/환경보전위 내년에

    ◎대기·수질기준 선진국수준 높여 빠르면 내년중 자동차용 휘발유 및 경유에 주행세가 부과된다.반면 자동차세·취득세 등 각종 자동차 보유세는 줄어든다. 또 서울 남산 1·3호 터널에서 시행중인 도심혼잡통행료가 서울·부산 등 대도시의 주요 도심 진입도로에 확대 실시되며 이들 지역의 도심지 주차료가 대폭 오른다. 자동차 운행에 따른 비용 부담을 높여 자동차 운행을 최대한 억제,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다. 정부는 15일 고건 총리 주재로 강경식 부총리 겸 재경원 장관,강현욱 환경부 장관 등 12개 부처 장관과 이세중 환경운동연합 대표,정광모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장 등 민간위촉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2차 환경개선 중기종합계획(1997∼2001)을 심의,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01년까지 대기환경기준을 세계보건기구(WHO)권고 수준으로 상향조정하고 수질 환경기준을 현재 14개 항목에서 28개 항목으로 늘이는 등 각종 환경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인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01년까지 5년동안 모두 32조원을 투입,연차별로 모두 131개의 투자 및 시책 사업을 추진한다.
  • WTO/전염병 재창궐 경고

    ◎20년간 30종류 등장… 항생제 개발 제자리/「죽은병」도 부활… 유통 크게 는 식품이 매개 【제네바 AP 연합】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 새로운 전염병들이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박멸되었다고 생각되던 과거의 무서운 전염병들마저 보건당국의 안일한 자세와 빈민지구의 위생환경 악화로 재창궐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WHO는 이날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0년 사이에 에이즈,에볼라 바이러스 등 전염성이 매우 강한 30종류가 넘는 새로운 전염병이 등장하고 있는 한편으로 말라리아와 폐결핵 등 기존 전염병들도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면서 다시 창궐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WHO는 또 페스트,디프테리아,성홍열,콜레라 등 그동안 자취를 감추어가던 전염병들도 특히 옛 소련블럭 등 일부 지역의 보건위생체제의 붕괴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천연두같은 과거의 전염병들을 박멸한 의학적인 성공과 항생제에 대한 과신이 그 부분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고WHO는 지적했다. WHO는 그러나 많은 항생제들이 이제는 더이상 폐렴,임질,폐결핵같은 일반적인 전염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새로운 항생제도 거의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WHO는 또 식품의 대량생산과 세계 자유무역의 확대가 식품을 매개로 하는 전염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WHO는 매년 5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항공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이젠 지리적 거리가 안전장벽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 4자회담 새달 성사 가능성/뉴욕 실무 접촉

    ◎북,준고위급회담 제의… 22일쯤 개최/정부,식량 6백만불어치 추가지원 계획 정부는 북한이 5일 4자회담 설명회 후속회담 성격의 남·북한,미국간의 「준고위급 협의회」를 제안하는 등 4자회담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임에 따라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제의에 따라 오는 22일쯤 준고위급 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며 빠르면 5월중 중국까지 포함하는 4자회담 본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북한이 4자회담을 수락하면 곧바로 북한에 식량을 비롯한 8개 분야의 대규모 지원사업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달 20일 세계식량기구(WFP)의 대북식량구호 요청에 6백만 달러를 지원한데 이어,오는 7일 유엔이 대북구호 종합계획을 발표하면 추가로 6백만 달러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말했다.또 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을 통한 농지복구사업,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한 아동의료비 지원 사업에도 10∼15% 정도를 기여할 방침이라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이에앞서 주 유엔 북한대표부의 한성렬 공사참사관은 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이수혁 주미 한국대사관 참사관과 마크 민튼 미 국무부 한국과장을 만나 『지난 5일 개최된 4자회담 설명회에 대한 북한측의 입장을 오는 16일 한국과 미국측에 통보하겠다』고 준고위급 협의를 제안했다. 남·북한과 미국의 외교일정을 감안할 때 송영식 외무부차관보와 김계관 북한 외교부 부부장,찰스 카트만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대리가 참석하는 준고위급 협의회가 오는 22,23일쯤 뉴욕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 유엔의 대북 3차 식량지원 1억2,622만불 규모

    ◎2차때보다 3배 늘어 【유엔본부 연합】 북한의 식량난을 돕기 위한 유엔의 3차 원조규모가 총 1억2천6백22만6천달러(1천1백36억원)인 것으로 5일 밝혀졌다. 유엔의 지원 규모액은 지난해 2차때(4천3백60만달러)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북한의 식량난이 더욱 심각해졌음을 반영하고 있다. 유엔이 마련한 대북 지원 규모를 내역별로 보면 ▲세계식량계획(WFP)서 곡물구매 등 식량지원이 전체의 75.6%인 9천5백46만9천달러로 가장 많이 책정돼 있고 ▲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홍수로 황폐화된 농지 복구비로 2천96만6천달러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아동 지원 영양지원 및 의료비로 9백3만2천달러를 각각 호소했다.
  • 10일 개막 IPU서울총회 안팎

    ◎국 의장 등 145국서 1천여명 참석/미·북 불참… 「한반도 평화결의문」 채택도 국제의회연맹(IPU)서울총회가 오는 10일 개최된다.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35개 회원국을 비롯해 세계 145개국에서 국회의원 648명 등 1천356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IPU는 지난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발족한 기구로 각국 의원들간의 유대와 국제평화,인권신장,대의제도 발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유니세프 및 세계보건기구(WHO)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인구,보건문제 해결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우리나라와 북한은 지난 64년과 73년에 각각 가입했다.이번 97차 서울총회는 지난 83년 70차 총회이후 두번째.우리나라에서는 정재문 국회통일외무위원장(신한국당)을 단장으로 오세응 국회부의장,박정수(국민회의·전국구) 김현욱(자민련·충남당진) 조순승(국민회의·전남 순천을) 정영훈(신한국당·경기 하남광주) 노승우(〃서울동대문갑) 이정무(자민련·대구 남) 정희경(국민회의·전국구) 권영자(신한국·〃) 김충일(〃·서울 중랑을) 정몽준(무소속·경남울산동) 의원 등 12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총회의 의장과 부의장은 개최국의원 선출 관례에 따라 김수한 국회의장과 오세응 부의장이 맡는다.회원국중 미국과 북한은 각각 국내사정 등을 이유로 불참한다. 이번 총회의 주요의제는 「세계 및 지역의 안보와 안정,국가의 주권과 독립존중을 위한 협력」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생산 및 소비형태의 개선방안」 등 두가지.이밖에 「NATO의 동구확대계획과 국제안보에 미치는 효과」등 추가의제로 제출된 6개 안건중 1개 안건이 10일 본회의 표결을 통해 정식의제로 추가된다.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우리 국회의 요청에 따라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될 예정이다. 국회 사무처는 총회에 앞서 7일부터 열리는 집행위원회 등을 앞두고 의사당 주변 조경과 내부시설 보수등 행사준비를 완료했다.이번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는 총 27억원.항공료와 체제비 등은 모두 각국 대표단이 각자 부담한다.윤영탁 사무총장은 4일 행사설명회에서 『당초 60억원의 예산을 계획했으나 경비절감차원에서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국회의장급 인사만 45명에 이르는 등 각국의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보안문제는 주최측이 가장 중점을 둔 사안.행사기간동안 공항 등의 보안검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실내흡연 삼가야/김상원 복지부 공보관실 서기관(공직자의 소리)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현재 3백만명에서 앞으로 20년 안에 1천만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흡연은 자연유산과 기형아 출산율을 높이며 정력을 떨어뜨린다.또 피부를 겉늙게 하고 특히 각종 암 등의 불치병을 일으켜 이로 인한 사망규모는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1만3천명의 3배를 넘는다고 한다. 연구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흡연으로 인한 만성질환 등으로 근로자 한 사람이 지난 한해동안 평균 5.5일 꼴로 결근·입원·조퇴하고 있다.생산활동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기업의 경영 악화를 초래하고 있으며,조기 사망과 의료비 부담 등 국가경제적 손실은 연간 무려 3조5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전세계적으로 몰아치는 금연바람에도 불구하고 한창 자랄 나이의 미성년층과 여성흡연인구는 오히려 증가하여 우리나라가 흡연율 세계 1위라는 오명을 언제 씻어야 할지 걱정이다. 외국의 경우 아일랜드에서는 어린이를 담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 권리장전」을 선포했으며,덴마크에서는 「담배는 자살행위」라며 청소년들에게 금연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다.선진 여러 나라에서도 「담배연기를 마시지 않을 권리」라는 구호를 내걸고 캠페인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학자들의 발표에 따르면 부모가 흡연하는 가정의 어린이는 병원 입원율이 높다.그리고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 5∼8년을 장수하는 이유는 담배를 안 피우기 때문이라고 한다. 담배의 해독이 이처럼 심각함을 인식한다면 흡연이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일이라고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 우리는 대기오염이 심각하다고 걱정하기 전에 자기가 생활하는 실내의 공기를 담배의 연기와 재 등으로 더럽히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의 노력과 의지로 담배를 끊어야 한다.그리고 금연을 개인의 도덕적 의무이자 공적 의무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시간에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직장 동료의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많다. 흡연자들은 자기 돈으로 사서 피우는 담배가 자기 생명은 물론 남의 생명까지도 위협한다는 것을 심각하게 반성해야 한다.아울러 흡연이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의 환경 정화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 파리의 「차량2부제」 결단(사설)

    프랑스 파리시가 도시대기오염 대응에 강경책을 선택했다.11일부터 파리는 대기오염정도에 따라 홀짝수 차량윤번 운행제를 시작한다.95년 4월 그리스 아테네시가 도심 2㎢내 차량전면통행금지를 실시한 이후 유럽 주요도시중 두번째 결정이다.프랑스 기준은 1㎥당 이산화황 300마이크로g이 경보수준으로 이로부터 당국은 윤번운행을 선포할 수 있다.위반자에게는 벌금도 부과된다. 우리는 이런 결정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대기오염물질에서 직접적으로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황산가스이기보다 미세먼지다.파리는 매일 도로를 물로 청소하는 곳이기 때문에 미세먼지 문제는 어느 도시보다 적다.그럼에도 차량운행 중지를 결심한 것은 오늘의 대기오염이 얼마나 심각한 위험인가를 인식했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주범인 도시대기오염은 인간건강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준다.이는 현재 의학적으로 확인되고 있다.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전문가회의는 1㎥당 50마이크로g의 미세먼지가 3일간 계속될 경우 1백만명당 4명 사망,6명 호흡기질환입원,1천명 이상 천식환자악화현상을 일으킨다는 공식 견해를 발표했다.미국은 1982∼1991년 사이 전체국민의 천식발병사례가 36% 증가했고 18세이하 연령층에서는 56% 증가했다는 역학 분석을 했다. 우리는 어떤가.환경부가 집계한 96년 대기오염도 자료는 전국 11개도시 미세먼지 연평균농도가 1㎥당 83.81마이크로g이다.서울 쌍문동 등 15개 지점은 하루평균 395마이크로g을 넘는 날도 있다.우리 기준으로도 연간 초과일이 3일 이상 넘으면 안되는데 쌍문동 46일,반포동 28일,광화문 24일이다.뿐만 아니라 광화문의 경우 조사지점은 오염도가 낮은 덕수궁안이다.대기오염을 피부로 확인하고 걱정은 하고 있으나 어떤 실질적 조치를 강구하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의 문제다.서울이 세계적 도시라면 환경문제에 대처하는 태도도 뒤늦게나마 좇아가야 할 것이다.
  • 다이옥신과 소각장 분쟁(사설)

    서울 노원구 상계쓰레기소각장 가동여부를 둘러싸고 서울시·노원구민협의체·김포매립지주민대책위원회간의 갈등이 첨예화되어 잘못하면 쓰레기대란까지 일어날 것 같다.쟁점은 쓰레기소각시 발생하는 맹독성물질 다이옥신농도에 있다.주민은 ㎥당 0.1나노g(10억분의 1g)이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서울시는 목동소각장에 비추어 0.5나노g까지는 괜찮다는 태도다.김포매립지대책위는 3월부터 소각장가동이 결정된 일이므로 1일부터 노원구 쓰레기반입을 금지한다는 입장이다. 설상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쓰레기소각중 발생하는 다이옥신을 명백한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각국정부는 배출기준치를 재검토해야 할 것임을 지적했다는 사실이 27일 보도됐다.이 기사는 우리 소각장분쟁을 더 어렵게 할 수밖에 없다.결국 상계소각장문제는 각 입장의 적당한 타협을 통해 풀어갈 과제가 아니라 이제부터라도 원칙을 분명히 정해 순리에 따라 해결할 현안이 된 것이다. 무엇보다 다이옥신 배출기준치를 확정할 필요가 있다.현재 우리 기준은 0.5나노g으로 정해져 있기는 하나 규제기준이 아니라 단지 「권고치」이므로 강제력이 없다.일본은 0.1나노g을 더 강화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당연히 소각시설성능을 완벽하게 만드는 일이다.상계소각장만 해도 국감에서 설계에 백필터식으로 돼 있던 방지시설이 시공에서 전기집전식으로 바뀌었다는 의혹이 95년 국회에서 제기됐다.백필터식이 개량된 기술임은 알려진 일이다.현재도 당국은 보강시설을 하면 기대치이하로 줄일수 있다고 한다.그렇다면 왜 처음부터 바로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계속 강남·강동·송파구에 소각장을 세워야 한다.기준의 확정과 시설가동의 투명성이 있어야만 해결할 수가 있다.적당주의에서 벗어나는 환경행정의 대혁신이 필요하다.현분쟁당사자 또한 자기주장에 앞서 합리적 수순을 찾아야 할 것이다.
  • 「죽음의 감기」 곧 세계 강타 가능성/독 시사주간지 경고

    【베를린 연합】 인류에게 최악의 재앙이 될 수도 있는 「죽음의 감기」가 조만간 전세계를 강타할 가능성이 높다고 독일의 시사주간지 데어 슈피겔이 17일 경고했다. 데어 슈피겔은 1918년 발생한 감기로 수개월만에 10억명의 인간이 감염돼 2천만명이 목숨을 잃는 인류사상 최악의 질병이 발생했었다면서 과학자의 말을 인용,이와 비슷한 위력을 가진 『죽음의 감기가 목전에 와 있다』고 전했다. 슈피겔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의 참화를 막기 위해 세계 109개국 인플루엔자연구센터로부터 어떤 종류의 감기가 발생했는지 보고받고 있으며 매년 2월에는 다음해 유행할 것으로 추측되는 감기에 대한 예방접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WHO가 변화무쌍한 감기바이러스에 딱 맞는 예방접종을 처방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죽음의 감기」가 일단 유행하기 시작하면 아무리 정확한 처방의 예방주사도 별효과를 발휘하기 힘들게 된다.
  • 다이옥신이란/독성 청산가리의 1만배(환경상식)

    ◎쓰레기소각장·자동차배출가스 등서 발생 환경부는 최근 전국 9개 쓰레기소각장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Dioxin)의 환경기준치를 마련하기 위해 배출농도의 실태검사에 나섰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쓰레기 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농도를 정부가 검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옥신의 독성은 청산가리 보다 약 1만배나 높아 지금까지 인간이 만들어 낸 물질 가운데 가장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옥신의 1일 허용 섭취량은 나라와 지역에 따라 다르다.이탈리아는 몸무게 1㎏에 1pg(피코그램:1조분의 1g)이며 네덜란드 4pg,북유럽 5pg,독일 10pg,일본 100pg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다이옥신의 하루 허용 섭취량을 1㎏앞 10pg으로 규정했다. 다이옥신은 두개의 벤젠핵에 두개의 산소가 병렬로 연결되고 벤젠핵에 결합돼 있는 수소의 일부 또는 전부가 염소로 치환된 물질을 말한다. 다이옥신의 발생원으로 제초제,쓰레기소각로,자동차배출가스,금속제조,펄프표백,하·폐수 슬러지를 꼽을 수 있다. 이 가운데 도시쓰레기 소각로는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 97국제정세 전망/리처드 하스 미 브루킹스연 외교정책실장(기고)

    ◎분열과 화해 공존… 비약도 파국도 없다/탈냉전시대 「탈」 접두사 떼내고 새 국제질서 밑그림 그려질 것/지구화현상 확대­분열 심화 양립/미­중 관계 세계정세 최대 변수/미­러 나토재편 싸고 시련 맞을것/북 위협·걸프 긴장의 도 높일듯 새해의 국제정세는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까.미국의 4대 싱크탱크중 하나인 브루킹스연구소의 리처드 하스 외교정책연구실장은 서울신문에 보낸 신년 특별기고를 통해 96년이 냉전이후의 국제관계가 새로운 협력의 길로 나아갈 가능성을 보여준 한해였다면 97년은 이 새 국제질서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리고 새 국제질서의 가장 큰 변수는 바로 미·중·일·러,4대강국의 관계가 될 것이며 남북한관계,중동문제,테러문제 등 여러 국지적인 문제들이 소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편집자주〉 우리는 이제 탈냉전 시대 7년째를 맞고 있다.사람들이 계속 「냉전이후(post­cold war)」란 용어로 자기 시대를 부르고 있는 사실을 통해 우리는 전에 일어난 일은 알지만 앞으로 벌어지거나 벌어질성 싶은 것에 대해 아직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이 시대의 진정한 성격이 드러나야만 우리는 「이후(post­)」라는 접두어를 떨어내고 독자적인 이름을 갖다붙일 것이다. ○활기찬 시장경제 대세로 몇몇 분석가들은 세계가 걸어갈 길을 예언적으로 상술해 왔다.이들중에 낙관주의자들은 활기에 찬 시장경제와 강력한 민주주의 체제가 다수 생겨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현재 강대국들 사이에 분쟁이 없다는 걸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이 낙관주의자들과 견해를 같이한다.실제로 강대국 간의 전쟁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점치는 분석가들도 있다. 당연히 비관주의자들도 있다.어떤 전문가는 세계가 점점 더 상이한 문명으로 분열되고 있으며 이들 사이에는 긴장은 물론 분쟁이 필연적이라고 믿는다.세계,특히 여러 국가들이 갈수록 단편들로 조각난다는 사실을 비롯한 여타 이유들로 비관적인 전문가도 많다.보스니아·르완다·소말리아 같이 실패한 국가체제가 앞으로 양산된다는 것이다. 세상 일이 대개 그렇듯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가 다같이 부분적으로 올바른 몇몇 대목을 찾을 수 있다.실제로 일이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에 관해 가장 유익한 전망은 두 견해가 섞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즉 발전과 문제가 함께하는 세상,지구화의 확대(특히 경제면에서)와 분열심화(특히 정치적으로)현상이 함께하는 세상,국가들 사이의 무력충돌이 줄어드는 한편 국가 안에선 더 많은 충돌이 일어나는 세상인 것이다. 1997년은 이같이 다른 견해사이의 논쟁이 결론난다든가 냉전이후 시대의 성격이 결정적으로 드러나는 그런 해는 아닐 것 같다.그러나 세계는 올해 점점 더 구체적으로 자신을 규정지을 것이다.주시해야 할 핵심 지역은 어디인가.96년이 끝나고 97년이 막 시작되는 이때 핵심지역을 선정하는 것은 어차피 자의적일 수밖에 없다.그렇더라도 초점을 맞춰야 할 몇 사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어떤 사안보다 이것들은 올 한해의 성격을 결정한다. 역사는 가끔 당대 주요국간의 관계에 의해 모양지어졌다.1997년도 그 예외가 아니다.미국·중국·러시아·일본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가는가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다가오는 국제관계 시대에서 미·중 관계가 최대로 결정적인 변수라고 말해도 결코 과장은 아니다.미국경제는 지금 세계에서 제일 강한데 중국은 이 면에서 강력한 경쟁자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클린턴 행정부는 다수 현안들 사이에 균형을 잡아야 할 상황이다.미국은 외교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홍콩과 대만에 대한 중국의 억제,한반도 상황전개에서 중국의 도움,대량파괴 무기 확산금지에서 중국의 협력,거대한 중국시장에의 미국 수출품 진출,인권과 민주주의 촉진 등등에서 과감히 우선순위를 매겨서 밀고나가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내선 무력충돌 빈번 한편 중국은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기존 입장을 얼마만큼이나 자발적으로 양보해야 할 것인가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된다.분명한 것은 중국이 본토나 홍콩의 인권을 계속해서 억압하거나 대만에 대한 압력을 재개하거나 파키스탄등에 핵협력을 한 새 증거가 나타나거나 할 경우엔 중국에 대한 미국정책은 봉쇄노선을 추구한다든가 최소한 중국과는 좀 더조건을 내세워 만나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으리라는 사실이다.더욱 분명한 것은 예정된 미·중 정상간의 만남이 올해 가장 의미심장한 사건중의 하나일 것이란 점이다. 미국과 러시아 관계는 옐친 대통령이 육체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회복한다 하더라도 시험기를 거칠 것이 틀림없다.특히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은 양국 지도자들에게 중요한 도전이 된다.미국과 유럽 지도자들은 러시아가 갖는 근거있는 우려들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즉 나토 신회원국에 대한 무기배치 및 군대주둔의 제한,기존 유럽군축협약의 개정,나토와 러시아의 유대관계 강화 등의 요구를 들어주여야 한다.동시에 러시아 지도자들도 부정적인 반응을 표출하는 것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러시아 의회가 전략핵무기감축 제2협약안 비준을 거부하거나 서방과의 관계가 악화되도록 방치하는 것은 결코 러시아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다. 미·일 관계는 비록 두 우방끼리의 관계지만 역시 조심스러운 취급을 요한다.지난 3년동안 미국은 수출확대라는 좁은 목표만을 강조해왔다.일본이 시장 개방에 저항해왔다고 말할 수는 있다.두 나라는 세계무역기구를 활용하고 통상마찰이 양국관계를 크게 해치지 않도록 하는데 이해가 걸려있다.96년4월의 양국 코뮤니케가 유익한 진전의 예를 제시했다.올해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지역 긴장을 관리하는데 보다 나은 위치에 있어야 할 것이다. ○미·중 서미트 최대이벤트 강대국간의 관계,그리고 평화와 안정이 다음 두 지역에서 가장 위태롭게 도전받을 것으로 보인다.먼저 동북아시아를 들 수 있다.막판에 몰린 북한이 한국에 무력을 사용하는 여러 시나리오는 누구나 쉽게 상상할 수 있다.다른 추정은 북한의 점진적 붕괴다.이보다 가능성이 덜 하지만 아직도 위험한 시나리오는 북한이 한국의 안전과 복지를 위협한다는 것이다.한국과 미국은 공격을 저지하는 것을 비롯,어떤 형태로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서로 긴밀히 협의하는 것이 꼭 해야될 일이다.중국·일본·러시아가 관련되는 더 폭넓은 외교정책도 역시 필수적이다.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과거 냉전의 성격을 명확히 드러낸 사건이었다.한반도가 전쟁을 통해 또다시 냉전이후 세계의 성격을 드러내게 된다면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중동과 걸프사태관리 또한 이와 비슷하게 위험하고 어려운 과제이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은 물론 이스라엘과 시리아간의 평화협상도 붕괴직전에 몰려있다.이같은 사태악화는 극도로 희생이 크며 위험한 사태이다.불행하게도 평화로의 진전 전망은 미약하기 짝이 없다. ○더 어려운 것이 이란문제 이웃 걸프는 주요 분쟁을 상정해볼 수 있는 두번째 지역이다.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에 반대해 형성된 연합전선을 손상없이 유지시켜 그가 또다시 주변을 위협할 수 없도록 하는 일이 올해의 과제이다.더 어려운 것이 이란 문제다.이란은 테러리즘 지원,중동평화 협상반대,대량파괴무기 개발추진 등으로 갈수록 문제아가 되고 있다.그런데 현재 미국 스스로보다 이란을 고립시키는 연합을 결성시키려면 미국은 전술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다.미국의 일방적인 경제제재는 이란을 길들이기보다는 미국과 그의 전통적인 우방 사이에 마찰을 생기게 할 가능성이 짙다. 97년에틀림없이 제기될 이슈는 이밖에도 여러가지있다.개방무역에로의 진전은 계속될 것인가.세계무역기구는 효과적인 국제기구로 자리잡을 것인가.유엔의 새 사무총장은 폭넓은 지지를 받으면서 개혁을 실천할 수 있을까.미 의회와 클린턴행정부는 서로 협력해 미국이 전세계의 지도적 위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인가.보스니아사태는 보다 안정되고 외부세력에 덜 의존하는 진전을 이룰 것인가.아프리카는 지금 겪고있는 악몽같은 사태들을 되풀이해서 겪을 것인가.라틴아메리카의 민주주의,시장경제 신장 추세가 퇴보하지는 않을 것인가.테러리스트들은 의외의 지역에 큰 고통을 안겨주지는 않을까. 이같은 의문과 앞에 다룬 이슈들,또 역사적 경험에 의하자면 이와 달리 분명하지도 않은 여러 다른 의문과 이슈들이 나타날 수 있다.이들에 대한 답변이 바로 97년의 성격을 좌우할 것이다. □리처드 하스(Richard Haass) 약력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외교정책연구실장 ·옥스퍼드대 박사 ·경력=조지 부시대통령 특별보좌관,국가안보위원회(NSC)근동·남아(근동·남아)담당 국장(89∼93),외교협의회(CFR)국가안보실 국장. ·저서=「개입:냉전이후 미 군사력의 이용」 등 다수. □97 지구촌 주요행사 일정 ▷1월◁ ▲7일:105대 미국의회 개원 ▲20일:빌 클린턴 미 대통령 2기 취임 ▲25일:체첸주둔 러시아군 최종철수 ▲27일:체첸공화국 대선,총선 ▲30일: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2월◁ ▲17일:브뤼셀,EU재무장관회담 ▷3월◁ ▲23일:이슬라마바드,회교기구협의회(OIC)정상회담 ▲24일:브뤼셀,EU외무장관회담 ▷4월◁ ▲27일:예멘총선 ▲28일:워싱턴,IMF(국제통화기금)연차총회 ▷5월◁ ▲29일:인도네시아 총선 ▲31일:WHO(세계보건기구)지정 금연의 날 ▷6월◁ ▲16일:암스테르담,EU정상회담 ▲20일:덴버,G­7 정상회담 ▷7월◁ ▲1일:홍콩 주권반환 ▲8일:마드리드,나토확대 위한 정상회담 ▷8월◁ ▲10일:제50회 에딘버러축제 ▷9월◁ ▲16일:제52차 유엔총회 개막 ▲26일:방콕,아시아·유럽 재무장관 회담 ▷10월◁ ▲10일:노벨상 수상자발표 시작 ▷12월◁ ▲1일:유엔 세계에이즈의 날 ▲3일:세계 장애인의 날 ▲10일:97노벨평화상 시상
  • HR­7/미 개발 탈모증 치료제(새상품 새아이디어)

    모발재생을 돕는 탈모증 치료제로 미국의 유수한 시약전문회사인 국제생물공학사(ABI)가 7년에 걸쳐 연구개발해 전세계 1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ABI사는 에이즈 자가진단시약을 개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공인받은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구입문의처 02­548­3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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